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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머만 무성한 인텔 차세대 프로세서 ‘노바 레이크’를 보는 4개의 관전 포인트 [고든 정의 TECH+]

    루머만 무성한 인텔 차세대 프로세서 ‘노바 레이크’를 보는 4개의 관전 포인트 [고든 정의 TECH+]

    “2026년 말 출시 예정인 차세대 노바 레이크와 함께 최고의 성능과 비용 최적화 솔루션을 결합한 고객 로드맵을 확보했습니다. 이를 통해 향후 몇 년간 노트북과 데스크톱 양측 모두에서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올해 초, 립부 탄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연말을 목표로 데스크톱과 노트북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 ‘노바 레이크’(Nova Lake)의 출시 계획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노바 레이크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마지막 공식 정보는 지난해 11월 발표된 인텔 ISA(Instruction Set Architecture) 프로그래밍 레퍼런스 문서(60th Edition)다. 해당 문서에서는 노바 레이크에서 AVX10.1, AVX10.2 및 APX 지원이 명확히 명시됐습니다. 참고로 AVX10(Advanced Vector Extensions 10)은 인텔이 기존 AVX-512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설계한 통합 벡터 명령어 세트입니다. 기존 AVX-512는 P-코어(고성능 코어)에서는 512비트를 지원했으나 E-코어(효율 코어)에서는 기능이 제한돼 하이브리드 CPU 구조에서 소프트웨어 호환성 문제가 발생하곤 했습니다. 노바 레이크부터는 128/256/512비트 벡터 길이를 하나의 프레임워크로 통합해 P-코어와 E-코어 모두에서 동일한 명령어 동작을 보장합니다. 또 다른 주요 변화는 APX(Advanced Performance Extensions)입니다. 이는 벡터 연산이 아닌 스칼라 및 일반 연산의 성능 강화를 목표로 하는 확장 규격으로, 2023년 처음 발표된 이후 노바 레이크를 통해 소비자용 CPU에는 최초로 도입됩니다. APX는 전력 효율과 코드 밀도 개선으로 이어져 게임이나 브라우저 같은 일상적인 작업부터 서버급 고성능 작업까지 전 영역의 효율성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이 외의 세부 사항은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온갖 루머가 양산되고 있습니다. 실제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는 곧 알게 되겠지만 여기서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를 몇 개 짚어 보겠습니다. ●파운드리: 인텔 vs TSMC 인텔은 팬서 레이크(Panther Lake)에 18A 공정을 도입하며 인텔 파운드리의 최신 미세 공정에 대한 의구심을 어느 정도 해소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데스크톱 프로세서는 여전히 TSMC 공정에 의존하고 있어 자체 파운드리 사업 강화를 천명한 인텔의 전략과는 상충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인텔이 자사 공정 사용을 권유해야 하는 입장에서 타사(TSMC) 공정을 사용하는 것은 대외적인 명분 면에서 곤혹스러운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노바 레이크에는 18A 혹은 그 이후의 차세대 공정이 도입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그러나 아직 18A의 수율과 생산량이 충분치 않아 TSMC의 N2P 공정을 채택할 것이라는 루머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만약 이번에도 TSMC 공정을 사용한다면 인텔 파운드리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것입니다. ●코어 숫자: 52코어 시대의 도래? 인텔은 과거 하이퍼스레딩 기술을 통해 코어당 두 개의 스레드를 구현했으나 이후 코어 숫자를 늘리면서 다시 싱글 스레드로 회귀했습니다. 물리적 코어 숫자를 24코어까지 확장하며 스레드 부족 문제는 해결했지만 최대 16코어 32스레드를 지원하는 AMD 라이젠과 비교해 논리 코어의 숫자가 작다는 약점을 안고 있습니다. 이 약점은 만약 AMD가 코어 숫자까지 늘리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AMD 역시 올해 말에서 내년 출시될 차세대 라이젠에서 24코어 48스레드를 지원한다는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인텔 역시 코어 수를 대폭 늘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루머 가운데는 52코어에 달하는 프로세서가 나올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다만 이는 사실상 서버급 프로세서에 가까운 수준으로 막대한 전력 소모와 발열 문제를 고려할 때 다소 회의적인 의견도 존재합니다. 다음 세대에는 인텔과 AMD 모두 코어 숫자를 늘릴 가능성이 높아 얼마나 숫자가 늘어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가격: 얼마나 올릴까? 인텔은 최근 애로우 레이크 리프레시(코어 울트라 270K/250K 플러스)를 통해 매우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선보였습니다. 24코어 제품을 299달러, 18코어를 199달러 수준으로 책정했는데 이는 코어당 단가가 약 10달러 초반에 불과한 파격적인 수치입니다. 최신 미세 공정이 적용된 복잡한 프로세서의 생산 원가를 고려하면 손익 분기점은 넘을 수 있는지 의구심이 드는 수준입니다. 인텔 역시 계속 손해 보고 장사할 수 없는 만큼 차세대 제품에서는 제값을 찾으려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이미 저가형 24코어 제품군이 시장에 각인된 상황에서 급격한 가격 인상은 구형 모델 선호 현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코어 수를 대폭 늘려 가격 상승에 따른 반발을 줄이려 한다는 루머가 힘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코파일럿: 이번에 데스크톱으로 올까? 애로우 레이크는 AI 연산을 위한 NPU를 탑재했으나 13 TOPS라는 낮은 성능 탓에 실질적인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반면 팬서 레이크는 최대 50 TOPS 성능을 갖춘 5세대 NPU를 탑재해 윈도우 코파일럿(Copilot) 기능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게 설계됐습니다. 데스크톱 환경에서도 노트북과 동일한 수준의 AI 경험을 제공하려면 NPU 성능 개선은 필수적입니다. 최근 루머에 따르면 노바 레이크에는 최대 74 TOPS에 달하는 강력한 NPU가 탑재될 예정입니다. 인텔 프로세서 라인업이 노트북과 데스크톱으로 재통합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노트북은 물론 데스크톱에서도 동일하게 AI PC로 활용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파운드리, 코어 수, 가격, 코파일럿까지 4가지 관전 포인트를 짚어 봤지만 사실 노바 레이크에 대한 대부분의 정보는 아직 추측과 루머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확실한 것은 노트북과 데스크톱 시장을 아우르는 통합 프로세서를 목표로 2026년 말 출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출시 시점을 감안하면 오는 6월 대만 컴퓨텍스(Computex)가 정보를 공개하고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다. 이때 자세한 정보가 공개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목성의 ‘빅4’ vs 토성의 ‘타이탄 독주’… 비밀은 강력한 ‘자기장’ [우주를 보다]

