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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서유기2 이수근, 암전 샤워 도전 “다 벗었는데 안에 누가 있다” 경악

    신서유기2 이수근, 암전 샤워 도전 “다 벗었는데 안에 누가 있다” 경악

    ‘신서유기2’ 이수근이 암전 샤워에 도전했다. 17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tvNgo ‘신서유기2-언리미티드’ 제23화에서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네 멤버가 중국 리장에서 드래곤볼을 획득하기 위해 깜깜한 암전 상태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수근은 5분 안에 샤워하고 가운을 입고 나오는 미션을, 안재현은 은지원의 손톱에 5분만에 매니큐어를 발라야하는 미션을, 또 강호동은 은지원에게 라면을 먹여주는 미션을 받았다. 나영석 PD는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안재현의 불을 꺼버렸고 멤버들은 암전 상태에서 허둥지둥댔다. 이수근은 “다 벗었는데 샤워부스 안에 누가 있다”고 외쳤다. 또 그는 “찬물로 해놓으면 어쩌느냐” “가운이 안에 있냐”며 각종 요구를 했다. 그러자 은지원은 “가운을 찾아서 들어갔어야지, 5분 뒤에 불이 켜지면 큰일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5분 안에 샤워를 마치고 가운을 입은 채로 등장했다. 이수근의 말대로 실제로 샤워부스 안에는 PD 2명이 대기하고 있어 큰 웃음을 안겼다. 안재현은 “마음의 눈이다”며 은지원의 손을 붙잡고 손끝 감각으로 매니큐어를 칠해 미션에 성공했다. 그러나 강호동은 은지원을 위해 정성스레 짜장라면을 만들었지만 은지원이 한 입을 남기는 바람에 결국 미션에 실패했다. 사진= ‘신서유기2’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준수 정규 4집 트랙리스트 발표, 역삼각형 등 공개에 ‘퇴폐미 물씬’

    김준수 정규 4집 트랙리스트 발표, 역삼각형 등 공개에 ‘퇴폐미 물씬’

    JYJ 멤버 김준수의 정규 4집 트랙리스트가 공개됐다. 11일 오전 그룹 JYJ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가수 김준수(XIA준수)의 정규 4집 ‘XIGNATURE’의 트랙리스트가 공개됐다. 지난 9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김준수의 정규 4집 트랙리스트가 공개되자 타이틀곡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며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SNS를 통해 공개된 트랙리스트 이미지에는 김준수의 정규 4집에 수록될 열 세곡의 제목이 랜덤으로 나열되어 있다. ‘잊지는 마’, ‘예뻐’, ‘다른 누구도 대신 못할 너’와 같이 감성적인 분위기 물씬 풍기는 제목들이 있는 반면 ‘BREAK MY HEART’, ‘ROCK THE WORLD’, ‘XITIZEN’과 같이 강렬한 댄스 퍼포먼스를 연상케 하는 제목들도 눈에 띄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함께 공개된 흑백 사진 속 김준수의 뒷모습이 퇴폐적인 매력을 더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김준수 정규 4집 ‘XIGNATURE’는 ‘XIA’와 ‘SIGNATURE’의 합성어로 오직 XIA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이라는 의미를 담은 앨범이다. HipHop, EDM, R&B, Urban, Tango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한 김준수 정규 4집에 전세계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준수 정규 4집 ‘XIGNATURE’는 오는 5월 말 공개된다. 김준수는 앨범 발매 이후 서울에서의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나고야, 고베, 도쿄 등 아시아 각 지역의 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반기문 총장, 이달 말 방한 가닥… “유엔 주최 NGO 회의 참석”

    반기문 총장, 이달 말 방한 가닥… “유엔 주최 NGO 회의 참석”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이달 말 방한하는 것으로 사실상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정은 ‘한국→일본→한국’을 오가는 방향이 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반 총장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유엔 DPI(공보국) NGO 콘퍼런스’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반 총장은 지난해 말 뉴욕 주재 한국 특파원들과의 송년 간담회에서 새해 방한 계획을 묻는 질문에 “아직 계획은 없지만 6월쯤 유엔 주최 NGO 회의가 (한국에서)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반 총장은 이에 앞서 오는 25~27일 제주에서 열린 ‘제주포럼’에도 참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 포럼에 참석할 경우 26일 오전에 기조연설을 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포럼 측은 반 총장의 참석을 타진해왔으며, 반 총장 측도 참석에 긍정적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 총장은 제주포럼 참석 후 26일 오후쯤 일본으로 건너가 26~27일 미에(三重)현 이세시마(伊勢志摩)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되면 반 총장의 일정은 제주포럼 참석, 일본에서의 G7 정상회의 참석, 경주에서의 ‘유엔 DPI(공보국) NGO 콘퍼런스’ 참석 등 한국과 일본을 오가게 된다. 다만 유엔 측은 반 총장의 방한 여부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보람 ‘다이나믹 러브’ 세로 라이브 영상 보니

    박보람 ‘다이나믹 러브’ 세로 라이브 영상 보니

    “넌 너무 다이나믹해. 한순간에 깊게 훅 들어와. 내 마음 옴짝달싹 못하게 확 붙들어놔” 박보람의 신곡 ‘다이나믹 러브’(Dynamic Love) 라이브가 모바일에 최적화된 세로 영상으로 제작돼 21일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특별한 영상 효과 없이 박보람의 담백한 목소리와 표정 연기에 초점이 맞춰 있다. 뛰어난 가창력과 맑은 목소리, 노래 가사에 맞춰 시시각각 변하는 박보람의 표정은 보고 듣는 것만으로 봄날의 설렘을 자극한다. 한편 박보람은 21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다이나믹 러브’의 첫 무대가 공개되면서 네이버를 비롯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오르내렸다. 호평도 이어졌다. 어쿠스틱 장르의 곡의 분위기에 걸맞게 ‘훈남’ 기타리스트와 함께 귀가 편안해지는 라이브 실력을 선보였다는 평이다. 박보람의 신곡 ‘다이나믹 러브’(Dynamic Love)는 따뜻한 봄 날씨에 딱 어울리는 달콤한 사랑 고백 송. 아름다운 기타 선율이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어쿠스틱 팝 곡이다. 박보람은 22일 KBS 뮤직뱅크에서도 달콤한 라이브 무대를 이어간다. 사진·영상=Dingo Music (딩고 뮤직)/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단독] 반기문, 3년 만에 고향 음성 방문

