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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간선도로 차량 통행 재개…올림픽대로 일부 통제

    동부간선도로 차량 통행 재개…올림픽대로 일부 통제

    서울시는 집중호우로 통제됐던 동부간선도로 차량 통행을 9일 오전 10시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중랑천 수위가 낮아짐에 따라 교통 통제를 전면 해제했다”고 설명했다. 서울교통정보센터(TOPIS)에 따르면 오전 11시 현재 서울 도시고속도로 가운데 양방향 교통 통제가 이뤄지는 구간은 총 3곳으로 ▲반포대교 잠수교 ▲올림픽대로 여의하류∼여의상류 ▲올림픽대로 염창IC∼동작대교다.
  • [속보] 9호선 일부 구간 운행 중단‧올림픽대로 통제…출근길 비상

    [속보] 9호선 일부 구간 운행 중단‧올림픽대로 통제…출근길 비상

    간밤 폭우에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주요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지하철 운행도 완전히 정상화되지 않아 출근길에 불편이 예상된다. 9일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에 따르면 9호선 일부역사 선로침수 복구 작업에 따라 급행열차는 운행되지 않으며 일반 열차만 운행한다. 또 개화역~노량진역, 신논현역~중앙보훈병원역 간 구간만 운행 예정으로, 노들역~사평역은 운행하지 않는다. 도로 침수로 오전 7시 7분부터 노들로 여의상류∼한강대교 양방향 교통도 통제됐다. 이에 따라 서울 시내 일반도로 가운데 양방향 통제 구간은 8곳으로 늘었다. 양방향 통제 구간은 ▲언주로 개포지하차도 ▲양재대로 양재교 하부도로 ▲노들로 여의상류∼한강대교 등이다. 서울 도시고속도로는 5곳이 양방향 통제, 6곳이 단방향 통제 중이다. 양방향 통제 구간은 ▲반포대로 잠수교 ▲올림픽대로 여의하류∼여의상류 ▲올림픽대로 염창IC∼동작대교 ▲동부간선도로 성수분기점∼군자교 ▲내부순환로 성동∼마장이다. 이날 공공기관은 대부분 출근시간을 오전 11시로 조정했다. 다만 민간기업은 ‘권고’ 사항이다.
  • 삼성전자, 반도체·스마트폰·TV에 상반기 성과급 100% 지급

    삼성전자, 반도체·스마트폰·TV에 상반기 성과급 100% 지급

    삼성전자가 반도체와 스마트폰, TV 등 주력 사업부 소속 임직원들에게 올해 상반기 성과급으로 최대치인 월 기본급의 100%를 지급하기로 했다.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사내망을 통해 직원들에게 상반기 사업부별 목표달성장려금(TAI) 지급률을 통보했다. TAI는 성과급 중 하나로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지급되며, 사업부 실적에 따라 사업 부문과 사업부의 평가를 합쳐 최대 월 기본급의 100%를 지급한다. 삼성전자는 이와 별도로 연 초에는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하는 초과이익성과급(OPI) 제도도 두고 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부문의 메모리반도체 사업부, 파운드리 사업부, 시스템LSI 사업부는 모두 기본급의 100%를 성과급으로 받는다. 스마트폰 사업부인 MX사업부와 네트워크사업부, TV 사업을 담당하는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도 최대치인 100%를 받는다. 그러나 냉장고와 세탁기 등 제품을 담당하는 생활가전사업부는 전사 사업부 중 가장 낮은 수준인 62.5% 지급이 결정됐다. 이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인상, 제품 수요 감소 등의 영향으로 영업 실적이 애초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7일 올해 2분기 잠정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8일 사업부별 상반기 TAI를 지급할 예정이다.
  • “임신 중 비타민D, 아기 아토피 피부염 위험 크게 낮춰”

    “임신 중 비타민D, 아기 아토피 피부염 위험 크게 낮춰”

    생후 1년까지 아토피성 피부염 발생률 저하“비타민D, 면역·피부 구성 단백질에 영향”비타민D 복용 여성, 모유수유시 더 효과 커“효과 지속 위해 출생 후 비타민D 보충 필요”임신 중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하면 출산한 아기가 출생 첫해에 난치성 피부질환인 아토피성 피부염(atopic eczema)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고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피부 습진 질환이다. 연구진은 비타민D를 잘 복용한 뒤 출산 후 모유수유까지 한 여성의 아기에게서 생후 1년까지 더욱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영국 사우샘프턴(Southampton) 대학 의학 연구 위원회 역학센터와 사우샘프턴 생명의학 연구센터의 공동 연구팀이 ‘산모 비타민D 골다공증 연구’(MAVIDOS: maternal vitamin D osteoporosis Study)의 일환으로 임신 여성 7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이러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5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엔 1000IU(국제단위)의 비타민D 보충제를, 다른 그룹엔 위약(placebo)을 임신 14주부터 출산까지 복용하도록 했다. 그 결과 임신 중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한 여성이 출산한 아기는 생후 1년까지 아토피성 피부염 발생률이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하지 않은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이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비타민D의 이러한 효과는 면역체계와 피부를 구성하는 단백질들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임신 중 비타민D를 복용한 여성이 출산 후 아기에게 모유를 먹였을 때는 이러한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다. 이는 임신 중 비타민D 보충제를 섭취한 것이 모유에 더 많은 비타민D가 들어가게 했기 때문일 수 있다고 연구팀은 추측했다. 비타민D, 출산아기 골밀도에 긍정 영향 그러나 이러한 효과는 생후 24개월과 48개월에는 나타나지 않았다. 생후 1년 뒤에는 다른 영향이 더 중요하거나 아니면 효과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출생 후에도 비타민D를 보충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일 수 있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MAVIDOS 연구는 앞서 임신 중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하면 태어난 아이가 4세가 됐을 때 골밀도에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보고서도 발표했다. 이 연구 결과는 영국 피부과학 협회(British Association of Dermatologists)의 학술지 ‘영국 피부과학 저널’(British Journal of Dermatology) 최신호에 발표됐다.비타민D 하루 20분 햇빛 쬐면 도움달걀 노른자, 생선 등 음식 섭취 필요 비타민D는 지용성 비타민의 일종으로 칼슘대사와 면역력을 조절하는 가능을 갖춘 중요한 영양소다. 세포 증식과 분화에도 관여하는 영양소라 비타민D가 부족하면 어린이는 구루병, 성인에게는 골연화증, 골다공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는 근육과 뼈를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는데 필요한 미네랄인 마그네슘이 불균형한 상태를 이루게 돼 근육과 뼈가 약해지기 때문이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예민해지고 기분이 수시로 변하는 등 우울증에 걸릴 우려도 있다. 비타민D는 뼈 성장과 유지에 관여하는 것 외에도 세포 증식과 분화 조절에도 관여한다. 이와 관련 비타민D는 암세포 증식을 저하시키고 암세포 소멸을 조절해 암을 예방하며, 심혈관계 질환과 당뇨병, 염증 질환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들이 많이 보고돼 있다.  비타민D는 햇빛, 음식, 영양보충제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다. 햇빛은 하루에 20분 이상 쬐는 것이 필요하다.  비타민D는 달걀 노른자, 기름진 생선 등 동물성 음식에 많이 있는데 건강을 위해 채식 위주로 식사를 한다면 이런 것들을 같이 섭취해주면 비타민D 결핍을 예방할 수 있다.
  • 황인구 서울시의원 “주민과 함께한 4년의 변화에 자부심…강동발전 위한 역할 모색”

    황인구 서울시의원 “주민과 함께한 4년의 변화에 자부심…강동발전 위한 역할 모색”

