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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타격… ‘유로 2020’ 아닌 ‘유로 2021’ 결정

    코로나 타격… ‘유로 2020’ 아닌 ‘유로 2021’ 결정

    코로나19가 유럽축구를 강타하면서 결국 올해 6월 열릴 예정이던 유로2020이 1년 연기됐다. 유로2021은 2021년 6월 11일부터 7월 11일까지 열린다. 유럽축구는 이미 코로나19 여파로 줄줄이 리그가 중단됐다. 이탈리아는 전 세계에서 확진자가 두 번째로 많을 정도로 상황이 악화됐고, 현역 선수들도 감염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스페인 역시 이강인이 속한 발렌시아 선수단의 35%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보도됐을 만큼 타격이 크다. 세리에A, 라리가, 분데스리가, 프리미어리그, 리그앙 등 5대 리그를 비롯해 각국의 리그가 모두 멈췄다. 자국 리그 중단의 경우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있지만 국내 축구협회와 팀간의 합의를 통해 의견 조율의 가능성이 있었다. 더 큰 문제는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관하는 국제대회다.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유로대회는 이미 각국의 리그 일정을 감안해 짜여졌고, 여러 나라가 뒤얽혀 있어 동시에 조율해야하는 문제로 인해 조정하기가 쉽지 않았다. UEFA는 17일 긴급회의를 열어 일정을 놓고 논의했다. 항간에 12월 개최설도 떠돌았지만 이는 다음 시즌 축구 일정에 타격을 준다. 결국 UEFA의 결정은 1년 유예였다. 이번 대회는 UEFA 60주년을 기념해 단일국 개최가 아닌 13개국 도시에서 분산 개최를 추진했지만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프랑스, 스위스, 영국 등 코로나19가 유럽 전역에 고루 퍼지면서 무산됐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방출 1순위’ 입지 좁아진 베일, 마드리드와 이별할까

    ‘방출 1순위’ 입지 좁아진 베일, 마드리드와 이별할까

    팀내 입지 좁아져 올해 3경기 출장 그쳐1700만 유로 천문학적 연봉 큰 걸림돌에이전트 “2022년까지 마드리드 원해”레알 마드리드가 가레스 베일을 여름 이적시장에서 방출할 것이라는 현지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마르카’는 17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가레스 베일의 여름 이적시장 방출에 직면해 있다”고 보도했다. 마르카는 “베일은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서 아주 작은 역할에 머물고 있다”면서 “9월 이후 라리가에서 골을 기록하지 못했고 이번 시즌에 총 2골에 그쳤다. 2020년에는 3경기만 뛰었다”고 했다. 베일은 지난해 3월 지네딘 지단 감독 복귀 후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 지난 두 시즌 동안 베일이 제 역할을 못하면서 레알 입장에서도 고민이 깊어졌다. 1700만 유로(약 236억원)에 달하는 선수가 부상이 아닌 사유로 경기에 못 뛰는 것은 구단으로서 큰 부담이다. 마르카는 “이번 여름에 베일이 떠나야한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했다. 베일이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로 비유럽쿼터 적용을 받는 것도 문제다. 라리가는 비EU 선수 3명의 제한이 있고 레알 마드리드는 로드리고, 헤이니에르 제주스, 에데르 밀리탕이 비EU 선수에 속한다. 그러나 베일의 에이전트 조나단 바넷은 “베일이 2022년까지 마드리드에서 있고 싶어한다”고 밝히면서 이적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천문학적인 연봉도 문제다. 마르카는 “중국 슈퍼리그가 문을 닫을 경우 유럽에서 그의 몸값을 감당할 수 있는 클럽은 없다”고 했다. 중국으로 진출하지 못하면 베일에겐 프리미어리그나 미국의 선택지가 남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세계 각국 리그가 중단되면서 이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개막도 올스타전도 불투명… MLB 반쪽 리그 되나

    개막도 올스타전도 불투명… MLB 반쪽 리그 되나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 “적당한 시점” 연기CDC 향후 8주간 집회 금지하면서 미뤄져7월 열릴 올스타전 75년 만에 무산 가능성메이저리그(MLB)의 개막이 5월 이후로 사실상 연기되면서 이번 시즌은 반쪽 리그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다. 40년 만에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올스타전도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롭 만프레드 MLB 커미셔너는 17일(한국시간) 30개 구단 대표와 전화 회의를 한 뒤 “2020 시즌 개막을 적당한 시점으로 미룬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MLB는 오는 27일로 예정됐던 개막일을 4월 초로 잠정적으로 미루며 희망을 기대했다. 그러나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향후 8주 동안 50명 이상이 모이는 집회를 금할 것을 요청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미국은 가장 최근 통계자료에서 4727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나오면서 본격적인 확산이 이뤄지고 있다. MLB개막이 CDC가 요청한 8주 뒤 이뤄진다면 빨라야 5월 중순이지만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 기자는 “단장들의 의견을 종합해본 결과 6월 전에만 개막해도 참 다행인 상황”이라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미국 CBS 스포츠는 “5월 말에 정규시즌이 개막하면 시즌 말까지 팀당 105경기를 소화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시카고 컵스 소식을 전하는 컵스 인사이더는 “최악의 경우 절반인 81경기만 치르는 방안도 나왔다”고 전했다. 현재 추이로 볼때 162경기를 제대로 소화하기는 불가능하다. 2차대전 당시 이후 75년 만에 올스타전이 무산될 가능성도 떠올랐다. LA 다저스 소식을 다루는 ‘다저네이션’은 이날 “2020년 다저스가 올스타전을 개최할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다저스타디움은 40년 만에 열릴 올스타전에 대비해 대대적인 개보수를 단행하고 있었지만 올스타전 여부조차 불투명해졌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캐나다 코로나19로 국경 폐쇄… 난처해진 류현진

