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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쉬어가기˙˙˙

    아내에게 맞고 사는 것은 NBA 선수라고 예외가 아니다. 미국 프로농구(NBA)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포워드 다빈 햄(31·201㎝)은 지난 3월 자신의 집에서 아내 데니트라 햄과 말다툼을 하다가 데니트라에게 와인병으로 머리를 맞아 피를 흘리는 부상을 입었다고. 당시 다빈은 아내의 처벌을 원하지 않았지만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미시간주의 법에 따라 데니트라를 현행범으로 체포. 결국 디트로이트 지방법원은 21일 데니트라 햄에게 가정폭력죄로 보호관찰 1년, 사회봉사 30시간을 선고.
  • [스포츠 포커스] “프로는 돈으로 말한다”

    [스포츠 포커스] “프로는 돈으로 말한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이 유력시되는 박지성(24·PSV에인트호벤)의 몸값이 부쩍 치솟고 있다. 당초 이적료 ‘300만 파운드(약 55억원)설’이 나오더니 600만 파운드(110억원)까지 치솟았다. 네덜란드 한 언론은 20일 “맨체스터가 박지성과 4년 계약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4년간 연봉만 148억원이 될 전망이다. 박지성에 대한 유럽축구 시장의 ‘객관적’인 평가인 셈이다. 그렇다면 스포츠 스타들의 몸값은 얼마나 될까. 유럽에서 활성화된 축구의 경우 대개 연봉이 밝혀지지 않는다. 따라서 몸값의 기준은 ‘이적료’로 파악해볼 수 있다. 반면, 미국에서 흥행하는 농구와 야구는 드러난 선수의 연봉이 잣대다. ●유럽축구는 이적료가 평가 기준 지난 2001년 ‘드리블의 마술사’ 지네딘 지단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때 지급된 이적료는 6620만 달러(약 794억원)로 지금까지 최고의 몸값을 기록하고 있다.2000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던 루이스 피구(33)의 이적료 5610만 달러가 역대 2위다. ‘골든 키드’ 웨인 루니(19)가 지난해 3000만 파운드(약 621억원)를 받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옮기면서 단숨에 3위가 됐다. 최근 첼시 이적설이 나도는 호나우두(29·레알 마드리드)가 실제 팀을 옮길 경우 ‘이적료 1억 달러(1000억원) 시대’도 머지않다는 전망이다. 월드컵에 맞춰 거의 4년 주기로 이적료가 폭등하고 있다. ●MLB와 NBA는 선수연봉 미국 프로야구 선수들의 올시즌 평균연봉은 263만 달러(26억여원). 반면 미국 프로농구 선수들은 평균 490만 달러(49억원)를 받았다. 평균적으로 보면 농구가 야구를 앞지른다. 하지만 상위 랭커만의 몸값을 보면 야구는 농구에 뒤지지 않는다. FA시장을 주도하는 뉴욕 양키스의 연봉 총액은 2억 593만 달러(약 2600억원).‘연봉킹’ A 로드리게스와 유격수 데릭 지터(31·1960만 달러), 우완 에이스 마이크 무시나(37·1900만 달러) 등 연봉 상위 랭커들이 즐비하다. 한 시즌 최다홈런(73개)과 MVP 4회 등 화려한 경력의 배리 본즈(41·샌프란시스코)는 비록 부상 중이지만 2200만 달러로 연봉 2위다. 사이영상 6회 수상의 ‘로켓맨’ 로저 클레멘스(43·휴스턴)는 메이저리그 최고 연봉 기록을 3번이나 경신했다. 올해 연봉은 1800만 달러. 농구 역시 케빈 가넷과 샤킬 오닐, 알론조 모닝, 코비 브라이언트 등과 함께 앨런 아이버슨(필라델피아·1462만달러), 빈스 카터(뉴저지) 등이 연봉 시장을 좌지우지한다. 다만 NBA는 ‘샐러리캡(연봉총액상한제)’의 규정에 묶여 있어 ‘야구의 뉴욕’ 또는 ‘축구의 레알 마드리드’ 같은 고액 선수가 집중되는 현상은 나오지 않고 있다. 지난 시즌 NBA 샐러리캡은 4400만 달러(440억원)였다. ●국내 프로 시장은 아직 걸음마 눈을 돌려 국내를 보면 열악하다.5년간 6500만 달러의 FA대박을 터뜨린 박찬호(32·텍사스 레인저스), 연봉 600만 달러의 김병현(26·콜로라도), 그리고 4년간 300만 달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NBA 진출 1호 하승진(20·포틀랜드)은 어린 운동선수들에게 ‘최고 선망의 대상’이다. 프로야구 삼성 심정수의 연봉은 국내 최고인 7억 5000만원이다. 농구 역시 서장훈(삼성)이 3억 8000만원, 축구는 송종국(26·수원)이 6억원의 연봉을 받고, 김도훈(성남)·김남일(수원) 등이 4억∼5억원의 연봉을 받지만 공식 공개되지는 않았다. 국내선수들이 끊임없이 해외무대를 곁눈질하는 이유는 바로 ‘거액의 돈’이 유혹하기 때문이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NBA] 샌안토니오 “호리! 호리”

