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PET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3F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5.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66
  • 특허기술상 대상에 효성티앤씨 김천기 연구원

    특허기술상 대상에 효성티앤씨 김천기 연구원

    올해 최고 특허기술로 효성티앤씨 김천기 연구원이 개발한 친환경 페트 제품 기술이 선정됐다.특허청은 3일 서울 서초 엘타워에서 열린 ‘2022년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김 연구원 등 수상자를 발표했다. 특허기술상은 발명자의 사기진작과 발명 분위기 확산을 위해 우수 발명 및 디자인을 발굴·시상한다. 올해 총 177건이 신청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영예의 세종대왕상을 수상한 김천기 연구원은 페트(PET) 제조 시 사용되는 유해 중금속인 안티몬 촉매를 친환경 촉매로 대체해 친환경 페트 제품을 제조하는 기술을 발명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충무공상은 오일리스 ‘리니어 압축기’에 적용된 무윤활 가스베어링 기술을 발명한 엘지전자 전우주 연구원에게 돌아갔다. 디자인 분야 최고상인 정약용상에는 ‘공기 청정기가 부설된 선풍기’를 디자인한 엘지전자 백승호 책임연구원이 영예를 안았다. 세종대왕상에는 1500만원 등 수상기술에는 상금과 사업화 지원 우대, 특허기술상 수상마크 제공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발명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의 결과물인 지식재산권이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보호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KISDI Premium Report(22-05) ‘미‧중 기술패권 경쟁 : 7개 戰線과 대응 전략’ 발간

    KISDI Premium Report(22-05) ‘미‧중 기술패권 경쟁 : 7개 戰線과 대응 전략’ 발간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권호열)은 ‘KISDI Premium Report’(22-05) ‘미‧중 기술패권 경쟁 : 7개 戰線과 대응 전략’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미‧중 기술패권 경쟁은 4차 산업혁명 기술들을 둘러싼 선별적 디커플링(targeted decoupling, 탈동조화)으로, 7개 戰線(전선)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본 보고서는 미국과 EU간의 TTC(EU-US Trade & Technology Council) 및 미‧일간 CoRe 파트너쉽(U.S.-Japan Competitiveness and Resilience Partnership) 분석을 통해 상기의 기술패권 경쟁의 과정에서 이미 미국-유럽-일본간 배타적 기술권역이 형성되고 있음에 주목했다. 이어, 미‧서구 기술블록에 참여하지 않음을 의미하는 균형자론이나 중견국간 연대론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현실성도 없고 사실상 우리보다는 중국의 이해관계에 부합함을 지적했다.  첫째, 유의미한 연대 대상도 없고 둘째, 중국이 GVC(Global Value Chain)기술 주요국을 참여시키고 상호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할 수 없으며 셋째, GVC 재편이 강화될수록 자국 시장을 지렛대로 상대방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에도 한계가 있고 넷째, 중국이 장기적으로 기술굴기 및 자립적 공급망 구축에 일정 수준 성공할 경우 해외기업은 중국시장에서 구축될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  이러한 환경변화 아래에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둘러싼 논란에서 알 수 있듯이 자국 이기주의에 입각한 기술권역내 경쟁도 심화될 수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8개 전략방향을 제시했다.특히, 최계영 선임연구위원은 미중 간 기술패권의 핵심인 반도체와 인공지능, 컴퓨팅 스텍(stack)에서 양국 간 경쟁 전략을 분석하고, 민주주의와 권위주의 간 체제・가치와 기술 정책의 연결 고리를 박진감 넘치는 통찰력으로 분석한 대중서 ‘차가운 평화(Cold Peace)의 시대-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미중 기술패권’을 최근 발간했다.
  • 입법·행정·사법·지자체 공직자 재산정보 한 곳에서 본다

    인사혁신처 입법예고… 12일까지 의견 수렴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정보를 보는 웹페이지가 공직윤리시스템(peti.go.kr)으로 일원화된다.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라 공직자 재산정보가 산재되어 있어서 한꺼번에 관련 정보를 보기 어려웠던 점을 개선한 조치다. 또 앞으로 재산심사 과정에서 소속기관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재물이나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것으로 밝혀진 공직자를 대상으로 징계 요구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된다. 인사혁신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직자윤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1일 밝혔다. 징계·과징금 조항이 추가되면서 공직자가 소속 기관의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부정하게 재물이나 재산상 이익을 취득하는 경우에 대한 규정도 변경된다. 현재는 공직자가 ‘본인의 직무’에서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해 재산을 늘린 경우에만 제재되지만, 앞으로는 ‘타 부서 직원이 알려준’ 소속기관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등 행위도 제재할 수 있게 했다. 부동산 관련 업무나 정보를 취급할 가능성이 없는 일부 직종은 재산등록 의무자에서 제외하는 근거도 마련됐다. 이를테면 부동산 관련 업무나 정보를 취급, 모든 직원에게 재산등록 의무를 둔 공직유관단체 17곳의 소속이어도 스포츠팀 소속 운동선수나 환경미화 부동산 등에겐 재산등록 의무를 지우지 않는다. 인사처는 “구체적인 적용 제외 대상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하위법령을 통해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다음달 12일까지 국민참여입법센터 홈페이지에서 개정안 관련 국민 의견을 수렴한 뒤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 반려동물 병원·쇼핑몰 30% 할인 ‘삼성 iD PET 카드’ 출시

    반려동물 병원·쇼핑몰 30% 할인 ‘삼성 iD PET 카드’ 출시

    삼성카드는 반려인의 취향 맞춤 혜택에 일상 혜택을 더한 ‘삼성 iD PET 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동물병원, 반려동물 전용 쇼핑몰, 펫 관련 손해보험 등 반려인이 주로 사용하는 업종에서 높은 할인율을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 간편결제, 해외결제, 커피, 편의점 등의 일상 영역에서 혜택을 준다. 먼저 동물병원과 반려동물 쇼핑몰 이용 시 30% 할인을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5만원까지 제공한다. 할인 대상 반려동물 쇼핑몰은 삼성카드 쇼핑 ‘반려생활관’, 어바웃펫, 하림펫푸드 등이다. 또한 펫보험을 포함해 모든 손해보험 결제금액의 10% 할인을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1만원까지 해준다. 일상 영역에서도 혜택이 있다.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온라인 간편결제 이용 시 5%의 할인을 월 최대 1만원까지 제공하며, 스트리밍 이용료를 정기결제 시 10%의 할인을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한다. 해외 결제금액은 전월 이용금액과 관계없이 1.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커피전문점, 편의점에서 건별 1만원 이상 결제 시 1000원의 할인을 월 5000원 한도로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해외겸용(마스터카드) 모두 1만 5000원이다. 카드 신청은 삼성카드 홈페이지와 삼성카드의 반려동물 커뮤니티 앱인 ‘아지냥이’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삼성카드는 삼성 iD PET 카드 출시와 함께 온라인 쇼핑몰 ‘반려생활관’을 열었다. 반려생활관은 삼성카드 회원만이 이용 가능한 쇼핑몰로, 삼성전자 펫 가전상품 등 반려동물과 반려 가족을 위한 상품을 특가로 제공한다.
  • 몸 속 깊이 숨어있는 암세포 찾아서 박멸하는 물질 나왔다