    황인구 서울시의원(강동5·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2일 천호대로 미래형 버스정류소(스마트쉘터) 설치 현장과 시설 개선 공사가 진행 중인 성일초등학교 수영장에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안전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제10대 서울시의원 임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지역 현안의 추진 상황을 마지막까지 직접 챙기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으로 높아진 시민의 의식 수준에 맞게 공사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을 점검하고자 이뤄졌다. 먼저, 천호역사거리에 구축 중인 스마트쉘터 설치 현장에 방문해 폭염으로 어려움이 큰 현장 근로자를 격려하고, 공사 진행 수준과 현장 안전 대책 등을 점검했다. 미래형 버스정류소 등으로 불리는 스마트쉘터(Smart Shelter)는 공기정화설비와 TOPIS(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와 연계된 터치스크린, 스크린 도어 등이 설치된 신개념의 버스정류소이다. 승객은 버스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고 대기 또는 버스 승하차 중 계절이나 날씨의 영향을 최소한으로 받을 수 있어 쾌적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 이용할 수 있다. 현장에서 황 의원은 “우리 지역의 교통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스마트쉘터가 가시화된 현장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고 감개무량하다. 시민 편의만큼 관계자 여러분의 안전도 중요하다는 점을 반드시 말씀드리고 싶다”고 당부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수영장 시설 전면 개선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성일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장 건의 사항과 공사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지역사회에 개방된 학교 시설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황 의원은 “생존수영교육과 주민 생활체육이 동시에 이뤄지는 공간 특성상 지역사회에서 중요성이 더욱 큰 성일초등학교 수영장이 최신 시설로 바뀌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 마지막까지 챙기지 못해 아쉽지만, 완벽한 시공을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꼭 당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황인구 의원은 지난 4년의 의정활동을 “주민과 함께 강동의 변화를 만든 시간이었고, 학생·학부모 등 서울교육가족과 혁신교육을 함께 만들었던 영광의 시간이었다. 그동안 제 활동을 지지하고 응원해주신 주민 여러분과 의정활동을 지원해주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했다”고 인사를 전했다.
  • 홍콩 대입 제2 외국어에 한국어 포함..2025년부터

    홍콩 대입 제2 외국어에 한국어 포함..2025년부터

    2025년부터 홍콩대학입학시험(HKDSE)에 한국어가 제2외국어 선택 과목에 포함된다. 홍콩시험평가국(HKEAA)은 22일 “한국어에 대한 젊은이들의 관심이 늘어나는 것을 고려해 한국어를 제2외국어 시험 과목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홍콩 대입 수험생은 2025년부터 일본어와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와 함께 한국어를 제2외국어 과목으로 고를 수 있다. 한국어 시험은 한국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성적으로 대체된다. 홍콩에서는 TOPIK이 매년 3회 시행되는데, 매회 900여명이 응시한다. 현재 홍콩의 대학 가운데 홍콩대에 한국학과가 개설돼 있다. 교양과목이나 부전공 과목으로 한국어를 채택한 대학은 6곳이다. 주홍콩 한국 총영사관은 “홍콩 정부가 한국과 홍콩 간 긴밀한 인적·물적 교류, 한류 확산에 따른 한국어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한국어를 대입 시험 과목으로 채택했다”며 “한국어를 배우는 홍콩인들이 늘어나 한국과 홍콩 간 교류가 확대되고 홍콩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인력 채용도 쉬워지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2025년부터 홍콩 대입시험에 한국어 포함

    2025년부터 홍콩 대입시험에 한국어 포함

    2025년부터 홍콩 대학 입학시험에 한국어 과목이 추가된다. 교육부는 국립국제교육원과 홍콩시험평가국이 홍콩 대입시험에 한국어능력시험(TOPIK) 성적을 활용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 홍콩시험평가국은 우리나라의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양해각서에 따라 홍콩시험평가국은 2025년부터 대입 시험 제2외국어 영역에 프랑스어·일본어·독일어·스페인어 등에 이어 한국어 과목을 추가한다. 직접 시험문제를 자체 출제하는 대신 수험생이 2년 이내에 취득한 한국어능력시험 최고 성적을 반영한다. 한국어를 대학입학시험 과목으로 채택한 나라는 일본, 베트남, 태국,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프랑스, 호주, 뉴질랜드 등 8개국이다. 그러나 한국어능력시험을 대입시험에 활용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가 모국어가 아닌 재외동포와 외국인의 한국어 사용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한류 열풍을 타고 외국인들 사이에서 한국어가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한국을 비롯한 세계 75개국에서 33만명 가량이 응시했다. 교육부는 앞으로 한국어를 정규과목으로 채택한 국가에서 한국어능력시험을 대입 등에 더 활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홍콩시험평가국은 앞으로 홍콩에서 1년에 2번 이상 한국어능력시험을 시행하고 현지 한국어 교원을 대상으로 시험에 관한 설명회도 열기로 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한국어능력시험을 대입 시험 성적으로 공식 활용하기로 합의한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홍콩에서 한국어 과목을 정규과목으로 채택하는 초·중등학교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 美 휘발유 사상 처음 5달러 넘었다…바이든 ‘사우디 카드’ 만지작

    美 휘발유 사상 처음 5달러 넘었다…바이든 ‘사우디 카드’ 만지작

    자고 일어나면 오르는 기름 값에 미국인들이 살인적인 물가를 체감하고 있다. 휘발유 1갤런(약 3.8ℓ) 가격이 사상 처음 5달러(약 6400원)를 돌파했다. ℓ로 환산하면 1690원꼴이다. 2008년 금융위기 때 미국 휘발유 값이 4달러를 넘은 적이 있지만, 5달러 고지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알래스카·워싱턴DC 등 평균 웃돌아…조지아 최저가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미국 전국 평균 휘발유 소매가격은 11일 기준 5.004달러를 기록했다. 일주일 만에 19센트 올랐다. 1년 전(3.077달러)과 비교하면 2달러 가까이(62.6%) 뛰었다.캘리포니아주의 휘발유 값이 6.430달러로 전국에서 가장 비쌌다. 네바다주(5.642달러), 알래스카(5.561달러)가 뒤를 이었고, 워싱턴 DC의 휘발유 값도 5.240달러로 평균을 웃돌았다. 기름 값이 가장 싼 곳은 조지아주(4.467달러)였다. 가파른 기름 값 상승 원인은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경기 회복으로 원유 수요가 급증한 상황에서 서방의 러시아산 원유 제재로 지난해 12월 초 60달러 후반대까지 내려간 브렌트유는 지난 10일 122.01달러를 마감해 약 반년 만에 2배 가까이 올랐다. 미국은 세계 최대 산유국이지만 대유행 기간 원유에서 휘발유를 뽑아내는 정제 능력이 약화해 2019년말 이후 하루 90만 배럴씩 휘발유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다고 AP 통신은 분석했다. ●“8월엔 6.20달러”…저소득층 에너지 지출 비중 38% 전망 전문가들은 기름 값 상승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대러 제재가 길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JP모건은 지난달 투자보고서에서 미국 휘발유 값이 8월까지 6.20달러를 찍을 것으로 내다봤다.천정부지로 치솟는 휘발유 값은 가계 부담이 되고 있다. 뉴욕 브루클린의 택시운전사 조셉 피에르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연료통을 가득 채우는데 25달러면 충분했는데 이제 40~45달러가 필요하다”며 “승객들이 오른 기름 값만큼 팁을 더 주는 게 아니어서 벌이가 줄었다”고 말했다. 미 정부 에너지지원감독협회(NEADA)는 소득 하위 20% 가구의 휘발유 포함 에너지 지출 비중이 2020년 27%에서 올해 38%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차 없으면 생활이 불가능하다는 미국이지만, 비싼 기름 값 때문에 운전을 줄이는 경향도 나타났다. 미 유가정보 업체 OPIS에 따르면 지난주 연료 소비량은 전주보다 3% 감소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6% 줄었다. ●위기의 바이든, 사우디에 증산 요청 검토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증산을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 등은 바이든이 이달 말 유럽과 이스라엘을 순방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를 만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바이든은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자말 카슈끄지의 살해에 빈살만 왕세자가 관여했을 가능성을 거론하며 사우디와 마찰을 빚어왔다. 바이든은 이날 사우디 방문 여부는 미정이라고 했지만 고물가에 성난 민심을 달래기 위해 정치적 결단을 내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바이든 정부는 지난해 11월 5000만 배럴, 올 3월 3000만 배럴의 전략비축유를 방출한 데 이어 4월부터 매일 100만 배럴씩 총 6개월간 비축유를 풀기로 했지만 유가 안정에 실패했다. 스모그 우려로 여름철 판매를 금지한 고에탄올 휘발유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를 허용했지만 시장에 먹혀들지 않고 있다.
  • [씨줄날줄] 플래티넘 주빌리/임병선 논설위원