    캐나다 코로나19로 국경 폐쇄… 난처해진 류현진

    캐나다 트뤼도 총리 17일부터 국경 폐쇄류현진 캐나다 입국 조건 해당사항 없어MLB 개막 5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 전망코로나19로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캐나다 입국길이 막혔다. 메이저리그(MLB) 구단들이 소속팀 선수들에게 ‘각자도생’을 주문하고 있는 가운데 류현진은 스프링캠프지에 남을 가능성이 커졌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17일(한국시간) 수도 오타와 자택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캐나다 국민이나 영주권자가 아닌 사람들의 입국을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캐나다 시민권자의 직계 가족과 미국 국민, 외교관 등에 대해서는 입국을 허용한다. 미국 국민의 예외에 대해 트뤼도 총리는 “미국과 캐나다 간 경제 통합 수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론토에 합류한 류현진은 어느 조건에도 해당하지 않는다. 추가적으로 특별한 입국허용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 한 캐나다로 돌아가기 어려운 상황이다. 류현진은 스프링캠프지인 플로리다 더니든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 한국이 안정세에 접어들긴 했지만 한국으로 돌아왔다가 추가적인 국경 폐쇄조치가 이뤄지면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어 류현진으로서는 불안하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이날 ESPN과의 인터뷰에서 선수들에게 알아서 판단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개막일이 잠정 미뤄졌으나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앞으로 8주간 50명 이상 참석하는 모임은 자제하라는 권고를 내리면서 MLB는 현재 5월까지 개막이 불투명하다. 스프링캠프에 남아 있는 선수들도 있지만 단체훈련 금지 권고가 내려오면서 추가적으로 귀가를 택한 선수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류현진처럼 외국인 선수들은 코로나19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을 겪고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신진서 “이젠 매해 세계대회 우승” 1인자의 당찬 다짐

    신진서 “이젠 매해 세계대회 우승” 1인자의 당찬 다짐

    지난달 LG배 따내며 세계대회 첫 우승“세계 1위 부담감 다 이겨내야할 부분”알파고 이후 AI등장해 바둑 근간 바꿔회의감 들었지만 되려 성장 계기로 삼아“매해 세계대회 우승… 바둑 알리고파”(1부에서 이어집니다.) “이젠 매해 세계대회 우승해야죠.” 신진서 9단은 그동안 세계랭킹 1위에도 세계 메이저대회 우승이 없는 것이 늘 꼬리표로 따라다녔다. 그러나 신진서는 자신의 바둑을 꾸준히 개척해왔고 마침내 지난달 LG배에서 우승하며 처음으로 세계 메이저대회 제패를 이뤘다. 더군다나 준결승에서 중국 최강기사 커제 9단을, 결승에선 자신과 국내 최강자 자리를 다투는 박정환 9단을 꺾고 차지한 우승이어서 더 뜻깊었다. LG배의 우승으로 명실상부하게 신진서의 시대가 열렸다는 평가가 잇따랐지만 신진서는 자만하지 않았다. 그는 “커제 9단과 박정환 9단을 이기고 우승한 건 좋았지만 두 사람 이외에도 이겨야할 상대가 너무 많다”면서 “특히 두 기사에게 상대전적에서 그동안 밀렸던 만큼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조금 더 바둑이 단단해지면 그때는 진짜 1인자 자리를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 바둑 최강자는 늘 세계 바둑을 주도했다.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 박정환까지 쟁쟁한 선배들로 이어진 최강자의 자리는 2년 전부터 신진서에게 이어졌다. 세간의 기대가 부담스럽진 않느냐고 묻자 신진서는 “부담감은 누구에게나 있고 당연히 이겨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성장을 위해선 가끔 있는 부담감도 다 없애야 한다”며 책임감을 드러냈다.인간계 최강 기사지만 신진서도 인공지능(AI)에게 가르침을 받고 있다. 2016년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 이후 AI는 바둑의 근간을 뒤흔들었고 바둑기사들에게 존재의 이유에 대해 되묻게 만들었다. 신진서 역시 알파고의 출현 당시 “이렇게 노력했는데 기계한테 안된다는 생각에 회의감이 들었다”고 고백하면서 “그래도 AI는 AI고 사람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니 마음을 잡을 수 있었다. 또 당시에 실력이 최강자들에 못 미쳤던 탓에 덜 흔들렸던 것 같다”고 말했다. 신진서는 오히려 AI를 적극 활용했고 “기술적인 면에서 많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았다. 인간이 쌓아온 데이터로는 생각하지 못해왔던 수를 연구할 수 있었고, 자신의 부족한 점을 채워가며 실전에 활용할 수 있었다. 신진서의 바둑은 AI와 함께 진화했지만 한편으로는 과거의 개성을 잃었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한다. 신진서는 “전투와 실리를 좋아하는 성향이었는데 AI의 등장 이후 상위권 기사들은 어느 한쪽으로 스타일을 정립할 수 없는 시대가 됐다”면서 “여러 선배기사들의 바둑을 많이 닮고 싶지만 역시 약점 없는 AI의 바둑을 가장 닮고 싶다”는 말로 AI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LG배 우승으로 그동안 쌓였던 한을 풀어낸 신진서의 목표는 세계 최강자에 걸맞는 타이틀 확보다. 신진서는 “국내 대회에서도 꾸준히 잘하면서 앞으로는 1년에 하나 이상 세계대회에서 우승하는 게 목표”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 “앞으로 이세돌 9단처럼 바둑을 많이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우승 전까지는 마음에 여유가 없었지만 우승을 한 만큼 이제부터 성적도 내면서 바둑을 알리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키움 2군 선수 코로나 의심증상… 훈련 전면 중단