    대망론 이후 처음… 정치권 관심 집중 비정부기구(NGO) 회의 참석차 다음달 방한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방한 기간 동안 고향인 충북 음성군을 방문할 것이라고 복수의 외교부 관계자들이 밝혔다. 4·13 총선 이후 반 총장의 행보가 주목받는 가운데 3년 만의 고향 방문이 충청 민심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쏠린다. 21일 외교부 관계자 및 소식통 등에 따르면 반 총장은 다음달 제주에서 열리는 한 포럼 참석으로 방한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포럼 측 관계자는 “최종 확정은 아니지만 반 총장 측이 참석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26일이나 27일쯤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반 총장은 이번 방한의 공식 일정으로 다음달 30일부터 경북 경주시에서 열리는 유엔 NGO 콘퍼런스에 참석하고 서울과 음성군도 방문할 예정이다. 외교 소식통은 “반 총장이 음성군을 찾아 부친 묘소 참배 등의 일정을 진행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에 외교부 관계자는 “고향을 오랫동안 가지 않았고 이번 방한이 임기 중 마지막일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고려한 듯하다”고 말했다. 특히 반 총장의 음성군 방문은 ‘반기문 대망론’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총선 이후 처음이자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것이기 때문에 충청 민심이 어떻게 반응할지는 정치권에서도 관심거리일 수밖에 없다. 반 총장은 2011년, 2013년 방한 당시에는 고향을 찾았다. 하지만 2014년 6·4 지방선거 이후 각종 여론조사에서 유력 대권 주자로 부각되고 대망론이 확산되자 지난해 방한 당시에는 공식 업무만 본 뒤 출국했다. 그의 행보가 정치적으로 해석될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반 총장은 이번에 서울에서는 ‘개인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외교부 관계자는 “보통 방한 때마다 서울에서도 공식 일정이 잡혔고 이번에도 그럴 가능성이 크다”며 “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단독] 반기문, 새달 3년 만에 고향 음성 방문

    [단독] 반기문, 새달 3년 만에 고향 음성 방문

    비정부기구(NGO) 회의 참석차 다음달 방한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방한 기간 동안 고향인 충북 음성군을 방문할 것이라고 복수의 외교부 관계자들이 밝혔다. 4·13 총선 이후 반 총장의 행보가 주목받는 가운데 3년 만의 고향 방문이 충청 민심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쏠린다. 21일 외교부 관계자 및 소식통 등에 따르면 반 총장은 다음달 제주에서 열리는 한 포럼 참석으로 방한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포럼 측 관계자는 “최종 확정은 아니지만 반 총장 측이 참석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26일이나 27일쯤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반 총장은 이번 방한의 공식 일정으로 다음달 30일부터 경북 경주시에서 열리는 유엔 NGO 콘퍼런스에 참석하고 서울과 음성군도 방문할 예정이다. 외교 소식통은 “반 총장이 음성군을 찾아 부친 묘소 참배 등의 일정을 진행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에 외교부 관계자는 “고향을 오랫동안 가지 않았고 이번 방한이 임기 중 마지막일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고려한 듯하다”고 말했다. 특히 반 총장의 음성군 방문은 ‘반기문 대망론’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총선 이후 처음이자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것이기 때문에 충청 민심이 어떻게 반응할지는 정치권에서도 관심거리일 수밖에 없다. 반 총장은 2011년, 2013년 방한 당시에는 고향을 찾았다. 하지만 2014년 6·4 지방선거 이후 각종 여론조사에서 유력 대권 주자로 부각되고 대망론이 확산되자 지난해 방한 당시에는 공식 업무만 본 뒤 출국했다. 그의 행보가 정치적으로 해석될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반 총장은 이번에 서울에서는 ‘개인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외교부 관계자는 “보통 방한 때마다 서울에서도 공식 일정이 잡혔고 이번에도 그럴 가능성이 크다”며 “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신서유기2 멤버들, 중국 한복판 맨몸으로 버려져 ‘멘붕’ 안재현 인기 증명?

    신서유기2 멤버들, 중국 한복판 맨몸으로 버려져 ‘멘붕’ 안재현 인기 증명?

    신서유기2 멤버들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이 중국 시내 한복판에서 낙오됐다. 19일 오전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케이블채널 tvNgo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2’ 4화 ‘NAK-0 레이스 사건편 上’에서는 제작진에 의해 낙오 당한 신서유기2 멤버들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중국에 도착한 신서유기2 멤버들은 자동차에 탑승한 채 어떤 음식을 먹을지 의논에 한창이었다. 그러나 밖에서 신서유기2 제작진은 “오디오 팀은 미행하고 멤버들에게 카메라 두 대만 주면 된다”며 이들을 낙오시키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이후 자동차가 이동하고 신서유기2 멤버들은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별다른 의심 없이 목적지에 도착했다. 멤버들이 내리자 제작진은 안재현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촬영을 하려고 한다”며 카메라를 넘겼다. 이후 신서유기2 제작진은 멤버들이 보는 앞에서 자동차를 타고 도망쳤다. 그러나 셀카를 찍는 등 정신이 팔린 멤버 들은 뒤늦게 낙오된 상황이라는 것을 알고선 당황했다. 제작진은 8시 3분까지 숙소로 찾아오라며, 만약 시간 안에 도착하지 못하면 짐이 담긴 트렁크를 한국에 보내겠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신서유기2 멤버들은 가장 먼저 돈을 찾기 위해 ATM 기계를 찾았지만 중국어를 해석하지 못해 첫 번째 난관에 부딪쳤다. 계속 틀린 비밀번호를 누른 멤버들의 카드는 결국 정지당했다. 결국 신서유기2 멤버들은 없는 돈으로 숙소까지 찾아가야 했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중국 현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기 시작했다.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기로 한 신서유기2 멤버들은 현지 사람들과 소소한 대화를 나누며 숙소로 이동했다. 이때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본 중국 팬들에 의해 안재현의 인기가 증명되기도 했다. 사진= ‘신서유기2’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서유기2 안재현, 나영석 PD “세금, 군대, 여자, 도박 문제없나” 팀킬

