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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정부 “007, 영화 장면 좀 바꿔주세요”

    인도정부 “007, 영화 장면 좀 바꿔주세요”

    ”영화 장면 좀 바꿔 주세요” 최근 인도에서 촬영 중인 영화 007 시리즈의 일부 장면이 인도정부의 요청으로 바뀐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1983년 로저 무어가 주연했던 ‘옥토퍼시’(Octopussy)이후 30년 만에 인도땅을 다시 밟은 007은 전작에 이어 다니엘 크레이크가 비밀 첩보 요원으로 재등장한다. 인도정부에 의해 문제시 된 장면은 운행 중인 열차 지붕으로 제임스 본드가 오토바이를 이용해 뛰어오르는 신. 원래 안은 이 열차 지붕 위에 많은 승객들이 타고 있는 설정이었다. 현재 인도에서 열차는 국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교통수단으로 열차 지붕 위 승차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이 지붕 위 열차 승차가 불법이라는 점. 인도 철도부 장관 디너스 트리베리는 AFP와의 인터뷰에서 “인도에서 열차 지붕 위 승차는 불법으로 모든 열차가 지붕 승차를 하는 것이 아니다.” 며 “사람들에게 잘못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정부의 요청으로 007제작사 측은 영화 속 열차 위 승객들을 뺐다. 철도부 장관은 “007같은 대작에 인도가 등장하는 것은 큰 홍보 효과가 있다.” 며 “‘인도의 철도가 제임스 본드처럼 강력하다’는 대사도 넣어주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007시리즈의 23번 째가 될 이번 영화의 제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샘 멘데스가 연출을 맡았다. 사진=영화 007 옥토퍼시의 한 장면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용원 칼럼] 포퓰리즘, 기득권층이 휘두르는 ‘조자룡의 헌 칼’

    [이용원 칼럼] 포퓰리즘, 기득권층이 휘두르는 ‘조자룡의 헌 칼’

    포퓰리즘(populism)은 흔히 ‘대중의 인기에 영합하는 정치 행태, 곧 대중영합주의’로 규정된다. 이 용어는 19세기 말 미국에서 탄생했다. 공화·민주 양대 정당에 대항하고자 등장한 인민당(populist party)이 경제적 합리성은 도외시한 채 노동자·농민의 표를 의식한 정책을 남발한 데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포퓰리즘이란 말이 2011년 한국사회에서처럼 자주 쓰인 사례가 이전엔 아마 없었으리라. 무상급식이건 ‘반값 등록금’이건, 그 밖에 복지와 관련한 요구가 나오면 반대하는 쪽에서는 어김없이 포퓰리즘이란 칼날을 세워 난도질부터 하려 든다. 집권당과 그 소속 의원·지자체장, 정부, 재계가 내세우는 논리는 간단하다. 아이들이 급식비를 내지 않고 학교에서 밥을 먹는 것도, 대학생 등록금을 반으로 낮추는 일도 다 나라와 국민의 장래를 생각하지 않는 무책임한 짓이며, 이는 “인기영합적인 데다” “실현 가능성이 없어서” 결국은 “망국적 유령”에 불과하다는 주장이다. 이러한 비난이 언론매체에 오르지 않는 날이 드물 지경이 되니 이제는 포퓰리즘이라는 표현 자체가 묘하게 사람을 주눅들게 만든다. 포퓰리즘을 꾀한다고 지목 받으면 일단 ‘무지하고 이기적인 사람’처럼 되어 버리기에, 그에 동의하면 나 자신도 같은 부류가 되는 듯한 꺼림칙한 느낌을 갖게 하는 것이다. 그런 비난은 옳은 걸까. 우리사회는 오래전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 무상(의무)교육을 해왔다. 초등학교는 1953년에, 중학교는 1985년에 각각 시작했다. 수업료 부담을 주지 않고 아이들에게 교육을 시키는 판이다. 그런데 그 교육의 일부인 학교 급식을 무상으로 하는 일을 ‘인기영합적’이라 우기는 게 합리적 비판일 수는 없다. 무상급식은 무상교육의 내적 충실화에 불과하다. 교육 부문 예산을 급식에 쏟아부으면 교사 개·증축 등 낙후한 교육 환경 개선이 어려워진다는 주장도 있다. 왜 무상급식 비용을 교육 예산 내에서만 돌려써야 하는가. 서울시 예산 1000억원으로 한강에 세빛둥둥섬을 띄울 건지, 아이들을 3~4년 무상으로 밥을 먹게 할 건지는 ‘인기 영합’과는 상관없이 예산 집행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문제이다. 반값 등록금 역시 마찬가지이다. 대학 진학률이 80%대에 이르는 사회에서 대학 진학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그 알량한 대학 졸업장 하나 없으면 경쟁의 장(場)에 진입하는 일조차 불가능한 게 현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국민 10명 가운데 9명은 반값 등록금을 지지한다. 그런데도 대중에 영합한다고 몰아붙이는 정치인들은 누구를 위하여 왜 정치를 하는 것일까. ‘조자룡이 헌 칼(창) 쓰듯’이라는 속담이 있다. 돈이나 물건을 헤프게 쓰는 경우를 이른다. 조자룡은 유비의 아들 아두를 구하고자 100만 대군을 홀로 헤집으며 날이 다 빠지도록 칼을 휘둘렀다. 목숨을 걸고 주군에게 충성을 다한 것이다. 그러나 포퓰리즘을 무기 삼아 마구 들이대는 이 시대 일부 인사들에게 나라와 국민에 대한 충성심은 없어 보인다. 그들이 지키고자 애쓰는 건 오로지 기득권일 게다. 그러면서도 상대방에게 나라와 국민의 장래를 고려하지 않는다고 비난한다. 포퓰리즘이란 용어는 복지 확대를 원하는 국민을 무지하고 이기적인 양 몰아붙인다는 점에서 모욕적이다. 또 거짓된 논리로 선동한다는 측면에서는 폭력적이다. 앞으로도 포퓰리즘을 앞세워 국민 요구를 무시하는 정치인·집단이 있다면 그들이 노리는 바를 눈여겨봐야 한다. 그래도 여전히 찜찜하다면? 브라질의 전 대통령 룰라를 떠올리기 바란다. 선반공 출신인 그가 각종 복지정책을 내걸고 대통령에 당선되자 구미 언론은 전형적인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지난해 8년 임기를 마칠 즈음 국민 지지도는 87%나 됐다. 포퓰리즘이 승리한 것이다. ywyi@seoul.co.kr
  • [씨줄날줄] 우파 포퓰리즘/박대출 논설위원