    ‘챔피언 반지가 따라다니는 사나이.’ 20일 오번힐스 팰리스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미프로농구(NBA)챔피언결정(7전4선승제) 5차전 연장전 종료 5.9초전.93-95로 2점 뒤진 샌안토니오의 마지막 패스는 로버트 호리(35·21점 7리바운드)에게로 향했다.3점라인 왼쪽 45도에 선 호리의 손을 떠난 공이 아름다운 포물선을 그리며 그물에 휘감기는 순간 오번힐스 팰리스는 정적에 휩싸였다. 현역 선수 중 가장 많은 챔피언반지(5개)를 보유하고 있는 호리가 맹활약한 샌안토니오가 원정 경기에서 디트로이트를 96-95로 꺾고 시리즈 전적 3승2패로 한발 앞서며 NBA 정상 고지의 8부 능선을 넘어섰다. 시리즈 전적 2승2패로 팽팽히 맞선 양팀은 한치도 양보 없는 접전을 벌였다. 디트로이트는 ‘클러치슈터’ 천시 빌업스(34점 7어시스트)를 중심으로 주전 5명이 모두 10점대를 올렸고 샌안토니오는 ‘기둥’ 팀 던컨(26점 19리바운드)을 주축으로 맞서 전반을 42-42, 동점으로 마쳤다. 하지만 샌안토니오에는 호리가 있었다. 지난 92년 휴스턴 로키츠에 드래프트된 호리는 ‘드림’ 하킴 올라주원이 활약하던 94년과 95년 두 시즌 연속 챔피언에 올랐고 이듬해 LA레이커스로 이적한 뒤에는 최고의 ‘원투펀치’ 샤킬 오닐-코비 브라이언트와 함께 2000년부터 세 시즌 연속 챔피언에 오른 챔피언 전도사. 당시 호리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결정적인 순간 고감도 3점포로 팀의 소금 같은 역할을 했다. 03년 샌안토니오로 이적한 호리는 이날도 박빙의 승부를 이어가던 경기 막판 17분 동안 6개의 3점슛 중 5개를 성공시키고 91-95로 뒤지며 패색이 짙던 종료 1분24초 전에는 왼손 원핸드 슬램덩크를 작렬시키는 등 자신의 전득점을 집중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6차전은 22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다.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하프타임] ‘덩크 아티스트’ 김효범, 모비스行

    프로농구 2005신인드래프트에서 2순위로 울산 모비스에 지명된 ‘덩크 아티스트’ 김효범(22·미국 뱅가드대·미국명 브라이언 김)이 05∼06시즌을 한국에서 뛴다. 김효범은 20일 “미국프로농구(NBA) 도전을 1년 미루고 한국프로농구(KBL)에서 먼저 뛰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모비스에 전달해 왔다. 이로써 김효범은 오는 29일로 예정된 NBA드래프트 신청을 철회하고 오는 24일 귀국길에 오를 전망이다.
  • [NBA] 디트로이트 “이제부터 시작”

