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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을 틀어봐요...최대한...가슴을 쭉 빼고...”

    “몸을 틀어봐요...최대한...가슴을 쭉 빼고...”

    치어리더들이 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 있는 오라클 아레나에서 펼쳐진 NBA 결승전 골든 게이트 워리어스와 클리블랜드 카발리에르스와의 경기에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A cheerleader performs during Game Two of the 2015 NBA Finals between the Golden State Warriors and the Cleveland Cavaliers at ORACLE Arena on June 7, 2015 in Oakland, California.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선수들만이 아닌 관중들도 몸 풀어봐요...이렇게...”

    “선수들만이 아닌 관중들도 몸 풀어봐요...이렇게...”

    치어리더들이 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 있는 오라클 아레나에서 펼쳐진 NBA 결승전 골든 게이트 워리어스와 클리블랜드 카발리에르스와의 경기에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A cheerleader performs during Game Two of the 2015 NBA Finals between the Golden State Warriors and the Cleveland Cavaliers at ORACLE Arena on June 7, 2015 in Oakland, California.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황제 vs 구황제 코트의 끝판왕은

    신황제 vs 구황제 코트의 끝판왕은

    미국 프로농구(NBA) 최고의 빅매치가 시작된다. 골든스테이트와 클리블랜드의 NBA 파이널 1차전이 5일 오전 10시 골든스테이트의 홈인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다. 7전4선승제의 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팀의 우승 확률은 70.6%. 1차전의 중요성은 더 설명할 필요가 없다. 1974~1975시즌 이후 40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골든스테이트와 1970년 창단 후 첫 챔피언 등극을 노리는 클리블랜드의 대결은 스티븐 커리(왼쪽)와 르브론 제임스(오른쪽) 두 에이스의 대결로 압축된다. 올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커리는 ‘새 황제’, 통산 4회 MVP 수상에 빛나는 제임스는 ‘옛 황제’다. 둘의 플레이 스타일은 다르다. 191㎝ 84㎏의 왜소한 체격인 커리는 폭발적인 3점슛이 장기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286개의 3점슛을 성공해 2012~2013시즌 자신이 세운 최다 기록(272개)을 2년 만에 갈아치웠다. 앞서 치른 휴스턴과의 서부콘퍼런스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신들린 듯한 슛 감각을 보이며 평균 31.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203㎝ 113㎏의 제임스는 탁월한 운동 신경을 갖춘 만능 플레이어다. 득점은 물론 리바운드와 어시스트에도 강점이 있다. 지난달 25일 애틀랜타와의 동부콘퍼런스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37득점 18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플레이오프에서만 통산 12차례나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다만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는 3점슛 성공률(17.6%)이 저조한 게 걱정이다. 올 시즌 골든스테이트는 홈에서 무적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정규리그에서 39승2패의 경이적인 홈 승률(95.1%)을 기록했고, 플레이오프에서도 멤피스에 한 차례 패했을 뿐 나머지 7경기는 모두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공은 둥근 법. 클레이 톰슨(골든스테이트)과 카이리 어빙(클리블랜드) 등의 활약도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LG전자 네이트 버커스와 협업…부엌 가전 ‘LG스튜디오’ 첫선

    LG전자 네이트 버커스와 협업…부엌 가전 ‘LG스튜디오’ 첫선

    LG전자가 미국 스타 인테리어 디자이너 ‘네이트 버커스’가 참여한 고급 빌트인 부엌 가전 패키지 ‘LG스튜디오’를 선보였다. LG전자는 29~31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인테리어 디자인 박람회 ‘드웰 온 디자인’에서 오븐레인지, 빌트인 오븐, 냉장고,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쿡탑 등으로 구성된 ‘LG스튜디오’ 신제품을 전시했다. 네이트 버커스는 행사 첫날 LG전자 부스에서 직접 LG스튜디오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버커스는 1995년 시카고에 디자인 회사 NBA(Nate Berkus Associates)를 열고, ‘집은 사람의 이야기를 담아야 한다’는 디자인 철학을 추구해왔다. 2002년 ‘오프라 윈프리 쇼’에 고정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LG전자가 선보인 이번 제품들은 모두 스테인리스 소재를 채택하고 평면 타입의 문을 채택해 통일감과 세련미를 강조한 게 특징이다. 가스오븐레인지와 전기 오븐레인지에는 고급스러운 메탈 소재를 이용해 손잡이를 달았다. 세미빌트인 냉장고는 제품 깊이를 주방가구와 맞춤형으로 설계해 깔끔한 느낌을 준다. 패키지 가격은 약 2218만원(2만 달러)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커버스토리] 공! 너의 예민함에 ‘神’은 기도하고 ‘황제’는 쩔쩔맨다

