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OB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 X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 MVP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 112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 CBP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031
  • “탈북민과 더불어” 통일부, 첫 공익광고

    통일부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가 손잡고 탈북민 3만명 시대에 따른 공익광고를 제작하는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 11일 ‘북한주민들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것’을 당부한 것과 맞물려 정부의 탈북민 인식 개선과 통일 준비·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대국민 홍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공동체’ 구현 확산을 위해 공익광고를 제작해 오는 11월 지상파를 포함해 TV에 방영할 예정”이라면서 “탈북민과 공존·화합을 모색하는 과정은 바람직한 사회·더 좋은 미래로 향하는 길이며, 나아가 통일의 첫걸음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 전달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통일부 차원에서 공익 광고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우리 사회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 개선 노력에 비해 같은 민족임에도 불구하고 탈북민에 대한 편견과 무관심 문제가 많이 다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탈북민들이 대한민국에서 바람직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이 시급한 셈이다. 북한 의사출신이 유리 청소원으로 일하고 탈북 가정의 자녀들이 학교서 따돌림을 당하는 현실은 우리 사회의 불만으로 이어져 결국 사회적 비용을 초래하고 국민 통합에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당초 kobaco 측은 통일부의 이 같은 공익광고 요청에 난색을 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국군의 날’ 축사와 ‘국무회의’ 등에서 탈북민 관련 발언을 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게 통일부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프로야구 kt 감독에 김진욱 해설위원

    프로야구 kt 감독에 김진욱 해설위원

    프로야구 kt는 김진욱(56)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을 감독으로 선임하고, 3년 총액 12억원(계약금 포함)에 계약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신임 감독은 2012년부터 2년간 두산 베어스 감독을 맡아 2013시즌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이끌었다. 천안 북일고와 동아대를 졸업하고 1984년 두산의 전신인 OB 베어스에 입단해 투수로 뛰었다. 김 신임 감독은 “창단 후 3년 동안 팀을 잘 이끌어 주신 전임 조범현 감독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kt의 2대 감독으로서 명문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연세대 백양로에 꽃핀 예술… 국내 중진작가 조형 작품전

    연세대 백양로에 꽃핀 예술… 국내 중진작가 조형 작품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백양로에서 오는 17일부터 국내 중진작가들의 다양한 조형 작품을 만나는 공공미술 전시 프로젝트가 열린다. 이날부터 11월 30일까지 첫선을 보일 작품은 국내 젊은 건축가·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후원하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현대미술 프로젝트 ‘에이피맵’(APMAP: Amorepacific Museum of Art Project) 참여팀인 SoA의 ‘25계단’과 OBBA의 ‘오아시스’다. 이번 전시는 연세대 상경·경영대학 동창회장인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대표이사의 기부로 이뤄졌다. 특정 작품의 상설 전시가 아니라 일정 기간마다 새 작품을 선보이는 교체 전시로 진행된다. 그동안 연세대 캠퍼스 청송대에 전시돼 있던 조각가 최만린 선생의 작품 ‘만남’도 백양로에 터를 잡는다. 김용학 연세대 총장은 14일 “백양로를 재정비한 지 1주년이 된 시점에 본격적인 야외미술 프로젝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캠퍼스에 예술을 꽃피우고, 예술작품을 통해 다양한 감각적 교류를 생성하면서 캠퍼스의 미적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이광식의 문화유랑기] 노벨문학상, 트럼프 열광 미국에 보낸 경고

    [이광식의 문화유랑기] 노벨문학상, 트럼프 열광 미국에 보낸 경고

    올해 노벨 문학상은 한국의 고은도 아니요, 일본의 무라카미 하루키도 아닌 미국 가수 밥 딜런(Bob Dylan·75)에게 돌아갔다. 하긴 20세기의 어느 작가, 시인보다 광범한 영향을 미쳤던 아티스트였던만큼 어쩌면 당연한 결정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스웨덴 한림원은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밥 딜런을 선정하면서 “딜런은 위대한 미국의 가요의 전통 속에 새로운 시적인 표현들을 창조해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대중가수가 노벨 문학상을 받게 되는 것은 1901년 이 상이 생긴 이후 105년 만에 처음이다. 이로써 미국은 1993년 토니 모리슨 이후 23년 만에 11번째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하게 되었다. 또한 비문학인에게 노벨 문학상 이 돌아간 것은 2차대전 회고록을 써서 1953년에 상을 받은 윈스턴 처칠 다음으로 두번째인 셈이다. 밥 딜런은 그의 본명이 아니다. 영국 시인 딜런 토머스를 너무나 좋아한 나머지 예명으로 삼았다고 한다. 딜런 토머스는 학력은 고졸이었지만, 스무 살 안팎에 쓴 시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조숙한 천재시인이었다. 하지만 워낙 술을 좋아한 탓에 미국 시낭송회 여행 중 폭음하다가 요절하고 말았다. 마지막까지 독한 술을 스트레이트로 마시다가 세상과 작별했다고 한다. 오래 살았다면 노벨 문학상감이었겠지만, 나이 마흔 살도 못 채우고 떠난 셈이다. 하지만 자신과는 달리 사숙한 제자가 75살 노령에 노벨상을 받았으니 지하에서도 흡족해할 것 같다. ‘대중음악을 예술로 승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포크 록의 대부’ 밥 딜런은 ‘노킹 온 헤븐스 도어’, ‘블로잉 인 더 윈드’, ‘라이크 어 롤링 스톤’ 같은 곡들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가수로서, 특히 그의 반전 메시지를 담은 노래들은 한국 학생운동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그의 노래를 유튜브로 자주 듣는 편인데, 그중에서도 존 바에스와 같이 부른 'Blowin' In The Wind'를 가장 좋아한다. 원래는 밥 딜런이 1962년, 그의 나이 21살 때 발표한 노래다. 서정적인 곡과 강한 메시지를 담은 노랫말이 벌써 범상치 않음을 보여준다. 밥 딜런의 시는 영문학사책인 '노턴 앤솔러지'에도 나올 정도로 시인으로서도 뚜렷한 존재다. 사족이지만, 미국 국민 중 40%가 덜 떨어진 트럼프에 열광하는 것을 보고, 당신네의 위대한 가수 밥 딜런의 노래를 다시 들어보고 정신 차리란 뜻에서 이번 문학상을 딜런에게 준 것이라는 촌철의 해석도 있다. 그럴 듯하지 않은가? 2. 딜런 토머스.(출처=Wiki)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밥 딜런, 노벨문학상 선정…반전운동 기수에서 20세기 대중음악 상징으로

