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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에 마스크 1억개 만드는 중국…위생 상태는

    하루에 마스크 1억개 만드는 중국…위생 상태는

    중국 정부 해외수출 의료물품 엄격 관리 방침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대유행하면서 중국에서 만든 마스크가 세계 각지로 수출되고 있다. 이와 관련 마스크를 수출하는 무역상이 중국 공장의 위생에 대해 폭로했다. 중국의 한 마스크 무역상은 7일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공장 내에 먼지가 가득하고 마스크는 물론 장갑조차 끼지 않은 채 마스크를 만들고 있었다”며 “이런 공장에서 나온 마스크를 어떻게 착용할 수 있겠느냐”고 주장했다. 이 무역상은 중국 내 마스크 공장의 60%가 의료물품 생산에 필수적인 시설도 갖추지 않고 즉시 생산에 나서고 있으며, 정부가 발급하는 생산 자격증 역시 빌리거나 돈을 주고 사고 있다고 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 1월 우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기업에 마스크 생산을 독려했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 새로 생긴 마스크 생산 기업은 5489곳, 지난달 초 중국의 하루 마스크 생산량은 1억 개를 넘었다. 중국에서 수입한 마스크의 품질이 불량해 사용할 수 없게 되는 사례가 늘자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보건 당국 등은 중국산 마스크에 대한 품질 심사를 엄격하게 하기로 했다. 네덜란드 정부는 중국에서 수입한 마스크가 품질 기준에 미달하자 마스크 60만 개를 전량 리콜 조치하기도 했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달 30일 공고를 통해 해외로 수출되는 의료물품의 품질 관리를 엄격하게 해 무역 질서를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박원순, 코로나 사망자 애도 “병세 회복 기도했는데…”

    박원순, 코로나 사망자 애도 “병세 회복 기도했는데…”

    서울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한 7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단 한 분도 잃고 싶지 않았다”며 고인을 애도했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에서도 첫 사망자가 나왔다. 하루빨리 고인의 병세가 회복되기를 기도하며 매일 고인의 상태를 주목하고 있었으나 끝내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다”며 “짧은 통화로나마 유족분들께 위로의 말을 전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못할 일이 없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앞으로도 한 분의 목숨도 잃을 수 없다는 다짐으로 모든 확진자와 함께하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마포구에 따르면 이날 사망한 환자는 44세 남성이며, 폐암 말기 상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확진자 581명 가운데 첫 사망 사례다. 이 남성의 부인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구로구 코리아빌딩 콜센터 직원으로 남편보다 하루 앞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완치돼 퇴원했다. 부부의 아들인 15세 중학생(마포구 12번)과 딸인 12세 초등학생(마포구 13번)은 지난달 19일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았고, 아들은 퇴원한 상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경기도 “이만희, 감염병예방법 위반 고발 검토”

    경기도 “이만희, 감염병예방법 위반 고발 검토”

    경기도는 이만희(89)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을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고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만희 총회장은 식목일인 지난 5일 경기 가평군 청평면의 한 신천지 시설에 허가 없이 들어가 조경공사를 지시했다. 이 시설은 신천지가 추진하는 평화박물관 부지로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지난 2월 24일 긴급행정명령을 내려 강제폐쇄한 354개 신천지 시설 중 하나다. 지난달 2일 이만희 총회장이 기자회견을 연 신천지 연수원 ‘평화의 궁전’에서는 8㎞가량 떨어져 있다. 경기도는 주민 제보로 이만희 총회장이 폐쇄된 시설에 드나든 사실을 확인했다. 경기도는 이만희 총회장 등 6명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일시적 폐쇄 및 교통 금지 행정처분 명령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속보] 경찰, 조주빈 공범 구속영장 신청…19세 ‘부따’

    [속보] 경찰, 조주빈 공범 구속영장 신청…19세 ‘부따’

