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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시대] 소수민주주의가 부상한다/박영숙 (사)유엔미래포럼 한국대표

    [글로벌 시대] 소수민주주의가 부상한다/박영숙 (사)유엔미래포럼 한국대표

    핀란드 의회는 100주년 기념 논문집 ‘민주주의의 미래 2017년’에서 그들 스스로 의회의 소멸, 국민국가의 소멸을 예측하였다.EU의 경험을 보면, 국민국가의 역할이 미미해져 가면서 유럽의 개별 국가는 힘을 잃어가고 있다.EU는 이미 교역정책, 지역정책이나 세금정책 등 각 분야에서 각국의 독자적인 정책이나 법제정을 제한하였다. 유럽국가는 통합된 유럽 법을 만들면서 세계정부탄생, 각국 정부권위 및 역할 소멸을 인정한다. 이는 유럽 국민들의 투표율 저하 때문이다. 젊은 세대들은 더 이상 국가나 의회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아 개인주의 소수를 대변하는 신직접 민주주의가 급부상한다. 특히 2017년 이후가 되면 X세대들이 주요인구로 부상하면서 스스로의 영향력 과시를 위한 자신들의 문화를 만들고 의회에서 만들어진 법이나 결정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한다.X세대들은 이메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온라인커뮤니티, 인터넷파워를 업고 나타난 시민사회조직들에 속해 첨단기술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면서 스스로의 영향력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습득, 결국 마이너리티 민주주의 부상으로 이어진다고 한다 (A democracy of minorities will emerge). 미국의 하워드 라인골드가 2002년에 쓴 책 ‘똑똑한 군중(Smart Mobs)’도 대의민주주의의 소멸을 예고하였다. 인터넷과 휴대전화로 무장한 똑똑한 군중이 정당이나 정치인을 무시(bypass)하고 정부 혹은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려 한다고 보았다. 똑똑한 군중은 무의식속에 권위를 무시하고 개개인의 권력과시를 위해 집단행동을 하며, 그것이 문자메시지를 통해 군중운동으로 번진다고 예측하였다. 위키피디아에서는 ‘똑똑한 군중운동(Smart Mobs)’을 ‘차세대 사회혁명(The Next Social Revolution)’이라고 정의하면서 첨단기술발전으로 변하는 정치·사회·경제의 현상이라고 정의하였다. 텔어스연구소의 ‘대전환’이라는 예측보고서에서는 2015년이 되면 인터넷·문자메시지 세대들이 1960년대 히피운동을 일으켰듯이 사회변화를 위해 신문화운동을 벌인다고 하였다. 소크라테스 시대는 문맹인이 많았다. 전부 ‘소크라테스가 가라사대, 소크라테스가 말하기를’이란 글만 있다. 그 후 문자가 나오자 신세대들은 말을 글로 옮겨놓고 외우지 못하자, 어른들은 “요즘 아이들은 머리가 나빠. 도대체 아무것도 외우지 못해. 문자 때문이니, 문자를 없애자.”라면서 한동안 문자(신기술) 없애기 운동을 벌였다고 한다. 그들이 어른이고 보수다.TV(신기술)가 나와 많은 아이들이 TV를 보자, 어른들은 바보상자라고 하면서 TV 못 보게 하기 운동을 벌였다. 컴퓨터가 나오자 어른들은 컴퓨터중독 게임중독이라면서 컴퓨터나 게임을 막고 있다. 그런데, 제롬 글렌 유엔미래포럼회장은, 인간은 변화에 저항하며, 말의시대에 문자 도래에 저항했고, 라디오시대에 TV 도래에 저항하였으며, 책의 시대에 컴퓨터 도래에 저항하였지만 결국 미래는 첨단기술발달이 대세로 가며, 앞으로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게임 속에서 학습하고 기업은 게임 속에 들어가 원하는 직원을 채용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어른 즉 보수들은 지금 인터넷 문자메시지 온라인커뮤니티에 저항하지만, 결국 그것이 대세가 되고 결국 마이너리티 민주주의가 부상할 것이라는 것이다. 첨단기술로 무장한 신세대가 보수를 이기는 것이 역사였다는 것이다. 이제, 말없는 다수보다 말 많은 소수가 더 큰 힘을 발휘하는 시대가 왔다. 그러므로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굴로 들어가야 한다(If you can’t beat them,why not join them). 보수들도 호랑이 굴에 들어가서, 온라인커뮤니티에서 인터넷 파워 문자메시지 문화를 따라갈 수밖에 없다. 박영숙 (사)유엔미래포럼 한국대표
  • 조직없는 조직력의 시대…인터넷·휴대전화·메신저로 通한다