    밥 딜런, 노벨문학상 선정…반전운동 기수에서 20세기 대중음악 상징으로

    2016년 노벨문학상은 미국 싱어송라이터 겸 시인 밥 딜런에게 돌아갔다. 밥 딜런은 세계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본명은 로버트 앨런 지머맨으로 1941년 미네소타 주 덜루스에서 러시아계 유대인 중산층 자녀로 태어났다. 밥 딜런은 영국 시인 딜런 토머스의 영향을 받아 평생 사용한 예명이다. 10살 때부터 시를 쓰기 시작한 그는 1959년 미네소타 대학교에 입학했으나 1961년에 중퇴했다. 이후 자신의 우상인 포크 가수 우디 거스리를 만나기 위해 뉴욕으로 향했으며, 그리니치 빌리지 주변의 클럽들을 전전하며 연주를 하다 음반 제작가 존 하몬드의 눈에 띄어 데뷔하게 된다. 1963년 발표한 앨범 ‘더 프리휠링 밥 딜런’(The Freewheelin‘ Bob Dylan)은 밥 딜런에게 개인적 성공을 안겼을 뿐 아니라 대중음악 역사에 날카로운 빗금을 그은 작품이다. 시적이면서 정치적 깊이가 있는 가사와 모던 포크의 간결함을 수용한 이 앨범은 곧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블로잉 인 더 윈드’(Blowin’ In The Wind), ‘돈트 싱크 트와이스’(Don‘t Think Twice), ‘잇츠 올 라이트’(It’s All Right) 등 수록곡들이 줄줄이 명곡의 반열에 올랐다. 특히 잭 케루악, 앨런 긴즈버그 등 비트 세대 작가들의 영향을 받은 그의 시적인 가사는 대중음악의 가사 수준을 시적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 아울러 ‘더 타임스 데이 아 어 체인징’(The Times They Are A-Changin)과 ‘블로잉 인 더 윈드’와 같은 노래는 미국 내 반전운동을 확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그는 노래하는 음유시인이자 반전운동의 기수였다. 밥 딜런은 당대의 슈퍼스타였던 비틀스와 교류하며 서로에게 영향을 끼쳤다. 비틀스의 존 레넌은 딜런의 깊이 있는 가사에 영향을 받았으며 밥 딜런은 비틀스의 로큰롤이 가진 에너지에 매료됐다. 이에 밥 딜런은 단조로운 정통 어쿠스틱 포크 사운드에서 벗어나 일렉트릭 사운드로의 전환을 시도했다. 1965년 뉴포트 포크 페스티벌(The Newport Folk Festival) 무대에 오른 그는 일렉트릭 사운드를 선보여 수많은 포크 팬들의 야유와 반발을 샀다. 하지만 밥 딜런은 아랑곳하지 않고 ‘브링 잇 올 백 홈’(Bringing It All Back Home), ‘하이웨이 61 리비지티드’(Highway 61 Revisited), ‘블론드 온 블론드’(Blonde On Blonde) 등의 앨범을 발표하며 포크록의 영역을 확장해나갔다. 1966년에는 오토바이를 타다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뒤 록 밴드 더 밴드와 함께 잠적해 루츠 록(Roots Rock) 장르의 음악을 만들기도 했으며 1967년에는 앨범 ‘존 웨슬리 하딩’(John Wesley Harding), ‘내슈빌 스카이라인’(Nashville Skyline)을 발표하며 컨트리 록의 유행을 이끌기도 했다. 1982년 작곡가 명예의 전당에, 1988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1999년 타임스지는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밥 딜런을 선정했다. 2012년 밥 딜런에게 ‘자유의 메달’ 훈장을 수여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그는 음악을 통해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했고, 미국 대중음악 역사에서 딜런 같은 거인은 없었다”라고 치켜세웠다. 2000년대 들어서도 그의 음악 여정은 멈추지 않았다. 2009년 4월 28일 그는 33번째 스튜디오 앨범 ‘투게더 스루 라이프’(Together Through Life)를 발매했으며 이 앨범은 빌보드 차트와 영국(UK)앨범 차트 1위를 거머쥐며 변함없는 영향력을 자랑했다. 또 지난해에는 새 앨범 ‘섀도우즈 인 더 나이트’(Shadows In The Night)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 음반에는 밥 딜런이 직접 선곡하고 재해석한 프랭크 시내트라의 명곡 10곡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밥 딜런이 한국을 찾은 것은 딱 한 번뿐이었다. 2010년 3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열고 ‘라이크 어 롤링 스톤’, ‘블로잉 인 더 윈드’ 등 히트곡을 선보여 6000여명의 관객을 감동으로 몰아넣었다. 한국에서 기자회견, 인터뷰 요청에 일절 응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지만, 허례허식 없는 소탈한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경호, 통역 인원을 최소화하고 환영 행사도 정중하게 거절했다. 당시 그가 대기실에 요청한 것은 화이트 와인 한 병, 재떨이 그리고 물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는 “로큰롤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두 뮤지션이 밥 딜런과 비틀스”라며 “비틀스의 노래가 시적인 가사로 바뀐 것은 밥 딜런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이어 “밥 딜런은 20세기 대중음악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을 뿐 아니라 2000년대에도 꾸준히 앨범을 내며 여전히 젊은 사람들 못지않은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밥 딜런의 시적인 노랫말에 대해 “밥 딜런 이전의 대중음악은 ‘보이 미츠 걸’(Boy meets girl) 수준의 사랑과 이별 노래가 주를 이뤘다. 그런데 밥 딜런의 노래는 반전과 평화, 시대 의식과 자유의 메시지가 있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미국인들에게도 밥 딜런의 노랫말을 해석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심지어 밥 딜런 노래를 풀이하는 전문 강좌가 미국 대학가에 생기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성의 달 포보스, 250m 천체와 충돌해 움푹 파였다”

