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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0대 독거노인, 50대 장애인 길에서 사망…코로나 양성 반응

    80대 독거노인, 50대 장애인 길에서 사망…코로나 양성 반응

    가족과 떨어져 홀로 생활하던 80대 노인이 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또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으러 가던 50대 중증장애인도 거리에 쓰러져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3일 서울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2시 31분쯤 강동구 천호동의 한 주택가 도로변에서 ‘할머니가 입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심정지 상태의 80대 노인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병원 도착 전에 결국 사망했다. 의사 검안 과정에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병원이 A씨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는데 양성 반응이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평소 가족과 떨어져 홀로 생활하던 치매 노인으로, 유족은 A씨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을 알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은 경찰에 부검을 요구하지 않았다. 또 전날 오전 10시 40분쯤 강동구의 한 거리에서 50대 시각 중증장애인 B씨가 주거지와 불과 30m가량 떨어진 곳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행인의 신고로 소방이 출동했을 때 B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치매를 앓던 70대 부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확진자 동거가족은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방역지침에 따라 검사를 받기 위해 선별진료소로 가던 길에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사망한 B씨도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 시장군수구청장協 “진단검사 무료화하자” … 정부에 5가지 건의

    시장군수구청장協 “진단검사 무료화하자” … 정부에 5가지 건의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회장 곽상욱 오산시장)가 유료로 시행 중인 코로나19 진단 검사비의 무료화 등 5가지를 중앙정부에 건의 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22일 열린 공동회장단 영상회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채택해 국무총리와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전달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협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일반 병원에서 유료로 시행 중인 신속항원·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무료화하자고 제안했다. 재원은 현재 각 가정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에게 지급하는 생활지원비를 병원 또는 치료시설 입원 환자에게만 지급하거나, 지급액 규모를 대폭 줄여 마련하자고 했다. 생활지원비는 4인 가구 기준 하루 9만 3200원으로, 격리 기간이 7일이면 65만 2400원을 지급하고 있다. 지원비는 국비 50%, 도비 33.3%, 시비 16.7%로 충당하는데 최근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상당수 시·군에서 관련 예산이 내달 중 소진될 전망이다. 협의회는 또 보건소 관할 검사소의 대체인력 지원, 야외 검사소 난방시설 지원, ‘8인 이하 자정까지 영업’ 등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등도 건의하기로 했다. 오미크론 확산 시기에 걸맞는 과감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을 통해 소상공인의 아픔도 어루만져야 한다는 취지다. 곽상욱 협의회장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 중 무증상 혹은 경증 환자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며 “재원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생활지원비를 꼭 필요한 입원 환자에게만 지급하고, 나머지 예산을 진단 검사 무료화에 쓰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말했다. 이어 “8만원 안팎의 PCR 검사 비용은 일반 시민에게 부담이 될 수 있고, 이로 인해 검사 자체를 꺼리는 사례도 생길 수 있다”며 검사비 무료화 제안 배경을 밝혔다.
  • 서울교육청 유·초등생 ‘타액 신속PCR’ 시범 시행 논란…왜?

    서울교육청 유·초등생 ‘타액 신속PCR’ 시범 시행 논란…왜?

    서울시교육청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타액 기반 신속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시범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정식 허가가 나지 않은 데다가 검사 비용도 비싸 논란이 되고 있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23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기존 비인두도말 검체채취 방법은 통증을 유발하고 반복 검사하면 자칫 상처를 낼 수 있어 어린 학생들이 심리적 공포감을 느끼고 검사에 대한 거부감을 느낄 우려가 크다”며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타액 기반 신속 PCR 검사 시범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관련해 지난해 서울대와 진행한 연구 결과를 들어 “타액 검체를 이용한 신속 PCR 검사는 민감도(94.1%)와 특이도(100%)가 우수하고 1시간 이내에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교육부는 새 학기부터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나눠주고 주 2회 집에서 검사한 뒤 음성이면 등교토록 했다. 그러나 유치원생과 초등생은 물론, 집에서 이를 진행하는 학부모들의 거부감이 높은 편이다. 조 교육감은 이와 관련 “우선 지자체와 협력해 자치구 한 곳의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대해 주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면서 “질병관리청이 타액 기반 신속 PCR을 표준 PCR에 준하는 검사 방식으로 승인하면 이를 신속항원검사에 준하는 대체 검사방법으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타액 기반 신속 PCR을 학교 현장에 바로 적용하기엔 무리가 있다. 방역 당국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정식 허가가 나오지 않은 점을 우선 문제로 꼽는다. 고재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위기소통팀장은 이날 “1차 선별검사 목적과 관련해 진단 분석국과 확인해보겠다”면서도 “타액을 이용한 제품은 식약처에서 정식으로 허가된 바 없어 코로나19 정식 검사에는 사용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비싼 검사 비용도 부담으로 꼽힌다. 신속항원검사 키트 공급가가 개당 2500원 안팎인 것에 반해, 타액 기반 신속 PCR은 개당 2만원으로 8배가 비싸다. 시교육청은 이와 관련 “신속 PCR 시범 도입에 검사 2만건 당 4억원 정도가 드는데, 시교육청 자체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대면, 집단 활동, 실습 등이 필요한 예체능, 특성화 고등학교를 대상으로도 타액 검체를 이용한 신속 PCR 검사소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 배구·농구 확진 속출에 놀란 축구… 경기 3일 전 자가검사 ‘방역 빗장수비’