    [커버스토리] 공! 너의 예민함에 ‘神’은 기도하고 ‘황제’는 쩔쩔맨다

    구기종목에서 공은 경기의 주인공이다. 수백억원의 몸값을 자랑하는 스타도 공 앞에서는 작아진다. 넘어지거나 다치면서도 공을 쫓고, 차고, 던지고, 때린다. 관중은 공의 움직임에 따라 열광과 환희, 좌절과 실망 등을 쏟아낸다. 스포츠 드라마에서 공은 엄격한 규정과 잣대를 적용받는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골프공 지름을 42.67㎜ 이상, 무게는 45.93g 이하로 명시,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규정을 두고 있다. 한국야구협회(KBO)가 정한 야구공의 반발계수는 소수점 넷째 자리인 0.4134~0.4374다. 구기종목이 세밀하게 공에 대한 규정을 두는 것은 미세한 차이가 경기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야구공의 경우 반발계수가 0.001 높아지면 타구 비거리는 20㎝가량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야구공은 포신에 장착해 초속 75m로 콘크리트벽을 향해 쏜 뒤 튀어나오는 속도로 반발계수를 측정한다. 초속 75m의 10분의4인 초속 30m로 공이 튀었다면 반발계수는 0.4다. 왜 초속 75m가 기준일까.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반발계수 측정을 의뢰받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용품시험소 관계자는 “오래된 관례다. 초속 75m를 시속으로 환산하면 270㎞인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투수가 던지는 공은 시속 150㎞까지 나오고 타자가 배트를 휘두르는 속도는 120㎞ 정도다. 둘을 합친 속도가 초속 75m이기 때문에 지표로 삼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규정에 어긋난 공은 페어플레이 정신에도 위배된다. 프로야구 롯데는 최근 반발계수 기준치를 초과한 업체의 공을 공인구로 썼다가 곤욕을 치렀다. 시즌 초반 롯데 타자들의 홈런이 많은 이유가 공 때문이라는 의혹이 불거졌고, ‘탱탱볼’이라는 신조어까지 나왔다. 올해 초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 우승컵을 거머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는 공기압이 기준치에 미달하는 공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간판스타 톰 브래디와 구단 직원들이 징계를 받았다. 공기압이 낮은 공은 던지거나 받기가 수월한데, 쿼터백 브래디를 위해 구단이 고의로 조작했다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디플레이트(deflate·공기를 뺀다는 뜻) 게이트’로까지 불리며 큰 이슈가 됐다. 국제대회나 프로리그에서는 공인구 제작을 스포츠 전문 업체에 맡기는 경우가 많다. 1970년 멕시코대회에서 월드컵 최초로 공인구를 제조한 아디다스는 지난해 브라질대회까지 44년간 공인구 공급을 전담했다. 국내 프로스포츠 중에서는 축구와 배구가 아디다스와 스타스포츠의 공을 각각 공인구로 쓰고 있다. 야구는 스카이라인 등 4개 업체에 공인구 제조를 맡기고 있는데, 이르면 올해 단일화할 계획이다. 농구는 원년인 1997년부터 스타스포츠 공을 공인구로 쓰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나이키로 교체를 시도했다. 그러나 세부적인 조건에서 이견이 발생했고, 결국 계약에 실패해 공인구 공급 업체 없이 시즌을 치렀다. 프로농구연맹(KBL) 관계자는 “새 업체 선정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어 조만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대한핸드볼협회는 일본의 스포츠용품 제조사인 몰텐, 대한럭비협회는 국내 업체 한스스포츠 제품을 각각 공인구로 쓰고 있다. 메이저리그(MLB)는 롤링스, 미국프로농구(NBA)는 스팔딩, 프로축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나이키가 공인구 업체다. 공은 첨단 과학의 결정체다. 월드컵 첫 공인구는 32개의 가죽조각으로 만들어졌으나 14조각, 8조각으로 줄더니 브라질 월드컵의 브라주카는 6조각으로 제작됐다. 이처럼 조각을 줄이는 것은 공을 완전한 구형에 가깝게 만들어 불규칙성을 없애기 위함이다. 대부분 구기종목 공이 흰색인 것과 달리 농구공은 주황색인데, 코트 색깔과 비슷하게 해 선수들의 눈 피로도를 줄이려는 의도다. 야구공의 108개 실밥은 공기 저항을 줄여 구속을 더 빠르게 한다. 공이 얼마나 빠른가는 많은 이의 관심사다. 1954년 스피드건이 개발된 후 사람들은 온갖 공의 속도를 측정했다. 셔틀콕의 순간 속도는 시속 300㎞가 넘어 양궁 궁사들이 쏜 화살보다 빠르다. 무게가 4.74~5.5g에 불과해 라켓에 맞는 순간 엄청난 가속도를 낸다. 그러나 날아가는 동안 깃털이 펴지면서 일종의 낙하산 작용을 하고, 금세 속도가 줄어 멀리 날아가지는 않는다. 탁구공의 무게는 2.7g에 불과하지만, 라켓이 가벼운 탓에 셔틀콕만큼 속도를 내지 못한다. 그래도 시속 180㎞에 달한다. 역시 무게가 가벼운 골프공(45.93g 이하)은 250㎞, 테니스공(56.70~58.47g)은 240㎞까지 나온다. 도구를 이용하지 않고 직접 인체가 속도를 만드는 야구공은 최고 160㎞, 축구공은 130㎞ 정도다. 공인구를 가장 구하기 어려운 종목은 야구다. 프로야구 한 경기에서 사용되는 공인구는 평균 100~120개나 되지만 일반인에게는 판매되지 않고 파울볼이나 홈런볼만을 습득할 수 있다. 구단에 공급되는 공인구 정가는 6000원이 약간 넘지만, 파울볼 등은 약간 프리미엄이 붙어 온라인상에서 8000~1만원에 거래된다. 그러나 특별한 의미를 가진 공은 ‘황금’보다 비싸다. NBA 전설적 스타 윌트 체임벌린이 한 경기 100득점의 대기록을 달성할 때 사용된 볼은 경매소에서 55만 1844달러(약 6억원)에 낙찰됐다. 1998년 마크 맥과이어가 기록한 시즌 70호 홈런볼은 300만 달러(약 3억 3000만원)에 거래됐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에서 사용된 공인구 자블라니는 온라인 경매에서 4만 8200파운드(약 8170만원)에 팔렸다. 반면 사람들의 미움을 한몸에 받은 공도 있다. 미국의 사업가 그랜트 드포터는 2003년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시카고 컵스-플로리다의 6차전에서 쓰인 공 한 개를 1억원이 넘는 거액에 사들인 뒤 방송국이 생중계하는 가운데 폭파시켜 버렸다. 8회 초에 사용된 이 공은 컵스의 외야수가 잡을 수 있었으나 한 관중의 방해로 파울이 된 공. 3-0으로 앞서던 컵스는 이후 뭔가에 홀린 듯 8점을 내줘 역전패를 당했고, 7차전에서도 패해 월드시리즈 진출이 좌절됐다. 100년 가까이 월드시리즈 우승을 보지 못한 컵스 팬들의 분노가 이 공에 집중된 것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강신 기자 xin@seoul.co.kr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NBA] 제임스 vs 커리 ‘꿈의 대결’ 성사

