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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오아이 ‘Whatta man’으로 1위 “팬 여러분 감사합니다”

    아이오아이 ‘Whatta man’으로 1위 “팬 여러분 감사합니다”

    아이오아이(I.O.I) 멤버들이 첫 1위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6일 아이오아이 공식 트위터에는 “아이오아이 첫 1위! 팬 여러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멤버인 최유정, 김도연, 전소미, 김소혜, 김도연, 주결경, 임나연이 손을 모으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유닛 신곡 ‘Whatta man’(와타 맨)으로 데뷔 3개월 만에 첫 1위를 기록한 데 대한 감사 인사로 보인다. 방송에서 아이오아이는 눈물을 흘리며 “실력으로 인정받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큰절을 했다. 한편, 아이오아이 유닛 7인 멤버들은 지난 9일 신곡 ‘Whatta man’ 공개 후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유연정 합류 우주소녀 ‘비밀이야’ 컴백 쇼케이스 첫 무대

    유연정 합류 우주소녀 ‘비밀이야’ 컴백 쇼케이스 첫 무대

    걸그룹 우주소녀(WJSN)가 17일 컴백했다. 아이오아이(I.O.I)로 데뷔한 유연정이 합류하면서 우주소녀는 설아, 엑시, 보나, 성소, 은서, 다영, 다원, 수빈, 선의, 여름, 미기, 루다 등 13인조로 재편됐다. 현존하는 걸그룹 중 최다 멤버수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새 앨범 타이틀곡 ‘비밀이야’ 무대에 오른 13명의 우주소녀 멤버들은 발랄하면서도 신비스러운 모습으로 이전보다 한층 더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타이틀곡 ‘비밀이야’는 셔플리듬을 기반으로 한 미디엄 댄스곡으로, 우주소녀의 이미지를 토대로 맞춤형으로 제작된 노래다. ‘비밀’이란 키워드를 주제로 사랑에 빠진 수줍은 소녀의 마음을 다룬 곡이다. 인트로의 오르골 테마와 일렉트로닉 기타, 신스, 스트링이 조화를 이루며 밀도 높고 꽉 채워진 사운드를 들려준다. 이원(E.One)이 작사와 작곡을 맡았고, 신사동호랭이가 편곡을 담당했다. 한편 걸그룹 우주소녀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한중합작 걸그룹이다. 지난 2월 앨범 ‘우주 라이크’(WOULD YOU LIKE?)로 데뷔, 타이틀곡 ‘모모모’(MoMoMo)로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전천후 활약을 펼쳐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코레일 예매 시작…서울역, 전날 낮부터 400여명 장사진

    코레일 예매 시작…서울역, 전날 낮부터 400여명 장사진

    올해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가 17일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서울역과 대전역 등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시작된 가운데 어김없이 예매 전쟁이 이어졌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서울역에는 전날 낮부터 맞이방에서 예매를 기다린 400여명이 장사진을 친 가운데 예매에 참여했다. 용산역에도 100여명, 대전역에는 170여명이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뤘다. 오전 6시부터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시작된 인터넷 예매는 큰 혼란 없이 진행됐지만 긴 대기순번에 불만을 표하는 시민 민원이 빗발쳤다. 한 네티즌은 “100번대 대기순번을 받고 들어가니 서버가 다운이라네요. 다시 들어가니 3만 번대였어요”라고 지적했다. 다른 네티즌은 “1만7천명 대기 있더니 23분 만에 원하던 표 다 매진됐네요. 34분 지났는데 대기자 1만명. 비행기표나 알아봐야겠네요”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전날부터 주요 역 맞이방에 예매고객이 몰려들면서 직원들과 철도사법경찰 대원들이 다수 배치돼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며 “인터넷 예매도 큰 혼란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은 경부·경전·충북·동해선, 18일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한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12시까지 6시간 동안 예매할 수 있고,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가능하다. 예매 대상은 9월 13∼18일 6일간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등 일반열차와 O·V·S·DMZ-트레인 등 관광전용열차 승차권이며, 인터넷에 70%, 역 창구와 판매 대리점에 30%가 각각 제공된다. 인터넷으로 예약한 승차권은 18일 오후 4시부터 22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취소돼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예매 기간에 판매하고 남은 승차권은 22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 승차권은 더 많은 국민에게 예매 기회를 제공하고 불법유통과 부당확보를 방지하기 위해 1회에 최대 6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1인당 최대 12매로 제한된다. 스마트폰 앱 ‘코레일 톡’과 자동발매기에서는 추석 승차권을 예매할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를 참조하거나 철도고객센터(☎ 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英 ´브렉시트´로 물가 상승…경제 주름살 늘었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Brexit) 결정 이후 파운드화 약세의 영향을 받아 소비자 물가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통계청(ONS)은 16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6% 상승했다고 발표했다고 BBC 방송이 보도했다. 이는 6월 상승률(0.5%)보다 0.1%포인트 높다. ONS는 연료비와 주류, 숙박료 등이 올라 CPI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ONS 관계자는 “올해 6∼7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소폭 상승해 2014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장기간을 살펴볼 때는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경제 전문가들은 브렉시트 결정 이후 영국 파운드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수입 물가가 상승하고 이 때문에 소비자 물가가 오른 만큼 당분간 소비자 물가 상승세가 지속하리라 전망했다. 파운드화 가치는 지난 6월 23일 브렉시트 투표 이후 달러화와 비교해 31년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제임스 스미스 ING은행 연구원은 이날 지표 발표 뒤 “현재 영국 정책 결정자들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브렉시트 투표 이후 파운드화 추락으로 얼마나 빨리, 얼마나 많이 물가가 상승하느냐”라며 “현재로는 그 영향이 아주 적다”고 평가했다. 브렉시트 이후 영국 경제 지표는 전반적으로 악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영국 채용정보업체 REC가 매달 조사해 발표하는 정규직 고용지수는 지난 6월 49.4에서 7월 45.4로 급락해 글로벌 금융위기 국면인 2009년 5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 지수가 50 미만이면 정규직 채용이 이전보다 줄었다는 답변이 늘었다는 답변보다 많았다는 뜻이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은 지난 4일 공개한 인플레이션 보고서에서 현재 4.9%인 실업률이 2년 뒤 5.5%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고양이에 나치경례 시킨 남자 ‘징역형’…극우에 선처 없다

