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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린제이 로한, ‘새 동성연인’과 핑크빛 열애중

    린제이 로한, ‘새 동성연인’과 핑크빛 열애중

    ‘할리우드 악동’ 린제이 로한(Lindsay Lohan, 23)에게 새로운 동성연인이 생겼다.19일(현지시각) 영국 연예전문지 더 선 보도에 따르면 린제이의 연인은 린제이보다 13살이나 많은 미모의 사진작가 인드라니(Indriani, 36)이다. 이들은 지난해 가을 화보촬영 당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인드라니는 “난 린제이를 만나기 전에는 동성에게 매력을 느껴본 적이 없다. 하지만 그녀는 매우 독창적이고 비상하며 재능이 많은 매력적인 여자다.”고 말했다.그리고 19일(현지시각) 미국 연예전문 사이트 이온라인닷컴 보도에 따르면 린제이는 “인드라니와 사귀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인드라니 측근은 “그들은 함께 밤을 보내고 데이트도 즐긴다.”고 밝혀 린제이와 인드라니의 열애를 확인했다.한편 린제이는 지난해 첫 번째 동성애인 디제이 사만다 론슨(Samantha Ronson, 32)과 헤어졌다.사진 = 더 선(UK)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기북부 산단 31% 미분양…파주선유·동두천2·연천백학 3곳

    올해 준공됐거나 준공 예정인 경기북부 산업단지 3곳의 평균 미분양률이 3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2청은 5월 현재 파주 선유산업단지(총면적 131만 3000㎡)는 공급면적 69만 3000㎡ 중 11만 2000㎡가 분양되지 않아 미분양률 16%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동두천2산업단지(18만 7000㎡)는 공급면적 13만㎡ 중 8만 2000㎡가, 연천 백학산업단지(43만 9000㎡)는 공급면적 26만㎡ 중 13만 9000㎡가 분양되지 않아 미분양률이 각각 63%, 53%에 이른다. 파주 선유산업단지와 동두천2산업단지는 올해 초 준공됐으며 연천 백학산업단지는 연말에 준공될 예정이다. 경기도2청은 이들 단지의 미분양 원인으로 항만·공항·고속도로와의 낮은 접근성과 주거·교육·교통 등 인프라 부족, 접경지에 대한 부정적 인식 등을 꼽고 있다. 경기도2청은 이달 말 시·군, 경기도시공사와 대책회의를 열어 이들 산업단지의 분양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현재 검토 중인 대안으로는 투자설명회 개최 등 기업 유치 활동과 입주업종 변경, 필지 분할 등이 거론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도로망 확충, 종사자 주택단지 조성 등도 검토 중이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고양, 킨텍스 위기관리센터 가동 전시장에 간호사 상주

    국내 최대인 경기도 고양시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는 화재나 테러 등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위기관리 시스템을 구축, 가동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킨텍스는 관람객 등 응급 환자 발생에 대비해 인근 병원과 협약을 맺고 이 병원 소속 간호사 1명을 전시장 의무실에 상주하도록 하고 필요시에는 구급차로 곧바로 옮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심장제세동기 1대도 갖춰 심장마비 등으로 인한 인명사고를 미리 막을 수 있게 했다. 테러나 화재 때는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했다. 2005년 개장한 킨텍스는 리히터 규모 6.0의 지진에도 안전하도록 설계됐으며, 내년 9월 개장하는 2단계 전시장에는 화재 초기에 감지가 가능한 공기 흡입형 감지기 등 안전성을 높인 시스템도 도입된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부천시 “하천 폐수 재활용해요”

    경기도 부천시가 하천의 폐하수를 정화 처리해 공업용수나 건물 청소용으로 공급하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오정구 대장동 434 굴포천하수처리장에 1일 4만 5000t의 폐하수를 1급수(BOD 생물학적 산소요구량 1∼3ppm 이하) 수준으로 고도정화 처리하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고도처리된 물은 건물 청소용이나 화장실용, 조경용과 공업용수로 쓸 수 있다. 현재 1일 2만 5000t을 생산해 이 가운데 2만t을 상동 신도시내 인공 자연하천인 ‘시민의 강’으로 보내고 있고 나머지 5000t은 부천시외버스터미널이나 레미콘 생산업체 등 15곳에 공급하고 있다. 시는 2만t을 더 생산, 공급할 수 있음에 따라 오는 6월 중 고도정화수 공급 안내문과 리플릿 등을 오정산업단지와 뉴타운개발 지역에 배포할 계획이다. 최근엔 하수처리장에서 오정산업단지까지 2.7㎞ 구간에 송수 관로를 설치하기도 했다. 요금은 상수도 요금의 3분의1 수준으로 상업용수는 t당 320원(상수도 요금 t당 900원), 공업용수는 t당 230원(t당 700원)이다. 시 관계자는 “물 자원을 절약하기 위해 고도 정화해 시민들에게 공급하고 있다.”면서 “가격도 수돗물의 3분의1 수준”이라고 밝혔다. 굴포천 하수종말처리장은 경기 부천지역과 인천 부평지역의 1일 생활하수 75만t을 3급수로 처리해 굴포천과 한강을 통해 서해로 흘려보내고 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하남시 민원 후견인제 시행

