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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실가스 억제 실패하면 해양생물 90% 수십년 안에 멸종”

    “온실가스 억제 실패하면 해양생물 90% 수십년 안에 멸종”

    인류가 이산화탄소(CO₂) 등 온실가스 억제에 실패하면 많은 해양생물이 수십 년 내 사라질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달하우지대 등 국제 연구진은 수심 100m 이하 해양 상층의 생물 약 2만 5000종을 대상으로 기후 변화 위험에 얼마나 취약한지를 평가했다. 해양 상층은 수온 변화가 가장 심한 곳이다. 분석 결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지 못하고 현재 추세를 그대로 유지하는 최악의 시나리오(RCP 8.5)가 계속된다면 2100년 안에 해양생물 종의 최대 90%가 멸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 동식물은 물론 색조류와 원생동물, 박테리아까지 많은 생물종이 대량으로 사멸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분석은 특히 상어와 가오리, 고래와 같은 해양포유류 종도 심각하게 영향을 받는 것을 보여줬다. 무려 75%가 2100년까지 멸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기후 위험에 대해 가장 취약성이 높은 해양생물은 대체로 덩치가 크고 수명이 긴 종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취약성이 낮은 종은 수명이 짧고 수직으로 이동하고 수심 200~1000m 사이 중심해에서 서식하는 생물들이었다. 연구는 또 먹이사슬에 따라 기후 변화에 취약해지는 정도가 다르다는 점도 발견했는데 최상위 포식자가 하위 포식자보다 심각한 멸종 위험에 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이같은 멸종위기 영향이 호주 북해안과 홍해, 페르시아만, 인도 근해, 태국만 등 전 세계 다양한 생태계에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연구 주저자인 대니얼 보이스 박사는 “우리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되지 않길 바랄 뿐이다. 기후 위험에 따른 해양생물 종의 미래는 암울하기 때문”이라면서 “이들의 멸종은 먹이사슬을 교란시켜 지구 전체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지구에서 생물 종의 90% 이상이 멸종한 마지막 시기는 대멸종 사건 때였다. 약 2억 5200만 년 전 발생한 대멸종은 시베리아 대규모 화산 폭발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무려 200만 년간 탄소와 메탄 등 온실가스가 대기 중으로 분출됐는데 해양생물의 96%, 육상 척추동물의 70%가 멸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기후변화’(nature climate change) 최신호(8월 22일자)에 실렸다.
  • 미러 핵전쟁 땐 50억명 사망…이상기후에 50도 폭염 온다

    미러 핵전쟁 땐 50억명 사망…이상기후에 50도 폭염 온다

    전 세계 640만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코로나19에서 한숨 돌렸나 했더니, 이번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핵위협과 미중 갈등에 공전하는 기후변화 문제가 ‘지구 최악의 시나리오’로 등장했다. 과학자들은 미러 간 핵전쟁 땐 50억명 이상 죽을 수 있다고 봤다. 또 이상기온 심화로 30년 뒤 미국에서 1억명 이상이 체감온도 50도 이상의 ‘극한 무더위’에 노출될 것으로 관측했다. 블룸버그통신은 15일(현지시간) 과학저널 ‘네이처 푸드’(Nature Food)에 게재된 논문을 인용해 “미러 핵전쟁 발발 시 그을음과 연기가 햇빛을 차단해 3~4년간 세계식량 생산량이 90% 이상 급감하며 세계적인 기근이 발생하고, 이 여파로 사망자 수가 53억 4100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인도·파키스탄 간 국지적 핵전쟁 발생 때에는 세계식량 생산량이 7% 줄어 최소 2억 5500만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측됐다.루이지애나주립대 연구팀은 지난달 공개한 연구를 통해 핵전쟁 시 지구 온도가 평균 섭씨 10.6도 하락하고 이로 인해 빙하 지역이 확대되면서 중국 톈진, 덴마크 코펜하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의 항구가 봉쇄될 것으로 내다봤다. 벌써 기후변화 피해는 이미 걷잡을 수 없는 수준이다. 미국 콜로라도강의 미드호 수심은 1937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뉴욕타임스는 핀란드 기상연구소를 인용해 “북극에서 세계 평균 대비 2배(기존 관측치)가 아니라 4배나 빠른 온난화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비영리단체인 퍼스트스트리트재단의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미국의 50개 카운티에 거주하는 약 810만명이 체감온도(열지수) 섭씨 51.7도 이상의 무더위를 경험할 것으로 전망됐고, 30년 뒤인 2053년에는 같은 고통을 겪는 이들이 1억 76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다. 열지수는 미국 기상청(NWS)이 기온과 습도에 따라 사람이 실제로 느끼는 더위를 지수화한 것인데, 51도 이상은 가장 높은 단계인 ‘극도의 위험’으로 열사병에 걸릴 위험이 매우 크다. 전날 CNN은 국립대기연구소의 연구를 인용해 40일간 눈비가 지속됐던 1860년대의 대홍수를 뛰어넘는 거대 홍수가 40년 뒤 캘리포니아를 덮쳐 주 절반이 잠길 수 있다고 예측했다. 본래 100년에 한 번 발생할 만한 대홍수이지만 기후변화로 그 주기가 25∼50년으로 짧아졌다는 것이다. 문제는 신냉전 시대를 맞아 미러, 미중 간 대립구도의 심화로 핵과 기후에 대한 전 세계의 위협 대응 속도가 더뎌지고 있다는 점이다. 아워월드인데이터(OWID)에 따르면 전 세계 핵탄두 수는 1986년(6만 4452개) 정점을 찍고 꾸준히 줄었지만, 2017년(9272개)부터 정체돼 현재 전 세계에 9440개의 핵탄두가 깔린 것으로 추정된다. 러시아는 이미 우크라이나 침공 과정에서 핵무기 카드로 수차례 서방을 위협했고, 북한은 지난 4월 선제 핵공격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또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이달 초 대만을 방문하자 세계 최대 온실가스 배출국인 중국은 이를 내정 간섭 및 주권 침해로 보고 미국과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협력 중단을 선언한 상태다.
  • 나이들어 깜박깜박하고 치매 생기는 이유, 알고보니...

    나이들어 깜박깜박하고 치매 생기는 이유, 알고보니...

