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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독일서 ‘왕 ★’ 제대로 가려보자

    독일월드컵에서는 과연 누가 ‘골든볼’과 ‘골든슈’의 주인공이 될지 벌써부터 관심이다. 세계 축구팬들이 진정한 월드 스타의 출현을 고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월드컵 MVP는 골든볼로 불린다.2002한·일월드컵에서는 독일의 골키퍼 올리버 칸이,1998년 프랑스 대회에서는 브라질의 호나우두가 이 상을 받았다. 득점왕에게 주는 골든슈는 2002년 호나우두(8골),1998년에는 크로아티아의 다보르 수케르(6골)가 차지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호나우디뉴(26·브라질) 호나우디뉴는 이번 독일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할 후보에 가장 근접해 있다. 브라질의 우승 가능성이 높은 데다 2004,2005년 2년 연속 FI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월드컵이 ‘호나우디뉴의 월드컵’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개인기를 지닌 호나우디뉴는 어시스트와 득점에서 탁월한 능력으로 전방위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가공할 만한 프리킥을 자랑한다. 그는 호나우두, 데이비드 베컴(잉글랜드), 지네딘 지단(프랑스) 등이 뛰는 ‘지구 방위대’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FC 바르셀로나를 스페인 리그 정상으로 이끌었다.‘우승 청부사’로서 활약한 그는 이번 대회에서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 브라질 대표팀에서 호나우두, 카카 등과의 콤비 플레이 또한 위력적이어서 골든볼 0순위다. 그러나 호나우디뉴는 “나의 월드컵이 아니라 브라질의 월드컵이 되기를 바란다.”며 “골든볼을 차지하는 개인적인 영예보다는 브라질 우승을 더욱 염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1980년 3월21일/브라질 알레그레/176cm 71kg/A매치 63경기 26골/그레미우(36경기 13골) 파리 생제르망(55경기 17골) 바르셀로나(96경기 43골) ●티에리 앙리(29·프랑스) 골든슈를 신을 주인공으로는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프랑스의 간판 골잡이 티에리 앙리가 꼽힌다. 앙리는 올 시즌 27골을 기록해 프리미어리그 3시즌 연속 득점왕에 등극했다.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도 받았다. 그는 03∼04시즌 30골,04∼05시즌 25골로 득점 1위에 올랐다. 올해까지 164골을 기록, 리그 최초로 200골을 향해 순항중이다. 어릴 때 육상선수로 활약한 그는 188㎝의 큰 키에도 불구하고 스피드는 물론 섬세한 플레이와 완벽에 가까운 골 결정력, 중·장거리 프리킥과 어시스트 등 모든면에서 능하다. 윙포워드 출신으로 때론 미드필드와 사이드라인까지 내려가 수비를 교란한다. 공간과 포지션의 한계를 넘어 전통적 스트라이커의 틀을 깬 것. 그러나 앙리는 정작 프랑스 대표팀에서는 활약이 미약하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그는 한·일월드컵에서 부상과 무득점으로 고개를 떨궜고, 유로2004 때도 역시 그리스의 수비에 봉쇄돼 이름값을 하지 못했다. 이번 월드컵 지역예선에서도 2골에 그쳐 명예회복을 벼르고 있다. 1977년 8월 17일/프랑스 레스 울리히/188cm 83kg/A매치 75경기 31골/AS모나코(105경기 20골) 유벤투스(16경기 3골) 아스널(221경기 164골) ●미하엘 발라크(30·독일) 미하엘 발라크는 홈팀의 이점을 감안하면 골든볼 수상자로 유력시된다. 옛 동독 출신인 그는 전차군단 독일의 주장이자 리더이다. 189㎝,85㎏의 당당한 체구로 미드필드에서 공격과 수비에서는 물론 좌우를 가리지 않고 밀어붙이는 발라크의 움직임은 가히 파괴적이다. 넓은 시야와 돌파·슈팅·헤딩·패스 능력 등을 두루 갖췄다. 