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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구만 뛰어나면 끝? 팬 무시하면 배구 끝!

    배구만 뛰어나면 끝? 팬 무시하면 배구 끝!

    경기력이 아무리 좋아도, 사과를 계속해도 한 번 돌아선 팬심은 좀처럼 돌아오지 않고 있다. 데이트 폭력 논란으로 코트를 떠났다가 복귀한 대한항공 정지석(26)이 최근 코트에서 맹활약하면서 팬들이 씁쓸한 표정을 짓고 있다. 정지석의 데이트 폭력 논란은 법적으로 마무리가 됐다. 앞서 정지석은 지난 8월 전 여자친구의 고소로 데이트 폭력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 이후 피해 여성이 합의서와 고소 취하서를 경찰에 제출했고, 계속 수사가 이뤄지던 재물손괴 혐의도 지난달 17일 검찰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한국배구연맹(KOVO)의 후속 조치도 뒤따랐다. KOVO는 지난달 23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정지석에게 제재금 500만원을 부과했다. 대한항공도 정지석에게 2라운드 잔여 경기(3경기) 출전 정지라는 자체 징계를 내렸다. 정지석은 지난 4일 코트에 복귀하자마자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를 두 차례 수상한 선수다운 활약을 펼쳤다. 복귀전에서 ‘트리플 크라운’(서브·블로킹·백어택 3점 이상)을 달성할 뻔했다. 무려 12경기를 쉬었던 긴 공백이 무색할 정도였다. 정지석은 지난 19일 경기까지 평균 공격 성공률 58.33%를 기록하고 있다. 출장 시간이 짧아 공식 순위엔 포함되지 않지만, 이 부문 1위 KB손해보험 노우모리 케이타(56.29%)를 앞선다. 복귀 5경기에서 92점을 뽑아내며 대한항공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대한항공은 정지석의 활약 속에 최근 6연승으로 기세를 떨치던 KB손해보험마저 꺾었다. 정지석 복귀 이후 대한항공은 4승 1패로 확 달라지면서 선두 자리를 수성 중이다.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은 “정지석이 돌아와 경기가 달라진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후인정 KB손해보험 감독도 “정지석이 들어가면서 (대한항공의) 리시브가 안정됐다”고 했다. 팬들의 거센 비판에도 무리하게 정지석을 복귀시킨 이유였다. 정지석은 경기마다 사과를 이어가고 있지만 팬들의 반응은 차갑기만 하다. 데이트 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은 만큼 팬들은 여전히 연맹과 구단의 가벼운 제재에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이날까지 KOVO와 대한항공 배구단의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시판에는 ‘정지석 경기를 중계하지 말아 달라’는 비판 글들이 매일 올라오고 있다. 한 팬은 “정지석이 있는 한 대한항공은 떳떳하지 못한 구단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무리한 복귀가 만들어 낸 팬심의 분노가 가라앉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 新·新·新·新… ‘수영의 신’이 된 황선우 “더 응원해달라”

    新·新·新·新… ‘수영의 신’이 된 황선우 “더 응원해달라”

    황선우(18·서울체고)가 또다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화려하게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마무리했다. 2020 도쿄올림픽을 통해 세계 수영계의 깜짝 스타로 떠오른 황선우는 올림픽 이후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앞으로의 활약을 더 기대하게 했다. 황선우는 지난 21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제15회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25m)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6초 34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6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월 FINA 경영 월드컵과 이 대회 준결승에서 세운 자신의 종전 한국 기록을 0.12초 단축했다. 이로써 황선우는 자유형 200m에서 딴 금메달 1개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2016년 박태환(32) 이후 처음으로 메달 소식을 전한 황선우는 이번에 한국 신기록을 4개나 세우며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세운 9개의 한국 신기록 중 4개나 황선우가 기록했을 정도로 비중이 컸다. 황선우는 22일 “첫 경기인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시작이 너무 좋았다”면서 “남은 경기도 욕심부리지 않고 열심히 훈련한 만큼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모든 경기에 임했다”고 말했다. 자신의 첫 세계선수권 대회를 끝으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한 황선우는 1년 동안 천재가 얼마나 성장할 수 있는지를 제대로 보여줬다. 주 종목인 100m와 200m에서 수차례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웠고, 도쿄올림픽에선 2012 런던올림픽 박태환 이후 9년 만에 올림픽 결승에 진출하는 역사를 썼다. 특히 아시아 선수에게는 넘을 수 없는 벽 같았던 자유형 100m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65년 만에 결승에 진출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월드 클래스’인 황선우가 지난 10월 전국체육대회 최우수선수(MVP)로 꼽히는 것은 당연한 결과였다. 황선우는 “이제 시작이니 더 많이 응원해 달라”고 했다. 황선우는 내년부터 고교생 신분을 벗어나 강원도청 소속 선수로 새롭게 출발한다.
  • “성적만 좋으면 다 용서된다?”…팬들에게 씁쓸한 정지석의 활약