    목성의 ‘빅4’ vs 토성의 ‘타이탄 독주’… 비밀은 강력한 ‘자기장’ [우주를 보다]

    태양계의 거대 가스 행성인 목성과 토성은 수많은 위성을 거느린 ‘미니 태양계’로 불린다. 위성이 달 하나뿐인 지구와 달리 토성이 280개 이상, 목성은 100개 이상의 위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 가지 이상한 점은 질량이 큰 목성의 위성 숫자가 토성보다 적다는 점이다. 이 의문점은 질량을 비교하면 쉽게 풀린다. 목성은 갈릴레오가 발견했다고 해서 갈릴레오 4대 위성이라고 불리는 이오, 유로파, 가니메데, 칼리스토라는 대형 위성 4개를 거느리고 있지만 토성은 대형 위성이 타이탄 하나뿐이다. 위성 숫자는 많지만 사실은 타이탄이 토성 전체 위성 질량의 약 96%를 차지하는 구조로 나머지는 작은 위성들이다. 따라서 목성이 타이탄급 대형 위성 4개를 거느리고 있어 목성 위성들의 질량이 토성보다 훨씬 크다. 다만 비슷해 보이는 가스 행성이 왜 위성 구성에서는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는 과학자들도 알지 못했다. 행성과학계의 오랜 숙제였던 이 “위성 시스템의 구조적 차이”를 설명하기 위해 일본 교토대학교의 유리 후지이(Yuri I. Fujii) 교수와 일본 국립천문대(NAOJ) 연구팀은 가스 행성 형성 초기 단계의 수치 시뮬레이션을 수행했다. 연구팀은 일본 국립천문대의 PC 클러스터 자원을 활용해 ‘N체 시뮬레이션(N-body simulation)’을 실시, 행성 주위 원반(Circumplanetary Disk) 내에서 위성들이 어떻게 성장하고 이동하는지 분석했다. 연구 결과의 핵심은 ‘자기권 공동(Magnetospheric Cavity)’의 형성 여부로 밝혀졌다. 목성은 형성 초기부터 매우 강력한 자기장을 가지고 있었다. 이 자기장은 생성 중인 행성 근처의 원시 행성계 원반 가스를 밀어내어 ‘빈 공간(공동)’을 만들었다. 안쪽으로 끌려온 거대 위성들은 이 공동의 경계면에 걸려 더 이상 행성으로 추락하지 않고 안정적인 궤도에 머물 수 있었다.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보는 4대 위성의 기원으로 풀이된다. 반면 토성은 목성에 비해 자기장이 상대적으로 약했다. 위성들을 멈춰 세울 ‘자기적 방어선’이 부족했던 탓에 초기에 생성된 많은 대형 위성들이 토성의 중력에 이끌려 행성 안으로 흡수되거나 소멸했다. 유일하게 타이탄만이 절묘한 타이밍에 살아남아 현재의 독주 체제를 구축하게 된 것이다. 이번 연구는 단순히 태양계의 과거를 밝히는 데 그치지 않는다. 연구팀은 이 모델을 외계 행성계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후지이 교수는 논문을 통해 “이 모델이 옳다면 목성보다 질량이 크고 자기장이 강한 외계 행성 주변에서는 갈릴레오 위성보다 더 많거나 더 거대한 위성 시스템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관측 기술로는 외계 행성 주변의 위성을 직접 관측하거나 그 존재를 증명하기 쉽지 않다. 그러나 새로운 거대 망원경이 완성되고 언젠가 ‘외계 달(Exomoon)’의 직접 관측이 이루어진다면 과학자들은 자기장 가설을 포함해 거대 위성의 생성 이론을 더욱 정밀하게 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사설] 현금 뿌려 표 받자는 교육감 후보들, 교육교부금이 쌈짓돈

    [사설] 현금 뿌려 표 받자는 교육감 후보들, 교육교부금이 쌈짓돈

    6·3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교육감 후보들이 경쟁적으로 현금 공약을 내놓고 있다. 경기교육감에 출마하는 유은혜 전 교육부 장관은 모든 고등학생에게 연 10만원씩 주는 ‘청소년기본소득’을 발표했다. 다른 후보인 안민석 전 의원은 중학교 1학년 때 100만원씩 지원하고 고등학교 졸업 때 수익과 함께 돌려주는 ‘씨앗펀드’를 내놨다. 임태희 경기교육감은 고3 학생에게 역량 강화 목적으로 1인당 30만원씩 지원하는 공약을 실행 중이다. 현금 뿌리기 공약은 대세다. 김성근 충북교육감 후보는 모든 초중고교생에게 입학준비금 30만원을 주겠다고 한다. 신문규 후보는 초등 입학생 10만원, 중고등 입학생 100만원의 ‘마중물 교육펀드’를 발표했다. 경남교육감 권순기 후보는 학생 1인당 연 50만원 교육 바우처, 이용기 후보는 모든 고3에게 사회 진출 지원금 100만원을 공약했다. 재선에 도전한 정근식 서울교육감은 초중고 교통비 전액 지원을 약속했다. 열거하자니 낯이 뜨겁다. 교육 복지라고 포장하지만 학부모 표를 겨냥한 노골적인 포퓰리즘이다. 제대로 된 교육감 후보라면 학생들을 상대로 현금을 쏘겠다는 야바위꾼 같은 공약은 부끄러워서라도 꺼내지 못한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마구 써도 되는 쌈짓돈으로 여기니 아무 거리낌이 없는 것이다. 교육청들은 매년 내국세의 20.79%와 교육세 일부를 교부금으로 자동 배정받는다. 중동전쟁 추경으로 내국세가 늘어난 통에 교부금도 덩달아 4조 7694억원 늘었다. 남아도는 수십조원을 주체하지 못해 멀쩡한 태블릿PC를 또 바꿔 주고 학생들의 운전면허 취득 비용까지 대 주고 있다. 정작 대학은 낙후된 시설 개선 등이 절실하지만 교육청 소관이 아니라는 이유로 지원받을 수도 없다. 이 눈먼 돈의 일부라도 대학으로 돌릴 수 있다면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에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재원 배분 구조, 사용처 등 교부금 전반에 대한 구조 조정은 당장 시작해도 늦다.
  • 李 “전쟁 당사국, 평화 향해 용기 내 달라”