지난 4년 간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었던 그는 6월말 프리미어리그 첼시로 이적이 확정된 상태다.A매치 63경기에 출장해 30골을 기록할 정도로 골 결정력도 뛰어나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축구를 시작했기 때문에 수비력이 좋고 장신을 이용한 제공권, 전술 소화능력도 탁월하다.‘황제’ 베켄바워의 후계자라는 의미로 ‘작은 황제’라는 별명을 얻었다. 발라크는 한·일월드컵 한국과의 준결승에서 결승골을 터뜨려 한국 팬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불행히도 경고 누적으로 결승전에 나서지 못해 누구보다 이번 대회를 고대하고 있다. 1976년 9월 26일/독일 괴를리츠/189cm 85kg/A매치 63경기 30골/쳄니처(49경기 10골) 카이저슬라우턴II(17경기 8골) 카이저슬라우턴(46경기 4골) 레버쿠젠(79경기 27골) 바이에른 뮌헨(103경기 42골) ●루드 반 니스텔루이(30·네덜란드) 니스텔루이는 올해 프리미어리그에서 21골로 득점왕 2위를 차지할 정도로 타고난 골감각을 자랑한다. 골든슈를 신을 유력한 후보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호나우디뉴와 같은 화려한 개인기나 티에리 앙리같은 전광석화같은 스피드는 없지만 탁월한 위치 선정과 깔끔한 문전처리가 일품인 전형적인 골잡이다. 부지런한 움직임과 기회를 놓치지 않는 득점력은 그를 수비수들이 가장 기피하는 스트라이커로 지목하게 한 대목. 1998년 네덜란드 리그 사상 최고의 이적료를 받으며 PSV 에인트호벤에 입단했고, 데뷔전부터 골 퍼레이드를 시작해 34경기에서 무려 31골을 작렬시키는 폭발력을 과시했다.1999년 소속팀을 리그 정상으로 복귀시킨 그는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02∼03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와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을 동시에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올해 퍼거슨 감독과의 불화로 내년 시즌 팀을 떠날 것으로 보여 그로서는 이번 월드컵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1976년 7월 1일/네덜란드 오스/188cm 80kg/A매치 49경기 25골/덴 보쉬(69경기 17골) 헤렌벤(31경기 13골) PSV에인트호벤(67경기 62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42경기 93골) ●후안 리켈메(28·아르헨티나) 브라질에 호나우디뉴가 있다면 아르헨티나에는 리켈메(28·비야 레알)가 있다. 리켈메는 스피드는 좀 처지지만 공을 발에 붙이고 다니는 듯한 유려한 드리블과 패스, 가공할 슛을 갖춰 호나우디뉴와 곧잘 비교된다. 리켈메는 지난해 6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남미 예선에서 벼락같은 왼발슛으로 3-1 승리를 이끌어 아르헨티나에 맨 먼저 독일행 티켓을 안긴 주인공이다. 1997년 세계청소년축구대회 아르헨티나 우승 주역인 리켈메는 이번 월드컵에서 FIFA컵과 골든볼을 동시에 노리고 있다. 1978년 6월 24일생/아르헨티나 산 페르난도/182cm 75kg/A매치 30경기 8골/보카 주니어스(151경기 38골) 바르셀로나(30경기 3골) 비야레알(91경기 34골) ●마이클 오언(27·잉글랜드)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가 부상으로 월드컵 참가가 불투명해지면서 다시 마이클 오언에 시선이 꽂혔다. 1997년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에 데뷔한 오언은 1998년 프랑스월드컵을 앞두고 18세 6개월의 나이로 잉글랜드 사상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됐다.1998년과 1999년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고,2001년에는 골든볼도 차지했다.172㎝로 축구선수로는 왜소한 체격이지만 빠른 발과 탁월한 위치선정, 정확한 슈팅을 무기로 최고 골잡이라는 명성을 얻었다. 그러나 2004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하다가 지난해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U턴’했다. 기복이 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그는 루니가 빠진 잉글랜드에서 골게터로 나서 골든슈로 명성을 회복한다는 다짐이다. 1979년 12월 14일/영국 체스터/172cm 68kg/A매치 75경기 36골/리버풀(216경기 118골) 레알 마드리드(36경기 13골) 뉴캐슬 유나이티드(11경기 7골)