    [씨줄날줄] 플래티넘 주빌리/임병선 논설위원

    영국인들은 2일부터 나흘 연휴를 즐긴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70주년을 축하하는 ‘플래티넘 주빌리’ 덕이다. 버킹엄궁 앞에는 텐트들이 즐비하다. 이 궁전에서 트래펄가광장까지 1㎞의 도로에는 유니언잭이 펄럭이고 인파가 북적인다. 한 나라의 군주가 재위 70년을 채우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오래 건강하게 살아야 하며 나랏일이 평온해야 한다. 즉위 50년이면 골드 주빌리, 60년이면 다이아몬드 주빌리라 한다. 지금까지 재위 70년을 채운 군주는 루이 14세 프랑스 국왕(재위 1643~1715년), 요한 2세 리히텐슈타인 대공(재위 1858∼1929년), 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재위 1946∼2016년) 등 셋뿐이었는데 1953년 6월 2일 왕관을 쓴 여왕이 네 번째가 됐다. 영국인들은 브렉시트 후유증, 우크라이나 전쟁, 파티 게이트 등 궂긴 일들을 잠시 뒤로 물리고, 떠들썩하게 축제를 즐기는 데 한마음인 것 같다. 야당인 노동당 키어 스타머 대표마저 플래티넘 주빌리를 축하하는 일은 애국적 임무라고까지 했다. 일간 가디언은 군주제에 반대하는 이들은 인터넷과 전화가 안 되는 곳으로 여행을 떠나라고 농을 섞어 권할 정도다. 플래티넘 주빌리의 첫날 행사는 ‘군기분열식’(Trooping the Colour)으로 시작해 여왕의 공식 생일을 축하하는 축포 발사, 왕실 가족의 발코니 인사, 공군기 70대 이상이 출동하는 공중분열식에 이어 영국과 영연방 주요 도시들에서 조명이 일제히 켜진다. 지난 4월 21일 96번째 생일상을 받은 여왕이 얼마나 많은 행사에 몸소 얼굴을 내밀어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다독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여왕이 즉위한 해에 태어난 플래티넘 주빌리 세대가 부동산 가치 상승 등으로 역대 가장 많은 소득 증가를 누린 것으로 꼽혔다. 이들이 다른 어느 세대보다 뜨겁게 축하하고 있다. 앤드루 왕자의 성추문 의혹에다 해리와 메건 마클 부부의 왕실 이탈, 돈만 낭비하는 왕실 운영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여전한데도 유니언잭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고 결속을 다지는 차원에서 영국인들은 대영제국과 과거의 향수에로 기꺼이 끌려가고 있다.
  • 케이토픽, 한국어능력시험 학습 앱 출시… “시험 준비 외국인에게 도움되도록 맞춤형 커리큘럼”

    케이토픽, 한국어능력시험 학습 앱 출시… “시험 준비 외국인에게 도움되도록 맞춤형 커리큘럼”

    한류 붐을 타고 한국어능력시험(TOPIK·토픽)의 외국인 응시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한국어능력시험은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외국인의 한국어 사용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1997년 시행 첫해 2692명이었던 응시자 수는 올해 50만명을 넘어 2023년도에는 70만명이 될 것으로 교육부는 예상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케이토픽은 한국어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외국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스마트폰으로 학습할 수 있는 앱 ‘케이토픽’을 선보였다. 문제은행 시스템에 기반한 개인 맞춤형 학습 앱이다. 케이토픽 앱은 한국어능력시험 기출 문제를 바탕으로 직접 개발한 문제들을 영역·유형·수준별로 분류해 체계화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먼저 학습자는 회원 가입 시 레벨테스트를 통해 본인의 실력 수준을 진단하고 취약점에 대한 분석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이어 진단 결과 따라 취약한 유형의 문제들을 블록화해 개인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학습하게 된다. 특히 앱은 한국 명문 대학의 우수 강사들을 통해 풀이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고 문제별로 학습자가 꼭 알아야 할 해설, 단어, 문법을 현지어로 제공해 쉽게 이해를 돕고 있다. 내년부터는 한국어 학습 기관용을 출시해 학생뿐 아니라 한국어를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활용할 수 있는 자동 시험지 생성, 라이브 수업, 학습 자료 제공 및 기타 학생 관리시스템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김성진 케이토픽 대표는 “케이토픽 앱은 지난 8년간 외국인들을 가까이 관찰하면서 분석했던 한국어 및 한국어능력시험 학습에 대한 어려움과 고민을 최대한 해결하고자 노력했으며 특히 학습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UI·UX, 다국어 학습 환경 구축에 공을 들였다”면서 “앱을 통해 본인 수준에 맞는 토픽 문제를 지속적으로 경험하고 꾸준히 단어와 문법을 학습한다면 빠른 시간안에 원하는 목표 급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정치판 뛰어든 26세 성범죄 투사”…블룸버그, 민주당 박지현 조명

    “정치판 뛰어든 26세 성범죄 투사”…블룸버그, 민주당 박지현 조명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30일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을 평가하며 그의 정치 여정을 집중 조명했다. 통신은 디지털 성범죄 노출 등 한국의 열악한 여성 인권 상황이 박 위원장을 정치로 끌어들였고, 역설적이게도 그를 거대 야당의 공동 수장으로까지 밀어올린 배경이 됐다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이날 ‘정치판에 뛰어든 26세 성범죄 투사(Fighter)’ 제하의 기사에서 박 위원장에 대해 “권력형 성범죄, 여성에 대한 폭력, 윤석열 대통령의 젠더 정책에 분노하는 한국 여성 수백만 명의 ‘길잡이별’이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박 위원장이 ‘N번방’의 존재를 폭로한 익명의 활동가에서 대선 기간 이재명 후보의 선거 참모를 거쳐 제1야당의 공동 수장을 맡기까지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그는 “한국에서 20대 여성이 주요 정당 대표를 맡는 것은 놀라운 일이지만, 앞으로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더 평범한 일이 됐으면 좋겠다”며 “세대·젠더와 상관없이 누구나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지난 대선 당시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언한 윤석열 대통령과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 조사를 위한 특검법이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하자 이를 규탄하며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서는 ‘절박함’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치인들이 눈물을 흘릴 때 다들 연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사건에 익숙해져선 안 된다”며 “피해자가 있고 그 가족이 있다. 신속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국의 열악한 여성인권 때문에 주목받아…정치 입문 이후 험로” 블룸버그 통신은 박 위원장이 주목받게 된 배경이 한국의 열악한 여성 인권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국에서 여성의 소득이 남성의 3분의 2밖에 되지 않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저 수준이며 남성은 국회의원 중 81%를, 상장사 임원직 중 95%를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여성인권 문제가 지난 한국 대선의 주요 의제로 부상했으나 여성 유권자는 여성부 철폐·성범죄 무고죄 처벌 강화 등을 앞세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선택하기도, 수많은 성범죄로 홍역을 치른 민주당이 내세운 이재명 후보를 택하기도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 특히 민주당이 수많은 성범죄 의혹 탓에 ‘더듬어만진당’(the ‘groping and touching’ party)이라는 조롱을 들었다고도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최근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 극심한 갈등을 겪고 있지만 인터뷰에서 이와 같은 논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통신은 박 위원장이 민주당 지도부에 합류한 이후 험난한 길을 걷고 있다고도 전했다. 민주당 최강욱 의원의 온라인 회의 성희롱 발언 논란, 박완주 의원의 성비위 의혹 파문 등으로 박 위원장이 사과해야 했다고 보도했다.박지현 “저 정말로 민주당 바꿔보고 싶다” 앞서 박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지현과 민주당을 지지해주시는 분들께 보내는 편지’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바 있다. 박 위원장은 “이틀 후 드디어 지방선거일”이라며 “정말 힘들었다. 하지만 ‘내가 쓰러지면 앞으로 누가 우리 절규를 대신할까?’ 하는 절박한 심정으로 버텼다”고 밝혔다. 이어 “n번방을 비롯한 디지털성범죄를 취재하면서 늘 정치에 답답함이 있었다. 정치를 바꿔야 한다는 확신이 들었다”면서 ‘n번방’의 뿌리로 “여성을 온전한 인격체로 인정하지 않는 차별과 혐오”를 꼽았다. 박 위원장은 “성폭력 범죄는 이상했다. 피해자에게도 책임을 묻는다. 심지어 2차 가해도 밥 먹듯이 한다”며 “어찌보면 피해자들은 성폭력 그 ‘자체’보다, 피해를 밝혔을 때 감당할 사회적 폭력이 더 두려웠을지 모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가 함께 하자고 했을 때, 두려웠지만 마스크를 벗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우리의 힘을 보여줬다”고 했다. 또 박 위원장은 “저 정말로 민주당 바꿔보고 싶다. 능력과 관계없는 나이 무시부터 학력·지역에 따른 차별도, 격차도, 당에서는 용인될 수 없게 해 보려고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아울러 “대통령 선거에서 보여준 힘을 이번 지방선거에서 다시 한 번 보여주셨으면 좋겠다. 혐오와 차별을 무기로 남녀를 갈라치고, 사회적 약자를 갈라치기하지 못하도록 여러분들이 힘을 주시면 민주당이 달라지고, 차별없는 세상이 조금 더 빨리 올거라 굳게 믿고 있다”고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 [이지윤 큐레이터의 은밀한 미술인생] 일상의 물건들을 한 시대의 풍경으로