    李 “전쟁 당사국, 평화 향해 용기 내 달라”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중동전쟁 당사국들을 향해 “보편적 인권 보호의 원칙 그리고 역사의 교훈을 바탕으로 세계가 간절히 바라는 평화를 향해서 용기 있는 걸음을 내디뎌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공식 석상에서 중동 상황과 관련해 인권 보호·종전 촉구 메시지를 낸 것은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지난 주말에 진행된 중동전쟁 종전 협상이 합의점을 제대로 못 찾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스라엘 방위군(IDF)의 반인권적 행위를 비판한 데 이어 “각국의 주권과 보편적 인권은 존중돼야 하고 침략적 전쟁은 부인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 ‘외교 리스크’ 논란이 일자 이날은 인권 보호와 전쟁 종식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분명히 강조하기 위해 공개 발언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도 엑스에 자신을 향한 야권의 비판과 관련해 “오목 좀 둔다고 명인전 훈수하는 분들, 훈수까지는 좋은데 판에 엎어지시면 안 된다”고 응수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이번 전쟁 과정에서 확인된 우리 경제·산업 구조의 취약점을 개선하는 노력도 박차를 가해야 되겠다”며 “대체 공급망 개척, 중장기 산업 구조 개혁, 또 탈플라스틱 경제 실현 등을 국가 최우선 핵심 전략 프로젝트로 추진해 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지난 10일 국회에서 통과된 26조 2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의 “발 빠른 민생 현장 투입”도 당부했다. 부동산 정책 결정 과정에서 다주택자 등을 배제하기로 한 지시와 관련해선 “서류를 복사하는 사람들도 다 빼라”며 강력한 실행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부동산 정책에) 이해관계가 절대 침투할 수 없게 기안 용지를 복사하는 직원조차도 다주택자는 안 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주택과 부동산 정책의 논의·입안·보고·결재 과정에서 다주택자와 비거주 고가 주택 소유자, 부동산 과다보유자를 배제하도록 청와대와 내각에 지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과도한 형사 처벌을 지적하며 형벌 합리화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형벌 합리화 추진 방안’을 보고받고 “형사 처벌이 너무 남발되면서 죄형법정주의가 사실상 무너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웬만한 일은 다 처벌을 할 수 있게 돼 있다 보니 검찰과 수사기관의 권력이 너무 커지고 검찰 국가화됐다는 비판까지 나온다”며 “사법 권력을 이용해 정치를 하는 상황까지 오고 말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전과가 가장 많을 것이다. 웬만한 사람은 전과가 다 있다”고 덧붙였다. 삼립(구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최근 발생한 노동자 손가락 절단 사고에 대해선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향해 “사고 방지를 위해 열심히 노력했는데도 발생한 사고가 아니라는 설이 있다”며 “주관적 의도에 관한 부분을 잘 체크해 보도록 하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오는 9월 개막하는 2026년 여수 세계섬박람회와 관련해 “인프라 조성과 홍보 등에 박차를 가해야 되는 시점인데 현장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중앙정부 차원에서의 점검과 지원을 주문했다.
  • [사설] “앞으로 권력 수사·재판할 검·판사 없을 것”… 이미 눈앞에

    [사설] “앞으로 권력 수사·재판할 검·판사 없을 것”… 이미 눈앞에

    오는 16일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국정조사 증인 출석에 앞서 이원석 전 검찰총장이 입장문을 내고 “앞으로 정치권력 수사와 재판을 맡을 검사와 판사는 단연코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의 말이 과장된 수사라면 차라리 다행이겠으나, 권력 수사의 위축은 현실로 굳어지는 조짐이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통일교 뇌물 수수 의혹을 수사한 합동수사본부는 전 의원이 부산시장 후보로 확정된 다음날 불기소 처분했다. 2018년 건네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까르띠에 시계 외에 현금 액수를 특정하지 못해 뇌물액 3000만원 이상일 때 해당하는 10년 공소시효 적용을 포기했다. 합수본은 지역구 사무실 PC를 초기화한 보좌진을 증거인멸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면서도 전 의원의 지시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했다. 보좌진이 자발적으로 증거를 없앴다는 결론은 비상식적이다. 야당은 합수본부장을 법왜곡죄로 고발하겠다고 나섰다. 한 편의 부조리극을 보고 있는 듯하다. 민생 수사 기반이 무너지는 사정은 더 심각하다. 검사 수십명이 국정조사 증인석에 대기하고 또 수십명은 특검에 파견된 사이 검찰에는 미제 사건과 검사들의 사표만 속수무책으로 쌓이고 있다. 오죽하면 집권당이 주도한 종합특검이 파견 검사 정원 15명을 채우지 못해 쩔쩔매고 있는 지경이다. 여당 실세였던 김병기 의원 수사에도 기약이 없다. 7차례나 소환했지만 경찰은 어떤 의혹도 결론을 내지 않고 있다. 며칠 전 소환된 김 의원은 “구속영장이 신청될 리 있겠나”라며 자신만만해 했다. 사기·임금 체불 등 하루가 급한 민생 사건의 피해자들은 수사 지연에 발을 동동 구르고,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복권 번호표를 받아든 모양새다. 수사기관들이 복잡하게 얽힌 통에 석연찮은 면죄부를 누가 결정했는지 책임 소재마저 파악하기 어렵다. 정치검찰을 청산하겠다는 검찰 개혁이 또 다른 정치검사, 정치경찰이라는 괴물을 낳고 있는 것 아닌지 많은 국민이 당혹스럽게 지켜보고 있다.
  • 현대건설, 핀란드와 에너지 인프라 분야도 협력 강화