    코로나19 확산으로 프로농구와 프로배구 등이 리그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2022시즌 프로축구 K리그는 지난 19~20일 예정대로 개막했다. 프로축구연맹은 코로나19를 겪으며 보낸 지난 두 시즌의 경험을 교훈 삼아 세밀하게 만든 수칙을 엄격히 적용할 방침이다. 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22일 “개막 직전 모든 구단이 자가검사키트로 선수단 전원을 검사했고, 양성이 나온 구단은 즉시 선수단 전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거쳐 나머지 인원이 음성임을 확인했다”면서 “시즌 중에도 매 경기 3일 전 출전 예상 선수 5명씩을 선정해 자가검사 뒤 조치 사항을 연맹에 보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초기였던 2020시즌 K리그는 5월에 개막해 단축 운영됐다. 지난 시즌에는 선수들의 확진으로 일부 경기가 연기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올 시즌은 확진자가 있더라도 이전처럼 경기 연기나 시즌 중단의 위험은 크지 않다. 감염자의 소속팀에서 경기에 출장할 수 있는 인원이 골키퍼 포함 17명 이상이면 경기를 진행하기로 했다. 대부분의 구단이 30명 넘는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규모 감염 사태 등으로 시즌이 중단되면 전 구단이 홈·원정 경기를 한 번씩 치른 상태에선 중단 시점에서 순위를 결정한다. 홈·원정 경기를 한 번씩도 치르지 못하는 경우 시즌 자체를 무효로 한다. 시즌 막바지에 다다른 프로농구와 프로배구는 확진자 발생에 따른 리그 운영의 어려움을 현실로 겪고 있다. 지난 16일 리그를 중단한 프로농구연맹(KBL)은 이날 이사회에서 시즌 일정을 일주일 연기해 오는 4월 5일 종료하기로 했다. 리그 중단 기간이 2주 이상이면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을 각각 3전 2선승, 5전 3선승제로 2경기씩 줄인다. 또 지난 18일 소집됐던 농구대표팀은 확진자 발생으로 필리핀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 참가하지 않고, 이날 출국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해산했다. 한국배구연맹(KOVO)도 지난 11일과 16일 각각 여자부와 남자부 경기를 일시 중단했다. 여자부는 지난 21일 재개했지만, 남자부는 계속된 확산으로 엔트리 12명을 채우지 못한 팀들이 있어 오는 25일에서 28일로 재개 시점을 사흘 미뤘다.
  • 농구,배구 확진 속출에 놀란 축구, K리그 ‘방역 빗장수비’

    농구,배구 확진 속출에 놀란 축구, K리그 ‘방역 빗장수비’

    코로나19 확산으로 프로농구와 프로배구 등이 리그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2022시즌 프로축구 K리그는 지난 19~20일 예정대로 개막했다. 프로축구연맹은 코로나19를 겪으며 보낸 지난 두 시즌의 경험을 교훈 삼아 세밀하게 만든 수칙을 엄격히 적용할 방침이다. 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22일 “개막 직전 모든 구단이 자가검사키트로 선수단 전원을 검사했고, 양성이 나온 구단은 즉시 선수단 전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거쳐 나머지 인원이 음성임을 확인했다”면서 “시즌 중에도 매 경기 3일 전 출전 예상 선수 5명씩을 선정해 자가검사 뒤 조치 사항을 연맹에 보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초기였던 2020시즌 K리그는 5월에 개막해 단축 운영됐다. 지난 시즌에는 선수들의 확진으로 일부 경기가 연기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올 시즌은 확진자가 있더라도 이전처럼 경기 연기나 시즌 중단의 위험은 크지 않다. 감염자의 소속팀에서 경기에 출장할 수 있는 인원이 골키퍼 포함 17명 이상이면 경기를 진행하기로 했다. 대부분의 구단이 30명 넘는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규모 감염 사태 등으로 시즌이 중단되면 전 구단이 홈·원정 경기를 한 번씩 치른 상태에선 중단 시점에서 순위를 결정한다. 홈·원정 경기를 한 번씩도 치르지 못하는 경우 시즌 자체를 무효로 한다. 시즌 막바지에 다다른 프로농구와 프로배구는 확진자 발생에 따른 리그 운영의 어려움을 현실로 겪고 있다. 지난 16일 리그를 중단한 프로농구연맹(KBL)은 이날 이사회에서 시즌 일정을 일주일 연기해 오는 4월 5일 종료하기로 했다. 리그 중단 기간이 2주 이상이면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을 각각 3전 2선승, 5전 3선승제로 2경기씩 줄인다. 또 지난 18일 소집됐던 농구대표팀은 확진자 발생으로 필리핀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 참가하지 않고, 이날 출국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해산했다. 한국배구연맹(KOVO)도 지난 11일과 16일 각각 여자부와 남자부 경기를 일시 중단했다. 여자부는 지난 21일 재개했지만, 남자부는 계속된 확산으로 엔트리 12명을 채우지 못한 팀들이 있어 오는 25일에서 28일로 재개 시점을 사흘 미뤘다.
  • 환자 면회 못하자…병원 보안요원 폭행한 20대 입건

