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ONS
    2026-07-10
    검색기록 지우기
  • 4.3
    2026-07-10
    검색기록 지우기
  • ISE
    2026-07-10
    검색기록 지우기
  • A7
    2026-07-10
    검색기록 지우기
  • IS
    2026-07-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278
  • 52차 총회 IMF·IBRD(눈높이 경제교실)

    ◎특정국 외환시장 혼란 공동대처 합의 국제통화기금(IMF)은 각 나라의 외환을 안정시키고 국제수지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45년 설립됐다.함께 설립된 세계은행(IBRD)은 개도국에 개발자금을 지원한다.국제통화기금에 가입해야 세계은행 회원국이 될 수 있는데다 두 기구가 국제통화와 밀접히 관련돼 있어 연차총회는 매년 함께 열린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홍콩에서 열린 52차 연차총회에서는 동남아 지역의 외환위기에 대한 국제적 대응방안이 논의됐다.회원국들은 특정지역에서 외환시장이 교란될 경우 국제금융기구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이를 위해 국제통화기금의 자본금이라 할 수 있는 쿼터를 45% 증액했고 자본계정도 국제통화기금의 관할대상으로 한다는 원칙에 합의했다. 또 한가지 눈길을 끄는 것은 아세안통화기금(AMF)의 설립 추진.지난 19일 열린 아시아·유럽(ASEM) 재무장관 회의에서 아세안 대표들은 국제통화기금과 유사한 성격의 AMF 설립을 주장했다.이 지역에서 일본의 입지가 강해 일본을 통해 물밑에서논의가 이뤄졌으며 미국과도 상의했다.우리나라 및 중국과도 협의했으나 도중에 미국과 유럽이 권역별 국제금융기구 설립에 난색을 표명,합의점은 이끌지 못했다.그러나 이 문제는 다시 재론될 여지가 높으며 우리나라도 긍정적이다. 이와 함께 외채가 많은 개도국에 대해 3단계에 걸쳐 외채를 경감해주는 방안도 논의했다.1단계로 3년간 67%를 경감해주고 그래도 위험하다고 결정되면 3년간 2차례에 걸쳐 다시 80%를 경감한다.이 과정에서 국제금융기구는 수혜대상국이 외채를 자체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리한다. 우리나라는 이번 총회에서 국내 경제사정이 어렵지 않음을 역설했다.강경식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이 한국경제설명회를 가졌으며 국제 금융기관 대표들과 만나 한국의 대외신인도는 나아질 것임을 피력했다.그래서인지 몇몇 외국 은행들은 유럽계 은행인 SBC 워버그처럼 한국에 대한 신용공여(CREDIT LINE) 규모를 늘리겠다고 우리 정부에 전했다.〈백문일 기자〉 ◎어떤 기구인가? 지난 7월 1일 중국영토로 바뀐 홍콩에서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경제유엔총회라고 불리우는 국제통화기금(IMF:International Monetary Fund)과 세계은행그룹의 연차총회가 열렸다. ○IMF 환율인정·외환자유화 ‘큰몫’ 세계은행그룹은 국제부흥개발은행(IBRD:International Bank for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과 소득수준이 낮은 국가에 대해 무이자로 지원하는 원조기구인 국제개발협회(IDA:Internationjal Development Agency)를 포함한 5개 관련기구를 말한다.이중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180여개 가맹국에서 온 재무부장관과 중앙은행총재등의 공식대표는 물론 다른 국제기구와 은행의 관계자를 포함하여 국제금융계의 주요인사들이 참석하여 세계경제의 주요문제에 관하여 논의한다. ○IBRD는 개도국 자금·기술지원 주목적 이들 기구의 설립목적은 IMF의 경우 가맹국간의 통화협력 등을 통해 환율을 안정시키고 무역을 늘림으로써 세계각국이 고르게 발전하도록 노력하는 한편 외국돈을 사고 파는 외환거래를 자유화하고 외국돈이 일시적으로 모자라 어려움을 겪는 나라에 대해 이를 빌려주는 역할을한다. 세계은행은 개발도상국의 경제개발에 필요한 장기자금의 지원과 기술의 지원을 주요 목적으로 삼고 있으며 이에 관한 연구 및 연수도 실시한다. ◎역할변천 국제통화기금과 세계은행이 태어나게 된 배경은 1920∼3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세계경제는 제1차 세계대전과 대공황을 겪으면서 19세기 이후 유지해 온 금본위제도가 무너지고 잦은 무역제한조치를 겪은데다 환율이 불안하여 각국이 이를 경쟁적으로 인하하였다.1940년대에 들어서는 제2차 세계대전으로 말미암아 막대한 전쟁피해와 심한 경제통제 및 인플레이션을 겪었을 뿐 아니라 미국달러 등 국제유동성이 부족함에 따라 세계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따라서 영국과 미국이 중심이 되어 세계경제의 안정과 번영을 보장할 수 있는 국제통화제도와 개발기구의 설립 필요성을 논의해왔다.1943년 4월에는 영국이 국제청산동맹안(일명 케인즈안)을 발표하였고 같은 해 7월에는 미국이 연합국 국제안정기금 예비초안(일명 화이트안)을 발표했다.이 두안을 토대로 약 1년간의 논의 끝에 1944년 4월 30여개국의 전문가들이 국제통화기금의 설립에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했고 1944년 7월 미국의 뉴햄프셔주 브래튼우즈에서 44개국이 참석하여 개최된 국제통화금융회의에서 IMF와 IBRD의 설립협정문이 채택됐다.그 뒤 가맹국의 비준을 기쳐 IMF와 IBRD는 1945년 12월27일에 설립됐다. ○2차대전뒤 세계경제 복원책으로 설립 설립이후 국제통화제도의 안정유지를 주목적으로 하는 통화기구로서의 IMF와 경제개발의 지원을 주목적으로 하는 개발금융기구로서 세계은행의 성격은 그동안 기본적으로 유지돼 왔다고 볼 수 있다.그러나 세계경제환경의 변화와 더불어 IMF와 세계은행은 그 역할을 다소 확대 또는 수정해왔다.즉 IMF는 70년대에 들어 두 차례의 석유파동과 고금리의 지속으로 개도국의 국제수지적자가 단기적인 금융지원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구조적인 현상을 보임에 따라 지원대상을 그간의 5년이내인 단기자금중심에서 만기가 10년인 중기자금으로까지 늘렸다.한편 80년대 중반에는 개도국의 외채문제해결과 구조조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구조조정금융을 신설하여 개도국지원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개발금융기구 성격의 업무를 늘리는 변화를 보였다. ○석유파동이후 개도국 투·융자에 초점 IBRD는 50년대 중반까지 일본과 서유럽의 전쟁 복구자금지원에 역점을 두었다.그러나 이들 지역의 복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자 지원대상국을 개발도상국으로 한정하고 지원체제의 정비를 위해 국제개발협회(IDA)와 국제금융공사(IFC)를 설립했다.60년대와 70년대에는 효율적인 경제개발과 원활한 재원조달을 위해 차관협의단을 구성,운영하고 UN의 관련기구와 기술협력체제를 갖추는 한편 개도국에 대한 직접투자를 촉진하려고 국제투자분쟁 해결본부(ICSH)를 설립했다.80년대에 들어서는 개도국의 구조 조정을 돕기 위해 구조조정 융자제도를 새로 만드는 등 그 동안의 프로젝트융자 중심에서 벗어나 정책융자를 확대했다.또한 외채위기의 발생이후에는 민간의 직접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국제투자 보증기구(MIGA)를 설립했다.90년대에는 지구환경의 보전과 소련의 붕괴이후 체제전환국가들이 시장경제로 전환하는것을 적극 돕고 있다. ◎한국 위상은/두곳에 17억SDR 출자… 시혜국으로 우리나라는 IMF와 IBRD에 55년에 가입했다.IMF에 8억 SDR(약 10.8억달러)를 출자해 전체 회원국의 총출자금중 0.55%(36위)였지만 지난주 열린 회의에서 출자비중을 0.78%로 높이기로 결정해 위상도 한층 높아졌다.우리나라의 출자비중이 높아지면 그만큼 국제기구에서의 발언권이 커질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외화가 필요할 경우 IMF로부터 지원받을수 있는 한도가 늘어나는 긍정적인 면이 있는 반면 이 쿼타를 기준으로 선정되는 국제기구에 대한 출자나 출연금이 늘어나는 부담이 따른다.IBRD에는 9.4억 SDR(약 12.7억달러)를 출자하고 있다.우리나라의 출자금액은 IBRD의 0.62%(32위)다. 그동안 우리나라가 이들 기구로부터 신용을 찾아쓰거나 융자를 받은 실적을 보면 먼저 IMF로부터는 65∼87년중 24.7억 SDR를 받았지만 국제수지사정이 좋아진 88년에 모두 갚은뒤 더이상 이용하고 있지 않다.IBRD로부터는 지난 6월말 현재 86억달러(약정누계액 기준)의 융자를 받아 그 규모가 세계에서9번째로 크다.그러나 우리나라는 소득수준이 크게 높아짐에 따라 95년부터 더 이상 융자를 받지 않고 이미 빌린 융자를 갚아나가고 있다. ◎어떤 변화겪나 국제통화기금과 세계은행은 대부분의 국가가 가입한 세계최대의 국제금융기구로 지난 50여년 동안 세계경제의 주요문제 해결에 있어서 중심적 역할을 해왔다.오늘날 중요한 세계경제문제는 대부분 국제통화기금 및 세계은행과 세계무역기구(WTO) 및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에 의해 주로 논의되고 그 해결방안이 모색되고 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특히 IMF와 세계은행이 결정한 정책은 각 가맹국의 경제정책과 국제금융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그 영향력 또한 매우 크다.더우기 그동안 IMF는 금융자유화와 국제화의 영향 등으로 나라간의 울타리가 점차 무너져 세계가 하나로 통합되는 추세를 보이고 선진국과 개도국사이의 불균형과 외환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지는 데 대처하기 위해 자체의 기능을 높이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EMU·WTO체제서 SDR가치 변동 다만 앞으로 세계경제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유럽통화통합(EMU)의 진전과 새로운 무역질서인 WTO체제의 정착 등의 여건변동으로 인해 IMF는 다음과 같은 변화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첫째 유럽의 단일통화인 유로(Euro)의 등장에 따라 국제통화제도의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유럽연합은 오는 99년 1월에 통화통합을 시작하며 2002년 1월부터 유로화를 유통시킬 계획이다.이에 따라 현재 미국달러와 독일마르크 및 일본엔화 중심으로 구성돼 있는 국제유동성의 구성에 상당한 변화가 이뤄지고 이로 인하여 현재 주요 5개국 통화의 환율로 계산하는 SDR의 가치계산방식도 바뀌게 될 것이다. ○기능상 역할·영향력 계속 유지할듯 둘째 앞으로 IMF는 자본자유화의 유도와 금융제도의 건전성유지를 위한 감시활동에 더욱 힘쓸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개도국들은 자본자유화를 추진하지 않을수 없게되고 국제자본시장의 통합이 촉진될 전망이다.이러한 여건변화로 인하여 정부가 통제하는 관리변동환율제도를 채택하는 가맹국들이 점차 시장의 수요공급에 따라 환율이 변동하는 자유변동환율제도를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금융제도의 건전성 유지와 관련해서는 금융위기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가맹국으로 하여금 금융감독 및 건전성 규제를 강화하도록 적극 유도하는 한편 국제결제은행 바젤위원회 등 다른 관련기구들과 긴밀히 협의하여 포괄적인 금융감독기준의 마련 등의 대책을 강구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은행의 경우는 앞으로도 기능상 별다른 변화를 겪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개도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경제체질을 강화하도록 구조조정의 촉진,산업구조 고도화,외채문제의 해결에 계속 주력하고 체제전환국아 시장경제로 전환하는 것을 적극 지원하는데 힘쓸 것으로 보인다.
  • 좌표 잃은 세계/장 폴 샤놀로(미래를 보는 세계의 눈)