    포퓰리즘은 외래어다. 영국 케임브리지 사전을 보자. “보통 사람들의 요구와 바람을 대변하려는 정치 사상, 활동”이라고 정의돼 있다. 선악의 개념이 없다. 가치 중립적이다. 우리나라 사전은 다르다. 대중(영합)주의, 인기(영합)주의로 번역한다. 두산 백과사전은 구체적이다. 일반 대중의 인기에만 영합하여 목적을 달성하려는 정치 행태로 규정한다. 현실성이나 가치 판단, 옳고 그름 등 본래의 목적을 외면한다는 전제도 곁들인다. 선악의 개념이 존재한다. ‘나쁜’이란 의미가 깔려 있다. 포퓰리즘은 1891년 결성된 미국 인민당(Populist Party)이 원조다. 정치적 이데올로기로 쓰인 건 20여년 앞선다. 러시아의 프롤레타리아 혁명 때 등장했다. 미국 인민당은 20년을 버티지 못했다. 이 때만 해도 선악의 경계는 엷었다. 아르헨티나는 후안 페론 대통령 이후 파탄났다. 그래서 페론주의, 즉 페론식 포퓰리즘은 나라를 거덜내는 개념이다. 이후 포퓰리즘은 ‘나쁜’으로 덧칠됐다. 서유럽 경제 위기의 주범으로 인식된다.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우파 포퓰리즘을 내걸었다. 갑작스러운 건 아니다. 지난해 서민정책특위 위원장 때도 주장했다. 그는 우파 포퓰리즘은 ‘좋은 포퓰리즘’이라고 한다. 국가 재정 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친서민 정책이란 것이다. 서민복지 확대, 전·월세 상한제, 비정규직 대책 등은 헌법적 근거를 두고 있다고 주장한다. 반면 좌파 포퓰리즘은 ‘나쁜 포퓰리즘’이라고 했다. 국가 재정을 파탄내는 무책임한 포퓰리즘이라는 것이다. 정치권은 이중잣대를 들이댄다.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란 식이다. 그러다 보니 좌충우돌이다. 당장 한나라당 중진들부터 반발한다. 정몽준 의원은 홍 대표가 당 혁신위원장 시절 주도해 만든 정강정책을 인용한다. “집단 이기주의와 포퓰리즘에 맞서 헌법을 수호하고….”라는 대목이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의 친서민 정책을 우파 포퓰리즘이라고 했다. 이쯤 되면 복잡해진다. 포퓰리즘은 나쁜 건가, 좋은 건가. 원래 중립 개념이지만 하기에 따라 나쁜 것도, 좋은 것도 될 수 있다는 건가. 미국 인민당의 주장은 당시엔 먹혀들지 않았다. 상원의원 직선제, 누진소득세, 철도·석유·철강 등 거대 기업 담합 금지 등. 그러나 강령과 조직은 민주당에 흡수됐다. 그 뒤 상원의원 직선제는 관철됐다. 소득세법과 공정거래법도 제정됐다. 우리도 멀리 내다봐야 한다. 좋으니, 나쁘니 말싸움할 때가 아니다. 박대출 논설위원 dcpark@seoul.co.kr
  • [열린세상] 탐사보도 유전자를 지켜가는 법/이민규 중앙대 신문방송학부 교수

    [열린세상] 탐사보도 유전자를 지켜가는 법/이민규 중앙대 신문방송학부 교수

    최근 발생한 감사원과 금융감독원 고위 공직자의 비리 사건은 공공 감독 시스템의 허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양대 국가 최고 감찰기관 관계자가 뇌물을 받고 비리를 눈감아준 결과 엄청난 금융손실을 초래했고 사회 갈등을 불러일으켰다. 피해자 대부분이 가난한 서민이라는 점에서 국민이 느끼는 안타까움과 분노는 더욱 증폭되고 있다.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연고주의와 온정주의가 이번 사건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될 수 있다. 은밀하게 청탁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고위 감찰기관에도 통했다는 게 밝혀졌다. 이럴 때일수록 언론의 감시견(watchdog) 역할이 절실하다. 이슈를 관찰하고 기계적으로 보도하는 언론에서 벗어나 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해결책을 제시하는 탐사 언론이 필요하다. 선진국일수록 공공 감찰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공백을 언론이 대신한다. 2011년 퓰리처상의 공공봉사 분야는 ‘로스앤젤레스(LA) 타임스’가 받았다. LA 타임스는 로스앤젤레스 근교 소도시인 벨(Bell) 시의 시장과 시의원의 세금 횡령을 탐사보도하였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다’는 제목의 연속 탐사보도로 시장을 포함한 8명의 고위 공직자들을 구속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더욱이 이 탐사보도로 이들이 부당하게 빼돌린 290만 달러에 달하는 세금을 환수 조치하였다. 공공 감독 기관이 해야 할 역할을 지역 언론이 훌륭하게 해낸 것이다. 부산저축은행 사태 피해자 층과 유사하게 벨 시는 캘리포니아 주 가운데에서도 중앙의 주목을 거의 받지 못하는 가장 가난한 지역으로 노동자 계층이 주로 거주하는 도시였다. 언론의 집요한 취재 결과, 지방자치 단체가 부패했을 경우 어떠한 일이 벌어지는가를 밝힌 대표적인 사례이다. LA 타임스는 사회 정의를 바로 세웠을 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에 걸쳐 유사한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게 함으로써 사회적 비용을 대폭 줄이는 효과를 가져다 주었다. 좋은 탐사보도는 사회정의를 바로 세울 뿐만 아니라 우리의 귀중한 사회자본을 보호한다. 부정과 부패로 인해 치러야 할 막대한 금전적 손실을 미리 예방한다. 이뿐만 아니라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비영리 탐사보도 센터인 공직청렴센터(Center for Public Integrity)와 ‘워싱턴포스트’는 정부 부동산 대출 문제를 심층 탐사보도하였다. 그 결과 부실한 6개 대출업체를 퇴출시켜 비용 1억 달러를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캘리포니아 탐사보도센터(The Center for Investigative Reporting)는 지역 언론과 손잡고 캘리포니아 지역 학교들이 지진에 매우 취약하다는 것을 탐사보도한 결과 약 2억 달러에 달하는 건설 비용을 절약하였다. 프로퍼블리카(ProPublica)와 공영라디오(NPR)는 전쟁 후 외상치료의 문제점을 탐사보도하여 2억 달러에 달하는 의료비용을 절감했다. 하지만 이 같은 언론의 감시견 역할도 경영상 어려움으로 많이 무뎌지고 있다. 국내외 많은 언론사가 경영 압박 등을 이유로 탐사보도 인력을 감축하거나 없애고 있다. 사실은 충실하게 전달하지만 심층 탐사보도는 외면한다. 대신 속보형 단신뉴스에서 머물고 만다. 길거리에 내몰린 탐사보도 기자들은 현명한 생존 방법을 모색했다. 바로 다양한 종류의 비영리 탐사보도센터 설립이었다. 퓰리처상을 연속 2회 수상한 프로퍼블리카, 헤지펀드의 대가 조지 소로스가 조건 없이 후원하는 공직청렴센터 그리고 탐사보도센터가 설립한 캘리포니아 워치(California Watch)가 그것들이다. 이들은 기존 언론사도 넘볼 수 없는 좋은 탐사보도를 양산하는 대표적인 비영리 탐사보도센터이다. 이 센터들은 정치권력이나 자본권력, 시민권력 등에 휘둘리지 않는다. 대신 독자적으로 인터넷과 소셜미디어 등 첨단 하이테크로 무장하여 시민과 직접 소통한다. 이곳에서 미래 탐사보도 모델을 본다. 이제 한국에서도 시민단체나 학교를 중심으로 비영리 탐사보도 기관의 설립을 기대해 본다. 언론의 정의로운 분노는 중요한 사회자본이다. 전통적으로 내려온 언론의 탐사 유전자(DNA)를 시대의 변화에 따라 현명하게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 NASA “거대 소행성 지구로 접근”…충돌 할까?

