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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T 토니안, 무릎 부상으로 병원 신세...“만신창이. 내일부터 다시 연습!”

    H.O.T 토니안, 무릎 부상으로 병원 신세...“만신창이. 내일부터 다시 연습!”

    ‘무한도전-토토가3’ 그룹 H.O.T.가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 중인 가운데, 멤버 토니안이 부상을 당했다.5일 그룹 H.O.T.가 17년 만의 무대를 예고, 안무 연습에 박차를 가하던 멤버 토니안(41·안승호)이 무릎 통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토니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만신창이. 수술 받았던 무릎이 통증이 심해서 치료받고 내일부터 다시 연습!”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병원 침대에 누워 링거를 맞고 있는 토니안의 모습이 담겼다. 토니안은 이어 “#토니안 #무한도전 #토토가3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 했다. 팬들은 “아프지 마요. 무리하지 말고 할 수 있는 만큼만 해요”, “오빠 다치면 안 돼요. 흑흑”, “괜찮아요? 연습도 좋지만 건강 잘 챙기길”, “치료 잘 받으시고 얼른 회복하세요”라며 그를 걱정했다. 한편 H.O.T. 멤버들은 17년 만에 재결합 소식을 전하며, 공연 준비에 열중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15일 경기 일산 MBC드림센터 공개홀에서 공연을 연다. 해당 공연은 MBC 예능 ‘무한도전’ 토토가3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토니안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개천에서 용난다’ 옛말?…한국, 공부 잘하는 ‘흙수저’ 학생 점점 줄어들어

    ‘개천에서 용난다’ 옛말?…한국, 공부 잘하는 ‘흙수저’ 학생 점점 줄어들어

    형편이 어려운 학생 중 공부를 잘하는 학생의 비중이 9년새 많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이른바 ‘흙수저’ 학생이 성공하는, ‘개천에서 용 난다’는 속담이 점점 옛말이 되고 있는 것이다. 3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사회경제적 지위가 하위 25%인 한국 가정의 학생 중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에 3등급(Level 3) 이상 상위권에 든 ‘학업 탄력적’(academically resilient) 학생 비율이 2015년 36.7%로 70개 조사 대상 지역 중 9위를 기록했다. 이 비율은 2위였던 2006년(52.7%)에 비해 16%포인트 급락한 것이다. 이 같은 9년간의 하락폭은 핀란드(16.7%포인트)에 이어 두번째로 컸다. PISA는 만 15세 학생을 대상으로 읽기·수학·과학 성취도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국의 이 비율은 2009년 51.3%로 떨어지며 3위로 한 계단 밀렸다가 2012년 54.9%로 오르며 2위로 복귀했지만 2015년 30%대로 급락했다. 취약계층 학생들이 어려운 가정 형편을 극복하고 학업 성취도를 높여 가난에서 벗어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이다. 나아가 계층 간 사다리가 점점 끊기고 빈곤의 대물림이 더 심화할 가능성도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015년 PISA에서 학업 탄력적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53.1%를 기록한 홍콩이었다. 2006년(52.5%)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중국 내 또 다른 특별자치행정구인 마카오가 9년새 13.8%포인트 상승한 51.7%로 3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와 에스토니아, 일본이 40%대를 기록하며 각각 3~5위를 차지했다. 캐나다, 핀란드, 대만이 그 뒤를 이었다. 도미니카공화국이 0%로 가장 낮았으며 코소보, 알제리, 페루, 튀니지 등도 1%에 못 미쳤다. OECD는 이 비율이 상승한 국가들이 평균 학업성취 수준을 높이고 학교 교육 질을 개선하거나, 사회경제적 지위가 능력을 설명하는 정도를 줄여 형평성을 높임으로써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한국에서는 학생의 정기적인 등교와 교실의 훈육적 분위기, 학교 내 과외 활동과 학업 탄력성 간 긍정적인 연관성을 보였다. 그러나 학생 수당 컴퓨터 비율은 오히려 한국 학생의 학업 탄력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OECD는 저소득층 학생들이 규율 바른 교실에서 학습하도록 보장하고 목적이 뚜렷한 과외 활동을 확충함으로써 학교가 더 포용력 있고 공정한 사회를 창조하는 선봉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사의 후예”...H.O.T. ‘토토가3’ 안무 연습 영상 2탄 기습공개

    “전사의 후예”...H.O.T. ‘토토가3’ 안무 연습 영상 2탄 기습공개

    ‘무한도전-토토가3’에 출연하는 그룹 H.O.T.의 안무 연습 영상이 공개됐다.3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인스타그램에는 “토토가3 안무영상 2탄! H.O.T. 완전체 ‘전사의 후예’ 첫 연습. 17년 만에 5명 안무연습. 민망한 웃음. 범인은 장우혁”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한 개가 올라왔다. 영상에는 그룹 H.O.T.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이 ‘전사의 후예’ 연습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17년 만에 완전체 모습으로 칼군무를 추는 멤버들의 모습은 남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H.O.T.가 출연하는 MBC ‘무한도전-토토가3’는 오는 17일 오후 10시 25분 1부가, 24일 오후 10시 40분 2부가 방송된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무한도전, H.O.T 장우혁 ‘전사의 후예’ 안무 영상 공개