    [NBA] 제임스 vs 커리 ‘꿈의 대결’ 성사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꿈의 대결’이 성사됐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가 28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서부콘퍼런스 챔피언십 5차전에서 휴스턴을 104-90으로 누르고 시리즈 전적 4승1패를 기록하며 1975년 우승 이후 40년 만에 NBA 파이널에 진출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전날 애틀랜타를 4전승으로 물리치고 파이널에 선착한 클리블랜드와 다음달 5일 같은 경기장에서 7전 4선승제의 1차전에 나선다. 골든스테이트를 파이널에 올려놓은 일등공신 스티븐 커리(27)와 클리블랜드에 창단 첫 우승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킹’ 르브론 제임스(31)의 대결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커리는 서부콘퍼런스 챔피언십에서 4차전만 제외하고 휴스턴의 에이스 제임스 하든을 압도했다. 커리는 다섯 경기 평균 31.2득점 5.6어시스트, 경기당 3점슛 5.4개, 3점슛 성공률 49.1%를 기록했고, 하든은 1~3차전 내리 커리에게 뒤졌다. 커리가 4차전 부상으로 잠시 물러난 틈을 타 45점을 넣어 팀에 소중한 1승을 안겼지만 이날 5차전에서는 역대 플레이오프 한 경기 최다인 13개의 실책으로 무너졌다. 시리즈 평균 28.4득점 7.8리바운드 6.4어시스트에 그쳤다. 날렵한 커리와 달리 제임스는 탱크처럼 상대를 몰아붙인다. 스몰포워드 포지션이지만 포인트가드 같은 볼 핸들링과 패스, 센터를 앞에 두고도 덩크슛을 하는 강인함을 고루 갖췄다. 역대 플레이오프에서 30득점 이상, 5리바운드 이상, 5어시스트 이상을 54회나 달성해 이미 마이클 조던(51회)을 넘어섰다.커리가 파이널을 처음 경험하는 반면, 제임스는 여섯 번째 도전을 통해 세 번째 우승을 겨냥해 관록에서 커리를 압도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45점 하든’ 벼랑 끝 휴스턴 구출… NBA 서부콘퍼런스 3패 뒤 첫 승

    농구 경기하는 데 참 불편하겠다 싶을 정도로 덥수룩한 수염을 기르는 제임스 하든(26·휴스턴)이 귀중한 시리즈 첫 승리를 이끌었다.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챔피언십에서 3패로 벼랑 끝에 몰렸던 휴스턴은 26일 도요타센터에서 이어진 골든스테이트와의 4차전에서 3점슛 7개 등 45점을 폭발시켜 128-115 압승을 견인했다. 경기 전 올 시즌 NBA 선수 중 가장 많은 2981분을 뛰며 2217득점으로 골든스테이트의 정규리그 최우수선수 스티븐 커리(1900득점)보다 훨씬 많은 기여로 서부콘퍼런스 2위를 견인한 그의 체력 소진을 걱정하는 시선이 많았다. 하지만 이를 비웃듯 그는 9리바운드를 걷어내고 ‘자유투 제조기’란 별명에 어울리게 13개의 자유투를 얻어 12개를 성공시켰다. 휴스턴은 4쿼터 초반 주춤하면서 톰슨에 3점슛을 허용, 8분 20여초를 남겨 놓고 104-98까지 쫓겼지만 하든의 연속 7득점을 앞세워 111-98로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날 휴스턴은 3점슛 17개를, 골든스테이트는 20개를 집어넣어 두 팀 합쳐 37개를 성공시키는 진기록도 내놓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포토] 제프 티그 “이게 바로 덩크슛이다”

    [포토] 제프 티그 “이게 바로 덩크슛이다”

    제프 티그(27·애틀랜타 호크스)가 24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퀴큰론즈 아레나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2014-2015 NBA 동부콘퍼런스 결승 경기에서 덩크슛을 하고 있다. ⓒ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프타임] 클리블랜드, 애틀랜타에 3연승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가 25일 오하이오주 퀴큰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동부콘퍼런스 챔피언십 3차전을 연장 접전 끝에 114-111로 이겼다. 3연승을 내달린 클리블랜드는 8년 만의 우승 도전에 한발 더 다가섰다. 르브론 제임스는 37득점 18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이름값을 했다.
  • “관중들의 힘찬 응원 유도....내 역할이다”

    “관중들의 힘찬 응원 유도....내 역할이다”