    ◎냉전붕괴 따른 지구촌불안 조명/군사·경제·기술질서 파괴의 파장 심층 분석 21세기는 인류 역사의 파라다이스인가.‘현대 국제관계’라는 책을 집필한 저자 장 폴 샤놀로는 “결코 아니다”라고 잘라 말한다.20세기 말인 지금 현세계는 혼돈의 강에서 표류를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프랑스 최고 수재들을 양성하는 에콜 폴리테크닉 교수이자 국제정치학자인 그는 책의 부제조차 ‘방향타를 잃은 세계’라고 달았다. 그의 주장은 ‘인간은 역사를 만들어 가지만,만들고 있는 역사를 알지 못한다’는 역사의 파라독스에서 출발한다.정치와 경제를 포함한 사회 구조가 수백년에 걸쳐 뿌리를 내릴 즈음에야 위정자들이 그 방향을 잡고 위대한 업적을 남기기도 하기 때문에 역사의 파라독스에 따른 부담은 적지만 당장은 그렇지 않다는 지적이다.지금이 이같은 새로운 파라독스가 전개되고 있는 그 시점이라는 것이 논리 전개의 근간이다. ○선진·개도국 경제 갈등 심화 그가 주장하지 않더라도 지난 40년동안 세계의 주요 방향타는 양극화로 볼 수 있다.이에 대해 그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정치적이나 군사적이나 경제적인 모든 행위와 국가간의 관계가 여기서 비롯되어 왔기 때문이다.이처럼 역사를 만들어가는 주요한 틀처럼 여겨졌던 이것이 무너진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그는 이러한 양극화 붕괴의 반작용으로 새로운 움직임들이 세계 사회속에서 움트고 있다고 말한다.기존질서에 대한 파괴라고 정의하고 있다.즉 인간이 새로운 역사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보는 셈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지금 20세기말에 3대 파괴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그는 주장한다.그는 3대 파괴로 공산주의 붕괴에 다른 군사및 전략적 질서의 파괴,무역과 산업에 있어 세계화 확산에 따른 경제질서의 파괴,처음에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없애주는 것으로 여겨졌던 통신기술의 비약적인 발달로 인한 기술 질서의 파괴 등을 꼽고 있다.굳이 여기에 하나를 첨가한다면 인류역사에 있어 전혀 예기치 않았던 인구의 폭발을 들 수 있다는 것이다.우리들의 눈에서도 이러한 현상은 각기 본질은 다르지만 동시에 전개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물론 이러한 현상들은 생산적인 목적으로 출발한다.그러나 그가 말한 역사의 파라독스처럼 그 파장은 전혀 예측이 불가능하다.그의 논리는 이러한 관점에서 출발하고 있다.객관성은 잃지 않고 있지만 너무 비관적인 면만 부각시키고 있다는 분석도 적지 않다.그도 이를 부인하지 않는다.그러나 그는 이미 예기치 못했던 새로운 파장은 닥쳐오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세계적이고 구조적이기 때문에 더욱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그는 동구의 세계 무대에서의 변화,이에 파생된 동유럽의 새로운 국지적 긴장과 중·근동의 민족및 종족주의 위기,이를 토대로 한 새로운 정치 및 종교적 성격의 집단의 부활 및 다민족의 영토 분할주의로 인한 기존국가 형태의 와해,이로 인한 대규모 살상무기의 증가와 테러리즘의 발호,세계시장 헤게모니 다툼으로 인한 경제 무역전쟁의 발발 가능성등 파괴시작 현상의 예로 들었다. ○국제사회­국가간 긴장 고조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3대 파괴로 인해 예측되는 파장의 결과를 크게 3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있다는 점이다.그는 변화·긴장·위험 등 3가지로 분류해 설명하면서 서로간의 연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한다.변화가 긴장을,그리고 긴장이 위험을 더욱 촉진시킬 수 있다는 여운을 주고 있다.3대 파괴의 축을 주위로 붕괴되는 총체적인 형태를 경고하고자 하는 의도로 풀이된다. 우선 파괴의 가장 기본이 되는 변화의 단계는 경제의 세계화에서 출발하고있다.경제의 세계화를 다국적주의로 보면서 가장 고전적인 지점망에서 현지공장,외국의 직접투자,그리고 더욱 활발해지는 국제교역을 예로 든다.그러나 이는 결국 국가별로 세계화에 대한 또다른 세계화라는 형태을 양산하면서 선진국과 선진국,선진국과 개도국간의 결투로 종결된다는 분석을 내리고 있다.제3세계의 종말과 후진국의 붕괴,그리고 이민 등을 통한 민족의 이동현상도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긴장의 파장은 주체성의 반발과 국가의 기존제도 붕괴에서 비롯될 것이라고 그는 예상한다.불씨는 요즘 문제가 되고있는 민족주의와 종교주의.이는 궁극적으로 과거 국가의 형태를 무너지게 만들 것이라는분석이다.과거 국가는 영토 국민 주권이지만 앞으로는 달라질 것이라고까지 말했다.또 국제적 권리로 인해 국내적 권리는 빛을 잃을 것이며 변화의 파장을 포함,국가를 넘어선 강력한 조류의 등장이 주권도 기존의 형태와는 달라지게 하면서 그 반작용은 결국 긴장을 불러 오게 될 것이라는 논리다. ○“미래에 맞는 새틀 짜야” 강조 그러면 대안은 없는가.그는 단지 미래에 맞는 틀을 짜야한다고 강조할 뿐 이책에서 다른 언급은 않고있다.그런 부분이 아쉽다.그가 가장 관심이 있는 유럽연합 성공여부에 대해서도 새로운 유럽경제조직에 맞는 유로통화 외에 다른 분야에도 맞는 신제도를 구축해야 한다고만 밝히고 있을 뿐이다.그렇다면 종전으로 돌아가야 하냐고 물을 수 있다.그의 답변은 ‘만약 국가를 위해 민족의 존재를 무시하는 경향과 영토의 팽창이 낫다는 판단이 선다고 구소련이 현실에 등을 돌리고 과거로 돌아갈 수 있을까’라고 되묻고 있는 것으로 끝난다.그는 책 서두에서도 단지 3개의 축으로 인한 세계의 혼돈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이 책을 쓰노라고 친절히 밝히고 있다. 원제는 Relations Internationale contemporaines.244쪽 프랑스 라르마탕출판사 130프랑.
  • “인재증거 발견 못했다”/KAL기 추락 조사대표