    몸 속 깊이 숨어있는 암세포 찾아서 박멸하는 물질 나왔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많은 질병이 정복되고 있다. 그렇지만 암과 치매는 여전히 인간을 괴롭히고 있다. 특히 이들 질병은 진단과 치료 또는 관리를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이 투입된다. 국내 연구진이 암 진단과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물질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나노연구센터, 경희대 치대 공동 연구팀은 몸 속 깊은 곳에 숨어있는 암세포까지 정밀진단한 뒤 열을 이용해 치료까지 가능한 나노바이오 융합소재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진단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테라노스틱스’에 실렸다. 암은 내시경 검사나 CT, MRI, PET 같은 영상촬영 이후 의심부위에 대한 조직검사를 시행해 진단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만약 이렇게 발견된 암은 외과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요법으로 치료한다. 최근에는 표적 항암치료, 면역 항암치료법도 개발되고 있지만 적용 대상이나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단점이 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분자영상과 나노의약 기술의 발전으로 질병 진단과 함께 치료를 동시에 가능케 하는 ‘테라그노시스’ 기술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활발하다. 이런 상황에서 연구팀은 암세포를 발견하면 형광 신호, 자기 신호로 정밀진단을 할 수 있고 근적외선 파장의 빛을 열에너지로 변환시켜 암 조직을 없애는 광열치료도 가능한 나노바이오 소재를 개발했다.연구팀은 체내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기반으로 형광물질을 만들어 망간염(鹽)과 결합시켜 자성을 띄도록 했다. 이 물질을 체내에 투입했을 때 암조직처럼 산성환경과 만난다면 형광이미지와 자기공명 이미지가 동시에 나타나 암 조직을 더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다. 이렇게 발견된 암 부위에 근적외선을 쪼이면 빛 에너지를 받은 나노 복합체가 열 에너지를 방출해 고형암 조직을 태우며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사멸시키는 것이다. 연구팀은 생쥐를 이용한 실험에서도 암세포를 발견하고 치료까지 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교신저자로 연구에 참여한 이창수 생명공학연구원 박사는 “이번 연구는 암의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수행해 영상진단과 정밀치료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후속 연구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암에 대응하고 인체 적용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인간이 미안해…‘원숭이 눈 1년 간 꿰맨’ 하버드大 동물실험 충격

    인간이 미안해…‘원숭이 눈 1년 간 꿰맨’ 하버드大 동물실험 충격

    미국 하버드대 연구진의 잔혹한 동물실험이 전 세계 영장류학자와 동물보호단체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다. 동물보호단체 PETA와 프랑스 매체 르몽드 등의 2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 의대 신경생물학자인 마거릿 리빙스턴 교수 연구진은 새끼 원숭이의 눈꺼풀을 봉합해 1년간 실명 상태로 두고, 시신경의 변화를 추적하는 실험을 했다. 해당 실험은 시력 장애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이뤄졌으며, 실험 결과는 2020년 12월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실렸다. 연구진의 비윤리적인 동물실험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연구진은 갓 출산한 어미 원숭이에게서 새끼를 떼어놓고 봉제 인형을 주는 실험을 했다. 영장류가 무생물에도 애착을 느끼는지 확인하기 위한 실험이었다.어미 원숭이는 새끼가 사라진 뒤 괴로움에 몸부림쳤다. 태어나자마자 떨어진 이들은 우리 안에서 반복적으로 원을 그리면서 돌아다니며 좌절감과 스트레스 반응을 보였다. 연구실은 이 실험이 인간의 모성 유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유산이나 사산을 겪은 여성의 심리적 회복에 필요한 개입을 알아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실험 결과는 지난해 9월 PNAS에 실렸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지난 17일, 동물행동학자와 영장류 학자가 주축이 된 과학자 250명이 PNAS에 논문 철회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 과학자들은 문제의 실험들이 비윤리적인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입을 모았다. 동물보호단체 PETA 역시 하버드대에 실험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PETA는 “실험은 잔인할 뿐만 아니라 결함도 많다”며 “하버드대는 이 끔찍한 실험실을 폐쇄하고 원숭이 관련한 모든 사진, 비디오, 진료기록 등을 즉시 공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태어난 날 눈 봉합, 3년간 시각 박탈된 '브리치스' 사례 판박이 문제의 동물실험은 1985년 캘리포니아대학 리버사이드 캠퍼스에서 구출된 새끼 짧은꼬리원숭이 ‘브리치스’ 사례를 떠올리게 하면서 더욱 공분을 샀다. 당시 동물보호단체가 연구실을 급습해 실험에 동원된 동물들을 구출했는데, 이때 눈에 붕대를 감고 머리에 전기 장치를 매단 채 비명을 지르는 브리치스를 발견했다. 동물보호단체가 브리치스의 붕대를 풀었을 때, 눈이 봉합돼 있는 것을 확인한 뒤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조사 결과, 브리치스는 선천적 시각장애를 안고 태어난 어린아이들을 위해 고안된 음파장비를 실험하기 위한 ‘도구’였다. 브리치스는 태어난 당일 곧바로 두 눈을 봉합 당했고, 시각이 박탈된 상태로 3년간 실험에 동원되어야 했다. 강제로 시각을 빼앗은 채 3년 동안 키운 뒤 죽여서 시각, 청각, 운동 기능을 담당하는 뇌의 각 부분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알아보는 게 연구진의 원래 계획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충격을 안겼다. 하버드대는 연구진 옹호…“원숭이 실명 실험, 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역할” 이번에 논란이 된 리빙스턴 연구진 측은 “원숭이 실명 실험은 이미 종료되었고, 당시 이후 같은 실험을 반복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지만, 모성 애착 실험은 여전히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하버드대는 리빙스턴 연구진을 옹호했다. 하버드대 측은 리빙스턴 교수의 원숭이 실명 실험이 시각장애, 뇌 발달 등에 대한 중요한 지식을 제공하고 알츠하이머, 뇌암 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모성 애착 실험 역시 인간의 모성 유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이 실험으로 유산이나 사산을 겪은 여성의 심리적 회복에 필요한 개입을 알아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실험을 이끈 리빙스턴 교수도 “동물 실험윤리에 관한 미국 농무부와 학내 규정, 동료들의 평가 등을 거쳤다”고 밝혔다.
  • 재활용은 시간 낭비?…그린피스 “미국 플라스틱 재활용률 고작 5%”

    재활용은 시간 낭비?…그린피스 “미국 플라스틱 재활용률 고작 5%”