    신서유기2 안재현, 나영석 PD “세금, 군대, 여자, 도박 문제없나” 팀킬

    ‘신서유기2’ 안재현이 나영석 PD의 까다로운(?) 면접을 통과하고 새 멤버로 합류했다. tvNgo 새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2’에 새 멤버로 합류한 안재현이 사전 미팅 현장 영상이 공개됐다. 15일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신서유기2’ 10분 프롤로그 영상에는 새 멤버로 합류한 안재현의 사전 미팅 현장이 담겨있다. 사전 미팅 당일 안재현은 ‘신서유기2’ 제작진과 만나는 자리에 묵직해 보이는 가방을 들고 나타나 “오늘 바로 가는 줄 알고 짐을 챙겨왔다”고 말하며 ‘허당’ 매력을 드러냈다. ‘신서유기2’ 나영석 PD는 안재현에게 간단한 면접을 보겠다며 “세금은 잘 냈나, 군대는 다녀왔나, 여자 문제는 어떤가, 도박은 하지 않는가”라는 질문을 쏟아냈다. 이는 ‘신서유기’ 원년 멤버인 강호동, 은지원, 이수근이 휩싸였던 논란을 언급한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신서유기’는 중국의 고전 소설 ‘서유기’를 재해석한 나영석 PD의 웹 전용 콘텐츠다. 안재현이 새롭게 합류한 ‘신서유기2’는 19일 오전 10시 티빙과 네이버 TV캐스트 등을 통해 온라인과 모바일 동시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게임하듯 살상…살인 로봇, 생화학무기처럼 금지해야”

    “게임하듯 살상…살인 로봇, 생화학무기처럼 금지해야”

    윤리적·법적 문제 새롭게 야기 무기 최종 통제권은 ‘인간의 몫’HRW “금지 국제협약 준비해야” #1. 영화 ‘터미네이터’에 등장하는 살인 로봇은 일말의 주저 없이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다. 양심의 가책도 신체적 고통도 느끼지 못하기에 기계적인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영화 속에서 살인 로봇에게 목숨을 잃는 사람은 타깃이 된 대상만이 아니다. 임무 수행에 방해가 되는 존재라면 경찰이나 노인, 아이를 가리지 않고 마치 게임을 즐기듯 살상이 이뤄진다. #2. 지난해 6월 독일 폭스바겐 공장에선 ‘로봇에 의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생산라인을 점검하던 하청업체 직원이 거대한 로봇 팔에 떠밀려 타박상을 입고 사망했다. 현지 검찰은 고민에 빠졌다. 기초적인 판단 능력을 갖춘 로봇 팔이 일으킨 사고를 놓고 과연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지가 논란이 됐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로봇이 인간보다 더 똑똑해지면 통제가 가능할지에 대해 두려움을 불러온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먼 미래의 일로만 여겨지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살인 로봇의 출현이 임박하면서 이를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제 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HRW)는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살인 로봇이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법적, 윤리적 문제로 다가온 것이다. 16쪽에 이르는 보고서는 이번 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막하는 유엔 무기회담(CCW)에 앞서 공개됐다. 올해 3회째를 맞는 회담에서 인공지능을 장착한 살인 로봇에 대한 의미 있는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3년 전 시작된 연례 회담에는 현재 122개국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보고서는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의 시대에도 무기에 대한 최종 통제권은 인간이 가져야 한다고 결론 내렸다. 누구를 죽이고 살릴 것이냐의 중요한 판단은 인간의 몫으로 남겨둬야 한다는 주장이다. 보니 도허티 HRW 수석연구원은 “인공지능 로봇에게 인류의 생사 여탈권을 맡긴다면 기술과 보안적 측면뿐 아니라 윤리적, 법적 문제를 새롭게 야기할 것”이라며 “생화학무기처럼 이를 금지하는 국제협약을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같은 움직임에는 현재 60곳 이상의 비정부기구(NGO)가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HRW가 서둘러 조약을 마련하자고 외치는 데는 나름 이유가 있다. 미국과 러시아, 영국, 중국, 한국 등이 경쟁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전투무기 개발에 나섰기 때문이다. 살인할 수 있도록 고안된 로봇과 인간의 개입 없이 스스로 목표물을 찾아 발사하는 탱크 등이다. 이들 국가는 살인 로봇이 전투에서 군인과 민간인 등의 인명 살상을 오히려 줄일 수 있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무기들이 수년 내에 현실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미군은 이라크와 예멘 등에서 살인 로봇에 버금가는 무인기를 운용 중이다. 2010년 12월에는 미군 무인기의 오인사격으로 사망한 예멘인의 가족들이 미국 법원에서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미 법무부도 최근 무인기를 활용한 공격이 테러행위나 다름없다는 법적 판단을 내렸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1000여명의 유명 인사들이 “자율 무기가 미래의 칼라시니코프 소총이 될 것”이라는 경고 서한을 냈다. 위기감을 반영한 이 서한에는 우주물리학자인 스티븐 호킹과 애플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 등이 이름을 올렸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사자에 마약 먹여 관광객과 사진촬영?…동물원 논란