    “성적만 좋으면 다 용서된다?”…팬들에게 씁쓸한 정지석의 활약

    경기력이 아무리 좋아도, 사과를 계속해도 한 번 돌아선 팬심은 좀처럼 돌아오지 않고 있다. 데이트 폭력 논란으로 코트를 떠났다가 복귀한 대한항공 정지석(26)이 최근 코트에서 맹활약하면서 팬들이 씁쓸한 표정을 짓고 있다. 정지석의 데이트 폭력 논란은 법적으로 마무리가 됐다. 앞서 정지석은 지난해 8월 전 여자친구의 고소로 데이트 폭력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 이후 피해 여성이 합의서와 고소 취하서를 경찰에 제출했고, 계속 수사가 이뤄지던 재물손괴 혐의도 지난달 17일 검찰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한국배구연맹(KOVO)의 후속 조치도 뒤따랐다. KOVO는 지난달 23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정지석에게 제재금 500만원을 부과했다. 대한항공도 정지석에게 3경기 출장 정지라는 자체 징계를 내렸다. 정지석은 지난 4일 코트에 복귀하자마자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를 두 차례 수상한 선수다운 활약을 펼쳤다. 복귀전에서 ‘트리플 크라운’(서브·블로킹·백어택 3점 이상)을 달성할 뻔했다. 무려 12경기를 쉬었던 긴 공백이 무색할 정도였다. 정지석은 지난 19일 경기까지 평균 공격 성공률 58.33%를 기록하고 있다. 출장 시간이 짧아 공식 순위엔 포함되지 않지만, 이 부문 1위 KB손해보험 노우모리 케이타(56.29%)를 앞선다. 복귀 5경기에서 92점을 뽑아내며 대한항공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대한항공은 정지석의 활약 속에 최근 6연승으로 기세를 떨치던 KB손해보험마저 꺾었다. 정지석 복귀 이후 대한항공은 4승 1패로 확 달라지면서 선두 자리를 수성 중이다.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은 “정지석이 돌아와 경기가 달라진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후인정 KB손해보험 감독도 “정지석이 들어가면서 (대한항공의) 리시브가 안정됐다”고 했다. 팬들의 거센 비판에도 무리하게 정지석을 복귀시킨 이유였다. 정지석은 경기마다 사과를 이어가고 있지만 팬들의 반응은 차갑기만 하다. 데이트 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은 만큼 팬들은 여전히 연맹과 구단의 가벼운 제재에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이날까지 KOVO와 대한항공 배구단의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시판에는 ‘정지석 경기를 중계하지 말아 달라’는 비판 글들이 매일 올라오고 있다. 한 팬은 “정지석이 있는 한 대한항공은 떳떳하지 못한 구단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무리한 복귀가 만들어 낸 팬심의 분노가 가라앉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 중고 신화냐, 고교생 반란이냐… 여자배구 신인왕 후보 풍년

    중고 신화냐, 고교생 반란이냐… 여자배구 신인왕 후보 풍년

    ‘중고 신화’가 새로 쓰일까, ‘고졸 신화’가 이어질까. 2021~22시즌 프로 여자배구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신인상의 윤곽이 그려지고 있다. 특출한 활약이 없는 남자부와는 달리 여자부는 신인들이 걸출한 활약을 이어가며 뜨거운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우선 한국도로공사 이윤정(왼쪽·24)이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이면서 최초로 실업 무대 출신 선수의 신인상 수상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수원시청 배구단에서 뛰다가 2021~22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2순위로 도로공사에 입단한 이윤정은 2라운드 초반부터 주전으로 투입돼 팀의 8연승을 이끌고 있다. 김종민 감독도 “가장 달라진 건 세터”라고 할 만큼 팀에서 차지하는 역할 비중이 상당하다. 특히 수비 리시브가 흔들려도, 본인의 자세가 흐트러져도, 어떻게든 질 좋은 토스로 연결해 내는 모습이 전매특허다. 실업 무대 출신으로 신인상을 받는다면 같은 꿈을 키우는 실업 선수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 아직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않은 흥국생명 정윤주(가운데·18)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정윤주는 고교 시절부터 또래 중 정상급의 공격력을 갖췄다고 평가받았다. 올 시즌 드래프트 2라운드 3순위로 입단한 정윤주는 데뷔전부터 상대방의 목적타 서브를 이겨내며 범실 없이 안정적인 플레이로 인상을 남겼다. 두 번째로 선발 출장한 경기에서 프로 첫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평소 김연경이 롤 모델이라고 밝힌 그가 향후 수비력까지 갖춘다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차세대 레프트로 성장할 가능성도 있다. 다크호스로 떠오른 페퍼저축은행의 박은서(오른쪽·18)도 신인상 후보로 오르내린다. 아직은 이윤정과 정윤주보다 뒤처진다는 평가다. 하지만 박은서가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받는다면 ‘신인 빅3’(정지윤, 이주아, 박은진)가 치열한 신인상 경쟁을 펼쳤던 2018~19시즌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전망이다.
  • ‘신인 풍년’ 여자배구…새로운 ‘중고 신화’냐, ‘고졸 루키’냐

    ‘신인 풍년’ 여자배구…새로운 ‘중고 신화’냐, ‘고졸 루키’냐

    ‘중고 신화’가 새로 쓰일까, ‘고졸 신화’가 이어질까. 2021~22시즌 프로 여자배구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신인상의 윤곽이 그려지고 있다. 특출한 활약이 없는 남자부와는 달리 여자부는 신인들이 걸출한 활약을 이어가며 뜨거운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우선 한국도로공사 이윤정(24)이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이면서 최초로 실업 무대 출신 선수의 신인상 수상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수원시청 배구단에서 뛰다가 2021~22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2순위로 도로공사에 입단한 이윤정은 2라운드 초반부터 주전으로 투입돼 팀의 8연승을 이끌고 있다. 김종민 감독도 “가장 달라진 건 세터”라고 할 만큼 팀에서 차지하는 역할 비중이 상당하다. 특히 수비 리시브가 흔들려도, 본인의 자세가 흐트러져도, 어떻게든 질 좋은 토스로 연결해 내는 모습이 전매특허다. 실업 무대 출신으로 신인상을 받는다면 같은 꿈을 키우는 실업 선수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아직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않은 흥국생명 정윤주(18)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정윤주는 고교 시절부터 또래 중 정상급의 공격력을 갖췄다고 평가받았다. 올 시즌 드래프트 2라운드 3순위로 입단한 정윤주는 데뷔전부터 상대방의 목적타 서브를 이겨내며 범실 없이 안정적인 플레이로 인상을 남겼다. 두 번째로 선발 출장한 경기에서 프로 첫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탄력이 좋아 높은 점프력을 가진 정윤주는 어린 나이답지 않게 힘도 수준급이다. 평소 김연경이 롤 모델이라고 밝힌 그가 향후 수비력까지 갖춘다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차세대 레프트로 성장할 가능성도 있다. 이달 들어 다크호스로 떠오른 페퍼저축은행의 박은서(18)도 신인상 후보로 오르내린다. 아직은 이윤정과 정윤주보다 뒤처진다는 평가다. 하지만 박은서가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받는다면 ‘신인 빅3’(정지윤, 이주아, 박은진)가 치열한 신인상 경쟁을 펼쳤던 2018~19시즌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전망이다.
  • 손흥민, 코로나 뚫고 300번째 경기 축포