    지난해 미국에서 사용한 플라스틱의 5%만이 재활용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24일 미국에서는 2021년 플라스틱이 5100만t이나 버려졌고 그중 240만t이 재활용됐다는 조사보고서를 발표했다. 미국인 한 명이 1년간 버린 플라스틱은 150㎏에 달했다.문제는 실제 재활용된 플라스틱이 5%에 불과하다는 데 있다. 나머지 95%는 매립지로 가거나 자연환경에 그대로 버려졌다. 이 중 일부는 바다로 흘러 들어가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된다. 미세플라스틱은 5㎜ 이내로 잘게 부서진 입자로, 해양 생물이나 소금으로 침투해 결국 사람의 식탁으로 돌아오게 된다.그린피스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플라스틱 생산 비중이 비용 절감을 이유로 빠르게 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그러면서 효율적이고 순환적인 경제를 창출한다는 업계의 주장은 허구라고 비난했다. 버려지는 플라스틱 양이 너무 많아 수거하기가 매우 어렵고, 재활용을 위한 분류 작업이 거의 불가능하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재활용 과정은 엄청난 비용이 들고 환경에도 유해해 작업자를 독성 위험에 노출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린피스의 미국 운동가 리사 램스든은 “코카콜라, 펩시코, 네슬레, 유니레버와 같은 회사들은 플라스틱 쓰레기의 해결책으로 플라스틱 재활용을 장려하고자 수십 년간 업계 일선 단체들과 협력해왔다. 그러나 데이터는 실제 대부분의 플라스틱이 재활용할 수 없다는 점을 명확하게 보여준다”면서 “진정한 해결책은 재사용 및 리필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린피스 조사에 따르면, 미국 내 375개 재활용 시설은 오직 2가지 유형의 플라스틱만 받고 있다. 생수·음료병에 흔히 쓰는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페트)와 우유·샴푸·세정제품 용기에서 볼 수 있는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이다. 그러나 이론적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이런 제품이 실제 재활용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았다. 보고서는 페트와 HDPE 제품의 실제 재활용률이 각각 20.9%와 10.3%로, 두 가지 모두 2020년 조사 때보다 좀 더 낮아진 것을 확인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 대해 스티븐 알렉산더 미국 플라스틱재활용업체협회(APR) 회장은 “그린피스가 계산한 5%의 재활용률은 맞지 않은 것 같다. 미국에서 플라스틱의 81%는 소비자로부터 나온 것이며, 환경보호국 최신 자료에 따르면 이런 종류의 플라스틱 용기 중 19%가 재활용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APR의 최근 보고서(Recommit, Reimagine, Rework Recycling)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장 일반적인 소비자용 플라스틱 용기 3가지는 페트와 HDPE, 폴리프로필렌(PP)이다. 페트와 HDPE 병에 대한 이용 가능한 최신 정보는 2020년부터 나왔는데 재활용률은 28%다. PP 병은 재활용률이 17%이고, 다른 PP 경질용기는 8%이다.
  • 새끼 눈꺼풀에 ‘실명’ 실험…어미는 괴로움에 몸부림쳤다 [김유민의 노견일기]

    새끼 눈꺼풀에 ‘실명’ 실험…어미는 괴로움에 몸부림쳤다 [김유민의 노견일기]

    새끼 원숭이의 눈꺼풀을 봉합해 1년간 실명 상태로 두고, 갓 출산한 어미 원숭이에게 새끼를 떼 놓고 봉제 인형을 내밀었다. 미국 하버드 의대 마거릿 리빙스턴의 연구실이 행한 실험에 학자들은 연구윤리 위반이라며 논문 철회를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고, 동물보호단체는 실험 중단을 촉구했다. 그러나 하버드대는 “인류의 이익을 위해 연구하는 과학자에게 인신공격이 우려된다”는 입장을 낸 채 일부 실험을 지속하고 있다. 르몽드가 22일(현지시간) 동물보호단체 PETA가 고발한 연구내용을 상세하게 전했다. PETA에 따르면 새끼를 빼앗긴 어미 원숭이는 1년간 좁은 공간에서 봉제인형만을 보고 지냈다. 어미 원숭이는 새끼 원숭이가 사라진 뒤 괴로움에 몸부림쳤다. 태어나자마자 떨어진 이들은 우리 안에서 반복적으로 원을 그리면서 돌아다니며 좌절감과 스트레스를 나타냈다. 연구실은 영장류가 무생물에도 애착을 느끼는지 확인하기 위한 실험이라며 지난 9월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그 내용을 실었다. 연구실은 이 실험이 인간의 모성 유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유산이나 사산을 겪은 여성의 심리적 회복에 필요한 개입을 알아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 동물 실험윤리에 관한 미국 농무부와 학내 규정, 동료들의 평가 등을 거쳤다며 모성 애착 실험을 계속하겠다고도 했다. 새끼 원숭이의 눈꺼풀을 봉합해 1년간 실명시킨 것에 대해 하버드대는 “실명 실험이 시각 장애, 뇌 발달 등에 대한 중요한 지식을 제공하고 알츠하이머, 뇌암 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두둔했다.그러나 동물행동학자와 영장류 학자가 주축이 된 과학자 250명은 해당 실험들이 비윤리적인 방식으로 진행됐다며 지난 17일 PNAS에 논문 철회를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류대 영장류학자인 캐서린 호바이터는 PNAS에서 보낸 편지에서 “1960년대 이후 우리는 모성 분리에 의존하는 실험이 극도로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다른 방식으로도 실험을 더욱 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PETA 역시 “실험은 잔인할 뿐만 아니라 결함도 많다”며 “하버드대는 이 끔찍한 실험실을 폐쇄하고 원숭이 관련한 모든 사진, 비디오, 진료기록 등을 즉시 공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경학자이자 프랑스 국립보건의료연구소 윤리위원장인 에르베 쉬네바이스는 과거 동물 실험을 언급하며 “요즘은 동물의 고통에 대한 민감도가 많이 바뀌었다”며 “과학이 우리의 관행에 대한 사회적 인식에서 예외대상이 될 수 없으며 (과학자들의 방법론이 시대와 맞지 않다면) 대안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뇌에 칩이식 해 죽자 “안락사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2016년 설립한 뇌신경 과학 벤처기업 뉴럴링크 역시 원숭이 학대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뉴럴링크는 돼지와 원숭이의 뇌에 이 칩을 이식하는 실험을 진행해 왔으며 동물시험 결과 긍정적인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에는 유튜브에 AI 마이크로 칩을 뇌에 이식한 원숭이가 생각만으로 ‘퐁’이라는 비디오게임을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그러나 뉴럴링크의 이러한 실험 과정에 대해 최근 동물권 보호단체 ‘책임 있는 의학을 위한 의사 위원회(PCRM)’은 뉴럴링크가 동물복지법을 위반했다며 미국 연방정부 조사를 요구했다. 원숭이 뇌에 칩을 이식하는 과정에서 극도의 고통을 안겼고 실험에 참가한 원숭이 23마리 중 15마리도 후유증으로 숨졌다는 것이다. PCRM은 “정보 공개 청구 소송을 통해 약 700장의 원숭이 실험 기록과 부검 보고서를 확보했고 이 문서를 토대로 뉴럴링크와 데이비스 캘리포니아대(UC 데이비스)가 위법한 실험을 했다”고 주장했다. 뉴럴링크는 이같은 주장에 대해 숨진 원숭이 중 상당수는 시체에 이식 수술을 할 수 있도록 연구와 관련 없는 안락사 관련 조건을 만족한 원숭이를 안락사시킨 후 진행됐다고 밝혔다. 부적합한 특수 수술용 접착제를 써서 원숭이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뉴럴링크는 1마리만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접착제인 ‘바이오글루’를 사용한 후 수술 합병증으로 안락사됐다고 밝혔다. 원숭이들이 스트레스로 손가락을 자르는 등 자해한 것으로 보인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실험에 쓰인 붉은털 원숭이의 습성에서 비롯된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붉은털 원숭이는 서로 공격하며 갈등을 해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는 것이다. 뉴럴링크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동물에게 그러한 부상은 발생하지 않았다”며 “모든 새로운 의료기기와 치료법은 윤리적으로 인간에게 시험되기 전에 동물에게 시험되야 하고 뉴럴링크도 여기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밝혔다.“한 국가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는 그 나라의 동물들이 받는 대우로 짐작할 수 있다”는 간디의 말이 틀리지 않다고 믿습니다. 그것은 법과 제도, 시민의식과 양심 어느 하나 빠짐없이 절실하게 필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생명이, 그것이 비록 나약하고 말 못하는 동물이라 할지라도 주어진 삶을 온전히 살다 갈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노견일기를 씁니다. 세상의 모든 슬픔을 유난이라고는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SK지오, 독일서 세계 첫 ‘폐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 소개

