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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 7분 차이로 ‘추락 위성’ 비껴갔다”

    지난해 중국 수도인 베이징이 통째로 ‘날아갈 뻔’한 아찔한 위기를 넘긴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해 10월 무게 2.5t의 독일 우주탐사위성이 벵골 만(the Bay of Bengal)에 추락했을 당시, 간발의 차이로 베이징을 스쳐 지나갔다. 최근 유럽우주기구(European Space Agency)는 “당시 위성이 300mph의 속도로 아슬아슬하게 베이징을 비켜갔다.”면서 “만약 충돌했다면 빌딩이나 건물이 거의 다 무너지고 2000 만 명에 달하는 인명 피해와 독성 연료 폭발 등으로 인한 사고가 이어져 베이징 전체가 날아갈 수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유럽우주기구의 맨프레드 워하우트 박사는 “베이징은 대기권에 들어서 여러 조각으로 나눠진 위성의 마지막 조각이 지나치는 길목에 있었다.”면서 “위성이 7~10분만 더 늦게 떨어졌다면 아마 베이징에 추락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행히 위성 조각이 대기권에 들어오면서 속도가 낮아져 추락 시기가 늦어졌던 것”이라며 “일촉즉발의 위기였지만 어느 누구도 통제할 수 없는 속수무책의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다른 전문가들 역시 베이징에 대재앙이 발생하는 시나리오는 매우 가능성이 높았다며 대참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문제의 위성은 지난 1990년 발사된 독일의 ‘로사트’(Rosat)로, 20년 만에 수명을 다해 ‘우주 쓰레기’로 전락한 뒤, 지난 10월 파편으로 나뉘어져 벵골만에 추락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디자인한 ‘핸드백’ 나온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디자인 한 핸드백은 어떤 모양일까? 철학자, 과학자, 화가로 그 천재성을 인정 받아온 레오나르도 다 빈치(1452~1519)가 생전에 남긴 핸드백 스케치를 바탕으로 제작된 핸드백이 공개됐다. 다빈치가 ‘최후의 만찬’을 완성한 1497년에 그려진 이 핸드백 스케치는 1978년 다빈치 연구학자에 의해 공개됐으나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최근 여러 조각으로 나눠진 스케치를 모아 실제의 백으로 탄생했다. 이 핸드백은 이탈리아의 명품브랜드인 ‘게라디니’가 제작했으며 ‘귀중하다’는 뜻의 ‘프레티오사’(Pretiosa)라고 이름 붙여졌다. 단 99개만 제작된 이 백은 오는 3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나 가격은 미정이다. 다빈치 생가를 관장하는 예술 역사가 알레산드로 베조시는 “생전에 다빈치는 여러 패션 액세서리를 디자인했지만 백은 유일하다.” 며 “미적 아름다움과 현대기술이 조화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1학기 학자금대출 11일부터 신청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장학재단은 11일부터 3월 26일까지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1학기 학자금 대출신청을 접수한다. 신입생은 이미 등록금을 납부했더라도 ‘기등록자 대출’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674억원의 예산을 지원함으로써 일반상환 학자금과 취업후 상환 학자금(든든학자금·ICL)의 대출 금리가 지난해 4.9%에서 3.9%로 1%포인트 낮아졌다. 또 든든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재학생 성적 기준을 기존 B학점에서 C학점으로 낮췄고, 신입생 성적기준도 대폭 완화해 소득 1~7분위이면서 대학의 입학허가를 받은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든든학자금 대출자의 군복무 기간 동안 발생하는 이자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별도의 신청절차없이 전액 지원된다. 일반 학자금을 대출받은 대학생이 취업을 하지 못하는 등 대출금 상환이 어려울 경우 최장 2년까지 대출 원리금 상환을 유예하는 ‘특별상환 유예제도’도 실시된다. 소득 8~10분위에 해당하는 다자녀가구의 셋째 이후 생활비 대출 상환방식은 기존 일반학자금 방식에서 든든학자금 방식으로 개선돼 취업할 때까지 상환을 유예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지난해 9월 발표된 대출제한 대학 17곳 가운데 제한대출 대상인 13개 대학은 등록금의 70%, 최소대출 대상 4개교는 등록금의 30%까지만 대출이 가능하다. 이는 1학년 신입생에게만 적용되며 든든학자금은 대학 평가결과에 관계없이 전액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희망자는 본인의 공인 인증서를 사용해 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상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나 장학서비스센터(☎1666-511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몸길이 8mm’…세계서 가장 작은 개구리 발견

    ‘몸길이 8mm’…세계서 가장 작은 개구리 발견

    다 자라봐야 몸길이 8mm. 기껏해야 초슬림형 스마트폰 두께 만하거나 콩 한 쪽 만한 현존 세계 최소 개구리가 발견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12일(현지시각) 사이언스데일리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하와이 비숍박물관 소속 프레드 크라우스 박사가 이끈 연구팀이 뉴기니섬 남동부 인근에서 몸길이 8~9mm밖에 안되는 세계 최소 개구리 종을 발견했다고 개방형학술지 쥬키스(ZooKeys)를 통해 발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작은 네발 동물이기도 한 이들 개구리는 피도프리네(Paedophryne)에 속한다. 피도프리네는 지난 2002년 크라우스 박사가 뉴기니섬 인근 지역에서 최초로 발견한 종(속)으로, 몸길이 10~11mm밖에 안되 이전 초소형 개구리로 지난해 보고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보고된 개구리는 피도프리네 데콧(Paedophryne dekot)과 피도프리네 베르코사(Paedophryne verrucosa)로 명명됐으며, 이 종(속)에서 마침내 ‘10mm’ 벽을 깨 동물학계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해졌다. 크라우스 박사는 “세계의 많은 개구리(속)에서 소형화(현상)가 나타난다.”면서 “특히 뉴기니섬에서는 양서류에 속하는 7종(속)에서 이 같은 현상이 잘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크라우스 박사의 말을 따르면 대부분의 개구리 속에서는 다양한 크기의 아종이 나타나고 있지만 피도프리네는 모두 소형만이 확인됐다. 또 현재까지 확인된 피도프리네 4종은 뉴기니섬 남동부 인근 지역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구팀은 이들 소형 개구리가 나무 위가 아닌 땅에 떨어진 나뭇잎 더미나 이끼 등에서만 서식한다는 점과 이들 암컷이 다른 종과 달리 최대 2개의 알만 낳는다는 점에 주목해 개구리 소형화의 이유로 보고 있다. 사진=피도프리네 데콧(A, B), 피도프리네 베르코사(C, D)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대학생 국가장학금 5일부터 신청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장학재단은 내년 대학생 국가장학금을 5일부터 30일까지 홈페이지(www.kosaf.go.kr)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4일 밝혔다. 수혜 대상은 소득 7분위 이하(1~10분위 가운데 경제적으로 가장 어려운 1분위부터 7분위까지)이며, 성적은 직전 학기 성적이 100점 만점에 80점(B학점)을 넘어야 한다. 장애인 재학생은 70점 이상이다. 내년 초 입학하는 신입생은 내년 3월 2일부터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고교 3학년 1학기까지의 내신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자격 기준이다. 서류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올리거나 팩스(02-3419-8800)로 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와 상담센터(1666-5114)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중국 해상에 떨어진다던 독일 위성, 인도양에 추락

     수명을 다해 작동 불능 상태에 빠진 독일 천체관측 뢴트겐(ROSAT) 위성이 예정대로 23일 오후 인도양 상공에서 추락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한반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한국천문연구원과 한국한공우주연구원은 뢴트겐 위성이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 43분~10시 57분 동경 90도 북위 7도 지점에서 지구 대기권에 진입했다고 미국우주전략사령부의 자료를 인용, 발표했다.  위성이 추락하기 시작한 지점은 당초 알려졌던 중국 보하이 만이 아니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서쪽 인도양 해상이다. 추락 시각은 오후 1시 30분으로 관측됐지만 잔해물과 정확한 위치는 보고되지 않았다.  천문연 측은 뢴트겐 위성이 오전 11시 4분을 전후해 한반도에서 가까운 중국의 보하이만 상공에서 지구 대기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위성이 예상보다 일찍 대기권에 들어섬에 따라 한반도에서 멀리 떨어진 인도양과 방글라데시, 중국 남부 지역이 파편이 떨어질 수 있는 영향권에 포함됐다.  천문연은 뢴트겐 위성 잔해의 추락 지역은 위성 추적 능력을 보유한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의 분석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하루 가량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뢴트겐 위성은 지난 1990년 발사돼 지상 580㎞ 상공에서 X선 검출 등 우주 관측 임무를 수행해왔다. 수명이 다해 자체 동력원이 없는 뢴트겐 위성은 지구 중력으로 고도를 점차 낮추고 있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美과학자 “전설의 바다괴물 실제 존재했다”

