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NC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SPO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2분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SG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7,512
  • JSA 견학 중 북 넘어간 미국인, 대화 물꼬 틀까…BBC 비중있게 보도

    JSA 견학 중 북 넘어간 미국인, 대화 물꼬 틀까…BBC 비중있게 보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견학하던 미국인 한 명이 북쪽으로 넘어가 북한 군에 구금돼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진 지 두 시간이 채 안돼 영국 BBC는 홈페이지 뉴스 톱으로 이 소식을 전했다. AP를 비롯한 주요 통신사들도 국내 언론과 마찬가지로 유엔군사령부의 간단한 성명만 인용하는 식으로 짤막하게 보도했다. 18일 군과 유엔군사령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JSA에서 안보견학 중이던 이름과 신원이 전혀 알려지지 않은 미국인 한 명이 북측으로 넘어갔다. 주한미군 소속 이병으로만 신원이 알려졌다. 유엔사는 이 미국인이 미군이란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 견학을 주관한 유엔사는 “미국인 한 명이 무단으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월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우리는 현재 북한이 이 인원의 신병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사건 해결을 위해 북한군과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엔사와 북한군이 어떤 식으로 협조하고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는데 이를 계기로 북미 대화의 작은 창구가 열리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지금까지 알려진 주한미군 월북 사건은 1962년 주한미군 제1기갑사단 소속 병사로 근무하던 중 월북한 제임스 드레스녹 사례 등이 있었다. 6·25전쟁 이후 월북한 미군은 모두 4명으로 알려져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전날 담화에서 “최근 미국 측은 우리가 대화에 응하지 않는다는 여론을 환기시킨다”며 “미국이 호소하는 ‘전제조건 없는 대화’가 얼마나 황당한가”라고 주장했다. 북한은 대화에 나설 의향이 있으나 미국이 북한으로서는 실현 불가능한 비핵화를 추구하는 이상 대화는 불가능하다는 논지로, 이날 한미가 처음 개최한 핵협의그룹(NCG) 회의를 비방하려는 목적이었다. 그런데 김여정은 “미국과의 대화에 우리가 전혀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강조하면서도 “미국은 확장억제 체제를 강화할수록 우리를 저들이 바라는 회담탁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들 뿐”이라고 덧붙였다. 회담에 북한이 나설 수 있는 조건을 제시했다고도 볼 수 있는 대목으로, 험한 말 속에 대화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는다는 실낱같은 단서를 숨겨둔 것으로 해석됐다. 이 담화가 발표된 다음날 미국인 월북 사태가 발생했고, 주한미군사령관이 사령관을 겸임하는 유엔사가 북한군과 협조해 사태 해결을 추진하는 상황이다. 미국이 군사적 접근과 별개로 외교 루트를 통해 북한과 협상을 타진할 가능성이 있고, 이에 북한은 인도적 차원에서 협조한다는 명분을 손에 쥔 채 미국과 전격 대화에 응하는 상황이 그려질 개연성이 생긴 것이다. 과거 미국인들이 북한에 갔다가 송환되는 과정에서도 비슷한 상호작용이 일어나곤 했다. 2009년 12월 무단 입북한 재미교포 대북 인권운동가 로버트 박은 42일 만에 석방됐다. 당시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친서가 김정일에게 전달되는 등 북미 관계가 조금씩 풀려나가는 상황이었기에 해빙 무드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사안을 신속하게 해소하려 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에 앞서 2009년 3월 북중 국경지대에서 북한을 취재하다가 북한에 억류된 미국 여기자 둘은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그 해 8월 직접 방북해 김정일과 대면한 뒤 풀려났다. 기자들을 석방할 명분이 필요했던 북한, 북한을 상대로 한 다양한 노력이 중단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했던 미국의 이해가 맞아떨어졌다. 때마침 이날 NCG 개최와 미국 전략핵잠수함(SSBN) 켄터키함이 1981년 이후 처음으로 부산에 입항 하는 등 북한이 격렬하게 반발하는 정세 속에 우연한 월북 사태가 북미 접촉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영국 BBC가 미국 국무부에 논평을 요청했다고 밝힌 것도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취재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방송은 또 24시간 밤낮 없이 삼엄한 경계가 펼쳐지는 JSA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월남한 사례는 북한군 사병이 군용 차량을 몰고 남쪽을 향해 돌진하다 총알이 40발이나 쏟아지는 중에도 기적처럼 목숨을 건져 귀순한 사건이었다고 전했다. 팬데믹 이전 북한에서 중국을 거쳐 탈북하는 인원이 매년 1000명 이상이었다고 전하기도 했는데 이것은 그만큼 JSA를 통한 월남과 월북 모두 어렵다는 점을 부각하기 위해서였다. 아울러 현재 북한에 구금된 한국인은 6명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2017년 오토 웜비어란 미국 대학생이 일년여 만에 풀려난 뒤 갑자기 혼수상태에 빠져 사망한 뒤로 북미 관계가 엄청 냉랭해졌는데 그럼에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임 기간인 이듬해 3명의 미국 시민이 석방된 일이 있었다고 방송은 전했다. 두 차례 북미정상회담이 열렸지만 두 나라 관계를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끌지 못했고, 그 뒤 북한은 수십 차례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 도발로 미국과 동맹들의 경제제재를 불러들였다.
  • 美 전략핵잠수함 42년 만에 부산 기항

    美 전략핵잠수함 42년 만에 부산 기항

    핵미사일 공격이 가능한 미국 해군의 ‘오하이오’급 핵 추진 탄도유도탄 잠수함(SSBN) ‘켄터키’(SSBN737)가 42년 만에 우리 해군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18일 커트 캠벨 미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이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미 SSBN이 부산에 기항 중”이라고 밝힌 뒤 우리 국방부도 켄터키함의 입항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켄터키’는 미국의 12번째 오하이오급 SSBN으로,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트라이던트Ⅱ’ 약 20기를 실을 수 있다. 트라이던트Ⅱ의 사거리는 약 1만 2000㎞로, 한 발만으로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집무실이 있는 중앙당 청사 주변을 초토화할 수 있는 위력이 있다. 길이 약 170m, 폭 약 13m 크기의 켄터키는 세계에서 가장 큰 SSBN 가운데 하나다. 수중 배수량 1만8750톤에 승조원은 150여명이다. 수중 속력은 25노트(시속 46.3㎞) 이상이다. 핵미사일 공격이 가능한 SSBN이 우리나라에 전개한 건 1981년 3월 ‘로버트 리’함(SSBN601) 이후 42년 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핵잠수함의 기항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경고적 성격이다. 북한의 날로 고도화되는 핵 능력에 대한 미국의 억제 전력을 과시하는 셈이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미 SSBN의 한반도 전개는 대한민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가 확고히 이행될 것임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례”라며 “북한엔 한미동맹의 압도적 능력과 태세를, 우리 국민과 국제사회엔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켄터키함장도 “미 SSBN의 이번 방한은 ‘워싱턴 선언’에 기초한 미국의 철통같은 확장억제 공약을 대한민국 국민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실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미 간 공조를 더욱 강화해가겠다”고 밝혔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 美 핵전략잠수함 42년 만에 부산항 기항