    “화성의 달 포보스, 250m 천체와 충돌해 움푹 파였다”

    "미래의 지구 식민지 후보가 된 화성은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초미니 달을 2개나 가지고 있다. 울퉁불퉁 감자모양을 닮은 지름 27km의 포보스(Phobos)와 지름 16km의 데이모스(Deimos)가 그 주인공이다. 최근 미국 로렌스리버모어국립연구소(LLNL)는 과거 포보스가 작은 천체와의 충돌로 지금같은 데스스타(Death Star·죽음의 별)가 됐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영화 ‘스타워즈’ 속 제국군의 우주 요새인 데스스타는 한쪽이 움푹 들어간 모양을 한 것이 특징이다. 마치 누군가에게 얻어맞은듯 수많은 크레이터로 가득찬 포보스 역시 8km가 넘는 거대한 크레이터가 있어 이같은 별칭이 붙어있다.   과학자들이 의문을 갖게된 것은 이 정도 크레이터가 생길 정도면 작은 포보스가 조각조각으로 사라졌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이번에 LLNL 측은 3D 시뮬레이션을 통해 포보스가 현재의 모습으로 살아남을 천체 충돌 조건을 계산해냈다. 그 결과 지름 250m의 소행성 혹은 혜성이 초속 6.4km로 날아와 현재의 거대 크레이터 부근과 충돌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를 이끈 메간 브룩 박사는 "이번 연구는 포보스의 과거를 밝히는 것이 주목적이 아닌 지구의 안전을 위한 것"이라면서 "지구와 충돌 위험이 있는 천체가 발견될 시 이를 파괴하기 위해서 어떤 조건이 필요한 지 예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877년 미국 천문학자 아사프 홀에 의해 발견된 포보스는 생김새와 크기 모두 볼품없지만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를 갖고있는 위성이다. 포보스는 화성 표면에서 불과 6000km 떨어진 곳을 돌고 있는데 이는 태양계의 행성 중 위성과 거리가 가장 가깝다. 지구와 달의 거리가 평균 38만 ㎞에 달하는 것과 비교해보면 얼마나 가까운 지 알 수 있는 대목. 더욱 특이한 것은 포보스가 원래는 소행성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최초 태양계를 떠돌던 소행성이 화성의 중력에 포획돼 달이 됐다는 가설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광고주가 뽑은 모델 …설현, 김우빈