    [이지윤 큐레이터의 은밀한 미술인생] 일상의 물건들을 한 시대의 풍경으로

    놀랍도록 강렬하고 선명한 색상으로 평범한 사물들을 그려 내 우리로 하여금 주변을 새롭게 되돌아보게 하는 작가가 있다. 바로 ‘yBa’(young British artists·1980년대 말 이후 나타난 영국의 젊은 미술가들을 지칭)의 대부이자 개념미술의 선구자 등 수많은 수식어가 뒤따르는 영국을 대표하는 예술가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이다. 2차 세계대전 중이던 1941년 아일랜드에서 태어나 런던에서 유년기를 보낸 작가는 전쟁을 피해 미국으로 이주해 교육을 받았다. 1960년대 후반 그가 영국에 되돌아와 본격적으로 작업활동을 시작하기 전 1950~60년대 미국의 미술계는 중요한 변화들이 발생하던 격변의 시기였다. 당대 미술계를 지배했던 형식주의 모더니즘에 대한 반발로 등장한 다양한 사조들, 즉 일상적 오브제를 회화에 도입했던 네오다다, 대중문화를 반영했던 팝아트, 예술가의 손길을 최소한으로 줄이며 공산품을 사용했던 미니멀리즘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생겨나고 있었다. 이러한 미국 미술계의 복합적인 상황을 경험하고 영국으로 되돌아온 크레이그 마틴은 미국 미술계의 예술적 감각과 사상을 그의 작업 전반에서 구현하며 단일한 시각에서 벗어난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였다. 크레이그 마틴의 그림에서 가장 특별한 점은 그림자가 없다는 것이다. 그림자와 최소한의 붓질조차 제거된 그의 그림을 보며 사람들은 때로는 그래픽 같다는, 때로는 만화 같다는 말을 하지만 그는 철저하게 회화를 공부했다. 그는 예일대에서 수학할 당시 앨릭스 카츠에게 회화를 배웠다. 스승이었던 카츠에게서 “이 그림자를 빼기 위해 나는 4년의 시간을 보냈다”라는 말을 들은 후 그 또한 그림자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작가가 작품에 의도를 담기 위해 이미지를 넣는 것은 많이 할 수 있지만, 제거하는 행위는 그리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제거 행위 끝에 가장 본질적인 것들만 남겨진 상태. 그것은 아마 오브제의 가장 완벽한 모습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그는 “내가 그리는 물건은 그 자체로 완벽하다”고 선언한다. ●뒤샹 뒤이은 개념미술 행보 작가의 아이디어 혹은 개념이 예술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그 획기적인 사고는 어디에서 비롯됐을까? 바로 우리가 익히 들어 잘 알고 있는 예술가 마르셀 뒤샹이 그 시작에 있다고 할 수 있다. 1916년 뒤샹이 남성용 변기에 ‘R. Mutt/1917’이라고 서명한 뒤 ‘샘’이라는 제목을 붙여 미술관협회전에 출품한 유명한 일화가 전해진다. 당대 전시 공간에서 남성 변기가 전시됐다는 사실은 그 자체로, 당시 미술계에 큰 논란을 몰고 온 사건이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미술계에는 ‘예술작품’을 구성하는 본질에 대한 수많은 질문들이 일어나게 됐으며, 뒤샹의 ‘샘’은 미술계에 중요한 화두를 던지며 이후 예술의 영역이 확장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뒤샹의 ‘샘’은 일상용품에 예술가의 서명이 있다는 단순한 사실에 의해 일상적인 영역에서 예술의 영역으로 옮겨지는 순간을 보여 주고 있다. 다시 말해 뒤샹은 예술품이 예술가에 의해 제작되는 것뿐만 아니라 선택에 의해서도 만들어질 수 있음을 보여 주며, 예술을 이루는 본질에서 예술가의 의도 자체가 가장 중요한 것임을 보여 준 것이다. 이처럼 뒤샹이 ‘샘’을 비롯한 여러 레디메이드를 통해 보여 준 개념적인 예술 행위는 전통적인 예술 개념을 전복시킨 사건이었으며, 이후 1960년대에 들어서며 등장한 ‘개념미술’ 사조의 시초로 여겨지게 됐다. ‘개념미술’은 크레이그 마틴, 조지프 코수스, 솔 르윗 아트 앤드 랭귀지 그룹 등의 예술가들에 의해 활발히 연구되며 확산됐다. 이러한 맥락에서 크레이그 마틴의 ‘참나무’(An Oak Tree, 1973)를 살펴보지 않을 수 없다. 이 작품은 뒤샹의 개념미술 행보의 뒤를 이어 당시 미술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개념미술의 중요한 전환점을 만들어 낸 작품이다. 그의 ‘참나무’는 갤러리 벽면에 ‘선반과 물 한 잔’을 올려 두고 물컵이 아닌 참나무라고 명명한 작품으로, 단지 투명한 선반 위에 올려진 물 한 잔과 인터뷰 형식의 대화가 적혀 있는 종이 한 장이 작품의 전부를 이룬다. 인터뷰에는 크레이그 마틴이 이 물 한 잔을 왜 참나무라고 부르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작가는 자신이 투명한 잔에 물을 따르는 순간에 이 물잔의 물리적 본질이 참나무가 된 것이라고 설명하며, 대상 자체보다 작가의 의도가 작품의 본질을 정의하는 데 가장 우선하는 중요한 것이라는 태도를 보여 주고 있다. 그는 이를 ‘시적인 변형’이라 말하며 예술의 시적인 은유와 비유를 통해 세상을 반영하고 관람자에게 상상력을 발휘하도록 요구하고자 했다고 말한다. ●‘일상적 오브제’ 시대의 기억으로 크레이그 마틴의 전체적인 작품을 관통하는 하나의 주제를 말하라면 ‘일상적 오브제’라 할 수 있다. 우리 주변을 둘러싼 지극히 일상적인 오브제들이 그림으로 기록됐을 때, 우리는 무엇을 발견할 수 있을까? 이러한 그림들은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을까? 21세기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시대는 급속한 발전에 의해 빠르게 변화돼 가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특히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으로 인해 많은 물건들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으며, 디지털 기기들 또한 짧은 시간 내에 계속해서 발전되고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크레이그 마틴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카세트테이프, 그리고 2000년대 초반 작품에서 발견되는 핸드폰 등은 이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물건들이 됐다. 반면 2019년 발발한 코로나19 팬데믹과 비대면 만남의 여파로 마스크와 노트북 등은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의 상징물로 대체됐다. 일상의 물건들이 과거의 기억을 상기시키는 하나의 매개체로 자리잡으며 지나간 시간의 표상으로서 존재하기도 하고, 혹은 동시대의 상징물로 작동하기도 하는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크레이그 마틴이 그려 낸 일상의 물건들은 단순히 오브제가 아닌 한 시대의 풍경이자 기억의 매체라 할 수 있다. ●관습적 읽기의 해체와 유희 우리는 눈앞의 놓인 이미지들을 어떻게 인식하고 이해할까? 아마 눈앞에 한 개 이상의 사물 혹은 단어들이 보인다면 우리는 그 사이의 연관성을 찾아내는 것을 우선으로 삼게 될 것이다. 크레이그 마틴은 이러한 사람들의 관습적인 읽기 방법의 해체를 시도한다. 그는 여러 가지 사물들의 맥락을 제거해 제시함으로써 사람들의 관습적 읽기 방법을 실패로 돌리고, 새로운 의미와 관계를 계속해서 찾아내도록 만든다. ‘무제’라는 제목 아래 보이는 여러 가지 사물들의 배치, 알파벳의 조합 등 상관없어 보이는 사물들과 알파벳의 조합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당혹감을 느끼게 하고, 그 사이의 연관성을 유추해 내도록 유도한다. 알파벳들은 ‘DESIRE’(소망), ‘IDEA’(생각), ‘DEATH’(죽음), ‘UTOPIA’(유토피아) 등 한 단어의 철자로 구성돼 해석 가능한 것처럼 보이면서도, 알파벳과 뒤섞인 오브제들은 해석된 단어와 오브제 사이의 연관을 해체함으로써 종전의 해석을 실패로 돌린다. 또한 캔버스 전면에 그려진 알파벳들은 쉽게 읽히지 않도록 구성돼 있을 뿐만 아니라 사물들과 한데 뒤섞여 있어 알파벳마저도 마치 오브제처럼 보이도록 유도한다. 이러한 화면 구성은 알파벳을 사물 혹은 단어의 뜻과는 별개로, 시각적 매개체로 인지한다는 그의 말을 통해서도 잘 알 수 있다. 때때로 작가는 ‘Love와 장갑(글러브) 이미지’, ‘Flirt와 셔츠 이미지’ 등 단어와 이미지를 통해 언어유희를 시도한다. 관계없어 보이는 두 구성물, 즉 ‘love & gloves’, ‘Flirt & Shirts’ 등의 단어와 이미지는 각각의 의미와는 상관없이 유사한 발음을 통해 연결된다. 기호와 이미지가 맺게 되는 새로운 관계가 형성되는 것이다. 이처럼 크레이그 마틴이 보여 주는 관습적인 읽기 방식의 해체와 유희적 태도는 사람들로 하여금 새로운 관계를 찾아내도록 함으로써 무한한 의미 형성의 장을 열어 둔다. 이로써 작품을 이해하는 것은 오롯이 관람객의 몫으로 돌아가며, 개개인의 경험과 인식에 따라 새로운 의미가 무한하게 탄생하는 것이다. 최근의 팬데믹으로 일상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있는 오늘날, 크레이그 마틴의 일상 오브제 작품들은 익숙한 풍경을 낯설게 바라보게 함으로써 그 순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듯하다.
  • 우리 시민 폭행한 美 특별경호국 둘 본국으로 “마약 혐의도”