    현대건설, 핀란드와 에너지 인프라 분야도 협력 강화

    현대건설이 핀란드와 신규 대형 원전에 이어 에너지 인프라 분야 협력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는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를 방문한 빌레 타비오 핀란드 외교통상개발부 장관과 유리 예르비아호 주한 핀란드 대사 등 핀란드 대표단과 차세대 에너지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난방용 소형모듈원전(SMR) 기업인 ‘스테디에너지’, 산업용 버너 및 히트펌프 생산 기업인 ‘오일론’, 열에너지 저장 시스템·솔루션 개발 기업인 ‘엘스토르’ 등 에너지 분야 경제사절단이 동참했다. 현대건설은 핀란드의 열에너지 기술과 자사의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결합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근 중동 리스크로 각국의 에너지 안보가 한층 중요해진 만큼, 탄소 배출을 최소화한 차세대 에너지 인프라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부터 핀란드 국영 에너지 기업 ‘포툼’,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함께 핀란드 신규 대형 원전 건설 사업을 위한 사전 업무를 수행 중이다. 지난달에는 핀란드 헬싱키에서 신규 원전 건설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해 관련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핀란드를 비롯한 북유럽의 에너지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 GS건설, 美아모지와 합작투자 계약…암모니아 기반 분산발전사업 확대

    GS건설, 美아모지와 합작투자 계약…암모니아 기반 분산발전사업 확대

    GS건설은 미국 스타트업 아모지와 암모니아 기반 분산발전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합작투자(JV)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합작투자 계약은 GS건설의 국내외 다수 플랜트 설계·조달·시공(EPC) 사업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아모지의 기술을 결합해 무탄소 전력 분산발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GS건설은 설명했다. 아모지는 암모니아를 수소로 전환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암모니아 기반 발전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다. 무탄소 전력 분산발전은 그린암모니아를 이용해 복잡한 설비 없이 좁은 부지에서도 발전이 가능해 비용과 공간의 경제성을 기대할 수 있는 기술이다. 양사는 지난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정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동 사업자로 지정된 데 이어 이번 합작 투자를 계기로 별도의 합작 투자사를 설립하고 있다. 또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 안에 조성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에 그린암모니아를 연료로 주입해 탄소가 발생하지 않고 전기를 생산하는 1㎿급 발전플랜트 실증사업을 경북도·포항시와 올해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GS건설은 아모지와의 포항시 실증사업을 바탕으로 최대 40㎿로 규모를 넓혀 산업단지 내 온실가스 감축이 필요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상용플랜트를 본격 운영하고 글로벌 무탄소 분산발전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합작투자 계약 체결을 통해 그린암모니아 기반 무탄소 발전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선도하고 포항시에서의 실증 및 상용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한 기반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 넷마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17일 온라인 쇼케이스

    넷마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17일 온라인 쇼케이스

    넷마블은 신작 액션 어드벤처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온라인 쇼케이스 티저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7일 오후 8시에 열리는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게임의 정식 출시 일정과 서비스 방향성이 베일을 벗는다. 개발사인 넷마블네오의 장현일 PD를 비롯해 웹툰 작가 이종범, 인플루언서 옥냥이 등이 출연해 원작 세계관의 고증 과정과 핵심 콘텐츠를 심도 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게임은 HBO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즌4를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넷마블은 공식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원작의 고퀄리티 그래픽과 몰입감 넘치는 서사를 구현하는 데 주력했다. 쇼케이스 당일인 17일 오후 2시부터는 글로벌 PC 플랫폼 스팀에서 비공개 테스트(CBT)도 시작된다.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는 아시아 정식 출시에 앞서 게임성을 최종 점검하는 단계로, 23일까지 스팀 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 합수본, ‘통일교 금품’ 전재수 불기소… 증거인멸 혐의 보좌진들 불구속 기소

    합수본, ‘통일교 금품’ 전재수 불기소… 증거인멸 혐의 보좌진들 불구속 기소

    공소시효 완성 또는 증거 불충분 판단임종성·김규환·한학자 등도 같은 결론통일교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정교유착 비리 합동수사본부가 10일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다.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 한학자 통일교 총재 등의 뇌물공여 및 정치자금법 위반 등 사건에도 같은 결론을 내놨다. 합수본은 이날 전 의원의 뇌물수수 및 정치자금법위반 사건과 임 전 의원·김 전 의원·한 총재 등의 뇌물공여 및 정치자금법위반 등 사건에 대해 “공소시효가 완성되거나 의혹을 뒷받침할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해 지난 3일 경찰 수사팀의 불송치 결정과 오늘 검찰 기록반환으로 수사를 종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전 의원은 2018년 무렵 통일교로부터 한일 해저터널 등 교단 현안에 관한 청탁과 함께 현금 2000만 원과 1000만 원 상당의 명품 시계 1점을 수수한 혐의 등을 받았다. 2019년 자서전 구입 대금 명목으로 현금 10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합수본은 시계를 포함해 제공된 금품이 3000만원 이상이라고 확정하기 어려워 공소시효가 완성됐다고 판단했다. 형법상 뇌물죄의 경우 뇌물 산정 가액이 3000만원 미만이면 공소시효는 7년으로 적용된다. 합수본은 자서전 구매 의혹에 대해서는 ‘혐의없음’으로 봤다. 다만 전 의원의 보좌진 4명은 증거인멸죄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다. 합수본은 “전 의원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보좌진들이 수사기관의 압수수색에 대비해 부산 지역구 사무실에 설치된 PC를 초기화하고, 하드디스크를 손괴하는 등 증거를 인멸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합수본은 “통일교의 단체 자금을 이용한 정치인 불법 후원, 신천지의 특정 정당 가입 강요 및 로비 의혹 등 현재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서도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하여 실체를 규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완도군, 5월 6일부터 ‘완도국제해조류심포지엄’ 개최

