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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경쟁 부문 본선 진출작 30편 선정

    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경쟁 부문 본선 진출작 30편 선정

    ‘아시마’와 ‘500일의 다이엔’ 등 20편이 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국제경쟁 부문 본선에 진출했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제9회 경쟁 부문에 출품된 75개국 752편 중 국제경쟁 20편(14개국)과 아시아경쟁 10편(13개국)을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세계산악영화제는 국제경쟁과 아시아경쟁 두 개 경쟁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울산대공원 청소년광장에서 열린다. 산·자연·인간을 다룬 전 세계 99편의 영화와 다양한 체험 행사가 소개될 예정이다. 국제경쟁 부문에서는 ‘아시마’, ‘500일의 다이엔’, ‘꿈을 향한 트레일’ 등 도전 정신을 담은 영화들을 만날 수 있다. 자연 속에서의 삶을 그린 작품과 장애를 뛰어넘는 위대한 도전 이야기, 트래드 클라이밍에 관한 작품도 있다. 아시아 경쟁 부문에서는 ‘해야 할 일’, ‘복순씨의 원데이 클라쓰’, ‘트랙_잉’ 등 국내 작품 3편을 포함해 부탄, 키르기스스탄, 대만 등 작품이 본선에 오른다. 본선 진출작들은 영화제 기간에 관객들에게 공개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일 열리는 폐막식에서 진행된다. 국제경쟁 부문에서는 대상·작품상·감독상·촬영상·심사위원특별상을, 아시아경쟁 부문에서는 넷팩(NET PAC·아시아 영화진흥기구)상·청소년 심사위원상을 시상한다. 등반·클라이밍·탐험 등을 소재로 한 ‘산’ 섹션 작품은 관객이 직접 투표하는 ‘관객상’ 후보가 된다.
  • 퇴임후 매년 제주서 여름휴가 문재인 전 대통령… 7박8일동안 제주서 휴~

    퇴임후 매년 제주서 여름휴가 문재인 전 대통령… 7박8일동안 제주서 휴~

    퇴임 후 해마다 제주에서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올해도 어김없이 휴가차 제주를 찾았다. 문 전 대통령은 모처에서 조용히 가족과 비공개 휴가를 보내던 예년과 달리 이번엔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22일 제주도에 따르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날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만나 ‘그린수소 기반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Net-Zero) 제주’의 실현을 응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와 행원 3.3㎽ 그린수소 생산시설 등을 잇따라 방문해 그린수소의 생산부터 활용까지의 전 과정을 살피며 관심을 보였다. 오 지사는 “그린수소 충전소 시설이 제주지역에서 운영 중인 그린수소 버스에 그린수소를 공급하는 국내최초 그린수소 상용화 시설”이라며 그린수소 관련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역할을 했던 문 전 대통령에게 감사를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제주도가 구상한 친환경 에너지정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제주도민과 마을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문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 2019년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2020년 2월 세계 최초 ‘수소법’ 제정, 2021년 11월 제1차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 수립 등이 대표적이다. 제주 행원리 3.3㎽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인 경우에도 문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제주에너지공사 주관 컨소시엄이 국책과제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 사업이다. 한편 문 전대통령은 퇴임 첫해인 2022년 8월 1일에도 여름 휴가지로 제주를 방문했다. 7박 8일 일정으로 금악성당과 표선해수욕장 등을 방문하고 영실코스를 이용해 한라산을 등반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표선에 있는 한 동네책방인 북살롱 이마고에서 책방을 둘러보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올해 문 전 대통령은 지난 15일 제주를 방문해 7박8일 일정으로 가족과 조용한 휴가를 보내고 마지막 날인 이날 공식적인 자리에 깜짝 모습을 드러낸 뒤 일정보다 약 두시간 늦은 오후 4시 50분 항공편으로 제주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 카카오톡 오류 1시간 26분 지속… 긴급점검 후 정상화(종합)

    카카오톡 오류 1시간 26분 지속… 긴급점검 후 정상화(종합)

    고용24 등은 2시간 42분만 복구 카카오는 18일 카카오톡 PC 버전 로그인 오류가 정상화됐다고 공지했다. 카카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4분부터 발생한 카카오톡 오류는 1시간 26분간 지속되다 오후 12시 20분 정상화됐다. 오류 지속 시간 동안 카카오톡 PC 버전에 로그인을 시도하면 ‘카카오톡 로그인 서버에 연결할 수 없습니다. 사용자 네트워크 연결이 불안정하거나, 방화벽 등에 의해 카카오톡 사용이 차단된 환경일 수 있습니다. 이 오류가 반복되면 네트워크 관리자에게 문의하세요’라는 오류 메시지가 떴다. 이같은 카카오톡 PC버전 로그인 실패를 비롯해 카카오톡 일부 기능이 정상 동작하지 않는 오류가 1시간 26분간 이어졌다. 카카오는 “오류 감지 즉시 긴급점검을 통해 현재는 모두 정상화된 상태”라며 “불편을 겪으셨을 모든 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유사 문제가 지속될 경우 번거롭더라도 발생하는 증상을 기재해 재문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고용24 등 고용 관련 정부 사이트도 네트워크 장애를 일으켰다가 2시간 42분 만에 복구가 완료됐다. 고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쯤 고용24, 워크넷, 고용보험, HRD-Net, 외국인고용관리시스템(EPS), 취업이룸 등 시스템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이후 복구 절차를 거쳐 오전 11시 57분부터 정상화됐다. 고용부는 오류 원인을 두고 “고용24에서 사용 중인 데이터베이스 2대 중 1대에서 멈춤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고용부는 멈추지 않은 나머지 1대를 사용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긴급 조치했다. 고용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데이터베이스 멈춤 현상에 대한 정밀한 원인 분석을 실시해 향후 이에 대한 장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영향력으로 결제하세요”···미국 SNS서 핫한 ‘인플루언서 신용카드’ 정체

