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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대이란 원전판매 강행/국제법 저촉안돼… 미의 포기요구 거부

    【뉴욕 AP 로이터 연합】 중국은 17일 이란에 대한 핵원자로 판매계획을 포기해달라는 미국측의 요구를 국제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면서 거부했다.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뉴욕에서 개막된 핵확산금지조약(NPT)연장회의에 참석한 전기침 중국 외교부장을 만나 이란에 대한 핵원자로 판매계획을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 블릭스,북에 핵시설 신고 촉구/NPT 연장회의 이모저모

    ◎북대표,“핵강국 먼저 감축” 주장 핵확산금지조약(NPT) 검토 및 연장회의가 18일 상오(한국시간) 1백78개 서명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본부에서 개막됐으나 NPT연장여부를 결정할 투표방식을 놓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는 등 난항을 겪고 있다. 다음달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는 25년 기한이 만료된 NPT의 연장문제를 놓고 이를 무기한 혹은 한시적으로 한차례 또는 여러차례 연장할 것인지를 결정하게 된다. ○…이날 서방국가들은 호명투표를 주장하다 일정기간 비밀이 보장되는 기명투표를 타협안으로 제시했지만 비밀투표를 주장하는 개발도상국가들과 절충에 실패해 결국 투표일을 오는 5월9일로 잠정 결정하고 투표방식도 1차 투표에서 가장 적은 득표를 한 제안을 폐기하는 쪽으로 잠정적인 합의. 회의에서는 미국 등 서방진영은 NPT의「무조건 무기한 연장」을 주장하는 반면 인도네시아,나이지리아,이란,이집트,멕시코,베네수엘라 등 일부 비동맹권 국가들은 25년 한시적 연장을 요구해 팽팽한 대립. 한편 우리정부는 무기한 연장을 지지하되핵보유국들이 핵군축과 핵의 평화적 이용 등에 있어 보다 성실한 노력을 기울여야한다는 입장이다.북한측의 한 대표는 『새계 5대 핵강국이 먼저 무기감축을 실현해야만 NPT의 연장이 결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북한이 NPT의 무기한 무조건연장에 반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한스 블릭스 국제원자력기구(IAEA)사무총장은 17일 유엔본부에서 1백78개 서명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NPT 연장회의 개막식에서 행한 연설에서 북한핵문제와 관련,『핵확산금지조약(NPT)의무와 핵안전협정의 전반적인 준수를 위해 북한이 IAEA가 검증할수 있도록 핵물질및 시설에 대해 새로 신고해 줄 것을 기대하며 조만간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경우 보다 진전된 분석기술을 사용해 북한이 신고한 것보다 더 많은 플루토늄이 생산됐다는 결론을 확인했다』면서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이 분석기술을 통해 북한이 얼마만큼의 플루토늄을 생산했는지는 알 수 없었으며 이에대해 북한당국은 작년봄 5메가와트 원자로의 연료봉을 인출함으로써 고의적으로 방해했다』고 밝혔다. ○…NPT연장회의에 참석중인 1백11개 비동맹운동(NAM) 회원국 대표들은 17일 『NPT연장은 모든 NPT가맹국들의 책임에 대한 「실질적인 평가작업」에 토대를 두어야할 것』이라고 강조.
  • 「NPT 연장」회담 개막/오늘 유엔본부서/1백76국 기조연설 시작

    【뉴욕=나윤도 특파원】 21세기 인류의 핵운명을 결정짓게 될 핵확산금지조약(NPT) 평가및 연장회의가 17일 하오(한국시간 18일 새벽) 유엔본부에서 개막됐다. 최근 미크로네시아의 가입으로 회원국이 1백76개국으로 늘어난 이번 회의는 이날 개막식에 이어 25일까지 각국 대표의 기조연설을 들은 뒤 군축·안전보장조치·핵의 평화적 이용 등 의제별 위원회 활동을 하게 된다.이어 내달 8일이나 10일께 표결을 거쳐 최종보고서를 채택하게 된다. 그러나 서방진영과 비동맹권이 표결 방법에 관한 절차문제를 놓고 팽팽하게 대립,회의초반부터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특히 지난 주말에 열린 준비회의에서 비동맹그룹의 인도네시아를 비롯,나이지리아·이란·이집트 등은 NPT 연장문제를 비밀투표로 결정짓자고 주장한 반면 미국 등 서방국들은 국제조약을 경신하는 문제에 각국이 입장을 밝히는 것이 당연하다고 맞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우리나라는 박수길유엔대사가 19일 기조연설에 나서 NPT의 무기한 연장을 지지하되 핵보유국들이 핵군축 등 의무사항을 보다성실하게 이행할 것과 핵의 평화적 개발·이용을 위한 지원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점 등을 밝힐 예정이다.
  • 그린피스 요원들/영 원전 난입시위