    환자 면회 못하자…병원 보안요원 폭행한 20대 입건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입원 환자 면회를 제지한 병원 보안요원을 폭행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 40분쯤 안양시 내 한 병원 응급실 입구에서 보안요원 30대 B씨를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말리는 중에도 B씨의 얼굴을 한 차례 가격하는 등 폭행을 이어가기도 했다. B씨는 머리에 8바늘을 꿰매는 상처가 나는 등 부상해 치료를 받았다. A씨는 응급실에 입원한 아버지 면회를 요구하다가 B씨가 이를 제지하자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응급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라 PCR 검사를 완료한 지정 보호자 1명 외 일반 면회가 금지돼 있다. 병원 관계자는 “보안요원이 규정에 따라 면회 불가를 알렸음에도 A씨는 계속해 면회를 요구하다가 결국 폭행까지 했다”며 “입원 중인 A씨 가족 환자가 응급상황이거나 위중한 상태도 아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이것’만 있으면 모든 코로나바이러스 변종 빠르게 잡아낸다

    ‘이것’만 있으면 모든 코로나바이러스 변종 빠르게 잡아낸다

    2020년 말에는 코로나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유행했고, 지난해 말부터는 코로나 오미크론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해 전 세계에 엄청난 숫자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새로운 변이가 나타날 때마다 해당 바이러스를 검출하기 위한 검사시약이 필요해 조기 대응이 쉽지 않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센서시스템연구센터, 고려대 KU-KIST 융합대학원 공동연구팀은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했을 때 감염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단백질을 판별할 수 있는 테라헤르츠 메타물질 센서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자기파 중 특정 주파수에서 투과율이나 반사율을 증폭시키는 물질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분석화학 및 전자공학분야 국제학술지 ‘바이오센서 앤드 바이오일렉트로닉스’에 실렸다.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검출할 때는 PCR검사와 신속항원검사법을 사용한다. PCR검사는 정확성은 높지만 검사결과가 나오기까지 최소한 4시간 이상이 걸리고 신속항원검사는 검출시간은 15~20분에 불과하지만 정확도가 낮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베타(β) 코로나바이러스속 중 하나로 82% 이상이 유사한 아미노산 배열을 갖고 있어 검출이 쉽지 않다. 테라헤르츠 전자기파는 주파수 대역이 넓어 생체분자의 고유 진동에 민감한 분광법에 활용할 경우 DNA, 아미노산, 단백질 단위체 같은 생체시료들의 미세한 고유정보와 차이점까지 구분해 낼 수 있다. 이 같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신호증폭 기술이 없고 극미량 시료로는 검출이 쉽지 않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연구팀은 테라헤르츠파 특정 신호를 증폭시키는 메타물질을 만들어 미량의 시료만으로도 민감하게 측정할 수 있는 생체분자 진단플랫폼 개발에 성공했다. 이에 미량의 시료만으로도 수 분 이내에 정확하게 바이러스를 검출해 낼 수 있게 됐다. 서민아 KIST 박사는 “이번에 개발한 투과형 테라헤르츠 시스템의 소형화에 성공한다면 이동식, 현장 검사에 투입돼 특정 감염병에 대한 즉각적 대처가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 나타날 수 있는 감염병과 그 변이들을 추적·분석할 때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태극마크도 반납, 리그 중단…코로나 직격탄 맞은 실내스포츠

    태극마크도 반납, 리그 중단…코로나 직격탄 맞은 실내스포츠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커지면서 국내 실내 스포츠도 타격을 입고 있다. 양대 실내스포츠인 농구와 배구는 리그를 중단하거나 국가대표 대회를 포기하는 등 극심한 피해를 받고 있다. 한국농구연맹(KBL)은 당초 지난 18일부터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 따라 휴식기를 갖기로 했지만, 계속해서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지난 16일 리그를 조기에 중단했다. 경기 방식에도 변화가 있었다. KBL은 2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 시즌 정규리그 일정을 일주일 연기해 4월 5일에 종료하기로 했다. 리그가 연기된 기간이 2주 이상이면 6강·4강 플레이오프는 5선 3선승제에서 3선 2선승제로, 챔피언결정전은 7전 4선승제에서 5선 3선승제로 축소키로 했다.농구는 이달 말부터 필리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월드컵 아시아 예선도 포기했다. 대한농구협회는 이날 선수단 출국에 앞서 긴급 회의를 소집해 최종 불참을 결정했다. 대표팀은 전날 최종 PCR 검사를 실시했는데, 전날 연습 경기를 치른 선수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선수는 연습 경기를 치르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협회는 추가 감염 가능성이 존재해 출전이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 지난 18일 소집된 선수단은 출국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해산했다. 한국배구연맹(KOVO)도 지난 11일과 16일 각각 여자부와 남자부 경기를 일시 중단했다. 여자부는 지난 21일 다시 경기를 재개했지만, 남자부는 계속된 확산으로 엔트리 12명을 채우지 못한 팀들이 있어 오는 25일에서 28일로 재개를 사흘 미뤘다. KOVO는 선수들의 접촉을 피하기 위해 세트마다 했던 코트 체인지를 하지 않기로 했다. 또 바닥을 닦는 마퍼를 없애고, 선수가 서브할 때 공을 직접 꺼내들도록 했다. 리그 중단 기간이 2∼4주면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 일정을 축소하고, 4주 이상 중단되면 리그를 조기에 종료한다.
  • BTS 뷔, 코로나19 완치…“덕분에 다 나았어요”

