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PER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572
  • 서울시, 주차단속 CCTV로 교통정보 제공

    서울시가 전국 자치단체 처음으로 자치구의 주차단속용 폐쇄회로(CC)TV를 이용해 작은 이면도로까지 교통상황을 알려준다.23일 서울시에 따르면 내년 3월부터 자치구에 설치된 주차단속용 CCTV 1085대를 이용해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을 확대한다. 현재 교통상황 영상정보를 제공하는데 활용되는 CCTV는 불법 주·정차 단속용으로 시가 설치한 221대와 서울시설공단이 관리하는 165대, 서울지방경찰청이 관리하는 267대 등 모두 653대이다.시는 영상이 제공되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자치구가 운영하는 CCTV를 서울시 교통정보센터의 서버에 연계함으로써 신규 설치에 필요한 예산 2000만원을 절약하고 교통정보도 늘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달부터 강남구와 중구를 시작으로 CCTV 연계사업을 시범 추진하고 내년 3월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CCTV 실시간 교통상황 영상정보는 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topis.seoul.go.kr)를 통해 볼 수 있다.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영등포구 직원 등 200명 사랑의 헌혈

    영등포구 직원 등 200명 사랑의 헌혈

    영등포구는 지난 19일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공무원과 지역 주민이 참가하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는 지난 6년간 2000억원이 넘는 혈액을 수입했을 정도로 수혈용 혈액이 부족한 상황이다. 최근에는 신종플루의 확산으로 헌혈자가 급감해 혈액부족현상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대한적십자사 서울 서부혈액원과 함께 19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6시간 동안 직원과 공익요원,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현혈이 가능한 연령대는 만 16세이상 65세 이하로, 남자는 50㎏을, 여자는 45㎏을 넘어야 한다. 1회 헌혈량은 남성 400㏄, 여성 320㏄이다. 마지막 헌혈 뒤 최소 2개월이 지나야 다음 헌혈이 가능하다. 단, 혈장 성분만을 분리해 추출하는 성분 헌혈의 경우 2주일 정도면 가능하다. 헌혈을 할 수 없는 경우는 ▲법정 전염병이나 성인병에 걸린 경우 ▲약물복용이나 주사를 맞은 경우(헌혈 당일 감기약, 진통제, 소염제, 항생제 등) ▲수술이나 수혈 또는 분만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경우 ▲기타 질병에 노출 우려가 있는 경우 등이다. 헌혈을 하게 되면 무료로 빈혈 및 혈압, B형 및 C형간염, 간기능, 매독, AIDS 등 여러 혈액검사를 받을 수 있다. 헌혈증서는 필요한 다른 사람에게 기증할 수도 있다. 김형수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들에게 헌혈의 필요성과 효과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수혈을 받지 못해 고통받는 이웃에게 삶에 대한 희망을 주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민 여러분의 작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안양·중랑천 뱃길 ‘물꼬’

    안양·중랑천 뱃길 ‘물꼬’

    서울 안양천과 중랑천에 한강까지 이어지는 뱃길과 수변공간을 만들려는 ‘한강 지천 뱃길 조성사업(위치도)’이 본 궤도에 올랐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한강의 역사성을 회복해 서울을 수변도시로 활성화하겠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현재 두 하천의 생태복원을 추진 중인 국토해양부와 해당 자치구 등은 “서울시가 협의도 없이 뱃길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서울시는 ‘한강 지천 뱃길 조성사업’을 위해 다음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사업자를 선정하고, 1년여간 설계작업을 거쳐 내년 11월 착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뱃길 조성에 1960억원, 수변문화공원 조성에 480억원 등 모두 2440억원을 투입해 2012년 4월까지 뱃길을 완성하겠다고 설명했다. 한강 지천 뱃길사업은 한강의 지천인 중랑천과 안양천에 선착장(4곳)과 뱃길호안, 수변공원 등을 조성해 한강과 뱃길을 연결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안양천 뱃길은 한강과 만나는 지점에서 구로구 고척동에 건립될 예정인 돔 야구장까지 7.3㎞, 중랑천 뱃길은 한강 합류부에서 군자교까지 4.9㎞이다. 선착장은 안양천에는 고척동 돔구장과 목동 등 2곳에, 중랑천은 행당동과 군자교 등 2곳에 만들어진다. 서울시는 이곳에 배를 띄워 홍콩이나 암스테르담처럼 출퇴근이 가능한 교통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생각이다. 이를 위해 시는 배가 다니는 데 지장을 주는 교량들을 일부 철거하고, 바닥을 2m 정도 준설해 수상버스와 택시가 한강으로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뱃길 조성 사업을 통해 과거 수상 물류 이동이 활발했던 한강의 역사성을 회복하고 한강 일대를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안양천과 중랑천 주변은 앞으로 생활·문화·관광이 어우러진 수변도시로 변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서울시가 뱃길을 만들려는 중랑천과 안양천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각각 2004년과 2005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해 이미 공사를 시작한 곳이다. 정부가 원형 그대로 보전하려는 하천에 서울시가 배를 띄우려고 대규모 토목공사를 감행하려는 것이다. 뱃길공사가 시작될 경우 생태하천 복원을 위해 투입된 수십~수백억원의 예산 낭비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여기에 서울시는 지난 9월 안양천을 “각종 철새와 맹꽁이 서식에 좋은 환경을 갖췄다.”며 ‘생태관광명소’로 지정한 바 있다. 보전가치가 높다며 시민들에게 홍보를 시작한 지 두 달 만에 환경파괴가 불가피한 뱃길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히는 것은 일종의 ‘자기모순’이라는 지적이다. 중랑천 또한 뱃길 조성을 위해 바닥을 준설할 경우 오히려 지금의 수중 생태계를 해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최용주 의원은 “서울시 뱃길사업의 가장 큰 문제는 해당 사업을 이해 당사자인 국토해양부 및 해당 자치구 등과 어떠한 협의도 거치지 않고 무리하게 추진한다는 점”이라며 “뱃길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도 나오지 않았는데 사업을 추진하려는 것은 절차상중대한 하자”라고 지적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공룡 잡아먹는 ‘괴물 악어’ 화석 발견

