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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요타 하이브리드 선구자 ‘프리우스’…22.4㎞/ℓ 복합연비… 따라올 자 없다

    도요타 하이브리드 선구자 ‘프리우스’…22.4㎞/ℓ 복합연비… 따라올 자 없다

    자동차 업계가 코로나19 탈출에 시동을 걸었다. 국산차, 수입차 할 것 없이 나만의 ‘킬러 콘텐츠’와 언택트(비대면) 판매 전략으로 고객 마음 사로잡기에 나섰다. 대박 모델을 앞세워 시장을 ‘하드캐리’(게임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뜻)하려는 브랜드, 완전한 진용을 갖추고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려는 브랜드, 신차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예비 구매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브랜드, 고유의 정통 모델을 내세워 봉착한 위기를 극복하려는 브랜드 등 전략과 해법은 업체별로 다양하다. 최근 주목받는 자동차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어떤 필사의 노력을 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도요타 프리우스는 1997년 탄생한 세계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카다. 프리우스는 라틴어로 ‘선구자’라는 뜻을 지닌다. 지금도 여전히 하이브리드카의 대명사로 불린다. 복합연비는 무려 22.4㎞/ℓ에 달한다. 연료 효율 면에선 전 세계에서 아직 프리우스를 따라올 차가 없을 정도다. 지난 3월 출시된 2020년형 프리우스에는 사륜구동 시스템 ‘E-4’가 새로 탑재됐다. 뒤쪽 구동축에 장착된 전기모터가 주행 상황에 따라 회전력을 전륜과 후륜에 최대 40대60 비율로 분배하기 때문에 주행 안정성이 뛰어나다. 미끄러운 도로나 눈길, 급커브 구간에선 사륜구동을 적용해 안정적인 주행을 돕고, 일반도로에서는 전륜구동 방식으로 전환해 연비를 향상시킨다. 프리우스에는 도요타의 첨단 기술력이 집약돼 있다. 차체 경량화, 모터의 고효율화, 구동 배터리 성능 향상, 첨단 공기역학 기술 등이 결집돼 이런 ‘연비 괴물’을 탄생시켰다. ‘도요타 세이프티 센스’(TSS)도 프리우스에 새롭게 적용됐다. TSS는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PCS),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차선이탈 경고장치(LDA), 오토매틱 하이빔(AHB) 등 4가지 첨단 안전 기능을 뜻한다.
  • CJ, 안 판다던 뚜레쥬르 매각 추진

    3개월 만에 공시 번복, 투자자 기만 비판CGV·올리브영도 곧 매각절차 밟을 수도 CJ그룹이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뚜레쥬르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커피 전문점 투썸플레이스에 이어 외식사업을 하나둘씩 정리하는 모양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CJ는 일부 언론에서 ‘회사가 딜로이트안진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한 뒤 국내외 사모펀드에 뚜레쥬르 관련 투자 안내문을 발송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 14일 공시를 통해 “(CJ의 외식사업계열사인) CJ푸드빌의 경쟁력 강화와 사업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사실상 매각을 검토하고 있음을 시인한 것이다. CJ푸드빌의 핵심 브랜드인 뚜레쥬르는 국내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중에서는 SPC의 파리바게뜨에 이어 2위로, 국내 가맹 매장은 약 1300개, 시장점유율은 26% 정도이며. 시장가치는 5000억~6000억원대로 추정된다. 뚜레쥬르 매각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CJ가 ‘문어발식’으로 확장한 외식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맏형 CJ제일제당을 중심으로 본업인 식품에 집중하기 위한 발판으로 풀이된다. CJ제일제당은 올 2분기 매출 5조 9209억원에 영업이익 3849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CJ는 앞서 커피 전문점 투썸플레이스도 홍콩계 사모펀드에 매각한 바 있다. 다만 뚜레쥬르를 매각할 계획이 없다고 공시한 것을 3개월 만에 뒤집은 만큼 회사가 투자자들을 기만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공시 내용을 3개월 내 번복하면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돼 벌점을 받는데, CJ에 대해서도 제재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CJ가 말을 바꿔 뚜레쥬르 매각을 공식화한 만큼 그간 매각을 부인해 왔던 CGV, 올리브영 등 다른 계열사들도 조만간 매각을 위한 공식 절차가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관측한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서대문 공공시설 29일까지 휴관… 노래방·PC방 점검 강화

    서대문 공공시설 29일까지 휴관… 노래방·PC방 점검 강화

    서울 서대문구는 16일부터 최근 순차적으로 문을 열었던 구립도서관, 문화체육시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복지시설 등의 운영을 다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서울시와 경기도에서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높인 데 따른 것이다. 서대문구 내 구립도서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문화체육시설, 동 자치회관, 청소년시설, 복지시설 등은 이날부터 29일까지 2주간 운영이 중단된다. 단 도서 대출과 반납 서비스, 주야간 돌봄시설의 긴급돌봄 기능은 유지된다. 같은 기간 구는 노래방과 PC방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방역수칙의무화 시설인 오락실, 영화관, 멀티방, DVD방 등에 대한 집합을 제한한다.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오는 30일까지 정규 예배 이외의 각종 모임과 단체 식사 등을 금지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구민 생명과 안전을 위해 끝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고위험 시설에 대한 방역과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홍제천과 불광천 산책로 이용 시에도 마스크로 코와 입을 모두 가리는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서울·경기 주민 타지역 가지 마세요”… 수도권 첫 이동 자제 권고