    하남시는 민원행정에 대한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민원후견인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민원업무 담당 경험이 풍부하고 지역실정에 밝은 관련부서 팀장급 공무원을 민원후견인으로 지정해 접수에서 완료시까지 원스톱 처리를 책임진다. 주로 복합민원과 고충사항 등 복잡한 민원업무를 대상으로 하며, 지정된 민원후견인은 다른 사무에 우선해 즉시 민원사항을 처리한다. 대상업무는 기한이 있는 민원 중 인·허가 관련 민원과 다수기관이 연결된 복합민원 등이며, 토지·사회복지·세무 등 9개 분야 팀장 23명이 민원후견인으로 지정된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성남시 도로관리 사회단체가 한다

    경기도 성남시는 행정기관 대신 일반 사회단체와 기관에 도로 관리를 맡기는 ‘도로 입양(Adopt-a-Highway)’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20일까지 시민단체, 종교단체, 회사, 학교, 동호회 등으로부터 입양 신청을 받아 도로 관리 능력과 참여도 등을 평가해 3개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도로입양단체로 선정되면 다음달부터 내년 말까지 광주시, 의왕시 등과 인접한 성남 관내 외곽 도로를 2~3㎞씩을 맡아 도로변 잡초 제거, 도로 청소, 불법광고물 수거 등 도로관리 업무를 하게 된다. 시는 도로입양단체에 안전조끼, 빗자루, 쓰레기 수거 봉투 등 청소장비를 지급하고 재해보장 보험에도 가입시킬 예정이다. 또 도로 구간별로 관리를 맡은 단체의 명칭이 새겨진 표지판을 설치하고 희망자에게는 자원봉사 활동실적 확인서도 발급한다. 한번에 50명 이상 인력 동원이 가능한 기관이나 단체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청 청소행정과(031-729-3191)로 제출하면 된다. 도로입양사업은 일정구간의 도로를 시민단체나 학교, 회사, 관공서 등에 위임해 1년간 자율적으로 청소 및 잡초제거 등 환경관리를 맡기는 제도로, 1985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처음 시작돼 현재 미국 50개주에서 시행, 연간 200억원의 청소예산을 절감하고 있으며 이를 캐나다, 영국, 일본, 뉴질랜드, 호주, 멕시코 등에서도 벤치마킹해 실시하고 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의왕시민 모두 자전거보험 혜택

    경기도 의왕시민 14만 2000여명 모두가 자전거보험 혜택을 받게 됐다. 의왕시는 시민들이 마음놓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시가 보험료 6900만원을 전액 부담해 자전거보험(LIG손해보험)에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계약기간은 1년이지만 해마다 계약을 갱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가다 다칠 경우 최고 3000만원의 보상금을 받게 되며 자전거 사고로 구속되거나 공소가 제기될 경우 별도의 방어 비용도 지급된다.(문의:031-345-2031)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MICE’ 新 메카 싱가포르