    공룡을 주식으로 삼았던 육식 악어의 화석이 아프리카 북부에서 발견됐다. 고생물학자인 시카고 대학의 폴 세레노 교수와 맥길 대학의 한스 라슨 교수가 이끄는 공동 연구진이 니제르와 모로코 등지에서 악어 5종 화석을 발견했다고 최근 내셔널 지오그래픽 매거진에서 발표했다. 연구진이 발견한 악어들은 1억 년 전 큰 강과 우거진 숲이였던 이 지역에서 공룡들과 서식했던 종들로,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악어의 사촌뻘이다. 이번에 발견된 종은 총 다섯 종이다. 몸길이가 12m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거대악어(SuperCroc)와 칼 같은 송곳니를 가진 몸길이 6m인 돼지악어(BoarCroc), 납작한 머리를 가진 6m 길이의 팬케이크악어(PancakeCroc)와 식물을 주로 먹는 몸길이 1m인 개악어(DorCroc)과 들쥐악어(RatCroc) 등이다. 이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건 거대악어와 돼지악어다. 거대악어는 지금까지 발견된 것 중에서 가장 큰 종이며 돼지 악어는 날카로운 이빨로 공룡을 주식으로 삼았을 것이라고 연구진은 주장했다. 라슨 교수는 “1억 년 전 서식한 악어들은 지구상에 남아있는 악어 종보다 땅과 물에서 훨씬 더 빨랐기 때문에 공룡 서식지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테마스토리 서울] (21) 이명래 고약

    [테마스토리 서울] (21) 이명래 고약

    “종기에는 이명래~이명래 고약.” 40대 이상이면 누구나 어린 시절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던 이 광고를 기억할거다. 노란색 기름종이에 붙은 흑갈색 고약(膏藥)을 성냥불에 달궈 종기에 붙여 놓으면, 며칠 뒤 어김 없이 누런 고름이 덩어리째 빠져 나오던 경험이 다 있을 테니까. 특유의 냄새가 인상적인 이명래고약은 1980년대까지만 해도 어느 집에서나 볼 수 있던 ‘국민상비약’이었다. ‘이명래고약집에서 난 세 번 놀랐다. 첫째는 가게가 너무 더러웠고, 둘째는 치료비가 무척 쌌다. 셋째는 아주 잘 낫는다는 점이다.’ 1920년대 일본군 대좌(대령) 사사키는 목숨을 위협하던 악성종기를 이명래고약으로 단번에 치료한 뒤 총독부기관지인 경성일보에 그렇게 적었다. 이처럼 이명래고약은 ‘활명수’와 함께 20세기 한국에서 개발된 최초의 신약이자, 서울을 대표하는 ‘100년 브랜드’이다. 천주교 신자인 이명래(1890~1952년) 선생은 1905년 프랑스 선교사의 도움을 받아 탁월한 효능을 내는 자신만의 고약을 개발했다. 제조법은 아직도 베일에 가려져 있다. 그는 1920년 서울에 올라와 충정로 중림동 터에 명래한의원을 차려 고약을 직접 만들었다. 그때부터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이명래고약과 명래한의원은 지금도 충정로에서 긴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그가 죽고난 뒤 이명래고약은 두 가지 ‘버전’으로 나뉘었다. ‘이명래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기를 원했던 둘째사위 이광진(1996년 타계)씨는 명래한의원을 이어받아 전통 방식을 고수했다. 반면, 고약의 대중화를 원했던 막내딸 이용재(2009년 타계) 여사는 1955년 명래제약을 세운 뒤 일부 성분을 변경해 대량 생산에 나섰다. 우리가 약국에서 보던 이명래고약은 바로 명래제약에서 만든 것이다. 둘은 오랫동안 ‘정통성 논란’을 벌이며 반목했지만, 지금은 양쪽 모두 쇠퇴기를 맞으며 그간의 갈등이 무의미해졌다. 명래제약은 2002년 부도가 나 문을 닫았고, 지금은 다른 제약회사가 판권을 인수해 고약을 만들고 있다. 또 명래한의원도 현재 이명래 선생의 외손주사위인 임재형(65) 원장이 삼대째 가업을 잇고 있지만, 아직 후계자를 찾지 못한 상황이다. 만약 온 가족이 힘을 모아 이명래고약을 계승·발전시켰다면 프랑스 보르도의 와인이나 독일 쾰른의 오드콜로뉴(향수)처럼 대한민국 서울을 상징하는 브랜드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건 기자만의 생각일까.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용산, 스쿨존 교통사고 처벌 강화 홍보