    완도군, 5월 6일부터 ‘완도국제해조류심포지엄’ 개최

    전남 완도군이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간인 5월 6일부터 이틀간 해양치유센터 일원에서 (사)한국조류학회가 주관하는 ‘완도국제해조류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내외 조류학 연구자와 해조류 산업 관계자, 관계 기관, 어업인 등이 참여하는 심포지엄에서는 ‘기후 리더! 해조류가 여는 바다 미래’를 주제로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연구 성과와 현안을 공유하며 다양한 조류 관련 논의를 펼칠 전망이다. 특히 해조류를 활용한 바이오 에너지 기술 개발 현황과 발전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관련 산업의 기준과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심포지엄은 캐나다의 앨런 크리츨리 박사와 KAIST 김승도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해조류 블루카본 IPCC 인증을 위한 국내외 연구 동향 ▲신규 탄소 흡수원 인증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또 ▲기후변화 대응 고수온 적합형(아열대성) 양식종 개발과 ▲전통 연근해 양식과 스마트 양식(육상․외해) 공존 전략 ▲해조류 바이오매스의 기후 테크 활용 가능성 등의 발표도 이어진다. 이밖에 바이오 플라스틱·가스와 배양육 및 대체육, 반추동물·어류·전복 사료, 비료 등 해조류 기반 산업의 발전 방향을 비롯해 기후변화와 유해 조류 증가가 해조류 생산에 미치는 영향과 유해 조류 대발생 변화 전망 등의 내용도 발표된다. 신우철 군수는 “기후변화 대응과 해조류 블루카본 인증 등 군이 추진해 온 정책들을 공유하고 해조류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는 자리”라며 “어업인과 관계 기관 단체 등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유진그룹 주요 계열사 ‘에너지 절감 캠페인’…일상 업무 속 절약 정착

    유진그룹 주요 계열사 ‘에너지 절감 캠페인’…일상 업무 속 절약 정착

    유진그룹은 에너지 수급 안정과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 조성을 위해 유진기업, 동양, 유진투자증권, 유진한일합섬, 유진홈센터, TXR로보틱스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하는 ‘에너지 절감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불안정한 대내외 에너지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그룹 내 에너지 절약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고 유진그룹은 설명했다. 특히 각 계열사와 사업장별 운영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실천 과제를 통해 임직원들이 일상 업무 속에서 에너지 절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캠페인은 차량 운행 관리, 사무공간 전력 절감, 냉난방 적정 온도 유지, 기타 운영 비용 절감 등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주요 실천 사항으로는 차량 5부제 시행과 점심시간 소등, 미사용 PC 절전모드 전환 등이 포함됐다. 또 여름철 냉방 26℃ 이상, 겨울철 난방 20℃ 이하 유지 등 적정 실내 온도 준수를 통해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한다. 전자문서 사용 및 화상회의를 통해 종이와 이동 비용을 줄이고 외부 간판 조기 소등과 외주·용역 운영 효율화 등 업무와 연계한 절감 방안도 이뤄진다. 일부 사업장에서는 업무용 하이브리드 차량 도입을 검토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국가적 에너지 위기에 기업 시민으로서 동참한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임직원 모두가 일상 업무 속 작은 실천부터 함께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감 활동을 지속 확대하며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오늘이 제일 싸다”… 메모리값 폭등에 PC 가격 줄줄이 인상

    지난해부터 이어진 메모리·스토리지 등 핵심 부품 가격 급등 여파로 국내외 PC 가격 인상이 본격화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급증으로 범용 메모리 공급이 줄어들면서, 정보기술(IT) 기기 전반으로 가격 상승 압력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9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메모리 가격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범용 D램 가격이 전 분기 대비 50% 이상, 낸드플래시는 90% 이상 오른 것으로 분석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고용량 메모리 생산이 확대되면서, 상대적으로 소비자용 메모리 공급이 축소되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PC 제조 원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메모리 부품 가격이 상승하면서 PC 가격 인상을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메모리 가격 급등과 글로벌 불확실성이 맞물리며 IT 기기 전반의 가격 인상을 촉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도 가격 인상 움직임이 본격화했다. LG전자는 지난 1일부터 ‘그램’ 일부 모델 가격을 최대 100만원 인상했다. 2026년형 16인치 그램은 출시가 314만원에서 현재 354만원대로 약 13% 올랐다. 삼성전자도 ‘갤럭시북6 시리즈’ 가격을 사양에 따라 17만 5000원에서 최대 90만원 인상했으며, ‘갤럭시 탭 S11 울트라’ 등 태블릿 제품 가격도 최대 15만원가량 올렸다. 업계 관계자는 “AI 서버 수요가 지속되는 한 메모리 가격 상승 압력은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2만원대 5G 요금제 신설… 데이터 다 써도 안 끊긴다