    손흥민, 코로나 뚫고 300번째 경기 축포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코로나19 집단 감염 여파를 뚫고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리버풀과의 홈 경기에서 리그 7호골(시즌 8호골)을 뽑아냈다. 손흥민은 1-2로 뒤지던 후반 29분 수비 뒷공간을 향해 침투했고 해리 윙크스가 긴 스루패스로 공을 연결했다. 리버풀 골키퍼 알리송 베커가 공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손흥민이 침착하게 왼발로 빈 골대에 공을 밀어 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이날까지 EPL 211경기를 포함해 총 300경기에 출전해 115골을 기록했다. 영국 BBC는 손흥민에게 양 팀 최고인 평점 6.97점을 부여하며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 최근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보름 만에 돌아온 손흥민이 예전 그대로의 기량을 선보이면서 토트넘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토트넘은 지난 5일 노리치시티와의 EPL 15라운드 이후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했다. 현지에서는 손흥민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토트넘은 지난 10일 렌(프랑스)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조별리그와 12일 브라이턴, 17일 레스터시티와의 리그 경기까지 연이어 연기되면서 손흥민의 경기력 저하도 우려됐다. 하지만 손흥민은 지난 3일 브렌트퍼드전, 5일 노리치시티전과 리버풀전까지 3경기 연속 골로 상승세를 멈추지 않았다. 손흥민은 “골문이 빈 것을 보고 조금은 떨렸는데 넣어서 기쁘다”면서도 “경기를 끝낼 기회가 있었는데 이기지 못해 팀에 미안하다”고 말했다. 리버풀과 2-2로 비긴 토트넘은 5경기 무패 행진으로 6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 의미 있는 복귀전이었지만 이날 UEFA가 토트넘과 렌의 UECL 경기에 대해 토트넘의 몰수패를 선언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렌을 꺾고 16강 진출을 꿈꿨던 토트넘은 조 3위로 대회에서 탈락했다.
  • [포토]모델 겸 배우 신새롬, 라이징 ‘머슬퀸’ 탄생

    [포토]모델 겸 배우 신새롬, 라이징 ‘머슬퀸’ 탄생

    모델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월드컵미녀’ 신새롬이 헬스 남성잡지 ‘맥스큐’와 디지털 화보집 ‘시크릿 B’(이하 시크릿비) 동시 표지모델로 낙점되며 라이징 ‘머슬퀸’의 탄생을 알렸다. 신새롬은 최근 제주도의 유명 리조트인 제주 월정에비뉴에서 맥스큐와 JIBS제주방송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2021 맥스큐 표지모델 콘테스트’에서 여자 MVP를 차지했다. 신새롬은 맥스큐 2022년 2월호와 시크릿비 10호 뮤즈로 낙점돼 대체 불가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2일 인천에 있는 호텔 더 디자이너스 인천에서 보정속옷 브랜드 ‘엑사브라’와 함께 진행될 맥스큐-시크릿비 화보 촬영을 통해 신새롬은 여신 미모와 팔색조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2021년에 출간한 전호를 완판시키며 대세 남성잡지로 자리매김한 맥스큐의 아이콘으로서 완판녀 등극에 성공할 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제공 | 맥스큐
  • ‘역대 최다 타이’ 박지수 통산 12번째 라운드 MVP

    ‘역대 최다 타이’ 박지수 통산 12번째 라운드 MVP

    박지수(청주 KB)가 통산 12번째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12회는 신정자가 달성한 역대 최다 기록 타이로 박지수는 앞으로 한 번만 더 라운드 MVP를 받으면 대기록을 쓰게 된다. 사실상 박지수에 대적할 선수가 없는 만큼 달성은 시간문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7일 “박지수가 기자단 투표 82표 중 55표를 획득해 3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위 박혜진(아산 우리은행·16표), 3위 진안(부산 BNK·11표)을 넉넉히 따돌렸다. 이번 시즌 1라운드에 이어 두 번째 라운드 MVP 수상이다. 박지수는 3라운드 5경기에 나와 평균 25분 50초 21점 13리바운드 3.4어시스트 1.8블록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2라운드에서 우리은행에 일격을 당했던 KB는 3라운드에 5전 전승을 달리며 시즌 반환점을 14승 1패로 마감했다. 남은 시즌 전승을 거둔다면 한 시즌 역대 최고 승률을 찍게 된다.WKBL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의 투표로 진행된 기량발전상(MIP)은 이소희(BNK)가 34표 중 21표를 얻어 선정됐다. 2위 김지영(부천 하나원큐·12표), 3위 이주연(용인 삼성생명·1표)를 따돌렸다. 이소희는 지난 1일 하나원큐전에서 본인 한 경기 최다인 21점을 기록하는 등 BNK가 3라운드 3승 2패로 반등을 만드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소희는 5경기 평균 31분 17초 16.6점 5.2리바운드 1.2어시스트 1.6스틸을 기록했다. 
  • “그러게 왜 나를 버렸나요”… 친정팀만 만나면 인생경기