    美과학자 “전설의 바다괴물 실제 존재했다”

    거대한 몸집으로 고대 바다를 호령했다는 전설로 유명한 상상 속 바다괴물이 실제로도 존재했을 수 있다는 미국 고생물학자의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매사추세츠 주 마운트 홀리오크 대학의 마크 맥메나민 교수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전설의 바다괴물 크라켄(Kraken)의 실제 은신처로 보이는 곳을 발견했다.”는 내용을 미국지질학회지(Geological Society of America Bulletin)의 연례회의에서 발표했다. 크라켄은 신화 속에서 노르웨이와 아이슬란드 해안에 살았던 것으로 전해지는 바다생물이다. 촉수가 13~15m에 이르는 거대한 몸집과 무시무시한 공격성으로 다양한 문학작품이나 영화에서 선박을 뒤집거나 인간을 공격하는 공포의 대상으로 종종 묘사된 바 있다. 맥메나민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지난여름 네바다 사막의 화석 발굴 지점에서 이츠사이오사우루스(ichthyosaurs)들의 300m 뼈 무덤이 발견됐다.”고 밝힌 뒤 “이곳이 전설의 크라켄의 은신처이자 먹이를 먹던 장소였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츠사이오사우루스는 현대의 돌고래와 비슷했던 고대해양생물로 몸길이가 50m가량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버스 한 대만한 먹잇감을 삼았을 수 있는 포식자가 크라켄이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멕메나민 교수 연구팀은 강조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발견이 크라켄 존재의 결정적 증거가 될 수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특히 크라켄 화석이 단 한 차례도 발견되지 않은 점은 이번 주장의 신빙성이 떨어뜨린다는 지적이다. 이에 멕메나민 교수는 “현대의 오징어나 문어 등 두각류와 비슷했던 크라켄의 몸은 매우 부드럽기 때문에 화석으로 남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재반박했다. 해외 언론매체들은 맥메나민 교수의 발표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면서도 주장의 신빙성에 대해서는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다. 디스커버리 채널은 “신화가 현실이었다는 사실로 밝혀지는 건 매우 즐거운 일이지만 그의 주장은 검증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일부 과학자들은 맥메나민 교수의 발표가 과학적 근거가 너무 부족했다며 그의 이름에 빗대 ‘맥미니멀’(McMinimal)이라고 표현하며 비난하기도 했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무게 3t 인공위성, 지구로 돌진중” 피해는?

    “무게 3t 인공위성, 지구로 돌진중” 피해는?

    지난달 말 수명을 다한 미국 대기관측 인공위성이 지구로 추락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전 세계를 놀라게 한 가운데, 최근 유럽우주기구 과학자가 무게가 약 3t에 달하는 독일의 대형 위성이 현재 지구를 향해 돌진중이라고 밝혔다. 방사선 관측 위성인 뢴트겐(ROSAT)은 이동식 주택 크기 정도로, 이번 달 말에서 12월 사이 지구에 추락할 것으로 보이며, 추락 범위는 북미와 남미 전역인 것으로 알려졌다. 뢴트겐은 지난 1990년 6월 발사한 인공위성으로, 8년만인 1999년 2월 임무를 마치고 수명을 다했다. 전문가들은 뢴트겐이 매우 빠른 속도로 대기권을 향해 오고 있으며, 대기권 진입 후 약 30개의 파편으로 조각난 채 지구에 추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뢴트겐 추락으로 인한 인명피해 확률은 2000분의 1. 이는 지난 달 무게 6t의 미 대기관측위성 인명피해 확률인 3200분의 1보다 높은 수준이다. 유럽우주기구의 헤이너 클린크래드 박사는 “지금까지 50년이 넘는 우주과학 역사상 단 한명도 추락한 인공위성으로 피해를 본 적은 없다.”고 밝혔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더 위험한’ 인공위성, 조만간 지구에 떨어진다

    ‘더 위험한’ 인공위성, 조만간 지구에 떨어진다

    임무를 마치고 10년 가까이 우주를 떠돌던 독일국적 인공위성이 조만간 지구 대기권에 재진입할 것으로 예상돼 이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유럽우주국(ESA)에 따르면 독일의 인공위성 뢴트겐스트라렌(ROSAT)이 현 궤도를 벗어나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지구 대기권으로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1990년 고에너지 방사선 연구목적으로 제작돼 발사된 이 위성은 1998년으로 사용연한이 끝이 났다. ROSAT의 무게는 2.5t로, 지난달 24일 태평양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미항공우주국(NASA)의 초고층대기관측위성(UARS)보다 다소 가볍다. 하지만 ROSAT가 대기권에 재진입할 때는 UARS보다 파편이 더 많이 형성될 것으로 보여 오히려 더 위험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과학자들은 ROSAT이 대기권에서 30여 개 조각으로 나눠진 뒤 일부가 지구 표면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위성파편에 사람이 맞을 확률은 무려 1/2000. 1/3000이었던 UARS는 훨씬 높아졌다. 파편가운데 일부는 날카로운 유리조각이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요망된다. 유럽우주국 우주쓰레기 연구소의 하이너 클라인크러드 소장은 “ROSAT가 언제, 어디로 떨어질 지는 현재로선 예측할 수 없다.”면서 “이것이 지구 대기권에 진입하기 1~2시간 전에야 정확한 예측이 가능할 것”이라고 공식 웹사이트에서 밝혔다. 한편 버스크기 정도에 무게 6t 가량이었던 UARS 위성은 우리시각으로 24일 오후 12시 23분에서 2시 9분 사이 지구 대기권을 통과했고 타다남은 파편이 캐나다와 일본 사이 태평양 어느 지점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잔해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추락 지점은 아직도 확인되지 않았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암 이겨내는 자연의 힘, 항암식단 사찰음식 인기

    암 이겨내는 자연의 힘, 항암식단 사찰음식 인기

    항암작용에 좋은 음식으로 꼽히는 것이 발효식품이다. 김치, 된장, 청국장과 같은 우리나라 전통 발효식품은 살균, 항암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효식품에 들어 있는 풍부한 유산균은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된장은 대한암예방학회가 추천하는 항암 음식 중 한 가지다. 발효식품 가운데서도 항암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간의 해독작용과 간 기능 회복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된장은 항돌연변이 효과를 통해 항암작용을 한다. 암은 세포의 돌연변이 현상으로 발생하는 난치병이다. 따라서 된장에 함유된 세포의 돌연변이 현상을 미리 막는 항돌연변이 물질은 암 예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숙성기간 역시 항암효과에 큰 영향을 준다. 1년 숙성된 장보다는 2년 숙성된 된장이 항돌연변이 활성이 크게 증가되어 항암효과가 더 높기 때문이다. 아울러 항아리처럼 숨 쉬는 용기에서 흰 무명천을 덮고 뙤약볕에서 시원한 공기와 자주 접촉하며 숙성하는 된장이 항암효과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발효식품 외에도 암세포가 싫어하는 음식 중에서는 현미, 채소, 과일과 같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자연식이 많다. 한의학적으로도 “이러한 천연재료들은 몸의 산화도를 저하시키고, 항산화 기능을 높여주며 여러 가지 활성산소가 일으키는 아토피 증상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밝혀진 바 있다. 이러한 자연식을 제대로 활용해서 만든 웰빙식단이 있다. 바로 자연이 만든 식단, 사찰음식이다. 사찰요리는 채소와 산채류를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식단으로 산과 들의 제철나물을 말리거나 데치고 무쳐서 재료의 그윽한 향을 간직하고 있다. 단, 처음 먹는 사람들의 입맛에는 사뭇 심심하거나 밍밍할 수 있다.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재료의 맛을 있는 그대로 살리는 데에는 두말할 여지가 없는 건강식이다. 몸에 열을 내는 오신채(파, 마늘, 부추, 달래, 양파)의 사용을 일절 금하고 있기에 담백한 풍미를 즐길 수 있으며 살생(殺生)을 금하는 불교의 율법에 따라 육류, 생선류가 사용되지 않기에 완전한 채식식단, 로하스적인 식단으로 널리 알려졌기도 하다. 사찰요리는 직접 담근 된장, 간장, 고추장, 천일염 등을 이용해 모든 음식의 간을 한다. 특히 사찰에서 담그는 장은 임금에게도 내어놓지 않았던 사찰만의 비기(秘器)로 산속에서 오랜 세월 장수하는 스님들만의 건강식이기도 하다. 서울 명동에 있는 사찰요리 전문점 ‘고상’은 도심 한복판에서도 건강에 좋은 사찰요리를 맛볼 수 있는 명소로 명동맛집, 을지로맛집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찰요리 전문점 고상은 사찰음식을 만드는 기본을 잊지 않는다. 제철나물, 제철채소를 주재료로 하여 신선한 재료, 깨끗한 재료를 엄선해서 요리하며 정갈한 맛을 지켜낸다. 연잎밥, 더덕잣무침, 가죽나물, 곰취장아찌, 머위대장아찌, 당귀장아찌, 방풍장아찌 등 다양한 종류의 약선음식과 더불어 각종 국, 젓갈, 파, 마늘을 사용하지 않는 사찰김치, 나물과 무침, 조림, 볶음, 찜과 부침, 튀김, 구이, 장아찌, 떡, 다식, 한과, 장, 차까지 육식 코스요리만큼이나 다채로운 종류로 밥상 앞에 앉은 사람의 오감을 만족시킨다. 고상은 음식의 품격에 걸맞게 차분한 내부 인테리어와 분위기로 상견례 장소, 조찬모임에 적합한 레스토랑이다. 특히 한국적인 맛과 색깔로 외국인 바이어 접대 장소로 추천할 만하다. 출처: 사찰요리전문점 고상(http://www.baru-gosang.com/) ※본 콘텐츠는 기업 제공 자료로 서울신문 나우뉴스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 발톱을 주무기로 쓰는 쥐라기 ‘신종 공룡’ 발견

