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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우혁 “평소 사생활 비공개, ‘연애의 맛’ 시즌2 출연 이유는..”

    장우혁 “평소 사생활 비공개, ‘연애의 맛’ 시즌2 출연 이유는..”

    가수 장우혁이 ‘연애의 맛’ 시즌2에서 일상을 공개한다. 23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연애 리얼리티 ‘연애의 맛’ 시즌2에서는 장우혁, 고주원, 오창석과 이형철 등 4명의 싱글 남성 스타들이 설레는 만남을 기다리는 모습이 공개된다. 무엇보다 장우혁은 ‘연애의 맛’ 시즌2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요즘 추세인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부담을 드러낸 바 있다. 아이돌그룹 H.O.T 출신의 데뷔 24년 차 장우혁이 사생활 비공개주의, 안전제일주의만을 고집하던 원칙을 깨고, 결국 출연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그런가하면 23일(오늘) 방송에서는 장우혁이 ‘연애의 맛’ 시즌2 출연 소식이 알려진 직후 깜짝 놀란 지인들로부터 끊임없이 걸려오는 연락에 진땀을 흘리는 모습도 펼쳐진다. 장우혁은 출연 기사가 나간 직후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뉴스와 게시판 등의 댓글 반응부터 확인하는, 철두철미한 모습을 보였던 터. 또 공개연애 유경험자 절친 코미디언부터 천만 관객 흥행 신화를 이룬 국민배우까지 메신저, 전화, 문자 등을 통해 데뷔 24년 만에 이뤄진 그의 용감한 결정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쏟아내면서 장우혁마저 놀라게 했다. 그리고 마침내 다가온 첫 데이트 날, 장우혁은 해가 진 어두운 밤, 설레는 그녀를 만나러 출발했다. 데이트 장소로 향하는 차 안에서 장우혁은 점점 심박수가 높아지는,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은 채 스스로를 진정시키기 위해 자기 최면을 거는 등 생애 처음으로 감행한 도전에 대해 마음을 다독였다. 이어 약속 장소에 도착한 장우혁이 설렘과 초조함을 내비친 가운데, 장우혁의 상대방인 청순한 실루엣의 그녀가 등장, 심쿵 지수를 폭발시켰다. 한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의 ‘오빠’로 오랜 시간 여심을 저격했지만, 이번에는 단 한명의 진짜 사랑을 찾기 위해 첫 발을 뗀 장우혁의 서툴고 순수한 색다른 모습에 기대감이 쏟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장우혁이 결국 출연을 결정하기까지 부단한 자기와의 싸움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만큼 신중하고, 진중한 성격의 소유자인 장우혁이 결정을 내린 만큼, 더욱 진실된 사랑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우혁의 진심을 같이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는 2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5000번째 여성·1000번째 유대인…기록 쏟아지는 美 육사 졸업식

    5000번째 여성·1000번째 유대인…기록 쏟아지는 美 육사 졸업식

    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의 졸업식에서 각종 기록이 깨질 전망이다. 웨스트포인트 측은 올해 5000번째 여성 졸업생이 탄생한다고 밝혔다. 지난 1980년 첫 여성 졸업생이 나온 이후 40여 년 만이다. 졸업생에 포함된 흑인 여성 역시 34명으로 역사상 최대 규모다. 프랭크 데마로 미 육사 대변인은 “오는 25일 졸업식에서 5000번째 여성 생도가 배출된다. 지난해 27명이던 흑인 여성 졸업생 역시 올해는 34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데마로 대변인은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다양한 학생들이 졸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22일 ‘CBS 오늘 아침’에 출연한 4명의 생도는 웨스트포인트에 확산되고 있는 다양성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흑인 여성 생도 가브리엘 알포드는 “운 좋게도 다른 33명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들과 졸업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제 웨스트포인트에는 성별, 인종, 성적 취향과 관계없이 여러분을 도울 사람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1000번째 유대인 졸업생도 나온다. 노아 칼렌은 “미국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는 1000번째 유대인이다. 그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누구든 유대인이면서 미국인일 수 있다. 두 가지를 분리해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백인 대위 데이비드 빈든은 CBS에 “생도 모두가 백인이어야 할 이유는 없다. 다양한 사람이 함께 일하는 것은 문제 해결에 훨씬 도움이 된다. 나와 다른 접근 방식에서 새로운 관점을 배운다”고 설명했다. 멕시코계 미국인 여성 생도 마리나 카마초 역시 “다양성이 확보될수록 웨스트포인트의 포괄성이 높아진다. 그렇다고 수준을 떨어뜨리는 건 절대 아니”라고 역설했다.미국 육군사관학교는 다양성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2017년에는 시몬 애스큐가 흑인 여성 사상 최초로 생도 대표로 선출돼 4400명 사관생도를 아우르는 최고 지휘권을 거머쥐었다. 지난해에는 대럴 A. 윌리엄스 중장이 미 육사 사상 최초의 흑인 교장 타이틀을 달기도 했다. CNN은 웨스트포인트가 지난 2014년 생도의 다양성 확보를 위한 전담 사무소를 설립하면서 흑인 재학생이 전체의 10%까지 늘어났다고 전했다. 이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20% 정도다.1900년대만 해도 웨스트포인트는 백인 남성 중심이었다. 1802년 설립된 미국 육군사관학교는 1877년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헨리 O. 플리퍼라는 흑인 졸업생을 배출했다. 여성 입학은 1976년 허용됐으며, 1980년 첫 여성 졸업생이 나오기까지는 180년 가까이 걸렸다. 최근 들어 흑인과 히스패닉계 등의 비율이 높아지기는 했지만 학교 내 인식 수준은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CBS는 지난 2016년 흑인 여성 생도들의 졸업사진 논란을 상기시켰다. 당시 졸업을 앞둔 흑인 여성 생도들은 다 같이 주먹을 쥐고 사진을 찍었는데, 여기에 정치적 의도가 포함된 거라는 비판이 일었다. 이에 웨스트포인트는 이들이 품위유지 규정을 위반하지는 않았는지, 또 정치 활동을 금지하는 국방부 규정을 어기지는 않았는지 조사에 착수했다.가브리엘 알포드는 “내가 웨스트포인트에 대한 최악의 인상을 받은 첫 번째 사례”라고 밝혔다. 그녀는 "나는 그 사진이 자긍심과 통합에 관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주먹은 그저 힘의 상징일 뿐”이라고 말했다. 또 “단순한 포즈 하나에도 흑인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정치적 프레임을 씌우는 것에 놀랐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진에 대해 당시 같은 웨스트포인트 생도들조차 인종차별적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졸업생들은 5000번째 여성 졸업생, 1000번째 유대인 졸업생, 사상 최대 규모의 흑인 여성 졸업생(34명)과 히스패닉계 여성 졸업생(19명)을 배출하는 올해를 기점으로 웨스트포인트가 한발 더 나아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오는 25일 열리는 미 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의 졸업식에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참석해 축하 연설을 할 예정이다. 미국 육군사관학교는 이날 950여 명의 생도가 학교를 떠나 미 육군 소위로 임관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커피의 TOP… 50년 기술 한 병에 담았다