    BTS 뷔, 코로나19 완치…“덕분에 다 나았어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2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뷔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아 오늘부로 격리 해제됐다”고 밝혔다. 뷔는 앞서 경미한 인후통 증상을 보여 지난 15일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당시 뷔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쳤다. 뷔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다 나았어요”라고 소식을 알렸다. BTS에서는 지금까지 뷔를 비롯해 슈가·RM·진·지민 등 5명의 멤버가 확진됐다. BTS는 오는 3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열고 2년 반만에 서울에서 팬들을 만난다. 한편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가요계에서도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22일 신인 그룹 빌리의 멤버 시윤은 컴백을 하루 앞두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시윤은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로 현재 특별한 증상은 보이지 않았다”며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시윤의 확진으로 23일 예정됐던 두번째 미니음반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도 취소됐다.
  • 고집하던 새 학기 정상등교 철회… 학교장 재량 ‘2주간 원격수업’

    고집하던 새 학기 정상등교 철회… 학교장 재량 ‘2주간 원격수업’

    교육부가 개학 뒤 2주 동안을 ‘새 학기 적응주간’으로 정하고, 학교장이 이 기간 단축수업이나 원격수업 등을 탄력적으로 결정하라고 권고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워낙 거세 개학 이후 학생 확진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자 그동안 고집하던 ‘정상등교’ 방침을 우선 철회했다. 교육부는 21일 ‘새 학기 오미크론 대응 비상 점검·지원단’을 구성하고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교육부 대책반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선 개학 직후인 3월 2일부터 11일까지를 ‘새 학기 적응주간’으로 운영하고, 수도권 등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집중돼 감염이 우려되는 지역 학교는 단축수업이나 원격수업 등을 탄력적으로 할 수 있도록 했다. 급식 시간에는 배식 대신 식사 시간을 단축할 간편식 등으로 대체한다. 앞서 유 부총리는 지난 7일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새 학기 학사운영 방침을 발표하면서 “지역·학교 단위 일괄 원격수업은 전환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강화된 학교 방역을 통해 대면수업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라”고 말했다. ‘학내 재학생 신규 확진 비율 3%’ 또는 ‘확진·격리에 따른 등교 중지 비율 15%’라는 지표를 등교 유형을 정하는 기준으로 제시했다. 지역·학교는 이 지표를 자율적으로 가감해 적용하면 된다. 그러나 3월 초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확진자 폭증이 우려되자 학교장이 두 가지 기준을 굳이 따르지 않더라도 지역 내 감염 상황을 고려해 전면 원격수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다만 “두 가지 기준을 아예 바꾸는 건 아니다”라며 선을 긋고 “교육부나 교육청보다 학교장이 전면 원격수업 전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는 내용을 강조하는 것으로 이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비상 점검·지원단은 교육부 장관 또는 차관 주재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 교육국장,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여하는 회의를 매주 열기로 했다. 신속항원검사 키트 수급·지원, 현장 이동형 유전자증폭(PCR) 검사소 설치·운영, 학교 전담 방역 인력 및 보건 인력 배치 등을 점검한다.
  • 재택치료자 47만명… 구멍 뚫린 응급의료

    재택치료자 47만명… 구멍 뚫린 응급의료

    50대 코로나19 확진자가 격리 중 숨지고 생후 7개월 영아 확진자가 병원을 찾지 못해 사망하는 등 재택치료 시스템 곳곳에 구멍이 생기는데 방역 당국은 이렇다 할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재택치료자가 21일 47만명에 이르면서 응급 대처 문제를 놓고 우려는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이날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브리핑에서 영아 사망 문제에 대해 “병상 문제라기보다는 응급의료체계 문제로 보인다”며 “여타 병원의 수용 불가 이유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30~40분대 지연은 보통 때도 나타날 수 있다. 시간을 지연시킨 절차상 문제가 있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당국은 오미크론 대응체계를 발표하면서 소아·임신부 확진자는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에 들어가지 않는 대신 별도 모니터링 체계로 응급상황에 대비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이 영아 환자는 자신을 받아 줄 인근 병원을 찾지 못해 17㎞ 떨어진 고려대 안산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지난 18일 숨졌다. 구급대 출동 후 40여분 만이었다. 구급대원들이 인근 병원 10여곳에 전화했으나 병상이 없었다고 했다.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응급실 병상이 차 있어 받지 못할 수 있다”며 “응급실 내 코로나19 환자용 격리병상을 확대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에선 확진 후 상태가 나빠져도 의사표현을 할 수 없는 신생아의 경우 확진 즉시 입원치료를 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 19일 확진 판정 후 집에 머물다 사망한 50대 환자에 대해서는 보건소 측이 여러 차례 연락했지만 닿지 않아 재택치료로 배정되지 못한 채 사망한 사례라고 했다. 확진자 연결이 이뤄지지 않았는데도 추가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이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재발 방지를 위해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확진자에게 당일 긴급으로 안내 문자를 발송하겠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런 일이 없도록 할 수 있는 일을 검토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방역 당국은 이달 말이나 3월 중 하루 최대 27만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오미크론 유행의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측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국내외 연구기관 10곳의 코로나19 유행 전망을 종합한 결과다. 구체적으로 다음달 초 하루 확진자가 17만명을 넘어서고, 현재 480명인 위중증 환자도 같은 기간 1000명 이상으로 늘 것으로 전망했다. 중증화율은 감소하고 있다. 오미크론의 중증화율은 0.38%, 치명률은 0.18%로 델타 변이(중증화율 1.40%, 치명률 0.70%)의 4분의1 수준이다.
  • 개학 ‘정상등교’ 일단 철회...교육부 “2주간 원격수업 가능”