    ‘MICE’ 新 메카 싱가포르

    │싱가포르 홍성규 특파원│1819년 싱가포르에 첫발을 내디딘 영국인 스탬퍼드 래플스 경이 말했던 “맹그르브 숲이 울창한 어촌 마을”은 이제 싱가포르 어느 변두리에서조차 찾아볼 수 없다. 도리어 1160년 이곳에 표류했던 인도 스리비자야왕국의 트리부아나(Tri Buana) 왕자가 맹그르브 숲 속 짐승을 보고 놀라 ‘싱가푸라’(사자의 도시)라고 외쳤던 그 예전의 모습이 지금의 싱가포르 성장성과 더 닮아 있는 듯 하다. 왕자의 놀라 외친 외마디 범어(산스크리스트어)는 그대로 나라 이름으로 굳어졌다. 그리고 제주도보다도 작은 이 나라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중간 정류장으로서 세계 경제 중심으로 도약했다. 작은 사자가 세계의 경제 중심에서 포효하는 ‘싱가푸라’가 된 것이다. 작지만 강한, 부유한 싱가포르가 20년, 30년 뒤 먹거리를 위한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그들이 주목한 미래 먹거리는 세계인을 품는 관광 산업, ‘MICE’다.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s), 전시(Exhibitions) 네 분야를 통틀어 말하는 서비스 산업이다. 싱가포르의 성장 욕구 중심에는 현대판 피사의 사탑으로 불리는 ‘마리나 베이 샌즈’와 세계 최대 규모 복합리조트인 ‘리조트 월드 센토사’가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대판 피사의 사탑, 마리나베이 샌즈 리조트 싱가포르의 상징물은 잘 알려진 대로 ‘멀라이언’이다. 사자(Lion) 머리에 인어(Mermaid) 몸을 가진 상상의 동물이다. 멀라이언 동상이 정남쪽 바다를 굽어보는 맞은 편 15.5㏊ 넓이의 매립지에 마리나 베이 샌즈 리조트가 지난달 27일 문을 열었다. 인간에게 허용되는 기술 범위를 넘어선 건축물로 준공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끌었던 이 호텔은 57층짜리 3개동이 각각 들 입(入)자 구조로 피사의 사탑보다 10배나 더 기울어진 특이한 형태를 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쌍용건설이 기적을 일궈낸 것이어서 더 애착이 가는 부분이다. 마리나 베이 샌즈는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쇼핑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복합리조트를 표방한다. 더불어 최첨단 컨벤션·전시 시설, 극장까지 갖추고 세계인의 발걸음을 유혹한다. 인천공항이 제 모습을 갖추기 전까지 허브공항의 입지를 굳혀왔던 창이공항에서 20분 거리의 상업구역 중심지에 위치한 입지 여건도 세계 최고의 MICE 시설로 손색이 없다. 리조트에는 2560개의 객실을 보유한 타워호텔 3개동과 1만10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하거나 6600명이 한꺼번에 식사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연회장을 포함한 샌즈 컨벤션 센터, 첨단 공연장, 박물관, 카지노, 50여개 레스토랑 등이 차례로 들어선다. 샌즈 컨벤션 센터는 5개층 12만㎡ 규모로, 최대 2000개 전시 부스와 250개 회의실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각종 엑스포 개최 예약이 벌써부터 줄을 잇고 있다. 특히 타워호텔 3개동을 연결하는 최상층부의 ‘스카이 파크(Sky Park)’는 호텔의 화룡정점. 지상 200m높이에 올려진 1만 2400㎡의 넓이의 구조물에는 A380 점보여객기 4대 반을 올려놓을 수 있다. 축구장으로 치면 3개 넓이다. 싱가포르를 360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울창한 공중 정원, 150m 길이의 야외 수영장, 고급 레스토랑도 들어선다. 미화 55억달러(약 6조 2000억원)를 들여 리조트를 조성한 세계 최대의 복합리조트 건설업체 라스베이거스샌즈그룹의 최고경영자(CEO) 셸든 아델슨은 오는 6월 마리나 베이 샌즈리조트가 ‘그랜드 오픈’(모든 시설 완전 개관)하면 한 해 매출이 1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5년이면 투자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아델슨 회장은 개관식에 참석해 “아시아에 이런 리조트 30개는 더 생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를 품은 섬, 센토사 리조트 샌즈리조트에 앞서 지난 1월 리조트 월드 센토사가 부분 오픈했다. 말레이어로 평화와 고요를 뜻하는 센토사는 싱가포르에서 남쪽으로 약 800m 떨어져 있는 동서 4㎞, 남북 1.6㎞ 섬이다. 말레이시아 대기업 겐팅그룹이 49만㎡(14만 8000여평) 부지에 44억달러(약 5조 600억원)를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의 통합리조트를 건설 중이다. 그래서 컨셉트도 ‘올인원’(All in One)이다. 센토사 리조트는 미국 할리우드와 올랜도, 일본 오사카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문을 연 유니버셜 스튜디오, 다양한 컨셉트의 6개 고급 호텔, 24시간 식사와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페스티브 워크’,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생물 생태공원 ‘마린 라이프 파크’, 해양사 박물관 ‘마리타임 익스페리엔털 뮤지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리조트의 자부심인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영화 ‘슈렉’에 등장하는 성을 본떠 만든 ‘파파 어웨이 캐슬’, 애니메이션 배경을 테마로 한 ‘마다가스카’, 블록버스터 영화가 배경인 ‘워터월드’, ‘쥬라기 파크’ 등 7개 테마존으로 이뤄졌다. 한 곳에서 여러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구분된 6개 테마 호텔도 자랑거리다. 미국 디자이너이자 건축가인 마이클 그래이브즈의 작품들로 이뤄진 마이크 호텔은 부티크 호텔을 표방한다. 그래이브즈의 작품들을 소품으로 사용해서다. 자녀가 있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배려해 꾸며진 페스티브 호텔, 최고급을 지향한 크록포드 타워, 싱가포르의 고풍스러움을 담고 있는 하드록 호텔 싱가포르 등 각양각색의 경험을 맛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24개의 놀이기구 가운데 18개는 싱가포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것이다. 센토사리조트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자랑거리로 MICE 시설을 꼽는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기둥 없는 7300석 규모의 대형 연회장과 26개의 미팅룸 등을 갖고 있다. 넓이는 6만㎡(1만 8000여평). 센토사는 어디서든 노면전차(트램)와 셔틀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어 이동이 편리하다. 트램의 마지막 역인 실로소비치에서는 모래사장 휴식도 즐길 수 있다. 글·사진 cool@seoul.co.kr
  • “숙원 해결… 재건축·재개발 활기띨듯”

