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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닝브리핑] “김현희씨 새달 訪日… 납북 다구치 가족 면담”

    [모닝브리핑] “김현희씨 새달 訪日… 납북 다구치 가족 면담”

    대한항공(KAL) 858기 폭파범 김현희(48)씨의 방일이 다음달 이뤄질 전망이라고 NHK가 25일 ‘한국과 일본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NHK방송에 따르면 김씨는 다음달 11일 참의원(상원) 선거가 끝난 뒤 일본을 방문해 북한에 납치된 요코다 메구미나 다구치 야에코의 가족과 만나고 나카이 히로시 납치문제 담당상과도 면담할 예정이다. 앞서 김씨는 지난해 5월 한국을 방문한 일본 외무성과 경찰청 관계자들에게 요코다를 북한에서 직접 만난 적이 있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일본 언론에 자신에게 일본어를 가르친 다구치가 살아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日의 진격” 열도가 뒤집어졌다

    남아공 월드컵에서 일본 대표팀이 덴마크를 3-1로 꺾고 16강에 진출하자 일본 열도는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TV시청률 조사기관인 오리콘스타일에 따르면 니혼TV가 중계한 이 경기의 평균 시청률은 30.5%, 순간 최고 시청률은 오전 4시58분에 41.3%를 기록했다. 새벽에 열린 경기 소식을 미처 조간에 싣지 못한 신문사들은 25일 오전 호외를 발행했다. 요미우리 신문은 “대표팀도 국민도 덴마크도 놀랐다.”며 “세계가 일본의 진격을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호외 발행·종일 특집방송 스포츠호치는 “우리 목표는 아직 멀었다.”고 말한 오카다 다케시 감독의 발언을 전했고, 니칸스포츠도 “일본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며 들썩이고 있는 일본 열도의 분위기를 전달했다. NHK 등 방송사도 오전 정보프로그램의 대부분을 월드컵 관련 소식으로 채웠다. 경기가 끝나자마자 도쿄 시부야역 부근에서 대형 전광판으로 생중계를 지켜보던 일본 젊은이 수백명은 환호성을 지르며 거리를 질주했다. 경찰관이 나서서 질서를 유지하려고 애썼지만 속수무책이었다. 오사카 미나미 중심부에 있는 도톤보리강 다리에서는 50명 이상이 강물로 뛰어들었다. 이번 월드컵의 대표적인 공동 관람 장소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지켜본 1만여명의 응원단은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일제히 일어나 얼싸안으며 기쁨을 누렸다. ●오카다감독·혼다 선수 찬사 메시지 간 나오토 총리는 일본의 원정 첫 16강 진출 소식을 듣고 “마음으로부터 쾌거를 축하한다. 여러분 덕분에 일본 전체가 활기와 긍지에 넘치고 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의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특히 선제골을 넣고 세번째 쐐기골을 어시스트한 혼다 게이스케 선수에게 찬사가 쏟아졌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日 스모계 도박파문 휘청

    일본의 스모계가 도박에 연루되고 조직 폭력배(야쿠자)와의 유착 관계가 드러나 휘청거리고 있다. 급기야 스모 경기를 독점중계하는 NHK가 다음달 11일부터 15일간 예정돼 있는 나고야 경기를 사상 처음 중계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뜻을 표명했다. 여기에다 최대 스폰서 기업인 나가타니엔도 나고야 대회에 상금을 내지 않기로 해 사태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스모계의 도박 파문은 지난달 19일 일본 주간지인 ‘주간 신초’가 “야구 도박에 참가한 스모 선수가 야쿠자로부터 입막음 대가로 금품을 내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보도한 것이 발단이었다. 도박에 참가한 선수는 고토미쓰키(34)로 스모의 최고 직위인 요코즈나 바로 밑 오제키에 올라 있다. 뿐만 아니라 도키쓰카제 관장, 사도카다케 관장 등 일본 스모계의 유명인사들이 야쿠자가 주도하는 야구도박 등에 상습적으로 참여했다는 사실도 폭로했다. 보도가 나오자 일본스모협회가 스모 선수와 현역 지도자 전원을 상대로 신고를 받았다. 그 결과 29명이 야구 도박을 했다고 신고했다. 골프 도박, 화투, 마작을 했다고 신고한 스모 관계자도 36명이었다. 오제키까지 올랐던 미야비야마를 비롯해 그가 소속돼 있는 관장까지 연루된 것으로 밝혀졌다. 스모협회는 “야구 도박에 관련된 선수들에게 엄중히 주의를 줬다.”고 발표하는 선에서 사안을 덮으려고 했지만 언론 보도가 잇따르자 감독 부처인 문부과학성이 재조사를 지시했다. 일본 경찰은 야구 도박을 시인한 29명을 소환 조사하고 기소 여부를 검토 중이다. 일본 형법에 따르면 상습 도박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게 돼 있다. 이번 도박 스캔들은 최근 불거진 스모계와 야쿠자간의 유착 논란과 맞물려 파문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 나고야 대회에서 현역 지도자가 야쿠자 조직인 야마구치구미 간부 55명에게 스모 경기장 특별석 표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스모협회는 이 사건에 관여한 현역 지도자 한 명을 두 계급 격하하고, 한 명은 견책 처분했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韓·北·中·日이 월드컵 보는 엇갈린 시선

