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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F “한국 성장률 2.0% 전망”…4월 대비 0.6%p 급락

    IMF “한국 성장률 2.0% 전망”…4월 대비 0.6%p 급락

    3.3→3.2% 이어 3.0%로 하향 조정“금융위기 이후 10년만에 최저수준”제조업 부진·무역장벽 상승이 원인홍콩 성장률 전망치 0.3%로 급락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석달 만에 또 0.2%포인트(p) 하향 조정했다. 특히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4월보다 0.6%p 낮은 2.0%로 제시했다. IMF는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World Economic Outlook)에서 “세계 경제가 동반둔화(Synchronized slowdown) 상태에 있다”면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3.0%로 제시했다. 이는 7월에 내놓은 전망보다 0.2%p, 4월 전망보다는 0.3%p 낮은 수치다. 전망치는 4월 3.3%에서 7월에 3.2%로 내려간 데 이어 다시 하향 조정됐다. IMF는 이번 보고서에서 ‘글로벌 제조업 하락, 높아지는 무역 장벽’(Global Manufacturing Downturn, Rising Trade Barriers)이라는 제목을 붙였다. 올해 성장 전망에 대해 IMF는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이번 저성장의 특징은 “제조업과 세계 무역에서 나타나는 급격하고 광범위한 둔화”라고 진단했다. IMF는 “성장 침체는 무역 장벽의 상승, 무역과 지정학을 둘러싼 불확실성 증가, 몇몇 신흥시장에서 거시경제적 긴장을 야기하는 요인들, 선진국의 생산성 향상 부진 및 고령화와 같은 구조적 요인의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3.4%로 제시됐다. 앞서 4월 전망보다 0.2%p, 7월 수정 전망보다 0.1%p 각각 내려간 수치다. IMF는 매년 4월과 10월 등 연간 2차례 각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발표하고, 1월과 7월 발표하는 수정보고서에서 주요국 중심으로 전망치를 조정한다. 한국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2.0%로 제시됐다. 이는 4월 전망보다 0.6%p나 급락한 수치다. 내년 성장률도 2.2%로 지난 4월보다 0.6%p 하향 조정됐다. 7월 보고서에는 한국의 성장률 전망이 포함되지 않았었다. 장기 시위사태를 겪는 홍콩의 올 성장률 전망치가 0.3%로 급락했고 싱가포르도 올해 0.5%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아시아 강국의 성장 전망이 급격히 악화했다. IMF는 “중국의 성장 둔화에다 미중 무역 갈등의 여파에 노출된 것이 공통적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경제 권역별로는 ‘나 홀로 순항’을 이어오던 미국의 성장세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올해 성장률은 7월 전망보다 0.2%p 하향 조정된 2.4%로 제시됐다. 앞서 IMF는 4월 2.3%였던 전망치를 7월 2.6%까지 높였다가 이번에 내려 잡았다. IMF는 “미국의 경우 무역 관련 불확실성이 투자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면서도 “고용과 소비는 여전히 건실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점이 반영돼 미국의 내년 성장률은 2.1%로 전망돼 7월 예상치보다 오히려 0.2%p 높아졌다. 유로존의 성장 전망은 1.2%로 7월보다 0.1%p 내려갔다. 유럽의 경제 대국인 독일의 성장 전망은 0.5%로 7월보다 0.2%p 떨어졌다. 프랑스는 1.2%로 7월보다 0.1%p 낮아졌다.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를 추진하는 영국도 1.2%로 전망돼 7월과 비교해 0.1%p 내려갔다. 일본의 성장률은 0.9%로 기존 7월 전망과 동일했다. 올해 선진 경제권의 성장률 전망치는 1.7%로 7월보다 0.2%p 떨어졌고 신흥 개도국도 3.9%로 예상돼 7월보다 0.2%p 낮아졌다. 중국은 6.2%에서 6.1%로, 러시아는 1.2%에서 1.1%로 각각 0.1%p씩 하향 조정됐다. 인도는 6.1%로 제시돼 7월보다 0.9%p나 떨어졌다. 멕시코도 7월보다 0.5%p 내려간 0.4%로 예상됐다. 브라질의 경우 0.1%p 오른 0.9%로 전망됐다. IMF는 각국 주요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하는 완화적 통화정책을 통해 성장에 가해지는 타격을 완화했다며 그렇지 않았다면 경기 하강이 더 심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IMF는 “제조업 활동의 모멘텀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볼 수 없었던 수준으로 크게 약화됐다”면서 “무역 및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글로벌 무역 시스템의 미래와 국제 협력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해 투자 결정과 세계 무역에 타격을 입혔다”고 설명했다. 다만 IMF는 내년엔 라틴 아메리카와 중동, 신흥 개도국의 경제성과 호전에 힘입어 세계 경제 성장률이 3.4%로 개선될 것이라며 경기 둔화 방지를 위해 각국이 무역 긴장을 완화하고 다자간 협력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기타 고피나스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브리핑에서 “세계 경제는 동반 둔화와 불확실한 회복을 겪고 있다”며 올해 성장률 전망치 3%와 관련, “이는 세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느린 속도”라면서 “현재 우리는 2020년에 3.4%로 완만한 회복을 예상하고 있지만, 그것은 여전히 불안정하다”고 말했다. 그는 “무역과 지정학적 긴장 고조가 성장 전망을 낮추는 주된 위험 요인”이라면서 이는 유로 지역과 신흥 시장, 개도국의 취약한 회복세를 망가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 “3% 성장에서는 정책 실수의 여지가 없다”고 경고하고 “성장을 회복하기 위해 정책 입안자들은 무역 장벽을 풀고 지정학적 긴장을 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완화적 통화 정책이 유지돼야 하지만 이것이 유일한 방안일 수는 없다면서 “재정 정책 또한 재정 여력이 있는 국가들에서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아하! 우주] NASA, 달 탐사 위한 ‘새 우주복’ 공개…100℃도 견딘다

    [아하! 우주] NASA, 달 탐사 위한 ‘새 우주복’ 공개…100℃도 견딘다

    2024년, 인류를 달에 보낼 계획인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우주비행사들이 입을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의 우주복을 공개했다. NASA가 공개한 차세대 우주복은 우주 공간을 유영할 때 입을 수 있는 외부 전용 우주복과 우주선 내부에서 비행 시 입는 우주복 등 총 2종으로 구성돼 있다. 50년 전 기존의 우주복을 입은 아폴로 우주비행사들은 달 표면 위를 이동할 때 마치 토끼처럼 깡충깡충 뛰어야 했다. 관절 부위가 쉽게 구부러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xEMU‘(Exploration Extravehicular Mobility Unit)로 명명된 새 우주복은 이 같은 단점을 완전히 보완했다. 외형상으로는 기존의 우주복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신체 가동 범위를 넓혀 더욱 편안하고 몸을 구부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NASA가 공개한 새 우주복을 입은 모델은 두 팔을 구부려 머리 위로 올리거나, 상체와 무릎을 동시에 구부려 바닥에 있는 물체를 집어 올리는 ’미션‘에 모두 성공했다. 각각의 손가락을 모두 구부릴 수 있어 실용성과 편리함을 더욱 강조했다. 뿐만아니라 새 우주복에는 휴대용생명보조장치인 PLSS(Portable Life Support System)가 새롭게 장착됐다. 이 장치는 우주복에 전원을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변형·재활용해 산소를 제공한다. 무엇보다도 우주비행사의 안전이 강화됐다. 달 표면을 덮고 있는 흙이나 날카로운 물질로부터 우주비행사를 보호하고, 영하 120℃ 이상 떨어지거나 영상 100℃ 이상 되는 지역에서도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비상사태가 발생한 경우에도 이 우주복은 최대 6일 간 우주비행사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xEMU‘를 제작한 NASA의 우주복 엔지니어인 크리스틴 데이비스는 현지시간으로 15일 이를 공개하는 자리에서 “여성과 남성 우주비행사가 모두 입을 수 있는 우주복”이라면서 “우리는 우주로 가는 꿈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기회를 가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NASA는 2024년 인류를 다시 달로 보내는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Artemis program)를 추진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부산시·KB국민은행... 17일 중소·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

    부산시와 KB국민은행이 공동 주최하는 ‘중소·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가 17일 오전 10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아성다이소,트렉스타,강남건설,동아지질 등 193개 기업이 참가한다. 박람회는 부산시 우수기업관,KB 우수기업관,중소벤처기업관,대기업 협력사관,특성화고 행복 잡 드림관 등 5개 주제로 꾸며진다. 인공지능 취업준비관,11개 대학 연합 취업컨설팅관 등도 마련돼 취업 준비를 돕는다. 취업특강,채용설명회,이력서용 사진 촬영,캘러그라피,직업 심리검사관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국민은행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면접지원금을,박람회를 통해 정규직으로 채용되면 채용 지원금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사전 참가 신청과 기업 정보는 부산일자리정보망(www.busanjob.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 백석예술대학교 “해외 무대서 활약하는 뮤지션들의 노하우 배워요”