    클리블랜드 카발리에스(Cleveland Cavaliers) 치어리더가 24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클리플랜드 퀵켄 론스(Quicken Loans) 아레나에서 열린 2015 NBA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게임에서 카발리에스와 애틀란타 혹스(Atlanta Hawks)와의 시합에서 멋진 포퍼먼스를 펼치고 있다. Cleveland Cavaliers cheerler performs in the first half against the Atlanta Hawks during Game Three of the Eastern Conference Finals of the 2015 NBA Playoffs at Quicken Loans Arena on May 24, 2015 in Cleveland, Ohio.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NBA] ‘킹’ 제임스보다 빛난 스미스

    [NBA] ‘킹’ 제임스보다 빛난 스미스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챔피언십에서 J R 스미스(왼쪽·30·클리블랜드)가 경험의 값어치를 보여줬다. 스미스는 21일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동부콘퍼런스 챔피언십 1차전에서 3점슛 8개 등 28득점을 터뜨려 97-89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플레이오프(PO) 58경기에 출전, 팀내에서 르브론 제임스(오른쪽·168경기) 다음으로 많은 출전 경험을 자랑한다. 카이리 어빙 등 PO를 처음 경험하는 선수들이 대다수인 상황에 그의 가치는 올라갈 수밖에 없다. 제임스는 상대의 거센 반격에 밀리던 종료 20초 전 결정적인 덩크슛과 함께 31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미국 중계진은 고비마다 3점슛을 터뜨리며 승리의 기운을 불러 넣은 스미스를 수훈 선수로 꼽았다. 클리블랜드는 제프 티그에게 연속 득점을 내줘 20-26으로 밀린 채 1쿼터를 끝냈다. 스미스는 2쿼터 3점슛 3개를 꽂아넣어 31-31 균형을 맞췄고 두 팀은 전반을 51-51로 마쳤다. 클리블랜드는 3쿼터 후반 스미스가 3점슛 2개를 집어넣어 순식간에 71-63으로 달아났다. 74-67로 4쿼터를 시작한 클리블랜드는 스미스가 다시 3점슛 3개를 넣어 85-67로 더 벌렸다. 클리블랜드는 카일 코버의 3점슛을 앞세운 애틀랜타에 85-74까지 쫓겼으나 이번에는 제임스의 연속 5득점으로 추격을 벗어났다. 슛 실책과 애틀랜타의 거센 반격에 경기 종료 1분을 남겨 놓고 91-87까지 쫓겼지만 제임스가 20초를 남긴 상황에 슬램 덩크를 꽂아 넣었다. 애틀랜타는 3점슛을 24개나 던져 4개밖에 넣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온라인 게임서 ‘팀플’하면 공격성 ↓ 사회성 ↑ (美 연구)

    온라인 게임서 ‘팀플’하면 공격성 ↓ 사회성 ↑ (美 연구)

    게임에서 타인과 협력하는 행동, 이른바 ‘팀플레이’(이하 팀플)의 의미에 관심을 두는 연구들이 있다. 아무래도 이런 팀플이 가치 있는 것이며 당연하다는 생각을 우리에게 안겨주는 것 같다. 이런 연구를 한 이들은 미국 텍사스공과대의 존 베레즈 조교수팀(저널리즘 및 전자미디어)이다. 베레즈 교수는 폭력적인 게임과 비폭력적인 게임의 팀플이 게임을 끝낸 뒤 사회생활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조사했다. 그는 “우리가 발견한 내용은 팀플이 타인에 대한 공격성을 크게 떨어뜨린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서로 도울 수 있는 팀원과 함께 플레이하는 것으로, 다른 사람도 그런 친 사회적 행동(돕는 행동)을 보일 것이라는 예상이 높아지고 일반적으로 그런 행동이 유익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는 팀원 외에 다른 사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고 말했다. 이어 “그 밖에도 흥미로운 발견으로는 답례를 기대할 수 없는 단순한 경쟁에서도 팀에게 더 친절하게 행동하는 것을 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베레즈 교수팀은 최근 국제 학술지 ‘의사전달 연구’(Communication Research) 저널에 두 연구를 발표했다. 첫 번째 연구에서는 참가자들에게 폭력성이 강한 온라인콘솔 게임 ‘헤일로 : 리치’를 하도록 했다. 두 번째 연구에서도 역시 폭력적인 게임 ‘타임 스플리터즈’를 하도록 했다. 이는 혼자 할 때와 팀플 할 때를 비교한 것이다. 게임이 끝난 뒤, 참가자들은 동료와 적에게 불편할 수 있는 큰 소음을 울려 공격적인 행동을 할 기회가 주어졌다. 하지만 팀플을 이뤘던 참가자일수록 적이었던 이들에게 소음으로 공격할 가능성이 현저하게 낮았다. 이에 대해 베레즈 교수는 “보통 팀플을 하는 사람은 게임 중에 계속되는 인간관계를 의식하고 무게를 두는 듯하다. 그런 사람은 사회적인 측면을 더 의식하고 폭력과 공격에 너무 집착하지 않는다”며 “그들에게 더 중요한 점은 다른 사람과 어떻게 교류하는지 생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온라인 게임은 이렇게 팀플을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폭력적인 게임과 그런 폐해를 논의할 때는 중요한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베레즈 교수는 또 비폭력적인 게임에서 팀원의 특정 행동이 친 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도 조사했다. 국제 학술지 ‘컴퓨터와 인간행동’(Computers in Human Behavior) 최신호에 실린 연구에서 참가자들은 ‘NBA 스트리트 홈코트’라는 스포츠 게임을 팀원과 협력하거나 비협조적인 방법 중 하나로만 플레이해야 했다. 여기서 참가자들의 팀원은 사실 특정 방식으로 플레이하도록 지시를 받은 실험자였다. 게임이 끝난 뒤, 이번에는 참가자들끼리 ‘죄수의 딜레마’라는 게임을 하도록 했다. 여기서는 각 참가자에 돈을 건네주고 이를 동료나 경쟁자에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기부한 돈은 가치가 배로 오르게 했으며 수중에 남긴 돈은 가치가 변하지 않고 그대로라는 원칙 아래 게임이 진행됐다. 그러자 비협조적인 동료보다 특히 이전 게임에서 팀플을 한 참가자끼리는 이런 사회적인 상황에서도 서로 도울 확률이 현저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세 번째 연구에서는 팀플을 한 참가자들이 답례를 기대하지 않고 경쟁자에게 돈을 기부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런 결과는 게임 중인 참가자끼리의 교류 방법을 이해하는게 중요하고 온라인 게임의 효과가 복잡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연구팀은 말한다. 특히 이번 연구가 이전 연구보다 흥미로운 점은 참가자들이 같은 방에 함께 앉아서 팀플을 했던 것이다. 이전 두 연구는 온라인상에서만 팀플한 것이었다. 베레즈 교수에 따르면 온라인 게임에서의 결과와 나란히 앉아 게임한 결과는 대체로 같았다. 따라서 그가 앞으로 최근 게임 대부분이 제공하는 3명 이상이 함께 하는 팀플의 효과를 연구할 예정이다. 그는 “어떤 게임도 각각 팀플 스타일이 있다”면서 “이런 친사회적 효과가 가장 일어나기 쉬운 상황과 어떤 종류의 게임이 가장 강한 친사회적 효과를 낳을지 더 알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광주U대회 D-50] 170개국 2만명 열전… 손연재·양학선·기보배 등 ‘미리 보는 리우’