    미국 전략핵잠수함(SSBN)이 42년 만에 한국에 기항했다고 커트 캠벨 미 국가안보회의(NSC) 인도태평양조정관이 18일 공개했다. 캠벨 조정관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를 마친 뒤 공동기자회견에서 “현재 수십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 핵전략잠수함이 부산항에 기항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국방부는 “미국의 오하이오급 핵 추진 탄도유도탄 잠수함(SSBN) ‘켄터키’함이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했다”고 전했다. SSBN이 한국에 기항한 것은 1981년 3월 ‘로버트 리’함 이후 42년 만이다. 지난달 부산에 기항했던 핵추진 순항유도탄 잠수함(SSGN)이 토마호크 순항유도탄을 운용하는 것과 달리 이번 SSBN은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싣고 전략적 임무를 수행한다. 국방부에 따르면 켄터키함은 미국의 12번째 오하이오급 SSBN으로, 사거리가 약 1만 2000㎞에 이르는 SLBM ‘트라이던트Ⅱ’ 약 20기를 실을 수 있다. 길이 약 170m, 폭 약 13m로 세계에서 가장 큰 SSBN 가운데 하나다. 수중 배수량 1만 8750t에 승조원은 150여명이다. 수중 속력은 25노트(시속 46.3㎞) 이상이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이번 미국 SSBN의 한반도 전개는 미국의 대한민국에 대한 확장억제가 확고히 이행될 것임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례이며, 북한에게는 동맹의 압도적인 능력과 태세를, 우리 국민과 국제사회에는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켄터키함장도 “미 SSBN의 이번 방한은 ‘워싱턴선언’에 기초한 미국의 철통같은 확장억제 공약을 대한민국 국민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실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미 간 공조를 더욱 강화해가겠다”고 밝혔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 불꽃 튀는 박명근·문동주의 신인왕 경쟁…변수는 부상과 AG

    불꽃 튀는 박명근·문동주의 신인왕 경쟁…변수는 부상과 AG

    KBO(한국프로야구) 리그 올스타로 뽑힌 LG 트윈스의 박명근과 한화 이글스 문동주가 후반기 본격적인 신인왕 경쟁을 펼친다. 먼저 LG에선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27순위로 합류한 박명근의 활약이 눈부셨다. 전반기 36경기에서 4승 무패 5홀드 5세이브 평균자책점 3.25를 기록하며 중간, 마무리를 오가는 불펜 마당쇠 역할을 했다. 박명근은 고우석이 허리 부상으로 팀을 이탈한 5월엔 마무리로 나서 1승 2홀드 5세이브 평균자책점 0.82 맹활약했다. 3위로 5월을 맞이했던 LG는 4연승, 5연승을 각각 한 차례씩 기록하며 1위로 올라섰다. 고우석 복귀 후엔 중간에서 필승조 에이스로 나섰다. 6월 한 달 동안 불펜 핵심 정우영이 평균자책점 5.73으로 흔들리자 그 자리를 대신해 12경기 3승 무패 1홀드 평균자책점 2.93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다만, 팀과 개인 성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신인왕 경쟁에서 앞선 박명근은 부상을 극복해야 한다. 지난 6일 등판 이후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1군 엔트리에서 빠졌고 감독 추천 선수로 뽑힌 올스타전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염경엽 감독은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에서 “박명근은 고교 때 팔꿈치 인대에 부상 전력이 있다. 전반기에 너무 많이 던져 올스타전에서 뺄 수밖에 없었다”며 “후반기에 일주일 정도 여유를 주며 좀 늦게 출발시킬 것”이라고 말했다.한화 문동주도 16경기 6승 6패 평균자책점 3.47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신인왕 레이스에 합류했다. 지난해 1차 지명으로 한화에 입단해서 28과 3분의2이닝을 소화했는데, 누적기록이 30이닝을 넘지 않아 이번 시즌 신인왕을 받을 수 있다. 5월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8.22로 부진했던 문동주는 6월 들어 완전히 달라졌다. 6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2.14로 국내 1선발 역할을 충실하게 해냈고, 지난달 21일 KIA 타이거즈전부터 이어진 팀 8연승 기간엔 2경기에 나와 14이닝 무실점으로 활약했다. 토종 선발 김민우와 장민재가 부상으로 지난달 중순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문동주는 외국인 원투펀치와 강력한 3선발 체제를 구축했다. 이에 연승을 질주한 한화는 4위 NC와 3경기 반 차, 8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하지만 문동주는 후반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기 때문에 8월 말까지만 리그 경기에 출전한다. 9월과 10월 기록에 공백이 생긴다면 신인왕 경쟁에 불리할 수 있다. 최원호 감독은 전반기 마지막 원정 경기에서 “후반기에 7경기 정도 나갈 것”이라면서 “8월 마지막 주에 등판을 끝내면 (아시안게임까지) 3주 정도 남아 컨디션 조절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아마존, ‘프라임 데이 2023’ 첫 날 매출 기록 경신