    ◎시계제한 등 다각적 원인조사/이 건교 “사람실수 단정못해”… 내일부터 시신송환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 괌 조사대표인 조지 블랙 위원은 9일 기자설명회에서 “이번 사고가 사람의 실수에서 비롯됐다는 어떠한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다각적으로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지블랙위원은 특히 기계적 결함이나 인재를 제외한 추락사고의 원인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시계의 제한’(Visibility Restrictions) 등이 관련돼 있을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8일 대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가 괌 공항의 관제요원과 조종사 가운데 한쪽의 실수에 의한 인재라고 밝힌 것에서 한걸음 물러선 것이다. 그는 또 사고기의 엔진 4개를 수거해 조사한 결과,“화재가 있었다는 증거는 없었으며 사고지 조종석 주변의 스위치들의 위치와 각종 계기들의 작동상태를 점검했으나 주목할만한 내용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환균 건설교통부 장관도 이날 “아직은 대한항공기 추락사고의 원인을 사람에 의한 것으로 단정하기 어려우며 모든 가능성에 대해 한미 합동조사반이 정밀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장관은 이어 “1차 조사결과 발표는 적어도 6개월 가량 지나야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칼 구티에레즈 괌지사(55)는 “10일 중 사체 감식 작업을 거쳐 신원이 확인된 시신은 곧바로 유가족에게 인도,한국으로 이송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혀 빠르면 11일부터 형체가 확인된 69구의 시신이 차례로 국내로 운구될 전망이다. 이장관은 이날 하오 괌 힐튼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10일 건설교통부의 전문가 3명을 미국 워싱톤으로 파견,미국과 공동으로 블랙박스 해독작업에 들어갔지만 비행정보기록의 분석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려 내년 2월 이후에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TSB는 지금까지 사고현장에서 수습한 시신 149구 가운데 형체를 알아볼 수 있는 사체는 69구에 이른다고 밝혔다. 한미합동조사반은 사체 발굴작업을 10일까지 마무리짓기 위해 동체 및 꼬리 부분을 대형 톱으로 잘라내거나 들어올려 나머지 시신을 발굴할 예정이다. 합동조사반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이날 밤 사고 당시의 기상정보 등을 입력한 헬기를 타고 사고기의 비행경로를 따라 당시 상황을 재연했다. 이번 사고의 원인은 10일부터 미국 워싱톤 NTSB 본부에서 실시하는 블랙박스의 음성기록장치의 분석을 통해 빠르면 13일쯤 어느 정도 규명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측은 이날 희생자 시신의 신원를 확인하기 위해 대검찰청 유전자 감식실장 이승환 박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법의학팀 관계자 등 5명을 괌에 파견하고 승객 174명의 지문을 미 당국에 제공했다.
  • ‘부실 고속철’ 전면 재검토를/김종훈(전문가 기고)

    ◎원인규명뒤 경제성 없을땐 전략 바꿔야 최근 우리나라의 큰 멍에의 하나가 고속전철 부실의 문제이며 이는 크게 보아서 두가지로 지적될 수 있다. 첫째는 눈덩이같은 예산의 증가와 공기지연으로 인한 경제성 및 투자타당성의 문제이고,둘째는 부실공사 문제이다.국민의 생명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부실공사로 인한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기술적으로 충분히 보완 또는 재시공할 수 있는 문제이므로 전자의 사업부실 관련 문제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원전기술 자립화 참조 고속전철 사례와 비교하여 우리에게 많은 교훈이 될 수 있는 예는 원자력발전소 사례이다.원전분야가 고속전철 분야보다 좀더 하이테크한 분야라고 생각할 때 한국전력(주)의 원전 분야 기술자립의 성공은 높이 평가된다.그 동안의 원전기술 자립 추진 과정을 살펴보면 조직,인력,교육,정책적인 문제 등이 마스터플랜에 의하여 외국기술과 한국기술의 적절한 역할 분담을 통한 단계적인 발전과정을 거쳐,현재에는 한국형 원자로 수준까지 접근하고 있다. 반면,고속전철 사례는 정책적인 면이나 전략적인 면에서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특히 고속전철의 사업관리,운영,설계 등의 경험이 전무해 많은 외국인력을 도입은 했으나 상호 역할분담,조직의 문제점,수용태세 등 때문에 외국기술을 거의 활용하지 못하고 비싼 외화를 낭비해 왔다.우리는 고속전철 사례를 통하여 ‘건설 소프트 기술과 시스템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해야 한다.건설 소프트 기술은 사업기획,타당성 검토,발주관리,원가관리,시공관리 등의 사업 전반에 관련된 건설사업관리(Construction Management;CM)기술과 시공의 질을 좌우하는 엔지니어링 및 설계기술이다. 우리에게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철저한 원인규명을 하는 길이다.현재 감사원이 고속전철공단을 감사하고 있으므로 많은 부분이 밝혀지리라고 기대하지만,관련 학계,전문가 집단과 외국의 전문가가 같이 참여하는 공동의 원인규명 방법을 제안하고 싶다. ○도공서 ‘공단’흡수 필요 다음의 할 일은 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재검토하는 일이다.사업타당성 분석결과 도저히 경제성이 없을 때는 사업추진을 근본적으로 수정해야 하며,다행히 사업수행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나 국민적 컨센서스가 형성되면 사업추진에 대한 전략을 재수립해야 한다. 필자는 고속전철공단을 한국도로공사에 흡수 통합 또는 발전적인 제휴를 하는 방법을 제안한다.한국도로공사는 업종은 다르지만 많은 고속도로사업을 관리해온 경험과 외국 선진기술을 효과적으로 내실있게 도입,국내에 정착시킨 경험이 있으며 나름대로 시스템과 사업관리능력을 가지고 있다.또한 외국 전문기술 활용 문제는 사업기간을 2단계로 나누어(2004년 완공기준) 1단계에서는 외국전문가가 책임과 권한을 가지고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사업관리시스템을 확보하고,2단계에서는 한국인력이 대등한 수준에서 참여하는 방안 등이 심도있게 검토되어야 한다.지금까지 고속철도공단의 인력구조,조직,업무 관행으로는 개선이 어렵다고 판단되며,정책 당국의 대승적인 사고의 전환이 요구된다. ○전화위복 계기됐으면 마지막으로 우리가 고속전철 부실 사례를 통하여 얻어야 할 것은 건설사업관리의 중요성과 사업관리전략수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것이다.멀지 않은 장래에 남북통일이 이루어질때,수많은 SOC사업이 북한에서 이루어질 것이며,우리는 이를 대비해야 하는 시대적 사명을 가지고 있다.이제까지의 고속전철사업의 부실화가 건설사업관리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하는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 데이콤 DSM 초대사장 유세준씨

    데이콤은 10일 직접위성방송(DBS)과 멀티미디어사업을 전담할 ‘데이콤 새틀라이트 멀티미디어 시스템(DSM)’을 설립,초대 사장에 유세준 전 공보처차관을 선임했다. 자본금 40억원으로 출발하는 이 회사는 사무실을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국제전자빌딩센터 22층에 마련했다. 이 회사는 데이콤과 미국 오라이온네트워크시스템(ONS)사가 98년말 공동 발사하는 데이콤오라이온 3호 위성의 중계기 8기를 이용,한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을 대상으로 99년 본격적인 위성방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 “아 미군규모 신축성있게”/미 외교자문위

    ◎한반도위기 대비 재편 필요 【워싱턴 교도 연합】 미국은 군사기술 발전과 북한의 상황변화 등으로 대표되는 아시아 지역 안보환경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이 지역 주둔 미군 병력에 대해 「유연성 확보」를 목표로 한 전력의 수준과 구조 재편을 단행해야 한다고 권위있는 외교자문위원회 보고서가 30일 밝혔다. 미안보담당 전직 고위관리 등으로 구성된 외교자문위(Council of Foreign Relations)가 이날 발표한 33쪽 분량의 보고서는 한반도와 대만해협 등에서 발생 가능한 일련의 위기로 아시아 지역 안보체제가 급박하게 붕괴될 수도 있다면서 「시험 전쟁」이나 긴장 고조 등 특수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탄력적인 안보체제가 구축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 인텔사 펜티엄Ⅱ·AMD사 K6/“내가 최고 「칩」”

