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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스터샷 접종·신속항원검사 5번 음성” 김준수, PCR서 확진

    “부스터샷 접종·신속항원검사 5번 음성” 김준수, PCR서 확진

    뮤지컬 배우 김준수 코로나19 확진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가요계 비상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신속항원검사에서 5번 음성이 나왔으나, 추가로 진행한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7일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에 따르면 김준수는 지난 5일 함께 공연 중인 배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했다. 김준수는 총 5번의 검사에서 모두 음성 결과를 확인했지만, 공연팀과 함께 추가로 받은 PCR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준수는 모더나로 백신 부스터샷 접종을 완료한 상태였다. 이에 김준수는 예정된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김준수가 출연 중인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지난 5일 다른 배우의 확진으로 주말 공연을 취소한 바 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신규확진자가 연일 3만명선을 넘어서는 가운데 가요계도 비상이 걸렸다. 최근 10여일 동안 가요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아티스트는 50여명에 달한다.신속항원검사 정확성 논란 이어져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해당하지 않으면 PCR 검사가 아닌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받도록 진단검사 체계를 개편했지만, 정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신속항원검사는 30분 이내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신속성 측면에서 장점이 있으나 PCR 검사와 비교해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에 확진됐지만 신속항원검사 결과 음성이 나온 이들이 오히려 감염을 확산시킬 위험이 있다고 우려한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더라도 감염이 의심된다고 생각할 경우 재검사를 받도록 권고했다. 앞서 방역 당국은 “신속항원검사로 검사했을 때 위양성(가짜양성)과 위음성(가짜음성)의 문제가 있다”며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고 하더라도 다 안심해서는 안되며, 혹시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호흡기클리닉, 의료기관 등을 방문해 다시 한번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밝혔다.
  • 확진된 날 해열제도 못 받고 버텨… “재택치료자 방치하나” 분통

    확진된 날 해열제도 못 받고 버텨… “재택치료자 방치하나” 분통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째 3만명을 넘어가면서 확진자의 동선과 치료를 담당하는 보건소와 전담 병원 등 일선 현장에서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6일 0시 기준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만 8691명으로 일주일 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 재택치료자는 12만 8176명에 달하는 등 재택치료자 수도 덩달아 늘었다. 오미크론 변이로 단기간에 감염이 급증한 이후 확진자는 의료 당국으로부터 방치될까 우려했고 일부 우려는 현실로 드러났다. 서울 노원구에 사는 강모(25)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8시 30분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8시간 동안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했다. 약이나 자가격리 앱 등의 안내를 받지 못한 채 보건소의 연락만을 기다리던 강씨가 확진 당일 받은 연락은 오후 4시 동선을 묻는 연락 한 차례뿐이었다. 강씨는 해열제 등 약 없이 하루를 꼬박 버텼다. 다음날 오전 9시가 돼서야 재택치료 전담 병원에 ‘열이 나고 목이 아프니 감기약을 처방해 달라’고 말할 기회가 생겼지만 오후에도 약이 오지 않았다. 다시 문의하자 돌아온 것은 “아프면 연락을 다시 할 줄 알고 아직 약 처방을 안 했다”는 병원 측의 대답이었다. 강씨는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가 퇴소했는데 퇴소 나흘 뒤 느닷없이 ‘격리를 해제하라’는 연락을 받았다. 강씨는 “재택치료자를 이렇게 방치 수준으로 관리하는 줄 알았다면 차라리 혼자 약을 사 먹는 게 나았을 것”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수도권 지역 보건소는 업무 과부하에 시달리고 있다. 업무에 병목현상이 발생하면서 확진자들 사이에선 재택치료 의료기관 연결에만 수일이 걸린다는 불만이 나오는 상황이다. 선별진료소에선 새로운 검사 체계 도입으로 PCR 검사와 신속항원검사 대기자를 구분해야 하지만 검사 대기자가 몰리며 대기자를 구분하는 것부터 진통을 겪고 있다. 일부는 산소포화도 측정기 등 기본 키트나 치료제를 제때 받지 못했다는 불만도 나온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본부 제1통제관은 “각 보건소가 기초 역학 조사와 가족의 공동 격리 조사를 하는데 이 단계가 늦어지고 있다”며 “현재도 각 지자체에서 보건소를 24시간 가동 중이고 지연되는 부분은 정부 차원에서 보완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 이후 확진자 관리 체계 자체를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는“재택치료자는 독감처럼 자체 모니터링 후 증상이 나타날 때만 병원을 찾는 식으로 바꿔야 한다”고 제언했다.
  • 신속 PCR·항원 검사 보건소→학교 중심… 주기적 다중 검사로

    교육부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응한 새 학기 학교 방역 체계를 담은 ‘2022학년도 학사 운영 방안’을 7일 발표한다. 온라인 수업과 신속 유전자증폭(PCR)·항원 검사 등을 활용한 방안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앞서 지난 4일 전국 시도 교육감과의 간담회에서 “앞으로 확진자와 격리자가 대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학습 결손 최소화와 학습권 보장을 위한 수업 운영방안이 새 학기 학사 운영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지역과 학교별 특성에 맞는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1학기 학사운영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기존 보건소 중심 PCR 검사 대신 학교가 신속 PCR·항원 검사 등을 주기적으로 시행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새 학기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와 신속 PCR 검사 등을 활용하는 ‘다중 검사 체계’를 확대·도입하는 계획을 지난 4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의뢰를 받은 서울대 연구팀은 지난해 서울 5개 고교 학생과 교직원 182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뒤 일반 학교 백신접종 학생에 대해 신속 PCR 검사 주 1회, 미접종 학생이거나 기숙사 거주 학생에 대해 주 2회를 제안했다. 또 신속항원 검사의 경우 백신접종자는 주 2회, 미접종 학생이거나 기숙사 거주 학생은 주 3회 검사를 권유했다. 다만 새 학기까지 3주 정도가 남은 상황에서 오미크론 변이의 교내 확산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지난 4일까지 전체 초중고교 22%에 해당하는 2556곳이 개학했고, 7~11일에는 2174곳(18%)이 개학한다.
  • 오미크론 확산 예측보다 2~3주 빨라… 재택치료 이달 중순께 한계