    용산구는 19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교통사고 처벌이 강화된다는 점을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지금까지는 스쿨존 지역 내 교통사고는 신호위반, 과속, 중앙선 침범 등의 10대 중과실 항목에 포함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곳에서 교통사고가 나도 가해자가 자동차 종합보험에 가입돼 있으면 형사처벌을 받지 않았다. 하지만 다음달부터는 스쿨존 안전운전 의무를 위반해 어린이에게 상해를 입힐 경우 자동차보험의 가입 및 피해자와의 합의 여부와 관계 없이 처벌이 가능해진다.현재 이 지역에는 원효초교 등 초등교 15곳과 어린이집 12곳, 외국인학교 2곳 등 모두 29곳에 스쿨존이 마련돼 운영 중이다. 스쿨존에서는 자동차의 운행속도를 시속 30㎞ 이하로 제한해야 하지만, 운전자들의 안전의식 결여로 스쿨존 내 교통사고는 줄지 않는 상황이다.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금천 푸드마켓 온정으로 채운다

    금천 푸드마켓 온정으로 채운다

    서울 시흥동 863-47에 자리잡은 금천 푸드마켓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큰 안식처가 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회원 964명이 다달이 한 차례씩 최대 2만원까지 이곳에서 원하는 물건을 골라 갈 수 있다. 이곳을 찾는 이만 하루 평균 60여명. 부족하지만 가난한 이들에겐 장바구니를 채울 수 있는 소중한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쌀·김치 등 매달 2만원씩 식재료 지원 19일 서울 금천구에 따르면 2007년 12월 푸드마켓이 열기 전까지만 해도 저소득층 노인과 소년소녀가장들은 음식을 타러 도봉구 창동에 있는 광역 푸드마켓까지 다녀야 했다. 지하철만 왕복 2시간이 넘는 ‘고생길’이었다. 하지만 구가 83㎡ 규모의 매장에 식료품 보관을 위한 냉장·냉동 시설도 갖추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 5일(월∼금요일) 상설 운영하면서, 금천 지역 주민들은 한결 편하게 푸드마켓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곳에서 구할 수 있는 지원 품목은 2㎏단위로 포장된 쌀을 비롯해 잡곡류와 김치, 된장, 고추장 등 반찬과 이유식, 설탕, 통조림, 식용유 등이다. 화장품, 화장지, 세제, 비누, 샴푸, 신발, 의류 등 생활용품도 마련했다. 대상 가구는 달마다 2만원에 해당하는 식재료를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현재 금천푸드마켓은 지역 주민들과 기업들의 후원으로 운영된다. 최근에는 동성학원에서 550만원, 신화미트에서 420만원, 강강술래에서 240만원 등 지역내 업체들이 내는 후원금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유통업체인 현대식품에서 매달 1차례씩 쌀수제비를, 금대유통에서 소뼈, 동흥관에서 왕만두 등 작지만 정성어린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현금 후원을 원할 경우 하나은행(계좌번호:574-910005-28205·예금주:금천푸드마켓) 계좌로 직접 입금하면 된다. 후원 물품 및 금액에 대해서는 구청에서 소득공제 영수증도 발급해준다. 황석봉 주민생활지원과장은 “푸드뱅크는 기탁받은 식품을 일률적으로 배분하던 ‘푸드뱅크’에 비해 수급자의 선택권이 넓고 필요한 물건을 스스로 골라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외부지원은 여전히 부족해 하지만 최근 경기침체로 위기가정의 수가 크게 느는 데 비해 푸드마켓에 대한 외부 지원은 제자리걸음이다. 올해 푸드마켓에 제공된 물품과 후원금은 모두 1억 5300만원선. 소외계층 전체를 돕기에는 턱없이 모자라는 액수다. 현재 구는 후원금 부족에 대비해 시 운영보조금으로 물건을 확보할 수 있도록 규정 개선에 나서는 등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한인수 구청장도 “물품과 후원금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기탁자를 얼마나 많이 확보하느냐가 푸드마켓 성패의 관건 ”이라면서 “지금처럼 어려울 때일수록 우리 주변의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미덕을 발휘할 때”라며 주민 참여를 당부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닌자어쌔신’ 래리 워쇼스키, 여자? 남자?

    ‘닌자어쌔신’ 래리 워쇼스키, 여자? 남자?