    “영향력으로 결제하세요”···미국 SNS서 핫한 ‘인플루언서 신용카드’ 정체

    인플루언서만 발급받을 수 있는 특별한 신용카드가 미국서 화제다.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과 틱톡을 합해 26만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미국 인플루언서 알리야 자스민 완(27)은 지난 5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OTH 카드’를 소개하는 영상을 공유했다.영상에는 알리야가 꽃을 사고, 쇼핑하고,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나온다. 그는 이날 외출해 사용한 모든 비용은 인스타그램 스토리 두 개를 올려주고 충당했다며 “내 돈을 한 푼도 쓰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해당 영상은 현재 102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알리야는 “‘OTH 카드’는 인플루언서와 사업주 모두에게 윈-윈”이라면서 “인플루언서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업주의 상품 및 서비스를 홍보해주고 (OTH 카드를) 주당 4000달러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최근 미국 소셜미디어에는 ‘OTH 카드’를 사용해보고 리뷰하는 인플루언서들이 늘고 있다.‘OTH 카드’는 인플루언서와 사업주를 연결하는 세계 최초의 소셜 통화다.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의 인터넷마케팅 회사인 ‘OTH 네트워크’(On The House Network)가 출시한 상품으로 일반 신용카드와 달리 개인의 돈이 아닌 소셜미디어 영향력으로 카드대금을 지불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플루언서는 OTH 네트워크 제휴 사업체인 레스토랑, 스포츠 및 비치 클럽, 향수 브랜드, 스파 시설 등을 홍보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올려주고, 그 대가로 카드대금을 지급받는다. OTH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고 보상을 받는 시스템이다.OTH 네트워크 측에 따르면 OTH 카드를 발급받는 조건은 세 가지로 ▲SNS 프로필 공개 ▲높은 팔로워 수 ▲파트너 브랜드 홍보 콘텐츠 제작이다. 미션을 잘 수행했을 경우 팔로워에 수에 따라 주당 1000달러(약 138만원)부터 4000달러(약 553만원)까지 결제가 가능하다. OTH 네트워크는 OTH 카드가 “인플루언서와 사업주를 연결하는 AI기반 플랫폼”이라며 “소셜, 금융, 마케팅의 교차점을 재편하고 디지털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소셜미디어 시장에 신용카드가 등장한 것은 비단 해외뿐만이 아니다. 2022년 10월 현대카드는 소셜미디어 활동에 따라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인플루언서 전용 카드 ‘인플카 현대카드’를 출시했다. ‘인플카 현대카드’는 인스타그램에서 100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들에 한정해 발급 가능하며, 제휴 업체 100여 곳에서 이 카드로 물품을 구매한 뒤 사진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 우크라 사기 집단, ‘가짜 미녀 사진’으로 러 남성들 속여 돈벌이 [핫이슈]

    우크라 사기 집단, ‘가짜 미녀 사진’으로 러 남성들 속여 돈벌이 [핫이슈]

    우크라이나의 한 사기꾼 집단이 소셜미디어상에서 가짜 미녀 사진으로 러시아 남성을 속여 평균 수십만 원씩 빼앗고 있으며 일부 수익을 우크라이나군에 기부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머니터리 아미’(Monetary Army)라고 불리는 우크라이나 사기꾼 집단은 러시아에서 데이트 목적으로 널리 쓰이는 텔레그램 채널 디빈치크(Divinchik)에서 이 같은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20년 처음 만들어진 머니터리 아미는 코로나 19 팬데믹 동안 사용자가 급증한 해당 텔레그램 채널에서 여자 친구를 찾는 러시아 남성을 사기 대상으로 삼는다. 머니터리 아미의 초창기 멤버로 우크라이나 제2 도시인 하르키우에 사는 24세 남성 아서는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집단이 현재 100명에 달하는 규모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아서는 보안상의 이유로 자신의 성을 밝히지 말라고 요구했다. 텔레그래프는 아서가 최근 어느 더운 여름 날 시내에 러시아군의 공습 경보가 울리는 와중에도 침착하게 자신이 텔레그램에서 사용하고 있는 가짜 데이트 프로필 목록들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해당 프로필에는 나타샤, 아나스타샤, 올레나와 같은 이름을 사용하는 아름다운 여성이 나오는 데 모두 긴 금발이거나 갈색 머리이고, 밝은 색 눈과 큰 입술을 갖고 완벽한 메이크업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아서는 이 같은 프로필로 디빈치크 채널에서 러시아 남성들과 매칭을 이룬다. 그는 “내 업무는 가짜 홈페이지에서 하는 이벤트 중 하나에 남성을 초대하는 것”이라면서 “예를 들어, 극장이나 스탠드업 코미디쇼, 발레, 영화관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터리 아미는 5개의 웹사이트를 사용해 러시아 남성들에게 사기를 친다. 모든 사이트에는 19세기 우크라이나 태생의 러시아 화가 일리야 레핀의 작품 전시회나 비발디 사계 음악회와 같은 이벤트가 나오는 달력이 표시된다. 텔레그래프는 아서가 보여준 해당 사이트에는 이벤트 사진과 영상, 안내서 외에도 매달 수백만 명이 방문한다고 주장하는 정보 페이지가 갖춰져 있어 진짜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사이트에서 티켓 2장을 구매하는 데는 평균 35파운드(약 6만 3000원)가 드는 데, 암호화폐로 금액을 지불하도록 유도한다. 아서는 거래가 성공하면 러시아 남성들에게 갖은 이유를 대고 더는 데이트를 할 수 없다고 하고 환불을 받으라고 제안한다. 그러고 나서 그가 별도로 운영하는 고객 지원 텔레그램 채널이 추가 사기를 시작한다. 아서는 “시스템은 남성들에게 원래 티켓을 환불받으려면 보증금 명목으로 티켓 두 장 값 정도를 더 내라고 한다. 원칙적으로 금액은 무제한인데, 그가 얼마나 어리석을지에 따라 금액을 천차만별로 올라간다”면서 “그러면 그들은 시스템에 추가로 돈을 넣게 되는 끝없는 굴레에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에게 환불 양식을 작성하는 데 약간의 오류가 있다고 통보하기 시작한다. 그러면 이미 두 번 지불했는 데 네 번을 지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머니터리 아미는 사기 행각을 벌일 때마다 평균 100파운드(약 18만원)를 벌어들이는 데, 아서는 한 남성에게서 빼앗은 돈이 최소 78파운드(약 14만원)에서 최대 1만 9000파운드(약 3410만원)에 달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 돈의 일부는 우크라이나군을 돕기 위한 기부금으로도 쓰이는 데 대부분은 직원 급여로 사용된다. 아서는 자신의 일과로 한 달에 1575파운드(약 282만원)를 번다고 말했다. 다른 사람들은 파트타임이나 돈이 더 필요할 때마다 머니터리 아미로 일한다. 하르키우에 사는 29세 여성 야나는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겨울철에 이 같은 일(?)을 한다며 사기를 당할 바보들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야나가 매치하는 남성들은 주로 노동직, 경찰, 군인, 사관생도다. 이 생도들은 야나에게 우크라이나 전쟁에 나갈 것이라면서 “기다려줄 수 있느냐?”고 묻는다. 그러면 야나는 “물론, 기다려주겠다”고 답한다. 그녀는 “그들은 자신들이 영웅이라고 말하지만, 나는 대화를 정치적 방향으로 끌고 가지 않는다. 정치에 대해 말하는 데 전혀 관심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때때로 야나가 매치한 남성들은 전화를 걸어오거나 노골적인 사진을 요구하기도 하고, 또 다른 남성들은 노골적인 사진을 먼저 보내기도 한다. 야나는 “어디에나 바보들이 있지만 곧 바로 차단해버리면 그들이 어쩌겠나?”라고 웃으며 말했다. 그녀는 지난 2022년 여름부터 아서의 소개로 머니터리 아미에서 활동했는 데 우크라이나군이 하르키우에서 러시아군을 몰아낸 직후였다. 전쟁 이전에는 러시아 남성들에게 사기를 치는 것에 대해 전혀 생각해본 적이 없지만, 전쟁 내내 자신의 도시에 대한 러시아군의 끊임없는 공격으로 아는 사람들이 죽어가는 모습에 더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고 야냐는 말했다.
  • 인공지능 및 의료로봇 전문 기업 ㈜엘엔로보틱스, 시리즈 B라운드 200억원 투자유치 완료