    개학 ‘정상등교’ 일단 철회...교육부 “2주간 원격수업 가능”

    교육부가 개학 후 2주 동안을 ‘새 학기 적응주간’으로 정하고, 학교장이 이 기간 단축수업이나 원격수업 등을 탄력적으로 결정하라고 권고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워낙 거세 확진자 수가 개학 이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자 그동안 고집하던 ‘정상등교’ 방침을 우선 철회한 셈이다. 새 학기 원격수업을 시행하는 학교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원격수업 지양”하더니 “교장이 전면 원격수업 결정” 교육부는 ‘새 학기 오미크론 대응 비상 점검·지원단’을 구성하고 유은혜 부총리 주재로 교육부 대책반 회의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점검단은 개학 직후인 3월 2일부터 11일까지를 ‘새 학기 적응주간’으로 운영하고, 수도권 등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집중돼 감염이 우려되는 지역 학교는 단축수업이나 원격수업 등을 탄력적으로 할 수 있도록 했다. 급식 시간에는 배식 대신 식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간편식 등으로 대체한다. 앞서 유 부총리는 7일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새 학기 학사운영 방침을 발표하면서 “지역·학교 단위 일괄 원격수업은 전환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강화된 학교방역을 통해 대면수업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라”고 강조했다. 등교 유형을 정하는 기준으로 ‘학내 재학생 신규 확진 비율 3%’ 또는 ‘확진·격리에 따른 등교중지 비율 15%’라는 지표를 제시하고, 지역·학교가 이 지표를 자율적으로 가감해 적용할 수 있게 했다. 그러나 3월 초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확진자 폭증이 우려되자 학교장이 두 가지 기준을 굳이 따르지 않더라도 지역 내 감염 상황을 고려해 전면 원격수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3월 초 확진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데, 급증 상황 맞춰 원격수업을 포함해 탄력적으로 학사를 운영하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학교 현장의 혼란을 우려해 “7일 발표한 두 가지 기준을 아예 바꾸는 건 아니다”라고 선을 긋고 “교육부나 교육청보다 학교장이 전면 원격수업 전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는 내용을 강조하는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덧붙였다. ●2월 청소년 확진자 2배 이상으로 늘면서 태도 바꿔 교육부의 이런 행동변화는 청소년 연령대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는 데에 따른 것이다. 10~19세 확진자는 2월 1일 기준 10만 2319명(11.84%)에서 20일 27만 4158명으로 급격하게 늘었다. 인구 10명당 발생률도 2173명에서 5822명으로 2배 이상으로 늘었다. 그러나 이 기간 13~18세 청소년 2차 백신 접종률은 74.6%에서 78.6%로 4% 포인트 늘어나는 데에 그쳤다. 여기에 서울과 경기를 비롯해 인천, 대전, 부산 등에서 청소년 방역패스가 줄줄이 효력정지 되면서 청소년 방역에 비상등이 켜졌다. 한편, 비상 점검·지원단은 교육부 장관 또는 차관 주재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 교육국장,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여하는 회의를 매주 열기로 했다. 지원단은 신속항원검사 키트 수급·지원, 현장 이동형 유전자증폭(PCR) 검사소 설치·운영, 학교 자체 조사 지원 긴급대응팀 편성 및 운영, 학교 전담 방역 인력 및 보건 인력 배치, 학교 학사 운영 상황 및 학교별 업무연속성계획 수립, 유 초중등 교원 대체인력 확보 및 학교 지원 등을 점검한다. 교육부 실·국·과장과 17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과 교육국장, 176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간 유·무선 직통전화를 구축해 코로나19 관련 각종 정보와 긴급 안내 사항을 신속하게 공유할 계획이다.
  • “4월 전 마스크 벗는다”…이스라엘, 미접종자 입국 허용