    영화 ‘닌자어쌔신’ 제작자 중 한명이자 할리우드 유명 감독인 래리 워쇼스키의 여장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돼 그의 성전환설에 다시 불이 붙었다. 미국 연예블로그 ‘페레즈힐튼’(perezhilton.com)은 지난 19일 여장 차림으로 로스앤젤레스 공항에 나타난 래리 워쇼스키의 사진을 게재했다. 몸에 붙는 청바지에 체크 재킷을 입은 모습이 여장을 한 남성보다 보이시한 여성에 가까운 느낌이다. 패레즈힐튼은 이 사진을 게재하면서 그를 “할리우드의 성전환 감독이자 은둔자”라고 소개했다. 사진은 지난 11일에 찍힌 것이라고 밝혔다. 동생 앤디와 함께 워쇼스키 형제 감독으로 활동하는 래리가 성전환 수술을 했다는 의혹은 할리우드의 오래된 소문 중 하나다. 2006년 미국 일간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래리가 성전환 수술을 받고 현재 ‘라나’(Lana)라는 이름을 사용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래리 워쇼스키는 지난 4월에도 이번과 같은 로스앤젤레스 공항에 여장 차림으로 나타나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측근들은 그의 성전환 소문을 부정해왔다. 팬들도 “단지 ‘크로스 드레서’일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와 관련해 비 역시 ‘닌자어쌔신’ 기자회견에서 “목소리도 가늘고 성격이 섬세해 그런 소문이 난 것 같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사진=페레즈힐튼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관악구, 장애인 살기에 가장 편리

    서울 관악구가 서울 시내 자치구 가운데 장애인이 생활하기 가장 편리한 구에 선정됐다. 구는 서울시가 최근 개최한 ‘장애인 행복도시 프로젝트, 장벽 없는 환경 만들기’ 평가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관악구는 지난해에도 서울시 장애인 종합평가에서 우수구에 선정된 바 있다. 관악구는 올해부터 관내 공공시설을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춰 구민체육센터와 동주민센터의 문턱을 낮추고 화장실도 리모델링했다. 지난 10월 새로 문을 연 주민회관 5곳도 설계 단계부터 장애인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벽 없는(Barrior-free) 환경’을 적용했다. 또한 전동기구 등 재활보조기구 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청각장애인의 민원해결을 위해 화상중계 시스템도 갖췄다. 교통시설, 공공시설을 설치하기 전에 장애인 모니터링을 통해 불편한 점을 찾아내 해소하고 관내 전 지역에 걸쳐 보도환경개선을 위한 턱 낮추기와 점자블록을 정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낡은 장애인 무료 셔틀버스를 신형으로 교체하고 시각장애인의 편의 제공을 위해 점자 안내책자를 제작 배포했다고 구는 덧붙였다. 관악구는 이번 최우수구 평가로 받은 시상금 1억원을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의 편의시설 확충 시 장애인 시설 설치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관악구에 따르면 올해 11월 현재 관악구의 등록 장애인은 모두 1만 9347명으로, 이 가운데 신체거동이 불편한 지체장애인이 53%인 1만 271명에 달한다. 박용래 구청장 권한대행은 “장애인이 불편 없이 지역사회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면 주민 모두가 큰 불편을 느끼지 않는다고 봐도 될 것”이라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야말로 지역사회 행정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관악구는 2007년부터 2009년 11월 현재 서울시 인센티브사업에서 최우수 4개 부문 등 총 39개 부문 수상을 통해 사업비 34억원을 확보하여 주민복지 및 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수명 100년 아파트 나온다