    “숙원 해결… 재건축·재개발 활기띨듯”

    12일 국방부의 고도제한 완화조치가 발표되자 성남시와 주민들은 오랜 숙원이 해소됐다며 반기면서도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당장 기대했던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발표 지역 가운데 가장 큰 관심사인 성남지역은 지금까지 신청한 28개 재건축 재개발 단지의 70%가 혜택을 받게 됐다. 특히 모란시장 일대는 건물 높이를 기존 45m에서 150m까지 지을 수 있게 돼 가장 큰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영장산을 기점으로 신흥 주공아파트, 신흥2구역, 산성구역, 단대구역 등은 아파트를 15~40층까지 지을 수 있게 된다. 중동 재건축 아파트인 삼창·삼남 아파트와 태평2·4구역 등은 15~30층까지 건축이 가능해 진다. 고도제한 완화에 따라 성남 구시가지인 수정·중원구 일대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거환경 개선, 세대당 실부담액 감소 및 주민재정착률 증가 등 긍정적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수진1·2구역와 태평1·3구역, 신흥1구역 일부는 이번 고도제한 완화 대상에서 제외돼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고도제한 완화조치로 답보상태에 빠져있던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기를 띠고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와 내수 경기 진작이 기대된다.”면서 “다만 일부지역이 제외돼 주거환경 개선에 어려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부동산업계는 고도제한 완화가 당장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K 공인중개사는 “구시가지는 시청사 이전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재개발사업조차 지지부진한 상태”라며 “이번 조치를 반기면서도 용적률에 변함이 없어 사실상 부동산가격 상승에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국내 최대의 산림 보고인 ‘광릉숲’의 유네스코(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생물권보전지역 등재가 사실상 확정됐다. 11일 경기도 제2청(경기도2청)에 따르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자문위원회는 우리나라가 신청한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신규 지정을 본 회의에 권고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자문위의 지정 권고가 본회의에서 그대로 받아들여진 점을 감안하면 광릉숲 등재가 사실상 확정된 셈이다.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MAB총회(국제조정이사회)에서 확정 발표되고 인증서는 7월에 전달될 예정이다. 광릉숲(2만 4465㏊) 생물권보전지역은 유네스코로부터 환경보전과 병행한 개발, 생태계 변화 감시, 전 세계 네트워크와 교류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핵심지역 755㏊, 완충지역 1657㏊, 전이지역 2만 253㏊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핵심지역은 생태계 보전이 엄격하게 이뤄지며, 완충지역에서는 환경교육 및 생태관광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유지인 전이지역에서 생산된 한우, 포도, 배 등 농축산물은 유네스코 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광릉을 비롯해 비무장지대(DMZ), 운악산, 산정호수 등 지역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경기북부 관광산업 활성화도 기대된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은 세계 107개국 553곳이 지정돼 있으며, 한반도에는 설악산·제주도·신안 다도해·백두산·구월산·묘향산 등 6개 지역이 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양주·동두천 학교 80%서 석면 검출

    경기 양주와 동두천 지역 내에 위치한 학교건물 상당수에 석면이 함유돼 학생들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이 자치단체들에 따르면 동두천 양주교육청은 지난해 지역 내 125개 학교를 대상으로 석면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 가운데 80%인 100개교가 석면이 함유된 건축자재를 사용했고, 이 중 12%(12개교)는 석면함유 건축자재가 훼손돼 2등급(훼손)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3등급 판정을 받은 학교도 88개교에 이르는 등 각급 학교 학생들이 석면 위험에 노출돼 안전관리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2등급은 석면함유 물질을 제거하거나 폐쇄, 밀봉·밀폐 또는 보수작업이 필요하고 석면함유 물질을 제거하지 않을 경우 안전종합대책을 마련, 시행해야 한다. 3등급도 섬유물질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유지가 필요하다. 석면은 이들 학교건물의 단열재와 지붕재, 천장재, 바닥재 등 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공간에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석면이 함유된 건축자재를 훼손하지 않도록 생활지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교직원은 물론 학생을 대상으로 석면의 위험을 알리는 예방교육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양주시 25개 지구 단위계획 확정

    경기 양주시는 11일 신산지구 등 25개 지구(13.4㎢)의 지구단위계획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 확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지구별 용도지역은 주거형 22개 지구, 공업형 3개 지구로 지정됐다. 시는 지구단위계획으로 도로, 공원, 학교 등 도시기반시설의 설치 계획을 수립하고 건축물 용도와 높이, 개발밀도 등을 적정 수준으로 정했다. 공동주택 건립 대상지는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 세부적인 건축계획을 세우고 공원녹지와 공공시설 설치계획을 수립하면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조정해 주기로 했다. 또 필지별 건축 연면적의 최소·최대 규모를 지정함으로써 주변지역과 연계해 건축 등 개발이 이뤄지도록 했다. 건물 높이는 용도지역별로 최저 4층부터 최대 15층까지 층수를 제한했고, 건축한계선을 지정해 가로변의 보행환경이 쾌적하게 조성되도록 했다. 시는 지구단위계획 확정으로 2020년을 목표로 하는 도시계획 기틀을 갖추고 신규 개발 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내고장 인재 산실] 성남방송고