    무한도전, H.O.T 장우혁 ‘전사의 후예’ 안무 영상 공개

    MBC ‘무한도전’이 그룹 H.O.T.의 ‘토토가3’ 안무영상 1탄을 공개했다. 2일 ‘무한도전’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기습공개] 무한도전 x H.O.T. 토토가3 안무영상 1탄! 장우혁”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검은색 의상을 차려입은 장우혁이 노래 ‘전사의 후예’에 맞춰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세월은 흘렀어도 전성기 때의 안무를 소화해내는 장우혁의 춤 솜씨는 여전히 녹슬지 않아 보인다. 한편 H.O.T.가 함께하는 ‘무한도전-토토가3’는 설날특집으로 오는 15일 녹화를 진행해 오는 17일과 24일 토요일 밤 2회 방송을 계획하고 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문희준 “H.O.T. 홍보할 분위기 아냐..아내 소율은 왜 검색?”

    문희준 “H.O.T. 홍보할 분위기 아냐..아내 소율은 왜 검색?”

    가수 문희준이 H.O.T. 재결합 소식을 전한 후 꾸준히 제기되는 논란에 결국 발끈했다.MBC ‘무한도전-토토가3’ 특집의 방청 신청 접수가 1일 오전 시작된 가운데 문희준의 이름과 그의 아내 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의 이름까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문희준은 KBS 쿨FM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을 통해 언짢은 기분을 그대로 드러냈다. 이날 문희준, 정재형은 가수 정승환이 보낸 사연을 소개했다. 정승환이 정재형의 노래를 신청하자 문희준은 너무 안테나 뮤직을 홍보하는것 아니냐며 타박을 줬다. 이에 청취자가 문희준도 H.O.T. 홍보를 하면 된다고 하자 문희준은 “지금 홍보할 분위기가 아니다”고 털어놨다. 이어 문희준은 “현재 검색어에 등장했다. 아내 이름(소율)까지 검색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발끈하며 “저는 묵묵히 준비해서 열심히 공연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형은 “마음 편하게 했으면 좋겠다.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그를 응원했다. 한편 문희준은 지난해 H.O.T. 팬들으로 부터 외면 받았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H.O.T. 갤러리 일동은 문희준에 대한 지지 철회를 선언하며 문희준이 팬들을 대하는 태도와 거짓말, 무성의한 콘서트 퀄리티, H.O.T. 재결합과 관련된 경솔한 언행, 불법적 굿즈 판매와 탈세 의혹들을 이유로 보이콧을 선언한 바 있다. 문희준은 “사건의 대소, 사실 관계를 떠나 팬이 그렇게 느끼셨다면 그건 분명히 내 잘못이고 불찰이다. 든든한 지지자가 되어주셨던 건 팬이었고 여러분이 없다면 지금의 나도 없다”고 공식 사과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흰머리·주름 있어야 모델로 채용…러 모델 에이전시

    흰머리·주름 있어야 모델로 채용…러 모델 에이전시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한 시기가 아니라 마음가짐을 뜻하나니…” 미국의 시인 새뮤얼 울먼(1840~1924)이 그의 나이 78세가 되던 해에 쓴 ‘청춘’이라는 시의 첫 소절이다. 시집 출간 당시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인천상륙작전의 명장 맥아더 장군이 늘 애송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명해졌다. 그런데 러시아의 한 모델 에이전시에 소속된 모델들은 이 시의 내용처럼 인생을 사는 듯하다. 이들 모델은 하나 같이 모두 일반적으로 패션 업계에서 내세우는 젊은 모델들과 달리 흰머리와 주름이 있는 60~80대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브라이트사이드는 러시아 옴스크 출신 사진작가 이고르 가바르가 2011년 블로그로 시작해 2014년부터 모델 에이전시가 된 ‘올두시카’(Oldushka)를 소개했다. 여기서 올두시카는 영어의 ‘올드’(old)와 ‘할머니’를 뜻하는 러시아어 ‘바부시카’(babushka)의 합성어다. 흥미로운 점은 이 에이전시의 채용 조건이 성형 시술이나 수술을 전혀 받지 않은 나이 들어 보이는 만 45세 이상 사람이어야만 한다는 것. 모든 모델을 직접 캐스팅한다는 가바르 대표는 초기에 주로 60세 이상의 사람들을 발굴했지만, 최근 뽑은 세르게이 아르티카(Сергей Арктика)라는 이름의 남성은 만 45세다. 왜냐하면 이 모델은 외모가 실제 나이보다 늙어 보였기 때문. 그 때부터 ‘만 45세 이상’이라는 조건이 생겼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사진들은 올두시카에 소속돼 러시아의 여러 패션지와 의류 브랜드의 광고에 등장한 모델들이다. 이들을 보면, 나이 들어가는 모습에서 아름다움을 느낀다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한편 네티즌들은 “아름답다!” “빨리 나이 들고 싶을 정도다”, “주름도 흰 머리도 걱정할 필요 없는 것 같다” 등 호평을 보이고 있다. 사진=올두시카/인스타그램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뉴이스트 W 3월 단독콘서트 개최, 예매일은 언제?