    커피의 TOP… 50년 기술 한 병에 담았다

    국내 RTD 커피(바로 마실 수 있게 포장된 커피) 시장 규모가 지난해 약 1조 3000억원으로 해마다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국내 대표 커피 전문기업 동서식품은 2008년부터 RTD 커피 브랜드 ‘맥심 티오피(T.O.P)’를 선보이고 있다. 컵커피와 페트형 커피, 캔커피 등 다양한 형태로 선보이는 맥심 티오피는 고품격 커피 음료다. 콜롬비아, 케냐, 브라질 등 해발 1000m 이상의 고지에서 재배한 최고급 100% 아라비카 원두만을 사용했다. 동서식품은 2017년 페트형 제품 ‘맥심 티오피 심플리스무스’ 3종(블랙·스위트 아메리카노·라떼)을 선보였고, 최근에는 ‘가용비’, ‘가성비’ 트렌드를 반영해 대용량 RTD 커피인 ‘맥심 심플리스무스 로스티’를 출시했다. 심플리스무스 로스티는 콜롬비아와 과테말라, 케냐산 원두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한 뒤 미디엄 로스팅해 부드러운 풍미와 고소한 향이 특징이다. 커피 본연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로스티 블랙’과 에스프레소에 우유의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로스티 라떼’ 2종으로 구성됐다. 용량은 360㎖로 기존 심플리스무스 제품 대비 50% 커졌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동서식품의 50년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커피전문점 수준의 리얼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이번엔 ‘中빅브라더 산업’ 겨눈 美… 최대 CCTV업체 제재 추진

    이번엔 ‘中빅브라더 산업’ 겨눈 美… 최대 CCTV업체 제재 추진

    “첨단 감시카메라로 정보 유출… 안보 위협” 中과학자 美고용 허가 지연 등 연일 압박 中 ‘항전’ 외치면서도 “대화 준비돼 있다” OECD “확전땐 美GDP 0.6·中 0.8% 감소” 화웨이 제재, 韓반도체 수요 회복세 막아미국이 연일 새로운 대중국 압박 카드를 꺼내면서 미중 무역전쟁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미국이 중국 최대 통신장비기업 화웨이와 중국산 드론(무인기) 제재에 이어 이번에는 중국의 영상감시기업 제재와 중국 과학자의 미국 내 고용 허가 지연 등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에 중국은 ‘결사항전’을 외치면서도 연일 이어지는 미국의 압박 카드에 한 발 물러서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미중 무역전쟁이 연일 확전일로를 걸으면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은 미중뿐 아니라 글로벌 경제의 성장률 하락을 경고하고 나섰다. 뉴욕타임스는 21일(현지시간) 미 상무부가 중국의 CC(폐쇄회로)TV 생산업체 ‘하이크비전’과 안면인식 등을 통한 영상감시장비 제조업체 ‘다후아테크놀로지’ 등 5개 중국 기업에 대한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이크비전과 다후아테크놀로지는 각각 전 세계 시장 점유율 1, 2위 영상감시장비 기업이다. 이들은 생체정보와 인공지능(AI) 등을 이용한 감시기술을 에콰도르와 아랍에미리트 등에 수출했다. 중국은 이들 영상감시장비 기업을 핵심 동력으로 세계 최대 감시체계 수출국으로 거듭난다는 야심을 품고 있다. 하이크비전 등이 미 상무부 블랙리스트에 오르면 미 업체는 이들 기업에 부품을 수출할 때 정부 승인을 얻어야 한다. 이는 상무부의 최근 화웨이 제재와 같다. 워싱턴의 한 소식통은 “미국은 감시카메라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하이크비전 등 중국 기업을 위험한 업체로 인식한다”면서 “안면인식 기술 등으로 수집된 정보 유출 등을 국가안보 차원에서 막겠다는 것이 미 정부의 방침”이라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또 이날 미 상무부가 자국 첨단기업에 근무할 중국 인력의 고용 승인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과거에는 허가 절차가 수주 만에 끝났지만 현재는 6개월에서 8개월 정도가 걸리거나 중간에서 고용 절차가 취소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의 주요 이동통신회사들인 KDDI(au)와 소프트뱅크가 중국 화웨이의 스마트폰 발매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일본 이동통신업계 2위와 3위인 이들 업체는 화웨이의 스마트폰 신제품을 24일 발매할 계획이었다. 교도통신은 22일 미국 정부의 제재로 구글이 화웨이에 대한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공급을 중단한 것과 관련해 이들 이통사가 화웨이 스마트폰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 등이 확보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이동통신업계 1위로 꼽히는 NTT도코모도 올 여름 발매 예정이었던 화웨이의 스마트폰 예약접수를 중단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의 포성이 연일 이어지자 중국은 ‘대화’를 강조하고 나섰다. 추이톈카이(崔天凱) 주미 중국대사는 이날 폭스뉴스에 “중국은 (미국과) 협상을 계속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문은 아직도 열려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또 8년 만에 처음으로 미 주도의 아시아 최대 연례 안보회의인 ‘아시아 안보회의’(일명 샹그릴라 대화)에 웨이펑허(魏鳳和) 중국 국무위원 겸 국방부 부장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한편 OECD는 이날 미중이 25% 고율관세 전면전에 돌입하면 2021년까지 미국은 0.6%, 중국은 0.8%의 국내총생산(GDP)이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씨티그룹은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거래 제한이 한국·대만 등 아시아 기술강국들의 반도체 수요 회복세를 위협한다”며 “한국이 수출하는 반도체의 69%를 사들이는 중국 시장 침체가 한국 반도체 수출 부진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미스터 기간제’ 윤균상-금새록, 4시간 “순삭” 대본리딩 현장 [공식]

    ‘미스터 기간제’ 윤균상-금새록, 4시간 “순삭” 대본리딩 현장 [공식]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윤균상을 필두로 열정과 패기로 무장한 배우들이 폭발적 시너지를 내며 수목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준비를 하고 있다.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연출 성용일, 극본 장홍철, 제작 제이에스픽쳐스)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 그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명문사학 잠입 스릴러다. ‘미스터 기간제’의 첫 대본리딩 현장에는 윤균상-금새록을 비롯해 이준영, 최유화, 최규진, 한소은, 김명지, 병헌, 권소현 등 30명이 넘는 출연진이 모두 참석해 불타오르는 에너지를 쏟아냈다. 정체를 숨기고 명문고에 기간제 교사로 잠입하는 속물 변호사 ‘기무혁(기강제)’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예고한 윤균상은 일찌감치 현장에 도착해 제작진과 의견을 나누며 열정을 드러냈다. 특히 윤균상은 승소를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 가리지 않는 변호사 ‘기무혁’과 진짜 정체를 숨기고 천명고에 잠입한 기간제 교사 ‘기강제’의 모습을 넘나들며 캐릭터의 매력을 폭발시켰다. 얄미울 정도로 깐족거리다가도 결정적 순간에 번뜩이는 카리스마를 뽐내는 기무혁의 매력을 완벽히 보여줘 제작진을 든든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금새록은 학생을 사랑하는 걸크러시 교사 ‘하소현’으로 완벽 로딩을 마친 모습이었다. 특히 웃는 모습이 매력적인 그는 학생들을 믿고 지지하면서도 잘못된 행동은 거침없이 바로잡는 ‘참 스승’의 매력을 뽐내 브라운관에서 펼쳐질 유일무이 학생 바보 열혈교사 ‘하소현’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극중 ‘천명고 4인방’이라고 불리는 유범진 역의 이준영, 이기훈 역의 최규진, 한태라 역의 한소은, 나예리 역의 김명지는 신선한 매력으로 중무장해 안방극장을 찾아올 것을 예고했다. 특히 이준영은 ‘천명고의 톱 클래스’다운 완벽함을 보여주며 의미심장한 대사를 쫄깃하게 소화했다. 또한 법조계 얼음마녀 에이스 검사 차현정 역을 맡은 최유화는 윤균상과 핑퐁게임을 하듯 팽팽한 법정 신경전을 펼쳐 라이벌 케미를 발산했다. 무엇보다 30여명의 출연진들의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하는 열연으로 현장을 후끈 달구며 퍼펙트한 몰입감을 자아냈다. 명문고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은밀하고 충격적인 스토리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이 4시간이라는 시간을 순삭시키는 마법을 보여줬다. 이에 ‘미스터 기간제’ 제작진 측은 “4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대본리딩이 종료되고 나서야 숨을 몰아 쉴 만큼 배우들은 이미 캐릭터에 200% 몰입해 최고의 호흡을 보여줬다”며 “올 여름 심장 쫄깃하면서도 짜릿하고 시원한 카타르시스가 담긴 드라마로 찾아 뵙겠다”라고 전했다.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는 ‘구해줘2’ 후속으로 7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기고] 자동화시대, 노인 일자리가 필요하다/유한나 파이터치연구원 선임연구원