    인공지능 및 의료로봇 전문 기업 ㈜엘엔로보틱스, 시리즈 B라운드 200억원 투자유치 완료

    인공지능 및 의료로봇 전문 기업인 ㈜엘엔로보틱스가 시리즈 B 라운드로 20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엔 국내 벤처투자(VC) 업계의 선두주자인 LB인베스트먼트가 주도하고 산업은행과 KB인베스트먼트의 신규 투자 참여, 미래에셋벤처투자, 스틱벤처스의 후속 투자로 총 5개의 대형 투자사가 참여했다. ㈜엘엔로보틱스는 이미 지난 2023년 2월 심혈관 중재시술로봇의 식약처 제조인증을 획득하였으며, 9월에는 수술로봇 분야 최초 보건신기술인증(NET)을 받은 인공지능 및 의료로봇 전문기업이다. 엘엔로보틱스 최재순 대표는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통해 심혈관 중재시술 로봇의 국내 및 해외 시장 진입, 그리고 향후 FDA 승인까지 사업화를 전개할 수 있는 동력과 함께 더 나아가 인공지능 기반 다양한 의료로봇 파이프라인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투자의 의미를 설명했다. 엘엔로보틱스 측은 “주력 기술 개발 제품인 혈관 중재시술 보조 로봇, AVIAR(Advanced Vascular Intervention Assist Robot)는 최근 시판 후 연구로 시행된 총 20개 사례의 다기관 임상 연구에서 기술적·임상적 시술 성공률 100%의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면서 “해외 경쟁사와 달리 고난도 시술을 포함하여 광범위한 시술에 적용 가능한 다채널 시술도구 제어 구조와 정밀하고 정량적인 시술 도구 조작을 보조하는 햅틱 장치 등을 핵심 차별화 기술로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뇌혈관 및 말초혈관 중재시술로봇, 통증 중재로봇, 재활로봇 분야까지 제품 개발 범위를 확장하고 있으며, AI를 이용한 로봇 시술 과정의 자동화, 지능화된 영상 정보 제공 등 차세대 원천 기술의 개발을 위해 국내는 물론 프랑스, 미국 등 해외 유수 연구기관과도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엘엔로보틱스는 향후 3년 내 미국, 일본, 유럽의 인허가 획득 및 시장 진출 통해 글로벌 혈관 의료로봇 기업으로 성장하고, 국내 인공지능 및 의료로봇 기술 분야의 성장과 임상 실용화 추진에 일익을 담당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 ‘고등래퍼’ 출신 애쉬 아일랜드, 日래퍼와 결혼·임신 깜짝 발표

    ‘고등래퍼’ 출신 애쉬 아일랜드, 日래퍼와 결혼·임신 깜짝 발표

    가수 애쉬 아일랜드(25)와 일본 래퍼 챤미나(26)가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밝혔다. 지난 7일 애쉬 아일랜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와 챤미나가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결혼사진을 올렸다. 그는 “고마운 존재이며 모든 방면에서 항상 가장 큰 힘이 되어준 미나와 가족이 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더 기쁜 소식은 저희 사이에 새로운 생명이 찾아왔다”고 전했다. 이어 “오랜 기간 제게 항상 가족과도 같던 앰비션 뮤직과의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챤미나 또한 인스타그램에 같은 사진을 올리며 “애쉬 아일랜드와 결혼하게 됐다. 저의 인생에 둘도 없는 사람,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자 절친한 친구이기도 한 그와 가족이 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 사이에 새로운 생명이 찾아왔다. 이 사실에 너무 행복하며 큰 감사함을 느낀다. 앞으로 함께 힘을 모아 멋진 가정을 이루도록 해보겠다. 따뜻하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애쉬 아일랜드는 윤진영이라는 이름으로 Mnet ‘고등래퍼2’에 출연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후 2018년 앰비션 뮤직에 합류해 ‘악몽’, ‘멜로디’ 등 앨범을 발매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일본 랩 배틀 프로그램 ‘고교생 랩 선수권’을 통해 이름을 알린 챤미나는 지난 2020년 가수 태연의 일본 미니 2집 타이틀곡 ‘#걸스스피크아웃’, 2023년 가수 최예나 일본 데뷔 싱글 ‘스마일리’ 일본어 버전에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했다. 2022년부터는 한국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 취업 지원·실업급여 등 ‘고용24’ 앱으로 처리