    뉴이스트 W 3월 단독콘서트 개최, 예매일은 언제?

    뉴이스트 W가 오는 3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 자정 뉴이스트 W의 공식 팬카페와 SNS 채널을 통해 ‘NU’EST W CONCERT IN SEOUL’의 포스터 이미지와 티켓 오픈 공지문을 깜짝 공개, 단독 콘서트 개최를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 이미지는 직선을 이용해 알파벳 ‘W’를 표현했고 직선을 기준으로 양면이 빛과 그림자가 같이 공존해 ‘DOUBLE’이라는 문구에 더욱 힘을 실으며 차분하면서도 감각적인 느낌을 자아냈다. 또한 오는 3월 개최하는 뉴이스트 W의 콘서트 ‘DOUBLE YOU’는 꿈 같은 현실이 시작된 뉴이스트 W의 새로운 시간을 담아 그들의 이야기와 음악으로 또 다른 색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으며 라이브 밴드, 솔로 무대 등 색다른 공연을 꾸밀 계획으로 두 배(double)로 성장한 그들의 모습을 강력히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콘서트 포스터와 함께 게재된 티켓 예매 안내 공지문에 따르면 팬클럽 선예매는 오는 13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하며, 일반 예매는 오는 19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앞서 뉴이스트 W는 지난 8월 ‘2017 NU’EST W FANMEETING ‘러브 & 드림(L.O.Λ.E & DREAM)’ 티켓 예매 시작과 동시에 사이트 서버를 마비시키기도 했으며 3분 만에 1만 석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엄청난 티켓파워를 과시한 바 있다. 이에 이번 서울 단독 콘서트 티켓 예매 또한 치열한 티켓 전쟁이 한번 더 치러질 것으로 예고된다. 특히 ‘NU’EST W CONCERT IN SEOUL’은 2018년 이루고 싶은 소원으로 단독 콘서트를 꾸준히 언급해 왔던 뉴이스트 W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콘서트로 팬들과 함께 무대를 즐기는 것은 물론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 더욱 뜻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NU’EST W CONCERT IN SEOUL’은 오는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 SK 핸드볼경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무한도전 토토가3’ 방청 신청 시작, 당첨 기준은?

    ‘무한도전 토토가3’ 방청 신청 시작, 당첨 기준은?

    ‘무한도전 토토가3’ 방청 신청이 시작됐다.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측은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토가3’ 방청 신청을 받는다. 출연을 확정한 H.O.T. 다섯 멤버들은 오는 15일 일산 MBC드림센터 공개홀에서 ‘토토가3’ 특집 무대를 꾸민다. 제작진에 따르면, 당첨자는 신청자 가운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선정된 사람은 오는 8일과 9일 개별 전화 연락으로 당첨 여부를 알 수 있다. 티켓은 1인 2매를 받게 되며, 티켓은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다. 한편, MBC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토니안 ‘토토가3’ 준비하는 모습 포착 “오늘 하루도 땀과 함께”

    토니안 ‘토토가3’ 준비하는 모습 포착 “오늘 하루도 땀과 함께”

    그룹 H.O.T. 멤버 토니안이 ‘토토가’ 출연을 위해 연습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30일 토니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하루도 열심히! #토니안#연습#땀과 함께”라는 글과 함께 셀카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땀에 흠뻑 젖은 토니안의 모습이 담겼다.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측은 “오는 2월 15일 일산 MBC드림센터 공개홀에서 ‘토토가3’ 특집 무대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토토가3’ 무대를 준비하는 듯한 토니안의 진지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MBC ‘무한도전-토토가3’ 방청 신청은 오는 2월 1일부터 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이의 자제력은 5세부터…유전 영향으로 차이 발생”(연구)

    “아이의 자제력은 5세부터…유전 영향으로 차이 발생”(연구)