    나이가 들면 젊었을 때보다는 기억력이 감퇴된다. 치매나 파킨슨병처럼 퇴행성 신경질환을 앓을 가능성도 높아진다. 지금까지는 이 같은 증상과 질환들이 나이들면 당연히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내 연구진이 노화로 인해 뇌의 기억 중추에 비정상적 세포가 증가하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확인했다.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연구팀은 노화된 뇌와 치매가 발생한 뇌에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종류의 별아교세포를 발견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에 발견된 세포에 ‘아프다’(APDA·AutoPhagy-Dysregulated Astrocyte)라는 이름을 붙이고 이 세포가 시냅스의 숫자와 기능 유지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노화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노화학’(Nature Aging)에 실렸다. 별아교세포는 뇌와 척수에 다량으로 존재하는 별모양의 신경 교세포이다. 미세한 잔가지를 통해 수만 개의 시냅스를 감싸고 있으며 글루타메이트, 가바와 같은 신경전달물질과 이온의 농도를 조절해 손상된 뇌와 척수 조직의 재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 앞서 별아교세포가 신경세포간 접합점인 시냅스를 생성하거나 제거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렇지만 별아교세포의 기능이 노화과정에서 어떻게 변하는지는 명확히 밝혀내지 못했다. 이에 연구팀은 단일 세포RNA 시퀀싱 분석으로 통해 노화된 뇌나 치매 뇌에는 염증성 별아교세포 이외 새로운 별아교세포가 존재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번에 발견한 새로운 별아교세포 아프다는 기억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해마 부위에서만 생겨났다. 또 아프다는 세포 내 불필요한 단백질을 제거하는 자가포식 과정에서 생겨나는 오토파고좀이라는 물질을 과다 축적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아프다 세포들에서는 단백질들이 원래 있어야할 위치에서 벗어나면서 시냅스를 만들거나 제거하는 능력을 상실하게 된다. 노화가 발생하지 않은 생후 9개월 생쥐에게 단백질 합성 및 분해를 억제시키면 뇌에서 아프다 세포가 만들어진다는 것을 확인했다. 아프다 세포가 늘어나면 노화된 뇌에서처럼 시냅스가 손상되고 뇌인지 기능이 저하된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연구를 이끈 정원석 카이스트 교수는 “현재 노화 극복을 위해 세포 성장과 분열을 촉진하는 물질을 억제하려는 연구들이 많지만, 이 같은 시도들이 오히려 비정상적인 아프다 세포 생성을 촉진할 수도 있다”며 “노화에 따른 인지기능 저하를 일으키는 새로운 원인을 제시한 만큼 뇌기능 회복을 위한 치료법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핵잼 사이언스] 수준높은 마야 제국 붕괴 원인은 극심한 ‘가뭄’ 탓

    [핵잼 사이언스] 수준높은 마야 제국 붕괴 원인은 극심한 ‘가뭄’ 탓

    한때 수준높은 문명을 일군 마야 제국의 멸망을 이끈 유력한 ‘용의자’가 드러났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산타바바라 캠퍼스 등 공동연구팀은 마야판(Mayapan)의 붕괴는 지속된 가뭄으로 인한 정치적 갈등과 내전, 인구 이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최신호에 발표했다. 영화의 소재로 등장할 만큼 신비로운 대상으로 여겨져 온 마야 문명은 기원전 2000년 전 부터 시작해 현재의 멕시코 남동부, 과테말라, 유카탄 반도 등을 중심으로 번창했다. 특히 마야 문명은 천문학과 수학이 발달해 수준높고 찬란한 문명을 일궜으나 특별한 이유가 밝혀지지 않은 채 사라졌다. 이에대해 학자들은 전염병과 외부 침입설, 주식인 옥수수의 단백질 부족설, 화산폭발 원인설 등 다양한 이론들을 제기한 바 있으며 2000년대 들어 유력한 원인으로 '가뭄'을 꼽아왔다. 이번에 연구팀은 유카탄 반도 북부에 위치해 지금은 마야의 유명 유적지가 된 마야판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했다. 마야판은 13세기 초에서 15세기 중반까지 마야 문명의 정치적, 문화적 중심지로 강력한 세력을 자랑했으나 결국 무너졌다. 연구팀은 1400년에서 1450년 사이 이 지역에서 발생한 일들을 조사하기 위해 당시 기후 데이터는 물론 동위원소 기록과 방사성 탄소데이터, 인간 DNA 서열을 포함한 마야판의 고고학 및 역사적 데이터를 모두 조사했다.그 결과 연구팀은 당시 이 지역에 장기간에 걸쳐 극심한 가뭄이 지속됐고 이는 도시의 혼란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곧 장기간에 걸친 가뭄으로 물이 부족해지자 농업에 악영향을 미쳐 식량이 부족해졌고, 이는 지도층에 대한 불만과 정치적 갈등, 내전, 인구 이주 등으로 이어져 도시가 황폐해졌다는 주장이다. 논문의 주저자인 더글라스 케넷 교수는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강우량 증가는 해당 지역의 인구 증가와 상관관계가 나타났다"면서 "반대로 강우량 감소는 갈등 증가로 나타나 1400~1450년 동안 지속된 가뭄은 결국 마야판의 붕괴로 이어졌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야판의 몰락은 환경적 요인이 사회의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 작용을 하는지 보여준다"면서 "이는 기후변화를 겪고있는 오늘날의 정치적 현실과도 연결된다"고 덧붙였다. 
  • ‘우주쓰레기’ 추락에 누군가는 죽거나 다친다…10년내 확률 10%

    ‘우주쓰레기’ 추락에 누군가는 죽거나 다친다…10년내 확률 10%

    앞으로 10년 이내 지구에 추락하는 로켓 파편이 누군가를 죽이거나 다치게 할 확률이 10%에 달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연구진은 지난 30년간의 위성 데이터를 사용해 지구 궤도상 우주쓰레기가 통제 불능 상태로 대기권에 재진입한 뒤 추락해 인명 피해를 일으킬 가능성을 분석했다. 현재 지구 궤도를 떠돌고 있는 지름 10㎝ 이상의 우주쓰레기는 약 3만 5000여개에 달한다. 여기에 지름 1㎝ 이상은 90만개, 지름 1㎜ 이상은 1억 3000만개로 추산된다. 우주쓰레기는 폐기된 인공위성과 파편, 위성 발사에 활용된 상단로켓 잔해, 로켓의 노즈 페어링과 연료통 등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연구진은 대기권 재진입에도 파편이 커 육지, 바다 또는 비행기 내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로켓 파편에 초점을 맞췄다.실제로 지난해 5월 중국의 창정 5B 로켓 잔해가 통제 불능 상태로 대기권에 재진입하는 사건이 있었다. 당시 추락 예상지점은 북위 41.5도와 남위 41.5도 사이의 어디든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 안에는 뉴욕이나 베이징, 도쿄, 서울, 마드리드, 시드니 등 세계적인 대도시들이 포함돼 있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로켓 파편이 몰디브 북쪽 아라비아해에 추락하면서 인명 피해를 피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현재 추세에서 로켓이 재진입할 때마다 10㎡의 면적에 치명적인 잔해를 퍼뜨린다면 앞으로 10년 동안 한 명 이상의 사상자를 낼 확률이 약 10%라는 점을 발견했다.심지어 그 위험은 남반구에 사는 사람들에게 더 높은데 위도상 뉴욕, 베이징, 모스크바보다 자카르타, 다카, 라고스에 추락할 가능성이 3배 더 많았다. 연구진은 이미 로켓을 통제 상태로 재진입하는 기술이 존재하지만, 로켓 발사 국가와 기업들은 관련 비용 증가를 떠안기를 꺼리고 있어 인명 피해를 막으려면 기술 적용을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여러 나라의 합의가 없다면 로켓은 통제 불능 상태로 계속해서 발사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천문학’(Nature Astronomy) 최신호(7월 11일자)에 실렸다.
  • 한기대 연구팀, ‘다수 음원 추적 가능한 MEMS 마이크로폰’ 개발