    취업 지원·실업급여 등 ‘고용24’ 앱으로 처리

    앞으로 취업 지원과 실업급여, 내일배움카드 등 온라인 고용서비스를 모바일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3일 차세대 디지털 고용플랫폼 ‘고용24’의 모바일앱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용24는 이용자의 서비스 접근성 제고를 위해 워크넷·고용보험·직업훈련 포털(HRD-Net) 등 9개로 분산돼 있던 온라인 고용서비스를 통합해 각종 서비스 신청과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포털로 지난 3월 개설했다. 한 번의 로그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일자리와 관련한 각종 지원을 확인, 신청할 수 있다. 개인과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 제공과 ‘지원 자격 사전진단’, 각종 지원제도를 알기 쉽게 소개하는 ‘고용정책 가이드’ 등도 제공한다. 특히 앱 출시로 지문인식 등 생체정보에 기반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위치기반 서비스로 내 주변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푸시 서비스를 신청하면 매번 로그인하지 않고 맞춤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고용24는 6월 현재 개인회원 830만 6000명과 26만 6000개 기업회원이 가입하는 등 오는 9월 정식 운영을 앞두고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편도인 고용부 고용지원정책관은 “시범운영 결과 온라인 신청 비율이 급증하는 등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확인됐다”라며 “사용자 의견 등을 수렴해 각종 증빙서류와 입력 항목을 간소화하고 일자리·훈련 정보 등의 추천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고도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촉망받았던 화가 렘브란트가 파산한 이유 [으른들의 미술사]

    촉망받았던 화가 렘브란트가 파산한 이유 [으른들의 미술사]

    <편집자주> 이미경 교수는 현재 플랑드르 미술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네덜란드와 벨기에 미술관을 답사하고 있다. 7~8월에는플랑드르 미술 기행을 연재한다. 암스테르담 시내 중심에는 네덜란드 황금시대를 대표하는 화가인 렘브란트 반 레인(1606~1669)이 20년이나 살았던 집을 박물관으로 운영하는 곳이 있다. 이 저택은 5층짜리 집으로 식당과 접대용 거실, 생활 공간, 침실 공간, 작업 공간 등 렘브란트가 생활하고 작업하는 공간을 보여준다. 박물관 0층은 부엌 및 식당 공간으로 그 시절 수도 시설과 음식 조리 기구들을 배치해 놓았다. 박물관은 실제 렘브란트가 쓰던 항아리와 화분을 발굴해 전시하고 있다. 또한 생활공간에는 아이 요람이 있어 자상한 아버지로서 렘브란트의 모습을 추측하게 한다. 또한 그의 작업 공간에서는 그가 물감을 만들기도 하고 제자들을 가르쳤던 공간도 살펴볼 수 있다. 경제적으로 성공한 인기화가 렘브란트렘브란트는 1606년 7월 15일 레이덴에서 태어났다. 1631년 20대의 렘브란트는 미술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렘브란트는 부유한 귀족들로부터 초상화 주문을 받으며 경제적으로도 성공했다. 렘브란트는 1634년 부유한 상인의 딸 사스키아와 결혼했다. 렘브란트 부부가 임대 주택에서 살다 처음으로 구한 집이 이 집이다. 렘브란트는 1639년 이 집을 13,000길더에 샀다. 여기서 아들 티투스가 태어났고 그의 대작 <야경>도 이 집에서 태어났다. 이 집은 렘브란트 인생에서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한 고마운 집이다. 그러나 1656년 렘브란트는 파산을 선언하고 이 집을 경매로 처분했다. 말하자면 이 집은 렘브란트의 흥망성쇠를 볼 수 있는 곳이다. 20년이 채 못되어 이 집은 구입한 금액에도 못 미치는 헐값에 팔렸다. 집이 제값을 못 받은 이유는 급매로 넘겨 버렸기 때문이다. 그만큼 렘브란트는 재정 상황이 좋지 않았고 돈이 급했다. 골동품 수집에 대한 욕망으로 파산한 렘브란트그렇다면 인기가 많았던 촉망받는 화가가 어쩌다 파산하게 되었을까. 정답은 ‘캐비닛’이라고 부른 방 안에 있다. 캐비닛은 ‘호기심의 방’(Cabinet of Curiosities)의 의미이다. 대항해 시대 이후 신대륙으로부터 진귀한 물품들이 쏟아져 들어왔다. 페르디난트 2세나 찰스 1세와 같은 왕들은 이런 진귀한 물품들을 대거 모으며 세계의 축소판을 가진 듯 자랑스러워 했다. 이 유행은 점차 귀족에게로, 일반 부유한 시민에게로 확대되었다. 렘브란트도 그 중 하나였다. 이곳에는 조류 및 해양 생물 박제, 곤충, 파충류 본, 산호 및 광물, 조각품, 미술 책자 등으로 가득 했다. 렘브란트는 일반 초상화 하나를 그릴 때 조차 온갖 소품으로 장식했다. 그래서 다른 화가들보다 소품과 의상이 많이 필요했다. 골동품 구입에 대한 욕망은 점점 커져갔고 결국 그는 1656년 파산을 선언했다. 1906년 렘브란트 탄생 300주년을 맞이하여 암스테르담 시가 이 주택을 구입해 박물관으로 개관했다. 렘브란트는 파산한 집에서 다시 부활해 손님들을 맞고 있다.
  • GH, ‘판교 스타트업플래닛’기획 디자인 공모 당선작 3개 선정

    GH, ‘판교 스타트업플래닛’기획 디자인 공모 당선작 3개 선정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일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담은 ‘판교 스타트업플래닛’ 기획 디자인을 공모한 결과, 최종 3개의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당선된 3개 팀은 ▲(주)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 ▲(주)종합건축사사무소 디자인캠프문박디엠피 ▲(주)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이다. 당선작의 기획과 아이디어를 반영해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판교 스타트업플래닛은 제3판교테크노밸리 내 사업부지 약 7만㎡, 전체면적 약 50만㎡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융합형 공공지식산업센터로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앵커기업·스타트업이 소통·교류할 수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환경을 구축하고, 첨단학과 대학 유치, 근로자 주거 만족을 위한 공공기숙사 및 퇴근 이후에도 머물고 싶은 즐거움의 공간, 입주자를 위한 전용 펀드 등 다양한 컨텐츠와 시설이 도입될 예정이다. GH는 판교 스타트업플래닛이 직·주·락·학(職住樂學)을 실현해 혁신성장 생태계를 이끌고, 제 1,2판교를 포함해 판교테크노밸리를 완성하는 역할을 함에 따라, 건축가의 창의적,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기본계획 및 설계 구도에 반영하고 랜드마크 건축물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 디자인 공모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은 다층의 라이프테라스를 통해 사람과 도시를 연결하며, 업무, 문화, 상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공존과 융합이 되는 공간 ‘NEXUS CITY’를 제안했다.(주)종합건축사사무소 디자인캠프문박디엠피는 독자적인 자족적 구조를 가지면서도 서로가 긴밀히 연결되어 공유·확장되는 삼각형의 구조, ‘TRI-PLANET CITY’ 제시를 통해 판교 테크노밸리의 완성을 구현했다.(주)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는 수평구조로 대학과 기업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입주민 일상에 편리함과 품격을 더하는 공중거리인 라이프 트랙 계획을 통해 차별화된 일상의 순환공간 ‘ROTATION PLANET’을 제시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이번 공모전에 당선된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판교 스타트업플래닛을 혁신과 기회의 공간으로 완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GH-삼성물산, 건설자재 탄소 저감 협력 ‘맞손’···무(無)시멘트 보도블록 사용