    광고주가 뽑은 모델 …설현, 김우빈

    광고 여신과 남신은 설현과 김우빈이었다. 한국광고주협회는 2016년 ‘광고주가 뽑은 좋은 모델’으로 걸그룹 AOA의 멤버 설현과 배우 김우빈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광고주가 뽑은 광고인’으로는 김한모 전 미디어크리에이트 사장을 뽑았다. ‘광고주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상’은 KBS의 태양의후예(드라마 부문)와 SBS의 판타스틱듀오(연예오락 부문), MBC의 휴먼다큐멘터리 사람이좋다(보도교양 부문)가 각각 선정됐다. 특별상은 YTN의 ‘강소기업이 힘이다’가 수상했다. ‘광고주가 뽑은 좋은 신문기획상’은 중앙일보 ‘한국 신성장 동력 10’, 동아일보 ‘한국경제, 새 성장판을 열어라’, 매일경제신문 ‘미래정치 50년·20대 국회 20대 미션’ 기획기사가 받았다. 광고주협회는 오는 20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열리는 ‘2016 한국광고주대회’에서 시상식을 한다. 광고주대회는 국내 주요 광고주들이 모여 광고시장 활성화, 광고주와 매체사의 동반 성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자유로운 시장,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 자유로운 선택’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광고주와 매체사, 광고대행사, 정부 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후 2시부터 열리는 특별세미나에서는 장은주 KOBACO 마케팅리서치팀 과장이 미디어 이용·소비자행태조사(MCR) 결과를 발표한다. 또 이시훈 계명대 교수와 고문석 SMR 팀장이 각각 광고시장·산업 활성화 방안, 동영상 광고시장 트렌드와 미디어믹스 전략 등에 대해 소개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 네티즌 “진정한 승자는 안보고 잔사람”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 네티즌 “진정한 승자는 안보고 잔사람”

    이란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4차전에서 아즈문의 결승골로 한국에 1-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유효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하는 등 이란의 공세를 막아내는데 급급한 모습이었다. 슈팅은 단 2개에 그쳤다. 전방의 지동원과 송흥민에게 공이 정확하게 투입되는 경우가 드물었고, 이란의 페널티지역 근처에선 수비수들에게 막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후반 20분 김신욱을 최전방에 투입하면서 분위기 전환을 노렸지만 성과를 내진 못했다. 케이로스 이란 대표팀 감독은 “한국의 플레이에 당황하지 않았다. 많은 연구를 했기 때문에 대응이 어렵지 않았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한국 축구의 경기력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진정한승자=안보고 잔사람(vulc****)”, “유효슛 한방없고 패스연습 게임만 봤다.이런 실력으로 본선간들 뭔 기대를 하겠나. 한마디로 실력차이고 한골만 실점한게 다행...꿀잠자신 분들이 진정한 위너네(okdo****)”, “응 포기해 이란도 못잡는데 뭘 월드컵이야~(bkfd****)”, “우리나라에서 절대변하지않는 두가지! 첫번째 국회의원! 두번째 축구 국가대표!(glob****)”,“축구의 발전을 위해서 한국은 월드컵에 나가면 안된다(kssw****)”, “이란 침대축구 없었고 플레이 깨끗했고(atci****)” 등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내 최대 건어물시장에서 ‘101가지 안주+맥주’ 축제

    10월 독일 뮌헨에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가 있다면, 서울 중구에는 ‘건어물 맥주 축제’가 있다. 서울 중구는 오는 14일 오후 5시부터 을지로 4가 신중부시장에서 101가지 건어물 안주와 시원한 맥주,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치러지는 축제의 무대인 신중부시장은 우리나라 최대 건어물시장으로 꼽힌다. 중구는 ‘문화관광형 육성 시장’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건어물 안주와 어울리는 호프 타운을 조성해 관광객과 젊은 고객들이 즐겨 찾는 시장을 만들자는 의도다. 시장 중앙통로 약 250m에 이르는 맥주광장에서 단돈 1만원에 마음껏 시음할 수 있는 무제한 맥주 이벤트가 진행된다. 간단한 마른안주가 무료 제공된다. 축제 슬로건 ‘101가지 안주를 씹어 먹는 재미가 있다’처럼 다양한 건어물 안주를 맛볼 수 있다. 오징어 버터구이, 코다리 순살 강정, 진미채 전, 북어채 튀김, 멸치 주먹밥, 꿀 호두 등 전문 셰프들이 개발한 101가지 요리가 미식가들의 풍미를 자극한다. 신중부시장 상인문화기획단이 직접 판매하는 건어물 파격 세일 부스도 마련됐다. 고객들이 시장에서 건어물을 구입해 오면 셰프들이 무료로 즉석 요리도 해 준다. 1957년 문을 연 신중부시장은 현재 900여개 점포, 상인 1400여명이 새벽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장사를 하고 있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건어물 시장인 중부시장에 가족들, 직장 동료들과 함께 오셔서, 품질 좋고 저렴한 건어물과 맥주를 즐겨 보시라”고 권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제3회 국제 해양플랜트 기술 컨퍼런스, 19~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서 개최

    제3회 국제 해양플랜트 기술 컨퍼런스, 19~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서 개최

