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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한방 찍어줄까?”…원숭이 셀카사진 화제

    ”내가 연예인보다 셀카사진 예쁘지 않나요?” 호기심 많은 인도네시아 검정짧은꼬리원숭이의 셀프카메라 사진이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에 보도돼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을 공개한 영국 사진작가 데이비드 슬레터(46)는 인도네시아 중앙부에 위치한 술라웨시 섬을 여행 중이었다. 그는 그곳에서 희귀하면서도 멸종위기에 놓인 한 무리의 검정짧은꼬리원숭이들을 만났다. 사진을 촬영하려고 준비하는 와중에 호기심 많은 원숭이중 한마리가 카메라 하나를 집어갔다. 원숭이 무리에서 카메라를 다시 찾은 슬레터는 카메라에 담긴 원숭이 사진들을 발견했다. 카메라가 신기한 원숭이가 만지작거리다 우연히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되었고, 그 특유의 카메라 셔터 소리에 자극을 받은 듯하다. 대부분의 사진은 포커스가 맞지 않는 사진이나 놀랍게도 자연스러운 셀프 카메라 사진들도 담겨 있었다. 처음에는 렌즈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몹시 낯선 듯 찌푸린 얼굴사진들이 많았으나 자신의 모습에 익숙해지자 이빨을 드러내고 웃는 셀프사진들이 이어졌다. 심지어 마지막 사진들에는 카메라를 돌려달라고 하는 슬레터의 모습까지 찍혀 있었다. 그 사진에는 슬레터의 손가락을 잡고있는 다른 원숭이의 모습도 있어 감동까지 느껴진다. 슬레터는 “인간과의 최초의 조우일지도 모르는데 그들은 전혀 공격적이지 않았고, 내가 가지고 간 물건들에 대해 강한 호기심을 보였다.” 며 “3일 동안 그들과 지내면서 완전 친구가 되었다.” 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아방궁 논란’ 일해재단 영빈관 국민 품으로

    ‘아방궁 논란’ 일해재단 영빈관 국민 품으로

    1988년 ‘현대판 아방궁’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세종재단의 전신 일해재단 영빈관이 일반에 공개된다.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 세종연구소(옛 일해연구소)에서 도보로 7∼8분 떨어진 곳에 자리 잡은 이 영빈관을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구촌체험관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한 것. KOICA 관계자는 3일 “최근 외교통상부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아 내부수리 및 전시공간 설계에 착수했다.”면서 “서울 서초구 염곡동 훈련센터에서 운영 중인 지구촌체험관을 이곳으로 옮겨와 빠르면 10월부터 각종 전시와 교육, 휴식시설을 갖춘 종합전시관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주변 부지에 ‘공적개발원조(ODA)공원’, ‘개발도상국 문화공원’, ‘KOICA 공원’ 등 휴식 개념을 갖춘 공간도 조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빈관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 1983년 10월 9일 미얀마 아웅산묘소 폭파사건으로 순직한 수행원들의 유족에 대한 생계 지원과 장학사업을 위해 일해재단을 설립하고 2년 뒤에 완공한 330㎡(100평) 규모의 단층 건물이다. 부속 부지는 총 8만 5900㎡(약 2만 6000평)로, 영빈관 주변에는 3홀 규모의 골프장과 테니스장, 연못이 있으며 정원에는 수령이 수백년에 이르는 노송들도 있다. 실내 수영장과 고급 샹들리에, 등나무 가구, 수입 변기 등 초호화 시설을 갖춘 이 영빈관은 전 전 대통령의 퇴임을 앞둔 1988년 초 일해재단 기금 강제모집 파문의 와중에 존재가 알려지면서 그해 4월 18일 취재진에 단 한 차례 공개된 뒤 지금껏 폐쇄돼 왔다. 특히 같은 해 11월부터 시작된 국회 5공비리 일해재단 청문회 과정에서는 전 전 대통령의 사저로 사용하기 위해 지은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며 출석 증인들과 의원들 간에 날선 공방이 오가기도 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시속 160km 람보르기니 통과하는 ‘천운의 다람쥐’

    시속 160km 람보르기니 통과하는 ‘천운의 다람쥐’