    키움 2군 선수 코로나 의심증상… 훈련 전면 중단

    라커룸 함께 쓴 1군 선수들 자가격리 같은 항공편 이용한 두산도 훈련 중단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퓨처스 리그(2군) 소속 선수의 코로나19 의심 증세로 2군은 물론 1군 훈련까지 전면 중단했다. 키움은 16일 경기 고양국가대표야구훈련장에서 퓨처스 선수단의 훈련에 앞서 발열 체크를 하는 과정에서 해당 선수의 체온이 38.3도로 확인돼 구장 인근에 마련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로 데려갔다.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퓨처스팀은 물론 이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자체 청백전을 앞두고 훈련을 치르고 있던 키움 1군 선수단도 훈련을 즉시 중단했다. 퓨처스 선수단과 사용 시간은 달랐지만 같은 라커룸을 사용하는 등 동선이 겹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1군 선수단은 지난 13~14일 고척돔 사용이 어려워 고양훈련장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키움 관계자는 “선수들은 모두 귀가해 자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키움 구단은 해당 선수의 검진 결과와 상관없이 18일까지 훈련을 중단하기로 했다. 키움 퓨처스 선수단과 같은 항공편을 이용해 대만에서 귀국한 두산 측도 즉각 훈련을 중단했다. 두산의 퓨처스 선수단은 해당 선수와 같은 비행기를 탔으며, 퓨처스 소속 선수 중 일부가 1군 선수단과 함께 훈련하는 등 접촉이 있었던 만큼 긴급히 1군 선수단까지 훈련 중단 조치를 취했다. 한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코로나19 확산으로 4월 초까지 전면 중단되면서 미국에서 대회 출전을 준비하던 박인비와 고진영은 귀국길에 올랐다. 반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임성재는 미국에 남기로 했다. PGA 투어 역시 4월 9일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가 무기한 연기되는 등 대회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코로나19에… 21세 스페인 유소년 코치 끝내 사망

    코로나19에… 21세 스페인 유소년 코치 끝내 사망

    최근 발견된 백혈병으로 고위험군 속해2016년부터 유소년 코치 맡아 이끌어스페인, 한국보다 확진자 많아지며 비상코로나19가 스페인의 전도 유망한 코치의 생명을 앗아갔다. 해당 코치는 이제 겨우 21세에 불과했다. 스페인 말라가를 연고로 하는 아틀레티코 포르타다 알타 구단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16일(현지시간) 팀의 유소년 코치 프란시스코 가르시아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2016년부터 유소년 팀을 이끌었던 가르시아 코치는 지난 일요일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 입원했다. 얼마 전 백혈병이 발견된 가르시아는 예기치 못하게 코로나19까지 덮치면서 끝내 사망했다. 말라가가 속한 안달루시아 지역에서 발생한 7번째 사망자다. 코로나19가 기저질환이 있거나 면역력이 취약한 노년층에서 사망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가르시아의 사망은 충격을 던져줬다. 구단 측은 “오늘 불행하게도 우리 곁을 떠난 가르시아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우리가 당신 없이 어떻게 리그를 정복해갈 수 있을까. 방법을 모르지만 당신을 위해 해낼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가르시아의 소식이 알려진 뒤 같은 지역 연고팀인 말라가CF 구단도 애도를 표했다. 말라가는 구단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클럽 코치 중 한명인 가르시아를 잃게된 것에 대해 깊은 애도를 전한다”면서 “함께 코로나19를 막아야 한다”고 남겼다. 스페인은 16일 최근 발표자료를 기준으로 9428명의 확진자가 나와 한국을 제치고 전 세계에서 확진자가 4번째로 많은 나라가 됐다. 하루 사이에 1440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을 만큼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커리도 동참… 코로나19 기부 릴레이 펼치는 NBA 스타들

    커리도 동참… 코로나19 기부 릴레이 펼치는 NBA 스타들

    커리, 지역 아동 급식 위해 100만불 쾌척고베어도 자신의 행동 반성하며 기부동참신인 윌리엄슨부터 MVP 아데토쿤보까지NBA 스타들 가릴 것 없는 기부 행렬 펼쳐미국프로농구(NBA) 선수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내미는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리그는 중단됐지만 신인선수든 슈퍼스타든 가라지 않고 펼쳐지는 기부 릴레이를 통해 선수들이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보여주고 있다.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간판스타 스테픈 커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오클랜드 지역 학생들을 위해 100만 달러를 냈다는 소식이 16일 전해졌다. 지역 학교가 휴교령이 내려지면서 급식에 의존하던 학생들의 식사가 끊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기부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커리의 기부로 1만 8000명의 어린이가 학교에서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의 음식을 하루 2회 제공받고 있다. 커리 뿐만 아니라 NBA 1호 확진자였던 루디 고베어도 경기 중단으로 일자리가 사라진 구장 일용직들을 위한 비용 등으로 50만 달러를 기부했다. 고베어는 감염 상태에서 과도한 스킨십을 시도하며 팬들의 비난을 받았지만 자신의 행동을 사과한 데 이어 기부까지 하며 진심 어린 반성의 뜻을 나타냈다. NBA에선 커리와 고베어 뿐 아니라 많은 선수들이 앞서 기부에 동참했다. ‘제2의 르브론’이란 평가를 받는 자이언 윌리엄슨은 신인 선수임에도 리그가 중단되는 30일 동안 경기장 노동자들의 급여를 위한 기부를 했고,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인 야니스 아데토쿤보도 홈경기장 노동자들을 위해 10만 달러를 기부했다. 다른 스포츠에선 좀처럼 들리지 않는 소식이 NBA는 막내급 선수부터 최고 스타까지 가릴 것 없이 전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댈러스 매버릭스의 열혈 구단주 마크 큐번 역시 통큰 기부를 결정했다. 그는 홈구장 노동자들에게 경기가 열릴 때와 똑같이 급여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선수 확진자가 나오며 리그 재개가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NBA 스타들은 기부를 통해 팬들과 지역사회의 소중함을 나타내고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신진서 “인터넷으로 바둑을 배웠습니다” 최강기사의 성장비결