    오미크론 확산 예측보다 2~3주 빨라… 재택치료 이달 중순께 한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정부 예측보다 빠르게 확산하면서 이달 중순 이후 재택치료·방역관리 역량이 한계에 도달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3만 8691명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진 6일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12만 8716명으로, 일주일 전(1월 30일, 6만 6972명)보다 2배가량 늘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현재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은 532곳으로 최대 16만 3000명을 관리할 수 있다”고 했지만 이 속도라면 이번 주 내에 재택치료자가 20만명을 넘어설 수도 있어 관리기관 확충이 시급하다. 코로나19 검사·치료 기관은 지난 5일 기준 885곳이 운영에 들어갔다. 이 중 호흡기전담클리닉이 403곳,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동네의원)이 482곳이다. 7일부터는 동네 병의원이 779곳으로 늘어나 모두 1182개 기관이 참여한다. 정부는 신규 확진자가 최고 5만명 수준인 경우를 대비해 재택치료에 차질이 없도록 의료기관을 확보 중이라고 밝혔는데 이달 중 10만명 이상 환자가 발생할 상황에 대비해 계획을 다시 세워야 한다는 지적이다.지난달 25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10만∼20만명은 아주 비관적인 사람들이 그렇게 (예측해) 보는 것”이라며 3만명을 정점으로 봤다. 정부 예측이 이번에도 빗나가며 방역 대응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 속도를 뒤쫓기에도 급급한 상황이 됐다. 현재 일부 재택치료자들에게 산소포화도 측정기 등 기본적인 장비가 제때 전달되지 못하고 있다.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한 채 방치될 수 있는 상황이다. 지난 4일에는 광주에서 확진된 17세 고등학생이 일주일간 재택치료를 받고 격리 해제 나흘 만에 코로나19에 의한 폐색전증으로 숨졌다. 유족들은 일주일이면 종료되는 재택치료 관리체계의 허점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정부 예상보다 2~3주 빠르게 진행됐는데도 예전에 세운 계획대로 진단체계와 병원 입원체계 등을 바꾸려다 보니 모든 게 2주씩 늦게 결정돼 현장에 안 맞는 정책이 쏟아졌다”며 “빨리 개편하고 개선해야 현장이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다.예를 들어 병간호를 위해 병원에 출입하는 환자 보호자와 간병인은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을 받아야 하지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고위험군’에 포함되지 않아 10만원 내외의 검사 비용을 매번 자비로 부담해야 한다. 요양병원·시설 백신 4차 접종 대책 마련도 시급하다. 이 교수는 “요양병원·시설 입소자들이 지난해 11월 이전 3차 접종을 끝내 이달 말이면 접종 효과가 떨어진다”며 “서두르지 않으면 유행 상황이 악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오미크론의 위중증 발생률이 델타 변이의 5분의1이라고 하지만 결국 확진자가 델타 변이 유행 때보다 10배 이상 늘어나는 상황이 되면 위중증 환자의 절대 숫자는 똑같아질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중환자 대응체계에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 누적 확진 100만명 넘었다… 검사자 5명 중 1명이 양성

    누적 확진 100만명 넘었다… 검사자 5명 중 1명이 양성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6일 100만 9688명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2020년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748일 만이다. 50만명을 넘기까지 1년 10개월(2021년 12월 10일)이 걸렸는데, 다시 50만명이 생기는 데 59일밖에 소요되지 않았다. 확진자 ‘N만명’ 시대 대비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확진자 증가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 지난달 26일(1만 3009명) 하루 확진자가 처음 1만명을 넘어선 지 일주일 후에 2만 269명으로 2만명대에 진입했다. 사흘 후엔 3만명 선을 넘기면서 이날 4만명에 근접한 3만 8691명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졌다. 검사 양성률은 20.8%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감염 의심자 5명 중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의미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규 확진자 수가 이달 중순 2만 7000~3만 6800명에 달하고, 이달 말쯤 7만 9500∼12만 22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이런 속도라면 이달 셋째주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만명 이상 발생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오미크론 변이의 위중증률이 델타 변이보다 낮더라도, 확진자가 급증하면 언젠가는 위중증과 사망자가 늘 수밖에 없다. 재택치료, 진단체계뿐만 아니라 중환자 대응체계 정비도 서둘러야 한다. 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오미크론 전파력이 클뿐더러 경증·무증상자를 유전자증폭(PCR) 검사로 확인하지 못하는 상황이 됐고 역학조사마저 무력화돼 유행 규모가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 “유행 규모와 검사의 한계를 감안해 시민 스스로도 접촉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해야 지금의 상황을 이겨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뮤지컬 ‘엑스칼리버’ 배우 김준수 코로나 확진