    시속 160km로 주행하는 람보르기니 밑으로 지나가는 ‘천운의 다람쥐’ 동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언론 데일리 메일이 보도한 이 동영상은 지난달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폰테나에서 열린 ‘얼티미트 람보르기니 익스페리언스4’(The Ultimate Lamborghini Experience 4) 행사 중에 촬영됐다. ’얼티미트 람보르기니 익스페리언스’ 행사는 람보르기니 애호가들을 위해 숙련된 강사의 도움을 받아 좁고 굴곡이 많은 도로에서 어떻게 람보르기니를 운전할 수 있는지를 직접 체험하는 행사. 당시 노란색 람보르기니 LP670-4 SV는 고속주행도로에서 시속 160km로 주행 중이었다. 이때 다람쥐 한마리가 주행도로를 가로질러 건너기 위해 달려 나왔다. 달려오는 람보르기니에 로드킬 당할 다람쥐의 절체절명의 순간. 놀랍게도 다람쥐는 람보르기니가 순식간에 지나간 자리에서 그대로 가던 길을 달려가며 도로를 건너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린 아이디 ‘socalspeedzone’는 람보르기니에 의해 다람쥐의 꼬리부분이 떨어져 나갔다고 적었다. 유튜브에 올려진 원본동영상은 지난달 30일에 올려져 불과 4일 만에 1백만여 조회수를 넘기며 수천 개의 댓글이 달리고 있는 상황. 누리꾼들은 ‘천운의 다람쥐’라는 별명을 붙이고 “다람쥐의 꼬리가 떨어져 나가지는 않은거 같다.” 며 “다람쥐가 안전하길 바란다.”고 적었다. 사진=유투브 동영상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일해재단 영빈관, 국민 품으로

    일해재단 영빈관, 국민 품으로

     1988년 ‘현대판 아방궁’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세종재단의 전신 일해재단 영빈관(?사진?)이 일반에 공개된다.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 세종연구소(옛 일해연구소)에서 도보로 7∼8분 떨어진 곳에 자리 잡은 이 영빈관을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구촌체험관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한 것.  KOICA 관계자는 3일 “최근 외교통상부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아 내부수리 및 전시공간 설계에 착수했다.”면서 “서울 서초구 염곡동 훈련센터에서 운영 중인 지구촌체험관을 이곳으로 옮겨와 빠르면 10월부터 각종 전시와 교육, 휴식시설을 갖춘 종합전시관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주변 부지에 ‘공적개발원조(ODA)공원’, ‘개발도상국 문화공원’, ‘KOICA 공원’ 등 휴식 개념을 갖춘 공간도 조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빈관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 1983년 10월 9일 미얀마 아웅산묘소 폭파사건으로 순직한 수행원들의 유족에 대한 생계 지원과 장학사업을 위해 일해재단을 설립하고 2년 뒤에 완공한 330㎡(100평) 규모의 단층 건물이다. 부속 부지는 총 8만 5900㎡(약 2만 6000평)로, 영빈관 주변에는 3홀 규모의 골프장과 테니스장, 연못이 있으며 정원에는 수령이 수백년에 이르는 노송들도 있다.  실내 수영장과 고급 샹들리에, 등나무 가구, 수입 변기 등 초호화 시설을 갖춘 이 영빈관은 전 전 대통령의 퇴임을 앞둔 1988년 초 일해재단 기금 강제모집 파문의 와중에 존재가 알려지면서 그해 4월 18일 취재진에 단 한 차례 공개된 뒤 지금껏 폐쇄돼 왔다. 특히 같은 해 11월부터 시작된 국회 5공비리 일해재단 청문회 과정에서는 전 전 대통령의 사저로 사용하기 위해 지은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며 출석 증인들과 의원들 간에 날선 공방이 오가기도 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UFO 혹은 스타게이트?’ …하와이 상공 신비한 불빛

    ‘UFO 혹은 스타게이트?’ …하와이 상공 신비한 불빛

    6월22일 새벽 3시 38분경부터 6여분동안 하와이 상공에서 폭발하는 듯 한 불빛이 포착되어 그 정체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언론 데일리 메일이 보도한 동영상은 하와이 마우나 케아에 설치된 캐나다-프랑스-하와이 천체망원경에 부착된 웹캠에서 촬영된 영상이다. 새벽3시 38분경 수평선 너머로 폭발하듯 터진 불빛은 서서히 큰 원을 그리며 상공을 덮었고, 6분쯤 후에 사라졌다. 이 영상이 공개된 후 UFO설 부터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는 관문인 스타게이트설까지 등장했다. 디스커버리 매거진의 한 블로그는 이와 같은 현상은 ‘에너지의 갑작스런 충격이나 물체의 급격한 속력의 변화로 생긴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가장 이성적인 설명은 미국 공군의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 발사이다. 천문학 포럼에는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3시35분경에 대륙간 탄도 미사일 발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폭발하는 불빛 뒤로 보이는 별자리가 카시오페아 자리이며, 당시 천체 망원경이 북동쪽을 향하고 있었다면 미사일의 이동좌표와 일치한다. 또한 대륙간 탄도 미사일은 특정 고도에 올리는 발사체가 분리되면서 이런 광채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미국 공군은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공식적인 확인을 발표하지 않고 있어 아직도 다양한 설들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데일리 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공룡시대 살았던 눈 3개 ‘괴물 새우’ 발견?