    韓·北·中·日이 월드컵 보는 엇갈린 시선

    그리스를 격파하고 아르헨티나에 참패한 한국 대표팀을 중국인들은 어떤 눈빛으로 보고 있을까. 카메룬을 깨고 네덜란드와도 대등한 경기를 펼친 일본팀에 한껏 고무된 일본 열도에선 또 한국팀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조별예선 3라운드를 앞두고 한국과 북한, 일본이 나란히 본선에 오른 동북아에서는 지금 자국팀의 선전 못지 않게 이웃나라의 경기력과 경기결과에 대한 엇갈린 시선이 교차하고 있다. 이웃나라의 선전을 같이 기원하는가 하면 시샘 어린 눈길을 보내기도 한다. 남북한과 중국, 일본 등 네 나라의 언론보도와 네티즌 반응을 통해 동북아의 4색 시선을 짚어본다. ■한국-‘인민루니’ 눈물에 감동·日 선전 칭찬 월드컵 본선 첫 경기 승리, 충격의 아르헨티나전 참패, 그리고 ‘울보 정대세’. 북한의 첫 경기가 열린 지난 16일 국내 언론은 두 번 놀랐다. 당초 G조 최약체로 꼽힌 북한이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을 상대로 박빙의 승부를 벌이면서다. 여기에 다소 험상궂은 외모의 정대세가 북한 국가 연주때 흘린 뜨거운 눈물은 국내 언론은 물론 세계 외신들에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국 언론은 정 선수의 눈물을 통해 ‘자이니치(재일 한국인)’의 핍박 받아온 삶과 한 축구인의 꿈을 집중 부각했다. 정대세의 출생 배경은 물론 가족들까지 찾아 조명했고, ‘인민 루니’를 넘어 ‘세계의 정대세’로 표현하면서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일부 보수언론은 정 선수를 통해 북송을 선택했던 재일동포의 죽음을 강조하며 북한의 체제를 간접 비판하기도 했다. 정 선수의 축구에 대한 열정과 조국애에 감동한 국내 네티즌들은 21일 밤 북한-포르투갈전을 앞두고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단체 북한 응원전을 조직, 열띤 응원을 펼쳤지만, 이번 대회 최다 점수인 7골 차로 패했다. 언론은 북한의 ‘주체전법’의 한계가 드러났다면서 선제골을 내준 뒤 조직력이 급속도로 무너졌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국 축구의 영원한 맞수인 일본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열세를 점쳤지만, 아프리카 강호 카메룬을 상대로 원정 월드컵 첫 승을 거두자 그리스를 누른 한국과 함께 ‘아시아 축구의 성장’을 강조했다. 또 일본과 카메룬의 경기 내용을 토대로 한국이 상대해야 할 나이지리아 공략법 마련에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19일 일본이 또 하나의 우승 후보인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에 비록 패하기는 했으나 선전을 펼치자 이를 극찬하며 일본이 사상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한국의 아르헨티나전 참패 이후 일본도 큰 점수 차로 패하기를 기대했던 일부 네티즌들도 “네덜란드가 오히려 패할 수 있었다.”면서 일본의 경기 운영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북한-한국에 뜨거운 성원·日경기 침묵일관 북한의 조선중앙TV는 한국과 그리스전 경기를 이틀이 지난 14일 녹화 중계한 뒤 ‘평양시민들이 한국 선수들에게 뜨거운 성원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반면 지난 17일 한국팀이 1-4로 대패한 아르헨티나전에 대해서는 나흘이 지난 21일까지도 녹화중계를 하지 않았다. 관련보도도 내지 않았다. 조선신보는 15일 한국팀이 승리하는 것을 지켜본 평양 시민들이 선수들에게 뜨거운 성원을 보냈다고 평양발로 보도했다. 조선신보에 따르면 조선중앙TV는 6·15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하는 방송에 이어 시청률이 가장 높은 시간대인 9시부터 54분 가량 한-그리스전을 방영했다. 한국팀 승전보와 6·15 기념 분위기가 서로 상승효과를 내도록 분위기를 조성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선신보는 “동족이 출전한 경기는 다른 경기보다 큰 관심을 끌었고 (평양) 시민들은 예외 없이 남조선팀을 응원했다.”고 전했다. 한-그리스전 해설을 맡은 리동규 체육과학연구소 교수는 박지성·이영표 선수의 유럽 소속팀에서의 활약상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16일 새벽 벌어진 북한과 브라질 간 경기는 당일 오후 8시30분 녹화중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앞서 경기 종료 6시간 뒤 “후반전에 조선 선수들은 먼저 두 점을 실점한 상태에서도 신심을 잃지 않고 좋은 차넣기(슈팅) 기회들을 마련했다.”며 경기결과를 알렸다. 하지만 브라질팀 득점 상황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조선신보는 안보부서 당국자가 “추측이지만 축구팬으로 알려진 김정일 위원장도 월드컵 경기를 보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조선중앙TV는 12일부터 매일 주요 경기를 녹화 중계하고 있다. 북한은 그러나 일본의 경기 상황에 대해서는 철저히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녹화중계도 없었고, 신문이나 통신도 관련 소식을 전하지 않고 있다. 한편 조선중앙TV는 21일 44년만에 월드컵 본선에서 맞붙은 포르투갈전을 이번 월드컵 경기 중 처음으로 생중계 했지만 북한이 0-7로 참패하자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후반들어 네 골 이상으로 벌어지면서부터는 추가 실점에도 아무 말을 하지 않았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중국-응원 북>일>한 順… 반한감정 부채질도 중국은 한국, 북한, 일본 등 아시아 팀의 선전을 매우 적극적으로 평가하면서 중국 축구의 자성 계기로 삼으려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충칭(重慶)에서 발행되는 중경신보는 지난 20일 ‘불굴의 아시아 축구팀’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 일본, 북한 등 동북아 3개국 축구팀이 강적을 두려워하지 않고 16강 진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그들의 어깨에 아시아 축구의 희망이 걸려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특히 “아시아 팀들에게 이번 월드컵은 ‘아시아 축구 명예 보위전’ 뿐 아니라 ‘월드컵 쿼터 보위전’의 의미가 있다.”며 선전을 독려했다.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을 제3자의 입장에서 단순히 관전 밖에 할 수 없는 현실에 대한 질타도 잇따랐다. 중국 중앙방송(CCTV)의 유명 앵커인 바이옌송(白岩松)은 “한국, 일본 축구에 비해 중국 축구는 여전히 크게 뒤져있다.”며 “월드컵을 지켜볼수록 중국 축구의 현실에 대한 자괴감만 커진다.”고 한탄했다. 실력에 있어서는 단연 한국에 후한 점수를 주고 있다. 중국 언론들은 한국팀이 첫 경기에서 유럽의 강호 그리스를 2대0으로 격파하자 “‘태극호랑이’가 세계를 놀라게 했다.”며 박지성 등 한국팀 주전들의 유럽무대 활약상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반면 ‘혈맹’인 북한에 대해서는 실력에 대한 평가 보다는 동정적인 여론이 강하다. 특히 정대세가 브라질과의 경기에 앞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동영상과 사진으로 반복 보도했고, CCTV의 한 해설가는 천안함 사태로 궁지에 몰린 북한의 현실을 빗대 “정치는 정치일 뿐이고, 축구는 축구일 뿐”이라며 북한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일부 국수주의 편향 언론은 월드컵을 반한(反韓)감정 확산의 기회로 삼으려는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 3국 대표팀 가운데 누구를 응원할 것인가.’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77%의 네티즌이 북한을 응원하겠다고 답했고, 한국팀에 대해서는 70%의 네티즌이 응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네티즌의 응원 선호도는 북한>일본>한국 순이었다. 일부 네티즌은 한국이 아르헨티나에 4대1로 대패하자 “드디어 한국놈들의 코가 납작해졌다.”며 통쾌해 했다. 전통적으로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남미축구팀을 좋아하는 중국의 일부 광적인 팬들은 “놈들(한국팀)을 위해 응원할 수 없다.”며 노골적인 혐한 주장을 펴기도 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일본-강팀과 대등한 경기 “우리가 亞 대표” 개막 전만 해도 잇따른 평가전 패배로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던 일본 열도는 막상 일본 대표팀이 카메룬을 격파하고 네덜란드와도 선전을 펼친 뒤로 후끈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대회 초반에는 한국 대표팀에 대한 부러움을 표출하다가 이제는 일본이 ‘아시아의 대표’라는 반응 일색이다. 평가전 1무4패라는 참담한 결과에 감독 교체설까지 나돌았던 일본에서는 대회 초반만 해도 많은 축구 매니아들이 일본보다 한국 경기에 더 관심을 쏟았다. 한국이 ‘아시아의 대표’로 선전하길 기대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실제로 지난 12일 NHK의 한국-그리스전 중계방송은 시청률이 18%를 기록, 전체 8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당시 경기 해설을 맡은 해설자 하야노는 경기 내내 한국의 편에서 경기내용을 중계해 화제를 모았다. 그리스가 공격할때는 “아~위험합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한국의 공격이 골로 연결되지 못하면 “아 아깝습니다. 저 찬스를 살렸어야 했는데…”라며 한국인 뺨칠 정도로 아쉬움을 표시했다. 하지만 일본 대표팀이 14일 카메룬전에서 예상을 깨고 1대0으로 승리하자 일본에 대해 대대적인 성원을 보내는 모습으로 돌변했다. TV채널마다 정규 프로그램을 월드컵 특집으로 꾸미고 일본의 16강전의 가능성을 점치는 등 열기가 뒤늦게 불붙기 시작했다. 17일 한국과 아르헨티나전에서도 한국 대표팀이 자책골을 넣자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대체로 아르헨티나팀 전력에 놀라움을 표시하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일본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 ‘2ch’의 경기 결과 게시판에서는 한국과 경기를 펼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대해 “무섭다” “한국팀은 메시에게 무릎을 꿇었다” “아르헨티나가 우승후보”라는 글들이 쇄도했다. 비록 패했지만 세계 최강의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한국선수들에 대해서도 일본 네티즌들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하지만 일본이 19일 강호 네덜란드에 0:1로 석패하자 월드컵 열기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특히 마지막 경기를 갖는 덴마크에 골득실차에 앞서 있어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진출할 수 있게 되자 잔뜩 고무된 모습. 나이지리아를 꼭 이겨야 하는 절박한 위치에 놓인 한국에 비해 상당히 여유가 있는 분위기다. 오카다 재팬을 야유하던 일본 축구팬도 이제는 경기 내용에 납득한다며 오카다 감독을 응원하는 모습으로 돌변했다. 이제는 일본이 ‘아시아의 대표’라고 자부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남아공 강도..김태희도 희생양된 곳

