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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6년 만에 “아기들이 뒤바뀌었어요” 기막힌 인연

    56년 만에 “아기들이 뒤바뀌었어요” 기막힌 인연

     슬하에 손자까지 둔 미국 여성이 56년 만에야 뒤늦게 그동안 엉뚱한 부모 밑에서 자라난 사실을 알게 됐다.  1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처럼 기막힌 사연의 발단은 1953년의 어느 봄날로 거슬러올라간다.오레곤주 동부 헤프너의 파이오니어 메모리얼 병원에서 두 예쁜 공주님이 태어났다.포실에 사는 드앤 앤젤과 콘돈이란 곳에 사는 캐이 린 리드였다.  둘은 무럭무럭 자라 결혼도 했고 할머니가 됐다.그런데 지난해 여름,캐이 린의 남동생 바비는 포실에서 살던 앤젤 가족과 이웃으로 지냈으며 자신의 어머니와도 잘 아는 사이라고 주장하는 86세 할머니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다.  바비는 이 소식을 맨처음 보도한 일간 ‘이스트 오레고니언’과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가슴 속에 고이 간직해온 얘기가 있다고 하더군요.”라고 말했다.  바비는 요양원을 찾아가 그녀를 만났다.그 할머니는 56년 전 병원에서 간호원들이 아기들을 씻긴 뒤 실수로 아이들을 뒤바꿔버렸다는 얘기를 매조리 앤젤로부터 들었다고 털어놓았다.캐이 린은 사실은 드앤 앤젤이라는 충격적인 얘기를 전했다.이어 오래된 사진 한 장을 보여줬다.바비는 마치 7학년이나 8학년 때의 캐이 린 같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진의 주인공은 드앤 앤젤의 언니였다.  그녀는 “캐이 린은 리드 가문이 아니고 드앤이 리드 가문”이라고 했다.  정신이 아득해진 바비는 이 할머니의 얘기를 곧이 들을 수 없었다.섣불리 진위를 확인하려 했다가는 누군가에 상채기를 남길 수도 있는 일이고 그 많은 세월을 되돌려 뒤늦게 바로잡을 수도 없다고 판단했다.  고민 끝에 그는 캐이 린의 자매 중 한 명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았고 그래서 시간이 조금 지난 뒤에는 캐이 린도 알게 됐다.  양쪽 부모 모두 저세상 사람이 된 지 오래였다.해서 두 가족은 부모들이 남긴 노트와 가족 얘기를 샅샅이 뒤져 아이들이 뒤바뀌었다는 소문이 꽤 오랜동안 떠돌았음을 확인했다.  그리고 지난 2월에 드앤은 언니 후아니타로부터 전화를 받았다.후아니타가 “너,그 소문 기억하고 있지?”라고 묻자 드앤은 “가족 모임에 오지 말라는 거냐?”라고 농을 주고받았다.  반면 캐이 린은 분명히 진실을 가려야겠다고 생각해 지난달 바비,언니 도로시와 함께 워싱턴주 케네윅의 한 클리닉에서 드앤을 만났다.의사는 캐이 린과 드앤의 DNA를 추출해 바비와 도로시 것과 비교해볼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일주일 뒤 캐이 린은 직장에서 검사 결과를 통보받았다.떨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차 안에서 봉투를 열어봤다.남동생 바비,언니 도로시와 혈연일 가능성은 ‘0’이라고 나왔다.”울었어요.리드 가문 사람으로 남고 싶었는데….내 인생은 내 인생이 아니었던 것지요.”  드앤이 바비,도로시와 혈연일 가능성은 99.9%로 나왔다.  현재 워싱턴주 리치랜드에 거주하는 드앤은 인터뷰에서 “캐이 린을 만나고 난 뒤 집에 돌아와 남편에게 말했어요.왜 그녀가 DNA 검사를 하자고 하는 건지 이유를 모르겠다고요.”라고 말한 뒤 마치 쌍둥이처럼 똑 빼닮은 캐이 린의 외모에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이들이 바뀌게 된 원인을 제공한 파이오니어 메모리얼 병원은 두 사람에게 카운셀링 비용을 부담하겠다고 제안했지만 두 여인 모두 거절했다.  두 사람은 이제 친구가 돼 이달 초 생일에도 서로 축하 인사를 주고받았다.얼마 전에 캐이 린 퀘일스는 드앤 새퍼를 직장 동료들에게 “내 스위스터(swister)”라고 소개했다.  드앤은 “긍정적인 면을 보려고 노력한다.애들과 남편을 사랑하고 내 인생을 사랑한다.”라고 밝힌 뒤 뜸을 들였다가 “뒤돌아보면 안 된다.괜히 미쳐버리기나 한다.”라고 덧붙였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이번엔 남자 소프라노가 보일의 경쟁자로

    수전 보일의 뒤를 이어 강력한 경쟁자들이 잇따르고 있는 영국 ITV의 장기자랑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 또 한 명의 스타가 나왔다. 생긴 건 꼭 펑크록 스타인데 목소리는 여자 소프라노 뺨친다.웰시의 호텔에서 웨이터로 일하는 그렉 프리처드(24).2년 전 휴대전화 판매원 폴 포츠를 일약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탈바꿈시킨 바로 그 노래 ‘네순 도르마’를 소름끼치게 불렀다.물론 정통 성악을 즐겨 듣는 이들은 고개를 갸웃거리거나 저을 게 분명하지만 분명 그의 목소리는 객석을 놀래켰다.기립박수가 터져나왔다. 야후! 뮤직의 블로거 린제이 파커는 프리처드가 18옥타브까지 올라가는 소름끼치는 목소리를 들려주었다고 11일(현지시간) 평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애완동물 전용 비행기 다음달부터 운항

