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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명 숨진 제천화재 참사 유족 재정신청도 기각

    29명 숨진 제천화재 참사 유족 재정신청도 기각

    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제천화재 참사 유가족들이 검찰의 소방 지휘부 불기소 결정에 반발해 제기한 재정신청이 기각됐다. 대전고법 청주제1형사부(부장 김성수)는 26일 소방지휘부의 부실한 현장 대처로 인명피해가 커졌는데도 검찰이 당시 제천소방서장 등 2명을 불기소 처분한 것은 부당하다며 유가족대책위원회가 낸 재정신청을 기각했다.재판부는 “소방지휘부 조치를 돌아보면 최선이었다고 할 수 없으나 업무상과실이 있다고 보기에는 부족하다”며 “업무상과실과 피해자 사망 사이의 인과관계를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대책위 류건덕 대표는 “너무 황당하다”며 “유가족 협의를 거쳐 대응방안을 결정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대책위는 3일 이내에 대법원에 즉시 항고할 수 있다. 또한 재고소를 해보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이런 대응이 큰 의미가 없을 것 같다는 게 유족들을 돕고 있는 변호사의 판단이다. 유족들은 국가를 상대로 민사적 배상을 요구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천 화재참사는 2017년 12월 21일 오후 제천시 하소동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했다. 이 불로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소방지휘부 2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하지만 검찰은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을 동시에 진행해야 했던 당시 소방당국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 구조 지연으로 인한 형사상 과실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혐의없음’ 처분했다. 이에 반발한 유족대책위는 지난해 11월 대전고검에 항고장을 냈지만 기각되자, 법원에 재청신청을 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채팅 앱으로 알게된 여성 130명에게 9000만원 뜯어

    채팅 앱으로 알게된 여성 130명에게 9000만원 뜯어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여성들에게 돈을 빌려 잠적하는 수법으로 수천만원을 가로챈 20대가 검거됐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사기·협박 등의 혐의로 김모(22)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2015년 가출한 A씨는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여성들에게 접근해 돈을 빌린 뒤 연락을 끊는 방법으로 130여명에게 총 9000여만원을 받아 챙겼다. 상당수 여성은 A씨와 한번도 만나지 않은 상태에서 돈을 보냈다가 피해를 봤다. 한 여성은 혼자서 1000만원을 뜯겼다. A씨는 학생이나 연예인 연습생 등을 사칭했다. 한동안 채팅을 주고받으며 자신을 믿게 한 뒤 “갑자기 돈이 필요한데, 돈을 빌려주면 이자까지 주겠다” 며 돈을 빌렸다. A씨는 20대 여성 B씨에게 “돈을 주지 않으면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다행히 B씨는 돈을 주지는 않았다. 2017년 경찰 조사를 받은 A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지 않고 최근까지 도피 생활을 해왔다. 도피 중에도 사기행각은 계속됐다. 경찰은 지난 24일 대구에서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추적을 피하기위해 휴대폰을 쓰지 않았다. 돈은 다른 사람 계좌를 통해 받았다. 숙식은 모텔을 옮겨 다니며 해결했다. 경찰에서 A씨는 “돈을 생활비로 썼다”고 진술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오송역 단전사고 원인은 도면과 다른 부실시공

    오송역 단전사고 원인은 도면과 다른 부실시공

    지난해 11월 발생한 KTX오송역 단전사고 원인은 부실시공으로 밝혀졌다. 충북지방경찰청은 KTX 철도망 절연 조가선 교체 공사현장 관리감독자 A(63)씨와 작업자 B(49)씨 등 공사 관계자 4명을 업무상과실 기차교통방해 혐의로 입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 20일 오전 0시50분부터 오전 4시30분 사이 오송역 인근 공사현장에서 절연조가선 교체공사를 하면서 도면과 다르게 한 혐의다. B씨는 접속 연결부(슬리브) 압착 시공을 하면서 실수로 설계 도면보다 조가선을 짧게 삽입하고 압착했다. A씨 등 나머지 3명은 부실 시공된 접속 슬리브를 확인하지 않는 등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 이날 사고는 엉터리 시공으로 분리된 조가선이 지나가던 KTX 열차 팬터그래프에 부딪히면서 일어났다. 팬터그래프는 KTX열차 상단부에서 전차선과 연결돼 전기를 끌어들이는 장치다. 당시 사고로 열차 120여대가 최장 8시간까지 지연 운행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관리·감독 책임자와 시공한 작업자 등 4명의 공동과실이 확인됐다”며 “공사 발주처인 충북도와 코레일 등 관계 기관도 수사했지만, 사고 원인과 관련해 직접적인 혐의점은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은 형사적인 부분만 살펴봤다”며 “도와 코레일간의 손해배상 문제는 두 기관이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충북 혁신도시에 세무지서 만들어 주세요”