    경찰이 여성 성착취물을 제작·배포한 텔레그램 n번방 ‘박사방’ 운영자인 조주빈(25)과 공범 관계를 이어온 일명 ‘부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조씨의 공범 A씨(19)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부따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며 박사방 참여자들을 모집·관리하고 범죄수익금을 조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의 변호를 맡은 김호제(38·사법연수원 39기) 변호사는 “조씨 외에 ‘부따’, ‘사마귀’, ‘이기야’라는 닉네임을 가진 3명의 박사방 관리자가 더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역 육군 일병인 ‘이기야’는 전날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돼 군사경찰에 구속됐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속보] 구로콜센터 직원 남편 코로나19로 사망

    서울에서 코로나19 환자의 첫 사망 사례가 나왔다고 서울 마포구가 7일 밝혔다. 마포구에 따르면 사망한 환자는 망원2동에 거주하는 44세 남성(마포구 11번 확진자, 서울 환자번호 285번, 전국 환자번호 8602번)으로 폐암 말기 상태에서 3월 19일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했다. 이 남성을 포함해 4인 가족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 이 중 38세 부인(마포구 10번 확진자)은 구로구 코리아빌딩 콜센터 직원으로 남편보다 하루 이른 3월 18일에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서남병원에 입원했다가 완치돼 퇴원했다. 이 부부의 아들인 15세 중학생(마포구 12번 확진자)과 딸인 12세 초등학생(마포구 13번 확진자)은 3월 19일에 확진 판정을 받고 서남병원에 입원했으며, 이 중 아들은 완치돼 퇴원했다. 서울시 집계에 따르면 7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581명이었고, 이 중 해외 확진자는 216명이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나이 들면 다 장애인” 김대호 또 논란…통합당, 제명키로

    “나이 들면 다 장애인” 김대호 또 논란…통합당, 제명키로

    4·15 총선에서 서울 관악갑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김대호 후보가 7일 노인 비하한 것으로 여겨질 수 있는 발언을 해 또 논란이 됐다. 통합당은 이날 김대호 후보를 제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대호 후보는 이날 서울의 한 지역방송국에서 열린 관악갑 후보자 토론회에서 장애인 체육시설 건립에 대한 의견을 묻자 “장애인들은 다양하다. 1급, 2급, 3급…. 나이가 들면 다 장애인이 된다”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원칙은 모든 시설은 다목적 시설이 돼야 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이 사용하는 시설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전날에도 30대와 40대를 향해 “30 중반, 40대는 논리가 아니다. 거대한 무지와 착각” 등의 발언을 해 SNS에 사과문을 올렸다. 김 후보는 연합뉴스에 “나이가 들면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 그러니 체육시설을 지을 때 다양한 노인들도 이용할 수 있게 다목적 시설로 지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다목적 시설로 만들어야 된다는 게 (내 발언의) 핵심”이라며 악의적 왜곡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통합당은 “당 지도부는 김대호 서울 관악갑 후보의 있을 수 없는 발언과 관련해 김 후보를 제명키로 했다. 당 윤리위원회를 열어 관련 절차를 밟은 예정”이라고 기자들에게 공지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홍준표 ‘이태원클라쓰’ 패러디 논란에 ‘홍새로이’ 삭제

