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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전거와 오토바이 도심 경주 어떤 게 더 빠를까?

    자전거와 오토바이 도심 경주 어떤 게 더 빠를까?

    토끼와 거북이가 경주를 한다면 누가 이길까. 멕시코에서 현대판 토끼와 거북이의 경기가 벌어졌다. 경기는 13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렸다. 출발점은 공원, 도착점은 10km 가량 떨어진 또 다른 공원이었다. 경기에는 자전거 3대, 오토바이 3대, 자동차 3대, 전철을 이용하기로 한 3명이 참가했다. 자전거 출전자들은 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보통자전거를 타고 경기에 출전했다. 결과는 자전거의 압승. 1등으로 들어온 자전거는 26분 만에 도착점에 안착했다. 나머지 자전거 두 대도 수분 차이로 속속 도착점에 모습을 드러냈다. 2등은 오토바이였다. 그러나 기록은 한참 뒤진 40분이었다. 3등은 45분 만에 도착한 전철 이용자. 4등은 자동차 운전자들이었다.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는 데는 무려 1시간이 걸렸다. 이번 경기는 도심 이동수단의 효율성을 검증하기 위해 열렸다. 멕시코 전국사이클네트워크의 관계자는 “자전거의 이동속도가 빠를 뿐 아니라 효율적이라는 사실이 증명됐다.”며 “건강에도 좋고 공해도 없는 자전거가 최고의 이동수단이라는 게 확인됐다.”고 말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새끼 표범, 도심 배회하다 구치소 독방에…

    새끼 표범, 도심 배회하다 구치소 독방에…

    도심을 어슬렁 어슬렁 배회하던 새끼 표범이 검거(?)돼 독방에 갇혔다. 구속된 표범은 검찰의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 새끼 표범은 남미 파라과이의 이타우구아 구사수라는 곳에서 최근 경찰에 붙잡혔다.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서 불과 40km 떨어진 곳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파라과이 경찰이 이색적인 신고를 접수한 건 지난 9일(현지시각) 오전이었다. 일단의 주민들이 “동네에 표범이 다닌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동아줄 등 검거도구를 챙겨 현장으로 출동, 한 주택 지붕 위를 어슬렁 어슬렁 걷고 있는 새끼 표범을 붙잡았다. 새끼 표범이 어떻게 도심에 나타났는지는 풀리지 않고 있는 의문점이다. 경찰관계자는 “잡힌 새끼 표범은 고양이보다 약간 클 정도로 매우 어리다.”면서 “밀림에 사는 표범이 어떻게 민가를 배회하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트럭에 태워 새끼 표범을 연행(?)한 경찰은 동물을 구치소 독방에 가뒀다. 동물의 안전을 위해서였다. 경찰은 “검찰의 결정에 따라 새끼 표범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자료사진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절도범 손목 절단, 성폭행범 거세…무서운 인디언법

    절도범 손목 절단, 성폭행범 거세…무서운 인디언법

    남미 볼리비아의 한 인디언 공동체가 범죄자에게 극단적 처벌을 내리기로 했다. 볼리비아의 아이마라 부족 인디언공동체가 성폭행범과 절도범에게 신체 훼손 처벌을 가하기로 하고 첫 재판부를 구성했다고 현지 언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상만 해도 소름이 끼치는 처벌이 예고된 범죄는 성폭행과 절도다. 성폭행범은 현장에서 검거되면 무조건 화학적 거세를 받게 된다. 절도는 더 무서운 형벌을 받는다. 초범과 2범은 벌을 받고 풀려나게 되지만 3범에겐 손목 절단이라는 극약 처벌이 내려진다. 두 번까지는 기회를 주지만 세 번째로 붙잡히면 새 사람이 될 가능성이 없다고 보고 손을 잘라 버린다는 것이다. 아이마라 부족 관계자는 “성폭행과 절도를 예방하는 데는 강력한 처벌이 효과적”이라면서 “범죄를 현저하게 줄이는 길은 무서운 처벌밖에 없다고 판단해 화학적 거세와 손 절단이라는 극약 처방을 준비한 것”이라고 밝혔다. 화학적 거세와 손 절단에 드는 비용은 인디언 공동체가 부담하기로 했다. 일반 병원이 인디언 법을 집행할 수 없다며 화학적 거세 등을 거부할 경우 인디언 출신 의사들을 동원해 자체적으로 처벌을 시술하기로 했다. 2009년 개헌을 통해 볼리비아는 인디언공동체에 사법자치권을 부여했다. 인디언공동체는 자체적으로 법을 만들고 집행할 수 있다. 아이마라 부족 공통체 관계자는 “성폭행범이나 절도 3범은 교도소에 보낼 필요도 없다.”면서 “너무 무서운 처벌이라는 반대 의견도 있지만 만들어진 법대로 처벌을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살 빼겠다는 여자에게 “입에 자물쇠 달아” 황당 처방