    [기고] 자동화시대, 노인 일자리가 필요하다/유한나 파이터치연구원 선임연구원

    한국의 고령화 속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 중에서 가장 빠르다. 2000~2017년 전체 취업자 중 고령층 비중이 한국은 11.6% 증가한 것에 비해 OECD 26개 국가들은 평균 7.9% 증가했다. 설상가상으로 고령층은 육체적으로 힘든 일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로봇에 의해 대체되기 쉽다. 즉 근로자가 고령화될수록 자동화가 촉진되는 것이다. OECD 국가 연도별 데이터를 사용해 고령화와 자동화 촉진 효과의 관계를 직무유형별로 분석했다. 결과는 이랬다. 고령층이 청소, 경비 같은 육체적이며 반복·단순한 일에 종사할수록 자동화가 촉진됐다. 육체적인 일이지만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이 필요한 비반복적인 일에 고령층이 종사할수록 자동화 촉진 효과는 감소했다. 사회복지사, 장애인 활동 도우미, 직업재활 상담사, 방과후 아동 돌보미, 숲해설가, 반려견 도우미 등의 일자리는 상대적으로 로봇으로 대체되기 어려웠다. 이 분야에서 고령자들은 지식과 경험을 살려 다른 사람들을 돕고 위로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다. 안타깝게도 현실은 고령층에 유리하지 않게 조성됐다. 지난해 우리나라 고령층의 46.7%는 경비·청소 등 단순하고 반복적인 일자리에 종사하고 있다. 한층 경쟁력 있는 일자리로 고령층을 유도할 정책이 필요하다. 어떤 정책일까. 첫째, 사회복지사, 반려견 도우미 등과 같이 자동화되기 어렵고 누군가와의 상호작용이 필요한 분야의 고령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활성화돼야 한다. 고령층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취업·창업 준비, 음악·미술·스포츠 등으로 다양하지만 고령층의 재취업이나 이직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분야의 교육은 부족하다. 둘째, 고령자들이 기존 일자리 정보시스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스템 통합과 홍보가 필요하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공하는 일자리 정보들이 산재돼 있어서, 일하기를 원하는 고령자들이 실질적인 정보를 습득하는 데 방해가 되고 있다. 셋째, 바닥을 교체하거나 확대경을 구비하는 등 고령 근로자들이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개선된 근로환경은 상품과 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결과적으로 생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 OECD, 韓성장률 전망 2.4%로 하향… “G2 갈등·구조조정 부담”

    OECD, 韓성장률 전망 2.4%로 하향… “G2 갈등·구조조정 부담”

    반도체 하강, 수출 0.5%↓… 수입 1.4%↓ 추경·향후 최저임금 인상폭 완화 권고 주 52시간제로 노동생산성 향상 과제 국내외 주요기관 전망치 줄줄이 내려 세계 경제성장률도 3.3%→3.2%로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두 달 만에 0.2% 포인트 낮춘 2.4%로 전망했다. 미중 무역갈등 심화와 제조업 구조조정이 한국 경제에 부담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OECD는 21일 ‘OECD 경제전망’을 통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지난 3월 예상한 2.6%보다 0.2% 포인트 낮은 2.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은 경기가 소폭 반등하며 2.5%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2개월 만에 성장률 전망을 낮춘 이유로 미중 무역갈등 심화로 인한 수출 감소와 제조업 구조조정 등에 따른 투자·고용 위축 등을 꼽았다. 특히 지난해 중순 반도체 경기가 정점을 찍은 이후 하강 국면에 접어들면서 한국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OECD는 올해 한국 수출이 지난해보다 0.5%, 수입은 1.4%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OECD는 지난해 고용증가율이 0.4%로 2009년 이후 최저를 기록한 원인을 최저임금 인상에 있다고 봤다. 지난해와 올해 2년에 걸쳐 최저임금이 29% 급등하면서 미숙련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워졌다는 분석이다. OECD는 현재 추진 중인 추가경정예산(추경)이 경제 활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 최저임금 인상폭을 완화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특히 한국 정부가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로 노동생산성 향상을 꼽았다. 그간 낮은 생산성을 장시간 노동으로 보완해 왔지만, 주 52시간제 도입과 생산가능인구 감소 등으로 이를 보완하기가 어려워졌다고 분석했다. 수출 부진이 지속되면서 OECD뿐만 아니라 국내외 주요 기관들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추고 있다. 지난달 한국은행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5%로 0.1% 포인트 낮췄다. 국제적 신용평가사인 무디스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각각 2.1%, 2.4%로 하향 조정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도 22일 경제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OECD는 세계 경제성장률도 지난 3월 예상치인 3.3%에서 3.2%로 0.1% 포인트 낮췄다. 내년 세계 성장률은 3.4%로 올해보다 0.2% 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0.2% 포인트 올린 2.8%로, 유로존은 0.2% 포인트 높은 1.2%로 전망했다. 또 유럽연합(EU) 탈퇴 협상이 진행 중인 영국도 당초 전망치보다 0.4% 포인트 상승한 1.2%로 전망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OECD, 韓성장률 전망 2.4%로 하향… “G2 갈등·구조조정 부담”

    주제목 : 부제목1 : 부제목2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두 달 만에 0.2% 포인트 낮춘 2.4%로 전망했다. 미중 무역갈등 심화와 제조업 구조조정이 한국 경제에 부담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OECD는 21일 ‘OECD 경제전망’을 통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지난 3월 예상한 2.6%보다 0.2% 포인트 낮은 2.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은 경기가 소폭 반등하며 2.5%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2개월 만에 성장률 전망을 낮춘 이유로 미중 무역갈등 심화로 인한 수출 감소와 제조업 구조조정 등에 따른 투자·고용 위축 등을 꼽았다. 특히 지난해 중순 반도체 경기가 정점을 찍은 이후 하강 국면에 접어들면서 한국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OECD는 올해 한국 수출이 지난해보다 0.5%, 수입은 1.4%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OECD는 지난해 고용증가율이 0.4%로 2009년 이후 최저를 기록한 원인을 최저임금 인상에 있다고 봤다. 지난해와 올해 2년에 걸쳐 최저임금이 29% 급등하면서 미숙련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워졌다는 분석이다. OECD는 현재 추진 중인 추가경정예산(추경)이 경제 활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 최저임금 인상폭을 완화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특히 한국 정부가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로 노동생산성 향상을 꼽았다. 그간 낮은 생산성을 장시간 노동으로 보완해 왔지만, 주 52시간제 도입과 생산가능인구 감소 등으로 이를 보완하기가 어려워졌다고 분석했다.  수출 부진이 지속되면서 OECD뿐만 아니라 국내외 주요 기관들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추고 있다. 지난달 한국은행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5%로 0.1% 포인트 낮췄다. 국제적 신용평가사인 무디스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각각 2.1%, 2.4%로 하향 조정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도 22일 경제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OECD는 세계 경제성장률도 지난 3월 예상치인 3.3%에서 3.2%로 0.1% 포인트 낮췄다. 내년 세계 성장률은 3.4%로 올해보다 0.2% 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0.2% 포인트 올린 2.8%로, 유로존은 0.2% 포인트 높은 1.2%로 전망했다. 또 유럽연합(EU) 탈퇴 협상이 진행 중인 영국도 당초 전망치보다 0.4% 포인트 상승한 1.2%로 전망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비비웰, 벤처기업 인증 기념 어르신돌봄 무료이용권 이벤트