    백석예술대학교 “해외 무대서 활약하는 뮤지션들의 노하우 배워요”

    미국 LA에 소재한 유명 음악전문학교 ‘Musicians Institute’(MI) 교수진이 백석예술대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실용음악 관련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다. MI는 그동안 폴 길버트, 프랭크 갬벌 등 다수의 유명 악기연주자를 배출한 세계적인 실용음악 대학이다. MI 래이첼 윤(Rachel Yoon) 총장을 비롯한 4명의 교수진(VJ Rosales, Ian Robbins, Gorden Campbell, Connor Coram)은 지난 7일 서울 방배동 백석예술대에서 ‘워크숍 및 클리닉’을 갖고 실용음악 및 교회실용음악과 재학생들 100여 명과 만남의 기회를 가졌다. 앞서 5월 양 기관은 MOU를 체결하고 ▲상대 학교를 방문해 시설 및 수업 견학, 교육 커리큘럼 등의 정보교환 실시 ▲매년 요람 및 교육과정을 교환하며, 특히 학점교류 중인 교과목의 경우 교수요목과 강의계획서를 추가로 교환할 것 등에서 협력해 궁극적으로 ‘교육의 질 향상’을 꾀하기로 약속했다. 그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워크숍에는 특히 미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드러머 고든 캠벨(Gorden Campbell) 교수를 중심으로, 밴드 활동을 하고 있는 MI 교수진들이 악기연주법은 물론, 음악인으로서의 자세 등 실용음악 관련 지식과 실무경험들을 학생들에게 가감 없이 전달했다. 백석예술대 윤미란 총장은 “우리 학생들에게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싶었다”며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뮤지션들을 직접 만남으로써 학생들의 음악적 소양이 한층 깊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MI 래이첼 윤 총장도 “우리끼리만 연주하고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제자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양교의 더욱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더 큰 무대에서 꿈을 펼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철희, 총선 불출마 선언 “정치 바꿔놓을 자신없다”

    이철희, 총선 불출마 선언 “정치 바꿔놓을 자신없다”

    “상대를 죽여야 내가 사는 정치는 모두 패자로”“검찰이 정치적 이슈의 심판까지 자처하는 지경”“조국 고통스런 인내…검찰개혁은 꼭 성공해야”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내년에 있을 21대 총선에 불출마하겠다면서 6개월여 남은 20대 국회의 임기를 잘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철희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국회의원을 한 번 더 한다고 해서 우리 정치를 바꿔놓을 자신이 없다. 멀쩡한 정신을 유지하기조차 버거운 게 솔직한 고백”이라고 토로했다. 이 의원은 “국회의원으로 지내면서 어느새 저도 무기력에 길들여지고 절망에 익숙해졌다”면서 “처음 품었던 열정도 이미 소진됐다. 더 젊고 새로운 사람들이 새롭게 나서서 하는 게 옳은 길이라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의 불출마 결심에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최근 정치권의 모습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조국 정국) 동안 우리 정치, 지독하게 모질고 매정했다. 상대에 대한 막말과 선동만 있고, 숙의와 타협은 사라졌다”며 “정치인 모두, 정치권 전체의 책임이다. 부끄럽고 창피하다. 단언컨대, 이런 정치는 공동체의 해악”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전날(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부끄러워 법사위원 못하겠고, 창피해서 국회의원 못 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상대를 죽여야 내가 사는 정치는 결국 여야, 국민까지 모두를 패자로 만들 뿐”이라며 “민주주의는 상호존중과 제도적 자제로 지탱돼 왔다는 지적, 다른 무엇보다 민주주의자로 기억되고픈 제게는 참 아프게 다가온다”고 토로했다. 이어 “우리의 민주주의는 정치의 상호부정, 검찰의 제도적 방종으로 망가지고 있다. 정치가 ‘해답’(solution)을 주기는커녕 ‘문제’(problem)가 돼버렸다”며 “급기야 이제는 검찰이 정치적 이슈의 심판까지 자처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조 전 장관이 외롭지 않으면 좋겠다. 그에게 주어졌던 기대와 더불어 불만도 저는 수긍한다, 그가 성찰할 몫이 결코 적지 않다”면서 “그러나 (조 전 장관이) 개인 욕심 때문에 그 숱한 모욕과 저주를 받으면서 버텨냈다고 보지 않는다. 검찰개혁의 마중물이 되기 위한 고통스런 인내였다고 믿는다. 검찰개혁은 꼭 성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설리 숨진 채 발견…경찰 “메모 발견…내용 공개 안 한다”

    설리 숨진 채 발견…경찰 “메모 발견…내용 공개 안 한다”

    가수 겸 배우인 설리(본명 최진리·25)씨가 14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쯤 자택인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의 한 전원주택 2층에서 설리씨가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 매니저는 전날 오후 6시 30분쯤 설리씨와 마지막 통화를 한 뒤 연락이 되지 않자 이날 설리씨의 집을 찾았다가 현장을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다른 범죄의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설리씨가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현장에서는 유서는 아니지만 고인이 심경을 적은 자필 메모가 발견됐다.경찰은 유서나 일기는 아니고 평소 심경을 담은 메모라고 설명하며 다만 내용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설리)는 자택에서 혼자 살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현재까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이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설리씨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늦게 입장을 내고 “설리씨가 우리 곁을 떠났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하다”면서 “유가족을 위해 루머 유포나 추측은 자제해달라.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빈소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설리씨는 아역 배우로 출발해 가수와 연기자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널리 사랑받은 가수 겸 배우다. 1994년생인 그는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로 데뷔했으며 2009년 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에프엑스(f(x))로 아이돌 가수 생활을 시작, ‘누 에삐오’(NU ABO), ‘핫 서머’(Hot Summer) 등 일렉트로닉 계열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또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와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패션왕’·‘리얼’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입지를 다졌다.그러나 2014년 악성 댓글과 루머로 고통을 호소하며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가 2015년 8월 연기 활동에 집중하겠다며 팀에서 탈퇴,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진리상점’을 시작하며 힘든 과거를 조금씩 털어놨다. 당시 그는 에프엑스 탈퇴 과정을 설명하며 대인기피증과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러던 설리씨는 올해 들어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전방위 활동을 펼쳤다. 지난 6월 29일 싱글 ‘고블린’(Goblin)을 발표하고, 절친한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주연의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도 특별출연했다. 특히 그는 스타들이 나와 악플에 대한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밝히는 포맷의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 MC를 맡아 활동 중이었다. 설리씨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이날은 이 프로그램 녹화일이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설리씨가 만약 스스로 세상을 등진 것이라면 악성 댓글로 인한 스트레스가 이유일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경찰 “아이돌 연예인 설리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

    경찰 “아이돌 연예인 설리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

    유서 대신 심경 담긴 자필메모 발견 아이돌 에프엑스(F(x)) 출신 가수 겸 배우인 설리(본명 최진리·25)가 14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성남 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쯤 성남시 수정구의 한 전원주택 2층에서 설리가 숨져 있는 것을 설리의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매니저는 전날 오후 6시 30분쯤 설리와 마지막 통화를 했다. 이후 설리에게 연락이 되지 않자 이날 매니저는 설리의 집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까지 다른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설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현장에서는 유서는 아니지만 설리가 사용하던 다이어리에서 심경이 담긴 자필 메모가 발견됐다. 경찰은 유서나 일기는 아니고 평소 심경을 담은 메모라고 설명하며 다만 내용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했다. 메모에는 작성 날짜는 따로 표시돼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설리)는 자택에서 혼자 살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현재까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이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늦게 입장을 내고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하다”면서 “유가족을 위해 루머 유포나 추측은 자제해달라.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2005년 MBC 드라마 ‘서동요’의 아역배우로 데뷔한 설리는 2009년 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에프엑스(f(x))로 아이돌 가수 생활을 시작해 이름을 알렸다.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와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패션왕’·‘리얼’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입지를 다졌다.그러나 설리는 2014년 악성 댓글과 루머로 고통을 호소하며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가 이듬해 연기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팀에서 탈퇴해 홀로서기에 들어갔다. 지난해 10월에는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진리상점’을 시작하며 당시 에프엑스 탈퇴 과정을 설명하며 대인기피증과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설리는 올해도 지난 6월 29일 싱글 ‘고블린’(Goblin)을 발표하고, 절친한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주연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도 특별출연했다. 특히 그는 스타들이 악플에 대한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밝히는 포맷의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 MC를 맡아 활동하고 있었다. 이날은 이 프로그램 녹화일이었다. 설리는 속옷 착용 논란과 관련해 “브래지어는 건강에도 좋지 않고 액세서리일 뿐”이라며 ‘여성의 노브라 권리’를 주장해 사회적 관심을 받았지만 이로 인해 인터넷에서 악성 댓글에 시달리기도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동문기업과 함께하는 취업박람회 개최