    살 빼겠다는 여자에게 “입에 자물쇠 달아” 황당 처방

    다이어트를 하려는 여자에게 기발한 처방을 내린 의사가 면허정치 처분을 받았다. 살을 빼겠다고 찾아간 여자에게 자물쇠 처방을 내린 브라질 의사가 당분간 의사생활을 하지 못하게 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33세 여자 아드리아나 산토스는 최근 한 병원을 찾아가 다이어트 상담을 했다. 여자는 키 150m를 약간 넘는 단신이었지만 몸무게는 100kg 이상 나가 비만이 인생 최대 고민이었다. 그런 여자에게 의사는 이상한 처방을 내렸다. 처방전에 생전 듣도보지 못한 약(?) 이름을 적어준 것이다. 상담을 마치고 병원을 나섰던 여자는 의아한 생각이 들어 다시 의사를 찾아가 “어디에서 이 약을 살 수 있는가.”라고 물었다. 의사는 친절하게(?) “철물점에서 사면 된다.”고 알려줬다. 의사가 적어준 건 자물쇠 상품명이었다. 의사는 “자물쇠 6개가 필요하다.”면서 입과 냉장고 등 잠금장치를 설치할 위치까지 적어줬다. 화가 난 여자가 처방전을 증거로 제출하고 고발하면서 의사에겐 일시적 면허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사진=엘노르테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길이 1221m’ 세계에서 가장 긴 초콜릿 파이

    ‘길이 1221m’ 세계에서 가장 긴 초콜릿 파이

    스위스에서 세계 최장 초콜릿 스투르들 파이가 제작됐다. 1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기네스가 공인한 스위스 초콜릿 스투르들 파이의 길이는 무려 1221m. 종전 최고 기록은 20년 전 벨기에 제빵사들이 힘을 합쳐 세운 1037.25m였다. 스위스 파이는 길이만큼 무게도 엄청났다. 공인된 파이의 무게는 4207kg였다. 장장 3만 명 분이다. 사용된 재료는 크림 864kg, 우유 576리터, 밀가루 600kg, 버터 432kg, 초콜릿 360kg 등. 주재료로 초콜릿을 선택한 건 스투르들 파이에 ‘스위스의 맛’를 불어넣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었다. 세계 최장 파이는 스위스의 한 지방 제빵사협회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제작했다. 제빵사 25명과 일반인 175명 등 총 200명이 3시간30분 작업 끝에 완성했다. 외신은 “진정한 1개의 자이언트 파이를 만들기 위해 균열이나 떨어진 곳을 꼼꼼히 ‘수리’하는 등 참가자들이 정성을 다했다.”며 “완성된 파이에 광택이 나도록 처리하는 작업이 가장 고비엿다.”고 전했다. 제네바의 한 행사장에서 열린 파이 제작은 관중 2000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정계와 스포계에서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기네스 도전을 응원했다. 사진=에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맛도 향도 똑같네!” 초콜릿 우표 화제

    “맛도 향도 똑같네!” 초콜릿 우표 화제

    달콤한 우표, 비밀을 간직한 우표, 빛을 발산하는 우표…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만든 독특한 우표들이 내년 벨기에서 출시된다. 벨기에 우체국이 초콜릿 향기를 발산하는 우표, 더위에 민감한 우표, 야광 우표 등을 내년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에페 등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출시 예고된 2013년 벨기에 우표 컬렉션 중 가장 관심을 끄는 건 바로 초콜릿 우표. 초콜릿 우표는 이름 그대로 초콜릿의 향과 맛을 가진 우표로 제작된다. 특수기술로 우표에 덧입혀지는 얇은 막이 초콜릿 효과를 낸다. 초콜릿 향기를 발산하는 건 물론 살짝 입을 대면 초콜릿 맛을 볼 수 있다. 더위에 민감한 우표도 재미 있는 아이디어를 응용한 우표다. 우표가 특정 온도에 노출되면 숨어 있는 그림이 나타난다. 우체국 관계자는 “2013년 우표 컬렉션은 최신 기술로 제작될 예정”이라며 “환경보호를 위해 친환경 기술로 만들어지는 것도 또 다른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에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남미 대도시, 흡연운전에도 범칙금 부과키로