    ‘배드보이스의 부활.’ 15일 오번힐스 팰리스에서 열린 미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챔피언결정 3차전에 나선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선수들의 눈빛은 앞선 1∼2차전과 달리 투지로 이글거렸다. 홈 관중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지난 시즌 챔피언 반지를 차지할 때 벌떼같이 달려들어 상대 공격을 봉쇄하던 기억이 이제서야 떠오른 듯 철벽수비로 샌안토니오의 숨통을 죄었다. ‘주포’ 리처드 해밀턴(24점)과 ‘클러치슈터’ 천시 빌업스(20점 7어시스트)가 고비 때마다 득점포를 가동하고 ‘올해의 수비수’ 벤 월러스(15점 11리바운드 5블록슛)가 골밑을 꽁꽁 틀어막은 디트로이트가 샌안토니오를 96-79로 꺾고 NBA 챔프전에서 2연패 끝에 귀중한 1승을 거뒀다. 샌안토니오는 ‘아르헨티나 특급’ 마누 지노빌리의 초반 부상이 뼈아팠다. 앞선 두 경기에서 평균 26.5점을 쏟아부었던 지노빌리는 이날 경기 시작 21초 만에 ‘긴팔 원숭이’ 테이션 프린스(12점)와 부딪히며 무릎과 발목을 다쳐 고작 7득점에 그쳤다.‘기둥’ 팀 던컨도 월러스의 수비에 묶여 14점 10리바운드로 별다른 힘을 써보지 못하고 무너졌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강력한 밀착 수비로 샌안토니오의 턴오버를 18개나 유발시켜 이를 그대로 속공(20점)으로 연결, 승기를 잡았다. 특기인 점프슛이 되살아난 해밀턴은 3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으며 점수를 벌렸다.4쿼터 9분여를 남기고 빌업스가 3점과 더블클러치를 잇따라 성공,78-69로 달아나는 등 시종 경기를 장악했다.이로써 디트로이트는 챔프전에서 샌안토니오와 맞붙어 90점 이상을 기록한 첫 팀이 됐다.4차전은 17일 오전 10시 디트로이트에서 열린다.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하프타임] 필 잭슨, 레이커스 감독 복귀

    ‘명장’ 필 잭슨(59)이 1년 만에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사령탑으로 복귀했다. 미국의 주요 언론은 15일 “잭슨 감독이 레이커스 감독으로 복귀했다.”면서 “코비 브라이언트와도 화해했다.”고 보도했다. 잭슨은 레이커스에 머문 5시즌 동안 4차례나 팀을 챔프전으로 이끌었지만, 구단 고위층과 의견충돌로 지난해 6월 사임했다. 이후 레이커스는 34승48패로 부진,11년 만에 처음으로 8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잭슨은 시카고 불스에서 6번, 레이커스에서 3번 등 NBA 역사상 최다인 통산 9차례 우승을 이끌어낸 ‘명장’이다.
  • 삼성전자 뉴욕자선행사에 美거물 총출동

    삼성전자는 13일(현지시간) 미 뉴욕 브로드웨이 고담홀에서 미국, 캐나다의 세계적 스타들과 베스트바이, 서킷시티 등 주요 전자유통업체 등 5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우 어린이와 가정을 돕기 위한 ‘삼성 희망의 4계절(Samsung’s Four Seasons of Hope)’자선 기금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골프황제 아널드 파머, 전 NBA 농구선수인 매직 존슨, 조 토레 뉴욕 양키스 감독, 가수 본조비,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 브랫 앤더슨 베스트바이 회장, 알렌 매클로 서킷시티 회장, 스티브 포브스 포브스지 CEO, 리처드 스미스 뉴스위크지 회장 등 ‘거물’들이 총출동해 80만달러를 모금했다.빌 클린턴 전 대통령도 축하메시지를 보내왔다. 뉴욕시는 행사가 열린 6월13일을 ‘삼성 희망의 4계절의 날’로 선포해 적극적인 후원의지를 밝혔다. 줄리아니 전 시장은 “행사를 통해 뉴욕에서 연간 60만명 이상의 환자를 돕는 성 빈세트 메디컬센터를 지원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02년 5월부터 ‘희망의 4계절’자선 마케팅 프로그램을 시작, 지금까지 모두 400만달러를 모금했다. 올해부터는 캐나다에서도 ‘희망의 4계절’ 행사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NBA] 아르헨 영웅 지노빌리 NBA ‘태풍의 눈’으로