    신진서 “인터넷으로 바둑을 배웠습니다” 최강기사의 성장비결

    인터넷 대국 즐겨한 2000년생 바둑기사익명의 고수에게 지도받아 프로입단까지2015년 렛츠런파크배 우승으로 본궤도“마음대로 못 놀아… 여가시간엔 유튜브”“바둑은 인터넷으로 배웠고, 바둑 이외 시간엔 주로 유튜브 봐요.” 2000년생 바둑기사 신진서 9단은 바둑을 어떻게 배웠느냐는 질문에 새로운 세대다운 대답을 꺼냈다. 과거 바둑계에선 바둑 고수의 내제자로 가르침을 받는 등 대면 훈련을 통해 바둑 기량을 쌓았지만 인터넷이 발달한 세상에서 자란 바둑기사는 기존의 방식과 다른 성장과정을 거쳤다. 신진서를 키운 ‘8할’이 익명의 인터넷 바둑 고수였던 것. 16일 한국기원에서 만난 신진서는 “부모님이 바둑학원을 하신 덕에 도움도 많이 받았지만 직접적으로는 어릴 때 뒀던 인터넷 대국이 기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지금은 프로기사들의 바둑 사이트 아이디가 공개돼 누가 누군지 다 알지만 예전엔 누가 어떤 아이디를 쓰는지 몰랐다”면서 “많은 바둑기사들이 인터넷으로 바둑을 두던 시절이었고, 강자들과 오프라인 대국 기회가 잘 없던 나에게 인터넷은 마음껏 대국할 수 있는 무대가 됐다”고 말했다. 신진서는 익명의 고수를 통해 쌓은 내공으로 어린이 바둑 무대를 휩쓸었다. 고향인 부산에서 지역연구생을 거쳐 서울에 와서 본격적인 입단 준비를 하면서는 “입단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을 정도로 실력이 늘었다. 결국 그는 2012년 프로 입단에 성공했고, 그때부터 좀 더 깊이 있는 바둑을 배워나갈 수 있었다. 바둑이 뭔지 잘 모르는 나이부터 상대의 돌을 잡는 일을 즐거워했던 꼬마는 차츰차츰 한국 바둑계를 이끌 재목으로 성장해나갔다. 입단 초기에는 “선배들에게 깨지기 바빴다”는 신진서는 2015년 렛츠런파크배 오픈 토너먼트에서 정상에 오르며 15세 9개월 5일의 기록으로 2000년대생 가운데는 최초로 종합 기전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돌부처’ 이창호의 14세 10일보다는 늦었지만 역대 2번째로 어린 나이에 차지한 우승이다.신진서가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른 것도 그때부터다. 신진서는 이후 한국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최정상급 기사로 급성장했다. 특히 한 대회에서 커제 9단이 “신진서의 바둑은 부족하다”는 평가를 내린 뒤 “죽어도 이기겠다”고 다짐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았다. 신진서의 성장으로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 박정환으로 이어진 최강기사의 계보를 이을 새로운 재목이 필요했던 한국 바둑계로서는 희소식이었다. 어린 나이에 부족한 면도 보였지만 신진서는 자신의 단점을 보완해나가며 더 단단한 바둑 내공을 쌓았고 2018년부터는 국내외에서 항상 1위 자리를 다퉜다. 이제 갓 20대에 접어든 혈기왕성한 청년인 만큼 신진서는 “한편으로는 놀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서도 “바둑을 아예 안 쳐다본 날도 보내봤는데 공부를 안하고 놀고 있으면 죄를 짓는 느낌이 드는 성격이라 무서워서 마음대로 놀지도 못한다”고 말했다. 그런 그의 여가시간은 주로 ‘유튜브’로 채워진다. 신진서는 “책을 읽어보려고 했는데 실패했다”고 웃으며 “주로 유튜브를 보면서 시간을 보낸다”고 했다. 좋아하는 영상 장르는 ‘힙합’이었지만 요즘은 유튜브가 알고리즘에 의해서 재밌는 영상을 알아서 추천해주다보니 나오는대로 보고 있다. 정해진 일과 없이 즉흥적으로 두고 싶을 때 바둑을 둔다는 천재형 기사는 즐길 때 즐기고 할 때 하는 진정한 고수의 면모를 자랑했다. (2부에서 계속됩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키움 퓨처스 소속 선수 발열증세… 긴급 훈련 정지