    남미 대도시, 흡연운전에도 범칙금 부과키로

    남미의 한 대도시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극단적인(?) 조치를 내렸다.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에서 운전 중 흡연이 금지됐다고 현지 언론이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새 교통법규를 어기고 핸들을 잡은 채 흡연을 한 사람은 정해진 범칙금을 내야 한다. 처음으로 규정을 어겼을 땐 200페소(약 4만7000원), 두 번째로 규정을 어긴 사람에겐 100% 오른 400페소(약 9만4000원) 범칙금이 부과된다. 코르도바 시의회는 교통법규 개정안을 심의하면서 6시간 토론을 벌였다. 시의회는 “술을 마시거나 환각제를 복용한 뒤 운전하는 것만큼 운전 중 흡연도 사고위험을 높인다.”는 결론을 내리고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코르도바 시의회가 참고한 자료에 따르면 흡연을 결정한 운전자가 담배를 입에 물고 첫 모금을 빨기까지는 최소한 7개 동작을 한다. 여기에는 최고 10초의 시간이 걸린다. 정상속도로 자동차가 달린다면 약 70m를 질주할 수 있는 시간이다. 개정안을 발의한 시의원 하비에르 셀러스는 “음주운전자나 흡연운전자나 자신과 타인에게 잠재적 위험인 건 마찬가지”라면서 교통법규 개정안 통과을 환영했다. 사진=자료사진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가슴에 밸브 단 미모 가수 “가슴 크기 마음대로”

    미모의 남미 여자가 최신형(?) 유방확대수술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모델 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사브리나 사브록이 유방의 크기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수술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자유자재로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유방확대수술을 받았다고 밝힌 사람은 가수 사브록 본인이다. 그는 한 TV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양쪽 가슴에 밸브를 달았다.”고 밝혔다. 가슴의 크기를 늘리고 싶을 때는 밸브를 열고 식염수를 주입한다는 것이다. 사브록은 “가슴에 일종의 비닐봉투를 넣고 다닌다고 보면 된다.”면서 “필요할 때마다 비닐봉투에 식염수를 주입하면 그만큼 가슴의 크기가 커진다”고 말했다. 물론 밸브는 겉으론 보이지 않는다. 때문에 식염수를 주입할 때는 의사가 메스를 대야 한다. 사브록은 “단골 병원을 가면 의사가 가슴 밑을 살짝 째고 밸브를 찾아 식염수를 넣어 준다.”면서 “작은 흉터가 있지만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수술비용이 꽤 들었지만 지금은 식염수 값만 있으면 언제나 큰 가슴을 유지할 수 있어 만족한다.”고 했다. 사브록은 15일마다 정기적으로 소량의 식염수를 가슴에 주입하고 있지만 가슴의 크기를 키우고 싶을 때는 언제든 병원에 찾아가 식염수를 추가 주문(?)한다고 덧붙였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주술로 외간 여자와 ‘상상 성관계’한 남자 쇠고랑

    외간 여성과 성관계를 갖는 상상을 하며 흥분한 남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남자는 단지 상상을 했을 뿐이지만 상상 속 파트너가 된 여자도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고 진술해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었다. 최근 짐바브웨의 한 버스터미널에서 벌어진 사건이다. 클리포드 마베테라는 이름의 27세 남자가 ‘무보보보’라는 마법(?)을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다. 무보보보는 신체의 접촉 없이 원하는 상대와 관계를 갖게 한다는 주술 행위다. 경찰은 마베테가 땀을 흘리며 마치 성관계를 갖고 있는 사람처럼 행동하는 걸 보고 검문을 하다 ‘성관계 상상’ 혐의(?)로 그를 체포했다. 마베테의 상상 속 파트너는 곁에 있던 한 여성이었다. 남자는 주술행위를 하며 여자를 계속 응시하고 있었다. 경찰을 깜짝 놀라게 한 건 여자의 진술이었다. 경찰이 “남자를 아는가. 신체적 접촉이 있었는가.” 등 질문을 던지자 여자는 전혀 접촉은 없었지만 여성의 특징적 신체부위에 이상한 느낌이 왔었다.”고 말했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무려 41m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영장 미끄럼틀