    아이의 자제력은 유전적 영향에 의해 5세 이후부터 발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교토대 연구팀은 3~6세 영유아 81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해 행동이나 생각을 제어하는 실행능력과 그 능력에 깊이 관여하는 외측 전전두피질의 활동에 특정 유전자가 영향을 주며 그 시기는 5~6세 이후임을 밝혀냈다고 국제학술지 ‘발달과학’(Developmental Science) 최신호(4일자)에 발표했다. 실행능력은 해야 할 일들을 생각해 계획을 세우고 하나씩 처리하는 능력으로, 자기 욕구를 참거나 생각을 전환하는 등 자기 조절 능력 즉 자제력을 기반으로 한다. 최근에는 유아의 실행능력이나 자제력의 개인적인 차이가 아동기의 학력과 친구 관계, 성인기의 경제 및 건강 상태를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그 차이가 얼마인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유전자의 다양성에 주목했다. 유전자의 개인 차이는 이른바 ‘다형’으로 불린다. 지금까지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카테콜-O-메틸전달효소’(COMT) 유전자가 영향을 주는 데 이 유전자에는 COMT-Val과 COMT-Met이라는 두 가지 변이형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두 가지 유전자 변이에 따라 외측 전전두피질의 기능에 차이가 생겨 실행능력에서도 차이가 벌어진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우선 3~6세 아이의 유전적 다형성을 분석해 각각 어떤 유형에 해당하는지를 조사했다. 또 실행능력 중 하나로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해 문제를 해결할 때 발달하는 능력인 인지적 유연성을 평가하기 위해 과제를 내고 그때 외측 전전두피질의 활동을 근적외선 분광법으로 측정했다. 그 결과, 3~4세 때는 유전자 다형성에 관한 영향이 없지만 5~6세 때는 COMT-Val형을 지닌 아이들이 COMT-Met형을 지닌 아이들보다 인지적 유연성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아이는 외측 전전두피질에서 더 강한 활성화를 보였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아이의 실행능력은 유전자의 영향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면서 “이번 결과는 앞으로 실행능력이 어떻게 발달하는지 그 메커니즘(기전)을 이해하고 유전적 자질에 따른 교육 지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primagefactory / 123RF 스톡 콘텐츠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무한도전’ 토토가3, HOT 재결합 소식에 토니안 “우리 다시 만나자”

    ‘무한도전’ 토토가3, HOT 재결합 소식에 토니안 “우리 다시 만나자”

    1세대 아이돌그룹 H.O.T.가 ‘무한도전’ 토토가3을 통해 재결합 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멤버 토니안이 소감을 남겼다.토니안은 2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시간이 흘렀다. 그저 죄송하고 감사하고 미안하고 고맙고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여기까지 오기 위해 저희도 많은 용기가 필요했다. 저희는 그저 예전에 그랬듯이 최선을 다 하겠다”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서 미안하다. 이날을 기다려주신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018. 2. 15. 우리 다시 만나자”라고 전했다. H.O.T.는 90년대 후반 가요계를 강타한 1세대 아이돌 그룹. MBC ‘무한도전’에서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시즌3’를 통해 재결합한다. 이날 ‘무한도전’ 측은 “2월 17일, 24일 밤, 지금의 본방 시간과 다른 편성 시간에 무한도전의 스핀오프 개념으로 설날특집 ‘토토가3-H.O.T.’ 편이 방송된다”고 알렸다. 제작진은 “무한도전은 2014년 11월,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을 준비하면서 H.O.T. 멤버들을 처음 만났었고, 2015년 10월에는 ‘토토가2’특집 출연을 위한 논의를, 2016년 가을부터는 ‘토토가3’ 특집 기획을 위한 논의를 H.O.T. 모든 멤버들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제작진과 H.O.T 멤버들은 한 자리에 모여 ‘토토가3’ 특집을 의논하게 되었고, ‘오직 다섯 멤버들과 팬들 만을 생각하며 무대에 서자’는 한마음으로 오는 2월 15일 목요일 일산 MBC드림센터 공개홀에서 ‘토토가3’특집 무대를 준비하기로 결정했다”며 “‘토토가’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그리고 17년을 기다려온 H.O.T. 팬들께 감동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무한도전’ H.O.T. 출연, 토니안 “많은 용기 필요했다, 기다려주셔서 감사”

    ‘무한도전’ H.O.T. 출연, 토니안 “많은 용기 필요했다, 기다려주셔서 감사”

    ‘무한도전-토토가3’에 그룹 H.O.T.가 완전체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토니안이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29일 토니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저 죄송하고 감사하고 미안하고 고맙고.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려요”라며 복합적인 심정을 드러냈다. 토니안은 이어 “여기까지 오기 위해 저희도 많은 용기가 필요했으니까요. 저희는 그저 예전에 그랬듯이 최선을 다 할게요.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서 미안해요. 이날을 기다려주신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H.O.T. 완전체를 위해 노력했다는 사실도 언급했다. 한편, 이날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측은 “오는 2월 15일 목요일 일산 MBC드림센터 공개홀에서 ‘토토가3’ 특집 무대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토토가3’ 방청 신청은 오는 2월 1일부터 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무한도전’ 측 “H.O.T. ‘토토가3’ 출연 확정” 방청 신청은?

    ‘무한도전’ 측 “H.O.T. ‘토토가3’ 출연 확정” 방청 신청은?