    2004년 8월28일 아테네올림픽 남자농구 준결승이 열린 아테네 인도어홀. 등번호 5번의 한 아르헨티나 선수가 미프로농구(NBA) 스타들로 구성된 미국팀의 수비진을 종횡무진 휘저으며 29점을 쓸어담아 조국의 89-80 승리를 이끌었다.92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 NBA 슈퍼스타들로 ‘드림팀’을 꾸려 금메달을 휩쓸어온 미국의 치욕적인 첫 결승 진출 실패. 이 선수는 결국 금메달을 목에 걸고 최우수선수(MVP)상까지 휩쓴다. 이 198㎝,93㎏의 깡마른 선수, 마누 지노빌리(28·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올해는 무대를 NBA로 옮겨 또다시 정복자를 꿈꾼다.NBA 3년차 슈팅가드인 지노빌리는 올시즌 NBA 챔피언결정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1∼2차전 2경기에서 평균 26.5점 6리바운드 4.5어시스트로 샌안토니오의 2연승에 선봉장이 되고 있다. 이 때문에 벌써 그의 챔프전 MVP 수상까지 조심스레 거론되고 있다. 지노빌리의 진가는 경기 막판 결정적인 순간 내외곽을 오가며 확실하게 그물을 가르는 능력과 확률 높은 공격력에서 나온다. 그는 이번 결정전 첫 경기에서 디트로이트의 철벽 수비를 부드러운 몸놀림으로 뚫고 들어가 한 템포 빠른 레이업슛을 올려 놓는 등 4쿼터에만 15점을 혼자 쓸어담으며 박빙의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또 2차전에서는 야투 8개 가운데 6개, 특히 3점슛 5개 중 4개를 꽂는 등 27점을 몰아넣으며 팀의 손쉬운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2경기에서 웬만한 선수의 자유투 성공률과 맞먹는 67%라는 놀라운 야투 및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만약 지노빌리가 챔프전 MVP를 수상한다면 94,95년 휴스턴 로케츠의 2연패를 이끌었던 ‘드림’ 하킴 올라주원(42·당시 나이지리아) 이후 외국인 선수로는 두번째가 되고, 올시즌 정규리그 MVP인 캐나다 출신의 스티브 내시(31·피닉스 선스)와 함께 NBA 역사상 최초로 외국인선수 2명이 MVP를 휩쓸게 된다.이재훈기자nomad@seoul.co.kr
  • [하프타임] 샌안토니오, 챔프전 2연승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13일 SBC센터에서 열린 미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2차전에서 ‘기둥’ 팀 던컨(18점 11리바운드)과 ‘아르헨티나 특급’ 마누 지노빌리(27점 7어시스트)의 맹활약에 힘입어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97-76으로 꺾고 2연승을 내달렸다. 디트로이트는 ‘식스맨’ 안토니오 맥다이스(15점 7리바운드)가 분전했으나 주전들이 집단 부진에 빠져 별다른 힘도 써보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 [하프타임] 하승진, 15일 출국 팀훈련 합류

    미국프로농구(NBA) 하승진(20·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이 15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하승진의 국내 에이전트사인 투앤원커뮤니케이션측에 따르면 하승진은 미국에 도착하는 대로 구단 훈련에 합류, 다음달 7일부터 열흘 동안 펼쳐지는 서머리그에 대비한다. 하승진은 구단과의 일정 조율을 통해 야오밍(휴스턴 로키츠) 등 스타들과 함께 다음달 14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국경 없는 농구캠프’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 [NBA] 샌안토니오 - 디트로이트 ‘방패 vs 방패’