    지금까지 알려진 바 없는 쥐라기 시대의 신종 공룡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라이브사이언스 등 과학전문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탈로스 샘소니’(Talos Sampsoni)란 이름의 신종 공룡은 깃털로 덮인 육식종으로, 벨로키랍토르(Velociraptor)와 비교적 가까운 동족이다. 미국 오하이오대학과 유타대학 연구팀은 상처를 입은 발 부위 화석을 통해 7500만 년 전에 살았던 탈로스 샘소니의 존재를 밝혀냈다고 전했다. 고성능 마이크로CT스캐너를 이용해 이 샘플을 조사한 결과 화석에서 발견된 상처는 다른 동물에게 물렸거나 골절돼 생긴 것으로 추정되며, 이 상처로 인해 발톱이 성장하는데 장애를 겪은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팀은 탈로스 샘소니의 발과 발톱 화석을 이용해 과거 공룡이 날카로운 발톱을 어떻게 무기로 활용했는지 연구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하이오 대학의 패트릭 오코넬 박사는 “대부분 공룡의 발톱은 먹이를 잡는데 쓰였을 것으로 추측되지만, 이는 같은 종족 혹은 또 다른 동물들과 싸울 때에도 자주 활용됐다.”면서 “걸을 때에는 발을 웅크린 채 발톱을 감추고 있다가 공격이 필요할 때에만 발톱을 꺼냈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탈로스 샘소니의 발과 발톱 화석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의 뉴유타자연사박물관에서 최초 전시될 예정이며, 연구결과는 미국 공공과학 도서관 온라인 학술지 ‘PLoS ONE‘에 실렸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나비 날개만큼 얇은 피부 가진 희귀병 소녀

    마치 나비 날개를 연상케 하는 얇고 투명한 피부를 가진 소녀의 투병기가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더 선이 1일 보도했다. 올해 7살인 홀리 셔는 수포성표피박리증(epidermolysis bullosa)이라는 선천성 병을 앓고 있다. 이것은 작은 마찰에도 피부가 벗겨지며, 외적으로 수포가 형성되고 비립종 등을 만들어 손톱의 생육이상 등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피부가 매우 연약하기 때문에 티셔츠 뒤에 붙은 상표에도 쉽사리 치명적인 상처를 입을 수 있다. 홀리의 손등과 얼굴 피부는 잦은 상처와 현관들로 붉게 물들어 있고, 몸 여기저기 역시 크고 작은 상처로 가득하다. 이 질환을 겪는 환자들을 후원하는 단체인 ‘데브라’는 수포성표피박리증에 대해 “티셔츠에 달린 상표가 뒷목을 노리는 면도칼이 되는 병”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홀리의 엄마인 리아 테일러(31)는 “아이가 비록 희귀질환을 앓고 있기는 하지만, 건강하고 평범하게 자라길 희망한다.”면서 “현재 홀리의 꿈은 승마선수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포성표피박리증의 확실한 치료방법은 아직 개발되지 않은 상태며, 국내에도 홀리와 같은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환우회(홈페이지 www.koreaeb.com)가 결성되어있지만 기업이나 국가의 도움이 적어 운영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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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원 ◇고위감사공무원 <전보> [국장]△재정·경제감사 왕정홍△공공기관감사 조규호△사회·복지감사 김병석△행정·문화감사 이세도△지방행정감사 김충환△감사청구조사 김진해[실·단장]△심의실 문호승△전략과제감사단 이재덕<승진>△감사품질관리관 박찬석△감사교육원 교육운영부장 이해인△감사원(파견) 원성희[단장]△교육감사 진유조△국방감사 정경순△지방건설감사 최대선△감찰정보 유희상△공공감사운영 김성홍◇3급 승진△건설·환경감사국 제4과장 유인재△교육감사단 제1과장 유병호△국방감사단 제2과장 마광열△지방건설감사단 제1과장 이영웅△감사청구조사국 조사1과장 이영△심의실 법무담당관 윤승기<금융·기금감사국>△제2과장 조성은△제3〃 박재신△제4〃 이영하<사회·복지감사국>△제2과장 백복수△제4〃 남주성<지방행정감사국>△제1과장 이남구△제2〃 이상욱△제4〃 김현국<특별조사국>△조사1과장 박동균△조사4〃 이관직◇과장 <신규보임(승진)>△교육감사단 제3과장 최정운△특별조사국 조사2과장 정규섭△감사청구조사국 대전사무소장 나제방△기획관리실 성과·제도담당관 박완기△감찰관실 감찰담당관 김용범△공보관실 공보담당관 유병호△감사교육원 교육운영부 교육운영1과장 이윤재△감사연구원 연구부 연구1팀장 김성준△감사원(파견 등) 김상문 김영신 구경렬 김동섭[공공감사운영단]△제1과장 김영관△제2〃 이수연[심의실]△심사1담당관 안상문△심사2〃 박승준<전보>△금융·기금감사국 제1과장 김명운△공공기관감사국 제4과장 홍영남△전략과제감사단 제1과장 정상우△교육감사단 제2과장 전광춘△지방건설감사단 제2과장 김계중△기획관리실 기획담당관 김경호△감사원(파견) 박재용[재정·경제감사국]△제1과장 최성호△제2〃 이재호△제5〃 김광영[건설·환경감사국]△제2과장 황장호△제3〃 이도승[사회·복지감사국]△제1과장 김시관△제3〃 장난주[행정·문화감사국]△제1과장 최기정△제2〃 최채우△제3〃 이철진△제4〃 이준재[지방행정감사국]△제3과장 유병찬△제5〃 조웅길△제6〃 한남희[국방감사단]△제1과장 정상복△제3〃 송윤근[특별조사국]△총괄과장 현완교△조사3〃 정항면[감찰정보단]△제1과장 박성익△제2〃 박종풍[감사교육원]△교육운영부 교육운영2과장 김경혜△교육지원과장 정경중◇4급 <전보>△건설·환경감사국 제1과 백맹기△감찰정보단 제1과 김두식△공공감사운영단 제2과 이정순△행정지원실(서무행정팀) 장병원△감사원(파견 등) 신치환 백철우 신상모[재정·경제감사국]△제1과 정광명△제4과 이동수△제5과 김용천 이세열[금융·기금감사국]△제1과 남수환△제4과 김병수[공공기관감사국]△제1과 김수종△제4과 전형철[전략과제감사단]△제1과 박준홍△제3과 이영회[사회·복지감사국]△제1과 황진연 전우승△제2과 황하승 한태진△제3과 이상철△제4과 이영갑[행정·문화감사국]△제1과 안무열 박용준△제2과 도대성 박석진△제3과 김창식△제4과 이광우[지방행정감사국]△제1과 장양국 강승원△제2과 황광돈 남상진△제3과 임서수 김석중△제4과 신능식△제5과 김병림△제6과 이희두[교육감사단]△제1과 김종운 이우종△제2과 박경수 권태경△제3과 박기우 김태성[국방감사단]△제1과 강민호 이진종△제1과(방산비리TF) 엄광섭△제2과 전영진 박상용△제3과 박영철 윤종식[지방건설감사단]△제1과 김영석 이재홍△제2과 조철환[특별조사국]△조사3과 이진완△조사4과 구현모[감사청구조사국]△조사1과 정진석△조사2과 어원△대전사무소 양주석 박시석△서울 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 남기철△광주 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 조승현△부산 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 정재종[기획관리실]△기획담당관실 황해식△결산담당관실(재정분석TF) 강성덕△성과·제도담당관실(전산운영팀) 송영소△국제협력담당관실(ASOSAI사무처) 이주형[심의실]△법무담당관실 이진열△심사1담당관실 이종각 남가영[감사품질관리관실]△조정1팀 유종남 오준석 이성훈 최익성△조정2팀 홍성모 한영욱 이상혁 김하석[감사교육원 교육운영부]△교육운영1과 배정량 홍성재△교육운영2과 김학순 김태석 ■방송통신위원회 ◇과장급 전보 △정책관리담당관 곽진희△국제기구〃 유대선<과장>△융합정책 오승곤△디지털방송정책 송상훈△방송정책기획 이정구△지상파방송정책 장봉진△방송채널정책 오광혁△통신정책기획 이상학△통신경쟁정책 이창희△통신자원정책 이재범△조사기획총괄 최영진△시장조사 전영만△이용자보호 박철순△시청자권익증진 박준선<팀장>△방송통신녹색기술 최우혁△네트워크정보보호 이상훈△홍보기획 이승원△공보 정성환 ■국무총리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 고기석 ■특허청 ◇부이사관 승진 △정보기획국 정보기획과장 최종인◇부이사관 전보△국가지식재산위원회 지식재산진흥관 파견 박성준◇과장급 전보△고객협력국 국제협력과장 권규우 ■우정사업본부 △새주소우편전략팀장 천장수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정책기획실장 차두원△성과확산〃 손석호 ■중소기업중앙회 ◇상근이사 승진 △경영기획본부장 김철기△인재교육〃 강성근 ■부산항만공사 ◇전보 △선진경영팀장 김찬규△전략기획실장 차민식△감사팀장 이채복△홍보실장 최철희 ■서울대 ◇서기관 △기획과장 정봉문 ■포스텍(포항공대) △부총장(대학원장 겸임) 장태현<처장>△기획 김무환△교무 이진수△입학(학생처장 겸임) 한성호△연구(산학협력단장 겸임) 김승환△학술정보 박찬익 ■고려대 △교무부총장 강선보△교무처장 명순구△법과대학장(법무대학원장·법학전문대학원장 겸임) 박노형 ■건국대 <서울캠퍼스>△사범대학장 최은식△교육대학원 행정실장 강대용<글로컬캠퍼스>△입학처장 강흥중△중원도서관장 백우진<건국대의료원>△원장 양정현 ■홍익대 △공과대학장 김병주△산학협력단장 박상주△교학관리처장 장인식△입학관리본부장 이정해△중앙도서관장 김철중△문정〃 권석기△공학교육혁신센터소장 이호경 ■경북대 △부총장(대학원장 겸임) 임지룡△교무처장 김규원△학생〃 김장억△기획〃 최평△대외협력〃 서정해△산학협력단장 김화중△입학관리본부장 유기영△국제교류원장 이광목△교무부처장 박환배△학생〃 채연숙△대외협력〃 김정철△입학관리본부 부본부장 김판수△신문방송사 주간 왕태웅△출판부장 홍순상△농업생명과학대학부속실험실습장 박순기△산학협력지원단 분단장 김재수△평생교육원 분원장 강우원△기초교육원 부원장 류승필△보건진료소장 이종명<관장>△도서 장태원△생활 이원희△공동실험실습 김영호△자연사박물 김교원<원장>△정보전산 김상욱△어학교육 이예식△국제농업훈련 신동현△평생교육 김효신△과학영재교육 이광필△정보영재교육 한욱신△사회과학연구 배양일△반도체융합기술연구 신장규△한국어문화 남길임△교육연수 성위석<센터장>△체육진흥 강호율△실험동물자원관리 류재웅△IT융복합글로벌인재양성 조진호△중소기업산학협력 박재경<단장>△테크노파크 김광태△산학협력중심대학산업 이상룡△노화극복웰빙을위한의료기술개발사업 김정철 ■숙명여대 △대학원장 조무석△교육대학원장 송기창△연구처장 강명욱△박물관장 임중혁△아태여성정보통신원장 최동주△창업보육센터장 김규동△숙명역사관장 목은균 ■한국예술종합학교 △교학처장 설원기△기획〃 김수기△음악원장 박광서△영상〃 장윤희 ■국민일보 △경영전략실장(이사대우) 최삼규△판매국장 직대 박문수 ■한국일보 ◇승진 △경영지원국 국장 최성범△재무관리국 〃 김경순 ■동부증권 ◇보임 △영업추진팀장 김찬구△경영혁신파트장 인태욱△업무개발〃 정재균△모바일TF팀장 박상열△명일지점장 김성수 ■신영증권 ◇이사 선임 △IB본부 김성택 ■유진투자증권 ◇상무 승진 △채권금융본부장 차장훈△파생법인영업파트장 최현 ■한화증권 △리스크관리본부장 문철호 ■동양그룹 ◇승진 △동양/매직 이사대우 김삼열 ■서울대병원 △대외정책실장 이종구
  • 닭과 공룡 합친 ‘치키노사우루스’ 탄생할까