    공룡시대 살았던 눈 3개 ‘괴물 새우’ 발견?

    영화 속 ‘괴물’이 현실로? 최근 중국의 한 시골마을에서 청체를 알 수 없는 희귀 생물 2종이 발견돼 주민들이 놀라움에 휩싸였다고 현지 언론이 26일 보도했다. 쓰촨성 광한시의 한 농민이 발견한 이 생물은 머리는 매기, 꼬리는 귀뚜라미, 몸체 일부는 지렁이, 몸에 달린 다리는 새우를 연상케 하며 눈이 3개가 달린 희귀한 외모를 가져 마을 주민들 사이에서 ‘괴물’로 불리고 있다. 이 ‘괴물’이 발견된 때는 지난 13일 오후. 마을 주민 두 사람이 지나다 밭두렁 사이에서 이를 발견했다. 빠른 움직임 때문에 올챙이나 조금 큰 새우 정도로 생각했지만, 자세히 보니 눈이 3개가 달렸거나 몸체 일부가 투명한 희귀한 생물이었다. 전문가들의 조사 결과, 눈이 3개 달린 새우형태의 생물은 ‘갑옷새우’, 또 다른 생물은 학명이 ‘브란치오포다’(Branchiopoda)인 새각류로 밝혀졌다. 쓰촨농업대학동물학의 옌타이밍 교수는 “갑옷새우는 공룡시대에 살았던 생물로,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살아있는 화석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눈이 3개 달린 이유로 ‘눈3개공룡새우’라고도 불리며 2억 년 전부터 외형의 변화가 거의 없는 생물이다. 이번에 광한시에서 발견된 갑옷새우는 오랜 기간 부화하지 않던 알이 특정한 기후에 반응하며 알에서 깨어나 사람들의 눈에 띤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새각류는 몸길이 최대 2cm의 원시적인 소형 갑각류로, 이 또한 2억년 전부터 살아왔으며, 따뜻한 물에서 주로 서식한다. 옌 교수는 “새각류의 경우, 예전에는 농촌에서 종종 발견됐지만 오염이 심각해지면서 개체수가 급격히 줄었다.”면서 “매우 의미있는 발견”이라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조현 주오스트리아 대사 UNIDO IDB 의장에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39차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 공업개발이사회(IDB)에서 조현 주오스트리아 대사 겸 주빈 국제기구대표부 대사가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외교통상부가 23일 밝혔다. UNIDO는 개발도상국의 지속 가능한 공업개발을 지원하고 개도국에 대한 기술협력을 제공하기 위해 1967년 유엔총회의 직속기구로 설치됐으며, 1985년 유엔의 16번째 전문기구로 출범했다. IDB는 UNIDO의 사업 결과와 예산집행을 심의하고 총회에 정책 제언을 하는 등 실질적인 정책결정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정부는 이번 IDB 의장 수임을 계기로 UNIDO의 공업개발을 통한 개도국 지원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우리나라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과 공적개발원조(ODA) 확대 정책을 국제무대에 홍보하고 UNIDO와의 협력사업을 확대하는 데에도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남극에서 6347km를 여행한 길잃은 황제펭귄