    조직없는 조직력의 시대…인터넷·휴대전화·메신저로 通한다

    소비에트사회주의공화국연방을 구성하는 나라의 하나였던 벨로루시는 1991년 독립했다. 자유시장과 민주화 과정을 수용한 다른 옛 소련국가들과 달리 벨로루시는 국영경제체제를 고수했다. 알렉산더 루카센코는 1994년 대통령으로 선출됐으나, 갈수록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다. 2006년 3월 3선에 도전한 루카센코는 88%의 득표율로 당선됐으나,1만명이 넘는 시민은 조작된 결과라고 주장하며 수도 민스크의 옥티아브르스카야 광장에 모였다. 루카센코는 수백 명의 시위자를 체포하고 제1야당의 대통령 후보를 감금했다. 이때 인터넷에 플래시몹을 제안하는 글이 올랐는데, 내용은 그냥 옥티아브르스카야 광장에 모여 아이스크림이나 먹자는 것이었다. 플래시몹(Flash Mob)이란 인터넷으로 특정 시각과 장소에 모여 주어진 행동을 하고 다시 흩어지는 일종의 깜짝쇼를 말한다. 그런데 경찰이 광장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던 몇 사람을 연행해버리는 일이 일어난다. 다른 참가자들이 찍은 디지털 사진은 즉각 온라인에 올려졌고, 벨로루시의 폭압적 이미지는 민스크 너머로 퍼져갔다.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어린아이를 잡아 가두는 것만큼 경찰국가의 이미지를 깊이 각인시키는 장면은 없다는 것이다. 클레이 서키 뉴욕대 교수는 ‘끌리고 쏠리고 들끓다’(원제 ‘Here Comes Everybody’, 송연석 옮김, 갤리온 펴냄)에서 이같은 현상을 ‘조직 없는 조직력’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설명한다. 서키에 따르면 과거에는 어떠한 사회적 행동이든, 그것이 집단성을 띠려면 사람들이 모여서 조직을 만들고, 그 조직을 형성하는 비용이 조직의 목표나 성과보다 경제적이어야 한다는 경제학이론인 ‘코즈의 정리’가 통용됐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비용 때문에 과거에는 전혀 발생할 수 없었던 잠재적인 조직, 혹은 잠재적인 일들이 거래비용의 급격한 감소에 따라 코즈의 하한선을 뚫고 올라왔다는 것이다. 인터넷과 휴대전화를 위시하여 메신저, 블로그, 이메일 등의 사회적 도구가 등장하면서 조직을 결성하고 유지하는 데 드는 비용이 현격하게 낮아졌고, 급기야 ‘조직 비용 제로’의 사회로 진입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아메리칸항공이 폭풍에 갖힌 승객들을 지나치게 오랜 시간 기다리게 했을 때 항공승객 권리장전 운동이 시작됐고, 영국의 HSBC가 대학생 고객들을 무시했다가 조직적 항의와 기민한 행동에 큰 손실을 입고 사과를 해야 했으며, 평범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세계 최대의 백과사전 위키피디아를 만들어낸 것도 모두 조직 없는 조직력의 결과이다. 지은이는 하나의 기술이 혁명적 역할을 수행하는 데는 대략 10년의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한다. 새로운 도구가 더 이상 새롭지 않고, 모두의 손에 들려 사람들이 대단하게 생각하지 않을 때, 비로소 대단한 변화가 시작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의미있는 변화는 복잡한 최신 기술이 아니라 인터넷, 휴대전화, 이메일처럼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구를 활용하여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이 책은 지난 2월 미국에서 처음 발간되었는데, 이후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여 한국에서 벌어지는 촛불시위의 조직화 과정을 거의 완벽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히 지은이는 예전의 기준으로 보자면 조직 혹은 배후가 없이 조직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이제는 조직 없이 더욱 강력한 조직력을 발휘하는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강조한다. 정치적 구호가 거의 없었던 촛불집회 초기 불필요한 ‘정치적 배후론’을 서둘러 제기하여 문제를 더욱 어렵게 끌고 갔던 당국자라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봐야 할 것 같다.1만 5000원. 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 정준하, 식신에서 ‘리폼의 달인’으로 변신

    정준하, 식신에서 ‘리폼의 달인’으로 변신

    개그맨 정준하(35)가 ‘리폼의 달인’으로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정준하는 오는 17일부터 방영되는 경인방송 OBS의 신설 프로그램 ‘리폼 리폼’의 MC로 발탁됐다. ‘리폼리폼’은 스타들이 기부한 헌 물품을 100% 수작업을 통해 재탄생 시키는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에서 정준하는 윤정수, 김한석, 김숙, 김영철, 이윤진 아나운서와 함께 공동 MC에 합류하게 됐으며 스타들로부터 받은 쓸모 없는 물건을 새 물건으로 탈바꿈시키는 아이디어를 발휘하게 된다. 첫 회는 한류스타 박용하와 4인조 여성그룹 쥬얼리가 쓰던 물품을 획기적인 아이디어 상품으로 바꾸는 구성으로 진행된다. 제작진은 “완성된 물품은 비영리 시민단체인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은 불우한 이웃 등 사회를 위해 환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17일 목요일 오후 11시 첫방송.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민영 미디어렙·가상광고 도입 추진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가 독점하던 방송광고 판매시장에 경쟁체제가 도입된다. 가상광고도 도입될 전망이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2일 서울 종로구 방송통신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방송광고산업 활성화를 위해 미디어렙(방송광고 판매대행) 경쟁체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방송기술 발전을 반영해 새로운 방송광고 유형인 가상광고를 도입할 수 있도록 방송법에 규정을 신설하고 허용시간량과 허용장르 등 세부 방안을 수립키로 했다.”고 말했다. 가상광고는 예컨대 축구경기장에는 광고를 볼 수 없는데 텔레비전으로 중계를 볼 때에는 광고가 나오는 것이다. 가상광고를 하게 되면 방송사들의 수입은 당연히 늘어난다. 위성방송과 지상파DMB의 소유 규제도 완화해 스카이라이프의 경우 외국인 지분제한을 현행 33%보다 높이고, 지상파DMB에 대한 1인 지분제한(현행 30%)도 대폭 풀어 신규 자본 유입을 촉진키로 했다. 최 위원장은 가계통신비 경감 대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통위는 올해 안에 신규 주파수에 ‘경매제’ 도입 여부를 확정한 뒤 내년 전파법 개정에 나설 계획이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블리자드 “차세대 MMO게임 개발 중”

    블리자드 “차세대 MMO게임 개발 중”