    한기대 연구팀, ‘다수 음원 추적 가능한 MEMS 마이크로폰’ 개발

    충남 천안의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메카트로닉스공학부 김병기 교수 연구팀이 다수 음원 추적이 가능한 마이크로 전자 기계 시스템(MEMS, Micro-Electro-Mechanical Systems) 마이크로폰 개발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마이크로폰은 소리를 전기신호로 바꿔 주는 소자로서, 휴대폰·보청기·스마트 스피커·스마트 TV 등의 핵심부품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기대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MEMS 마이크로폰은 8.5㎜×8.5㎜ 크기의 초소형 실리콘 기판에 3개의 마이크로폰이 배열돼 동시에 발생 된 최대 3개의 음을 각각 추적하고 각 음성을 따로 기록할 수 있다. 3차원 공간에서 임의로 들어오는 음원의 방향 측정과 그 음원을 높은 신호 대비 잡음 비율로 전기신호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기대는 설명했다. 예를 들어 기존의 스마트 스피커는 두 사람이 동시에 명령을 내리는 경우, 기기의 인식률이 매우 낮았으나 해당 기술을 사용하면 동시에 두 개의 명령을 각각 인식해 둘 다 실행시킬 수 있게 된다. 연구 책임자인 김병기 교수는 “해당 기술은 다수의 음성과 음원을 찾아내는 기능이 필요한 보안용 카메라, 군사적 목적의 센싱 시스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음성을 이용한 기계·컴퓨터 등과의 교류를 원활히 하는데 탁월한 기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존에 없던 이러한 기능을 손톱만한 작은 사이즈로 구현 했다는 점에서 향후 활용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 교육부의 ‘대학중점연구소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연구결과는 ‘An mm-sized biomimetic directional microphone array for sound source localization in three dimensions (3차원 음원 추적이 용이한 생체모방형 초소형 지향성 마이크로폰)’이라는 제목으로 세계적인 과학분야 학술 출판사인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가 발행하는 ‘마이크로시스템 앤 나노엔지니어링(Microsystems & Nanoengineering)’지의 6월호에 게재됐다.
  • [속보] “원숭이두창 돌연변이 50개 발견 ‘가속 진화‘”

    [속보] “원숭이두창 돌연변이 50개 발견 ‘가속 진화‘”

    희귀 감염질환을 일으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진화 속도를 가속했다는 의견이 나왔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바이러스는 지난 2019년 이후 약 3년 만에 돌연변이가 약 50개 새로 발견됐다. 미국 과학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예상보다 최대 12배 빠르게 돌연변이를 일으키고 있다며 ‘가속 진화’를 겪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28일 보도했다. 해당 연구는 포르투갈 리스본 국립 의료원(INSA) 연구팀이 수행해 지난 24일 국제학술지 네이처메디신(Nature Medicine)에 게재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최근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는 지난 2018년에서 2019년 사이에 발견된 바이러스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변이 50개가 더 발견됐다.연구팀은 일반적으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는 변이가 매년 1~2개 발생하는 사례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는 코로나19나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같은 RNA 기반 바이러스가 아닌 DNA 기반 바이러스다.DNA는 이중 나선으로 이루어져 유전물질이 복제될 때 변이가 발생해도 오류를 수정할 수 있어 RNA에 비해 훨씬 안정적이다. 즉 지난 2018년 이후 매우 적은 숫자의 변이가 발견돼야 정상이다. 그런데 연구팀이 원숭이두창 표본 15개로부터 유전자를 수집해 재구성한 결과 변이가 예상보다 6~12배 더 많았다. 연구팀은 “바이러스가 진화하면서 사람에 적응하고 있다는 단서를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지난 5월부터 원숭이두창이 전례 없는 속도로 전파되고 있다”며 “변이로 인해 바이러스가 숙주를 감염시키는 방식에 어떤 변화가 생겼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추측했다. 미국 의학전문지 ‘스탯’은 APOBEC3와 만난 바이러스 중 살아남은 일부 바이러스에서 변이가 발생했고 이런 사례가 반복되면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돌연변이가 발생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원숭이두창 확진자 50개국 3413명 전세계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3400명을 넘어섰다. WHO는 이날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서 “지난 22일 기준 전세계 50개국에서 3413명의 원숭이두창 확진 사례가 보고됐고 이들 중 대다수는 유럽에서 나왔다”며 “관련 사망자는 1명”이라고 밝혔다. WHO는 지난 17일 이후 새롭게 8개국에서 1310명의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덧붙였다.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지만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난 26일 성명을 통해 “현재로서는 원숭이두창은 WHO가 발령하는 최고 수준 경보인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아니다”고 발표했다. 다만 WHO는 원숭이두창을 통제하기 위해 강도 높은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상황을 예시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몇 주 후에 비상사태 결정 여부를 다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핵잼 사이언스] ‘괴물 상어’ 메갈로돈, 멸종 원인은 백상아리 탓