    “집으로 가려면 어디로 가야해요?” 남극을 서식지로 하는 황제펭귄 한마리가 집에서 무려 6,347km떨어진 뉴질랜드의 해변에서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뉴질랜드 언론 스터프의 보도에 의하면 황제펭귄이 가피티 해안에서 발견된 것은 지난 20일 오후. 페카 페카 해변에서 애완견과 산책을 하던 지역주민 크리스틴 윌톤은 해변에서 뒤뚱 뒤뚱 걷고 있던 황제펭귄을 발견했다. 연락을 받은 동물협회에 의하면 뉴질랜드를 방문한 이번 황제펭귄은 생후 10개월 나이에 61cm 정도의 크기이다. 황제펭귄이 뉴질랜드에서 발견된 것은 44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전문가들은 이 황제펭귄이 주식인 오징어와 크릴새우를 찾아다니다 유빙과 함께 남극해를 건너고 헤엄을 치며 여행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시속 24km로 수영을 할 수는 있지만 장시간 수영을 할 수 없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조건을 감안 했을 경우 이 펭귄이 뉴질랜드까지 도착하는데 걸린 시간은 최소한 한달 정도. 뉴질랜드 박물관 큐레이터 콜린 미스켈리는 “이 황제펭귄이 조만간 집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 고 우려하고 있다. 그는 “황제 펭귄에게 있어서 뉴질랜드의 기후는 덥고 건조하다.” 며 “더욱이 황제펭귄은 눈으로 수분을 섭취하는데 모래를 눈으로 착각해서 먹고 있어 조만간 모래가 녹지 않는 물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물보호 협회는 뉴질랜드 환경이 적당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 펭귄이 조만간 집으로 향하는 멀고먼 여행길에 다시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황제펭귄의 뉴질랜드 도착에 신기한 뉴질랜드 누리꾼들은 모험을 떠난 어린 황제펭귄이 주인공인 2006년도 영화 ‘해피 피트’의 실제 이야기라고 반가워 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 황제펭귄이 길을 잃은 것이 아니라 영화처럼 모험을 떠난 것이라고 믿는 듯하다. 지역주민들은 되도록 펭귄에게 접근을 자제하고 특히 애완견들이 물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글로벌 녹색기술상 제정·기술센터 설립”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전 세계 녹색성장을 이끌기 위해 ‘녹색기술센터’를 설립하고 ‘글로벌 녹색기술상’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GGGI)·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동 주최의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 2011’ 개회식에 참석,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구환경과 인간문명이 함께 살아갈 ‘지구 3.0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면서 “인류는 이제 지구를 책임지는 태도로 사고와 행동을 한 차원 높이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노력이 개별적 차원을 넘어 하나로 결집된다면 큰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다.”면서 “지구 책임적 문명의 초석을 놓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녹색기술센터는 GGGI와 국내외 유수 연구기관이 참여해 올해 안에 발족되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초과학연구단 배정계획과 연계될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녹색기술상은 세계적 수준의 녹색기술 개발과 확산에 기여한 인물,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며 하반기 중 국제 심사위가 구성돼 내년 6월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또 “파트너십 정신을 바탕으로 개도국의 녹색성장을 지원하는 그린 공적개발원조(ODA)를 계속 늘려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은 우리나라가 주도해 설립한 최초의 국제기구인 GGGI창립 1주년과 한국의 OECD 가입 15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정부는 ‘녹색 분야의 다보스포럼’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서밋에는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 놀린 헤이저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ESCAP) 사무총장, 잉거 앤더슨 월드뱅크 부총재,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 등 세계 경제계 및 국제기구 인사 6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호주 최고 인기방송에 ‘한국음식 만들기’ 화제

    호주 최고 인기방송에 ‘한국음식 만들기’ 화제

    지난19일 호주 최고 인기프로그램인 ‘마스터쉐프’(MasterChef)에 한국음식 만들기 경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리얼리티와 경연이 결합된 마스터쉐프는 올해 시즌3으로 2009년과 2010년 최종 우승자 발표 방송이 그 해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2001년 이후 시청률 베스트 12 안에 4개의 에피소드가 들어가 있을 정도로 호주 최고 인기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24명의 일반인이 출연해 매주 다양한 음식재료을 이용해 음식을 만들고, 3명의 심사위원과 특별 손님 쉐프들이 탈락자를 선택한다. 19일 저녁 7시 30분 채널10에서 방송된 이날의 과제는 ‘한국음식 만들기’. 14명만이 남은 이날 참가자들에게는 고추장, 된장, 쌈장, 무, 배추, 당면, 깻잎, 멸치등 기본적인 식재료에 소고기, 돼지고기, 고등어 중 한 가지가 무작위로 주어졌다. 한국음식을 만들어 본 사람은 13명(1명은 건강상의 이유로 녹화 불참)중 단 1명. 주어진 재료를 가지고 자신들이 알고 있거나 먹어 본 적이 있는 한국음식을 연상해 한국적인 음식을 만들어 내는 것이 목표이다. 특별 심사위원으로는 뉴욕에서 한국퓨전 식당인 모모푸쿠(Momofuku)를 운영하며 타임지 ‘2010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 한국계 데이비드 장(장석호)이 참석했다. 그는 한국어 발음 그대로 쌈장이며, 된장, 할머니의 깻잎에 대한 사연과 한국음식의 독특함을 설명했다. 이날의 경연 중 3명의 우승자는 ‘한국식 쌀버거’라는 독특한 퓨전 음식을 만든 데니, 꼬치요리와 깻잎으로 김밥과 유사한 음식을 만든 피터, 갈비찜과 유사한 삼겹살찜을 만든 헤이든이 선정됐다. 최종 우승자는 생명구조원인 헤이든(24). 프로그램 최종우승자에게는 전문요리사 자격이 부여되며, 자신의 요리책을 낼 수 있고 10만달러(약 1억원)의 상금도 주어진다. 13명의 좌충우돌 한국음식 만들기는 보는 재미가 있었지만 한국음식이라기 보다는 아시아적 퓨전이 느껴지는 음식이 대부분이어서 한국음식에 대한 홍보부족을 다시 한 번 느끼는 시간이었다. 사진=채널10 마스터쉐프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호주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소년이 14년 만에 처음으로 머리 자른 이유