    【런던 AP 연합】 그린피스소속 시위자들이 17일 플루토늄생산에 항의하기 위해 영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원전시설에 난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시위자들은 이날 런던에서 북서쪽으로 3백40㎞ 떨어진 해안지방 셀라필드에 있는 원전의 안전장벽을 뚫고 들어가 주요도로를 봉쇄했다. 이같은 항의시위는 핵확산금지조약(NPT)의 시한연장과 관련한 협상이 뉴욕에서 시작되는 것과 때를 같이해 일어난 것이다.
  • 미,“중­이란 핵거래 제동”

    【워싱턴 로이터 연합】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은 전기침 중국 외교부장에게 중국과 이란의 핵거래 계획에 대해 반대의사를 표명할 것이라고 워싱턴 포스트가 17일 보도했다. 미정부는 중국이 이란에 3백메가와트급 원자로 2기를 건설해 주고 기술을 이전키로 한 계획은 이란·러시아의 핵거래와 마찬가지로 이란의 핵무기 개발에 이용될 수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이 신문은 중국이 이란에 건설해 줄 원자로는 국제사찰의 대상으로서 핵물질의 무기전용 여부를 감시받게 되나 이란은 어떠한 핵능력의 증대도 무기개발에 이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크리스토퍼 장관은 NPT 연장에 관한 국제회의 석상에서 전부장을 만날 예정이다.
  • 한미일 외무장관급 뉴욕서 회동 가능성

    【도쿄 연합】 고노 요헤이(하야양평)일본외상은 뉴욕에서 개최되는 핵확산금지조약(NPT)연장회의 참석을 위한 방미기간중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 등과 회담을 갖고 난항을 겪는 대북 경수로 제공 문제에 대한 협조 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니혼 게이자이신문이 17일 보도했다. 고노 외상은 미·일 외무장관회담에서 특히 북한 핵문제에 대한 한·미·일 협조체제를 확인하는 한편 다른 선진국들에게도 협력을 구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 기 자 입 력

    가제목:NPT회의 전망 기자명:라윤도 부서명:국제1부 21세기 인류는 핵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올해말로 끝나는 핵확산금지조약(NPT)의 연장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한달 가까이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NPT평가및 연장회의에 거는 전세계의 기대는 자못 크다. 1백75개 서명국 대표들이 참석하여 25년간 지속돼온 NPT의 공과를 평가하고 그 연장여부를 결정케되는 이번 회의는 냉전체제붕괴이후 새롭게 재편돼가는 국제질서에 있어 핵무기의 역할을 새롭게 규정짓는다는 점에서 중요시되고 있다.특히 90년대이후 핵보유가 최상의 안보수단이자 국가생존의 수단으로까지 변질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 필요성이 증대돼 왔다. 14·15일 이틀동안 열린 준비회의에서도 절차문제에 대한 협의보다는 무기한 연장을 목표로 하는 선진국 그룹과 한시적 연장을 바라는 일부 비동맹국 그룹간에 지지국 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치열한 설득전을 벌이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970년 미·영·불·러·중 5개 핵보유국이 중심이 되어 자신들 이외의 다른 국가들은 핵보유를 할 수 없도록 못박은 배타적 조약인 NPT는 그 자체에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국제 핵확산의 안전판역할을 해왔다. 현재까지 서명국가운데 입장표명을 한 국가는 1백18개국으로 무기한연장에 지지하는 국가는 79개국,25년간 한시적 연장을 주장하는 국가는 19개국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다소 유동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번 회의결과 선진국들의 의도대로 무기한 연장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문제는 과연 이들 선진국들이 1백11개국에 달하는 비동맹그룹의 국가들로부터 얼마만큼의 지지를 받아낼 수 있느냐로 집약되고 있다.이는 과반수로 모든 것이 결정될 수 있다하더라도 반대표가 많을 경우에는 NPT체제 자체가 취약성을 면키 어렵게 되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연장여부를 결정짓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할 경우는 회의가 6개월이후 다시 열리게 되며 그동안은 기존의 NPT체제가 그대로 유지된다. 핵보유 5개국으로 구성된 유엔안보리가 지난 11일 채택한 NPT서명국중 비핵국이 핵공격이나 위협을 받을 경우 적극 지원한다는 「비핵국 안전보장」결의나 14일 이라크에 대한 경제제재해제 결정등은 이번 회의에서 비동맹국들의 지지획득을 위한 사전포석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이번 회의에서는 조약의 연장문제 못지 않게 그동안 NPT체제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첫째로 가장 일반적으로 제기되는 문제는 비핵국가의 핵개발권리를 원천적으로 봉쇄,핵보유국과 비핵국가간의 불평등을 명문화한 조약이라는 사실이다.두번째는 NPT이행여부를 감시하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감시기능으로 이라크의 핵개발을 감지하지 못한 것은 물론 북한의 핵사찰에 있어서도 그 한계를 여실히 드러냈다는 것이다. 세번째는 대기중 핵실험뿐아니라 지하핵실험까지 금지하는 포괄적 핵실험금지조약(CTBT)으로 이를 둘러싼 핵보유국가간의 의견 불일치를 보이고 있다.네번째는 미국의 이중적 태도로 이스라엘 핵에 대한 묵인,북한에 대한 유화책등이 지적되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핵의 평화적 이용 장려에 대한 것으로평화적 이용을 목적으로 했음에도 언제든 군사용으로 전용될수 있기 때문에 평화를 빙자한 핵보유를 가능케 한다는 사실등이다.
  • 북한 핵무기 보유 아직은 증거없어/미 국무부 군축국장