    [핵잼 사이언스] ‘괴물 상어’ 메갈로돈, 멸종 원인은 백상아리 탓

    고대 지구에는 바다를 지배하며 가장 강력한 해양동물로 군림한 전설적인 포식자가 있었다. 바로 지금으로부터 약 2300만 년 전에서 360만 년 전까지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이름부터 무시무시한 메갈로돈(megalodon)이다. 강력한 전투력을 바탕으로 오랜시간 선사시대 바다를 주름잡던 메갈로돈은 그러나 갑자기 멸종되며 지금은 그 '이빨'로만 존재를 알리고 있다. 이에대해 학계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먹잇감 감소와 고대 범고래와 같은 새로운 경쟁자 등장 등을 '범인'으로 지목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시원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 최근 독일 막스 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 등 국제공동연구팀은 메갈로돈과 현존하는 백상아리 이빨을 분석한 결과 멸종 원인이 백상아리와의 먹이경쟁에서 밀린 탓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백상아리는 현존하는 바다 최상위 포식자로, 수백 만년 전 자신보다 훨씬 강했던 메갈로돈과의 경쟁에서 이겼다는 주장이다. 메갈로돈은 이름 그대로 ‘커다란(Megal) 이빨(odon)’이란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길이가 최대 18m, 몸무게는 50톤에 달해 백상아리보다 3배는 더 컸다. 특히 무는 힘도 무려 20톤에 달해 육상 최고의 포식자였던 티라노사우루스를 능가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에 자신보다 작은 백상아리와의 먹이경쟁에서 밀렸다는 사실은 흥미롭다.연구팀은 이에대한 근거로 메갈로돈과 백상아리 이빨의 에나멜(법랑질)에 쌓인 아연의 안정 동위원소(66Zn) 값을 비교분석했다. 상어의 이빨에는 음식을 통해 얻은 필수 미네랄 아연이 포함되기 때문에 그 ‘영양단계’(trophic level)를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초기 플라이오세(530만~360만 년 전) 동안 메갈로돈과 백상아리의 영양단계가 비슷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곧 두 포식자가 당시 먹이사슬에서 거의 같은 위치를 차지했다는 추론으로 이어진다. 연구에 참여한 독일 마인츠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대학 토마스 투트켄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메갈로돈과 백상아리가 바다의 식량 자원을 놓고 서로 경쟁했다는 증거의 한 조각"이라면서 "당시 지구상에 일어난 기후와 환경 변화 등 여러 다른 요소와 결합해 메갈로돈의 멸종 원인이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에 최신호에 발표됐다.  
  • ‘가짜 배고픔’ 없애고 체질 개선까지?...홍콩서 체중 중가 억제 효소 발견

    ‘가짜 배고픔’ 없애고 체질 개선까지?...홍콩서 체중 중가 억제 효소 발견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홍콩에서 ‘다이어트’가 새로운 관심 키워드로 떠오른 상황에서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효소가 발견돼 이목이 집중됐다.  홍콩 침례대학교 연구진은 식욕 억제와 포도당 대사 개선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체중 증가를 막는 비만 관리에 특효인 단백질 분해 효소를 발견했다고 31일 이 같이 공개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자비에 웡 호이륭 박사는 기질단백질분해효소(MT1-MMP)로 불리는 이 효소를 활용할 경우 인간의 뇌에 포만감에 대한 신호를 조절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원하는 체중 조절용 약물 요법을 개발하는데 효과적인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됐다고 전망했다.  연구팀은 이번에 발견된 단백질 분해 효소를 투약한 생쥐 A그룹과 일반 생쥐 B그룹에게 16주간 고지방 식단을 주입했고, 효소를 투약한 A그룹의 생쥐들이 10% 이상 더 적은 음식을 섭취한 것을 확인했다. 또, 10% 더 적은 음식을 섭취했던 반면, 체중은 50% 이상 감소하는 놀라운 결과를 도출했다.  뿐만 아니라, 연구팀은 고지방식을 먹여 비만을 유발시킨 생쥐의 포도당과 혈장 인슐린 저항성 수치, 세포 염증 등의 문제도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뇌의 뉴련 수용체에 포만감 신호를 보내는 호르몬이 결정적 역할을 했기 때문인데,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경우 음식 섭취량을 원하는 만큼 조절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추론이 가능한 부분이다. 특히 이번 연구 결과, 최종적으로 다이어트에 가장 기본적인 체질 개선 효과로 이전보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때문에 연구팀은 향후 추가 임상 시험을 통해 단순 비만 치료 뿐만 아니라 비만성 당뇨 환자와 다양한 염증성 질환자에 대한 치료 효과도 기대하는 분위기다. 연구팀은 “효소를 활용해 비만 쥐의 포도당 내성과 체중, 음식 섭취에 대한 갈망 등을 원하는 수준에서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이 효소 치료가 다이어트 보조제와 비만 치료약 등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 지에 대해서는 연구팀의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현재까지는 생쥐에 대한 실험만 진행됐으나, 향후 원숭이를 실험 대상으로 활용하는 등 추가 임상 시험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연구에는 홍콩대학, 홍콩중문대, 미국 텍사스대 보건과학센터, 헬싱키대학 등의 연구진들이 대거 참여했다. 연구 결과는 과학 전문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인 네이처 메타볼리즘(Nature Metabolism)에 실렸다.
  • HK 여행작가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HK 여행작가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시즌2’를 맞은 ‘HK 여행작가아카데미’가 제 1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베스트셀러 ‘대통령의 글쓰기’로 화제를 모은 강원국 작가, 주옥같은 시어의 정호승 시인과 이병률 시인, 강제윤 섬연구소장, 박명화 사진작가, 조성하 전 동아일보 여행기자, 시인이자 여행작가인 최갑수 작가, 유려한 문체로 열혈 마니아 독자를 거느린 박경일 문화일보 여행기자 등이 강사로 나선다. 강의는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 역 인근의 ‘동교동 JU’에서 6월 20일~9월 5일 매주 월요일 1회 진행된다. 총 12회 강의와 3회의 현장 실습, MT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수강료는 65만원(대학생은 60만원)이다. 파이브네이쳐스 누리집(www.5natures.co.kr) 참조. 손원천 기자
  • [핵잼 사이언스] ‘인류의 사촌’ 고대인류 데니소바인 어금니 라오스 발견

    [핵잼 사이언스] ‘인류의 사촌’ 고대인류 데니소바인 어금니 라오스 발견

    현생인류인 호모 사피엔스와 이에밀려 멸종한 네안데르탈인 그리고 이와함께 인류의 조상으로 추정되는 고대 인류가 있다. 바로 데니소바인(Denisovan)이다. 시베리아 등지에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데니소바인은 지난 2008년 시베리아 알타이 산맥의 데니소바 동굴에서 어린 여성으로 보이는 손가락뼈와 어금니 화석이 발견되면서 그 존재가 처음 확인됐다. 최근 미국, 프랑스, 호주 등 국제공동연구팀은 동남아시아 라오스에 위치한 한 동굴에서 데니소바인의 어금니 화석을 발굴했다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최신호에 발표했다.지난 2018년 처음 발견된 이 어금니는 16만 4000~13만 1000년 전 살았던 3.5~8.5세 사이의 데니소바인 소녀의 것으로 추정된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일찍 죽어 어금니를 남겼지만 그간 미스터리로 남아있던 데니소바인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려주는 셈.   연구팀은 이 어금니가 과거 알타이 산맥에서 발견된 데니소바인의 어금니와 비슷하다고 분석했다. 곧 데니소바인이 생각보다 더 넓은 지역에 분포해 살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 연구에 참여한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 패브릭 데메테르 교수는 "이 어금니 화석은 동남아시아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데니소바인이 적어도 지금의 라오스 남쪽까지 살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이는 현대 동남아시아 인구에서 발견되는 유전적 증거와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데니소바인이 지구촌 광범위한 지역을 점유하면서 다양한 기후에 적응해 살았음을 어금니를 통해 확인된 셈이다.과거 밝혀진 DNA 연구에 따르면 현생인류인 호모 사피엔스는 3만 년 전 데니소바인과 공존하며 교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금의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등 일부 토착민의 경우 최대 5%의 유전자를 데니소바인에게서 물려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가들은 데니소바인이 약 40만 년 전 네안데르탈인에서 갈라져 나와 시베리아와 동남아 지역에서 주로 살다가 3만~5만년 전 멸종한 것으로 보고 있다.  
  • NFT에 빠진 자동차… ‘스토리·경험·기술’ 담아 브랜드 알린다