    애완동물 전용 비행기 다음달부터 운항

    애완동물을 끔찍이 사랑하는 이들은 이런 날이 올지 알았을 것이다. 애완견과 고양이만을 모시는 항공노선이 미국에서 다음달 첫 선을 보인다고 AFP통신이 11일 보도했다. 펫(Pet)항공 창업주 알리사 바인더는 다음달 14일(현지시간) 뉴욕 근처의 테터보로 공항을 출발해 워싱턴과 시카고,덴버와 로스앤젤레스 등을 오가게 된다고 밝혔다.국내선에만 국한된다. 바인더의 남편 댄 위젤은 성명을 통해 “테리어종인 우리 애완견 조가 미 전역을 오갈 때 겪었던 어려움때문에 사업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설명했다. 원래 19명이 탑승하는 비치크래프트 1900 기종이 투입돼 50마리의 개와 고양이들이 탑승하게 된다.요금은 두당 149달러. 두 명의 조종사와 한 명의 승무원이 탑승해 안전하고 편안한 애완견들의 여행을 책임진다. 물론 사람처럼 자리에 앉아 여행하는 건 아니고 선반에 들어찬 개(고양이)집에서 여행을 즐기게 된다.다만 오랜 시간 스스로 ‘볼 일’을 봐야 하므로 휴대용 변기를 차고 탑승하게 된다. 비행기 이륙 2시간 전에 공항에 나와 수속을 해야 한다.물론 비행기 여행에 민감한 승객들은 분위기 적응 등을 위해 72시간 전에 수속을 마치고 라운지에서 대기할 수도 있다. 승무원은 비행 도중 15분마다 한 번씩 모든 승객이 편안한지 확인하고 착륙 후에는 통관 절차를 대행하고 공항 라운지에 데려다놓으면 주인들이 찾아가게 된다. 엘리자베스 코리 연방항공청(FAA) 대변인은 펫항공의 승객들이 승무원의 보살핌을 받기 때문에 하늘에선 결코 혼자가 아니며 FAA 안전기준에도 부합한다고 설명했다.FAA의 관심사는 승객들이 기체 안에서 이리저리 옮겨다니는 일이 없도록 적절히 묶여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에선 매년 7600만마리의 개와 고양이가 여행하며 이 가운데 200만마리가 비행기를 이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동물보호단체 등에 따르면 약 5000마리의 동물들이 이동 중 다치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뉴질랜드 나라새 키위를 꼭 닮은 과일

    뉴질랜드 나라새 키위를 꼭 닮은 과일

    똑 나뭇가지에 앉아 벌레를 쪼고 있는 새 같지요?  지난 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사는 주부 시우반 그린은 일자리를 찾아보러 나가려다 영 내키지 않아 아이들을 돌보며 집에 있기로 했답니다.하지만 이 선택은 그녀에게 횡재를 안겨주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뒤뜰에서 놀던 그린은 페이조아(남미에서 흔한 파인애플구아바) 나무에 열린 열매를 유심히 보게 됐어요.여느 페이조아 나무와 다를 바 없었는데 이 열매는 유독 사람의 눈길을 끄는 것이 있었답니다.모양새가 꼭 뉴질랜드 나라새인 키위 같았기 때문이지요. ”얼른 그 열매를 따서 자세히 살펴보았어요.큰 열매에 작은 열매 두 개씩이,요렇게 붙어있어 너무나 키위 같은 거예요.와우”라고 그녀는 신나했습니다.그린은 얼른 이웃들에게 보여주고 유치원 교사에게도 말했답니다.그런데 남편은 인터넷에 올려 ‘혹시 이런 과일 보셨어요.’ 어쩌구 질문들을 올렸겠지요.  ”전 그야말로 우리가 갖고 있는 것들을 몰래 내다팔려는 사람이고 남편은 (인터넷경매 사이트인) ‘트레이드미’에 올릴 생각을 하는 사람이었던 거지요.”  트레이드미에 이 과일을 올려놓자 빠르게 호가가 올라가기 시작했다는군요.  ”우리가 10달러를 치니까 정말 10달러 주문이 나오더군요.12.50달러로 올라가니까 진짜 흥분되기 시작했어요.”  결국 크라이스트처치주의 기업인 마이크 페로가 절반은 그린에게,절반은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조건으로 1000달러에 낙찰받았답니다.  ”한번 먹어보고 싶긴 하지만 꾹 참아야지요.방부처리해 (페로에게) 보내야 하거든요.”  이 열매는 냉장고 안에 조용히 앉아있답니다.아마 지금쯤은 페로 앞으로 배송되지 않았을까요.  지금까지 현지 NZTV가 전한 내용이었습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배우 미아 패로,다르푸르 단식농성 12일 만에 중단