    고양이에 나치경례 시킨 남자 ‘징역형’…극우에 선처 없다

    고양이에게 나치식 경례를 시킨 사진을 인터넷에 올린 남자가 법의 준엄한 심판을 받았다.  최근 오스트리아의 유력 일간지 OÖN은 잘쯔부르크 인근에 사는 남자(38)가 나치를 찬양한 혐의로 징역 18개월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역사의식이 없는 행동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경종을 울린다는 점에서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은 단순히 고양이 사진 한 장이 발단은 아니다. 남자는 지난 2년 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치를 찬양하는 사진을 20장 올렸으며, 이중 한 장이 군모를 쓴 고양이가 앞발을 높이 들어 나치식 경례를 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에 수사에 나선 현지 경찰은 남자의 집을 수색해 나치 문양과 '88'이 새겨진 여러 벌의 의류를 찾아냈다. 독일에서 88은 네오 나치가 즐겨쓰는 숫자로 8은 알파벳 순서로 H를 의미한다. 곧 88은 ‘히틀러 만세’(Heil Hitler)를 뜻한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법원에 출석한 피고는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며 선처를 구했으나 재판부의 입장은 단호했다. 재판부는 징역 18개월과 집행유예 15개월을 선고해 피고는 3개월의 감옥 생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 유럽의 11개국은 나치를 찬양하고 나치 정권의 유대인 대학살을 부정하는 것을 범죄행위로 처벌하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韓, 年 43일 더 일해도 임금은 22위

    韓, 年 43일 더 일해도 임금은 22위

    우리나라 취업자들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1년에 43일을 더 일하지만 임금은 80%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OECD의 ‘2016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취업자 1인당 평균 노동시간은 2113시간으로 34개 회원국 가운데 멕시코(2246시간)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전년에는 2057시간으로 멕시코(2327시간), 칠레(2067시간)에 이은 3위였다가 다시 한 단계 상승했다. OECD 34개 회원국의 평균 노동시간은 1766시간으로, 하루 법정 노동시간(8시간)으로 나누면 한국의 취업자가 OECD 평균보다 43일을 더 일한 셈이다. 반면 한국 취업자의 연간 평균임금은 구매력평가(PPP) 기준 3만 3110달러로 OECD 평균(4만 1253달러)의 80.3%인 것으로 조사됐다. 34개 회원국 가운데 22위였다. 연간 임금을 노동시간으로 나눈 한국 취업자의 지난해 시간당 임금은 15.67달러로 OECD 평균(23.36 달러)의 67.1%에 그쳤다. 이웃나라 일본의 취업자 1인당 연간 평균 노동시간은 1719시간으로 한국보다 394시간 적었지만 연간 임금은 3만 5780달러, 시간당 실질임금은 20.81달러로 우리나라보다 각각 2670달러, 5.14달러 더 많았다. 우리나라 직장인이 일본보다 49일을 더 일하지만 연간 임금은 일본의 92.5%, 시간당 임금으로는 75.3%에 그쳤다는 의미다. OECD 회원국 가운데 연간 노동시간이 가장 적은 독일의 취업자는 연평균 1371시간을 일하고 4만 4925달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취업자는 독일보다 연간 약 93일을 더 일하지만 임금은 독일의 73.7% 수준에 그쳤다. 독일 취업자의 시간당 임금은 32.77달러로 우리나라보다 배 이상 높았다. 같은 시간을 일해도 한국의 취업자가 받는 시간당 임금이 독일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 한다는 뜻이다. OECD 회원국 중 연간 임금이 높은 나라는 룩셈부르크(6만 369달러), 미국(5만 8714달러), 스위스(5만 8389달러), 노르웨이(5만 908달러), 네덜란드(5만 670달러), 호주(5만 167달러), 덴마크(5만 24달러) 순이었다. 한편 노동시간이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난 멕시코의 연간 임금은 1만 4867달러로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韓 노동시간 OECD 2위 ‘불명예’…임금 가장 높은 국가는 어디?

    韓 노동시간 OECD 2위 ‘불명예’…임금 가장 높은 국가는 어디?