    키움 퓨처스 소속 선수 발열증세… 긴급 훈련 정지

    키움 히어로즈가 퓨처스 소속 선수의 발열 증상이 확인돼 긴급히 훈련을 중단했다. 키움은 16일 “퓨처스팀 소속 선수 한명이 16일 오전 고양구장에서 진행되는 훈련에 앞서 발열 체크를 하는 과정에서 고열 증세를 보여 구장 인근에 마련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해당 선수로 인해 구단은 즉시 1군과 퓨처스팀 선수단 훈련을 중지시키고 곧바로 귀가시켰고 자가 격리 조치를 내렸다. 키움 1군과 퓨처스 선수단은 같은 시간에 훈련한 적은 없다. 그러나 같은 장소를 사용하는 만큼 주의를 기울이기로 했다. 키움은 1군과 퓨처스팀 선수단이 고양구장에서 지난 13, 14일 훈련했다. 일부 동선이 겹친다고 판단했고 구단이 이같은 조치를 내렸다. 구단 측은 해당 선수의 검사 결과에 따라 향후 일정을 조정할 예정이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메시·호날두, 코로나 의료진 응원 메시지… ‘NBA 첫 확진’ 고베르는 성금 6억원 기부

    메시·호날두, 코로나 의료진 응원 메시지… ‘NBA 첫 확진’ 고베르는 성금 6억원 기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 세계 스포츠 대부분이 중단된 가운데 스포츠 스타들의 격려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15일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메시지를 남겼다. 메시는 “모두에게 힘겨운 날들이 지나가고 있다”며 “많은 사람과 그들의 친구들, 가족들이 영향을 받은 곳과 최전선에서 코로나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에게 큰 힘을 보태고 싶다”고 했다. 이어 “건강이 언제나 첫 번째”라며 “이 상황이 가능한 한 빨리 해결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고향인 포르투갈 마데이라에서 가족과 자가격리 중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역시 전날 인스타그램에 “사람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다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면서 “바이러스와 싸우는 이들이나 주변 사람을 잃은 분들, 다른 사람을 살리기 위해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는 전문가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내용이 담긴 게시물을 올렸다. 이탈리아 세리에A 1호 확진환자인 다니엘레 루가니(유벤투스)도 트위터를 통해 “난 괜찮다. 모두에게 지침을 잘 따르길 부탁드린다”면서 “우리 스스로와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주변 모두를 위해 그렇게 하자”는 글을 남겼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도 “지금은 축구가 중요한 때가 아니다”라며 “우리 사회에서 취약한 사람들을 생각하고 그들에 대한 동정심을 갖고 행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프로농구(NBA)에서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뤼디 고베르(유타 재즈)는 확진 전 과도한 접촉 행동으로 비난을 받았지만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반성의 뜻을 드러냈다. 또 15일 코로나19 관련 성금 50만 달러(약 6억원)를 기부했다. 유타 구단은 일거리가 끊긴 홈구장 파트타임 직원들, 코로나19 확진환자와 가족들을 돕는 데 성금을 쓸 예정이다.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조지 스프링어도 홈구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를 위해 10만 달러를 기부했다. 같은 팀 앨릭스 브레그먼은 학교 휴교로 점심을 먹지 못하는 지역 청소년을 위해 검역 식품 1000키트를 푸드뱅크에 기부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호날두, 호텔을 병원으로 제공’ 가짜뉴스로 밝혀져

    ‘호날두, 호텔을 병원으로 제공’ 가짜뉴스로 밝혀져

    스페인 마르카 보도 후 전 세계서 칭찬포르투갈 현지 기자 가짜 뉴스라 밝혀최초 미담 트윗 내용 속속들이 삭제돼15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신이 포르투갈에 소유한 CR7호텔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병원으로 운영하고 의료진까지 제공한다는 뉴스가 가짜 뉴스로 밝혀졌다. 이날 스페인 스포츠 매체 ‘마르카’가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슈퍼스타 호날두의 미담이 만들어졌다. 호날두는 지난해 유벤투스와 K리그 올스타팀의 경기 때 방문해 단 1분도 나서지 않으며 국민 밉상이 됐지만 호날두의 선행에 칭찬이 이어졌다. 전 세계 축구팬들도 호날두의 선행 소식을 공유했다. 이 보도에 앞서 호날두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람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다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면서 “바이러스와 싸우는 이들이나 주변 사람을 잃은 분들, 다른 사람을 살리기 위해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는 전문가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내용이 담긴 게시물을 올렸던 영향도 컸다. 그러나 포르투갈 방송사 TVI24의 필리프 카에타누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 뉴스가 가짜 뉴스라고 밝혔다. 그는 “사실이 아니다. 왜 신뢰할 수 없는 출처에서 나온 것을 보도하는가”라며 일침을 가했다.카에타누가 사실 관계를 밝힌 후 마르카는 해당 트윗을 지웠다. 이후 일본의 ‘스포니치 아넥스’는 해당 뉴스와 관련해 호텔측에 문의를 한 결과 호텔측은 정상 운영하고 있으며 “호텔로부터 ‘병원이 될 수 없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소속팀 유벤투스의 동료 다니엘라 루가니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는 등 이탈리아 전역에 걸쳐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짐에 따라 고향인 포르투갈 마데이라에서 가족들과 자가격리 중이다. 호날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이들에 대한 위로의 글은 올렸지만 호텔을 병원으로 임시 운영한다는 내용의 글은 올리지 않았다. 이탈리아는 15일 기준 2만 1157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 세계에서 중국 다음으로 많은 확진자가 나와 차후에도 리그 재개를 장담할 수 없는 상태다. 같은 시각 포르투갈에는 245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한국보다 불안해진 미국… 외국인 선수 입국 당겨질까