    “서울·경기 주민 타지역 가지 마세요”… 수도권 첫 이동 자제 권고

    학생 즐겨찾는 PC방 고위험시설로 추가박물관 입장 제한… 어린이집 휴원 권고16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에서 2단계로 올라가면서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는 당분간 식당, 종교시설, 학원, 영화관 등을 이용할 때도 방역수칙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프로스포츠 경기와 국내 체육대회도 다시 무관중으로 바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우선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관리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할 시설 범위를 넓혔다. 기존에 고위험시설로 분류하던 클럽 등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뷔페식당 등 총 12개 시설에 더해 학생들이 즐겨 찾는 PC방도 고위험시설로 추가했다. 이에 따라 19일 오후 6시부터는 모든 PC방에서 마스크를 써야 하며 출입자 명부 관리를 꼼꼼히 해야 한다. 클럽, 감성주점, 콜라텍 등 일부 시설에서는 방역 관리가 더 깐깐해진다. 면적 4㎡당 1명이 이용하는 식으로 인원을 제한하는 한편 객실 또는 테이블 간 이동을 금지하고 하루에 1개 업소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위험 시설은 아니지만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학원, 오락실, 종교시설, 워터파크, 공연장, 실내 결혼식장, 영화관, 목욕탕 및 사우나 등도 핵심 방역수칙을 따라야 한다. 서울, 경기 지역에서는 향후 2주간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의 인원이 대면으로 만나는 모든 사적·공적 모임이나 행사도 자제해야 한다. 중대본은 결혼식, 동창회, 동호회, 공청회 등을 거론하며 “행사를 연기하거나 최소한 규모를 줄여서 방역 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일단은 권고 형태로 진행하지만 상황이 호전되지 않거나 더욱 악화하면 강제적인 ‘금지’ 조처를 내릴 수 있다. 한동안 무관중으로 열리다가 최근 들어 관중석의 30%까지 관중 입장이 허용됐던 프로축구 등 프로스포츠 경기 역시 서울, 경기에선 다시 무관중으로 전환됐다. 국공립 박물관·도서관 등 공공시설은 평상시의 절반 수준으로 입장을 제한한다. 어린이집 등에는 휴원을 권고했다. 서울, 경기 지역 학교는 밀집도가 3분의1 수준에 머물도록 조정해야 한다. 공공기관은 기관·부서별로 유연 근무 또는 재택근무 등을 하도록 해 적정 비율의 인원이 근무하도록 해야 한다. 민간 기업도 근무 여건을 조정해 밀집도를 줄이도록 권고한다. 박능후(보건복지부 장관) 중대본 1차장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서울과 경기 주민분들께서는 앞으로 2주간 가급적 다른 시도로 이동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수도권에 이동 자제 권고가 내려진 것은 처음이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속보] 경기도교육청 “학교 수업 2주간 온라인 전환 논의 중”

    [속보] 경기도교육청 “학교 수업 2주간 온라인 전환 논의 중”

    수도권 중심으로 신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경기도교육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16일 경기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 지역인 용인과 양평지역 내 학교의 수업을 2주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현재 교육부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정부가 사회적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 지난 15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우선 용인과 양평지역 내 학교에 대해서만 온라인 수업 연장 내부 결정을 내렸다. 교직원과 학생들에게는 2주 동안 외출을 자제하고, 종교시설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 이용금지 등을 담은 메시지를 일선학교를 통해 통보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지금 상황은 학교와 각 가정의 학부모님들께서 2주 동안 학생들의 외출을 금지해야 할 정도로 심각하다”면서 “앞으로 2주 동안 종교시설, pc방, 코인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자제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2학기를 시작하기 전에 방역 대책을 정비해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오늘부터 서울·경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달라지는 것은?

    오늘부터 서울·경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달라지는 것은?

    16일부터 서울과 경기지역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됐다. 이에 따라 당분간 수도권 지역에서는 일정 규모 이상의 식당, 종교시설, 학원, 영화관 등을 이용할 때도 방역수칙 및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PC방도 고위험시설에 추가...마스크 필수·명부 작성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0시부터 서울과 경기지역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정부는 우선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관리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할 시설 범위를 넓혔다. 기존에는 클럽 등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뷔페식당 등 총 12개 시설 및 업종을 ‘고위험시설’로 분류해 방역수칙을 의무적으로 따르도록 했다. 여기에 학생들이 즐겨 찾는 PC방도 고위험시설에 추가됐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 오후 6시부터 모든 PC방에서도 마스크를 써야 하며 출입자 명부 관리를 꼼꼼히 해야 한다. 클럽, 감성주점, 콜라텍 등 일부 시설에서는 방역 관리가 더 깐깐해진다. 이들 시설에 대해서는 면적 4㎡당 1명이 이용하는 식으로 인원을 제한하는 한편, 객실 또는 테이블 간 이동을 금지하고 하루에 1개 업소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방역 수칙을 추가로 적용한다. 학원·오락실·결혼식장 등 방역수칙 따라야현재 고위험 시설은 아니지만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학원, 오락실, 종교시설, 워터파크, 공연장, 실내 결혼식장, 영화관, 목욕탕 및 사우나 등도 이날부터는 마스크 착용과 같은 핵심 방역수칙을 따라야 한다. 핵심 방역수칙은 마스크 착용, 이용자 간 2m(최소 1m) 간격 유지, 출입자 명부 관리 등이다. 각 지방자치단체의 결정에 따라 핵심 방역수칙을 적용하는 대상 시설은 늘어날 수도 있다. 지난 6월 말 정부가 내놓은 거리두기 단계별 실행 방안에 따르면 2단계에서는 고위험 시설의 운영 자체를 중단해야 했다. 하지만 정부는 일단 2주간은 ‘방역수칙 강화’에 초점을 맞춰 시설 운영을 허용했다. 중대본은 “2주 후에도 감염 확산 상황이 호전되지 않거나 오히려 상황이 악화하는 경우에는 고위험시설 운영 중단, 모임·행사 금지 등 조치를 강화하는 2단계 조치를 2주간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공립 박물관·미술관·도서관 등 공공시설은 평상시의 절반 수준으로 이용객 입장을 제한한다. 복지관 등의 사회복지 이용시설, 어린이집 등에는 2단계를 유지하는 동안 휴관할 것을 권고했다. 실내 50인·실외 100인 이상 모임 자제 권고 일정 규모 이상의 인원이 모이는 행사도 일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서울, 경기 지역에서는 향후 2주간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의 인원이 대면으로 만나는 모든 사적·공적 모임이나 행사는 자제하도록 권고했다. 중대본은 결혼식, 동창회, 동호회, 공청회 등을 거론하며 “서울, 경기에서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사의 모임, 행사를 계획하고 있었다면 연기하거나 최소한 규모를 줄여서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우선 권고 형태로 진행하지만, 상황이 호전되지 않거나 더욱 악화하면 강제적인 ‘금지’ 조처를 내릴 수 있다. 이에 따라 서울, 경기에서 열리는 프로스포츠 행사도 타격을 받는다. 프로야구, 프로축구 등은 한동안 무관중으로 치러지다 최근 관중석의 30%까지 관중 입장이 허용됐지만,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는 다시 ‘무관중 경기’로 돌아가야 한다. 학교 밀집도 1/3 수준으로 조정 학교의 경우 지역 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는지에 따라 수업 형태가 달라질 수 있다. 만약 코로나19 집단 발병이 확인돼 광범위한 접촉자를 조사하고 대규모 진단 검사가 진행되는 시·군·구의 관내 학교에 대해서는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도록 권고한다. 서울, 경기지역의 학교는 밀집도가 3분의 1 수준에 머물도록 조정해야 한다.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 역시 근무 밀집도를 가급적 낮춰야 한다. 공공기관은 기관·부서별로 유연 근무 또는 재택근무 등을 하도록 해 적정 비율의 인원이 근무하도록 해야 한다. 시차 출퇴근제, 점심시간 교차제 등으로 실내 밀집도를 줄이는 것도 필요하다. 민간 기업 역시 공공 기관과 마찬가지로 근무 여건을 조정해 밀집도를 줄이도록 권고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서울·경기 거리두기 2단계…“타 시도 이동 자제” 당부도(종합)