    인도네시아의 한 동물원이 사자에게 마약을 먹여 관람객들과 강제로 사진촬영을 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되고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야생동물보호 NGO단체인 스콜피온(Scorpion Wildlife Trade Monitoring Group)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사자학대로 추정되는 동영상을 올려 충격을 던졌다. 영상이 촬영된 장소는 인도네시아 자바섬 보고르에 위치한 타만 사파리 파크로, 축 늘어진 사자를 배경으로 기념촬영하는 어린이 관람객의 모습이 담겨있다. 스콜피온 측은 "동물원 측이 사자에게 마약을 먹여 정신을 몽롱한 상태로 만든 후 관람객과 사진을 찍었다"면서 "그 비용으로 1파운드(약 1600원)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동물원 측은 당장 동물 학대 행위를 중단해야 하며 당국에 정식 조사를 요청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동물원 측은 NGO 측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타만 사파리 측은 "사자와 호랑이 등 맹수는 야행성이며 대부분의 시간을 잠을 자며 보낸다"면서 "당시 사자는 점심과 비타민을 먹고 잠이 든 상태였다"고 해명했다. 이번 사건에 대해 외신들 대부분 동물원 측 해명에 의심에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BBC등 영국언론은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 정확한 진실은 알 수 없다"면서도 "설사 마약을 먹이지 않았더라고 잠자는 사자를 강제로 깨워 사진을 찍는 행위 자체도 동물학대"라고 보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이승철을 위한 이승철에 의한… 용감한 형제의 ‘일기장’

    이승철을 위한 이승철에 의한… 용감한 형제의 ‘일기장’

    이 “30년만에 가장 심혈 기울인 노래” 용감한형제 “형님 생각하며 첫 발라드” “‘일기장’의 끝 부분에 제 노래 ‘마지막 콘서트’를 연상시키는 구절이 있는 것을 보고 진짜 저를 위해 만든 노래라는 진심이 느껴졌어요. 덕분에 데뷔 30년 만에 가장 심혈을 기울인 노래가 탄생했죠.”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과 걸그룹 히트곡 제조기인 작곡가 용감한 형제(본명·강동철)가 만났다. 이승철은 7일 발라드곡 ‘일기장’으로 봄 기운이 완연한 가요계에 깜짝 컴백했다. 언뜻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두 사람의 조합은 용감한 형제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이승철 선배를 위해 처음으로 발라드곡 ‘일기장’을 썼지만 아직 들려주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승철 선배 외에 이 곡을 줄 사람이 없다”고 밝히면서 성사됐다. 이승철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처음 이 곡을 들었을 때 멜로디와 가사가 인상적이어서 소름이 끼칠 정도였다”면서 “직접 편곡을 맡았고 노래를 녹음하는 데만 13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자리를 함께한 용감한 형제는 “그동안 수많은 걸그룹을 키웠지만 이승철 형님만 연예인으로 보일 정도로 평소 존경하는 가수였다”면서 “여덟 마디를 쓰고 나서 승철 형님이 떠올라 곡을 썼고 이후로 잘 풀렸다”고 말했다. 씨스타의 ‘나 혼자’, AOA의 ‘심쿵해’를 비롯해 그동안 380여곡의 댄스곡을 쓴 용감한 형제는 “제 히트곡의 대부분은 마이너 감성을 담고 있다”면서 “처음 승철 형님의 연락을 받았을 때 사랑하는 여자한테 문자를 받은 것처럼 기뻤다”고 말했다. 제작자라는 공통점이 있는 두 사람의 작업은 “물 흐르듯 진행됐다”는 이승철의 말처럼 3주 만에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평소 용감한 형제는 저와는 스타일이 맞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릴 정도로 마음이 움직였어요. 가사를 보면 일기장을 훔쳐보는 것처럼 그 사람을 알 수 있는데 막상 용감한 형제를 만나 보니 여리고 수줍음도 많더라구요. 음악을 아는 선한 제작자라는 생각이 들었죠.” 30년간 발라드에 일가견을 보여온 이승철은 “이 노래는 진성, 가성, 반가성을 오가는 등 모든 기교와 테크닉이 들어가 있는 교본 같은 곡”이라면서 “편곡도 드럼과 피아노, 기타 위주로 깔끔하게 해 가사의 뉘앙스를 살리려고 노력했다. 결론적으로 이승철표 감성과 용감한 형제의 세련미와 시대적 감각이 잘 어우러진 새로운 장르의 발라드”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승철은 이날 ‘유엔 세계 NGO 컨퍼런스’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아프리카 차드에 학교를 짓는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그는 해외 공연 때마다 하이라이트 부분에 차드에 학교를 짓는 영상을 내보내고 있다. “차드를 방문한 이후론 NGO 활동을 하기 위해서 음악을 한다고 해도 아마 과언이 아닐 겁니다. 앞으로도 아프리카의 더 많은 아이들에게 학교와 좋은 선물을 해줄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걸그룹 히트곡 제조기 ‘용감한 형제’ 손잡고 돌아온 이승철