    “그러게 왜 나를 버렸나요”… 친정팀만 만나면 인생경기

    “이렇게 잘하는데 왜 저를 놓았나요.” 최근 한국 프로농구의 화두는 ‘친정팀을 향한 비수’다. 팀을 옮긴 선수들이 연이어 친정팀을 만나 펄펄 날아다니면서 농구팬들에게 반전의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여자부 인천 신한은행의 강계리(왼쪽·28)는 지난 13일 친정팀 부천 하나원큐전에서 ‘인생 경기’를 펼쳤다. 강계리는 올 시즌에 앞서 하나원큐에서 신한은행으로 트레이드됐다. 강계리는 3점슛 3개를 포함해 20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팀의 90-64 대승을 이끌었다. 강계리가 쏘아 올린 20득점은 데뷔 이래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이다. 친정팀을 상대로 제대로 비수를 꽂아 넣은 셈이다. 올 시즌 남자부 원주 DB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두경민(오른쪽·30)도 같은 날 친정팀을 만나 수훈 선수가 됐다. 두경민은 시즌 전 DB에서 2대1 트레이드로 팀을 옮겼다. 시즌 최우수선수(MVP) 출신으로서 감정이 상할 법도 했다. 두경민은 경기에서 자신의 평균 득점(15.3점)보다 5점가량 많은 20득점을 기록하며 친정팀 격파 선봉에 섰다. 두경민은 지난 10월 맞대결에서도 친정팀을 상대로 14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2연패를 끊어내며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선수들도 친정팀을 만나면 승부욕이 끓어오른다. 강계리는 “(그전 소속팀인) 삼성생명은 오래돼서 이젠 기억 속에서 조금씩 지워지는 것 같지만 하나원큐랑 할 때는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국내 선수뿐 아니라 외국인 선수도 친정팀을 만나면 펄펄 뛰어다닌다. 울산 현대모비스 얼 클락은 지난 10월 자신을 방출했던 안양 KGC를 만나 ‘원맨쇼’로 친정팀을 울렸다.
  • “그러게 왜 나를 보냈나요”…프로농구 대세는 ‘친정팀 사냥’

    “그러게 왜 나를 보냈나요”…프로농구 대세는 ‘친정팀 사냥’

    “이렇게 잘하는데 왜 저를 놓았나요.” 최근 한국 프로농구의 화두는 ‘친정팀을 향한 비수’다. 팀을 옮긴 선수들이 연이어 친정팀을 만나 펄펄 날아다니면서 농구팬들에게 반전의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여자부 인천 신한은행의 강계리(28)는 지난 13일 친정팀 부천 하나원큐전에서 ‘인생 경기’를 펼쳤다. 강계리는 올 시즌에 앞서 하나원큐에서 신한은행으로 트레이드됐다. 강계리는 3점슛 3개를 포함해 20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팀의 90-64 대승을 이끌었다. 강계리가 쏘아 올린 20득점은 데뷔 이래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이다. 친정팀을 상대로 제대로 비수를 꽂아 넣은 셈이다. 올 시즌 남자부 원주 DB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두경민(30)도 같은 날 친정팀을 만나 수훈 선수가 됐다. 두경민은 시즌 전 DB에서 2대1 트레이드로 팀을 옮겼다. 시즌 최우수선수(MVP) 출신으로서 감정이 상할 법도 했다. 두경민은 경기에서 자신의 평균 득점(15.3점)보다 5점가량 많은 20득점을 기록하며 친정팀 격파 선봉에 섰다. 두경민은 지난 10월 맞대결에서도 친정팀을 상대로 14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2연패를 끊어내며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선수들도 친정팀을 만나면 승부욕이 끓어오른다. 강계리는 “(그전 소속팀인) 삼성생명은 오래돼서 이젠 기억 속에서 조금씩 지워지는 것 같지만 하나원큐랑 할 때는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국내 선수뿐 아니라 외국인 선수도 친정팀을 만나면 펄펄 뛰어다닌다. 울산 현대모비스 얼 클락은 지난 10월 자신을 방출했던 안양 KGC를 만나 ‘원맨쇼’로 친정팀을 울렸다.
  • ‘金’ 日 올해의 한자… 도쿄올림픽 영향

    일본에서 ‘쇠금’(金)이 2021년을 나타내는 올해의 한자로 선정됐다. 일본 한자능력검정협회가 13일 교토 기요미즈데라에서 올해의 한자로 ‘금’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금이 선정된 것은 2000년과 2012년·2016년에 이어 올해로 네 번째다. 응모자들이 올해의 한자로 금을 꼽은 데는 지난여름 도쿄올림픽을 개최한 일본이 역대 최대인 27개의 금메달을 따며 3위를 달성하기도 했고 야구 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에서 MVP를 따는 등 금과 관련된 일이 많았기 때문이다. 또 최근 논의 중인 코로나19 지원금도 돈과 관련돼 있다. 이 밖에도 ‘바퀴 륜’(輪)과 ‘즐길 락’(樂)이 2·3위를 차지했다. 모두 도쿄올림픽과 관련된 한자다. 협회는 1995년부터 매년 응모를 받아 가장 많은 의견이 나온 한자를 올해의 한자로 선정한다. 주로 한 해의 세태를 집약한 한자가 선정된다. 지난해는 ‘빽빽할 밀’(密)이 뽑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밀접 접촉이 금지된 데 따른 결과다. 앞서 2019년에는 나루히토 일왕의 연호인 ‘레이와’(令和)가 시작되면서 ‘하여금 령’(令)이 꼽혔고 2018년에는 자연재해가 많았다는 이유로 ‘재앙 재’(災)가 그해의 한자로 선정됐다.
  • “정근우 선배님 넘겠다”… 2000년생 첫 황금장갑 정은원의 패기