    서울·경기 거리두기 2단계…“타 시도 이동 자제” 당부도(종합)

    ‘코로나19 재확산’ 절체절명 위기감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자 정부가 서울·경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또 수도권 내 학교의 2학기 등교 인원이 3분의 1로 제한된다. 코로나19의 전국적 재확산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에 정부는 향후 2주간 수도권 주민들의 다른 시·도 이동 자제까지 권고하고 나섰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16일 0시부터 실행에 들어가 우선 2주간 유지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에서는 실내 50인 이상, 실외는 100인 이상의 모임 및 행사가 자제가 권고된다. 이에 따라 프로야구 등 스포츠 경기는 다시 무관중 경기로 전환된다. 불필요한 외출·모임 자제…프로스포츠 다시 무관중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브리핑에서 “서울·경기의 1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 수가 47.8명이고, 감염 재생산 지수도 1.5로 기준을 초과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의 배경을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향후 2주간 서울·경기 지역의 필수적이지 않은 외출이나 모임,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모든 사적·공적 목적의 집합·모임·행사는 자제해야 하며, 불가피하게 행사를 개최하더라도 마스크 착용, 참석자 간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각종 채용 시험 및 자격증 시험·결혼식·전시회·동창회 등의 모임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지난달 26일부터 관중 입장이 가능했던 프로야구와, 지난 1일부터 입장 가능했던 프로축구 등 스포츠 행사는 16일부터 다시 무관중 경기로 전환된다. 다중이용시설의 운영 제한도 강화된다. 고위험시설 12종(▲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 ▲실내 스탠딩 공연장 ▲노래연습장 ▲실내 집단운동시설(격렬한 GX류) ▲유통물류센터 ▲대형학원(300인 이상)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 ▲뷔페)은 4㎡당 1명으로 이용 인원이 제한되고, 시설 내·시설 간 이동 제한(객실·테이블 간 이동 금지, 1일 1업소 이용) 수칙을 추가로 의무화한다. 또 오는 16일 오후 6시부터 전국 PC방도 고위험시설로 분류된다. 방역당국은 고위험시설의 방역수칙 준수 현황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며, 특히 서울시와 경기도가 이미 집합금지 조치를 내린 방문판매업 등의 경우 집합금지 조치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관리하고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 구상권 청구 등을 검토한다. 상황 호전 안 되면 고위험시설 운영 중단까지 고려 2주 후 혹은 그 전이라도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고위험시설 운영 중단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 고위험시설 외에도 일정 규모 이상의 음식점, 워터파크, 공연장 등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은 마스크 착용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가 의무화된다. 종교시설의 경우는 정규예배·법회 외 대면모임·행사 금지, 식사 금지 등의 핵심 방역수칙을 의무화하는 조치를 이미 시행해 15일부터 적용되기 시작했다. 실내 국공립시설은 평상시의 50% 수준으로 이용객을 제한하고, 가급적 비대면 서비스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복지관 등 사회복지이용시설, 어린이집 등은 휴관을 권고하며, 다만 긴급돌봄 등 필수 서비스는 유지하여 돌봄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서울·경기 내 학교 밀집도 3분의 1 이하로학교도 등교 인원을 3분의 1 수준으로 조정해 밀집도를 조정한다. 이에 따라 서울·경기 학교(고등학교 제외)는 밀집도를 3분의 1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앞서 교육부는 2학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유지될 경우 과대 학교·과밀 학급이 많은 학교를 제외한 나머지 학교의 등교 밀집도를 3분의 2 이하로 권장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경기는 인천, 광주와 함께 집단 감염 우려가 커 1학기까지 등교 밀집도를 3분의 1로 유지했다가 2학기가 되면 다른 지역 수준으로 완화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서울·경기에서만 강화되면서 이들 지역 학교는 1학기 때와 같은 수준의 등교 밀집도를 일단 준수하게 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서울·경기 외에 다른 지역은 아직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이 안 됐기 때문에 2학기 학교 밀집도를 3분의 2 이하로 권장하는 입장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기관·기업의 경우에는 공공기관은 기관별·부서별로 적정 비율의 인원이 유연·재택근무를 하도록 하거나, 시차 출퇴근제, 점심시간 교차제 등을 통해 밀집도를 줄이며, 민간 기업 역시 유사한 조치를 취하기를 권고한다. “서울·경기 주민, 2주간 다른 시·도 이동 자제해 달라” 아울러 서울과 경기에 사는 주민들은 2주간 가급적 다른 시·도 이동을 자제해달라는 권고도 나왔다. 박능후 1차장은 “이번 조치의 목적은 서울시와 경기도의 주민들께서 불요불급한 외출과 모임,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을 최대한 자제하며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라며 “다만, 국민 여러분의 생업에 미치는 충격과 준비 등을 고려해 오는 16일부터 2주간은 우선 방역수칙 의무화 대상시설 확대하고 모임과 행사 등의 취소를 강력하게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2주의 노력에도 상황이 호전되지 않거나 그 이전이라도 감염 확산 상황이 악화되는 경우에는 고위험시설 운영 중단, 집합모임 행사의 금지 등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19일 오후 6시부터 PC방도 QR코드로 입장…‘고위험시설’ 지정