    ◎인텔,MMX기술 결합 신제품 출시… 경쟁 가열/펜티엄Ⅱ­최고속 처리속도 자랑/K6­기존침과 호환성·저가 인텔의 펜티엄Ⅱ냐 AMD의 K6냐.세계 최대 마이크로프로세서 개발업체 인텔사가 최근 펜티엄프로칩에 그래픽 가속처리기술인 MMX(MultiMedia eXtensions)기술을 결합한 펜티엄Ⅱ칩을 발표하면서 지난 4월 AMD사가 동급제품으로 내놓은 K6칩과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번에 발표된 펜티엄Ⅱ칩은 작동 주파수가 300·266·233㎒ 3개제품으로 현재까지 개발된 PC용 마이크로 프로세서중 가장 처리속도가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수형 명령처리,부동소수점 처리능력,멀티미디어성능 등을 크게 향상시킨 첨단기술이 적용됐다는게 인텔측 설명이다.예컨대 이 제품에 채택된 듀얼 인디펜던트 버스(DIB)구조는 기존 제품에서 단일구조였던 프로세서와 주변기기간의 데이터 통로인 버스 구조를 「메모리­프로세서」,「캐시­프로세서」로 이원화했다.이에 따라 프로세서와 주메모리간의 데이터 처리속도와 전송속도 차이를 줄이고 프로세서의 속도 증가에 따라 캐시버스의 속도를 동시에 증가시킴으로써 PC의 성능을 최대 3배까지 향상시켜 준다는 것이다. 국내 PC업체로서 현대전자와 큐닉스가 이미 펜티엄Ⅱ칩을 장착한 새 PC 「멀티캡 포인트」,「파워스피드Ⅱ」를 각각 출시했으며 다른 업체들도 새달중 일제히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그러나 펜티엄Ⅱ칩은 AMD사의 K6칩보다 값이 비싸고 기존 펜티엄칩과 호환이 안되는 약점이 있다.펜티엄Ⅱ칩의 가격은 1천개 판매기준으로 266·233㎒제품이 각각 한개에 756달러,635달러이며 워크스테이션용인 300㎒급이 1천981달러로 K6칩보다 30%가량 비싸다. 또 가로 12㎝,세로 7㎝로 기존 칩보다 훨씬 큰 펜티엄Ⅱ칩은 기존 펜티엄칩의 주기판(메인보드)장착이 불가능한 것은 물론이고 아예 본체 자체를 교체해야 한다. AMD측은 기존 메인보드를 채택한 PC가 오는 99년까지 전체의 60%정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그때까지 K6로 펜티엄Ⅱ와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인텔은 최근 부동소수점을 정수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펜티엄Ⅱ의 오류를수정할 수 있는 프로그램 「워크 어라운드」를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ntel.com/design/news/flag)에 게재,사용자들이 전송받을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 M&A/유시왕 동서 경제연구소장(굄돌)

    최근 국내외 증권시장에서 M&A가 빈번히 발생하여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M&A란 두 기업이 합병하여 하나가 되는 Mergers와 한 기업이 다른 기업을 인수하여 흡수시키는 Acquisitions의 앞글자들을 따서 만든 말이다. 외국과는 달리 과거 한국에서 M&A가 활성화되지 못했던 이유는 세가지이다.첫째,창업주들이 기업체를 자신의 분신처럼 생각하여 매매의 대상으로 삼지 않았고 둘째,증권거래법 200조 등 M&A에 대한 법률적 제약이 존재했으며 끝으로,산업의 수축·팽창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업구조조정이 시장기능보다는 정부가 직접 정책적으로 결정해왔기 때문이다.하지만 기업에 대한 의식,법률적 제약 그리고 정부의 규제 등이 완화된 현시점에서 보다 빈번히 M&A가 발생하리라 생각된다. M&A는 매도자에게 기업 처분을 통한 퇴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매수자에게는 진입의 기회를 제공하는,경제적으로 매우 효과적인 거래방법이다. 새로운 사업기회가 발생했을때 인적·물적 자원을 분리 구입해 새 기업체를 만들면 자신의 취향에 맞출 수는 있지만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며 국가적으로도 중복투자의 우려가 있다.반면 기존기업을 인수하면 자신의 구미에 맞도록 고쳐야 하는 어려움이 있으나 시간과 비용을 줄일수 있고 또 중고품 활용이라는 의미에서도 국가적으로 낭비요소를 줄이게 된다. 선진국일수록 M&A가 활성화되어 있어 자원이 낭비되지 않고 효율적으로 알뜰하게 이용되고 있다. 기업체를 사고 파는 M&A시장이 효율적으로 운영되려면 M&A 대상기업에 대한 합리적인 가격산정을 할 수 있는 증권회사 등 중개기관이 필요하며,M&A시장을 파괴시킬수 있는 사기행위의 근절과 자율성 보장을 위한 법률제정 및 그 법률의 엄격한 적용을 위해 정부의 역할이 요구된다.
  • 목표물 레이저광 추적/미 스마트탄환 개발중

    【런던 AFP 연합】 미국 군사 전문가들은 발사된 후 목표물을 따라가는 스마트 탄환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10일 보도 되었다. BLAMS(Barrel Launched Adaptive Munitions)로 알려 진 이 스마트 탄환은 탄두를 비틀어서 방향이 조정되며 레이저광선으로 유도된다. 과거 기밀로 분류되었던 이 미 공군 프로젝트는 최근 미 국방부에 의해 비밀 해제되었다.
  • 불장난과 핵버섯(미래를 보는 세계의 눈)

    ◎불 조르주 샤르파크­미 라치드 가윈/원자력에너지 원리·역사 집대성/핵무기 개발 해악·원전 등 평화적 이용 역설 책을 펴내는 이는 보통 서문에서 가족이나 아내에게 책을 바친다고 밝힌다.하지만 「지구인에게 바치는 책」이 올해초 발간됐다. 프랑스에서 발간된 「불장난과 핵버섯(Feux follets et Champignons Nuclears)」.지난92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프랑스 과학원 회원인 조르주 샤르파크(Georges Charpak)가 미국의 핵전문가 리차드 가윈(Richard Garwin)과 공동 집필한 서적에서 샤르파크는 지구인에게 바치는 책이라고 밝히고 있다. 「불장난과 핵버섯」은 원자력 에너지의 원리와 철학,역사,핵무기 등을 다룬다.X선을 발명한지 꼭 100년만에 나온 이책은 원자력에너지를 집대성한 역저로 평가받고 있다. 책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원리 E=MC2부터 시작한다.그리고 『나는 3차대전에 어떤 무기가 사용될지를 알지 못한다.그러나 4차대전은 막대기와 돌로 치러질것』이라는 아인슈타인의 말을 인용한다. 저자들은 본문에서 군사및 민간용 원자력이 인간을 위협하고 있는가?,원자력 발전소는 과연 위험한가?,핵무기 테러는 가능한가?라는 등의 의문을 제기하면서 하나씩 해답을 찾아가는데 철저한 원자력과 「핵 옹호론」으로 전개된다. 불의 발견에서 시작된 에너지를 찾으려는 인간의 노력 가운데 절정은 원자력 에너지의 발견이다.그리고 현재 세계에서 사용하는 전기의 18%는 원자력 에너지에서 나오고 있어 샤르파크는 「핵전력」이라는 표현을 하고 있다. 때문에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유무해 논쟁은 원자력에너지 사용 전략의 문제이지 근원적으로 해악성을 띠고 있지는 않다고 주장한다.플루토늄 1t의 분량이 엄청난 전기를 발생시키는 인류의 유익성에도 불구하고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 같은 이에게는 핵폭탄 250개를 만들수 있는 물질로 비친다는 것이다. ○지구인에 바치는 책 인간의 소유욕은 핵무기를 지구상에서 완전히 없애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든다.그리고 핵을 무기로한 테러는 엄청난 파괴력때문에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를 피할수 있는 방법은 각국 정부의 정책에 달려있다.쓸모없는 핵무기 개발에 집착하면 옛소련의 예에서 봤듯이 국익에 해롭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경고한다.그리고 군사부문보다는 민간부문의 이용개발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한다고 충고한다. ○군사이용 개발 경고 원자력에너지가 환경보전과 주민 안전에 미칠수 있는 문제를 줄이려면 더욱 철저한 안전시설이 갖춰지는 것은 필수적이다.전세계에 퍼져있는 432개의 원자로는 지하에 건설되고,핵폐기물의 매립조치는 검증된 기술과 첨단 안전시설을 갖추야 하도록 국제적인 합의에 하루빨리 도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즉 북한이 대만으로부터 핵폐기물을 반입해 매립하려는 시도도 국제적인 제재의 틀속으로 넣어야 한다는 얘기다. 환경보호론자들의 원자력 에너지 백해무익론에 대한 반박에서 「불장난과 핵버섯」의 핵옹호는 극에 이른다.환경보호론자들의 반대운동에 대해 자본주의가 갖는 일부 문제에 대응해 사회주의가 나온 정도라고 폄하한다. 그래서 발간되자 마자 프랑스의 서점가에서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오르고 있다.프랑스의 유명한 오딜 자콥(Odil Jacob)출판사가 발행했고 383쪽 분량에 150프랑(2만4천원).
  • 업계 MMX PC 시장 쟁탈전