    남아공 강도..김태희도 희생양된 곳

    방송사 취재진이 피습당하면서 치안불안이 커지고 있는 남아공에서 탤런트 김태희도 강도 피해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5년 1월 남아공에서 잡지 화보 촬영을 하던 중 케이프타운에 위치한 가이드의 집을 방문한 김태희는 권총으로 무장한 강도의 습격을 받았다. 당시 권총으로 위협하던 강도들은 집주인을 폭행하고 금품을 강탈했다. 현장에 있었던 김태희와 일행들은 목숨을 지키기 위해 강도들에게 원하는 것을 다 내어줬고 강도들은 예상 외로 많은 인원이 모여 있는 모습에 당황해하며 사람들을 화장실에 가둔 후 그 집을 빠져나갔다고 전해졌다. 이에 외교부는 그해 3월 홈페이지를 통해 “남아공에서 한국인 등 동양인을 겨냥한 범죄가 급등하고 있다.”며 남아공 여행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앞서 2004년에는 교민 1명이 4인조 무장강도에게 금품을 빼앗긴 뒤 총기로 피살당하는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 같은 남아공의 치안 불안정 때문에 일본 NHK 방송사는 여성 아나운서의 남아공 파견을 잠정 보류했다. 또 2006년 독일월드컵 당시 50명을 파견했던 TV도쿄가 이번 월드컵에 10여명만을 남아공에 보내는 등 파견인원도 대폭 삭감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열린세상] 도모미 부모의 한국 사극 사랑/이종수 한양대 신문방송학 교수