    “4월 전 마스크 벗는다”…이스라엘, 미접종자 입국 허용

    오미크론 변이 확산의 정점이 지난 이스라엘이 3월부터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도 전면 허용한다. 20일(현지시간)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이날 코로나19 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전면 허용하는 내용의 방역 완화 지침을 승인했다. PCR검사 음성확인서 제출 조건 이에 따라 3월 1일부터는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외국인의 이스라엘 입국이 허용된다. 백신을 맞을 수 없는 5세 미만 아동 등을 동반한 가족 단위 이스라엘 여행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다만 비행기 탑승 전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통해 음성을 확인하는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고, 이스라엘 입국 직후 공항에서 다시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해외여행 후 귀국하는 이스라엘 국민은 항공기 탑승 전 음성 확인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고, 이스라엘 공항 도착 후에만 PCR 검사를 받도록 간소화했다.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이스라엘 국민이 귀국한 뒤 음성 판정을 받으면 격리 의무도 해제된다. 이스라엘 오미크론 유행 정점 지나 안정 국면이번 조치는 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이스라엘 내 5차 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염 확산이 줄어들면서 지난주 보건부가 방역 규제 완화를 권고한 뒤 나왔다. 방역 완화에 따라 이스라엘 학생들의 가정 내 의무검사도 곧 폐지된다.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는 “감염자 수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닫았던 국경을 이제 점진적으로 개방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상황을 예의주시할 것이며, 새로운 변이가 출현하면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스라엘은 오미크론 변이가 처음 보고된 지난해 11월 말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전면적인 국경 봉쇄를 단행했다. 지난해 연말부터 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재유행이 시작된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8만 5000명대까지 치솟았다. 이후 신규 확진자 수는 계속 감소해 최근에는 2만명선 안팎으로 집계되고 있다. 지난 7일간 중증 환자도 전주보다 36% 줄어드는 등 감소세가 완연하다. 방역패스 폐지…감소세 지속 땐 마스크 의무도 해제 앞서 이스라엘 정부는 공공장소 출입을 위한 방역패스 제도를 3월부터 폐지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이스라엘 보건부 관계자는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면 4월 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감염의 지속적인 감소세에 달려 있다고 전제했다. 이스라엘의 이러한 출구전략은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은 훨씬 강하지만 치명률은 낮은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을 신뢰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 코로나 검사 권유해 놓고 연차 쓰라는 회사

    코로나 검사 권유해 놓고 연차 쓰라는 회사

    코로나19 검사나 자가격리, 백신 접종을 하게 됐을 때 회사가 개인 연차 사용, 무급휴직, 해고 등을 강요하는 이른바 ‘코로나 갑질’이 늘고 있다고 시민단체 직장갑질 119가 20일 밝혔다. 코로나 일일 신규확진자가 10만명을 웃도는 대확산 시기이지만 사 측에 코로나 검사나 백신접종을 위한 유급휴가 보장을 의무화할 법적 근거가 없어 울며 겨자먹기로 개인 연차를 써야 하는 노동자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단체에 제보한 직장인 A씨의 아내는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뒤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으라는 회사의 권유를 따른 뒤 “PCR 검사를 받는 데 필요한 격리 이틀을 모두 개인 연차에서 차감하겠다”는 답을 들었다. 단체는 “코로나 검사를 위한 휴가 보장이 근로기준법에 명시돼 있지 않고 백신접종 휴가 역시 권고 사항에 그쳐 연차만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직장갑질119 조사에서 ‘유급 백신휴가(1~2일)를 사용하지 못했다’는 응답이 52.2%에 달했다. 단체는 “코로나를 이유로 해고를 당하거나 휴가권 침해, 임금 손실 피해를 본 노동자들의 현황과 규모를 파악해야 하고 ‘재난실업수당’ 지급 등을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직접 겪은 재택치료… 신속한 정보 필요 절감

    직접 겪은 재택치료… 신속한 정보 필요 절감

    참석했던 회의에 확진자가 있었다는 말을 듣고 자가검사키트로 검사하자 양성인 두 줄이 나왔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 유입된 지 80여일, 누구라도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정부는 지난 7일 오미크론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방역 및 재택치료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코로나19 방역의 기조였던 촘촘한 관리 위주의 3T(검사·추적·치료) 전략은 지배종이 된 오미크론 변이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60세 이상 환자 등으로 구성된 집중관리군은 24시간 건강 모니터링을 하고, 그 외 일반관리군 환자는 동네 병·의원을 중심으로 전화상담·처방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오미크론 대응 체계 몸소 체험 이 새로운 체계를 내가 바로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유전자증폭(PCR) 검사 다음 날인 지난 12일 세종시 보건소로부터 확진 통보를 받았다. 문자로 안내된 웹사이트에 들어가 인적사항과 현재 증상, 기저질환과 접촉자를 입력했다. 새로 도입된 자기기입식 확진자 조사다. 14세 미만이나 어르신 등 스스로 답변이 어려운 확진자는 보호자가 대신 작성할 수도 있다. 이 방식을 도입한 후 보건소의 확진자 조사 업무가 축소됐다고 한다. 이후 보건소 재택치료팀에서 연락을 받았다. 재택치료 일반관리군 환자로 분류돼 재택치료 시 주의사항, 의료상담 및 처방 방법 등을 안내받았다. 이날 오후 3시쯤 목에 통증이 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검색했다. 두어 번 전화 연결에 실패한 뒤에야 상담할 수 있었다. 재택치료 중에 다른 일반관리군 환자들과 경험을 나눌 기회도 있었다. 초기 행동요령을 확실히 안내받지 못해 불안했다는 얘기가 있었다. 오미크론은 분명 기존의 변이에 비해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낮다. 그러나 확진된 이들은 불안감이 앞설 수밖에 없다. 특히 어린아이가 확진됐다면 부모의 걱정이 커질 터다. 최근에는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해 지역에 따라 안내 등이 지연되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주말·야간 상담시스템 강화해야 불확실한 상황에 놓인 재택치료자는 스스로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 정부가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불안감을 덜어 줘야 한다. 더 많은 의료기관의 참여를 독려하고, 주말과 야간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의료상담센터에 연락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지난 17일 밤 12시, 7일간의 재택치료를 마무리했다. 정책 대상자가 돼 새로운 재택치료 체계를 직접 경험하면서 정부가 놓친 부분은 없는지 살필 기회가 됐다. 오미크론 유행의 정점은 아직 오지 않았다. 이 위기 속에서 국민 개개인에게 맞춘 세심한 정책의 필요성을 다시금 깨닫는다. 류근혁 보건복지부 제2차관
  • 모모랜드·크래비티·다크비… 아이돌 코로나 ‘확진’