    ‘무한도전’ 측이 H.O.T.가 ‘토토가3’에 출연한다고 밝혔다.29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측은 “제작진과 H.O.T. 멤버들은 다시 한 자리에 모여 ‘토토가3’특집을 의논하게 되었고, ‘오직 다섯 멤버들과 팬들만을 생각하며 무대에 서자!’라는 한 마음으로 오는 2월 15일 목요일 일산 MBC드림센터 공개홀에서 ‘토토가3’특집 무대를 준비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무한도전 측은 이어 “2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요 경기 중계방송으로 인해 방송 시간 변경 및 결방이 예정되어 있는 상황”이라며 “때문에 무한도전은 2월 17일, 24일 밤, 지금의 본방 시간과 다른 편성 시간에 스핀오프 개념으로 설날특집 ‘토토가3-H.O.T.’ 편 방송을 준비하기로 했다”고 방송시간을 밝혔다. ‘토토가3’ 방청 신청은 오는 2월 1일부터 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하 무한도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무한도전 제작진입니다. 무한도전은 2014년 11월,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을 준비하면서 H.O.T. 멤버들을 처음 만났었고, 2015년 10월에는 <토토가2>특집 출연을 위한 논의를, 2016년 가을부터는 <토토가3> 특집 기획을 위한 논의를 H.O.T. 모든 멤버들과 진행했었습니다. 2016년은 1996년에 데뷔한 아이돌 1세대 최고의 그룹 H.O.T.가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였기에 다섯 명이 무대에 함께 서는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함께 했던 시간보다 떨어져 지낸 시간이 많다 보니 쉽게 풀 수 없는 여러 상황들로 인해 결국 무대에 서지 못하고 다음을 기약해야 했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무한도전 제작진과 H.O.T. 멤버들은 다시 한 자리에 모여 <토토가3>특집을 의논하게 되었고, “오직 다섯 멤버들과 팬들 만을 생각하며 무대에 서자!” 라는 한 마음으로 오는 2월 15일 목요일 일산 MBC드림센터 공개홀에서 <토토가3>특집 무대를 준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무한도전은 2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요 경기 중계방송으로 인해 방송 시간 변경 및 결방이 예정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하여 무한도전은 2월 17일, 24일 밤, 지금의 본방 시간과 다른 편성 시간에 무한도전의 스핀오프 개념으로 설날특집 <토토가3-H.O.T.> 편 방송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토토가> 시리즈는 시청자들과 함께 타임머신을 타고 20여 년 전인 1990년대로 돌아가는 음악시간여행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H.O.T.는 1세대 대표 아이돌로서 시청자들의 추억여행을 책임질 훌륭한 길라잡이가 되기 위해 현재 열심히 안무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토토가>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그리고 17년을 기다려온 H.O.T. 팬들께 감동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따뜻한 관심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무한도전-토토가3> 방청신청은 2월1일~2월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네온 조명 아래 몽환적인 야간 서핑

    네온 조명 아래 몽환적인 야간 서핑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네온 조명만을 의지한 서핑이 진행됐다. 프랑스의 영상 제작자 휴고 멘헤즈는 석달 동안의 작업 과정 끝에 야간 서핑의 아름다운 장면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영상은 올해 초 동영상 공유 사이트 비메오에 공개됐다. 영상에는 파도와 조명이 만들어내는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 서프 보드 위에 몸을 싣고 차가운 물살을 타는 서퍼들의 모습이 담겼다. 멘헤즈는 “우리는 조명을 바다에 투사해 초자연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가장 중요했던 것은 바다를 밝히기 위해 얼마나 많은 빛이 필요한가를 아는 일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네온 조명 아래서 밤 2시에 서핑을 하는 것은 지금까지의 서핑과는 전혀 다른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사진·영상=Hugo Manhes/vimeo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또 하나의 재난, ‘미세먼지’ 줄일 방법은 없는가?

    또 하나의 재난, ‘미세먼지’ 줄일 방법은 없는가?