    2만원대 5G 요금제 신설… 데이터 다 써도 안 끊긴다

    2만원대 5세대 이동통신(5G) 요금제가 새로 출시된다. 제공된 데이터를 모두 다 써도 추가 요금을 내지 않고 최소한의 속도로 데이터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게 된다. 65세 이상 노인에게는 음성·문자메시지가 무제한 제공된다. 이런 통신 요금 개편 작업은 상반기 내에 마무리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기본통신권 보장을 위한 요금제 개편 방향’을 발표했다. 데이터 요금 부담을 완화해 기본적인 소통과 정보 접근에서 소외당하는 국민이 없게 하겠다는 취지다. 먼저 데이터 250MB가 기본 제공되는 2만 7830원짜리 5G 요금제가 신설된다. 기존 최저 요금제 3만 9000원보다 1만 1170원 저렴한 가격이다. 통신 3사의 모든 LTE·5G 요금제에 ‘데이터 안심옵션’(QoS)이 기본 적용된다. QoS는 기본 제공 데이터를 다 쓴 뒤에도 약 4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다소 느리지만 기본적인 메신저와 인터넷 검색은 가능하다. 지금까지는 월 5500원의 추가 요금을 내야 했다. 통신 3사는 “QoS가 요금제에 기본으로 적용되면서 717만 이용자가 혜택을 누리고 연간 3221억원의 가계 통신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요금제 구조도 단순화된다. 4세대 이동통신인 LTE와 5G 요금제가 통합된다. 청년과 65세 이상 노인은 별도의 요금제에 가입하지 않아도 연령별로 주어지는 혜택을 자동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요금제 종류는 현재 약 250종에서 절반으로 줄어든다. 65세 이상 노인에게는 음성·문자메시지를 무제한으로 기본 제공한다. 약 140만명이 혜택을 받고 연간 590억원의 통신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날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정재헌 SK텔레콤·박윤영 KT·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를 만나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SK텔레콤과 KT의 새 대표가 취임한 이후 배 부총리와 통신 3사 수장이 한자리에 모인 건 처음이다. 공동선언문에는 보안 체계 강화, 기본 통신권 보장, 통신 및 인공지능(AI) 네트워크 투자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배 부총리는 “지난해 해킹 사태를 겪으며 통신사들의 책임과 역할의 무게가 더욱 분명해졌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골탈태 수준의 쇄신과 기여로 답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TF 회의에서 교육부는 ‘학원 교습비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교습비를 더 받으려고 수업 시간을 부풀린 학원에 매출액의 최대 50%에 이르는 과징금을 물리고 학원 불법 행위 신고 포상금을 최대 10배로 올리기로 했다. 교습비 허위 표시에 대한 과태료 상한도 기존 3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인상한다. 앞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지난 1월부터 이달 3일까지 교습비가 상위 10% 이내인 학원 등 1만 5925곳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에 나선 결과 2394건의 불법 사교육 행위가 적발됐다. 서울 송파구의 한 학원은 등록한 교습비 단가보다 2배를 초과해 징수했다. 대구 수성구에 있는 한 학원은 한 달 교습비를 무려 75만원 초과 징수하다 적발됐다. 교육부는 적발된 학원에 대해 고발과 수사 의뢰 58건, 등록 말소 24건, 교습 정지 69건, 과태료 707건(9억 3000만원) 등의 처분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가계의 학원비 부담이 증가하지 않도록 집중 점검과 단속을 통해 위법 사항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으로 인한 PC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책도 나왔다. 정부는 지난해 공공기관에서 불용 처리된 PC 가운데 폐기된 2만 2000대 중 약 58%를 수리해 취약계층에 지원하기로 했다.
  • “카공족 민폐” 막더니…“스타벅스로 오세요” 반전 근황

    “카공족 민폐” 막더니…“스타벅스로 오세요” 반전 근황

    대학가 인근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을 위한 1~2인 전용 공간이 늘어나고 있다. 9일 스타벅스 코리아는 대학가 인근 매장에 ‘카공족’을 위한 1~2인석 고객 전용 공간 ‘포커스 존’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도 1인석, 콘센트 좌석이 있었으나 공부나 업무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소비자에게 맞춤형 공간을 제공하고자 지난해 8월부터 일반석과 구분해 별도 구역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포커스존은 신림녹두거리점, 송파방이점, 일산후곡점, 광교상현역점, 세종대점, 한양대에리카점 등 6개 매장에 있다. 이 가운데 세종대점과 한양대에리카점은 올해 문을 연 대학 상권 매장으로, 과제나 시험 준비를 위해 방문하는 대학생이 많은 점을 고려해 전체 공간의 절반가량을 포커스존으로 구성했다. 스타벅스는 이용 목적에 맞춰 다양한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세종예술의전당점에는 가족 단위 소비자를 위해 수유실, 기저귀 교환대도 갖춘 ‘패밀리 프렌들리 존’을 적용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최근 대학가 상권을 중심으로 젊은 고객들을 겨냥한 것으로 앞으로도 상권과 고객 특성을 분석해 포커스 존 도입 매장을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8월 개인용 데스크톱PC 사용과 여러 명이 사용할 수 있는 테이블을 혼자 독차지하는 행위 등을 제한하며 민폐 카공족 제재에 나선 바 있다. 지난해 7월 소셜미디어(SNS)에는 한 스타벅스 매장 테이블에 칸막이를 세워두고 헤드셋과 키보드, 마우스, 태블릿 등을 설치해 둔 모습을 찍은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일기도 했다. 사진을 올린 누리꾼은 “3시간 머무는 동안 한 번도 자리에 돌아오지 않았다”며 “작은 매장이라 자리가 없어서 대기하는 사람도 있는데 쓰지도 않으면서 자리만 맡아두는 건 좀 너무하다”고 전했다. 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페가 안방이냐’는 제목의 글과 함께 신발을 벗고 카페 소파에 누워 여유롭게 휴대전화를 보는 남녀의 모습이 도마 위에 올랐다. 사진 속 남녀는 신발을 벗고 소파 위에 발을 올린 채 마주 보고 누워 있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런 행위들이 다른 소비자들의 매장 이용에 불편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제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 SK하이닉스 초격차 ‘321단 SSD’… AI PC 기준 새로 쓴다