    우리나라 취업자 1인당 연간 평균 노동시간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2번째로 긴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OECD의 ‘2016 고용동향’에 따르면 한국의 2015년 기준 국내 취업자 1인당 평균 노동시간은 2113시간으로 OECD 회원국 34개국 평균(1766시간)보다 347시간 많았다. 반면에 연간 평균 구매력평가기준 임금은 OECD 중하위권 수준에 불과했다. 이를 하루 법정 노동시간 8시간으로 나누면 한국 취업자는 OECD 평균보다 43일 더 일한 셈이 된다. 한 달 평균 22일 일한다고 가정했을 때 OECD 평균보다 두 달 더 일한 꼴이다. 국가별로 보면 동아시아권에서 한국처럼 장시간 근로로 악명 높은 일본의 취업자 1인당 연간 평균 노동시간은 1719시간으로 한국보다 394시간 적었지만 연간 실질임금은 3만5780달러, 시간당 실질임금은 20.81달러로 각각 한국보다 2670달러, 5.14달러 더 많았다. 한국 취업자는 일본보다 49일, 2.2달 더 일하는 셈이지만 연간 실질임금은 일본의 92.5%, 시간당 실질임금은 4분의 3 수준으로 받았다. OECD 국가 중 가장 연간 평균 노동시간이 적은 독일과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독일 취업자의 연간 평균 노동시간은 1371시간, 연간 평균 실질임금은 4만4925달러, 시간당 실질임금은 32.77달러였다. 한국 취업자는 독일 취업자보다 4.2달 더 일하고 연간 평균 실질임금은 독일의 73%, 시간당 실질임금은 절반 수준이었다. 미국 취업자의 연간 평균 노동시간은 1790시간, 연간 평균 실질임금은 5만8714달러, 시간당 실질임금은 32.80달러였다. 한국 취업자는 미국에 비해서는 1.8달 더 일하고, 연간 평균 실질임금은 56.4%, 시간 실질임금은 47.7% 수준으로 받은 셈이다. OECD 회원국 중 연간 실질임금이 가장 높은 국가는 룩셈부르크(6만389달러), 미국(5만8714달러), 스위스(5만8389달러), 노르웨이(5만908달러), 네덜란드(5만670달러), 호주(5만167달러), 덴마크(5만24달러) 순이었다. 반면에 OECD 회원국 중 노동시간이 2246시간으로 가장 긴 멕시코는 연간 실질임금이 1만4천867달러로 가장 낮은 불명예를 안았다. 이어 헝가리(1만9999달러), 에스토니아(2만1564달러), 체코(2만1689달러), 슬로바키아(2만2031달러) 순으로 연간 실질임금이 낮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정확대에 목메는 선진국들…경기부양용 나랏돈 푼다

    전 세계적인 경기둔화가 계속되면서 긴축 재정을 유지하던 주요 선진국들이 재정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경제정책 기조를 선회하고 있다. 이는 유가하락,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 불안 요인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통화정책만으로는 실물경기를 개선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각국이 발표한 경제정책에 따르면 최근 미국·영국·일본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재정정책을 확대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대선을 앞둔 미국은 정치 사회적 성향이 뚜렷하게 다른 민주당과 공화당의 후보가 재정지출 확대에서는 모두 한목소리를 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은 연방정부의 인프라 투자에 5년간 4천750억 달러를 지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기존 지출보다 25%가량 많은 것이다. 연방정부의 인프라 투자는 대부분 도로·대중교통·항공운송 등에 사용된다.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역시 구체적인 액수는 제시하지 않았지만, 민주당보다 더 많은 지출을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2009년 금융위기 당시 긴축 재정을 단행한 미국은 이후에도 재정수지 적자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면서 적극적으로 재정을 줄여 균형재정을 유지해왔다. 영국도 브렉시트 여파로 둔화하는 경기에 대응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경기부양용 재정정책을 내놓겠다고 밝히며 기존 경제정책 기조의 변화를 시사했다. 필립 해먼드 영국 외무장관은 지난달 기자들과 만나 “재정을 통해 대응하는 선택이 있으며 올 가을에 공개될 예산안에 그 선택이 반영될 것”이라며 확장적 재정정책을 시사했다. 지금까지 영국 정부는 2020년에 재정 흑자를 달성한다는 목표 아래 지속적인 재정 긴축 기조를 유지해왔다. 일본은 이달 초 대형 인프라 정비를 핵심으로 하는 28조1천억엔(약 304조 원)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확정했다. 경기대책에는 중앙 및 지방정부가 직접 투입하는 세출예산 7조5천억엔이 포함된다. 이 가운데 중앙정부 예산은 6조2천억엔에 달한다. 일본 정부는 이번 경기대책으로 올해와 내년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을 1.3%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제기구들도 재정정책 확대를 권고하고 나서면서 확장적 재정정책은 국가 간 공조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달 세계경제 동향에 대한 보고서에서 선진국이 완화적 통화정책과 함께 성장 친화적 재정정책을 강화해 총수요를 늘려야 한다고 제언했다. IMF는 특히 미국, 독일 등 주요국들이 인프라 확충 등에 공공 지출을 늘려 세계 경제가 경색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지난 6월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OEC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서 공공투자 확대 등 적극적인 재정 집행을 주문했다. OECD는 세계 경제 회복세가 여전히 미약한 점을 고려해 구조개혁과 함께 “공공투자를 확대하고 완화적 통화 정책 기조를 유지하는 등 확장적 거시경제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20개국(G20)은 지난 7월 중국 청두에서 열린 재무장관회의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적극적 재정정책으로 글로벌 수요를 진작시켜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 하기도 했다. 호주, 일본, 중국 등 전 세계적인 국가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되는 상황에서 많은 국가가 확장적 재정정책 카드를 꺼내 든 것은 그만큼 세계 경기침체 정도가 엄중함을 반증하는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확장적 재정정책을 공언한 일본과 미국의 지난해 기준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 채무 비율은 각각 233.8%, 110.1%로 우리나라(38.2%)보다 훨씬 높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경기 활성화를 위해 그간 양적완화를 통한 통화정책을 많이 사용했지만 실물경기는 눈에 띄게 회복되지 못했다”라며 “재정을 어떻게, 어디에 사용할지에 따라 효과는 달리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아이오아이 ‘Whatta Man’ 뮤직뱅크서 선보인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아이오아이 ‘Whatta Man’ 뮤직뱅크서 선보인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뮤직뱅크 출연 소식을 알렸다. 12일 공식 트위터에는 “잠시 후 오후 5시 아이오아이가 뮤직뱅크에 출연합니다! 여러분의 열띤 응원으로 꾸며진 Whatta Man 무대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아이오아이 유닛 멤버인 김도연, 임나영, 전소미, 김청하, 주결경, 최유정, 김소혜가 나란히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하얀색 의상을 갖춰 입은 모습은 ‘Whatta Man’이 수록된 앨범의 자켓 사진을 연상시켰다. 이들은 자신들만의 포즈로 매력을 발산하며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아이오아이는 신곡 ‘Whatta Man’을 이날 오후 5시에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서 선보인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간호사도, 의사도 뇌물 요구…늑장 치료로 印 아기 사망