    ◎“CPU 멀티미디어 데이터 처리속도 개선”/삼보­DVD롬 드라이브 장착 「드림시스」 3개모델/삼성­입체음향·DVD영화 시청 2개모델 출시/큐닉스­고객이 각종사양 결정 「파워스피드」 2종 주요 PC업체들이 중앙처리장치(CPU)의 멀티미디어 데이터처리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MMX(MultiMedia eXtensions) PC를 잇따라 출시,본격적인 시장쟁탈전에 돌입했다.MMX는 미국 인텔사가 기존 CPU에 57개의 멀티미디어 관련 명령어를 추가해 그래픽이나 동영상,음성정보를 1.6∼4배까지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한 기술로 현대전자,태일정밀 등 국내 일부업체에서 이미 이 기술을 채용한 PC를 출시한 바 있다.MMX PC로 무장,새롭게 시장에 뛰어든 업체들의 제품특징을 알아본다. ▷삼보컴퓨터◁ 「드림시스97」 3개 모델을 이달말부터 시판한다. 3개 모델 가운데 최상위제품인 560HM/DVD­RF모델은 MMX기술을 채용한 CPU인 P55C 200㎒를 탑재했으며 차세대 영상기록매체로 평가받고 있는 DVD(디지털비디오 디스크)롬 드라이브를 장착하고 있다. 또 무선으로 PC의영상을 TV로 전송,대형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는 「RF모듈」을 내장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제품은 저작권 보호장치가 있는 DVD타이틀을 볼 수 있는 프로텍션칩을 내장,어떤 DVD타이틀도 읽어낼 수 있다. 램 32MB,하드디스크 3.2GB,전송속도 33.6KBPS의 DSVD모뎀 등을 갖추고 있다.가격은 4백30만원(모니터 및 부가세 별도)이며 RF모듈없이 DVD모듈만 장착한 560HM/DVD는 3백90만원,RF모듈과 DVD모듈이 모두 없는 560HM/X모델은 3백35만원이다.(02)3774­3917. ▷삼성전자◁ 200㎒급인 매직스테이션 프로 M555D­20M02와 166㎒급 M555D­16M01 등 2개 모델을 내놓았다. 200㎒급 모델은 DVD롬 드라이브를,166㎒급은 12배속 CD롬 드라이브를 장착했다. 200㎒급 모델의 경우 DVD롬 드라이브와 함께 MPEGⅡ보드를 탑재,기존 CD롬의 7배에 해당되는 4.7GB용량의 DVD롬을 사용할 수 있다.돌비 서라운드 입체음향,최대 8개국어의 음성과 32개국어의 자막이 나오는 DVD영화도 시청할 수 있다. 제품 사양은 램 32MB,하드디스크 3.2GB이다.가격은 4백80만원(모니터 및 부가세 별도)이며 166㎒급은 3백80만원이다.(02)727­7848. ▷큐닉스 컴퓨터◁ 이 회사가 내놓은 MMX PC는 「파워스피드」시리즈 2종. 이 회사는 이번 제품이 고객의 필요에 맞는 PC환경을 고려,각종 사양을 결정해 장착해 주는 「컨설팅」개념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PC팀 전문 컨설턴트들을 동원,고객을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상담을 통해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맞도록 제품을 설계해 준다는 것이다. 200㎒급 MMX칩을 장착한 파워스피드 QPC­6812S모델은 하드디스크 3.2GB,램 32MB,비디오 램 2MB,16배속 CD롬 드라이브,15인치 컬러모니터를 기본사양으로 하고 있으며 166㎒급 MMX칩을 장착한 QPC­6512S모델은 램 16MB,하드디스크 2.1GB,8배속 CD롬 드라이브를 갖추고 있다.(02)519­5119.
  • 언제 어디서든 연락 “OK”/원넘버 서비스 새달 첫선

    ◎「효성」 서울지역 2달간 시범실시/집·휴대폰·삐삐번호 등 센터 등록/음성안내로 원하는 단말기 연결/가입비 2만원·기본료 월2∼3만원 미국·일본·스웨덴 등 선진국에서 최첨단 부가통신으로 각광받고 있는 원넘버서비스가 다음달 우리나라에도 선보인다. 효성그룹계열의 부가통신서비스업체인 효성원넘버는 최근 8자리수의 번호체계를 확보하고 오는 1일 서울지역에서 원넘버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두달간의 시범서비스를 거쳐 5월부터는 서울·과천등 수도권에서 상용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점차 부산·대구·광주·대전등 대도시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원넘버서비스는 개인이 가진 집전화·사무실전화·핸드폰·무선호출등 각종 통신기기의 번호를 대표번호 하나로 통합한 첨단 부가통신.상대방이 통화를 원하는 가입자의 8자리수 원넘버를 누르면 가입자가 어디에 있든 전화 또는 무선호출등으로 연결해 준다. 이 서비스는 가입자의 원넘버를 누르면 신호가 공중망(PSTN)을 타고 원넘버센터(ONS)로 접속되며 이 곳에서는 가입자가 미리 지정해 둔 단말기로 번호를 변환·접속해 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가입자는 집전화·회사전화·휴대폰·팩스등 각종 통신기기번호를 미리 원넘버센터에 등록해 둬야 한다. 서비스 이용방법도 비교적 간단하다. 원넘버를 가진 가입자에게 다이얼링을 하면 음성안내에서 『1번은 집전화,2번은 휴대폰,3번은 무선호출입니다.원하는 버튼을 누르십시요』 등과 같은 메시지가 나오고 이에 따라 버튼을 누르면 원하는 단말기로 통화가 이뤄진다. 원넘버서비스는 이같은 특성때문에 외출 및 이동이 잦은 자영업자나 세일즈맨·연예인·검찰·경찰·기자등 긴급연락이 필요한 사람들 사이에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또 원넘버는 평생 고유번호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사·전직·전근때 전화번호 변경사실을 주위에 일일이 알려주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이 있다. 효성원넘버는 원넘버서비스 가입비로 2만원을 받을 예정이며 ▲일반형 ▲고급형 ▲기업형 등 월 기본료가 2만∼3만원인 패키지상품 3종을 마련해 놓고 있다. 월 기본료가 2만원인 일반형은 ▲걸려 온 전화를 회사나 집,핸드폰등으로 연결해 주는 개인착신 ▲수신처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리모트 설정 ▲통화중 또는 회의중에 걸려 온 전화를 메시지센터에 저장하는 메시지센터 ▲메시지나 팩스가 들어 오면 삐삐로 알려 주는 삐삐통지 등 9개의 기능이 있다. 고급형(기본료 2만5천원)은 일반형의 9가지 기능에 비밀번호를 입력할 때만 전화에 연결시키는 비밀번호착신등 2가지 기능을 더 갖추었다.또 기업형은 일반형·고급형의 기능에 전화발신자의 연결처를 지정해주는 기능을 추가했다. 한편 나래이동통신과 한국이동통신도 올 상반기중 원넘버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시스템 설치 및 망구성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나래이동통신은 무선호출음성사서함 가입자를 1차 서비스대상으로 정하고 015무선호출사업자와 공동으로 서비스망을 구축중이다.한국이동통신도 대덕연구단지안에 응용서비스단을 두고 준비작업에 한창이며 오는 2002년 월드컵때에는 국제적인 원넘버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원넘버서비스는 현재 미국·일본·영국·스웨덴·노르웨이등·네델란드등 9개국 40여개 도시에서 제공되고 있다.
  • 토플 준비하세요? 미 유학 가려구요?/그럼 ETS사이트를 보세요