    19일 오후 6시부터 PC방도 QR코드로 입장…‘고위험시설’ 지정

    오는 19일 오후 6시부터 PC방도 코로나19 ‘고위험시설’로 지정돼 방역 관리가 한층 강화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5일 정례 브리핑에서 학생 보호 조치로 전국 PC방을 고위험시설로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가 지정한 고위험시설은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 ▲실내 스탠딩 공연장 ▲노래연습장 ▲실내 집단운동시설(격렬한 GX류) ▲유통물류센터 ▲대형학원(300인 이상)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뷔페 등 12개다. 이들 시설은 출입자 명부 관리·작성, 마스크 착용 등의 강화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도 도입해야 한다. PC방은 그동안 ‘중위험시설’로 분류돼 왔으며, 고위험시설에 준하는 방역수칙 적용 여부는 지방자치단체의 판단에 맡겨져 왔다. 그러나 수도권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서울·경기 지역의 방역 수위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되자 중대본은 학생의 감염을 미리 차단하기 위해 PC방을 고위험시설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구글·애플 앱 결제 수수료 두고 국내 콘텐츠 업체와 갈등

    구글·애플 앱 결제 수수료 두고 국내 콘텐츠 업체와 갈등

    앱 시장을 주도하는 구글과 애플의 수수료 정책을 놓고 또다시 갈등이 불거질 조짐이다. 지금까지 구글은 게임에서만 30% 수수료를 떼가고 다른 앱에 대해선 자체 결제를 일부 허용해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구글도 애플처럼 모든 인앱결제에 수수료를 물릴 방침이다. 15일 IT 업계에 따르면 구글 측은 최근 국내 콘텐츠업체를 대상으로 새로운 수수료 정책에 관해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글 관계자는 “본사 정책에 따라 국내에도 적용될 것”이라며 “도입 시기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구글이 인앱결제 수수료를 전면 확대한다면 앱을 공급하는 업체들은 콘텐츠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다. 이는 결국 수익 감소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게 국내 콘텐츠업계 입장이다. 예컨대 네이버웹툰 이용권(쿠키) 1개의 값은 PC와 안드로이드에선 100원이지만, 수수료 부담이 있는 애플 앱스토어에선 120원이 된다. 그럼에도 국내 업체들은 이를 거부할 방법이 달리 없다. 앱 시장을 주도하는 양대 플랫폼의 정책을 따르지 않을 경우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네이버는 2017년 자체 결제 시스템이 문제가 돼 애플 앱스토어에서 업데이트가 중단된 바 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 부처는 현재 구글과 애플의 수수료 정책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미래통합당 박성중 의원은 앱 마켓 사업자가 임의로 수수료를 부과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일각에서는 국내에 사업장이 없어 세금 매기기도 어려운 글로벌 업체인데 이러한 규제 방안이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수수료 갈등은 글로벌 업체들도 마찬가지로 겪고 있다. 인기 1인칭 슈팅게임(FPS) 게임인 ‘포트나이트’의 제작사인 미국 에픽게임즈는 자체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가 구글과 애플의 앱 장터에서 삭제 조치됐다. 현재 에픽게임즈는 두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걸면서 정면 대응을 선언한 상태다. 여기에 스포티파이가 지지 의사를 밝히면서 플랫폼 업계와 콘텐츠 업계 간 알력이 앞으로 더 거세질 전망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경기 14일 하루 최소 100명 확진 …코로나 사태 이후 최다

    경기지역에서 지난14일 오후 11시 기준 100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양성 확진되면서 지난 1월16일 첫 확진자 발생이후 최다 기록을 세웠다. 13일 47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교회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오후 5시까지 62명이었는데 6시간 후에 38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한 것이다. 도 관계자는 14일 “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진단 검사와 조사 과정에서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면서 “자정까지 1시간 더 집계가 이뤄지면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신규 확진 환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이 48명,양평 마을잔치 관련 31명,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8명,고양 반석교회 1명,용인 기쁨153교회 1명,해외유입 2명,감염경로 미확인 4명 등이다. 이로써 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 전국 누적 확진자는 최소 93명이 됐다.경기는 73명으로 늘었다.다른 지역은 최소 서울 23명,인천 1명,경북 1명이다. 이 교회 관련 도내 신규 확진자는 용인에서 34명,고양 3명,화성 3명,남양주 2명,군포 1명,광주 1명,하남,시흥,파주 1명씩 나왔다. 방역당국은 신도 수 1천100명가량인 우리제일교회에서 지난 2일,7일,9일 예배에 참석한 신도 약 400명 사이에서 집단감염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성가대 신도 25명이 확진하면서 이들이 예배 중 방역수칙을 어기고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노래(찬양)를 한 것이 집단 발병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예배 참석 신도 400명과 이들 가족 모두에 대해 전수조사 중이고 이들과 접촉한 사람들도 역학 조사를 할 예정이어서 확진자 수는 당분간 더 늘어날 것으로 관측했다. 신도 확진자의 가족 중 용인 서원고와 하남 풍산고에 다니는 자녀도 확진돼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해당 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으로 검사 대상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우리제일교회를 비롯해 최근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자 이날부터 도내 모든 종교시설에 대해 2주간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내렸다. 아울러 지난 5월 집합제한 조치를 중단했던 PC방,다방,목욕장,학원·교습소 등 시설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영업할 수 있는 집합제한 명령을 다시 내렸다. 도 관계자는 “집단감염이 일어난 교회 신도와 접촉자 전수조사 및 검사 결과가 어느 정도 마무리돼야 확산세가 다소나마 꺾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경기 14일 신규 확진 62명…코로나사태 이후 최다

