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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쏭달쏭+] 종합비타민·오메가–3 보조제, 정말 효과 있을까?

    [알쏭달쏭+] 종합비타민·오메가–3 보조제, 정말 효과 있을까?

    종합 비타민이나 오메가-3 보조제는 여러 나라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많은 사람이 피로 회복이나 심혈관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믿고 이런 건강 보조 식품을 복용하지만, 영양 결핍이 없는 건강한 성인에서 비타민, 미네랄, 오메가-3 보조제를 정기적으로 먹는 것은 건강상에 큰 이점이 없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진행된 연구 결과는 다시 한번 이와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토론토 대학, 하버드 대학 등 캐나다와 미국의 여러 연구 기관의 공동연구팀은 2012년에서 2017년 사이 발표된 179개의 무작위 대조군 연구(RCT, randomized control trial)를 분석해 비타민 및 미네랄 보조제를 복용이 심혈관 질환이나 사망률에 큰 영향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연구팀이 미국 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종합 비타민이나 비타민 C, 비타민 D, 엽산 등 특정 성분이 들어간 알약과 똑같이 생긴 위약(placebo)을 투여했을 때 심근 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나 사망률은 큰 차이가 없었다. 예외적으로 일부 연구에서 엽산의 경우 심혈관 질환 감소와 연관성이 보였고 니아신(niacin) 및 항산화제는 사망률 증가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그 정도는 미미했다. 그리고 모든 성분이 포함된 종합 비타민제는 건강한 성인에서 심혈관 질환 및 사망률의 증가 및 감소와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현재 판매되는 종합 비타민제의 경우 반드시 먹어야 하는 이유도 없지만, 판매를 금지할 근거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 이런 연구가 계속해서 진행되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효능이 밝혀지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유해성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번 연구에는 둘 다 명확하지 않아 특별한 규제나 권장은 필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슷한 시기에 발표된 코크란 리뷰(Cochrane Database of Systematic Reviews 2018)에서는 역시 인기 있는 건강 보조제 가운데 하나인 오메가-3에 대한 연구를 비교 분석했다. 편향(bias)의 가능성이 적은 연구 25개를 분석한 결과 12개월에서 72개월 정도 오메가-3 지방산이 포함된 알약을 매일 복용한 실험군과 똑같이 생긴 위약을 복용한 대조군 사이에 심혈관 질환이나 사망률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외적으로 알파 리놀렌산(alphalinolenic acid (ALA))의 경우 부정맥을 일부 줄이는 긍정적인 효과가 관찰되었으나 그 정도가 미미해서 건강한 성인에서 모두 보조제를 복용하도록 권장할 근거가 없었다. 물론 반대로 판매를 금지할 근거도 발견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음식을 통해서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건강한 성인에서는 특별한 건강 보조제나 식품은 필요하지 않았다. 다만 이런 연구 결과가 비타민이나 필수 지방산이 필요 없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이미 필요한 양을 섭취한 상태에서 추가로 알약의 형태로 복용하는 것이 의미 없다는 이야기다. 동시에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 그리고 몸에 좋은 지방이 풍부한 생선을 먹는 것 역시 권장된다. 특정 성분만 먹는 게 아니라 식이섬유나 단백질처럼 다른 좋은 영양소를 같이 섭취하기 때문이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포토] ‘살아있는 바비인형’ 알리사 마네녹, 월드뷰티퀸 러시아 후보

    [포토] ‘살아있는 바비인형’ 알리사 마네녹, 월드뷰티퀸 러시아 후보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배구선수’, ‘너무 예뻐서 경기에 집중이 안되는 선수’, 살아있는 바비인형‘ 지난 10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2018 월드뷰티퀸 선발대회’의 프로필 촬영이 진행됐다. 러시아에서 온 알리사 마네녹(22)을 지칭할 때 쓰는 수식어들이다. 알리사는 현역 프로배구선수이자 광고모델이다. 182cm의 장신과 인형 같은 용모로 러시아에서는 자신의 란제리 브랜드도 런칭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촬영장에서도 알리사의 압도적인 매력은 눈부셨다. 조각 같은 얼굴, 백옥 같은 피부, 눈부신 금발, 110cm에 달하는 긴 다리는 알리사의 트레이드 마크로 동료들의 입을 뾰루퉁하게 만들었다. 요즘말로 ‘찍기만 해도 화보’가 되는 모델이었다. 알리사는 “블라디보스톡 프로배구팀의 선수지만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국은 처음이다. 블라디보스톡이 한국과 가까워 전부터 오고 싶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좋은 추억을 가지고 귀국하고 싶다”고 말했다. 알리사는 뛰어난 용모로 인해 고등학생 시절부터 각종 미인대회에 출전했다. 2016년에는 미스 러시아 대회에 출전했고, 같은 해 열린 세계최고의 모델 선발대회인 ‘2016 인터내셔널 슈퍼모델 선발대회’에도 출전해 ‘포토제닉’상을 받았다. 모델로서의 완벽한 조건을 인정받은 셈이다.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알리사의 아름다운 용모를 바비 인형(Volleyball Barbie)으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을 정도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알리사는 “배구도 좋고, 모델일도 좋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모델 일에 더욱 매진하고 싶다. 많은 에이전시와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 제의가 들어와 비교적 편안하게 일하고 있다. 팬들에게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가고 싶다”며 웃었다. 알리사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배구선수인 김연경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었다. 알리사는 “같은 배구선수로서 김연경의 명성은 잘 알고 있다. 경기장을 압도하는 김연경의 카리스마 넘치는 투지와 파워풀한 플레이가 너무 좋다. 같은 선수로서 배울 것이 많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포츠서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든 정의 TECH+] 상처를 더 스마트 하게 치료하는 웨어러블 기기