    수명 100년 아파트 나온다

    서울시가 ‘부수고 새로 짓는’ 현행 주택 재건축 패러다임을 ‘고쳐서 다시 쓰는’ 쪽으로 바꿔 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신축할 공공아파트는 자유로운 평면 변화가 가능한 기둥식 아파트로 지어진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는 모든 공동주택 건축을 이 같은 방식으로 추진한다는 입장이나 민간 건설업체들은 분양가 상승을 이유로 부정적이어서 주목된다. ●내부 벽·설비 평면변경 가능 서울시는 18일 다양한 주거양식에 적응하고 주택 수명을 100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형 공동주택’을 새해부터 서울에서 지어지는 아파트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형 공동주택은 건축물의 골조는 그대로 유지하되 벽이나 설비 등은 필요에 따라 손쉽게 구조를 바꿀 수 있는 ‘라멘(Rahmen)’식 주택을 말한다. 아파트 전체는 기둥과 보(기둥 사이를 잇는 구조물)로 지탱하고 벽은 조립식 벽돌이나 석고보드 등으로 쌓아올려 쉽게 철거할 수 있도록 한다. 이렇게 되면 가구별 리모델링이 쉬워져 2가구를 1가구로 또는 3가구를 2가구로 통합할 수 있게 된다. ●공공부문 아파트부터 적용 시는 지속가능형 공동주택 보급을 위해 내년 1월부터 SH공사가 공급하는 공공부문 아파트에 이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민간이 짓는 아파트도 ‘지속가능형 공동주택’으로 지을 경우 현재 20%까지 운용되는 시의 용적률 인센티브와 별도로 10%까지 추가로 용적률 인센티브를 줄 방침이다. 이어 2012년부터 지어지는 모든 신축 공동주택을 지속가능형 공동주택으로 짓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공동주택을 지속가능형 구조로 전환할 경우 주택수명 연장과 함께 ▲자원절약 ▲온실가스 감축 ▲자연생태지반 확보 ▲다양한 주거방식 수용 ▲건축기술 국제경쟁력 강화 등 ‘1석5조’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건기 서울시 신주택정책기획단장은 “지속가능형 주택은 철근 콘크리트를 수명이 다할 때까지 쓸 수 있어 20~30년마다 집 전체를 부수고 새로 짓는 일을 반복하는 현 재건축 방식의 패러다임이 바뀔 것”이라고 설명했다. ●건설업계 “분양가 상승” 난색 하지만 아직까지 건설업계에서는 라멘식 구조로 아파트를 지으면 골조 공사비 증가로 분양가가 높아지고 주민들이 기둥식보다는 벽식 구조를 선호한다는 등의 문제점을 제기하며 난색을 표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미 정부가 먼저 지속가능형 주택 건설을 위한 법률적 기반을 마련해 이를 권장하고 있지만 이 방식으로 주택을 지으면 집안에 기둥을 세워야 해 평면구조가 나빠져 시공을 꺼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시는 “분양가격 상승이나 건설기술 문제 등 주택시장에 미칠 영향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실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지구 온난화 위험 생생히 느꼈어요”

    “지구 온난화 위험 생생히 느꼈어요”

    “TV로 보고 있는 게 아프리카에 있는 킬리만자로의 만년설이예요. 1만 2000년이나 된 이 눈이 지구가 더워지는 바람에 앞으로 20년 뒤면 완전히 녹아 없어진다고 해요. 우리가 다 함께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지구온난화 문제를 하루 빨리 해결해야만 해요.” 16일 서울 여의도동 여의도초등학교의 한 교실. 지구온난화 전문강사가 학생들에게 기후변화의 위험성에 대해 쉽게 또박또박 설명하자 교육에 참석했던 학생들의 눈빛이 빛나기 시작한다. 이윽고 한 학생이 손을 들어 “앞으로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 에어컨도 조금만 틀고 학용품도 아껴쓰겠다.”며 야무진 각오를 밝히자 교실에는 박수갈채가 쏟아진다. 영등포구는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돌며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는 ‘기후변화 대응 순회교육’이 학생들은 물론이고 학부모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순회교육은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강조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마디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을 통해 ‘지구를 살리는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가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교육은 이날 여의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내 학교 10곳에서 56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상반기에도 당서·문래 초등학교 등 7개 초등학교 학생 2732명을 대상으로 같은 내용의 교육이 이뤄졌다. 서울환경연합 환경교육센터 소속 강사들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구온난화의 정의와 원인에 대해 설명하고 온실가스가 생활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피해를 직접 보여줄 예정이다. 또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온난화의 원인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이 밖에도 ▲저탄소 녹색성장의 이해 ▲스프레이 및 샴푸 적게 쓰기 ▲학용품·생활용품 아껴쓰기 등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양경규 맑은환경과장은 “교육을 원하는 학교나 단체는 언제든지 구 맑은환경과(02-2670-3452)로 신청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구청 민원도 ☎120으로

    120다산콜센터(국번 없이 120)가 서울 시민의 대표 민원해결사로 거듭난다.서울시는 18일부터 시내 25개 자치구의 52개 대표전화를 시 민원전화인 120다산콜센터와 연계한 통합콜센터 시스템으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 뿐 아니라 각종 구청 관련 모든 민원까지 편리하게 ‘120’ 전화 한 통으로 해결된다.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통합콜센터는 교통·도로·청소·환경·공원·보건 등 9개 분야 31개 민원 신고를 받는다. 신고 내용은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자동으로 시·구 부서 담당 직원이나 당직자 컴퓨터에 팝업 형태로 전달되며, 담당 직원의 휴대전화에도 통보된다. 신고자에게는 접수부터 처리 과정, 결과 등을 세 차례에 걸쳐 실시간 자동 문자메시지로 알려준다.통합콜센터는 또 멀티미디어 메시지 서비스(MMS)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이 불편사항이나 위험요인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대상 위치와 시간 등 정보를 담아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췄다. 아울러 재산세·주민세·자동차세·취득세·등록세·면허세 등 총 6종의 지방세 고지서 재발급 신청 접수, 자동차 주·정차 위반 과태료 확인 및 납부 안내, 자치구별 행사와 교육정보 등 생활정보 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황정일 고객만족추진단장은 “통합콜센터를 통해 예산낭비를 막는 것은 물론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일류 도시, 서울시에 걸맞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두 돌이 막 지난 120다산콜센터가 1000만 시민의 마음을 읽고 어려움을 해결하는 진정한 ‘서울생활 행복 도우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서대문구 무농약 급식 YES