    닭과 공룡 합친 ‘치키노사우루스’ 탄생할까

    지구의 시계를 되감아 공룡을 다시 등장하게 할 수 있을까. 미국의 진화 생물학자들이 6500만 년 전 공룡의 특징을 간직한 닭을 탄생시키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미국 몬태나 주립대학의 잭 호머 박사 등을 비롯한 미국 과학자들은 공룡의 특징을 닭에 합친 이른바 ‘치키노사우루스’(Chickenosaurus)를 개발 중이라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지난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닭을 비롯한 조류가 공룡에서 진화했다는 건 학계의 정설이다. 백악기(1억 3500만~6500만 년 전)까지 조류가 현재의 부리가 아닌 악어처럼 주둥이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 치키노사우루스 개발 연구는 닭의 유전자 신호패턴을 조작해 주둥이, 꼬리, 앞 발 등 조류가 수천만년 전 잃어버렸던 특징인 되찾도록 한다는 게 주 내용이다. 이를 위해서 잭 호머 박사팀 뿐 아니라 하버드 대학의 진화생물학자 아라한 아브자노브 연구진도 조류들을 조상격인 마니랍토르(Maniraptora·새와 친척 관계인 공룡무리)로 되돌리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아직은 유전자 조작과 관련한 윤리규정으로 ‘공룡 닭’의 부화는 금지돼 있다. 이미 멸종된 공룡을 부활시키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연구자들은 “진화 시계를 되감는 작업을 통해서 진화의 과정과 속도에 대한 비밀을 풀 수 있으며 나아가 지구변화에 보다 잘 적응하는 종을 탄생시킬 수도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또 이런 새로운 종의 탄생은 인류가 직면한 질환을 치료하는 데에도 쓰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이색맛집! 세계를 사로잡은 불교, 사찰요리 전문 고상

    이색맛집! 세계를 사로잡은 불교, 사찰요리 전문 고상

    세계 속에서 불교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백인 스님으로 유명한 현각스님, 할리우드 스타 리처드 기어 등 세계의 저명한 인사들이 하나 둘 불교 신자라는 것을 밝히며 수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불교문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깨달음의 종교, 불교. 자신을 수양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불교는 생활 전반에서 생명존중사상을 실천하고 있다. 그리고 그 특별함은 불교만의 특별한 식생활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스님들의 식사법을 일컫는 발우공양은 스님들이 쓰는 그릇을 뜻하는 ‘발우’와 밥 먹는 것을 뜻하는 ‘공양’을 합친 말로 네 개의 발우를 써서 공양하는 식사를 뜻한다. 음식물쓰레기가 나오지 않는 친환경적인 식사법이자 육류를 사용하지 않는 채식 위주의 사찰음식으로 불교의 문화, 한국의 문화로 알려져 있다. 사찰음식을 맛보기 위해서는 깊은 산중에 있는 절을 찾아가야 하지 않을까? 그렇지 않다. 도심 속에서도 웰빙채식을 맛볼 수 있는 사찰요리전문점이 있다. 육류에 익숙한 현대인에게 가장 한국적이고 자연을 그대로 담은 정갈한 음식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쇼핑의 거리 명동 한복판에 위치한 명동 이색맛집 고상(http://www.baru-gosang.com)은 고즈넉한 사찰음식을 맛볼 수 있는 채식 위주의 정갈한 사찰요리 레스토랑이다. 고상 특유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조찬회의, 상견례 장소로써 주목받고 있는 분위기 좋은 사찰요리 레스토랑이다. 고상은 기본적으로 사찰요리로 밥상을 차린다. 사찰음식은 채식식단의 대표주자로 고기를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자연과의 공존을 추구하는 웰빙 및 로하스적인 식생활로 다이어트식, 육식을 벗어나 건강한 식생활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알맞다. 사람들이 고기 한 점 들어가지 않는 사찰요리를 찾는 이유는 바로 건강에 있다. 특히 생선류, 육류, 오신채(파, 마늘, 부추, 달래, 양파)를 비롯하여 인공조미료, 합성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완전한 채식식단으로 차려지는 사찰음식은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한 식단 그 자체다. 몸에 부담을 주지 않는 몸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게 하여 조미료에 길들여진 입맛을 돌이켜볼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된다. 사찰음식은 웰빙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음식으로 여겨진다. 단, 불교라는 종교적 색깔 때문에 타 종교를 믿는 사람들에게는 거부감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도심 속 사찰요리 레스토랑 고상에서는 종교의 색채를 덜어내고 식사로써의 사찰음식을 정갈한 코스요리로 내놓기 때문에 사찰요리전문점으로 여기는 것이 옳다. 무치고 찌고 굽는 요리법은 채소의 담백한 맛을 최대한으로 살려주며 본연의 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게 한다. 동물성 기름을 배제한 저지방, 저염, 저당을 추구하는 사찰음식은 건강에 좋은 웰빙식단으로 손색이 없다. 라이트한 채식주의자들에게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도 안성맞춤인 사찰음식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권하고 있다. 사찰요리전문점 ‘고상’은 서울 도심 한복판 위치한 지리적인 이점으로 명동맛집, 을지로맛집, 종로맛집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정갈한 요리, 정숙한 분위기로 손님 접대, 가족모임, 상견례, 단체모임, 조찬모임의 장소로 많은 손님들이 찾고 있다. 특히 채식주의자나 외국인 바이어를 접대하기에는 한국의 문화, 사찰요리만큼 훌륭한 메뉴가 없다. 출처: 사찰요리전문점 고상 ※본 콘텐츠는 기업 제공 자료로 서울신문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해리 포터’ 다니엘 레드클리프, 동갑 여친과 결혼설