    [열린세상] 도모미 부모의 한국 사극 사랑/이종수 한양대 신문방송학 교수

    한류 덕분인지 대학 캠퍼스에 중국, 일본, 타이완에서 온 유학생들이 부쩍 늘었다. 도모미는 우리 학교 대학원에 유학 온 성격이 밝고 예의바른 일본 여학생이다. 2004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송한 ‘천국의 계단’을 보고 한류 팬이 되었고, 유학까지 오게 됐다. 도모미가 재미있는 얘기를 했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여자주인공이 술을 먹고 토하는 장면을 보고 문화적 쇼크를 받았다는 것이다. 일본에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그 ‘자유분방한’ 한국 여성들의 술 문화가 매우 충격적이면서도 신선했다고 한다. 도모미의 부모님 역시 한국 사극 팬이다. 2004년 ‘겨울연가’가 일본 중년층 여성들의 가슴에 뜨거운 불을 붙였다면, 2005년 ‘대장금’, 2007년 ‘주몽’, 최근 ‘이산’에 이르는 한국 사극은 일본의 중장년 남성과 여성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일본 최대 DVD 렌탈숍인 쓰타야(Tsutaya) 집계에 의하면 최근 가장 인기있는 DVD는 한국 드라마이다. 그중에 사극이 30%를 웃돌고 있다. NHK 위성채널에서 방송되는 ‘이산’도 ‘대장금’을 능가하는 높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도쿄 가까운 곳에 사는 60대의 도모미 부모님들은 한국 사극을 빌려 매일 저녁 함께 보는 게 큰 낙이라고 한다. 가끔 아버지가 혼자 먼저 드라마를 보고 그 내용을 엄마에게 설명을 하면 큰 말싸움이 날 정도다. 열혈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금기시되는 ‘스포일러성’ 정보를 미리 흘린 탓이다. 일본인 부부의 일상 속에 즐거움으로 녹아들어간 한국 사극의 인기를 실감하게 된다. 도모미 부모님이 한국 사극을 좋아하는 이유는 등장 연령층의 폭이 넓고, 순수하고, 폭력이나 선정적 장면이 적다는 점이다. 실제로 한국 사극은 일본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시청하는 가족 장르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무라이가 주로 등장하는 일본 사극보다 내용이 다양하고, 호쾌하면서 재미있다고 한다. 한국 사극이 일본인에게 다가가는 또 다른 매력은 역동적인 여성 캐릭터의 등장이다. ‘대장금’은 운명을 개척해 가는 밝고 적극적인 여성의 이야기이다. ‘주몽’에는 여성 영웅 소서노가 있고, ‘이산’에는 송연이 있다. ‘선덕여왕’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여성 주인공들의 매력은 말할 것도 없다. 섬세하지만 강한 여성 주인공, 평화지향적 이상을 펼치는 정치 리더들은 다른 나라 사극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한국 사극은 시대적 배경은 과거이지만, 담고 있는 미학은 현대적이고 코스모폴리탄적이다. 섬세하고 밀도 있는 감정과 인간관계 묘사, 아름다운 영상과 잘 짜인 스토리텔링 역시 한국 사극의 경쟁력이다. 이것만으로 한국 사극의 붐 전체를 설명하기는 어렵다. 왜 일본에서 인기있는 한국 사극이 타이완과 중국에서는 별 인기가 없는 것일까. 해답은 바로 안정된 일본 중장년층에 있다. 국제적인 문화 경험이 많고, 과거 아시아권 역사에 대한 노스탤지어와, 동시에 새로운 감성을 찾는 일본 중장년층의 기호에 한국 사극이 맞아떨어진 것이다. 반면 중국과 타이완 한류를 이끄는 세대는 인터넷으로 최신 트렌디 드라마를 다운받아 보는 젊은 층이다. 이들에게는 한국의 서구화된 소비문화가 오히려 매력적인 것이다. 이제 한류 드라마는 아시아 지역에서 공유하는 ‘문화 코드’가 되었다. 문화학자 클리퍼드는 “문화는 여행이다.”라고 말했다. 어느 한 곳에서 폐쇄적으로 생겨난 문화는 없다는 말이다. 사람과 문화의 자유로운 이동이 글로벌 시대 대중문화 융합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90년대 말 한류 붐을 지핀 한국의 댄스뮤직과 트렌디 드라마는 서구와 일본의 영향을 받았다. 한국의 ‘퓨전 사극’ 역시 서구의 트렌디한 요소와 여성적 섬세함을 가미하면서 해외 시청자들에게 어필하게 됐다. 외국 사람들은 한국 드라마에서 가족과 동료들이 함께 시끌벅적하게 밥 먹고, 술 마시는 장면이 인상적이라고 한다. 우리에겐 그저 그런 일상이지만, 그들에게는 사람 사는 따뜻한 모습으로 비쳐지기 때문이다. 한국 사회의 따뜻함, 외국 문화를 극성스럽게 수용해서 재창조해 내는 역동성, 이것이 외국에서 통할 수 있는 한국 드라마의 인기 요인이 아닐까.
  • 이재민 사후관리 정부·市서 앞장

    이재민 사후관리 정부·市서 앞장

    │가시와자키 이종락특파원│일본 니가타현에 위치한 가시와자키 시는 2004년과 2007년 두 차례 지진 피해를 입었다. 2004년 4월 강진으로 21명이 사망하고 2000여명이 부상했다. 이어 2007년 7월에도 진도 6.8의 지진으로 9명이 사망하고 건물 1300채가 붕괴됐다. 몹시 황폐해졌을 것 같은 가시와자키 시이지만 지진이 지나고 간 지 3년 만에 찾은 이곳은 여느 일본 소도시처럼 평온했다. 가시와자키 역에서 열차에 내려 동해를 바라보며 걸어서 5분 거리에 깔끔한 5층 아파트 5채가 눈에 띄었다. 지진 이재민들 중 새로 집을 지울 수 없는 고령자와 장애인 140가구 200여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월세는 소득수준에 따라 4000엔~3만엔 정도지만 정작 사정이 딱한 경우는 면제해 주기도 한다. 대부분 10평 이하의 작은 아파트지만 갈 곳 없는 이재민들에게는 어느 곳에도 비할 수 없는 따뜻한 보금자리다. 이곳을 찾은 지난달 27일은 때마침 입주민들에 대한 의료상담과 생활상담을 하는 날이었다. 시가 운영하는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상담사 6명이 나와 이재민들에 대한 생활지원을 하고 있었다. 상담실 문을 열고 들어온 이재민들은 자리에 앉자마자 얘기 꽃을 피운다. 하토야마 유키오 총리가 사임 위기에 처해 있느니, 여느 해 봄보다 날씨가 춥다느니 얘기를 주고받으며 활짝 웃었다. 이윽고 NHK에서 건강체조 프로그램이 방송되자 이재민과 상담사들이 모두 한몸이 되어 체조를 따라한다. 이들 이재민이 이처럼 밝은 웃음을 되찾게 된 데는 정부와 시가 철저하고 꾸준한 사후관리를 한 덕택이다. 특히 사회복지협의회 상담사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매일 이재민들과 어울려 어려움과 고민을 덜어준 결과다. 지진피해 직후 이재민들은 가설주택에 입주하면서 주위사람들과 대화가 끊기고 여진을 상상하는 환청의 공포에 시달려야만 했다. 우울증 환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지만 시와 상담사,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인해 대부분의 이재민들이 이젠 지진의 아픔을 극복할 수 있게 됐다. 지진 당시 피해를 묻자 곤도 사쿠에(80)는 “3년이 지났으니까 얘기할 수 있지만 그때는 여진에 대한 공포와 환청 때문에 몇달 동안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러웠다.”며 “20대 때 전쟁(2차세계대전)을 치렀지만 전쟁보다 무서운 경험이었다.”고 회고했다. 실제로 이재민들은 3년이 지났지만 지진에 대한 얘기를 별로 꺼내지 않았다고 한다. 한국 기자가 지진 피해를 묻자 그제서야 얘기를 꺼내놓으며 서로 “그런 일이 있었냐.”며 맞장구를 칠 정도였다. 오츠카 마미코 가시와자키시 생활지원계장은 “일반 사람들은 대부분 지진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에 대한 관심을 보이지만 지연재해 이후 피해자들에 대한 사후 관리가 더 어렵고 힘겨운 과정”이라며 “고베지진때 사회문제화했던 고독사(死)가 가시와자키 시에서는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은 것도 주위 사람들의 배려와 관심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jrlee@seoul.co.kr
  • 日하토야마 총리 돌연 사의표명…후임 누구?