    서울 서대문구가 저농약·무농약 농산물로 만든 친환경 급식 확대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구는 18일 자매결연도시인 전북 완주군과 친환경 급식 공급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학교 및 유치원에 친환경 급식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완주군의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을 서대문구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서대문구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완주군의 친환경 농업 발전을 함께 이뤄내겠다.”는 두 지자체의 공동 번영 결의문도 포함됐다. 서대문구는 올해 3월부터 친환경 급식 시범사업을 실시, 현재 초등학교 12곳과 유치원 19곳 등 31개 교육기관에 친환경급식비 1억 6000만원을 지원해 왔다.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기관에 친환경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이번 도·농 교류를 통해 내년부터 친환경 급식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수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친환경 급식 공급 협약을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면서 “내년부터는 더 많은 기관에 친환경 급식을 지원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폭발 걱정없는 배터리기술 개발

    폭발 걱정없는 배터리기술 개발

    노트북, 휴대전화기 등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충전 배터리를 열어보면 대부분 ‘Li’나 ‘Li-ion’이라고 적혀 있는 문구를 볼 수 있다. 바로 리튬전지라는 뜻이다. 리튬(Li)은 에너지 밀도가 높아서 한 번 충전하면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전기·전자·통신기기의 배터리 소재로 널리 쓰이고 있다. 그 힘도 다른 소재에 비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전 세계 리튬전지 분리막의 30% 이상을 소비하는 대규모 시장을 갖고 있다. 2010년 우리나라 시장규모는 3500억원에 달해 세계 시장 규모(1조원)의 약 35%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에너지 밀도가 높은 리튬은 고열이나 충격에 폭발할 가능성 또한 높다. 노트북, 휴대전화 등이 폭발했다는 뉴스가 종종 들리는 것은 이 때문이다. 이 같은 휴대전화기, 노트북의 폭발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낮춰주는 배터리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 노영창 박사팀은 고열이나 충격에도 쉽게 폭발하지 않는 리튬 2차전지의 ‘전지막(seperator)’ 개발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리튬 2차전지에는 양극(+)과 음극(-)을 나누는 전지 분리막이 있는데, 이 막이 전지의 효율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배터리 속 분리막이 파열되거나 수축되면 배터리 내의 고체 리튬이온과 액체 전해질이 뒤섞여 격렬한 화학반응을 일으켜 폭발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노 박사팀은 리튬 2차전지 전지막 소재인 폴리에틸렌에 방사선의 일종인 전자선을 조사해 전지막의 내열성을 획기적으로 높임으로써 폭발 위험성을 크게 낮춘 전지막 개발에 성공했다. 노 박사는 “새로 개발한 전지막은 리튬 2차전지의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할 경우 수축이 크게 일어나지 않아 화재와 폭발 등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휴대전화 배터리는 리튬 함량이 적어서 폭발해도 손상이 심하지 않지만 향후 보급이 확대될 전기자동차나 하이브리드차가 리튬 전지의 안정성을 확보하지 못해 폭발하게 되면 이는 곧 크고 작은 인명피해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면서 “리튬 차량에 폭발 위험성을 낮춘 전지막 기술이 적용되면 배터리 폭발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이와 관련한 국내 특허 2건을 출원했으며 관련 기업에 기술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프리 1위 플랫 “김연아를 정말 우러러본다”

    프리 1위 플랫 “김연아를 정말 우러러본다”

    “김연아와 경쟁, 그 자체로 영광” 2009~2010 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 2위를 차지한 레이첼 플랫(17·미국)의 ‘김연아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경기 전후 인터뷰에서 김연아를 ‘롤모델’로 꼽으며 자신과 비교하는 것 조차 거부한 플랫은 피겨스케이팅 전문 사이트 ‘골든 스케이트’와 한 인터뷰에서 “세계 최고 선수와 경쟁한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며 다시 한번 김연아를 치켜세웠다. 플랫은 이번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완벽한 클린 연기를 펼치며 김연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쇼트 프로그램에서 김연아에게 크게 못 미친 것이 아쉬울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그는 이 결과에 “불행히도 김연아는 최고의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나는 경기가 잘 풀렸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며 “누구나 좋을 때와 나쁠 때가 있다.”는 말로 오히려 김연아를 옹호했다. 플랫은 “개인적으로, 정말 김연아를 우러러본다.”(Personally, I am in complete awe of Yu-Na)면서 “그는 엄청난 선수다. 뛰어난 재능을 갖고도 무서울 정도로 노력한다.”고 존경을 표했다. 플랫은 이번 대회에서 김연아와 처음 같이 연습한 경험을 “처음엔 기가 죽었다.”고 설명해 ‘여왕’의 위상을 짐작케 했다. 또 “많은 관심에서 오는 부담감을 이기고 자신의 연기를 완벽하게 해내는 모습에 박수가 절로 나왔다.”면서 “환상적인 선수”라고 찬사를 보냈다. 이보다 앞서 플랫은 경기 후 가진 다른 인터뷰들에서도 “김연아와 비교할 수는 없다.”는 말로 ‘넘기 힘든 벽’을 인정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진=레이첼플랫 홈페이지(rachaelflatt.net)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 약수터 5곳중 4곳 부적합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허준혁 의원은 서울시가 제출한 ‘약수터 수질검사 및 상태별 분류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시내 약수터 325곳 가운데 256곳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허 의원에 따르면 부적합 판정을 받은 약수터의 98.4%가 샘이 깊지 않아 미생물에 쉽게 오염되는 경우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미생물 항목 수질기준을 초과할 경우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주변 오염원을 제거한 뒤 재검사를 실시해 다시 수질기준을 초과한 경우에는 사용을 금지토록 조치한다. 이후 1년간 계절별로 다시 측정해 초과하면 폐쇄토록 하고 있다. 이번 검사를 통해 지속적 부적합 시설로 판정을 받은 16곳이 폐쇄됐다고 허 의원은 밝혔다.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외국인들 ‘한국의 손맛’ 배워요