    ‘해리 포터’ 다니엘 레드클리프, 동갑 여친과 결혼설

    만년 꼬마 마법사 일 것 같았던 영화 ‘해리 포터’의 주인공 다니엘 레드클리프가 최근 여자친구와 결혼을 암시하는 발언을 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20일자 보도에서 “‘해리 포터’의 결혼이 확실시 되고 있다.”고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레드클리프의 여자친구인 로잰 코커(Rosanne Coker)는 올해 22세로, 2년 전 레드클리프와 처음 만난 뒤 1년 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코커는 갈색머리와 훨칠한 키로 눈에 띄는 외모를 가졌으며, 2007년 ‘해리 포터와 혼혈황자’ 촬영장에서 셋트장 제작 보조로 일하다 레드클리프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레드클리프는 그녀가 자신의 차기작인 ‘우먼 인 블랙’(The Woman in Black)의 촬영현장에서도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조치하며, 파파라치의 눈을 피해 연애를 즐겨왔다. 레드클리프는 이미 코커의 부모님과 여러차례 만났을 만큼 깊은 관계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최근에는 “그녀가 나의 신부가 되어줬으면 좋겠다.”는 뜻을 지인들에게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레드클리프의 한 지인은 “다니엘이 코커와 결혼하고 싶다는 말을 했다.”면서 “정확한 시기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이 서로에게 완전히 빠져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2000만년 전 ‘완벽 보존’된 유인원 화석 발견

    2000만년 전 ‘완벽 보존’된 유인원 화석 발견

    2000만년 전 유인원의 화석이 공개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인원은 긴팔원숭잇과와 성성잇과에 속하는 포유류를 통틀어 이르는 말로 긴팔원숭이류, 고릴라, 침팬지, 오랑우탄 등이 이에 속한다. 데일리메일 등 해외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아프리카 동부 우간다의 한 화산에서 발굴한 이 화석은 지금까지 발견된 것 중 가장 완벽한 형태를 보존하고 있어 고고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우간다와 프랑스 연구팀이 지난 6월 발견한 이 화석은 화산재 속에 묻혀있다 발견됐으며 치아의 송곳니 상태를 보아 젊은 수컷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연구를 이끈 콜라쥬 드 프랑스의 마틴 픽크포드 박사는 “뇌의 크기로 보아 언어를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발달된 것으로 보이진 않지만, 진화 과정에서 보이는 몸집과 뇌 크기의 상관관계를 밝히는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이번에 발견된 화석의 주인은 유원인(Hominidea·유인원-Hominoid과 근대인-Homosapiens의 중간 단계)의 먼 친척뻘 정도 되는 진화 단계에 있다.”면서 “프랑스에서 자세한 연구를 마친 뒤 우간다로 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금까지 발견된 영장류 화석 중 가장 오래된 것은 2005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미시간대학 연구팀이 발견한 2900만 년 전 것으로, 유인원과 구세계 원숭이(Old World monkkeys)의 출현 시기를 연구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英과학자 “괴물 네시는 진짜” 충격주장

    괴물 네시가 진짜 존재할까. 영국의 한 과학자가 스코틀랜드 인버네스에 있는 네스호수에서 종종 목격된 이른바 ‘괴물 네시’가 실제로 존재하는 동물이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영국 포츠머스 대학 대런 네이시 동물학 박사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런던 사회동물학’ 연례회의에서 “괴물 네시를 비롯해 과학적으로 아직 증명되지 않은 거대 생명체들이 지구상에 다수 존재할 것”이라고 주장, 괴물 존재논란을 점화했다. 괴물 네시는 목이 길고 몸길이가 수m에 달하는 정체불명의 생명체로, 수년 째 목격담이 끊이지 않는 전설의 동물이다. 2003년 영국 BBC방송 탐사팀이 600차례에 걸쳐 음파탐지 실험과 위성추적장치를 이용해 호수를 샅샅이 뒤졌지만 네시의 존재는 밝혀지지 않았다. 네이시 박사는 이번 회의에서 “괴물 네시는 공룡시대에 살던 파충류 수장룡(플레시오사우루스 ·Plesiosaurs)과 유사한 생김새를 가졌다.”면서 “오늘날의 선사시대 동물이거나 선사시대에서부터 진화한 종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괴물 네시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해양생명체들은 다수 존재한다. 1905년 동물학자 에드먼드 미드-왈도와 마이클 니콜은 브라질 해안에서 매우 특이한 ‘바다괴물’을 목격한 바 있으며 1848년 8월 남대서양에서 약 180m의 거대 괴물이 선원들에 동시 목격된 미스터리한 일도 있었다. 네이시 박사는 “고래와 상어 등을 비롯한 다양한 해양 동물종들이 새롭게 발견돼 학계에 보고되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가 확인한 동물들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전부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그릇된 생각”이라고 강하게 주장하기도 했다. 지난 20년간 전 세계적으로 약 8종의 거대 생물종이 새롭게 보고된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2학기 학자금 대출금리 4.9% 동결

    정부가 제공하는 2011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가 4.9%로 동결됐다. 이에 따라 2008년 2학기 7.8%에서 매학기 0.1~0.5%포인트씩 떨어지던 대출 금리 내림세도 멈춰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 부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장학재단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위한 2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를 지난 1학기와 같은 4.9%로 결정하고, 6일부터 대출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교과부 관계자는 “물가상승 압력으로 올들어서만 세 번에 걸쳐 기준금리가 인상돼 학자금 대출 금리도 인상 압박을 받고 있지만, 학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학기와 같은 금리로 동결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1월과 3월 두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0.25%씩 올렸고, 지난달에도 한 차례 금리를 추가 인상해 현재 기준금리는 3.25%를 기록 중이다. 반면 학자금 대출 금리는 2008년 2학기 7.8%를 정점으로 2009년 1학기 5.8%, 2010년 1학기 5.2% 등 매년 떨어져 올 1학기에는 4.9%까지 낮아졌다. 하지만 한나라당을 비롯해 최근 정치권 등에서 대안으로 내놓은 학자금 대출금리 3%대 추가 인하나 군복무 기간 이자 면제 같은 등록금 완화를 위한 논의가 전혀 반영되지 않아 학생들의 대출 부담 경감도 당분간 어렵게 됐다. 현재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대부분은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 금리를 거의 받지 않거나, 1%대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학자금 대출금리가 결정됨에 따라 한국장학재단은 오는 6일부터 9월 30일까지 대출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일반 상환 학자금 대출이나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든든학자금·ICL) 신청을 받는다. 본인의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지난해 11월에 발표된 대출제한 대학 23개교의 1학년 신입생은 등록금 대출 제한 조치는 이번 2학기에도 지속된다. 제한대출 대학 가운데 17개교 학생은 등록금의 70%, 6개교 학생은 30%만 대출받을 수 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신비의 섬, 하와이를 달리다 ④Taste Delicious Hawaii!

    신비의 섬, 하와이를 달리다 ④Taste Delicious Hawaii!