    현재 글로벌 해양플랜트 시장은 저유가와 수주감소로 인해 다소 주춤한 모양새다. 하지만 향후 국제유가 상승이 전망되고 있어 해양플랜트 시장이 다시 확장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에 글로벌 해양플랜트 시장은 다가올 호황기에 대비해 다양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는 제3회 국제 해양플랜트 기술 컨퍼런스(Offshore Korea Technical Conference 2016)가 개최된다. 컨퍼런스뿐만 아니라 전시회, KOTRA 수출상담회, 오일메이저 초청 포럼 등으로 구성되어 해양플랜트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먼저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3대 조선소가 대형 부스로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해양플랜트 기자재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위해 국내외 주요 기자재 및 설비업체가 대거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가스공사가 처음으로 전시회에 참가해 전시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밖에도 표준화, 모듈화를 통한 해양플랜트 산업 자체의 경쟁력 강화 방안 역시 심도 깊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의 글로벌 인지도 상승에 따라 중동의 오일메이저 등 해외 대형바이어가 대거 방한하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전시회와 동시 개최되는 제3회 국제 해양플랜트 기술 컨퍼런스 (Offshore Korea Technical Conference 2016)에서는 2개의 기조연설과 패널 토론을 포함하여 총 12개 세션, 51개의 주제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컨퍼런스는 노블어소시에이션 피터 노블 대표의 ‘해양플랜트 시장 전망’, 현대중공업 정방언 부사장의 ‘해양플랜트 위기 극복방안’에 대한 기조연설을 축으로 MIT 공대, 노르웨이과학기술대학교(NTNU)의 해당 분야 석학들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최초로 진행되는 ‘해양플랜트 인력양성’ 세션에는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교육기관인 ‘Petroskills’의 발표가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KOTRA는 이번 전시기간 중 해외 빅바이어 90여개사를 유치해 ‘2016 Global Offshore & Marine Plaza (GOMP 2016)’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KOTRA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최근 어려움에 처해 있는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수출부진을 타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시회, 기술 컨퍼런스, KOTRA 수출상담회 외에도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지자체 및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일자리 희망 특별관’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해외 바이어 리셉션, 표준화 홍보관 등도 개별 기업 및 기관이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해양플랜트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부산광역시 정진학 산업통상국장은 “하반기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최대 해양플랜트 전문전시회인 만큼 조선해양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마케팅 애로를 해소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동주관기관인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이동형 이사장은 “산업계가 중심이 되어 개최되는 전시회인만큼 현 조선해양 위기극복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해외 시장 판로개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두산밥캣 상장 철회, 11월이나 내년 1월로 연기

    두산밥캣 상장 철회, 11월이나 내년 1월로 연기

    두산밥캣이 결국 코스피시장 상장을 철회, 연기하기로 했다. 두산밥캣은 기업공개(IPO)를 증권신고서 수정 후 재추진하겠다고 10일 밝혔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공모물량이 많았던 점 등 몇 가지 시장 여건과 맞지 않은 요인들이 있었던 것 같다”며 “이를 감안해 공모물량을 줄이는 등 시장 친화적인 구조로 조정해 IPO를 다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상장은 오는 11월이나 내년 1월에 이뤄질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물량 이상의 투자의사는 확인했으나, 이해관계자들이 만족하는 접점을 찾기 어려웠던 점이 있었다”며 “이해관계자들과 상장을 재추진한다는데 원칙적으로 의견을 같이한 만큼 상장 시기와 공모 구조가 조정되는 것뿐”이라고 덧붙였다. 모기업인 두산인프라코어 측은 “공모물량 조정 등으로 확보하는 자금 규모에 차이는 있겠으나 재무구조 개선에 차질은 없다”고 말했다. 밥캣(Bobcat Inc.)은 2007년 두산인프라코어가 49억달러에 인수한 미국의 건설장비 회사다. 이후 2014년 4월 두산인프라코어에서 물적분할을 통해 두산밥캣이 설립됐으며, 북미시장에서 굴삭기 등 소형 건설장비 부문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20개국 31개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두산은 밥캣을 인수하면서 당시 매입가 49억달러 중 10억달러만 자체 자금으로 조달했고, 나머지 39억달러는 미국과 한국 금융권에서 차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주의 문화 레시피]

    [이주의 문화 레시피]