    [고든 정의 TECH+] 상처를 더 스마트 하게 치료하는 웨어러블 기기

    가벼운 상처는 인체의 회복력으로 저절로 치료됩니다. 하지만 큰 상처의 경우 2차 감염이 발생하면 매우 곤란한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고령자나 당뇨 환자처럼 만성 질환이 있거나 화상 환자처럼 광범위한 피부 손상이 있는 경우에는 특히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 생명이 위험하거나 신체 일부를 절단해야 하는 심각한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다행히 그 정도로 상처가 심하지 않더라도 고령자 및 만성 질환을 지닌 사람이 갈수록 증가하면서 치료가 어려운 만성 상처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 방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몇몇 과학자들은 웨어러블 기기나 스마트 센서가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과거의 붕대나 반창고와 달리 그냥 상처 부위를 덮거나 치료를 위한 약물을 수동적으로 투여하는 대신 상처를 모니터링하고 상황에 알맞게 약물을 투여하는 피부 부착형 웨어러블 기기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터프츠 대학의 연구팀은 만성 피부 상처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치료를 하는 스마트 붕대(smart bandage)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붕대는 플렉서블 센서를 이용해 상처 부위의 온도와 pH를 측정해 감염 여부를 감시합니다. 하지만 이 붕대가 스마트한 부분은 단지 상처의 상태를 모니터링 하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이 장치는 열에 활성화되는 항생제 젤 (heat-activated antibiotic gel)을 가지고 있어 필요하면 항생제를 상처 부위에 투여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항생제 투여를 막고 필요한 경우에 맞춰 항생제를 국소 투여할 수 있습니다. 피부 어디에나 붙일 수 있는 스마트 붕대의 두께는 3mm에 불과하며 기기를 컨트롤하기 위한 프로세서 및 기타 장치는 별도의 플렉서블 기기에 장착해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 연구팀은 사람에서 임상 시험을 진행하기 위한 사전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웨어러블 기기를 연구하는 곳은 한 군데가 아닙니다. 작년에 네브래스카-링컨 대학, 하버드 의대, MIT의 연구팀은 전기 전도성 섬유로 만든 스마트 붕대의 프로토타입을 선보였습니다. 이들이 개발한 섬유는 항생제나 진통제 같은 약물을 지닌 하이드로겔 (hydrogel)로 코팅되어 있어 단순히 상처를 덮어서 보호할 뿐 아니라 약물도 조절해서 투여할 수 있습니다. 상처를 모니터링하는 별도의 센서 및 마이크로 컨트롤러 (microcontroller)에서 신호를 보내면 약물을 투여해 상황에 맞게 적절한 약물을 투여하는 것입니다. 상처를 감시하고 동시에 치료까지 할 수 있는 스마트 붕대 혹은 반창고가 실제 의료 현장에서 사용되는 것은 아직 미래의 일입니다. 전통적인 방법보다 얼마나 치료 효과가 좋을지도 검증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웨어러블 기술은 알게 모르게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으며 앞으로 상처 치료는 물론 약물 투여를 더 ‘스마트’하게 도와줄 피부 부착형 웨어러블 기기가 나오는 것은 결국 시간 문제가 될 것입니다. 항상 그렇듯이 미래에는 더 좋은 치료 기기가 인류를 돕게 될 것입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하룻밤 3억!…만델라 복역 교도소 독방 경매 나와 논란

    하룻밤 3억!…만델라 복역 교도소 독방 경매 나와 논란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의 민주화를 이끈 고(故) 넬슨 만델라(1918~2018) 전 남아공 대통령이 과거 투옥 기간 27년 중 18년을 보냈던 로벤섬 교도소 독방에서 하룻밤 머물 수 있는 숙박권이 최근 경매에 나왔던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남아공 언론 타임스라이브 등에 따르면, 최근 자선 행사 ‘더 CEO 슬립아웃’ 측이 경매에 로벤섬 교도소 독방 숙박권을 내놨다. 이 행사 주최 측은 지난 몇 년간 돈 많은 사업가를 대상으로 야외 노숙이나 교도소 체험 등의 기회를 경매로 내놓은 바 있다. 이번 계획은 ‘만델라 전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인 오는 7월 18일을 맞아 로벤섬 교도소 안에서 하룻밤을 보내자’는 의도 아래 시작됐다. 참가 비용은 인당 10만 달러(약 1억 원)로, 만델라가 민주화를 위해 투쟁했던 기간이 67년이었다는 점에서 지원자 67명을 모집했다. 참가 비용의 대부분이 자선단체에 기부될 예정인 데다가 행사를 통한 홍보 효과를 노린 사업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그리고 이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교도소 중에서도 만델라가 직접 잠을 잤던 조그만 독방 안에서 하룻밤 보낼 수 있는 권리를 얻기 위한 경매로, 참가자 67명에게만 기회가 제공됐다. 지난달 4일 340만 남아공 랜드(약 2억8000만 원)에 시작된 경매 금액은 마지막 날인 지난달 17일 410만 남아공 랜드(약 3억3800만 원)까지 이르렀다. 그리고 낙찰 금액 일부는 수용자들에게 대학 수준의 교육을 제공해 복역 후 인생 설계를 돕는 자선단체 ‘프리슨 투 컬리지 파이프라인’(P2CP·Prison-To-College Pipeline)에 기부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행사 소식이 전해진 뒤 로벤섬 전체를 관리하는 로벤섬 박물관 측이 이번 경매에 동의한 적이 없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일어났다. 넬슨 만델라 재단 역시 이번 행사를 두고 공식적으로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행사 주최 측은 홈페이지에서 경매 관련 소식을 삭제했을 뿐 프로젝트 중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어 논란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따로 또 함께”’콜렉티브 후스’를 아시나요?

    “따로 또 함께”’콜렉티브 후스’를 아시나요?