    [광주U대회 D-50] 170개국 2만명 열전… 손연재·양학선·기보배 등 ‘미리 보는 리우’

    올림픽 사상 최다인 22개의 금메달을 딴 수영 스타 마이클 펠프스(미국), 체조 사상 완벽의 경지에 이른 것으로 평가받은 나디아 코마네치(루마니아), 1990년대 육상 단거리 황제로 군림한 마이클 존슨(미국), ‘몬주익의 영웅’ 마라토너 황영조, 메이저리그 동양인 최다승 기록을 갖고 있는 박찬호…. 스포츠 문외한이라도 한번쯤은 이름을 들어 봤을 이들은 국적과 인종, 피부색이 제각각이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전 세계 대학생의 스포츠 축제 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에서 이름을 알리고, 글로벌 스포츠 스타로 발돋움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농구와 삼보(러시아 전통무술) 선수로 U대회 참가 경력이 있다. 오는 7월 3일 개막하는 2015 광주 U대회도 미래 스포츠 스타를 미리 엿볼 기회다.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는 대회이기도 하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등 쟁쟁한 경력을 갖춘 170개국 2만여명(운영진 포함)이 빛고을을 찾아 12일간 싱싱한 젊음과 뜨거운 열정을 발산할 예정이다. 대학(원)생 및 졸업 2년 이내의 17~28세 선수들이 21개 종목(정식 13종목·선택 8종목) 272개의 금메달을 놓고 겨룬다. 한국이 내세우는 최고의 스타는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다. 2012년 런던올림픽 5위에 올라 동양인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낸 손연재는 2013년 카잔 U대회에서 볼 종목 은메달을 목에 걸어 사상 첫 메달리스트가 됐다. 최근 발목 부상으로 주춤했지만 회복해 차근차근 대회를 준비 중이다. ‘도마의 신’ 양학선(23·한국체대)은 고향 광주에서 또 한번의 금빛 연기를 준비 중이다.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런던올림픽, 카잔 U대회에서 잇따른 금메달로 승승장구하던 양학선은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 허벅지 통증으로 은메달에 머물렀다. 우울증 증세까지 앓았다는 양학선은 이번 대회에서 비장의 기술 ‘양학선2’(도마를 옆으로 짚고 공중에서 세 바퀴 반 돌기)를 성공시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역시 광주 출신인 기보배(27·광주시청)도 최근 부진을 고향에서 씻는다는 각오다. 지난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2년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다는 데 성공한 기보배는 이제 대표팀의 맏언니가 됐다. 카잔 대회 금메달리스트 배드민턴 이용대(27·삼성전기)도 빛고을과 인연이 깊다. 광주와 맞닿아 있는 전남 화순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이곳에서 보냈다. 화순은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로 이름을 떨친 이용대를 기리기 위해 2012년 배드민턴 전용 경기장 ‘이용대체육관’을 지었다. 이용대체육관은 이번 대회에서 훈련장으로 쓰일 예정이다. 해외 스타 중에서는 미국 캔자스대 남자농구 대표팀이 관심 대상이다. 숱한 미국프로농구(NBA) 스타를 배출한 캔자스대는 ‘3월의 광란’으로 불리는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디비전1에서 세 차례나 우승한 명문 팀. 미국은 카잔 대회에서 예선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은 터라 광주에는 정예 멤버를 보내 설욕을 벼르고 있다. 클리프 알렉산더(20) 등 차세대 NBA 스타들을 미리 볼 수 있는 기회다. 카잔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러시아와 미국이 맞붙을 경우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남녀 골프 사상 최연소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한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도 대회에 참가한다. 뉴질랜드 대표로 참가하는 리디아 고는 재외국민 특별전형으로 지난 2월 고려대 심리학과에 입학했다. 런던올림픽 남자 육상 800m 은메달리스트 니젤 아모스(21·보츠와나), 여자 1600m 릴레이의 대니얼 알라키자(19·피지) 등도 주목할 선수다. 북한 선수 중에서는 ‘체조 요정’ 홍은정(26)이 최고 스타다. 베이징올림픽과 인천아시안게임, 카잔 대회 등에서 도마 금메달을 땄다. 북한은 광주에 8개 종목 108명의 선수단을 보낼 예정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술푼 날들이여 안녕, 농구사랑 빠진 ‘행달들’