    [전시] ●김강태 개인전 ‘나무, 색(色)에 물들다’란 제목으로 조각과 현대회화를 접목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캔버스 대신 은행나무 단면에 각을 새기고 그 위에 붓으로 한국인의 정서가 담긴 그림을 그리는 화가의 대표작을 감상할 수 있다.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갤러리 엘르. (02) 790-2138. ●한뼘의 온도-관계측정의 미학 전 ‘미술관 경험’ 중 관계성을 주제로 한 전시의 연장선에서 차갑거나 따뜻한 ‘온도’, 멀고 가까운 ‘거리’의 개념을 통해 사람 사이의 관계를 돌아보는 기획전. 김다움, 김승영, 백정기, 심아빈, 정성윤, 리즈닝미디어가 참여해 조각, 설치, 사진, 영상 작품 14점을 선보인다. 12월 31일까지, 경기도 파주 헤이리 블루메 미술관. (031)944-6324. [대중음악] ●현대카드 큐레이티드 27 장혜진 ‘Oct’ 올해 기존 앨범들과는 다른 색깔의 두 앨범 ‘소품집’과 ‘오드나리’를 발표해 주목받았던 보컬리스트 장혜진의 무대. 국내 재즈의 기대주 윤석철트리오와 차세대 트럼페터 배선용 등 8명의 연주자와 무대를 꾸려 가을 8중주(October Octet)라는 부제가 붙었다. 15일 오후 6시·16일 오후 5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9만 9000원. (02)3141-3488. ●장·얼X자이니치훵크 공연 국내 대표 인디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과 일본 펑키 밴드 자이니치훵크의 합동 공연이다. 2014년 4월 열릴 예정이었다가 취소된 뒤 2년 반 만에 결실을 맺는다. 원래 장·얼이 자신들이 좋아하는 해외 밴드를 초청해 조인트 무대를 갖는 기획 공연의 하나다. 서울에 이어 일본 도쿄, 오사카까지 3개 도시 공연으로 꾸려진다. 15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 5만 5000원. 1544-1555. [연극·뮤지컬] ●뮤지컬 ‘쿵짝’ 주요섭의 ‘사랑손님과 어머니’, 김유정의 ‘동백꽃’,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등 20세기 초 한국 대표 단편소설 세 편에 담긴 각기 다른 사랑 이야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신작으로 올해 초 쇼케이스와 아시아문화원 초청공연을 거쳐 정식 공연된다.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전석 4만원. (02)733-4331. ●연극 ‘바냐 삼촌’ 극단 애플씨어터와 안똔체홉학회의 작품. ‘전원 생활의 정경’이라는 부제가 붙은 체호프의 원작과 달리 ‘열정과 순수의 언발란스한 진짜 어른들의 이야기’라는 부제가 이번 공연의 성격을 짐작게 한다. 11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씨어터문. 전석 3만원. (02)742-7753. [클래식·무용] ●소프라노 박혜진 독창회 섬세한 표현력과 화려한 음색이 돋보이는 소프라노 박혜진(단국대 성악과 교수)과 장윤성이 지휘하는 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협연 무대. 음악평론가 장일범이 해설자로 나서고 테너 이승묵이 우정출연한다. 1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체임버홀. 5만~10만원. (02)586-0945. ●수치심에 대한 기억들 김용걸 댄스 시어터의 창작 발레. 우리 사회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감정인 수치심과 기억 속 트라우마를 추상적인 움직임들로 보여 준다. 14일 오후 8시, 15일 오후 3시·7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2만~4만원. (02)2098-2984.
  • 드론 파손 걱정 끝!…MIT ‘충격 흡수 3D프린팅 기술’ 개발

    드론 파손 걱정 끝!…MIT ‘충격 흡수 3D프린팅 기술’ 개발

    미국 인기 프로그램 ‘배틀봇’이나 드론(무인항공기) 관련 영상을 본 적이 있다면, 이런 로봇은 언제든지 파손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 것이다. 하지만 이제 미국의 연구자들은 이런 로봇의 내구도를 높이고 더 정밀하게 움직이게 하는 새로운 소재를 만들고 이를 3D 프린터로 인쇄하는 기술을 개발해냈다고 미국 과학전문 매체 사이언스 데일리 등 외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심지어 이 소재는 로봇은 물론 드론이나 스마트폰, 신발, 헬멧 등 각종 제품에도 적용할 수 있어 앞으로 여러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놀라운 신소재를 개발한 이들은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산하 컴퓨터과학·인공지능연구소(CSAIL)의 연구자들이다. 이른바 ‘프로그램 가능 점탄성 소재’(Programmable Viscoelastic Material·PVM)로 불리는 이 신소재는 사용자가 모든 단일 부품을 목적에 따라 원하는 강성과 탄성 수준을 정확하게 프로그램해 3D 프린터로 인쇄할 수 있다. 실제로 연구팀은 공처럼 튕겨서 움직이는 큐브 로봇을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했다. 이 로봇은 2개의 모터와 마이크로 콘트롤러, 배터리, IMU 센서 등을 갖추고 있지만, 신소재를 피부처럼 덧씌워 지면에서 전달되는 에너지량의 250분의 1만 쓰고 나머지(99.6%)는 흡수해 바닥에 튕겨도 파손되지 않는다. 이번 프로젝트 연구의 책임자이자 연구논문의 공동저자인 다니엘라 루스 CSAIL 소장은 “이같은 충격 흡수 수준은 드론이 바닥에 떨어졌을 때 회전 날개가 파손되거나 센서에 균열이 생겨 망가지는 것을 예방하는 등 로봇 분야에 중대한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소재는 제조 공정의 일부로서 3D 프린터 인쇄 시 사용자가 입력한 수치에 따라 적합한 점탄성을 갖는 로봇을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소재는 드론이 기존보다 4배 정도 더 정확하게 착륙하게 만든다. 이뿐만 아니라 비슷한 충격 흡수제가 개발되면 아마존과 구글 등에서 제작 중인 배달용 드론의 수명을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이번 연구성과는 오는 9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리는 로봇국제학술대회 ‘IROS 2016’(IEEE/RSJ International Conference on Intelligent Robots and Systems)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MIT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교황님, 저도 축복해주세요. 멍멍”

    “교황님, 저도 축복해주세요. 멍멍”