    NASA “거대 소행성 지구로 접근”…충돌 할까?

    지구와 소행성이 충돌한다? 미국 항공우주국(이하 NASA) 소속의 한 과학자 지구를 항해 거대한 소행성이 다가오고 있다고 주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스페이스닷컴이 지난 3일 보도했다. 이 과학자는 ‘2005 YU55‘라는 이름의 소행성이 오는 11월 지구를 스치듯이 지나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2005 YU55는 직경 296m, 무게 5500만t의 엄청난 몸집을 자랑하는 바위 행성이며, 천체 전문가들이 예측하는 지구와 소행성의 최근거리 날짜는 미국 시간을 기준으로 11월 8일이다. 이 날이 되면 두 행성의 거리는 약 32만 4600㎞로, 지구와 달의 평균거리인 40만㎞보다 훨씬 가깝다. 우주의 거리적 관점에서 봤을 때 ‘머리카락 두께 정도의 차이’ 라는 전문가들의 이야기가 나올 만큼 매우 근접한 거리다. 천체 전문가들은 이 소행성이 지구에 근접한 여러 소행성 중 가장 큰 크기이며, 만약 지구와 충돌한다면 수소폭탄 6만 5000개가 동시에 터지는 규모의 파괴력으로 지구가 초토화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다행히 소행성 2005 YU55가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지만, 11월 8일이 되면 지구에서 아마추어용 망원경으로 확인할 수 있을 만큼 가까이 접근해 이색적인 광경을 연출할 것으로 예측된다. 영국 천문학과 ‘소사이어티 포 파퓰러 애스트로노미’(Society for Popular Astronomy)의 부회장 로빈 스카젤은 “거대 규모의 소행성이 지구와 32만㎞ 정도까지 가깝게 지나가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위는 지구로 접근중인 소행성 2005 YU55’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NASA 과학자 “거대 소행성 지구로 접근 중”

    NASA 과학자 “거대 소행성 지구로 접근 중”

    현재 지구 쪽으로 접근하고 있는 거대한 크기의 소행성이 오는 11월 지구를 ‘스치듯이’ 지나갈 것이라고 미국항공우주국(NASA) 소속 과학자가 지난 4일(현지시간) 예측했다. 천체 전문가들이 주시하고 있는 우주 물체는 소행성 2005 YU55. 직경 296m에 5500만t의 무게의 이 거대한 바위는 오는 11월 8일 지구에 가장 근접해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 그 때의 거리는 약 32만 4600km로, 달과 지구와의 평균거리 40만km 보다 더 가깝다. 우주의 시각으로는 ‘머리카락 정도의 두께’와 다름없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소행성 2005 YU55는 지구에 이렇게 가깝게 접급한 우주바위 가운데서도 가장 큰 크기다. 만일 이것이 지구로 그대로 날아든다면 6만 5000개의 수소폭탄이 동시에 터지는 것과 비슷한 규모의 파괴력을 가져 약 9.6km직경의 600m의 분화구를 남길 것으로 추측된다. 지구위협천체목록(PHO)에 포함된 이 소행성은 이날 지구에서 아마추어용 망원경으로 확인될 만큼 가깝게 지나가긴 하겠지만, 100년 내 지구로 날아들 가능성은 물리학적으로 거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천문학회 ‘소사이어티 포 파퓰러 애스트로노미’(Society for Popular Astronomy)의 부회장 로빈 스카젤은 “이 정도의 가깝게 소행성이 지나가는 건 매우 드문 일”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사진설명=소행성 자료사진과 2005 YU55의 모습(위부터)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보석처럼 빛나는 ‘초희귀 심해어’ 촬영 화제

    보석처럼 빛나는 ‘초희귀 심해어’ 촬영 화제

    깊은 바다에서 보석처럼 빛나는 희귀한 심해어들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해양생물 전문 사진작가 조수아 램버스(25)는 하와이 카일루아-코나(Kailua-Kona) 심해에서 서식하는 희귀 해양 생명체들을 담은 사진들을 최근 공개했다. 사진에는 포착된 생물들은 주로 오징어와 해파리, 새우 등. 몇 센티미터밖에 되지 않은 작은 심해어들을 촬영하기 위해서 램버스는 400번 넘게 암흑 다이빙 촬영을 시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램버스는 “해질녘 보트를 타고 4.8km를 나가서 엔진과 모든 조명을 끈 채 어둠속에서 헤엄을 치며 촬영을 했다. 장완흉상어(Oceanic White-Tip Shark)와 맞닥뜨려 위기의 순간을 맞기도 했다.”고 아찔한 경험담을 털어놓기도 했다. 암흑 촬영 덕분에 램버스는 심해어에 보다 가까이 갈 수 있었으며, 아름다운 빛깔을 담아낼 수 있었다. 심해어들이 드러내는 신비로운 색깔은 이들이 가진 고유색소가 투영돼 드러난 것이다. 램버스가 발견한 심해어종 가운데 일부는 아예 공식명칭도 없는 초희귀한 생명체도 있었다. 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트레목토푸스’(tremoctopus)라 불리는 작은 보라문어를 촬영에 성공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트위터(twitter.com/newsluv) 
  • 그랜드 앰배서더, ‘추석 명품 선물세트’ 선봬

    그랜드 앰배서더, ‘추석 명품 선물세트’ 선봬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로비라운지&델리’에서는 추석을 맞아 9월 1일부터 9월 23일까지 ‘그랜드 앰배서더 명품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국내산 한우 1++ 등급으로 구성된 한우 세트부터 전라남도 완도에서 공수한 특선 전복 세트, 훈제 연어와 와인 세트, 산삼 배양근 정, 어인마니 봉밀천삼, 프렌치 햄퍼 세트, 유러피언 햄퍼 세트가 구성된다.이어 최고 와인이라고 일컬어지는 오퍼스 원(Opus One 05’)과 알마비바(Almaviva 06’)로 구성된 명품 와인 세트 등이다.이번 선물세트는 총 19종의 호텔 특선으로 준비되며 이 중 소믈리에가 엄선한 프랑스 스위트 와인과 세계 3대 진미로 일컬어지는 푸아그라, 캐비어, 송로버섯 오일 등으로 구성된 프렌치 햄퍼 세트와 이탈리안 와인, 슬라이스 햄 및 발사믹 식초가 구성된다.추석 선물 세트 가격은 15만원부터 85만원까지이며 50만원 이상 구매 시 호텔 임직원이 직접 선물을 전달하는 ‘앰배서더 프레스티지 딜리버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상 부가세 별도 가격).예약 및 문의: 로비라운지 & 델리 02-2270-3101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족집게 문어 가수 데뷔?...‘엘비스’ 추모앨범 참여