    대구대 진로취업처와 총동창회, 총학생회, 졸업준비위원회가 8일 경산캠퍼스 빛광장에서 ‘2019 동문기업과 함께하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후배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진행돼 온 대구대 동문기업 박람회는 올해로 11회째다. 박람회에는 동문이 대표이사로 재직하거나 동문들이 많이 진출해 있는 동문 기업과 직무 멘토링을 진행하는 기업 등 19개 기업이 참가했다. 동문 기업 및 기관으로는 ㈜세안정기, 아시아복지재단, ㈜대구은행,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장애인체육회, 팔공신협, ㈜대영에코건설, ㈜대교눈높이 경북사업본부, 덕재건설주식회사, 현대건설기계 대구경북판매 등이다. 또 직무 멘토링 지원을 위해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아시아나항공, 한국토지주택공사, OB맥주, 동서발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SK C&C, 벽산, 한국3M 등의 기업들도 함께 참가했다. 학생들은 동문기업 취업 관련 정보를 안내 받고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참가 기업 현직자 및 인사담당자들은 입사서류 및 면접 컨설팅과 직무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대학일자리센터, IPP형일학습병행제 사업단, 현장실습지원센터 등은 청년고용정책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박람회를 찾은 곽대원(24·기계공학부 4학년·24)씨는 “취업 관련 상담이나 직무 관련 컨설팅을 진행할 때 후배들을 위한 애정이 느껴져서 더욱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길화 대구대 총동창회장은 “앞으로 더 많은 동문 기업인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건승하셔서 동문 박람회가 더욱 번성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제이원CST 김동중 대표, 월드비전 기부자 클럽 ‘밥피어스아너’ 회원 위촉

    ㈜제이원CST 김동중 대표, 월드비전 기부자 클럽 ‘밥피어스아너’ 회원 위촉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양호승 회장)은 ㈜제이원CST 김동중 대표를 월드비전 밥피어스아너 클럽 회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밥피어스아너 클럽은 월드비전 창립자의 이름(밥피어스, Bob Pierce)을 딴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주도하는 고액기부자들이 가입하고 있다. 누적 후원금 1억 원 이상일 경우 회원으로 위촉되며 국내/해외의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제이원CST 김동중 대표는 누적 후원금 1억 3백만 원으로 밥피어스아너 클럽 47번째 회원으로 위촉됐으며, 본 후원금은 해외 식수위생, 보건영양 및 국내 위기아동, 결식아동, 꿈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제이원CST는 전 세계 상용차 부품회사와 한국의 상용차 제작사를 연결하는 Consulting, Service, Trading 기업으로, 지난 2014년 국내 결식아동 후원을 시작으로 매년 월드비전의 국내외 다양한 사업을 후원했다. 또한 올해 초 강원 산불 긴급구호까지 가장 필요한 곳에 앞장서서 후원을 하고 있다. 김동중 대표는 “해외의 원조가 필요했던 대한민국이 오늘날처럼 도움을 주는 국가가 되기까지 많은 후원을 받아왔다. 이제는 월드비전을 통해 그 빚을 갚아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필요한 곳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형 블록버스터 ‘쉬리’… 영화 한류, 그 시작을 알리다