    아마존, ‘프라임 데이 2023’ 첫 날 매출 기록 경신

    아마존은 연중 최대 쇼핑 이벤트인 ‘프라임 데이 2023’ 첫 날을 역대 최대 매출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틀 동안 진행된 이벤트는 아마존 프라임 회원들에게 수백만 개의 할인 딜과 3억 7500만 개 이상의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며, 총 25억 달러 상당의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이번 프라임 데이는 아마존 입점 셀러들에게 사상 최고의 성과를 선사했고, 특히 K-카테고리 내 국내 브랜드들은 높은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의 새로운 기회를 만끽했다. 신화숙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 대표는 “아마존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막 진출한 많은 국내 셀러들이 프라임 데이를 발판 삼아 매출 신장 및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이뤄냈다”며 “이미 잘 알려진 K-브랜드들 역시 본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해외 국가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는 만큼, 아마존은 계속해서 신규 및 기존 입점 셀러들을 위한 맞춤 전략으로 이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CJ웰케어는 프라임 데이 사전에 아마존 스토어에서 브랜드 데이 이벤트를 진행하며 첫 참여를 준비했고,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CJ웰케어에 따르면, 대표 브랜드인 이너뷰티 라인업 ‘이너비’는 이번 프라임데이를 통해 총 일일 매출 약 4000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자외선 케어 및 항산화 기능성 제품 ‘스노우 화이트’가 약 400개로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최윤정 CJ웰케어 대리는 “프라임 데이 준비를 위해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에서 제공한 K-그로서리(식품·음료) 카테고리 워크샵을 통해 구체적인 광고 전략을 세울 수 있었고, 앞서 진행한 브랜드 데이 행사를 통해서도 트래픽, 구매 행동과 같은 데이터를 얻어 이러한 고객 인사이트의 활용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지난 3년간 미국 지사를 통해 북미 지역 사업을 적극 전개해 온 KGC인삼공사는 작년 유럽 지역으로 새롭게 진출했고, 이번 프라임 데이를 통해 영국과 독일에서 많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알린 것은 물론 지난 프라임 데이 대비 판매 수량을 약 120% 가량 성장시켰다. 인삼을 원료로 하는 건강식품군은 유럽 소비자들에게 아직 생소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인지도 상승을 목적으로 연중 최대 규모의 소비자 유입이 기대되는 프레임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KGC 관계자는 “행사 기간 동안 구매 단가 별 추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고, 아마존 탑 딜 프로모션에도 참여해 유입된 고객들에게 최상의 할인과 만족도를 제공했다”며 “행사 기간 광고비 편성 컨설팅 등 준비 과정 전반을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에서 지원해줘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색조 화장품 전문 브랜드인 롬앤(rom&nd)의 유통을 담당하는 K-뷰티브랜드 수출전문기업 아시아비엔씨(AsiaBNC)는 일본에서 세번째 프라임 데이를 참여했고, 유럽 및 싱가포르 마켓플레이스에서도 첫 프라임 데이를 맞이했다. 황종서 아시아비엔씨 대표는 “아마존이라는 플랫폼이 성장함에 따라 당사 브랜드도 함께 성장해 가고 있어, 프라임 데이 기간 동안 전년 대비 평균 60% 성장했으며, 올해는 프라임데이가 아닌 평일보다 11배 높은 매출을 기록, 일 매출은 지난 해 같은 날 대비 68% 성장했다“고 밝혔다. 우수한 성과를 이끈 전략에 대해서는 “행사 기간 내 외부 트래픽을 높이기 위해 현지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했고, 아마존 내부 트래픽 유입을 위해 행사 리드인 및 리드아웃 기간에 맞춰 마케팅 비용을 전략적으로 분배하고 있다. 또, 당사 브랜드를 직접 서치한 충성 고객들을 약 90일 간 리타겟팅해 타 브랜드로의 이탈을 방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럽에서 호주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는 환경가전 전문 기업 코웨이는 올해로 두 번째 호주 프라임 데이에 참여했다. 코웨이는 아마존 ‘얼리 프라임 딜’과 프라임 데이 탑 딜(Top Deal) 프로모션에 모두 참여함으로써 비교적 새로운 시장인 호주에서 작년 프라임 데이 대비 약 279% 매출이 증가하는 등 판매량을 더욱 높일 수 있었다. 코웨이의 김지은 대리는 “아마존의 긴밀한 지원이 없었다면 이번 딜을 성공적으로 활용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담당 매니저가 재고가 적시에 도착할 수 있도록 조율해주고, 가격 표기에 이슈가 있을 때 이를 수정하는 데 도움을 줬다”고 덧붙였다.
  • “핵으로 주도권 잡으려는 北”…한미 핵협의그룹 첫 회의, 의의는? [이슈픽]

    “핵으로 주도권 잡으려는 北”…한미 핵협의그룹 첫 회의, 의의는? [이슈픽]