    “충북 혁신도시에 세무지서 만들어 주세요”

    충북 혁신도시가 반반씩 걸쳐있는 음성군과 진천군이 22일 혁신도시내 세무지서 공동유치 협약을 체결했다.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양 지역이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국세 민원수요가 증가하고 있어서다. 군에 따르면 음성·진천지역의 최근 3년간 인구가 5.8% 늘었다. 납세자 수는 112.8%나 증가했다. 통합세수 규모는 7000억원을 넘어섰다. 그러나 지역민들은 충주 또는 청주세무서를 방문해 민원을 처리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진천 양군의 3800여 기업인과 19만 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혁신도시에 설치되면 대부분의 세무 업무 처리가 가능해 군민들의 금전적·시간적 손해를 줄이고 양질의 납세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혁신도시 세무지서’가 신설되기 위해선 국세청 조직개편안에 반영돼 행정안전부에 상위 순위로 제출돼야 한다. 행안부 승인과 국회 예산 성립이 되면 2020년 개청할 수 있다. 군은 음성과 진천을 관할하는 대전지방국세청이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 실현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현재 양 지역에는 국세청 직원이 1명 파견돼 법인사업자 등록 같은 간단한 민원만 해결하고 있다. 세무지서가 생기면 국세청 업무의 95% 가량을 처리할수 있다. 음성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 수학·과학 등 7과목 배우는 충북 첫 다문화엄마학교

    수학·과학 등 7과목 배우는 충북 첫 다문화엄마학교

    충북에서 다문화가정이 가장 많은 음성군이 도내 첫 다문화 엄마학교를 운영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 학교는 간단한 숙제조차 지도할 수 없거나 가정통신문을 읽고 아이들을 챙겨주는 게 어려운 다문화가정 엄마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23일 첫 수업이 시작된다. 군은 면접을 거쳐 일정수준 이상의 한국어 실력을 갖추고 배우겠다는 의지가 강한 수강생 10명을 선발했다. 경쟁률이 3대1을 기록할 만큼 치열했다.교육과정도 만만치 않다. 일주일에 9시간씩 자율적으로 온라인 교육을 듣고 매주 3단계에 걸친 온·오프라인 평가까지 받는다. 공부 할 과목도 많다. 국어, 수학, 과학, 사회, 역사, 도덕, 실과 등 초등학교 교과과정 7과목을 모두 배운다. 과정은 1년이다.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은 한마음 교육봉사단이 제작했다. 운영은 음성군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담당한다. 수강생은 가정학습지도 훈련비와 온라인 학습 등 교육에 필요한 모든 예산을 지원받는다. 교육용 태블릿 PC, 교통비, 아이 돌봄 서비스도 제공받는다. 중도탈락 없이 전 과정을 이수하면 태블릿 PC는 수강생 소유가 된다. 엄마학교 운영을 위해 투입되는 예산은 총 2700만원이다. 삼성전자 사회공헌위원회가 2500만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200만원은 한마음교육봉사단이 부담한다. 군 이화영 외국인지원팀장은 “다문화가정 엄마들이 한국어는 하지만 체계적인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 때문에 아이들 학습에 도움을 못줘 무시를 당하고, 이로 인해 아이들이 탈선할수 있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복동 지원센터장은 “엄마의 학습지도 능력이 높아지면 아이들이 엄마를 신뢰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음성군 인구 10만4000여명 가운데 외국인은 9200여명이다. 다문화가정은 1891가구로 충북에서 가장 많다. 음성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충북선 고속화 제천패싱 거센 항의받은 이시종 지사