    걸그룹 히트곡 제조기 ‘용감한 형제’ 손잡고 돌아온 이승철

      “노래 끝부분에 ‘마지막 콘서트’를 연상시키는 구절이 있는 것을 보고 진짜 저를 위해 만든 노래라는 진심이 느껴졌어요. 덕분에 데뷔 30년만에 가장 심혈을 기울인 노래가 탄생했죠.”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과 걸그룹 히트곡 제조기인 작곡가 용감한 형제(본명·강동철)가 만났다. 이승철은 7일 발라드곡 ‘일기장’으로 봄기운이 완연한 가요계에 깜짝 컴백했다. 언뜻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두 사람의 조합은 용감한 형제가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 “이승철 선배를 위해 처음으로 발라드곡 ‘일기장’을 썼지만 아직 들려주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승철 선배 외에 이곡을 줄 사람이 없다”고 밝히면서 성사됐다.  이승철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처음 이 곡을 들었을 때 멜로디와 가사가 인상적이어서 소름이 끼칠 정도였다”면서 “직접 편곡을 맡았고 노래를 녹음하는데만 13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자리를 함께한 용감한 형제는 “그동안 수많은 걸그룹을 키웠지만 이승철 형님만 연예인으로 보일 정도로 평소 존경하는 가수였다”면서 “여덟 마디를 쓰고 나서 승철 형님이 떠올라 곡을 썼고 이후로 잘 풀렸다”고 말했다. 씨스타의 ‘나혼자’, AOA의 ‘심쿵해’를 비롯해 그동안 380곡의 댄스곡을 쓴 용감한 형제는 “제 히트곡의 대부분은 마이너 감성을 담고 있다”면서 “처음 승철 형님의 연락을 받았을때 사랑하는 여자한테 문자를 받은 것처럼 기뻤다”고 말했다.  제작자라는 공통점이 있는 두 사람의 작업은 “물 흐르듯 진행됐다”는 이승철의 말처럼 3주만에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평소 용감한 형제는 저와는 스타일이 맞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릴 정도로 마음이 움직였어요. 가사를 보면 일기장을 훔쳐보는 것처럼 그 사람을 알 수 있는데 막상 용감한 형제를 만나 보니 여리고 수줍음도 많더라구요. 음악을 아는 선한 제작자라는 생각이 들었죠.”  30년간 발라드에 일가견을 보여온 이승철은 “이 노래는 진성, 가성, 반가성을 오가는 등 모든 기교와 테크닉이 들어가 있는 교본같은 곡”이라면서 “편곡도 드럼과 피아노, 기타 위주로 깔끔하게 해 가사의 뉘앙스를 살리려고 노력했다. 결론적으로 이승철표 감성과 용감한 형제의 세련미와 시대적 감각이 잘 어우러진 새로운 장르의 발라드”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승철은 이날 ‘유엔 세계 NGO 컨퍼런스’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아프리카 차드에 학교를 짓는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그는 해외 공연때마다 하이라이트 부분에 차드에 학교를 짓는 영상을 내보내고 있다.  “차드를 방문한 이후론 NGO 활동을 하기 위해서 음악을 한다고 해도 아마 과언이 아닐 겁니다. 앞으로도 아프리카의 더 많은 아이들에게 학교와 좋은 선물을 해줄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이승철 일기장, 용감한형제와 의외의 콜라보. 성공적. “하늘이 내려준 노래”

    이승철 일기장, 용감한형제와 의외의 콜라보. 성공적. “하늘이 내려준 노래”

    가수 이승철이 용감한형제가 작사작곡한 곡 ‘일기장’에 대해 “하늘이 내려준 노래가 아닌가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승철은 7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6차 유엔 NGO 컨퍼런스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뒤 ‘일기장’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작사, 작곡을 한 용감한형제도 함께 참석했다. 이승철은 이날 0시 발표한 노래 ‘일기장’에 대해 “가이드 받은 노래를 들으면서 눈물을 흘리는 게 흔한 일은 아니다. 그런 마음이 나한테 전달되고 히트로 이어진다”며 ‘일기장’을 만난 게 하늘의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이승철은 “용감한형제는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심사위원도 했는데 나 같은 가수는 싫어하는 줄 알았다. 곡을 선정할 때 물망에 올려놓는 작곡가는 아니었다”며 “놀라운 만남이었다. 곡을 보면 사람을 안다. 용감한형제는 여리고 샤이하다. 좋은 제작자를 넘어 음악을 아는 선한 제작자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용감한형제는 “사실 아이돌 가수들은 아무리 스타라고 해도 내게는 열심히 하는 연습생처럼 느껴지는데 이승철 형님은 어려서부터 봐온 연예인이다. 함께 작업을 하며 배운 점도 많다. 너무 열정적이시다”고 화답했다. 앞서 용감한형제는 ‘일기장’에 대해 이승철을 염두에 두고 작곡한 노래라고 밝힌 바 있다. 이승철의 ‘일기장’은 이날 오전 10시 각 음악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전 세계 NGO 지도자 2000여명 참여 유엔 콘퍼런스 홍보대사 맡은 이승철

    전 세계 NGO 지도자 2000여명 참여 유엔 콘퍼런스 홍보대사 맡은 이승철

    가수 이승철이 전 세계 비정부기구(NGO) 지도자 2000여명이 집결하는 ‘유엔 세계 NGO 콘퍼런스’의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 소속사 진앤원뮤직웍스는 “이승철이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66차 유엔 세계 NGO 콘퍼런스의 홍보대사로 선정돼 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위촉식을 갖는다”고 5일 밝혔다. 이승철은 5월 30일 개회식에서 축하 인사를 하고 축가를 선보인다. 그는 2010~2015년 아프리카 차드에 학교를 짓고 국내 의료진과 의료 봉사를 벌여 NGO 활동에 열정을 보인 명사로 평가받았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유엔이 주관하는 올해 행사는 아시아에서 처음 열린다. 이승철은 “개회식에서 NGO 수장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과 이들의 영향력이 넓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나영석PD 80일간의 세계일주, 나도 주인공 될수있다 ‘시청자 여행단’ 참여 어떻게?

    나영석PD 80일간의 세계일주, 나도 주인공 될수있다 ‘시청자 여행단’ 참여 어떻게?

    나영석PD가 시청자를 위한 여행 프로젝트 ‘80일간의 세계일주’를 기획했다. 배낭여행 버라이어티로 유명한 나영석 tvN PD가 이번에는 시청자가 참여하는 세계 일주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 것. 4일 tvN에 따르면 ‘80일간의 세계 일주’로 이름 붙여진 이 프로젝트는 80일간 시청자가 릴레이식으로 외국여행을 경험한다. 총 1억 원 예산 규모의 tvN 10주년 기념 프로젝트로, 나영석PD가 기획을 맡았다. 이날부터 시청자 여행단 모집을 시작해 1차 시청자 여행단이 5월 초 여행을 떠나면, 꼬리 물기 식으로 여행이 이어진다. 이들이 여행 중 겪는 일이나 풍광을 촬영한 영상이 tvN 디지털콘텐츠 스튜디오인 tvNgo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tvN은 80일 대장정이 끝나면 이를 압축한 영상을 디지털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 나영석PD는 “‘꽃보다 시리즈’를 촬영하면서 여행에 열정을 불태우는 젊은이를 많이 만났다. 금전 문제로 더 다양한 여행을 경험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 젊은이들을 보고 안타까웠다”며 기획 의도를 전했다. 이어 나영석PD는 “1억 원 예산 안에서 더 많은 사람이 더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갖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 목표”라면서 “돈을 적게 쓸수록 다음 팀에게 더 많은 기회가 돌아가는 만큼 ‘여행의 의리 게임’ 같은 틀을 생각해 봤다”고 설명했다.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tvN 홈페이지(http://www.chtvn.com/80days)나 티빙 프로모션 페이지(http://www.tving.com/80days)에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사진=tvNgo ‘80일간의 세계 일주’ 티저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에릭남의 그녀’ 마마무 솔라 누구? ‘아이유 닮은꼴’ 당당한 가슴 노출 송중기 여동생과 다정한 한때..동생 미모는 어느정도?
  • 류준열 팬클럽 캄보디아 우물 기증, 그가 외쳐온 ‘사랑하세요’