    경기 14일 신규 확진 62명…코로나사태 이후 최다

    경기지역에서 14일 오후 5시 현재 62명이 코로나19 양성 확진되면서 최다 기록을 넘어섰다. 교회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13일엔 하루 동안 47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난 1월16일 첫 확진자 발생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14일 “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진단 검사 및 조사 과정에서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면서 “지금의 추세대로라면 오늘 자정까지 70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신규 확진 환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이 46명,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5명,용인 반석교회 1명,용인 기쁨153교회 1명,해외유입 1명,감염경로 미확인 4명이다. 이로써 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 전국 누적 확진자는 91명이 됐다.경기 71명,서울 23명,인천 1명,경북 1명이다. 이 교회 관련 도내 신규 확진자는 용인에서 34명,고양 4명,화성 3명,남양주 2명,군포 1명,광주 1명,하남 1명씩 나왔다. 방역당국은 신도 수 1100명가량인 우리제일교회에서 지난 2일,7일,9일 예배에 참석한 신도 약 400명 사이에서 집단감염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성가대 신도 25명이 확진하면서 이들이 예배 중 방역수칙을 어기고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노래를 한 것이 집단 발병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예배 참석 신도 400명과 이들 가족 모두에 대해 전수조사 중이고 이들과 접촉한 사람들도 역학 조사를 할 예정이어서 확진자 수는 당분간 더 늘어날 것으로 관측했다. 신도 확진자의 가족 중 용인 서원고와 하남 풍산고에 다니는 자녀도 확진돼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해당 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으로 검사 대상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우리제일교회를 비롯해 최근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자 이날부터 도내 모든 종교시설에 대해 2주간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내렸다. 아울러 지난 5월 집합제한 조치를 중단했던 PC방,다방,목욕장,학원·교습소 등 시설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영업할 수 있는 집합제한 명령을 다시 내렸다. 도 관계자는 “집단감염이 일어난 교회 신도와 접촉자 전수조사 및 검사 결과가 어느 정도 마무리돼야 확산세가 다소나마 꺾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중랑구 “코로나19 대응 손실 보상 받으세요”

    중랑구 “코로나19 대응 손실 보상 받으세요”

    서울 중랑구가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폐쇄, 업무정지, 소독 등의 조치로 피해를 입은 의료기관과 약국, 영업장을 대상으로 손실 보상에 나섰다. 중랑구는 14일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손실을 본 의원과 약국, 음식점, 미용실, 노래방, PC방, 편의점을 포함한 152개소 등을 대상으로 손실보상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자발적으로 소독 및 휴업한 기관, 집합금지 및 집합제한 명령을 받은 업소 등은 이번 보상에서 제외된다. 보상범위는 ▲소독명령 이행 등을 위해 소요된 직접비용 ▲시설과 장비, 인력 등의 투입비용 ▲해당 자원을 원래 목적으로 사용하지 못한 기회비용 ▲폐쇄기간 동안의 영업손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된다. 중랑구는 빠른 손실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손실보상 접수창구를 상시로 운영할 방침이다. 접수는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 증빙서류 등을 중랑구 보건소 4층에 마련된 접수처에 제출하거나 우편(서울 중랑구 봉화산로 179, 중랑구보건소 4층 역학조사TF팀) 또는 이메일(captainlay@jn.go.kr)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급박한 코로나19 상황에서 구의 대응조치에 적극 협조해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사태로 피해를 겪은 기관의 빠른 회복을 위해 손실보상 업무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 보건행정과 코로나19 손실보상 접수처(02-2098-2852~5)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성남시 초등 5학년생 ‘치과주치의’ 온라인 서비스

    성남시 초등 5학년생 ‘치과주치의’ 온라인 서비스

    경기 성남시는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희망하는 초등학교 5학년생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 온라인 서비스’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치과주치의 사업 대상인 72개 초등학교 4학년 7835명과 5학년 7570명 중 우선 1개 학년을 비대면 구강 관리로 전환했다. 치과주치의 온라인 서비스는 스마트폰이나 PC의 ‘덴티아이’ 앱을 통해 이뤄진다. 구강 검진과 구강 건강 교육 콘텐츠를 동영상과 카드 뉴스 형태로 제공한다. 치아를 촬영해 전송하면 치아 표면의 세균막인 플러그를 검사하고,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치간, 잇몸 등 치아 구역별 검사 결과를 알려준다. 구강 건강과 위생 상태에 관해 치과주치의가 소견을 달고, 바른 칫솔질, 치실질, 바른 식습관, 불소 이용법 등을 교육한다. ‘나의 구강 건강 지식 체크’를 활용하면 스스로 구강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시는 온라인 구강 관리 서비스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오는 8월 24일~31일 초교 5학년생들에게 신청 안내 문자와 함께 칫솔 치약 세트, 구강용 치면 착색제 등을 집으로 택배 발송한다. 치과주치의는 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 건강 행태 개선 효과가 높은 11세와 12세 어린이에게 예방 중심의 치과 진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본 뒤 치과주치의 사업 재개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고든 정의 TECH+] 차세대 CPU 타이거 레이크의 발톱과 이빨을 공개한 인텔