    충북선 고속화 제천패싱 거센 항의받은 이시종 지사

    제천시청을 방문한 이시종 충북지사가 충북선 고속철도 ‘제천 패싱’을 우려하는 시민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21일 경찰과 제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천시민 100여명이 이 지사 도착 시간에 맞춰 시청 정문에 모였다. 이들은 이 지사가 차에서 내려 시청사에 진입하려하자 앞길을 막았다. 이 지사를 보호하기 위한 경찰, 공무원들이 시민들과 뒤엉키면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이 과정에서 이 지사의 넥타이가 풀어지기도 했다.이 지사는 5분간의 몸싸움 끝에 겨우 시청사에 들어갔다. 이후에도 시민들은 청사 안까지 들어와 “왜 왔는냐”, “청주로 돌아가라”고 외쳤다. 이 지사는 제천지역 여론을 의식해 방문 일정을 앞당기는 성의를 보였지만 성난 민심을 달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충북선 철도 고속화는 철로를 직선화 해 최대 시속을 230㎞까지 높이는 사업이다. 정부는 지난 1월 예타면제 사업을 발표하며 청주공항~제천 봉양 구간 충북선 철도 고속화를 포함시켰다. 그러나 제천 주민들은 제천역을 경유하지 않는 이 노선을 ‘제천 패싱’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제천 외곽지역인 봉양에 열차가 지나가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이다.이 지사는 이날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도민과의 대화에서 “제천을 소외한다는데, 남쪽 끝 영동부터 최북단 제천·단양까지 모두 신경쓰고 있다”며 “도의 노력으로 봉양역 경유를 포함시킨 것”이라며 이해를 구했다. 제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4200여명 동시 투약 필로폰 밀반입 30대 구속

    4200여명 동시 투약 필로폰 밀반입 30대 구속

    수천명이 동시에 투약할수 있는 필로폰을 국내로 밀반입한 뒤 이를 판매하려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33)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월부터 이달 초까지 총 5차례에 걸쳐 베트남에서 구한 필로폰과 엑스터시를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을 통해 들여온 혐의다. 경찰은 1억원 상당의 필로폰 128.57g과 2500만원 상당의 엑스터시 359정을 압수했다. 이 필로폰은 4280여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경찰 관계자는 “속옷 안에 필로폰 등을 숨겨 공항 보안검색대를 통과했다”며 “관련 전과가 없는 일반인은 보안 검색이 허술하다는 점을 노렸다”고 말했다. SNS에서 필로폰 판매 게시글을 보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 12일 음성의 한 카페에서 A씨를 체포했다. 당시 A씨는 엑스터시를 복용한 상태였다. 직업이 없는 A씨는 “베트남에 있는 지인의 심부름을 한 것”이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베트남 공급책과 국내 전달책 등 마약 유통망으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청주산단 근로자 위한 24시간 어린이집 생긴다

    청주산단 근로자 위한 24시간 어린이집 생긴다

    청주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24시간 어린이집이 건립된다. 청주시는 19일 SK하이닉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사업을 공동추진키로 했다. 총 사업비는 25억원이다. 국비 4억원, 도비 2억원, 시비 10억원, 전국경제인연합회 공모지원 사업비 8억원 등이다. 하이닉스는 청주산단 인근 신성동 부지를 제공한다.어린이집은 연면적 780㎡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보육실과 교재교구실, 교사실, 사무실, 공동놀이실, 실외놀이터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오는 12월 개원 예정이다. 최대 정원은 99명이다. 이용은 청주산단 기업 3교대 근무자만 가능하다. 시는 위탁운영자 선정과 수요조사를 거친 뒤 배치할 교사 인원 등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미라 시 보육지원팀 주무관은 “2016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려했으나 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하이닉스가 직원들의 육아문제를 돕기위해 부지를 제공하면서 결실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충북도 고위직 인사청문회 도입 가닥