    NFT에 빠진 자동차… ‘스토리·경험·기술’ 담아 브랜드 알린다

    첨단 기술의 총체이자 아름다운 예술 작품. 두 속성이 묘한 균형을 이루고 있는 자동차는 현대 문명의 최고 걸작이다. 기술 복제 시대, 붕괴된 예술의 ‘아우라’를 지키려는 시도인 ‘대체불가토큰(NFT) 열풍’과 겹치는 구석이 있다. 세계 굴지의 자동차 회사들이 너나없이, 자연스레 NFT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이유다. 그 다양한 속내를 세 가지 키워드로 압축해 봤다.●우리의 이야기를 과시하라 첫째, 과시. 상품보다는 브랜드가 중요해졌다. 잘 만들어진 ‘스토리’는 주행성 같은 자동차의 상품성을 압도한다. NFT 프로젝트에 자신들의 독특한 이야기를 담아 과시하고 홍보하려는 시도들이 보인다. 이탈리아의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대표적이다. 회사는 지난 2월 공개한 첫 번째 NFT 작품에 “첨단 탄소섬유 복합 소재 조각이 새겨져 있다”고 강조했다. 이 소재는 람보르기니가 2019년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2년여간 연구해 얻은 결론이다. 지구 밖에서 자동차 소재를 실험한 곳은 람보르기니가 유일하다. 회사는 이 이야기를 NFT 프로젝트를 통해 풀어내려고 노력했다. 딱 다섯 개만 제작된 람보르기니의 NFT ‘스페이스 키’는 경매를 통해 판매됐는데 정확히 75시간 50분 진행됐다고 한다. 이는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유인 우주선인 ‘아폴로11호’가 지구를 떠나 달의 궤도로 진입하는 데 걸린 시간과 일치한다.가장 최근인 지난 12일(현지시간) NFT 프로젝트에 나선 영국 맥라렌은 작품을 2012개만 한정 제작했다. 맥라렌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맥라렌 P1’이 처음 공개된 ‘2012 파리모터쇼’를 기념하기 위해서다. 작품명은 성경의 창세기를 뜻하는 ‘제네시스 컬렉션’이다. 예술성을 덧씌우기도 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달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NFT 작품 3개를 판매했다. 벤츠의 순수 대형 전기 세단인 ‘EQS’를 모티프로 제작된 것으로 국내 미디어아트 거장 장승효 작가와 협업했다. 딱 한 점만 판매된 ‘What is nature’의 수익금은 전액이 NFT 신진 작가를 위한 후원금으로 쓰였다. 벤츠 관계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판매된 ‘What is nature-Day’는 개시 직후 몇 초 만에 ‘완판’됐다”면서 “최초 판매가에 비해 리셀(되팔기) 가격이 오르기도 했다”고 말했다.기아의 디자이너들이 전기차 ‘EV6’와 ‘니로EV’ 등을 토대로 제작한 디지털 아트 NFT 작품 6점도 지난 3월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15초 만에 매진되는 기록을 썼다.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지트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반영한 작품들은 마치 앤디 워홀의 팝아트 작품들을 연상케 한다.●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라 둘째, 경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수단으로 NFT 프로젝트가 활용되기도 한다. 대상은 기존 고객일 수도, 새 고객일 수도 있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커뮤니티 기반 NFT라는 독특한 시장에 진출했다. 단순히 NFT를 제작하고 판매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디스코드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간에 구매자들을 위한 ‘놀이터’를 만들어 준다. 포르쉐도 지난해 자회사를 통해 디지털 자산을 사고파는 ‘팬존’이라는 이름의 플랫폼을 론칭했다. 축구선수, 올드카 등을 기반으로 제작된 다양한 NFT 작품을 거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추후 포르쉐를 구매할 수도 있는 잠재 고객들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기술을 선점하라 셋째, 기술. NFT의 핵심 기술은 블록체인이다. 이 기술이 향후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요긴하게 쓰일 수 있다. 이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차원에서 NFT를 활용하기도 한다. 도요타는 2020년 사내에 블록체인연구소를 설립하고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중고차 거래에서 NFT를 도입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차량의 사고, 정비 이력을 위조할 수 없도록 해 ‘레몬 마켓’인 중고차 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아직 안정적인 시장으로 인정을 받지 못하는 만큼 진출에 따른 불안 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NFT와 블록체인 기술은 향후 미래차 시대에 여러 분야로 응용될 수 있기 때문에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아하! 우주] 동반성에 쪽쪽 빨려 홀쭉해진 ‘적색거성’ 발견

    [아하! 우주] 동반성에 쪽쪽 빨려 홀쭉해진 ‘적색거성’ 발견

    이웃 별에게 질량을 쪽쪽 빨려 홀쭉해진 적색거성이 케플러 망원경의 탐사 결과 실제로 확인됐다. 최근 호주 시드니 대학 등 공동연구팀은 수많은 적색거성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질량을 빼앗겨 홀쭉해진 40개의 적색거성을 찾아냈다는 연구결과를 과학 저널 ‘네이처 천문학’(Nature Astronomy) 최신호에 발표했다. 다소 생소한 적색거성은 생애의 황혼에 접어든 별이다. 일반적으로 별은 종말 단계가 되면 중심부 수소가 소진되고 헬륨만 남아 수축된다. 이어 수축으로 생긴 열에너지로 바깥의 수소가 불붙기 시작하면서 적색거성으로 거대하게 부풀어오른다. 영원히 빛날 것 같은 우리의 태양도 50억 년 후에는 핵융합 반응에 필요한 연료가 고갈되어 적색거성이 되면서 최후를 맞는다. 이처럼 거대하게 부풀어 오른 적색거성은 지름이 태양의 수천 배에 달하고 수백 배나 밝을 정도로 거대해진다.그러나 이번 연구팀이 발견한 적색거성은 다르다. 질량도 작고 밝기도 어두운 홀쭉한 적색거성이 40개나 발견된 것. 이번 결과는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케플러 우주망원경이 관측한 수 만개에 달하는 적색 거성의 밝기 변화를 지속적으로 분석하면서 얻어졌다. 그렇다면 일부 적색거성이 홀쭉해진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대해 연구팀은 '탐욕스러운' 이웃에서 원인을 찾았다. 논문의 제1 저자인 리야광 연구원은 "데이터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질량이 매우 작고 광도가 매우 낮은 특이한 두가지 유형의 별을 발견했다"면서 "질량이 작은 적색거성은 태양 질량의 0.5~0.7에 불과했는데 이는 외부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주 대부분의 별은 서로 중력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쌍성계에 있다"면서 "가까운 동반성이 팽창하면서 일부 물질을 빨려 질량을 뺏겼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 연극열전 ‘네이처 오브 포겟팅’으로 아홉 번째 시즌 출발