    14년 만에 처음으로 머리카락을 자른 한 소년의 사연이 미국 플로리다 베이뉴스에 보도돼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 플로리다 주(州) 파스코 카운티에 살고 있는 올해 14세의 제리 브라운. 브라운은 북미대륙 원주민인 인디언 체르키 족(族)의 후예로 전통에 대한 자부심으로 태어나서 한 번도 이발을 한 적이 없다. 치렁치렁하게 자란 머리카락을 지닌 이 소년은 지난 15일 생전 처음 머리카락을 잘랐다. 그가 이발을 한 이유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항암치료를 받는 암환자들에게 가발을 만들어 주는 ‘록스 오브 러브’(Locks of Love)에 기증하기 위한 것. 그는 “항암치료로 머리카락이 없는 환자들을 보게 됐다.” 며 “그런 암환자들에게 나의 머리카락을 주어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가 머리카락을 자르는 동안 부모님들은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그의 가족에게 있어서 머리카락의 의미는 매우 크다. 그러나 소년의 아버지는 “아들이 훌륭하다. 그는 누군가를 도울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하려고 하는 아이”라고 칭찬했다. 브라운은 평소에도 학교에서 봉사활동에 매우 적극적인 소년으로 알려졌다. 짧은 머리를 한 자신의 모습이 어떠냐는 질문에, 소년은 “매우 마음에 들어요!”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강아지를 빨래줄에 널어놓은 10대 비난 폭주

    필리핀의 한 10대가 심심하다고 강아지를 빨래줄에 걸어놓아 비난을 받고있다. 이 뉴스는 필리핀을 넘어 영국, 호주언론에 까지 보도되고 있다. 필리핀 라구나 칼람바에서 사는 제르존 세나도르는 집에서 너무 심심하다고 강아지를 빨래집게로 찝어 줄에 널어놓았다. 이어 그는 빨래줄에 널어놓은 강아지의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 사진을 본 수천 명의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화가 난 것은 너무나 당연지사. 이들은 그의 페이스북에 수많은 댓글로 비난을 하고 트위터를 통해 그의 동물학대 사진을 전파했다. 3000여명이 넘는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동물학대범 제르존 세나도르’ 모임을 결성해 경찰에 수사를 촉구했고, 필리핀 동물 보호 협회가 조사를 시작했다. 트위터에는 ‘그를 빨래줄에 거꾸로 매달아 놓아라!’, ‘그를 집 밖으로 나오지 못할 정도를 만들어주자.’는 내용의 글들이 순식간에 전파됐다. 문제의 10대는 사태가 심각해지자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을 내리고 사과 글을 올렸다. 그는 강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강아지에 한일은 너무나 잘못된 행동이었다. 진심으로 사과한다. 다시는 이런 일을 하지 않겠다.”고 적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주인의 생명을 구한 ‘초능력 양’ 화제

    주인의 생명을 구한 ‘초능력 양’ 화제

    영국의 양 한마리가 주인 생명을 구해 ‘초능력 양’으로 불리며 영웅대접을 받고 있다. 영국 언론에 의하면 화제의 주인공은 영국 남서부 윌트셔 주(州) 워톤 바셋에 사는 5살 된 코츠월드 종인 ‘알피’(Alfie). 알피의 주인인 에마 터너(41)는 5년 전 알피가 태어날 때 죽은 어미를 대신해서 각별한 애정을 쏟았다. 알피가 이상한 행동을 한 것은 작년 10월. 순하디 순한 알피에게 약을 먹이는데 심하게 반항했다. 평소에 너무나 순하고 착한 양이었는데 그날은 3명이 붙잡아야 했다. 알피는 유난히 터너를 향해 달려들었고, 그녀의 가슴을 머리로 들이 받았다. 그로부터 며칠 후, 알피가 들이받은 그녀의 가슴에 상처가 났다. 상처를 확인하던 터너를 당혹하게 한 것은 알피가 만든 상처가 아니라 그 상처아래 느껴지는 혹이었다. 병원을 찾아가 정밀검사를 받은 터너는 유방암 초기단계였다.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들 모두 터너가 혹을 발견하게 된 과정을 듣고는 놀라워했다. 그들은 이구동성으로 “알피가 생명의 은인”이라고 했다. 작년 10월부터 시작된 그녀의 항암치료는 올해 4월까지 이어졌고 현재는 정규적인 검사를 하고 있다. 터너는 알피에게 특별한 능력이 있음을 믿으며 ‘초능력 양’이라는 페이스북을 개설했다. 그녀의 사연은 페이스북 사용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고 언론의 관심으로 이어져 알피는 일약 주인을 구한 ‘초능력 양’으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터너는 “알피가 아니었으면 초기단계에서 암을 발견하지 못했을 것” 이라며 “ 알피는 나의 영웅”이라고 말했다. 사진=알피의 페이스북(Psychic Sheep)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악마 나무?…세계서 가장 무섭게 생긴 나무