    우리 시민 폭행한 美 특별경호국 둘 본국으로 “마약 혐의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20일 방한을 앞두고 사전 점검을 위해 입국했던 경호 업무 관련자 둘이 우리 시민을 폭행한 혐의로 우리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다가 본국으로 송환됐다고 미국 언론들과 영국 BBC 등이 보도했다. 특히 이들은 마약 복용 혐의 조사까지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의 일탈로 여기고 넘어갈 수도 있으나 정상회담 사전 답사 임무를 수행하던 이들이라 국내 누리꾼들은 초청 국가를 무시한 행태라고 분노하고 있다. 이들을 본국으로 돌아가도록 만든 것은 국가의 위신을 무너뜨린 것이라고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들까지 나오고 있다. 미국 CBS 방송은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문제를 일으킨 비밀경호국(SS) 직원 둘이 미국으로 송환됐으며 이들은 즉시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라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 사람은 SS 특별요원이며 다른 한 명은 경호 요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전날 밤 술집들을 돌아다니는 이른바 ‘바 호핑(bar hoping)’을 한 뒤 숙소인 서울 하얏트 호텔로 돌아가는 과정에 택시를 기다리던 한국 남성과 시비가 벌어졌고 폭행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경찰에 연행돼 조사받은 뒤 본국 송환이 결정됐으며, 바이든 대통령이 도착하기 한 시간 반 전인 20일 오후 4시쯤 귀국편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고 CBS는 전했다. BBC는 이들이 구금된 적도, 체포된 적도 없었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또 문제의 두 사람과 택시 기사 사이에 실랑이가 있었다고 조금 달리 보도했다. 아울러 우리 경찰, 호텔 경호원, 두 인물이 사건에 연루됐다고 덧붙였다. 미국 당국은 이들이 경찰 조사 당시 보인 행동 등을 근거로 마약 복용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인사에 대한 경호 업무를 담당하는 SS는 국토안보부 소속으로 편제돼 있다. 대통령 경호 업무를 맡은 SS 직원은 업무 시작 10시간 전부터 음주를 금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물론, 해외 근무할 때도 엄격히 적용되는 원칙인데 이런 일이 벌어졌다. 앤서니 굴리에미 SS 공보실장은 “비번 근무 중에 벌어진 사건을 인지하고 있으며 잠재적으로 지침 위반일 수 있다”며 “해당 인물들은 복귀한 뒤 휴직 조치될 것이며, 이로 인한 순방 일정의 차질은 없다”고 밝혔다. 북한의 추가 핵실험이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도발 징후가 포착된 데다 중국이 쿼드 확대 등에 공공연히 반대하는 등 극히 민감한 시기에 한미정상회담에 나서야 할 자국의 대통령 경호 임무를 맡은 이들이 이런 말썽을 일으켰다는 점은 분명히 안타깝고 있어서는 안될 일이다.  이들이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고 곧바로 본국으로 돌아간 것을 납득하지 못하는 국민들이 적지 않은 만큼 경찰은 사건 경위를 소상히 설명하고, 국민들에게 이해해줄 것을 당부하는 조치에 나서야 할 것이다.
  • 유류세 인하 미진 주유소 ‘관리’…담합 등 불공정행위 ‘단속’

    유류세 인하 미진 주유소 ‘관리’…담합 등 불공정행위 ‘단속’

    정부가 지난 1일 시행한 유류세 30% 인하가 미진한 주유소에 대해 합동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담합 등 불공정행위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방침이다. 시중 주유소의 유류세 인하 반영률이 낮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서울 여의도 대한석유협회에서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열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점검회의에는 정유업계와 알뜰공급사, 관련 협회 등이 참석했다. 석유공사는 지난 2일 기준 휘발유는 인하분의 95% 이상, 경유·액화천연가스(LPG)는 인하분의 100% 이상을 반영해 일선 주유소에 공급하고 있다. 주유소 판매가격은 유류세 인하 시행 전인 지난달 30일과 비교해 휘발유는 30.1원, 경유는 15.7원, LPG는 26원이 각각 인하됐다. 다만 알뜰·직영 주유소가 인하분을 100% 반영해 판매가격을 내린 것과 달리 전체 주유소의 약 80%를 차지하는 자영주유소의 인하분 반영률은 24%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직영 주유소와 달리 자영주유소는 유류세 추가 인하 전 공급받은 재고를 모두 소진한 뒤 가격을 내릴 계획이어서 인하 효과가 나타나는 데 시일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기존 재고가 소진됐는데도 판매가격 인하 반영 정도가 미진한 주유소를 대상으로 관계부처 합동 현장 점검을 벌여 담합 등의 불공정 행위 여부를 점검·단속하기로 했다. 또 유가정보서비스인 오피넷(www.opinet.co.kr)을 통해 유류세 인하 효과를 공개하고 공급가·판매가를 매일 점검해 분석하는 등 가격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유가 안정을 위해 지난해 11월 12일부터 유류세를 20% 인하(ℓ당 휘발유 164원, 경유 116원)한 데 이어 이달 1일부터는 인하폭을 30%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ℓ당 휘발유는 83원, 경유는 58원이 추가 인하됐고 LPG는 21원 낮아졌다. 유류세 인하 조치가 이뤄지기 유류세(부가가치세 10% 포함)는 휘발유 820원, 경유 581원, LPG 부탄 203원이었다.
  • 우형찬 위원장, 몽골 울란바타르시의회 교통위원회와 면담 가져