    “정근우 선배님 넘겠다”… 2000년생 첫 황금장갑 정은원의 패기

    프로야구 역대 최고의 2루수로는 정근우(39·은퇴)가 꼽힌다. 그러나 스포츠의 세계에서 넘을 수 없는 기록이란 없는 법. 정근우의 조언을 받고 무럭무럭 성장한 정은원(21·한화 이글스)은 “정근우 선배님을 넘겠다”며 ‘올타임 넘버원 2루수’를 꿈꿨다. 정은원이 첫 번째 2000년대생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으로 등극하며 프로야구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정은원은 지난 10일 열린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총 304표 중 121표를 받아 2루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꼴찌팀에서 골든글러브 수상자가 나온 건 한화 소속으로 2010년 골든글러브 투수 부문을 수상한 류현진(34) 이후 11년 만이다. 정은원은 12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무조건 받겠다는 생각까진 안 했고, 잘하면 받을 수도 있겠다고 했는데 받게 돼서 좋다”고 웃었다. 2000년 1월생인 정은원은 ‘2000년대생 첫 홈런’을 포함해 출생 연도를 기준으로 여러 기록을 남기고 있다. 순하게 생겼지만 2000년대생 최초의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욕심낼 정도로 야망이 크다. 어린 나이에 리그 최고의 2루수가 될 수 있었던 비결로 정은원은 주변 사람을 꼽았다. 정은원은 “학교 다닐 때 좋은 지도자를 만나서 프로에 올 수 있었고, 한화에 와서도 좋은 감독님과 코치님을 만나 빠르게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정근우의 조언이 큰 힘이 됐다. 정은원이 입단한 2018년 한화는 정근우의 수비력이 줄어 새 2루수가 필요했고 이 자리를 정은원이 꿰찼다. 자신의 자리를 차지한 후배에게 어느 날 정근우는 “나는 2루수로서 많은 걸 해냈고 후회가 없으니까 시합에 나가는 거 눈치 보지 말고 하고 싶은 걸 다 해라. 나처럼 너도 후회 없는 선수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는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정근우의 조언은 정은원에게 정근우를 넘고 싶은 꿈까지 품게 했다. 골든글러브를 최소 2회 이상 더 타야 하고 통산 타율(0.302), 홈런(121개)은 물론 ‘악마의 2루수’로 불렸을 정도로 탄탄했던 정근우의 수비도 넘어야 하지만 정은원은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정은원의 다음 목표는 팀 성적뿐 아니라 개인 성적도 한층 더 성장하는 것이다. 정은원은 “팀이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어서 내년에 가을야구를 할 수 있다고 본다”면서 “올해 부족했던 수비와 장타 쪽에서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보완하고 싶다. 한 번 받으니까 골든글러브도 계속 받고 싶어졌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 ‘2부의 반란’ 전남 FA컵 우승… 새 역사도 풍성

    전남 드래곤즈가 ‘7골 대잔치’ 끝에 대한축구협회(FA)컵 정상에 올랐다. 이 트로피엔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 전남은 지난 11일 DGB 대구은행파크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에서 7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후반 37분 정재희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대구 FC를 4-3으로 제압했다. 지난달 24일 홈 1차전에서 0-1로 패했던 전남은 1·2차전 합계에서 4-4로 대구와 균형을 이뤘지만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K리그2(2부) 전남이 일궈낸 ‘2부의 반란’은 대회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사건이다. 1996년 출범한 FA컵에서 K리그2 클럽이 우승한 사례는 없었다. 또 1997년 첫 우승을 시작으로 전남은 앞서 세 차례 우승을 경험했지만 네 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데 무려 14년이 걸렸다. 결승이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진 이후 1차전에서 패한 팀이 2차전에서 승부를 뒤집어 우승한 것도 처음이다. 또 이날 터진 7골은 2007년 포항 스틸러스와의 결승 1차전 5골(전남 3-2승)을 뛰어넘은 FA컵 결승 한 경기 최다골이다. 3-3으로 팽팽하던 후반 37분 결승골로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정재희는 한 시즌 2개 팀의 승격과 우승을 견인한 특별한 기록의 사나이로 우뚝 섰다. 그는 약 보름 전인 지난달 27일 김천 상무에서 전역한 예비역이다. 25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을 올려 김천의 이번 시즌 리그 우승과 1부 승격에 주도적 역할을 한 뒤 전남으로 돌아온 뒤에는 친정팀 승격의 영웅이 됐다. 전남에 반가운 건 FA컵 우승팀 자격으로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을 획득했다는 것. 창단 27년째지만 전남의 ACL 본선 진출은 이번이 고작 세 번째 출전일 정도로 초라하다. FA컵 2연패를 달성한 2007년과 이듬해 나선 딱 두 차례 본선도 각각 조별리그 2위, 3위로 조기에 탈락했다.
  • “정근우 선배님 넘고 싶어요” 2000년생 첫 GG 정은원의 꿈