    충북도 고위직 인사청문회 도입 가닥

    도의회 도입 촉구… 道 긍정적 검토 자질 검증·내실화·권력 균형 이점 시민단체 “정무부지사도 실시해야”충북에도 광역단체 출자·출연 기관장 인사청문회가 도입될 전망이다. 대부분의 광역단체가 이 제도를 운용하는 데다 최근 충북도의회가 도입을 촉구했기 때문이다. 청문회를 거부하기에 부담스러운 상황이 된 셈이다. 충북까지 청문회를 하면 광역단체 가운데 세종시만 남는다. 충북도는 지난주에 있었던 김영주 도의원의 인사청문회 도입 촉구 5분 자유발언을 긍정적으로 검토한다고 18일 밝혔다. 시기만 확정하지 않았을 뿐 도입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시종 충북지사도 최근 도의원들에게 청문회 도입 찬성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문회가 필요한 이유는 3가지 정도로 요약된다. 후보자 직무수행 능력은 물론 도덕성과 윤리성 등 전반적인 자질을 검증해 인재 영입에 도움이 된다. 인사권자의 정실인사를 차단하고 능력이 검증된 인사를 임용해 지방공기업 내실화를 기대할 수 있다. 효과적인 집행기관 견제 수단이 되기도 한다. 이런 기대감 때문에 현재 17개 시도 가운데 15곳이 인사청문회를 운영하고 있다. 법적 근거는 마련되지 않아 이들 지자체는 의회와 집행부가 협약을 통해 검증대상을 정한 뒤 청문회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22개 투자기관 가운데 서울메트로, 도시철도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농수산식품공사, 에너지공단, 시설관리공단 등 6개가 청문회 대상이다. 대부분 대상 기관이 6개 내외다. 인천은 정무부시장, 제주는 행정시장도 청문회를 연다. 김 의원은 “인사행정도 의회가 감시해야 한다”며 “청문회 도입은 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과 협치를 보여 주는 상징적인 제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관의 조직 규모, 예산, 도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청문회 대상 기관을 정해야 한다”며 “충북연구원장 임기가 오는 8월 끝나 그전에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정섭 도 공기업팀장은 “광역단체 인사청문회 관련 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인데 이 법안이 통과된 뒤 도입할지와 다른 지역처럼 협약을 통해 바로 운용할지를 검토하고 있다”며 “13개 출연기관 중 이 지사가 대표로 있는 곳 등을 제외한 9곳이 청문회 대상 기관으로 논의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효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정책국장은 “2014년부터 수차례 청문회를 요구했는데 늦은 감이 있고 도의회도 책임이 크다”며 “낙하산 인사를 막기 위해 정무부지사도 청문회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괴산 시골마을은 오늘도 손편지를 씁니다

    봉투·우표 무상 제공… 주민들 동참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 마음이 따뜻해지는 손편지를 쓰다 보면 우리동네에 사랑이 넘쳐나지 않을까요.” 충북 괴산군 사리면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손편지 쓰기’ 운동을 전개해 눈길을 끈다. 17일 사리면에 따르면 정구은(50) 사리면우체국장 제안으로 지난주부터 이 운동이 시작됐다. 어떤 전달보다 진심 가득한 손편지로 문자메시지 같은 디지털소통이 지배하는 각박한 사회를 바꿔 보자는 취지다. 정 우체국장은 “사리면에 3000여명이 모여 사는데 우편물 중 마음을 담아 쓴 손편지는 한 달에 한두 건 있을까 말까”라며 “손편지는 만나서도 얘기 못 하는 속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소통강화 등을 위해 아이디어를 냈다”고 말했다. 사리면우체국은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우체국을 방문하면 편지봉투와 우표, 편지지를 모두 무상 제공키로 했다. 면사무소는 우체국 방문이 불편한 주민들이 편지를 써 가져오면 우체국에 전달해 주기로 했다. 주민자치위원회, 생활개선회, 리우회 등 지역의 27개 기관은 매월 말일을 편지 쓰는 날로 정해 동참하기로 했다. 이들은 주제별 또는 시기별로 가족, 이웃, 친구, 스승, 국군장병 등 대상을 정해 편지 쓰기 운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우익원(52) 사리면장은 솔선수범 차원에서 지난 14일 부모님에게 편지를 썼다. 우 면장은 그동안 말로 표현하지 못했던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A4용지 한 장 크기의 편지지에 가득 담았다. 그는 “부모님 덕택에 면장까지 할 수 있었고, 다른 사람들에게 베푸는 삶을 살아가는 거 같아 그런 마음을 글로 표현했다”며 “편지를 쓰는 동안 어린시절 추억을 더듬으며 부모님 생각에 집중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이 편지를 읽어 보시고 어떤 말씀을 하실지 설렌다”며 “아내와 자녀에게도 편지를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괴산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어르신 면허증 자진 반납하니 방방곡곡 혜택 쏟아지네