    ㈜비비웰, 벤처기업 인증 기념 어르신돌봄 무료이용권 이벤트

    ㈜비비웰(대표 박진수)은 “2019년 5월 벤처기업 인증 기념으로 ‘시니어시터’에서 요양보호사의 어르신돌봄3시간 상당을 이용할 수 있는 무료이용권 이벤트를 진행한다”라고 22일 밝혔다. ‘시니어시터’는 예비 시회적 기업인 ㈜비비웰이 운영하는 어르신돌봄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으로 돌봄이 필요한 수요와 공급을 직접 연결해주는 서비스이다. 현재 도봉구청과 ‘시니어시터’를 기반으로 ‘이웃간 어르신돌봄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비비웰 박진수 대표는 “우리나라도 2018년에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어르신돌봄은 누구나 직면하는 문제이며, 특히 맞벌이가 많은 현실에서 집안에 가벼운 골절 환자만 생겨도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까지도 힘들어지고 도움이 필요하다”라며, “시니어시터에서 내 주변의 돌봄 자격증을 소지한 요양보호사를 직접 선택하여 어르신돌봄을 해결할 수 있으며, 벤처기업 인증을 계기로 더욱 많은 분들이 사용해보실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무료이용권은 이벤트는 ‘시니어시터(앱)’을 다운로드해 구매 회원으로 신규 가입하고 첫 화면의 입력 페이지에서 이용권 번호를 입력하면 3만 5000포인트가 1인당 1회씩 적립되며, 2019년 6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시니어시터를 통해 어르신돌봄을 제공하거나 서비스를 받으려면 구글플레이 또는 애플앱스토어에서 검색 다운로드 후 회원가입(무료)하여 이용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주열 “계획 없다”고 못박은 ‘리디노미네이션’이 뭐야

    이주열 “계획 없다”고 못박은 ‘리디노미네이션’이 뭐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리디노미네이션 검토한 적도, 추진할 계획도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지난 3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리디노미네이션을) 논의할 때가 됐다”고 논의에 불을 붙인지 두 달 만에 의견을 달리한 건데요. 잊을만하면 언급되는 리디노미네이션이 뭔지 알아보겠습니다. 리디노미네이션은 ‘다시’를 뜻하는 ‘리’(re)와 ‘화폐 체계’를 뜻하는 ‘디노미네이션’(denomination)의 합성어입니다. 말 그대로 화폐 체계를 다시 한다는 뜻인데요. 모든 화폐의 원래 가치는 그대로 두고 숫자를 동일한 비율로 낮추는 식이죠. 예컨대 1000대1로 낮추면 1000원짜리가 1원이 되지만 1원의 가치는 원래대로 1000원인 겁니다. 돈에 붙는 ‘동그라미’(O)가 줄어들어 표기가 훨씬 간단해지겠죠. 예를 들어 5000원짜리 짜장면을 5원으로 표기하게 되는 겁니다. 그러면 왜 리디노미네이션이 필요할까요. 크게 두 가지인데요. 우선 국제화입니다. 미국의 1달러는 우리나라 돈으로 1000원 가량인데요. 이러면 외국 관광객이 한국에 와 100달러를 환전했는데 십만 단위가 찍힌 지폐를 받으면 원화 가치가 낮아 보입니다. 각국의 최저 화폐단위와 비교해봐도 1달러에 해당하는 숫자는 원화가 큰 편입니다. 영국과 유럽연합(EU)의 경우 미국 1달러에 해당하는 1파운드와 1유로는 동전이거든요. 미국 달러화 대비 환율이 네 자릿수인 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가 중에서 한국이 유일하다고 하네요. 만일 리디노미네이션이 되면 “우리도 글로벌 화폐야”라고 말 할 수 있는 겁니다. 두 번째는 수십년 사이에 크게 성장한 우리나라 경제 규모입니다. 우리나라 화폐단위는 1962년 정해진 뒤 50여 년간 변화가 없는데요. 1962년 24억 달러에 불과했던 국내총생산(GDP)은 지난해 1조 7000억 달러 수준으로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경제규모가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물가도 당시보다 크게 올랐는데요. 브라보콘만 봐도 1980년대 50원 정도였는데 지금은 1500원으로 물가가 크게 상승했잖아요. 화폐단위만 50여 년간 그대로 인 겁니다. 이미 민간에서는 1만 원 짜리 음식값을 10.0이라고 표시하고 있는데 말이죠. 리디노미네이션을 통해 현실을 못따라 가는 화폐단위를 바꾸겠다는 겁니다. 이외에도 거래의 효율성, 지하경제의 양성화 차원에서도 논의가 이뤄져 왔습니다. 전문가들의 의견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는 “물가 상승(인플레이션)에 대한 걱정과 비용에 대한 부담 때문에 리디노미네이션 추진이 어려웠지만, 지금은 물가가 올라갈 게 걱정이 아니라 디플레이션이 걱정인 시기”라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저물가 상황을 고려하면 일시적인 물가 상승은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죠. 또 박 전 총재는 “비용 부담이 아니라 일자리와 투자 수요를 유발할 수 있다”면서 “지금 리디노미네이션은 무조건 남는 사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홍춘욱 이코노미스트는 서울신문 유튜브 ‘서울살롱’에 출연해 “지금 화폐개혁을 한다면 국민들의 불안심리를 자극할 수 있다며 안하는 게 좋다. 한다면 여론수렴 과정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화폐제작 비용 외에 은행의 모든 현금자동인출기(ATM) 등 각종 장비를 교체해야 하는 비용도 감수해야죠. 수조원의 비용이 들어갈 수 있다는 겁니다. 화폐단위 자체를 낮추면 가격이 낮은 서민 물가가 뛸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1000원이 1원이 되면 800~900원짜리 물건은 0.8원, 0.9원이 아니라 1원에 수렴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우리나라에서는 1953년과 1962년 두 번의 화폐개혁이 있었습니다. 1953년은 한국전쟁 직후로 거액의 군사비 지출 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서였죠. 100환이 1원으로 바뀌는 100대1의 화폐단위 변경이었습니다. 1962년은 경제개발계획에 들어가는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서였습니다. 10환을 1원으로 바꾼 10대1 변경이었는데요. 두 번 모두 긴급명령 형태로 발표됐습니다. 이렇다보니 대통령 직권으로 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보수성향 유튜브 채널과 인터넷 댓글을 통해서 퍼져나가고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리디노미네이션을 하려면 국회 의결을 거쳐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화폐단위를 규정한 한국은행법을 개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현재로서는 리디노미네이션의 현실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리디노미네이션은) 사회적 충격도 큰 사안이고 국민적인 공감대와 사전 연구도 굉장히 필요한 사안”이라며 “정부로서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고요. 이 총재도 반복해서 “계획이 없다”고 말했으니까요. 일단은 수면 아래로 논의가 가라앉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언젠가 또 논의가 진행될텐데요. 그때는 국민들에게 리디노미네이션에 대해 제대로 알리고 설명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졌으면 합니다. 더 많은 영상은 서울신문 유튜브 ‘서울살롱’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종합] 토스 스타벅스 공짜, 스타벅스로 달려가자