    홍준표 ‘이태원클라쓰’ 패러디 논란에 ‘홍새로이’ 삭제

    4·15총선 대구 수성을에 출마한 홍준표 전 통합당 대표가 최근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홍새로이’ 캐릭터 홍보를 멈췄다. 웹툰 ‘이태원클라쓰’ 주인공 박새로이를 패러디해 만든 SNS 부계정도 비공개로 돌리고 관련 게시물을 삭제했다. 웹툰의 원작자이자 드라마 대본을 집필한 조광진 작가는 7일 “저작권자로서 ‘이태원클라쓰’가 어떠한 정치적 성향도 띠지 않길 바란다”라는 입장을 밝혔고, 홍 전 대표가 이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웹툰이 연재된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측 역시 “사전 협의가 있지 않았다. 작가가 정치활동이나 이익활동에 활용되지 않았으면 하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홍 전 대표는 지난 5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홍새로이’ 캐릭터를 공개하며 웹툰 주인공과 자신의 공통점을 어필하고 정책 관련 카드뉴스를 게재했다. 무소속으로 수성을에 출마하는 홍 전 대표는 “지금의 미래통합당은 선거용으로 급조된 ‘잡탕 정당’에 불과하다. 대구 총선에서 승리한 후 바로 복당해 공천 과정에서 나타났던 잘못된 행태를 바로잡고 보수를 보수답게, 야당을 야당답게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한국경제당 이은재, 통합당 행사에서 눈물흘린 이유

    한국경제당 이은재, 통합당 행사에서 눈물흘린 이유

    이은재 한국경제당(기호9번) 대표가 7일 통합당 강원도당에서 진행된 선거대책위원회의 자리에 나타나 눈물을 흘렸다. 이 대표는 강남병 지역구 현역 의원으로 통합당 공천에서 컷오프 되면서 이에 반발해 탈당했다. 이 의원이 이날 눈물을 흘린 것은 함께 기자회견을 해주기로 했던 한국당 측 인사가 자리하지 않았던 것 때문이라고 전해졌다. 이은재 대표는 공천 탈락 후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진 기독자유통일당에 입당했지만 ‘기독교인이 맞느냐’는 논란에 다시 한국경제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이은재 대표는 주로 김종인 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참석하는 행사와 유세에 참석해왔다. 이 대표는 “통합당의 제2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을 자임하고 싶다”고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이 의원이 현장에 온 이유에 대해 “왜 왔는지 나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강남 유흥업소 종업원 ‘아는 오빠’는 연예인 윤학

    강남 유흥업소 종업원 ‘아는 오빠’는 연예인 윤학

    일본에 다녀와 코로나19에 걸린 30대 남성 연예인과 접촉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거주 여성 2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와 서초구에 따르면 양재1동에 사는 37세 남성 연예인은 지난달 24일 일본으로부터 귀국했고 최초 증상이 지난달 27일에 나타났다. 정씨는 지난달 31일에 서초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4월 1일에 양성 판정을 받아 서초구 27번 환자로 등록됐다. 서울시와 질병관리본부가 공개한 자료에 직업이 ‘자영업’으로 표시된 정씨는 보이그룹 초신성 출신 가수 윤학으로 확인됐다. 윤학은 한국과 일본에서 드라마에 출연하고 한국에서 뮤지컬에도 출연했다. 현재 경증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윤학 소속사 측은 “윤학과 이 여성이 잠깐 만난건 사실이지만, 유흥업소에 출입한게 아니다. 아는 사이로 일을 끝나고 차량에서 짧게 만났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강남구 44번과 51번 등 2명은 정씨와 접촉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강남구 44번과 51번 확진자는 논현동의 거주지에서 함께 사는 룸메이트로 각각 36세와 32세 여성이다. 이들은 서울시와 강남구의 역학조사를 받을 때는 직업을 ‘프리랜서’라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이 중 강남구 44번이 강남의 대형 유흥업소에서 여종업원으로 일해 온 사실을 확인하고 이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51번 환자의 직장과 동선은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중이다. 해당 업소는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방역당국은 강남구 44번이 해당 유흥업소에서 지난달 27일 저녁부터 다음날 이른 아침까지 일했던 사실을 확인했다. 강남구 44번 환자는 서초구 27번 환자와 지난달 26일 접촉한 이후 지난달 29일부터 증상이 있어 스스로 자가격리를 하며 상황을 지켜보다가 4월 1일 오후 강남구보건소로 방문해 검체검사를 받고 2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방역당국에 서초구 27번 환자에 대해 ‘지인’ 혹은 ‘아는 오빠’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구 51번 환자는 룸메이트인 44번 환자가 확진판정을 받은 것을 계기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2일 받은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으나 5일 다시 검사를 받아 6일 양성 판정이 통보됐다. 이 환자가 언제 서초구 27번 환자와 접촉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이 환자의 직장 등 동선과 접촉자도 파악중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야심한 밤 아베 자택 들어간 20대 여성 체포