    술푼 날들이여 안녕, 농구사랑 빠진 ‘행달들’

    ‘역전 3점슛, 연장에 재연장, 경기 종료와 함께 터지는 승리의 버저비터….’ 경기 때마다 뛰는 선수와 응원하는 관중 모두 심장이 쫄깃해지는 ‘명승부’ 농구 리그가 있다. 미국 프로농구(NBA), 한국 프로농구(KBL) 얘기가 아니다. 실력은 아마추어지만 열정만큼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과 허재 못지않은 30~40대 세종청사 공무원들의 직장인 리그다. ‘세베리아’(세종시+시베리아)로 불리는 척박한 세종 땅에 뜨거운 ‘농구 바람’이 불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세종직장인클럽 농구리그’(세종 리그)가 종반으로 치달으면서 4강 플레이오프에 들기 위한 각팀의 불꽃 튀는 경쟁이 치열하다. 참가팀은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국토교통부(2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해양수산부, 환경부 등 9개 부처와 세종청사기자 농구단(세기농)까지 총 11개다. 참가 선수만 해도 팀당 20명 안팎으로 총 200명이 넘는다. 지난 2월 24일 개막했다. 팀당 한 번씩 맞붙어 총 55경기가 열린다. 오는 24일 4강전을 거쳐 26일 우승컵의 주인이 가려진다. 우승 후보 ‘0순위’는 지난 대회 우승팀 국토부다. 30대 ‘젊은’ 선수들로 빠르고 짜임새 있는 공격 농구를 추구한다. 다른 팀들은 국토부의 이미지를 따서 ‘노가다 농구’라고 부르지만 실력은 물론 매너도 1위팀답다. 선수층이 두터워 올해는 A, B 두 팀으로 나눠서 참가했다. 국토부 농구팀 간사인 김기훈(35) 녹색도시과 사무관은 1일 “우승보다 더 많은 선수들이 경기에 뛰는 것이 목표”라며 원년 우승팀다운 여유를 보였다. 다른 팀들의 목표는 ‘타도 국토부’다. 현재 리그 1, 2위를 달리고 있는 국토부 두 팀이 결승전에 오르는 불상사는 무조건 막아야 한다는 마음이 간절하다. 대항마로는 공정위가 꼽힌다. 지난해 공정거래위원장배 농구대회(공정위·국토부·기재부·세기농 등 4팀 참가) 결승전에서 국토부를 누른 저력의 팀이다. 세종청사 출입 기자들로 구성된 또 다른 우승 후보 세기농도 국토부에 이를 갈고 있다. 지난 대회 결승전에서 국토부의 벽을 넘지 못했던 한(恨)을 이번에는 꼭 풀겠다며 벼르고 있다. 플레이오프 막차 티켓 4위 자리를 두고 중위권 싸움도 치열하다. 고용부(승점 19점), 산업부(17점), 복지부·식약처(16점), 세기농·환경부(14점) 등 6개팀의 승점 차이가 5점밖에 나지 않는다. 마지막 경기까지 치러야 4강이 확정될 전망이다. 지난해 전패로 꼴찌였던 농식품부(10위)와 올해 처녀 출전한 해수부(11위)는 4강에서 멀어졌지만 다른 팀의 4강행에 고춧가루를 뿌릴 기세다. 요즘 같은 정국에 웬 농구냐는 삐딱한 시선도 있다. 하지만 세종 리그는 제대로 된 식당 하나 없이 허허벌판에 달랑 청사 건물만 솟아 있던 2012년 12월 세종으로 내려온 공무원들의 애환이 담겨 있다. 그때는 일찍 퇴근해도 동료들과 시원한 맥주 한 잔 마실 호프집조차 없었다. 하나 둘 청사 강당으로 공을 들고 모였다. 농구 인기가 최고였던 1990년대 ‘마지막 승부’(MBC 드라마)와 ‘슬램덩크’(만화)를 보고 자란 30~40대 ‘바스켓볼 키즈’들이다. 바쁜 직장 생활에 까맣게 공을 잊고 살았던 공무원과 기자들이 한두 명씩 공을 튀기다가 팀이 됐고, 팀과 팀이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대회로 이어졌다. 2013년 공정위, 국토부, 기재부, 세기농 등 4개 팀이 참가했던 제1회 경제부총리배 세종청사 농구대회가 리그의 전신이다. 하지만 연습은커녕 선수 구성도 쉽지 않다. 업무가 많은 중앙부처 공무원들은 툭하면 야근이기 때문이다. 국회 일정 등 서울 출장도 잦다. 이번 리그에서도 선수 정족수를 못 채워 몰수패당한 경기가 6개나 된다. 지난해는 7경기였다. 저녁밥을 굶고 시합을 치른 뒤 다시 야근하러 가는 공무원도 있다. 세종 리그 심판을 맡고 있는 고관식(40)씨는 “다른 아마추어 리그보다 실력은 많이 떨어지지만 열정만큼은 최고”라고 감탄했다. 공정위 농구팀 간사인 이민규(33) 서비스업감시과 조사관은 “농구는 스트레스 해소책이자 피로 회복제”라면서 “선수들이 각 과에 1명씩은 있어서 업무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농식품부 농구회(農球會) 총무인 이승한(37) 원예산업과 사무관은 “스트레스를 술 대신 농구로 푸니 건강에도 좋다”면서 “당뇨가 있었는데 1년 넘게 농구를 하다 보니 당 수치가 60이나 떨어졌다”고 전했다. 부처 간 칸막이도 자연스럽게 얇아졌다. 국토부의 김 사무관은 “서로 땀을 흘리며 부대끼다 보니 업무 협의가 훨씬 원활해졌다”며 부처 이기주의가 많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그러자 각 부처에서도 농구팀 지원을 늘리고 있다. 농구팀 단장은 대부분 국장급 이상 고위직이 맡는다. 국토부는 정병윤 국토도시실장, 농식품부는 마광열 감사관, 산업부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로 파견 간 엄찬왕 국장이 단장이다. 리그 참가팀은 아니지만 기획재정부 농구팀(재롱회)은 방문규 2차관이 회장이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NBA] ‘킹’ 제임스 27점 폭발 클리블랜드 4강 진출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 반지와 친정팀에서의 첫 트로피를 노리는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가 플레이오프(PO) 첫 관문을 무난하게 통과했다. 클리블랜드는 27일 보스턴 TD가든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제임스(27득점)와 카일리 어빙(24득점) 등의 활약에 힘입어 101-93으로 이겼다. 4전 전승으로 PO 2라운드에 올라 시카고-밀워키 승리팀과 챔피언십 진출을 다투게 됐다. 현역 최고의 스타 제임스는 오프 시즌 2년간 4210만 달러(약 450억원)의 계약을 체결하며 친정 클리블랜드로 되돌아왔다. 마이애미 시절인 2011~12시즌과 2012~13시즌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 반지를 클리블랜드에서 끼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정규리그에서 변함 없는 활약으로 팀을 동부콘퍼런스 2위에 올려놓았다.‘그러나 클리블랜드는 이날 제임스, 어빙과 함께 삼각편대를 구축하는 케빈 러브가 어깨 부상을 당해 비상이 걸렸다. 러브는 1쿼터 초반 상대 센터 켈리 올리닉과 공을 다투다 왼쪽 어깨 통증을 호소했고, 이후 경기에 뛰지 못했다. 진단 결과 러브는 어깨가 탈골된 것으로 나타나 향후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한편 워싱턴도 홈인 버라이즌센터에서 열린 토론토와의 경기에서 125-94 완승을 거두고 4전 전승으로 PO 2라운드에 올랐다. 정규리그 5위 워싱턴은 4위 토론토를 잡는 ‘업셋’(하위팀이 상위팀을 이기는 것)에 성공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비비큐 치킨 美 슈퍼볼 경기장서 먹는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국민간식 ‘치킨’이 미국 미식축구리그(NFL) 시장에 진출한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비비큐(BBQ)는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외식사업 업체인 컴퍼스그룹 레비사와 제휴를 맺고 레비가 운영권을 가진 미국 내 대형 운동경기장에 입점한다고 밝혔다. BBQ는 오는 6월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조지아돔을 시작으로 NFL 경기장 32곳과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스타디움 등 미국프로야구리그(MLB) 경기장 30곳, 미국프로농구(NBA) 경기장 30곳 등 모두 92곳에 매장을 연다. BBQ는 이들 매장의 운영과 제품 판매를 담당하고 레비사에 매출의 20~30%를 수수료로 낸다. 또 BBQ는 세계 10억 인구가 시청하는 NFL과 3년간의 후원계약도 체결했다. BBQ가 이들 경기장에서 거둘 연간 매출은 2조 4000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두점 3000개를 운영하는 것과 같은 효과라는 게 BBQ 측의 설명이다. 윤홍근 BBQ 회장은 “2006년 프랜차이즈의 본고장인 미국 시장에 진출해 안착한 BBQ가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종합 외식사업 분야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안원경 인턴기자 cocang43@seoul.co.kr
  • 메이웨더 파퀴아오, ‘세기의 대결’ 대전료 보니..1초당 1억2천만원 ‘역대급 스케일’