    악마 나무?…세계서 가장 무섭게 생긴 나무

    ’악마가 깃든 나무?’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이 ‘세상에서 가장 무섭게 생긴 나무’라고 보도한 이색적인 나무가 화제다. 화제의 나무는 영국 동부 서퍽(Suffolk) 주(州) 스토우랭토프의 한 사립요양원에서 자라고 있는 너도밤나무. 21m 크기의 이 나무는 줄기부분이 마치 흘러내린 듯 한 인간의 얼굴을 하고 있다. 치켜뜨고 있는 듯 한 두 눈, 틀어진 두개의 콧구멍, 이빨이 나있는 벌어진 입, 입가에 붙어버린 귀가 연상된다. 이 나무를 본 사람들은 해리포터의 마법학교 호그와트에 자라는 ‘거대한 버드나무’를 연상하기도 하고 뭉크의 유명한 그림 ‘절규’를 연상하기도 한다. 어떤 이들은 나무에 악마가 깃들지 않았을까 의심을 하기도 한다. 요양원을 방문한 제이슨 팔리스터(40)는 “우리 아이들이 이 나무를 보았다면 아마 1주일은 악몽에 시달릴 것”이라고 말하기도. 이 요양원의 소유자인 존 캐치볼은 “가지들이 자라고 죽은 자리가 어느 때인가 부터 틀어지고 하면서 지금 같은 특이한 모양의 나무가 됐다.” 며 “조부모를 방문하는 아이들도 이 나무에는 잘 올라가려 하지 않는다.” 고 말했다. 이 사설요양원은 1800년대에서 1900년대까지는 영국왕 에드워드7세의 사냥터였으며 1859년 매이트랜드 가족이 현존의 건물을 짓고 1969년에 사설요양원이 된 유서 깊은 건물이다. 사진=데일리 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암투병 소녀의 ‘죽기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 화제

    암투병 중인 영국의 15세 소녀가 병상에서 한자 한자 적어 내려가는 ‘내가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을 담은 블로그가 감동을 주고 있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영국 컴브리아 주(州) 울버스톤에 사는 앨리스 파인(15)은 4년 동안 림프계에 발생하는 암의 일종인 ‘호지킨 림프종’을 앓고 있다. 긴 머리는 항암치료를 하면서 모두 빠졌다. 언제 병마가 그녀를 데려갈지 모르는 가운데 2007년 영화 잭 니콜슨과 모건 프리먼 주연의 ‘버킷 리스트-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을 감명 깊게 본 이 소녀는 엄마의 제안으로 그녀만의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을 담은 블로그를 개설했다. 그녀의 리스트에는 그녀의 애완견인 ‘마블과 예쁜 사진 남기기’, ‘마블과 애완 쇼에 나가보기’, ‘가족과 사진 찍기’, ‘캐러밴 차에서 지내보기’, ‘미용실에서 머리해보기’, ‘케냐 여행하기’, ‘상어와 수영해 보기’,’바다에서 고래보기’, 그녀의 우상인 영국 보이밴드 ‘테이크댓 만나 보기’등 15세 소녀의 감성이 묻어 있는 리스트이지만 ‘모든 사람들이 골수 기증에 등록하게 하기’도 있다. 그녀의 블로그는 영국, 호주언론을 통해서 알려지면서 그녀를 응원하는 수천 개의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다. 심지어는 영국 총리인 데이비드 캐머런까지 ‘골수기증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성명을 발표할 정도. 앨리스는 최근 글에서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을 줄은 생각도 못했다.” 며 “많은 사람들이 이 병의 위험성과 골수 기증에 대해 좀 더 알아주었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야생코끼리 난동…인도 도심 아비규환