    [내고장 인재 산실] 성남방송고

    스튜디오를 가득 메운 청소년들의 방송제작열기가 사뭇 진지하다. 대본을 들고 해드셋을 쓴 학생들이 교사의 지시에 따라 전문 방송기자재를 능숙하게 다루며 한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다. 성남 하대원동에 있는 성남방송고는 개교 2년여만에 수도권 첫 방송전문고교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기계공고였지만 성남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학교측의 결단으로 방송 전문인 양성 특성화고교로 탈바꿈했다. ●매년 15억원 예산지원 시와 교육청은 2008년부터 매년 15억여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2009년 첫 신입생을 받아 이미 지역 청소년들의 꿈의 전당이 됐다. 올해까지 40억원 이상의 예산이 지원된다. 교내 종합스튜디오까지 갖춘 명실상부한 방송 전문 고교로 손색이 없다. 글로벌방송전문인을 양성하기 위해 방송기계과와 방송전기통신과, 방송무대건축과 등 3개과가 개설됐다. 9개 전공에 270여명의 학생을 뽑아 방송 최일선의 역군으로 길러내고 있다. 여기다 웹디자인 기능사와 전산응용건축제도사, 실내건축기능사 등의 자격증 취득에도 학교가 직접 나서고 있다. 특히 방송고교의 특성을 살린 동아리의 활동이 두드러진다. 20여가지로 세분화돼 학생들의 숨은 재주를 발굴해 낸다. 방송반, 디카촬영반, 영상촬영편집반, PD반, 스튜디오제작반, VJ반, 아나운서반, 방송문화편집반, 광고촬영반이 대표적이다. ●프로그램 직접제작, 방영까지 수업시간 외 특별활동으로 학생들의 특기를 살려 직접 방송제작을 하고 만들어진 프로그램을 관내 유선방송 등 소규모 방송사를 통해 매주 방영한다. 성남지역 케이블방송사 ㈜아름방송네트워크와 산학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제작된 프로그램을 ‘꿈틀’로 이름지었다. 꿈틀은 연출, 제작, MC, 녹화, 방송까지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성남방송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진행하는 전국 첫 프로그램으로 최근 첫 방송이 전파를 탔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고민 1순위로 꼽히는 진로문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는 차원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직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한편 설문조사와 인터뷰, 전화연결을 통해 생동감 있는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대본도 학생들이 직접 썼다. MC는 남녀 1명씩으로 이중 1명은 타학교 지원생을 뽑아 출연시킨다. 지금까지 초청된 게스트만도 성우 서혜정씨와 신상진 국회의원, 방송사PD 등 10여명에 이른다. 매주 1편씩을 방영한다. 학교측은 이를 위해 성남아트센터와 아름방송, 동아방송예술대학, 공주영상대학 등과 협약을 맺어 프로그램 제작과 대학진학을 연계시키고 있다. 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교내 벤처기업을 유치하는 파격적인 제안까지 해놓은 상태다. 최근에는 일본과 호주 등지의 대학들과 방송아카데미 협약도 이루어져 학생들의 외국진출 발판도 마련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체육교사가 떼강도 짓…노부부 감금·폭행 돈 빼앗아

    현직 교사가 강도사건에 가담해 충격을 주고 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10일 현직교사 이모(31)씨와 J건설사 대표 배모(31)씨 등 3명을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송모(3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고향 후배인 배씨 등 3명과 함께 지난달 2일 오전 10시20분쯤 얼굴을 가린 채 고양 화정동 김모(71·여)씨의 오피스텔에 찾아가 김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해 배씨가 부동산 매매 계약금으로 낸 30억원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교에서 체육을 담당하는 이씨는 평소 사치가 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 결과 배씨는 1월27일 성남시 중원구 땅 841㎡를 70억원에 매입하기로 하고 사채 30억원을 빌려 계약금으로 지불했다. 배씨는 사채업자에게 자금 압박을 받으며 나머지 40억원을 마련할 길이 없게 되자 토지 대금 30억원을 빼앗아 나눠갖기로 하고 고향 친구 또는 선배인 이씨 등 3명을 끌어들였다. 이들은 김씨 부부를 13시간 동안 감금, 폭행하고 현금 1600여만원을 빼앗은 뒤 2억원을 나중에 대포통장으로 송금받기로 하고 풀어줬다. 이씨는 범행 당일 알리바이를 위해 학교에 출근했다가 강도짓을 하고 다시 학교로 돌아와 태연히 수업하는 용의주도함도 보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LG패션,셀프 드라잉 ‘쿨 퍼펙트’ 라인 출시