    日하토야마 총리 돌연 사의표명…후임 누구?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총리가 한중일 정상회담을 가진 뒤 출국 사흘만에 돌연 ‘사의’를 표명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군 후텐마 비행장 이전 문제와 사민당 연립 정권 붕괴 등으로 안팎의 사퇴 압박에 시달려 왔지만 ‘사의는 없다’며 강하게 부인해왔던 그다. 2일 NHK방송은 하토야마 총리가 민주당 간부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긴급 보도했다. 이 방송은 하토야마 총리가 이날 오전 민주당 집행부에 사의를 표명했으며, 오전 중 열릴 민주당 중의원.참의원 양원 총회에서 거취를 공식적으로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하토야마 총리는 지난달 28일 후텐마기지 이전을 위한 정부안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반발하는 사민당수 후쿠시마 미즈호 소비자담당상을 파면하고, 사민당이 연립정권을 이탈하면서 당 안팎에서 ‘사임’ 압력을 받아왔다. 민주당은 2일 오전 10시 하토야마 총리의 퇴진 문제를 논의를 위해 국회 내에서 소속 중의원 참의원이 참가하는 양원총회에 들어갔다. 하토야마 총리는 공약으로 내건 ‘후텐마 문제’를 매듭짓지 못하고 10%대의 내각 지지율을 기록하며 붕괴를 자초하고 말았다는 분석이다. 다음 달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하토야마 총리가 사임하지 않고는 선거가 어렵다는 의견이 당 내에서 쏟아졌다. 이에 더해 후텐마기지 이전안에 반대했던 후쿠시마 미즈호(福島瑞穗) 소비자담당상을 파면한 데 반발해, 사민당이 연립내각에서 철수한 것이 사퇴를 결정한 요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일본 언론들은 하토야마 총리 후임으로 간나오토(菅直人) 부총리 겸 재무상, 오카다 가쓰야(岡田克也) 외상 등이 집권 여당 내부에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간나오토 부총리 겸 재무상은 구민주당 창당 이후 하토야마 총리의 최측근으로 활약하며, 부총리로 취임해 내각 내 넘버2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오카다 가쓰야 외상은 청렴한 이미지로 당 내 중견,소장파 의원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후임 총리는 국회 본회의가 끝나는 16일 이전에 결정될 전망이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일본女아나운서 “강간 무서워”월드컵 못가~

    일본女아나운서 “강간 무서워”월드컵 못가~

    치안 문제로 인해 일본 여자 아나운서들의 2010 남아공월드컵 파견이 보류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지난 29일 곧 개막하는 남아공 월드컵에 NHK 등이 여성 아나운서 파견을 잠정적으로 보류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월드컵이나 올림픽 등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를 앞둔 방송국 입장에서는 이례적인 일이다. 주된 이유는 남아공의 치안이 불안정하기 때문이라는 것. 파견 스태프 규모도 전 월드컵인 독일 대회보다 대폭 축소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4년 전 독일 대회에서는 테레비 동경이 여성 아나운서 2명을 보낸 것 외에 NHK의 아오야마 유코 아나운서와 TBS에서 축구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탤런트 시라이시 미호 등이 현지로 파견 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남아공 월드컵의 경우 치안이 문제가 되고 있어 일본 방송국들이 여성 아나운서를 파견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한 것. TBS 측 관계자는 “치안이 불안하다고 알려진 장소에 일부러 보내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남아공의 치안은 최악이다. 2008년 살인사건은 일본의 약 14배에 이르는 1만5000건, 강간 사건도 일본의 약 23배나 발생하는 상황이다. 외무성은 해외출국자에 대해 “야간 외출을 삼가하고 차에서 이동을 철저히 하는 등 안전대책을 확실히 해야 한다.”며 주의를 줬다. 치안 이외 광고 수입 감소에 의한 프로그램 제작비용 삭감과 독일 월드컵과 비교해 분위기가 고조되지 않는 점도 방송국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파견스태프의 경우 TV도쿄는 독일월드컵 당시 50명에서 무려 80%가 줄어든 10명 선으로 알려졌다. NHK는 93명에서 73명으로 아사히TV, 후지TV, TBS 등도 20-30명 감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특히 TBS와 TV도쿄는 파견 스태프를 남성으로 한정한다. 사진 = NHK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간-강도 겁나!”…일본 女아나 월드컵파견 보류