    한국보다 불안해진 미국… 외국인 선수 입국 당겨질까

    한국, 23일만에 두자릿수 추가 확진 그쳐미국, 세계에서 8번째로 코로나 환자 많아구단들 선수단 엄격히 관리하며 방역 철저외인들 예정보다 일찍 입국할 가능성 수도한국과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세가 달라지면서 외국인 선수들의 입국 일정이 바뀔 가능성이 떠오르고 있다. 15일 기준 한국은 816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절대 수치로는 중국, 이탈리아, 이란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이나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76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추가 확진자가 두 자릿수가 된 건 지난달 21일 이후 23일 만이다. 단정지을 수 없지만 코로나19의 확산 추이가 꺾이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반면 미국은 3083명으로 절대 수치는 적지만 어느덧 세계에서 8번째로 확진자가 많을 만큼 코로나19가 심각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며 미국 입국을 강하게 통제할 정도다. 게다가 미국프로농구(NBA)에서도 확진 선수가 나오는 등 프로스포츠 선수들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국은 미국보다 구단에서 선수단을 보다 엄격하게 보호하고 통제한다. LG는 이천에 격리된 채 합숙 훈련을 진행하고 있고 확진자가 가장 많은 대구를 연고로 하는 삼성 구단은 한달 전부터 대구 라이온즈파크과 경산 볼파크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다. 각 구단들도 코로나19 확진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에 공들이고 있다. 아직까지 국내 프로스포츠 선수 중 감염 사례는 없다.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키움, LG, kt, 삼성, 한화의 외국인 선수 15명이 해외에 있고 나머지 구단은 외국인 선수들이 국내선수단과 함께 한국에 들어왔거나 들어올 예정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개막 일정을 연기하면서 해외에 머무는 외국인 선수들은 대체로 개막 2주 전에 입국할 예정으로 돼있다. 그러나 며칠 사이에 코로나19 사태가 달라지면서 외국인 선수들이 미국 등 해외에 있는 것이 더 불안할 수도 있는 상황이 됐다. 차라리 한국에 들어와 훈련하는 게 개인으로서나 팀으로서나 더 나을 수 있는 상황이 되면서 외국인 선수들의 입국 일정이 변동될 가능성이 커졌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호날두 미담은 없었다… ‘호텔을 병원으로 제공’은 가짜 뉴스

    호날두 미담은 없었다… ‘호텔을 병원으로 제공’은 가짜 뉴스

    스페인 마르카, 호날두 선행 보도했지만가짜 뉴스로 확인돼… 호텔도 정상 영업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신의 CR7호텔을 병원으로 운영하고 코로나19를 위해 무상 지원한다는 뉴스는 가짜 뉴스로 밝혀졌다. 이날 스페인 스포츠 매체 ‘마르카’는 호날두가 포르투갈에 소재한 CR7 호텔을 병원으로 바꿔 운영한다고 보도했다. 자비로 의료진과 인력을 투입해 사람들에게 무상진료를 받게 해준다는 소식도 함께였다. 전 세계 축구팬들이 호날두를 칭찬하며 해당 소식을 공유했다. 이 보도에 앞서 호날두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람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다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면서 “바이러스와 싸우는 이들이나 주변 사람을 잃은 분들, 다른 사람을 살리기 위해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는 전문가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내용이 담긴 게시물을 올린 영향도 있었다. 그러나 포르투갈 방송사 TVI24의 필리프 카에타누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 뉴스가 가짜 뉴스라고 밝혔다. 그는 “사실이 아니다. 왜 신뢰할 수 없는 출처에서 나온 것을 보도하는가”라고 꼬집었다. HNL에서 축구를 담당하고 있는 크리스토프 테루어 기자 역시 “포루투갈에서 가짜라고 보도됐고, 마르카에서도 해당 트윗 내용이 지워졌다”고 자신의 트위터에 남겼다. 현재 마르카의 해당 트윗 내용은 지워진 상태다. CR7 호텔 역시 정상적으로 예약 가능하다. 일본의 ‘스포니치 아넥스’는 해당 뉴스와 관련해 “호텔측이 ‘병원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소속팀 유벤투스의 팀동료 다니엘라 루가니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는 등 이탈리아 전역에 코로나19가 거세게 확산됨에 따라 고향인 포르투갈 마데이라섬에서 가족들과 자가격리 중이다. 이탈리아는 현재 2만 1157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 세계에서 중국 다음으로 많은 확진자가 나오며 비상 시국이어서 리그 재개를 장담할 수 없는 상태다. 같은 시각 포르투갈에는 169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토론토엔 두 괴물이 산다… 류현진과 피어슨이 이끌 미래