    [고든 정의 TECH+] 차세대 CPU 타이거 레이크의 발톱과 이빨을 공개한 인텔

    인텔이 온라인으로 개최된 아키텍처 데이 2020(Architecture Day 2020)에서 다음 달 정식 공개를 앞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타이거 레이크(Tiger Lake)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7nm 공정과 최신 아키텍처로 무장한 AMD가 노트북 시장에서 급속도로 점유율을 높이고 있기 때문에 인텔은 이에 대적할 강력한 무기가 필요합니다. 이를 반영하듯 아키텍처 데이 2020 행사에는 타이거 레이크의 이빨과 발톱이라고 부를 수 있는 신기술이 대거 공개됐습니다. 요약해서 말하면 미세 공정 개선, 아키텍처 개선, 새로운 Xe-LP GPU, 그리고 여러 가지 부가 기능입니다. 7nm 대신 슈퍼핀 (SuperFIN) AMD는 이미 작년부터 7nm 공정 CPU를 도입해 이제는 모바일, 데스크톱, 서버 영역에서 모두 최신 미세 공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5nm 공정 이전까지 준비하고 있습니다. 7nm 공정 도입 연기를 발표한 인텔은 앞으로 몇 년간 10nm 공정으로 이에 맞서야 하는 상황입니다. 인텔이 내세운 반전 카드는 핀펫(FinFET) 구조를 개선한 슈퍼핀(SuperFIN) 기술입니다. 타이거 레이크는 전작인 아이스 레이크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마찬가지로 10nm 공정으로 제조되지만, 트랜지스터의 핀펫 구조를 개선해 동작 속도를 높였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게이트 피치를 추가하고 프로세스를 개선했으며 소스의 흡입과 배출을 강화했다고 합니다. 여기에 SuperMIM(Metal-Insulator-Metal) 커패시터를 추가해 성능을 높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전문적인 내용보다 더 궁금한 부분은 그래서 성능이 얼마나 좋아졌는지입니다. 전작인 아이스 레이크는 서니 코브(Sunny Cove) 아키텍처를 적용해 이전 세대 CPU보다 클럭 당 성능 (IPC)이 18% 향상되었지만, 정작 최고 클럭이 4.1GHz에 그쳐 체감 성능 향상은 별로 없었습니다. 그러나 10nm 슈퍼핀이 적용된 타이거 레이크에서는 4.5GHz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합니다. 사실이라면 최소 10% 이상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윌로우 코브 아키텍처 현재 인텔 CPU 아키텍처 개선 작업은 다소 느리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전히 많은 인텔 CPU가 오래된 스카이레이크 아키텍처를 개량해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텔은 타이거 레이크에서 서니 코브의 후계자인 윌로우 코브(Willow Cove) 아키텍처를 도입하고 다른 제품군에도 차츰 새 아키텍처를 적용해 성능을 높일 계획입니다. 윌로우 코브는 전 세대보다 L2 캐쉬(512KB->1.25MB)와 L3 캐쉬(8MB->12MB)를 넉넉하게 늘리고 구조를 개선해 속도를 높였습니다. 트랜지스터 역시 최적화했고 보안 문제도 개선했습니다. 덕분에 성능이 전 세대보다 10-20% 정도 높아졌습니다. 클럭을 높이고 아키텍처를 개선했다면 이 정도 성능 향상은 당연한데, 구체적인 수치는 다음 달 타이거 레이크가 정식 공개되어야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Xe-LP GPU 이날 발표를 주도한 사람은 AMD에서 인텔로 이적한 라자 코두리였습니다. 그는 오랜 세월 AMD의 라데온 GPU를 개발해왔습니다. 그런 만큼 라자 코두리가 새로 개발한 GPU가 AMD의 라데온 GPU를 넘어설 수 있을지 세간의 이목이 쏠려 있습니다. 타이거 레이크에는 내장 GPU인 Xe-LP가 탑재됩니다. Xe-LP는 최대 96개의 실행유닛 (EU)를 지녀 전 세대보다 최대 50%가 더 증가했습니다. GPU 클럭도 1.1GHz에서 1.7GHz 이상으로 대폭 늘어났습니다. 발열 및 전력 소모 증가가 다소 우려되긴 하지만, 이 정도 스펙 향상이라면 경쟁자인 AMD도 긴장할 만합니다. 오랜 세월 내장 그래픽은 AMD가 항상 우위에 있던 분야였는데, 이번에는 다를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PCIe 4.0, USB 4.0, 썬더볼트 4 인텔은 PCIe 4.0 인터페이스 도입에서 경쟁자인 AMD보다 뒤졌습니다. 하지만 타이거 레이크에서 PCIe 4.0은 물론이고 USB 4.0과 썬더볼트 4 같은 차세대 인터페이스를 먼저 적용해 다시 앞서갈 계획입니다. 특히 USB 4.0이 경우 초고속 범용 인터페이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인텔의 차세대 CPU에 정식으로 탑재되는 만큼 본격적으로 보급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 밖에 LPDDR5 지원, 8K 영상 처리 지원 등도 타이거 레이크에 추가되는 부가 기능입니다. 과연 반격에 성공할까? 인텔이 다음 달 정식 공개 때 보여줘도 되는 자세한 정보를 굳이 아키텍처 데이 행사를 통해 먼저 공개한 이유는 더 이상 AMD에게 점유율을 빼앗기지 않고 반격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현재 AMD는 최대 8코어를 지원하는 라이젠 모바일 4000 시리즈(르누아르 APU)를 통해 노트북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기능을 대폭 추가한 인텔 CPU 출시 소식이 들리면 소비자들은 구매를 잠시 연기할 수도 있습니다. 인텔의 노림수는 여기에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올해 하반기에 신상 노트북이 쏟아져 나오면 인텔과 AMD의 경쟁은 더 격화될 것입니다. 물론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어떤 것을 구매해도 최신 기술을 합리적인 가격에 사용할 수 있으니 이득입니다. 앞으로도 두 회사의 무한 경쟁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사이언스 브런치] 독감백신 유효기간 짧은 이유 알고보니…