    “강간-강도 겁나!”…일본 女아나 월드컵파견 보류

    치안 문제로 인해 일본 여자 아나운서들의 2010 남아공월드컵 파견이 보류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지난 29일 곧 개막하는 남아공 월드컵에 NHK 등이 여성 아나운서 파견을 잠정적으로 보류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월드컵이나 올림픽 등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를 앞둔 방송국 입장에서는 이례적인 일이다. 주된 이유는 남아공의 치안이 불안정하기 때문이라는 것. 파견 스태프 규모도 전 월드컵인 독일 대회보다 대폭 축소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4년 전 독일 대회에서는 테레비 동경이 여성 아나운서 2명을 보낸 것 외에 NHK의 아오야마 유코 아나운서와 TBS에서 축구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탤런트 시라이시 미호 등이 현지로 파견 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남아공 월드컵의 경우 치안이 문제가 되고 있어 일본 방송국들이 여성 아나운서를 파견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한 것. TBS 측 관계자는 “치안이 불안하다고 알려진 장소에 일부러 보내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남아공의 치안은 최악이다. 2008년 살인사건은 일본의 약 14배에 이르는 1만5000건, 강간 사건도 일본의 약 23배나 발생하는 상황이다. 외무성은 해외출국자에 대해 “야간 외출을 삼가하고 차에서 이동을 철저히 하는 등 안전대책을 확실히 해야 한다.”며 주의를 줬다. 치안 이외 광고 수입 감소에 의한 프로그램 제작비용 삭감과 독일 월드컵과 비교해 분위기가 고조되지 않는 점도 방송국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파견스태프의 경우 TV도쿄는 독일월드컵 당시 50명에서 무려 80%가 줄어든 10명 선으로 알려졌다. NHK는 93명에서 73명으로 아사히TV, 후지TV, TBS 등도 20-30명 감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특히 TBS와 TV도쿄는 파견 스태프를 남성으로 한정한다. 사진 = NHK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원자바오 오늘 방한… 北제재 분수령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서울 김상연기자│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한·중·일 정상회담 참석 등을 위해 28일 방한한다. 천안함 사태에 대해 한국과 중국 정부가 뚜렷한 온도 차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3국 정상이 직접 의견을 조율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대북제재의 향배를 포함, 한반도 정세의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명박 대통령과 원 총리는 28일 청와대에서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가진 뒤 29, 30일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가 참여한 가운데 양자 및 3자 회담을 잇따라 열어 천안함 사태와 3국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원 총리 방한과 관련, 일본 NHK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중국도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자는 데 이해를 같이하고 있다.”면서 “원 총리 방한을 통해 긴밀한 협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영 국방장관은 언론사 정치·사회부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중국에도 천안함 조사결과가 담긴 자료를 보냈으며, 책임 있는 강국으로서 조만간 적절한 입장을 보내올 것”이라면서 “중국이 매우 신중하게 자료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영선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중국도 천안함 사태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 노력해 극복하자는 입장”이라고 말해 유엔 안보리 차원의 대북 제재에 중국이 동참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AP통신은 미 정부 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 “미 정부는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판에 중국도 동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지만 중국 정부는 기존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마자오쉬(馬朝旭)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천안함 사건을 유관 당사국이 냉정하고 절제된 태도로 처리해 한반도의 긴장 악화를 방지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장즈쥔(張志軍)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26일 원 총리의 아시아 4개국 순방 설명회에서 “현재 상황에서 이 지역(한반도)에 동란(動亂)이 발생할 경우 각 당사국 특히 한반도의 남북 양측에 큰 손해를 가져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중국 고위 당국자가 ‘동란’이라는 표현을 쓴 것은 처음이다. 장 부부장은 “각국은 평화와 안정이란 대국적인 견지에서 냉정하고 적절하게 문제를 처리함으로써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긴장 악화를 막아야 한다.”며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한편 정부는 한·중·일 정상회담을 마친 뒤 이르면 다음주 중 천안함 사건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하기 위한 공식 절차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일본과의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법적 구속력을 갖는 대북 결의안(resolution)을 추진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stinger@seoul.co.kr
  • 국내 클래식 공연 공연수준 좋은예, 좌석관리 나쁜예

    국내 클래식 공연 공연수준 좋은예, 좌석관리 나쁜예

    이름깨나 알려진 클래식 공연을 찾을라치면 일단 가격 앞에서 주눅들게 마련이다. 몇 만원짜리 좌석도 있지만 수십만원 하는 게 다반사다. 좌석별로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보니 고민도 크지만 정작 선택을 위한 기초 정보는 너무 빈약하다는 불만도 나온다. 주어진 정보라고는 그저 R석은 비싸고 C석은 싸다는 것뿐이다. 공연단체나 공연장 자체의 수준이 높아진 것에 비례해 좌석 정보도 선진국처럼 관객 눈높이에 맞춰 구체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7일 공연계에 따르면 국내 클래식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의 가장 큰 불만은 비싼 돈을 들여 R석에서 들으면 어떤 장점이 있는지, 값싼 C석에서 보면 어떤 단점이 있는지 도통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예술의전당이나 세종문화회관도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이웃 일본만 해도 얘기가 다르다. 좌석별로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 인터넷에서 해당 좌석을 클릭하면 그 자리에서 무대가 어떻게 보이는지 시야를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쿄 산토리홀과 NHK홀이 대표적이다. 시야 사진 외에도 음향 정보까지 제공한다. 산토리홀은 홈페이지를 통해 “홀의 옆부분을 삼각뿔로 만들고 천장의 내부를 완곡하게 해 미세하고 끊어질 듯한 피아니시모(매우 여리게라는 뜻) 선율까지 모든 좌석에 전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장 좋지 않은 좌석에서도) 여유롭고 풍부한 울림, 중후한 저음에 뒷받쳐진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며 “잔향시간(울린 소리가 멈추는 시간)은 만석일 경우 중음역에서 2.1초”라고 소개했다. 착석감에 대한 설명도 있다. “포도밭형 무대에 걸맞게 객석의자를 포도무늬 와인색으로 꾸몄고, 다리를 쭉 뻗을 수 있도록 공간의 여유를 뒀다.”고 설명한다. 지방 공연장들도 예외는 아니다. 아사히방송이 운영하는 오사카 ‘더 심포니홀’은 클릭 한 번이면 좌석에서 바라보는 무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무대에서 보는 객석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잔향 시간(만석 기준 2초) 정보도 빠뜨리지 않는다.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홀’도 “2020석의 대규모 공연장이지만 무대의 맨 앞부분에서 3층 맨 뒷자리까지 거리가 33.5m에 불과하다.”며 “연주자를 최대한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만석 기준 잔향시간은 2.1초”라고 구체적인 설명을 덧붙였다.얼마 전 일본 공연을 가진 한 기획사 관계자는 “홍보 차원의 자랑이라고 여길 수도 있지만 관객 처지에서는 매우 유용한 정보”라며 “국내 공연장도 좌석별 상세 정보는 물론 착석감, 음향 특성 등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 풍토 변화 조성에 예술의전당과 세종문화회관이 앞장서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송승헌, 日영화 첫 파트너는?…‘나나코’ 관심집중