    배우 미아 패로,다르푸르 단식농성 12일 만에 중단

     영화 ‘위대한 개츠비’에서 청초한 아름다움을 뽐내던 미아 패로(64)가 수단 정부의 다르푸르 탄압에 항의해 벌이던 단식투쟁을 12일 만에 중단했다고 영국 BBC가 9일(현지시간) 전했다.  유니세프 친선대사이기도 한 그녀의 웹사이트는 해외 원조기구들을 축출한 수단 정부의 조치에 항의하고 내전으로 갈갈이 찢긴 다르푸르 난민들에 대한 연대를 표시하기 위해 시작한 단식농성 때문에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의사의 조언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가수 프랭크 시내트라와 결혼했었고 나중엔 영화감독 우디 앨런과의 사이에 자녀를 두기도 했던 패로는 단식기간 내내 물만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패로는 “다르푸르의 많은 이들은 굶는 일을 스스로 중단할지 말지를 선택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선택권을 가진 나는 매우 운이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8일부터는 영국의 억만장자 모험가 리처드 브랜슨 버진 항공 회장이 패로의 뒤를 이어 단식에 들어갔다고 BBC는 덧붙였다.  브랜슨 회장은 자신의 블로그에 “앞으로 사흘 동안 단식농성을 잇게 된 데 대해 영예를 느낀다.”며 “100만명(의 다르푸르 난민)이 고통받는 것을 그냥 앉아서 지켜볼 수만은 없는 노릇”이라고 말했다.이어 “우리 모두는 국제적인 원조 활동이 복원돼 다르푸르 사람들이 보호받고 평화롭게 지낼 수 있도록 압력을 넣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수단 정부는 지난 3월 국제형사재판소(ICC)가 다르푸르 민간인에 대한 학살을 지휘한 혐의로 기소된 오마르 알 바시르 수단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하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13개의 해외 원조기구들을 축출한 바 있다.수단 정부는 2003년부터 이 지역을 장악한 반군과 내전을 벌이고 있어 30만명이 목숨을 잃고 270만명이 집을 잃고 난민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된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수전 보일 “오바마와 저녁이요? 아유 떨려서…”

    수전 보일 “오바마와 저녁이요? 아유 떨려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그녀를 저녁식사 자리에 불러내진 못했다.  영국 ITV의 인기 예능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를 통해 하루 아침에 신데렐라로 변신한 수전 보일(48)이 워싱턴에서 함께 저녁이나 들자는 오바마 대통령의 초청을 정중히 거절했다고 영국 대중지 ‘뉴스 오브 더 월드’가 10일 보도했다.  신문은 한 소식통을 인용해 “그녀가 (오바마 대통령의 초대에) 충격을 받고 겁을 냈다.”며 “그녀가 너무도 빨리 초대를 사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아울러 이 소식통은 “그녀는 자신의 모습을 TV에서 지켜보고 노래부르는 모습을 사랑하게 됐다는 오바마 대통령의 전언을 듣고 기뻐했다.”고 전했다.  보일은 대신 평소처럼 스코틀랜드 블랙번의 고향 집에서 머무르며 머리나 감은 뒤 애완 고양이 페블스와 함께 자신을 스타로 만든 ‘브리튼즈 갓 탤런트’나 시청했을 것이라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그녀가 백악관의 초청을 받아든 저녁식사 자리는 전날 워싱턴의 힐튼호텔에서 열린 백악관 출입기자단(WHCA) 만찬이다.지난 1920년부터 거의 매년 개최돼 오면서 수도 워싱턴의 전통으로 자리잡으며 많은 화제를 낳았던 이 행사를 앞두고 주최측은 보일의 깜짝 출현으로 흥을 돋우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뉴스 오브 더 월드가 상상했던 만큼의 ‘은밀하면서도 살가운 초청’은 아니었던 셈이다.  최근에는 언론과 집권세력의 볼썽사나운 유착이란 세간의 시선과 연예인들이 나와 농담이나 주고받는 값비싼 디너쇼로 전락했다는 평판 때문에 권위지를 자처하는 뉴욕타임스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빠진다고 밝혔다.  올해는 8년 동안 지긋지긋하게 보아온 주인장(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대신 오바마 대통령이란 매력적이고 신선한 주인장이 첫 선을 보여 뭔가 달라졌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소식통은 “보일은 자신이 참석한다면 엄청나게 긴장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고 전하면서도 “그녀는 언젠가 오바마 대통령 앞에서 노래 부르는 날이 오기를 꿈꾸고 있다.”고 전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외국계 은행 1분기 장사 희비 갈려

    매각 재개 가능성으로 최근 주가가 급등했던 외환은행이 8일 초라한 성적표를 내놓았다. 순이자이익 감소와 인력구조조정으로 인한 비용 증가 등으로 올 1·4분기(1~3월)에 748억원의 적자를 냈다. 분기 적자를 기록한 것은 2003년 4분기 이후 5년 3개월 만이다. 은행 측은 “잇단 기준금리 인하 영향으로 순이자이익이 전분기 대비 2301억원(33.6%) 감소한 것과 명예퇴직 등 구조조정 비용 630억원 지급 등이 적자의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순이자마진(NIM)이 2.18%로 전분기보다 0.64%포인트 하락했으며 외화부문 수수료는 수출입물량 축소로 26.6% 줄었다. 2분기 이후에는 흑자 달성이 예상된다는 것이 은행 측의 주장이다. 한편 래리 클레인 행장은 이날 외채지급보증 양해각서(MOU) 이행을 위해 올해 부여받은 스톡옵션의 20%인 6만주를 반납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1분기 실적을 발표한 한국씨티은행은 1163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1498억원)보다는 22.4% 감소했지만 전분기(750억원)보다는 55.1% 증가했다. 비이자수익은 투자상품 및 보험상품관련 수수료 수입이 감소했으나 매도가능채권의 매각이익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6% 증가한 1493억원을 기록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살벌한 로마,챔스리그 결승 잘 치러낼까