    대형 게임개발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가 새로운 게임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블리자드의 디자인 담당 부사장 롭 파르도(Rob Pardo)는 독일 최대의 게임사이트 ‘온라인벨텐’(onlinewelten.com)과의 동영상 인터뷰에서 소문만 무성했던 새로운 ‘비공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음을 인정했다. 지난달 30일 사이트에 공개된 이 인터뷰에서 파르도 부사장은 “우리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한) 또 다른 개발팀을 꾸렸다.”며 “새로운 프로젝트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차세대 MMO(다중 접속 온라인게임)게임”라고 밝혔다. 이어 ‘디아블로’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와의 연관성은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공개 시점에 대해서는 “우리가 준비되면 발표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다른 게임 전문매체 ‘쉐이크뉴스’(shacknews.com)에 따르면 새로운 프로젝트는 기존 디아블로, WOW, 스타크래프트를 잇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시리즈일 것으로 알려졌다. 블리자드는 지난 1998년 스타크래프트 발표 이후 새로운 시리즈 개발보다 기존 게임들의 후속편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블리자드 폴 샘즈 수석부사장도 북미 게임사이트 ‘가마수트라’(gamasutra.com)가 지난 1일 게재한 인터뷰에서 “회사 직원들로서도 새로운 프랜차이즈 시리즈 개발은 매우 흥분되는 일”이라면서 “지금 확실한 시기를 말할 수는 없지만 언젠가는 (시리즈를) 내지 않겠나? 그게 언제일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며 새 시리즈 개발을 언급한 바 있다. 한편 블리자드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월드 와이드 인비테이셔널’을 통해 디아블로3를 깜짝 공개했다. 사진=인터뷰 동영상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죽은 모기 사세요” 中 사이트서 인기

    “죽은 모기 사세요” 中 사이트서 인기

    중국의 한 남성이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직접 잡은 모기의 사체를 판매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상하이시에 사는 판니니(范泥泥)는 중국의 유명 경매사이트 ‘타오바오닷컴’(taobao.com)에 모기 사체들을 등록해 마리당 6위안(약 910원)에 판매하고 있다. 판매중인 페이지에는 ‘사람 손으로 죽인, 흠집 없는 모기들’ ‘연구용이나 전시, 수집용으로 활용’ 등의 광고문구가 적혀있다. 판매자인 판니니는 “상품 등록 이틀만에 1만건 넘는 주문이 접수됐다. 조회수가 25만건을 훌쩍 넘길 만큼 매우 반응이 좋다.”고 현지언론 ‘치안롱바오’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판니니의 ‘모기 사체 쇼핑몰’이 인기를 끌자 판매 페이지에 광고를 게재하고 싶다는 기업들도 나타났다. 또 그의 사업 구상력을 높게 산 대기업들이 영입의사를 밝혀오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어느 회사에 속하기 보다는 내 사업에 충실하고 싶다.”며 “회사가 아닌 내 이름을 알리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현재 판니니는 단순 판매 뿐 아니라 활용 목적에 따른 세트 판매나 품질별 가격차등제 등 다양한 판매 방법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타오바오닷컴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Seoul Law] 스포츠스타 ‘이름 값’의 통용 기준 논란

    ‘셔틀콕의 황제’ 박주봉(현 일본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감독)씨 이름을 딴 상표 ‘주봉(JooBong)’을 둘러싼 분쟁이 대법원으로까지 이어진다. 특허법원 제1부(부장 성기문)는 ‘주봉’ 상표를 등록한 (주)지에프스포츠가 “특허심판원이 주봉상표 등록에 대해 내린 무효심결을 취소해달라.”면서 박씨를 상대로 낸 상표등록 무효 심결에 대한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특허법원은 판결문에서 “우리나라 스포츠계에서 배드민턴은 비교적 비인기 종목에 속하고 일반적으로 스포츠 스타나 연예인의 경우, 그 전성기가 짧고 세대교체가 빠르다.”면서 “박 선수가 은퇴한 뒤,10년 정도 지난 시점에서 상표가 출원된 점을 고려하면 ‘박주봉’이라는 성명이 배드민턴 분야에선 널리 알려져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언론보도 내용과 인터넷 글 등으로 일반인에게 널리 알려졌다고 판단되는 저명성을 인정하기엔 부족하다.”고 판시했다. 앞서 1심인 특허심판원은 “박주봉 또는 약칭인 주봉은 배드민턴과 관련해 일반 수요자 사이에 널리 알려져 저명성이 있다.”면서 지에프스포츠의 상표등록이 무효라고 했었다. 특허법원이 박주봉 선수의 저명성을 ‘일반인’에서 찾고 있다면, 특허심판원은 ‘배드민턴 수요자’에게 맞춘 셈이다. 사건은 박씨측이 2심 판결에 반발, 대법원으로 올라갔다.2심 판결대로 결론나면 스포츠 선수 이름을 딴 ‘유명인 마케팅’을 놓고 업체와 선수들 간에 마찰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에이블 특허법률사무소의 정태훈 변리사는 “관련 업계에서 널리 알려져 있는 이름의 저명성을 일반인을 기준으로 한정해 판단한 것은 논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요미우리 하라-와타나베 회장의 불편한 동거