    ◎유수대학 소개·각종 시험정보 등 알려줘/GMAT·GRE도 올부터 온라인 전환 토플이나 GRE(Graduate Record Examinations) 등 영어시험이나 미국유학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유익한 인터넷 사이트가 있다.토플 등 영어시험과 대학원 입학자격시험,로스쿨 평가시험 등 미국에서 전세계 학생들을 상대로 실시하는 시험들을 주관하는 ETS(Education Test Service) 사이트(http://www.ets.org)가 그것. 이 사이트는 미국대학에 대한 소개와 함께 각종 유학정보,시험정보 등을 알려준다. 특히 ETS는 지난해 10월 이 시험들을 인터넷을 통해 치르겠다는 기본방침을 발표,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컴퓨터 온라인을 이용해 시험을 치르는 CBT(Computer Based Test)방식이 채택되면 이 사이트는 전세계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사이트가운데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ETS는 우선 미국 경영대학원 입학자격시험인 GMAT(Grauate Management Admission Test)를 올해부터 CBT방식으로 치르겠다고 밝혔다.페이퍼시험 폐지의 서막인 셈이다. ETS는 GMAT외에 토플,GRE 등도 온라인 시험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 계획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국내에서 8만여명이상이 컴퓨터를 이용해 시험을 치렀던 GRE시험의 경우 오는 99년쯤 전세계적으로 페이퍼시험이 폐지되고 CBT방식으로 전환될 예정이다.토플시험은 98년부터 이 방식으로 전환된다. ETS 사이트에는 이밖에 SAT(School Admission Test),LSAT(Law School Admission Test) 등의 시험도 함께 소개하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시험날짜 및 비용,시험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에 관해 상세히 알려주고 있다. 미국유학을 원하는 사람은 이곳에서 미국내 초등학교에서부터 대학에 이르기까지 각급학교에 대한 정보및 유학절차,학비지원제도 등을 소상히 알 수 있다.
  • 펜티엄PC 구입 4월이후가 적기/입학시즌맞아 할인판매 경쟁 가열

    ◎인텔 칩 가격인하… 20∼30% 싸질것/MMX는 주변기기 지원될 하반기에 졸업 및 입학시즌 성수기를 맞아 대부분의 PC업체들이 할인판매경쟁에 나섰다.그러나 제한된 품목에 대한 일과성 행사인데다 MMX(MultiMedia eXtensions)칩과 DVD(Digital Video Disc)롬 드라이브 등을 갖춘 새 PC의 출시,이에 따른 펜티엄 PC의 가격인하 등 변수들이 많아 소비자들은 제품선택과 구입시기를 놓고 고민에 빠진다. 대부분 PC회사들이 기존 펜티엄 PC를 대체할 차세대 주력기종으로 최근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은 펜티엄 MMX PC.기존 펜티엄칩에 MMX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처리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멀티미디어 기능을 한층 강화한 칩을 마이크로프로세서로 채용한 PC다.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선을 보이는 시기는 새달중일 것으로 예상된다.컴퓨터 시장의 속성상 MMX PC라는 업그레이드 제품의 출현은 기존 펜티엄 PC의 가격을 끌어내리는 요인이 될 것이다. 또 지난해 말 인텔사의 펜티엄 칩 가격인하 선언으로 잠복해 있던 PC값 하락요인도 조만간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펜티엄 PC들의 본격적인 값내리기가 오는 4월이후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고급사용자가 아닌 경우 제품으론 펜티엄 PC를,구입시기는 4월이후를 권하고 있다. 대우통신 홍보실 한 관계자는 『MMX PC의 출시와 펜티엄칩 가격인하가 겹쳐 펜티엄PC의 값이 늦봄쯤에는 지금보다 20∼30%정도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현재 진행중인 할인기간을 이용해 구입하는 것도 좋겠지만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선 이 시기를 이용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MMX PC의 출현은 제품선택에 적지않은 혼란을 준다.MMX PC가 각 사의 주력제품으로 자리잡을 시기는 올 하반기라는 것이 업계 중론.또 MMX칩만을 지원하는 각종 소프트웨어들도 빠르면 연말부터 상당수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따라서 이 소프트웨어들이 작동하지 않는 펜티엄PC가 조기에 기능적인 수명을 다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현대전자,태일정밀 등 일부 PC업체에서 내놓은 제품에서 보듯 MMX PC(166㎒급·DVD롬 드라이브 장착)가 모니터까지 4백만원을 호가해 펜티엄 PC보다 1백만원 정도 더 비싼 것이 선뜻 구매를 꺼리게 하는 점이다. 물론 이 제품들이 고가인 것은 DVD롬 드라이브가 주된 요인이지만 설사 CD롬 드라이브를 장착한 MMX PC라 하더라도 펜티엄 PC값이 내릴 것을 고려하면 여전히 1백만원 가까운 차이가 난다. 한 PC전문가는 『고급 사용자들은 어쩔수 없이 MMX PC를 사야할 상황이 곧 도래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기왕 MMX PC를 구입할 생각이라면 MMX칩을 지원하는 주변기기 소프트웨어들이 버전업 과정을 거쳐 자리가 잡힐 것으로 보이는 오는 7,8월이후가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 대화로 진행하는 만화 벤처게임/미 버진사 개발 「툰스트럭」

    ◎만화세계에 빨려들어간 주인공 「드루」/캐릭터 「플럭스」와 집으로가기 모험 펼쳐 흥미진진한 만화의 세계를 다룬 어드벤처 게임 「툰스트럭(Toonstruck)」이 다음달 중순 나온다. 미국 버진(Virgin)사가 2년여 걸려 만든 게임으로 모두 6천 프레임의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성있는 등장 인물,웅장한 사운드,재미있는 동영상 등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게임은 애니메이터 드루 블랑이 「플러피와 친구들」이라는 새로운 쇼를 개발하라는 사장의 명령을 받으면서 시작된다.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그는 교통사고를 당하고 자기가 그렸던 「툰스」라는 만화세계로 빨려 들어간다.여기서 드루는 자기가 창조한 캐릭터 「플럭스」를 만나 함께 모험을 하게 된다. 실패자의 모습으로 만화나라에 들어온 드루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찾는 과정에서 자신감에 넘치던 옛모습을 찾도록 하는 것이 게이머의 몫이다. 전통적으로 등장하는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혼합하고 디지털 애니메이션을 추가한 「만화들의 전쟁」은 게이머를만화와 현실이 뒤섞인 탐험 세계로 인도한다. 게임에 들어가면 게이머는 주인공 드루가 되어 신비한 왕국 세군데를 방문한다.이곳에서는 50여가지 퍼즐을 풀어야 하는데 퍼즐을 풀고 나면 보답으로 재미있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이 게임의 특징은 대화식으로 진행된다는 것.다른 캐릭터와의 대화,동료와의 대화속에 게임진행에 필수적인 힌트가 숨겨져 있다.대화를 놓치지 말고 새겨들어야 순조롭게 게임을 풀어나갈수 있다. 게이머와 함께 다니는 조언자 「플럭스」를 적절하게 이용하는 것도 중요하다.플럭스는 게이머가 직접 할 수 없는 일들을 해결해 주거나 일이 잘 풀리지 않을때 도움을 준다. (주)동서게임채널.3662­8020.
  • 조던,외계악당들과 맞붙다/미 어클레임사 개발 「스페이스 잼」

    ◎“농구지면 노예로 잡혀간다” 조건/잔인한 괴물들과 사활 건 한판승 NBA 불세출의 스타 플레이어 마이클 조던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게임이 나왔다.제목은 「스페이스 잼」(Space Jam). 워너브라더스사에서 만들어 국내에서도 상영중인 같은 이름의 영화를 미국 어클레임사가 게임으로 다시 만든 것. 마이클 조던과 벅스 바니,포키 피그 등 워너 브라더스사가 만든 만화 캐릭터 「루니 툰스(Looney toons)」와 괴물 일당의 박진감 넘치는 농구경기를 즐길수 있는 게임이다. 중간중간에는 재미있는 소규모 아케이드 게임도 들어있어 흥미를 더한다. 게임의 배경은 지구에서 수십 광년 떨어진 외계의 한 혹성.잔인하고 호전적인 두목 스와크 해머가 지구의 만화주인공들인 「루니툰스」를 납치,노예로 삼으려고 한다. 외계인인 「너드럭스」들은 벅스바니와 친구들을 위협하게 되고 이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루니툰스들은 농구시합을 제의한다. 게임에 지면 노예로 잡혀간다는 조건을 걸었기 때문에 이들은 궁여지책으로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을 납치해 농구과외를 받는다. 하지만 외계인들도 NBA의 찰스 버클리,패트릭 유잉,래리 존스등의 농구실력을 모두 빨아들여 실력이 만만치 않은 괴물팀을 구성했다. 승부는 전적으로 게이머의 실력에 따라 판가름난다. 게이머는 캐릭터로 나오는 마이클 조던과 만화주인공인 루니툰스뿐 아니라,외계인인 스와크 해머 일당도 선택할 수 있다. 루니툰스를 선택한 게이머는 오리친구 「대피 덕」을 이용해 제한된 시간안에 농구화와 유니폼 등 아이템을 찾아내 마이클의 파워 레벨을 높여야 이길수 있다. 3대 3,2대 2 게임 방식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모뎀을 통한 네트워크 플레이도 할 수 있다. 삼성영상사업단.윈도,도스 호환.4만4천원.(02)3458­1313.
  • 차세대 선박 「날개달린 배」만든다/기계연구원 선박해양공학연구센터