    류준열 팬클럽 캄보디아 우물 기증, 그가 외쳐온 ‘사랑하세요’

    류준열 팬클럽 캄보디아 우물 기증 소식이 전해지며 평소 그가 강조했던 ‘사랑’이 눈길을 끈다. 2일 배우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류준열의 팬클럽 연어(戀語)가 최근 국제구호 NGO 월드쉐어를 통해 캄보디아에 류준열 우물 1호를 기증했다. 류준열 팬클럽 측은 “류준열은 여러 인터뷰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해왔다. 그의 꿈과 함께하려는 마음으로 조그마한 정성이지만 후원하려고 한다”고 캄보디아 우물 기증 이유를 전했다. 류준열은 앞서 ‘사랑합니다. 사랑하세요’라는 말을 주문처럼 외쳐왔다. 이는 그의 인스타그램에도 여실히 드러난다. 류준열은 여행 사진 등을 올리며 ‘사랑합니다 사랑하세요’ ‘새해가 별건 가요. 우린 늘 사랑하고 있는데’ ‘우리는 서로 사랑했고 사랑하며 사랑할 것이다’라며 사랑을 강조해왔다. 류준열은 지난 1월 네이버 V앱에서 ‘응답하라 류준열!’이라는 제목으로 2시간 30분가량 생방송을 진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류준열은 인기를 얻게 된 것에 대해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고 싶은데 기회가 생긴 것 같아서 신이 난다”며 “학교를 짓고 싶었는데 현실적으로 어렵다 보니 다른 쪽으로 생각 중이다”고 말한 바 있다. 류준열은 꿈이 없다고 낙담하는 학생들에겐 “꿈이 없다고 걱정하지 말아요. 천천히 여유를 갖고 여러 경험을 하다 보면 삶의 기준이 보여요. 꿈보다는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뭘까 생각하는 게 중요해요. 멀리 보고 큰 그림을 보다 보면 뭔가 보일 거예요”라고 조언했다. 또 자신의 삶의 기준이 사랑이라고 정의하며 “사랑이라는 한 마디로 모든 게 해결돼요. 우리가 기적이라는 얘기하는 순간들이나 어려움을 극복하는 순간들의 힘은 사랑입니다. 꼭 사랑하셨으면 좋겠어요. 사랑이라는 힘으로 자동차를 굴리고 전기도 켜는, 그런 날이 올 거라고 믿어요”라며 사랑 예찬론을 펼쳤다. 지난 2월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도 류준열은 ‘20대 청춘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이라는 질문에 “여러분 모두 사랑을 주고 받으세요. 아프리카처럼”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류준열 팬클럽이 이러한 류준열의 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캄보디아 우물 기증이라는 나눔으로 실천했다. 참으로 ‘사랑’스러운 배우와 팬이다. 사진=서울신문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류준열 팬클럽 캄보디아 우물 기증, 이유 보니 류준열 인터뷰 때문? 감동

    류준열 팬클럽 캄보디아 우물 기증, 이유 보니 류준열 인터뷰 때문? 감동

    배우 류준열 팬클럽이 류준열의 이름으로 캄보디아에 우물을 기증했다. 2일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류준열의 팬사이트 연어(戀語)가 최근 국제구호 NGO 월드쉐어를 통해 캄보디아에 류준열 우물 1호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연어는 류준열의 20대 이상 팬들이 모인 팬사이트로 기부, 봉사, 후원 활동을 하고 있다. 류준열 팬클럽 측은 “류준열은 여러 인터뷰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해왔다. 그의 꿈과 함께하려는 마음으로 조그마한 정성이지만 후원하려고 한다”고 캄보디아 우물 기증 이유를 전했다. 팬클럽이 기증한 류준열 우물 1호는 식수와 생활용수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캄보디아 이웃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대학 특집 - 경희대학교] 지제크·터커 교수 등 세계적 석학들과 함께하는 서머스쿨