    연일 이어지는 미세먼지로 시민들의 불안과 걱정이 계속되고 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 미세먼지에 건강을 위협당하고 있다. 심지어 생명을 잃기도 해 ‘자연재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OECD 보고서(2016년)에 따르면, 2010년 미세먼지로 인한 조기 사망자 수가 1700명이다. 2060년이면 52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보건측정평가연구소(IHME) 자료에는 2013년 한해 대기오염으로 인한 초과 사망자가 1만 3703명이라는 보고도 있다. 서울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미세먼지 지역별 기여도는 중국 등 국외 지역이 55%로 나타났다. 수도권이 34%, 수도권 외 국내가 11%였다. 수도권 기여도는 서울 22%, 인천 3%, 경기 9% 등이다. 서울시는 대기질 개선에 가능한 정책수단을 동원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펼쳤다. 특히 서울시 자체 요인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교통 부분 관리를 위해 서울시내 시내버스 7000여대 전량을 친환경 압축천연가스(CNG) 버스로 교체했으며, 수도권 노후 경유차의 운행 제한 강도를 높이고 있다. 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은 서울시 정책이 정부 정책으로 채택된 사례다. 서울시의 경우 비산먼지 감축, 건설기계 친환경화도 민간 공사장까지 확대됐다. SH공사 시공 대형 공사장은 이미 70% 이상 친환경 건설기계를 도입했다. 나아가 서울시는 지난해 5월, 광화문광장에서 시민 3000명과 집단지성 대토론회를 열어 ‘미세먼지 10대 대책’을 발표했다.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그 핵심대책 중 하나다.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미세먼지를 ‘자연재난’으로 규정한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발표·시행 중이다. 당일(새벽 0시~오후 4시)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50㎍/㎥를 초과하고 이날 오후 5시 기준 다음날 예보가 나쁨(50㎍/㎥) 이상일 때 발령된다.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서울시는 공공기관 주차장 360개소를 전면 폐쇄하고 관용차 3만 3000여대의 운행을 중단한다. 또 시민들의 자율적인 차량 2부제 시행 및 이를 유도하기 위해 대중교통을 무료로 운행한다. 이는 초미세먼지 기준이 ‘나쁨(50㎍/㎥)’ 수준을 이틀 연속 기록한 지난 15일 처음 발령됐다. 작은 성과라면 전 주 같은 요일 대비 지하철은 2.1%, 시내버스는 0.4% 증가했고, 서울시내 14개 지점의 도로교통량은 1.8% 감소했다.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한 여론조사기관 발표에 따르면 서울시 대중교통 무료 이용 정책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못한 정책’이라는 평가는 47.5%, ‘잘한 정책’이라는 평가는 48.9%로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했다. 이에 대해 박원순 시장은 지난 21일 서울시청에서 있었던 기자회견에서 “비판의 목소리, 성원의 박수를 하나하나 귀담아 새기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더 가까이 청취하며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중앙정부와 협력해 경기, 인천도 참여해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자율 차량 2부제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다시 맞붙는 美우선주의·차이나 파워

    다시 맞붙는 美우선주의·차이나 파워

    트럼프 마지막날 특별연설 예정 보호무역 주장에 전 세계 눈길세계 각계 최고 리더들이 한데 모이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가 23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막됐다. 이번 포럼의 주제가 ‘분절된 세계, 공동의 미래 창조’인 만큼 글로벌 지도자들이 인류의 과제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해법을 내놓을 전망이다.오는 26일까지 열리는 포럼에는 국가수반과 국제경제·금융기구 수장,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글로벌 리더 3000여명이 참석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등 70명의 국가 정상과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등 38명의 국제기구 수장이 참석한다. 경제계 주요 인사로는 사티아 나넬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회장이 참석한다. 금융업계 거물인 조지 소로스 소로스펀드 회장,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도 자리를 채운다. 글로벌 경제에서 비중이 커지고 있는 중국 기업인들도 대거 출동한다. 마윈(馬雲) 알리바바그룹 회장과 류창둥(劉强東) 징둥닷컴 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해 ‘차이나 파워’를 과시한다. 올해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트럼프 대통령이다. 미 대통령으로는 2000년 빌 클린턴 대통령 이후 18년 만에 참석한다. 트럼프 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가 22일 종료되면서 그의 참석이 극적으로 이뤄졌다. 중국 인해전술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지난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세계가 보호주의에 ‘노’(No)라고 말해야 한다”며 세계화를 이끌겠다는 메시지로 박수를 받았다. 올해는 시 주석의 경제책사인 류허(劉鶴) 당중앙재경영도소조판공실 주임이 대신하지만 사절단 규모는 더욱 커졌다. 중국은 이번에 정·재계 인사 111명(지난해 84명)을 파견했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중국 참석자 수는 283% 늘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인 참석자는 800명 안팎으로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중국의 부상은 서방 국가들이 포럼을 주도했던 데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럼은 나흘간 400여개 세션에서 활발한 토론을 벌인다. ‘제4차 산업혁명을 위한 기술 개발’과 ‘다극 및 다국 간 세계의 탐색’ 등을 주로 논의한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올해는 어느 때보다도 핀테크 분야와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및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기술이 많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실러 미 예일대 교수는 ‘암호화 자산 버블’에 대해 집중 거론할 예정이다. 특히 ‘미 우선주의’를 내세운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 주장이 최대 관심사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외국산 세탁기, 태양광 패널에 대해 세이프가드(긴급 수입제한 조치)를 발동한 만큼 이를 강력히 옹호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포럼 마지막 날 특별연설을 할 예정이어서 세계화에 우호적인 각국 정상들과 무역통상, 기후변화 등 현안을 놓고 불편한 장면을 연출할 가능성도 있다. 미 우선주의에 반기를 들고 유럽연합(EU) 통합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메르켈 총리와 마크롱 대통령과의 맞대응도 주목된다. 마크롱 대통령은 개막 하루 전에도 페이스북, 코카콜라, 골드만삭스 등 주요 기업의 CEO 140명을 파리로 초청해 ‘미니 다보스포럼’을 열었다. 올해 포럼 공동의장 7명이 모두 여성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라가르드 IMF 총재와 지니 로메티 IBM CEO,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 샤란 버로우 국제노동조합연맹(ITUC) 사무총장, 이자벨 코셰 엔지 CEO, 파비올라 자노티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 소장, 체트나 신하 인도 만데시재단 창립자가 공동의장으로 지명됐다. 공동의장단이 모두 여성으로 채워진 것은 1971년 포럼 발족 이후 48년 만에 처음이다. 포춘은 지난해 전 세계를 휩쓸었던 ‘미투’(Metoo) 운동이 포럼에도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그간 포럼은 ‘부자들의 호화로운 잔치’라는 지적과 함께 남성 지배적인 분위기로 포럼 참석자들이 ‘다보스맨’이라 불리며 지탄을 받았다. 참석자 중 여성 비율은 지난해가 되어서야 비로소 20%를 넘어섰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병원 예약부터 항공·관광까지’...경기도 의료관광 플랫폼 구축