    SK지오, 독일서 세계 첫 ‘폐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 소개

    SK지오센트릭이 독일에서 열린 글로벌 플라스틱 박람회에서 건설 중인 세계 최초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를 소개했다. SK지오센트릭은 19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고무 산업 박람회인 ‘K 2022’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박람회는 독일에서 3년마다 개최되며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힌다. SK지오센트릭은 터치스크린 콘텐츠 등을 통해 울산에 설립하는 리사이클 클러스터 관련 내용을 글로벌 고객사와 방문객들에게 소개했다. SK지오센트릭은 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3대 기술을 세계 최초로 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는 종합 단지를 구축 중이다. 폐플라스틱을 용매에 녹여 고순도 폴리프로필렌(PP)을 추출하는 기술, 중합된 폴리에스테르(PET) 고분자를 해체해 원료 물질로 돌려놓는 해중합(解重合) 기술, 폐플라스틱을 열분해해 화학 연료화 기술을 울산에 모으는 것으로 완공 시 연간 약 25만톤의 폐플라스틱을 처리할 수 있다.SK지오센트릭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사의 ESG브랜드이자 친환경 통합 제품 브랜드인 ‘싸이클러스(CYCLUS)’ 또한 처음 선보였다. 싸이클러스는 ‘순환’이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로 ‘CYCLE + US(우리)·Earth(지구)’의 의미를 담았다고 회사측이 설명했다. 장남훈 SK지오센트릭 패키징본부장은 “이번 K 2022는 ‘싸이클러스(CYCLUS)’ 브랜드 의미를 기반으로 SK지오센트릭의 자원순환 의지와 친환경·고부가 제품을 선보이고자 했다”며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내 파트너십과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추천하는 올 가을에 읽고 싶은 책은?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추천하는 올 가을에 읽고 싶은 책은?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독서의 계절 가을에 어떤 책을 좋아할까. 오 지사는 17일 피트 데이비스(Pete Davis)가 쓴 인문서인 ‘전념: 나와 세상을 바꾸는 힘에 관하여’를 추천했다. 저자 데이비스는 무한 탐색모드가 만연한 세상에서 어떻게 자발적으로 전념하기를 추구할 것인지 구체적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그는 미국 민주주의 실현에 초점을 둔 정책단체인 ‘민주주의 정책 네트워크(Democracy Policy Network)’의 공동 창립자이며 하버드 법학대학원 졸업연설이 3000만 뷰를 기록했다. 오 지사는 “방대한 분량의 콘텐츠가 쏟아지는 무한탐색의 시대에 일어나는 긴장과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 꾸준한 전념으로 나와 세상을 바꾸며, 나아가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찾아가길 바란다”라고 추천 사유를 밝혔다. 이날 오 지사는 민선8기 제주도정이 만들어가는 제주의 미래를 젊은 세대(이하 MZ세대) 공무원과 공유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UP 공감UP, 우리함께 톡톡톡’을 열어 도청 7~8급 소속 공무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면서 민선8기 제주도정의 철학과 운영방향 등을 공유했다. 이날 오 지사는 도청 근처 맛집에 관한 질문에는 가성비 좋은 와인레스토랑 ‘송ㅇㅇ’를 꼽았으며 젊은 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해 넥타이는 직접 고른다고 밝혔다. 그는 도정 업무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줄어들자 짬짬이 영상통화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 지사는 “제주도청 공무원들은 민선8기 제주도정을 이끌어갈 충분한 역량과 자질을 갖춘 원동력이자 전문가”라며 “MZ세대 공무원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대한 생각의 크기를 더욱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생각, 가치관을 제대로 읽지 못하면 제주도정의 동력을 확보하기 어렵고, 아무리 생각과 비전이 좋아도 동료의 협력 없이는 도정을 운영하기 어렵다”며 “2030 청년들이 익명으로 도지사에게 질문하고 자신의 기분을 표현할 수 있도록 디지털 도구를 적절히 사용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새로운 키워드를 잘 읽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18g에서 16g으로 가벼워진… 제주 삼다수의 힘

    18g에서 16g으로 가벼워진… 제주 삼다수의 힘

    제주삼다수가 500㎖들이 페트병 무게를 2g 더 빼는데 성공했다. 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도개발공사는 500㎖들이 제품 페트병 무게를 기존 18g에서 2g을 감량해 16g으로 전국 판매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제주개발공사는 500㎖들이 제주삼다수가 처음 출시된 1998년 애초 21g의 용기 무게를 2018년까지 18g으로 줄인 바 있다. 이번까지 포함하면 24년 만에 5g을 감량한 셈이다. 삼다수는 다른 생수병들과 달리 해상 운송해야 하는 숙명 때문에 무게 감량이 한계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감량 기술을 개발해 4년 만에 또 무게를 줄였다. 제주개발공사는 페트병 무게 감량으로 한 해 약 280t의 플라스틱 폐기물 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제주삼다수는 1998년 첫 출시된 2ℓ들이 삼다수 플라스틱 용기 무게도 애초 52g에서 8.5g 줄인 43.5g으로 판매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에 따르면 생수의 경우 물류 및 유통을 위해 벌크 단위로 운반하기 때문에 생수병에 강한 지지력이 수반돼야 해 중량을 줄이는 것이 쉽지 않지만, 지속가능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관련 연구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공사는 2003년부터 제주삼다수 용기 경량화를 진행해 2ℓ 제품의 경우, 1998년도 첫 출시 제품에 비해 8.5g을 감량했다. 특히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를 친환경 페트병에 담는 것을 목표로 재생 원료와 바이오 원료를 활용한 페트병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0월 생수업계 최초로 화학적 재활용 페트(CR-PET)를 적용한 일명 제주삼다수(RE:Born)의 시제품 개발에 성공하고 최근엔 대규모 생산쳬계를 구축했다. 이 제품은 SK케미칼의 스카이펫-CR을 사용해 제주개발공사와 SK케미칼이 공동개발한 것으로 식품 접촉면에 사용해도 안전성에 문제가 없고 반복 재활용에도 품질과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 이미 환경부와 미국 식품의약국(FDA)를 통해 수질 및 용출 테스트를 진행하고 생수용기로서의 안전성과 적합성을 인정받았고 현재 법상바로 식품용기로 활용할 수 있어 상용화 환경도 조성된 만큼 대량 공급 체계가 갖춰지는대로 상품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제주개발공사는 필(必)환경 시대에 맞춰 ‘친환경 삼다수’ 생산 확대를 위한 시스템을 혁신하고 있다. 공사는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친환경 팩토리(가칭) 사업에 착수했다. 1500억원을 투입해 재생페트와 바이오페트, 질소 충전 등 친환경 원료를 사용할 수 있는 설비를 도입한다. 친환경 팩토리가 완공되면 연간 생산량이 8억병까지 늘어나 전체 생산량 중 친환경 제품의 비중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은 “먹는 샘물 산업을 리딩하는 기업으로서 제품 품질을 기본으로 친환경 경영에도 모범이 될 것”이라며 “플라스틱 감량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이어갈 것이며 탄소중립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도 기여할 것”이라 전했다.
  • 서울의 ‘선유로운’ ‘합마르뜨’… 골목, 브랜드가 된다