    뮤지컬 ‘엑스칼리버’ 배우 김준수 코로나 확진

    뮤지컬 ‘엑스칼리버’에 출연 중인 배우 김준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가 6일 밝혔다.소속사에 따르면 김준수는 전날 함께 공연 중인 배우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신속항원검사를 받았고 모두 5번의 검사에서 음성 결과를 확인했다. 하지만 공연팀과 함께 추가로 진행한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준수는 백신 추가 접종을 완료했으며 모든 일정에 앞서 수시로 신속항원검사와 PCR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아왔다고 소속사는 밝혔다. 김준수는 예정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처를 하고 있다. 앞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앙코르 공연 중인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전날 다른 배우의 확진으로 주말 이틀 공연을 취소한 바 있다. 추후 공연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공연은 3월 13일까지 예정돼 있다.
  • “이렇게 방치될 줄 알았으면 알아서 약 사먹었다”…확진자 3만명대에 현장 혼란 지속

    “이렇게 방치될 줄 알았으면 알아서 약 사먹었다”…확진자 3만명대에 현장 혼란 지속

    코로나 확진 이틀째에 첫 연락퇴원 나흘째에 ‘격리 해제’ 문자오기도일선 보건소는 업무 과부하전문가 “재택치료 방침 바꿔야”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째 3만명을 넘어가면서 확진자의 동선과 치료를 담당하는 보건소와 전담 병원 등 일선 현장에서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6일 0시 기준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만 8691명으로 일주일 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 재택치료자는 12만 8176명에 달하는 등 재택치료자 수도 덩달아 늘었다. 오미크론 변이로 단기간에 감염이 급증한 이후 확진자는 의료 당국으로부터 방치될까 우려했고 일부 우려는 현실로 드러났다. 서울 노원구에 사는 강모(25)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8시 30분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8시간 동안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했다. 약이나 자가격리 앱 등의 안내를 받지 못한 채 보건소의 연락만을 기다리던 강씨가 확진 당일 받은 연락은 오후 4시 동선을 묻는 연락 한 차례뿐이었다. 강씨는 해열제 등 약 없이 하루를 꼬박 버텼다. 다음날 오전 9시가 돼서야 재택치료 전담 병원에 ‘열이 나고 목이 아프니 감기약을 처방해 달라’고 말할 기회가 생겼지만 오후에도 약이 오지 않았다. 다시 문의하자 돌아온 것은 “아프면 연락을 다시 할 줄 알고 아직 약 처방을 안 했다”는 병원 측의 대답이었다. 강씨는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퇴소했는데 퇴소 나흘 뒤 느닷없이 ‘격리를 해제하라’는 연락을 받았다. 강씨는 “재택치료자를 이렇게 방치 수준으로 관리하는 줄 알았다면 차라리 혼자 약을 사 먹는 게 나았을 것”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수도권 지역 보건소는 업무 과부하에 시달리고 있다. 업무에 병목현상이 발생하면서 확진자들 사이에선 재택치료 의료기관 연결에만 수일이 걸린다는 불만이 나오는 상황이다. 선별진료소에선 새로운 검사 체계 도입으로 PCR 검사와 신속항원검사 대기자를 구분해야 하지만 검사 대기자가 몰리며 대기자를 구분하는 것부터 진통을 겪고 있다. 일부는 산소포화도 측정기 등 기본 키트나 치료제를 제때 받지 못했다는 불만도 나온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본부 제1통제관은 “각 보건소가 기초 역학 조사와 가족의 공동 격리 조사를 하는데 이 단계가 늦어지고 있다”며 “현재도 각 지자체에서 보건소를 24시간 가동 중이고 지연되는 부분은 정부 차원에서 보완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 이후 확진자 관리 체계 자체를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는 “정부가 3000명이 확진되던 시기의 인력으로 3만명을 관리하려고 하니 관리 역량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라며 “재택치료자는 독감처럼 자체 모니터링 후 증상이 나타날 때만 병원을 찾는 식으로 바꿔야 한다”고 제언했다.
  • “방역패스, 불합리한 고통” 또 지적한 안철수