    개별의 사생활 등을 보장 받으면서 단지 내에서는 공동체적인 삶을 누리는 주거형태에 대한 관심이 크다. 일찌감치 1인 가구가 많았던 스웨덴 등 북유럽에서 출발한 개념인 ‘콜렉티브 후스(Kollektiv hus)’형 라이프스타일이 바로 그 것이다. ‘콜렉티브 후스’는 단순히 잠을 자고 밥을 먹는 주거시설의 형태가 아닌 내부에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시설을 함께 도입하여 단지 자체를 하나의 공동체처럼 누리도록 돕는 새로운 개념의 주거시설이다. 이러한 ‘콜렉티브 후스’ 형태의 주거시설은 최근 국내에서 필요한 주거 패러다임 중 하나로 각광을 받고 있다. 1인 가구의 빠른 증가와 변화가 이유다. 기존에는 단순히 결혼을 하지 않아 혼자 살던 사람들이 1인 가구의 상당수를 차지했다면, 연령층의 다양화로 인해 각각의 주택 수요자들이 지향하는 삶의 방식이 다변화됐다. 실제로 최근에는 결혼이나 자녀의 유무, 연령대와 상관없이 독립성을 추구하면서 자신의 계발과 문화 및 여가생활을 누리려는 소위 하이싱글족 등이 늘어나고 있어 새로운 개념의 단지가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다. 때문에 주거기능에만 초점을 맞췄던 일반적인 소규모 오피스텔 등에서는 이러한 특성을 지닌 최근의 1인 가구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기 어려워 졌고, 반대로 ‘콜렉티브 후스’ 형태의 삶이 주목 받게 된 것이다. 실제로 ‘콜렉티브 후스’의 라이프스타일은 다양한 사람들의 주거 만족을 높일 수 있다. 다양한 시설을 도입함으로써 공용공간에서는 이웃과 함께 다양한 컨텐츠를 즐기는 삶을 누리고, 개인 공간에서는 확실한 휴식과 프라이버시를 보장 받는다. ‘언제든 함께 하고, 또 언제든 혼자일 수 있는 집’인 셈이다. 국내에서는 현대건설이 짓는 힐스테이트 에코 삼송역의 경우가 대표적 사례다. 2500여실의 대단지에 소형으로 구성된 이 오피스텔의 경우 ‘콜렉티브 후스’ 개념을 적용하여 단지 내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할 계획이다.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S4-2,3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에코 삼송역은 총 2개 블록으로 이뤄져 있으며, ▲2블록은 지하4층~지상25층, 1,381실 ▲3블록은 지하4층~지상24층, 1,132실로 전용면적 18~29㎡, 총 2,513실의 역대급 규모를 자랑한다. 이 단지는 기존의 소형 오피스텔들과는 달리 단지 내에 기존 커뮤니티시설의 개념에서 진화, 앞서 언급된 하이싱글족이 꿈꾸는 편의시설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복합문화커뮤니티시설을 구비할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에코 삼송역의 커뮤니티는 스포츠 존, 커뮤니티 존, 스카이라운지 존(2곳) 등 3개의 존(zone)으로 구성된다. 스포츠 존에는 실내 수영장과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들어서며, 실내외 조깅트랙도 갖춰진다. 또한 샤워실과 더불어 건식사우나가 있고, 릴렉스룸까지 갖추고 있어 운동 후 휴식을 즐기기 편하다. 입주민들의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클라이밍 시설, 실내골프연습장 등도 만들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에코 삼송역의 시행사인 더 랜드 관계자는 “북유럽에서 시작돼 이미 많은 발전을 이뤄온 ‘콜렉티브 후스’ 형태의 라이프스타일은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그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단순히 밥을 먹고 잠을 자는 공간이 아닌 단지 안에서 다양한 형태의 삶을 누리는 콜렉티브 후스 개념의 단지를 구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제국의 아이들 케빈♥이사강 열애설, 8살 연상연하 커플 탄생?

    제국의 아이들 케빈♥이사강 열애설, 8살 연상연하 커플 탄생?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케빈과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이 열애설에 휩싸였다.31일 한 매체는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케빈(31·김지엽)이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39)과 2년째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2년 가까이 사랑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사강은 케빈 가족과도 식사하는 등 공개적 만남을 갖고 있다. 해당 보도가 전해지자 이사강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사강 소속사 더콜라보레이션 측은 다수 매체에 “이사강이 뮤직비디오 감독이라 아이돌 그룹과 두루두루 친하다. 케빈 또한 친한 사이일 뿐, 열애는 절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케빈은 2010년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 2016년 솔로 앨범 ‘콜렉션(COLLECTION)’을 발매했다. 제국의 아이들 전속계약 만료 후 고향인 호주로 돌아갔다. 현재 호주에서 리포터, 라디오 DJ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강은 미녀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유명하다. 예능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터뷰 플러스] “한글 세계화는 일등 국가 만드는 길”

    [인터뷰 플러스] “한글 세계화는 일등 국가 만드는 길”