    요미우리 하라-와타나베 회장의 불편한 동거

    요미우리는 작년시즌 리그 우승을 하고도 주니치와의 클라이맥스에서 패배해 결국 일본시리즈 진출이 물거품이 됐는데, 당시 와타나베 쓰네오 구단 회장의 분노는 익히 알다시피 진노를 넘어서 광기에 가까운 것이었다. 요미우리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그룹과 야구단의 관계가 이상하리만치 독특한 구단이다. 다른 구단이 현장과 프론트 그리고 구단 고위층을 삼권 분리해 가며 각자의 위치에서 야구단을 운영하는데 반해, 요미우리는 프론트의 입김, 더 정확히 말해 구단 고위층의 말한마디에 따라 현장의 수장인 감독입지까지 좌지우지할 정도로 간섭이 심한 구단이다. 그 중심에 서 있는 사람이 바로 와타나베 쓰네오 요미우리 신문 회장이다. 와타나베는 일본정계의 막후 실력자로 항간에서는 ‘밤의 대통령’이라고 불리는데 2007년에 자민당의 후쿠다와 민주당의 오자와의 밀실야합을 추진했을 정도다. 이런 그를 두고 요미우리는 일본우익의 정신적 지주라는 말이 떠돌고 있다. 요미우리의 매시즌 목표는 우승이다. 물론 다른팀들이라고 우승에 대한 목표가 없지는 않겠지만 요미우리는 우승 이외의 성적은 실패한 시즌으로 규정해버릴 만큼 우승지상주의를 외치며 지금까지 달려왔다. 지금의 하라 타츠노리 감독은 요미우리에서만 두번째 감독을 맡고 있다. 그의 스승이자 요미우리 종신감독인 나가시마 시게오가 2001년을 끝으로 물러난 후 감독직을 물려받았기 때문이다. 하라 감독은 감독 첫해(2002년)에 우승을 차지한 후 이듬해인 2003년 리그 3위의 성적을 거두자 가차 없이 경질됐다. 후임으로 호리우치 쓰네오를 감독직에 올렸는데 당시 와타나베 회장과 하라감독의 불화설이 끊이지 않았다. 2004년부터 팀의 지휘봉을 잡은 호리우치 감독은 첫해 3위 그리고 다음해 5위의 참담한 성적을 남긴채 경질됐는데 아이러니 한건 요미우리 구단이 2005년에 다시 하라 감독을 사령탑에 복귀시켰다는 것이다. 와타나베 회장은 일일히 구단운영에 간섭하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하라는 코치들과 선수들을 믿는 스타일이며 선수의 개성을 그 누구보다 인정해주는 감독인데 작년시즌 이승엽이 부진할때 앞장서서 그를 옹호한것은 이러한 스타일을 엿볼수 있는 대목이다. 2003년 감독직에서 물러난 이후 다시 요미우리 감독으로 복귀할수 있었던 것은 와타나베 회장의 입김보다는 전통을 더 중요시 하는 구단 역사때문이란 설이 유력하다. 요미우리는 1936년 창단 당시 후지모토 사다요시부터 지금의 하라까지 요미우리 출신 이외의 감독이 단 한명도 없었다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호리우치 감독이 물러나고 하라감독이 다시 감독으로 복귀할수 있었던 것은 당시 감독을 맡을만한 요미우리 출신 지도자가 없었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하라를 다시 중용했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하라감독은 잘 알고 있다. 올시즌 우승하지 못하면 그역시 앞날을 장담하지 못한다. 얼마전 와타나베 회장은 앞으로 하라감독이 5-6년정도 감독을 하고 그 이후에는 현재 요미우리의 1번타자인 다카하시 요시노부가 ‘대통’을 잇기 바란다는 발언을 했다. 전통을 중요시하며 또한 우익의 대표적인 그의 성향답게 명문 도쿄 게이오 대학출신의 다카하시야말로 차기 요미우리 감독감으로 안성맞춤이란 판단에서 나온 발언으로 보인다. 지금 현장에 버젓이 감독이 있는데 차기 감독 운운하는 것은 일반적 정서로 이해하기 힘든 일이지만 요미우리이기에 아니 더 정확히 와타나베이기에 할수 있는 발언이다. 지금 요미우리의 5연패는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분명 문제가 심각해 보인다. 그리고 더욱 심각한것은 하라감독의 입지다. 올시즌 요미우리의 선수단 연봉만 해도 550억원에 이를 정도며 작년시즌 다승왕(세스 그레이싱어) 타점왕(알렉스 라미레즈) 그리고 160km에 육박하는 공을 뿌리는 마무리 크룬까지 영입한 상태에서 우승이 아닌 다른 순위표는 감독의 경질만 예상된다. 이승엽도 이제는 하라 감독의 보은에 보답을 해야할 차례다. 하라 감독이 이승엽을 좋아하는 이유는 하라가 현역시절 이승엽과 비슷한 플레이를 했기 때문이다.요미우리 한팀에서만 선수생활을 한 하라감독은 1983년 타점왕과 MVP를 수상했을 정도로 정교함과 장타력을 동시에 겸비한 선수였다. 통산 382의 홈런을 쳤던 하라감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승밖에 없다. 그 중심에서 활약을 해주어야 할 선수가 바로 이승엽인 것이다. 만약 요미우리가 올시즌 우승을 하지 못한다면 현재 순혈 출신중 감독을 맡을만한 인물이 없다. 하지만 요미우리 OB 출신들이 그동안 고집했던 순혈주의 전통을 끊고 호시노(현 일본대표팀 감독)감독을 사령탑에 올릴수도 있다는 항간의 소문도 결코 무시할수 없는 입장이다. 지난 1일 대 주니치전에서 요미우리 에이스인 우에하라 고지를 등판시키고도 팀이 패배하자 “다시는 경기를 보러 오지 않겠다” 라고 한 와타나베의 진노가 하라감독의 입지를 더욱 좁게 하고 있다. 요미우리 순혈주의 감독감이 없는 사정상 호시노가 내년시즌 요미우리 감독을 할 가능성은 와타나베의 결정에 따라 달라진다. 와타나베 회장과 하라 감독의 불편한 관계 청산은 오직 성적밖에 없다. 팀의 4번타자인 이승엽의 분발이 더욱 절실한 현재의 요미우리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일본프로야구통신원 윤석구 rock7304@hanam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야구 2008] 안치용 ‘사이클링 히트’