    GH-삼성물산, 건설자재 탄소 저감 협력 ‘맞손’···무(無)시멘트 보도블록 사용

    하남 교산지구 기업 이전 단지 인도, 무(無) 시멘트 보도블록 사용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7일 삼성물산과 ‘무시멘트’ 보도블럭 적용을 위한 탄소 저감 건설자재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삼성물산과 손잡고 올 하반기에 본격 착공하는 하남 교산지구 상산곡 기업 이전 단지의 일부 보행자 보도 구간에 무시멘트 보도블록을 시범 적용하고 효율성 등을 검증할 계획이다. 건설은 세계 에너지 생산 관련 CO² 배출량의 37%를 차지하는 등 탄소 배출이 큰 산업이며, 특히 콘크리트의 주원료인 시멘트 1t 제조 시 약 800kg의 탄소가 발생하는 등 시멘트는 대표적인 탄소 배출이 많은 산업으로 분류된다. 삼성물산은 탄소 배출 비중이 높은 시멘트 대신 고로슬래그와 자극제 등을 사용해 KS 인증 조건을 충족하면서도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낮춘 무시멘트 보도블록을 개발했다. GH는 경기도의 탄소중립 정책 적극 실천 및 주택도시개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자 저탄소 건설자재 우선 적용을 위한 내부규정 정비를 통해 탄소 저감 기술 및 자재 개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GH는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취임 이후 주택 분야 제로에너지 빌딩 도입, 탄소중립 산업단지 조성 등 도시개발 및 건축 분야 등에서 탄소중립(NetZero) 달성을 위한 경기도 정책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김세용 사장은 “건설자재 분야뿐만 아니라, 자재 수송, 시공, 운영, 철거 등 건설 상품 총 생애주기 관점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공부문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TSID, 국가 공인 1등급 보안 ‘GS 인증’ 획득

    TSID, 국가 공인 1등급 보안 ‘GS 인증’ 획득

    올해 1월 초 미국에서 개최된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24)에서 ‘기술혁신상’을 수상한 TSID의 ‘비고정값 사용자 식별/검증/인증 시스템’이 ‘1등급 보안 GS 인증’ 검증을 통과해 국가 공인 인증을 획득했다. GS는 ‘Good Software’의 약자로 소비자와 기업이 우수한 소프트웨어(SW) 제품을 믿고 쓸 수 있도록 일련의 시험 테스트 과정을 거쳐 일정한 수준의 품질을 갖춘 SW 제품에 국가가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문서심사만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여타 인증제도와 달리 실제 운영환경으로 테스트베드를 갖추고 프로그램, 제품설명서, 사용자 매뉴얼, 보안성 등 철저한 제품 시험을 통해 품질을 인증한다. 또 ISO 국제 표준에 따라 SW의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을 종합 평가하고 그 품질을 국가가 인증한다. GS 인증은 조달청 계약 체결 및 나라장터 등록, 공공기관의 GS인증 제품 우선구매 대상 지정 등의 필수 기준으로 공공시장 활로 개척의 중요 분기점으로 여겨진다. GS 인증 1등급 제품은 정부 기관 및 공공기관 가· 나·다급에서 사용해도 된다는 국가 공인 인증으로, 법령에 의해 도입 공무원의 업무 면책이 보장된다. TSID(Time Sync Identification)는 수학적 암호화 기법으로 일회성 식별코드를 자동 생성해 서버로 되돌려 보내는 쓰리 스텝 인공지능(AI) 기술이다. 비밀번호나 생체정보 같은 개인정보(고정값)가 없어 서버에 저장되지 않으며 생성된 식별코드도 사용 후 사라져 해킹으로부터 안전하다. TSID 장애인인증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장애인도서관과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고 장애인인권센터, 킥보드 충전 숨 스테이션 앱, 조선일보 월간조선 뉴스룸에 적용돼 안전하게 사용되고 있다. TSID는 “키값 관리가 필요 없는 최초의 기술”이라며 “기존 인증은 온라인만 가능했지만 ‘비고정값 사용자 식별/검증/인증 시스템’은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키값 관리가 필요 없다는 것은 계정 접속 권한(아이디·비밀번호) 탈취가 불가능해 개인정보 유출이나 해킹, 도용 등의 사고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는 뜻이다. 특히 TSID 인증센터는 2022년 11월 1일부터 올해 4월까지 필드 테스트 결과 세계 각국 해커와 북한 해커로부터 약 200만건 이상 공격을 받았음에도 공격 흔적만 남았을 뿐 모두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TSID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신기술 신속확인’ 기술로 검증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신기술(NET) 인증도 획득해 정부 우선구매제품으로 조달청에 등록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비고정값 사용자 식별/검증/인증 시스템’이 탑재되면 가짜 URL이나 복제된 홈페이지로 개인정보를 해킹하는 ‘파밍(Pharming)’도 차단된다. 회사 관계자는 “아이디나 비밀번호 없이 비고정값 알고리즘으로 인증되는 신기술이라 국가 공인 인증 평가항목이 없어 인증을 받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면서 “때로는 사기꾼으로 모함까지 받는 등 위기도 있었지만, GS 인증 1등급을 획득하며 돌파구를 찾게 됐다”고 전했다. TSID에 따르면 서울시, 강남구, 서초구 등 공공기관과 도입 논의가 시작됐고, 금융기관과 대기업의 도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TSID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유럽연합, 일본, 인도, 베트남 등에서도 국제특허를 획득했고, 2021년 6월 미국 대통령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DB손해보험과 재보험사의 검증을 통과해 만약 해킹·도용 피해가 발생해도 인증기술 최초로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상품도 마련됐다. TSID㈜의 윤승권 대표는 “TSID는 기원전 450년쯤부터 약 2500년 동안 사용된 아날로그 방식의 ‘고정값’ 암호체계를 5G 시대에 가장 적합한 ‘양방향 비고정값 사용자 식별/검증/인증’ 암호체계로 바꾸는 데 성공했다”면서 “초연결 사회 도래를 앞두고 안전하고 편리한 인증 시스템이 없어 고민하던 많은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을 수 있는 기술이 세상에 나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 WHO가 인정했다…김제시, 국제적 고령친화도시 인증