    무려 41m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영장 미끄럼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영장 미끄럼틀이 최근 ABC 등 외신에 소개돼 화제다. 브라질의 실외수영장 비치파크에 설치돼 있는 세계 최고 미끄럼틀의 높이는 41m로 15층 건물과 맞먹는다. 미끄럼틀을 타려면 두둑한 배짱이 요구된다. 높이가 아찔한 데다 경사까지 수직에 가까워 공중에서 추락하듯 떨어질 각오를 하지 않으면 선뜻 미끄럼틀에 몸을 던지기가 쉽지 않다. 외신은 “미끄럼틀이 거의 수직에 가깝게 설치돼 있어 출발하면 4-5초 만에 물에 빠지게 된다.”면서 “웬만한 강심장이 아니면 타기 힘든 미끄럼틀.”이라고 소개했다. 미끄러지는 속도도 살인적(?)이다. 최고 시속 105km 속도로 미끄러진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영장 미끄럼틀은 ‘제 정신이 아닌 미끄럼틀’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사진=피난사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하늘에서 돈이 내린다고?” 황당 사기극 벌인 주술사

    “하늘에서 돈이 내린다고?” 황당 사기극 벌인 주술사

    하늘에서 돈이 내리게 하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며 사기를 친 주술사가 경찰에 체포됐다. 스페인 남동부 크레빌렌트라는 곳에서 39세 남자가 “눈이 내리는 것처럼 하늘에서 돈이 내리게 할 수 있다.”고 사기를 치다 수갑을 찼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남자는 스스로를 신통한 주술사라고 소개하며 사기행각을 벌였다. 그는 500유로, 200유로, 100유로짜리 지폐가 가득 한 돈자루를 주민들에게 보여주며 “하늘에서 지폐가 내리게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맛보기 신통술을 보여주곤 했다. 남자는 “1이라는 숫자가 4번 들어가는 액수의 돈을 봉투에 넣어주면 500유로를 만들어주겠다.”며 주민들을 꼬셨다. 시작은 11.11유로였다. 이 돈을 봉투에 넣어 건네는 주민에게 남자는 감쪽같이 봉투를 바꿔쳐 500유로를 내줬다. 2차는 111.1유로였다. 남자는 신통한(?) 손놀림으로 봉투를 바꿔치곤 다시 500유로를 내줬다. 이래서 그를 믿게 된 주민들에게 그는 “하늘에서 돈이 떨어지게 할 수 있다.”며 투자(?)를 요구했다. 남자는 “하늘에서 돈이 떨어지게 하려면 신에게 빨간 양을 제사를 드려야 한다.”며 “빨간 양을 키우면서 제사를 준비하는 동안 매월 555.5유로를 내게 주어야 하늘에서 돈이 떨어진다.”고 했다. 말도 안 되는 말이지만 돈에 눈이 먼(?) 일부 주민들은 남자의 말을 진짜로 믿었다. 이런 식으로 남자는 3명의 주민으로부터 5월부터 지난달까지 최소한 1만 유로(약 1억34000만원)를 받았다. 사진=에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말싸움이 총싸움으로… 총 27발 맞고 사망한 남자