    족집게 문어 가수 데뷔?...‘엘비스’ 추모앨범 참여

    지난 ‘2010 남아공월드컵’을 통해 유명인사가 된 점쟁이 문어 파울이 가수로 데뷔한다. 2일 영국 일간지 메트로에 따르면 문어 파울은 영화, 광고에 출연한데 이어 이번에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추모 앨범에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파울은 ‘파울 더 오토퍼스 싱스 엘비스’(Paul The Octopus Sings Elvis) 부분에 참여한다. 파울이 아직 어떤 식으로 소리를 내게 될 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영험한 능력이 높이 평가받아 이번 앨범에 동참하게 됐다. 제작사 측은 “월드컵 당시의 신비한 기운이 이번 앨범에도 녹아들었으면 좋겠다”고 파울을 참여시킨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파울은 비록 대역으로 촬영됐지만 어떻게 신비한 예언 능력을 얻게 됐는지의 스토리를 담은 월드컵영화 ‘문어 파울의 살해’(The Murder of Paul the Octopus)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뿐만 아니라 파울은 최근 스페인 명예시민으로 위촉되고 기념우표도 발행됐다. 사진 = 슈피겔사이트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입 2개ㆍ코 2개’ 두 얼굴의 고양이 태어나

    ‘입 2개ㆍ코 2개’ 두 얼굴의 고양이 태어나

    입 2개 코 2개 눈 4개 등 완벽한 두 얼굴을 가진 고양이가 미국의 한 가정집에서 태어났다. 미국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9일(현지시간) 웨스트버지니아 주 찰스턴의 한 가정집에서 기르는 애완 고양이가 두 얼굴을 가진 새끼를 낳아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주인은 “새끼 고양이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려고 한 마리씩 자세히 살펴보는데 한 마리에게서 각각 다른 울음소리가 나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주인은 두 얼굴을 가졌다는 뜻으로 이 고양이를 ‘투 페이스’(Two Face)라고 이름 붙였다. 어미 고양이는 유독 ‘투 페이스’만 제 품에 품지 않았고 젖도 물리지 않았다. 현재 이 고양이는 동물병원에서 의료진의 도움을 받으며 자라고 있다. 의료진은 ‘투 페이스’가 사람이나 젖소 등에게서 희귀하게 발생하는 안면 중복기형(diprosopus)을 앓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 기형은 일란성 쌍생아의 분리가 불완전할 때 발생한다. 이 고양이를 검진한 에리카 드레이크 박사는 “두 입이 따로 움직이는 것으로 보아 식도가 독립돼 있을 확률이 높다. 고양이가 대체로 건강하긴 하지만 이 장애를 가진 동물들은 다 성장하기도 전에 사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의료진은 이 고양이가 생존할 확률은 50%정도로 내다보고 있다. 주인은 ‘투 페이스’가 오랫동안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치료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워싱턴 포스트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외국어랑 놀자-영어] 봄은 어디에 있나요?

    A:It’s already May. I can’t believe it. (벌써 5월이라니. 믿을 수가 없네요.) B:The calendar says it’s May but it sure doesn’t feel like it. (달력으로는 5월이지만, 전혀 5월 같지 않아요.) A:You can say that again. Where is spring? (맞아요. 봄은 어디에 있나요?) B:Spring flowers are blooming but they’re weeks behind. (봄꽃은 피고 있지만, 몇 주씩 늦잖아요.) A:Spring should be a good time for a getaway, but not anymore. (봄은 야외로 나들이하기에 딱 좋은 계절이어야 하는데, 이젠 아니네요.) B:No four distinct seasons anymore. (4계절이 뚜렷한 건 옛날이야기네요.) ▶bloom:꽃이 피다 Most flowers begin to bloom in spring. (대부분의 꽃들이 봄이면 피기 시작한다.) ▶getaway:도주, 탈출/ 단기휴가/ 휴가지역 Jeju is a popular island getaway in Korea. (제주는 한국에서 인기 있는 휴양섬이다.) ▶~be a good time for~:~하기에 제격이다, 안성맞춤이다. Spring and fall are a good time for hiking. (봄과 가을은 산행하기에 안성맞춤이다.) ▶distinct:구분되는, 명확한 Korea has four distinct seasons in a year. (한국은 일년에 4계절이 뚜렷하다.) 박명수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교수
  • 태양 가로지르는 UFO 포착…정체는?

    태양 가로지르는 UFO 포착…정체는?

    태양을 가로지르는 미확인 비행물체(UFO)가 한 천문학자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영국 대중지 더 선에 따르면 영국 런던에 사는 말콤 파크는 최근 여과기가 장착된 망원경을 통해서 태양의 운동을 연속사진으로 담고 있었다. 그 때 태양 아래쪽 부분에 정체불명의 비행체가 매우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모습을 발견, 말콤은 지금껏 한번도 본 적 없는 장면을 유심히 관찰했다. 그는 “이 물체의 속도는 매우 빠른 것 같았다. 작아서 잘 보이진 않았으나 형태가 고르지 않은 돌덩어리처럼 보였다.”고 설명했다. 말콤은 이 물체를 우주에 떠다니는 물체로 추측하고 있다. 그는 “형체로만 따지면 사진 속 물체가 우주의 쓰레기이거나 작은 소행성 같다.”고 추측하면서 “비행기나 새일 가능성은 없다. 이 물체에는 날개로 보이는 형체를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영국의 천문학회 ‘소사이어티 포 파퓰러 애스트로노미’(Society for Popular Astronomy) 부회장 로빈 스카젤은 “누구도 그 정체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말 그대로 UFO”라면서 “높게 뜬 풍선으로 의심되긴 하지만 빠른 속도로 볼 때 그 가능성 역시 크지 않다.”고 말했다. 사진=연속 촬영한 모습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똑똑하네”…도구 사용하는 문어 발견