    “한글을 세계어로 만드는 운동은 대한민국을 최강국으로 만드는 지름길입니다. 우리의 한글은 한민족의 혼입니다. 동시에 한민족의 자존심입니다. 우리가 영어를 배우는 것도 좋지만, 민족의 혼과 자존심까지 무시하고 간판이나 회사의 이름, 제품 등의 이름조차 영어로 표기하는 것은 염려스러운 일입니다. 우리는 자존심을 걸고 국내외로 우리글인 한글 살리기에 총력전을 펼쳐야 합니다.” 심훈의 소설 ‘상록수’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심의두 자율화산중학교(전북 완주군) 이사장은 “한글의 세계화는 대한민국을 일등국가로 만들기 위한 길”이라며 이같이 말이다. 심 이사장은 “머지않은 미래에 한글이 반드시 세계어가 될 것”라며 “전국 각 시·도별 회원 약 1만 2000명이 한글 아름답게 가꾸기 운동을 전개하여 회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면 한글 세계화는 가속화되리라 확신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심 이사장은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고학으로 대학을 마친 후 청년기인 1963년 자신과 같은 처지의 청소년들을 위해 고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농촌이 잘 살아야 도시도 잘 산다”며 “농촌은 뿌리요 도시는 꽃인 까닭에 뿌리가 튼튼해야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다”는 신념에서다. 이에 본지는 스승의 날이 들어 있는 5월, 한글 세계화의 웅지를 품고, 일찍이 교육을 통한 ‘강국 대한민국’을 외쳐온 심의두 이사장을 인터뷰했다. 심 이사장은 평생을 음지에서 교육사업에 전념을 해 교육계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편집자 주→소설가 심훈의 ‘상록수’ 주인공으로 알려져 계신데요. 교육사업에 투신해 평생의 열정을 다해 오셨습니다. -교육이 망하면 국가도 망합니다. 교육은 최첨단 산업입니다. 1963년도에 학교를 시작한 것은 농촌살리기였습니다. 농촌은 뿌리요 도시는 꽃입니다. 뿌리가 튼튼해야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나는 어떤 일이 있어도 농촌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나부터 보여주자’는 신조로 시작했습니다. 이로부터 “어떠한 일을 할 때는 천지를 개벽시키겠다는 마음으로 하라”는 구호를 교육이념으로, 신의(信義), 성실(成實), 노력(努力)을 교훈으로 삼아 실천했습니다. 나는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고학으로 대학을 마쳤습니다. 28세 때 나와 같은 처지에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고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시작했죠. 면사무소 회의실을 빌려 셋방살이를 하다 화산학원이라는 사설강습소 인가를 받았습니다. 그 뒤 고등공민학교 인가를 받아 현재의 완주군 화평리에 천막학교를 세우고 맨손으로 개간해 130여 가마의 쌀을 털어 학교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차츰 학교다운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 것은 1969년 12월 화산고등공민학교에서 화산중학교로 인가를 받았을 때였다. 이어 1985년 한국최초 의무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되었고, 정식 중학교로서는 전국 최초로 지난 2005년 5월 1일자로 자율중학교(自律中學校)로 지정을 받았다. →한글의 세계화는 대한민국을 최강국으로 만드는 지름길이다며 한글 세계화에 일생을 헌신해 오셨습니다. -우리의 한글은 한민족의 혼입니다. 1969년부터 한글 세계화를 이루기 위해 뉴욕부터 제2 외국어로 한글을 만들어 실시하는 운동을 펼쳤습니다. 한글과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을 1등 국가로 만들어야 한다는 취지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50여년을 한글의 세계화를 위해 동분서주했네요. 최근 한류 열풍으로 한국문화가 세계 문화의 중심이 되고 있는 요즘 11개국 한글 세계화 추진을 위해 천지개벽의 정신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함께 해준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뉴욕이라면 영어의 심장부로 험지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험지로부터 한글세계화운동을 펼치며 국위선양을 해 오셨습니다. -그러니까. 1969년으로 기억되네요. 미국 오하이오주 우드모어 중학교와 뉴욕 리버풀 고등학교와 자매결연 후 ‘한글과 로마자 중 어느 글이 우수한가’라는 주제로 교장단, 학자들과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한글의 우수성을 일깨우자는 취지였죠. 그때 참석자들이 한글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때 한글 세계화로 가면 한국을 1등 국가로 만들어 가는 길임을 확신했습니다. 그 후 1971년부터 현재까지 세계 각국의 학교와 자매결연 및 교류학습을 통해 한글 세계화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 →스리랑카에도 한글교실을 신설했습니다. -화산중학교가 한때 학생이 줄어 폐교 위기에 몰렸습니다만 스리랑카의 수도 콜롬보에 한글교실을 세웠습니다. 콜롬보의 한 중학교 교실에 책걸상, 영상 교육 장비를 들이고 강사 2명도 파견했죠. 또 스리랑카를 방문해 스리랑카 교육부 장관과 외무부 장관을 만나서 한국어 교육을 확대하기로 합의했고 스리랑카 현지 학교에 칠판 등 1억원 상당의 학습 기자재도 지원했습니다. 그 후 스리랑카의 반둘라 교육부장관이 직접 자율화산중학교를 찾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한글세계화운동본부의 활동은 어떻습니까. -2002년 일본 쓰나마 난요우중학교와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2003년 중국소주시 성해학교. 소주시 제1중학교 학생교류 교사교류, 2006년 몽골, 2007년 중국 길림시 제1고등학교와 자매결연, 2008 호주 CHRISTIAN COLLEGE PORTSTEPHENS와 결연, 2012년 한글세계화 필리핀본부 박명옥 본부장 임명, 스리랑카본부 변성철 본부장 인명, 2013년 카자스탄본부 전영순 본부장 임명, 베트남아이퐁 박수경 본부장 임명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014년부터 한글 세계화 총본부를 화산자율중학교 내에 설립했습니다. 우리나라 광역시도 및 군에 한글 세계화 본부를 설치하여 회장단을 선임하고 전국 본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국 회원이 1만 4000여명이 넘어섰습니다. →한글 세계화의 비전은 무엇인가요. -머지않은 미래에 한글이 반드시 세계어가 될 것입니다. 전국 각 시·도별 회원 약 1만 2000명이 한글 아름답게 가꾸기 운동을 전개하여 회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면 한글 세계화는 가속화되리라 확신합니다. 현재 한글세계화운동본부는 문화체육관광부에 사단법인 허가를 신청한 상태이며, 한글세계화운동 외에도 국토 살리기, 행복한 가정 만들기, 농촌 살리기 운동, 다문화 교육사업 등을 적극 전개해 가고 있는 포괄적 봉사단체로서도 역할을 하고 있죠. 노승선 객원기자 nss@seoul.co.kr ■심의두 이사장 주요 프로필 현 화산중학교 이시장 현 한글세계화총본부 총재 서울 용문고 졸 전북대 법대 졸 서울대 행정연수원 수료 2000년 신인상 당선 시인
  • ‘민망한’ 자세로 꼬리 흔드는 개

    ‘민망한’ 자세로 꼬리 흔드는 개

    개가 꼬리를 흔들면서 다가오면 반가움의 표현으로 생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지금 소개하는 영상을 보면, 개의 마음은 충분히 알겠지만 ‘보기엔 좀 그렇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 많으시리라 생각된다. 지난 19일(현지시각) 외신 케이터스 클립스가 소개한 영상 속 개 한마리의 모습이 그렇다. 개 주인 콜린 머레이(Colleen murray)란 여성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 타운 집에 앉아 찍은 영상 속엔 8살 로데시안 리지백(Rhodesian Ridgeback)이란 이름의 개 한마리가 앉아서 그녀를 반기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꼬리를 흔들고 있는 이 개의 꼬리 모습이 조금 ‘무례’하게 보인다. 뒷다리를 바닦에 대고 꼬리를 흔드는 것은 분명한데 그 위치가 좀 민망스럽기 때문이다. 개꼬리가 두 뒷다리 사이로 들어가 바닥에 대고 흔드는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의 ‘순수함’이 묘한 자세 탓에 이상하게 보인 것이다. 그녀는 “강아지의 순수한 마음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너무 재밌다고 생각해서 영상을 찍었다”고 말했다.사진 영상=Caters Clip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2018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제4회 코리안시즌’ 초청팀 확정