    LG패션,셀프 드라잉 ‘쿨 퍼펙트’ 라인 출시

    LG패션 마에스트로가 올 여름 남성들을 위해 더욱 똑똑한 쿨 비즈인 ‘쿨 퍼펙트’ 라인을 출시했다.‘쿨 퍼펙트’ 라인은 옷감이 얇고 가벼운 소재로 제작된 수트와 팬츠 등으로 기존 쿨 비즈 보다 기능을 한층 강화시켰다. 대표적 기능인 습한 속건은 우리나라처럼 고온 다습한 몬순 기후에 최적화한 것으로 일본에서 10여년에 걸쳐 연구 개발된 기능이다.이는 습도가 올라가면 섬유 조직이 느슨하게 벌어져 습기를 빼주고 습도가 낮아지면 다시 촘촘하게 돌아오는 기능으로 소재 스스로가 뛰어난 건조능력을 갖춰 착용시 청량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한편, LG패션 마에스트로는 지난해보다 진화된 ‘젤라또 쿨’ 라인을 선보였다. ‘젤라또 쿨’ 라인은 겉 표면에 차가운 느낌을 갖게 하는 냉감 가공된 소재와 부자재와 소재의 무게를 줄이는 언컨(Un constructed)기법으로 제작한 언컨 수트(UN-Con Suit)등으로 올 여름 남성 쿨 비즈 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다.LG패션 마에스트로 김태현 BPU장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쿨 비즈 트렌드에 업그레이드 기능을 선보인 마에스트로의 ‘쿨 퍼펙트’ 라인은 체형을 잘 살린 실루엣과 통기성이 좋은 소재를 활용해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살린 것이 특징이다.”라며 “특히 소재 자체의 ‘셀프 드라잉’ 효과로 여름철 남성 수트에 활력을 불어넣어줘 남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사진 = LG패션 마에스트로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제2자유로 새달말 부분개통

    제2자유로 새달말 부분개통

    경기도 파주시 교하신도시와 서울을 연결하는 제2자유로가 다음달 30일 부분 개통된다. 총 연장 22.7㎞ 가운데 파주 교하신도시~고양 강매IC 17.9㎞ 구간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는 파주시 교하읍 동패리와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을 왕복 6차선으로 연결하는 제2자유로(지방도 358호선) 공사가 현재 공정률이 90%에 달해, 행정소송으로 공사가 지연된 덕양구 강매IC~서울경계 4.8㎞를 제외한 나머지 17.9㎞를 다음달 30일 부분 개통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교하신도시에서 김포~관산 도로를 경유해 제2자유로를 타고 강매IC에서 자유로를 이용하거나 강매~원흥 도로를 통해 수색로를 이용해 서울로 출퇴근할 수 있다. 이 구간에는 7개의 입체 교차로와 2개의 평면 교차로가 설치돼 일산신도시 주민들도 제2자유로를 이용할 수 있다. LH공사는 공사가 지연된 4.8㎞도 보상을 끝내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연말 전면 개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제2자유로가 전면 개통되면 자유로의 만성적인 교통정체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제2자유로 전면 개통 전까지 제2자유로가 자유로와 수색로와 교차하는 지점과 서울경계 지점 등에서 부분적인 교통 정체가 예상된다. LH공사 관계자는 “교하신도시는 전체 4만 1300여가구 가운데 연말까지 1만 3200가구만 입주하는 등 연차적으로 입주가 이뤄지기 때문에 큰 교통혼잡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교하신도시는 지난해 5600가구를 시작으로 올해 8600가구, 2011년 4900가구, 2012년 6300가구 등 2013년까지 모두 4만 1300가구가 건설돼 모두 12만 4000명이 거주하게 된다. 제2자유로는 교하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1조 4792억원이 투입돼 추진됐지만 노선 선정과 보상 문제 등으로 마찰이 빚어지면서 당초 예정보다 1년여가 늦어진 2008년 1월에야 공사가 시작됐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수뢰혐의 포천시의장 구속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광역수사대는 6일 업무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건설업자로부터 돈을 받고 마을기금을 가로챈 혐의(특가법상 뇌물 등)로 이중효(52) 포천시의회의장을 구속했다. 이 의장은 2005년 1월~2008년 3월 군내면 일대 골프장 조성사업과 관련해 업무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건설업자 이모씨로부터 총 1억 5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의장은 또 2005년 4월~2006년 6월 이씨가 골프장 건설과 관련해 마을에 낸 발전기금 2억원을 가로채 자신의 공장부지 개발 비용으로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미소금융을 살리자] 해외 마이크로파이낸스 사례·현황