    [종합] 토스 스타벅스 공짜, 스타벅스로 달려가자

    토스 스타벅스 공짜 이벤트가 화제다. 21일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가 운영하는 행운 퀴즈에 ‘토스 스타벅스 공짜’ 관련 문제가 출제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토스 행운퀴즈에는 “토스카드로 5월 22일 OOOO동안 스타벅스에서 결제 시 무조건 100% 캐쉬백. OOOO에 들어갈 단어는 무엇일까요?라는 질문이 올라왔다. 그러면서 두 번째 퀴즈로는 “토스카드로 5월 22일 수요일 낮 OO시~O시 스타벅스에서 결제 시 무조건 100% 캐쉬백! ‘OO시~O시’에 들어갈 숫자는 무엇일까요?”라는 질문이 이어졌다. 이어서 “5월 22일 수요일 점심시간(낮 12시 ~ 1시)동안 OOOO로 스타벅스에서 결제시 무조건 100% 캐쉬백! OOOO에 들어갈 단어는 무엇일까요?”라는 세 번째 퀴즈도 연이어 출제됐다. 또 네 번째 퀴즈는 “5월 22일 OOO 점심시간(낮 12~1시) 동안 토스카드로 스타벅스에서 결제시 무조건 100% 캐쉬백! OOO에 들어갈 요일은 무엇일까요?”이라는 질문이 뒤를 이었다. 마지막으로 출제된 다섯번째 문제는 “토스카드가 울리는 첫번째 OOO. OOO에 들어갈 단어는 무엇일까요”라는 질문이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행운퀴즈의 정답은 각각 ‘점심시간’과 ‘121’이다. 세 번째와 네 번째 퀴즈의 정답은 각각 ‘토스카드’와 ‘수요일’이다. 마지막 다섯번째 문제의 정답은 ‘골든벨’이다. 이날 이벤트는 1인 1회로 최대 5,000원까지 스타벅스 매장 카드 결제에 한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토스’는 스타벅스와 손을 잡고 스타벅스 커피를 공짜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1일 토스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스타벅스에서 토스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100%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토스가 체크카드인 ‘토스 플레이트’ 사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부 seoulen@seoul.co.kr
  • ISEE 2019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 자원순환 국제 심포지엄 개막

    ISEE 2019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 자원순환 국제 심포지엄 개막

    자원순환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학술단체인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학회장 이승희)와 환경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ISEE 2019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 자원순환 국제심포지엄(조직위원장 김재영)이 오늘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ISEE(International Symposium on Electric Waste and End-of-Life Vehicle)는 전기·전자제품과 자동차의 주요 생산국가인 대한민국이 제품의 폐기 문제에 있어서도 그 위상에 걸맞은 국제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국제적 기술 및 정책현황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심포지엄이다. 개막식에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문진국 의원을 비롯하여, 국립환경과학원 장윤석 원장,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남광희 원장, 일본 폐기물학회 요시오카 회장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기조강연에서는 이영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이 한국의 전기∙전자폐기물 관리시스템에 대해 강연하였고, 칼로스 마틴 노벨라(Carlos Martin-Novella) 바젤협약(Basel Convention) 사무부총장이 바젤협약에서 다루고 있는 폐전기‧전자제품 이슈에 대해 발표하였다. 다음으로 Dowa Eco-System의 사장을 역임한 겐니치 사사키(Kenichi Sasaki)가 ‘폐자동차의 통합 관리와 재활용’이라는 주제로 연설했다. 이어 ▲WEEE Management Policy ▲End-of-Life Vehicles Management Policy ▲Emerging Waste 등 분과세션으로 나뉘어 전문적인 발표와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Emerging Waste 분과에서는 최근 주목받기 시작한 태양광 패널과 전기차 배터리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폐기물 재활용 이슈를 다뤘다. 오후 특별 세션으로는 ‘바젤포럼’이 진행되었다. 한국을 비롯하여, 중국,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홍콩, 일본 등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이 모여, 최근 큰 논란을 불러일으킨 불법 폐기물 수출입 문제 등 폐기물의 국가 간 이동 문제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제주 특별 세션에서는 ‘순환경제를 지향하는 제주도의 자원순환사회 조성 노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심포지엄 2일차인 21일 오전에는 파스칼 르로이(Pascal Leroy) WEEE Forum 사무총장의 ‘폐전기‧전자제품에 대한 생산자확대책임제도의 성공적 사례’, 칭화대학의 Jinhui Li 교수의 ‘중국에서의 바젤협약 이행과정’, 세계적인 자동차 업체 포드모터스의 김형철 박사의 ‘자동차 순환경제의 현재와 미래’,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장 경기대학교 이승희 교수의 ‘한국의 전기차배터리 현황과 재활용 전망’ 등 흥미로운 주제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오후에는 ‘플라스틱 특별 세션’이 진행, 세계 각국의 생산자재활용책임제도의 운용현황, 플라스틱 수출입 문제, 해양오염 등의 현안 이슈를 집중 조명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이승희 학회장은 “ISEE 2019의 한국 개최는 순환경제(Circular Economy) 기반에 필요한 국제적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하는 자리이며, 이와 동시에 우리나라가 국제 자원순환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데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향후 환경부,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ISEE 행사의 정례화와 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든 정의 TECH+] 올해 하반기를 노리는 AMD의 3종 신무기