    여행지에서 맛있는 집을 찾으려는 노력이 무의미할 때는 보통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첫 번째는 주변에 맛집이 아예 없는 경우이고, 두 번째는 맛집이 정말 많을 경우이다. 전통음식과 퓨전음식 등 다양한 음식 종류를 갖고 있는 하와이는 다행히 후자 쪽에 속한다. Taste Delicious Hawaii! “다채로운 맛의 바다에 빠져 보아요” 여행지에서 맛있는 집을 찾으려는 노력이 무의미할 때는 보통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첫 번째는 주변에 맛집이 아예 없는 경우이고, 두 번째는 맛집이 정말 많을 경우이다. 전통음식과 퓨전음식 등 다양한 음식 종류를 갖고 있는 하와이는 다행히 후자 쪽에 속한다. 다만 이 많은 맛집과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은 여행자의 몫으로 남는다. 글·사진 천소현, 박우철 기자 취재협조 하와이 관광청 www.gohawaii.or.kr 하와이안 항공 www.hawaiianairlines.co.kr 1 차이 차오와사리 셰프(차이스 아일랜드비스트로)는 하와이안항공의 기내식 메뉴를 담당할 정도의 스타이면서도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 부지런한 천성을 지녔다 2 허고스 레스토랑(빅아일랜드 카일루아 코나)에서는 신선한 해산물이 맛깔스런 요리로 변하는 과정을 오픈 키친을 통해 구경할 수 있다 3 트로피카 레스토랑(웨스틴 마우이 리조트)의 음식조리장 이카이카 마나쿠(Ikaika Manaku) 4 빅아일랜드의 마이크로 양조장인 코나 브루잉에서 맥주를 만드는 이 남자는 자신을‘일’이 행복한 ‘행운의 사나이’라고 소개했다 5 맥주공장 견학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테이스팅이다 6 코도미야오카(Kodo Miyaoka) 사장의 도토루마우카 메도우 코나 커피 농장은 열대 식물원을 연상할 정도로 아름답다 다채로움 앞에서 행복한 고민에 빠지다 미식가들은 호놀룰루 공항에 내리면서부터 여러 가지 고민에 빠진다. 어느 전라도 시골식당에 차려진 밥상을 맞았을 때 젓가락을 어디로 옮겨야 할지 몰랐던 난감한 기억과 비슷하다. 하와이 음식이라면 오므라이스같이 생긴 ‘로코모코(Loco Moco)’가 전부라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분명 비슷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하와이 여행객들을 이렇게 난처하게 만드는 하와이 음식의 매력은 단연 다양성이다. 하와이 음식은 오래된 이민의 역사와 깊은 관련이 있다. 포경산업 등의 발전으로 모여든 미국 본토와 유럽 이주민들은 풍족한 해산물과 청정한 자연에서 자란 채소와 고기로 만든 하와이 음식에 자신들의 음식 문화를 융화했다. 이후 하와이가 사탕수수의 주요 생산지로 자리잡은 19세기 중반부터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서 노동자의 이주가 본격화하면서 음식문화도 함께 자연스럽게 유입됐다. 일본 미소(Miso) 소스와 한국 고추장이 접목된 수육, 코나섬 앞바다에서 건져 올린 로브스터를 프랑스 마르세유식으로 만든 스튜, 하와이 망고를 직접 갈아 만든 소스를 곁들여 먹는 팬케이크는 이런 하와이 음식의 다양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오아후 알라모아나 쇼핑센터 1층에 있는 푸드코트에만 가도 정통 하와이식, 한국식, 태국식, 일본식까지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만날 수 있다. 이처럼 다채로운 먹을거리가 산재해 있기 때문에 여행자들은 예산과 동선을 적절히 설계해야 하는 숙제를 해결해야 한다. ‘알랜 웡의 레스토랑(Alan Wong’s Restaurant)’, ‘차이스 아일랜드 비스트로(Chai’s Island Bistro)’같이 유명 셰프의 요리를 맛보기 위해 몇 끼를 빵과 우유로 때워야 할 수도 있고, 단돈 12달러짜리 새우요리를 맛보기 위해 와이키키에서 노스쇼어까지 1시간 넘게 가야 할 수도 있다. 또 ABC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는 ‘스팸무수비’ 같은 필수 섭취 아이템으로도 만족할 수 있다.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하는 하와이 여행자들을 위해 트래비가 추천 레스토랑을 소개한다. ◀ The Pineappleroom By Alan Wong @O’ahu 유명 쉐프의 파티에 초대받는다면 오아후에는 내로라하는 유명 셰프가 운영하지만 부담없는 마음으로 찾아갈 수 있는 캐주얼 레스토랑이 있다. 알라모아나센터 메이시스(Macy’s) 3층에 있는 파인애플룸은 하와이 대표 요리사인 앨런 웡(Alan Wong)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다. 최고의 셰프가 운영하지만 파인애플룸에 들어설 때면 마치 앨런 웡이 친구들을 불러모아 주최하는 편안한 파티에 초대된 것처럼 부담없는 분위기가 느껴진다. 더구나 하와이에서 나는 식재료만을 이용해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신선함이 물씬 풍긴다. 메뉴 중 팬로스트 포크벨리(Pan Roasted Pork Belly)는 돼지고기를 쪄낸 수육에 한국식 고추장과 된장이 어우러져 고소하면서도 알싸한 맛을 연출해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다. 이 요리에 사용된 돼지고기는 마우이에서 사육된 것으로 입에서 녹는 듯한 부드러운 식감이 인상적이다. 파인애플룸에서는 새우, 로브스터같이 해산물을 재료로 한 음식은 물론 마우이산 각종 고기로 만든 스테이크 등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디저트는 시원한 필리핀식 빙수인 ‘할로할로(Halo Halo)’가 제격이다. 코코넛과 하와이의 열대과일이 곁들여져 고소하면서도 상큼한 맛이 일품이다. 주소 1450 Ala Moana Blvd., Honolulu, Hawaii 96814; the 3rd floor of Macy’s 영업시간 월~금요일 오전 11시~저녁 8시30분, 토요일 오전 8시~저녁 8시30분, 일요일 오전 9시~오후 3시 가격 Pan Roasted Pork Belly 8달러, Halo Halo 小 5달러 문의 808-945-6573 Mariposa @O’ahu ▶ 달콤한 노을이 요리에 녹아들다 니만 마커스(Neiman Marcus) 3층에 있는 마리포사에서는 2명의 제빵사들이 손님들을 위해 매일 빵을 만든다. 마리포사 지배인이 추천한 그릴에 살짝 구운 안심스테이크(Grilled Beef Tenderloin)를 내오기 전에 제공되는 갓 구운 빵을 맛보면 마리포사의 진가가 느껴진다. 입맛을 돋우며 허기를 달래기 좋은 ‘몽키 브레드’가 주메뉴가 나오기 전 적당히 데워진 채 스트로베리크림치즈와 함께 나온다. 온기가 사라지기 전 두 손으로 가볍게 찢어 크림치즈에 찍어 먹으면 고소한 몽키 브레드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마리포사는 이탈리안 음식을 기반으로 한 퓨전음식을 선보인다. 하와이 각지에서 생산된 청정한 식재료를 사용해 음식의 신선도가 높아 입 안에 신선함이 감돈다. 음식 맛은 그렇다치고,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이 마리포사를 찾는 이유는 저렴하면서도 로맨틱한 디너를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리포사에서는 오아후 앞바다와 알라모아나 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발코니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해질녘이면 붉게 물드는 노을과 요리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된다. 여기에 마리포사에서만 즐길 수 있는 와인도 곁들이면 좋다. 주소 Neiman Narcus, Level 3, Alamoana Shopping Center, 1450 Alamoana Boulevard, Honolulu, Hawaii 96814 가격 스타터(Starter) 12달러부터, 주요리(Main Selections) 27달러부터 영업시간 오전 11시~저녁 9시 문의 808-951-3420 www.neimanmarcus.com Hawaiian Kona Coffee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Doutor ‘Mauka Meadows’@Big Island 커피가 익어가는 마법의 정원 ‘쭉 늘어선 커피나무와 카페가 있겠군’이라는 예상은 초입에서 이미 뒤집어졌다. 높게는 해발 800m이상의 높이에서 해안 경사면을 따라 이색적인 꽃과 나무가 만발한 아름다운 정원이 끝없이 펼쳐지고 있었다. 