    “방역패스, 불합리한 고통” 또 지적한 안철수

    “방역패스·영업제한 병행은 모순”“과학 방역으로 바꿔야”安, 잇따라 정부 방역수칙 비판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정부의 방역 수칙을 연일 비판하고 있다.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글과 간담회 발언으로 방역패스의 모순을 연이어 지적했다.● “규정 준수 업체 영업 제한 없애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6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에 따라 밀집·밀접·밀폐에 대해 규정을 준수하는 업체라면 영업 시간 제한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외식업중앙회 사무실에서 자영업자·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코로나피해자영업총연대’와 간담회를 한 자리에서 ”방역패스와 9시 영업 제한 두 가지를 정부에서 들고나온 게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방역패스는 정부에서 보증한 것인데 그렇다면 방역패스를 받은 사람은 영업시간 제한이 필요없는 사람들“이라며 ”불합리하게 소상공인, 자영업자 분들을 고통에 빠지게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초기부터 전국민 재난지원금은 말이 안 된다고 저 혼자 떠들었는데 그걸 여당, 야당이 함께 통과시키는 걸 보고 정말로 한탄했다“며 ”전국민이 고생하는 건 맞지만 손실 보상금은 말 그대로 손해를 본 분들에게 보상하기 위해 주는 돈“이라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조금씩 조금씩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보상이) 집중되는 쪽으로 분위기가 바뀌고는 있지만 여전히 무슨 88%를 보상해주는 것도 말이 안 된다“면서 ”코로나19 사태로 공연장·체육시설·여행업은 타격이 큰데도 손실보상금 대상이 아닌 것도 말이 안 된다“고 했다. 또한 ”집합금지 명령을 해놨으면 세금을 받으면 안 된다“며 ”자영업자들에게 환기 설비 지원도 해야 한다“면서 ”코로나19 특별회계를 신설해 재원을 확실히 확보해야 한다. 연 30조원 정도는 손실을 더 심각하게 입은 업종에 집중 지원하는 그런 특별회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NS에도 밝혀왔던 소신 안 후보는 앞서 8일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표 백신패스에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었다. 안 후보는 이 글에서 자영업자의 영업 제한을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그는 ”문재인표 백신패스는 비과학·비합리적“이라며 ”자영업자의 영업시간 제한을 즉각 풀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백신패스를 적용하면서 자영업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것은 모순임을 지적하고 영업 제한을 풀라고 촉구했지만, 정부 반응은 소귀에 경 읽기“라고 적었다. 또한 ”저녁 9시만 되면 모든 식당이 문을 닫아, 지하철에 사람들이 꽉꽉 들어차는 상황을 분산시키는 것이 방역에 더 효과적이고 자영업자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자영업자에 사과하라” 안 후보는 앞서 1일에도 ”제가 의사니까 코로나19를더 빨리 종식시킬 수 있다“며 방역 관련 자신의 주장에 자신감을 내보인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부는 자영업자에게 사과하고 영업시간 제한을 즉시 풀어야 한다“라는 글에서 같은 내용의 주장을 이미 했었다. 그는 ”정부의 무능이 부른 코로나19 확산은 고스란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고통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그분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정부 방역 대책의 수정을 요구한다“고 했었다. 그러면서 ”정부가 방역패스 제도를 도입하면서 영업시간도 함께 제한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같은 주장을 했었다. 안 후보는 ”방역패스는 감염전파의 위험이 낮다고 정부가 보증하는 것인데, 이런 분들만을 대상으로 영업하라고 하면서 시간까지 제한하는 것은 이중 규제이며 방역패스를 부정하는 처사“라며 ”백신 접종자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감염에서 회복한 사람, PCR 검사 음성자는 의학적으로 동일한 접근이 필요하다. 이들의 방역패스는 철저하게 지키되 영업 시간 제한은 풀어야 한다“고 했다. 자영업자들이 방역패스를 위반한 데 따라 물어야 하는 책임 소지도 부당하다고 했다. 안 후보는 ”방역패스 위반 업소에 대한 과도한 과태료를 조정해야 한다“며 ”방역패스 지침을 어기면 손님들은 과태료 10만원을 무는 데, 자영업자는 과태료 150만원에 영업정지 10일까지 당한다. 과하다“고 했다. 한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급속 확산으로 이날 누적 확진자는 100만명을 넘어섰다.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지 748일만이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이 지배종이 되면서 신규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현재 실시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20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당·카페 등의 영업 시간은 오후 9시까지로 제한된다.
  • 내일 새 학기 등교 방안 발표…주기적 신속항원검사 도입할까

    내일 새 학기 등교 방안 발표…주기적 신속항원검사 도입할까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교육부가 정상등교 방침과 새로운 학교 방역 체계를 담은 ‘2022학년도 학사 운영 방안’을 7일 발표한다. 지난해처럼 전국적인 전면등교를 고집하지 않고 온라인 수업과 신속PCR(유전자증폭)·항원 검사 등을 활용한 대응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앞서 4일 전국 시·도교육감과의 간담회에서 “앞으로 확진자와 격리자가 대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학습 결손 최소화와 학습권 보장을 위한 수업 운영방안이 새 학기 학사 운영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지역별, 학교별 특성에 맞는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1학기 학사운영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부분은 검사 체계 변화다. 기존 보건소 중심 PCR 검사 외에 신속PCR·항원 검사 등을 주기적으로 시행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새 학기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와 신속 PCR 검사 등을 활용하는 ‘다중 검사 체계’를 확대·도입하는 계획을 4일 밝혔다. 서울교육청 의뢰를 받은 서울대 연구팀이 지난해 서울 5개 고교 학생과 교직원 182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상자들은 신속PCR·항원 검사에 대해 70% 이상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연구팀은 이와 관련 일반 학교 백신접종 학생에 대해 신속PCR 검사 주 1회, 미접종 학생이거나 기숙사 거주 학생 주 2회를 제안했다. 또 신속항원 검사는 백신접종자 주 2회, 미접종 학생이거나 기숙사 거주 학생은 주 3회 검사를 권유했다. 새 학기 이전 학교에 단축수업·원격수업 등 탄력적인 학사운영을 권고하고, 등교하는 학교에 신속항원검사 키트(자가검사 키트)를 긴급 지원하는 방안 등이 나올 수도 있다. 4일까지 전체 초·중·고교 22%에 해당하는 2556개교가 개학했고, 7~11일에는 2174개교(18%)가 개학한다. 이들 학교는 대부분 2주 정도 수업 후 다시 봄방학에 들어간다. 나머지 7024개교는 중간 개학 없이 3월에 개학한다.
  • BTS 지민 퇴원…코로나19 음성에 충수염도 안정적 회복

    BTS 지민 퇴원…코로나19 음성에 충수염도 안정적 회복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급성 충수염(맹장염) 수술까지 진행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이 5일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밝혔다. 빅히트뮤직은 이날 오전 팬 커뮤니티 위버스 공지를 통해 “지민은 입원 치료기간 특별한 증세를 보이지 않았다”며 “입원 초기 경미한 인후통 증세를 보였지만 완쾌됐고, 수술 부위도 안정적이고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지민은 현재 퇴원 후 안정과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민은 지난달 30일 코로나19 확진과 급성 충수염 진단을 받고 다음 날인 31일 수술 후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그는 퇴원 전 진행한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에서는 지난 12월 멤버 슈가, RM, 진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완치된 바 있다.
  • 자가격리 들어간 송영길 SNS로 李 지원...“尹, 에너지 전환 관심 없어”