    우형찬 위원장, 몽골 울란바타르시의회 교통위원회와 면담 가져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우형찬 위원장(더불어민주당·양천3)은 지난 18일 교통분야 해외 선진정책 시찰을 위해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구즈아란즈 투굴두르(Gur-Aranz Tuguldur) “몽골 울란바타르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이하 “부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우 위원장은 “코로나19로 국가간 교류의 힘든시기가 계속되었는데, 구즈아란즈 투굴두르 부위원장께서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를 방문해 서울시 교통정책에 관심을 가져준 것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히고 “이번 방문이 단순히 일회성으로 그치지 말고 서울시와 울란바타르시 교통분야 교류의 주춧돌이 되어 향후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교통위원회는 구즈아란즈 투굴두르 부위원장과 함께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과 서울시설공단이 운영중인 서울 도시고속도로 교통관리센터를 방문해 전반적인 운영 절차와 사업내용을 보고받았다.
  • 서울 심야 올빼미버스 노선 9→14개로 늘린다

    서울 심야 올빼미버스 노선 9→14개로 늘린다

    서울시가 일상 회복 추세에 맞춰 오는 18일부터 심야버스인 ‘올빼미버스’ 운행을 기존 9개 노선에서 14개 노선으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2013년 도입된 서울시 올빼미버스는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운행하는 심야 대중교통 수단이다. 이용요금은 2150원으로 노선 간 1시간 내 무료 환승도 적용된다. 시는 기존 9개 노선, 72대로 운행하던 올빼미버스를 14개 노선, 100대 규모로 대폭 늘린다는 계획이다.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로 심야 시간대 이동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관측되는 만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올빼미버스 운행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수송 가능 승객수는 기존 1만 5000명에서 2만명으로 약 5000명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빅데이터를 통해 심야시간대 유동인구 실태를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이동 사각지대에 총 6개 노선을 새롭게 구축했다. 송파차고지~신설동역, 강동차고지~신사역, 시흥동차고지~하계동차고지, 강서차고지~염곡차고지, 은평차고지~신설동역, 진관차고지~서림동차고지 등이다. 신설 버스는 18일과 다음달 1일 단계적으로 운행을 시작한다. 올빼미버스 운행 정보는 인터넷 사이트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버스정류장단말기를 통해 실시간 제공된다. 자세한 노선과 정보는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TOPIS)과 서울교통포털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훈 시 교통기획관은 “올빼미버스 확대가 심야시간대 택시 승차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모니터링 결과 기존 노선의 혼잡도가 심하면 증차하거나 노선을 신설하고, 반대로 승객이 적은 노선은 축소나 폐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STOP PUTIN] 미영 유력지들 부차 학살에 사설 “말만 말고 행동으로 러 단죄”

    [STOP PUTIN] 미영 유력지들 부차 학살에 사설 “말만 말고 행동으로 러 단죄”

    우크라이나 부차와 모티진 등에서 러시아 군의 민간인 학살 정황이 속속 드러나 세계인의 공분이 드높아지는 가운데 서방의 유력 언론 사설들은 말로만 하는 규탄이 아니라 러시아에 응분의 책임을 묻는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5일 사설을 통해 “부차에서 발견된 학살의 증거들은 이번 전쟁의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세계는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문은 부차 거리에는 머리에 총을 맞았거나 양손이 결박된 상태의 민간인 시신이 널려 있고 집단 매장지도 발견됐다며 지울 수 없는 학살의 증거라고 강조했다. WP는 러시아군은 앞선 체첸 전쟁 때도 인종청소, 즉 ‘자치스트카’를 저질렀고 시리아 알레포에선 병원도 무차별적으로 공격했다고 언급한 뒤 “하지만 이런 범죄에 대한 세계의 대응은 약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차 등 우크라이나에서 학살을 일삼은 자들을 가려내고 책임을 물어 푸틴에게 이같은 야만적인 행위는 용납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WP는 이를 위해 국제형사재판소(ICC)가 민간인 학살 의혹에 대한 철저한 조사에 들어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유럽 국가들에는 당장 러시아산 석유와 가스 수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신문은 “러시아 가스관을 잠그는 것은 더욱 시급하고 피할 수 없는 일이 돼 버렸다”며 “전쟁범죄를 비난하면서 동시에 전쟁 도구에 돈을 대는 행위를 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 일”이라고 썼다. 독일이 워낙 러시아에 가스 의존도가 높아 힘들어지겠지만 도덕적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압박하기도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서방 국가들의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행동을 촉구했다. 신문은 “미국 등 서방 국가 지도자들이 부차에서 벌어진 일을 보고 전쟁범죄가 발생했다고 목소리를 높인 만큼 반드시 뭔가를 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세계인들은 그런 잔혹한 일을 저질러도 잠시 분노하고 말 뿐, 결국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WSJ은 부차에서 발견된 민간인 시신의 모습은 학살이 단순한 일부 러시아 병사의 개별행동 이상의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책임자를 단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WSJ은 부차의 참혹한 장면을 담은 영상이 틱톡 영상보다 오래 세계인의 뇌리에 남아있기를 바란다고도 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러시아군이 중부 우크라이나 지역에서 철수하면서 남긴 학살의 흔적은 충격적”이라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조작설 등을 제기하고 있지만 그같은 행동은 아무 의미 없다”고 단언했다. 가디언은 “이를 군대 내에서 발생한 규율 문제로 치부할 수 없다”며 “러시아군이 지금껏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공격은 전체 우크라이나 국민을 대상으로 자행한 시스템적 테러로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워싱턴포스트 사설 전문. Opinion: The Bucha massacre should prompt a forceful response By Editorial Board Today at 4:00 p.m. EDT Even before this week, Russia’s unjust destruction of Ukraine ? the smashing of people’s hopes and dreams along with their homes, hospitals and theaters by indiscriminate shelling and bombs ? was a war crime. But its scale grew over the weekend as 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s troops retreated from Bucha, a suburb of Kyiv, revealing indelible evidence of the slaughter of innocent civilians: streets littered with the bodies of people shot in the head, their hands bound; and a freshly dug mass grave. The Bucha massacre marks a grim turning point in Russia’s invasion, and the world must respond forcefully. Russia’s military atrocities in Ukraine have been seen before, in the brutal “zachistka,” or cleansing operations, in Chechnya, which destroyed towns and villages, and the indiscriminate attacks on hospitals in the Syrian city of Aleppo. As in Syria, Russia has agreed to humanitarian corridors for Ukraine’s Mariupol, only to attack them. Until now, the world’s response to these crimes has been weak; now it must not be. Mr. Putin puts his faith in the tyranny of violence. He must be shown that such barbarism will not be tolerated ? by identifying and holding to account those who carried out the atrocities in Bucha and all of Ukraine. To begin with, the horrors must be documented. A prosecutor for the International Criminal Court is investigating, and all efforts must be made to help Ukraine gather evidence. The shocking videos and testaments of recent days are the foundation of accountability. Ukrainian President Volodymyr Zelensky called the civilian executions “genocide,” and President Biden declared that Mr. Putin is “a war criminal.” Those words will find meaning only with a determined prosecution. Next, the 27-nation European Union must wean itself from Russian fossil fuels ? the oil and gas that are still flowing and transferring cash into Mr. Putin’s treasury. Germany is reliant on Russian natural gas, and reductions will be difficult for all, but closing the valves is becoming more urgent and unavoidable. The E.U. is reportedly preparing another round of economic sanctions amid doubts about the willpower to curb gas imports. It makes no sense to denounce the war crimes while funding the war machine. The White House on Monday promised more U.S. sanctions; they should target the Russian industries and banks that have been left largely untouched so far. In the end, the war against Ukraine is about whether a people who want to build a democracy, to choose their own leaders and to shape their own future, can be cowed into submission by an armed force; whether the sickening inhumanity of murdering residents in Bucha with a bullet to the back of the head will destroy the will of all Ukraine to resist. Instead, it must strengthen their resolve and boost the willpower of all nations supporting Ukraine to decisively defeat the Russian invasion.
  • [우주를 보다] 이곳이 바로 화성의 ‘유토피아’…태양계서 가장 큰 평원