    【워싱턴 AP 연합】 북한의 핵보유 여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했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고 미 국무부 군축국의 존 홀럼 국장이 13일 말했다. 홀럼 국장은 핵확산금지조약(NPT)연장 검토회의를 앞두고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을 핵무기를 개발하려는 야심을 가지고 있는 국가라고 지목하면서 『정보기관들 사이에 북한이 핵무기 1∼2개를 생산할 수 있는 플루토늄을 보유했는지 여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북한이 핵무기를 생산했다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홀럼 국장은 『현재 핵무기보유사실을 공표한 국가는 미국과 러시아·영국·프랑스·중국 등 5대 강국 뿐이지만 인도와 이스라엘·파키스탄도 핵무기를 즉각 생산할 수 있는 「한계국가」』라면서 『만약 NPT조약이 없었다면 오늘날 40여개 국가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 인,“NPT 연장회담 불참”/“핵기술 확산 방지 실패” 비난

    ◎외무장관/내주 뉴욕회의 걸림돌로 【뉴델리 AFP 연합】 5대 핵강국을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원자탄 실험사실을 시인하고 있는 인도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뉴욕에서 열리는 핵확산금지조약(NPT) 갱신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이번 회의에 커다란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0년에 발효된 기존 NPT의 비서명국 가운데 하나인 인도는 미국과 유럽국가들의 거센 압력에도 불구하고 이 조약이 차별적이고 허점 투성이라는 이유를 내세워 지금까지 가입을 거부해 왔다. 프라나브 무헤르지 외무장관은 최근,인도가 이번 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며 공식 옵서버를 파견할 계획도 없다면서 인도는 「영국,중국,프랑스,러시아,미국 등 핵보유국」과 「기타의 핵비보유국」을 차별하고 있는 이 조약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또 NPT가 핵무기와 핵기술의 확산을 막는데 실패했다고 비난했다.
  • 비핵국 적극 보호/안보리 15국 결의

    【유엔본부 연합】 유엔안보리는 11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핵확산금지조약(NPT)서명국 가운데 비핵보유국이 핵공격이나 위협을 받을 때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의 핵안전보장에 관한 결의안을 15개 이사국 전원 찬성으로 채택했다. 핵보유국인 5개 상임이사국이 제안한 이 결의는 비핵국에 대한 핵공격이나 위협이 있을 때 핵국 뿐 아니라 모든 국가가 즉각 안보리에 회부함으로써 안보리가 유엔헌장에 따라 각종 지원제공과 조사 실시,국제법에 따른 배상청구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
  • 핵위기를 줄이는 길(해외사설)