    자가격리 들어간 송영길 SNS로 李 지원...“尹, 에너지 전환 관심 없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겨냥해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 이렇게 에너지 전환에 대한 철학과 관심이 없어서야 어떻게 화석연료 의존적인 한국경제를 유럽, 미국 등 국제수준에 맞추어 변화시킬 수 있겠나”라고 비판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단순히 RE100을 몰랐다는 문제가 아니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 RE100은 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 3일 토론회에서 윤 후보에게 “RE100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응할 생각인가”라고 물은 바 있다. 하지만 윤 후보가 “RE100이 뭐죠?”라고 되물으면서 정치 공방으로 번졌다. 송 대표는 “코로나19은 지구가 인류에게 보내는 경고다. 1.5도 체온이 오르면 사람도 격리되듯이 지구도 평균기온이 1.5도 오르면 사실상 격리가 필요하다”며 “왜 우리가 화석연료 시대를 마감하고 탄소중립으로 가야하는지, 왜 에너지 대전환이 필요한지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 전환에 둔감했던 일본경제의 잃어버린 30년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역시 선택은 이재명”이라고 강조했다.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송 대표는 이번 게시글에서 자신의 코로나 증상을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어젯밤부터 인후통이 심해지고 오한기가 생기는데 독감보다는 약한 느낌이다. 기저질환이 없는 분들은 항생제와 타이레놀로 버티면 지나간다고 한다”며 “저와 같은 시기에 감염된 박성준 의원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오미크론이 ‘위드 코로나’가 가능한 통로가 될 수 있다는 생각도 든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음에는 완화돼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숨통이 트이기를 기대해본다”며 “내일부터는 전화 인터뷰 등으로 이 후보 상임선대위원장으로서 활동을 재개하려 한다”고 말했다. 전날 민주당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송 대표는 PCR(유전자증폭) 검사 결과 양성임을 통보받았다”며 “향후 방역 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따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 대표는 자가검진키트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와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격리에 돌입했다. 민주당은 송 대표 외에도 박성준, 황방열 선대위 대변인이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설 연휴 기간에는 장철민 의원과 김진욱 선대위 대변인이 코로나19에 걸렸다.
  • “간병하려면 돈 내고 PCR 검사?”...불편 호소하는 환자 보호자들

    “간병하려면 돈 내고 PCR 검사?”...불편 호소하는 환자 보호자들

    보건소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없게 되면서 병원에서 환자를 간병하는 보호자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환자 보호자, ‘PCR 우선 검사 대상자’서 제외“환자 걱정 아닌 PCR 검사 걱정까지 해야하나” 4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정부의 오미크론 변이 대응체계가 전날부터 본격화되면서 환자 보호자는 60세 이상을 비롯한 ‘PCR 우선 검사 대상자’에서 제외됐다. 병원 내 간병을 위해서는 보호자도 PCR 검사에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일반인처럼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야 PCR 검사 대상자가 된다. PCR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으면 병원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이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에서는 돈을 내고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검사 비용이 10만원 안팎인 데다 간병해야 할 환자가 입·퇴원을 반복하거나 상주 보호자가 지쳐 다른 가족 등과 교대하는 상황이 올 경우 매번 돈을 내고 검사받기가 사실상 어렵다.  또 보건소 등은 휴일에도 선별 검사소를 운영하지만, 의료기관 선별 진료소는 주중에만 운영하는 곳이 대다수인 만큼 상당한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이에 네티즌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가족의 중대한 수술을 앞두고 보호자가 PCR 검사 걱정까지 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 문제와 관련해 제대로 된 안내를 받지 못해 열만 받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3일부터 동네 병·의원서도 코로나19 검사·치료고위험군은 PCR 검사, 그 외는 신속항원검사한편, 지난 3일부터 동네 병·의원에서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재택치료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일부터 전국 343개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 검사·치료를 시작하고, 순차적으로 참여 병·의원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확진자 폭증에 대비해 동네 병·의원급으로까지 검사·치료 체계를 확대해 대응 역량을 키우려는 것이다. 지난 1일까지 대한의사협회가 신청을 받은 코로나19 검사·치료 희망 의료기관은 총 1004곳이다. 이 가운데 우선 343개 병·의원이 진료를 시작하게 됐다. 정부는 코로나19 검사치료체계에 참여하는 이들 의료기관을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으로 부르기로 했다. 이미 동선 분리가 완비되고 음압시설 등이 설치돼 있는 ‘호흡기전담클리닉’도 코로나19 검사·치료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게 됐다. 전국 439개 호흡기전담클리닉 중 391곳이 이날부터 새 검사진료체계에 참여하고, 나머지 호흡기전담클리닉들도 시설 준비 등 과정을 거쳐 순차적으로 코로나19 검사와 치료를 시작했다. 정부는 단계적으로 코로나19 검사와 치료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을 늘려 나가면서 궁극적으로는 지역사회 병·의원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환자가 병원을 방문했다면 의사는 기본 진찰을 한 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고, 음성이 나오면 감기약을 처방하는 등 일반진료를 한다.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판단하고, 확진이면 해당 환자의 재택치료를 관리한다. 경우에 따라 먹는치료제를 처방할 수도 있다. 선별진료소에서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고위험군만 PCR 검사를 받고, 그 외에는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진행해야 한다. 신속항원검사는 관리자의 감독 아래 검사자가 자가검사키트로 직접 시행한다. PCR 검사를 받는 고위험군은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와 밀접접촉 등 역학적 관련이 있는 사람,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의사 소견이 있는 사람,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사람,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 종사자 등이다.
  • 신학기 서울 학생들 정상 등교… ‘다중 검사 체계’ 도입