    최악의 성적표를 찍고 있는 LG가 올시즌 유일하게 거둔 성과물이 안치용(29)이라고 한다. 그런 그가 일을 저질렀다. 시즌 처음이자 역대 13번째인 사이클링 히트를 작성한 것. 그는 1997년 신일고 3학년 때 4번타자 겸 주장을 맡아 청룡기, 봉황기, 황금사자기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끈 유망주였다. 그러나 연세대 졸업 뒤 2002년 LG 유니폼을 입은 이후 7년간 1군보다 2군에 더 많이 머무르며 잊혀졌다. 방출 위기 속에도 포기하지 않고 힘차게 방망이를 휘두른 끝에 꼴찌에서 벗어날줄 모르며 끝없이 추락하는 LG의 주연으로 떠올랐다. 안치용은 26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1회 초 2사 뒤 안타를 때린 뒤 3회 2사 2·3루에서 2타점 2루타를 날렸고,5회 1사 1·2루에서 왼쪽 담장을 넘겼다.6회 선두로 나와 가장 힘들다는 3루타를 날려 2004년 9월21일 한화 신종길이 대전 두산전에서 세운 이후 3년9개월여 만에 대기록을 작성했다. 안치용은 경기 뒤 “팀의 연패를 끊으며 좋은 기록을 달성해 기쁘다. 부상 없이 모든 경기에 출전하는 게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의 이날 현재 타율은 .352. LG는 박용택이 6타수 3안타 5타점을 올리는 등 홈런 3개를 포함, 장단 21안타를 시쳇말로 ‘미친 듯’ 몰아쳐 삼성을 20-1로 제압하고 9연패에서 벗어났다.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한 LG는 시즌 최다 득점(종전 SK의 19점)이자 최다 점수차(종전 SK의 18점) 승리로 마침 이날이 생일인 김재박(54) 감독에게 귀중한 선물을 안겼다.LG 선발 봉중근은 5이닝을 4안타 1실점으로 막고 5연승, 시즌 7승(5패)째를 챙겼다. SK는 마산에서 선발 케니 레이번이 5이닝을 2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은 데 힘입어 롯데를 3-1로 제압하고 6연승, 역대 두 번째로 적은 70경기 만에 50승(20패) 고지를 밟았다.OB(현 두산)가 1982년 66경기 만에 50승(16패)을 찍은 게 역대 가장 적은 경기 만의 50승 등정. 레이번은 3승(1패)째. KIA는 청주에서 선발 이대진이 5이닝 동안 삼진 2개를 곁들이며 4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하고 채종범의 1점포 등을 앞세워 한화를 4-1로 누르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대진은 2연패에서 탈출하며 3승(8패)째를 챙겼다. 두산은 잠실에서 3-2로 앞선 8회 2사 만루에서 정원석이 그랜드슬램을 터뜨린 덕에 우리 히어로즈를 7-2로 제압했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커트 실링, 명예의 전당 입성 가능성은?

    커트 실링, 명예의 전당 입성 가능성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투수 커트 실링이 내년에 다시 마운드에 설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사다. 최근 어깨 수술을 받은 그는 내년 1월부터 회복 훈련을 시작해 6월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던질 수 있는 팔을 만들겠다며 의지를 다지고 있다. 하지만 40살을 넘긴 나이로 과거와 같은 공을 던질 수 있을지 의문이며 확실한 성적을 내지 못한다면 사실상 은퇴의 길로 갈 수 있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명예의 전당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수순이다. ”승수가 더 필요해” 보스턴 글로브(Boston Globe)紙에서 최근 명예의 전당 투표자 20명에게 의견을 물어본 결과 10명만이 찬성이라고 밝혔다. 반대라고 밝힌 투표자의 대부분은 승이 다소 부족하다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물론 방어율이나 승률, 삼진 등에서 모자랄 것이 없지만 216승 투수에게 명예의 전당은 무리이며 앞으로 적어도 1~2번은 15승이상 더해야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팬들 65% “명예의 전당 간다” 최근 Espn의 투표에서 팬들의 절반은 내년 9월 실링이 은퇴할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그가 명예의 전당에 갈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65%는 “충분히 가능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86년만에 보스턴을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려 놓았으며 포스트시즌에서 11승 2패 방어율 2.23으로 누구보다 좋은 모습을 보인 점. 3개의 월드 시리즈 우승 반지, 6번의 올스타 등은 높게 평가할 부분이다. 또한 1992~2000년까지 1990년대 리그 최약팀으로 분류되었던 필라델피아에서 대부분 평균 이하의 득점 지원을 받아 승이 다소 부족할 수 밖에 없는 것도 팬들이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과거 전설들에게서 본 명예의 전당 가능성은? 전문가들은 과거 샌디 쿠펙스(165승)나 캣피시 헌터(224승)가 250승조차 거두지 못하고도 명예의 전당에 간 사례에서 실링도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실링은 두 선수에 비해 사이영상, 방어율왕 등 리그를 압도했다고 평가 받을만한 상징이 부족하며 야구 선수로서의 업적도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다. 또한 300승에 근접한 승(287승)을 거두고도 11년째 후보로 있는 버트 블라일레븐이나 후보 2년만에 5%의 투표율(4.4%)도 기록 못하고 탈락된 오렐 허샤이저를 본다면 그 문은 높기만 한 것이 사실이다. 야구 이외의 실링 실링은 본인 스스로 자신을 부풀리는 말들을 많이 해서 부정적 이미지를 만들기도 했지만 개인 블로그나 언론 매체를 통해 팬들과 가깝게 있는 스타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부인의 악성 흑색종(피부암)에 대한 스트레스에도 불구하고 2001년 생애 처음 20승 이상을 거두며 인간 승리의 모습을 보여주었고(2001년 허치상 수상),지역 봉사와 질병 예방에 자신의 재산을 일부 환원하는 등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1995년 루게릭상, 2001년 로베르토 클레멘테상 수상) 인간적인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만한 실링이 성적만으로 들어갈 수 없다는 명예의 전당 입성에 어떤 결과를 남길지 관심이 집중된다. 실링의 통산 기록 216승 146패(승률 .597) 방어율:3.46 삼진/볼넷 비율:통산 2위,현역 1위 완투:현역 3위,완봉:현역 5위 삼진:통산 14위,현역 3위(3116개) 이닝:현역 7위(3261이닝) 서울신문 나우뉴스 메이저리그 통신원 박종유 (mlb.blog.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난 요거트만 먹어”…음식 공포증 아이