    간호사도, 의사도 뇌물 요구…늑장 치료로 印 아기 사망

    인도에서 생후 10개월밖에 안 된 어린아이가 병원에서 치료 도중 사망하고 말았다. 아이 부모는 현지 방송에 출연해 아들의 사망 원인이 병원 측 직원들의 잇따른 뇌물 요구로 치료가 지연됐기 때문이라고 호소했다. 인도에서는 국영 병원이 과밀 상태에 있어 가난한 가정도 값비싼 민간 의료에 의지할 수밖에 없어 병원에서는 뇌물 요구와 지나친 치료비 청구가 횡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미타와 시브 도트 부부는 NDTV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7일 밤(현지시간) 아픈 아들을 데리고 타르프라데시주(州)에 있는 바흐라이치 병원에 갔다”고 밝혔다. 그때 한 간호사가 서류 처리를 위해 뇌물을 요구했으며, 직후 병실 침구류를 정리하는 청소 담당 직원이 침대 준비를 위해 또다시 뇌물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부부는 “뇌물을 주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틀 뒤 부부는 또 다시 뇌물을 줄 것을 강요받했다. 이번에는 한 의사가 주사 처방을 위해 돈을 요구했던 것이다. 하지만 부부는 이미 가진 돈이 모두 떨어졌고 결과적으로 치료가 늦어져 아이가 사망했다고 말하고 있다. 아이 어머니인 수미타 도트는 “그에게 시간을 좀 달라고 요구하고 얼마를 원하든 주겠다고 약속했었다”고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아이 아버지는 화가 나 분통을 참지 못했다. 그는 “거의 모든 과정에서 뇌물을 요구했다”면서 병원 측 직원들을 비난했다. 그는 “병원에 뇌물을 받은 사람들이 아주 많다”면서 “우리는 정말 화가 난다”고 말했다. 단 그가 직원들에게 얼마의 뇌물을 줬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에 대해 병원 측은 부부의 주장에 대해 자세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이 치료에 지연이 있었다는 것은 부인했다. 아이의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병원 고위 관계자인 O.P. 판데이 박사는 “아기에게 항생제를 투여하는데 시간이 지체된 적은 없다”면서 “우리는 매일 아침과 저녁에 적정량의 항생제를 투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논란이 된 청소 담당자는 해고했으며, 간호사는 다른 부서로 보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도에서는 이번 사망 사고와 비슷한 사례가 이전에 수차례 있었다. 지난 6월 콜카타 시에서는 75세 남성이 뇌물 200루피(약 3200원)를 지급하지 못해 입원을 거부당해 사망했으며, 이달 초 타밀나두주(州)의 한 공립 병원에서는 보호자가 뇌물 300루피(약 4900원)를 거부해 환자가 사망하고 말았다. 사망한 환자는 아직 어린 청소년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방송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대국민 수강신청’ 코레일 추석 열차표 예매 17~18일 확정

    ‘대국민 수강신청’ 코레일 추석 열차표 예매 17~18일 확정

    추석 연휴 고향으로 가는 열차 승차권 예매 기간이 오는 17~18일로 확정됐다. 명절기간 승차권 예매는 경쟁률이 높아 일명 ‘대국민 수강신청’으로도 불린다. 코레일은 올해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를 17∼18일 이틀간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17일은 경부·경전·충북·동해선, 18일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이 판매된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12시까지 6시간 동안 예매할 수 있고,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가능하다. 예매 대상은 9월 13∼18일 6일간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등 일반열차와 O·V·S·DMZ-트레인 등 관광전용열차 승차권이며, 물량의 70%가 인터넷에, 30%는 역 창구와 판매 대리점에 각각 제공된다. 인터넷으로 예약한 승차권은 18일 오후 4시부터 22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취소돼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예매 기간에 판매하고 남은 승차권은 22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 승차권은 더 많은 국민에게 예매 기회를 제공하고 불법유통과 부당확보를 방지하기 위해 1회에 최대 6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1인당 최대 12매로 제한된다. 스마트폰 앱 ‘코레일 톡’과 자동발매기에서는 추석 승차권을 예매할 수 없다. 단, 잔여석을 판매하는 22일 오전 10시부터는 코레일 톡과 자동발매기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장거리 이용고객에게 승차권 구매 기회를 주기 위해 서울(용산)∼수원(광명), 부산∼삼랑진, 목포∼나주, 진주∼마산 등 단거리 구간의 승차권은 예매 대상에서 제외된다. 코레일은 추석 승차권의 편리한 온라인 예매를 돕기 위한 예매 전용 홈페이지를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사전에 운영한다.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서는 열차 시각표, 결제기한, 예약매수, 예약요청 횟수 등 예매사항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예약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철도고객센터(☎ 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명절을 맞아 열차를 이용해 고향을 찾으시는 고객들이 원활하게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승차권은 반드시 지정된 역 창구와 대리점,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야맥은 O2O 밴드로 자리서 결제…김광현 선수 투구폼 VR로 배워요