    신학기 서울 학생들 정상 등교… ‘다중 검사 체계’ 도입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서울에서는 3월 정상 등교 방침이 유지된다. 또한 새 학기에는 자가진단키트와 신속 유전자증폭(PCR) 검사 등 ‘다중 검사 체계’가 도입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4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정상 등교 유치 방침을 밝히며 신규 도입하는 다중 검사 체계를 언급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운영한 이동형 PCR 검사팀, 서울대와 함께 도입한 신속 PCR 검사 그리고 자가진단키트로 다중 검사 체계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동형 검사는 이동 검사팀을 설치, 감염 위험이 많은 학교나 지역에 보내 선별진로소로 가지 않아도 이동하며 채취해 검사소로 보내는 시스템이다. 조 교육감은 “신학기를 대비해서 다중검사라는 이름으로 자가진단키트로 운동부 기숙사 같은 곳에 실험을 해봤다”며 “그런 경험을 기초로 신학기 대비해 다중 검사 체계를 확장해서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비대면 원격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편으로 ‘국제 공동 수업’을 언급하기도 했다. 신학기 중학교 1학년 생들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국제 공동 수업에 대해 조 교육감은 “두 시간 블록타임을 만들어 (해외 교류 학생들과) 수업시간에 만나게 될 것”이라며 “동시번역,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연결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건강더하기’도 추진된다. 조 교육감은 “비만, 측만 검사비를 예산으로 책정해 3회 15만원 정도 검사를 받고 학교 내 전문가를 통해 상담 후 처방을 거쳐 학부모님들이 관리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학교 당 기본운영비 500만원을 편성했고, 아이들이 체력 프로젝트를 하는 경우는 학교당 250만원을 추가 편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체 MC·출연 취소…오미크론 직격탄에 어수선한 방송가

    대체 MC·출연 취소…오미크론 직격탄에 어수선한 방송가

    전현무 자가키트 양성에 서장훈 긴급 투입프로미스나인 활동 중단…예능 결방 이어져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방송가와 가요계도 확진 판정을 받은 연예인이 늘면서 결방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 4일 가요계에 따르면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의 이서연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이서연은 피로감과 목이 간지러운 증상이 있어 전날 저녁 신속항원검사를 받았고 양성이 나와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날 예정된 KBS ‘뮤직뱅크’ 출연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예정된 팬 사인회 등 활동 일부도 연기할 계획이다. 댄스크루 코카N버터의 가가와 리헤이도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모두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지만 돌파 감염됐다. 현재는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격리 후 치료 중이다. 6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송인 전현무도 코로나19 자가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비상이 걸렸다. 소속사 SM C&C에 따르면 자가키트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PCR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은 서장훈이 임시 MC로 투입됐다. 이 방송에 함께 출연하는 양세형도 앞서 코로나19에 걸렸다가 이날 격리 해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현무는 MBC ‘나 혼자 산다’, MBN ‘국대는 국대다’, tvN ‘프리한19’, JTBC ‘톡파원 25시’ 등에 출연 중이라 확진될 경우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 녹화가 예정됐던 ‘SNL 코리아’도 제작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녹화와 5일 방송을 모두 취소했다. 지난달 30일과 31일 SNL 녹화를 진행했던 배우 정일우도 제작진 확진 소식을 듣고 검사를 받은 결과 지난 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정일우 소속사는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했으며 큰 증상은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왓챠 음악 예능 ‘더블 트러블’도 출연자인 그룹 위아이 김동한과 효린이 확진되며 4일 공개 예정이던 7부를 결방한다. 뉴스를 진행하는 아나운서들도 임시 교체됐다. 채널A ‘뉴스A’는 진행자 조수빈 아나운서가 확진돼 지난달 30일부터 한정연 아나운서를 대신 투입했고 TV조선 ‘뉴스퍼레이드’도 유정현 아나운서의 공백을 강동원 기자가 채운다.
  • 대전 신속항원검사 가능 선별진료소와 병·의원 대폭 확대

    대전시가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와 방역 패스 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코로나19 선별 진료소와 동네 병·의원 수를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는 5개 자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만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했는데 이날부터 시청 남문광장, 한밭종합운동장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 2곳에서도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오면 진료소 내에서 다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후 최종 확진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중복 수령을 막기 위해 자가검사 키트는 개인당 하루 한 번만 무료로 제공해 준다. 무증상·경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3일부터 28개 동네 병·의원에서도 신속항원검사를 받아볼 수 있는데, 대전시는 이달 말까지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곳을 전체 병·의원 353개 가운데 30% 수준인 100여 곳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병·의원에서 진행한 신속항원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오면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다만, 병·의원 가운데 호흡기 전담 치료기관은 자체적으로 PCR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코로나19에 최종 확진되면 호흡기 전담 치료기관에서도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를 처방하고, 음성으로 나오면 방역 패스용 확인서를 발급해 준다. 신속항원검사와 PCR 검사가 가능한 병·의원 정보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역학조사 방법도 변경된다. 기존 대면·종이 문진표 방법에서 오는 7일부터 모바일 앱에 스스로 정보를 써넣는 전자 역학조사 시스템을 활용한다. 한편, 정부는 국내에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지배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지난 3일 고위험군(60대 이상 고령, 증상자, 밀접 접촉자, 취약시설 종사자·이용자 등)이 PCR 검사를 먼저 받도록 방역체계를 전환했다. 이에 따라 고위험군 이외 의심 환자는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나서 양성으로 나오면 PCR 검사를 다시 받아야 한다.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은 “오미크론은 치명률이 낮지만, 확산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의료 체계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예방 백신 접종에 참여하고 마스크 쓰기 등의 방역 지침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두산 미란다 코로나19 확진으로 입국 연기