    서울시가 대표 골목상권마다 특징이 있는 이야기를 입히는 브랜드 아이덴티티(BI) 작업으로 상권 키우기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월 선정한 골목상권 5곳인 양재천길(서초구), 합마르뜨(마포구), 장충단길(중구), 선유로운(영등포구), 오류버들(구로구) 등에 대한 ‘로컬 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을 이달부터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지하철 양재역 일대 양재천길에는 ‘살롱 인 양재’라는 이름으로 재즈와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고품격 상권을 조성하기로 했다. 합정역 7번 출구 앞 합마르뜨는 ‘크리에이터 타운’으로 정하고 독립서점과 갤러리 등 창작자와 소비자가 소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권을 만든다. 동대입구역 근처 장충단길은 ‘히스토리컬 시티’로 키운다. 76년 전통의 과자점인 ‘태극당’과 족발, 냉면 등 오랜 시간 지역을 지킨 상인과 방문객의 이야기를 전면에 내세울 계획이다. 선유도역 일대는 ‘선(善), 여유로운’이라는 이름을 앞세워 펫(Pet)프리존, 생태교실 등 자연환경과 반려동물 친화 상권으로 키울 예정이다. 오류동역 일대 오류버들 상권은 ‘정성스러운 일상’을 주제로 지역 가족들과 오랜 기간 가게를 지켜 온 상인들의 하루가 담긴 편안한 상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골목상권별로 2명(총 10명)의 소상공인을 선발해 6주간 브랜드 진단 및 강화 전략, 전문가 코칭 등의 ‘브랜딩 액션러닝 프로그램’도 10월부터 진행한다. 시는 내년엔 각 상권이 자생력을 확보하고 2024년엔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상권당 올해 5억원의 예산을, 2023년, 2024년엔 각각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임근래 서울시 상권활성화담당관은 “골목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면서 “선정된 상권이 지속력과 자생력을 갖춘 서울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SKC, 임시주총서 필름사업 분할 승인…미래소재 중심 지주사 전환

    SKC, 임시주총서 필름사업 분할 승인…미래소재 중심 지주사 전환

    SK그룹의 소재·화학기업인 SKC가 추진해 온 필름 사업 분할 안건이 최종 승인됐다. SKC는 16일 서울 종로구 더케이트윈타워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분할계획서(필름사업) 승인의 건과 정관 일부 변경(필름사업 삭제 및 지주사업 추가)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SKC는 앞서 올해 6월 이사회를 열어 필름 사업을 분할 매각하기로 하고 한앤컴퍼니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1조 6000억원이다. 거래 대상은 SKC의 필름사업 부문과 필름 가공 자회사 SKC하이테크앤마케팅, 미국 및 중국 사업장이다. 필름 사업은 SKC의 모태가 된 사업 부문으로 SKC는 1977년 국내 최초로 PET 필름을 개발한 데 이어 180년 국내 최초로 비디오테이프를 개발하는 등 국내 필름산업을 선도해왔다. 그러나 SKC는 필름사업 부문을 과감히 정리하고 2차전지와 반도체, 친환경 중심의 미래사업 투자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회사 정관에 지주 사업을 추가하면서 SKC는 SK그룹 내 혁신소재를 담당하는 중간 사업지주사로 올라서게 됐다. 이번 정관 변경은 올해 4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SKC가 지주회사라는 통보를 받은 데 따른 후속 조치라고 SKC는 설명했다. 공정위는 SKC에 대해 자산기준 및 보유 자회사 주식전환 가액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해 지주회사 기준에 해당한다고 통보했다. SKC는 2차전지와 반도체, 친환경 소재를 중심으로 하는 사업지주회사로서 역량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 [아하! 우주] 천왕성과 해왕성의 ‘다이아몬드 비’ 우주 곳곳서 내린다

    [아하! 우주] 천왕성과 해왕성의 ‘다이아몬드 비’ 우주 곳곳서 내린다

    태양계 행성인 천왕성과 해왕성에서 다이아몬드가 비처럼 내리는 현상이 우주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천왕성과 해왕성 표면 아래에는 수소와 탄소 등이 고온, 고밀도의 액체 상태로 존재한다. 그곳에서 다이아몬드가 생성돼 1만 ㎞ 이상 밑에 있는 지구 만한 크기의 암석형 핵을 향해 천천히 가라앉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데 이를 ‘다이아몬드 비’ 현상이라고 한다. 독일 헬름홀츠젠트룸 드레스텐로젠도르프 연구소(HZDR) 등 국제 연구진은 일반적인 플라스틱을 사용한 실험으로 다이아몬드 비 현상을 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수소와 탄소에 산소가 더해지면 다이아몬드 비 현상은 지금까지 예상보다 일반적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태양계 밖에는 천왕성이나 해왕성과 같은 거대한 얼음 행성이 가장 많이 존재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다이아몬드 비 현상은 우주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 연구에 참여한 HZDR 소속 물리학자인 도미니크 클라우스 박사는 “다이아몬드 비는 지구상에서 내리는 비와 전혀 다르다”고 설명했다. 클라우스 박사는 “다이아몬드는 수백 ㎞ 이상에 걸쳐 광범위한 층을 형성할 수 있다. 다이아몬드라고 해도 아름다운 보석처럼 빛날 가능성은 낮지만, 생성되는 구조는 지구의 것과 같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다이아몬드 비 현상을 재현하고자 탄소와 수소, 산소의 혼합물로 식품 포장용기와 페트병에 사용되는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를 준비했다. 실험에 쓴 PET는 연구 목적으로 완전히 새로 만든 것이다. 클라우스 박사는 “이론적으로 콜라 페트병을 써도 실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 국립가속기연구소(SLAC)에서 해당 플라스틱에 고출력 레이저를 조사했다. 극히 밝은 엑스(X)선을 매우 빠르게 조사해 맨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입자상 나노 다이아몬드가 생성되는 과정을 관찰하는 데 성공했다. 클라우스 박사는 “천왕성이나 해왕성 같은 행성에는 산소가 다량 존재해 탄소로부터 수소 원자를 빼앗기가 쉽다. 그만큼 다이아몬드가 만들어지기 쉽다”고 말했다. 실험은 나노 다이아몬드의 새로운 제조법 개발 가능성도 보여준다. 나노 다이아몬드의 용도는 폭넓게 약효 성분을 조절하는 약물 전달 기술이나 비침습성 수술, 양자전자 기술 등에도 이용된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 최신호(2일자)에 실렸다.
  • [추석선물] 프리미엄·친환경 세트 풍성… 맛집·명인 접목한 이색 아이템도