    야맥은 O2O 밴드로 자리서 결제…김광현 선수 투구폼 VR로 배워요

    야구장 지하 주차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하자 예약해 둔 좌석과 가장 가까운 주차 공간이 안내된다. 손목의 ‘O2O(온·오프라인 연계)밴드’가 사물인터넷(IoT)과 연계되면서 자동으로 검표가 돼 빠른 입장이 이뤄진다. 매점에서 컵라면과 음료수를 사거나 기념품 숍에서 선수의 등번호가 매겨진 유니폼을 살 때도 지갑을 꺼낼 필요 없이 O2O밴드 하나로 결제된다. 경기장 한쪽에 마련된 가상현실(VR) 체험존에서는 야구선수의 경기 영상에 맞춰 투구 자세를 체험해 보려는 사람들이 가득하다. 경기장 곳곳에는 ‘포켓몬고’와 같이 증강현실(AR)을 기반으로 한 게임이 가능하다. 전광판에 스마트폰을 비췄더니 경기장 인근 호프집의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스포츠·레저 시장 연간 40조 이상 머지않아 현실이 될 ‘지능형 경기장’(스마트 스타디움)의 모습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정보통신기술(ICT)과 스포츠를 결합한 산업을 정부가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담은 ‘창조경제 융합 스포츠산업 혁신포럼’을 열었다. 미래부에 따르면 국내 스포츠·레저 산업의 시장 규모는 관광산업의 1.7배에 해당하는 40조원 이상이며, 연간 4.4%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미래부와 문체부는 창조경제 성과를 스포츠에 접목해 ‘미래형 스포츠 산업’을 만들 계획이다. 미래부는 스마트 스타디움과 데이터 기반 스포츠 레저산업 육성을 주도한다. 스마트 스타디움이란 수많은 센서와 카메라로 집적된 정보를 IoT로 연결해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VR·AR 기술 등으로 테마파크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장을 의미한다.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를 이용, 선수들의 동작을 분석해 기량 향상을 돕는 것도 가능하다. ●“미래 경기장, 테마파크 수준으로” 고경모 미래부 창조경제조정관은 “미래의 경기장은 단순히 수동적으로 경기만 보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기는 곳이 될 것”이라며 “창조경제 융합 스포츠산업 육성 협의체를 만들어 올해 말에는 지원 정책을 완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뮤직뷰] 아이오아이 유닛, ‘와타맨’으로 걸크러쉬 입었다

    [뮤직뷰] 아이오아이 유닛, ‘와타맨’으로 걸크러쉬 입었다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파격적인 걸크러쉬를 입고 유닛으로 돌아왔다. 9일 0시 아이오아이 유닛은 싱글앨범 ‘와타맨’(Whatta Man)을 발표했다. ‘와타맨’(Whatta Man)은 뮤지션 린다 린델(Linda Lyndell)의 1968년 발표작인 ‘What A Man!’을 샘플링한 곡으로, 멋진 남자를 유혹하는 내용을 귀엽게 표현한 가사와 경쾌한 힙합 비트,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EXO의 ‘러브 미 라이트’(LOVE ME RIGHT), 레드벨벳의 ‘덤 덤’(Dumb Dumb) 등의 작곡가 라이언전을 비롯해 엠넷 ‘프로듀스101’에 참여했던 해외 작곡가들이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아울러 이날 공개된 ‘와타맨’(Whatta Man)의 뮤직비디오 역시 눈길을 끈다. 7명의 멤버들(전소미,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김도연, 임나영)은 검은 의상을 맞춰 입고,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성숙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한껏 뽐낸다. 뮤직비디오 속 주인공 최유정은 귀엽고 순수한 소녀였으나, 이후 세련된 매력을 뽐내는 여자로 변해 짝사랑했던 남자를 과감하게 무시한다. 앞서 아이오아이 유닛은 음원 발매를 30분 앞둔 8일 오후 11시 30분, Mnet을 통해 컴백 카운트다운 특별 생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아이오아이 유닛은 컴백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누리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는가 하면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면서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사진·영상=[MV] 아이오아이 (I.O.I) _ Whatta Man (Good man)/유튜브, [최초 공개] 아이오아이 <WHATTA MAN> 컴백 무대/네이버tv캐스트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구글 지도반출 논란 ‘안보·국익에 백해무익’ vs ‘기술 뒤처질 것’

    구글 지도반출 논란 ‘안보·국익에 백해무익’ vs ‘기술 뒤처질 것’