    연극열전 ‘네이처 오브 포겟팅’으로 아홉 번째 시즌 출발

    연극열전이 오는 14일 ‘네이처 오브 포겟팅(The Nature of Forgetting)’을 시작으로 아홉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다. 이번에 선보이는 ‘연극열전9’은 다양한 장르의 라이선스 초연작 4개 작품으로 구성됐다. 연극열전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생존과 삶의 가치가 위협받는 시대에 관객에게 잠시 숨을 고르고, 살아온 세상을 돌아보며 다시 어떻게 살아갈지 생각할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이라고 밝혔다.‘네이처 오브 포겟팅’은 2017년 영국 런던 초연 당시 ‘삶의 축복으로 가득 찬 움직임’이란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2019년 우란문화재단과 연극열전의 초청공연 역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번이 영국과 한국 프로덕션이 협업한 최초의 라이선스 공연이다. 이 작품은 조기 치매로 기억이 얽히고 그조차 점점 잃어가는 한 남자의 삶을 통해 사랑과 우정, 만남과 헤어짐, 삶과 죽음의 과정들 속에 ‘기억이 사라진 후에도 마지막까지 남게 되는 무언가’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사라지는 기억의 조각들 속에서 혼란을 겪는 남자 역은 뮤지컬 ‘팬레터’, ‘판’ 등에 출연했던 배우 김지철이 맡는다. 그의 딸과 아내 역은 김주연이 캐스팅됐다.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두 번째 작품 ‘보이지 않는 손(The Invisible Hand)’은 2013년 퓰리처상 드라마 부문을 수상한 파키스탄계 미국인 극작가 에이야드 악타의 작품이다. 애덤 스미스의 경제 이론인 ‘보이지 않는 손’에서 착안한 이 작품은 파키스탄 무장단체에 납치된 미국인 투자 전문가 ‘닉 브라이트’가 특정 자산을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고팔 수 있는 권리를 매매하는 ‘옵션거래’로 자신의 몸값 1000만 달러를 벌어가는 과정을 긴장감 넘치게 그린 ‘금융 스릴러’다. ‘닉’이 갇힌 작은 방 안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이 외부 세계의 자본과 권력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촘촘한 구조로 엮어 냄으로써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보이지 않는 손’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현실을 투영하며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자본주의의 민낯을 드러낸다. 오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7월에 선보이는 ‘터칭 더 보이드(Touching the Void)’는 1985년 영국인 산악가 조 심슨의 회고록인 ‘친구의 자일을 끊어라’를 연극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아무도 등반하지 않은 페루의 안데스 산맥 시울라 그란데 서쪽 빙벽을 하산하던 중 발생한 산악 조난사고가 주요 내용이며, 동명의 다큐멘터리 영화로도 제작됐다. 7월 8일부터 9월 18일까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공연 예정인 ‘웨이스티드(Wasted)’는 ‘제인 에어’, ‘폭풍의 언덕’으로 널리 알려진 브론테 자매의 생애를 ‘록 다큐멘터리’라는 참신한 형식으로 담아낸 뮤지컬이다. 작품은 실패를 반복하는 브론테 형제자매의 생애를 사실적으로 그려내는 다큐멘터리 형식이다. 실패와 좌절 속에 끊임없이 다시 일어서고 맞서는 그들의 저항정신을 록 장르에 담아 관객들의 공감과 응원을 이끌어 낸다. 12월 13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 격리는 ‘7일’인데…확진자 언제까지 전염성 있나?

    격리는 ‘7일’인데…확진자 언제까지 전염성 있나?

    일부 코로나19 감염자들이 12일 동안 바이러스를 방출했다는 연구가 나왔다. 이는 증상이 없다는 가정하에 7일 이후에는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없다는 기존의 연구보다 기간이 긴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CNN에 따르면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ICL) 크리스토퍼 츄 박사팀은 지난해 3월 18∼30세의 건강한 자원자들을 모집해 코로나19 고의감염 실험을 진행했고, 그 결과를 국제의학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 발표했다. 이 연구는 사람에게 바이러스나 병원체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고의로 주입한다는 점에서 시작부터 논란이 됐다. 연구팀은 지원자 중 과체중이나 비만, 신장·간 기능 이상, 심장질환, 폐·혈액 문제 등 코로나19 위험 요인이 전혀 없는 건강한 사람을 선발하고, 처음 감염된 10명에게는 중증 진행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를 투여했다. 단일클론 항체 치료제도 준비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길고 가는 튜브를 이용해 원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든 작은 액체 방울을 콧속에 주입하고 2주일간 하루 24시간 음압병실에서 감염 여부와 증상 등을 관찰했다. 그 결과 참여자 가운데 절반 정도인 1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2명은 무증상이었고 증상이 나타난 16명은 모두 코막힘, 재채기, 목 아픔 등 경증 반응을 보였다. 코로나 확진자 83%는 정도 차이는 있지만 후각을 잃었고 9명은 전혀 냄새를 맡지 못했다. 후각 상실은 6개월 후 대부분 없어졌고 1명은 조금씩 나아졌지만 정상을 회복하지는 못했다. 연구팀은 “10㎛ 정도의 작은 액체 방울 하나로도 코로나19에 걸릴 수 있으며, 잠복기가 짧아 감염 이틀 후부터 바이러스를 방출하기 시작해 6일 반 정도 내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감염자는 12일간 바이러스를 방출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밝혔다. 바이러스를 주입한 지 40시간 뒤부터 목구멍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고 콧구멍에서는 58시간 후부터 바이러스가 검출되기 시작했다. 증상 발현 전에도 방출되는 바이러스양이 많았고, 무증상 감염자도 많은 양의 바이러스를 방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오미크론, 잠복기 짧고 전염성 강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경우 5일간 자가격리 후 타인과 만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영국과 미국을 포함한 세계 여러 국가는 자가격리 기간을 5일로 단축했다. 한국은 7일이다. 격리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경제·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오미크론은 다른 변이에 비해 전염성이 강하고, 백신 접종을 했더라도 돌파 감염을 일으키거나 재감염을 일으킬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오미크론은 이전 변이보다 증상이 경미할 뿐 아니라 잠복기도 짧은 것으로 나타난다. 델타 변이의 평균 잠복기는 4~5일이었지만 오미크론은 감염 후 2~3일 내 증상이 나타났다. 스페인 라리오하 국제대학의 감염병 전문가 비센테 소리아노 박사는 BBC에 오미크론 변이에 노출될 경우 하루 만에 바이러스가 형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소리아노 박사는 오미크론 변이가 몸 안에 7일 동안 남아있으며, 그 이후에는 더는 증상이 없다는 가정하에 바이러스가 전염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첫 증상 날을 0일째로 계산신속항원검사로 전염력 확인 오미크론 감염자의 경우 증상 발현 1~2일 전부터 발현 후 2~3일까지 전파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무증상자 역시 유증상자와 감염 기간이 동일하다. 보건 당국은 의도치 않게 바이러스를 전파하지 않으려면 특히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소리아노 박사는 “확진자는 감염 후 이틀째부터 양성 판정을 받을 수 있고 이후 3~5일 동안 바이러스를 다른 사람에게 전파하고 전염시킬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이건 수학이 아니라 의학이기 때문에 약간의 여지를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확진자의 전염력을 확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CDC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유증상자라면 최소 5일간 격리하고, 처음 증상이 나타난 날을 0일째로 계산하라고 안내하고 있다. 발열 증상이 있다면 열이 내릴 때까지 집에 머물러야 하며, 격리가 끝난 후에도 5일간 다른 사람과 있을 때 마스크를 착용하고, 10일이 지나기 전까지 여행을 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
  • “코에 ‘칙’ 스프레이 뿌려 코로나19 막는다”