    야생코끼리 난동…인도 도심 아비규환

    8일 이른 오전(현지시간)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 주 마이소르에 인근 숲에서 온 야생코끼리가 거리에서 3시간 동안 난동을 벌이면서 한명이 사망하고 기물들이 파손됐다. 4마리의 야생코끼리 중 2마리는 도시 변두리지역에서 다시 숲으로 돌아갔으나 나머지 2마리가 시내로 들어오면서 아비규환이 시작됐다. 특히 뱀부 바자 지역의 한 경비원(55)이 코끼리 발에 밟히고 짓눌리면서 사망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현지 방송에 보도돼 충격을 주었다. 이 경비원은 집에 있다가 밖에서 벌어진 코끼리 소동에 문밖으로 나왔다가 그만 코끼리를 만나면서 비극적인 죽음을 당했다. 코끼리들은 이어 길에 있던 황소를 공격했으며, 시장지역과 거주 지역으로 돌아다니며 닥치는 대로 기물을 파괴하여 시내가 아비규환으로 변했다. 경찰은 전학교에 휴교명령을 내렸고, 시민들은 집밖으로 나오지 말 것이며 코끼리를 자극하는 행동을 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3시간동안의 코끼리 난동은 지역경찰과 마이소르 동물원의 직원들이 총출동해 마취 총으로 생포하면서 끝났다. 생포한 코끼리는 다시 인근 숲에 놓아 주었다. 야생동물 관계자는 “이번 난동은 코끼리들이 밀집한 인근 숲지역과 국립공원 지역에 인간들이 들어와 농장을 만들고 가축을 기르면서 코끼리들의 먹이가 급속도로 감소하고 스트레스를 받아 공격을 한 것” 이라고 말했다. 사진=NEWSX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경주차에 뛰어든 일본 남성 ‘순간포착’

    경주차에 뛰어든 일본 남성 ‘순간포착’

    포뮬러1 경주차로 점프하는 일본 남성의 아찔한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보도됐다. 스위스 언론 브릭이 보도한 이 아찔한 사고는 4일 일본에서 발생했다. 스위스 포뮬러1 선수인 세바스티앙 부에미는 자신의 팀 토로 로소와 함께 일본 지진피해 기금마련 이벤트인 ‘에너지 포 저팬’을 위해 도쿄와 요코하마를 찾았다. 장소는 지바 현. 그는 스폰서인 레드불 이름이 적인 공기 튜브 아래를 통과해서 출발선 안의 관중들 앞에서 회전과 가속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어느 정도 쇼가 끝나고 이제 본격적인 경주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공기튜브 아래를 막 나가려는 순간 한 남성이 공기 튜브 뒤에서 경주도로로 뛰어 들어 왔다. 이 남성은 이어 충돌을 피하려는 듯 순간적으로 차 위로 점프 했다. 차량 위로 점프한 이 남성은 도로로 튕겨져 굴러 떨어졌다. 순식간에 일어난 이 상황으로 관중과 스태프들이 깜짝 놀란 것은 당연지사. 다행히 사고 당시는 시속 40km정도 이었으나, 몇 초만 늦었어도 순간 속도가 붙은 포뮬러 차량에 그대로 치일 아찔한 상황이었다. 언론 보도에 의하면 이 남성은 이 날 이벤트의 행사직원으로, 다행히 큰 상처는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Brick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성시경 노래 ‘두사람’ 한국말로 불러 녹음할래요”

    “성시경 노래 ‘두사람’ 한국말로 불러 녹음할래요”

    “한국은 제 가슴 속에 매우 특별한 곳입니다. 순수한 톤의 제 목소리도 노래를 잘하는 엄마의 영향이 컸던 것 같아요.” ‘제2의 노라 존스’로 불리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미국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프리실라 안(27)은 31일 서울신문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어머니의 나라인 한국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순수한 톤의 목소리는 한국인 엄마의 영향 ”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군인이었던 아버지의 한국 근무가 끝난 뒤 미국 펜실베이니아로 터전을 옮겼다. 어머니와 자신 외에 동양인은 한 명도 없는 도시였다. “외로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는 게 프리실라의 고백이다. 본명은 프리실라 내털리 하트랜프트이다. 가수로 본격 데뷔하면서 어머니의 성인 ‘안’을 따 ‘프리실라 안’이란 이름을 쓰기 시작했다. “원래 성은 발음이 너무 어렵고 철자(스펠링)도 어려워 어머니 성을 쓰기로 마음먹었어요. 한자로 ‘안’이 ‘평화’를 뜻한다고 해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외할아버지께서 대단한 음악 팬이셨고 노래 실력도 뛰어나 할아버지에 대한 마음으로 사용하는 것이기도 해요.” 재즈 전문 음반사 블루노트와 계약하고 2008년 발표한 데뷔 앨범 ‘어 굿 데이’(A Good Day)는 청아한 목소리와 깊이 있는 감성을 담은 음악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블루노트가 배출한 팝 스타 노라 존스의 뒤를 잇는 재목이라는 평가도 이때 나왔다. 하지만 프리실라는 “재즈 색채를 내려고 일부러 노력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이 때문인지 블루노트의 재즈 색채나 노라 존스와 비교되는 것에 별로 신경쓰지 않는 듯했다. “노라 존스와 비교되는 것은 굉장한 칭찬이지만 제 음악이 그녀의 영향을 받았다고는 할 수 없어요.” 3년 만에 최근 발표한 새 앨범 ‘웬 유 그로 업’(When You Grow Up)은 다소 쓸쓸한 정서를 담고 있던 이전 앨범에 비해 전체적으로 밝아졌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제 막 결혼 1주년을 맞은 그는 결혼 생활이 자신의 음악에 상당한 영향을 줬다고 했다. “지금의 제 삶에는 평온함이 있고 이것이 음악을 만드는 데 영향을 끼치는 것 같아요. 이제는 더 이상 길을 잃어버린 느낌이 들거나 슬픔에 빠져 있거나 하진 않아요. 결혼을 한 뒤 즐겁고 행복한 곡을 만드는 법을 알게 됐어요.” ●“결혼 후 즐겁고 행복한 곡 만드는 법 알게 돼” 그는 자신의 음악을 듣는 이들 역시 음악에서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제 음악을 듣는 분들이 제 음악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어 갔으면 좋겠어요. 미소짓거나 어떤 추억을 떠올리면서 말이죠. 제 곡들은 굉장히 솔직하고 진실한데, 듣는 사람들도 저의 진실된 마음을 느끼고 믿어 주길 바라요.” 두 차례 내한해 공연한 그는 조만간 또 한국을 찾을 계획이라고 했다. “엄청난 에너지를 갖고 있는 한국 팬들을 정말 좋아해요. 한국에 제 팬이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가 매우 놀랍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올여름에 한국에서 공연할 계획인데, 정말 기대되고 기뻐요.” 그는 한국 가요 중 성시경의 ‘두 사람’을 좋아한다면서 곧 직접 녹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연락 좀”…스웨덴 장관, 트위터 외교 메시지 논란