    [사이언스 브런치] 독감백신 유효기간 짧은 이유 알고보니…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8개월 넘게 확산되고 있다. 전 세계적 확산기간이 길어지다보니 사람들은 코로나19에 대한 인식이 무뎌지면서 방역에 구멍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전문가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더군다나 1~2달 뒤 더위가 물러가게 되면 계절성 독감이 유행할 계절이 다가오게 된다. 코로나19에 대한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 독감까지 퍼질 경우 전 세계 방역체계는 급속히 무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최악의 전망도 나오고 있다. 홍역이나 백일해, 소아마비 같은 감염성 질환은 어릴 적 한 번 백신을 맞으면 평생 면역계가 유지되는데 독감은 매년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게다가 독감 백신을 맞더라도 독감에 걸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물론 감기 같은 경우는 아예 예방 백신이라는 것이 존재하지도 않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독감 백신의 효과가 짧고 제한적인 이유는 뭘까. 이 같은 궁금증에 대해 미국 에모리대 미생물·면역학과, 에모리대 의대 간염·종양학 교실, 감염병교실, 에모리백신센터, 에모리-조지아대 독감감시연구센터(CEIRS), 스탠포드대 의대 병리학과, 셀 시그널링 테크놀로지사(社) 공동연구팀은 독감백신은 골수 속 핵심세포를 자극해 면역계를 활성화시키는 능력이 다른 백신에 비해 현저히 짧다고 15일 밝혔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 14일자에 실렸다. 실제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보고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6년까지 미국내에서 독감백신의 효능은 19~60%로 불규칙했다. 또 백신의 방어력이 짧아 초가을에 독감백신을 접종받을 경우 이듬해가 돼 겨울이 끝나기 이전에 효과가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앞서 골수 속에 존재하며 B세포가 항체를 만들어 바이러스와 결합해 바이러스를 불능화시킨다는 것을 밝혀냈다. 연구팀이 밝혀낸바에 따르면 B세포의 일종인 골수형질세포(BMPCs)는 백신을 접종받으면 항체를 만들어 내는 역할을 한다. 이론적으로 BMPCs는 평생, 또는 수 년 동안 생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연구팀은 독감 백신도 장기지속형 면역을 갖는지 관심을 갖고 연구를 시도했다. 연구팀은 20~45세의 남녀 53명에게 독감 백신을 접종한 뒤 주 단위, 월 단위로 골수와 혈액을 채취해 검사했다. 백신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혈액검사를 하는 연구는 있었지만 골수를 채취해 백신의 효과와 지속성을 분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분석 결과 독감 백신을 맞은 뒤 BMPCs는 4주 후부터 활성화되기 시작하고 접종 1년 뒤에는 BMPCs가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독감백신으로 인한 BMPCs는 지속적으로 형성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이 때문에 백신의 면역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항원보강제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라피 아메드 에모리대 교수(면역학)는 “이번 연구는 독감백신의 면역 내구성이 짧은 이유를 면역학적 차원에서 처음으로 규명했다는데 의미가 크다”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정부, PC방 고위험시설 지정 검토…“학생 보호조치 강화”

    정부, PC방 고위험시설 지정 검토…“학생 보호조치 강화”

    정부가 14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의 PC방을 고위험시설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PC방은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이므로 코로나19 감염 경로가 되면 2학기 등교수업 일정에 큰 차질을 빚을 수 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집단감염 대응 긴급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학생 보호 조치로 PC방을 고위험시설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정부 지정 고위험시설은 헌팅포차, 감성주점,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노래연습장, (그룹으로 모여 격렬한 운동을 하는) 실내 집단운동 시설, 실내 스탠딩 공연장, 방문판매업체, 물류센터, 대형학원(300인 이상), 뷔페식당 등이다. 이들 시설은 출입자 명부 관리·작성,마스크 착용 등의 강화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도 도입해야 한다. PC방은 장소의 성격 때문에 ‘위험시설’로 분류되고 있으나, 고위험시설에 준하는 방역수칙을 적용하는 문제는 지방자치단체 판단에 맡겨져 왔다. 하지만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유행이 심각해지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자, 정부가 학생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날 긴급장관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여부는 주말 및 내주 초까지의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고 결정하기로 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경기도, 모든 종교시설 2주간 ‘집합제한’ 행정명령

    경기도, 모든 종교시설 2주간 ‘집합제한’ 행정명령

    경기도가 14일 교회 소모임 등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자 교회를 포함한 모든 종교시설에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모든 종교시설은 정규 예배·미사·법회 등을 제외한 각종 모임과 행사가 금지된다. 도의 종교시설 집합제한 명령은 지난 5월 5일 집합제한 조치를 종료한 이후 석 달여 만에 재발동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날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종교모임 후 단체식사 행위, 성가대 활동 시 마스크 미착용 등 위반 사례가 반복되면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부득이 확산 방지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이번 조치 배경을 밝혔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우리제일교회 신도 등을 포함해 경기도에서 지난 13일 하루 동안 4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 1월 16일 도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3일까지 도에서 발생한 확진자 210명 중 78명(37%) 이 종교시설에서 발생했다. 이번에 발동된 행정명령 준수 사항에는 종교시설 주관 대면모임 활동과 행사 금지 등 9가지가 포함됐다. 특히 정규 예배·미사·법회 시 찬송은 자제하고 통성기도 등 큰소리로 노래 부르거나 말하는 행위는 금지하는 조항도 담겼다. 이를 위반하면 ‘집합금지’로 조치가 강화되고, 감염병예방법 제80조 제7호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아울러 PC방,다방,목욕장,학원,교습소 등은 지난 5월 집합제한 조치를 중단했으나 이들 시설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영업할 수 있는 집합제한 명령을 다시 내렸다. 이밖에 도는 주한미군 확진자 급증과 관련해 평택시, 중앙정부와 협의해 오는 21일부터 입국하는 미군과 미군 가족에 대해서는 72시간 전에 음성 여부를 확인한 후 입국하는 협의를 마쳤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17일부터 해외유입 외국인 확진자, 격리 위반 땐 치료비 전액 내야