    “코에 ‘칙’ 스프레이 뿌려 코로나19 막는다”

    미국, 캐나다 공동연구진‘비강 스프레이’ 후보 물질 개발‘쥐 실험’ 10마리 모두 생존 스프레이를 코에 뿌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예방·치료할 수 있을까. 미국과 캐나다의 공동연구진은 코로나19를 예방·치료할 수 있는 비강 스프레이 후보 물질 개발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르면 6개월 내에 미국 FDA 긴급 사용 승인을 위한 절차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8일(현지시간)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따르면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미국 코넬 대학교 공동 연구진이 발표한 이 치료 스프레이 후보 물질은 ‘N-0385’라는 이름이 붙었다. N-0385은 바이러스가 숙주 세포를 감염시키는 데 사용하는 특정 인간 효소의 활성을 차단해 감염을 억제한다. N-0385가 표적으로 하는 효소는 바이러스가 주로 침입하는 비강 세포에 존재한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화합물은 코로나19 변이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아 향후 바이러스 변종에 대한 방어에 유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코로나 바이러스 계속 진화…매년 새로운 변종” 전망도 앞서 각종 변이를 일으키며 재확산을 반복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앞으로도 면역력을 회피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바이러스 진화를 연구하는 사라 코비 시카고대 교수 등은 이날 뉴욕타임스(NYT)에 게재한 칼럼을 통해 “적어도 생물학적으로 봤을 때 바이러스가 계속 진화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코로나19를 유발시키는 ‘SARS-CoV-2’와 같은 바이러스는 더 넓게 퍼지는 것에 초점에 맞춰져 있다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이 바이러스가 전염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실제 진화는 이를 뛰어넘는 수준이었다고 칼럼은 진단했다.코로나19 바이러스는 잘 퍼지기 위해 전염력을 높이는 것 뿐 아니라 면역력을 회피하는 방향으로 진화했다. 백신을 맞거나 이미 감염돼 항체가 형성된 사람들의 면역체계를 교란시켜 재감염을 일으킨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 연구진은 N-0385을 인간의 폐 세포와 오가노이드(장기 유사체), 조직 배양물에서 델타를 포함한 4가지 변이체를 테스트했으며, N-0385가 독성 증거 없이 감염을 억제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N-0385은 세포 내에 들어가지 않고 바이러스의 표면 진입을 차단하기 때문에 두드러진 독성을 보이지 않는다.비강 스프레이 ‘쥐 실험’, 10마리 모두 생존 이와 함께 미국 코넬 대학 연구진은 유전자 조작된 쥐를 이용해 비강 스프레이 실험을 수행했다. 연구진은 실험 쥐를 감염시키고, 4일간 비강 스프레이로 화합물을 투여했다. 그 결과 화합물을 투여받은 쥐는 10마리 전원 생존했으나, 대조군의 생존율은 20% 수준에 불과했다. 또 코로나19 감염을 억제할 뿐 아니라 바이러스에 노출된 뒤 12시간 안에 투여했을 때도 보호 효과를 나타냈다. 이번 연구는 주로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변이를 중심으로 수행됐으나, 연구원들은 오미크론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봤다. 연구를 주도한 프란코이스 진 박사는 “N-0385는 인간 폐 세포를 대상으로 오미크론 변이 감염 차단 효과를 보이는 결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이 화합물은 인플루엔자 A 및 C와 같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포함해 동일한 감염 메커니즘을 가진 바이러스에 대한 광범위한 치료제로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 리튬이차전지 음극재를 흑연 아닌 실리콘 및 탄소나노 소재로

    리튬이차전지 음극재를 흑연 아닌 실리콘 및 탄소나노 소재로

    이창섭 계명대 화학전공 교수의 논문이 지난 21일자 Scientific Reports (Nature 자매지)에서 3129회의 다운로드를 기록하여, 2021년 중 가장 조회수가 많은 100대 논문 중 30위에 선정됐다. 이 교수 연구팀은 흑연 대신 이론 충전용량이 4,100mAh/g인 실리콘을 도입하여 리튬이차전지의 충방전 용량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으며, 또한 실리콘의 충방전 시 문제점으로 나타났던 부피팽창의 문제를 탄소나노섬유와 환원된 그래핀을 사용하여 근본적으로 해결했다. 이창섭 교수는 연구 끝에 2021년 1월,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에 “결합제가 필요 없는 리튬이차전지 음극재로서 실리콘/탄소나노섬유/그래핀 복합체 필름의 합성 및 전기화학적 성능(Synthesis and Electrochemical Performance of silicon/carbon nanofiber/graphene composite films as anode materials of binder-free Li ion batteries)”이라는 제목으로 이 문제점을 개선한 논문을 발표했다. 이 연구논문은 실리콘/탄소나노소재 복합체를 사용한 전극으로 100 사이클까지 1,000mAh/g의 일정한 방전용량 및 99%의 쿨롬 효율을 얻어 음극재로서의 성능을 대폭 향상 시킨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논문의 주저자인 총여엽(Cong Ruye) 박사과정생은 중국 산동성의 곡부사범대학교 화학과에서 학사, 계명대학교 화학과에서 석사를 마치고, 현재 계명대 표면화학연구실에서 박사과정을 이수 중이다. 총여엽 연구원은 지금까지 리튬이차전지 분야에서 SCI 학술논문 3편 및 특허 3건을 출원하는 등, 이 분야의 연구를 활발히 하고 있다.
  • [GIII] 무게 4g 줄여 헤드 스피드 향상… 반발력도 강화