    2018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제4회 코리안시즌’ 초청팀 확정

    2015년부터 글로벌 문화기업 에이투비즈와 영국 어셈블리 페스티벌(Assembly Festival)의 파트너십으로 한국의 우수한 공연예술을 소개해 온 ‘코리안시즌’이 71주년을 맞이한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에 선보일 한국공연팀의 최종선정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제4회 코리안시즌은 2018년 뜻깊은 해를 맞이하는 스콧틀랜드의 ‘Year of Young People’ 슬로건에 맞춰, 젊은 세대부터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한국의 우수공연들을 선정하였다. 넌버벌 퍼포먼스 ‘사춤:사랑하면 춤을 춰라’, 퓨전국악탱고 ‘스위트 탱고’, 실험적 이미지극 ‘레이디 구미호에 관하여’, 연극 ‘흑백다방’, 그리고 가족극 ‘리틀뮤지션’을 선정하였다. 두비컴의 ‘SaChoom: Let’s Dance, Crazy’는 힙합, 재즈, 현대무용, 브레이크 댄스, K-POP 군무 등 다양한 춤을 바탕으로 펄펄 뛰는 젊은 춤꾼들의 힘과 열정에 사랑이야기를 더하여 댄스뮤지컬 형식을 취하고 있다. 에딘버러에는 10년만의 귀환으로 2008년 현지 언론으로부터 “길거리 문화를 공연으로 만든 작품, 영국에서는 다음세대에서나 시도할 법한 한국인들의 놀라운 상상력”이라는 극찬과 함께 별 다섯개를 받은 바 있다. 퓨전국악탱고밴드 제나탱고의 ‘Sweet Tango’는 아르헨티나의 격정적인 탱고가 한국의 국악을 만나 달콤하고 다채로운 탱고음악으로 새롭게 탄생한 작품으로 2017년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남산국악당 청년창작지원 작품으로 전국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공연에 선정된 바 있다. 이브아 아트의 ‘About Lady White Fox with Nine Tales’는 셰익스피어의 ‘맥베스’를 한국의 구미호 전설로 풀어낸 ‘레이디 멕베스’로 무대세트와 바닥 위로 라이브 페인팅이 진행되며 한국적 미쟝센을 선보이는 독창적인 작품이다. 극단 후암의 ‘The Black and White Tea Room’은 시대의 아픔과 분노를 위로와 화해로 이끄는 극적 연출력을 지닌 차현석 연출의 작품으로 2016년 국제 2인극 페스티벌 작가상, 베스트 연기상, 밀양연극축제 연기상, 서울연극인대상 우수 작품상, 연기상을 수상하였다. 올해에는 영국의 유명 연극배우 니콜라스 콜랫(Nicholas Collett)이 배우로 참가하여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브러쉬 씨어터의 ‘Little Musician’은 2017년 ‘이란 국제 청소년 연극 페스티벌’에서 여자연기상, 무대미술상, 연출상, 음악상 등 4관왕을 수상한 작품으로 상상도 하지 못할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로 가득한 무대와 풍성하고 다양한 악기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가족음악극이다. 지난 3년간 코리안시즌 선정작들은 2016 아시안아츠어워즈(The Asian Arts Awards) 3개의 수상부문 중 베스트 프로덕션상과 베스트 코메디상을 각각 수상하였고, 매진 사례를 이끌어내며 한국공연예술의 우수성을 입증하였다. 권은정 예술감독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한국의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선보여 온 코리안시즌은 에든버러 축제를 찾는 관객들에게 지난 3년간 믿고 보는 시즌으로 신뢰를 쌓아왔다. 제4회 코리안시즌은 스콧틀랜드의 ‘Year of Young People’ 슬로건의 의미를 공유하며 세계의 젊은이들이 한국의 문화예술 전반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댄스뮤지컬, 연극, 음악, 가족극 등 다양한 쟝르를 소개하고자 한다.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세계무대진출 플랫폼인 코리안시즌은 K-pop으로 불붙은 한류열풍이 문화예술 전반에서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봄을 탄다’ 만개한 런웨이

    [포토] ‘봄을 탄다’ 만개한 런웨이

    모델들이 22일(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린 ‘베이루트 패션 위크’ 중 ‘2018 봄/여름 오트 쿠튀르 컬렉션(the Spring/Summer 2018 Haute Couture collection)’, 스리랑카 콜롬보 힐튼 호텔에서 열린 ‘콜롬보 패션 위크’ 중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현경, 사랑스러운 딸과 패션위크 참석 ‘손 꼭 잡고~’

    오현경, 사랑스러운 딸과 패션위크 참석 ‘손 꼭 잡고~’

    오현경이 2018 F/W 헤라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다.22일 배우 오현경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8 F/W 헤라 서울패션위크 미스지 컬렉션(MISS GEE COLLECTION) 쇼에 참석했다. 이날 오현경은 딸과 함께 블랙 앤 화이트 스타일의 옷을 입고 등장했다. 엄마 오현경의 큰 키와 이목구비를 닮은 딸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오현경의 손을 꼭 잡은 딸의 모습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진=뉴스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취준생’ 스티브 잡스가 작성한 이력서…1억 8000만원 낙찰

    ‘취준생’ 스티브 잡스가 작성한 이력서…1억 8000만원 낙찰

    애플의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1955-2011)의 45년 전 이력서가 경매에 나와 우리 돈으로 무려 1억 8000만원에 낙찰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잡스의 이력서가 보스턴의 RR 옥션 경매에 나와 예상가의 3배에 달하는 17만 4000달러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IT의 혁신을 가져온 잡스도 한때는 평범한 취업 준비생이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이 이력서는 지난 1973년 작성된 것이다. 이 이력서에는 그의 신상과 관련된 정보가 담겨있는데 눈길을 끄는 것은 주소와 특기다. 잡스는 주소에는 그가 중퇴한 대학인 '리드 대학'(reed college)을, 전화는 '없음', 그리고 특기로는 '테크와 디자인 엔지니어'(tech or design engineer)라고 썼다. 그러나 잡스가 이 이력서로 어떤 기업에 구직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로부터 3년 후 잡스는 친구인 스티브 워즈니악, 고문으로 참여한 로널드 웨인과 애플을 공동 창업했다. 특히 애플 설립 당시 이들 3명이 서명한 계약서도 지난 2011년 말 경매에 나와 무려 159만 달러에 낙찰된 바 있다. 더욱 흥미로운 점은 웨인이 받은 애플 10% 주식을 계약 며칠 후 단돈 800달러와 교환하는 조건으로 처분했다는 사실이다. 이 지분을 현재 애플 주가로 환산하면 무려 1000억 달러에 육박한다. RR 옥션 측은 "잡스의 이력서도 고가에 낙찰된다는 사실은 그의 영향력이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낙찰자의 자세한 신원은 밝힐 수 없으나 인터넷 사업가"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기능성 입은 ‘똑똑한 패션’…어떤 환경에도 강하다