     이탈리아 로마는 결코 영화 ‘로마의 휴일’에 비친 그런 도시만은 아니다.유럽 축구팬들에겐 ‘칼의 도시(Stab City)’로 불리는 살벌한 곳이기도 하다.  지난 10년간 리버풀,미들즈브러,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아스널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이 도시에서 경기를 하면 어김없이 ‘칼춤’이 벌어졌다.  2001년 2월에는 AS 로마와의 UEFA컵 경기 직후 14명 리버풀 팬이,같은 해 10월엔 챔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5명의 리버풀 팬이 칼에 찔렸다.또 2006년 3월엔 UEFA컵 경기를 앞두고 3명의 미들즈브러 팬이 칼에 찔렸으며 다른 10명이 다쳤다.이듬해 12월엔 로마와의 챔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3명의 맨유 팬이 흉기에 다친 것을 비롯,7명이 입원해 치료를 받아야 했다.  지난 3월12일 아스널과 AS 로마의 챔스리그 경기를 앞두고는 아스널 선수와 서포터,코치가 타고 가던 자동차가 로마 팬에게 또다시 습격당하는 불상사가 일어났다.  28일 새벽 3시45분(한국시간) 박지성(28)이 아시아인 최초로 ‘꿈의 무대’ 결승 출전 여부로 주목되는 맨유와 FC 바르셀로나의 2008~0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장소를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영국으로 옮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 것도 지난 3월 아스널 팬의 습격 직후였다고 영국 BBC가 8일 전했다.영국 일간 ‘더 타임스’는 팬들이 많은 이메일을 보내면 결승 장소를 변경할 수 있다는 기치를 내걸고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그러나 미셸 플라티니 UEFA 회장의 특별자문관인 윌리엄 쥘라드는 “로마에서 외국팀끼리 맞붙는 경기와 관련해 난자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단언했다.  UEFA도 한때 개최지 변경 요구를 받아들일 수도 있다고 내비친 적이 있지만 쥘라드는 현재로선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일축했다.그는 “오랜 기간 준비해 왔고 결승 경기를 몇개월 앞두고 장소를 변경하긴 불가능하다는 점을 이해했으면 한다.”고 못박았다.  맨유서포터스연맹의 이언 스털링은 “모든 방문팀은 그곳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맨유만 그런 건 아니지 않은가.”라며 “이전에도 로마를 여러 차례 찾은 적이 있는데 겁나는 경험이었다.”고 답했다.  맨유와 바르샤(바르셀로나의 애칭)가 각각 배정받은 입장권 숫자는 1만 9500장.그러나 입장권 없이 로마로 이동할 팬들은 훨씬 많을 수 있다.  이탈리아인에게 영국 축구팬은 술 마시고 떠들고 노래하는 훌리건이란 이미지가 고착돼 있다.이탈리아인을 위협하는 존재란 이미지다.1985년 헤이젤 재앙 이후 더 강화됐다.  2007년 충돌을 앞두고도 맨유는 웹사이트에 AS 로마 팬들과 맞닥뜨릴 위험성이 있다고 경고한 바 있는데 오히려 이 경고 때문에 로마 팬들이 단단히 보복을 별렀다.  ”이탈리아 경찰은 끔찍하다.”며 몸서리를 친 스털링은 “이탈리아 원정경기에서 맨유 팬들은 이탈리아 팬과 경찰로부터 제대로 된 보호를 받지 못해왔다.”고 단언했다.  이탈리아로선 28일 결승을 무난히 치러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2012년 유럽축구선수권(유로) 대회를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의 공동개최로 넘겨주게 된 이유 중의 하나로 자국 팬들의 거친 이미지가 꼽혔다.이탈리아인들은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인만도 못한 존재라는 얘기냐며 자존심에 커다란 상처를 입었다.  따라서 이번 결승전만큼은 깔끔하게 치러내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하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집채만한 파도 속 미끄러지는 서퍼

    수은주가 연일 초여름 못지 않게 오르고 있는데 시원한 파도와 그 속을 미끄러지는 서퍼의 동영상을 소개할까 합니다.  키애누 리브스 주연 캐서린 비글로 연출의 영화 ‘폭풍 속으로’를 기억하시는지.  클라이맥스에 집채만한 파도 속으로 서퍼 ‘보디(패트릭 스웨이지 분)’가 사라지는 장면이 두고두고 여운으로 남는,상당히 낭만적인 영화였지요.  영국 BBC의 자연사 다큐멘터리팀이 전세계 서퍼들이 꼭 한 번 타보았으면 하는 명소로 첫손 꼽히는 남태평양 미크로네시아 연방의 캐롤라인 제도 뽄뻬이 해변에서 4m 높이 ‘몬스터 파도’의 위력을 생생히 담았답니다.수면 아래에서 보통 카메라보다 20배 빠르게 촬영해 ‘슈퍼 슬로’ 화면을 보여줍니다.선명도도 최상이고요.무려 10만달러(약 1억 2500만원) 나가는 이 카메라를 구해 수면 밑에 장치하느라 애를 먹었답니다.안정되면서도 역동적인 장면을 담아내느라 그런 것이겠지요.  동영상에 등장해 약간 엄살 떠는 경험담을 들려주는 서퍼는 호주인 딜런 롱바텀입니다.     믿기지 않지만 이곳에서 서핑을 즐긴 역사는 15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답니다.이 몬스터 파도는 이동 경로가 엄청 광대한 것으로 유명합니다.무려 5000㎞를 이동하는데 심해부터 수심이 2m 밖에 안 되는 곳까지 이동한답니다.  이 동영상은 10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11일 새벽 4시30분) BBC2 채널을 통해 방영되는 자연사 다큐멘터리 ‘남태평양-섬들의 대양’ 1편을 장식할 예정이랍니다.이외에도 새로운 섬을 낳는 해저화산 분출,새끼 알바트로스를 공격하는 뱀상어와 20m 높이의 열대우림 덩굴로 만든 비계에서 점프하는 원주민 풍습 등 좀처럼 볼 수 없는 장면들을 방영한답니다.기대해 보시지요.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운전하다 사람 죽여놓고 “매니큐어 칠하다…”