    대구·충북 괴산은 조례 발의해 의결 대기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이 2016년 17.7%, 2017년 20.3%에서 지난해 22%를 넘어선 가운데 운전면허 자진반납 혜택이 쏟아지고 있다. 경기도는 올 하반기부터 만 65세 이상 운전자가 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1회에 한해 10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고령운전자는 도내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에 면허를 반납하고 지역화폐를 지급받아 교통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도는 2022년까지 3만 7000명(6.2%)의 면허 반납을 유도할 계획이다. 현재 경기도 내 고령 운전면허 소지자는 60만여명으로, 전체 면허소지자 800만여명의 7.5%를 차지한다. 2017년 경기지역에 발생한 교통사고 5만 627건 중 고령운전자 사고는 4795건(9.5%)에 달한다. 특히 고령운전자로 인한 사망자는 126명으로, 전체 사망자(784명)의 16.1%를 차지한다. 고령운전자로 인한 도내 교통사고는 2015년 4160건, 2016년 4285건, 2017년 4795건으로 증가하고 있다. 부산시는 국내 최초로 지난 7월부터 면허증을 반납한 고령자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어르신 교통사랑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이 카드에는 10만원이 충전돼 의료기관, 음식점, 이·미용업소, 목욕탕, 안경점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올해 처음으로 예산 4000만원을 확보했다. 반납자에게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나 온누리 상품권 중 한 가지를 지급한다. 광주광역시도 7월부터 운전면허를 반납한 70세 이상 고령자에게 10만원의 교통카드를 지급한다. 충북 괴산군은 75세 이상 운전자가 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10만원 상품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본인 명의로 차량 등록증을 소유한 운전자여야 한다. 군의회는 이런 내용으로 된 ‘괴산군 교통안전 조례 개정안’을 이달 임시회에서 의결할 방침이다. 지역 75세 이상 운전자는 800여명으로 추정된다. 대구시도 65세 이상 운전자가 면허증을 반납하면 10만원의 선불교통카드를 지급하는 조례를 발의된 상태다. 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아직 고령자의 운전면허 반납을 유도하지 못하고 있는 지자체도 일부 있다. 고령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하기 위한 각 지자체의 갖은 노력에도 얼마나 효과를 거둘지는 미지수다. 65세 이상 2076명을 대상으로 한 한국노년학회 학회지 설문조사 결과 62.5%가 운전을 그만두는 것을 생각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수원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부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뇌물 챙긴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직원 징역형

    음료수 납품권을 빌미로 업자로부터 뇌물 1500만원을 받아 챙긴 장례식장 전 직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연주 판사는 15일 부정처사후수뢰 혐의로 기소된 청주의료원 전 직원 A(61)씨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벌금 1500만원과 추징금 1500만원도 명령했다. 정 판사는 또 A씨에게 뇌물을 건넨 음료수 유통업자 B(45)씨에 대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장례식장 운영부서에서 일하던 지난해 3월 음료수 4 가지를 5년간 납품하게 해주는 조건으로 B씨로부터 현금 1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A씨는 지난해 8월 청주의료원 장례식장에서 파면됐다. 정 판사는 판결문에서 “공무원 대우를 받는 지방의료원 직원으로 직무의 공정성을 훼손한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판시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충북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타당성 충분하다”

    “충북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타당성 충분하다”