    “정근우 선배님 넘고 싶어요” 2000년생 첫 GG 정은원의 꿈

    프로야구 역대 최고의 2루수로는 정근우(39·은퇴)가 꼽힌다. 그러나 스포츠의 세계에서 넘을 수 없는 기록이란 없는 법. 정근우의 조언을 받고 무럭무럭 성장한 정은원(21·한화 이글스)은 “정근우 선배님을 넘겠다”며 ‘올타임 넘버원 2루수’를 꿈꿨다. 정은원이 첫 번째 2000년대생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으로 등극하며 프로야구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정은원은 지난 10일 열린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총 304표 중 121표를 받아 2루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꼴찌팀에서 골든글러브 수상자가 나온 건 한화 소속으로 2010년 골든글러브 투수 부문을 수상한 류현진(34) 이후 11년 만이다. 정은원은 12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무조건 받겠다는 생각까진 안 했고, 잘하면 받을 수도 있겠다고 했는데 받게 돼서 좋다”고 웃었다. 2000년 1월생인 정은원은 ‘2000년대생 첫 홈런’을 포함해 출생 연도를 기준으로 여러 기록을 남기고 있다. 순하게 생겼지만 2000년대생 최초의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욕심낼 정도로 야망이 크다. 어린 나이에 리그 최고의 2루수가 될 수 있었던 비결로 정은원은 주변 사람을 꼽았다. 정은원은 “학교 다닐 때 좋은 지도자를 만나서 프로에 올 수 있었고, 한화에 와서도 좋은 감독님과 코치님을 만나 빠르게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특히 정근우의 조언이 큰 힘이 됐다. 정은원이 입단한 2018년 한화는 정근우의 수비력이 줄어 새 2루수가 필요했고 이 자리를 정은원이 꿰찼다. 자신의 자리를 차지한 후배에게 어느 날 정근우는 “나는 2루수로서 많은 걸 해냈고 후회가 없으니까 시합에 나가는 거 눈치 보지 말고 하고 싶은 걸 다 해라. 나처럼 너도 후회 없는 선수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는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정근우의 조언은 정은원에게 정근우를 넘고 싶은 꿈까지 품게 했다. 골든글러브를 최소 2회 이상 더 타야 하고 통산 타율(0.302), 홈런(121개)은 물론 ‘악마의 2루수’로 불렸을 정도로 탄탄했던 정근우의 수비도 넘어야 하지만 정은원은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정은원의 다음 목표는 팀 성적뿐 아니라 개인 성적도 한층 더 성장하는 것이다. 정은원은 “팀이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어서 내년에 가을야구를 할 수 있다고 본다”면서 “올해 부족했던 수비와 장타 쪽에서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보완하고 싶다. 한 번 받으니까 골든글러브도 계속 받고 싶어졌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 전주성의 철벽 홍정호, 24년 만에 수비수로서 MVP 벽 부쉈다

    전주성의 철벽 홍정호, 24년 만에 수비수로서 MVP 벽 부쉈다

    김주성 이후 첫 수비 출신 ‘최고의 선수’ “국내 복귀 때 전북이 손 내밀어 보답” 영플레이어상 설영우·감독상 김상식올 시즌 K리그1 최고의 수비력으로 전북 현대를 사상 첫 5연패에 올려놓은 홍정호(32)가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홍정호는 7일 서울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대상 시상식’에서 감독과 주장으로부터 각 6표, 미디어 56표를 받아 합산점수 48.98점으로 2위 제주 유나이티드의 주민규(39.45점)를 따돌리고 최고의 선수에 올랐다. 수비수가 MVP에 선정된 건 24년 만이다. 1997년 김주성 이후 K리그1 수비수들은 MVP와 인연이 닿지 않았다. 통상 우승팀 에이스가 MVP로 선정되는 사례가 많은데 주로 공격수와 미드필더에 치중돼 있었기 때문이다. 중앙수비수가 MVP에 선정된 건 박성화, 한문배, 정용환, 홍명보, 김주성 이후 여섯 번째다. 홍정호는 전북이 K리그1 팀 최소 실점인 37실점을 기록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지난 9월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전에서 후반 41분 골키퍼의 키를 넘어 전북의 골대 안으로 들어가는 공을 전력으로 질주해 걷어낸 장면은 ‘인생 수비’로 꼽혔다. 기록으로 봐도 수비지역에서 50회의 가로채기로 전체 선수 중 2위를 기록했으며, 클리어 85회(9위), 차단 100회(11위) 등 수비 관련 지표에서 모두 상위권에 올랐다. 홍정호는 주장으로서 전북 포백 라인의 중심을 잡았다. 위기 상황에선 뛰어난 대처 능력을 보여줘 김상식 감독의 강한 신뢰 아래 부상 없이 36경기를 소화했다. 홍정호는 지난달 28일 대구 FC와 37라운드에서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전북의 2-0 승리에 앞장서기도 했다. 홍정호는 “4년 전 해외 생활을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찾아주는 팀이 별로 없었지만 전북이 손을 내밀어 줬다”며 “보답하고 싶었고, 잘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전북의 벽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즌 22골을 몰아치며 2016년 정조국 이후 5년 만에 토종 선수 득점왕을 차지한 주민규는 아쉽게도 MVP를 놓쳤다. 2015년 2부리그를 평정한 그는 K리그1 득점왕으로 ‘연습생 신화’를 썼다. 주민규에 이어 세징야(대구 FC), 이동준(울산) 순으로 표를 얻었다. 만 23세 이하, 프로 3년차 이하에만 주어지는 ‘영플레이어상’에는 2년차 울산 설영우가 선정됐다. 데뷔 시즌이었던 지난해 14경기에 출장해 가능성을 보여준 설영우는 홍명보 감독이 부임한 올 시즌부터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설영우는 김태환, 홍철 등 쟁쟁한 선배들과 경쟁하며 올해 31경기를 뛰었다. 감독상은 데뷔 시즌 ‘형님 리더십’으로 팀을 리그 5연패와 아홉 번째 우승으로 이끈 김상식 감독에게 돌아갔다. 올 시즌 베스트 11에는 3년 연속 선정된 홍정호를 포함해 38경기에서 15번의 무실점을 기록한 조현우(울산)와 임상협(포항 스틸러스), 라스(수원 FC) 등이 포함됐다.
  • [포토]전북 현대 홍정호, ‘MVP 트로피에 입맞춤’

    [포토]전북 현대 홍정호, ‘MVP 트로피에 입맞춤’

    전북 홍정호가 7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1 대상 시상식’에서 MVP를 수상하고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1.12.7 뉴스1
  • 24년 만에 수비수 MVP 홍정호 “손 내밀어준 전북, 보답하고 싶었다”

    24년 만에 수비수 MVP 홍정호 “손 내밀어준 전북, 보답하고 싶었다”