    미국 시카고 근교에 사는 한 여성 운전자가 7일(현지시간) 모터사이클을 타고 가던 청년을 뒤에서 들이받아 즉사하게 했다.  현지 ‘WQAD Moline’이란 매체에 따르면 이 여성은 놀랍게도 운전대를 잡은 채 손톱에 매니큐어를 칠하던 중이어서 신호등 앞에 멈춰선 이 청년의 모터사이클을 보지 못해 그대로 들이받았다고 경찰 조사에서 털어놓았다.그러나 경찰은 마땅한 처벌 법규가 없어 이 여성을 기소하지도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KSPR 뉴스에 따르면 미국의 5개 주가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다른 11개 주에선 운전 중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들여다보는 행위에 티켓을 발부하고 있지만 운전 중 딴짓을 하다 치사사고를 일으킨 경우에는 처벌할 규정이 없다.도로 상태에만 집중한 채 운전해야 한다는 것은 상식이지만 과연 어느 정도까지 용인될 수 있는지를 둘러싸고 많은 이들은 서로 다른 얘기를 하기 마련.  많은 이들이 ‘당연히 이 여성을 살인죄로 처벌해야 한다.’고 댓글을 달고 있다.  abc 뉴스의 아래 동영상을 보면 ‘참 운전하면서 별짓을 다한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휴대전화 통화를 하거나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물론,핸들 위에 소설 책을 얹어놓고 읽으면서 갈 길을 가는 이도 있다.햄버거는 물론,옥수수 같은 것을 스푼으로 떠서 먹으면서 핸들을 잡는 이도 있다.      미국의 여러 주에서도 최근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운전자가 사이클을 타고 가던 사람을 치여 죽인 사건이 발생하면서 운전 중 딴짓을 하는 운전자를 처벌해야 한다는 법규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고 KSPR 뉴스는 전했다.  한국은 어떨까.혹시 자신이 목격한 ‘딴청 운전자’를 댓글로 달아주시면 참고하겠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우리금융 1분기 흑자전환

    우리금융지주가 현대건설 지분 매각 등에 힘입어 1·4분기(1~3월)에 흑자로 전환했다. 우리금융은 1분기 결산 결과 1623억원의 순이익을 실현해 1분기 만에 흑자 반전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단,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순익이 3840억원(70.3%) 줄었다. 우리금융 측은 “부채담보부증권(CDO)과 신용디폴트스와프(CDS) 투자 관련 손실을 작년에 대부분 손실 처리한 덕에 흑자로 돌아설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순이자마진(NIM)은 1.99%로 전분기보다 0.28%포인트 하락했다. 주력 계열사인 우리은행은 1675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이종휘 행장은 이날 기업설명회(IR)에서 “금융시장 여건을 봐서 5억달러 규모의 해외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수 사장의 갑작스러운 사의 배경을 둘러싸고 말이 많았던 우리투자증권은 675억원의 순익을 냈다. 같은 날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은행은 479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3251억원)보다는 85.3% 급감했지만 전분기(154억원)보다는 크게 늘었다. 비이자부문 이익이 1231억원으로 전분기보다 갑절 이상(111.2%) 증가한 점이 눈에 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돈가방 돌려준 아르헨 택시기사에 성금 봇물

    ’옳은 일을 하면 복 받는다.’  아르헨티나의 한 택시기사가 최근 손님이 두고 내린 3만 2500달러(약 3억 9000만원)을 주인에게 되돌려준 일이 있는데 수백명이 이 운전자에게 성금을 기탁하고 있는 것.  한 웹사이트가 이 기사의 정직한 행동을 기억하고 본받자는 뜻에서 모금 캠페인을 시작하자 수많은 이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 사이트에 따르면 현재 이 택시 운전자가 돌려준 돈의 3분의 1 정도인 1만 4580달러가 모였다.  화제의 주인공은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그리 멀지 않은 라 플라타란 해안도시에서 택시 영업을 하고 있는 산티아고 고리.그는 지난 주 아주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나이든 커플을 택시에 태웠다.그리고 이 커플이 내린 뒤 차 안에 돈가방을 남겨둔 것을 발견하고 며칠 동안 온 시내를 뒤져 이 커플을 찾아내 돌려줬다.  부패가 만연된 아르헨티나에서 이런 행동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졌다.  지금까지 수천명이 이 웹사이트를 찾았고 이 가운데 수백명이 고리 앞으로 성금과 메시지를 남겼다.이 웹사이트는 광고회사에 다니는 두 젊은이가 고리의 모범적인 행동을 따라하자고 만든 것이다.  한 누리꾼은 가수 데뷔가 꿈인 고리를 위해 스튜디오를 대여하겠다고 나섰고 바릴로체 스키 리조트에서 스노보드 강습을 자원했다.해외의 한 아르헨티나인은 그의 택시에 중고 GPS를 설치해주겠다고 약속했다.  많은 이들이 ‘고맙다.’는 메시지를 보내왔고 어떤 이는 “더 많은 이들이 당신을 본받았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정작 고리 자신은 할 일을 했을 뿐이란 듯 무덤덤해다.성금이 자신에게 건네지더라도 그걸로 무얼 하지는 생각 못했다고 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오프라 쿠폰’ 들고 KFC 몰려간 ‘걸신’들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가 나눠준 공짜 쿠폰 때문에 미 전역의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KFC) 체인점에 사람들이 북적였다고 AP통신이 6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뉴욕의 한 체인점에선 준비한 음식이 동나는 바람에 쿠폰을 들고간 고객들에 의해 소요가 빚어졌다는 헛소문까지 인터넷을 통해 번졌다.  그러나 로리 샬로 KFC 대변인은 “많은 체인점들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지만 뉴욕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문제가 있다는 보고를 받지 못했다.”라고 말했다.뉴욕에서도 일부 고객이 분통을 터뜨리긴 했지만 소요라고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고 샬로 대변인은 해명했다.  이어 몇몇 체인점에서는 으깬 감자나 육즙 소스 또는 양배추 샐러드 등이 품절될 수 있었겠지만 대부분 다른 메뉴로 대체해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오프라가 이런 쿠폰을 발행한 것은 전날 자신의 쇼에서 KFC의 새 메뉴 ‘그릴드 치킨’을 홍보하면서.KFC는 그 보답으로 다음날 아침부터 오프라의 홈페이지 (www.Oprah.com)을 찾는 이들에게 이 메뉴를 공짜로 맛볼 수 있는 쿠폰을 출력할 수 있도록 한 것.  샬로 대변인은 “뉴욕 시민들의 편의를 고려해 이스트 42번가에 있는 체인점에서 7일에도 쿠폰을 받고 키친을 나눠줄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점심이나 저녁 시간에만 사람들이 몰려들줄 알고 그 정도로만 준비했는데 이렇게까지 많은 이들이 몰릴 지 몰랐다.”며 19일까지 이 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단 어머니의날(10일)은 제외된다.  시카고에 있는 오프라스 하포 프로덕션 대변인은 쿠폰과 관련된 어떤 문제에 대해서도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세계 최고령 견공’ 샤넬 21회 생일을 맞다