    [NBA] 샌안토니오 - 디트로이트 ‘방패 vs 방패’

    ‘방패와 방패의 싸움.’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끈끈한 수비를 앞세운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10일부터 미프로농구(NBA) 챔피언 결정전(7전4선승제)에서 만나 ‘반지의 제왕’을 꿈꾼다. 양팀에는 화려한 플레이보다는 수비를 바탕으로한 톱니바퀴 같은 조직력으로 이기는 농구를 구사하는 쟁쟁한 ‘농구 9단’들이 모여 있어 눈길을 끈다. 샌안토니오는 ‘빅3’가 삼각축이다. 늘 20점-10리바운드 이상을 해주는 데다 2차례(99,03년)나 팀 우승을 이끌며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미스터 기본기’ 팀 던컨이 중심축. 던컨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도 평균 24.9점-11.7리바운드 올리며 기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나머지 두 축은 ‘프랑스-아르헨티나 특급’ 토니 파커-마누 지노빌리가 맡는다. 평균 18.7점-4.8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는 파커는 한 템포 빠른 돌파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아르헨티나 농구 영웅’ 지노빌리는 평균 21.8점-4.3어시스트로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던컨과 확실한 원투펀치로 떠오르고 있다.‘수비 스페셜리스트’ 브루스 보웬과 센터 나즈 모하메드도 빼놓을 수 없는 소금 같은 존재. ‘디펜딩 챔프’ 디트로이트는 주전 5명 모두 고른 득점에다 ‘배드 보이스’로 불리는 수비로 상대를 꽁꽁 묶는다.‘악동’ 라시드-‘올해의 수비수’ 벤 월러스 듀오가 던컨의 대항마. 이들은 평균 24.5점-19.1리바운드-3.61블록슛을 합작하며 골밑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긴팔 원숭이’ 테이션 프린스는 지누빌리의 움직임을 끊임없이 괴롭힐 작정이다. 주득점은 리처드 해밀턴-천시 빌업스 가드 듀오가 책임진다. 해밀턴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가장 꾸준한 득점(21.3점)으로 팀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지난 시즌 결승 MVP 빌업스(18점 6.6어시스트)는 결정적인 순간 림을 꿰뚫을 수 있는 강심장으로 똘똘 뭉쳐 이번 시리즈에서 고비마다 에이스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인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NBA] 디트로이트, 마이애미 꺾고 결승에

    디트로이트가 1점차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종료 1분 26초전, 테이션 프린스(13점 8리바운드)가 놓친 레이업슛을 ‘악동’ 라시드 월라스(20점 7리바운드)가 팁인을 성공시키며 82-79가 됐다. 공방전 끝에 17초를 남기고 마이애미 슈터 데이먼 존스(1점)가 소중한 자유투를 얻어냈지만 그는 겨우 1개를 성공하는데 그쳐 홈팬들의 한숨을 자아냈다. 반면 디트로이트의 ‘클러치 슈터’ 천시 빌업스(18점 8어시스트)는 마이애미의 파울 작전으로 얻은 4번의 자유투 찬스를 하나도 놓치지 않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디펜딩챔프’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7일 아메리칸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결승 7차전에서 동부의 지존 마이애미 히트를 88-82로 꺾고 4승3패를 기록하며 2년 연속 NBA 결승에 진출했다. 끈적끈적한 수비 농구를 앞세워 88∼89와 89∼90시즌, 또 지난 시즌 NBA를 제패했던 디트로이트는 이로써 오는 10일부터 서부콘퍼런스의 패자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챔피언전에서 맞붙어 15년만에 챔프전 2연패의 신화 재연을 노리게 됐다. 지난해 LA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디트로이트에게 막혀 챔프전 우승 문턱에서 눈물을 삼킨 마이애미의 ‘공룡센터’ 샤킬 오닐(27점 9리바운드)은 원투 펀치 파트너를 코비 브라이언트에서 ‘섬광’ 드웨인 웨이드(20점)로 바꿔 설욕을 노렸으나 또다시 막강 수비벽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쉬어가기˙˙˙