    SK하이닉스 초격차 ‘321단 SSD’… AI PC 기준 새로 쓴다

    업계 최고층… 저장 효율 33% 높여D램 넘어 ‘낸드플래시’ 기술력 각인PC시장 공룡 ‘델’ 첫 공급처로 확보증권가, 1분기 실적 35조~38조 전망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300단 낸드 시대’의 문을 열며 인공지능(AI) PC 시장의 핵심 하드웨어 주도권 선점에 나섰다. 고대역폭메모리(HBM)로 D램 시장의 판도를 바꾼 SK하이닉스가 이번엔 낸드플래시 분야에서 초격차 기술을 선보이며 ‘AI 메모리 올라운더’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모양새다. 단순히 적층 단수를 높이는 경쟁을 넘어, 폭증하는 AI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차세대 스토리지의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SK하이닉스는 업계 최고층인 321단 적층 기술과 데이터 저장 효율을 극대화한 QLC(쿼드러플 레벨 셀) 방식을 결합한 소비자용 SSD(cSSD) 신제품인 ‘PQC21’을 출시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특히 글로벌 PC 시장의 공룡인 델 테크놀로지스를 첫 공급처로 확보하며 단순 개발을 넘어선 즉각적인 실전 투입을 알렸다. 이번 제품의 핵심인 321단 적층은 반도체 칩 내부에서 데이터를 저장하는 셀을 수직으로 촘촘히 쌓아 올려 한정된 면적 안에 더 많은 데이터를 집어넣는 고난도 공정 기술이다. 여기에 셀 하나에 4비트의 정보를 담는 QLC 방식을 적용해 기존 TLC(트리플 레벨 셀) 대비 저장 효율을 약 33% 높이며 경제성까지 확보했다. 그동안 QLC 방식은 대용량 구현에는 유리하나 데이터 처리 속도가 느려지고 수명이 짧아진다는 점이 고질적인 기술적 난제로 지적돼 왔다. SK하이닉스는 데이터 처리 속도가 가장 빠른 SLC(싱글 레벨 셀)처럼 작동하는 특정 영역을 설정하는 ‘SLC 캐싱’ 기술을 PQC21에 적용해 이 같은 성능 저하 우려를 불식시켰다. 필요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읽고 쓰는 최적화 작업을 통해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연산을 수행해야 하는 온디바이스 AI 환경에서도 매끄러운 작업 흐름을 보장한다. 특히 글로벌 PC 시장은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PC 시장은 윈도우 11 교체 수요 등에 힘입어 9.1% 성장하며 긴 침체기를 끝냈다. AI PC가 방대한 데이터를 로컬 환경에서 실시간 처리해야 하는 만큼, SK하이닉스는 고밀도 저장장치의 표준 자리를 빠르게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는 cSSD 시장 내 QLC 비중이 2027년 61%까지 치솟으며 주류 기술로 자리 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에서는 이번 양산 소식이 글로벌 반도체 경쟁 구도에서 한국 기술의 ‘초격차’를 다시 한번 각인시킨 결과로 평가한다. 미국의 마이크론이 최신 제품에서 276단(추정) 수준에 머물러 있는 사이 SK하이닉스가 먼저 300단의 벽을 허물며 단수 경쟁에서 확실한 승기를 잡았기 때문이다. 이런 기술 혁신은 역대급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날 삼성전자가 1분기 영업이익 57조원을 돌파하며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귀환을 알린 가운데 이달 말 실적발표를 앞둔 SK하이닉스 역시 분기 최대 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부 증권사에서는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35조원에서 최대 38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 HBM3E와 같은 고성능 D램뿐만 아니라 고부가가치 낸드 제품군인 eSSD와 이번 321단 cSSD 등 ‘AI 맞춤형 솔루션’이 실적의 질적 성장을 강력하게 견인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 D램값 7.5배 폭등에…정부, ‘헌 PC’ 더 많이 수거해 취약계층 지원

    D램값 7.5배 폭등에…정부, ‘헌 PC’ 더 많이 수거해 취약계층 지원

    글로벌 ‘칩플레이션’ 여파로 PC와 노트북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가 취약계층의 디지털 소외를 막기 위해 공공기관의 불용 PC를 수거해 재보급하는 등 전방위 대응에 나선다. 정부는 9일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PC·노트북 가격 동향 및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반도체 업계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에 집중하면서 범용 D램 가격이 DDR5 16Gb 기준 지난해 1분기 3.9달러에서 올해 1분기 29.5달러로 7.5배 폭등한 데 따른 조치다. 실제로 한 인기 노트북 모델의 가격은 1년 새 18.1% 올랐고, 지난달 컴퓨터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2.4% 치솟았다. 정부는 우선 멀쩡한데도 버려지는 공공기관의 불용 PC를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적극 연계하기로 했다. 실제로 지난해 불용 처리된 PC 중 폐기된 2만 2000대의 약 58%는 수리만 거치면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정부는 조달청 고시를 개정해 내용연수가 지난 불용 PC 처분 시 재활용(무상양여) 비중을 높여 지방정부의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PC 폐기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경우로만 한정한다. 다만 지원 품목에서 노트북과 태블릿은 제외되는데 운영체제(OS) 업데이트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재활용 기간이 길지 못하다는 판단에서다. 저소득층 가구 학생들을 위한 지원책도 강화된다. 교육부는 저소득층 가구 학생 대상으로 한 PC 지원 기준 단가를 현행 104만 2000원에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기기값 폭등으로 기존 지원금으로는 보급형 모델조차 구매하기 힘들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다. 재원은 추가경정예산 확정 시 증액될 지방교육재정교부금 4조 8000억원 등을 활용하고 시도교육청이 충분히 지원할 수 있도록 편성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통상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D램과 PC·노트북 완제품 시장의 유통 상황을 실태 점검하고, 이상 징후 포착 시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다만 완제품의 경우 재고 부담 등으로 매점매석 여지는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 순천농협, ‘순천 새청무 쌀’ 전국 유통 확대…GS리테일 공급