    구글이 ‘구글맵 완성’을 위해 한국 지도를 국외로 반출할 수 있도록 허가를 요청해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한국은 안보 상황 때문에 지도를 외국에 반출하는 것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이에 구글은 우리 정부의 규제가 ‘IT 혁신에서 뒤처질 수 있는 조처’라고 반발 중이다. 8일 국회에서는 이번 논쟁과 관련해 첫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를 주관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이우현 의원(국토위 새누리당 간사)은 이날 행사에서 “지도를 외국 기업에 제공할 때 국익·관련 산업에 어떤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는지, 분단국가인 한국의 안보에는 어떤 영향을 주는지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 정부는 한국 지도가 기업의 외국 서버로 빠져나가면 적대 세력이 쉽게 입수해 안보에 해롭다고 우려해 2010년 요청에 지도 반출을 불허했다. 이번 요청에도 우리 군이 지도 반출의 선결 조건으로 구글맵이 다른 나라에서 제공하는 위성사진에서 청와대 등 안보 관련 시설을 지우라고 요구했다. 이런 반대의견 때문에 구글은 2008년 한국판 구글맵을 출시하면서 국내에 소규모 서버를 두고 한국 지도를 처리하는 편법을 택했다. 이에 구글은 한국의 요구에 따라 미국·영국 등 타국의 구글맵 서비스를 ‘검열’할 근거가 없고, 위성사진은 세계 각국 업체들이 엄청난 양을 유통하기 때문에 구글의 삭제만으로 안보 실익이 없다고 반박한다. 정부 안팎에서는 구글과 우리 군 사이의 견해차가 커 지도반출 심사가 불허로 종결될 공산이 크다는 관측이 많다. 또 구글은 지도 반출만 성사되면 한국판 구글맵의 소비자 혜택이 늘어나고 한국 IT 업계에도 신선한 자극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구글 본사의 권범준 매니저는 국회 토론회에서 “구글은 전 세계에서 제공하는 지도 서비스를 다른 나라에서 제공하듯이 한국에서도 제공하고 싶다. 무엇보다 안타까운 점은 한국에 지도 서비스를 활용한 혁신 도입이 늦어지거나 그 결과 글로벌 경쟁에 뒤처질 수 있다는 점”이라고 주장했다. 서버가 작은 탓에 한국판 구글맵은 다른 나라 구글맵과 비교해 10% 정도의 기능밖에 소화하지 못한다. 내비게이션·도보 길 찾기·실내 지도·3차원 지도 등의 고급 기능이 빠졌고 지도 검색과 대중교통 길 찾기 등 기본 기능만 제공한다. 구글의 지도반출 신청은 IT 업계에도 고민거리를 던져준다. 안보를 위해 지도 반출 규제를 유지해야 할지, 구글의 지도 서비스를 허용해 AR(증강현실)·지능형 자동차·O2O(온라인오프라인연동) 등 지도 기반 서비스를 활성화할지를 두고 의견이 갈린다. 구글에 대한 견제 심리도 지도반출 논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반출을 계기로 국내 지도 서비스에 대한 구글의 지배력이 상승하고 기술 의존 문제가 커질 것이라는 IT업계의 우려가 적잖기 때문이다. 이날 토론회에서 공개된 지도 서비스·IT 업체 설문 조사를 보면 ‘지도 반출이 관련 산업의 매출·손익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부정적인 답변이 전체의 20.0%로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11.3%)의 2배에 육박한다. 구글이 국내 지도서버에 대한 투자를 기피하고 지도 반출이라는 편한 길만 노리고 여론전을 펼친다는 부정적 시각도 있다. 구글은 앞서 한국 법인을 유한회사로 유지하면서 국내 매출을 공개하지 않아 ‘세금 회피’ 꼼수가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애니멀 픽!] “내 눈 어떠냥?”…오드아이 쌍둥이 고양이 화제

    이보다 더 특별할 수 없는 고양이가 SNS를 통해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최근 해외 소셜미디어에 소개돼 화제가 된 이 고양이들은 순백의 털을 자랑하는 쌍둥이로 놀랍게도 둘 다 양쪽 눈 색깔이 다른 ‘오드아이’(odd-eye)입니다. 확률적으로 따지기 힘들 만큼 '귀하신 몸들'의 이름은 각각 아이리스(Iriss)와 어비스(Abyss). 현재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살고 있는 쌍둥이 고양이는 지난해 11월 태어났습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4만 명의 '추종자'들을 거느린 쌍둥이 고양이의 매력은 역시 특별한 눈 색깔입니다. 한 쪽은 푸른색, 또 한 쪽은 갈색빛이 도는데 쌍둥이가 빚어내는 신비한 매력에 전세계 '집사'들이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이 당연하게 느껴집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오드아이는 전문용어로 홍채이색증으로 불립니다. 양쪽 눈의 색깔이 다른 현상을 일컫는데 고양이 뿐 아니라 드물게 사람에게도 나타납니다. 그 이유는 홍채 세포의 DNA 이상으로 멜라닌 색소 농도 차이 때문에 생긴다고 합니다. 아이리스와 어비스의 다양한 사진은 인스타그램(@sis.twins)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광복 71주년, 국민과 함께 태극기 달아요

    광복 71주년, 국민과 함께 태극기 달아요

    윤종규(왼쪽 세 번째) KB금융그룹 회장 겸 국민은행장이 지난 5일 서울 강남역에서 국민은행 홍보대사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와 함께 광복 71주년 기념 태극기를 나눠준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KB국민은행 제공
  • 아이오아이의 파격적인 변신…신곡 ‘Whatta Man’ 티저