    길에서 벌어진 가벼운 시비가 끔찍한 살인사건으로 이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남미 베네수엘라에서 오토바이를 타던 남자가 보행자와 시비 끝에 27발 총을 맞고 사망한 사건이 최근 발생했다. 라과이라의 플란 데 만사노에서 벌어진 사건은 가볍게 사과만 했으면 없었을 일이다. 피살된 남자는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차에서 내려 길을 건너던 보행자를 가볍게 스쳤다. 보행자는 오토바이를 타고 있던 남자에게 “당장 사과하라.”고 호통을 쳤지만 오토바이 운전자는 “제대로 보고 다니라.”고 훈계를 했다. 언성이 높아진 가운데 보행자가 내린 자동차의 운전석에서 또 다른 남자가 내려 시비에 가세했다. 보행자의 친구였다. 그는 “친구에게 사과하라.”고 했지만 오토바이 운전자는 콧방귀를 뀌며 “길을 걷던 사람이 잘못했다. 내가 사과를 받아야 한다.”고 호통을 쳤다. 끔찍한 사건은 이때 벌어졌다. 오토바이에 가볍게 스쳤던 보행자가 어디선가 총을 꺼내 오토바이 운전자의 다리에 1발을 쐈다. 그리고 토스하듯 총을 곁에 있던 친구에게 던져 줬다. 친구는 총을 받아 무자비하게 26발을 난사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총격을 가한 두 사람은 쓰러진 남자를 뒤로 하고 자동차에 올라 도주했다. 피살된 오토바이 운전자의 가족은 “사건을 목격한 증인이 두 사람 있다.”면서 경찰이 행방을 추적하고 있지만 아직 용의자를 잡진 못했다.”고 말했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말 안 통하는 외국인이네? 마약사범 석방!” 황당

    ”말 안 통하다. 석방!” 외국에서 범죄를 저지른 사람에게 이런 판결이 내려질 수 있을까? 황당하지만 실제로 이런 일이 최근 벌어졌다. 벨기에 법원이 마약을 소지한 혐의로 체포된 브라질 남자를 석방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통역관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말이 안 통하는 사람을 붙들고 질질(?) 시간을 끄느니 아예 놔주는 게 속편하다는 판단을 법원이 내린 셈이다. 20대 브라질 남자는 코카인을 벨기에 반입하려다 공항에서 붙잡혔다. 남자는 비닐에 싼 코카인 4kg을 몰래 갖고 들어가려다 세관에 적발됐다. 남자는 바로 조사를 받게 됐지만 사법당국은 포르투갈어 통역관을 구하지 못해 곤란을 겪다 결국 석방 명령을 내렸다. 기적(?)처럼 풀려난 남자는 바로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직행, 비행기에 올라 브라질로 탈출(?)했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런던통신] 영국 국가대표 승마 선수의 강남스타일은?

    [런던통신] 영국 국가대표 승마 선수의 강남스타일은?

    영국 현지 시간 6일 저녁, 런던 이브닝스탠다드에서 다시 한번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이름이 등장했다. 영국의 인기 스포츠 종목인 승마 올림픽 선수들이 싸이의 강남스타일 춤을 추고 있는 사진이 실린 것이다. 기사는 오는 16일에 BBC에서 방송될 자선 모금 방송 ‘칠드런 인 니드’(Children in Need)에서 2012올림픽 승마 선수들이 말을 타는 모습을 형상화 한 강남스타일 댄스를 춘다는 예고와 같은 내용이다. 사진은 바로 지난 런던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니콜라 윌슨(Nicola Wilson), 티나 쿡(Tina Cook), 그리고 자라 필립스(Zara Phillips)의 모습이다. BBC가 공익적인 목적으로 매년 진행하는 방송인 ‘칠드런 인 니드’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댄스를 볼 수 있다는 점과 스타급 승마 선수들이 싸이의 ‘말춤’을 선보인다는 점 두 가지 모두 매우 흥미롭다. 이번 방송은 오는 16일 BBC1 채널과 BBC1 HD채널에서 오후 7시부터 오전 2시까지 무려 7시간 동안 진행된다. 윤정은 런던 통신원 yje0709@naver.com 
  • “기억력만 좋아도 공짜로 호화 생활할 수 있다?”

    “기억력만 좋아도 공짜로 호화 생활할 수 있다?”

    뛰어난 기억력으로 장장 20년 동안 호텔을 전전하며 호화생활을 한 걸인이 체포됐다. 고급 걸인 생활을 한 사람은 호킨스라는 성의 49세 미국인. 그는 호텔을 돌며 공짜 생활을 한 용의자를 찾던 미 플로리다 경찰에 최근 체포됐다. 그는 체포되자 “20년간 사기행각을 벌이며 여러 호텔에서 공짜 생활을 했다.”고 털어놨다. 남자의 재산은 기억력이었다. 그는 어떻게 입수했는지 확인되지 않은 신용카드 정보를 꿰고 있었다. ABC뉴스 등 현지 언론은 “남자가 100개 이상의 신용카드 번호와 만기날짜를 외우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덕분에 남자는 남의 신용카드로 펑펑 돈을 쓰며 하며 20년 동안 호화생활을 할 수 있었다. 그가 마지막으로 체크인한 곳은 디즈니스 코로나도 스프링스 리조트였다. 조사 결과 남자는 지금까지 26번 이 리조트에 투숙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가 리조트에서 쓴 돈은 1만 8000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2000만 원이었다. 사진=자료사진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 몸에 글씨가… ‘신의 계시’ 받는다는 13세 소녀