    야심한 밤 아베 자택 들어간 20대 여성 체포

    늦은 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자택에 침입한 20대 여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도쿄도 경찰본부)은 지난 4일 오후 11시 도쿄 시부야구 도미가야에 있는 아베 총리의 자택 정원에 무단으로 들어간 시마다 에리(26·회사원) 씨를 체포했다. 시마다 씨가 침입할 당시 아베 총리는 자택에 머물고 있었으며 방범 카메라를 보고 출동한 경찰관에 붙잡힌 시마다 씨는 “오랜 기간 부모와의 관계로 괴로웠다”면서 “체포되면 인생을 ‘리셋’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범행 동기를 진술했다. 한편 아베 총리는 일본 내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의료 시스템이 붕괴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도쿄를 비롯한 수도권을 대상으로 긴급사태를 선언할 방침이다. 일본은 도쿄 등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병상 부족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말로만 거리두기 하셨나요? 현장예배·꽃구경 ‘북적’ [이슈있슈]

    말로만 거리두기 하셨나요? 현장예배·꽃구경 ‘북적’ [이슈있슈]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당국이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했지만 현장예배를 한 교회는 늘었고, 따뜻해진 날씨에 꽃구경을 하러 나선 사람들도 많아졌다. 서울시에 따르면 일요일인 지난 5일 현장 예배를 시행한 교회는 1914곳이었고, 18개 교회에서 27건의 방역수칙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9일의 1817곳보다 97곳 늘어난 수치다. 전광훈 목사의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의 경우 집회 금지 명령을 또 어기고 현장 예배를 강행했다. 시는 자료를 토대로 추가로 고발하고 집회 금지 명령을 오는 19일까지 2주 연장했다. 화창한 날씨에 야외 공원으로 나가 봄꽃을 즐기는 시민들도 많아졌다. 일부 시민들은 붐비는 곳에서 다닥다닥 붙어 앉거나 돗자리를 맞닿은 모습을 보였다. 수도권과 일부 강원권에서는 차들이 몰려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을 340만대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6만대가 오간 것으로 관측됐다. 마찬가지로 통계청과 SKT가 빅데이터를 이용해 이동량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가 터진 2월초 1376만건, 3월초 1015만건으로 최저점을 찍은 이동량은 3월말 1325만건, 4월초 1353만건까지 다시 늘기 시작했다. 오후 2시에는 명동, 강남역, 홍대 등 젊은 연령층이 많이 방문하는 상업지구 중심으로 유동인구가 크게 증가했고, 오후 4시에는 여의도, 한강변, 남산 인근 등 꽃놀이 지역 방문객이 증가했다.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이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비율이 19.8%에서 6.1%로 감소해 감염 확산 차단에 효과가 있음을 보였다”며 “이러한 효과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봄 날씨를 맞아 개인 또는 가족 단위 나들이 등 이동량이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종교시설과 무도장, 일부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에 가급적이면 2주간 운영을 더 중단해달라고 당부했다. PC방, 노래방, 학원 등도 이번 조치에 포함된다. 문을 열어야 한다면 발열 여부를 확인한 뒤 출입을 허가하고, 사람 간 간격을 1∼2m씩 유지하는 등 방역 당국이 정한 준수 사항을 지켜야 한다. 교회 등 종교 시설에서는 단체식사를 제공하면 안 되며, 유흥시설에서는 일 2회 이상 소독과 환기를 해야 한다. 무도장, 체육도장 등 실내 체육시설에서는 운동복과 수건 같은 공용물품을 제공하면 안 되며 줌바댄스처럼 밀폐된 장소에서 다수를 대상으로 한 운동 프로그램과 강습도 중단해야 한다. 사업장과 개인에게도 재택근무, 약속·모임·여행 연기 등을 통한 사회적 접촉 최소화가 권고됐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는 업종이나 지역과 관계없이 사회 모든 분야에서 실천돼야 한다고 당국은 강조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강력한 거리두기가 조금이라도 이완돼 다시금 폭발적으로 환자가 발생한다면, 다른 나라처럼 엄청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권 부본부장은 “고령자나 면역이 저하된 기저질환자 등은 감염 위험을 피해 최대한 자택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격리 비용 못 내겠다는 외국인…법무부, 강제추방 조치