    17일부터 해외유입 외국인 확진자, 격리 위반 땐 치료비 전액 내야

    앞으로 해외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온 코로나19 외국인 확진자가 우리 방역당국의 조처를 따르지 않거나 고의로 부담을 줄 경우 치료비 전액을 부담하게 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해외입국 외국인 치료비 자부담 방안’을 보고받은 뒤 치료비 자부담 대상 및 시기, 범위 등을 논의해 발표했다. 이번 조처는 지난 12일 감염병예방법이 개정돼 외국인 감염병 환자에 대한 비용 부담 근거가 신설되면서 ‘격리입원치료비’ 자부담 적용 대상과 시기, 범위 등을 구체적으로 정한 것이다. 정부는 우선 이달 17일 0시부터 외국에서 국내로 입국한 뒤 검역 또는 격리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외국인이 국내 방역 조처를 위반했을 때 치료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하도록 했다. 격리 명령을 비롯한 방역 조처를 위반하거나 유전자 검사(PCR) 결과를 허위로 제출하는 경우가 해당한다. 정부는 이달 24일 0시 이후에 국내로 입국한 외국인 확진자에 대해서는 해당 국가가 우리 국민에 대해서 치료비를 지원하는지, 어느 정도 지원하는지 등을 고려해 국적별로 치료비 일부 또는 전부를 부담하도록 할 계획이다. 예컨대 우리 국민을 포함한 외국인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는 국가에 대해서는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일부 항목을 제외한 치료비 전액을 지원한다. 반면 우리 국민을 포함한 외국인에게 치료비를 지원하지 않는 국가의 경우, 해당 국가에서 유입된 외국인 확진자에 대해서는 치료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하도록 하는 식이다. 외국인 환자에게 조건부로 치료비를 지원하는 국가에 대해서는 격리실입원료(병실료)는 지원하되, 치료비와 식비 등의 비용은 본인이 부담하도록 할 계획이다. 병실료 지원은 감염 전파를 차단한다는 목적을 위한 것이라고 중대본은 설명했다. 정부는 해외유입 외국인 확진자 가운데 국민건강보험에 가입된 장기체류 외국인에 대해서는 공단 부담금을 제외한 본인 부담금에만 치료비 자부담 원칙을 적용할 계획이다. 다만, 국내에서 감염된 외국인에 대해서는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현재와 같이 치료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해외 치료비 지원 정책에 관한 정보를 주기적으로 파악하는 한편 관계부처와 해외공관 협조를 통해 외국인 치료비 자부담에 대한 사전 고지 및 홍보를 적극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부산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방지 총력 대응

    부산시가 8.15 광복절 연휴 기간 등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됨에따라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시는 이번 연휴 기간동안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관광지, 해수욕장, 식품위생업소 밀집 지역에 대해 14일 오후 부터 식품위생 분야 방역수칙 이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경찰 및 구군과 합동으로 음식점 종사자 마스크 착용여부,고위험시설의 전자출입명부 사용 실태 등을 점검한다.위반사항 확인 시 처분기준에 따라 조치한다. 해운대와 광안리 해수욕장 주변의 식품위생업소는 14~16일까지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별집중관리 기간에 위반행위가 적발되면 즉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 10일부터 해수욕장 인근 다중이용시설과 사각지대 취약시설 등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실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해운대,송정,광안리,송도,다대포 해수욕장 등의 스크린골프장, 스크린야구장, 수변공원, 캠핑장, 텐트촌, 학원, PC방, 찜질방, 사우나 등이다 15일에는 해운대 해수욕장 등 부산 7개 해수욕장에서 방역지침 준수 민·관 합동 캠페인이 펼쳐진다. 이날 오후 6시 30분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 부산시,해운대구·부산지방해양수산청·해운대경찰서 공무원과 국민운동단체(새마을, 바르게, 자총)·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해수욕장 방역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는 캠페인과 단속 활동을 이달31일 까지 계속 추진한다.부산시는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는 등 확산세가 계속되면 질병관리본부, 전문가 등과 협의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의 격상도 검토하고 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상주서 여고 교사가 학생에게 기말 시험문제 유출

    상주서 여고 교사가 학생에게 기말 시험문제 유출

    경북 상주의 한 여자고등학교 교사가 특정 학생에게 기말고사 시험문제를 유출한 것으로 드러나 교육 당국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3일 해당 고교와 학부모 등에 따르면 A교사는 지난 6일 교내에서 치른 기말고사 사회문화 과목 23개 문항 중 20개 문항을 2학년 B양에게 이메일로 보냈다. A교사는 기말고사 전인 지난달 24일 1학년 때 담임을 맡은 B양에게 이메일로 시험문제 20개가 담긴 파일을 전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B양은 기말고사에서 사회문화 과목 만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B양은 같은 반 친구 태블릿 PC에서 메일 내용을 확인한 뒤 로그아웃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 학교 문과 2학년생은 70여명으로 유출된 문제를 본 학생들은 고득점을 받았다. 이런 사실이 지난 10일부터 교내에 알려지자 학생·학부모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학교 측은 문제 유출을 확인하고 문과 2학년생에게 재시험을 치르겠다고 통보했으나 학생·학부모들은 교사를 처벌하고 B양 성적을 0점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학교 측은 “시험문제 파일이 유출된 것을 확인했지만 교사가 왜 제공했는지는 명확하게 밝혀내지 못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했다. 학부모들은 “성적이 우수한 B양의 내신 관리를 위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며 “철저히 조사한 뒤 교사와 학생을 처벌하라”고 요구했다. 학교 측은 13일 상주경찰서에 업무방해 혐의로 A교사 수사를 의뢰하고 경북도교육청에 특별감사를 요청했다. 상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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