    [고든 정의 TECH+] 올해 하반기를 노리는 AMD의 3종 신무기

    AMD가 최근 열린 주주총회에서 올해 하반기 시장을 공략할 3종 무기를 밝혔습니다. 소비자용 CPU인 3세대 라이젠(Ryzen)과 서버 CPU 시장을 노리는 2세대 에픽(EPYC), 그리고 엔비디아 튜링 GPU의 대항마인 나비 (navi) GPU입니다. 사실 새로운 내용은 없고 예정대로 올해 3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정도지만, 신제품에 둘러싼 기대가 적지 않습니다. 3세대 라이젠 한때 존폐 위기에 처한 AMD를 구원한 건 바로 라이젠 CPU였습니다. 6코어, 8코어 CPU의 대중화를 이끈 공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과거에 인텔 8코어 CPU를 구매하려면 상당한 돈을 줘야 했지만, 이제는 어느 회사 제품이든 훨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바람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더 많은 코어를 지닌 CPU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싶을 것입니다. 3세대 라이젠에 거는 거대는 10코어 이상 고성능 CPU의 대중화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7nm 공정으로 제조되는 3세대 라이젠은 현재 12nm 공정으로 제조된 2세대 라이젠보다 코어 집적도를 더 높일 수 있습니다. 더구나 올해 초 공개된 3세대 라이젠에 CPU 다이(die) 하나를 다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기 때문에 12-16코어 라이젠이 나올 것이란 말이 무성했습니다. 이런 루머에 힘을 더하는 것은 12코어, 혹은 16코어 라이젠의 엔지니어링 샘플이라고 주장하는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입니다. 사실인지는 알 수 없지만,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인 것은 가능성이 있어 보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늦어도 올해 9월까지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클럭과 클럭 대비 성능 향상입니다. 젠 아키텍처는 인텔의 코어 아키텍처 대비 다이 사이즈가 작은 장점은 있지만, 클럭은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인텔 CPU가 5GHz를 넘볼 때 라이젠 CPU는 4GHz를 조금 넘는 수준에 불과해 다수의 코어를 사용하지 않는 게임이나 기타 작업에서는 인텔 CPU보다 느렸습니다. 하지만 7nm 미세 공정을 적용할 경우 이전보다 클럭을 더 높일 수 있는 여지가 커집니다. 만약 인텔 CPU 만큼 클럭을 높이고 클럭 당 성능도 같이 높인다면 인텔의 시장 점유율을 크게 위협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인텔 역시 10nm 아이스 레이크 CPU로 반격을 준비 중이어서 내년까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2세대 에픽 작년 말 AMD가 공개한 가장 놀라운 사진은 64개의 코어를 집적한 2세대 에픽 CPU의 엔지니어링 샘플이었습니다. 7nm 미세 공정 적용으로 코어 집적도가 늘어날 것은 누구나 예상했지만, 한 세대 만에 두 배로 늘린 것은 CPU 업계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웠던 일이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8개의 코어를 지닌 다이 8개를 I/O 전용 다이에 연결한 구조 역시 참신한 시도였습니다. 인텔 역시 48코어 캐스케이드 레이크를 시장에 투입할 예정이지만, 14nm 공정 CPU 두 개를 하나의 패키지에 넣은 제품이기 때문에 앞선 7nm 공정을 이용한 2세대 에픽이 당분간 유리한 구도입니다. 본래 서버 시장에서는 인텔 제온 프로세서의 지배력이 막강했지만, 최근 인텔 CPU의 공급 부족과 보안 문제, 그리고 가격 대 성능비가 우수한 에픽 프로세서 덕분에 AMD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2세대 에픽 CPU는 한동안 이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한 가지 더 흥미로운 부분은 하이엔드 제품인 스레드리퍼 CPU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입니다. 만약 16코어 라이젠 CPU와 64코어 에픽 CPU가 나온다면 그 사이 스레드리퍼 프로세서의 자리도 있어야 할 것입니다. 나비 GPU CPU 시장에서의 약진과 달리 그래픽 카드 시장에서 AMD의 입지는 여전히 어려운 상태입니다. 암호 화폐 채굴 수요 감소로 인한 그래픽 카드 수요 감소는 엔비디아와 AMD 모두에게 악재이지만, 본래 점유율이 낮고 상대적으로 채굴용 수요가 큰 AMD 라데온 그래픽 카드에 더 악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튜링 GPU를 내놓으면서 비싼 가격에도 그래픽 카드 시장에서 우위를 지켜가는 엔비디아와는 달리 AMD는 특별한 대항마가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비록 최초의 7nm GPU라는 타이틀과 함께 라데온 VII이 등장하기는 했지만, 엔비디아 GPU에 맞설 카드는 아닙니다. 올해 하반기에 등장할 나비(Navi)는 베가(Vega) GPU의 후계자로 아키텍처를 대대적으로 개선했다는 것이 AMD의 설명입니다. 7nm 공정의 나비가 12nm 공정의 튜링 GPU를 상대로 제대로 경쟁을 벌일 수 있다면 높은 가격이 형성된 그래픽 카드 시장 안정화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나비 GPU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그것만이 아닙니다. 본래 AMD의 라데온 그래픽 부분의 수장이었던 라자 코두리를 비롯한 많은 핵심 인력을 인텔에 뺏긴 AMD가 여전한 개발 능력을 지녔는지 보여줄 무대라는 점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입니다. 나비 GPU가 큰 폭의 성능 향상을 보여준다면 앞으로 숙적인 엔비디아와의 경쟁은 물론 AMD 출신 인재를 대거 영입해 그래픽 시장에 다시 진입하려는 인텔과의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GPU가 단지 게임뿐 아니라 고성능 컴퓨팅 및 인공지능에서 널리 사용되는 만큼 나비 GPU의 어깨가 무겁다고 하겠습니다. 라이젠 출시 전에는 존폐 기로에 있던 AMD는 지난 몇 년간 의미 있는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이 아니라 매번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는 것이 기업의 숙명일 것입니다. 3세대 라이젠, 2세대 에픽, 나비 GPU는 이 도전에 대한 AMD의 대답입니다. 과연 이 대답에 중요한 경쟁자인 인텔과 엔비디아가 올해와 내년에 어떤 대답을 내놓을지도 기대됩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LG U+ 헬스트레이너·고객 연결 플랫폼 출시

    LG유플러스가 고객과 피트니스센터 개인 트레이너를 연결하는 플랫폼을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사내벤처 1호 서비스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O2O) 플랫폼 ‘운동닥터’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모바일 앱으로 서비스되는 운동닥터는 빅데이터로 수집한 전국 4800여개 피트니스센터 정보를 제공한다. 지도, 위치를 기반으로 각 피트니스센터 트레이너들의 이용 요금, 일정, 이미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센터 및 트레이너와 안심번호를 통한 일대일 상담도 가능하다. 운동닥터는 트레이너 자격증과 수상 경력 등을 직접 검증한다. 트레이너들은 홍보의 번거로움을 덜고 손쉽게 신규 회원을 모집할 수 있고, 고객은 믿을 만한 트레이너를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게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운동닥터를 개발한 ‘위트레인’은 LG유플러스 사내벤처 1기 팀으로 지난 1월부터 태스크포스 활동을 시작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이동욱 ‘타인은 지옥이다’ 출연 확정 “임시완 조력자”[공식]

    이동욱 ‘타인은 지옥이다’ 출연 확정 “임시완 조력자”[공식]

    이동욱이 ‘타인은 지옥이다’에 출연한다. OCN 두 번째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극본 정이도, 연출 이창희, 제작 영화사 우상, 공동제작 스튜디오N, 총10부작)는 서울에서 낯선 고시원 생활을 시작한 청년이 뜻하지 않게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마주하게 되는 스릴러. 이동욱은 고시원 인근에 위치한 치과를 운영하는 치과의사 ‘서문조’ 역을 맡는다. 예술적인 감성을 바탕으로 낯선 서울 생활을 하는 종우(임시완)의 조력자가 되어준다. ‘도깨비’, ‘라이프’, ‘진심이 닿다’ 등 다수의 작품에서 자신만의 연기 색채를 구축해온 이동욱에게 OCN 장르물은 첫 도전으로 그가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어떤 변신을 감행할지 궁금증과 기대가 동시에 유발된다. ‘타인은 지옥이다’ 제작진은 “‘잘생김’을 대표하는 외양은 물론이고 어떤 역할을 맡아도 섬세하게 표현해내는 이동욱은 치과 의사 서문조 역에 딱맞춤 캐스팅이다. 이동욱이 장르물을 만나 전작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제작진 역시 기대가 높다”고 밝혔다. 군 제대 후 복귀한 임시완에 이어 OCN에 첫 출연하는 이동욱까지, 캐스팅만으로도 기대를 폭발시키는 ‘타인은 지옥이다’는 이미 잘 알려진 대로 올 초 완결된 동명의 네이버 웹툰이 원작이다. 이 작품은 연재 초부터 충격적인 스토리 전개로 연일 화제를 낳았고, 완결일 기준 누적 조회 수 8억 뷰, 일요 웹툰 39주 연속 1위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무엇보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OCN의 드라마틱 시네마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장르물의 명가 OCN이 영화와 드라마의 포맷을 결합하고, 영화 제작진이 대거 의기투합해 영화의 날선 연출과 드라마의 밀도 높은 스토리를 통해 웰메이드 장르물를 제작하기 위해 2019년 시작한 프로젝트, 드라마틱 시네마(Dramatic Cinema). 올 2월 첫 번째 작품이었던 ‘트랩’이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차별화된 장르물로 호평 속에 막을 내리며, 이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안착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타인은 지옥이다’ 역시 드라마틱 시네마로 기획되면서 파격적인 스토리에 쫄깃하고 긴장감 넘치는 영상이 더해지며 더욱 견고해진 만듦새를 기대케 한다. ‘트랩’에 이어 이번에도 영화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이창희 감독은 제10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영화 ‘소굴’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개봉한 영화 ‘사라진 밤’으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구해줘1’를 통해 웹툰 원작을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로 재탄생시켜 주목을 받았던 정이도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올 하반기 OCN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보이스 시즌3’ 박동하 출연..형사 료지 役