    모모랜드·크래비티·다크비… 아이돌 코로나 ‘확진’

    가요계에서 코로나19 확진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걸그룹 모모랜드는 20일 공식 팬 카페를 통해 “현재 멕시코에서 프로모션 중인 모모랜드 멤버 혜빈과 낸시가 현지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혜빈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낸시는 2차 접종을 각각 완료한 상태였다. 소속사는 “계획된 현지 스케줄을 잠정 중단하고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모랜드에서는 이달 초 주이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완치된 바 있다. 9인조 보이그룹 크래비티의 멤버 우빈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우진은 지난 19일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확인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고, 이날 최종 확진됐다. 크래비티는 앞서 세림·앨런·정모·민희·형준·태영·성민·원진이 확진된 바 있다. 우빈까지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멤버 전원이 확진됐다. 그룹 다크비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다크비 멤버 9명 가운데 해리준·테오·준서·유쿠 등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9일 해리준이 확진되자 멤버들은 PCR 검사를 받았고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확진된 멤버 모두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까지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소속사는 “나머지 멤버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잠복기를 고려해 지속해서 자가진단키트와 PCR 검사를 해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확진자 하루 10만명인데 “코로나 검사도 연차 써라”

    확진자 하루 10만명인데 “코로나 검사도 연차 써라”

    코로나 검사·백신접종 때 연차 사용 강요직장인 반절 이상 “유급 백신휴가 못 써”코로나19 검사나 자가격리, 백신 접종을 하게 됐을 때 회사가 개인 연차 사용, 무급휴직, 해고 등을 강요하는 이른바 ‘코로나 갑질’이 늘고 있다고 시민단체 직장갑질 119가 20일 밝혔다. 코로나 일일 신규확진자가 10만명을 웃도는 대확산 시기이지만 사측에 코로나 검사나 백신접종을 위한 유급휴가 보장을 의무화할 법적 근거가 없어 울며 겨자먹기로 개인 연차를 써야 하는 노동자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단체에 제보한 직장인 A씨의 아내는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뒤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으라는 회사의 권유를 따른 뒤 “PCR 검사를 받는 데 필요한 격리 이틀을 모두 개인 연차에서 차감하겠다”는 답을 들었다. 단체는 “코로나 검사를 위한 휴가 보장이 근로기준법에 명시돼 있지 않고 백신접종 휴가 역시 권고 사항에 그쳐 노동자들의 연차만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직장갑질119 조사에서 ‘유급 백신휴가(1~2일)를 사용하지 못했다’는 응답이 52.2%에 달했다. 단체는 “코로나를 이유로 해고를 당하거나 휴가권 침해, 임금 손실 피해를 본 노동자들의 현황과 그 규모를 설문조사 등으로 정기적으로 파악해야 하고 ‘재난실업수당’ 지급 등을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확진 20%도 못 찾는 자가검사, 오미크론 확산에 기름 부었다

    확진 20%도 못 찾는 자가검사, 오미크론 확산에 기름 부었다

    의료진이 해도 민감도 50% 미만감염 3일 이내 환자 대부분 놓쳐무증상 ‘가짜 음성’ 확산 못 막아전문가 “실제 감염자 훨씬 많아PCR 우선 검사 대상자 늘려야”유전자증폭(PCR) 검사 우선 대상을 60세 이상으로 제한한 현행 검사체계가 코로나19 유행 규모를 더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며 확산 속도가 빨라진 탓도 있지만, 지난 3일부터 전국의 검사체계가 신속항원검사로 전환되면서 PCR 검사로 잡아내지 못한 ‘숨은 감염자’가 늘어 감염이 더 확산했다는 것이다. 이는 방역체계를 전환할 때부터 전문가들이 우려했던 지점이다. 17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신속항원검사의 위음성률(음성이 아닌데 음성으로 나올 확률)은 유병률이 1%일 때 전체 검사 건수 중 0.01%다. 유병률이 10%로 늘면 위음성률도 1.1%로 증가한다. 다만 이 또한 정확한 수치가 아니다. 위음성률을 정확히 파악하려면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사람을 다시 PCR 검사로 확인해 진짜 음성인지 확인해야 하는데, 이런 전수 검사는 무의미한 데다 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앞서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지난달 26일 입장문을 내고 “신속항원검사의 민감도는 의료인이 시행해도 50% 미만, 자가 검사로는 20% 미만”이라며 “해외 연구에서도 신속항원검사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 후 초기 1~3일 동안 감염력이 있는 대부분의 환자를 놓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신속항원검사를 무증상 환자에게 도입할 경우 위음성 가능성이 높아 오히려 감염을 확산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정부가 집계한 신규 확진자 수는 PCR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경우이기 때문에 실제 감염자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신속항원검사에서 놓친, 확인되지 않은 감염자를 포함하면 이미 10만명은 넘었을 테고 앞으로 20만명, 30만명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에서 코로나19 확산 예측을 연구하는 심은하 숭실대 수학과 교수는 하루 확진자가 1주 후(23일) 14만명, 2주 후(3월 2일) 23만 8000명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기에 집계되지 않은 감염자를 포함하면 3월 초쯤 실제 감염자는 34만 80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도 이런 논란을 의식한 듯 교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학교장이 검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학생이나, 입원환자 보호자 등도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검사 대상을 확대했다. 하지만 60세 미만의 기저질환자, 백신 미접종자 등 고위험군은 PCR 검사 우선 대상에서 여전히 빠져 있다.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과거처럼 PCR 전수 검사가 어렵다면 적어도 60세 미만 기저질환자, 백신 미접종자라도 PCR 우선 검사 대상에 넣어 골든타임 내에 감염자를 찾아내고 치료약을 투여해 중증으로 악화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지금은 ‘중증·사망자를 최소화하겠다’는 정부의 공언조차 실현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 ‘SNL코리아’ 또 결방…호스트 가비 확진