    “요거트 아니면 안먹어!” 요거트를 제외하고는 다른 음식은 전혀 먹지 않는 아이가 영국 매스컴에 의해 알려지면서 이슈로 떠올랐다. 영국 동커스터(Doncaster)에 살고 있는 바비 글라비(Bobby Glarvey·2)의 하루 식사는 요거트 14통. 요거트를 제외한 다른 음식은 전혀 먹지 않고 있다. 바비가 요거트만 먹는 이유는 ‘음식 공포증’을 앓고 있기 때문. 바비는 발병률이 매우 드문 음식 공포증에 걸려 덩어리지거나 고체의 음식은 전혀 먹을 수 없다. 요거트를 제외한 음식이 눈앞에 보이기만 해도 소리를 지르는 아이 때문에 바비의 부모는 식사도 따로 해야 할 정도다. 바비의 아침은 언제나 요거트 5통으로 시작한다. 점심에는 3통, 저녁에는 4통을 먹는다. 그리고 자기 전 3~4통의 요거트를 더 먹는다. 바비의 아빠는 “음식을 먹이려고 노력했지만 모두 뱉어낼 뿐이었다.”면서 “지금까지 한번도 요거트를 제외한 음식을 먹거나 씹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음식을 전혀 못 먹기 때문에 또래 아이들보다 몸무게가 덜 나가고 마른 것이 걱정”이라면서 “하지만 매우 활발하고 잘 웃는 아이”라고 말했다. 바비의 엄마는 “바비를 위한 요거트 전용 냉장고를 따로 구입했다.”면서 “아이가 음식을 원할 경우 바로 줄 수 있도록 언제나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아동심리학자는 “부모들이 걱정하는 마음에 억지로 음식을 먹이려고 할수록 아이의 스트레스는 늘어갈 뿐”이라면서 “걱정스럽겠지만 조금 더 지켜보다보면 결국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때까지는 아이가 원하는대로 해 주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충고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Seoul In] 새달 4일 ‘주부 취업’ 행사

    노원구(구청장 이노근) 제13회 여성주간을 맞아 다음달 4일 오전 11시부터 4시간 동안 고용지원센터와 롯데백화점에서 여성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주부! 내 일을 잡(job)아라’행사가 열린다. 이날 오후 3시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에서는 ‘직원 성희롱 예방 및 양성 평등교육’을 실시한다. 가정복지과 950-3271.
  • 의료보험 민영화 논란 조명

    OBS 시사기획 ‘인(人)사이드’는 의료보험 민영화 논란을 다룬 ‘한국판 식코(SICKO), 현실화되나’를 26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식코(SICKO)’는 미국 민간의료보험 조직인 건강관리기구(HMO)의 부조리와 폐해를 폭로한 마이클 무어의 다큐멘터리. ‘인사이드’는 최근 제주도에서 국내영리법인을 허용하려는 조짐과 기획재정부에서 말하는 공·사 보험사의 정보공유에 대해 알아본다. 전문가들은 “기획재경부가 말하는 정보는 질병정보 내역으로, 이를 정부와 민간 보험회사가 공유하려는 목적은 과거병력을 파악해 보험금 지급거부 사유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 [2008상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LG전자 ‘휘센’

    [2008상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LG전자 ‘휘센’

    LG전자는 예술 작가 6명의 작품을 이번 휘센 디자인에 적용했다. 특히 한장의 패널에 조형 작품과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등을 사용해 입체감을 강조했다. 또한, LCD 창을 패널 디자인과 일체화한 ‘매직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에어컨이 작동할 때만 LCD 창이 보이게 했다. LG전자는 올해 처음으로 ‘에어로봇(Air Robot)´ 기술을 휘센에 적용했다. 이는 전원을 켜면 내장돼 있던 상, 좌, 우 토출구가 외부로 돌출되는 것으로 기존 에어컨의 2배 수준인 9m까지 바람을 전달한다. 기존 3D 입체 냉방보다 냉방속도도 2배 이상 빨라졌다. 올해 새롭게 적용된 ‘리프레시 백금탈취 필터´는 촉매로 냄새를 완전히 분해하며, 살균 효과가 있는 백금 활성탄도 포함돼 각종 생활 냄새는 물론 새집증후군 원인물질(VOCs)을 제거한다. 희망 온도에 도달한 이후에는 필요한 만큼만 가동돼 기존 대비 최대 82%의 에너지가 절감된다.
  • 빅뱅의 5人 5色 매력 빛난 ‘글로벌 워닝 투어’

    빅뱅의 5人 5色 매력 빛난 ‘글로벌 워닝 투어’