    ‘보이스 시즌3’ 박동하 출연..형사 료지 役

    배우 박동하가 OCN ‘보이스 시즌3’에 출연한다. OCN 새 주말드라마 ‘보이스 시즌3’는 범죄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다. ‘보이스 프로파일링’이라는 특별한 소재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던 시즌1에 이어 시즌2는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한 전개와 파격적인 엔딩, 그리고 OC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 장르물로 자리매김했다. 박동하는 극중 료지역으로 오사카 경부에서 독종으로 알아주는 형사역을 맡았다. 악어라는 별명을 가진 그는 사건 하나 맡음 꽉 물고 놓지 않는 걸로 유명하다. 박동하는 극중 오사카 경부에서 독종으로 알아주는 형사 료지역을 맡았다. 악어라는 별명을 가진 그는 사건 하나 맡으면 꽉 물고 놓지 않는 걸로 유명하다. ‘보이스3’에서 극 초반부터 등장해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그는 일본에서 <엘리자벳> <팬텀> 등 다수의 뮤지컬 작품과 한일합작 영화 <무명인> <피안도>를 통해 주연급 배우로 활발한 일본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일본 활동을 통해 익힌 일본어 실력으로 지난 2016년 KBS와 중국CCTV가 공동 제작한 한중합작드라마 <임진왜란 1592>의 ‘고니시 유키나가’역을 통해 국내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 드라마 ‘보이스3’를 통해서도 그동안 갈고 닦은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뽐내며 일본인 료지역을 완벽히 소화해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OCN 새 주말드라마 ‘보이스 시즌3’는 11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구글 CEO “프라이버시, 사치품 아냐”...애플에 일침

    구글 CEO “프라이버시, 사치품 아냐”...애플에 일침

    프리미엄 제품 만든다고 자랑한 쿡 향해 반격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실리콘밸리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의 화두인 개인정보(프라이버시) 보호 문제와 관련해 팀 쿡 애플 CEO를 향해 반격의 화살을 날렸다. 피차이는 9일 뉴욕타임스(NYT) 오피니언 면에 기고한 글에서 “프라이버시는 결코 사치품(luxury good)이 될 수 없다. 프리미엄 제품이나 서비스를 살 여유가 있는 사람들에게만 적용돼서는 안 된다는 뜻”이라고 지적했다. 또 “프라이버시는 이 세상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적용돼야 한다”고 썼다. 이는 앞서 애플의 쿡이 지난해 한 행사에서 ‘개인정보는 이익을 추구하는 플랫폼 소유자들에 의해 오용되고 있다“며 구글을 간접 비난했던 것에 대한 반격이다. 당시 쿡은 애플의 사업구조는 프리미엄 제품을 공급하는 것에만 초점을 맞춤으로써 플랫폼 기업과 달리 개인정보 문제에 있어서는 상대적으로 자유롭다고 주장한 바 있다. 피차이는 기고에서 “사용자 정보에 대한 구글의 접근은 개인정보 보호 문제를 더욱 민주적으로 만들어갈 것”이라며 미국이 사용자 데이터 보호를 위해 새로운 입법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피차이 CEO는 구글이 개인정보를 책임 있게 사용하기 위해 수집된 정보를 ’익명화‘해 서버에 보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구글은 산처럼 쌓인 개인정보를 접하지만 그것이 어디에서 왔는지 추적하지 않음으로써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다는 논리다. 그러나 IT 전문가들이 구글의 수입구조가 광고에 의존하고 있어 데이터를 맞춤형 광고에 갖다 쓰는 관행이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한편 구글은 지난 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본사에 전 세계 개발자들을 초대해 2019 구글 I/O(연례 개발자회의)를 주최하고 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거봉이 빚은 국산 코냑, 프랑스 오리지널 뺨쳐

    거봉이 빚은 국산 코냑, 프랑스 오리지널 뺨쳐

    “코냑 한 병 살까, 말까.” 애주가라면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길에 기내 면세점 책자를 뒤적이며 위와 같은 고민을 해본 적이 있을 겁니다. 다소 비싸지만, 코냑이 풍미가 빼어난 고급 브랜디(과일을 증류한 술)인 것만큼은 확실하니까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코냑을 살 수 있는 기회를 놓치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입니다. 프랑스산 고도수 술인 ‘코냑’은 영국 스코틀랜드산 위스키와 함께 한국인들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양주 가운데 하나입니다. 오늘날엔 코냑이라는 이름이 포도 브랜디의 대명사가 되었지만 사실 코냑은 프랑스 남서부 샤랑트주의 도시 코냐크에서 생산되는 포도 브랜디를 지칭한답니다. 이곳에서 만들어지는 술의 맛이 가장 뛰어나다고 해서 지역 이름이 곧 장르를 아우르게 됐죠. 영국 패션 브랜드 버버리의 트렌치 코트가 ‘바바리 코트’로 불리는 것처럼 말입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꼭 코냐크 지역에서만 코냑을 만들고 있는 것도 아니며 오리지널 코냑만을 고집할 필요도 없습니다. 세상은 넓고 포도밭은 광활하니까요. 국내 ‘거봉 포도’ 주산지인 충남 천안시 입장면에서도 코냑은 더이상 ‘양주’가 아니랍니다. 바로 한국에서 유일하게 거봉으로 코냑을 만들어 생산, 판매하고 있는 두레양조장의 존재 때문인데요. 최근 이곳의 코냑 브랜드 ‘두레앙’을 맛본 기자는 깜짝 놀랐습니다. 10년 이상 숙성한 프랑스산 명품 코냑(X.0급 이상)이 갖춘 풍미에 비할 순 없지만, 현지의 어린 코냑(V.O.S.P급 이하)에 견줘 뒤지지 않을 만큼 기대 이상의 완성도를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이 거봉 코냑은 프랑스 코냑에 비해 알코올 도수가 약 5도 낮아 마시기가 편했고, 보디감이 가벼우면서도 풍부한 과실향을 머금고 있었습니다. 얼음을 타서 마시니 ‘앉은뱅이술’이 되더군요. 궁금했습니다. 누가, 어떻게 거봉으로 코냑 만들 생각을 했던 걸까요?천안 토박이 권혁준(57) 대표는 1996년 우루과이라운드가 타결됐을 때를 잊지 못합니다. 농산물 전면 개방으로 국산 거봉 값이 폭락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거봉 농사를 짓고 판매하는 것 외에 살아남을 방법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한 그는 거봉 원산지인 일본 혼슈 야마나시현을 찾아 답을 구했습니다. 그곳에선 이미 거봉으로 와인, 식초, 잼, 농축액 등을 만들어 팔고 있었습니다. 평소 남는 거봉으로 술을 빚어온 권 대표는 2000년 지역 농민 68명과 함께 협동조합인 양조장을 세우고 본격적으로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거봉 품종 특성상 과즙(수분)이 많아 와인은 묽고 밍밍했습니다. 고급 와인이 되기엔 역부족이었죠. 고민을 안고 그는 ‘와인의 나라’ 프랑스로 향했습니다. 이후 거봉은 증류해 브랜디로 만들어 파는 게 더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코냑의 포도 품종은 ‘위니 블랑’인데 이 품종은 산미가 강해 화이트와인을 만들 때도 쓰이지만 주로 증류해서 오크통에 숙성을 시킨다는 현지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보니 거봉이 떠올랐다고 하네요. 두레앙은 그렇게 2014년 처음 세상에 나왔습니다. 광명시청 산하 광명동굴 와인연구소 최정욱 소장은 “아직은 ‘국산 브랜디’라는 개념이 생소하지만, 최근 지역 농산물을 적극 활용해 브랜디, 와인 등을 양조하는 움직임이 일어나면서 두레앙도 인터넷 판매 등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합니다.하지만 권 대표는 더 큰 무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는 “일본 위스키가 세계 무대에서 고급 증류주 포지셔닝에 성공했듯, 천안의 거봉 포도로 ‘한국도 세계인들에게 고급 브랜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macduck@seoul.co.kr
  • [심현희 기자의 맛있는 술 이야기] 거봉의 꿈, 한국 브랜디