    한국형 블록버스터 ‘쉬리’… 영화 한류, 그 시작을 알리다

    1990년대 중후반 한국 사회는 ‘문화의 시대’라고 불리기 시작한다. 정치권력에 예속되지 않은 독자적인 문화 영역이 부각됐고, 한국영화 역시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1992년 ‘결혼이야기’와 ‘미스터 맘마’를 위시로 한 기획영화의 등장은 대기업이 본격적으로 영화산업에 진출하는 계기를 만들었고, 1999년 ‘쉬리’의 전국 580만명 흥행 성공은 한국 영화산업의 체질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와이드 릴리스(광역 개봉 방식)로 상징되는 ‘규모의 경제’가 작동되기 시작한 것이다. 물론 한국영화가 맞이한 르네상스는 양적 성장에만 한정되지 않았다. 2000년대 한국영화의 완성도를 책임질 신인감독들이 대거 등장했고, 세계영화제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주의 감독들도 이 시기에 출현했다. 문자가 아닌 영상의 시대, 한국의 ‘영화청년’들은 시네마테크(예술영화전용관), 영화저널, 국제영화제 등과 역동적인 관계망을 구축하며 분명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풍성한 영화문화를 꽃피우게 된다.●한국형 블록버스터 등장… 영화 판을 바꾸다 1990년대 초중반 한국영화는 할리우드 외화 직배로 위기를 맞았지만,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내고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 내며 문화계의 중심으로 진입할 수 있었다. 이는 수치로도 설명된다. 1993년 외국영화 대비 한국영화 점유율(서울 관객 기준)은 15.9%로 가장 낮았지만, 1997년부터 25% 선을 회복한 후 1999년 39.7%까지 올랐다. 물밀듯이 들어오는 외화의 틈바구니 속에서 흥행작들이 버텨 준 덕분이었다. 1995년 ‘닥터 봉’(이광훈, 37만명 흥행), 1996년 ‘투캅스 2’(강우석, 63만명), ‘은행나무침대’(강제규, 45만명), 1997년 ‘접속’(장윤현, 67만명), 1998년 ‘편지’(이정국, 1997.11 개봉, 72만명), ‘약속’(김유진, 66만명), 1999년 ‘주유소습격사건’(김상진, 96만명) 등이 한국영화의 상업적 존재감을 만들어 갔다. 특히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성공작으로 기록되는 ‘쉬리’(강제규)가 한국영화 흥행을 견인했다. 전국 스크린 수가 600개를 기록하던 시절(KOBIS 기준 현재 3127개), ‘쉬리’는 처음으로 전국 58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2000년대 한국영화의 ‘천만 관객 시대’를 예고했다고 할 수 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차용한 ‘한국형 블록버스터’라는 말은 1998년 여름에 개봉한 ‘퇴마록’(박광춘)의 홍보 문구에서 처음 등장했다. ‘블록버스터’의 어원은 제2차 세계대전 때 영국 공군이 사용한 폭탄의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데,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으로 설명되는 할리우드 대작 영화의 제작·개봉 방식을 의미한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대규모 흥행을 목적으로 막대한 자본을 투입하여 제작한 후, 최대한 많은 극장에서 동시에 개봉해 단기간에 큰 흥행 수입을 올릴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 용어가 처음 사용된 것은 1975년 ‘죠스’(스티븐 스필버그)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흥행 수입 1억 달러(약 1200억원)의 벽을 돌파하면서부터다. 매끄러운 이야기 전개보다는 화려하고 압도적인 스펙터클 위주의 영상을 전면에 내세우는 것이 특징이다. 다시 1990년대 후반의 한국영화계로 돌아오자. 한국영화 평균 제작비가 15억원 수준이던 당시, ‘퇴마록’은 상대적으로 많은 24억원의 제작비를 들였고, 특수 효과에 기반한 볼거리를 앞세웠으며, 거액의 마케팅 비용과 함께 서울 27개관, 전국 70개관의 대규모 전국 동시 개봉을 추진했다. 한국 시장에서 추진한 첫 번째 블록버스터 방식의 영화였던 것이다. 개봉 첫 주 제작진의 의도대로 전국 45만명을 동원하는 초유의 기록을 세웠지만, 결과적으로 그해 한국영화 흥행 5위에 그치며 블록버스터 전략을 완벽하게 성공시키지는 못했다. 한국 영화산업의 현실에 맞지 않는 공허한 방법론이 될 뻔했던 한국형 블록버스터는 1999년 ‘쉬리’를 통해 유의미한 제작 전략으로 정착한다. ‘쉬리’의 제작발표회에서 강제규 감독은 “할리우드에 대적할 만한 한국형 액션 블록버스터를 만들겠다”는 출사표를 던졌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메이킹 영상을 돌려보며 한국영화 기술 수준에서 가능한 것들만 추려 냈다. 마침내 ‘쉬리’는 개봉 21일 만에 ‘서편제’(1993, 서울 기준 103만명)가 보유한 한국영화 최고 흥행기록을 돌파, 서울에서만 24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았다. 당시 전 세계 최고의 흥행작이었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타이타닉’(1997)의 제작비가 무려 2억 5000만 달러(약 3000억원)였는데, ‘쉬리’는 100분의1에 불과한 32억원의 제작비만 들여 국내 흥행에서 승리한 것이다. ‘쉬리’의 성공 신화는 IMF 외환위기 사태라는 국가적 상처를 치유하는 담론이 되었고, 김대중 정부의 국민영화로 등극했다. 특히 이 영화는 일본시장에서도 처음으로 130만 관객을 동원하며 영화 한류의 기반이 되었다. 한국의 영화산업이 ‘쉬리’의 전과 후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후 한국영화는 새로운 방향으로 접어들었다. 2배 이상 뛴 제작비와 급상승한 마케팅비, 광역 개봉 방식 등 ‘규모의 경제’라는 유사 할리우드 전략을 이어 간 것이다. 1995년 10억원(순제작비 9억원, 마케팅비 1억원)이었던 한국영화 평균 총제작비는, 불과 4년 만인 1999년 19억원(순제작비 14억원, 마케팅비 5억원)으로 뛰었다. 2004년 강우석 감독의 ‘실미도’(2003.12 개봉)와 강제규 감독의 ‘태극기 휘날리며’가 1000만 관객 시대를 연 것은 분명 1990년대 말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경험이 귀중한 자산이 되었을 것이다. 물론 ‘1000만 관객 영화’라는 호명 앞에 한국형 블록버스터라는 말은 더이상 필요하지 않았다. 2004년 시점 한국영화는 평균제작비가 40억원을 넘고, 점유율은 무려 59.3%를 기록하는 급격한 성장을 맞게 된다. ●작가주의 감독들 성장… 상업영화 새 모델로 1990년대 중후반의 산업적 활력이 작가주의 감독들의 시대를 만들어 낸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젊은 감각의 영화사들은 흥행뿐만 아니라 작품성까지 고려할 패기가 있었고, 신인 감독들 역시 대중영화와 예술영화의 접점을 적극적으로 고민했으며, 그들의 작품들을 지지하는 젊은 관객들이 한국의 영화문화 지형을 새롭게 짜고 있었다.국내외 대학의 영화과, 대학 영화동아리, 영화아카데미(1984년 영화진흥공사 산하 설립) 등에서 단편영화 연출로 단련한 ‘영화청년’들이 신진 감독군을 형성, 상업영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1994년 데뷔한 ‘장미빛 인생’의 김홍준, ‘세상 밖으로’의 여균동, 1995년 ‘은행나무 침대’의 강제규, ‘돈을 갖고 튀어라’의 김상진, ‘내일로 흐르는 강’의 박재호, 1996년 ‘세 친구’의 임순례, ‘박봉곤 가출사건’의 김태균, ‘고스트맘마’의 한지승, 1997년 ‘접속’의 장윤현, ‘넘버3’의 송능한, ‘억수탕’의 곽경택, 1998년 ‘아름다운 시절’의 이광모, ‘내 마음의 풍금’의 이영재 등은 충무로 상업영화 시스템 내에서 그들만의 개성적인 스타일을 보여 주며 1990년대 르네상스를 꽃피웠다. 특히 1990년대 후반 등장한 일군의 감독들은 관객과 비평을 두루 만족시켰던 2000년대 한국영화의 세련된 흐름을 예견하고 있었다. 1998년 ‘8월의 크리스마스’의 허진호는 ‘봄날은 간다’(2001), ‘미술관 옆 동물원’의 이정향은 ‘집으로’(2002), ‘처녀들의 저녁식사’의 임상수는 ‘눈물’(2000)에 이은 ‘바람난 가족’(2003), ‘정사’의 이재용은 ‘순애보’(2000)에 이은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2003), ‘조용한 가족’의 김지운은 ‘반칙왕’(2000), ‘기막힌 사내들’의 장진은 ‘간첩 리철진’(1999)에 이은 ‘킬러들의 수다’(2001)로 21세기 한국영화의 서두를 장식했다. 1999년 역시 세련된 화법을 선보인 감독들의 데뷔가 이어졌는데, ‘해피엔드’의 정지우는 ‘사랑니’(2005),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의 민규동, 김태용은 각각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2005)과 ‘가족의 탄생’(2006)으로 안정된 연출력을 선보였다. 2000년대 해외 영화제를 통해 인정받은 작가주의 감독들이 등장한 것도 이때다.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1996)로 데뷔한 홍상수는 ‘강원도의 힘’(1998)을 이어 가며 모더니즘 미학의 본격적인 흐름을 만들었고, ‘악어’(1996)로 데뷔한 김기덕은 원초적인 에너지와 남근중심적인 폭력성이 찬반의 평가를 낳는 가운데 국내외 마니아층을 확보해 갔다.치열한 창작의 고통을 원고지에서 스크린으로 옮겨 간 이창동은 ‘초록물고기’(1997)에 이은 ‘박하사탕’(2000)으로 세계적인 작가주의 감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었다. 한편 박찬욱은 영화광으로서의 취향을 앞세운 데뷔작 ‘달은 해가 꾸는 꿈’(1992)과 ‘삼인조’(1997)를 내놓으며 관객과의 접점을 찾는 데 더딘 행보를 보였지만, ‘공동경비구역 JSA’(2000)로 일거에 도약했다. 이 영화는 한국 상업영화 특유의 뛰어난 완성도를 의미하는 2000년대 ‘웰 메이드 영화’의 장대한 흐름을 선취한 것으로 평가된다.정종화 한국영상자료원 선임연구원
  • 美 LA 등장한 로보캅, 신고하려 버튼 누르니 “비켜라!”

    美 LA 등장한 로보캅, 신고하려 버튼 누르니 “비켜라!”

    지난 6월 미국의 한 도시에 투입된 ‘로보캅'이 '밥값'도 못하는 능력으로 구설에 올랐다. 최근 미국 NBC뉴스 등 현지언론은 LA 도심에서 몇마일 떨어진 솔트레이크 공원 주차장에서 벌어진 사건 소식을 보도했다. 두 사람 간의 시비에서 폭행으로 번진 이번 사건이 주목받은 이유는 그 중심에 로보캅이 있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고코 게바라라는 이름의 여성은 우연히 두 사람의 폭행 사건을 목격하고 마침 인근을 순찰하던 로보캅에 달려가 비상버튼을 눌렀다. 실제 '인간' 경찰에게 신고를 해 도움을 요청한 것. 그러나 로보캅의 반응은 황당했다. 경찰서로 연결되기는 커녕 빨리 비키라고 말했기 때문. 게바라는 "로보캅이 길을 막지 말고 빨리 비키라고 말했다"면서 "계속 소리가 울리면서 나를 계속 밀치기까지 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로보캅은 '공원을 청결히 사용해달라'는 말만 하면서 제 갈길을 갔다"면서 "결국 전화로 사건을 신고해 15분 후 경찰이 도착했다"고 덧붙였다.지난 6월 언론에 보도돼 화제가 된 이 로보캅의 정식 이름은 ‘HP 로보캅’(HP RoboCop)으로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기업인 나이트스코프가 개발했다. ‘스타워즈’의 R2-D2를 닮은 HP 로보캅은 키 152.4㎝, 무게는 136㎏이며 시속 4.8㎞로 이동할 수 있다. 특히 360도 비디오 카메라를 장착해 고해상도 영상을 경찰에 전송할 수 있으며 1분 만에 1200장의 번호판을 스캔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이에 LA 헌팅턴파크 경찰서는 HP 로보캅을 경찰관으로 임명해 로봇 경찰이 더 이상 공상과학영화 속 이야기가 아닌 현실이라는 사실을 실감케 했다. NBC 뉴스는 "HP 로보캅의 비상버튼이 아직 경찰서가 아닌 나이트스코프로 연결되어 있다"면서 "현재 시범 운영 중인 관계로 로보캅이 임무를 잘 수행하기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어 "나이트스코프는 최근까지 총 70대 이상의 로보캅을 만들어 경찰서는 물론 쇼핑몰, 병원, 경기장 등에 판매했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유지태, 아프리카 아동 위해 기부 마라톤 참여 ‘관심 촉구’

    유지태, 아프리카 아동 위해 기부 마라톤 참여 ‘관심 촉구’