    지난해 ‘거짓말’로 큰 인기를 끌었던 빅뱅이 ‘5人 5色’ 매력으로 잠실벌을 뜨겁게 달궜다. 빅뱅은 21, 22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08 GLOBAL WARNING TOUR’의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번 ‘2008 GLOBAL WARNING TOUR’는 올 봄 태국을 시작으로 일본 등을 비롯 아시아 곳곳에서 진행됐으며, 파워풀한 춤과 신나는 라이브는 물론 멤버 개개인의 솔로 무대로 풍성한 볼거리를 연출했다. 우선 팀의 큰 형인 탑은 새로운 헤어스타일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올 7월 컴백하는 엄정화의 신곡 ‘디스코’의 피처링을 맡아 한 무대에 설 예정인 탑은 “이미 뮤직 비디오 촬영을 마쳤다.”며 “무대의 컨셉을 미리 팬들에게 공개하고 싶었다.”고 전해 관객을 감동케 했다. 이어 얼마전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마친 태양은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며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였다. 태양은 “오는 7월 솔로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다.”며 “멤버들 없이 혼자 선다는 것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열심히 준비해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얼마전 트로트 싱글 ‘날봐 귀순’을 발표하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대성은 처음으로 신곡 무대를 공개해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 날 대성은 성숙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트로트 싱글을 발표한 것에 다들 걱정이 많으신데, 무엇을 해도 빅뱅은 제대로 하는구나 라는 소리를 듣고 싶었다.”며 “곧 발표할 빅뱅의 앨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G드래곤과 승리 역시 화려한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G드래곤은 즉석에서 관객을 무대로 올려 신나는 무대를 연출했으며 승리 또한 그 동안 숨겨왔던 춤 실력을 공개해 주목 받았다. 이 날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빅뱅의 일본 원작만화 ‘꽃보다 남자’를 패러디한 영상이었다. 특히 대성은 여주인공 츠쿠시 역을 맡아 양 갈래 머리를 따고 등장해 츠쿠사 역을 맡은 탑과 키스신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성을 받았다. 빅뱅의 다양한 매력이 함께했던 ‘2008 GLOBAL WARNING TOUR’는 이번 무대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그러나 그들의 콘서트는 끝이 났지만, 빅뱅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곧 새로운 모습으로 만날 빅뱅의 새로운 앨범을 기대해보자.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빅뱅 탑, 엄정화와 ‘디스코’로 한 무대

    빅뱅 탑, 엄정화와 ‘디스코’로 한 무대

    빅뱅의 탑(T.O.P)이 오는 다음달 1일 미니앨범을 들고 컴백하는 엄정화에 한 무대에 선다. 21일 오후 6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빅뱅의 ‘2008 GLOBAL WARNING TOUR’ 무대에 선 탑은 기존과는 색다른 모습으로 주목을 받았다. 양쪽으로 가르마를 타고 한 쪽으로 넘긴 디스코 풍의 헤어 스타일로 무대에 오른 탑은 “엄정화 선배님과 한 무대에 서게 될 ‘디스코’ 곡의 컨셉을 미리 공개하는 것”이라며 “7월 발매되는 엄정화 선배님의 신곡 ‘디스코’에 피처링을 맡아 함께 무대에 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탑은 “이미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고 전하며 “아직 무대가 공개되지 않은 만큼 오늘 공연 장에 오신 분들이 비밀을 지켜줘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빅뱅은 올 봄 태국을 시작으로 투어 콘서트를 시작했으며 이번 서울에서의 공연을 끝으로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브라운아이즈, 3집 온ㆍ오프라인 차트 석권

    브라운아이즈, 3집 온ㆍ오프라인 차트 석권

    5년만에 돌아온 브라운아이즈(윤건, 나얼)의 인기가 뜨겁다. 브라운아이즈의 3집 앨범 ‘Two Things Needed for the Same Purpose and 5 Objets’는 19일 음반 발매와 동시에 온ㆍ오프라인 실시간 차트에서 선두권을 달리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오프라인 음반판매 집계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이 앨범은 19일 오후 3시 현재 3800여장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으며, 싸이월드 뮤직 차트에서도 1위에서 4위를 석권한 가운데 순위권 내에 9곡이 진입하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온라인 스트리밍 사이트인 멜론은 오전 11시 브라운 아이즈의 음원 오픈과 동시에 과다한 접속자를 이기지 못해 서버가 다운되는 기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브라운 아이즈는 타이틀곡 ‘가지마 가지마’는 싸이월드 뮤직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데 이어, ‘너 때문에’, ‘이순간 이대로’, ‘Your Eyes’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앨범 발매사인 엠넷 미디어의 한 관계자는 “브라운 아이즈의 앨범이 초도 주문량 3만장이 전량소진됐다. 즉각적인 추가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브라운 아이즈의 인기를 전했다. 브라운 아이즈의 이번 3집은 지난 2년 간의 비밀 작업 끝에 탄생한 역작으로 여느 가수의 음반과는 다르게 한 곡당 한달 이상의 작업 기간이 소요됐다. 사진=안테나 뮤직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브라운 아이즈, 5년 만에 2년간 작업한 음반 발매

    브라운 아이즈, 5년 만에 2년간 작업한 음반 발매

    브라운 아이즈(윤건, 나얼)가 돌아왔다. ‘벌써 1년’, ‘점점’ 단 두장의 앨범으로 큰 인기를 얻은 브라운 아이즈는 해체 후 5년 만에3집 앨범 ‘Two Things Needed for the Same Purpose and 5 Objets’를 발매, 다시 팬들을 찾아왔다. 윤건과 나얼로 구성된 브라운 아이즈는 한국 가요계에 R&B라는 장르를 히트시킨 그룹.윤건은 트렌드를 리드하는 탁월한 감각으로 가요계에 대중적 R&B시대를 열었으며, 나얼은 고유의 소울 창법을 가요에 접목시켜 성공시킴으로써 수많은 후배 R&B 가수들을 탄생하게 했다. 브라운 아이즈의 이번 3집은 지난 2년 간의 비밀 작업 끝에 탄생한 역작으로 여느 가수의 음반과는 다르게 한 곡당 한달 이상의 작업 기간이 소요됐다. 데뷔 당시 R&B라는 생소한 장르를 히트시킨 브라운 아이즈는 새 앨범에서도 업템포, 미디엄 템포 발라드부터 시작해서 일렉트로닉 하우스, 라틴 소울, 트렌디한 R&B는 물론, 70/90‘s Soul/R&B까지 그들만의 감각으로 승화시켰다. 사진=안테나 뮤직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파이어폭스3 공개… “익스플로러 게 섰거라”