또 저 멀리에는 카일루아 코나를 포함해 빅아일랜드 서부 해안의 절경이 정원 너머로 너울거리고 있었다. 후알라라이산(Mt.Hualalai) 기슭을 가로지르는 마말라호아 하이웨이(Mamalahoa Hwy.)상에 위치한 도토루 마우카 메도우 커피농장은 이 일대 40km에 걸쳐 있는 여러 커피 농장 중 하나다. 하와이에 있는 700여 개의 커피농장은 대부분 8,000㎡정도의 소규모인데 반해, 도토루 마우카 메도우 커피농장은 무려 68만 평방미터나 되는 넓은 면적을 자랑한다. 그곳에 피어난 화려한 열대식물을 하나하나 헤아려 가며 한참 만에 도착한 카페의 풍경은 또 한번의 감탄을 자아냈다. 파란 수영장과 하늘, 그 경계를 비집고 올라온 야자수가 만들어내는 장면은 비현실적이기까지 했다. 그 수영장에 발을 담그고 한 모금씩 천천히 맛보는 100%의 코나 커피는 그 동안 한국이나 이탈리아, 프랑스 등지의 유럽에서 맛보던 커피와도 전혀 다른 맛이었다. 굳이 통용되는 표현을 소개하자면 코나 커피의 특색은 ‘조화로움’에 있다. 적당한 산도의 부드러운 감칠맛은 빈속에도 부담스럽지 않았다. 전세계 커피생산량의 0.1%에 불과한 코나 커피는 너무 귀해서 미국 본토(백악관을 포함한다)에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한다. 코나 커피가 10%만 포함된 블랜드 커피도 모두 코나 커피라는 이름을 앞세울 정도다. 커피를 재배하는 농장은 차로 3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데, 빨갛게 익은 커피열매를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수확하여 껍질을 벗기고, 세척해서 건조시키는 과정을 볼 수 있었다. 그 모든 정성과 탁월한 맛을 생각하면 조금 비싼 원두 가격도 비싸다고만 할 수 없다. 도토루 마우카 메도우 커피는 익숙한 일본 브랜드 도토루 그룹의 가족이 운영하는 농장인데, 전세계의 도토루 매장에서도 100% 코나 커피는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시즌에만 구입할 수 있다. 주소 P.O.Box 781 Holualoa, Hawaii 96725 영업시간 매일 오전 9시~오후 4시 가격 1파운드 백(450g) 28달러, 팬시(225g) 17달러, 엑스트라 팬시(225g) 20달러 문의 808-557-6878 www.maukameadows.com ◀ Chai’s Island Bistro @O’ahu 롤 모델이 된 하와이의 스타 셰프 그의 사진을 먼저 본 것은 비행기 안이었다. 하와이안항공의 기내지에 허브를 정성스럽게 따고 있는 그의 사진이 있었다. 하와이의 스타 셰프인 차이 차오와사리(Chai Chaowasaree)씨는 하와이안항공 기내식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짐작했겠지만 그는 요리만 하는 셰프가 아니다. 알로하 타워 마켓 플레이스(Aloha Tower Marketplace)에 있는 레스토랑 차이스 아일랜드 비스트로(Chai’s Island Bistro)를 찾았을 때 입구에서 자리를 안내해 준 것도 그였다. 저녁 내내 차이씨는 주방과 홀을 오가며 모든 것을 진두지휘하고 있었다. 중국계 아일랜더(하와이 섬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그가 하와이를 대표하는 셰프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비밀은 물론 ‘탁월한 맛’에 있었겠지만 하와이에서 생산된 신선한 재료만 고집하는 철학이라든가, 습관이 되어 버린 듯한 부지런함이 큰 몫을 한 것 같다. 하와이의 스타밴드인 카즈 형제(Brothers Caz)의 라이브 연주를 즐기며 손님들이 미각의 세계에 흠뻑 빠져 있는 동안 살짝 들여다본 주방은 그야말로 전쟁터였다. 그러나 차이씨의 익숙한 손놀림이 작동에 들어가자 북새통은 금세 정리가 되었다. 화장실로 이어지는 복도에는 전세계 스타와 명사들이 차이씨와 함께 찍은 사진들과 셀 수 없이 많은 상패, 트로피가 진열되어 있다. 땀을 뻘뻘 흘리며 급히 홀을 가로지르는 그를 우러러보지 않을 수 없었다. 주소 One Aloha Tower Drive Honolulu, Hawaii 96813 영업시간 점심식사 화~금요일 오전 11시~오후 4시, 저녁식사 매일밤 오후 4시이후 가격 스타터(Starters) 11달러부터, 주요리(Entrees) 27~46달러, 봉사료 18% 부과 문의 808-585-0011 www.chaisislandbistro.com The Willows @O’ahu ▶ 원주민도 인정한 하와이언 뷔페 여행자들이 하와이언 가정식 요리식당을 찾기란 쉽지 않은데, 만약 찾았다고 해도 문제다. 어렵사리 메뉴를 해석해내도 맛을 상상하기가 쉽지 않고, (경험상) 입맛에 맞지 않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더 윌로우스(The Willows)처럼 하와이안 전통 음식을 포함해 다양한 요리를 제공하는 뷔페식당이라면 일이 쉽게 풀린다. 음식을 눈으로 확인해 가면서 새로운 미식의 경험과 포만감을 모두 낚을 수 있다. 윌로우스는 하와이에서 유일하게 하와이안식 뷔페를 점심, 저녁으로 매일 판매하는 곳이다. 더 윌로우스가 위치한 지역은 맑은 샘으로 유명해서 왕가의 휴양지로 사랑받았던 명당이다. 한때는 토란 재배 농장으로 사용되었다가 30~50년대 사이에는 잘 가꿔진 정원으로 지역 사회의 유명한 파티 장소로 떠올랐다. 더 윌로우스는 이후 부침을 겪다가 여러 회사가 참여한 컨소시엄을 통해 1999년 부활했고, 다시금 하와이식 가든파티, 가족 단위의 외식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지금도 연못과 가든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레스토랑은 하와이 원주민들도 주말을 이용해 자주 찾아오는 외식 장소로 손꼽힌다. 주소 901 Hausten Street Honolulu, Hawaii 96826 영업시간 점심식사 오전 11시~오후 2시, 저녁식사 오후 5시30분~자정 가격 점심 뷔페 19.95~24.95달러, 저녁 뷔페 34.95달러 문의 080-952-9200 www.willowshawaii.com Hawaiian Kona Beer Kona Brewing @Big Island 새 신부도 잊게 만드는 맥주 현지에서만 마실 수 있는 맥주 한잔을 곁들인 느긋한 점심이라! 여행지에서 놓칠 수 없는 소박한 행복 중 하나다. 빅아일랜드에서 코나 브루잉 컴퍼니(Kona Brewing Company)도 당연히 놓치면 안 될 장소다. 연간 생산량이 불과 1만1,000배럴(17만 리터)에 불과하기 때문에 하와이 내에서 생맥주로 모두 소진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물론 하와이의 어느 곳에서도 가까운 편의점에 가면 빅웨이브(Big Wave)나 롱보드(Longboard) 같은 코나 브루잉 브랜드의 맥주를 살 수 있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그런 병맥주들은 하와이가 아니라 미국의 공장에서 생산해 캐나다에서 병입과정을 거친 후 다시 하와이로 수입되는 것이란다. 이런 ‘고급정보’의 입수경로는 코나 브루잉 컴퍼니에서 매일 운영하는 공장 견학 투어였다. 투어의 하이라이트는 물론 맨 마지막의 시음 시간이다. 부드러운 스팀 벤트 라거(Steam Vent Lager)나 쓰지만 고소한 포하쿠 페일 에일(Pohaku Pale Ale)은 물론이고 코나 원두를 사용한 커피맛 맥주 등의 이색적인 맥주도 시음할 수 있다. 함께 견학에 참가한 사람들은 한두 잔의 맥주로 금세 둘도 없는 친구들이 되었는데, 캘리포니아 남자가 신혼여행 중인 새 신부를 차 안에 남겨두고 홀로 견학에 참가했다는 고백을 한 것도, 그에게 사람들이 맹렬한 비난을 한 것도 모두 알코올 때문이었을 것이다. 코나 브루잉 컴퍼니는 펍&레스토랑(Pub&Restaurant)도 운영하는데 맥주와 함께 먹기 좋은 큼직한 피자와 샐러드도 맛있기로 유명하다. 맥주를 좋아하지 않아도 즐거운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포장용기격인 그라울러(Growler)를 구입하면 저렴하게 맥주를 리필할 수 있다. 주소 75-5629 Kuakini Hwy. Kailua Kona, HI 96740 영업시간 오전 11시~밤 10시(금·토요일 오전 11시~밤 11시까지) 가격 샐러드 7~12달러, 피자 11~24달러, 샌드위치 11~14달러, 맥주 330CC 4달러, 450cc 5달러, 샘플러 8달러 문의 808-334-2739 www.konabrewingco.com ◀ Huggo’s @Big Island 바다와 저녁놀을 담은 접시 작은 해변마을의 바닷가 바위언덕 위에 허고스가 처음 오픈했을 때 모습은, 샐러드 바(Salad Bar)에 큼직한 스테이크나 생선 덩어리를 먹을 수 있는 캐주얼한 장소였다. 어부들마저 이곳에 와서 바다에서 겪은 모험으로 수다를 떨던 곳이다. 