    “똑똑하네”…도구 사용하는 문어 발견

    코코넛 껍데기를 이용해 몸을 숨기는 문어가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무척추동물이 생존에 도구를 이용하는 모습이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커런트 바이올로지는 “생물학 분야에 작은 혁명이 일어났다.”고 평가했다. 바가지처럼 반으로 쪼개진 코코넛 껍데기를 이용해 몸을 숨기는 모습 등 문어가 도구를 쓰는 장면은 1999∼2008년까지 10년간 호주의 연구팀이 인도네시아 해저에서 수중 카메라로 촬영한 것. 카메라에 잡힌 문어는 20여 마리로 지름 8㎝, 길이는 15㎝ 정도, 종은 핏줄 문어(Amphioctopus marginatus)다. 문어들은 자신의 덩치보다 큰 코코넛 껍데기를 ‘움켜쥐고’ 옮겨가면서 필요할 때마다 이동식 주택처럼 사용하고 있었다. 조사를 진행한 호주 맬번 빅토리아 박물관의 생물학자 줄리안 핀은 “코코넛 껍데기 밑에 들어가 있는 문어를 발견하고 어떤 행동을 하는지 지켜보고 있었는데 껍데기에서 나온 문어가 껍데기를 뒤집어 옮겨갈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문어가 코코넛 껍데기를 다리로 감아 잡은 후 걸어서 이동하곤 했다.”면서 “자유롭게 헤엄을 칠 때보다는 이동속도가 현저히 떨어져 ‘적’이 나타나면 먹이감이 되기 쉬운 약점이 있지만 바로 코코넛 껍데기를 보호막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커런트 바이올로지에 공개된 사진에는 심지어 코코넛 껍데기를 조개껍질처럼 포개어 놓고 안에 몸을 숨기는 문어까지 등장한다. 핀은 “문어와 같은 무척추동물도 복잡한 행동을 수행할 능력이 있다는 게 확인됐다.”면서 “문어가 살고 있는 해저환경이 생존에는 적대적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런 보호 행동이 발달하게 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도구를 사용하는 무척추동물이 발견된 건 처음이지만 문어가 유일하게 도구를 사용하는 무척추동물은 아니라고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정식이 Han Fixed Meal? 엉터리표기 퇴출

    서울의 한 영어학원에서 3년째 강사로 일하는 앤드루 더글러스(35). 이젠 대중교통을 능숙하게 이용할 만큼 서울 생활에 익숙해졌지만 입국 초기만 하더라도 식당에 가는 건 곤혹스러운 일이었다. 메뉴를 봐도 무슨 음식인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더글러스는 “비빔밥을 소리나는 대로 ‘Bibim bob’으로 써 놓으면 이를 알 수 있는 관광객은 많지 않다.”면서 “요즘도 식당마다 표현이 제각각이라 새로운 방식을 시도하는 게 어려운 만큼 방콕이나 파리 등 유명 관광 도시처럼 영문 표현을 표준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외국인이 선호하는 한식 메뉴 124개에 대한 외국어 표기법의 표준안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한식 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이 한식을 더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표기안은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 3개 언어로 만들어졌다. 지금까지는 한식의 외국어 표기가 정작 외국인이 이해하기 어렵거나 잘못 표현되면서 한국 음식에 대한 오해가 유발됐다는 지적이 많았다. 예를 들어 칼국수는 ‘칼로 자른 국수’(Knife-cut Noodles)로, 한정식은 한자 뜻대로 ‘한이 정해진 음식’(Han Fixed Meal) 등으로 번역된 사례가 많았다. 바꿔 말하면 탕수육(당초육·糖醋肉)을 ‘사탕식초 고기’라고 표현한 셈이다. 메뉴명 표기 개선 김밥 Dried Seaweed Rolls 김치볶음밥 Kimchi Fried Rice 돌솥비빔밥 Sizzling Stone Pot Bibimbap 비빔밥 Rice Mixed with Vegetables and Beef 전복죽 Rice Porridge with Abalone 물냉면 Chilled Buckwheat Noodle Soup 칼국수 Noodle Soup 갈비탕 Short Rib Soup 떡국 Sliced Rice Cake Soup 삼계탕 Ginseng Chicken Soup 설렁탕 Ox Bone Soup 된장찌개 Soybean Paste Stew 순두부찌개 Spicy Soft Tofu Stew 갈비찜 Braised Short Ribs 족발 Pigs’ Trotters 낙지볶음 Stir-Fried Octopus 떡볶이 Stir-Fried Rice Cake 불고기 Bulgogi 간장게장 Soy Sauce marinated Crab 한정식 Traditional Korean Set Menus Korean Table d’Hote *자료: 농림수산식품부 표준안에 따르면 칼국수는 ‘Noodle Soup’으로, 한정식은 ‘Traditional Korean Set Menus’ 또는 ‘Korean Table d’Hote’로 표기된다. 식당에 따라 ‘Kim bap’과 ‘Rice rolled up in dried seaweed’ 등으로 혼용됐던 김밥은 ‘Dried Seaweed Rolls’로 통일된다. 이밖에 ▲떡국 Sliced Rice Cake Soup ▲설렁탕 Ox Bone Soup ▲갈비탕 Short Rib Soup ▲떡볶이 Stir-Fried Rice Cake 등으로 정리됐다. 대신 외국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불고기는 소리나는 대로 ‘Bul gogi’로 사용된다. 이번 표기안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교통상부, 한국관광공사 등 관련 기관이 협력해 국립국어원에 로마자 표기에 대해 자문하고 음식·조리·외국어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표기안에 음식 사진과 주재료, 조리법 등을 함께 소개한 책자를 제작해 국내외 한식당에 보급하고, 식품정보포털(foodinko rea.co.kr)에 전자책 형태로도 실린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책자가 나오는 올해 말부터 국내는 물론 재외 공관을 통해 해외 한식당에 보급할 것”이라면서 “조만간 프랑스어와 스페인어판도 마련하는 등 표기안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EBS 수능교재 독해지문은 인도학생의 작문 답안지?

    EBS 수능교재 독해지문은 인도학생의 작문 답안지?