    충북이 추진중인 미래해양과학관 건립의 타당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현지실사가 15일 진행된다. 이날 충북을 방문하는 한국개발연구원과 해양수산부 관계자들은 도의 기본구상, 비용편익 등을 보고 받은 뒤 건립 예정지를 둘러볼 계획이다. 도는 2025년까지 국비 1068억원 등 총 1150억원을 들여 청주 정상동 밀레니엄타운에 연면적 1만5175㎡(지하1층, 지상3층)의 해양과학관을 건립한다는 구상이다. 해수부는 내륙지역 해양과학관 건립을 해양수산발전시행계획에 포함시키는 등 도의 구상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관건은 한국개발연구원의 타당성 조사다. 결과는 오는 9월쯤 나올 전망이다.도는 타당성이 충분하다고 자신한다. 우선 밀레니엄타운의 뛰어난 접근성을 강조한다. 2022년 개통예정인 천안~청주공항간 복전철과 충청내륙고속도로, 세종~청주간 고속도로, 청주공항 등 교통이 발달해 전국 어디서나 편하게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용 가능인구는 2000만명이 넘는다고 도는 주장한다. 도 자체분석 자료에 따르면 자동차로 2시간이내 지역에 2100만명이 거주한다. 충청권과 서울 전체, 경북·전북·강원 등 3개지역 일부까지 포함된다. 1시간 이내만 따져도 870만명에 달한다. 도는 부산 국립해양박물관, 서천 국립해양자원관, 울진해양과학교육관 등 기존 시설과 차별화를 시도하는 점도 부각시킨다. 이강명 도 농업정책과장은 “4차산업혁명과 연계된 미래지향적이고 체험중심인 과학관을 만들 예정”이라며 “청주공항 국제노선 다변화로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최근 해양과학관 유치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SNS 등을 통해 100만명 서명운동도 추진하는 등 이 사업에 ‘올인’하고 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미세먼지 지옥 충북지역 국가 대기오염 집중측정소 시급”

    “미세먼지 지옥 충북지역 국가 대기오염 집중측정소 시급”

    미세먼지가 사회재난에 포함될 정도로 심각해지자 충북도가 국가 대기오염 집중측정소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도는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이 운영하는 집중측정소 구축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문연구원 5명 정도가 상주하는 이 측정소는 미세먼지 이동경로와 주요 발생원 파악, 성분 분석 등이 가능하다. 측정 항목은 26개에 달한다. 지자체들이 관리하는 도시대기측정소는 실시간 농도 표출정도만 가능하고 10개 항목만 체크할수 있다.사업비는 건축비 20억원, 장비구입 30억원 등 총 50억원이다. 정부는 그동안 5년마다 계획을 세워 측정소를 지어왔다. 현재 백령도, 서울, 광주, 대전, 제주, 울산 등 6곳에 있고, 경기와 충남은 구축중이다. 강원과 전북은 올해 추진 예정이다. 충북은 필요성 검토대상에 포함됐을 뿐 정부의 구체적인 추진계획이 없는 상태다. 도는 서둘러 사업비를 마련해 2021년까지 신설해 달라는 입장이다. 도가 측정소 유치에 나선 것은 충북의 미세먼지가 매우 심각해서다. 올 1월부터 현재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상을 기록한 날이 무려 48일에 달한다. 서울(32일), 경기(37일), 석탄화력발전소가 밀집한 충남(30일) 보다 월등히 많다. 3월에 들어서는 11일을 기록했다. 미세먼지 지옥이 일상이 되버린 셈이다. 도는 밀집된 소각장, 서해안 화력발전소, 분지지형 등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차은녀 도 기후변화팀장은 “전북도 검토 대상에 있다가 지자체 요구로 서둘러 추진되는 것”이라며 “충북은 외부요인이 70%라 정확한 원인규명을 위해 측정소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문희상 국회의장 “정치권 협치 없으면 한발도 못나가”

    문희상 국회의장 “정치권 협치 없으면 한발도 못나가”