    두산 미란다 코로나19 확진으로 입국 연기

    지난해 한국 프로야구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아리엘 미란다(33·두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입국이 연기됐다. 두산 베어스는 4일 “미란다가 미국 출국 전 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았고, 양성 반응이 나왔다”면서 “2월 3일 양성 판정을 받은 미란다는 2월 5일에 재검사를 한다. 음성 판정을 받으면 입국 일정을 다시 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란다는 지난달 30일 입국 예정이었지만, 개인 훈련을 하던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체육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자가격리 명령을 받았다. 닷새 동안 격리를 한 뒤 PCR 검사를 했는데 양성 판정이 나와 다시 격리됐다. 미란다의 한국행은 5일 PCR 검사 결과에 따라 좌우된다. 잠실에서 훈련 중인 두산의 퓨처스(2군)팀에서도 확진자 2명이 나왔다. 두산은 지난 2일과 3일, 1·2군 선수단 전원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했다. 이때 양성 반응이 나온 선수 2명이 PCR 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이 나왔다. 확진 선수 2명과 밀접접촉한 퓨처스팀 선수 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예방 차원에서 7일간 자가격리를 한다.
  • 송영길 코로나19 확진 판정...“방역당국 지침 따를 예정”

    송영길 코로나19 확진 판정...“방역당국 지침 따를 예정”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민주당은 “송 대표가 PCR(유전자증폭) 검사 결과 양성임을 통보받았다”라며 “향후 방역 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따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 송 대표는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돼 자가 진단키트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에서 양성 판정이 나오자, 송 대표는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PCR 검사를 받은 뒤 격리에 들어갔다. 송 대표는 전날 오전 KBS 라디오에 출연하고, 국회 본청 당 대표실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도 코로나 검사를 받았거나 받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송 대표는 이재명 후보와 최근 접촉한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민주당에서는 전날 박성준 장철민 의원 등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공보단 사무실을 일시 폐쇄하고 선대위 근무자 절반이 재택근무에 들어가는 등 조치를 했다.
  • [사설] 새 검사·진료 체계 곳곳에 혼선, 조속히 수습하길

    [사설] 새 검사·진료 체계 곳곳에 혼선, 조속히 수습하길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어제부터 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과 동네 병·의원에서 진단검사 및 진료가 시행되고 있다. 진단·검사체계도 고위험군은 기존처럼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고 일반 감염 의심자는 신속항원검사나 자가검사키트 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경우에만 PCR 검사를 받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진료소가 여전히 부족하고 정보 안내가 미흡해 현장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고 한다. 보다 정교한 플랜과 선제적 대응이 시급해 보인다. 전국의 호흡기클리닉 391곳과 동네 병·의원 343곳이 어제부터 코로나19 환자의 진단·진료를 시작했다. 하지만 지정 병·의원 정보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만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들이 어제 하루 큰 불편을 겪었다. 선별진료소처럼 포털사이트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 줄은 대기자가 없는 반면 신속항원검사 줄엔 수백명이 줄을 서는 등 비효율성도 노출되고 있다. 또한 약국 등에서 판매하는 자가검사키트가 동이 나 발길을 돌리는 이들이 적지 않다고 하니 마스크 대란 같은 사태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대책을 세워야 한다. 무엇보다 현행 재택치료 체계가 확진자 폭증을 감당할 수 있을지 우려스럽다. 그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8만9000여명으로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정부 추정치 10만 6000여명에 육박했다. 어제 2만 2907명인 확진자가 내주 배가 되는 ‘더블링’ 현상이 현실화하면 재택치료도 한계치를 금세 넘을 것이다. 일본에선 확진자가 폭증하자 무증상·경증 환자는 스스로 건강상태를 살펴 악화하면 병원에 보고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도 자가관리시스템을 준비해 놓았으면 한다.
  • [사설] 새 검사·진료 체계 곳곳에서 혼선, 조속히 수습하길