    한국과 미국이 대북 확장억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인 한미 핵협의그룹(NCG) 첫 회의가 18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됐다. 차관급으로 격상돼 서울에서 열린 회의는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과 커트 캠벨 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 카라 아베크롬비 NSC 국방·군축 정책 조정관이 공동 주재했고 양국 국방 및 외교 당국자들이 함께했다. 대변인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참석 전 회의장을 들러 한미 대표단을 격려했다. 첫 회의인 만큼 오늘 자리에서는 NCG 운영·체계 등과 관련한 기본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조태용 안보실장은 전날 YTN에 출연해 “이번 NCG 회의에서는 (대북 확장억제) 부분과 관련해 공동 기획, 공동 실행, 공동 연습, 그리고 급변 사태·위기 시에 정상 간을 포함해 한미 간 확장억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만드는 문제까지 아주 구체적으로 협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방차관 “北, 핵으로 주도권 확보하려 해…한미 NCG로 억제”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하순 워싱턴 한미정상회담에서 도출된 ‘워싱턴 선언’의 실질적인 이행에 나섰다는 데 의미가 있다. 앞서 한미 정상은 지난 4월 하순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 기간 채택한 ‘워싱턴 선언’을 통해 확장억제 협의체인 NCG 창설에 합의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18일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통화에서 최근 북한의 행보를 거론하며 NCG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 차관은 “최근 북한의 행보를 보면 핵 개발을 해서 핵 능력을 확실히 가지고 한국을 압박하면서 한반도 주도권을 확보하는 것이 더 낫다는 판단을 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가장 시급한 것은 북한의 핵 능력을 억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차관은 “결국 미국과의 확장 억제 협력을 통해서 북한 핵 위협을 억제하는 힘을 갖는 것”이라며 “과거에는 선언적인 측면에서, 말로써 핵 억제를 해왔다면 이제 군사적인 측면까지 확장해나가고 있는 관계”라고 설명했다. NCG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선 “핵 운용 관련 양국의 논의를 확장하고 정보 공유, 공동 기획, 공동 연습과 같이 핵 억제를 어떻게 실효적으로 할지 군사적 측면을 깊게 파고드는 것”이라고 신 차관은 소개했다. 美국방부 “한미 NCG 첫 회의…워싱턴선언 이행” 미국 국방부 역시 워싱턴선언 이행에 들어간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브리나 싱 국방부 부대변인은 17일 브리핑에서 “한미 핵협의그룹 회의의 목적은 워싱턴선언 이행에 있다”고 밝혔다. 싱 부대변인은 “워싱턴 선언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4월 미국 국빈 방미 도중 한미 정상이 발표한 획기적 협정”이라며 “이는 우리의 확장억제를 재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미국 전문가는 한미 양국이 구체적인 확장억제 메커니즘을 구축해야 하며, 여기에는 비상시 잠재적 핵 사용 결정에 한국의 참여가 포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보수 성향 싱크탱크 헤리티지 재단의 브루스 클링너 선임연구원은 “기존 양자 그룹을 NCG로 지정하고 권한을 부여할 수 있겠지만, 한국 입장에서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에 준하는 새로운 핵계획그룹을 만드는 것 이하로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美 전문가 “한미, 핵사용 포함 구체적 확장억제 체제 구축해야” 클링너 선임연구원은 17일 ‘북한의 증대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위협: 한미 대응 방안’ 제하의 글에서 “한국은 점차 미국의 확장억제 약속에 의구심을 키우고 있다”며 “이는 미국이 샌프란시스코를 버리고 서울을 택할지 아니면 동맹을 버릴지에 대한 의심”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의 전현직 관료들은 사적으로 차기 미국 대선에서 고립주의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한미동맹 약화 가능성에도 우려를 표한다”며 “주한미군 축소 혹은 철수 가능성 및 한미연합훈련 중단과 미국 전략자산 순환 배치 종료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초 언급했던 자체 핵무장론을 거론하며 “이후 정부가 이를 철회했지만, 이는 정책 변화에 대한 언론의 광범위한 추측을 잠재우지는 못했다”면서 “한국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독자 핵무장에 대한 지지는 70% 이상에 달한다”고 밝혔다. 클링너는 “대규모 연합훈련 재개 등 미국의 노력에도 한국의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다”며 “미국은 실용적인 핵 정책, 동맹과 핵 공조 강화, 적과 동맹을 향한 강력한 메시지 전달 등 포괄적 전략을 실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그는 “한미는 확장억제 정책을 조율하기 위한 양자 메커니즘을 구축해야 한다”며 “여기에는 핵 계획과 옵션, 비상 계획, 연합 훈련, 미국의 전략 자산 배치 등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특히 “미국의 잠재적 핵무기 사용과 관련한 위기 시 의사 결정 과정에 한국을 포함하는 절차가 명시돼야 한다”고 클링너는 강조했다. 클링너는 “기존 양자 그룹을 NCG로 지정하고 권한을 부여할 수 있겠지만, 한국 입장에서 나토에 준하는 새로운 핵계획그룹을 만드는 것 이하로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확장억제에 대한 한미의 이견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완전히 일치했던 양국의 공조에 찬물을 끼얹었다”며 “핵 문제는 양측 모두의 능숙한 관리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미국은 한국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한 신뢰 구축 노력에 전력을 다해야 하고, 한국은 이에 대응해 국민의 기대치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면서 “북한이 도발을 지속할 경우 윤 대통령은 더 큰 압박에 직면할 것”이라고 그는 예측했다. 그러면서 “양측에서 제대로 관리되지 못할 경우, 핵 문제는 북한과 중국의 위협에 대응해야 하는 이 시점에 동맹 간 긴장을 초래할 수 있다”고 클링너는 경고했다.
  • 尹 “이권 카르텔 보조금 전부 폐지… 수해 복구에 가용 자원 총동원”

    尹 “이권 카르텔 보조금 전부 폐지… 수해 복구에 가용 자원 총동원”

    제29회 국무회의에서 집중 호우 대책 지시동유럽 순방 관련, “외교는 내치의 연장선”“안보 협력은 곧 경제 협력 강화하는 것”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집중 호우 피해 관련, “정부는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구조와 복구 작업, 피해자 지원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국무회의장에서 제29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복구 인력, 재난 관련 재원, 예비비 등 정부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하겠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모든 관계 부처와 지자체는 장마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한순간도 긴장의 끈 놓지 말아야한다”면서 “첫째도 국민 안전, 둘째도 국민 안전이라는 점을 명심해달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권 카르텔’ 보조금을 철폐해 수해 복구와 피해 지원에 사용하겠다고 예고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 안전이 경각에 놓인 비상 상황”이라면서 “국민 혈세는 재난으로 인한 국민의 눈물을 닦는데 적극적으로 사용돼야 한다. 이권 카르텔, 부패 카르텔에 대한 보조금을 전부 폐지하고 그 재원으로 수해 복구와 피해 보전에 재정을 투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산사태 피해 현장 방문을 언급하면서는 “수마의 위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재난 관리 체계와 대응 방식을 근본적으로 확 바꿔야한다. 기후 변화로 인한 천재지변 양상이 극단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전례 없는 이상 기후에 지금까지 해온 방식으로는 대응할 수 없다. 그렇게 해서도 안된다”며 “천재지변이니 어쩔 수 없다는 인식을 버려야 한다. 평소에도 체계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디지털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춰야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또한 지난 2주 동안의 동유럽 순방 성과에 나열한 뒤 “외교는 내치의 연장선에 있다”면서 “외교에 있어 안보와 경제는 반드시 함께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 파트너국들과 글로벌 안보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곧 이들 나라와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라면서 “생사가 걸린 안보에서 협력하는 관계는 먹고 사는 문제가 걸린 경제에서도 협력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핵 기반의 안보 동맹을 구축한 우리가 한미 간에 높은 수준의 첨단기술 협력을 추진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1차 한미핵협의그룹(NCG) 회의를 두고 “강력하고 실효적인 한미 확장억제를 구축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핵 기반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업그레이드된 한미동맹을 통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기 위한 실체적인 노력들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유통업계 ‘잘파세대’ 공략전쟁