    기능성 입은 ‘똑똑한 패션’…어떤 환경에도 강하다

    기후·환경의 변화는 옷 스타일에도 적지 않은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기상이변으로 인한 심각한 더위·추위는 물론 강한 자외선, 미세먼지, 황사 등 터프한 환경에도 견딜 수 있는 기능성이 필요조건이 됐다.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2018년 봄·여름 시즌, 기후 변화에 주목해 ‘인조이 애니 웨더’(ENJOY ANY WEATHER)를 테마로 한 ‘웨더 컬렉션’(Weather Collection)을 선보였다. 코오롱스포츠의 아웃도어 노하우를 모던한 스타일로 녹인 것이 특징. 웨더 컬렉션은 계절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현재 날씨에 집중해 ‘그 어떤 기상 조건에도 일상이 구애받지 않는 의상’이란 점에서 차별화된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모든 기후 상황을 고려해 각본을 쓰듯 세심하게 기획·디자인됐다”면서 “각각의 카테고리의 아이템을 교차·스타일링 했을 때 하나의 룩이 완성돼 어떤 날씨에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이번 컬렉션은 날씨 상황별 필요 기능에 따라 카테고리가 나뉜다. ▲비·미세먼지 등으로부터 보호하는 ‘프로텍터’(Protector) ▲강력한 방수 기능을 갖춘 ‘워터프루프’(Waterproof) ▲초경량의 ‘나노웨이트’(Nano-Weight) ▲주머니와 모자를 통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패커블’(Packable) ▲더운 날씨에도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노마드’(Nomad) 등이다. 카테고리별로 살펴보면 우선 프로텍터는 얼굴까지 감쌀 수 있도록 높게 디자인된 네크라인과 후드가 비·먼지 등을 막아주는 데 효과적인 재킷이다. 워터프루프 기능을 갖춘 ‘웨더코트’(Weather Coat)는 이번 시즌 키 아이템으로 선보인 트렌치코트다. 웨더코트는 어떤 날씨와 환경에도 잘 어울리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활동성이 좋다. 모던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에 통기성 좋은 경량의 방수 소재를 적용해 일상복으로도 무리가 없다. 나노웨이트·패커블은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갑작스러운 기후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후드나 주머니에 접혀 들어가는 초경량 재킷부터 티셔츠·아우터까지 상품 영역을 확장한 것이 특징. 노마드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개발한 그래픽·패턴을 적용했다. 래시가드와 리조트웨어가 있다. 휴양지에서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리프레시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고안됐다. 래시가드부터 로브·린넨 소재 아이템까지 다양하다. ●‘코오롱스포츠+세이신’ 세 번째 시즌 선보여 최근 코오롱스포츠는 세 번째 시즌을 맞은 ‘코오롱스포츠+세이신’(KOLONSPORT+SEISHIN) 라인을 선보였다. 디자이너 마츠이 세이신(Matsui Seishin)이 기획한 이 라인은 영화 ‘그랑블루’(LE GRAND BLEU)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했다. 깊고 푸른 바다를 그래픽화하고 영화의 실제 모델인 전설의 잠수부 ‘자크 메욜’의 어록을 세긴 상품들로 구성했다. 시그니처 아이템인 블랙 코트와 화이트 셔츠는 새로운 소재와 밴딩 디테일, 다양한 실루엣으로 진화했고 코오롱스포츠의 상록수 로고는 수묵화를 연상케 하는 그래픽으로 재탄생했다. 한편 코오롱스포츠의 환경 보호 캠페인 ‘노아 프로젝트’가 올해 네 번째를 시즌을 맞는다. ‘씨 호스 씨 러브’(SEA HORSE SEA LOVE)를 테마로 멸종 위기에 처한 해마를 지킨다는 컨셉트로 울릉도 바다에 초점을 맞춘 상품을 선보인다. 싱어송라이터와 함께 음원과 뮤직비디오도 발표한다. 해당 상품 판매 수익금의 10%는 관련 환경 단체에 기부해 멸종 위기의 동·식물 개체 수를 늘리는 데 쓰인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눈에 불을 켜고 돌아다니는 물고기가 있다

    눈에 불을 켜고 돌아다니는 물고기가 있다

    아쿠아리움에 가본 적이 있다면, 일부 물고기의 눈 주변에서 작은 불빛이 번뜩이며 춤추는 것을 봤을 것이다.이제 과학자들은 특정 물고기가 그 불빛을 마치 전등처럼 사용하고, 심지어 그것으로 먹잇감을 비추기도 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지금으로부터 7년 전, 독일의 한 동물학자는 물고기가 눈알을 돌릴 때 나오는 스파크가 파란색과 빨간색의 두 가지 색채를 띤다는 것을 발견했다. 파란색은 평상시의 색깔이고, 빨간색은 홍채에 특별한 형광세포를 가진 물고기가 스위치를 켤 때 나오는 색깔이었다. 그 물고기가 정말로 불빛을 마음대로 조절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동물학자들은 트리플핀(triplefin: 대서양 동부와 지중해 해안의 얕은 물에 사는 손가락만 한 물고기)을 갖고서 실험을 해봤다. 한 실험에서, 동물학자들은 이 녀석에게 먹이나 다른 물체를 보여줬다. 그랬더니 먹잇감이 있을 때만 눈에서 스파크가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실험에서, 트리플핀은 배경에 따라 불빛 색깔을 바꾸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파란색 배경에서는 빨간색, 빨간색 배경에서는 파란색으로 말이다. “물고기가 배경에 따라 색깔을 바꾸는 이유는, 먹잇감을 더 잘 비추기 위해서였다”라고 동물학자들은 말했다. 이는 트리플핀이 불빛을 비추는 시간과 방법을 완벽하게 제어하며, 심지어 그것을 이용하여 먹잇감을 탐지하기도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상은 ‘Royal Society Open Science’ 2월20일호에 실린 내용이다. 다른 물고기들도 눈에 불을 켜지 않을지 궁금하다. 양병찬 과학번역가(https://www.facebook.com/OccucySesamelStreet) *원문 *Controlled iris radiance in a diurnal fish looking at prey 노트펫(notepet.co.kr)
  • 고속도로에서 침맞고 ‘폭풍 성질’ 낸 운전자의 흉측한 결말