    메이웨더 파퀴아오, ‘세기의 대결’ 대전료 보니..1초당 1억2천만원 ‘역대급 스케일’

    메이웨더 파퀴아오, ‘세기의 대결’ 대전료 보니..1초당 1억2천만원 ‘역대급 스케일’ ‘메이웨더 파퀴아오’ 세기의 복서 파퀴아오와 그의 라이벌 메이웨더의 빅매치가 펼쳐진다. 필리핀의 복서 영웅 매니 파퀴아오(37)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가 오는 5월 3일 미국 라스베이가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웰터급통합챔피언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현재 메이웨더는 WBC 웰터급 챔피언이고 파퀴아오는 WBO 웰터급 챔피언이다. 메이웨더 파퀴아오는 현역 최고의 복서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08년 스타덤에 오른 파퀴아오는 복싱 역사상 최초로 8체급을 석권한 아시아의 복싱 영웅이다. 이에 맞서는 메이웨더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직후 프로복싱으로 전향해 19년간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은 무패복서. 메이웨더 파퀴아오의 맞대결 논의는 지난 2009년 11월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당시 전 세계 복싱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으나 당시 메이웨더가 느닷없이 채혈을 통한 도핑 검사를 주장했고 파퀴아오가 거부하면서 경기는 무산된 바 있다. 이후 2012년 두 번째 협상은 메이웨더가 파퀴아오보다 많은 대전료를 요구하면서 다시 결렬되었으나 지난 1월 두 사람이 NBA 경기장에서 우연히 만나면서 맞대결 논의가 재점화됐다. 메이웨더가 먼저 다가가 대결을 제의했으며 이에 대해 파퀴아오가 채혈도 하고 대전료도 40%만 받겠다고 양보하면서 극적으로 성사됐다. 메이웨더 파퀴아오의 대결은 명성에 걸맞게 대전료도 천문학적인 수준이다. 총 대전료는 2억5천만 달러(약 2700억 원)로 양측의 사전합의에 따라 메이웨더가 1억5천만 달러, 파퀴아오가 1억 달러를 받는다. 판정까지 간다고 가정할 경우, 1초당 1억2천만 원을 벌어들이는 셈이다. 흥행수입도 역대 최고인 4억 달러(4300억원)로 예상된다. 현지 도박사들이 메이웨더의 우세를 점치는 가운데 두 선수 모두 은퇴라는 배수의 진을 치고 있다. 지난 15일 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서 열린 공동 인터뷰에서 메이웨더는 “더 이상 복싱을 즐기지 않는다. 올 9월이 은퇴경기가 될 것”이라고 했고 파퀴아오는 “메이웨더 전 또는 한 경기를 더 치른 후 링을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전 세계 복서 팬들을 들끓게 하고 있는 메이웨더 파퀴아오의 경기는 21일 밤 11시 15분 SBS 특집 스포츠다큐 ‘세기의 대결’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고려대 이종현 NBA 진출 모색