    [우주를 보다] 이곳이 바로 화성의 ‘유토피아’…태양계서 가장 큰 평원

    이웃 행성인 화성에 '유토피아'가 있다면 바로 이곳일까? 최근 유럽우주국(ESA)은 화성탐사선 마스 익스프레스(Mars Express)에 장착된 고해상도 스테레오 카메라(HRSC)로 촬영한 '유토피아 평원'(Utopia Planitia)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마치 하늘을 노려보듯 두 개의 커다란 크레이터가 인상적인 이 사진은 화성 중북부에 위치한 유토피아 평원의 일부다.  이 지역의 지름은 무려 3300㎞에 달하며 화성 뿐 아니라 태양계 내에서도 가장 큰 평야로 꼽힌다. 이곳은 약 30억 년 전 각종 퇴적물과 화산으로 생긴 용암의 혼합물로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곳곳에 천체와의 충돌로 생긴 크레이터들도 보인다. 특히 이 지역이 흥미로운 점은 표면과 그 아래에 풍부한 얼음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미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2016년 화성정찰위성(MRO)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지역 표면 아래에 슈피리어호(면적 8만2360㎢)만한 얼음층이 지하에 숨어있다고 밝힌 바 있다. ESA 측은 "유토피아 평원은 얼음이 매우 풍부한 흥미로운 지역"이라면서 "2개의 거대한 크레이터 아래 쪽은 어둡게 보이는데 이는 얼음이 풍부한 땅이 저온에서 수축되고 갈라지면서 생성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여러 과학적인 데이터들은 유토피아 평원이 인류에게 말 그대로 화성의 유토피아가 될 수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976년 NASA의 바이킹 2호가 처음으로 내려앉는 화성 땅이 바로 유토피아 평원이다. 또한 지난해 중국의 화성 로버 ‘주룽’(祝融) 역시 이곳에 착륙해 탐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유토피아 평원이 얼음으로 가득차 있다는 것은 향후 화성에 식민지를 건설하겠다는 인류의 목표에 최고의 희소식이 될 수 있다. 인류가 거주하는데 있어 물 만큼 중요한 것이 없기 때문으로 다만 지구와 달리 화성의 얼음 성분은 50~85%가 물, 그리고 나머지는 먼지와 돌 성분의 혼합으로 추정된다.  
  • “조금만 손댔을 뿐인데 호텔처럼 바뀌었네… 우리 집 맞아?”

    “조금만 손댔을 뿐인데 호텔처럼 바뀌었네… 우리 집 맞아?”