    WHO가 인정했다…김제시, 국제적 고령친화도시 인증

    전북 김제시가 국제적 고령친화도시로 인정받았다. 김제시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lobal Network of Age-Friendly Cities & Communities, GNAFCC) 가입을 인증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정성주 김제시장,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위원 및 어르신 섬김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했다. 고령친화도시는 고령자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한 삶이 보장되는 평생 살고 싶은 도시를 의미한다. WHO는 세계적인 고령화와 도시화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2006년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를 추진해오고 있다. 김제시는 제1기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3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네트워크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하여 8대 영역별 심사를 받았다. 고령화와 관련된 문제의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다각적으로 해결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증받아 2024년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 승인됐다. 시는 ‘어르신이 살기 좋은 100세 도시 김제’를 비전으로 4대 목표, 8개 분야, 40개 세부 추진과제를 3년간 시행할 예정이다. 8개 분야는 어르신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위한 공간 조성, 교통환경 개선, 주거 안정 보장,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를 위한 지역사회 돌봄 확대, 어르신 사회참여와 일자리 보장, 어르신 섬김 문화 확산, 소통 기반 구축 등이다. 아울러 시는 ‘백세 장수어르신 축하 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100세가 넘은 어르신에게 장수 축하 물품을 직접 전달해오고 있다. 이 사업은 100세 도래 어르신에게 안마기, 발 마사지기, 찜질기, 제습기 등 50만원 상당하는 장수 축하 물품을 지원해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장수를 기원하고 경로효친의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김제시 신규 시책이다. 지난 21일에는 백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강순례 어르신(1918년생) 댁에 방문해 제습기와 내의를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가 추진하는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 기반 구축계획에 대해 국제적 인증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에 맞춰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오픈AI 라이벌 앤스로픽, 업계 최강 AI 모델 ‘클로드 3.5 소네트’ 출시

    오픈AI 라이벌 앤스로픽, 업계 최강 AI 모델 ‘클로드 3.5 소네트’ 출시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경쟁사인 앤스로픽이 업계 최고 수준의 최신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 3.5 소네트(Sonne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앤스로픽은 지난 3월 출시한 ‘클로드 3’ 모델에서 한 단계 진화한 클로드 3.5 소네트를 선보였다. 클로드 3.5 소네트는 이전 모델 클로드 3의 가장 강력한 버전인 오푸스(Opus)보다 2배 빠른 속도로 작동한다. 회사 측은 차트나 그래프 해석과 같은 시각적 추론 능력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앤스로픽이 공개한 자체 평가 자료에 따르면 클로드 3.5 소네트는 멀티모달(복합정보처리) 과제 수행 결과, 차트 이해도와 문서 이해도 부문에서 각각 90.8%, 95.2%의 점수를 받았다. 오픈AI ‘GPT-4o(포오)’의 차트 이해도는 85.7%이며 문서 이해도는 92.8%로 클로드 3.5 소네트가 이를 앞선다. 정교한 추론 및 문제 해결 능력 또한 갖추고 있다. 도구가 주어질 경우 독립적으로 코드를 작성하고 편집, 실행할 수 있다는 의미다. 회사 측이 선보인 예시 영상에서 해당 AI 모델은 ‘해변에서 게와 조개가 등장하는 8비트 스타일의 게임을 만들어 달라’는 취지의 요구에 따라 간단한 아케이드 게임을 금방 만들어 냈다. 앤스로픽은 또 클로드 챗봇이 생성한 코딩이나 문서, 다른 콘텐츠를 바탕으로 여러 사람이 실시간 협업하며 공동 작업을 할 수 있게 하는 ‘아티팩트’(Artifacts) 기능도 출시한다고 밝혔다. 클로드 3.5 소네트는 클로드 전용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일정 한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유료 구독자는 훨씬 더 큰 한도로 접근할 수 있다. 앤스로픽의 공동 창업자이자 사장인 대니엘라 애머데이는 “우리의 평가에 따르면 클로드 3.5 소네트는 업계에서 가장 지능적인 모델”이라며 “기업들이 선택하는 AI 모델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에 말했다. 앤스로픽은 오픈 AI의 창립자 그룹 일원이었던 대니엘라와 다리오 애머데이 남매가 2021년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구글과 아마존이 각각 20억 달러와 40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 지난해 5번의 펀딩을 통해 총 73억 달러를 끌어모았다. 미 CNBC는 “10년 내 1조 달러(약 1392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생성형 AI 시장에 오픈AI와 앤스로픽 같은 스타트업들이 가세하면서 시장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한 기술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 경기도, ‘청년 기후특사단’ 120명 모집···몽골 등 3개국 봉사활동

    경기도, ‘청년 기후특사단’ 120명 모집···몽골 등 3개국 봉사활동

    경기 청년 해외봉사단 확대, 대상국(3→5개국)·파견 인원(120→200명) 여름(8월) - 키르기스스탄, 몽골, 우즈베키스탄 3개국 겨울(2025. 1월) 캄보디아, 필리핀 2개국 경기도가 청년들에게 해외봉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 명칭을 ‘기후특사단’으로 정하고, 참여할 청년 120명을 모집한다. 지난해까지 추진해온 ‘기회 오다(ODA)’에서 이름을 바꾼 ‘기후특사단’은 규모도 확대했다. 대상국을 3개국에서 5개국으로, 파견 인원은 120명에서 200명으로 늘렸다. 8월에 3개국(키르기스스탄, 몽골, 우즈베키스탄)에 120명을, 내년 1월에는 2개국(캄보디아, 필리핀)에 80명을 파견한다. 이들은 기후 격차 문제 해소를 위해 나무 심기, 조림지 정비, 환경교육 등 기후 위기 대응하는 봉사활동을 주로 한다. 참여자에게는 항공, 숙식 등을 포함한 봉사활동 경비 모두를 지원한다. 참여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현재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39세 청년으로, 비자 발급에 문제가 없고 해외 봉사 활동이 가능한 청년이다. 7월 5일 오후 11시까지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 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7월 19일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지원자는 7월 중 소양 교육과 팀별 현지 활동 계획수립을 마친 후 국가별로 8월 중 약 3주간 현지로 파견돼 봉사활동과 함께 국가별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교류 행사에 참여한다. 김효환 경기도 국제경제협력과장은 “경기 청년들이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에 앞장서서 기후 격차 문제 인식을 확산하고, 개선하는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사회적 배려 층과 국내 봉사로 사회공헌도가 높은 청년을 우대 선발할 예정으로 도내 청년들이 많이 신청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 조국혁신당, 전자정보 압색 특례법 추진…“불법수집 근절할것”