    ‘세계 최고령 견공’ 샤넬 21회 생일을 맞다

    세상에 견공이 몇 마리나 되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기네스북을 펴내는 기네스 월드 레코즈는 지난해 봄에 28세이던 버지니아주의 비글 종이 세상을 떠나자 이 닥스훈트 암컷에게 ‘세계 최고령 견공’의 타이틀을 안겼다.  롱아일랜드에 거주하는 드니시 샤우네시란 여성이 기르는 애완견 샤넬이 6일(현지시간) 스물한 번째 생일을 맞았다고 뉴욕 포스트가 보도했다.사람 나이로 치면 147번째 생일을 맞은 셈이라고 한다. 요길 쿡 누르면 샤넬의 사진 6장을 구경할 수 있다. 샤우네시는 “얘는 도통 굽신거릴 줄 모른다.”고 푸념을 늘어놓았다.”정말 독립적이거든요.만약 내키지 않는 일이 있으면 그냥 제 갈길을 가버려요.” 좀처럼 샤넬은 바깥 외출을 하지 않는다.빨간 색이던 머리칼이 오래 전에 흰색으로 바뀐 이 애완견은 바깥 공기에 노출되면 나이든 사람처럼 바람이 뼈를 통과하는 듯 오들오들 떨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날 생일잔치를 다른 애완견 동료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포트 제퍼슨 스테션에서 뉴욕으로 화려한 나들이를 했다.멋진 선글라스를 낀 채 말이다.  샤넬의 집은 항상 섭씨 22도 상태로 유지된다.식사로는 삶은 닭고기와 전곡류 파스타,헐거운 이빨을 특별히 감안한 부드러운 음식들이 제공된다.  여름에만 산책을 즐기고 늘 집에서 아무 일도 안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샤넬이 6주 됐을 때 버지니아주의 한 유기견 보호소에서 데려와 키운 샤우네시는 고교 교장의 비서로 일하고 있는데 “매일 샤넬이랑 5㎞ 정도를 걷곤 해요.”라며 “여전히 산책을 즐기지만 지금은 거의 대부분을 그냥 제가 안고 다녀요.”라고 말했다.   혹시 우리나라에서 샤넬보다 더 나이 많은 견공을 알고 계시는 분은 기네스 월드 레코즈에 항의해야 할 것 같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일란성 쌍둥이형제-일란성 쌍둥이자매 결혼

    일란성 쌍둥이형제-일란성 쌍둥이자매 결혼

    서로의 남편과 부인을 어떻게 구분하지?  중국 장쑤(江蘇)성 우시(無錫) 빈하이 마을에 사는 일란성 쌍둥이 형제가 역시 일란성 쌍둥이 자매와 한날 나란히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고 인민일보가 지난 4일 보도했다.  형제 중 한 명인 양캉(23)은 우씨에서 일하던 중 자매 중의 한 명인 장란시앙과 만나 사랑에 빠졌다.둘의 약혼식에서 양지안과 장주시앙도 ‘눈이 맞았다’.  장란시앙은 “우리는 각자 부모들에게 결혼하겠다고 말씀드렸고 그분들도 곧바로 허락하셨다.”며 “이는 커다란 행운을 상징한다.”라고 말했다.  양캉은 이들 자매를 딱 한번 혼동했을 뿐이라고 했다.”결혼 예물을 함께 사러 다녔는데 약혼녀의 동생 장주시앙의 손을 덜컥 잡고 말았다.”며 “동생이 달려와 손을 놓으라고 했을 때에야 실수한 것을 알아챘다.”라고 털어놓았다.그는 “자매도 나를 동생으로 혼동하곤 한다.”고 덧붙였다.  합동 결혼식에서 친인척들이 각자를 분간할 수 있도록 형제는 머리 스타일을 달리했고 자매는 다른 색깔의 옷을 입었다.  자매의 아버지인 장셍종은 ”우리도 정말 누가 누군지 구분이 안 될 때가 있다.해서 말하기 전에 이름을 물어보곤 한다.”라고 말했다.  형제의 할머니는 “누가 형인지 동생인지 구분이 안 되면 난 그들이 말을 걸어도 대답하지 않고 그냥 웃기만 한다.”고 실토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애완동물에 관한 잘못된 10가지 상식