    [봄맞이 인테리어] 인테리어·가구 업체가 추천하는 집안 꾸미기 집에 대한 질적 투자를 아끼지 않는 소비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다. 집이 주거의 공간을 넘어 업무를 병행하거나 운동, 요리 등 여가 기능이 더해진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홈퍼니싱(집꾸미기) 시장 규모는 내년 18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테리어, 리모델링 산업까지 포함하면 약 40조원 시장 규모를 육박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런 상황에서 인테리어·가구 업체들은 봄·이사철을 맞아 소비자와의 접점을 찾고자 행보 중이다. 트렌드를 어떻게 예측하고, 어떤 아이템을 내세우는지 살펴봤다. LX하우시스, 주방 리모델링 브랜드 ‘LX지인 키친’ 봄기운 물씬 풍기는 요즘, 주거 공간의 ‘꽃’이라 불리는 주방 리모델링을 계획 중이라면 ‘LX지인(LX Z:IN) 키친’을 둘러보자. LX지인 키친은 크게 최고급 하이엔드 키친 ‘제니스9(Zenith9)’과 최신 트렌드의 키친 ‘셀렉션(SELEXION)’ 2가지 종류로 나뉜다. 먼저 제니스9 키친은 천연 무늬목 주방가구 도어 등 최고급 소재를 적용한 라인이다. 특별한 수납 기능까지 담은 하이엔드 제품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여러 사람이 함께 요리할 수 있는 초대형 ‘셰프 아일랜드’, 사용하지 않을 때는 도어를 닫아 둘 수 있는 ‘시크릿 히든 키친’, 간단한 제스쳐로 내부 조명을 켤 수 있는 ‘모션뷰 하부장’ 등 차별화된 기능·디자인을 더했다. 셀렉션 키친은 가격대와 세부 옵션에 따라 셀렉션 3·5·7 제품으로 구분된다. 이들 제품은 사용자의 키에 맞춰 하부장 높이를 870㎜~920㎜ 사이로 조절·시공할 수 있다. 주방가구 도어 표면에는 다양한 가구용 필름을 적용했다. 특히 LX하우시스가 지난해 11월 선보인 ‘셀렉션 제스트(ZEST)’ 시리즈가 최근 인기다. 이 제품은 주방가구에 표면 내구성을 강화한 소재를 적용하고 빛 반사가 없는 무광 인테리어를 도입했다. 주방가구 도어의 가구용 필름에 자체 개발한 특수코팅 기술을 적용해 무광을 구현하면서 스크래치와 오염에 강한 내구성을 살렸다. 에이스침대, 안락함 살린 ‘오피모2’·‘아넬로-W’ 에이스침대 ‘오피모2(OPIMO-II)’는 헤드보드에 두툼한 쿠션을 넣고 최적의 각도로 디자인해 기대어 쉴 때 소파와 같은 안락함을 얻을 수 있다. 밝고 차분한 덴버 오크 색상의 프레임과 톤 다운된 베이지색 쿠션의 조화가 침실의 아늑한 분위기를 더욱 살려준다. 사이드 판넬에 적용된 LED 간접등은 은은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제품은 다양한 기능으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수면과 휴식뿐만 아니라 취미, 업무 등 집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 요즘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헤드보드 선반에 USB 포트를 비롯해 자주 사용하는 간단한 물건들을 올려놓을 수 있고 사이드 판넬에는 멀티 콘센트를 달았다. ‘아넬로-W(ANELLO-W)’는 스웨이드 질감과 저상형 파운데이션이 적용된 침대다. 볼륨감 있는 헤드보드 쿠션이 머리 높이까지 지지해줘 머리맡에 기대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아쿠아클린 기능성 원단이 적용돼 얼룩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아넬로-W는 프레임 내부에 파운데이션이 있는 ‘투 매트리스(Two Mattress)’ 설계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하중을 분산해 매트리스 사용성과 수명을 연장해준다. 투 매트리스는 매트리스 전용 스프링과 파운데이션 전용 스프링이 이중으로 받쳐주는 에이스침대 특유의 스프링 기술로 최고급 호텔 침대에서 느낄 수 있는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한다. 에몬스, 주문자 맞춤형 ‘워너비 라운지’ 소파 ‘워너비 라운지’ 소파는 에몬스에서 새롭게 개발한 ‘트윈더(Twinther)’ 가죽을 적용한 아치형의 코너형 디자인과 감각적인 팔걸이가 돋보이는 컨템포러리 소파다. 트윈더 가죽은 자연스러운 발색력과 빛을 흡수하는 특성이 있어 고급스러운 무광의 느낌을 표현하며 높은 내구성과 항균성, 생활방수 기능으로 관리가 쉬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 사용자 맞춤으로 커스터 마이징이 가능한 이 소파는 카멜, 라이트 그레이, 미라지 블루, 클래식 블루, 브라운, 핑크, 와인 총 7가지의 컬러와 3인, 3.5인, 4인, 5인의 형태 중에서 원하는 조합으로 주문·선택할 수 있다. 워너비 라운지 소파는 하프백(편의에 따라 헤드를 앞으로 숙이거나 뒤로 젖혀 사용 할 수 있는 헤드레스트 기능) 기능을 적용했다. 또한 폼알데하이드 방출량이 0.5㎎/L 이하인 E0등급의 합판과 이태리 엘라스틱 밴드, 무형광 패딩, 환경 친화 에코본드 등의 자재를 사용해 만들었다. 이 소파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21 우수디자인(GD) 상품’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에몬스는 워너비 라운지 소파 등을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에 협찬하기도 했다. 소파는 극 중 GO푸드 사장이자 재벌 3세 강태무(안효섭 분)의 초호화 저택 거실에 등장한다. 한샘, 신제품 소파 2종·식탁 1종 출시 한샘은 거실 공간 신제품으로 ‘바흐 902 몰트(Bach 902 Malt)’, ‘바흐 902 피트(Bach 902 Pit)’ 소파 2종과 ‘유로 603 일리스(Euro 603 Ellisse)’ 식탁 등 총 3종을 출시했다. 먼저 한샘의 2022년 상반기 거실 소파 신제품 바흐 902 몰트와 바흐 902 피트는 내구성이 우수한 북유럽 자작나무를 내부 목대로 사용하고 이탈리아 가죽 회사 ‘카도레(CADORE)’사의 황소 통가죽으로 씌워 만들었다. 한샘 관계자는 “바흐 902 몰트 소파는 심플해 보이는 실루엣이지만 거실 공간의 웅장함을 더할 수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고, 바흐 903 피트 소파는 슬림한 라인의 디자인으로 거실 공간의 오브제 역할을 할 수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두 제품 모두 앉았을 때 부드러우면서 푹신한 중간 경도의 착석감을 느낄 수 있다. 색상은 6가지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주문과 동시에 제품을 생산하는 오더메이드 형식으로 만든다. 한샘의 식탁 신제품 유로 603 일리스는 조약돌을 모티브 삼아 식탁 상판을 둥글게 가공하고, 다릿발은 곡선 형태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내구성이 좋은 오크 원목을 사용했다. 또한 상판 원목의 갈라짐과 뒤틀림을 최소화하고자 상판 내부에 고무나무 원목을 사용하고 외부에는 오크 원목을 사용한 ‘샌드위치 공법’을 적용했다. 현대리바트, 토털 인테리어 ‘리바트 집테리어’ 선보여 현대리바트는 급성장하는 인테리어 시장을 겨냥해 새로운 토털 인테리어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를 선보였다. ​리바트 집테리어는 주방가구·욕실·창호·바닥재·벽지 등 리바트의 모든 인테리어 제품에 대한 상담부터 공간 컨설팅, 구매, 시공, AS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브랜드다. 리바트 집테리어는 ​생애 주기와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총 4가지 콘셉트의 패키지를 제공한다. ▲미취학 아이가 있는 3인 가족을 대상으로 파스텔톤의 색상과 모서리가 둥근 가구 등을 적용한 ‘에어리 소프트’ ▲홈파티를 즐기는 신혼부부를 겨냥해 주방과 다이닝 기능을 강화한 ‘프렌치 글램’ ▲198㎡(60평) 이상 대형 평형에 어울리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리니어 시크’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재택, 수납 등 공간 활용성을 높인 ‘모던 내추럴’ 등이다. 주문자는 패키지 선택 대신 전문가가 디자인한 콘셉트에 맞춰 현대리바트의 주방(22종), 욕실(18종), 창호(4종), 마루(5종), 벽지(3종) 등 총 54종의 인테리어 가구 및 건자재를 직접 골라 집 전체를 바꾸거나 주방, 거실, 안방 등 일부 공간만 인테리어할 수도 있다. 현대리바트는 이와 함께 리바트 집테리어에 자체 컬러 매뉴얼인 ‘리바트 컬러 팔레트’를 적용했다. 색상 종류만 500여 가지가 넘는다. 또한 패키지를 구성하는 인테리어 가구 및 건자재에도 색채를 강조했다. 코알라 “수면 만족도 높이려면 매트리스 교체해야” 코알라(Koala)가 최근 ‘세계 수면의 날(World Sleep Day)’을 맞아 한국인의 직군별 생활 패턴과 수면 만족도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수면의 질 개선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무직과 현장직, 프리랜서, 학생 등 총 9개 직군의 전국 남녀 1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취침 시간이 불규칙한 직업군이 낮은 수면 만족도로 인해 일상생활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면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매트리스 및 침구를 교체한 사람들이 높은 만족도를 경험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면의 질 개선 시도 방안 중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은 ‘매트리스 및 침구 교체(39%)’였다. 매트리스·침구 교체를 시도한 269명의 응답자 중 81%가 침구 교체 시 목과 머리를 잘 지지해주는 베개를 가장 많이 고려했으며, 58%는 이불 등 덮는 침구의 소재와 질감을, 45%는 매트리스의 지지력과 편안함을 고려했다(복수응답). 교체 후 만족도는 매트리스(49%), 덮는 침구(42%), 베개(41%) 순으로, 매트리스를 교체했을 때 가장 큰 개선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선영 코알라코리아 마케팅 디렉터는 “매트리스 및 침구 교체가 수면의 질 개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수치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베네타쿠치네, 친환경 소재 이탈리아 주방가구 ‘베네타쿠치네’는 이탈리아 수입 주방가구다. 사전 검수 방식을 채택해 이탈리아 본사와의 검수 관련 매뉴얼로 시공 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한다. 베네타쿠치네는 이탈리아 현지 2만 7000여평의 공장에서 하루 약 200세트의 주방가구를 생산하며, 전 세계 49개국에 216개 에이전트를 두고 있다. 주방가구는 100% 친환경 소재와 유해 물질 배출이 거의 없는 수성도료를 사용해 만든다. 특히 주문 제작 완제품으로 국내 수입 후 시공하는 방법으로 설치가 이뤄진다. 이들 제품은 새집증후군 주원인인 포름알데하이드 방출량을 시험하는 포퍼레이터법을 통과해 ISO 인증을 획득했다. 베네타쿠치네는 포름알데하이드 제거율이 높은 침엽수종을 직접 재배, 원자재로 사용하고 있다.
  • 서울시 상수도 실시간 관리 플랫폼 구축

    서울시가 상수도 관련 실시간 통합 공유 플랫폼 ‘디지털 아리수 온(ON)’을 구축해 17일부터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 9월 개발을 시작한 ‘디지털 아리수 온’은 상수도 관련 15종의 시스템과 133종의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취수·생산·수질·안전·재정·일일상황·연관 뉴스 등 7개 분야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서울시는 “상수도 관련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은 이번이 세계 최초”라고 설명했다. 그동안은 담당 직원들이 15종 이상의 상수도 관리 시스템을 개별적으로 활용하다 보니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누수·동파·수질 등의 각종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민원 처리와 사고 대응이 가능해진다.  ‘디지털 아리수 온’은 정보 현황과 시간에 따른 추이 변화를 지도 위에 시각화된 데이터로 보여주는 점이 특징이다. 예컨대 올겨울 동파가 발생한 지점과 전년도의 동파 발생 분포도를 비교해 취약지역을 찾아내거나 수질 민원이 잦은 지역을 파악해 문제점을 미리 파악할 수 있게 돕는다. 또 원격 화상회의 기능을 통해 현장과의 양방향 소통을 지원하고,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TOPIS)과 연계한 모니터링 기능도 제공한다. 서울시는 현재 직원용으로 활용한 뒤 시민들도 다양한 상수도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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