    [심현희 기자의 맛있는 술 이야기] 거봉의 꿈, 한국 브랜디

    “코냑 한 병 살까, 말까.” 애주가라면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길에 기내 면세점 책자를 뒤적이며 위와 같은 고민을 해본 적이 있을 겁니다. 다소 비싸지만, 코냑이 풍미가 빼어난 고급 브랜디(과일을 증류한 술)인 것만큼은 확실하니까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코냑을 살 수 있는 기회를 놓치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입니다. 프랑스산 고도수 술인 ‘코냑’은 영국 스코틀랜드산 위스키와 함께 한국인들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양주 가운데 하나입니다. 오늘날엔 코냑이라는 이름이 포도 브랜디의 대명사가 되었지만 사실 코냑은 프랑스 남서부 샤랑트주의 도시 코냐크에서 생산되는 포도 브랜디를 지칭한답니다. 이곳에서 만들어지는 술의 맛이 가장 뛰어나다고 해서 지역 이름이 곧 장르를 아우르게 됐죠. 영국 패션 브랜드 버버리의 트렌치 코트가 ‘바바리 코트’로 불리는 것처럼 말입니다.반대로 생각하면 꼭 코냐크 지역에서만 코냑을 만들고 있는 것도 아니며 오리지널 코냑만을 고집할 필요도 없습니다. 세상은 넓고 포도밭은 광활하니까요. 국내 ‘거봉 포도’ 주산지인 충남 천안시 입장면에서도 코냑은 더이상 ‘양주’가 아니랍니다. 바로 한국에서 유일하게 거봉으로 코냑을 만들어 생산, 판매하고 있는 두레양조장의 존재 때문인데요. 최근 이곳의 코냑 브랜드 ‘두레앙’을 맛본 기자는 깜짝 놀랐습니다. 10년 이상 숙성한 프랑스산 명품 코냑(X.0급 이상)이 갖춘 풍미에 비할 순 없지만, 현지의 어린 코냑(V.O.S.P급 이하)에 견줘 뒤지지 않을 만큼 기대 이상의 완성도를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이 거봉 코냑은 프랑스 코냑에 비해 알코올 도수가 약 5도 낮아 마시기가 편했고, 보디감이 가벼우면서도 풍부한 과실향을 머금고 있었습니다. 얼음을 타서 마시니 ‘앉은뱅이술’이 되더군요. 궁금했습니다. 누가, 어떻게 거봉으로 코냑 만들 생각을 했던 걸까요?천안 토박이 권혁준(57) 대표는 1996년 우루과이라운드가 타결됐을 때를 잊지 못합니다. 농산물 전면 개방으로 국산 거봉 값이 폭락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거봉 농사를 짓고 판매하는 것 외에 살아남을 방법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한 그는 거봉 원산지인 일본 혼슈 야마나시현을 찾아 답을 구했습니다. 그곳에선 이미 거봉으로 와인, 식초, 잼, 농축액 등을 만들어 팔고 있었습니다. 평소 남는 거봉으로 술을 빚어온 그는 2000년 지역 농민 68명과 함께 협동조합인 양조장을 세우고 본격적으로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거봉 품종 특성상 과즙(수분)이 많아 와인은 묽고 밍밍했습니다. 고급 와인이 되기엔 역부족이었죠. 고민을 안고 그는 ‘와인의 나라’ 프랑스로 향했습니다. 이후 거봉은 증류해 브랜디로 만들어 파는 게 더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코냑의 포도 품종은 ‘위니 블랑’인데 이 품종은 산미가 강해 화이트와인을 만들 때도 쓰이지만 주로 증류해서 오크통에 숙성을 시킨다는 현지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보니 거봉이 떠올랐다고 하네요. 두레앙은 그렇게 2014년 처음 세상에 나왔습니다. 광명시청 산하 광명동굴 와인연구소 최정욱 소장은 “아직은 ‘국산 브랜디’라는 개념이 생소하지만, 최근 지역 농산물을 적극 활용해 브랜디, 와인 등을 양조하는 움직임이 일어나면서 두레앙도 인터넷 판매 등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권 대표는 더 큰 무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는 “일본 위스키가 세계 무대에서 고급 증류주 포지셔닝에 성공했듯, 천안의 거봉 포도로 ‘한국도 세계인들에게 고급 브랜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macduck@seoul.co.kr
  • [공식] 이상미, ‘구해줘2’ 출연..교회 봉사하는 가짜 대학생

    [공식] 이상미, ‘구해줘2’ 출연..교회 봉사하는 가짜 대학생

    배우 이상미가 OCN 드라마 ‘구해줘2’에 출연한다. 마루기획은 7일 “배우 이상미가 오는 8일 첫 방송되는 OCN 새 수목드라마 ‘구해줘2’에 합류, 현재 촬영에 돌입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OCN 새 수목드라마 ‘구해줘2’는 궁지에 몰린 마을을 구원한 헛된 믿음, 그 믿음에 대적하는 미친 꼴통의 나 홀로 구원기를 담은 작품이다.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사이비’를 원작으로 하며, 영화 ‘도어락’의 이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극 중 이상미는 은지 역을 맡았다. 월추리에서 가짜 대학생으로 교회 봉사를 하는 인물인 은지는 최경석 장로(천호진)의 최측근으로 최장로의 만행을 돕는 역할이다. 이상미는 다양한 광고를 통해 얼굴을 알리며 ‘차세대 CF퀸’으로 거듭났다. 광고뿐만 아니라 영화 ‘인간중독’, ‘찌라시’, ‘레퀴엠’, 웹드라마 ‘옐로우’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은 이상미가 ‘구해줘2’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이상미가 출연하는 OCN 새 수목드라마 ‘구해줘2’는 오는 8일 밤 11시 첫 방송 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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