    문희상 국회의장이 13일 청주대를 방문해 정치권의 협치를 강조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후 ‘글로벌 시대의 리더’를 주제로 한 청주대 특별강연에서 “국회에 과반 정당이 없게 만든 것은 협치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협치 없이는 한발도 나갈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정치를 하면서 항상 협치를 강조해왔다“ 며 ”만남이 협치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과 관련해서는 “냉각기가 상당 기간 계속될 것으로 생각하지만, 새로운 출발이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그는 학생들에게 단합과 변화를 주문했다. 문 의장은 “청주로 오면서 신채호 선생을 생각했다. 나라가 망하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 없다는 생각에 의열단을 조직하고 구국운동에 나선 것”이라며 “100년 전에도 젊은이들이 주체였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학생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는 강대국으로 가고 있지만 자세는 그렇지 못하다”며 “발상의 전환이 행동을 바꾸는데 이것이 바로 글로벌리더십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래로 가려면 편견을 버려야 한다”며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목표”라고 덧붙였다. 문 의장은 경기도 의정부시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4대 국회의원, 16~20대 국회의원, 26대 대통령비서실장, 열린우리당 의장, 국회부의장,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청주대 명사초청 특강은 지난 2007년부터 매주 수요일 개최되고 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남편 자살현장 목격한 아내도 심장마비로 숨져

    남편 자살현장 목격한 아내도 심장마비로 숨져

    스스로 목숨을 끊은 남편을 목격하고 쓰러진 아내마저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영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0시 50분쯤 영동군 용산면의 한 가정집 1층 창고에서 A(74)씨와 부인 B(66)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함께 사는 며느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이들 부부는 이날 저녁을 먹으며 말다툼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는 A씨가 마신 것으로 추정되는 극약이 발견됐다. 며느리는 경찰에서 “2층 집에 있다가 1층 창고로 내려간 시아버지가 오지않아 시어머니가 창고로 찾으러 갔는데 시어머니 비명이 들렸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고, 이 모습을 본 부인이 심장마비로 쓰러지면서 두 사람 모두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영동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태양광 최적지·쓰레기수거 방법 빅데이터로 찾는다

    태양광 최적지·쓰레기수거 방법 빅데이터로 찾는다

    빅데이터 분석의 행정접목이 확산되고 있다. 경험과 직관에 의존해오던 의사결정을 과학적으로 개선하면서 행정 신뢰도와 효율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어서다. 충북도는 올해 2억원을 투입해 태양광발전 최적지와 쓰레기배출 패턴을 분석하는 작업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연말까지 연구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지역별 날씨. 기존 태양광시설 발전현황 등 다양한 자료를 분석해 태양광 최적지를 찾으면 관련 정보를 충북에 투자하는 태양광 기업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도는 시간대별 쓰레기수거량, 무단투기 지역 등을 꼼꼼히 살펴본 뒤 쓰레기수거차량의 효율적 이동경로 결정 등에 활용하기로 했다. 도가 빅데이터 분석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해에는 지방세 체납과 관광객성향 분석을 추진해 체납액 회수전략과 관광정책 수립 등에 반영했다. 도 원길연 공공정보팀장은 “빅데이터는 과학적 행정기반 구현의 주요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교수와 전문가 등 11명으로 빅데이터위원회를 구성해 분석사업 과제 등을 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성남시는 최근 빅데이터 행정 강화를 위해 경인지방통계청과 손을 잡았다. 경인통계청은 올 연말까지 성남시 통계자료를 진단하고 성남 맞춤형 지역 통계 개발에 나선다. 분석결과는 공공와이파이 설치 장소 선정, 방범 취약지역 분석, 시민순찰대 순찰 노선 분석,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등에 접목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시와 구·군이 보유한 공공데이터 113종과 148개 통계자료를 개방하고 데이터를 이용한 분석 결과를 다시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사업이다. 플랫폼이 구축되면 공무원은 물론 학생, 창업자 등 시민 누구나 대구 공공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2000원에 청주 관광을 한눈에