    애완동물에 관한 잘못된 10가지 상식

    영국의 애완동물 보호 단체인 PDSA(People’s Dispensary for Sick Animals)가 애완동물에 관련된 잘못된 상식 10가지를 발표했다. 우리가 잘못 알고있는 상식이 애완동물의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PDSA가 경험한 수많은 사례를 통해 정리한 애완동물에 대한 잘못된 상식은 다음과 같다. 1. 개는 색맹이다? 아니다. 우리는 흔히 개들이 눈이 오면 유난히 좋아하는 이유가 개가 색맹이라서 흑백만으로 세상을 보기때문이라고 알고 있다. 그러나 개들도 색을 구분할 수 있다. 그러나 붉은색과 녹색을 구분하지 못하는 색맹이기는 하다. 또한 인간에 비해 6배 정도 시력이 약하나 야간에는 인간보다 나은 시력을 가진다. 2. 금붕어는 3초의 기억력만을 가진다? 아니다. 수족관의 일정 지역에서 전기 충격을 주자 이를 경험한 금붕어는 그곳을 최소한 24시간동안 접근하지 않았다. 3.고양이는 우유를 좋아한다? 아니다. 이유식 단계를 넘으면 우유는 사실상 고양이에게 필요없는 음식이다. 성장한 고양이는 우유에 들어있는 당분인 락토스를 소화시키는 능력이 줄어들어 설사를 불러 오기도 한다. 적당량을 주거나 아예 안주어도 좋다. 4. 토끼에겐 당근을 항상 먹여야 한다? 아니다. 벅스 버니가 당근을 항상 물고 있다고 토끼가 당근을 항상 먹어야 되는 것은 아니다. 당근은 고당분 음식으로 많이 주면 비만을 불러온다. 당근자체보다 당근잎이 더 좋다. 5. 개는 기분이 좋으면 꼬리를 흔든다?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경우 꼬리를 흔드는 것은 긍정의 표현이지만 긴장, 걱정, 귀잖을때도 꼬리를 흔들며 심지어는 싸움 준비가 되었다는 표시이기도 하다. 6. 건강한 개는 코가 젖어 있어야 한다?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개의 코는 젖어있다. 그렇다고 마른 코가 건강의 적신호도 아니다. 7. 거세 수술은 개를 비만으로 만든다?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거세수술 자체로 비만이 오는 것이 아니다. 거세수술을 한 개는 신진대사가 느려진다. 따라서 음식물 칼로리가 느리게 사용된다. 거세수술 후에는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량을 늘리는게 좋다. 8. 개가 뒤를 핥는 이유는 기생충이 있기 때문이다? 반드시 그런것은 아니다. 오히려 기생충보다는 항문관에 배설물이 뭉쳐있어 불편을 느끼기 때문이다. 수의사에 데려가 제거해야 한다. 9. 개는 알아서 먹을만큼 먹는다? 아니다. 개에게는 천성적으로 야생성이 존재하며 이들은 다음 음식이 언제 올지 모르기 때문에 음식이 존재하는 한 많이 먹어 놓는 습성이 남아있다. 10. 개는 입에서 냄새가 나기 마련이다? 아니다. 개의 입에서 나는 냄새는 구강 청결의 문제이며 치주질환의 경고이다. 심지어는 신장문제의 표시이기도 하다. 하루에 한번은 애완동물 전용 칫솔로 양치질을 해주어야 한다. 사진=PDSA 홈페이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hytekim@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OECD 회원국 중 가장 늦잠꾸러기는

    한국인과 일본인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8개 회원국 가운데 가장 적게 수면을 취하고 먹는 데도 가장 적게 시간을 할애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먹고 놀고 즐기는 데 일가견이 있는 프랑스인이 역시 잠자고 먹는 데 하루에 9시간 이상 할애,어떤 나라 국민보다 많은 시간을 쓴 것으로 최근 실시된 ‘한눈으로 보는 사회’ 집계 결과 확인됐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현지시간) 전했다.이번 조사는 OECD 30개 회원국 가운데 관련 자료가 제출된 아시아와 유럽,남북 아메리카의 18개국 만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프랑스인들도 점점 더 패스트푸드 체인점에서 식사를 때우거나 일하면서 샌드위치를 먹고 있지만 아직도 하루 2시간 이상을 식사하는 데 바치고 있다.이는 멕시코인들의 곱절에 이른다.일본인과 한국인은 한 시간이 적은 8시간을 먹고 자는 데 바쳤다.시에스타 습관이 있는 스페인인들이 평균 8시간30분으로 미국 다음을 차지한 것이 이채로웠다.  일본인은 특히 긴 출퇴근과 엿가락처럼 늘어지는 근무시간 탓에 하루 2시간밖에 먹는 데와 마시는 데 할애하지 못해 뉴질랜드 사람들에도 뒤져 3위를 차지했다.그나마 얼마 안 되는 여가시간에도 텔레비전 시청이나 라디오 청취에 할애하는 시간이 전체의 47%를 차지하는 ‘방콕족’이 대부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터키인들은 정반대로 친구와 사귀는 데 전체 여가시간의 3분의 1 이상을 할애했다.  이탈리아 남녀는 여가시간에 현격한 차이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여자보다 남자들이 거의 80분 이상을 더 여가시간으로 누렸다.여성들이 집안 청소에 자투리 시간을 할애한 결과로 보인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부시 때는 가만 있었는데 오바마 들어서자 벌떡?