    유통업계 ‘잘파세대’ 공략전쟁

    유통업계가 미래의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는 잘파세대(알파세대와 Z세대의 합성어·199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세대) 사로잡기에 매진하고 있다. 10대와 20대를 통칭하는 잘파세대는 소비 경험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이전 세대보다 경제적으로 풍족한 환경에서 자라 나이에 비해 구매력이 높은 것으로 간주된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가 10대 소비자를 겨냥해 내놓은 ‘편의점 결제 대행 서비스’는 지난해 연간 30만건 이용, 거래액으로는 70억원에 이르렀다. 출시 첫해인 2018년 약 3만건, 5억원 수준이었던 규모가 10배 이상 성장한 것이다. 이 서비스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 이용할 수 있다. ‘GS25 편의점 결제’를 선택하면 휴대전화로 바코드가 전송되고 이 바코드를 GS25 편의점에서 제시해 현금으로 결제하면 된다. 얼핏 번거롭게 보이지만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발급이 어려운 10대 미성년자에게는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카드가 없는 10대 소비자 중 50~60%는 온라인 쇼핑 시 무통장 거래를 이용한다. 단 무통장 거래는 100원 단위 이하 잔돈은 거슬러 주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이 점을 보완한 GS25 편의점 결제는 ‘에이블리’, ‘지그재그’ 등 10대들이 자주 이용하는 쇼핑몰 위주로 36개 제휴사를 확보하고 거래액을 점차 늘리게 됐다. 또 서비스 이용객의 약 30~40%는 GS25 매장에서 다른 상품을 추가로 구매하는 것으로 추정돼 방문객 증대 수단으로도 자리잡았다는 내부 평가를 받는다. 식품과 패션 분야에서도 잘파세대의 지갑을 노린 캐릭터 상품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코오롱FnC는 브랜드마다 캐릭터 마케팅을 적극 도입하면서 젊은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골프웨어 브랜드 ‘왁’은 Z세대 골퍼의 신규 유입을 기대하면서 ‘마이멜로디’ 캐릭터와 협업 상품을 내놨다. 롯데웰푸드는 출시 일주일 만에 25만개가 팔렸던 ‘디지몬빵’ 후속으로 최근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빵’을 선보였다. 잘파세대가 주도하는 캐릭터 시장에 주목해 관련 상품을 지속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 “美 확장억제 강화…북미 대화 멀어져”

    “美 확장억제 강화…북미 대화 멀어져”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를 앞두고 한미가 확장억제를 강화할수록 대화의 가능성은 낮아진다고 17일 경고했다. 그러면서 지난 12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발사는 ‘시작’일 뿐이라며 군사 공세를 예고했다. 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발표한 담화문에서 “미국은 확장억제체제를 더욱 강화할수록, 위협적인 실체인 군사동맹체제를 과도하게 확장할수록 우리를 저들이 바라는 회담탁으로부터 더욱 멀어지게 만들 뿐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전략폭격기의 한반도 전개, 미국의 공중정찰, 한미 NCG 소집, 미 전략핵잠수함의 전개 계획 등을 일일이 거론하며 “우리는 현실을 중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이 합동군사연습의 잠정 중단이나 전략자산의 중지, 가역적인 제재 완화 따위로 우리의 전진을 멈추고 나아가 불가역적인 무장 해제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망상”이라고 주장했다. 김 부부장은 비핵화 협상 가능성에 대해선 “가상적으로 조미(북미) 대화가 열린다고 해도 현 미 행정부가 협상탁 위에 올려놓을 보따리라는 것이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비가역적인 비핵화) 따위에 불과할 것은 뻔한 일”이라면서 “지금에 와서 비핵화라는 말은 실로 고어사전에서나 찾아봐야 한다”며 불가능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또 “며칠 전 미국이 우려스럽게 목격한 것은 이미 개시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군사적 공세의 시작일 따름”이라며 화성18형 발사에 이은 추가 공세를 예고했다. 김 부부장은 한국을 지칭할 때 지난 10일 담화처럼 ‘대한민국’과 ‘남조선’ 표현을 병기했다.
  • 에기평, 폴란드 원자력연구센터와 기술협력 MOU 체결

    에기평, 폴란드 원자력연구센터와 기술협력 MOU 체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대통령의 폴란드 순방을 계기로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원자력 기술 분야 공동연구 추진 및 기술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폴란드 원자력연구센터(NCBJ)와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에기평과 폴란드 원자력연구센터는 ▲원자력 ▲원전 안전 및 사이버 보안 분야 등의 공동연구와 인력양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지난 5월 에기평은 우리 기업이 원전 수주를 위해 노력 중인 체코, 폴란드의 전담기관과 원자력 기술협력 네트워크 및 공동연구 추진을 위해 ‘한·폴 원자력 기술협력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에 MOU를 체결하는 폴란드 원자력연구센터는 당시 포럼에 참여해 폴란드의 원자력 기술현황을 소개하고 기술협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향후 에기평은 이번 MOU를 기반으로 폴란드 원자력연구센터와 세부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원자력 분야 인력교류 및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 [글로벌 In&Out] 북한 비핵화는 ‘희망 고문’/함명식 중국 지린대 교수