    [대학 특집 - 경희대학교] 지제크·터커 교수 등 세계적 석학들과 함께하는 서머스쿨

    북핵·美전략·동아시아 앞날 전망 NGO의장 활동 상황 직접 강연 자본주의와 문명사적 전환에 대해 날카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세계적 철학자 류블랴나대 슬라보이 지제크 교수,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인공지능과 인간의 관계를 우주론적 관점에서 고찰하는 예일대 메리 터커 교수, 북핵 문제와 관련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는 프린스턴대 존 아이켄베리 교수 등 세계적 석학이 올여름 경희대를 방문해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강좌를 연다. 경희대 미래문명원은 오는 7월 4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경희 국제협력 하계프로그램(Global Collaborative Summer Program·GC) 2016’을 개최한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GC는 매년 30여개국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국제 프로그램이다. 수강 신청은 홈페이지(gafc.khu.ac.kr/gep)를 통해 4월 30일까지 할 수 있다. ‘인간, 문명, 글로벌 거버넌스’(Humanity, Civilization and Global Governance)를 주제로 개최되는 특별 강좌에는 다양한 분야의 권위자들이 참여한다. 시민사회의 역할에 대해 새로운 통찰을 제시하는 펜실베이니아대 램 크난 교수, 다이어트와 식품영양학의 관계를 고찰하는 옥스퍼드대 멜러니 웽거 교수를 비롯해 국제기구 임원도 동참한다. 유엔 아카데믹 임팩트의 다모다란 의장, 유엔 비영리단체협의체(CoNGO) 시릴 리치 의장,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직원 등이 강단에 선다. 세계적 석학과 활동가들의 강의와 병행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국을 방문한 학생들을 위해 방송국 견학, 음악방송 방청, 경희대 동문 연예인 팬미팅, 비무장지대·공동경비구역(DMZ·JSA) 방문, 난타 등 문화공연, 한국민속촌 방문, 한강 크루즈 등이 진행되며 수강생을 대상으로 국내 기업과 NGO 기구의 인턴십 기회도 제공한다. 경희대는 2006년부터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와 상호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류의 공동가치와 보편지식을 모색한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08년 GC로 개칭됐고 이후 교육, 연구, 실천이 조화된 대학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추구하고 있다. 정종필 경희대 미래문명원장은 “미래사회는 다양성과 보편성의 조화로운 결합을 모색해야 한다”며 “국제사회의 모든 이해 당사자들이 문화의 다양성과 지속성, 관용과 평화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GC를 통해 더 나은 미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 탐색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프로그램의 의의를 밝혔다. 주요 강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슬라보이 지제크(류블랴나대) 라캉 정신분석학을 토대로 대중문화에서 드러나는 쾌락의 원리를 분석하고 문명사적 전환기에 놓여 있는 정치적 상황에 대해 점검한다. 딱딱한 이론의 해설에 머물지 않고 실제비평을 통해 더 깊은 이해를 도모한다. ●메리 터커(예일대) 우주의 발생 과정과 기원을 고찰함으로써 인류의 미래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고자 한다. 인공지능과 로봇산업의 대두로 인한 인간의 위기와 그 해결책에 대한 거시적 전망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존 아이켄베리(프린스턴대) 국제관계와 정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강좌를 맡는다. 특히 북핵 문제와 관련한 미국과 한국의 관계 그리고 동아시아에 대한 미국의 전략을 논함으로써 향후 전개될 국제관계에 대한 전망을 제시한다. ●램 크난(펜실베이니아대) 비영리단체와 사회혁신 그리고 사회적 기업에 대한 각국의 사례 연구와 향후 전망을 점검한다. 비영리단체의 기원과 발전에 대한 일목요연한 정리를 제공하고 어떻게 비영리단체가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인지 논의한다. ●멜러니 웽거(옥스퍼드대)음식과 건강 문제에 대해 인류학적으로 접근한다. 음식을 단순히 육체적 건강의 문제로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정체성과 관련한 문화적 건강성의 지표로 삼는다는 점에서 독특한 관점을 보여준다. ●시릴 리치(유엔 비영리단체협의체 의장)유엔과 비영리 단체에 대해 소개하고 다양한 활동 상황과 전망을 알려준다. 유엔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각국의 비영리단체와 접촉하고 매개하는지에 대해 실질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장의 육성으로 직접 들을 수 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교육 플러스] 미래엔, 6개 학교에 책 600권 지원

    교육출판업체 미래엔은 최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EBS가 주최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교실에서 찾은 희망’ 시상식에서 미래엔 사장상과 학교부문 대상, 최우수상에 선정된 서울 염광중 등 6개 학교에 총 600권의 도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교실에서 찾은 희망’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즐거운 교실 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된 캠페인으로, 지난해 4월 27일부터 7월 19일까지 12주간 전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 [자치단체장 25시]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