    2021시즌 K리그1 최고의 수비력으로 전북 현대를 리그 최초 5연패에 올려놓은 홍정호(32)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홍정호는 7일 서울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대상 시상식’에서 감독과 주장으로부터 각각 6표, 미디어 56표를 받으며 합산점수 48.98점으로 2위 제주 유나이티드의 주민규(39.45점)를 따돌리고 최고의 선수에 올랐다. 수비수가 MVP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24년 만이다. 1997년 김주성 이후 K리그1 수비수들은 MVP와 인연이 닿지 않았다. 통상 우승팀 에이스가 MVP로 선정되는 경우가 많은데 주로 공격수와 미드필더에 치중돼 있기 때문이다. 중앙수비수가 MVP에 선정된 것은 박성화, 한문배, 정용환, 홍명보, 김주성 이후 여섯 번째다. 홍정호는 전북이 K리그1 팀 최소 실점인 37실점을 기록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지난 9월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전에서 후반 41분 골키퍼의 키를 넘겨 전북의 골대로 거의 들어가는 공을 전력으로 질주해 몸을 날려 걷어낸 장면은 ‘인생수비’로 꼽혔다. 기록으로 봐도 수비지역에서 50회의 인터셉트로 전체 선수 중 2위를 기록했으며, 클리어 85회(9위), 차단 100회(11위) 등 수비 관련 지표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홍정호는 올 시즌 주장으로 전북 포백 라인의 중심을 잡았다. 위기 상황에서 뛰어난 대처능력을 보여주면서 김상식 감독의 강한 신뢰 아래 부상 없이 36경기를 소화했다. 홍정호는 지난달 28일 대구FC와 37라운드에서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전북의 2-0 승리에 앞장서는 등 승부처에서 강한 모습도 보였다. 홍정호는 “4년 전 해외 생활을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았을 때 찾아주는 팀이 없었지만 전북이 손을 내밀어 줬다”며 “보답하고 싶었고 잘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전북의 벽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즌 22골을 몰아치며 2016년 정조국 이후 5년 만에 토종선수 득점왕을 차지한 주민규는 아쉽게 MVP를 놓쳤다. 2015년 2부리그를 평정한 그는 결국 K리그1까지 평정하면서 ‘연습생 신화’를 썼다. 주민규에 이어 이동준(울산), 세징야(대구 FC) 순으로 표를 얻었다. 만 23세 이하, 프로 3년차 이하에게 주어지는 ‘영플레이어상’에는 2년차 울산 설영우가 선정됐다. 데뷔 시즌이었던 지난해 14경기에 출장하며 가능성을 보여준 설영우는 홍명보 감독이 부임한 올 시즌부터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설영우는 김태환, 홍철 등 쟁쟁한 선배들과 경쟁하며 올해 31경기를 뛰었다. 감독상은 데뷔 시즌 ‘형님 리더십’으로 팀을 리그 최초 5연패와 아홉 번째 우승으로 이끈 김상식 감독에게 돌아갔다. 올 시즌 베스트 11에는 3년 연속 선정된 홍정호를 포함해 38경기에서 15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한 조현우(울산)와 임상협(포항), 라스(수원 FC) 등이 포함됐다.
  • KT 우승광고 주인공 박경수 “후배들에게 감사합니다”

    KT 우승광고 주인공 박경수 “후배들에게 감사합니다”

    베일에 싸인 KT 위즈 우승 광고가 공개됐다. 우승 광고의 주인공 박경수는 “정말 큰 감동”이라면서도 후배들에게 공을 돌렸다. KT는 6일자 신문지면을 통해 우승 광고를 실었다. KT는 목발을 짚고 나서는 박경수와 그 옆에서 동행하는 유한준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택해 우승 인사를 전했다. 우승 광고는 그해 구단의 우승을 집약하는 장면이라는 점에서 구단은 물론 모기업 마케팅의 역량을 보여주는 업무로 꼽힌다. 2010년 SK 와이번스가 마운드에서 90도로 인사하는 김광현의 사진으로 우승 광고를 만든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지난해 NC 다이노스는 창원NC파크의 사진과 함께 우승 광고를 냈다. 최근에는 두산 베어스가 준우승 광고로 구단 및 모기업 마케팅의 역량을 보여줬다. 두산은 한국시리즈 직후 KT 선수단을 향해 박수를 보내는 사진과 함께 KT의 우승을 축하하는 광고로 ‘품격’을 보여주며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KT의 선택은 한국시리즈 우승 직후 두 형님이 동생들을 향해 걸어가는 장면이었다. 우승 인사를 위해 이날 서울 중구 서울신문사를 찾은 KT 관계자는 “팀 KT를 보여주기에 이 사진보다 좋은 장면은 없었다”면서 “구단에서 해당 사진을 보내 광고가 제작됐다”고 밝혔다.KT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만들어낸 마법같은 이야기”라는 큰 제목과 함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인사 말미에 “끝까지 함께 뛰어준 두산 베어스”를 언급하며 두산의 준우승 광고에 화답하는 훈훈한 장면을 만들어냈다. 이날 서울신문사를 찾아 자신의 광고 지면을 본 한국시리즈 MVP 박경수는 구단이 만든 광고를 보고 감격에 젖었다. 박경수는 “중학교 다닐 때 동대문야구장 가면서 지하철에서 스포츠신문 500원 주고 샀던 추억이 떠오른다”면서 “신문을 통해서 보니까 더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장면은 후배들이 만들어준 거라 후배들에게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덧붙였다. 박경수와 함께 방문한 이강철 감독은 “이 장면은 하나로 뭉칠 수 있는 힘을 보여준 장면”이라며 “다시 보니 정말 감동스럽다”고 말했다. 시즌 내내 성적의 비결로 ‘팀 KT’를 꼽은 이 감독답게 ‘팀 KT’를 상징하는 이 장면은 이 감독의 야구 철학과 KT의 야구를 제대로 상징하는 순간으로 남았다. 올해 KT의 우승에는 지난해 NC의 집행검 같은 화려한 판타지는 없었다. 그러나 박경수의 헌신과 투혼을 상징하는 목발은 지극히 현실적이어서 더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박경수는 “언제 이런 경험을 해보겠느냐”면서 “기분 좋게 인사를 다니고 있다”고 웃으며 다음 행선지를 향했다.
  • K리그1 첫 5연패 신화… 챔피언은 전북, 이젠 ‘상식’