    토론토엔 두 괴물이 산다… 류현진과 피어슨이 이끌 미래

    팀내 괴물 유망주 피어슨 선발 기대감패스트볼 최고 시속 104마일에 달해‘코리안 몬스터’와 함께 원투펀치 전망토론토의 괴물 유망주 투수는 ‘코리안 몬스터’와 함께 괴물 원투펀치가 될 수 있을까. MLB닷컴은 15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이 치른 스프링캠프에서 핵심이 될만한 선수를 분석한 기사에서 토론토의 네이트 피어슨에 대해 소개했다. 피어슨은 팀내 유망주 랭킹 1위이자 MLB 전체 유망주 랭킹 8위인 선수로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4경기 7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1.29를 기록했다. 공식 최고 구속은 104마일(약 167㎞)에 달한다. MLB닷컴은 “토론토는 이번 시즌 더 강력한 안정된 선발진을 구축했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67승 95패로 부진했던 토론토는 류현진의 가세와 맨 슈마커, 태너 로아크, 체이스 앤더슨 등 이닝니터들이 선발진을 맡게 되면서 마운드에 힘이 붙게 됐다. 여기에 피어슨이 성공적으로 MLB 무대에 안착한다면 남부럽지 않은 선발진을 갖출 수 있다.1996년생인 피어슨은 2017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토론토에 지명됐고 지난해 싱글A에서 시작해 트리플A까지 오르며 승승 장구했다. 대학시절엔 퍼펙트 게임도 치렀을 정도로 검증된 유망주다. 키 198㎝의 큰 키에서 꽂아넣는 강속구뿐 아니라 수준급의 슬라이더도 자랑한다. 가능성이 큰 괴물 유망주 피어슨이 류현진과 함께 성장한다면 토론토는 남부럽지 않은 원투펀치를 갖출 수 있을 전망이다. MLB닷컴은 “류현진과 피어슨이 향후 4시즌 간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준다면 토론토는 바닥이 아닌 천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에릭센도 동참… 인터밀란, 코로나19 퇴치 위한 크라우드 펀딩

    에릭센도 동참… 인터밀란, 코로나19 퇴치 위한 크라우드 펀딩

    인터밀란 #TogetherAsATeam 캠페인100만 유로 목표로 크라우드 펀딩 실시이탈리아 하루새 확진 3000명 이상 급증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함께 활약하다 지난 1월 인터 밀란으로 이적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구단이 진행하는 크라우드펀딩에 동참했다. 에릭센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구단에서 진행하는 ‘#TogetherAsATeam’ 캠페인 게시물을 올렸다. ‘#TogetherAsATeam’은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인터 밀란이 기획한 캠페인으로 구단 관계자들과 선수단은 이미 50만 유로(약 6억 8000만원)를 밀라노의 지역 병원에 기부했다. 구단 측은 “이제 바톤이 팬들에게 넘어갔다”면서 “기부를 통해 동참할 수 있다”고 했다. 인터 밀란이 목표한 금액은 100만 유로(약 13억 6000만원)다. 이탈리아는 14일 오후 6시(현지시간) 기준으로 전국 누적 확진자가 2만 1157명에 달할 정도로 사태가 급격히 커지고 있다. 전날대비 3497명이 증가한 수치로 이탈리아에서 일일 신규 확진자가 3000명 이상 증가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사망자는 175명 늘어난 1441명으로 파악됐다. 인터밀란은 지난 9일 유벤투스와의 경기를 치르면서 비상 상황이다. 아직까지 확진판정을 받은 선수는 없지만 유벤투스의 수비수 다니엘레 루가니가 세리에A 1호 확진판정을 받은 만큼 아직은 안심할 수 없다. 갑작스러운 사태에 에릭센은 묵고 있던 호텔이 문을 닫으며 급하게 새 아파트를 구했어야 할 정도로 이탈리아의 코로나19 상황은 긴박하게 전개되고 있다. 피해구단 입장이지만 인터 밀란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위기를 함께 극복해나가기로 했다. 해당 펀딩은 https://www.facebook.com/donate/742589286270444 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세리에A 벌써 11명 확진… 호날두 “생명이 최우선”

    세리에A 벌써 11명 확진… 호날두 “생명이 최우선”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 대해 “사람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다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유럽축구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으며 주요 리그가 전부 멈추면서 축구 스타들의 격려와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호날두의 팀동료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다니엘레 루가니가 지난 12일 자신은 괜찮다며 지침을 잘 지키라고 당부한 데 이어 호날두도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계가 너무 어려운 상황을 지나고 있다. 축구 선수가 아닌 아들이자 아버지 그리고 사람으로서 최근의 사태가 전 세계에 미치는 영향이 걱정된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사람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은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면서 ”루가니처럼 바이러스와 싸우는 이들이나 주변 사람을 잃은 분들, 다른 사람을 살리기 위해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는 전문가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했다. 호날두는 현재 자신의 고향인 마데이라에 가족들과 함께 머물고 있다. 유럽에서 코로나19 확진세가 가장 두드러진 이탈리아는 벌써 11명의 확진 선수가 나온 상황이다. 특히 세리에A 삼프도리아는 같은 팀에서 7명의 확진자가 나오며 집단감염 됐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과 칼럼 허드슨-오도이(첼시)가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유럽 축구가 코로나19에 몸살을 앓고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英매체 “UEFA, ‘유로 2020’ 6월 아닌 12월 개최 고려”

    英매체 “UEFA, ‘유로 2020’ 6월 아닌 12월 개최 고려”