    [사설] 새 검사·진료 체계 곳곳에서 혼선, 조속히 수습하길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어제부터 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과 동네 병·의원에서 진단검사 및 진료가 시행되고 있다. 진단·검사체계도 고위험군은 기존처럼 PCR(유전자증폭)검사를 받고 일반 감염 의심자는 신속항원검사나 자가검사키트 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경우에만 PCR검사를 받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진료소가 여전히 부족한 데다가 정보 안내가 미흡해 현장에서 큰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고 한다. 보다 정교한 플랜과 선제적 대응이 시급해 보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국의 호흡기 클리닉 391곳과 동네 병·의원 343곳이 어제부터 코로나19 환자의 진단·진료를 시작했다. 하지만 지정 병·의원 정보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데다가 충분한 안내가 이뤄지지 않아 어제 하루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선별진료소 정보처럼 포털사이트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조속히 시스템을 개선해야겠다. 검사체계가 변경된 사실을 모르는 시민들이 선별진료소에서 엉뚱한 줄을 서거나, PCR검사 줄에는 대기자가 없는 반면 신속항원검사 줄엔 수백명이 줄을 서는 등 일부 비효율성도 노출되고 있다.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신속한 조정이 필요하다. 또한 약국 등에서 판매하는 자가검사키트가 순식간에 동이 나 발길을 돌리는 이들도 적지 않다고 한다. 마스크 대란 같은 사태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대책을 세워야 한다. 무엇보다 현행 재택치료 체계가 확진자 폭증을 감당할 수 있을지 우려스럽다. 그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8만 9000여명으로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정부 추정치 10만 6000여명에 육박한 상태다. 어제 2만 2907명인 확진자가 다음주 배가되는 ‘더블링’ 현상이 현실화하면 재택치료도 한계치를 금세 넘을 것이다. 일본에선 확진자가 폭증하자 무증상·경증 환자는 스스로 건강상태를 살펴 악화할 경우 병원에 보고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고위험군에 치료를 집중해 의료기관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병·의원의 재택치료 참여를 최대한 늘리되 최악의 사태에 대비해 자가관리 시스템도 준비해 놓았으면 한다. 다만 경증환자도 갑자기 위중한 상황에 빠질 수 있는 만큼 유사시 신속한 병원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대비책도 세워 놓아야 할 것이다.
  • 임신 중 백신, 누구를 위한 건가요

    임신 중 백신, 누구를 위한 건가요

    지난달 7일 임신부들이 즐겨 찾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가 발칵 뒤집혔다. 2차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일주일 만에 7개월 된 태아를 유산했다는 글이 올라오면서다. 첫 임신이라는 작성자는 “접종 사흘째 검사에서 아이와 양수가 줄었다고 하더라. 7일째에는 태동이 없어 병원에 갔더니 태아 심장이 멈췄다고 했다. 임신 25주 5일차였다”며 “이 시기 태아 사망이 흔한 일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자 임신부들은 수백개의 댓글을 통해 백신 부작용에 대한 극도의 불안감을 호소했다. 일부는 “백신 접종을 강요하지 말아 달라. 임신부와 난임자는 방역패스에서 면제해 달라”고 청와대 국민청원을 올렸다. 그러나 정부는 임신부들을 방역패스 예외자로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재확인했다. 감염된 임신부 위중증률이 일반인의 9배라는 해외 사례를 근거로 들었다. 또 백신 접종이 조산, 유산, 기형아 등 임신과 출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신 초기인 12주 이내 임신부들은 주치의와 상담하고 백신을 맞으라고 권했다. 일선 산부인과에서는 임신모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고 있을까. 3일 보건복지부가 있는 세종시 내 산부인과 4곳에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문의한 결과 단 한 곳도 ‘백신을 맞아야 한다’는 똑 떨어지는 답변을 하지 못했다. 자칫 문제가 생기면 난감하다는 것이다.A산부인과는 “맞을 거면 임신 12주 이후를 권하지만 어디까지나 본인 선택”이라면서 “정부에서도 책임지지 못하는데 괜히 백신을 권유했다가 태아에 문제가 생기면 감당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B산부인과에서는 임신부 백신의 안전성에 대해 “모르겠다. 코로나 초기에는 임신부에게 백신을 금지했고 ‘단유할 생각이면 백신을 맞아라’고 했다”면서 “그런데 다 미국 따라가더라. 만에 하나 문제가 생겨도 인과성도 없다고 할 텐데 어떻게 백신을 맞으라고 권하겠나”라고 답했다. 방역 당국은 지난달 18일 기준 백신을 맞은 임신부 중 30명 정도가 근육통 등 일반 이상반응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회에 제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임신부 90%(38만 9477명)는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아 부작용 규모를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어 보인다. 한 번이라도 접종한 임신부 4만 1964명 가운데 4.9%(2056명)는 유산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0시 기준 여성의 백신 이상반응 건수는 28만건(전체 44만건)으로 남성보다 1.8배 더 높은 가운데 여성에게만 나타나는 ‘이상자궁출혈’은 3366건 신고됐다. 특히 임신부들은 백신 접종은 고위험군이어서 맞아야 한다면서도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고위험군이 아니어서 배제되는 정부 정책의 모순점을 지적하고 있다. 의사는 접종에 확답을 주지 않고, 방역패스는 면제되지 않아 “아무 곳도 갈 수가 없다”고 호소한다.일부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위험이 높지만, 백신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완벽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방역패스 면제 범위를 넓힐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인 박중신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수정·착상 무렵 고열은 태아 발달에 좋지 않고, 임신 중후반기에는 태아의 성장으로 횡경막이 밀려 올라가 가뜩이나 숨이 찬 상태에서 더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감염 위험을 설명했다. 다만 개인 의견을 전제로 “어떤 새 부작용이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임신부에게 백신은 선택권을 줘야 하고 대부분 임신 등록을 하기 때문에 방역패스 QR코드에 반영만 하면 현장에서 쉽게 구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염호기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 대책전문위원장은 “백신의 여러 이점이 있지만 임상 정보가 없는 임신부에게 백신 접종을 강제해선 안 된다”고 조언했다.강주리 기자의 K파일은 강주리 기자의 이니셜 ‘K’와 대한민국의 ‘K’에서 따온 것으로 국내외에서 벌어진 크고 작은 이슈들을 집중적으로 다룬 취재파일입니다. 주변의 소소한 일상에서부터 시사까지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리겠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서울신문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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