    K리그1 첫 5연패 신화… 챔피언은 전북, 이젠 ‘상식’

    전북 현대가 5년 연속 왕좌의 자리를 지켜내며 최강의 면모를 뽐냈다. 전북은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1시즌 K리그1 최종 38라운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2-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통산 9번째 우승으로 전북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챔피언에 등극했다. 마지막까지 치열한 우승 경쟁을 하던 울산 현대는 아쉽게도 우승컵 탈환에 실패하며 3년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마지막 라운드까지 우승팀 향방은 안갯속이었다. 선두 전북은 이날 경기 전까지 2위 울산에 승점이 2점 앞서 있었다. 전북이 패하고, 울산이 승리를 거둔다면 우승팀이 바뀔 수 있었다. 전북은 이날 구스타보를 최전방으로 내세운 4-3-2-1전형으로 우승 사냥에 나섰다. 제주도 득점왕 주민규를 필두로 3-4-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경기는 전북이 주도했다. 전북은 수 차례 제주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전반 25분 구스타보의 수비 뒤쪽을 파고드는 패스를 받은 한교원이 골키퍼를 제치며 득점 기회를 맞이했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또 후반 2분 한교원이 다시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이했지만 자세가 흐트러지면서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승부는 후반에서야 결정됐다. 수 차례 선방 쇼를 펼치던 이창근이 후반 9분 전북 최철순의 헤더를 잡아내지 못하면서 튕겨 나온 공을 한교원이 침착하게 골대 안으로 넣었다. 공격이 풀리지 않던 제주는 라인을 끌어올리며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다. 남기일 감독은 후반 18분 장신 공격수 오스카 자와다와 이정문을 투입하고 높이에 승부를 걸었다. 후반 26분 자와다의 터닝슛이 아깝게 빗겨나가면서 전북은 한숨을 돌렸다. 후반 28분 쿠니모토 다카히로가 수비 뒷공간을 가로지르는 킬패스로 송민규에게 기회를 만들었다. 송민규가 먼 쪽 포스트로 침착하게 골을 결정지으면서 사실상 우승을 확정했다. 제주도 주민규와 제르소가 계속 전북의 골문을 노렸지만, 24년 만에 수비수 최우수선수(MVP)를 노리는 홍정호가 버틴 전북 수비진에 막히며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승장 김상식 감독은 ‘화공’(화려한 공격)과 ‘형님 리더십’으로 데뷔 시즌부터 우승을 일궈냈다. 김 감독은 “욕도 많이 먹어 흰머리가 많이 났다”며 “결국 많은 팬분들 앞에서 리그 5연속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써서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울산도 대구 FC를 2-0으로 누르고 마지막까지 우승컵을 포기하지 않았다. 울산은 전반에만 2골을 몰아넣으며 일찌감치 승리를 굳혔다. 하지만 전북이 승리를 거두며 자력으로 우승하면서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최종 라운드가 끝나면서 각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광주 FC는 최하위인 12위를 확정해 내년 시즌엔 K리그2에서 출발하게 됐다. 강등 위기에 놓인 11위 강원 FC는 오는 8일과 12일 K리그1 승격에 도전하는 대전 하나시티즌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 마지막 한 경기…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니다”

    ‘끝나기 전엔 모른다.’ 각 팀당 마지막 한 경기씩만 남겨 둔 올해 프로축구 K리그1은 우승팀과 최우수선수(MVP),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의 향방이 모두 안갯속이다. 결과는 오는 5일 모든 경기가 끝나야 알 수 있다. 2021 K리그1 ‘운명의 날’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첫 번째는 우승컵의 향방이다. 2일 현재 리그 선두 전북 현대(승점 73)와 2위 울산 현대(승점 71)는 5일 오후 3시 각각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54, 4위), 대구 FC(승점 55, 3위)와 맞붙는다. 전북은 비기기만 해도 우승 확정이다. 그러나 전북이 지고 울산이 승리하면 우승컵은 울산으로 간다. K리그 최초 5연패를 노리는 전북이 유리하지만 안심할 순 없다. 제주는 올 시즌 K리그1 득점 1위 주민규(22골)를 앞세워 총공세에 나설 태세다. 2021 K리그1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할 우승 세리머니가 어디에서 열릴지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전주월드컵경기장(전북)과 울산문수경기장(울산) 양쪽에 우승 트로피와 꽃가루 시상식 무대 모두 똑같이 준비해 놓을 계획이다. 다만 금으로 도금된 진품 트로피는 하나여서 다른 한 곳엔 가품으로 준비된 트로피를 준 뒤 추후에 정식 트로피로 교환해 주기로 했다. MVP가 두 번째 관전 포인트다. 5일 각 팀 경기 내용과 결과에 따라 K리그1 MVP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MVP 후보는 홍정호(전북), 이동준(울산), 세징야(대구), 주민규(제주) 4명이다. K리그에 승강제가 도입된 2013년 이후 K리그1 MVP는 8번 중 4번이 우승팀에서 나왔다. 센터백인 홍정호는 1997년 김주성 이후 24년 만에 수비수 MVP를 노리고 있다. 2019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K리그2 MVP를 받았던 이동준은 최초로 K리그1·2에서 MVP 석권에 도전한다. 리그 3, 4위인 대구와 제주의 3위 경쟁이 세 번째 관전 포인트다. K리그1 3위까지 내년 ACL 출전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승점 1점 차인 두 팀은 마지막까지 3위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제주가 3위를 차지하려면 무조건 전북을 꺾고 대구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울산에 비기거나 패하면 4위로 내려갈 수 있는 대구도 총력전에 나설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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