    배우 유지태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3일(목)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2,500여명이 참가한 기부 마라톤 ‘2019 Global 6k for Water(2019 글로벌 6K 포 워터, 이하 글로벌 6K)’에 홍보대사로 참여했다. 배우 유지태는 마라톤 출발 전 이뤄진 공식행사 인사말에서 “많은 아프리카 지역 아동들이 깨끗한 물을 얻기 위해 매일 6km라는 장거리를 걸어야 하는 고통을 겪는다고 한다”며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뜻 깊은 캠페인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지태는 공식행사와 함께 행사에 참가한 총 2,5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거대한 마라톤 물결을 만드는데 동참하여 6km를 완주하며 아프리카 아동들을 위한 식수위생사업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글로벌 6K’는 월드비전이 아프리카 아동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행사 참여자들은 아프리카 아동들이 물을 얻기 위해 걷는 평균 거리인 6km를 대신 걷거나 달리며 아동들의 일상에 공감할 수 있다. 올해는 11월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 7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3일 개최된 서울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러너스월드, 오리온재단, 제리백, 풀무원, KGC인삼공사, OKF, UCON이 파트너사로 참여했다. 한편 월드비전 글로벌 6K는 부산, 대구, 고양, 강원, 진주, 평택 총 7개 도시 9 곳에서 11월까지 진행되며, 캠페인을 통해 모인 참가비는 월드비전 식수위생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美 과학자 “지구 근접 소행성은 외계인의 스파이” 주장

    美 과학자 “지구 근접 소행성은 외계인의 스파이” 주장

    “그들은 ‘러커’(lurkers·은둔자)로 불리며, 아마 인류가 존재하기 전부터 수백만 년간 우주에서 지구를 은밀하게 감시하고 있었을 것이다” 공상과학(SF) 소설 속에나 등장할 것 같은 이 말은 미국의 물리학자 제임스 벤퍼드(78) 박사가 새로운 과학논문에서 제시한 내용이다. 그의 견해가 급진적으로 들릴지도 모르지만, 사실 러커는 오랫동안 ‘지구외문명탐사연구소’(SETI·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의 연구자 사이에서 인류에게 발견되지 않은 외계인을 포함한 지구외 지적생명체를 가리키는 말로 쓰였다. 미국 코넬대가 운영하는 출판 전 논문 투고 사이트 ‘아카이브’(Arxiv)에 발표된 이 논문에서 벤퍼드 박사는 러커는 어떤 부류의 암석형 근지구천체(NEO)에 프로브(probe·탐사선)를 배치하는 방법으로 오랫동안 인류를 관찰해 왔을지도 모른다고 제시했다.지구에 근접하는 NEO 중에는 지구의 궤도를 따르는 소행성들이 있는데 지구와 같은 주기로 태양 주위를 공전하는 1대1 궤도 공명 상태에 있다. 이런 소행성을 과학자들은 공공전궤도 천체(Co-orbital object)라고도 부른다. 이런 공공전궤도 천체는 안전한 자연물로 우리 세계를 관찰하는 이상적인 방법을 제공한다고 벤퍼드 박사는 설명했다. 지구외 지적생명체가 지구를 감시하기 위해 탐사선을 배치한다는 이런 이론은 생소하지만, 1960년 미국의 물리학자이자 전파천문학자인 로널드 브레이스웰(1921~2007) 박사가 처음 제창했다고 과학전문 매체 사이언스 얼러트는 1일(현지시간) 이번 논문 소개와 함께 설명했다. 스탠퍼드대 우주·통신·전파과학연구소(STAR Lab)에서 교수로 재직하던 브레이스웰 박사는 인류보다 ‘우월한 은하계 공동체’(superior galactic communities)가 전 우주에 자율 프로브를 배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제안했다. 브레이스웰 박사에 따르면, 이들 러커의 이같은 기술은 지구를 관찰·감시하며 심지어 지구와 의사소통하기 위해 설계됐다.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캠퍼스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은 벤퍼드 박사는 이번 논문에서 “(지구의) 근처에 있는 탐사선은 우리 문명이 자신을 찾을 기술을 개발할 때까지 대기하며 일단 접촉에 성공하면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다”면서 “그때까지 탐사선은 우리의 생물권과 문명을 일상적으로 오랫동안 보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서 생물권은 지구상의 생물 전체, 그 생물이 생활하고 있는 모든 장소를 말한다. 벤퍼드 박사는 이 신비한 러커의 탐사선이 어디에 숨어있을지를 추가함으로써 브레이스웰 박사의 이론을 발전시켰다. 이에 대해 그는 논문을 통해 “브레이스웰 박사의 프로브를 찾는 것은 별들의 소리를 듣고 있는 기존 SETI의 연구보다 더 큰 장점을 제공한다. 러커를 찾을 수 있는 장소는 공공전궤도 천체들 속에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이런 천체는 미끼일수도 있지만 프로브가 지면에 묻혀있지 않는 한 가시광선 또는 근적외선 분광기를 통해 드러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문제는 천문학자들이 공공전궤도 천체를 조금밖에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중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궤도를 가진 소행성 ‘2016 HO3’에 대해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지구의 변함없는 동반자”라고도 묘사한다. 하지만 벤퍼드 박사는 이런 천체가 지구를 맴도는 단지 작은 소행성 그 이상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이런 NEO는 안전한 자연물로 우리 세계를 관찰하는 이상적인 방법을 제공한다”면서 “왜냐하면 외계인(ETI)에게 필요할지도 모르는 자원 즉 물질과 단단한 닻 그리고 은신처를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임스 벤퍼드 박사는 국내에도 잘 알려진 천체물리학자이자 공상과학 소설가인 그레고리 벤퍼드 박사의 쌍둥이로도 유명하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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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 한약정책과장 고호연 ■문화재청 ◇과장급 전보 △천연기념물과장 황권순 △문화유산교육팀장 전기선 ■한국무역협회 ◇임원 승진 △전무이사(국제무역연구원장 겸직) 신승관 △MICE추진본부장 허인규 ■제민일보 △취재1팀장(부국장) 고미 △〃2〃 김대생 △〃1팀(부장) 김용현 △〃2〃 김경필 ■OBS경인TV △보도국 총괄에디터 부국장 이윤택 △〃 월드뉴스팀장 이무섭 △〃 보도영상〃 이경재 △〃 영상편집〃 이동호 △〃 경기총국 취재〃 고영규 △〃 의정부총국 취재〃 강병호 △〃 경제산업〃 양태환 △〃 국회〃 김용주 △〃 정치〃 배해수 △〃 사회〃 김미애 ■스타뉴스 △편집국 편집위원 배병만 ■미디어피아 ◇승진 △경마사업본부장 겸 상무 서석훈 △미디어사업본부 콘텐츠제작팀 선임기자 황인성 △미디어사업본부 운영관리팀 대리 안주년 ◇전보 △경영본부장 송종기 △경마사업〃 서석훈 △방송〃 곽재우 △미디어사업본부 총괄팀장 이용준 ■서울문화사 △여성경제신문 광고팀장(부국장대우) 김영웅 ■에너지경제신문 △건설부동산부장(부국장) 송경남 ■FETV △편집부국장 겸 경제부장 정해균 ■한화손해보험 ◇임원 전보 △디지털혁신실장 김민기 △고객시장혁신〃 변동헌 △자동차보험부문장 정의봉 △경영지원실장 장창섭 ◇부서장 전보 △강북지역단장 김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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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 한약정책과장 고호연 ■문화재청 ◇과장급 전보△천연기념물과장 황권순△문화유산교육팀장 전기선 ■금융위원회 △금융그룹감독혁신단 지배구조팀장 이인욱 ■한국무역협회 ◇임원 승진 △전무이사(국제무역연구원장 겸직) 신승관△MICE추진본부장 허인규 ■국민대 △창업지원단장 오하령 ■제민일보 △취재1팀장(부국장) 고미△〃2〃 김대생△〃1팀(부장) 김용현△〃2〃 김경필 ■OBS경인〃TV △보도국 총괄에디터 부국장 이윤택△〃 월드뉴스팀장 이무섭△〃 보도영상〃 이경재△〃 영상편집〃 이동호△〃 경기총국 취재〃 고영규△〃 의정부총국 취재〃 강병호△〃 경제산업〃 양태환△〃 국회〃 김용주△〃 정치〃 배해수△〃 사회〃 김미애 ■스타뉴스 △편집국 편집위원 배병만 ■서울문화사 △여성경제신문 광고팀장(부국장대우) 김영웅 ■에너지경제신문 △건설부동산부장(부국장) 송경남 ■FETV △편집부국장 겸 경제부장 정해균 ■매경미디어그룹[매경미디어그룹]△매일경제 편집담당 겸 세계지식포럼 총괄국장(상무이사) 서양원△MBN 사업본부장 겸 MBN프라퍼티 대표(상무이사) 이동원[매일경제신문]◇승진△편집국 국차장 겸 지식부장 김명수△광고마케팅국 광고2부장(부국장대우) 유창호△편집국 경제부(부장대우) 송성훈△편집국 산업부(부장대우) 황형규△편집국 증권부(부장대우) 남기현△기획실 기획부장 직무대행 황순우△편집국 전국취재부장(부국장) 장종회△편집국 문화부장 이은아△편집국 국제 겸 영문뉴스부장 전병득△편집국 유통경제부장 노영우◇전보△월간국장 홍기영△주간국장직대 설진훈△편집국 4차산업 겸 프리미엄부장 김주영△편집국 금융부장 정혁훈△편집국 경제부장 김대영△편집국 중소기업부장 김경도[매일방송]◇승진△보도국 차장 겸 산업부장 겸 한국데이터거래소추진위원장 최은수△기획실 미디어전략부장(부국장대우) 김창민△보도국 정치부(부장대우) 최중락△보도국 정치부(부장대우) 김명준△논설실장 직무대행 정운갑△보도국 사회1부장(부국장) 장광익◇전보△교양국장 직무대행 박병호△예능국장 직무대행 정해상△심의실장 직무대행 정완진△보도국 경제부장 은영미[MBN미디어텍]◇승진△보도미술부장(부국장대우) 양진오[매일경제TV]△매일경제TV 대표 장용수[매경비즈]△매경비즈 대표 김웅철[매경닷컴]△매경닷컴 대표 겸 여플대표 최용성[매경출판]△매경출판 대표 서정희 ■한겨레신문 △편집국 총괄부국장 김회승△편집국 1에디터 황상철△편집국 2에디터 안선희△토요판 에디터 신윤동욱△논설위원 곽정수△편집국 사회정책팀장 양선아△편집국 문화팀장 유선희△편집국 책지성팀장 이유진△편집국 탐사팀장 전종휘 ■미디어피아 ◇승진△경마사업본부장 겸 상무 서석훈△미디어사업본부 콘텐츠제작팀 선임기자 황인성△미디어사업본부 운영관리팀 대리 안주년 ◇전보△경영본부장 송종기△경마사업〃 서석훈△방송〃 곽재우△미디어사업본부 총괄팀장 이용준 ■두산그룹 ◇대표이사 선임 △두산솔루스 이윤석△두산퓨얼셀 유수경◇상무 승진 △㈜두산 김홍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상무 △IT 본부 우제완△공공 사업〃 전세광 ◇이사△엔터프라이즈 커머셜 사업본부 김종문 김진억 박남옥△〃 글로벌 〃 김용선△파트너·SMC 〃 권은정 김명신 송상윤 진찬욱 황은하△공공 사업본부 박상현 전원△GBB(Global Black Belt)〃 송치훈△MCS(MS 컨설팅 서비스)〃 박민우△컨슈머·디바이스 사업〃 박승준△HR〃 김태진△R&D(연구개발)〃 Abalea, Joris△R&D(연구개발) 〃 이소영△커머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사업〃 김대우 ■한화손해보험 ◇임원 전보△디지털혁신실장 김민기△고객시장혁신〃 변동헌△자동차보험부문장 정의봉△경영지원실장 장창섭 ◇부서장 전보△강북지역단장 김원하
  • Allure of High Wage, Shadow of Harsh Work