    신체에 신의 계시가 나타난다는 소녀가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아르헨티나 지방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의 마일린이라는 곳에 사는 13세 소녀다. 가족은 “소녀의 몸에 나타나는 계시가 신의 특별한 능력임에 분명하다.” 며 “소녀를 보호하기 위해 지금까지 이 사실을 숨겼다.”고 밝혔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소녀가 특별한 신의 계시를 받기 시작한 건 지금으로부터 약 2년 전이다. 소녀가 밤에 손전등을 갖고 놀다 몸에 새겨진 글씨를 발견한 게 특별한 경험의 시작이었다. 소녀는 몸에 이상한 글자가 새겨진 걸 보고 깜짝 놀라 부모에게 달려갔다. 부모는 딸의 몸에 쓰여진 글자를 보다 더 깜짝 놀랐다. 손, 얼굴, 복부에까지 글씨가 쓰여지기 시작한 때문이다. 소녀의 엄마는 “작대기, 화살표, 하트가 그려지더니 알 수 없는 글이 딸의 몸에 나타났다가 사라졌다.”고 말했다. 그 일이 있고 난 뒤 종종 그런 일이 반복됐다. 소녀는 그때마다 혈압이 오르고 몸이 아팠다. 2주 전에는 소녀의 담임교사가 몸에 나타난 글을 보고 놀라 집으로 전화를 걸었다. 소녀의 엄마는 덤덤한 목소리로 “이미 알고 있었다. 딸이 이상한 일을 당할까 쉬쉬하고 있었을 뿐이다.”고 말했다. 담임이 이 사실을 알게 되자 소문은 삽시간에 지역 일대에 퍼졌다. 제자를 걱정한 교사가 성당신부, 경찰에게까지 이상한 현상에 대해 알리고 도움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가장 최근에 소녀의 몸에 글이 쓰여진 건 지난달 31일이었다. 소녀의 배에 “이제 곧”이라는 글과 화살표가 그려졌다. 이어 허벅지에 “나는 마일린의 신이니라.”는 글이 또 쓰여졌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쥐 60마리 잡으면 휴대전화가 공짜!” 이색 캠페인

    수천 마리의 쥐떼가 몰려와 골치를 앓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이색적인 쥐 잡기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다. 화제의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는 곳은 요하네스버그의 알렉산드라라는 지역. 알렉산드라에선 엄청난 쥐가 몰려와 아이들이 쥐떼의 공격을 받는 등 피해가 점점 커지고 있다.,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민간단체 라이프라인이 경품을 내걸어 쥐 잡기를 독려하고 있다. 상품은 휴대전화. 단체는 쥐 60마리를 죽인 걸 증명하는 사람에게 휴대전화를 준다. 그리고 집으로 찾아가 철저하게 방역을 해준다. 캠페인에 대해선 평가가 엇갈린다. 쥐를 잡는 데는 뛰어난 효과가 있지만 동물(쥐)을 잔인하게 죽이는 등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특히 동물보호단체들은 “휴대전화를 타려는 사람들이 잔인하게 쥐를 죽이고 있다.”며 캠페인에 결사적으로 반대하고 있다. 요하네스버그의 한 시의원은 “쥐를 퇴치하는 데 지금까지 나온 방법 중 가장 효과적이지만 휴대전화를 타려는 사람들이 쥐를 죽이는 데 지나친 열정을 보이고 있아 이에 대한 걱정도 크다.”고 말했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교통법규 위반 경찰, 전화 걸어 “딱지 떼어줘!”