    아이오아이의 파격적인 변신…신곡 ‘Whatta Man’ 티저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7인조 유닛의 신곡 티저 영상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 4일 아이오아이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YM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신곡 ‘와타맨’(Whatta Man)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와타맨’(Whatta Man) 티저 영상에서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기존의 톡톡 튀는 청순 발랄한 모습을 탈피한 파격적인 변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층 성숙하고 관능미 넘치는 의상을 입고 걸크러쉬 넘치는 군무를 선보인 것. 이에 9일 아이오아이의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더욱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상황이다. 아이오아이 유닛의 신곡 ‘와타맨’(Whatta Man)은 뮤지션 린다 린델(Linda Lyndell)의 1968년 발표작인 ‘What A Man!’을 샘플링해 내놓은 곡이다. EXO의 ‘LOVE ME RIGHT’, 레드벨벳의 ‘Dumb Dumb’ 등의 작곡가 라이언전을 비롯한 엠넷 ‘프로듀스101’에 참여했던 해외 작곡가들이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임나영, 김청하, 김도연, 김소혜, 전소미, 주결경, 최유정으로 구성된 이번 아이오아이 유닛은 오는 9일 ‘와타맨’(Whatta Man)으로 컴백을 알린 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영상=[Teaser] 아이오아이 (I.O.I)_Whatta Man (Good man)/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최영미와 함께 읽는 세계의 명시] 죽음이여 뽐내지 마라

    [최영미와 함께 읽는 세계의 명시] 죽음이여 뽐내지 마라

    사랑과 죽음은 영원한 시의 주제이다. 이 세상에서 절실하게 말할 가치가 있는 건 사랑과 죽음뿐이다. 돈? 권력? 이 세상의 어떤 돈과 권력도 죽음을 피할 수 없다. 지극한 정성은 가끔 기적을 만들어 ‘죽을’ 사람도 살린다. 죽음은 사랑보다 어렵다. 죽음이란 (개념은) 구체적으로든 은유적으로든 표현하기 어렵다. 사는 동안 우리는 사랑은 여러 차례 경험하지만 죽음은 한 번뿐이고, 이미 죽은 뒤에는 죽음을 말할 수 없기에. 사랑하는 남녀는 눈에 잘 띄지만 죽음을 앞둔 사람은 잘 보이지 않는다. 지난 몇 년 동안 종합병원을 내 집처럼 드나들고, 요양병원에 누워 있는 살아 있는 시체들을 수두룩 목격했지만 ‘죽음’에 대한 시를 나는 한 편밖에 쓰지 못했다.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직면하는, 가장 근원적이며 보편적인 문제가 죽음 아닐까. 죽음을 앞두고 우리는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잔인한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존 던처럼 죽음에 대해 깊이 사색하고 도발적인 언어로 죽음과 정면대결한 시인을 나는 보지 못했다. 1621년 세인트 폴 대성당의 수석사제가 되고 얼마 지나 그는 병으로 쓰러졌다. 거의 목숨이 위태로울 만큼 심하게 앓다가 그는 일어났다. 회복기에 쓴 기도문 중 하나는 ‘어떤 사람도 섬이 아니다’(No man is an island)로 시작하는데, 훗날 헤밍웨이의 소설 제목에 쓰인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라는 구절로 유명하다. “…어떤 사람의 죽음도 나를 감소시킨다, 왜냐하면 나는 인류에 속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누구를 위해 종이 울리는지 알려고 사람을 보내지 마라. 종은 바로 그대를 위해 울리느니.(any man’s death diminishes me, because I am involved in mankind, and therefore never send to know for whom the bell tolls; it tolls for thee.)” 새 국왕 찰스 1세 앞에서 설교하는 영광을 누리고 1631년 존 던은 이 세상과 작별했다. 그의 사후에 그의 설교문과 시집들이 발간되었다. 14줄로 된 ‘죽음이여 뽐내지 마라’(Death be not proud)는 첫 행부터 우리를 사로잡는다. 죽음이여 뽐내지 마라 - 존 던 죽음이여 뽐내지 마라, 어떤 사람들은 그대를 강하고 무섭다 말하지만, 그대는 그렇게 강하고 무섭지 않아. 그대가 쓰러뜨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죽지 않았고 가련한 죽음이여, 그대는 나도 죽이지 못해. 그대의 그림들에 불과한 휴식과 잠에서 많은 기쁨이 흘러나온다면, 그대에게선 더 많은 기쁨이 흘러나오리라. 그리고 우리 중에 가장 훌륭한 이들이 가장 먼저 그대를 따라가지만, 이는 그들 육체의 안식이며, 영혼의 구원이니. 그대는 운명과 재난사고와 군주들과 절망한 자들의 노예, 그리고 독약과 전쟁과 질병도 그대와 함께 살지. 아편이나 마술도 우리를 잠들게 할 수 있으니, 그대의 습격보다 훨씬 좋지, 그런데 그대는 왜 그리 거만한가? 짧게 한잠 자고 나면, 우리는 영원히 깨어, 더이상 죽음은 없으리; 죽음, 그대가 죽으리라. Death be not proud, though some have called thee Mighty and dreadful, for, thou art not so, For those whom thou think’st, thou dost overthrow, Die not, poor death, nor yet canst thou kill me. From rest and sleep, which but thy pictures be, Much pleasure, then from thee, much more must flow, And soonest our best men with thee do go, Rest of their bones, and soul’s delivery. Thou art slave to fate, chance, kings, and desperate men, And dost with poison, war, and sickness dwell, And poppy, or charms can make us sleep well And better than thy stroke; why swell’st thou then? One short sleep past, we wake eternally And death shall be no more;Death, thou shalt die. *(역자 주) ‘thee’는 현대영어에서 2인칭 목적격 you, ‘thou’는 2인칭 주격 you이다. ‘shalt’(=shall), ‘art’(=are), ‘dost’는 동사 do의 2인칭 단수 직설법 현재형이다. ‘canst’는 can의 2인칭 단수 현재형이다. 즉 “canst thou = can you”이니 참고하시길. 죽음을 이기려는 안간힘에 존 던 특유의 위트가 살아 반짝인다. 육신의 휴식과 잠을 (눈에 보이지 않는) 죽음이 자신의 모습을 드러낸 ‘그림’(pictures)으로 보고, 잠이 달콤하고 즐거운 거라면 잠의 원형인 죽음에게선 더 많은 쾌락이 흘러나올 거라니. 시에서나 가능한 비약이다. ‘죽음’을 일종의 이데아로 보고, 그 구체적인 현상인 잠을 대립시키는 논리전개에서 플라톤의 영향이 감지된다. 죽음에게 사형을 선고한 마지막 행이 압권이다. 과학으로는 불가능한 초월을 감히 시도한 시인. 그 누구도 이기지 못한 죽음을 (시로) 이겼으니 대단하지 않은가. 언젠가 존 던의 유해가 묻힌 런던의 세인트 폴 대성당에 가서, 나도 ‘죽음’을 유쾌하게 음미하고 싶다.
  • 제주개발公 채용 청탁 60명 배제…청탁 무관 원희룡 지사 조카 탈락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차기 이사장 재공모에 나선다. JDC 임원추천위원회는 최근 이사장 후보자 8명 전원에 대해 ‘적격자 없음’이란 판단을 내렸다. 이에 따라 JDC는 2일 차기 이사장 선출을 위해 재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JDC는 김한욱 이사장의 임기가 지난 6월 7일 끝남에 따라 차기 이사장 선임을 위해 6월 21일 공모를 마쳤다. 당시 JDC 이사장 공모에는 도내 인사 8명, 도외 인사 1명 등 9명이 응모했다. 하지만 특정 후보 내정설이 불거지기 시작하면서 김택남 제민일보 회장이 지원을 철회하기도 했다.공모 기간이 2주일 걸리고 임원추천위의 심사 및 면접,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추천 등의 절차를 감안할 때 다음달에야 차기 이사장 선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테크노파크(JTP) 제3대 원장 선발을 위한 재공모에는 3명이 접수했다. JTP 안팎에선 차기 원장은 생명공학기술(BT) 분야 전문가가 임명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당초 지난 6월 28일 마감된 JTP 원장 채용 공모에는 제주 출신 인사 2명과 도외 인사 2명 등 4명이 접수해 모두 서류심사는 통과했다. 하지만, 지난달 15일 치러진 면접에서 차기 원장후보로 유력하게 회자되던 대기업 정보통신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출신 O씨가 면접에 출석하지 않았고, 원장추천위는 나머지 3명에 대한 면접심사를 거쳐 ‘적격자 없음’ 결정을 내렸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최근 상반기 직원 공개 채용 과정에서 60여명의 인사청탁을 모두 배제했다고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밝혔다. 171명 모집에 응시자가 2200명을 넘었는데 이 중 60여명에 대해 인사청탁이 들어왔다는 것이다. 원 도지사를 통해 30여명, 개발공사 임원진을 통해 30여명이었다. 이들은 84명 최종합격자 명단에 들지 못했다. 원 도지사는 “저와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신규직원 채용에 들어가면서 단단히 결의했다”며 “만약 청탁 지원자가 최종면접까지 오더라도 모두 불합격시키자”고 했다고 밝혔다. 청탁 명단과는 상관없이 원 도지사의 조카도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슛포러브’ 제작진 놀라게 만든 아이오아이의 운동신경