    “연락 좀”…스웨덴 장관, 트위터 외교 메시지 논란

    최근 트위터로 외교적 메시지를 보낸 정치인이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논란이 된 정치인은 스웨덴의 외무장관 칼 빌트. 일반인 뿐 만 아니라 유명 연예인, 정치인들이 트위터를 사용하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나 외교적인 메시지까지 트위터에 오르자 수많은 팔로워들에 의해 리트윗 된 것. 칼 장관은 지난달 26일 바레인 할리드 알 칼리파 외무장관에게 트위터를 통해 “이슈에 대해 당신과 연락하고 싶다.”(Trying to get in touch with you on an issue)는 멘션을 남겼다. 이 트윗은 칼리파 외무장관의 멘션인 “오늘 살만 왕자가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과 만났다.”(Today HRH Crown Prince Salman met with Foreign Secretary William Hague)는 글의 리플라이. 칼 장관이 트위터를 통해 왜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는 이 글을 남겼는지, 이 글에 대한 답변은 받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논란에 대해 세계경제포럼 미디어부 루켄스 부소장은 “세계 49개국 정치 리더 62명이 트위터를 이용하고 있다.” 며 “트위터의 정치적 이용은 지금보다 더 늘어날 것이며 국제 관계도 더 투명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위터를 통한 정치인들의 대화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작년 멕시코의 칼데론 대통령은 노르웨이 옌스 스톨텐베르그 총리와 칸쿤 기후회의를 앞두고 트위터로 대화한 바 있다. 또 최근 불륜으로 물의를 일으킨 아놀드 슈왈제네거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트위터를 통해 스키여행을 논의한 바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총격전 속 노래로 아이들 달래는 女교사 감동

    5명의 사망자를 낸 총격전이 발생하는 동안 공포에 질려있는 어린이들을 노래로 달래는 유치원 교사의 동영상이 화제다. 미국 MSNBC 뉴스가 보도한 동영상 속의 상황은 27일(현지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터레이에서 발생했다. 알폰소 례예스 유치원 밖 택시정류장에서 조직폭력배들 간의 총격전이 시작됐다. 유치원의 교사 마르타 리베라 알라니스는 5세내지 6세 되는 15명의 어린이들을 바닥에 엎드리게 했다. 밖에서는 총소리가 들려오는 상황, 알라니스는 침착하게 휴대전화를 꺼내 동영상을 찍으며 아이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총소리가 계속해서 들리자 노래를 부르며 아이들을 진정시켰다. 동영상 속 해맑게 웃음을 짓는 아이들의 노랫소리와 밖에서 들리는 총소리가 안타까운 대조를 이룬다. 이날의 총격전으로 5명이 사망했다. 유투브에 올려진 그녀의 동영상은 17만의 조회수를 올리며 멕시코 치안에 대한 많은 염려의 글과 함께 그녀의 침착한 대처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다. 그녀의 동영상은 멕시코 정부에까지 알려졌고 로드리고 크루즈 주지사는 그녀의 용기 있는 행동과 아이들을 위한 현명한 대처를 치하하여 감사의 상장을 수여했다. 크루즈 주지사는 “위험한 상황을 현명하게 대처한 그녀의 용기와 헌신을 치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멕시코는 2006년 이후에만 마약관련 범죄로 3만7천명이 사망했다. 사진=MSNBC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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