    법을 어긴 경찰이 동료에게 자신을 신고(?), 스스로 범칙금을 내 화제가 되고 있다. 아르헨티나 북부지방 엔트레 리오스의 교통경찰 호르헤 사아베드라는 최근 오토바이를 타고 외출을 나갔다가 아차 무릎을 쳤다. 깜빡하고 안전헬멧을 쓰지 않고 집을 나선 걸 뒤늦게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의 파트너인 여자교통경찰에게 바로 전화를 걸었다. “헬멧을 쓰지 않고 오토바이를 몰고 있다. 지금 XX길에 있으니 찾아오라.”고 했다. 그리고는 혹시라도 마음이 변할까 상관에게도 전화를 걸어 “헬멧을 쓰지 않고 있다. 교통법규를 위반했다. 딱지를 떼어달라.”고 부탁했다. 교통경찰이 신고를 받고 무정하게(?) 딱지를 떼면서 그는 범칙금 97페소(약 2만 2000원)을 냈다. 호르헤는 “수속을 할 게 있어 급하게 나오느라 헬멧을 쓰는 걸 깜빡했다.”면서 “교통경찰이라는 직업 때문에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해 자수를 했다.”고 말했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마약조직도 벌벌 떠는 특급 탐지견 ‘테러 위험’

    마약조직도 벌벌 떠는 특급 탐지견 ‘테러 위험’

    숨어 있는 마약을 귀신같이 찾아내며 맹활약을 벌이고 있는 경찰 탐지견이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됐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활동 중인 마약탐지견이 마약카르텔의 테러 목표가 됐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탐지견의 활약으로 번번히 마약 거래가 수포로 돌아가자 급기야 개를 제거 대상 1호로 삼았다는 것이다. 리우데자네이루 경찰 관계자는 “마약조직 사이의 전화를 감청하다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마약조직들이 ‘누렁이(탐지견)’를 저격하자는 모의를 했다.”고 밝혔다. ’보스’라는 이름을 가진 탐지견이 마약조직의 지독한 미움을 산 건 뛰어난 활약상 때문이다. ’보스’는 브라질에서 활동 중인 마약 탐지견 중에서도 으뜸으로 손꼽힌다. 벽 안에 숨겨져 있는 마리화나 400kg을 단번에 찾아내는 등 그간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마약수사에서 기둥(?) 역할을 했다. 현지 언론은 “탐지견 ‘보스’가 특출난 활약을 보이자 마약조직들이 개를 위협적인 존재로 보기 시작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브라질 경찰은 특급 베테랑 마약탐지견 ‘보스’를 보호하기 위해 근접 경호(?)를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자료사진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마스터키가 없네?” 발칵 뒤집힌 벨기에 교도소

    재소자가 한꺼번에 탈옥(?)을 할지도 모르는 교도소가 있어 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벨기에 루뱅에 있는 한 교도소가 마스터키를 분실했다고 현지 언론이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교도소가 문제의 마스터키를 분실한 건 1주일 전. 분실이 확인된 후 교도관들이 눈에 불을 켜고 얼쇠를 찾고 있지만 행방은 묘연한 상태다. 열쇠분실의 책임을 지고 교도소장은 옷을 벗어야 했다. 교도소장은 상부에 보고를 누락하는 등 마스터키 분실사고를 은폐하려 했다. 한낱 열쇠 1개가 엄청나게 큰 파문을 일으킨 데는 자칫 걷잡을 수 없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잃어버린 열쇠는 교도소 내 180개 방을 줄줄이 열 수 있는 마스터키다. 교도소는 구역으로 분리돼 관문처럼 철문이 설치돼 있다. 마스터키만 있으면 구역과 구역을 구분하는 경계에 설치된 철문도 스스르 열 수 있다. 마스터키로 열 수 있는 구역 철문은 20개에 이른다. 열쇠가 이상한(?) 마음을 품은 재소자 손에 들어간다면 당장 긴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현지 언론은 “열쇠를 분실한 뒤 교도소 당국이 자물쇠를 교체하고 1주일째 열쇠의 행방을 찾고 있지만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당국은 분실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책임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문제의 교도소에선 최근 연이어 엉뚱한 사건이 터져 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외신은 “신원확인 과정에서 담당자의 실수로 엉뚱한 사람이 석방되는가 하면 교도관이 자살한 재소자의 가족에게 자살을 통고하기로 했다가 깜빡하는 등 어이없는 사건사고가 연쇄적으로 발생했다.”고 전했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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