    [추석선물] 프리미엄·친환경 세트 풍성… 맛집·명인 접목한 이색 아이템도

    추석연휴가 열흘 남짓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통업계는 저마다 특색 있는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가심비를 겨냥한 프리미엄 구성에 주력했다. 최고등급 한우와 최고급 조기·위스키 등으로 희소가치를 높였다. 신세계백화점은 직경매 한우, 이색 과일, 맛집·명인 협업 상품 등 차별화 아이템을 추천한다. 한우 품목을 역대 최대 물량 준비한 현대백화점은 고급 선물세트를 디저트 품목까지 확대했다. 이마트는 알찬 구성에 가격을 낮춘 가성비 세트를, 롯데마트는 재활용 가능 포장재를 사용한 친환경 세트를 내세웠다. 1000여종을 선보인 홈플러스는 5만원 이하짜리를 80% 정도로 비중 있게 구성했다. 롯데백화점, 최고급 한우·와인 등 주력 롯데백화점은 희소가치가 높은 초고가 상품들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선물 물량을 지난 설 대비 40% 이상 늘렸다. 대표 상품은 ‘프레스티지 No.9 명품 한우 GIFT’(300만원)로, 한우 중에서도 가장 높은 등급인 1++ 등급 마블링 스코어 9번에서 꽃등심, 안심, 채끝 등의 가장 좋은 부위들만 구성했다. 또한 국내에서 극소량만 어획되는 마리당 400g 내외의 참조기만 선별해 10마리 세트로 구성한 ‘명품 영광 법성포 굴비 GIFT 元(원)’(400만원)과 최고급 천삼을 ‘권영진’ 대한민국 칠기 명장이 만든 자개함에 담아 선보이는 ‘정관장 다보록 천람’(1100만원)를 대표 선물로 준비했다. 이 외에도 ‘달모어 40년’(3400만원), ‘5대 샤또 그레이트 빈티지 GIFT’(1500만원) 등의 최고급 위스키와 와인을 한정수량으로 내놓았다. 특히 ‘ASC’ 국제 인증을 받은 ‘ASC 활전복 GIFT’(10만원)와 함께 스마트 양식장에서 항생제 없이 안전하게 키운 ‘무항생제 생물 새우 GIFT’(10만원) 등의 인증 수산물 선물세트들을 새롭게 선보였다. 신세계백화점, 이색 과일·맛집 협업 차별화 신세계백화점은 한우 공판장 거래인으로 참석해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선택한 고품격 한우 선물세트의 물량을 전년보다 늘려 준비했다. 대표상품으로는 ‘직경매한우 스테이크’(50만원), ‘직경매한우 만복’(37만원) 등이 있다. 유명 맛집의 맛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는유명 맛집 협업 상품도 있다. 압구정동 ‘우텐더’·‘설로인’, 청담동 ‘우가’ 등의 레스토랑과 함께 기획했다. 유명 맛집의 대표 음식을 180g~200g씩 소량 분리 포장했다. 또한 126년 전통의 요리 교육기관 ‘르 꼬르동 블루’와 손잡고 ‘르 꼬르동 블루 스테이크 세트’(60만원), ‘르 꼬르동 홈파티 세트’(36만원) 등을 내놨다. 이색 과일 선물세트도 있다. ‘전남 영광 홍망고 세트’(20만~22만원), ‘사과·배·왕망고 세트’(18만~20만원), ‘머스크멜론 세트’(12만~14만원) 등이다. 전통 방식에 현대 감성 더한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발효:곳간 강순옥 명인 장아찌 세트’(15만원), ‘발효:곳간 기순도 명인 숙성장 세트’(30만원), ‘발효:곳간 전통 소주 세트’(12만원), ‘발효:곳간 이강주·죽력고 세트’(8만원) 등이다. 현대백화점, 프리미엄급 선물세트 강화 현대백화점은 100만원 이상 고가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20%가량 확대해 선보였다. 특히 한우 선물세트를 역대 최대 물량인 9만 5000세트가량 준비했다. 100만원 이상 한우 초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50% 늘리고, 품목 수도 기존 5종에서 6종으로 확대했다. 최고가 한우 세트로 1++등급 한우 중에서도 마블링 최고 등급(No.9)만 사용한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250만원)이 대표적이다. 수산물 세트의 경우 특대 크기 최상위 등급 참조기만을 선별해 전통 섭간 방식으로 염장한 ‘현대명품 참굴비 10마리 수(秀)세트’(350만원·35㎝ 이상)와 마리당 1.6㎏ 이상인 특대 크기만 선별한 ‘현대명품 특대갈치세트’(65만원·5.6㎏)’ 등을 내놨다. 또한 명절 대표 과일인 사과·배는 물론 최근 명절 신(新) 트렌드로 떠오른 프리미엄 디저트 선물세트 물량도 지난해보다 20% 이상 확대해 선보였다. 애플망고·샤인머스캣 등과 함께 프리미엄 청포도 유호포도와 바이올렛킹도 확대했다. 유호포도와 바이올렛킹은 일반 포도보다 높은 당도와 부드러운 식감, 큰 크기가 특징이다. 이마트, 다양한 가격대 ‘가성비’ 강조 이마트는 ‘고객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고 다양한 가성비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먼저 10만원 내외로 살 수 있는 한우세트로, 한우 불고기 1.4㎏에 피코크 양념을 동봉한 ‘피코크 한우 불고기 세트’와 한우 불고기·국거리 2.1㎏과 피코크 양념으로 구성한 ‘피코크 한우 정육 세트’를 내놨다. 돈육세트는 인기 상품 및 신상품을 중심으로 선보였다. ‘칼집 삼겹살 목심 혼합세트(삼겹살1.2㎏+목심1.2㎏+명이나물250g+부지갱이250g)’, ‘한돈 돼지갈비 모둠 세트(갈비찜용1.2㎏+LA식구이용1㎏)’ 등이다. 5만원 미만의 ‘리미티드 딜’ 상품은 종류를 기존 4종에서 11종으로 늘렸으며, 준비 물량도 4배 이상 확대했다. 대표상품으로 ‘당도선별 사과&배(사과1.7㎏ 6입+배1.6㎏ 3입)’, ‘고소한 견과 3종(구운아몬드340g+구운캐슈너 320g+호두210g)’ 등이 있다.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경주천년한우’, ‘화식한우’, ‘제주한우’ 등 국내 주요 한우 산지에서 생산한 프리미엄 냉장 육류 선물세트 10여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롯데마트, ‘친환경 가치’ 내세워 롯데마트는 한우 선물세트의 포장재를 100% 친환경 소재로 바꾸고, 버섯 선물세트의 외박스를 모두 콩기름 잉크를 활용해 만드는 등 친환경 선물세트를 강화했다. 환경을 생각한 추석 선물세트 포장재 리뉴얼을 통해 ‘다시, 지구를 새롭게’ 한다는 ‘리얼스(RE:EARTH)’ 캠페인을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라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먼저 한우 선물세트의 아이스팩은 물과 전분을 원료로 사용해 기존 대비 보랭 효과를 높이고 제작 공정 소요를 줄였다. 상품 포장재도 종이로만 제작한 지함과 재활용이 가능한 ‘R-PET’ 원단으로 만든 가방을 사용했다. 친환경 포장재에 더해 9만 9000원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물가안정 한우 선물세트’도 선보였다. 대표 상품으로 ‘한우 정육세트 2호(1등급 국거리·불고기 500g×2팩)’와 ‘냉동 갈비세트 2호(한우찜갈비 600g×2팩)’ 등이 있다. 또한 버섯 선물세트 전 상품의 외박스를 콩기름 잉크를 활용해 제작한 가운데 ‘친환경 표고버섯 혼합 1·2호’ 선물세트 상품 2종을 콩기름 인쇄뿐 아니라 친환경 원물(무농약 유기농 인증)을 종이 트레이와 크라프트지 외박스에 담아 준비했다. 홈플러스, 5만원 이하 선물세트 비중 80% 홈플러스는 총 1000여 종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특히 5만원 이하의 선물세트 비중을 약 80%로 확대해 구성했다. 가성비 테마를 갖춘 대표 상품으로 ‘대천 도시락김 54봉세트’(1만 5900원), ‘매일견과위드넛세트’(1만 9900원), ‘정관장 홍삼원’(1만 8750원) 등이 있다. 프리미엄급을 최적가에 제공하는 선물세트로는 ‘샤인머스캣메론세트’(3만 9900원), ‘미국산 불갈비세트’(9만 3600원), ‘브룩스 다이아몬드 LA식 꽃갈비 세트’(11만 2000원) 등이 있다. 환경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생각한 선물세트도 있다. 고정 난좌를 친환경 소재로 만든 ‘농부의 자부심(GAP) 사과·배 혼합세트’(5만 4900원), ‘무진장사과 나주배 세트’(6만 4900원) 등이다. 또한 친환경 종이 포장재를 사용한 ‘CJ Save Eearth Choice 고급유 1호’(1만 4900원) 등이 있다. 비닐 라벨 등 플라스틱 포장재를 완전히 제거한 ‘스팸 무라벨세트’(5만 3900원) 등도 눈에 띈다. 이밖에 최근 트렌드를 반영했거나 협업을 통해 구성을 차별화한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홈플러스는 행사카드 결제 고객과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최대 40%를 할인해주고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해준다. 추천 추석선물 ●행사상품[서울마켓 기획·특집전] 안마의자·흙침대 할인 렌털… 명인·명품 특별전 ●식음료품[SPC삼립 ‘그릭슈바인 캔햄’·‘빚은 추석’] 돼지를 저온 숙성[사조대림, 100여종] 뚜껑 없는 안심팜 등 구성품·가격대 다양[동원F&B, 200여종] 명장이 엄선한 원초를 두 번 구운 ‘양반김’[한성기업 ‘직화부어스트 할라피뇨’] 소시지와 할라페뇨의 만남[롯데칠성 ‘백화수복’] 78년 전통… 명절 제례용으로 안성맞춤 ●건강기능식품[KGC인삼공사 ‘정관장 천녹’] 뉴질랜드산 ‘최고 등급’ 녹용 소재[일양약품 ‘아이케어 루테인지아잔틴’] 눈 피로감 느낀다면[엔지켐생명과학 ‘록피드 면역’] 녹용 유래 물질 ‘PLAG’ 함유[일품에스피 ‘슈퍼릴라 식물성 오메가3’] 들깨오일 추출 오메가3 담아[옻이랑 ‘정선 약도라지 진액고’] 정선 산도라지 72시간 달여 ●생활용품[지앤코스 ‘GN 바디닥터2’] 전기자극으로 요실금 관리[김정문알로에 ‘2022 큐어 & 알로에 기프트 세트’] 제주산 생알로에 함유
  • 보장·가성비 강화한 삼성화재 ‘마이헬스파트너’