    격리 비용 못 내겠다는 외국인…법무부, 강제추방 조치

    법무부는 격리에 드는 비용을 납부할 수 없다며 시설 입소를 거부한 대만인 여성 A씨를 전날 오후 7시45분 대만행 비행기로 출국시켰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일 인천공항으로 들어온 A씨는 입국 당시 시설 격리와 비용 납부에 동의했지만 이튿날 격리시설에 도착한 뒤 비용을 납부할 수 없다는 의사를 밝혀 퇴소 조치됐다. 법무부는 전날 0시30분 A씨를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인계했다가 같은 날 저녁 추방했다. 법무부는 “비용 부담 거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우리 정부의 격리 조치를 거부한 것으로 판단해 추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모든 입국자에 대해 2주간 자가격리를 의무화한 이달 1일부터 전날까지 격리 조치를 거부한 외국인은 모두 11명으로 정부는 이들 모두의 입국을 거부했다. 법무부는 장소를 이탈하는 등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한 외국인들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여 강제출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군산출장소는 자가격리 장소에 휴대전화를 놓고 외출한 베트남 유학생 3명을 지난 5일 오후 3시 소환해 3시간가량 조사했다. 법무부는 격리조치 위반 사례로 보도된 영국인 1명(수원시), 폴란드인 2명(용산구), 프랑스인 1명(마포구), 독일인 1명(부산시 금정구)에 대해서도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분석 중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가족에게 모자랐다” 지상욱, 부인과 선거유세

    “가족에게 모자랐다” 지상욱, 부인과 선거유세

    미래통합당 지상욱(서울 중구성동을) 후보는 지난 5일 부인 심은하와 함께 집중유세를 다녔다. 지 후보는 아나운서 출신인 민주당 박성준 후보와 여론조사 결과에서 경쟁하고 있다. 지상욱 후보는 이날 “정치 최전방에서 일할 때 가족들이 외로워했다. 저에게 서운함을 많이 느꼈다는 걸 최근에 와서 알게 됐다. 그동안 서운함을 가졌던 가족들에게 이 자리를 통해 제가 많이 모자랐다는 말씀을 드린다고”고 말했다. 지 후보는 “남편을 내조하기 위해 남편을 도와 애써주시는 여러분들을 위해 제 집 사람도 함께 나와서 인사를 드린다”고 심은하를 소개했다. 갈색 코트를 입고 마스크를 낀 심은하는 유권자들에게 인사를 했다. 직접 발언을 하지는 않고 유세차량에서 10분간 조용히 지 후보 옆에 서 있었다. 심은하는 1993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스타배우로 활약하다 2001년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고, 2005년 지상욱 후보와 결혼 후 정치인의 아내로서 내조를 해 왔다. 슬하에 두 딸이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하루 6.4명 자가격리 위반…전문가 “전자팔찌 필요”

    하루 6.4명 자가격리 위반…전문가 “전자팔찌 필요”