    [글로벌 In&Out] 북한 비핵화는 ‘희망 고문’/함명식 중국 지린대 교수

    한국 안보의 최대 위협은 북한 핵무장에서 기인한다. 보수든 진보든 역대 한국 정부는 국제사회와 협력하며 북한의 핵 폭주를 멈추기 위해 노력했다. 윤석열 정부도 예외는 아니다. 구체적으로 지난 4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핵협의그룹(NCG)을 창설했고, 지난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핵 포기를 강도 높게 요구했다. 북한 비핵화 전략에서 윤석열 정부와 이전 정부 간의 가장 큰 차이점은 중국 역할에 대한 기대를 낮추고 미국과의 안보협력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확장억제 정책을 도입해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장기적으로는 상황에 따라 나토식 핵 공유 실행까지 염두에 둔 듯하다. 하지만 북한은 결코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이는 북한 핵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해체(CVID)를 추진하는 현 정부의 정책이 또 하나의 ‘희망 고문’으로 종료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역사상 핵개발 프로그램 또는 핵무기 관련 시설을 스스로 포기한 나라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르헨티나, 브라질,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이 있다. 핵 포기는 냉전 붕괴 직후 미국의 압도적 힘에 도전할 만한 경쟁 세력이 없어 이루어졌고, 이들 국가의 상황은 북한 체제와 완전히 달랐다. 현재의 국제정치 환경은 당시와 크게 달라졌지만, 북한의 국내 정치 상황엔 변화가 거의 없다. 미국의 패권은 눈에 띄게 약화됐고 중국은 미국의 패권에 도전하고 있다. 냉전 직후 초강대국 미국 주도의 경제 제재에도 핵 개발을 포기하지 않은 북한이 전성기와 비교해 쇠퇴한 미국의 압력에 굴복해 핵을 포기할 근거를 찾기 힘들다. 게다가 중국과의 경쟁에만 몰두하는 미국의 인도태평양전략에서 중국과 북한 사이를 이완시킬 만한 비전이나 계획도 보이지 않는다. 자국의 이익을 위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한 미국이 과연 본토를 강타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을 보유한 북한에 맞서 끝까지 한국을 방어할지 의문이 솟구치는 지점이다. 반면 북한 체제가 핵을 보유할 이유는 차고 넘친다. 단적으로 과거 남아공, 아르헨티나, 브라질과 달리 현재 북한에는 정권에 위협을 가할 만한 정치세력이 없다. 이는 김정은 정권이 체제를 유지할 목적으로 핵전력 포기를 외부와의 협상 수단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또한 냉전 직후 독립국가 건설을 목표로 자국의 핵시설을 이양한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과 달리 북한은 정권 수립 이후 오랜 기간 주권 국가로서의 위상을 다져 왔다. 더욱이 1991년 남북한이 유엔에 동시 가입해 국제법적으로 인정받은 것은 북한이 체제 수호를 명분으로 핵의 무모함에 기댈 수 있는 명분을 제공한다. 미국의 쇠락을 함축하는 패권 경쟁의 치열함은 동맹국 미국의 확장억제 약속이 후퇴할 가능성과 비대칭 동맹에서 한국 외교의 자율성이 높아질 공간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이제 북한 비핵화에 대한 막연한 희망을 버리고 핵 무력화 조건을 충족하기 위한 코페르니쿠스적 발상을 고민해야 할 때다.
  • 김여정 “美, 우리 건드린 대가 가볍지 않을 것”

    김여정 “美, 우리 건드린 대가 가볍지 않을 것”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미국이 우리를 건드린 대가는 결코 가볍지 않을 것”이라고 위협했다. 김 부부장은 14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담화를 내고 “나는 매우 상서롭지 않은 일들이 미국을 기다릴 것이라는 것을 숨기지 않는다”며 이처럼 말했다. 김 부부장은 “가장 적대적이며 가장 위협적인 미국의 반공화국 핵대결정책을 철저히 제압, 분쇄 하는 것은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핵전쟁의 참화로부터 수호하기 위한 정당방위권으로 되며 그 누구도 우리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싸일발사를 시비질 할 하등의 명분도 없다”고 밝혔다. 북한은 4월 최초로 시험발사 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을 90일 만인 지난 12일 쐈다. 김 부부장은 “주변국가들의 안전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성을 철저히 고려하여 가장 안전한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발사는 국제해상 및 항공안전에도 아무러한 위해를 끼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발사를 논의하는 회의를 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를 겨냥해 “유엔 ‘결의’ 위반이라는 구태의연하고 지루하기 짝이 없는 비법적인 명분으로 그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은 우리의 정당방위권행사를 또다시 문제시했다”고 비난했다. 김 부부장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불공정하고 편견적인 처사에 강한 불쾌감을 표시하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안보리는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결의 및 의장성명 같은 공동행동을 도출하지 못한했다. 대신 한국, 미국, 일본 등 10개국이 장외에서 별도 공동성명을 냈다. 김 부부장은 “어중이떠중이들이 장외에서 그 누구의 인정도 받지 못하는 반공화국 ‘공동성명’ 발표놀음에 합세한데 대해 경종을 울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보리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도륙내는 대결기구’, ‘미국과 서방에 완전히 엎어진 신냉전 기구’라고 비방했다. 오는 18일 서울에서 출범하는 한미 핵협의그룹(NCG)과 조만간 있을 미국 전략핵잠수함(SSBM)의 한반도 전개도 언급했다. 김 부부장은 “40여년 만에 처음으로 전략핵을 탑재한 핵잠수함을 조선반도에 진입시키려는 미국의 군사적 도발 행위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뿐 아니라 전체 동북아시아지역 나라들의 안전에 대한 가장 직접적인 위협”이라고 주장했다. 또 안보리가 이런 상황은 용인하고 북한만 비난했다고 덧붙였다. 김 부부장은 “만일 조선반도에서 그 누구도 바라지 않는 사상초유의 핵전쟁이 일어나는 경우”가 현실화 한다면 그 책임은 안보리가 져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부부장은 “미국이 적대시 정책을 포기하는 게 평화로 가는 유일한 길”이라면서 “미국이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반공화국 대결로선을 스스로 포기할 때까지 가장 압도적인 핵억제력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 현대엔지니어링, 폴란드 MMR 건설, 우크라이나 재건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 폴란드 MMR 건설, 우크라이나 재건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이 폴란드에서 초소형모듈원전(MMR), 우크라이나 재건·모듈러 사업에 참여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4일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경제사절단 일정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폴란드에 동행한 가운데, 바르샤바에서 진행된 ‘한·폴란드 비즈니스 포럼’에서 2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은 일찍이 차세대 원전이라 불리는 초소형모듈원전에 주목하고 미국 ‘USNC‘사와 글로벌 MMR EPC 사업추진에 나섰으며 현재 캐나다에서 ‘캐나다 초크리버 MMR 실증플랜트’ 건설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MOU는 현대엔지니어링이 MMR 사업을 추진하며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는 USNC사와 현재 현대엔지니어링이 준공을 목전에 두고 있는 ‘폴란드 폴리머리 폴리체 프로필렌·폴리프로필렌(PDH·PP) 플랜트’ 프로젝트의 대주주인 ‘그루파 아조티 폴리스’ 3자가 협력해 그루파 아조티 폴리스 사업장 내 MMR 도입을 논의하는 것이다. 우크라이나 재건에도 나선다.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폴란드는 인도주의적 차원과 군사적인 차원 모두에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데 선봉에 서있는 국가 중 하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현대엔지니어링-PGZ사 폴란드 건설 사업 및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 MOU’를 통해 폴란드 국방부 산하 국영방산그룹인 PGZ사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에 유리한 고지를 선제적으로 점유한다는 전략이다. 더불어, PGZ사가 보유한 폭넓은 폴란드 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모듈러 작전 기지, 캠프 공급과 관련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향후 모듈러 주택 사업 협력까지도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다년간 축적해 온 당사의 기술력과 글로벌 신인도를 기반으로 국가 차원의 폴란드 경제사절단 방문 일정 중 2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며 “지속적인 유럽연합 건설시장 진출을 통해 당사의 입지를 굳히고, 한국 건설업계의 위상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 여수, 녹지 해제해 줬더니… 기업들 ‘배’만 불려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의 공장 부지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산단 녹지 해제 사업이 졸속으로 추진되면서 투자유치는 이뤄지지 않고 땅값만 올라 기업들의 배만 불린 특혜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0일 여수시에 따르면 녹지 해제 10여년이 다 되도록 대체 녹지 조성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환수금 집행 역시 비난을 사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2014년 부지난 해소를 위해 여수국가산단의 허파 역할을 해왔던 산단 녹지를 공장용지로 전환하고 개발했다. 대부분 공장 바로 옆에 있는 녹지로 공장 밀집과 오염 심화, 연쇄 폭발 방지 등 환경과 안전에 꼭 필요한 녹지였지만 빠른 투자유치를 위해 해제한 것이다. 롯데케미칼과 여천NCC, GS칼텍스, DL케미칼, 한화솔루션, KPX 등 6개 사의 요구로 녹지를 해제해 공장용지로 전환한 면적은 66만 1630㎡에 이른다. 당시 녹지 해제에 따라 대체 녹지 조성 등을 위해 지가 차액 추정액 1015억원의 절반인 505억원을 각각 50% 비율로 여수시와 실시계획권자인 산업통상자원부가 환수했다. 하지만 2014년 당시 공시지가가 2만원이었던 롯데케미칼 부지의 경우 올해 21만 2300원으로 오르는 등 대부분 공시지가가 당시보다 10배 정도 뛴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와 여수시가 2014년 기업들로부터 거둬들인 환수 금액이 시세차익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여기에다 정부와 여수시는 산단 주변 대체 녹지 조성사업비로 각각 150억원과 187억원, 혁신지원센터 40억원 등 모두 417억원을 집행했지만 88억원 규모의 산단 외곽 녹지 벨트 조성 사업은 아직 시작조차 하지 않고 있다. 특히 공장을 짓겠다던 일부 회사들은 아직도 개발하지 않고 있다.
  • 檢, KT ‘일감 몰아주기’ 승인한 윗선 겨눈다