    Allure of High Wage, Shadow of Harsh Work

    [The 2019 Migrant Report]For the past 10 years, suicides in Nepali migrant workers working at farms and factories in South Korea have continued. In recent years, labor and medical groups in the country have begun to pay close attention to figure out why they are particularly at risk. “It cannot be explained by a single factor. Instead, there is a web complex reasons to trap migrant workers towards an extreme choice,” said Jeong Young-seob, Co-director of Migrants Act. In August, the Seoul Shinmun in collaboration with Green Hospital‘s Labor, Environment, Health Research Center and the Migrants Trade Union conducted a survey titled ’Stress and Mental Health Status‘, in which 141 migrant workers from Nepal took part. The survey was done through a paper and face-to-face interview. We also analyzed existing reports authored by the Government of Nepal “Labor Migration for Employment?A Status Report for Nepal: 2018” as well as by the International Labor Organization “When the safety of Nepali migrant workers fails (2016)”. We also studied additional statistics on migrant workers’ suicide published by the Embassies of Vietnam, Nepal, Thailand and Myanmar. As a result, we found that there are four major factors that make Nepali migrant workers in South Korea more vulnerable: ▲gap between expectation and reality ▲ lack of exit ▲high expectations from loved ones ▲ ruined relationships at home. When these four factors are mixed with one another, they could lead to a whirlwind consequence. # Great Expectations = Great Disappointments The first risk factor is Nepali migrant workers’ high expectation of South Korea. To aspiring Nepali migrant workers, South Korea is a land of opportunity, where they could earn five to eight times more monthly income than what they could earn in their home country. For this economic advantage, even highly educated young Nepalis including university-degree holders strive to get an E-9 visa to South Korea. When they finally come, however, they often struggle with harsh labor conditions and dehumanizing discrimination. According to the survey mentioned earlier, 28 percent of the respondents cited a huge gap between the reality of their work in Korea and the expectation they had in Nepal as the biggest source of frustration. A couple of Nepali migrant workers shared their experience with the Seoul Shinmun. Surendra(28·fake name) has been working at a mushroom farm for three years in Korea. He graduated from Tribhuvan University, one of the top universities in Nepal. “Before I came here, I was just excited about being able to earn 2 to 3 million won a month. I did not have a clear understanding of working and living conditions here. The reality, however, is very different from my imagination.” He then added, “Working for straight 12 hours without any real break is something that we rarely experience in Nepal. Nevertheless, I would feel much more satisfied if I were at least learning some skills. But all I have been doing here is simple manual labor.” According to our status survey, nearly 45.6 percent of the respondents answered that they work longer than 52 hours a week. 19.1 percent even said they work more than 60 hours a week, which is counted as one of the criteria for chronic overwork. Among the respondents, only 26.1 percent could take advantage of a 5-day workweek. # No Exit After working in South Korea for 16 months, Nepali migrant worker Shrestha(27) jumped from the rooftop of his company dorm building in June 2017. He had been suffering from serious insomnia as he struggled to adjust himself to alternating shifts between day and night. Before he committed suicide, Shrestha left a note. He wrote: “I have been seeing doctors for health problems and sleep disorders. It did not improve. I wanted to quit and find another work but the company did not allow it. I wanted to go back to Nepal for recovery, but the company said no.” Similar stories have been confirmed through the status survey. 71.1 percent of the respondents answered they have tried to find another workplace. Their reasons for wanting to find new work was similar to that of Shrestha. 36.4 percent cited long working hours and dangerous working conditions. Migrant workers who come to South Korea under the employment permit system are allowed to change workplaces up to three times within a three-year period. But it requires permission from their current employer. Lawyer Choi Jeong-Kyu said, ”If an employer gives permission to one worker, then he or she has to do the same for the others. For small-sized factories and farms depend on migrant workers, and employers are reluctant to let go of their labor force. Thus, the system inherently makes it difficult for migrant workers to find new employment, even after serious abuses, unless they could find assistance from labor unions or migrant organization.“ # Heavy Shoulders No matter how harsh and hostile it is, returning to Nepal is not an option for many of them. It had not been easy for them to come to Korea in the first place. But as long as they carry the weight of their family‘s expectation on their shoulder, it’s even more difficult to go back. This emotional burden coming from the family and community pressure is a significant factor. According to the report by the Nepali government, all 17 people who committed suicide between 2008 and 2014 were bearing the responsibility to provide for their families. ”People in Nepal don‘t pay much attention to the stories about wage theft or workers getting beaten up. If migrant workers go back, the villagers would criticize them for forsaking a great opportunity to earn 3 million won a month. People will laugh at their failure and brand them weak. Caught between a rock and a hard place, many Nepali migrant workers end up with suicide,“ explained Udaya Rai, head of the Migrants Trade Union(MTU), who is also from Nepal. Gokul Sharma(21) said he came to Korea for the happiness of his family. Yet, he was afraid of getting disapproving looks from his neighbors. Most of the people in Nepal agree with this analysis. In addition, Nepali youths invest a lot of time and money to make their ’Korean Dream‘ come true. ”In order to come to South Korea, many of us first have to borrow some money and take the Test of Proficiency in Korean“ added Sunita(41), who has been running a resting place for Nepali migrants for 10 years in Cheongju City. # Ruined Relationship What sustains migrant workers despite their harsh labor is their family and loved ones. However, when the relationship collapses, it shakes up all the rest. Tej bahadur Gurung(29) had two friends who chose suicide due to relationship problems. One person’s case involved family issues while the other one involved a romantic relationship. Khan Bahadur Gurung(45·fake name) recalled his experience, too. ”I had to deal with a family issue while I was working non-stop in Korea. I couldn‘t afford to go back to take care of the problem. That really tormented me.“ Dr. Kapil B. Dahal from the Department of Anthropology at Tribhuvan University underlined relative naivety and lack of experience of Nepali youths. Dr. Dahal said he was also aware of the suicide problem of Nepali migrant workers in South Korea. Meeting with the Seoul Shinmun at his house in Kathmandu on August 29th, he explained how it is a huge pressure for them to go abroad and make money for the family, especially considering how young they are. Dr. Dahal pointed out that there have been little studies dedicated to Nepali migrant workers’ suicide. In fact, the Korean Ministry of Justice keeps a track record of low-skilled migrant workers‘ deaths in Korea country by country. But its focus is on numbers, not the causes of their deaths. It means we do not have sufficient data to comprehend their unexpected deaths. ”Perhaps not as many as in South Korea, but Nepali migrant workers in the Middle East and Europe also commit suicides. Yet the Nepali Government and politicians don’t do anything. Nepali migrant workers make a great contribution to the country‘s economy. However, their health conditions are overlooked and their suicides are ignored,“ said Dr. Dahal as he criticized the indifference of the government. An official at the Nepali Embassy in Seoul told the Seoul Shinmun that they had made a request to their government for a research subsidy but there had been no progress. The person said, ”Yet, we do offer counseling services for migrant workers’ mental health.“ Udaya Rai of the MTU questioned its effectiveness. He said, ”You know they are not interested in addressing the fundamental problem of these deaths and suicides. They only fear that the South Korean government might slash quota for the employment permit system if we start to speak up about these problems. That‘s why they stay silent and hurriedly send bodies back to Nepal.“ Kathmandu·Dong kharka·Pokhara Ki Mindo key5088@seoul.co.krEnglish Translation: Lee Myungju ana.myungjulee@gmail.com ▶The Seoul Shinmun plans to cover more in-depth stories involving migrant workers, marriage migrants and migrant children in South Korea. If you have experienced or witnessed wage theft, uncompensated workplace injuries, verbal and/or physical abuses, we are waiting for your news tips. Email: key5088@seoul.or.kr Also, get in touch with more news tips and stories on bullying and any form of discrimination against marriage migrants and migrant children. Your news tips will strictly remain anonymous and protected.
  • Shattered ‘Korean Dream’… Overlooked suicides of Nepali migrant workers in S Korea 