    송승헌, 日영화 첫 파트너는?…‘나나코’ 관심집중

    배우 송승헌과 함께 영화 ‘사랑과 영혼’(Ghost) 아시아판 주인공에 낙점된 일본 톱 여배우 마쓰시마 나나코(松嶋奈奈子)가 국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일본의 스포츠신문 닛칸스포츠, 영화전문사이트 에이가닷컴 등의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송승헌과 마쓰시마 나나코는 지난 1990년 개봉돼 전 세계 관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은 ‘사랑과 영혼’ 리메이크판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직후 송승헌을 팬을 비롯한 다수의 네티즌들은 마쓰시마 나나코의 이력을 수소문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그녀의 이름은 한 국내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인기 검색어 1위를 차지해 유명세를 증명하기도 했다.마쓰시마 나나코는 지난 1973년 일본 가나가와 현에서 출생했으며 고교시절 패션모델로 활동하다 1992년 드라마 ‘사장이 된 젊은대장’(社長になった若大將)에 출연해 본격적인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다.이후 마쓰시마 나나코는 1996년 전파를 탄 NHK 아침 연속극 TV소설 ‘해바라기’(ひまわり)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내 사랑 사쿠라코’ (やまとなでしこ), ‘마녀의 조건’(魔女の條件) 등 다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사진 = 일본 드라마 ‘내 사랑 사쿠라코’, ‘마녀의 조건’ 스틸컷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 언론에 비친 한국 2題] 저가 ‘제주항공 성공스토리’ 조명

    국내 대표적 저비용항공사인 제주항공이 일본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고 있다. 9일 항공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일본의 국영방송 NHK는 오는 13일까지 제주항공의 성공스토리에 대해 취재에 나선다. NHK 취재팀은 ‘클로즈업 현대’라는 시사프로그램을 제작하는 팀으로 1993년부터 3000회 정도 방송되고 있는 정통 뉴스분석 프로그램이다. 일본 언론에서 제주항공에 관심을 갖고 취재에 나선 이유는 일본에서 과연 저비용항공사가 성공할 수 있을지 외국의 사례를 통해 짚어 보기 위해서다. 일본은 아직 이렇다 할 저비용항공사가 없는 상황에서 지난달 초 전일본항공(ANA)의 이토 사장이 “저가항공사 진출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이후 일본 항공업계는 저가항공사가 몰고올 업계 지형변화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NHK는 미국, 유럽보다 지리적 여건이나 시장상황이 상대적으로 비슷한 한국에서 제주항공이 대형 항공사와의 경쟁 속에서 어떻게 성장했는지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카라, 日서 기자회견·팬클럽창단..8월 정식데뷔

    카라, 日서 기자회견·팬클럽창단..8월 정식데뷔

    걸그룹 카라가 일본에서 기자회견을 열며 본격적인 일본 진출을 알렸다. 카라는 지난 8일 일본 도쿄 아사카사의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유니버셜뮤직과 함께 일본 정식데뷔를 알리는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카라는 오는 8월 일본에서 정식데뷔하게 된다.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예정돼 있는 카라의 일본 일정의 첫 공식 행사인 이날 기자회견에는 200여명의 취재진들과 일본음악협회 회장, NHK홍백전, 아사히TV 뮤직스테이션 등 대형 관계자들이 참석해 카라에 대한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했다. 카라는 합동기자회견 후 일본판 패키지앨범 발매기념 악수회를 통해 4천여 명의 팬들을 만났으며 9일엔 요코하마의 미나토미라이홀에서 2천여 명의 팬들과 함께 일본 팬클럽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카라는 그간의 히트곡을 부르고 선언문 낭독, 팬들의 카라 댄스 따라하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카라의 열성팬임을 알려왔던 일본의 인기 개그맨 케키단 히토리가 ‘아이러브카라(I♥KARA)’란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창단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일본 일정을 모두 소화한 카라는 오는 11일 귀국한 뒤 멤버들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의류 쇼핑몰 카라야(www.karaya.co.kr)를 오픈할 예정이다. 사진 = DSP미디어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남길 촬영 중 탈장..응급실 行 뒤늦게 드러나

    김남길 촬영 중 탈장..응급실 行 뒤늦게 드러나

    배우 김남길이 드라마 촬영도중 응급실에 실려가 탈장진단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지난달 30일 SBS ‘나쁜 남자’ 촬영 중 복통을 호소하며 응급실에 실려간 김남길은 탈장 진단을 받았다. 당시 의사는 김남길에게 “수술을 해야한다.” 고 권유했지만 김남길은 드라마 촬영이 지연될 것을 우려해 응급 치료만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을 하게 될 경우 최소 12주의 재활 기간이 필요했던 것. 김남길의 한 측근은 “김남길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며 “드라마 제작에는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할 것이다.” 고 밝혔다. 한편 김남길·한가인 주연의 SBS ‘나쁜 남자’ 는 ‘검사 프린세스’ 의 후속작으로 오는 5월 방송될 예정이며 이미 일본에 선판매 돼 오는 2011년 일본 NHK에도 방송될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의족 단 아기 코끼리의 걷기 도전