    오는 11월 수능시험을 대비해 EBS교육방송에서 펴낸 ‘수능특강 FINAL 실전모의고사’ 등 7종의 교재에서 인도학생이 토플 작문시험 연습용으로 쓴 답안과 중국 CET 문제 등이 독해 지문으로 사용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대학교에서 주관하는 영어시험인 텝스의 오류를 지적하는 책을 펴냈던 전 경북대 영어강사 이상묵씨는 ‘EBS 외국어 영역교재 오류비판’이란 책을 통해 “지난해 수능의 영어 독해 지문 30개 가운데 7개가 EBS 교재의 지문이었다. EBS가 인터넷에서 마구 글을 가져다 조금 수정하고서 수능 교재의 독해 지문으로 사용한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씨가 지적한 대로 ‘EBS 인터넷 수능 고득점 외국어영역 300제’의 52번 문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52번. 다음 글의 제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Some people believe that games are not as important for adults as they are for children. I completely disagree with that view. Games benefit adults as well as children in many ways. First of all, games are the best way to exercise. Many adults spend hours exercising to keep their weight. But not many adults look at games as a way to exercise. Even though many adults cannot play rigorous games like football and cricket, they can play games like tennis and badminton. After a hard day’s work, these games will provide much needed relief to adults. Also, there are various indoor games for adults. Chess is one of the most popular games among adults. Apart from providing relief, it sharpens the thinking skills of the players.  ① Problems of Game Addiction  ② Benefits of Games for Adults  ③ Games for Your Thinking Skills  ④ Computer Games and Education  ⑤ Key Concepts in Adult Education  52번 문제의 독해 지문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영어 학원의 홈페이지 게시판(http://www.urch.com/forums/twe/1690-060-games-important-adults-they-ar.html)에 올라 있는 내용으로 인도 학생이 쓴 글이다. 원문의 틀린 철자법은 수정됐지만 이상묵씨는 “논리가 부실한 인도학생의 글을 한국의 수십만 고등학생에게 시험문제로 낸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같은 교재의 24번 문제는 중국 실용영어능력 표준화 시험인 CET문제의 지문과 흡사하다.  24번. 주어진 글 다음에 이어질 글의 순서로 가장 적절한 것은?  It was hard to track the blue whale. Attaching radio devices to it was difficult and visual sightings were too unreliable to give real insights into its behavior.  (B) However, with the help of the Navy, biologists were able to track a particular blue whale for 43 days. This was possible because of the Navy’s formerly top-secret system of underwater listening devices.  (A) Tracking the whale is but one example of an exciting new world just opening to civilian scientist after the cold war. The Navy has started to share and partly uncover its global network of underwater listening systems built to track the ships of potential enemies.  (C) Earth scientist announced at a news conference recently that they had used the system to closely monitor a deep-sea volcanic eruption for the first time, and they were planning similar studies.  이 24번 문제의 지문은 2002년 6월 시행된 중국 대학생들이 보는 전국 규모의 실용영어능력 표준화 시험인 CET(College English Test·全國大学英语四,六级考試)의 31~35번 듣기평가 지문(http://cet.iciba.com/cet4_practical/2007/04/17/107737.shtml)과 유사하다.  이에 대해 EBS측은 24번 문제 지문은 1993년 게재된 미국 뉴욕타임스의 기사(http://www.nytimes.com/1993/08/23/us/navy-listening-system-opening-world-of-whales.html)라고 반박했다.  현재 중국은 토익, 토플 등 외국계 영어시험에 의존하고 있는 다른 아시아 국가와 달리 영어평가 분야에서 돋보이는 연구와 교육 성과물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유럽공동체(EU)에서 사용되는 보편적 언어능력 기준표처럼, 아시아에서 통용될 수 있는 영어교육 평가 기준설정 작업 또한 가장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있다.  1987년부터 교육부의 지원 아래 대학생들의 실질적인 영어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된 CET는 비원어민 연구자와 관리자에 의해 실행되면서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이 덕분에 중국은 영어시험에 관한 국가적 경험 자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  ‘EBS 인터넷 수능 고득점 외국어영역 300제’의 2번 문제 역시 넬슨 만델라에 대한 중국 사이트의 글(http://www.wwenglish.com/t/d/daxue/daxuejingdu/1319.htm)과 흡사하다. 이상묵씨는 “중국 사이트의 원천 글을 마구 잘라내고 붙이는 과정에서 문법적 오류가 발생했다.”며 중국 인터넷 사이트의 글을 참고해야 하는 우리나라 영어 수준을 한탄했다. EBS측은 2번 문제의 원전은 잭캔필드가 쓴 책 ‘chickensoup for the gardener soul’라고 밝혔다.  이씨는 중국 CET 기출 문제 외에도 EBS의 수능 교재에는 미국의 SAT 수험서 등 유명 출판사의 교재를 베낀 지문이 상당하다며 “앞으로 수능시험에서 EBS 교재를 베낀 문제가 나오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BS 측은 이와 같은 이씨의 주장에 대해 “EBS 교육방송은 공교육의 일부이므로 저작권이 면제된다. 또 시의성을 담보하고, 생동감 있는 현대 영어 지문을 활용하기 위해 인터넷을 활용하기도 한다.”라고 반박했다. 앞으로는 인터넷에만 오른 글을 수능교재 지문으로 쓰는 것은 지양하고 출판된 글을 교재로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씨줄날줄] 위민찰물/김종면 논설위원

    한승수 국무총리의 민생탐방 대장정이 일단락됐다. 지난해 2월 취임 이래 1년6개월 동안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와 149개 시·군을 방문했다. 총이동거리만 3만 8000여㎞. 서울∼부산을 86번 오간 것과 같은 거리다. 그가 엊그제 전국 순회 마지막 일정으로 전남 강진의 다산초당을 택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이 18년 동안 유배생활을 하며 ‘목민심서’ 등 500여권의 책을 쓴 한국 사상의 성소다. 한 총리는 이곳에서 위민찰물(爲民察物)이라는 자신의 공직생활 철학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백성을 위해 백성이 어떻게 사는지 잘 살핀다는 뜻이다. ‘목민심서’에 나오는 찰물(察物·세상물정을 살핌)과 청심(淸心·청렴한 마음)의 정신이 바로 그것이다. 그 깨끗한 마음으로 한 총리는 백성의 무엇을 어떻게 살폈을까. 백성을 기를 진정한 목민(牧民)의 길을 찾았을까. 한 총리는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만나 녹색성장·4대강살리기 등 국정과제의 당위성을 알렸다. 재래시장 등 민생현장을 들렀고 독도를 찾아 건국 이래 첫 총리 방문이라는 기록도 남겼다. 그러나 십여 차례의 녹색성장 특별강연을 통해 각 시·도 공무원들에게 녹색성장의 가치를 설파해온 그를 민생돌보미보다는 국정철학 전도사쯤으로 여기는 이들도 없지 않다. 과연 백성의 고통을 함께한 ‘서민총리’로 기록될 수 있을까. 한 총리는 그동안 책상 위에 전국지도를 붙여 놓고 민생탐방한 곳을 노란색으로 표시해 왔다고 한다. 총리 교체설로 어지러움에도 민생현장을 계속 찾겠다는 각오다. 하지만 박수가 쏟아지지 않는다. 10년 넘게 입은 점퍼, 낡은 운동화 차림의 지방 시찰로 ‘평민 총리’ 이미지를 굳힌 중국의 원자바오와 비교된다. “노동자의 임금이 체납되지 않도록 하라.”고 긴급 지시를 내리는 원자바오적 결기가 없어서일까. 한 총리의 표현대로 “민심은 조석변이”하는 것이라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박스 파퓰라이 박스 디아이(vox populi vox Dei). 백성의 소리는 하늘의 소리다. 다산의 목민정신 또한 그런 것이다. 백성의 곁에서 백성과 함께 호흡하며 오로지 백성만을 위해 사는 것. 다산의 가르침을 새삼 되새겨 본다. 김종면 논설위원 jmkim@seoul.co.kr
  • 동방신기, 태국서 ‘亞 최고 아티스트’ 수상