    프로레슬링, 누드모델, 갬블링,TV 쇼호스트 등 프로농구 바깥의 온갖 기행을 일삼던 미프로농구(NBA) 퇴역스타 데니스 로드맨(44)이 이번에는 ‘아내 업고 달리기’에 도전한다고. 새달 2∼3일 핀란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남편이 아내를 거꾸로 메고 장애물이 설치된 250m를 달려 승부를 내는 핀란드 전통경기. 지난 86년 NBA에 입문해 7시즌 연속 리바운드왕에 올랐던 로드맨에게는 현재 아내가 없지만 대회조직위로부터 특별히 ‘아내를 빌릴’ 수 있도록 배려를 받았다고.
  • [NBA] 박찬호 “5일 100승 간다”

    운명의 날이 정해졌다. 통산 100승(시즌 6승)을 눈앞에 둔 ‘코리안특급’ 박찬호(32·텍사스 레인저스)의 등판일정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던 벅 쇼월터 감독이 D데이를 5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로 최종결정했다. 이에 따라 박찬호는 5일 새벽 3시(한국시간) 카우프먼스타디움에서 호세 리마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악재’뿐이었던 최강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깔끔한 승리로 100승을 향한 9부능선을 돌파한 박찬호로선 ‘이보다 좋을 순 없는’ 조건에서 경기를 치르는 셈이다. 무엇보다 상대가 리그 ‘최약체’인 캔자스시티(2일 현재 15승37패)라는 점에서 부담 없이 마운드에 오를 전망이다. 통산 상대전적은 1승1패 방어율 6.65, 카우프먼스타디움에선 2경기에 나서 승패 없이 방어율 5.73을 기록하는 등 ‘약자에 약한’ 징크스를 보였지만 박찬호를 지독하게 괴롭혔던 지난해 ‘FA최대어’ 카를로스 벨트란(뉴욕 메츠)이 캔자스시티를 떠났고, 일라이 머레로(상대타율 .375)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해 짐을 절반이상 덜었다. 다만 박찬호를 상대로 통산 5할의 불방망이를 기록중인 캔자스시티의 프랜차이즈 스타 마이크 스위니(11시즌 통산 .304)는 요주의 대상이다. 선발 맞대결에 나설 리마도 팀홈런 1위(81개) 팀타율 4위(.272)의 최강화력을 뽐내고 있는 텍사스타선이 무난하게 공략할 수 있는 투수. 지난 99년(당시 휴스턴 애스트로스) 21승을 거머쥐었던 관록을 무시할 순 없지만 올시즌 11경기에 나서 단 1승도 챙기지 못하고 4패에 방어율 8.13을 기록중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NBA] 샌안토니오, 3번째 우승 도전