    고속도로에서 침맞고 ‘폭풍 성질’ 낸 운전자의 흉측한 결말

    동서양을 막론하고 빠른 속도로 차들이 질주하는 고속도로에서는 중앙선 침범, 졸음 운전, 운전 부주의로 인한 추돌 등 늘 많은 사건들로 넘쳐 난다. 물론 이런 사고들의 공통된 결말은 늘 참혹하고 불행하다. 요즘은 차량과 차량 간의 충돌이 아닌 ‘사람과 사람’간의 감정 충돌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의 빈도수가 점점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각) 외신 Fox 5는 미국 오션사이드 지역의 칼리지(College) 78번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보복 운전 사고 현장 소식을 전했다. 영상은 사고 차량 뒤쪽에서 운전하고 있었던 달라스 몬타네즈(Dallas Montanesz)란 여성의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녹화됐고 그녀의 트위터에 올려 알려지게 됐다. 무엇이 이 두 차량 운전자의 논쟁을 촉발시킨 것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BMW 컨버터블을 몰고 있던 한 남성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뒤쪽 포드 차량으로 걸어간다. 창문 밖에서 분노를 쏟아내고 창문이 아래로 내려가자 차 안의 남성에게 침을 뱉는다. 그리고 자신의 차량으로 다시 돌아간다. 뒷 차 운전자는 ‘분노 게이지’가 극에 달했는지 침뱉고 돌아선 남성이 차에 앉자마자 BMW의 옆면을 고의로 부딪힌다. 하지만 ‘의도(?)’와 달리 본인의 차가 하늘 높이 들리더니 옆으로 넘어간다. 다행히 둘 다 크게 다치진 않아 보인다.몬타네즈란 여성은 “포드 차량의 운전자가 한 행동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이었다”며 “고속도로 위에서 이런 모습은 상상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 영상을 통해 BMW 차량 번호판을 입수했고 뒷 차 운전자에게 침을 뱉은 경범죄 혐의로 BMW 운전자를 기소했다”고 말했다. 한편 엄청난 분노를 표출한 SUV 차량 운전자는 ‘치명적인 흉기’로 돌변한 차량 덕(?)에 철창 신세를 지게 됐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한 개그맨이 모방송 연예프로그램에 나와 ‘세번 참으면 살인도 면한다’라는 속담을 변형해 “세 번 참으면 호구된다”라고 했던 말이 생각난다. 각박해져 가는 세상사를 단적으로 표현한 말인 듯 하다. 세상이 아무리 그렇게 각박하게 변해간다 해도 자칫하면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고속도로 위에서는 조금 더 참는 노력과 지혜가 필요해 보인다. 사진·영상=GTV HD/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공항·기차역 인근에 살 수록 심장질환 위험 높아져 (연구)

    공항·기차역 인근에 살 수록 심장질환 위험 높아져 (연구)

    시끄러운 대로변이나 공항, 기차역, 전철역 인근에 사는 사람일수록 심장질환을 앓을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요하네스구텐베르크 마인츠대학 연구진은 끊이지 않는 소음이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 수치를 위험한 수준까지 끌어올리고, 이것이 치명적인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실험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소음이 끊이지 않는 곳에 사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스트레스 호르몬이라 불리는 코르티솔이나 공격적 성향을 증폭시킬 수 있는 아드레날린 분비량이 급증하는 것을 확인했다. 코르티솔이나 아드레날린은 일명 ‘투쟁 도피 반응’을 유발한다. 투쟁 도피 반응은 교감신경계가 작용해 생긴 에너지를 소비해 긴급 상황시 빠른 방어행동이나 문제 해결 반응을 보이기 위해 흥분되어 있는 상태를 뜻한다. 이러한 반응이 나타나면 심장박동수가 갑자기 높아지고 혈류량도 증폭하는데, 이러한 과정이 심장의 세포와 혈관에 극심한 부담을 끼쳐 심장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 반면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적은 사람들은 시끄러운 곳에 사는 사람들에 비해 콜레스테롤 수치가 더 낮고 면역력이 더 높았으며, 비타민C나 E와 같은 혈액 내 산화(노화)방지 물질이 더 많은 것이 확인됐다. 연구진은 “자율신경계의 활성화로 인한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혈관 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코르티솔의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다”면서 “공항이나 기차역 등 교통수단으로 인한 소음이 해로운 수준에 달하는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 공공의 건강을 위해 소음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규제 및 기술 개발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음이 적게 발생하는 타이어나 비행제한시간 설정, 기찻길이나 도로 옆 방음벽 설치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미국 심장병학회 저널(Journal of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123rf.com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일본 광고계도 접수?…트와이스, 첫 일본 TV 광고 출연

    일본 광고계도 접수?…트와이스, 첫 일본 TV 광고 출연

    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이동통신업체 소프트뱅크의 통신브랜드 ‘Y!mobile’(와이모바일)의 광고 모델이 발탁됐다. 트와이스는 2일부터 방영되는 와이모바일의 새 TV 광고에서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멤버들은 히트곡 ‘TT’의 안무, 와이모바일을 상징하는 ‘Y춤’ 등을 추며 학교 곳곳을 형형색색으로 밝힌다. 이 광고 시리즈는 유명 배우 기리타니 미레이(29), 배우 사이토 다쿠미(37), 코미디언 데가와 데츠로(54) 등이 활약하며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CF다. 트와이스는 완벽한 안무로 촬영현장에서도 스태프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지난달 12일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캔디 팝’(Candy Pop)을 발표한 트와이스는 이날 대표적인 음악 프로그램인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에 출연한다. 7일에는 동명의 싱글음반을 발매하고 현지에서 3연속 인기 홈런을 노린다. 사진·영상=moviecollectionjp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키 81cm…얼굴도 아이같은 19세 여성의 사연