    의족 단 아기 코끼리의 걷기 도전

    지뢰 때문에 피해를 입는 것은 사람뿐만이 아니다. 미얀마와 캄보디아의 밀림에도 잦은 분쟁으로 인해 지뢰가 많이 묻혀 있어 수많은 코끼리들이 사고를 당한다고 한다. 이제 네 살이 된 어린 코끼리 모샤도 그랬다. 모샤라는 이름은 미얀마의 카린족 언어로 ‘별’이라는 뜻이다. 지난 2007년 생후 7개월이었을 때 어미가 통나무를 나르며 일하던 미얀마 밀림의 한 작업장에 함께 있다가 지뢰를 밟아 오른쪽 앞발의 일부를 잃었다. 모샤는 태국의 북부 람팡에 있는 ‘아시아 코끼리의 친구들(FAE)’이란 동물보호단체에서 운영하는 병원으로 실려 갔다. 1993년 설립된 최초의 코끼리 병원이었다. 눈병 걸린 코끼리부터 총에 맞은 코끼리까지 수천 마리의 코끼리들이 이곳을 거쳐갔다. 모두들 모샤가 오래 버티지 못할 것으로 생각했다. 잘 먹지도 못했고, 다른 코끼리들로부터 따돌림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샤는 의료진의 보살핌 속에 의족을 달고 다시 걷는 도전을 시작했다. EBS가 5일 오후 11시10분 ‘다큐10+’ 시간에 방송하는 ‘아기 코끼리 모샤의 성장일기’(일본 NHK 제작)는 세상에서 처음으로 의족을 단 코끼리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모샤가 다시 별처럼 환하게 빛나게 되는 과정을 쫓아간다. FAE 병원 의료진은 태국 치앙마이에 있는 왕립 보철물 재단에 모샤를 위한 의족 제작을 의뢰했다. 재단도 코끼리를 위한 의족을 제작하는 것이 생경한 일이었지만, 모샤와 비슷한 횡액을 당한 코끼리가 많기 때문에 성공만 한다면 의미 있는 작업이 될 터였다. 마침내 세상에서 처음으로 의족을 착용한 코끼리가 된 모샤는 첫날 우리 안을 즐겁게 돌아다녔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모샤는 의족을 떼어내려고 애를 썼다. 성장 속도가 빠른 탓에 의족이 꽉 끼어 고통을 느꼈던 것. 의족을 다시 손본 모샤는 의료진, 조련사와 함께 바깥 세상에 나간다. 다른 코끼리와 마주칠 때면 달아나기도 했지만, 이제는 잘 어울리고 식욕도 살아났다고 한다. 의족 재활에 성공한 것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이병헌·김태희, 日선 반응 잠잠…‘아이리스’ 시청률↓

    이병헌·김태희, 日선 반응 잠잠…‘아이리스’ 시청률↓

    일본 안방공략에 나섰던 KBS 종영작 ‘아이리스’가 위기를 맡았다. ‘아이리스’는 일본 진출 당시 한국 드라마 최초로 황금시간대에 일본지상파 채널에 편성돼 ’겨울연가’에 이어 한류열풍의 주역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예상을 깨고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일본의 시청률 조사기관인 비디오리서치는 “지난 28일 방영된 아이리스 3회분은 도쿄 등 간토지구 세대별 평균시청률 8.8%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1일 TBS TV에서 첫 방송된 아이리스 1, 2회의 평균시청률 10.1%였으며 현재 시청률은 그보다 1.3% 떨어진 수치다. 선전할 것이라는 기대를 깨고 동시간대 다른 방송사의 프로그램에 비해 낮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 오후 9시부터 방송되는 황금시간대 시청률은 TV아사히(16.9%), 니혼TV(13.7%), 후지TV(12.9%), NHK(11.2%) 순으로 ‘아이리스’는 TV도쿄(6.2%)보다는 높았지만 뒤에서 두 번째로 낮다. ‘아이리스’는 한류스타 이병헌의 출연으로 방영 전부터 일본 현지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기대가 컸던 만큼 이대로 무너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병헌이 배용준의 절친이라고 소문을 내자.” “일본서는 드라마 시청률이 5%라더라. 망했다는 건 섣부른 판단이다.” “대작을 몰라보는 구나.” “이번 주부터 황금연휴라 더 떨어질 거 같다.”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한편 일본 TBS TV는 내달 26일 오사카에서 ‘아이리스’ OST 콘서트 ‘드라마틱 라이브 스테이지 아이리스’ (Dramaticlive stage IRIS)를 개최하는 등 홍보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 = TBS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초신성, 음반 이어 영화 도전…일본 활동 본격화

    초신성, 음반 이어 영화 도전…일본 활동 본격화

    6인조 그룹 초신성이 일본 영화계에 도전한다. 초신성은 오는 5월 개봉되는 일본 영화 ‘너에게 러브송을’(감독 소노다 토시로)에 출연한다. 이 영화는 일본인 소녀 팬의 순수하고 애틋한 사랑을 그린 작품. 멤버 성제가 여주인공 역의 일본의 배우 미나미사와 나오(19)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췄다. 초신성 멤버들은 모두 일본어로 연기에 도전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영화는 도쿄 록본기의 토호시네마즈 등 4곳에서 4일 한정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앞서 초신성은 23일 일본 도쿄 시내 NHK홀에서 공연을 열고 본격적인 현지 활동에 나섰다. 지난 1월 싱글 ‘라스트 키스(Last Kiss)’로 오리콘 차트 4위에 오른 초신성은 5월 일본에서 두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이리스’ 日 첫방 시청률, ‘겨울연가’보다 높아

    ‘아이리스’ 日 첫방 시청률, ‘겨울연가’보다 높아

    일본 지상파방송 TBS를 통해 방영된 이병헌 김태희 주연의 ‘아이리스‘가 첫날 시청률 두자리수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일본 시청률 조사기관인 ‘비디오리서치‘에 따르면 21일 오후 9시 1~2회가 연속 방송된 ‘아이리스’는 10.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한류 열풍을 일으킨 드라마 ‘겨울연가’의 첫방영 시청률 9.2%에 비해 높은 수치다.일본에서 드라마의 첫날 시청률은 5~6%의 시청률을 보이는 게 보통이며, 두자리수로 출발하는 건 빅히트를 예고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다.’아이리스’는 이날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NHK의 ‘뉴스워치9’의 시청률(11.4%)과도 팽팽한 경쟁을 벌였다. 또 같은 시간대 일본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방송 프로그램은 TV아사히의 ‘임장(臨場)’(16.7%)이었다.‘아이리스’ 1~2회에 대한 일본 시청자의 반응은 “더빙한 주인공 목소리가 어색하다.”는 의견이 올라왔지만 “할리우드 액션 못지 않다.””재미있다.”는 평가가 더 많았다.‘아이리스’는 한국 드라마 최초로 일본 지상파에서 황금시간대인 오후 9시대에 편성됐다. 이는 미국 드라마 ‘X파일’이 지난 95년 아사히 TV에서 밤 8시에 방영되고 난후 무려 15년만이다.한편,‘아이리스’ 3회부터 헝가리와 일본 아키타 촬영분량이 본격 등장하면 일본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한류 전문가들은 주춤하던 한류를 재점화시킬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사진 = KBS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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