    KT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최근 그룹 핵심 임원들을 연달아 소환한 가운데 수사가 KT 내부 핵심 관계자로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일감 몰아주기를 승인한 윗선이 계열사 대표 및 실무자들과 공범 관계인지가 수사 대상이다. 13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이정섭)는 구현모 전 KT 대표를 비롯해 신현옥 KT 부사장으로 수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들이 지시·보고 등에 어느 정도 관여했는지, 공범으로 볼 수 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현재 공정거래조사부 내 검사의 절반 이상이 KT 수사팀에 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시설관리 하청업체 KDFS의 황욱정 대표가 2021년 KT 본사 간부들에게 경제적 이익을 주는 대가로 KDFS가 받는 KT 용역 물량을 늘려 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의심한다. 또 KT 경영지원실 부장 이모씨 등이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KDFS의 법인카드와 공유오피스를 제공받고 가족 취업 기회 등 수억원의 경제적 이익을 받았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일감 몰아주기가 2020년 구 전 대표 취임 이후 이뤄진 사실에 주목한다. KT는 구 전 대표 취임 후 일감 발주 업체를 기존 KT에스테이트에서 KT텔레캅으로 바꿨다. 이후 KT텔레캅은 KDFS, KSmate, KFnS, KSNC 등 4개 하청 업체에 나눠 주던 일감을 대폭 줄이고 종전 계약 조건까지 바꿔 가며 KDFS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을 받는다. KDFS의 늘어난 수익이 비자금으로 조성돼 구 전 대표 등 그룹 핵심 관계자들에게 제공됐는지도 수사 대상이다. 앞서 수사팀은 KT와 KT텔레캅 본사, 신 부사장과 황 대표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으며 법인카드 내역을 확보하기 위해 몇 차례 추가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 윗선 향하는 KT 수사…일감 몰아주기 ‘승인’ 책임자에 집중할 듯

    윗선 향하는 KT 수사…일감 몰아주기 ‘승인’ 책임자에 집중할 듯

    KT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최근 그룹 핵심 임원들을 연달아 소환한 가운데 수사가 KT 내부 핵심 관계자로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일감 몰아주기를 승인한 윗선이 계열사 대표 및 실무자들과 공범 관계인지가 수사 대상이다. 13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이정섭)는 구현모 전 KT 대표를 비롯해 신현옥 KT 부사장으로 수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들이 지시·보고 등에 어느 정도 관여했는지, 공범으로 볼 수 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전망이다. 이를 위해 현재 공정거래조사부 내 절반 이상의 검사가 KT 수사팀에 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시설관리 하청업체 황욱정 KDFS 대표가 2021년 KT 본사 간부들에게 경제적 이익을 주는 대가로 KDFS가 받는 KT의 용역 물량을 늘려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의심한다. 또 KT 경영지원실 부장 이모씨 등이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KDFS의 법인카드와 공유오피스를 제공받고 가족 취업기회 등 수억원의 경제적 이익을 받았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일감 몰아주기가 2020년 구 전 대표 취임 이후 이뤄진 사실에 주목한다. KT는 구 전 대표 취임 후 일감 발주업체를 기존 KT에스테이트에서 KT텔레캅으로 바꿨다. 이후 KT텔레캅은 KDFS, KSmate, KFnS, KSNC 등 4개 하청업체에 나눠주던 일감을 대폭 줄이고 종전 계약조건까지 바꿔가며 KDFS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을 받는다. KDFS의 늘어난 수익이 비자금으로 조성돼 구 전 대표 등 그룹 핵심 관계자들에게 제공됐는지도 수사 대상이다. 앞서 수사팀은 KT와 KT텔레캅 본사, 신 부사장과 황 대표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으며, 법인카드 내역 확보를 위해 몇 차례 추가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 글로벌 건강식품 브랜드 프랑드유로, 이달 국내 런칭