    유로 2020 당초 6월부터 대회 일정 예정코로나19 여파로 각국 리그 멈추며 타격추가 연기 가능성 있어 일정 조정 불가피코로나19에 유럽 주요 축구 리그들이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유로2020이 6월이 아닌 12월에 열릴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5일(한국시간) 단독 보도를 통해 “유럽축구연맹(UEFA)이 유로2020을 12월로 옮기는 것에 대해 고려할 것”이라며 “2021년 여름에 주요 대회가 없지만 55개 회원국들의 논의를 위해 유로 2020을 올해 말 진행하는 방안이 회의에서 제기될 것”고 전했다. 유로 2020은 오는 6월 12일부터 한 달간 치러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유럽 축구가 이탈리아 세리에A리그를 시작으로 스페인 라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앙 등 주요 리그가 모두 중단을 선언하며 유로 2020도 영향을 받게 됐다. 텔레그래프는 “소식통에 따르면 UEFA 긴급 회의에서 국제대회와 챔피언스리그 및 유로파리그의 일정 조정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리그 일정 소화를 감안할 때 유로 2020이 변경되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주요 리그들이 2주 이상 중단되면서 잔여시즌 운영 방안 및 챔피언스리그 등 클럽 대회, 유로대회까지 유럽축구는 향후 일정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 논의가 분분한 상황이다. 일단 각국이 긴급히 리그를 중단시키긴 했지만 유럽은 현재 본격적인 확진세에 돌입해있어 예정된 시기에 리그를 재개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하다.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지 않으면 추가 연기가 이뤄질 수도 있다. 텔레그래프도 “몇몇 클럽들이 EPL이 4월 초에 재개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있다”면서 “브라이튼의 CEO 폴 바버도 다음 달 리그가 재개될 가능성이 낮지만 여름 안에 마치는 게 최우선순위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각국의 리그가 제대로 끝마치지 못한 상태에서 UEFA가 예정대로 6월에 유로 2020을 강행하기엔 무리가 있다. 그러나 각국의 다음 시즌 리그가 진행 중인 시기에 유로 2020을 강행하기도 쉽지 않아 UEFA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우승 눈앞 클롭 “축구 중요한 때 아냐… 건강 최우선” 팬들에 당부

    우승 눈앞 클롭 “축구 중요한 때 아냐… 건강 최우선” 팬들에 당부

    리버풀 홈페이지 통해 팬들에 메시지“리그 중단 결정 전적으로 지지” 밝혀영국도 코로나19 확산 본격화돼 비상팀 최초의 리그 우승을 눈앞에 두고 리그가 중단된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의 리그 중단 결정 이후 팬들에게 “건강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클롭 감독은 “감독의 생각이 중요한 때가 아닌 것 같지만 팬들이 메시지를 듣고 싶어한다는 것을 이해한다”면서 “과거에 나는 축구가 중요하지 않은 것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지만 지금으로선 축구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무관중 경기도, 경기가 중단되는 것도 원하지 않지만 그렇게 해야 건강유지에 도움이 된다”면서 “오늘의 결정이 사람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시행된 만큼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했다. 이어 “지금은 우리 도시, 지역, 나라와 세계가 불안과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는 만큼 사람들에게 전문가의 조언을 따르고 서로를 돌보는 것 이외의 이야기를 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끝으로 클롭 감독은 팬들에게 “건강이 최우선이다. 위험을 감수하지 말라”면서 “우리 사회에서 취약한 사람들을 생각하고 그들에 대한 동정심을 갖고 행동해 달라. 자신 뿐만 아니라 서로를 돌봐달라”고 당부했다. 리버풀은 29라운드를 치른 현재 27승 1무 1패의 성적으로 매직넘버 2가 남았다. 아직 우승은 확정짓지 못했지만 사실상 우승이 유력한 상황이다. 그러나 리버풀은 예기치 못하게 덮친 코로나19에 리그 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경험하며 이번 시즌 무관의 설움을 씻어낼 기회가 뒤로 미뤄졌다. 영국은 가장 최근 통계자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00명 이상 늘어난 798명으로 확인되며 본격적인 확산에 접어든 분위기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을 비롯해 칼럼 허드슨-오도이(첼시) 등 선수단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며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오피셜] 코로나 덮친 EPL 4월 3일까지 리그 중단 발표

    [오피셜] 코로나 덮친 EPL 4월 3일까지 리그 중단 발표

    EPL 사무국 13일 긴급대책회의 열고 논의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코로나19 확진 여파리버풀 첫 우승·리즈 승격 등 드라마도 중단 EPL까지 멈추면서 유럽축구 ‘올스톱’ 위기세리에A, 라리가에 이어 결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도 중단됐다. EPL은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FA, EFL, WSL이 연기되기로 합의됐다”고 발표했다. 영국 BBC는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잉글랜드 프로축구가 최소 4월 3일까지 연기됐다”고 밝혔다. 영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어 리그를 강행할 분위기였지만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FC 감독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상황이 급변했고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전날 레스터시티 소속 선수 3명이 코로나19 감염 증상을 보인다는 소식이 보도됐고, 칼럼 허드슨 오도이(첼시FC)마저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등 내부에서 확진자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더는 무리하게 리그를 강행할 수 없었다. EPL은 현재 팀당 28~29라운드를 치르며 10경기 정도씩 남았다. 리버풀FC가 27승 1무 1패 승점 82로 앞으로 2승만 더하면 팀 역사상 처음으로 EPL 우승을 차지하는 상황이고, 2부리그에선 리즈 유나이티드가 선두를 달리며 1부 승격에 성큼 다가서 있을 정도로 드라마틱한 요소들도 많다. 강등권 경쟁도 치열해 시즌이 끝날 때까지 끝을 알 수 없는 양상이 전개되고 있었다. 유럽 4대 리그 중 이탈리아 세리에A가 지난 10일 가장 먼저 리그를 중단하며 충격을 던졌다. 이탈리아는 13일 최근 자료 기준으로 확진자가 1만 5113명으로 중국에 이어 가장 많다.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급격한 증가세에 이동제한령을 내렸고 세리에A도 중단시켰다. 스페인은 3146명으로 한국의 뒤를 이어 세계에서 5번째로 확진자가 많은 상황에서 긴급히 리그를 2주간 멈추기로 결정했다. 여기에 EPL까지 동참하면서 유럽 축구 전체가 중단될 위기에 처하게 됐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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