    파이어폭스3 공개… “익스플로러 게 섰거라”

    “네티즌들은 자신의 웹브라우저에 대해 고민해야 할 것” 오픈소스 브라우저인 ‘파이어폭스3’이 지난 17일(현지시간)공개되면서 웹브라우저 시장의 경쟁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미국 온라인 IT매체 ‘CNET.com’이 전망했다. CNET의 편집인 롭 바모시(Rob Vamosi)는 이번에 공개된 모질라재단의 파이어폭스3에 대해 “유저들에게 확실하게 어필할 특색이 충분하지는 않지만 과거 버전의 보완점은 완전히 해결했다.”고 평가했다. 이전 파이어폭스2 출시 이후 33개월만에 공식 발표된 파이어폭스3은 게코(Gecko) 1.9 플랫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1만 5000회 이상 업데이트를 거친 게코 1.9의 사용으로 파이어폭스3은 안전성을 대폭 개선했다. CNET은 특히 ‘대중성’의 측면을 높게 평가했다. 이전 버전에 비해 빠르면서도 이용하기가 쉬워졌다는 것. 이번 파이어폭스3에서는 주소창 입력 철자에 따라 이전에 사용했던 웹페이지 주소 뿐 아니라 사용자의 북마크 페이지도 함께 검색되어 주소 입력도 용이하게 했다. 또 자체적으로 바이러스나 몰웨어, 피싱 유틸리티 등을 사전에 차단하는 기능도 갖췄다. CNET은 “파이어폭스3은 모든 네티즌들이 자신의 기존 웹브라우저들에 대해 다시 생각하도록 만들 것”이라며 “파이어폭스3가 MS익스플로러 독식 구도를 위협할 것”으로 전망했다. CNET은 파이어폭스3에 종합적으로 평점 8점(총점 10점)을 매겼으나 MS 윈도우즈의 95, 98, me 등 이전 버전들을 지원하지 못하는 부분은 단점으로 지적됐다. 한편 파이어폭스3 다운로드 홈페이지는 세계 네티즌들이 몰리면서 서버가 일시 다운되는 소동을 겪었다. 사진=mrbass.org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석탄값 사상 최고

    석탄값 사상 최고

    기름값이 오르면서 대체재인 석탄(유연탄) 가격도 치솟고 있다. 지난해 평균가격보다 2배 이상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다. 유연탄은 주로 발전소를 돌리는 데 쓰여 가뜩이나 인상 압박이 심한 전기요금을 더 들쑤시고 있다. 게다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우리 경제에 또 하나의 그늘을 드리운다. 17일 대한광업진흥공사(광진공)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해 쓰는 호주 뉴캐슬의 유연탄 본선 인도(FOB) 가격은 이날 t당 155달러를 기록했다. 사상 최고치다. 지난해 평균가격(65.9달러)의 2.4배다. 가격이 급등하기 시작한 지난해 연말(91달러)과 비교해도 70%나 올랐다. 유연탄 가격이 급등한 데는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면서 대체 수요가 급증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영국의 세계적 석유회사 BP가 최근 발표한 에너지통계에 따르면 석탄은 5년 연속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소비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해 세계 석탄 소비는 전년보다 4.5% 증가했다. 과거 10년의 평균치(3.2%)를 훨씬 웃돈다. 고유가로 운송비용이 뛴 것도 석탄 인도 가격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광진공측은 “유가와 석탄값은 함께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면서 “베트남이 올 들어 석탄 수출세를 올린 것과 중국이 강진 여파로 수출 물량을 줄인 것도 현물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줬다.”고 풀이했다. 베트남 정부는 지난 4월 석탄 수출에 매기는 세금을 10%에서 15%로 올린 데 이어 20%로 더 올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우리나라는 유연탄을 호주 등에서 전량 수입해 쓴다. 발전용 연료(67.1%)로 가장 많이 쓰이고 제철(23.3%), 시멘트 및 기타(9.6%) 순이다. 국내 광산에서 캐는 무연탄은 연탄을 만드는 데 쓰인다. 이에 따라 국내 발전회사들의 원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해 발전량 가운데 석탄 발전이 38.4%로 가장 비중이 크다. 이는 전기요금 인상 요인으로 작용한다. 한국중부발전 관계자는 “발전연료 가운데 비교적 싼 유연탄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원가 비용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면서 “최근 진행 중인 유연탄 장기계약 협상에 현물 시황이 본격 반영되면 부담이 더 커질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삼성경제연구소는 두바이유 가격이 연평균 배럴당 200달러를 찍으면 우리나라 산업계의 원가 부담이 평균 14.6% 올라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구소는 이날 내놓은 전망 보고서에서 “200달러대 비관론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200달러 시대의 파급효과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원·부재료의 대부분이 원유인 석유화학 산업이 65.1%로 원가부담 상승압박이 가장 심했다.1차금속은 6.0%, 수송장비 5.8%(자동차 6.0%), 전기전자 3.3%(반도체 2.7%)로 각각 나타났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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