    Shattered ‘Korean Dream’… Overlooked suicides of Nepali migrant workers in S Korea 

    [The 2019 Migrant Report]In the past 10 years(2009-2018), 43 people out of 143 Nepali migrants who died in South Korea took their own lives- meaning 3 out of 10 deaths involved suicides. The Seoul Shinmun confirmed the figure through the Embassy of Nepal in Seoul and found out most of the cases involved migrant workers who entered the country with E-9 visa. Yet, a bigger tragedy lurks behind their unsung deaths as neither the Government of South Korea nor the Government of Nepal pays much attention to these recurring problems. In 2018, Nepal sent the largest number of non-professional or low-skilled migrant workers(8,404) to South Korea. Obviously, they come to this country for the so-called ‘Korean Dream’. But then, why did so many of them have to die on South Korean soil? From August 26th to September 2nd, the Seoul Shinmun met with some forty people in cities throughout Nepal -such as Kathmandu, Dong Kharka and Pokhara. These people included family members of migrant workers as well as Nepali youths who were dreaming of coming to South Korea to work one day. Three Stories of Betrayed Korean Dreams #Kedar Timalsina(28) An adult-size coffin wrapped with cardboard boxes and plastic tapes was carried out of the Tribhuvan International Airport in Kathmandu. Inside the coffin lay a 28-year-old man named Kedar Timalsina. When his body was found around midnight on July 20th in Saha District, Busan, he was already dead as he apparently hanged himself in the storage of a seafood processing factory. Waiting for him at the airport arrival site were some men from Kedar’s family. “This paper doesn‘t say anything about why Kedar killed himself,” they mumbled among themselves while sifting through the pages of the simple document sent from South Korean police. Kedar’s family said they did not understand why he had to make such an extreme choice to kill himself. It had been only 25 days since his wife Bandana Timalsina gave birth to their first son. The newborn looked like his father. “You know, I even heard Kedar threw a big party to celebrate the birth of this baby. Why would such a man kill himself? It doesn’t make any sense,” said Bandana’s older brother. Besides, Kedar had an aging mother who just turned 60 and would need his care more than before. What further frustrated the grieving family was the abhorring silence and indifference. Neither South Korea nor Nepal provided an adequate explanation. The Embassy of Nepal in Seoul and South Korean police seemed they were done with the case since they had returned the body to his family. South Korean police never investigated surveillance cameras installed in the factory or carried out forensics on Kedar’s mobile phone. The police said, “We found no evidence of murder on his body. Moreover, we understand he had a clear motivation to commit suicide.” “How can they not even review the CCTV and mobile phone? Is this how South Korea handles things?” Bandana‘s older brother asked a Korean reporter sitting in front of them. According to South Korean police, on the other hand, Kedar’s family was the “clear motivation” behind his suicide. Citing a statement made by Kedar’s co-worker, the police explained that Kedar had recently purchased some land, which turned out to be a fraud. “It’s a lie!” Listening to the Korean reporter relaying what he had heard from the police, Kedar’s family got furious. They insisted, “He bought the land a year ago for 2.90 million rupees (roughly 30 million Korean won) but now the price has gone up to 4.35 million rupees (roughly 43.5 million Korean won).” None of Kedar’s personal belongings were returned to his family. The police said, ”The Nepali Embassy told us that his family did not want his items back.“ The family‘s account was different. They said they had never communicated with the Embassy about Kedar’s personal belongings. ”We are responsible for confirming the identity and death certificate in order to promptly return the body back to his family in Nepal. The Embassy does not send back items unless they are important,“ the Embassy of Nepal replied when asked about it. On the day of the arrival, the family took Kedar’s body to the Bagmati River, an important tributary of the Ganges. When Bandana opened the cover of the coffin to see her husband for the last time, she burst into tears caressing his face. ”Why… What should I do with our baby?“ Kedar’s family moistened his mouth with water from the Ganges and put fire into the mouth to cremate. It took 4 hours for the fire to consume his body. With Kedar’s ‘Korean Dream’, all was gone.# Bal Bahadur Gurung(32) ”He really loved the children. These kids remind me of my husband every time I see them,“ said Lili Maya Gurung(28) thrusting a tissue under her sunglasses. The Seoul Shinmun met her in Pokhara in central Nepal. Lili Maya‘s husband Bal Bahadur Gurung forced himself off the Wolleung Bridge in Jungnang District, Seoul, on June 12th, 2018. He died immediately after being hit by a passing vehicle. CCTV footage showed Bal Bahadur walking back-and-forth over the bridge several times. He seemed nervous. He hesitated. But nothing would change the fact that he had just become an ‘unregistered’ migrant two days ago. He feared deportation. Bal Bahadur entered South Korea with a proper work visa in October 2017. In the following March, however, he left the company and registered himself at the Ministry of Labor to find another work. Migrant workers automatically lose their right to stay in the country if they fail to secure employment within three months. Bal Bahadur went back to Nepal to spend a short time with his family then came back to South Korea. Unfortunately, he had no luck in finding work. Time marched on inexorably until his three months were up. He became an unregistered or illegal migrant. That night, Bal Bahadur had no money. Later, a message found on his mobile phone showed that he had been trying to borrow some money from his co-worker. ”Had he owned some money, do you think he could have been able to get a taxi to go home in Suwon and lived?“ Lili Maya came to South Korea to take care of the remains of her husband by herself. “Unfortunately, many people in Nepal can’t afford to come to Korea even if a family member dies here. Still, the Nepali Embassy does nothing about it,” sighed another Nepali, Lama Dawa Pasang(43), who had been helping Lili Maya during her visit. Lili Maya’s neighbors often ask her, “Your husband looked so happy when he was visiting you two months before he passed away. What happened to that happy man? What happened in South Korea?” Shocked by his youngest son’s tragic death, Bal Bahadur’s father -a former soldier- is suffering from amnesia. In Nepal, when a family member dies, they make an altar at home to display a photo of the deceased and burn incense every morning and evening. ”Mom, we only do this for dead people. Did Daddy die?“ Lili Maya’s seven-year-old daughter asked. “No, your father has gone abroad to work,” replied Lili Maya. But that did not stop Lili Maya from crying. “I want to die, too. But when I think of these poor children, I can’t.”# Dhan Raj Ghala(40) “I am enocent. I have no mistake. Company cheating me. I am no crazy […] company take my signiture [...] please investigation please” This is part of Dhan Raj Ghala’s letter, hand-written in English. He apparently died as a result of a suicide by hanging in June 2011 while working at a futon factory in Dalseo District, Daegu City. Dhan, who first came to South Korea in September 2010, even had a plane ticket booked to go back to Nepal. But, for some reason, he still ended up with the same tragic choice. Upon seeing a Korean reporter on August 31st in their home in Pokhara, Dhan’s wife Man Maya Ghala(48) and Dhan’s younger brother Bhim Raj Ghala(36) began talking about what had happened 8 years ago. Bhim said he had to go to South Korea because he could not let his brother go without knowing why he had to die there. To Bhim, his older brother was a man who loved his family more than anything and a hard-working person. “After seeing the letters, I thought Dhan must have been bullied at work,” Bhim explained. “He could have suffered from depression after learning he had signed something without knowing what it was. In the letter, he was worried that the company did something bad.” Dhan left another short letter written in Nepali, as well. He wrote, “I’ve done nothing wrong. I once fought with another worker from Mongolia. I don’t know what that Mongolian guy told Korean people… (The company) is cheating me.” Similar letters had also been sent twice to a manager of the company, in which Dhan wrote, “We used to talk to each other. But you don’t talk to me these days. I don’t understand. Please tell me why.” The company, however, denied the claims made by Dhan. They insisted that there was no bullying and that Dhan had never signed any document. It’s been told Dhan found Korea’s alternating shifts between day and night extremely difficult. Since mid-April, Dhan had been only given night shift for two months until his death. “My husband told me he could not sleep when he was working night shifts,” Man Maya explained. A source at a labor union said, “Dhan could have been very stressed due to night shifts and workplace bullying. When the company sounded as if they were to fire him, he must have felt extremely pressured.” In Nepal, when fathers bring gifts from overseas, they share it with neighbors. “When my children received their portion, they looked rather sad. They must have thought of their late-father,” Man Maya’s voice trembled as she recalled how it wounded her children. Her daughter and son were ten and five, respectively, at the time of their father’s death. Now they’ve grown to become a college student and a middle school student. ”I will never forgive those people who did wrong things to my father,“ Dhan‘s son vows to take revenge whenever the absence of his father strikes him. The siblings made a promise to each other not to go abroad no matter what. Nevertheless, Man Maya and Bhim said they did not hate Koreans. “You see in South Korea, as well as in Nepal, there are good people and bad people. Sadly, my husband met bad people. I don’t want to blame all Koreans because of them. Still, I want those bad ones to be punished.” Kathmandu·Dong kharka·Pokhara Ki Mindo key5088@seoul.co.krEnglish Translation: Lee Myungju ana.myungjulee@gmail.com ▶The Seoul Shinmun plans to cover more in-depth stories involving migrant workers, marriage migrants and migrant children in South Korea. If you have experienced or witnessed wage theft, uncompensated workplace injuries, verbal and/or physical abuses, we are waiting for your news tips. Email: key5088@seoul.or.kr Also, get in touch with more news tips and stories on bullying and any form of discrimination against marriage migrants and migrant children. Your news tips will strictly remain anonymous and protected.
  • The 2019 Migrant Report : Betrayed Korean Dreams