    러시아와 이란간의 원자로 건설계약은 이란의 핵무기제조를 가능케 할 것이라고 클린턴 행정부는 경고했다.이같은 핵위기를 줄이는 데는 두가지 길이 있다.하나는 러시아가 계약을 취소하도록 하는 것이며 또하나는 북한의 경우처럼 이란이 핵무기제조에 원자로를 이용할 수 없도록 하는 안전조치를 추가로 협상하는 것이다. 러시아는 그러나 계약을 취소하라는 미국의 요구를 거부해왔다.일부 미 의원들은 보복조치로 러시아 지원을 줄이겠다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으나 이는 만족할 만한 결과를 낳기 보다는 미국 국익에 손상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러시아가 다른 안전한 핵작업을 발견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다. 인접국가의 무장으로 이익도 보지 못하며 과거 핵무기 확산을 크게 경계한 바 있는 모스크바는 이란과 안전조치를 만들 것이라고 선언했다.이것이 지켜진다면 원자로의 핵연료는 공급되지 않을 것이다. 러시아는 원자로 계약이 핵확산금지조약(NPT)을 준수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이란은 NPT에 서명했으며 국제사찰을 받고 있기 때문에 원자로를 획득할 권리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그러나 그것은 평화적인 목적을 위해서만이다. 워싱턴은 러시아의 핵기술이 유용하게 쓰이도록 하는 이용법을 발견해야 한다.북한과의 핵계약에 있어 러시아가 북한에 건설될 새 원자로를 위한 우라늄 연료를 공급하거나 그들의 핵에너지 수요를 위해 민간차원의 차관을 제공하는 것 등이 그것이다. 이같은 방안들이 모스크바가 계약을 취소하게 하는데 충분하지 못하다면 워싱턴은 러시아가 이란의 원자로 오용에 대해 방어책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해야 한다.이란은 모든 핵시설에 대한 강도높은 사찰을 허용하고 폐연료에서 폭탄제조용 플루토늄을 추출해내는 재처리시설을 건설하지 않겠다고 동의해야 하며 러시아 또한 그들의 기술자가 이란의 무기제조를 돕지 못하도록 하여야 한다.
  • 한미 관계 불편한가/대북 경수로협상서 “미 독주”인상

    ◎“WTO 제소”등 통상 마찰도 문제/양국 「전통적 맹방관계」다시 추스를 때 한·미 관계는 요즘 어떤가.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있다. 최근 미·북간 경수로 협상과정,한국의 농산물시장개방 문제와 미국 감귤류 검역·통관시비,제임스 레이니 대사의 광주발언,미국대사관 부지등의 용도변경 요구 등 잇따라 나타나고 있는 이견과 압력 시비는 양국간의 전통적인 우호관계에 어떤 「변화」가 온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마저 낳고 있다. 정부,특히 외무부의 대미정책 담당자들은 그런 의문을 제기하는 것 자체에 거부반응을 나타낸다.이들은 입을 맞춘듯 『한­미간 굳건한 동맹관계는 불변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한다.그러나 개별분야에서의 잦은 이견과 마찰들이 누적되면 양국간 전체적 관계를 악화시킬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대표적인 당국간 이견은 한국형 경수로를 받아들이도록 북한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노출되고 있다.핵심은 지난달 말 베를린 경수로전문가회의에서 북한측이 제시한 이른바 「획기적 대안」이라는 것이다.대안의 내용은 대체로 한국이 담당해야 할 경수로 제공의 중심적 역할 가운데 상당부분을 미국측으로 넘기려는 기도인 것으로 알려진다. 미국측은 북한의 핵개발을 저지하고 핵확산금지조약(NPT)체제를 연장하면 된다는 판단이다.여기에 미국내 일부 원자로 제작 회사들의 「압력」에 영향을 받아 미국 경수로를 북한에 지원하게되는 꿩먹고 알먹는 식의 경제적 이익도 계산하고 있다.한국의 양보를 얻어내 북측 제안을 받아들이는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는 모습이다. 심지어는 주한미국대사관을 통해 일부 한국 여야의원들에게 「한국형」이란 명칭을 고집하지 말도록 설득작업을 벌인 것으로 전해진다.미국의 이러한 움직임이 한국측을 자극,외교의 최고책임자인 김영삼대통령과 공로명외무부장관이 직접 『한국형이 아니면 돈을 한푼도 낼 수 없다』는 강경 발언을 하는 상황까지 몰고갔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미측과 경수로 협상을 담당하고 있는 고위당국자는 『양국의 전략이 꼭 같지는 않지만 대체로 일치한다』며 이견을 조정하는데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낙관했다. 통상분야는 정무분야 보다 마찰이 뜨거운것 같다.이달초 플로리다산 감귤에 대한 검역방식을 개선하겠다고 밝힌 한국을 미측이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한 사건은 양국간 통상관계의 현주소를 잘 말해준다.한 통상관계 고위당국자는 김철수WTO사무차장 선출과정을 예로 들면서 한·미간의 기본적 협조관계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그러나 그는 『우리 경제구조에도 문제점이 많다』고 마찰의 소지를 인정하고 『앞으로도 시장개방 압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제는 당국자들의 설명과는 관계없이 정무,통상 분야의 잦은 이견과 갈등이 언론을 통해 전달되면서 양국관계가 불편하다고 인식하거나 반미감정을 갖는 사람이 늘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한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이 청취자 여론조사를 한 결과 대부분 젊은이들인 청취자가 가장 싫어하는 나라로 일본을 1위‘미국을 2위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내의 이같은 반미감정이 싹트는 상황에 대해 미국측도 대단히 신경을 쓰는 눈치다.미대사관의 한 관계자가 최근 외무부를방문,『한국언론에 보도되는 미국관련 기사가 실제 이상으로 미국의 역할을 왜곡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필요하다면 대사관에서 한­미현안에 대해 공식 브리핑을 하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진다. 레이니 미국대사는 다음주 일시 귀국한다.시기적으로 눈길을 끌만한 일이다.본국정부와 한·미간 외교현안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당장 한·미관계에 큰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신경써야 할만한 틈새가 목격되고 있음을 양측은 주목해야 할것이다.작은 것을 다투느라 큰것을 잃게되는 일은 없어야 하겠기 때문이다.
  • 김 대통령,블릭스 접견/남북 비핵화 협조 당부