    동방신기, 태국서 ‘亞 최고 아티스트’ 수상

    그룹 동방신기가 ‘아시아 최고 그룹’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해 냈다. 동방신기는 지난 22일 태국 방콕 시암 파라곤홀에서 열린 ‘채널 V 2009년 뮤직비디오 시상식’(Channel V Music Video Awards 2009)에서 아시아 최고의 인기 아티스트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동방신기는 ‘아시안 인기 아티스트’(Popular Asian Artist)부문에서 빅뱅과 원더걸스, 슈퍼주니어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약 48%에 이르는 지지율을 얻어 1위의 영광을 누렸다. 한편 동방신기는 지난 2006년에 같은 부문에서 수상 이력이 있어 한국 아이돌로서는 유일하게 2회 수상의 기록을 남기게 됐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p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터져도 얼룩 없는 ‘색깔있는 비눗방울’ 개발

    터져도 얼룩 없는 ‘색깔있는 비눗방울’ 개발

    색깔을 내지만 터져도 얼룩을 남기지 않는 비눗방울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미국 미네소타 주에 사는 팀 키호(39)가 개발에 착수한 지 무려 15년 만에 색깔이 있는 비눗방울 ‘주블스’(Zubbles)를 시장에 내놓았다고 영국 대중지 데일리 메일이 최근 소개했다. 주블스는 특수한 물감을 첨가해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데 부담이 없다. 선명한 색깔을 내지만 공기에 닿은 지 15분이 되면 색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 투명이 아닌 아름다운 색깔을 가진 비눗방울을 만들고 싶다는 단순한 바람에서 시작했으나 옷에 얼룩을 남기지 않는 특수 염료를 찾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이십대 중반에 개발에 착수했으나 불혹을 일 년 앞두고서야 비로서 달콤한 열매를 맺을 수 있었다. 중간에 포기하고 싶기도 했으나 안전하게 가지고 놀 장난감을 만들고 싶었다는게 바람이었다. 키호는 “누군가가 인생의 4분의 1을 비눗방울만 만들며 보냈다고 한다면 나 역시도 미쳤다고 할 것” 이라면서도 “인체에도 해가 없으면서 옷에 묻지 않는 아름다운 색깔을 만들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색깔 비눗방울 제작 기술은 2005년 유명 과학 정보지 ‘파퓰러 사이언스’(Popular Science)에 혁신 기술 부분에 선정되며 먼저 이목을 끌었다. 올해 초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으며 이번해 안에 영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설명=오른쪽이 발명가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역별 지상강의-수능의 맥]외국어 4회·과탐 2회