    ◎물위 떠 달리는 「위그함」모형 시험 성공/연내 시속 200㎞ 20인승 설계기술 확보/한­「러」 컨소시엄… 최고 시속 550㎞ 실현 목표 1976년 구소련의 카스피해에서 물 위를 스치듯 떠서 시속 550㎞로 항주하는 괴물체가 서방측 레이더에 포착됐다.당시의 상식으로는 배가 아무리 빨라도 시속 550㎞의 속도로 항주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서방측 군사전문가들은 이 물체를 「바다의 괴물(Sea Monster)」이라 명명하고 정체파악에 나섰다.이 괴물체가 오늘날 「미래형 수송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해면효과익선(WIG·Wing In Ground Effect)」이다. 「날개 달린 배」 위그선이 국내에서도 개발되고 있다. 한국기계연구원 선박해양공학연구센터 신명수 박사팀은 기계연구원과 현대·삼성·한진중공업이 공동참여하는 한·러 과학기술컨소시엄 시범사업으로 95년부터 20인승급 해면효과익여객선개발에 착수,2년만에 모형선박의 자유항주시험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모형선박은 길이 1.5m 크기에 엔진을 부착,무선조종으로 항주했으며 수면에서 약 3㎝정도부상해 우수한 안정성을 보이는 가운데 최고속도 시속 50㎞를 실현했다고 신박사는 말했다. 신박사팀은 그동안 러시아와 협력해 소형 위그선의 설계기법과 풍동시험에 의한 저항추정·계산기법,자유항주시험기법개발을 완료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목표선박 25분의 1규모인 1인승 유인시험선의 건조에 착수할 예정이다.길이 8m,중량 800㎏에 시속 100㎞ 속도를 실현할 이 시험선은 오는 7월 완성돼 가을부터 시운전에 들어간다. 한· 러컨소시엄의 최종목표는 올해까지 중량 8t,최고속도 200㎞/시의 20인승 여객선의 설계기술을 확보하는 것이다.1인승 시험선은 이를 위한 각종 성능시험자료와 기술을 제공하게 된다. 해면효과익선은 물속을 달리는 수중익이 수면에 근접할수록 효율이 떨어지는 반면 공기중을 항행하고 있는 날개는 수면에 가까워질수록 효율이 향상된다는 원리를 이용한다.즉 공기 속을 날아가고 있는 날개면이 수면에 가까워지면 날개 밑의 공기가 갇히는 현상(해면효과)이 일어나 물체를 들어올리는 힘인 양력이 2배정도 증가한다. 보통 양력이증가하면 이에 대응한 저항력도 증가하지만 위그선은 날개가 해면에 근접해 있기 때문에 날개 양끝에서 일어나는 와류생성이 억제돼 항력은 그다지 늘어나지 않는다.위그선이 비행기에 맞먹는 초고속항주를 하면서도 같은 속도의 비행기나 선박에 비해 2∼3배 많은 중량을 실을수 있는 것은 바로 이같은 원리 때문이다. 현재 수중익선 등 초고속선으로 개발되고 있는 선박의 목표속도가 50노트(시속 93㎞)인데 반해 소련의 「바다괴물」이 일찍이 70년대에 실현한 속도는 시속 550㎞.이는 웬만한 비행기속도와 맞먹는다.또한 위그선은 바다 위뿐만 아니라 초원·설원·육지 등 해면효과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 주행할 수 있는 전천후특성을 갖고 있다.주행중 고장이 나더라도 해면에서 5m이내로 낮게 주행하기 때문에 대형사고위험이 적다는 것도 커다란 장점. 신박사는 『위그선은 인천과 제주 사이를 1시간30분만에 갈 수 있는 고속수송수단』이라고 말하고 『더욱이 대형화할 경우 항공기로는 수송할 수 없는 자동차나 화물을 저렴하게 수송할 수 있어21세기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중국 국가이익 분석/염학통(해외신간 안내)

    서울신문은 지구촌시대를 살아가는 독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사계의 전문가 및 석학이 펴낸 해외신간안내늘 월 2회씩 싣습니다. 매월 첫번째와 세번째 월요일자에 국제전치·첨단과학기술·교육·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간되는 화제의 신간을 서평을 곁들여 소개합니다. ◎「신국제질서」 태동과 중국의 역할 「중국 국가이익 분석」은 외교정책을 비롯한 중국 각 부문의 정책 목표와 구체적인 실현과정 및 문제점 등을 분석해 놓은 정책과학서적.필자는 국가정책 목표의 명확한 분석을 통해 국가이익을 극대화시키고 관련연구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이 책의 목표라고 밝히고 있다. 중국 국가교육위원회의 기금과 국무원 산하 중국현대국제관계연구소의 협조로 쓰여진 이 책에서 저자는 특히 냉전종식이후 급변하는 정세속에서 중국의 구체적인 국가이익과 장애요인,달성 방법 등을 분야별로 분석해놓고 있다.저자는 국가이익을 ▲국제경제이익 ▲안전보장이익 ▲정치이익 ▲문화이익 등 4가지로 분류해 중국정부의 정책목표와달성 방향을 분석했다. 국제경제이익에서 국제무역을 통한 국부의 증가방법과 장애요인,선진국및 제3세계국가들과의 관계등을 다루었고 안전이익편에선 국방현대화등 군사정책 및 대만문제가 가져오는 위협,집단안전보장체제를 통한 지역안전유지문제,국제범죄에 대한 대처방안 등이 논의됐다.또 정치이익편에서 필자는 서방의 인권개념이 중국에 가져다주는 도전과 신국제질서 및 국제연합개혁과정에서의 중국의 적극적인 참여 및 역할을 촉구했다. 이책은 ▲국가이익의 이론 및 인식 ▲구체적인 국가이익 분석 ▲국가이익의 보호등 3편 10장으로 엮어졌다.부록으로 중국 신외교정책을 구체화시킨 호요방 전총서기의 지난 92년 12차중국공산당 전당대회의 대외정책분야 등이 수록됐다.또 9장에선 등소평의 국가이익에 대한 사상을 분석해 놓고 있다. 염학통저,천진인민출판사 발행.원저명 「중국 국가리익 분판」,20위안. ◎아시아 기적의 열쇠/호세 캠포스/정치안정·경제성장의 함수관계 찬사 일변도였던 아시아권의 남다른 경제성장에 대해최근들어 그 허점이 보인다는 지적이 없지 않으나 아직도 미국 일반인과 학자들의 시각은 「기적」이 대세를 이룬다.기적적인 아시아 경제성장을 놓고 많은 서구 학자들은 그동안 갖가지 설명를 붙여와 아시아 경제기적 풀이가 경제학의 조그만 분야를 이룰 정도였다. 어떤 학자는 유례없이 드문 투자율에 초점을 맞췄고,다른 사람들은 교육,외국 기술습득 등을 아시아의 여러 빈곤국들이 단기간에 「중산층」국가로 발돋움한 원인으로 제시했다.이 책은 정치적 조건을 강조하고 있다.국가내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서 이 지역의 많은 권위주의 국가들은 정부의 경제성장 전략을 일반국민들에게 성공적으로 설득했으며 실업계로부터 긍정적인 반응과 정책 동참을 이끌어냈다. 경제성장을 위해선 정치적 안정이 중요한데 이 지역 정부들은 성장의 혜택을 광범위하게 나눠갖겠다는 슬로건을 내세웠고 국민들은 토지개혁,공공교육,중소기업·가계에 대한 신용대출 보장 등의 정책약속으로 이에 상당히 공감했다.또 능력있는 관리들이 성장전략의 현실화를 도맡았으며 이들은 결과적으로 입법부나 국가수반들로부터의 정치적 간섭에서 보호되어 왔다는 것이다. 원제는 「The Key to the Asian Miracle」,저자는 호세 캠포스(Jose Campos)와 힐튼 루트(Hilton Root)이며 부루킹스(Brookings)연구소 출판,198쪽. ◎스파이 게임/로크 존슨/정보기관의 예견능력과 앎의 기대 미국이 대외관련 정보를 잘못 취급한데 대해 미국 중앙정보국(CIA)만을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요지의 저서. 레스핀 전국무장관의 보좌관을 지냈고 현재 조지아대학 교수인 저자 로크 존슨(Loch Jonson)은 베트남전쟁 때 자신의 정보수집경험을 토대로 현 미국정보기관들의 정보보고 정확성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미국의 정보기관들은 베트남 전후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판단미스를 자주 저지르고 있다.특히 CIA는 이라크 영내 쿠르드족의 참패,과테말라와 아이티에서 활동하는 CIA 요원들의 고문과 암살에 대한 폭로등 잇따라 발생한 난처한 사건들로 매우 곤경에 빠진 것 같다.존슨은 이같은 일들이 생긴 것이 전적으로 CIA의 잘못이 아니라 미국인들에게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미국인들은 정보기관에 대해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고 있고 정보기관들이 국민들에게 알려주는 것을 너무도 빈번하게 거부하고 있다는 것이다.정보전문가들이 정확하게 예측할 때가 많다.그러나 문제는 CIA의 사령탑이 그같은 정보를 듣기를 원치않고 있다는 것이었다. 일례로 윌리엄 웹스터 전 CIA국장은 고르바초프를 구시대의 잔여인물로 간주했다.그러나 CIA의 옛소련 전문가들에게 있어 고르바초프는 아라비안나이트에 나오는 마법의 거인 「지니」를 오랜 세월동안 갇혀있었던 병밖으로 불러낸 알라딘과 같은 존재였다. 원제는 『The Spying Game』,예일대 출판부 출간,262쪽,30달러.
  • 문명충돌과 세계질서 재편/새뮤엘 헌팅턴(해외신간 안내)