    서울 관악구는 2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삼성동주민센터에서 ‘외국인 무료 요리교실’을 연다. 다문화가정 외국인에게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한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서다. 외국인 요리교실은 한국인들이 즐겨먹는 가정요리와 전통음식, 반찬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해 한국의 음식 문화를 습득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된다고 구는 덧붙였다. 관악구에 사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삼성동주민센터 3층 요리교실에서 다양한 한국요리를 배울 수 있다. 김치찌개·배추김치·낙지볶음·닭볶음탕 등 한국인과 뗄 수 없는 다양한 한식요리를 매주 2가지 다룬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삼성동 내 통장들의 모임인 ‘삼성동 통우회’가 전액 지원한다. 이와 함께 통장들이 수강자와 1대1 결연을 통해 외국인으로 살면서 겪는 어려운 점들을 들어보고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수강을 원하면 20일까지 삼성동주민센터(02-881-4585)를 찾으면 된다. 유정상 삼성동장은 “언어와 음식 등이 낯선 나라에서 사회·문화적 갈등을 겪는 다문화가정 이주민들이 한국 전통요리를 배우며 가정과 사회에 쉽게 적응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워싱턴大 석사’ 준잭, 41살 첫 콘서트 “도전하라!” (인터뷰)

    ‘워싱턴大 석사’ 준잭, 41살 첫 콘서트 “도전하라!” (인터뷰)

    고학력과 고연봉을 버리고 나이 마흔살을 넘겨 ‘펑크’(Funk) 가수로 변신한 준잭(본명 최준호ㆍ41)이 오늘(13일) 오후 첫 콘서트로 평단과 대중 앞에 선다. 신인 프로듀서 겸 가수 준잭은 13일 오후 8시 홍익대학교 부근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수퍼 펑키 파티’(Super Funky Party)란 타이틀로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국내 가수 중 최초로 조지 워싱턴대에서 석사까지 수료한 수재인 그는 오랫동안 기업금융 투자 컨설턴트와 마케팅 디렉터로 이름을 떨쳐 왔다. 소위 ‘잘 나가던’ 그가 불혹의 나이를 지나 전혀 다른 길을 택한 이유가 궁금했다. 공연 전 서울신문NTN과 인터뷰를 가진 준잭은 “언젠간 꼭 음악을 해야겠다는 열망이 있었기에 나에겐 크고 새로운 도전이 아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지금껏 쌓아둔 탄탄한 이력을 버린 미련이 없는지를 묻자 그는 “새로운 일에 도전할때, 희생되는 가치가 발생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실패에 대한 두려움 보다 자신이 스스로 택한 길에 100% 올인할 수 있는 열정과 프로 정신, 또 충분한 준비가 바탕될 때에만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회적인 기준으로 만들어진 성공 도표에 얽매이는 삶을 살고 싶지 않았다.”고 말을 이은 그는 “평생 한 가지에 일생을 거는 장인들의 삶도 의미가 있지만, 훗날 ‘진정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았노라’고 말할 수 있는 나와 같은 삶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그가 지난달 말 선보인 첫 정규앨범 ‘펑키 러브 송’(Funky Love Songs)은 국내 펑크 뮤지션들의 극찬을 이끌어내며, 그가 단순히 취미로 음악을 해온 이가 아님을 입증했다. 준잭이 전곡의 작사 작곡 및 편곡, 프로듀싱까지 맡은 이번 앨범은 독특한 구성이 돋보이는 총 10개의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남궁연은 그의 앨범 리뷰에 대해 “너무 많은 가공이 우리를 피곤케 하는 시대에 신선함이 돋보이는 준잭의 앨범은 건강함을 선사해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준잭은 “오늘 콘서트는 물론 앞으로도 모든 공연과 방송 무대에서 펑크 소울의 진정한 매력을 라이브로 들려줄 것”이라며 “새로운 도전에 망설이고 있는 젊은이들이 내 음악으로 용기와 열정을 되찾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시 24시간 제설대책 상황실 운영