    보장·가성비 강화한 삼성화재 ‘마이헬스파트너’

    삼성화재 ‘마이헬스파트너’는 상해 또는 질병으로 인한 사망, 진단, 수술, 입원부터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배상책임까지 하나의 상품으로 보장하는 맞춤형 컨설팅 보험이다.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마이헬스파트너는 올해 초 상품 개정을 통해 신규 담보 16종을 신설하고 납입 완료 이후 해지환급률을 높인 상품 구조를 추가했다. 추가된 상품구조는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납입후 표준환급률 지급형’으로 이 상품 구조로 가입하면 기존의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상품에 비해 납입 이후 해지환급률이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 신설된 담보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경증 장애를 포함한 장애진단비다. 가입자의 필요에 따라 ‘12대 심한 장애 진단비’, ‘12대 장애 진단비’, ‘뇌병변·심장 심한 장애 진단비’, ‘뇌병변·심장 장애 진단비’의 4가지 특약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12대 장애 진단비 특약에 가입하면 뇌병변·심장 장애를 포함해 12가지 장애에 대한 경증 장애까지 보상이 가능하다. 이 담보는 보험 기간 중 발생한 상해 또는 진단확정된 질병으로 12대 장애가 발생해 장애인으로 등록된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500만원을 지급받는다. 12대 장애는 지체, 뇌병변, 시각, 청각, 언어, 안면, 심장, 간, 호흡기, 장루·요루, 지적 장애가 포함된다. 단, 자폐, 정신, 뇌전증 장애는 보장에서 제외된다. 뇌병변·심장 장애 진단비는 최초 1회에 한해 200만원까지 보상이 가능한 담보로 12대 장애 진단비와 함께 가입할 수 있고, 별도 가입도 가능하다. 심장질환 진단비도 보장이 강화됐다. 2대 심장질환 진단비는 심부전 또는 심근병증 진단을 받게 되면 최초 1회에 한해 500만원을 보상하는 특약이다. 5대 심장질환 진단비를 가입한다면 여기에 부정맥과 심장염증질환, 만성 류머티즘성 심장판막질환 진단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암보험에서 인기 있는 담보들도 추가됐다. 개정을 통해 암보험 인기 특약인 두 번째 암 진단비와 부위별 암 진단비, 유사 암 최초 수술비, 암 급여 MRI 촬영검사비용 지원, 급여 PET 촬영검사비용 지원 등의 담보를 마이헬스파트너에서 가입할 수 있게 했다. 지난해 개정을 통해 선보인 ‘여성 특정암 림프부종 진단비’, ‘암 진단후 생식세포 동결보존비’, ‘특정자가면역질환 진단비’ 등 여성 신담보 3종도 유지했다. 이와 함께 ‘유방암 유방 재건 수술비’, ‘조기 난소 기능부전 진단비’ 등 여성 질환 특화 보장도 받을 수 있다.
  • 반려견 동반 전용 크루즈 출시

    반려견 동반 전용 크루즈 출시

    한국관광공사와 현대해양레져, 펫츠고트래블 등이 공동으로 반려견 동반 전용 크루즈 상품인 ‘경인아라뱃길 선셋 댕댕크루즈’를 출시한다. 시범운영은 새달 25일 경인아라뱃길에서 열린다. 경기 김포 고촌의 아라김포 여객터미널을 출발해 아라빛섬에 하선, 소풍을 즐기고 회항하는 3시간 코스로 구성됐다. 선상 기념사진 촬영, 댕댕이에게 보내는 편지 낭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승선객에겐 반려견 이름이 새겨진 탑승 티켓과 펫푸드 키트, 펫티켓 가이드북 등을 제공한다. 해질녘 아라빛섬 정서진 광장에서 진행되는 소풍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세트도 제공된다. 인원은 최대 300명이며 보호자 1명당 반려견 최대 1마리까지 동반할 수 있다. 가격은 6만 3000원이다. 펫츠고트래블(www.petsgo.kr), 하나투어(www.hanatour.com) 등 누리집 참조. 손원천 기자
  • 메타버스로 만나보는 마지막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메타버스로 만나보는 마지막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1945년 광복 직전까지 중국 충칭에 있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 충칭 청사’를 가상공간으로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충칭 청사를 구축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충칭 청사는 1945년 광복 당시까지 임시정부 요인들이 사용했던 장소로 1995년 독립기념관이 복원했다. 메타버스 대한민국 임시정부 충칭 청사는 실제 건물과 내부 집무실, 회의실 등이 동일하게 구현돼 현장의 모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 역사 속 임시정부 요인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던 장소였던 청사 계단에 올라 사진을 찍거나 숨겨진 태극기 포토존 찾기 등 콘텐츠도 체험할 수 있다. 독립기념관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충칭 청사에 이어 오는 9월에는 제페토를 통해 독립기념관 주요 시설물 및 전시관을 둘러볼 수 있는 메타버스 공간도 공개할 예정이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한 메타버스는 광복 77주년을 맞아 국외 사적지 방문이 어려운 국민들이 손쉽게 대한민국 임시정부 충칭 청사를 가상 체험하고,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 대통령실 14명 중 9명 다주택자… 윤석열 76억·김태효 120억 신고