그리고 35년이 지난 지금 허고스는 카아루아 코나 지역을 대표하는 레스토랑으로 자리잡았다. 낯설게 느껴질 만큼 살이 실하고 쫄깃한 해산물 요리와 작은 배들이 마지막 빛을 발하는 장엄한 석양은 행복한 저녁을 위한 완벽한 세팅이다. 허고스가 특별한 이유가 하나 더 있다. 음식의 질은 말할 것도 없고 서비스에서도 더 없는 예의와 격식을 갖춘 곳이지만 분위기만은 캐주얼 레스토랑을 찾은 듯 편안하다는 점이다. 해변에 간이 테라스를 설치한 것 같은 허술한 건물에서 딱딱한 정장은 오히려 어색하기도 할 터. 콘라드 아로요(Konrad Arroyo) 셰프의 메뉴는 무엇을 선택해도 절대로 실패가 없다. 하지만 1982년부터 시작한 바비큐 비프 립(Barbecued Beef Rib)과 데리야키 스테이크(Teriyaki Stake)만은 손님들의 원성이 두려워 감히 메뉴판에서 뺄 수 없는 스테디셀러가 되었다. 허고스 바로 옆에 있는 허고스 온더 락스(Huggo’s on the Rocks)는 좀더 캐주얼한 느낌으로 훌라 댄스와 음악 공연을 펼친다. 주소 75-5828 Kahakai Rd. Kaiua-Kona, HI 96740 영업시간 저녁식사 오후 5시30분~저녁 9시(주말 오후 5시30분~밤 10시까지), 선데이 브런치 오전 10시~오후 1시 가격 데리야키 스테이크 27달러, 파스타류 22~24달러 문의 808-329-1493 www.huggos.com Tropica Restaurant & Bar @Maui ▶ 파도와 노을, 그리고 요리 해질녘이면 가족과 연인들이 웨스틴 마우리 리조트 해변으로 모여든다. 경쾌한 파도 소리, 뜨겁게 타오르는 노을이 만들어낸 매직아워(Magic Hour)를 즐기기 위해서이다. 웨스틴 마우이에서 매직아워와 함께 가장 로맨틱한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은 트로피카(Tropica Restaurant & Bar)이다. 트로피카에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맛은 하와이 코나섬에서 건져 올린 로브스터로 만든 프랑스식 스튜요리(Pacific Bouillabaisse)이다. 큼직한 집게 다리를 살짝 쪄 해산물과 빅아일랜드에서 재배한 토마토를 곁들여 고소함과 상큼함이 입 안에 감돈다. 트로피카는 음식은 물론 자리에도 프리미엄이 붙는다. 비교적 바닷가와 가까운 테이블이 좀더 일몰을 잘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예약은 필수다. 식사를 다 마치고 트로피카 오른편에 있는 웨일러스빌리지(Whaler’s Village)에서 산책하는 것도 추천한다. 명품숍은 물론 기념품을 판매하는 소소한 상점들이 많다. 또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오는 노천 펍이 운영 중인데 이곳에서 맥주 한잔으로 하루를 마무리하기 좋다. 주소 2365 Ka’anapali Parkway, Lahaina, Maui, Hawaii 96761 영업시간 오후 5시~밤 10시까지 문의 808-667-2525, www.westinmaui.com Hawaiian Wine MauiWinery @Maui 상큼한 파인애플향이 입 안 가득 마우이와이너리는 한 해 관광객 18만명이 찾는 마우이의 대표 관광지이다. 그러나 여느 와이너리처럼 길게 늘어선 포도밭을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우이와이너리가 이토록 인기를 끄는 이유는 코와 입을 휘감는 달콤함과 독특한 와인의 주원료에 비밀이 있다. 마우이와이너리의 간판 와인은 파인애플로 만들었다. 파인애플와인은 1974년, 할레아칼라 서쪽 지류에 있는 울루파라쿠아 농장(Ulupalakua Ranch)의 포도나무가 열매를 맺기 전에 ‘시험 삼아’ 생산한 제품이다. 정작 포도나무의 열매로 만든 와인이 파인애플와인보다 10년이나 늦게 ‘마우이 브루트 스파클링(Maui Brut Sparkling)’이라는 이름으로 시판됐다. 마우이와인은 와인 하우스에서 무료로 테이스팅할 수 있고, 매일 오전 10시30분과 오후 1시30분, 2차례 진행되는 와이너리 투어에서 눈으로도 맛볼 수 있다. 마우이와이너리를 방문할 때 가장 인상적인 것은 와이너리까지 이어지는 31번 산간도로다. 이곳을 지날 때 ‘하와이는 바다’라는 출처불명의 고정관념을 깨버릴 수 있는 장면들이 지나간다. 산간 녹지 사이로 구불구불한 도로를 지나갈 때 듬성듬성 나타나는 바위와 나무들, 청명한 바람은 마치 제주의 산간 도로를 달리듯 상쾌하다. 주소 P.O.Box 953 Ulupakua, Hi 96790 영업시간 매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문의 808-878-6058 www.mauiwine.com 1 낙원의 비밀인가, 하와이는‘치즈버거’같은 평범한 음식도 특별하게 만들어 버린다 2 볼케이노 마을에서 우연히 들른 키아웨 키친은 용암처럼 강렬한 인상은 남겼다 3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한 팬케이크를 파는 캔스 하우스 오브 팬케이크 ◀ Cheeseburger In Paradise @Maui 치즈버거인파라다이스 마우이 라하이나 해안도로변에 있는 캐주얼 레스토랑이다. 와이키키에서 며칠 머문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을 것이다. 와이키키에 치즈버거인파라다이스가 두 곳이나 있으니까. 그러나 마우이 라하이나에 있는 것이 원조다. 치즈버거인파라다이스의 가장 유명한 메뉴는 상호와 같은 ‘치즈버거 인 파라다이스’이다. 거대한 빵 안에 손바닥만한 쇠고기 페티와 토마토, 양상추 같은 야채가 가득하다. 바다쪽 창은 바다와 맞닿아 있어 파도소리가 들린다. 해질녘이면 뜨거운 노을이 펼쳐진다. 창쪽에 앉아 치즈버거 파라다이스를 먹으면서 이 둘을 함께 감상하면 맛도 훨씬 좋다. 주소 811 Front St., Lahaina, Hawaii 문의 808-661-4855 ◀ Kiawe Kitchen @Big Island 볼케이노 마을의 넘버 원 레스토랑 빅아일랜드의 화산국립공원 내에는 주유소나 레스토랑이 없다. 1.6km 떨어진 볼케이노 마을로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도착했을 때 선택의 기회는 많지 않았지만 다행히 키아웨 키친(Kiawe Kitchen)은 ‘희소성’을 무기로 아무렇게나 요리하는, 그런 집이 아니었다. 샌드위치류(12달러), 피자(15~17달러), 샐러드(11~13달러) 등 간단한 메뉴지만 푸짐하고 맛도 훌륭했다. 주소 19-4005 Haunani Rd. Volcano, Hawaii 문의 808-967-7711 지도 p 25 ◀ Ken’s House of Pancakes @Big Island 깜짝 행운을 만나게 되는 곳 이름에서 힌트를 얻어 간식으로 ‘팬케이크’를 먹으러 갔다가는 포만감에 비틀거리며 나오게 될 집이다. 거대한 부피의 팬케이크도 명물이지만 사이민(Saimin)이라는 누들과 라이스 덮밥 요리는 그 동안 느끼한 요리에 치진 혀에 휴식을 준다. 사람에 따라서는 마치 오아시스를 만난 느낌일 터. 게다가 10달러 이하의 간단한 메뉴들이 몇 페이지에 걸쳐 선택을 기다리고 있으니정말 유쾌한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주소 1730 Kamehameha Ave. Hilo, Hawaii 문의 808-935-8711 ★ 알면 더 맛있는 하와이 전통 요리 손이 많이 가는 하와이 전통 요리는 미국의 패스트문화에 익숙해져 버린 하와이 원주민들에게도 장만이 쉽지 않은 음식이 되었다. 그래서 전통음식만을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에 가서 외식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주식 한국인에게 ‘밥’이 주식이라면 하와이안들에게는 토란이 주식이다. 포이(Poi)는 토란을 쪄서 으깬 요리다. 스프 치킨 롱 라이스(Chicken long rice)는 당면을 이용한 하와이 스타일의 닭고기 누들 수프다. 샐러드류 로미 로미 새먼(Lomi Lomi Slamon)은 소금에 절인 연어에 잘게 썬 토마토, 양파 등을 섞은 것. 포케(Poke) 하와이 음식에서 빠지지 않는 기본 메뉴다. 타코 포케(Tako Poke)는 오이, 양파와 함께 맵게 양념한 문어이고, 아히 포케(Ahi Poke)는 참기름, 고추, 소금으로 간을 맞춘 참치회다. 고기류 칼루아 피그 & 캐비지(Kalua Pig & Cabbage)는 훈제한 돼지고지와 양파, 양배추 요리이며, 라우 라우(Lau Lau)는 루아우 잎에 싸서 조리한 돼지고기와 은대구 요리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여행신문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여행신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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