    서울시는 13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제설작업을 총지휘할 ‘24시간 제설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시 산하 6개 도로교통사업소와 자치구, 시설관리공단 등 32곳의 제설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제설작업을 지휘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12월 서해안의 대설 구름 이동 경로 5곳(인천·강화·문산·옹진·화성)에 설치한 강설화상전송 시스템(CCTV)을 이용해 강설 징후를 1시간 전에 미리 포착하고 제설작업을 준비할 계획이다. 또 상황실은 시내 주요도로의 교통상황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눈이 오면 교통이 자주 통제되는 북악산길, 인왕산길, 삼청동길 등 4곳에 CCTV를 설치해 적설·교통 상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영등포구도 이날 폭설 및 화재 등 겨울에 예상되는 여러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겨울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월동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제설대책 ▲교통대책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연료 안정공급 및 에너지 절약 대책 ▲저소득 주민 보호 ▲구민보건 및 위생관리 ▲주민생활 불편해소 등 7개 분야에 대한 세분화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먼저 제설대책으로는 강설량을 사전 예측하기 위한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신속하게 눈을 제거하기 위해 민간기관에 제설작업을 위탁하기로 했다. 제설제도 염화칼슘 사용을 최대한 억제하고 대신 친환경 소재인 소금을 적극 사용할 계획이다. 교통대책의 경우 강설 시 버스 및 마을버스, 지하철의 심야 운행시간을 연장하고, 개인택시 부제도 해제하기로 했다.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공급업체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가스시설을 수시로 합동 점검하게 된다. 연료 안정공급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해 공공기관의 에너지 절약을 추진하고 주민 홍보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겨울보내기’사업도 마련해 기초생활수급자의 생계보호와 월동대책비도 지원하기로 했다. 보건소 방역 기동반을 가동, 신종플루 등 전염병 방역을 위해 학교를 비롯한 전염병 발생시설, 화장실 등 취약시설에 살균·살충 등 소독도 실시한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재능·기술로 나눔실천… 관악구 新두레운동

    재능·기술로 나눔실천… 관악구 新두레운동

    조선시대 우리네 마을에는 어김없이 ‘두레’라는 조직이 있었다. 두레 덕분에 모내기와 물대기에서부터 김매기, 벼베기뿐만 아니라 타작에 이르기까지 농사의 전 과정을 주민들이 함께 도와가며 우애와 결속을 다질 수 있었다. 전 마을 주민들을 형제처럼 여기며 서로 돕던 두레의 ‘상부상조’ 정신은 물질적으로 풍요롭지만, 이웃과 교류가 끊긴 지금 우리 사회에서 반드시 복원할 가치이기도 하다. 지금 관악구에는 새로운 형태의 두레 운동이 한창이다. 직능단체와 종교기관·지역주민들이 자신이 가진 재능이나 기술을 지역 소외계층에 지원하고, 자신 또한 다른 이들로부터 필요한 도움을 돌려받는 청룡동의 ‘두레 프로젝트’가 그것이다. 청룡동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명문대 출신 공익근무요원 이요셉(27)씨 등 3명은 자신의 재능을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해 쓰고 있다. 학원 수강 한 번 제대로 받기 어려운 초·중·고생 10명에게 ‘맞춤식’ 과외 수업을 무료로 해주고 있다. 지역 주민 10명은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 17명에게 학자금 마련을 위한 적립식펀드를 대납해준다. 후원자들은 학생 한 사람당 매월 5만원씩을 펀드 납입을 위해 대신 적립해주고 있다. 특히 지역 6개 중·고교 자원봉사자 60여명으로 이뤄진 ‘크린살피미’는 홀몸노인과 중증장애인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청소와 안마는 물론, 빨랫감을 수거해 세탁한 뒤 배달까지 해줘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15일 크린살피미들이 차려준 생일상을 받은 이옥순(가명·67) 할머니는 “지금까지 외롭고 힘들게 살아오면서 이렇게 고맙고 행복한 생일상은 처음”이라며 눈물을 글썽거리기도 했다. 청룡동주민센터에서는 ▲모범청소년 장학금 지급 ▲소년·소녀가장 및 부자(父子) 가족을 위한 밑반찬 봉사 ▲이·미용협회 봉사 및 혈압체크 등 다양한 두레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지속되어야만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우한우 청룡동장의 설명이다. 관악구는 청룡동의 사례를 면밀하게 분석해 지역 주민센터를 두레 프로젝트 운영센터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두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노인과 전업 주부들을 활용한 영·유아 보육시설, 자원봉사 인센티브 확대 추진 등 아이디어도 구체화해 나간다는 생각이다. 박용래 구청장 권한대행은 “청룡 두레 프로젝트가 각박한 지역사회를 하나로 묶는 공동체운동의 좋은 본보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아무리 부강한 국가도 어려운 이웃을 모두 보살필 수는 없는 만큼 남을 도우려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야말로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가장 큰 힘”이라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