    대통령실 14명 중 9명 다주택자… 윤석열 76억·김태효 120억 신고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 5월 신규 재산공개 대상자가 된 고위공직자 49명의 재산 평균이 44억 9838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용산 대통령실에 속한 윤석열 대통령 등 14명을 놓고 보면 재산이 평균 37억 3854만원이었다. 대통령실 고위공직자 14명 가운데 9명이 다주택자였고, 서울 강남 3구·분당·목동에 부동산을 갖고 있는 사람이 8명이었다.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역시 서울과 제주에 약 13억원에 이르는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윤석열 정부 장관 등 고위공직자 32명을 포함해 현 정부 출범 이후 임명됐거나 퇴직한 전 정부 대통령실 수석비서관과 장차관 등 재산 공개 대상자 184명에 대한 수시 재산등록사항을 26일 관보에 공개했다. 이번 공개 대상자는 신규 49명, 승진 9명, 재공개 2명, 재등록 2명, 정기변동 3명, 의무면제 1명, 퇴직 118명이다. 이 가운데 현 정부 이후 임명된 고위공직자는 5월에 임명된 사람만 대상으로 했으며, 6월 이후 임명된 고위공직자는 매월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새 정부에서 중책을 맡으며 신규로 재산을 등록한 고위공직자 중에는 100억원이 넘는 자산가가 3명이나 됐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92억 449만원으로 가장 많은 액수를 신고했고,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160억 4305만원)과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120억 6465만원)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이인실 특허청장이 86억 83만원, 한덕수 국무총리가 85억 90만원, 윤 대통령이 76억 3999만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69억 8688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재산 내역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부동산 관련 내용이었다. 김 부위원장은 서울 용산구 아파트와 오피스텔, 용산구 복합건물 전세권을 신고했다. 김 1차장은 윤 대통령과 같은 단지에 있는 서초구 아파트를 비롯해 강남구·영등포구·서초구에 있는 상가, 배우자 명의로 된 미국 하와이 아파트 등 부동산만 약 80억원을 신고했다. 이 장관은 서초구 아파트와 장녀 명의로 된 서울 서대문구 오피스텔 전세권을 신고했다.윤 대통령은 배우자 명의로 경기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 일대 임야와 창고용지, 도로, 대지 등을 신고하는 등 본인 예금 5억 2595만원을 제외한 모든 재산이 배우자 명의였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배우자 명의로 된 용산구 단독주택과 서울 종로구 복합건물, 본인 명의로 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 전세권과 오피스텔 전세권을 신고했다. 최영범 전 홍보수석비서관은 서울 양천구 오피스텔과 마포구 복합건물, 모친 명의로 된 양천구 오피스텔을 보유하고 있었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와 삼성동 아파트 전세권을 신고했다. 유일한 무주택자인 강의구 대통령비서실 부속실장은 경기 과천시 아파트 전세를 신고했다. 원 장관은 제주도 토지를 비롯해 단독주택과 근린생활시설·단독주택, 서초구와 마포구에 있는 오피스텔 전세권 등을 배우자와 모친 명의로 신고했다.이번 재산 공개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부겸 전 국무총리 등 고위공직자에서 퇴직한 118명도 포함됐다. 문 전 대통령은 “신축 건물 완공에 따라 최종 공사비를 가액에 반영”을 이유로 전년 대비 3억 7247만원 늘어난 25억 6346만원을 신고했다. 김 전 총리는 15억 9915만원, 유영민 전 비서실장은 39억 3257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퇴직자는 이강섭 전 법제처장(217억 7945만원)이었고 그 뒤를 김경선 전 여성가족부 차관(131억 3840만원), 임지원 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97억 7766만원) 등이 이었다.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 내역은 ‘대한민국 전자관보’ 누리집(gwanbo.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달부터는 ‘공직윤리시스템’ 누리집(peti.go.kr)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 해장에 좋은 홍합탕 통해 미세플라스틱까지 먹는다

    해장에 좋은 홍합탕 통해 미세플라스틱까지 먹는다

    홍합탕은 애주가들의 술안주이기도 하지만 해장을 위해서도 많이 찾는 음식이다. 그런데 홍합을 비롯한 어패류들을 통해 인체 내 미세플라스틱이 쉽게 축적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안전성평가연구소 환경독성영향연구센터 연구팀은 페트(PET) 미세플라스틱이 해양 수산물의 생식기능과 신경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사람의 몸 속에 미세플라스틱을 쉽게 농축시킨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환경화학 및 독성학 분야 국제학술지 ‘케모스피어’에 실렸다. PET는 페트병도 만들지만, 화학섬유인 폴리에스테르 원료이기 때문에 옷이나 섬유 생산에도 사용된다. 페트에 포함된 프탈레이트, 비스페놀A 등 첨가제는 흔히 환경호르몬이라고 부르는 대표적 내분비계 교란물질로 다양한 독성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페트 플라스틱을 100㎛(마이크로미터) 크기로 잘게 쪼개 미세플라스틱을 만들었다. 물 1ℓ당 0.0005, 0.1, 1, 10, 100㎎ 농도로 미세플라스틱을 섞은 뒤, 지중해담치를 32일 동안 노출시켜 독성 영향을 연구했다. 지중해담치는 홍합과 조개류로 우리나라 전 해역에 분포하는데, 모양이 비슷해 홍합과 헷갈리기도 하고, 홍합탕 재료로 쓰이기도 한다. 또 지중해담치는 물 속 먹잇감만 걸러 흡수하는 여과섭식을 하기 때문에 미세플라스틱을 비롯해 해양환경 모니터링과 오염 지표생물체로 활용한다. 연구 결과, 미량의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되더라도 지중해담치의 여성호르몬(에스트라디올),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 수치가 감소했다. 또, 생식소 발달단계 지연과 생식소 지수의 감소로 이어져 지중해담치 번식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만성 노출된 지중해담치의 혈구에서는 세포 사멸과 DNA 손상이 관찰됐다. 지중해담치 소화기관과 아가미 조직에서 산화 스트레스, 염증 등이 발생해 세포와 조직에 신경학적 영향이 유발했다. 2018년 영국 맨체스터대 연구팀은 영국 머지강 지류인 어웰강에 이어 한국의 인천 및 경기해안과 낙동강 하구에서 측정된 미세플라스틱 농도가 전 세계 2, 3번째로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처럼 한반도 해안의 미세플라스틱 오염이 이미 심각한 수준이기 때문에 이번 지중해담치를 통한 연구는 사람이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되는 경로가 다양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연구를 이끈 박준우 환경독성영향센터 센터장은 “이번 연구는 공기 및 수돗물을 통한 미세플라스틱 흡입 및 섭취 뿐만 아니라 생선과 조개류 같은 해산물 섭취가 인체에 미세플라스틱이 노출되는 중요 경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담치 같은 조개류는 내장까지 통째로 섭취하기 때문에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노출은 더욱 심각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