    김영삼 대통령은 8일 상오 청와대에서 방한중인 한스 블릭스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과 만나 동북아정세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대통령은 IAEA가 추진중인 핵안전조치의 강화방안(일명 「93+2」계획)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표명하고 핵확산금지조약(NPT)체제는 물론 남북한 비핵화실현을 위해서도 IAEA가 공정한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원자로 71기 보유/일,세계 4위/미 군축협 분석

    【워싱턴 연합】 일본은 핵확산금지조약(NPT) 가맹 1백72개국(3월말 현재)중 미국,러시아및 프랑스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원자로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 민간기구인 군축협회(ACA)는 자체 간행물인 월간 「오늘의 군축」 최신호(3월호)에서 미중앙정보국(CIA)의 최신 공개자료 등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일본은 연구용 18기를 포함해 모두 71기의 원자로를 보유해 미국(2백10기),러시아(88기)및 프랑스(86기)에 이어 4위에 랭크됐다.
  • 미의 대북한 지원/영의회 우려표명/외교위 보고서

    【런던 로이터 연합】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을 준수토록 하기 위한 미국의 대북한원조는 조약을 준수하지 않는 다른 국가들의 협박성 요구를 촉발할 수 있다고 영국의회 의원들이 5일 경고했다. 의회 외교위원회는 이날 보고서에서 미국의 1백억달러규모 대북한원조안은 역내외 다른 국가들로부터 「안정적 조치」 또는 「불법적 핵개발계획을 핵강대국들과 그 우방으로부터 큰 양보를 얻어내는 데 이용할 수 있다는 선례」등 2가지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따라서 『합의가 후자의 관점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우리의 견해』라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또 『그같은 접근은 협박과 다름없는 것이며 (조약)위반국들로부터 이미 착수한 행동을 포기하는 대가로 요구사항이 갈수록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 “핵보유국은 책임 다하라”(해외사설)