    순천농협, ‘순천 새청무 쌀’ 전국 유통 확대…GS리테일 공급

    순천농협이 지역 대표 품종인 ‘새청무 쌀(나누우리)’의 안정적인 유통망 확대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순천농협은 8일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순천 쌀 전국 유통망 확대를 위한 상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11월 체결된 ‘전라남도·GS리테일 간 새청무 쌀 공급 업무협약’의 결실이다. 순천 쌀을 공급받는 GS리테일은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등 다양한 생활 밀착 플랫폼을 운영하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GS리테일은 전국적인 유통망을 활용해 순천 쌀을 도시락, 김밥 등 가공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각지에 순천 쌀의 우수한 맛을 전파하게 된다. 이번 협력을 통해 공급되는 물량은 연간 약 2000t(약 60억원 규모)이다. 농산물 가격 하락 및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순천 쌀 브랜드 인지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새청무 쌀’은 우수한 밥맛과 뛰어난 식감으로 이미 소비자들 사이에서 정평이 나 있다. 순천농협은 철저한 품질 관리와 안정적인 생산 시스템을 통해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그 결과 전남도가 선정하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총 6회 연속 선정되는 등 객관적인 우수성을 입증해 왔다. 최남휴 순천농협장은 “이번 GS리테일과의 협력은 순천 새청무 쌀(나누우리)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며 “다양한 유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협동조합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SWM, 강남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 확대 박차… “상생형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본격화

    SWM, 강남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 확대 박차… “상생형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본격화

    - 실증 넘어 상용화 단계 진입… 도심 서비스 고도화- SWM, 차고지·충전·정비 등 서울법인택시조합 인프라 협의 본격화 에스더블유엠(이하 SWM)이 운영 중인 ‘강남 심야 자율주행 택시’가 서비스 유료화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SWM은 지난 2024년부터 이어온 시범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운행 효율을 높이고, 기존 택시 업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로보택시 상용화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SWM은 지난 6일부터 서비스 시간을 기존(23시~익일 05시)보다 한 시간 앞당겨 22시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운행 구역도 강남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전역(20.4㎢)으로 확대하며, 차량 또한 5대로 늘려 시민들의 이동을 적극적으로 책임진다. 특히 이번 유료화는 거리와 시간에 관계없는 ‘건당 고정요금 방식’을 채택해 이용객들의 부담을 낮췄다. 이에 더해 기술 개발을 넘어 지속 가능한 운영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기존 택시 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월,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이하 서울법인택시조합)과 로보택시 미래 모빌리티 상생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SWM과 서울법인택시조합은 로보택시 운영에 필수적인 현장 기반 시설 구축에 머리를 맞댄다. 현재 학여울역 인근 공용 전기차 충전 시설을 일반 이용자와 함께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안정적인 운영 환경 조성을 위해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고 이를 위해 강남권 인근 법인택시 차고지를 활용한 전용 거점 확보를 논의 중이다. 아울러 로보택시 전용 충전 및 사무 공간을 마련하고, 세차·정비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안정적인 운영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SWM은 지금까지 누적 7,754건의 탑승을 기록하는 동안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을 만큼 독보적인 기술 신뢰도를 확보했다. 회사는 데이터 기반의 자율주행 기술을 바탕으로 도심형 자율주행 성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최근 미국 산호세에서 열린 NVIDIA GTC 2026에서는 자체 개발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 ‘AP-700’과 VLA(Visual-Language-Action, 비전-언어-행동) 모델이 탑재된 차세대 로보택시를 선공개하며 글로벌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SWM은 이르면 2026년 하반기부터 이 차세대 HPC를 장착한 차량을 투입하고, 서비스 확장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SWM 관계자는 “서울법인택시조합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법인택시가 보유한 차고지 및 충전·정비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협력을 확대하여 자율주행기술 기업과 기존 택시운송 사업자가 대립이 아닌 공존하는 상생 모델을 완성할 것”이라며, “도심 자율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로보택시 서비스 리더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가정집 위장해 무등록 성인 PC방 운영한 60대 여성 덜미

    가정집 위장해 무등록 성인 PC방 운영한 60대 여성 덜미

    가정집으로 위장해 불법 게임장을 운영해 온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경찰청은 제주시 일도이동의 한 주택에서 무등록 성인 PC방을 운영한 60대 여성 A씨를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단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해당 주택을 일반 가정집처럼 보이도록 꾸며 외부의 의심을 피하면서, 후문을 통해 손님을 선별적으로 출입시키는 방식으로 불법 게임장을 운영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단속은 최근 112 신고를 토대로 이뤄졌다. 경찰은 탐문과 잠복수사를 통해 불법 영업 정황을 확인한 뒤 사전 압수수색·검증 영장을 발부받아 현장을 단속했다. 현장에서는 PC 8대와 영업 장부 등 관련 증거물이 압수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영업 규모와 수익 구조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 게임장 영업은 사행성 조장 등 사회적 해악이 크고 각종 범죄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음성적이고 지능화되는 불법 게임장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웨이브, 마스터스 골프 생중계

    웨이브, 마스터스 골프 생중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Wavve)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이하 마스터스)’를 생중계한다고 8일 밝혔다. 웨이브는 9일(한국시간) 오전 3시 대회 개막 이벤트인 ‘파3 콘테스트’를 시작으로 10일 1라운드부터 13일 최종 라운드 및 시상식까지 모두 생중계할 예정이다. 웨이브는 국내 팬들이 시차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과 PC, 스마트TV를 통해 현장의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안정적인 스트리밍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스포츠 중계에 국내 최초로 도입한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이번 대회에도 적용, 실감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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