    2000원에 청주 관광을 한눈에

    충북 청주시가 오는 9일부터 11월 17일까지 ‘2019청주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청주지역 알짜 관광지를 큰 부담없이 둘러볼수 있는 가성비 최고의 여행상품이다. 시티투어는 정기투어와 수시투어로 나뉜다. 토·일요일 오전 10시 가경시외버스 터미널을 출발해 오송역을 경유하는 정기투어는 봄,가을여행 2코스, 여름여행 2코스로 구성됐다. 각 코스별 특색을 살려 ‘둘러볼래‘, ‘알아볼래’, ‘배워볼래‘, ‘느껴볼래’ 명칭을 부여했다. 빈 좌석이 있으면 현장탑승도 가능하다.버스 이용료는 1인당 2000원이다. 관광지 입장료와 점심값은 추가부담해야 한다. ‘둘러볼래‘는 한국교원대박물관-육거리시장-문의문화재단지-청남대를 관광한다. 잘 알려지지 않은 교원대박물관은 국내 최대규모 교육박물관이다. 오래된 책상과 걸상 등을 볼수 있어 추억여행을 즐길수 있다. ‘알아볼래’는 정북동토성-청주고인쇄박물관-용두사지철당간-청남대로 꾸며졌다. 7월20일부터 8월11일까지 4주간 운영되는 여름 코스인 ‘배워볼래‘와 ‘느껴볼래’는 더위를 피하기위해 박물관, 미술관 등 실내관광지 위주로 코스를 만들었다. 신청은 온라인 예약(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전화예약(충일관광여행사 043-252-9405)으로 하면 된다. 수시투어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0명이상 단체 신청시 운영된다. ‘도심 투어’, ‘문화재 투어’, ‘환경·생태 투어’, ‘종교 투어’ 등 11가지 주제 가운데 고를 수 있다. 초정약수, 한지, 황새 먹이 주기, 삼겹살·오믈렛 맛보기 등 19가지 체험 코스도 있다. 신청은 청주시 관광협의회(043-234-8895)로 하면된다. 버스 이용료는 정기투어와 같다. 시 관광정책팀 김소미 주무관은 “올해는 처음으로 여름상품을 따로 마련했다”며 “다른 지역과 달리 청주시티투어는 문화해설사가 함께 버스를 타고 다녀 청주역사와 문화를 바로 아는 보람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제발 숨 좀 쉬자” 방독면쓰고 1인시위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7일 충북도청과 청주시청 앞에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 단체는 “연일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되는 등 시민들의 공포가 극에 달하고 있다”며 “도와 시는 제대로 된 대책을 마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충북지역 미세먼지 배출 사업장이 3600여개에 달하지만 배출량을 제한받는 곳은 5곳에 불과하다”며 “도가 조례를 강화해 더 많은 사업장을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수도권과 충남권, 광양권, 동남권 등이 대기오염물질 총량 관리제 규제를 받고 있다”며 “대기오염물질 총량 관리제에 충북이 포함되도록 지자체들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또한 “청주지역은 산업단지가 9곳인데 조성중이거나 예정인 곳이 19곳에 달한다”며 “산단조성 계획을 철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대중교통 이용 유도를 위한 청주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지역난방공사 가운데 전국에서 유일하게 벙커C유 만을 쓰고 있는 청주지역난방공사의 연료전환 약속 이행도 요구했다. 환경연합은 도와 시가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때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두 곳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할 방침이다. 회원 또는 시민 참여가 있으면 오전 11시 30분∼낮 12시 30분에도 1인 시위를 할 예정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음성 육가공 공장 암모니아 유출 20명 경상

    음성 육가공 공장 암모니아 유출 20명 경상

    7일 오전 9시40분쯤 충북 음성군 금왕읍의 한 육가공 공장에서 암모니아가스가 누출됐다.이 사고로 가스를 마신 20여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어지럼증, 눈 이물감, 목 따가움 등을 호소하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10분쯤 암모니아 가스 밸브를 차단한 뒤 물을 뿌려 암모니아 가스를 희석하고 있다. 이날 사고는 25t 윙바디 화물차가 적재함을 열고 이동하던 중 암모니아 가스배관을 건드려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암모니아 누출량과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암모니아는 이 공장에서 냉매제로 사용된다. 사람에게 노출되면 두통과 호흡기 질환 등을 일으킨다. 음성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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