    고려대 이종현(21)이 미국프로농구(NBA)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NBA 신인 드래프트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미국 인터넷 매체 ‘드래프트 익스프레스’는 22일 “한국의 빅맨 이종현이 2015년 NBA 신인 드래프트 참가를 곧 선언할 것”이라고 전했다. 키 206㎝의 골밑 요원 이종현은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한국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올해 NBA 신인 드래프트는 6월 25일에 열린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파퀴아오 메이웨더, 세기의 대결 D-7 ‘1초당 1억2천만원’ 상상초월 스케일..승자는?

    파퀴아오 메이웨더, 세기의 대결 D-7 ‘1초당 1억2천만원’ 상상초월 스케일..승자는?

    파퀴아오 메이웨더, 세기의 대결 D-7 ‘1초당 1억2천만원’ 상상초월 스케일 ‘기대 폭발’ ‘파퀴아오 메이웨더’ 세기의 복서 파퀴아오와 그의 라이벌 메이웨더의 빅매치의 대결이 펼쳐진다. 필리핀의 복서 영웅 매니 파퀴아오(37)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가 오는 5월 3일 미국 라스베이가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웰터급통합챔피언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현재 메이웨더는 WBC 웰터급 챔피언이고 파퀴아오는 WBO 웰터급 챔피언이다. 파퀴아오 메이웨더는 현역 최고의 복서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08년 스타덤에 오른 파퀴아오는 복싱 역사상 최초로 8체급을 석권한 아시아의 복싱 영웅이다. 이에 맞서는 메이웨더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직후 프로복싱으로 전향해 19년간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은 무패복서. 파퀴아오 메이웨더의 맞대결 논의는 지난 2009년 11월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당시 전 세계 복싱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으나 당시 메이웨더가 느닷없이 채혈을 통한 도핑 검사를 주장했고 파퀴아오가 거부하면서 경기는 무산된 바 있다. 이후 2012년 두 번째 협상은 메이웨더가 파퀴아오보다 많은 대전료를 요구하면서 다시 결렬되었으나 지난 1월 두 사람이 NBA 경기장에서 우연히 만나면서 맞대결 논의가 재점화됐다. 메이웨더가 먼저 다가가 대결을 제의했으며 이에 대해 파퀴아오가 채혈도 하고 대전료도 40%만 받겠다고 양보하면서 파퀴아오 메이웨더 매치가 극적으로 성사됐다. 메이웨더 파퀴아오의 대결은 명성에 걸맞게 대전료도 천문학적인 수준이다. 총 대전료는 2억5천만 달러(약 2700억 원)로 양측의 사전합의에 따라 메이웨더가 1억5천만 달러, 파퀴아오가 1억 달러를 받는다. 판정까지 간다고 가정할 경우, 1초당 1억2천만 원을 벌어들이는 셈이다. 흥행수입도 역대 최고인 4억 달러(4300억원)로 예상된다. 현지 도박사들은 메이웨더의 우세를 점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NBA] 커리, PO서도 34점… 골든스테이트 ‘첫 승’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자리를 예약한 스티븐 커리(골든스테이트)의 활약은 플레이오프(PO)에서도 변함이 없었다. 골든스테이트는 19일 미국 오클랜드의 오러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시즌 NBA 서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회전(7전4선승제) 뉴올리언스와의 홈경기에서 34득점을 몰아넣은 커리와 앤드루 보것(12득점 14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106-99로 이겼다. 40년 만의 우승을 향한 첫발을 기분 좋게 내디뎠다.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의 설문 조사에서 91%의 확률로 정규리그 MVP 수상이 예측된 커리는 3점슛 4방을 꽂아 넣어 1만 9596명의 관중을 열광시켰다. 골든스테이트는 1쿼터부터 28-13 더블 스코어 이상으로 앞섰고, 시종일관 뉴올리언스에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동부콘퍼런스에서는 정규리그 5위 팀 워싱턴이 4위 팀 토론토를 연장 접전 끝에 93-86으로 잡았다. 3쿼터까지 65-56으로 앞선 워싱턴은 4쿼터에서 26점을 허용하며 따라잡혔다. 그러나 연장에서는 우세한 골밑을 활용해 실점을 4점으로 묶고 승리를 따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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