    [미소금융을 살리자] 해외 마이크로파이낸스 사례·현황

    외국에서는 이미 1990년대부터 마이크로파이낸스(저신용·저소득층 대상 소액 대출) 사업이 시작됐다. 빈부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방편으로 도입됐기 때문에 주로 미국·영국·프랑스 등 선진국에서 발전했다. 우리나라에 잘 알려진 방글라데시의 그라민은행은 개발도상국에서 이뤄진 특이한 케이스인 셈이다. 해외의 마이크로파이낸스 사례와 현황을 소개한다. ●미국1994년 클린턴 정부가 지역개발금융기관(CDFI·Community Development Financial Institutions) 기금법을 만들어 낙후지역의 지역밀착형 금융기관들에 보조금과 융자금을 제공하면서 미국의 마이크로파이낸스 사업은 만개하기 시작했다. 미 재무부에서 CDFI 기금을 만들어 지원하고, 또 시중 금융기관들이 수신 지역에 일정 비율 이상 투·융자해야 하는 지역재투자(CRA)법상 내는 기금의 일부도 지역의 서민금융기관에 지원된다. 시카고 쇼어(Shore) 은행을 비롯한 지역사회발전은행(CDB) 32곳, 신용협동조합(CDCU) 265개, 융자기금(CDLF) 159개, 벤처캐피털 21개 등 총 477개의 대안금융기관이 활동하고 있다. 쇼어 은행은 미국 최초의 지역개발은행으로 CDFI 기금을 법제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1973년 로널드 글린스키 현 회장 등 시카고 지역의 은행원 4명이 “지역사회를 도우면서도 수익성을 살릴 수 있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설립했다. 1970년대 당시 인구의 70% 이상이 이민자였던 탓에 사회적·경제적으로 황폐화됐던 시카고 남부의 사우스 쇼어 지역 재건에 초점을 맞췄다. 시카고 지역 건설업자들에게 돈을 빌려줘 낙후된 시카고 남부 흑인밀집 거주지역의 건물들을 재개발하도록 하는 역할을 했다. 또 흑인들에게 싼 이자로 주택 관련 대출을 해주거나 중소기업에 대출을 해주기도 했다. 2005년 현재 총 자산 1563만 달러(약 170억원), 12개 지점, 348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미국에서 대표적인 마이크로파이낸스 단체는 ‘액시온(Accion)’이다. 1961년 ‘일을 통해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세워졌다. 주 사업무대는 남미였다. 1991년부터는 제3세계에서의 성공에 힘입어 미국 내에서도 사업을 시작했다. 뉴욕 브루클린에서 시작해 이후 시카고, 뉴멕시코, 샌디에이고, 애틀랜타, 보스턴, 마이애미 등에 잇따라 지점을 냈다. 이들 지점은 액시온 인터내셔널 산하 액시온 USA 소속이지만, 인력과 자금을 별도로 운용하는 독립된 비영리법인들이다. 1991년부터 2006년 현재 15년간 액시온 USA의 전체 대출액은 1억 5400만달러(약 1720억원)에 달한다. 1만 6000여명이 대출혜택을 봤다. 그 공로로 액시온은 소규모사업 발전을 위한 혁신프로그램 대통령상(1998년)과 미국 100대 최고 자선상(2001년)을 받았고 2004년부터 3년 내리 사회문제해결에 공을 세운 기업이나 금융기관들이 받는 사회책임상을 수상했다. ●영국 1993년 설립된 글래스고 갱생펀드(GRF·Glasgow Regeneration Fund)가 가장 대표적이다. 영국에서도 가장 낙후된 지역 중 하나인 글래스고의 7개 지역을 대상으로 ‘수익성이 있고 지속가능한 기업’을 만들기 위해 나왔다. 지역 주민들에게 무담보 소액대출을 해줘 창업을 독려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이뤄졌다. 초기에 GRF에 자금을 지원한 기관은 글래스고발전청(GDA), 스트라스클라이드 지방의회, 글래스고 지역 의회, 로열 뱅크 오브 스코틀랜드, 보디숍 인터내셔널, BP, 스코티시 홈즈 등이었다. GRF를 운용하는 기관인 DSL(Developing Strathclyde Ltd)도 1993년 설립됐다. GRF는 2001년 6월 청산될 때까지 372개의 고위험 기업에 300만파운드(약 50억원)를 투자, 2126개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고 1000개가 넘는 기존 일자리를 지키는 역할을 했다. GRF는 2004년 ‘DSL 비즈니스 파이낸스(DSL Business Finance)’라는 브랜드로 통합돼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영국자선은행(The Charity Bank Limited)도 유명하다. 1995년 자선보조재단(CAF·Charities Aid Foundations)이 사회투자의 한 방법으로 자선은행을 설립하기 위해 재단 내 ‘사회투자자들(Investors in Society)’이라는 특별신탁기금을 설치한 데서 기원했다. 2002년 4월 금융감독청으로부터 수신 기능을 취득하고 자선은행이 됐다. 고객들로부터 예금을 받아 그 돈을 대출해 수익을 꾸리는 구조는 일반 은행과 똑같다. 자선은행이 다른 은행과 다른 점은 고객들로부터 유치한 예금을 싼 이자로 취약 계층에게 빌려준다는 것이다. 대출 이자가 2% 안팎의 저리이다 보니 예금이자는 그보다 훨씬 낮을 수밖에 없다. 자선은행에 돈을 맡기는 2000여명의 고객들은 수익성보다는 기부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 ●프랑스 ‘아디’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경제권리연합(ADIE·Association pour le Droit L´initiative Economique)’이 대표적 대안금융기관이다. 1988년 설립돼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에 대한 지원, 금융채무불이행자의 신용회복 등을 목적으로 저리의 소액대출 서비스를 한다. 약 4000유로(약 600만원) 이내의 창업자금, 장비·시설대여를 해주며 시장금리보다 낮은 이자를 매긴다. 대출 기간은 2년으로 설정하고 대출금 50%에 대한 5명의 보증인을 요구하며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엄격한 대출심사, 사업진행 상황 정기보고 등을 활용한다. 이 때문에 회수율은 75%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탈리아 세계 최초로 대안금융을 목적으로 설립된 시중은행인 ‘윤리은행(Banca Etica)’이 있다. 1994년 22개 이탈리아 금융기관들이 ‘윤리은행 설립을 위한 연대’를 결성해 은행 설립에 필요한 최소한의 자본금인 650만유로(약 95억원)를 모으고, 이탈리아 중앙은행이 1998년 12월 윤리 은행을 시중 은행으로 공식 승인했다. 이후 1999년 3월 8일 이탈리아 파도바에 첫 지점을 내고 업무를 시작했다. 윤리은행은 은행예금을 토대로 사회책임투자(SRI)를 진행하는 투자회사 ‘Etica SGR’와 마이크로크레트 업무를 전담하는 ‘ETIMOS’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자본금은 일반 예금주의 저축과 초기 투자자들의 지분 참여를 바탕으로 한다. 일반 예금주들의 저축액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의 95%에 이를 정도로 안정적이다. 윤리은행은 ▲사회적 건강과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소외계층 근로자를 고용하는 기업 ▲환경과 시민사회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에 대해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적 소외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저소득 창업자들을 돕는다. 윤리은행의 고객들은 윤리은행과 거래하는 이탈리아 내 금융기관의 창구를 통해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투자분야나 이자율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UFC 김동현 선수,리복’직텍’ 신으니 폼나네~