    조국혁신당, 전자정보 압색 특례법 추진…“불법수집 근절할것”

    조국혁신당이 17일 검찰이 전자정보를 압수수색할 경우 정보의 불법 수집 및 별건 수사 활용 등을 금지하고 영장 발부 사유와 관련된 정보만 수집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전자정보 압수 수색에 관한 특례법’의 제정을 추진한다. 검찰 개혁의 일환이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입법 토론회에서 “검찰은 압수수색 영장의 범위를 벗어난 전자정보를 불법적으로 관리·복제·활용하고 있다. 민간인 사찰이나 다름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최근 검찰의 현대판 캐비넷이라 불리는 ‘디지털 수사망’(D-NET)의 불법 수사행위가 확인됐다. 참여자의 동의 없이 개인 전자정보를 수집하고 보존하는 건 불법”이라며 “전자정보의 불법적인 수집과 증거 채택은 무소불위 검찰 권력을 만들어내는 핵심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자정보의 특수성을 고려한 전자정보의 압수수색에 관한 특례를 규정해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등 국민의 기본적 인권을 보호할 것”이라며 “검찰의 조직적인 범죄 행위나 다름없는 전자정보의 불법적인 수집과 복제 별건 수사 활용을 근절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지난 4·10총선을 앞두고 검찰이 영장 범위를 넘은 디지털 정보를 무단 보존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전자정보 압수수색에 대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검찰의 ‘표적 수사 금지’(이건태 의원), 수용자를 검사실로 소환해 조사하는 관행 금지(김동아 의원), 수사기관의 피의사실 공표 전면 금지(양부남 의원) 등을 담은 법안들을 발의한 바 있다.
  • 탄소중립을 위한 글로벌 동행… 그린수소글로벌포럼 개막

    탄소중립을 위한 글로벌 동행… 그린수소글로벌포럼 개막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with 제2회 글로벌 분산에너지 포럼)이 ‘지속가능한 청정수소, 혁신으로 나아가는 글로벌 동행’이라는 주제로 1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제주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아시아 최초로 203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주의 비전을 공유하고,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의 전환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독일, 노르웨이, 덴마크, 영국, 네덜란드, 인도 등 유럽과 아시아 주한대사와 나미비아 정부 등 10개국 26개 기관과 34개 기업, 9개 대학 등이 참석하며, 국내외 수소에너지 분야 저명인사 88명이 12개 세션에 걸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펼친다. 특히 이날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오션뷰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글로벌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하고, 국가별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논의를 통해 제주의 2035 탄소중립 실현과 국제협력 및 연대 강화방안을 모색했다. 주한대사관을 대표해 대사(부대사) 및 해외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각국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고윤주 제주도 국제관계대사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게오르크 빌프리드 슈미트 주한독일대사, 안넨 카리 한센 오빈 주한노르웨이 대사, 스벤 올링 주한덴마크 대사,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 대사, 개러스 위어 주한영국 대리대사, 오니 얄링크 주한네덜란드 대리대사, 플로렌스 로-리 미국 글로벌전략경영원 원장이 패널로 참가해 청정에너지 전환을 통한 글로벌 탄소중립 사례와 경험을 공유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도 패널로 참여해 ▲단계별 대규모 해상풍력 및 대규모 P2G 시설 구축 ▲수소 상용차·트램 ▲수소 혼소·전소 발전 도입 ▲넷제로(net-zero) 데이터센터 및 수소 항만 구축 ▲지역별 수소충전소 및 수전해 양산 인프라 구축 등 제주도정의 ‘2035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대전환 시나리오’를 소개했다. 오 지사는 “제주는 도민 수용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2050 탄소중립 목표를 15년이나 앞당겨서 실현하겠다는 담대한 계획을 발표했다”며 “2035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 각국, 도시들, 재생에너지 관련 기업들과 함께 연대하고 협력하면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이번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을 계기로 탄소중립 정책 실천을 위한 글로벌 동행을 강조하면서 국제사회의 행동과 연대를 더욱 강화하고, 2035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대전환 계획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는 등 기후행동 강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된 개막식에서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제주는 도 전체 발전량의 5분의 1이 재생에너지일 정도로 신재생모범지역이며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바탕으로 청정수소 생산 여건이 우수하다”면서 “잉여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경제성 있는 청정수소를 생산한다면 제주도 ‘2035 에너지 대전환 시나리오’와 그린수소 에너지시티 조성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 ‘경기도 이음 일자리’ 베이비부머 700명 모집…8월 마감

    ‘경기도 이음 일자리’ 베이비부머 700명 모집…8월 마감

    베이비부머(40~64세) 대상, 고용기업엔 연간 최대 360만 원 지원 지난해 참여자 중 75% 정규직 전환, 타 지자체 벤치마킹 잇따라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중소기업, 중견기업, 사회적 기업에서 일할 베이비부머(40~64세)세대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8월 말까지 연장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음 일자리 사업은 베이비부머세대를 고용하면 연간 최대 360만 원의 고용지원금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참여기업과 베이비부머 구직자를 연결해 적극적인 고용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업은 고용지원금 혜택을 받아 다양한 인력 확보 및 인력난 해소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지난해 정규직 전환율이 76%를 기록하며, 우수 일자리 사업 모델로 다른 지자체들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약 400개 기업이 참여해 700명의 베이비부머 신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당초 5월 31일까지였던 모집 기간을 8월 말까지 석 달 연장했다. 취업을 희망하는 베이비부머는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누리집에서 이음 일자리 참여자 모집 공고문과 채용 기업 목록을 확인해 온라인 지원할 수 있다. 지원시 재단은 신속한 알선 매칭과 전문 취업 상담을 제공할 방침이다. 손일권 경기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장은 “더욱 많은 베이비부머가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함께 전년도 250명에서 올해 700명으로 사업을 대폭 확대했다”며, “베이비부머들이 이음 일자리를 통해 새롭게 경력을 시작하고,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주사 대신 혀 밑에 녹여 먹는 인슐린 나올까? [와우! 과학]