    키 81cm…얼굴도 아이같은 19세 여성의 사연

    키 81cm로 네팔에서 가장 작은 여성이 18년 만에야 성장이 멈춘 원인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9일(현지시간) 네팔 모랑지구 비라트촉 빈민가에 사는 말라티 리쉬데비(19)가 겪고있는 병을 자세히 밝혀내기 위해 의과대학으로부터 의료적 도움을 약속받았다고 전했다. 말라티는 부모인 라메쉬 리쉬데브(50)와 미나 데비(45)와의 사이에서 4남매 중 장녀로 태어났다. 태어날 때는 건강상의 별다른 문제가 없었지만 몸집이 작았고 한살 이후로는 성장이 멈췄다. 극빈곤층에 속하는 부부는 아이에게 문제가 있음을 알게됐지만 딸을 의사에게 데려갈 수 있는 돈이 없었다. 아버지 라메쉬는 “말라티는 아이같은 외모에 몸무게도 14kg정도라 매우 허약하다"면서 "딸도 작은 키를 자각하고 집에서 나오려 하지 않는다. 많이 먹지도 놀지도 않고 은둔자처럼 지낸다”며 안타까워했다. 지역 언론에 의해 그녀의 딱한 소식을 접한 비라트나가르 노벨 의과 대학(Nobel Medical College of Biratnagar)은 말라티의 성장이 멈춘 원인을 밝혀내기로 결정했다. 덕분에 말라티는 1년간 무료로 건강 진단을 포함한 의료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그녀의 소식을 소셜미디어로 접한 모랑지구 시장 쉬브 파라사드 다칼은 그녀에게 매달 2000루피(약 3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다칼 시장은 “그녀의 엄마가 출생 증명서를 보여주기 전까지 말라티의 나이가 믿겨지지 않았다"면서 "말라티가 네팔에서 가장 작은 여성으로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관련 서류를 정부에 보낼 계획이다. 가족의 열악한 주거지도 개선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데일리메일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청하의 짜릿한 형광 댄스…‘롤러코스터’ 티저

    청하의 짜릿한 형광 댄스…‘롤러코스터’ 티저

    컴백을 이틀 앞둔 가수 청하가 두 번째 미니앨범 ‘오프셋’(Offset) 타이틀곡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의 뮤직비디오 2차 티저 영상을 15일 공개했다. 앞서 1차 티저를 통해 카멜레온처럼 다양한 이미지를 자유자재로 소화했던 청하는 2차 티저를 통해서는 발랄하고 화려한 매력을 한껏 과시한다. 특히 매혹적인 댄스를 선보이는 청하의 모습과 롤러코스터 영상이 절묘하게 겹치는 장면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뿐만 아니라 이번 티저에는 ‘롤러코스터’의 흥겹고 신나는 멜로디를 미리 들어볼 수 있는데다, 롤러코스터처럼 짜릿한 청하의 형광 댄스 역시 기대감을 높이는 상황이다. 청하의 이번 앨범에는 블랙아이드필승이 프로듀싱한 타이틀곡 ‘롤러코스터’를 비롯해 일렉트로 레게, 감미로운 발라드 등 어느 때보다 공들여 작업한 다양한 장르의 다섯 트랙이 수록됐다. 청하의 새 미니앨범 ‘오프셋’(Offset)은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현대·기아차에 시스코와 초당 1기가 처리하는 네트워크 깐다

    현대·기아차에 시스코와 초당 1기가 처리하는 네트워크 깐다

    내년부터 현대자동차그룹이 제작하는 커넥티드 카에 초당 1기가바이트(GB)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깔린다. 차내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혈관을 통째로 업그레이드 해 차를 하나의 첨단 정보통신기기로 이용하기 위한 포석이다. 현대차그릅은 9일(현지시간) 세계적인 네트워크 장비 기업 시스코(Cisco)와 함께 ‘2018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공동개발 중인 차량 내 네트워크(In Car Network)의 4대 핵심기술을 공개했다. 현대·기아차와 시스코가 공동개발 중인 차량 네트워크의 4대 핵심기술이자 특징은 ?이더넷(ethernet) ?통합 제어 ?고품질 네트워크 ?차량 최적화 보안이다. 양사는 검증 테스트가 마무리 되는 내년 년부터는 현대·기아차 신차에 시스코의 차량 내 네트워크(In Car Network)를 탑재할 예정이다.커넥티드 카는 다른 차량이나 교통 및 통신 기반 시설과 무선으로 연결해 위험 경고부터 실시간 내비게이션, 원격 차량 제어 및 관리 서비스, 전자 우편과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등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선 빠르게 진화하는 이통통신망의 속도를 차량 내부 시스템이 따라가야 한다. 하지만 현재 차량에 쓰이는 CAN(Controller Area Network) 통신은 데이터 처리 용량이 125~500kbps에 불과해 사실상 미래차에 적용할 수가 없다. bps는 1초당 전송할 수 있는 비트 수를 말한다.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시스코 동맹은 최소 100Mbps에서 최대 1Gbps의 전송 속도를 지원하는 차량용 이더넷 통신을 개발중이다. 양사는 고품질 네트워크 구현을 위해 차량 내 장치별로 발생 데이터 전송량을 조절하고, 전송 속도를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QoS(Quality of Service) 기술도 새로 적용할 계획이다. 황승호 현대차그룹 차량지능화사업부 부사장은 “중장기적으로 차량 네트워크,보안 분야에서 커넥티드카 신기술 혁신을 이루는 것이 목표”라며 “그 첫 번째 단계로 2019년 양사 협업 결과가 적용된 첫 차량이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스코 성장 전략(Growth Initiatives) 담당 루바 보르노(Ruba Borno) 부사장도 “양사는 차량 네트워크의 고속화,효율화에 역량을 집중해 차가 진정으로 자유로워지기 위한 비전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스베이거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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