    글로벌 건강식품 브랜드 프랑드유로, 이달 국내 런칭

    아름답고 건강한 기적을 만드는 기업이라는 슬로건을 모토로 설립된 프랑드유로(Franc De Euro)가 이달 중순 한국에서 런칭된다. 13일 프랑드유로에 따르면 작시성반(作始成半), 즉 시작이 반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시작된 한국 지역 청사진은 2019년 이래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건강식품의 수요에 주목하고 있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건강식품의 매출은 4조 8936억원으로 집계 됐다. 이후 매년 점진적인 성장을 보이다가 2022년에 6조 1429억원으로 4년만에 매출의 25%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신생 기업 뿐만 아니라 외국계 기업들도 한국 건강식품 시장에 구미를 당기게 하는 요인이다. 프랑드유로의 한 관계자는 “한국 식품 제조로 유명한 공장들과 MOU 업무 체결을 하고 있다”며 “프랑드유로의 사명에 따라 좋은 제품으로 아름답고 건강한 기적을 소비자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 전남도의회, 지방의회 최초 ‘ESG 실천 조례’ 제정

    전남도의회, 지방의회 최초 ‘ESG 실천 조례’ 제정

    전남도의회가 전국 지방의회 사상 처음으로 ESG 실천 조례를 제정한다. 전남도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11일 제373회 임시회 제1차 운영위 회의를 열어 차영수(강진) 의회운영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의회 ESG 실천 조례안’을 의결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다.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평가하는 데 사용되는 3가지 주요 기준이다.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에 따른 자연재해는 물론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친환경, 탄소중립 등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높아지면서 사회적 가치와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실천하는 것을 말한다. 차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지금은 과거와 달리 기업의 재무적 성과만을 판단하지 않는다”며 “도의회가 스스로 나서 의회 가치와 지속 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측면의 성과를 관리하고자 이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ESG 실천은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전국적으로 사회 전반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공공기관에서는 전남도청을 비롯한 24개 광역·기초 자치단체에서 시행 중이나 지방의회로는 전남도의회가 최초다. 전남도의회는 앞으로 이 조례를 근거로 1회용품 안쓰기 외에도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과 청사 전체 소등의 날 운영, 복지기동대 활동, 전화친절도 향상 등 21가지 지표를 설정해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전남도의회는 이번 조례 제정에 앞서 지난 4월 도의원, 사무처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의회의 사회·윤리적 가치 최우선 실천을 다짐하는 ESG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한화-LG(잠실) kt-키움(고척) 롯데-NC(창원) 두산-SSG(인천) 삼성-KIA(광주·이상 오후 6시 30분) ●골프=KLPGA 투어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제주 더시에나) ●농구=제39회 MBC배 전국대학대회(오후 1시·상주체육관) ●양궁=대통령기 전국대회(오전 10시·광주국제양궁장) 세계선수권대회 대비 3차 스페셜매치(오전 10시·진천선수촌) ●씨름=제77회 전국선수권대회(오전 10시·보령종합체육관) ●바둑=닥터지 여자최고기사 승자 결승(오후 1시)
  • 尹 “불법엔 대가”… 나토와 안보 협력 이어 ‘北도발’ 공동대응

    尹 “불법엔 대가”… 나토와 안보 협력 이어 ‘北도발’ 공동대응

    공동성명에 5년만에 北규탄 담아 ‘바이시스’ 땐 軍정보 공유 획기적나토 사무총장 1월 방한 당시 제안“한미 핵협의그룹 시스템에 참고”우크라이나 지원 확대 뜻도 밝혀 윤석열 대통령은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12일(현지시간) 북한의 도발에 맞선 국제사회의 공조를 강조하는 한편 나토와의 안보 분야 정보 공유 확대와 사이버안보 협력 등을 제안했다. 지난해 6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서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단호한 의지를 강조했던 윤 대통령은 1년여 만에 다시 찾은 나토 무대에서 서방 자유 진영과의 안보 협력을 ‘말’이 아닌 실질적 협력으로 더욱 구체화하게 됐다. 윤 대통령이 이날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 뒤 나토 동맹국 및 파트너국 정상회의를 찾은 가운데 나토가 정상회의 공동성명에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규탄하는 내용을 5년 만에 반영하면서 한국과 나토는 한목소리로 대북 경고 메시지를 발신했다. 윤 대통령은 “동맹국들이 이번 정상회의 공동성명에서 5년 만에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규탄한 것은 이러한 불법행위를 더이상 용납하지 않겠다는 엄중한 경고를 보낸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함께 채택한 ‘국가별 적합 파트너십 프로그램’(ITPP)을 언급하며 나토의 군사 분야 정보공유 체계에 한국이 동참할 뜻을 밝혔다. 윤 대통령이 이날 밝힌 한·나토 정보 공유 확대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나토 동맹국 간 군사 기밀을 공유하는 정보망 체계인 ‘바이시스’(전장정보 수집활용 체계) 가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용산 대통령실을 찾은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이 윤 대통령에게 한국 정부가 바이시스에 가입해 줄 것을 직접 제안한 것으로 전해진다. 바이시스에 가입하면 나토가 미국과 공유하던 핵전력 관련 정보를 한국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등 군사 정보 교류 수준이 획기적으로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통령실은 바이시스를 통해 ▲한·나토 간 긴급 연락 체계 구축 ▲동맹과 민간·군사 정보 교환 및 소통 ▲대외비 나토 관련 회의 실시간 화상 참석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평상시에 미국과 유럽 나토 회원국 간의 핵전력 관련 내용도 이 시스템을 통해 필요한 부분을 공유하게 된다”며 “나토와 한국이 바이시스를 열어 놓고 (정보를) 공유하게 되면 앞으로 한국이 미국과 핵협의그룹(NCG)을 만들어 가동할 때 한미가 어떤 핵 정보를 공유할지에 대한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참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사이버안보 선도 국가”라며 한국의 ‘국제사이버훈련센터’와 나토의 ‘사이버방위협력센터’(CCDCOE) 간 교류를 제안하며 사이버 분야 협력도 제안했다. 윤 대통령은 나토의 가장 큰 현안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지뢰 제거 장비, 긴급 의료 후송 차량 등 기존 지원책을 소개하며 나토의 우크라이나 신탁기금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구상은 한국 정부가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뜻을 나타낸 것으로도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또 “디지털 매체와 사이버 공간이 가짜뉴스 유포와 대중 선동의 도구로 전락하고 있다. 이러한 위협을 만들어 내고 조장하는 것은 바로 전체주의와 권위주의 세력”이라며 북미·유럽 내 자유 진영의 연대와 협력을 재차 강조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