    핵무기 확산방지는 국제사회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문제중의 하나다.옛소련지역으로부터 핵물질 밀유출 사건과 북한의 「핵의혹」은 냉전종식이 자동적으로 「보다 안전한 세계」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준다.17일부터 뉴욕에서 시작될 핵확산금지조약(NPT) 연장회의는 핵관리체제의 장래를 좌우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NPT는 70년 발효후 25년만에 무기한 연장 여부를 결정하게 돼 있다.회원국 과반수 찬성으로 결정된다.현재상황은 예단을 불허한다.NPT의 근간은 미·영·불·러·중 5개국의 핵보유를 기정사실화하고 여타국가로의 핵확산을 금지하는 것이다.비핵보유국은 발전등 평화적 목적의 원자력 이용이 군사용으로 전용되지 않도록 국제원자력기구의 사찰이 의무화돼 있다. 미국은 NPT체제 유지가 세계규모의 핵관리에 불가결하다며 무조건,무기한 연장을 주장하고 유럽국과 러시아도 동조한다.일본도 지지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아프리카,중남미,동남아시아 등의 비동맹국들은 「NPT가 핵보유국의 우월적 지위를 고정화시키는 것」이란인식아래 핵확산 금지는 필요하지만 현행 NPT체제는 수정돼야 한다는 입장이다.이 주장은 「핵보유국의 핵감축 노력 부족」「핵보유국은 비보유국에 대한 핵불사용과 안전보장을 약속해야」「신형 핵무기 개발과 핵실험 전면금지를 조기실현해야」 등으로 요약된다.이집트 등 아랍국들은 사실상 핵보유국인 이스라엘의 NPT 미가입을 무기연장 반대 이유로 내세운다. NPT가 핵보유국 우위의 불평등성을 띠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핵확산방지에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도 평가받을만 하다.그러나 핵보유국이 「가진 자의 책임」을 다 하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유일한 핵피해국이자 비핵3원칙을 밝힌 나라로서 일본은 핵확산 방지를 위해 용기있게 주장해야 한다. 정부는 국민의 염원이 핵군축을 더욱 추진하고 최종적으로는 핵무기 폐지에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회의에 임해야 한다.핵군축 촉진과 핵실험 전면금지를 핵보유국에게 의무화하는 의정서 조인 정도는 권장해야 할 것이다.
  • 정부 대북입장 “뒷받침”/육참총장 특별지시 왜 나왔나