    ‘아무나 올라와라.’ 팀 던컨(29·샌안토니오 스퍼스)은 화려한 덩크나 폭발적인 운동력을 가진 선수가 아니다. 이 때문에 팬들은 같은 포지션인 케빈 가넷(29·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이나 크리스 웨버(32·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게 환호를 보냈고 ‘재미없는’ 농구를 하는 던컨이 나오면 채널을 돌린다. 별명도 ‘미스터 기본기’. 하지만 2일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결승 5차전 피닉스 선스와의 경기에서 던컨은 그가 어떻게 팀을 두 차례나 NBA 챔피언에 올렸는지 여실히 증명했다. 이날 31점 15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팀의 101-95승을 이끈 것. 이로써 샌안토니오는 시리즈 전적 4-1로 대망의 NBA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샌안토니오는 10일부터 2-2로 접전을 펼치고 있는 동부콘퍼런스 마이애미 히트-디트로이트 피스턴스 승자와 맞붙어 98∼99,02∼03시즌에 이어 팀 세 번째 우승 반지를 노리게 됐다. 초반부터 불꽃튀는 접전이었다. 피닉스는 경기 초반 슈팅가드 조 존슨(14점)과 ‘덩크 아티스트’ 아마레 스타우드마이어(42점 16리바운드)가 맹포화를 퍼부었으나 샌안토니오 역시 ‘아르헨티나-프랑스 특급’ 마누 지노빌리(19점)-토니 파커(18점) 콤비의 득점으로 맞불을 놨다. 하지만 경기 막판 결국 우승 경험과 수비력에서 앞선 샌안토니오로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3쿼터를 70-78로 뒤진 채 마친 피닉스가 종료 5분을 남기고 MVP 스티브 내시(21점 10어시스트)의 활약으로 83-86으로 따라붙었으나 샌안토니오는 노련한 수비로 경험 없이 서두르는 피닉스의 실수를 유발하고 던컨의 침착한 득점으로 대응했다. 던컨은 피닉스가 파상수비를 펼치던 종료 2분 전 실패한 자신의 슛을 침착하게 팁인으로 득점을 올린 데 이어 50초를 남기고는 수비를 3점라인까지 끌어낸 뒤 골밑에 있는 파커에게 날카로운 어시스트로 득점을 유도, 피닉스를 무너뜨렸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NBA] 디트로이트 ‘장군멍군’

    ‘마이애미, 거기 서.’ 1일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결승(7전4선승제) 4차전이 열린 오번힐스 팰리스. 동부의 지존 마이애미 히트(1위)에 1승2패로 뒤지고 있는 전적도, 사령탑 래리 브라운 감독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사장 내정설로 어수선한 분위기도 디트로이트 피스턴스(2위) 홈팬들의 믿음 섞인 표정을 바꿀 순 없었다. 그들에겐 지난 시즌 갖은 고난을 뚫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은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주포’ 리처드 해밀턴(28점 8어시스트)이 종횡무진 코트를 휘저은 디트로이트는 이날 마이애미를 106-96으로 꺾고 시리즈 전적 2승2패로 균형을 맞췄다. 이번 시리즈 3경기에서 들쭉날쭉한 플레이를 보인 동료들과 달리 평균 23.3득점으로 가장 꾸준한 페이스를 보였던 해밀턴은 이날도 고비마다 한 템포 빠른 슛으로 상대의 혼을 빼놓으며 팀을 이끌었다. 전반 초반부터 디트로이트가 경기 흐름을 주도했다.1쿼터 초반 ‘악동’ 라시드 월라스(20점)의 골밑 공략으로 ‘공룡센터’ 샤킬 오닐(12점 5리바운드)과 ‘블록슛의 제왕’ 알론조 모닝(4점 4블록슛)을 파울트러블로 코트 밖으로 내몬 디트로이트는 1∼2쿼터 단 한 개의 턴오버도 기록하지 않은 완벽한 조직력을 뽐내며 60-46으로 앞서갔다. 다급해진 마이애미는 3쿼터 들어 ‘섬광’ 드웨인 웨이드(28점 6어시스트)의 점프슛이 잇따라 터지며 종료 3분5초를 남기고 65-70으로 점수차를 좁혔다. 하지만 디트로이트는 경기 막판 해밀턴이 침착하게 연속 득점에 성공, 마이애미에 이번 플레이오프 원정경기 첫 패배를 안겼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NBA] 피닉스, 적지서 ‘휴~’