    [영역별 지상강의-수능의 맥]외국어 4회·과탐 2회

    ■외국어-반박의 글, 역접 표현이후가 중요 첫 문장을 크게 두 부류로 나누어 보면 필자의 주장으로 시작하는 글과 객관적 사실, 사회적 현상 또는 남의 주장으로 시작하는 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객관적 사실, 사회적 현상, 남의 주장으로 시작하는 경우 그 내용에 대한 문제제기가 이루어지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이런 글은 자신의 권위가 약할 때, 또는 자신의 견해가 소수의견일 경우에 주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왜냐하면 직접 자신의 견해를 드러내어 주장하는 것보다는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각을 먼저 서술한 다음에 그것에 대한 반대 견해를 제시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문제제기가 이루어지는 문장엔 주로 역접의 연결어가 등장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쉽게 글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첫 문장이 필자의 주장이 아니라 그 내용에 대한 반박을 위해 사용되는 논제가 되는거죠. 항상 반대 의견만 제시되는 것은 아니고요, 우선 문제를 하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글의 주제로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Many people believe that they will be free of their anger if they express it, and that their tears will release their pain. This belief derives from a nineteenth-century understanding of emotions, and it is no truer than the flat earth. It sees the brain as a steam kettle in which negative feelings build up pressure. But no psychologist has ever succeeded in proving the unburdening effects of the supposed safety valves of tears and anger. On the contrary, over forty years ago, controlled studies showed that fits of anger are more likely to intensify anger, and that tears can drive us still deeper into depression. Our heads do not resemble steam kettles, and our brains involve a much more complicated system than can be accounted for by images taken from nineteenth-century technology. ① 감정 표출의 효과에 대한 오해 ② 두뇌 구조와 우울증의 관계 ③ 19세기 과학이 뇌신경학에 미친 영향 ④ 감정에 따른 두뇌 반응의 상이성 ⑤ 눈물과 분노의 심리적 유사성 첫 번째 문장을 보세요. Many people believe ~라는 문장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비판, 반박, 문제제기의 글에서 가장 자주 나타나는 형태입니다. 이런 문장이 나타나면 뒤로 가면서 이 견해에 대한 반박이 나타나고 그것을 기반으로 필자의 주장이 나타날 것을 예상하면서 글을 보아야 합니다. 이 글도 읽어 내려가다 보면 But이라는 연결사가 나타나고 어떤 심리학자도 이것을 입증하지 못했다는 얘기가 나타납니다. 이어서 On the contrary라는 말로 기존의 견해를 뒤집는 글들이 전개됩니다. 가장 전형적인 비판, 반박의 글이라 하겠습니다. 당연히 보기 ①감정표출의 효과에 대한 오해가 이 글의 주제가 됩니다. 이런 형태의 글에서 가장 자주 사용되는 첫 문장에는 이런 것들이 있으므로 잘 익혀둡니다. They believe~ , People say~, It has been ~ed, For a long time, For years, For decades, Many people ~, Most of people ~ 등의 문장들이 자주 사용되는데 문장의 형태야 언제든 바뀔 수 있으므로 외우려고 하기보다는 그 내용을 잘 이해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한 문제를 더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글의 요지로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For decades, critics have been predicting the death of classical music, suggesting that the classical music audience has grown old with no younger generation to take its place. They point out that orchestras are debt-burdened, that major record labels are cutting-back or cutting-out their classical operations, and that the number of radio stations with classical programming is decreasing. The critics conclude that classical music is no longer popular. What these critics seem entirely ignorant of, however, is that the worldly and educated, so-called ‘Generation-Y’ is more apt to take an interest in classical music, and as more and more classical organizations take the initiative to capitalize on this, the future is beginning to look promising. ① 고전음악을 대신할 차세대 음악이 등장하고 있다. ② 비평가의 예측과 달리 고전음악의 전망은 밝다. ③ 음반사는 경영 악화로 인해 많은 부채가 있다. ④ 젊은 세대는 점점 고전 음악에 관심을 잃고 있다. ⑤ 라디오 방송국은 고전 음악 프로그램을 늘리고 있다. 첫 번째 문장을 잘 보시면 수십년 동안 클래식음악의 종말을 예측해 왔다고 시작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비판의 대상으로 사용되고 있는 문장입니다. 그러고 나서 그 사람들의 견해를 좀 더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가서 그러나(however)라는 연결사와 함께 이런 비평가들이 잘못 보고 있는 지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비평가의 예측과 달리 고전음악의 전망은 밝다라는 보기 ②번이 정답이 됩니다. 최원규 이투스 외국어영역강사 ■생물-수능에 자주 등장하는 유형 파악을 7차 교육 과정의 수능이 5차례 실시되면서 수능 생물 문제의 유형이 서서히 명확해지고 있다. 시중 문제와는 다른 분명한 유형임에도 아직도 많은 학생들이 이러한 유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오답을 적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번 글에서는 학생들이 오답을 잘 적어내는 중요한 수능 생물 문제의 유형을 몇 가지 정리했다. 평가원 모의고사나 수능에서는 문제의 마지막에 (단, ~하다)라는 단서가 많다. 많은 학생들이 문제를 풀 때에 이 단서들은 그냥 무시해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잘못된 습관이다. 문제의 마지막에 (단, ~)이라고 주어진 단서는 문제를 푸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힌트다. 위 문제는 2008학년도 수능 20번, 정답률 24% 문항이다. 마지막 단서에서 ‘그림에는 성 염색체만을 표현하였고 상염색체는 정상적으로 분리되었다’고 했는데, 이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면서 함정이었다. 특이한 점은 이와 거의 동일한 문제가 벌써 3번씩이나 수능에 출제되었는데 그때마다 학생들이 이 단서를 제대로 생각하지 않아 정답률이 대부분 20~30%대를 기록하였다. [유형 2] 그래프나 표에 대한 설명을 문제의 다른 지문에 써놓는 문항 그래프를 해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x축과 y축이다. 이것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야 자료를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다. 다음 문항은 2006학년도 수능 3번 문항이다. 이 자료의 (나)에서 밑에 있는 그래프를 보면, y축에 단순하게 ‘부피 변화량(mL)’이라는 것만 나와 있다. 그냥 무턱대고 자료만 해석하면 어떤 것의 부피 변화량인지 알 수 없다. 이에 대한 해답은 문제의 가장 처음에 나와 있다. 그림 (나)에 대한 설명에 보면 ‘폐의 부피 변화’라고 말이다. 수능에서 변별력을 키워야 하기 때문에 문제의 여러 부분을 동시에 보고 기억할 줄 알아야 한다. 백호 비타에듀 생물 강사 ■화학-물·공기 등 출제 단골소재 집중 공략 정답률이 낮은 문항들 사이에는 공통점이 있다. 단원별로 어렵게 출제되는 주제는 분명히 있으며 이런 주제들을 공략하면 다른 사람들이 틀리는 문제를 맞힐 수 있다. ① 물 단원에서는 앙금, 중화반응이 난이도가 높게 다뤄지는데, 앙금·중화를 따로 다루거나 한 문제에서 두 반응이 함께 일어나는 경우가 출제되기도 한다. 보기로는 이온수의 비, 총 이온의 개수, pH, 생성된 앙금 등이 자주 다뤄진다. 빈출 소재이지만 체감 난이도는 항상 높으며, 정답률도 낮은 편이니 미리 공부해 두면 남들보다 우위에 설 수 있다 ▶ 학습 포인트! 앙금생성과 중화반응을 그래프로 분석하는 방법을 정확히 이해하자. 그 외에도 물 단원에서 수소결합과 관련된 물의 특성, 센물과 단물, 물의 정수 등은 꼭 공부해 두자! ② 공기 단원에서는 기체 법칙이 자주 출제되며, 체감 난이도도 높다. 샤를의 법칙, 보일의 법칙, 그레이엄의 확산 법칙이 언제 어떻게 적용되는지, 조건에 따라 변수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묻는 문제가 많으며, 기존의 자료가 새로운 자료로 변형되어 자주 출제된다. ▶ 학습 포인트! 기체의 온도, 압력에 따른 부피, 밀도, 입자수의 변화, 기체의 법칙과 실생활의 연결 및 응용, 대기 오염은 미리 정리하자! ③ 금속 단원에서는 금속간의 반응성 비교가 단골 소재이다. 실험을 통하여 알칼리 금속과 할로겐 원소의 반응성을 비교하거나, 미지의 이온과의 반응성을 비교하기도 한다. ▶학습 포인트! 금속의 반응성과 할로겐 반응성 비교의 혼합 형태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그 외에도 주기율표의 의미와 보는 법, 부식의 원리와 방지법(음극화보호), 산화와 환원을 응용한 도금의 원리, 합금의 이용 등도 공부해 둘 필요가 있다. ④ 탄소화합물은 6~7문제 정도 출제되는 단원으로 출제비율도 높으며 학생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파트이다. 하지만 한번 공부하고 나면 응용해서 내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내용이 출제되므로 점수 향상에 유리한 파트! 특히 요즘은 탄소화합물 단원을 전체적으로 묶어서 하나의 문제로 묻는 문항이 출제되고 있다. ▶ 학습 포인트! 포화와 불포화 탄화수소의 구별 실험(브롬수 탈색반응), 각 작용기별 성질 및 검출, 탄소화합물의 액성, 제법, 고분자 화합물을 만드는 방법비교(첨가중합, 혼성중합. 축합중합) 및 고분자로부터 단위체 찾기, 비누와 합성 세제의 성질 등은 확실히 짚고 넘어가자. 백인덕 비타에듀 화학 강사
  • 美언론 “추신수, 박찬호 이을 야구스타”

    美언론 “추신수, 박찬호 이을 야구스타”

    “박찬호 이을 야구 아이콘” ‘추추 트레인’ 추신수(27·클래블랜드)가 한국에서 박찬호를 이을 야구 스타로서 발판을 마련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오하이오주 지역언론 ‘비컨 저널’은 5일 ‘한국에서 추신수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Choo‘s popularity is growing in Korea)라는 제목으로 추신수를 향한 한국 언론과 팬들의 관심을 조명했다. 신문은 추신수의 인기를 “한국에서 박찬호가 ‘야구의 아이콘’으로 남아있지만 이제 추신수가 (그를 이을) 발판을 마련했다.”고 표현했다. 이어 “한국 매체들은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그에게 관심을 기울인다.”며 “기자들은 추신수를 경기장마다 따라다닌다.”고 전했다. 또 “한국에서 ‘야구의 수도’로 불리는 추신수의 고향 부산에 특히 팬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정작 추신수는 인터뷰에서 “친구들과 전화 통화를 하면서 (내가 유명하다는) 얘기를 듣기는 하는데, 정말 잘 모르겠다. 생각도 별로 안 해봤다.”면서 “고향에 가면 길에서 알아보고 말을 거는 사람들이 이전보다 많아지긴 했다.”고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신문은 추신수에게 남아있는 군복무 문제도 언급하며 “한국으로 돌아가 경력에 2년 공백을 만들든지, 미국에 그대로 남든지 선택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추신수는 “많은 팬들은 내가 미국에 남으리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내 플레이를 계속 보고 싶어 하기 때문”이라면서 즉답을 피했다. 한편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와 펼친 홈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나서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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