    [GIII] 무게 4g 줄여 헤드 스피드 향상… 반발력도 강화

    강력한 고반발 성능으로 비거리의 대명사인 글로브라이드(옛 다이와)의 고급 브랜드 ‘GIII’가 새롭게 선보이는 시그니처(SIGNATURE) V 드라이버는 오랜 시간 쌓아 온 일본 다이와 브랜드의 기술력과 전통미를 모두 담았다. 이전 모델과 비교해 4g 가벼워진 GIII 시그니처 V 드라이버는 드라이버 헤드의 윗부분인 크라운이 벌룬(풍선) 형태를 취해 공기저항을 감소시켰다. 특히 백 본 스피드 샤프트 기술을 적용해 유연성을 드라이버 후면에 집중시키고 휘어짐과 뒤틀림을 최소화해 샤프트의 탄성을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시그니처 V 드라이버는 헤드 스피드가 더 빨라지고 공이 맞는 임팩트 순간에 에너지 전달 효율을 최대화할 수 있다. GIII 시그니처 V 드라이버는 헤드 전체에 파워 트렌치를 감싸는 ‘올어라운드 파워 트렌치’ 기술을 적용했다. 파워 트렌치는 임팩트 때 순간적으로 수축·복원되면서 고반발 영역을 더 확대하는 역할을 한다. GIII의 오리지널 고반발 소재로 이뤄진 ‘GIII 네오티탄 페이스’는 페이스 뒷면에 5개의 원을 탑재한 구조로 설계돼 반발계수 0.875를 실현했다. 반발계수가 높을수록 공은 더 멀리 나간다. 미국골프협회(USGA)가 인정하는 공인 반발계수는 0.83 이하다. 이번에 출시된 GIII 시그니처 V 드라이버는 헤드 스피드 향상과 반발력, 경량화 등 세 가지 기술력이 결합돼 극한의 비거리 성능을 실현한 제품이다. 가격은 GIII 시그니처 V 드라이버 남성·여성용 모두 295만원이다. (02)531-1933
  • 지구법학·자연권 주제 국제학술대회 14일부터… 30개국 183명 학자 참가

    지구법학·자연권 주제 국제학술대회 14일부터… 30개국 183명 학자 참가

    아시아 처음으로 ‘지구 법학(Earth jurisprudence)’과 ‘자연권(Rights of Nature)’을 주제로 전 세계 180여명의 학자가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학술행사가 열린다. 우리나라에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 등이 참여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줌(Zoom)과 유튜브(YouTube)를 통해 비대면 국제학술대회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안 세계관 : 지구법학과 라틴아메리카의 자연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6개 대륙 30개국에서 183명의 학자가 참가해 ‘자연과의 조화’ 속에서 인류 현재·미래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과 코로나19 이후의 대안적 세계관을 모색한다. 기조강연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 다빗 초케우안카 세스페데스 볼리비아 부통령, ‘야생의 법’ 저자 코막 컬리넌 남아프리카공화국 변호사, 볼리비아의 사상가인 라파엘 바우티스타 세갈레스 ‘부엔 비비르’ 지정학 및 외교정책 총국장, 마리아 메르세데스 산체스 유엔 ‘하모니위드네이처’ 코디네이터, 포르투갈 출신의 석학 소우자 산투스 위스콘신대 석좌교수 등 모두 7명의 국내외 저명인사가 할 예정이다. 개회식과 폐회식, 7인의 기조강연은 한국어·영어·스페인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개회식과 폐회식을 비롯한 주요 발표 세션은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의 유튜브 채널 ‘빠차마마 TV’를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이 학술대회는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산하 공식 프로그램인 ‘하모니위드네이처(Harmony with Nature)’가 공식 지원하며 한국외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다. 또한 스페인 알칼라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IELAT), 주한 에콰도르 대사관, 지구와사람, 경희대 중남미연구소, 고려대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소, 동국대 생태환경연구소, 부산외대 중남미지역원, 서울대 라틴아메리카연구소, 전북대 중남미연구소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 [핵잼 사이언스] 공룡 시대에 핀 꽃…9900만년 전 호박서 발견

    [핵잼 사이언스] 공룡 시대에 핀 꽃…9900만년 전 호박서 발견

    지금으로부터 약 9900만 년 전 공룡의 발 밑에서 아름답게 만개해던 꽃이 완벽한 상태로 '봉인'된 채 발견됐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해외 주요언론은 과거 미얀마에서 발견된 호박 속에서 2종의 고대 꽃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꽃의 무덤이 된 호박은 우리에게 익숙한 먹는 호박은 아니다. 호박(琥珀)은 나무의 송진 등이 땅 속에 파묻혀서 수소, 탄소 등과 결합해 만들어진 광물을 말한다. 호박이 일반인에게 알려진 것은 영화 ‘쥬라기 공원’ 덕으로 오래 전 멸종한 고대 동물의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다. 이번에 발견된 꽃은 오늘날 아프리카에 주로 자생하는 필리카(phylica)와 같은 속으로 각각의 이름은 '에오필리카 프리스카텔라타'(eophylica priscatellata)와 '필리카 필로부르멘시스'(phylica piloburmensis)로 명명됐다. 이번 발견이 의미있는 것은 꽃의 경우 화석으로 남는 경우가 거의 드물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꽃은 열매를 맺거나 쉽게 분해되기 때문에 그 상태 그대로 1억 년 가까이 존재하기 어렵다. 그러나 이 꽃은 고대 꽃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한 채 호박 속에 영원히 봉인됐다. 연구에 참여한 영국 개방대학 로버트 스파이서 교수는 "고대 꽃은 화석으로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꽃의 역사를 연구하는데 매우 소중하다"면서 "이번에 발견된 꽃은 현대 친척과 거의 동일하며 차이점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속씨식물의 진화와 확산은 오늘날 우리가 알고있는 많은 생명체를 형성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면서 "꽃이 지구상에 처음 등장한 정확한 시기는 명확하지 않지만 이번에 발견된 꽃이 그 신비를 어느정도 풀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저널 '네이처 플랜츠'(Nature Plants) 최신호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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