    ‘병원 예약부터 항공·관광까지’...경기도 의료관광 플랫폼 구축

    경기도가 병원 예약과 결제는 물론 관광과 숙박까지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의료관광 클라우드 플랫폼을 오는 6월까지 구축한다.도는 이를 위해 23일 도청에서 KEB하나은행, NBP(네이버 클라우드 비즈니스), ㈜가온넷, 경기국제의료협회와 업무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율 도 행정1부지사와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 임태건 NBP 총괄상무, 오태경 가온넷 대표이사, 탁승제 경기국제의료협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도는 도내 의료기관과 숙박업소, 관광 인프라 등 공공데이터 제공 및 전체 서비스에 대한 자문을,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 병원 연합체인 경기국제의료협회는 각 병원의 의료서비스와 이용료 정보 제공 및 참여 병원 모집을 담당한다. NBP는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과 AI(인공지능), O2O(온라인과 오프라인 결합) 같은 4차 산업 핵심기술, 빅데이터, 교통, 지도 등을 지원하고 KEB하나은행은 해외 점포를 활용한 의료관광 클라우드서비스 홍보, 해외환자 환전 수수료 지원, 예약·결제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클라우드서비스 사업의 총괄과 마케팅 지원은 ㈜가온넷이 맡는다. 이번 의료관광 플랫폼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 중인 ‘한국형 의료관광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사업’의 하나로, 상반기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뒤 6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시작해 내년 초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이 행정1부지사는 “세계적 경제성장 둔화 속에서도 보건의료산업은 연평균 5% 이상 성장하는 고부가가치 미래형 산업”이라며 “이번 서비스가 해외환자 유치뿐 아니라 한국의 높은 의료수준과 첨단 IT 기술을 해외에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데스크 시각] 봄은 ‘평창’을 타고/송한수 체육부장