    주사 대신 혀 밑에 녹여 먹는 인슐린 나올까? [와우! 과학]

    인슐린은 수많은 생명을 살린 20세기 최고의 약물이지만, 단점도 있다. 바로 주사제로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인슐린 투여가 필요한 당뇨 환자들은 하루에도 몇 차례 인슐린 주사를 맞으며 혈당을 조절한다. 당연히 이는 매우 불편할 뿐 아니라 감염 위험이 있는 의료 폐기물을 대량으로 만들 수밖에 없다. 과학자들은 인슐린 주사를 대체하기 위해 여러 가지 대안을 연구했다. 그 가운데 가장 집중적인 연구가 이뤄진 분야는 경구용 인슐린이다. 인슐린도 알약으로 복용할 수 있다면 복용도 편리하고 주사기 같은 폐기물이 생기는 것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경구용 인슐린 개발에는 몇 가지 큰 장애물이 있다. 첫 번째 문제는 인슐린이 위산에 쉽게 파괴된다는 것이다. 다만 이 문제는 위산에 견딜 수 있는 물질을 알약에 코팅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진짜 문제는 분자가 커서 구강 점막은 물론 영양분을 흡수하는 장 점막에서도 흡수가 잘 안된다는 점이다. 그리고 장에서 흡수된 인슐린이 간을 거치면서 분해된다는 문제도 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UBC) 연구팀은 그 대안으로 혀 밑에서 흡수되는 인슐린에 도전했다. 혀 밑에 녹여 먹는 약물인 설하정은 위나 장을 거치지 않고 바로 혈관으로 흡수되어 효과도 빠르고 물 없이도 먹을 수 있으며 금식 중이거나 구역 증상이 있는 환자도 복용할 수 있다.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사실 설하정 형태로 만들 수 있는 약물은 많지 않다. 혀 밑 점막에는 혈관이 풍부해 일단 약물이 흡수되면 빠르게 온몸으로 퍼지지만, 본래 물질을 흡수하는 점막이 아니다 보니 약물이 잘 통과하기 힘들다. 특히 인슐린처럼 분자량이 큰 물질은 더 힘들다. 그래서 연구팀은 어류 부산물로 만들어지는 세포 투과 펩타이드(cell-penetrating peptide)를 인슐린에 섞어 실험동물에 투여했다. 이 물질은 세포막의 투과성을 일시적으로 높여 150KDa 정도 되는 비교적 큰 단백질도 통과할 수 있게 도와준다. 쥐에게 실험한 결과 이 약물을 몇 방울 정도만 투여하면 빠르게 혀 밑 점막으로 흡수되어 혈당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실제 약물로 개발할 경우 용량 조절이 어렵기 때문에 액체보다는 정량만큼 흡수되는 설하정 형태로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팀은 이 방법이 인슐린처럼 분자량이 큰 약물을 주사보다 훨씬 간편한 방법으로 투여할 수 있게 도와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CPP를 반복적으로 사용해도 구강 점막 및 다른 부위에 문제가 없을지, 사람에서도 의도한 대로 흡수될지는 검증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경구용 알약이나 혀 밑에서 녹여 먹는 설하정 형태의 인슐린이 언제 나올 수 있을지 후속 연구 결과가 주목된다.
  • 한-아세안센터,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4’ 통해 아세안 유망 스타트업 선보여

    한-아세안센터,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4’ 통해 아세안 유망 스타트업 선보여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재신)는 6월 13~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인 ‘넥스트라이즈 2024, 서울(NextRise 2024, Seoul)’에 참가한다. 산업은행(KDB)과 한국무역협회(KITA)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한-아세안센터는 ▲기업발표 ▲1:1 비즈니스 미팅 ▲부스 전시 등을 통해 아세안의 유망 스타트업을 국내에 소개하고, 한-아세안 스타트업 간 상호교류의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소개되는 아세안 10개국의 30개 아세안 스타트업은 지난해 각국 정부의 추천을 받아 한-아세안센터의 스타트업 피칭대회인 ‘2023 한-아세안 스타트업 위크’에 참가한 기업들로 ▲인공지능 ▲전자상거래 플랫폼 ▲핀테크 ▲교육 ▲펫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아세안센터는 홍보 부스를 활용해 이들 아세안 스타트업 소개 및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올 하반기에 개최될 ‘2024 한-아세안 스타트업 이노베이션 위크’에 대한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아세안센터는 아세안 지역 스타트업 육성 및 한-아세안 스타트업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2018년부터 ‘한-아세안 스타트업 위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센터 설립 15주년을 맞아 ‘한-아세안 스타트업 이노베이션 위크’를 9월과 10월에 진행할 예정으로 기업인과의 대화 및 스타트업 지원기관 투어 등을 기획하고 있다. ‘넥스트라이즈 2024, 서울(NextRise 2024, Seoul)’에는 지난해 ‘한-아세안 스타트업 위크’에서 우승한 4개 기업도 초대된다. 특히 1위를 했던 말레이시아 기업은 전시장 내에서 진행되는 ‘해외 스타트업 IR - Global (KDB NextRound X KITA Innobranch)’ 세션에 참가 예정이다. 말레이시아의 푸드마켓 허브(Food Market Hub)는 14일 글로벌 피칭 세션(14:45-15:00)에 참가한다. 푸드마켓 허브는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을 통해 F&B 산업 내에서 효율적으로 재고 및 비용을 관리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공급자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업체는 식품 손실과 낭비를 줄여 탄소 발생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비용 절감 솔루션을 제공하며 현재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대만 등으로 진출했다. 이외에도 하이브리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루나이의 티치미그루(Teachmeguru, 2위), 반려동물 원격진료 서비스 플랫폼인 싱가포르의 줌벳(ZumVet; 공동 3위), AI 기반의 유전자 분석 검사를 통해 동양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베트남의 제네티카(Genetica; 공동 3위)도 참여할 예정이다. 오는 9~10월에 걸쳐 개최 예정인 ‘2024 한-아세안 스타트업 이노베이션 위크’에는 아세안 10개국에서 총 30개 초기 투자 단계의 스타트업이 9월 2주간 온라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10월에는 오프라인 공개 IR(Investor Relations) 피칭을 통해 국내 액셀러레이터를 상대로 홍보와 투자 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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