    [자치단체장 25시]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

    풍부한 경험과 빠른 추진력, 여성성을 잃지 않는 부드러운 카리스마.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은 취임 후 직원들에게 ‘검은 눈동자의 메르켈’로 불린다. ‘무티(mutti·엄마) 리더십’을 보여주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에 견줘 하는 말이다. 원칙과 포용력으로 집안을 이끌어 가는 현명한 어머니를 떠올리게 한다. 여기에 더해 조 구청장에겐 사람을 끄는 힘이 있다. 권위를 내려놓은 소탈함 덕분이다. 주민들이 원하면 언제 어디든 달려가고 노래와 춤도 마다하지 않는다. ‘강사들의 무덤’이라 불리는 공무원 대상 강연 현장에도 조 구청장이 뜨면 웃음이 퍼진다.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즐거운 분위기를 이끈다. 조 구청장은 어린 시절 골목대장이었다. 인형놀이보다 전쟁놀이를 즐기며 컸다고 한다. 그의 아버지는 조 구청장이 ‘여류’(女流)가 되길 바랐다. 조 구청장은 “부모님이 ‘여자라고 집에서 솥뚜껑만 만지며 살면 안 된다’고 입버릇처럼 말씀하시곤 했다”며 웃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남자같이 키운 것은 아니었다. 진취적으로 성장하되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따뜻함을 잃지 않길 당부했다. 기자, 청와대 비서관, 교수, 서울시 부시장, 비정부기구(NGO) 대표. 조 구청장은 여러 직함을 거쳤다. 다양한 인생 역정 속에서 연륜과 경험을 쌓았다. 첫 직장은 언론사였다. 신문기자로 입사해 정치부의 열혈 기자로 뛰며 취재거리가 있는 곳이면 자비로 해외에 날아가는 것도 마다치 않았다. 이런 근성을 인정받아 1998년 청와대 비서관에 발탁됐다. 공직에 첫발을 들인 계기였다. 비서관 임기를 마친 뒤엔 교수 등을 거쳐 2008년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으로 부임했다. 이후 2010년 서울시 최초의 여성 정무부시장이 됐다. 당시 콜센터처럼 빠른 일 처리로 ‘정무 120’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끊임없는 도전과 자기 계발은 서초구청장 당선의 밑거름이 됐다. 그러나 그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직업이 바뀌며 공백기가 길어질 때면 그 역시 초조와 불안을 느꼈다. 특히 하나뿐인 아들에 대한 미안함은 조 구청장의 가슴에 늘 가시처럼 박혀 있다. 아들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그의 눈에는 눈물이 맺힌다. 일에 치여 지내는 사이 아들은 외로운 마음에 한동안 컴퓨터 게임에 빠졌었다. 자신의 탓인 것만 같아 가슴이 아파 많이 울었다고 한다. 시간이 지나도 못 해준 것, 부족한 것부터 생각나고 미안한 게 엄마의 마음이다. 그런 조 구청장에게 최고의 지원군은 27살에 만난 남편이다. 남편은 일을 만류하기는커녕 “당신한테는 활동적인 일이 어울린다”며 조 구청장의 꿈을 지지했다. 그는 남편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지금도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첫눈에 반한 그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를 배웠다. 남편이 힘들어할 때면 그만의 장점을 찾아 격려하며 내조했다. 시간이 지나면 소위 ‘콩깍지’가 벗겨지는 법이지만 이들 부부는 오히려 “당신같이 완벽한 사람은 없다”고 말하는 닭살 부부다. 자식을 키우며 겪고 느낀 것들은 ‘엄마 행정’의 바탕이 됐다. 주민들의 가정에 아픔이 없도록, 내 가족이 잘되길 바라는 애틋한 마음으로 조 구청장은 취임 후 물심양면으로 뛰었다. 그 결과로 이뤄낸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37년 동안의 숙원 사업이었던 ‘정보사 터널’ 착공이다. 지난해 10월 27일의 일이었다. 조 구청장은 너무 기뻐서 그 날짜가 잊히지 않는다고 했다. 정보사 터널은 조 구청장이 후보 시절 공보물에 넣었던 첫 번째 공약이기도 하다. 당시 주민들은 “37년을 속았다”며 믿지 않았다. 오히려 그 때문에 조 구청장의 승부사 기질이 불타올랐다. 취임 1주일 만에 정보사를 찾아가 정보사령관을 만나고, 또 1주일 뒤엔 국방부 차관을 만났다. 발 빠른 움직임과 적극성에 관계 기관들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정보사 부지 지구단위계획’이 통과돼 연구소, 컨벤션센터, 문화시설 등이 들어올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 같은 배포와 추진력은 지난해 첫 ‘서리풀 페스티벌’에도 투영돼 자치단체 행사가 아닌 중앙정부 차원의 축제라 해도 손색없었다는 평을 들었다. 조 구청장은 디테일도 놓치지 않는다. 알뜰한 살림으로 구는 지난해 행정자치부의 ‘전국 지자체 재정평가’에서 자치구 부문 1위에 선정됐다. 그동안 각종 수상으로 받은 인센티브금만 18억여원이다. 서초의 그늘진 곳도 구석구석 살폈다. 강남 3구에 속하는 서초는 ‘부자 동네’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다. 하지만 빛이 강하면 그늘도 짙다는 말처럼 형편이 어려운 주민도 적지 않다. 조 구청장은 중복 복지를 없애고 그동안 혜택받지 못한 틈새 계층을 찾는 데 주력한다. 장애인 관련 예산도 점차 늘려 ‘발달 장애인 카페’ 등 자립 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엄마 행정의 바탕을 이루는 보육과 교육 분야에서는 약점을 강점으로 바꿔 나갈 예정이다. 현재 서초구에는 208개의 어린이집이 있다. 영·유아 보육 수요는 1만 5692명인데 전체 어린이집 정원은 9569명으로 보육 수급률이 60%에 불과하다. 이에 조 구청장은 올해 국공립어린이집을 13곳 추가 개원하고 2018년까지 총 72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초·중·고교의 컴퓨터, 화장실, 운동장 등 노후화된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데도 나선다. 조 구청장은 올해 역점 사업 중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와 ‘성뒤마을 개발’에 서울시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성뒤마을은 자연 녹지 지역이란 이유로 개발이 막혀 10여년간 방치돼 온 곳이다. 현재는 무허가 건물과 폐기물 처리장들만 난립해 있다. 구는 이곳의 개발 방법을 놓고 시와 논의 중이다. 서울시는 행복주택을 짓자는 의견인 반면 서초구는 문화·관광·비즈니스가 어우러진 서초 스타일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구를 관통하는 경부고속도로 서울 구간의 지하화는 ‘서초 나비 플랜’의 핵심이지만 아직 시에서 긍정적인 답변은 없는 상태다. 조 구청장은 “경부고속도로가 근대화의 상징이라면 그 지하화는 21세기 문화 융성의 새로운 실크로드가 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계획안을 바탕으로 설득 중이다. 스케일이 남다른 조 구청장이지만 독단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은 없다. 그는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조 구청장은 취임하자마자 구청장실을 반으로 쪼개 ‘열린 상상카페’를 만들었다. 직원,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며 소통하는 공간이다. 처음에는 청장실 바로 앞이라 어려워하던 이들도 이제는 거리낌 없이 차를 마시고 담소를 나눈다. 이곳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3시에 ‘은희씨와 속 시원한 오후 3시’도 진행한다. 주민들을 만나 다양한 민원을 듣고 해결해 주는 자리다. 올해는 ‘붉은 원숭이의 해’를 맞아 주민들을 위한 손오공으로 변신하기도 했다. 주민이 부르면 구름을 타고 날아가겠다는 마음을 담아 만든 ‘조오공’(조은희 손오공) 캐릭터는 주민들에게 웃음과 잔잔한 감동을 안겨준다. 조 구청장은 ‘행복한 2등이 되자’를 좌우명으로 삼는다. 이미 모든 것을 이룬 1등이 아니라 끊임없이 노력하는 2등의 자세로 뛰겠다는 각오다. 그에게는 꿈을 이뤄 가는 억척스러운 면이 있다. 그러나 누워서 꾸는 꿈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며 땀 흘리는 자의 꿈이기에 더 빛난다. 승부사적 기질과 따뜻한 소녀의 모습을 동시에 지닌 조 구청장이 만들 ‘새로운 서초’가 기대된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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