    해외유입 차단을 위해 정부가 자가격리자에 대한 관리를 대폭강화했다. 4일 기준 전국의 자가격리자 총 3만7248명 중 약 3만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다. 무단이탈 등 자가격리 위반으로 적발된 사람은 하루 평균 6.4명, 총 137명에 이른다. 이 중 63명(59건)에 대해선 고발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 중이다. 이와 관련 질병관리본부장을 지낸 전병율 차의과학대학 교수는 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스마트 워치 형태의 손목띠, 전자팔찌를 지급해 착용하는 문제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제한된 구역을 이탈할 경우 경보가 울리고 담당 공무원들에게 자동 통보가 되는 시스템”이라고 제안했다. 최근 자가격리자들이 위치추적을 피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집에 놔둔채 외출하는 사례가 이어져 홍콩은 이미 입국자 전원에게 위치추적용 손목띠를 착용하도록 하고 있고, 대만도 이를 추진 중이다. 구충제 이버멕틴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죽인다는 호주의 한 연구소 실험결과에는 인체에 적용한 실험이 아니기 때문에 함부로 복용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전병율 교수는 “추후 임상 실험을 통해서 이버멕틴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사멸 효과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 어느 정도 용량을 투여해야 되는지,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 이런 것들을 확인할 필요가 있는 그런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전 교수는 “말라리아 약도 치료제라고 알려지자 일부 시민들이 사재기로 구입을 했는데 이게 단순히 타이레놀처럼 복용하는 약이 아니다. 실제로 사망한 사례들이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코로나19 최소 1년 6개월…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협조해야 무엇보다 코로나19에 대한 긴장의 끈을 풀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블룸버그통신은 1년 6개월 정도 지나야 백신이 나오거나 인구의 60% 이상이 면역이 돼서 괜찮아질 것이라 내다봤다. 전 교수는 “백신 자체가 임상을 하더라도 1상, 2상을 하다 보면 기본적으로 1년 8개월이라는 기간이 최단 기간이다. 적어도 3상까지 제품화 되기는 최소한 1년 6개월 정도가 소요된다고 봐야한다”고 동의했다. 이를 위해 국민들이 보다 더 적극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협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 교수는 “앞으로 수도권 문제가 상당히 위중한 그런 상황으로 진입할 수 있다는 것에 전문가들이 의견 일치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병무청 “병역판정검사 중단 1주일 연장…이후 재개 검토”

    병무청 “병역판정검사 중단 1주일 연장…이후 재개 검토”

    병무청은 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전국 병역판정검사 중단기간을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오는 13일부터 병역판정검사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지역사회 감염이 다양한 양상으로 발생하고 해외입국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1주일 추가 연장을 결정했다. 4월20일 이후 검사 재개여부는 코로나19 확산과 군 충원을 연계해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병무청은 일부과목 검사만 실시하는 재신체검사나 5월 입영예정인 모집병 지원자에 대한 신체검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제한적으로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능일이 2주 연기됨에 따라 당초 수능일 이후 검사일자가 결정된 대상자들을 위해 검사종료일자도 11월27일에서 12월11일로 2주 연장하기로 했다. 병역판정검사 통지서를 받은 사람에게는 전화, 알림톡 등으로 개별 안내되며 추후 병역판정검사가 재개되면 본인 희망을 반영하여 검사일자를 별도로 결정할 계획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53.7%…매우 잘함 33.6% [리얼미터]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53.7%…매우 잘함 33.6%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6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4월 1주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달 4주차 주간집계 대비 1.1%포인트(p) 오른 53.7%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9%p 내린 43.2%, 모름·무응답은 0.2%p 증가한 3.1%로 집계됐다. 긍정평가 중 매우 잘함은 33.6%,잘 하는 편은 20.1%다. 부정평가 중 매우 잘못함은 31.2%, 잘못하는 편은 12.0%다. 긍정과 부정 평가 간 차이는 10.5%로 2018년 11월 2주차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격차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와 60대, 지지 정당별로는 정의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직업별로 가정주부와 자영업자 학생층에서 긍정평가 증가를 이끌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5.4%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소아 경·중등도 난청’ 환자 62.7% 유전적 요인이 원인