    서울신문은 지구촌 시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사계의 전문가 및 석학들이 펴낸 해외신간 안내를 월 2회씩 싣습니다.매월 첫번째와 세번째 월요일자에 국제정치·첨단과학기술·교육·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간되는 화제의 신간들을 서평을 곁들여 소개합니다.〈편집자주〉 ◎세계,서구문명으로의 통합은 착각 3년전 포린에페어스와 뉴욕타임스 기고를 통해 미국 등 서구는 물론 한국에도 「문명의 충돌」이란 용어를 크게 유행시켰던 하버드대 새뮤얼 헌팅턴(Samuel Huntington)교수의 동일 개념 상술저서.세계는 서구의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라는 단일 문화로 수렴돼 이제 더 이상 역사적 갈등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해 냉전직후 세계를 풍미했던 프란시스 후쿠야마의 「역사의 종말」과는 아주 상반되는 세계관을 피력하고 있다. 세계가 서구 문화·문명으로 통합되고 있다는 생각은 교만하고 잘못된 생각이며 대부분의 세계는 실은 서구를 무시하거나 증오하고 있다는 것이 헌팅턴의 핵심 사고.이는 본질적으로 통합할수 없는 「문명」의 존재 때문으로 서구 문명은 세계 8대 문명권의 하나에 불과하며 비서구문명은 근대화할수록 전통 문화,가치관으로 회귀하면서 예전과 달리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는 것이다. 헌팅턴은 다양성 측면에서가 아니라 「충돌」의 자기 이론을 더 그럴듯하게 만들기 위해 세계에 여러 문명이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는 지적을 받는다.서구는 자기 문명이 세계보편적이며 세계가 이를 한마음으로 뒤따르리란 「착각」을 버려야 한다고 헌팅턴은 누누히 역설하고 있는데,다른 문명에 대한 배려 때문이 아니라 그 착각을 버리고 「서구끼리」 뭉쳐야 서구는 살아남는다고 서구인에게 말하고 싶어서 그런다는 것이다. 원제는 「The Clash of Civilizations and the Remaking of World Order」이며 Simon & Schuster사 출판,367쪽,26달러. ◎더이상의 미국인은 안된다/조지 앤 게이어/미의 반이민물결 적나라하게 비판 미국인들이 이민자들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집중 조명하면서 미국의 반이민 물결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있다.이민의 나라인 미국에서 「이민자가 불청객」이 돼가고 있는 현실을 진단한뒤 이민자 문제는 더이상 무시할 수 없는 미국내 현안이므로 대안을 강구해야 할 때라는 논지를 32 있다. 30년동안 시카고 데일리 뉴스지의 외국특파원과 유니버설 프레스 신디케이트의 컬럼니스트로 활약한 저자 조지 앤 게이어(Georgie Anne Geyer)여사는 미국은 각국에서 들어온 이민자들로 「분열된 미국」이라는 황량한 이미지로 변해가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미정부의 이민정책에 문제를 제기하는 한편 언론매체들도 이민자문제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고 있다. 그는 광범위한 조사와 함께 수많은 학자와 관련자들의 인터뷰를 곁들이면서 미국은 더이상 정체성이 있는 국가라고 말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또 미국시민권이 이민자들에게는 하나의 특권이 돼가고 있는 사회적 현실에 대해 개탄하고 미국시민 정신을 되살려 분열된 미국을 막기 위해 언어의 경우 영어가 미국의 유일 공용어가 돼야 한다는 공화당적 시각을 전개했다. 원제는 「Americans No More」,애틀란틱 먼슬리(Atlantic Monthly)출판사 간행,23달러. ◎현대경제의 불평등성/페에르­노엘 지로/중국 등 문명발상국 경쟁 도래 예언 프랑스의 유명 그랑제콜 가운데 하나인 파리 광산학교의 경제학과 교수인 피에르­노엘 지로(Pierre-Noel Giraud)가 지은 국제경제 분석 저서.지로교수는 이 책에서 국제 경제의 세계화로 인해 앞으로 선진국에서는 중산층이 없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국경의 개방으로 모든 나라 기업의 입장에서는 제품생산비가 동일해져 가고있다.산업혁명으로 시작된 불평등사회구조는 세계경제의 평준화로 선진국 내부사회에서 더욱 심화될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부익부 빈익빈의 구조는 결국 경제적 중산계급을 없애고 말것이라고 저자는 예고한다. 그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경쟁력강화는 기존 직업질서에 또다른 위기를 심어주게 되는데,유럽의 경우 경쟁력을 추구하다보니 실업자가 늘어나면서 수입의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한다.반면 미국에서는 실업증가없이 수입의 불평등이 증폭되고 있다고 보고있다. 저자는 중국·인도·브라질·멕시코 등의 국가들이 저임금으로 국제경제시장을 뚫고 들어오는데 주목하고,21세기에는 그리스·중국·인도등의 문명발상국들이 경쟁을 벌이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예언한다.나아가 저자는 중국의 발전을 가로 막고 일본의 번성으로 가능해졌던 식민주의와 제국주의의 시대는 20세기말로 끝난다고 전망한다. 원제는 「L'inegalite du monde economie du monde contelporain」이며 가이마르(Gallimrd)출판사 발행.352쪽 37.50프랑(한화 약6천원).
  • Wishupons(활용 인터넷/아동교육 사이트:2)

    ◎아이들 두뇌발달에 좋은 점잇기/다양한 캐릭터 색칠용 밑그림도 이번 주에는 다양한 캐릭터와 그림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돋울 수 있는 활동력 사이트인 Wishupons(http://www.p2000.com/wishupons/activity.html)을 방문해보자. 이곳은 두개의 게임과 7개의 컬러링 페이지,그리고 2개의 ‘알고있나요’(Did you know!)코너가 있다. 모두 gif나 jpg 형식으로 압축한 그래픽파일이기 때문에 접속상태에서 웹브라우저의 프린트기능을 이용하여 곧바로 프린트할 수 있다.전화요금을 절약하려면 하드디스크에 파일로 저장하고 인테넷 접속을 끝낸뒤에 그래픽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화면으로 띄우거나 프린트해서 사용한다. 첫번째 게임인 점잇기는 바지부분이 그려져있지 않은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1에서 30까지 숫자를 따라 점을 이어가다 보면 바지가 완성된다.손끝을 움직이는 점잇기는 아이들의 두뇌발달에 좋은 효과를 주고,수의 개념과 순서를 자연스럽게 깨우쳐 준다. 바지가 완성되면 그림의 다른 부분과 함께 자유롭게 색칠하도록 한다. 두번째 게임인 Crossword Puzzle은 아이들이 쉽게 풀 수 있도록 힌트가 그림으로 되어있는 십자말풀이 게임이다. 컬러링 페이지에는 모두 7개의 색칠놀이용 밑그림이 있는데 각각 캐릭터들의 다양한 모습들이 들어있어 프린트해주면 아이들을 기쁘게 해줄 수 있다. 성장하는 아이는 어느날 갑자기 『태양도 별인가요?』 라는 질문을 하게될지 모른다. 「알고있나요」코너에서는 바로 이 질문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궁금해하는 우리가 살고있는 은하계와 태양에 관한 간단한 상식을 전해주고있다.『은하계에는 2천억개의 별이』 『태양의 중력은 지구의 28배』 등등 담겨있는 내용만 설명해줘도 아이에게 우주에 관한 관심과 개념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다. 같은 페이지의 아래부분에는 날씨와 우주에 관한 기초적인 영어단어들이 나열되어 있는데 그 단어들을 옆자리의 알파벳박스에서 빨리 찾아내는 숨은 단어 찾기 게임이 들어있다. 「알고 있나요」의 두번째 페이지에는 별자리인 큰곰자리와 작은 곰자리,북두칠성과 북극성의 관계에 관한 설명이 역시 간단한 문장으로 그림과함께 설명되어있다. 어렵지 않은 짧은 문장들이어서 미리 몇몇 단어만 사전에서 확인해두면 아이에게 직접 읽고 즉석에서 번역해주며 그럴듯하게 우주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을 것이다.아빠의 영어솜씨에 감탄한 엄마와 아이앞에서 목에 힘도 한번 주어보고,함께 숨은 단어찾기 게임을 하면서 그동안 깎였던 점수를 만회해 보는게 어떨까.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