    UFC 김동현 선수,리복’직텍’ 신으니 폼나네~

    지난 3일 논현동 스포츠 브랜드 리복 광고 화보 촬영장에서 한국인 최초 UFC(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 진출자 김동현(28, 부산팀매드) 선수를 만났다.이날 김동현 선수는 리복에서 새롭게 출시 될 기능성 트레이닝화 ‘직텍(ZIGTECH)’ 을 신고 파워풀하고 폭발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다양한 포즈를 연출했다.리복의 신제품 ‘직텍’은 지치지 않고 더 오랜 시간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실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늦게까지 이 신발을 신고 촬영하는 김동현 선수 모습은 지칠 줄 모르는 기세였다.리복 마케팅본부 이나영 이사는 “격투기의 메이저리그인 UFC 에서 한국선수로서 무패를 기록하고 있는 김동현 선수가 한국을 대표할 운동선수로서 큰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다리근육의 피로를 최대 20% 줄여주는 리복의 직텍(ZIGTECH)을 신고 트레이닝을 한다면 운동능력을 향상 시켜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을 것이라 생각해 이번 광고 화보 촬영 주인공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에너지틱(energetic)한 트레이닝을 즐기는 한국 남성들에게 큰 지지를 받고 있는 김동현 선수는 리복의 글로벌 홍보대사인 티에리 앙리(FC바르셀로나)와 F1 최연소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멕라렌 메르시데스)과 함께 직텍 홍보대사로 나서게 된 것.이날 화보 촬영이 처음이라는 ‘연습벌레’ 김동현 선수는 “그동안 선수로 훈련만 해와서 연기하는 것이 좀 어색했지만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아 재미났다.”며 “오전부터 촬영을 해 왔는데 실제로 신발이 굉장히 편해서 그런지 피로감을 못 느끼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리복 글로벌의 수석 개발자 빌 매크니스(Bill McINNIS)는 “직텍(ZIGTECH)은 발에 가해지는 압력이 독특한 지그재그 모양의 아웃솔을 따라 앞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다리에 쌓이는 반복적인 충격을 완화해 훈련 중의 부상 위험을 줄여준다.”고 설명했다.사진 = 리복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공천헌금 2억전달 여주군수 구속기소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공천헌금을 전달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기수(61·한나라당) 경기 여주군수가 구속기소됐다. 30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따르면 이 군수가 지난달 16일 오전 8시30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S커피숍에서 같은 지역구 이범관(67·한나라당) 의원과 만나는 사이 자신의 수행비서를 시켜 이 의원 수행비서에게 현금 2억원이 든 쇼핑백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 의원 측은 쇼핑백이 완전 봉합된 것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추격전을 벌인 끝에 이 군수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직 지방자치단체장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되기는 이 군수가 처음이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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