    ◎군정신무장·대국민 경각심 촉구 윤용남 육군참모총장이 4일 하오 대북 경수로공급 문제와 관련,군장병의 정신무장 강화와 전투대비태세 유지를 강조하는 특별지시문을 갑자기 예하부대에 시달하고 이례적으로 내용을 대외에 공표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윤 총장은 이날 건강때문에 모처에서 휴식을 취하던중 평소의 지휘서신보다 한급 강도가 높은 특별지시문을 직접 작성한 것으로 알려져 시선을 모았다. 윤 총장은 이날 하오 5시쯤 갑자기 부관을 통해 육군본부 서울사무소에 30분쯤 뒤인 하오 5시30분을 기해 「중요사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던 것이다.이에따라 합동참모본부와 계룡대의 육군본부는 총장의 발표문이 어떤 내용인지를 파악하느라 「초비상」이 걸렸다. 윤 총장의 지시문은 최근 북한의 한국형 경수로 수용 거부 등 북한의 자세에 대한 우리정부의 강경입장을 재강조하는 것이어서 각급 지휘관들에게 이 문제에 관심을 갖도록 촉구한다는 뜻을 갖는다.아울러 군의 전투준비태세확립을 통해 대외적으로 정부의 입장을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도 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이날 지시문은 군내부의 정신무장 강화와 대국민 경각심 촉구 및 대북한 경고의 다목적용 이라는게 군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윤 총장의 지시문이 담고 있는 의미가 이같이 해석되는 것은 김영삼대통령이 이 문제와 관련해 정부의 강한 입장을 재천명한 직후 발표됐기 때문이다.김 대통령은 4일 상오에는 경수로 기획단 관계자들과 조찬을 함께 했으며 하오에는 자유총연맹 관계자들을 초청,다과회를 갖고 정부의 단호한 입장을 거듭 강조했었다. 현재 북한의 군사동향이나 우리 군의 대비태세에 변화가 없다는 점도 이런 해석을 뒷받침하고 있다.군관계자들은 군의 대비태세가 평소수준이며 북한의 군사동향도 동계훈련외에 특별한 징후는 없다고 전했다. ◎육참총장 특별지시문 요지 최근의 한반도 안보정세를 분석해보면 세계의 모든 국가들이 평화를 추구하고 화해의 길로 나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북한만이 대남 군사우위를 통한 적화통일망상에 사로잡혀 있으며,한국을 배제한 채 미국과의 대화만을 고집함으로써 한반도에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북한은 93년도에 NPT에서 탈퇴한후 미·북 회담이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서울 불바다』 운운 발언 등으로 남북대화를 거부하였고,1백70㎜ 자주포와 2백40㎜ 방사포를 DMZ에 근접 배치함으로써 수도권을 위협하는 군사적 긴장을 조성해왔습니다. 이러한 상황하에서도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한·미 공동노력의 결실로,작년 10월 21일 제네바 미·북 핵협상이 타결됨으로써,북한 핵문제가 순조롭게 이행되는 듯 했으나,북한은 지속적으로 우리의 통수권자에 대해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악담을 늘어 놓으면서 정부타도 및 반정부 선동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북 핵 협상과정에서 한국이 경수로 건설자금의 대부분을 부담하고 원자로 건설과정에서 중심적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한국형 경수로 수용」은 기본적인 상식임에도 불구하고 다시 갖가지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우리의 남·북 대화 재개 제의와 한국형 경수로 수용을 거부하고 있으며,경수로 공급 협정시한인 4월 21일을넘길 경우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위협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북한의 위협에 대비하여 우리는 그들이 언제 도발을 자행해 오더라도 이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전투준비태세를 갖추어 왔습니다. 실질적인 전쟁수행체제를 갖추기 위해 우선,초전 즉응태세를 재점검하여,적의 주력을 격멸하기 위한 전투진지를 재조정하고 야간전투능력 및 특수전 수행능력 등의 제고를 위한 긴급소요전력을 확보하였으며,기동 및 화력분야 등 전투장비를 전면 재정비하였습니다. 또한 각개 병사로부터 상급사령부에 이르기까지 각급 제대별로 장차전 양상에 부합된 실전적인 훈련을 실시하여 통합전투력 발휘능력을 극대화 시켰으며,이를 통해 일단 유사시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어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피눈물나는 노력의 결실로 국민들의 군에 대한 기대와 애정 또한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졌습니다.국민들이 우리군의 능력에 대해 전폭적인 신뢰를 보내고 어떠한 외부위협에도 민군(민·군)이 혼연일체가 되어 대처할 수 있는 의지가 있다면 국가의 안전을 보장하고 유사시 승리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따라서,장병 여러분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필승의 신념을 견지하여 우리에게 주어진 국가수호의 시대적 사명완수를 위해 신명을 다바치겠다는 굳은 의지와 자신감을 가지고,변화하는 상황에 의연히 대처해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강한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으며,미리 대비하는 자만이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 “북은 대남비방 중단하라”/김대통령/“핵합의 깨면 응징”거듭 경고

    ◎육사졸업식 치사 김영삼 대통령은 28일 『나는 이미 북한이 핵합의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을 때는 세계의 단호한 응징을 면하지 못할 것임을 거듭 경고한 바 있다』고 상기시키고 『북한이 진정으로 민족문제의 해결을 원한다면 북한은 남북대화에 성실하게 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하오 충북 청원군 공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린 공군사관학교 제43기 졸업및 임관식에서 치사를 통해 『북한은 한반도에 긴장을 조성하고 우리를 중상비방하는 등의 모든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또 『북한은 남쪽의 동포를 겨눈 군사력을 끊임 없이 증강하면서 최근에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언동까지 주저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때일수록 우리 군은 철통같은 대비태세를 갖춤으로써 국가안보에 한치의 허점도 없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대통령은 『나라의 안보가 튼튼해야 자유와 행복을 지키고 번영과 통일을 이뤄 세계 중심국가로 나아갈수 있다』고 밝히고 『온 국민이 우리 군을 적극 성원해주어야 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 국가안보의 적극적인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대북 강경대응/정부 방침 정부는 경수로 모델선택을 둘러싸고 「벼랑끝 외교」를 펴고 있는 북한에 강경대응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고위당국자는 28일 대북제재방법과 관련,『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일본의 대북 송금중단을 포함한 구체적 문안까지 만들어 놓은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더라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이 제네바 합의사항을 부분적으로 깨면서 시간을 끈다면,제네바 합의자체는 무효이며 복귀도 어렵다는 사실을 미국이 북한측에 통보했다』고 말하고 『특히 오는 4월12일 핵확산금지조약(NPT)체제가 연장되면 미국으로서도 더 이상 약해질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베를린 경수로 회담결과를 토대로 금명간 미국,일본과 고위당국자 회의를 갖고 공동대응책을 협의할 예정이다.정부는 또 곧 통일·안보정책조정회의와 통일·안보관계장관회의를 잇따라 열어 향후 대응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 북 체제 선전 해외전람회 잇달아(북녘 뉴스라인)