    The 2019 Migrant Report : Betrayed Korean Dreams

    Unusually high 30 percent suicide rate ofNepali non-skilled migrant workers in South Korea...“Fallen to the lowest rung of the workforce ladder,the highly educated are frustrated by harsh labor conditionsand discrimination” Migrants. Are they a solution to smooth out the approaching demographic cliff or are they a problem to exacerbate already tough employment and marriage prospects? Currently, there are 2.42 million migrant workers, marriage migrants and migrant children living in South Korea. This number has grown by 1.25 million in the past 10 years. In reality, local farms and factories cannot function without migrant workforces. Yet, many still brand migrant workers as “job snatchers”. Also, the so-called “multicultural family”, which consists of a Korean local married to a foreign spouse, makes up about 2 percent of the total population, with the number of individual family members surpassing one million. Nevertheless, many people still stigmatize marriage migrant women with scam marriages and view them with contempt. The Seoul Shinmun‘s Special Feature Reporting titled ’The 2019 Migrant Report: Betrayed Korean Dreams‘ will bring you a series of articles on ▲migrant workers ▲marriage migrant women ▲migrant children as we have been working to expose the discriminatory reality and debunk some of the groundless blames against them. The first episodes will shed light on systematic loopholes as they focus on young migrant workers who came to South Korea with their hearts filled with ’Korean Dreams‘ but ended up committing suicide.Suicides of Nepali migrant workers particularly deserve attention. According to the data that the Seoul Shinmun obtained from the Embassy of Nepal in Seoul, from 2009 to 2018, there were a total of 143 deaths of Nepali people on South Korean soil. Among them, 43 people committed suicides, accounting for 30.1 percent. Most of these deaths involved E-9 non-professional employment visa holders who had been employed at farms and factories that suffer a chronic labor shortage. While these tragic deaths repeat every year, the South Korean government does not have a clue why so many migrant workers make such an extreme choice. In contrast, when we looked at the cases of migrant workers from other countries such as Myanmar, there was a total of 51 deaths and 4 involved suicide, from 2011 to August 2019. Suicides rate is relatively low among Vietnamese migrant workers. There was zero suicide out of the 14 deaths from 2017 to August 2019. All these numbers have been confirmed with respective embassies. Seo Seonyoung, a Sociology researcher at Yonsei University says, “Nepali migrant workers who come to South Korea under the employment permit system tend to be highly educated.” Seo also notes how their families have great expectation for them. “But as soon as they step into the workplace, they would find themselves fallen to the lowest rung of the workforce ladder and the unbearable stress could eventually force them to commit suicide.” There are growing voices calling for a systematic improvement to end the vicious cycle. The South Korean government has been endeavoring to strengthen ties and cooperation with ASEAN countries as part of its ’New Southern Policy‘. Also, migrant workers are needed to compensate for the labor shortage. Hong Sung Soo, Law professor at Sookmyung Women’s University says, “Discrimination and xenophobic reactions towards migrants are not only inappropriate but also not clever at all if we consider our industrial and demographic realities.” Kathmandu·Dong kharka·Pokhara Ki Mindo key5088@seoul.co.krEnglish Translation : Lee Myungju ana.myungjulee@gmail.com ▶The Seoul Shinmun plans to cover more in-depth stories involving migrant workers, marriage migrants and migrant children in South Korea. If you have experienced or witnessed wage theft, uncompensated workplace injuries, verbal and/or physical abuses, we are waiting for your news tips. Email: key5088@seoul.or.kr Also, get in touch with more news tips and stories on bullying and any form of discrimination against marriage migrants and migrant children. Your news tips will strictly remain anonymous and protected.
  • [인사] 제민일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두산그룹, 근로복지공단

    ■ 제민일보 △ 취재1팀장(부국장) 고미 △ 취재2팀장(부국장) 김대생 △ 취재1팀(부장) 김용현 △ 취재2팀(부장) 김경필 ■ 한국마이크로소프트 ◇ 전무 △ 컨슈머·디바이스 사업본부 박범주 ◇ 상무 △ IT 본부 우제완 △ 공공 사업본부 전세광 ◇ 이사 △ 엔터프라이즈 커머셜 사업본부 김종문 △ 엔터프라이즈 커머셜 사업본부 김진억 △ 엔터프라이즈 커머셜 사업본부 박남옥 △ 엔터프라이즈 글로벌 사업본부 김용선 △ 파트너·SMC 사업본부 권은정 △ 파트너·SMC 사업본부 김명신 △ 파트너·SMC 사업본부 송상윤 △ 파트너·SMC 사업본부 진찬욱 △ 파트너·SMC 사업본부 황은하 △ 공공 사업본부 박상현 △ 공공 사업본부 전원 △ GBB(Global Black Belt) 본부 송치훈 △ MCS(MS 컨설팅 서비스) 본부 박민우 △ 컨슈머·디바이스 사업본부 박승준 △ HR 본부 김태진 △ R&D(연구개발) 본부 Abalea, Joris △ R&D(연구개발) 본부 이소영 △ 커머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사업본부 김대우 ■ 두산그룹 ◇ 대표이사 선임 △ 두산솔루스 이윤석 △ 두산퓨얼셀 유수경 ◇ 상무 승진 △ ㈜두산[000150] 김홍일 ■ 근로복지공단 △ 보험재정이사 이주일
  • [인사] 스타뉴스, OBS경인TV, 한국무역협회

    ■ 스타뉴스 △ 편집국 편집위원 배병만 ■ OBS경인TV △ 보도국 총괄에디터 부국장 이윤택 △ 〃 월드뉴스팀장 이무섭 △ 〃 보도영상팀장 이경재 △ 〃 영상편집팀장 이동호 △ 〃 경기총국 취재팀장 고영규 △ 〃 의정부총국 취재팀장 강병호 △ 〃 경제산업팀장 양태환 △ 〃 국회팀장 김용주 △ 〃 정치팀장 배해수 △ 〃 사회팀장 김미애 ■ 한국무역협회 ◇ 임원 승진 △ 전무이사(국제무역연구원장 겸직) 신승관 △ MICE추진본부장 허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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