    교황의 축복은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지난 5일(현지시간)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하기 위해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 수많은 인파들이 모였다. 이날 교황의 축복을 받기위해 모인 사람들 중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다름아닌 개들. 이탈리아 애견단체 회원들이 성 베드로 광장을 찾았고 프란치스코 교황은 개들에게도 손을 내밀어 축복을 내렸다. 그러나 이날의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 '무려' 교황을 '포토밤'(photobomb·사진 촬영 중 의도치 않은 장면이 포착되거나 장난 칠 목적으로 사진 프레임 안에 쑥 끼어드는 행위)했다며 트위터 등 SNS를 타고 한 마리의 개가 화제를 모았기 때문이다. 이 개는 프란치스코 교황 뒤로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해 절로 웃음이 나게 만들었다. 미국 타임 등 해외언론은 "환하게 웃는 개 한마리가 교황을 포토밤했다"면서 "세계에서 가장 축복받은 개"라고 촌평.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원 안에 보이는 건?…당신의 관찰력과 통찰력을 시험하다

    원 안에 보이는 건?…당신의 관찰력과 통찰력을 시험하다

    뭔가 숨겨져있는 것 같긴 하다. 이마를 찌푸려가며, 또 눈을 가늘게 떠보기도 하고, 그림을 멀리 떨어뜨려 보기도 한다. 애꿎은 스마트폰 또는 컴퓨터 액정만 이리저리 기울이기도 해볼 것이다. 보일 듯 보이지 않을 수 있다. 너무 좌절할 필요는 없다. 아예 뭐가 있기는 하냐고 반문하는 사람들조차 수두룩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개념의 숨은 그림 찾기다. 붉은 색, 초록색, 보라색, 갈색, 연두색 등 일곱 가지 색깔의 원형 속에는 각각마다 사물의 그림이 숨겨져 있다. 너무 긴장할 필요는 없다. 편안한 마음으로, 하지만 집중해서 들여다보면 감춰진 것들이 어렴풋하게 다가올 것이다. 당신의 통찰력과 관찰력을 시험해보고 싶다면 다음 주소(http://www.nzherald.co.nz/lifestyle/news/article.cfm?c_id=6&objectid=11723053)로 접속해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미세 플라스틱, 바다 통해 식탁을 위협한다

    미세 플라스틱, 바다 통해 식탁을 위협한다

    미세플라스틱(microplastic)은 크기가 5㎜ 이하인 작은 플라스틱 조각을 가리킨다. 미세플라스틱은 알게 모르게 우리 주변 생활용품에 숨어있다. 대표적인 것은 화장품이나 치약에 있는 지름 1㎜ 이하의 작은 플라스틱 알갱이인 마이크로비드(microbead)다. 이 작은 플라스틱 알갱이는 하수처리 시설에서 걸러지지 않고 바로 강과 호수로 들어가 최종적으로 바다로 들어간다. 문제는 이런 작은 플라스틱 조각이 해양 먹이사슬의 기초가 되는 작은 플랑크톤과 비슷한 크기라는 점이다. 따라서 많은 어류와 해양 무척추동물들이 이를 먹이로 오인해 먹게 되고 다시 이것이 먹이 사슬을 타고 인간을 포함한 상위 포식자에게 전달된다. 이 과정에서 여러 가지 오염 물질이 같이 전달될 수 있다. 다행히 아직 미세플라스틱 때문에 해산물을 먹어서 안 되는 수준은 아니지만, 오염이 계속되면 미래에는 안심하고 해산물을 먹을 수 없는 수준에 도달할지도 모른다. 이미 미세플라스틱 오염은 깊은 바다까지 도달했다. 영국 브리스톨 대학 및 옥스퍼드 대학의 연구팀은 해양 탐사선 제임스 쿡을 타고 대서양의 미세플라스틱 오염 수준을 조사했다. 이들은 이전에 연구된 것보다 깊은 바다인 수심 300~1800m 바다에 서식하는 다양한 해양 생물 종의 체내에 존재하는 미세플라스틱의 양을 측정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다양한 미세플라스틱이 해양 생물 종의 체내에서 확인되어 옅은 바다뿐 아니라 깊은 바다 역시 미세플라스틱 오염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시켰다. 이 연구에서 발견된 미세플라스틱은 화장품에 사용되는 마이크로비드 뿐 아니라 일반 옷감에 들어가는 섬유의 작은 조각이나 그물에서 나온 마이크로 섬유까지 매우 다양했다. 특히 연구팀은 해안선에서 수천km 떨어진 먼 바다조차 미세플라스틱 오염을 얼마든지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연구팀에 의하면 화장품 등에 사용되는 미세플라스틱 때문에 샤워 한 번에 10만 개의 입자가 바다로 유입될 수 있다고 한다. 영국 정부는 2017년부터 화장품 등에 미세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할 예정이며 우리 식약청 역시 규정을 마련해 화장품에 미세플라스틱 첨가를 금지할 예정이다. 일단 미세플라스틱이 바다로 들어가면 일일이 회수하기가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빠르고 확실한 규제가 시급해 보인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주말 영화]