    【내외】 북한은 최근 해외각지에서 「북한도서·사진 및 수공예품전람회」를 잇달아 진행하면서 「북한식 사회주의」체제 선전에 주력하고 있다. 현지의 친북조직을 앞세워 개최하고 있는 이같은 전람회는 최근들어 터키·이집트·덴마크와 중국의 산서성 등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북한방송들은 전했다. 북한은 이들 전람회를 통해 ▲김일성·김정일의 「문헌」을 비롯한 각종 도서 ▲북한의 「건설성과」와 문화·유적을 선전하는 사진 ▲북한의 특산품인 각종 수공예품 등을 전시하면서 김일성부자의 「위대성」과 북한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선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나진­선봉 투자 상담 실태 선전 【내외】 북한은 23일 자유경제 무역지대인 나진­선봉지구에 올해들어 지난 두달동안에만 중국의아시아·태평양 유한 공사대표단을 비롯한 11개의 외국기업대표단이 찾아와 경제실무회담을 갖는 등 이 지역에 대한 각국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저간의 투자 상담 실태를 선전했다. 북한은 이날 관영 중앙통신 보도를 통행 이같이 전하고지난해에는 미국 그리스 중국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등 세계 1백26개 기업대표단이 이곳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이들 외국기업대표단은 나진­선봉지구를 둘러보고 이 지역을 동북아시아의 화물중계기지,수출가공기지,경공업및 전자공업지구,관광기지,국제금융기지로 건설하는데 제기되는 문제들을 놓고 회담을 벌였다. ◎NPT 무기연장에 “부정적 시각” 【내외】 북한은 최근 핵확산금지조약(NPT)의 무기연장에 부정적 시각을 나타냈다. 북한의 평양방송은 이날 오는 4월 뉴욕의 유엔회의에서 경신해야 하는 NPT 연장문제와 관련해 외신보도들을 인용,미국·프랑스 등 핵보유국들의 무기연장 주장에 개발도상국들이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는 사실만을 집중적으로 부각 선전했다. 이어 미국이 NPT의 무기한 연장을 위해 다각적인 외교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발전도상 나라들의 반대와 조약의 불공정성 등 일련의 복잡한 문제들로 해서 조약의 무기한 연장이 어려워져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보도했다. ◎고등중학교 학생 군사훈련 강화 【내외】 최근 북한의 고등중학교에서는 졸업후 군에 입대하게 될 학생들을 대상으로 군사훈련과 체력단련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사노청(사회주의 노동청년동맹)기관지 노동청년 최근호가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이같은 고등중학교 학생 대상의 「예비군인 양성」활동은 각 학교 사노청조직을 주축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크게 군복무에 대한 정신교육과 실질적인 군사훈련으로 나뉘어 실시되고 있다.
  • 유엔,비핵국 안전보장 추진/5개상임국 결의안 마련

    ◎핵위협 받으면 군사지원 【유엔본부 로이터 연합】 미국,영국,프랑스,러시아,중국 등 5개 핵강국은 핵확산금지조약(NPT)에 서명한 다른 나라들이 핵무기의 공격을 받거나 위협을 받을 때 적절한 조치로 대응하는 등 이들 국가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결의안을 내주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한다고 미유엔대표부가 24일 밝혔다. 지난 68년에도 안보리는 비슷한 결의안을 프랑스와 중국이 기권한 가운데 채택했으며 새 결의안은 옛 결의안을 갱신하고 폭을 넓히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5개 핵강국의 새 조치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기도 한 5개국이 70년에 채택된 NPT의 무기한 연장을 모색할 유엔 NPT갱신회의의 4월17일 개막을 앞두고 취해지는 것이다. 이 결의안은 핵무기가 사용되거나 사용될 위험이 있을 때 적절한 조치를 검토할 의무를 안보리에 지우고 있으며 안보리가 취할 조치에는 사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국제안보를 회복하기 위한 무력사용이 포함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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