    ‘소아 경·중등도 난청’ 환자 62.7% 유전적 요인이 원인

    최병윤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팀과 김봉직 충남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팀이 소아 경도·중등도(25~55dB 역치) 감각신경성 난청의 원인으로 유전적 요인의 중요성을 밝혀내 주목받고 있다. 감각신경성 난청이란 소리를 감지하는 기관인 내이의 손상 또는 내이에서 분석된 소리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청신경의 능력이 떨어져 발생하는 난청으로, 그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소리를 듣지 못하는 정도에 따라 경도, 중등도, 고도, 심도난청으로 분류하게 된다. 이번 연구결과는 저명 국제학술지인 ‘유전의학(Genetics in Medicine)’ 최근호에 게재됐다. 특히, 소아 난청의 경우에는 한창 말을 배울 시기에 정확한 말소리를 듣지 못하면서 정상적인 언어발달에 문제가 생기게 되고, 뇌의 발달에도 영향을 미쳐 학습발달 측면에서도 심각한 장애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청각재활의 방편으로 인공와우이식이 빈번히 이루어지는 고심도 난청에 비해 오히려 이러한 경중등도 난청은 간과하기 쉬운 탓에 적절한 치료가 제 때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렇게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향후 언어발달과 의사소통, 나아가 사회생활에 있어서도 고심도 난청보다 더 큰 후유증을 남기게 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최병윤 교수팀은 소아 경중등도 난청의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유전적 원인에 대한 연구를 시행했고, 가족력이 없는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유전적 요인이 원인이라는 점을 쉽게 떠올리지 못한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의 의의가 크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진행된 이번 한국인 대규모 코호트 연구는 난청 가족력이 없는 15세 미만의 경중등도 난청(<55dB 이하) 환자 8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유전자 분석 결과, 이들 중 62.7%(52명)에서 유전적 요인이 난청의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절반 이상의 원인이 STRC라는 단일 유전자에 의한 것이고, 두 번째로 많은 MPZL2 유전자 원인까지 합하면 유전적 요인의 약 70% 가량이 이 두 유전자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 몸의 모든 유전자는 성염색체를 제외하고 똑같은 유전자를 두 개씩 갖고 있다. 부모가 난청이 아닌데도 아이에게 난청이 생기는 경우가 바로 부모로부터 아이에게 난청 유전자만 전달된 경우다. 유전자 하나에 문제가 생겨도 또 다른 하나가 정상적으로 기능을 하면 난청이 생기지 않지만, 부모로부터 난청 유전자만 두 개를 전달 받은 경우에는 난청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최병윤 교수는 “이번 연구는 경중등도 난청의 유전적 원인에 대한 세계 최초의 대규모 연구로, 경중증도 난청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킴과 동시에 유전형에 따라 보다 다양한 개별 맞춤형 청각재활방법을 제시할 수 있는 길을 열게 됐다”며 “부모가 청력이 정상이더라도 난청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진 보인자라면 난청 아이를 출산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난청 유전자 검사를 통해 자녀의 난청 발생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면 보다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봉직 교수는 “소아 경중등도 난청의 발생에 특정 유전자 두 가지가 매우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힌 것도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속보] 경북서 완치 판정 후 다시 확진 잇따라