    ■브레이브 하트(EBS1 토요일 밤 10시 45분) 배우로 먼저 이름을 날리고 감독으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대표적인 스타로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첫손으로 꼽힌다. 2등 자리를 다투는 선두주자를 꼽으라면 멜 깁슨이 아닐까 싶다. 호주 출신의 이 배우는 ‘매드맥스’ 시리즈와 ‘리쎌웨폰’ 시리즈로 톱스타에 오른 뒤 연출 영역에 도전,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스코틀랜드의 민족 영웅 윌리엄 월리스의 사랑과 투쟁, 죽음을 그린 두 번째 연출작 ‘브레이브 하트’를 통해 감독상과 작품상 등 미국 아카데미 5관왕에 올랐다. 자신이 주연도 맡았다. 이후에도 예수를 파격적으로 그린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와 ‘아포칼립토’(2006) 등 문제작을 연출한 바 있다. 근 10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신작 ‘헥소 리지’가 다음달 개봉할 예정이다. 양심적 집총 거부자의 제2차 세계대전 참전기를 그렸다.1995년작. ■슬로우 비디오(OBS 일요일 밤 10시 10분) 올해 4전5기 끝에 나홍진 감독의 ‘곡성’을 히트시키며 국내 영화 시장에서 주가를 올린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20세기 폭스의 두 번째 한국 영화다. 남들은 눈 깜짝할 사이에 스쳐 지나가는 찰나의 순간을 슬로 비디오 보듯이 볼 수 있는 동체 시력을 지닌 주인공이 집안에 틀어박혀 살다가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의 에이스 직원으로 거듭나며 겪는 좌충우돌기를 코믹하게 그렸다. ‘헬로우 고스트’(2010)로 300만 관객을 동원했던 김영탁 감독과 차태현이 다시 만났다. 김 감독이 각본을 맡았던 강풀 원작의 ‘바보’(2008)까지 보태면 세 번째 호흡이다. 2014년작.
  • 교황 사진 찍는데 뒤에서 ‘스마일’…가장 축복받은 개

    교황 사진 찍는데 뒤에서 ‘스마일’…가장 축복받은 개

    교황의 축복은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지난 5일(현지시간)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하기 위해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 수많은 인파들이 모였다. 이날 교황의 축복을 받기위해 모인 사람들 중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다름아닌 개들. 이탈리아 애견단체 회원들이 성 베드로 광장을 찾았고 프란치스코 교황은 개들에게도 손을 내밀어 축복을 내렸다. 그러나 이날의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 '무려' 교황을 '포토밤'(photobomb·사진 촬영 중 의도치 않은 장면이 포착되거나 장난 칠 목적으로 사진 프레임 안에 쑥 끼어드는 행위)했다며 트위터 등 SNS를 타고 한 마리의 개가 화제를 모았기 때문이다. 이 개는 프란치스코 교황 뒤로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해 절로 웃음이 나게 만들었다. 미국 타임 등 해외언론은 "환하게 웃는 개 한마리가 교황을 포토밤했다"면서 "세계에서 가장 축복받은 개"라고 촌평.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기고] 4차 산업혁명의 일자리 만들기/전화익 글로벌숙련 기술진흥원장

    [기고] 4차 산업혁명의 일자리 만들기/전화익 글로벌숙련 기술진흥원장

    신문마다 청년실업이니, 고용 양극화니, 대기업 구조조정이니 하는 소식들이 연일 뜨겁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도 일자리 문제가 최대 사회적 이슈가 된 지 오래다. 올해 1월 열린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에서는 최근 펴낸 ‘일자리의 미래’(The Future of Jobs)라는 보고서에서 2020년까지 선진국에서만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총 71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210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따라서 미래 차세대 산업혁명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에 적합한 인적자원을 전략적으로 양성하는 등 미래 변화를 기회 요인으로 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변화에 대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중요한 것이 미래의 일자리에 대한 전략적 직업능력개발이다. 이는 산업구조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걸맞은 직업능력을 누가 확보하느냐가 개인이나 국가적 차원에서 일자리 경쟁의 핵심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지난 5~6일 고용노동부와 국제노동기구(ILO)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한·ILO 직업능력개발포럼’은 시의적절했다. 미래 일자리 변화에 대응한 직업능력개발 전략을 OECD, ADB, ASEAN 등 국제기구 관계자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앞으로 세계 경제성장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직업능력개발 과제와 전략을 산업계와 교육훈련기관 차원에서 조망하고 ILO 아·태지역 향후 총회에 보고하고 논의한다고 하니 그 의의가 더욱 크다 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과거 산업화 과정에서 ILO, ADB 등 국제기구로부터 원조를 통해 직업훈련기관을 설립, 산업 발전 단계별로 필요한 인력을 양성해 경제 발전을 이룬 경험이 있다. 이러한 발전 경험은 개도국이 우리나라로부터 가장 배우고 싶어 하는 노하우 중 하나다. 이러한 개도국 협력 수요를 고려해 지난 5월 ASEAN+3 고용노동장관회의에서 우리 정부는 개도국 지원을 위한 국제 직업훈련센터 설립을 제안, 아세안 회원국으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았으며, 이어 지난 9월 개최된 ASEAN+3 정상회의에서도 이러한 계획에 대해 정상들의 지지를 얻은 바 있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에서도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한국기술교육대 중심으로 해외 직업훈련기관과의 협력과 개도국 지원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이번 포럼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가까운 미래의 일자리에 대한 새로운 인적자원개발 전략을 가다듬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진정한 일자리 승자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