    ‘SNL코리아’ 또 결방…호스트 가비 확진

    ‘SNL코리아’가 코로나19 여파로 방송을 두 번째 결방한다. SNL코리아 측은 “17일 출연자와 스태프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가 키트 검사에서 호스트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여 녹화를 취소했다”며 “이에 따라 19일 예정된 8회 방송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양성 반응을 보인 호스트는 댄서 가비로, 이날 PCR(유전자 증폭)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SNL코리아는 이달 첫째 주에도 출연자와 제작진 등 총 5명이 확진돼 촬영을 일시 중단하고 그 주 예정됐던 방송을 취소했다. SNL코리아 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촬영을 진행해 왔다”며 “방역 당국의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안전 확보와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그맨 황제성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IHQ는 “황제성이 미열 증상으로 검사를 받았는데 양성 판정이 나와 모든 스케줄을 연기했다”며 “황제성은 2차 백신 접종까지 마쳤다”고 전했다. 방송가는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등에 출연하는 이병헌, 전현무, 이승기, 김성주, 문세윤, 하하, 지석진, 양세찬, 손헌수, 홍윤화, 김지민 등 10여 명이 확진됐다.
  • 신속항원검사 확산규모 키웠다…“PCR, 60세 미만 기저질환, 미접종자로 확대해야”

    신속항원검사 확산규모 키웠다…“PCR, 60세 미만 기저질환, 미접종자로 확대해야”

    유전자증폭(PCR)검사 우선 대상을 60세 이상으로 제한한 현행 검사체계가 코로나19 유행 규모를 더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며 확산 속도가 빨라진 탓도 있지만, 지난 3일부터 전국의 검사체계가 신속항원검사로 전환되면서 PCR검사로 잡아내지 못한 ‘숨은 감염자’가 늘어 감염이 더 확산했다는 것이다. 이는 방역체계를 전환할 때부터 전문가들이 우려했던 지점이다. 1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신속항원검사의 위음성률(음성이 아닌데 음성으로 나올 확률)은 유병률이 1%일 때 전체 검사 건수 중 0.01%다. 유병률이 10%로 늘면 위음성률도 1.1%로 증가한다. 다만 이 또한 정확한 수치가 아니다. 위음성률을 정확히 파악하려면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사람을 다시 PCR로 확인해 진짜 음성인지 확인해야 하는데, 이런 전수 검사는 무의미한데다 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앞서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지난달 26일 입장문을 내고 “신속항원검사의 민감도는 의료인이 시행해도 50% 미만, 자가 검사로는 20% 미만”이라며 “해외 연구에서도 신속항원검사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 후 초기 1~3일 동안 감염력이 있는 대부분의 환자를 놓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신속항원검사를 무증상 환자에 도입할 경우 ‘위음성’(가짜 음성) 가능성이 높아 오히려 감염을 확산할 수 있다”라고 경고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실제 감염자 수가 이날 당국이 집계한 9만3135명보다 많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9만3135명은 PCR검사로 확인한 확진자이며,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인이 PCR검사를 받으려면 우선 자가검사키트나 신속항원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야 한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신속항원검사에서 놓친, 확인되지 않은 감염자를 포함하면 이미 10만명은 넘었을 테고, 앞으로 20만, 30만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에서 코로나19 확산 예측을 연구하는 심은하 숭실대 수학과 교수는 1주 후(23일) 14만명, 2주 후(3월 2일) 23만8000명의 하루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면서도, 보고되지 않은 감염자를 포함한 실제 감염자는 34만 80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도 이런 논란을 의식한 듯 교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학교장이 검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학생이나, 입원환자 보호자 등도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검사 대상을 확대했다. 하지만 60세 미만의 기저질환자, 백신 미접종자 등 고위험군은 PCR검사 우선 대상에서 여전히 빠져있다.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과거처럼 PCR 전수 검사가 어렵다면 적어도 60세 미만 기저질환자, 백신 미접종자라도 PCR 우선 검사 대상에 넣어 골든타임 내에 감염자를 찾아내고 치료약을 투여해 중증으로 악화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지금은 ‘중증·사망자를 최소하겠다’는 정부의 공언조차 실현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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