    ‘그냥 무너질 순 없다.’ 31일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결승전(7전4선승제) 4차전이 열린 SBC센터. 서부 1위 피닉스 선스와의 앞선 3경기를 모두 챙긴 샌안토니오 스퍼스(2위) 홈팬들은 2년만의 결승행이 홈에서 결정되길 간절히 바랬다. 하지만 피닉스에는 ‘덩크 아티스트’ 아마레 스타우드마이어와 MVP 스티브 내시가 있었다. 피닉스는 02∼03시즌 신인왕 스타우드마이어(31점)가 4쿼터에서만 무려 11점을 쏟아붓고 내시(17점 12어시스트)가 샌안토니오(13점)보다 2배나 많은 26점의 속공 플레이를 연출해내며 샌안토니오를 111-106으로 꺾고 3연패 끝에 천금같은 1승을 거뒀다. 전반까지만 해도 샌안토니오가 4연승으로 결승행을 결정짓는 듯했다. 샌안토니오는 ‘아르헨티나 특급’ 마누 지노빌리(28점 7어시스트)가 부드러운 몸놀림으로 코트를 휘저으며 맹활약,59-52로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샌안토니오는 이전 경기까지 자유투 33개 가운데 30개를 성공시키는 놀라운 적중률을 보였던 ‘미스터 기본기’ 팀 던컨(15점 16리바운드)이 이날은 12개 중 9개를 놓치는 등 고비마다 실수를 연발, 점수를 벌일 기회를 놓쳤다. 피닉스가 그 기회를 놓칠 리 없었다. 피닉스는 ‘수비 스페셜리스트’ 브루스 보웬에게 막혀 평균 6.7점 득점으로 부진하던 ‘매트릭스’ 숀 메리언(11점 14리바운드)의 빠른 속공 플레이와 슈팅가드 조 존슨(26점)의 외곽슛이 폭발하며 경기를 뒤집었다.4쿼터 들어서는 스타우드마이어가 던컨을 꽁꽁 묶으며 연속 속공 득점에 성공, 샌안토니오 홈팬들의 성원을 잠재우며 승부를 5차전까지 끌고 갔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하프타임] 샌안토니오, 서부 결승 2연승

    ‘미스터 기본기’ 팀 던컨(30점 8리바운드)이 4쿼터에만 14점을 쏟아부으며 맹활약한 샌안토니오 스퍼스(서부 2위)가 2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샌안토니오는 아메리카퀘스트아레나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결승(7전4선승제) 2차전에서 던컨과 ‘아르헨티나 특급’ 마누 지노빌리(26점)의 맹활약으로 MVP 스티브 내시(29점 15어시스트)가 분전한 피닉스 선스(서부 1위)에 111-108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NBA역사상 7전4선승제 플레이오프에서 홈 2경기를 먼저 내준 뒤 승리한 팀은 단 3팀밖에 없다.
  • 쉬어가기˙˙˙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 사상 첫 흑인여성 구단주가 탄생했다고.AP통신은 25일 ‘블랙엔터테인먼트 텔레비전’의 공동 설립자인 셰일라 존슨이 WNBA 워싱턴 미스틱스를 매입한 링컨 홀딩스의 공동오너로 참여, 구단주에 올랐다고 보도. 링컨 홀딩스측은 “존슨이 미스틱스 구단의 회장직을 맡아 이사회에서 구단을 대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프로농구(NBA) 샬럿 밥캐츠의 구단주 로버트 존슨의 전 부인인 존슨은 550만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 [NBA] “마이애미 9연승 없다”

    끈끈한 그물 수비가 ‘공룡 센터’의 플레이오프 연승 행진을 저지했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24일 아메리칸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마이애미 히트와 가진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결승 1차전에서 라시드 월러스(20점·10리바운드 3블록슛)의 활약과 4쿼터 막판 천시 빌럽스(18점·5어시스트)의 눈부신 분전에 힘입어 샤킬 오닐(20점·5리바운드)과 드웨인 웨이드(16점·6리바운드)가 분투한 마이애미를 90-81로 꺾었다. 디트로이트는 특히 주전 6명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면서도 오닐 등 상대 주득점원을 꽁꽁 묶는 그물망 수비를 펼쳐 마이애미의 플레이오프 무패행진을 8경기에서 마감시켰다. 디펜딩 챔피언 디트로이트는 이로써 적지에서 먼저 1승을 올리며 2연패를 향한 순항을 계속했다.3쿼터 중반 한때 14점차까지 앞서다 74-67로 마친 디트로이트는 80-80 동점을 허용했지만 빌럽스가 막판 점프슛과 야투에 이어 자유투 2개까지 성공시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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