    ‘슛포러브’ 제작진 놀라게 만든 아이오아이의 운동신경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못 하는 게 없는 만능 아이돌 아이오아이(I.O.I)가 탁월한 운동신경으로 다시 한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이오아이 멤버 전소미, 주결경, 임나영은 최근 소아암 환아를 돕는 ‘슛포러브 임파서블 미션’에 도전했다. 아이오아이에게 내려진 미션은 10번의 기회 안에 70미터 거리에서 짐볼로 볼링 핀을 맞추는 것이었다. 미션에 성공하면 후원사로부터 소아암 환우에게 100만 원이 기부된다. 이날 첫 주자로 나선 전소미는 놀랍게도 첫 번째 도전에서 볼링핀 10개를 모두 넘어뜨리는 데 성공했다. 당황한 슛포러브 제작진은 약속대로 100만 원은 기부하겠지만, 영상 분량상 미션룰을 변경해 다시 도전해 볼 것을 제안했다. 임나영이 주결경에게, 주결경은 다시 전소미에게 짐볼을 패스한 후 짐볼을 받은 전소미가 볼링 핀을 맞추는 방식이었다. 아이오아이는 합동 미션 역시 몇 번의 시도 끝에 볼링핀을 모두 쓰러뜨리는 데 성공하며 ’만능돌’ 다운 실력을 뽐냈다. 미션이 끝나고 아이오아이 전소미, 주결경, 임나영은 가수의 꿈을 가진 소아암 환아들에게 “소아암을 이겨내고 건강을 회복해서, 언젠간 무대에 서고 싶다는 그 꿈이 이루어질 때까지 저희 아이오아이가 기도하고 응원하겠다”라고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영상=I.O.I 전소미-주결경-임나영, 70m 밖에서 볼링핀 스트라이크 치기 도전/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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