    [데스크 시각] 봄은 ‘평창’을 타고/송한수 체육부장

    겨울이 이리 깊으니, 봄이 저리 가깝다오. 짱짱한 얼음 밑으로도 졸졸 물이 숨쉬고. 아마도 그럴 것이네. 오래지 않아 만고강산 꽃들이 이파리를 뾰족 내밀겠네. 덩달아 시나브로 바람도 한결 살가울 터이네. 그럼 열여덟 소녀처럼 가슴은 콩콩거릴 게 빤하네.친구야, 이젠 활짝 웃으세. 모처럼 따스한 바람이 오가는 세상이니 그래. 북녘에서 남녘으로, 남녘에서 북녘으로. 농 삼아 “인제 가면 언제 오나”라며 한숨을 짓던 때도 엊그제 같은데. 거긴 산 너머 비무장지대(DMZ)가 막 눈앞에 아른대는 곳이라지. 친환경 농사를 짓겠다며 둥지를 강원 인제군으로 옮긴 게 몇 해 전이더라. 2000년 6·15 남북 공동선언 이후 경기 개성시 봉돌리에 들어선 ‘남북 합작’의 상징, 개성공단이 문을 닫자 사업을 접은 뒤 정부를 상대로 소송까지 벌인 뒤였지. 배신감 탓에 쓰린 마음을 안고. ‘DMZ평화생명동산’도 살포시 품었지. 아무튼 멀리서 보낸 선물 고맙게 받았네. 더구나 친구 힘으로 빚은 바에야. 오늘 밤 넘기고 24일이면 남북한 첫 체육회담 45돌이라는군. 남북으로 쪼개진 생채기로 앓지만 그에 못잖게 굴레를 벗으려는 노력도 역사를 뽐내는 셈일세. 1964 도쿄올림픽을 기다리던 1963년 꼭 요 무렵이었지. 저쪽 서글픈 분단 독일의 선례에 따른 제안을 받은 터였네. 동독과 서독은 1956년부터 1964년까지 ‘연합선수단’이란 이름으로 동계와 하계 올림픽을 누볐지 뭔가. 그리고 26년 뒤엔 통일 꿈을 일구지 않았나. 그러나 우린 줄곧 기회를 살리지 못했어. 안타깝기 그지없게도 대회를 앞두고 결렬되거나, 대회만 마치면 그뿐이었네. 끝내 열매를 맺진 못했지만 누굴 탓할까. 성과가 아주 없진 않았네. 공동선수단 단가(團歌)로 ‘아리랑’에 합의했으니. 요즈음 와선 으레 그러려니 하잖나. 이렇듯 일단 머리를 맞대고 볼 일이라네. 철천지 원수 사이도 아닌 바에야. 만나서 실타래를 못 풀 게 있을까. 이젠 새달 평창동계올림픽 때 북한이 오기로 하면서 새 희망에 한참 부풀었네. 11년 전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 길을 열었던 경의선 육로도 함께 열렸어. 그토록 바라던 장면 아니던가. 하지만 또 걱정이 눈덩이처럼 소복소복 쌓이네. “어서 오라”며 손님을 불렀는데 집안싸움이 커질 판이야. 남북 올림픽 참가를 놓고 찬반으로 크게 엇갈렸어. 손님들을 겨냥해 “와서는 조용히 굴어야 한다”며 쏴붙이기 일쑤 아닌가. 주인으로 내세워야 할 권리라며. 곳곳에서 한숨소리가 들리지 뭔가. 올림픽 일주일 앞뒤로 지구촌 분쟁을 죄다 멈추자는 올림픽 휴전 캠페인을 우리부터 펼쳐야 할 판이라며. 공동입장, 공동응원에서 나아가 아예 남북한 관계자들끼리 만남을 꾸짖는 이들도 숱하네. “제비 한 마리 나타났다고 봄을 말할 수 없다”며 깎아내리는 모습도 보이고. 그러나 한 마리일지언정 얼굴을 드러냈다면 봄 또한 멀잖은 게 아닐까. 그렇지 않을까. 모쪼록 잘 갈무리하도록 도울 일이라네. 분단 70년째에 어렵사리 다시 만난 기회를 어이없이 흩날리지 않도록 애써야겠네. 제발 제자리걸음을 되풀이하지 말자는 말일세. 곁해야 마땅할 민족끼리 서로 할퀴지 말고, 역량을 널리 알려야 할 때이네. 세계 평화와 발전에 힘을 보태는 길이기도 하거니와. 대한민국 땅 평창을 위해, 손에 손 잡고 벽을 넘어서. 눈물 지우고 모두를 빛낼 ‘만남’의 역사를 차곡차곡 쌓으세. 남북은 멋지게 발길을 뗐다네. 여기에서 그치지 않기를. 우리 한번 기대하세. 그렇게 개성공단도 봄을 만나고. 친구도 웃음을 되찾길. onekor@seoul.co.kr
  • 韓 경기선행지수 38개월 만에 ‘100 ’ 붕괴

    한국 경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3%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우세한 가운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이와 정반대의 분석 결과를 내놨다. 21일 OECD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한국의 경기선행지수(CLI)는 99.9이다. 이 지수가 100을 밑돈 것은 2014년 9월 99.8 이후 38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는 6∼9개월 뒤 경기 흐름을 예측하는 지표로 100 이상이면 경기 확장, 그 이하이면 경기 하강으로 해석된다. OECD는 한국은행과 통계청으로부터 제조업 재고순환지표와 장단기 금리 차, 수출입 물가비율, 제조업 경기전망지수, 자본재 재고지수, 코스피 등 6개 지수를 받아 경기선행지수를 산출한다. 한국의 경기선행지수는 2014년 11월 100.2로 100을 넘어선 뒤 꾸준히 100 이상을 유지했다. 지난해 2∼4월은 100.8을 기록하며 정점을 찍은 뒤 하강하고 있다. OECD 전체 경기선행지수는 한국과는 반대 흐름이다. 지난해 3월 100을 기록한 뒤 조금씩 상승해 지난해 11월 100.2까지 올랐다. 2015년 6월 100.2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세계 경기는 회복세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신호다.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예상 지표도 3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국내 경기에 ‘경고등’이 켜졌다. 향후 경기 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지난해 11월 기준 101.2로 전월보다 0.1포인트 떨어졌다. 통계청 관계자는 “부정적 신호라는 점은 확실하지만 경기가 하강할 것이라고 보기에는 이르다”면서 “코스피나 장단기 금리 차 등 최근 지표를 보면 반등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인기가요’ 아이오아이 출신 청하, 롤러코스터 매력 뽐내며 컴백

    ‘인기가요’ 아이오아이 출신 청하, 롤러코스터 매력 뽐내며 컴백

    가수 청하가 ‘롤러코스터’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인기가요’에서는 두 번째 싱글 앨범 ‘오프셋(Offset)’으로 돌아온 청하(23·김청하)의 컴백 무대가 그려졌다. 청하는 이날 인트로곡 ‘오프셋’과 타이틀곡 ‘롤러코스터’ 무대를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청하는 혼자 서는 무대에도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1을 통해 데뷔한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이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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