    우리는 왜 자리에서 일어났나?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데이비드 수터 대법관의 사임을 공표하던 백악관 브리핑룸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갑자기 들이닥치자 백악관 출입기자들이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서는 장면이 사람들의 눈길을 붙들었다.    조지 W 부시 대통령 재직 때는 기자들이 본체 만체 자리를 지켰는데 오바마 대통령에게는 백악관 출입기자들이 예의를 반듯이 차리네,어쩌구 하면서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 두 대통령 입장 순간의 동영상을 비교해 올려놓은 이도 있었다.     CBS 뉴스의 마크 놀러 기자가 해명 비슷한 글을 4일 자사의 블로그 ‘폴리티컬 핫 시트’에 올려놓았다.그에 따르면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위해 이스트룸에 들어설 때 기자들이 기립하는 것은 오랜 전통이었지만 브리핑룸에 대통령이 들어선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었다.그는 언론의 프로토콜에 개의치 않고 부시 재임 시절부터 백악관을 출입해온 통신사 소속 두 선배 기자를 좇아 행동해왔다고 설명했다.  그 중 한 명인 로이터 통신의 스티브 홀랜드 기자는 “브리핑룸은 늘 조금 더 비공식적인 장소였다.”며 “기자들이 자리를 지킨 주된 이유는 TV카메라나 사진기자들의 시야를 를 가리지 않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부시 전 대통령이 입장할 때 가만히 앉아 있었던 것은 놀러 기자가 아는 한에 있어서는 존경심이 없어서가 결코 아니었다는 얘기다.  덧붙여 기자실 문에서 딱 세 걸음만 내딛으면 연단에 설 수 있어 기자들이 일어서버리면 대통령의 입장 순간을 카메라에 담을 수 없기 때문이고 비좁은 책상 간격 때문에라도 더욱이 그랬다고 그는 설명했다.  아울러 놀러 기자는 많은 동료들이 오바마 대통령을 벌떡 일어나 맞았던 것은 뒤쪽의 카메라 기자들을 잠시 잊었던 것뿐이며 브리핑룸이 훨씬 더 비공식적인 공간이란 사실을 잠깐 망각한 결과라고 정리했다.현역 대통령에 대한 존경의 염을 표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임자에 존경의 염이 부족했다고 비난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그는 덧붙였다.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 이후 브리핑룸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처음이었고 따라서 백악관 기자실의 새 식구들은 이때 처음으로 대통령이 방 안에 들어오는 모습을 목격한 것도 일제히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 이유라고 놀러 기자는 설명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
  • 호주 법원이 17세 소녀의 두 가슴 제거 허락한 이유

    호주의 17세 소녀가 법원으로부터 양쪽 가슴을 제거하는 수술을 허락받았다고 영국 BBC가 4일 보도했다.유방암에 걸렸냐고?물론 아니다. 알렉스라고만 이름이 알려진 이 소녀는 자신의 성이 여성이어서 너무 불편하기 때문에 법원의 판결 없이 자신의 성정체성을 되찾을 수 있는 18세가 되기 전에 조금이라도 소년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멜버른 가정법원은 양쪽 가슴을 제거하는 수술을 허락하면서 이번 판결이 알렉스가 소년으로서 새 삶을 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당연히 호주 가톨릭계는 무책임한 결정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13세 이후 알렉스가 월경을 피하기 위해 호르몬 치료를 받아왔다고 전했다. 가정법원의 다이애나 브라이언트 수석 판사는 남성으로서 삶을 영위하는 알렉스가 가슴 때문에 포옹하는 것도 거리껴했고 해변에도 나서지 못하는 등 사교 활동에 제약을 받아왔다고 설명했다.브라이언트 판사는 “그래서 사회적 발육에 꽤나 방해가 됐다.모든 이들이 이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호주 신문 ‘에이지’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이왕 내릴 결정이라면 빨리 내려 즉각 수술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17세 나이에 그런 수술을 하는 것은 무책임하고 섣부른 일이라고 비판하는 이들도 있다.멜버른의 한 남성은 20대 초반에 성전환 수술을 받은 뒤 자신의 수술을 집도한 의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이탈리아 나폴리에 거대 지하도시가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의 지하도시가 그 비밀스러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고 영국 BBC가 2일 보도했다.옛 시가지만한 100만평방미터크기의 공간이 그대로 땅 밑에 숨어 있었다. 관광객들에 가장 널리 알려진 곳은 성 바오로 대성당을 낀 산 가에타노 광장의 한 가게.여느 가게와 다를 바 없지만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을 내려가면 수천년 세월 동안 축조된 지하도시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동영상 보러가기 지금까지 900개의 동굴들이 발굴됐는데 전문 탐사팀은 전체의 3분의 1에 지나지 않은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 동굴들은 수천년 동안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며 물품 저장고나 방공호 등 다양한 목적으로 지어졌다.BC 6~7세기 때 니코테라 지하 공동묘지로 시작해 골재 채취 갱도,로마시대의 하수도,1세기 무렵의 초기 기독교도들의 시설 등이 간직돼 있다.동굴끼리 비밀 통로로 연결돼 있어 지하에 건설된 도시를 방불케 한다. 이곳 지형은 석회질이어서 오랜 세월 수분이나 공기와 결합해 돌처럼 굳는 효과 때문에 이곳 지하도시 위에도 새 도시가 건설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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