    경북에서 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다시 확진으로 나오는 사례가 잇따라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완치됐다가 다시 감염된 사람이 전날 3명 더 나와 모두 8명으로 늘었다. A(34)씨는 지난 2월 24일 확진 판정으로 치료를 받아 지난달 20일 완치됐으나 13일 만에 다시 확진으로 드러났다. 2월 25일 검사에서 확진이던 B(55·여)씨는 지난달 12일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3주 만에 다시 양성으로 나왔다. 이들은 완치한 뒤에 생활치료센터에 머물렀으며 생활복지시설 업무에 다시 복귀하기 위해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C(27)씨도 2월 25일 확진에 따라 치료한 뒤 지난달 27일 완치 판정으로 28일부터 집에서 머물다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한 결과 지난 2일 다시 양성으로 나왔다. 이들에 앞서 도내에서는 5명이 완치 후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도 관계자는 “재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이 재발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요인으로 다시 감염한 것인지 명확하지 않다. 역학조사를 하고 있으나 아직 어떤 경로로 다시 양성으로 나왔는지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박원순이 밝힌 잠실에 워크스루 진료소 설치한 이유

    박원순이 밝힌 잠실에 워크스루 진료소 설치한 이유

    “지지도 따질 상황 아냐…시민 안전에 최선 다할 때” 박원순 서울시장은 잠실종합운동장에 입국자 전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설치한 것은 ‘강남 3구’ 특히 송파에 입국자가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3일 KBS1라디오 ‘라이브 비대위’와 한 인터뷰에서 “송파에 입국자가 특히 많아서 가까운 잠실종합운동장에 설치한 것”이라며 입국자가 많고, 입국자를 수용할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잠실종합운동장에 워크스루 방식의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입국자가 귀가하기 전 이곳을 거치도록 했다. 그러나 잠실종합운동장 주변의 송파구 주민들은 지역감염을 불안해 하며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올리며 반발하는 상황이다. 박 시장은 “서울의 경우 해외입국자 가운데 확진자가 굉장히 많다”며 “지금 서울의 코로나19 발생 상황은 확진자가 전일 대비 25명을 늘어났고 그 중에서 해외 접촉 관련이 19명이다. 절대 다수가 해외에서 온 입국자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역의 중심이 해외입국자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이라며 “입국자에 대해 전원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음성 양성과 상관없이 자가격리를 의무화하고 있다. 지역감염의 연결고리를 차단하겠다는 것이 가이드라인이고 정책”이라고 강조했다.박 시장은 “선제적으로 하면 감염여부를 가려낼 수 있다”며 “이미 감염되어 들어오는 사람은 어쩔 수 없지만 국내에서 지역감염 위험은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들은 방역의 대상이 아니고 방역의 주체”라며 “민주적인 체제와 함께 도시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곳은 서울시밖에 없다. 확진자수도 최대한 줄였고 사망자도 없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기본은 각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확대 강화하는 것이지만, 입국자가 많은 곳에 설치했다”면서 “지금이 지지도를 따질 상황이 아니다. 아무 생각 없이 오직 시민 안전과 생명에 올인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관심사는 오직 시민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민주적 체제와 도시 기능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곳은 대한민국과 서울시밖에 없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온라인으로 대체된 대학 강의…등록금 일부 환불될까

    온라인으로 대체된 대학 강의…등록금 일부 환불될까

    코로나19 사태로 각 대학이 온라인 강의로 대면 수업을 대체하면서 벌어진 대학 등록금 환불 논란이 헌법재판소로 넘어갔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헌재는 최근 교육부를 상대로 입법부작위(입법자가 법을 제정하지 않음)의 위헌확인을 구하는 헌법소원심판 청구 사건을 전원재판부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 헌재의 결정에 따라 감염병 등으로 온라인 강의만 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을 때 등록금 일부를 환불하는 법적 기준을 놓고 본격적인 법률적 논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인하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이다훈 씨는 최근 코로나19로 전국 대학이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는 예외적 상황에서 ‘제대로 된 교육 서비스를 받지 못할 경우 등록금을 감액받을 수 있다’는 규정을 만들지 않은 것은 헌법에 위배된다며 헌법 소원을 청구했다. 이 씨는 온라인강의 기간 연장이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위헌결정 시까지 기다리기에는 재산권 침해 정도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1학기 등록금 책정 효력을 위헌 여부 결정 시까지 정지해달라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도 제기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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