  •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3년만에 새달 신곡내는 가수 주현미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3년만에 새달 신곡내는 가수 주현미

    휘엉청 뜬 달밤의 아카시아 향기를 닮았다. 농염 짙은 목소리, 부드러운 듯 휘어지는 가락에 알을 낳던 꾀꼬리의 애간장도 살살 녹인다. ‘사랑∼ 그 사랑이 정말 좋았네/세월∼ 그 세월이 가는 줄도 모르고/불타던 두 가슴에 그 정을 새기면서/사랑을 주고 사랑을 받던 그 밤이 좋았네….’ 최근 네티즌이 뽑은 ‘연예대상 5월MVP’ 대스타상 부문에서 인기 순위가 태진아-임현식-주현미-임예진-고두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3월 한국방송광고공사에서 수도권 실버세대들을 대상으로 가장 인기있는 연예인을 조사했는데 최불암-주현미-이미자씨 등의 순으로 꼽았다. 가수 주현미(45)씨.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골고루 인기를 누린다.‘신사동 그사람’‘비나리는 영동교’ 등에 이어 앞서 언급된 ‘정말 좋았네’까지 20여년 동안 꾸준히 히트곡을 내놓고 있다. ●음악인생 25년… 40대에도 ‘꾀꼬리´ 사실 전통가요로 대변되는 트로트 음악은 한동안 댄스뮤직에 밀려 ‘어른들의 것’으로만 여겨졌다. 하지만 주씨 등 1세대 트로트 가수들의 꾸준한 활동과 장윤정 등 신세대 그룹이 등장하면서 최근 다시 살아나고 있다. 이 가운데 주씨는 특유의 부드러운 리듬템포와 사뿐사뿐 고저를 넘나드는 가창력으로 젊은층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주 서울 강남구 도곡동 한 커피숍에서 주씨를 만났다. 평소 워낙 가정적인 생활에다 잉꼬부부, 현모양처로 소문나 있어 가정의 달을 맞아 인터뷰를 요청했다. 때마침 다음달에 신곡을 발표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아울러 지난 81년 강변가요제를 통해 시작된 음악 인생이 올해로 25년째를 맞는다. 이래저래 만남의 이유가 생겼다. 주씨는 자리에 앉으면서 “멀리까지 오게 해 미안해요.”라며 보조개 섞인 은근한 미소를 짓는다. 요즘 공연이다 방송 출연이다 무척 바쁘지 않느냐고 인사말을 건넸다.“이달 초 디너쇼를 이틀 동안 했고요. 지난 13일에는 경주에서 공연을 가졌어요. 또 18일에는 부산MBC에 출연했고,29일에는 ‘가요무대’에 나가고….”라고 설명한다. 공연이나 방송출연 외에는 대부분 가족들과 함께 지낸다. 집에 있을 땐 거의 잠옷을 입는 버릇이 생겼다. 혹시 잠이 취미가 아니냐고 했더니 “맞아요.”라며 활짝 웃는다. 또 가끔 연예인 봉사단체 ‘한마음회’의 회원으로 봉사활동을 나간다. 혼혈아동과 독거노인을 위한 자선공연이다. 이어 신곡 얘기가 나왔다. 아직 타이틀곡이 정해지지 않아 발표단계는 아니지만 이달 중으로 녹음을 다 끝내고 6월 초쯤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발표될 신곡은 두곡으로 부부 명콤비 김희갑(작곡)·양인자(작사)씨와 모처럼 인연이 됐다. ●연예인 봉사단체 ‘한마음회´ 활동 활발 노래 제목에 대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일단 ‘어허라 사랑이라’로 정해놓고 있어요.”라고 귀띔했다. 이번 신곡은 2003년 ‘정말 좋았네’ 이후 3년 만이다. “노래풍은 물론 트로트이지요. 기존에 (자신이)불렀던 노래와는 약간 다른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자신만의 독특한 음색을 유지하면서 일종의 ‘개량형’인 셈이다. 문득 인기 비결에 대해 외모와 학벌, 가창력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데서 비롯되지 않느냐고 했더니 “글쎄요, 그건 팬들의 몫인 것 같아요.”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주씨는 81년 강변가요제때 중앙대 약대 그룹사운드 ‘인삼뿌리’ 멤버로 출전, 장려상을 받아 이미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이와 관련,“원래 그룹사운드 이름은 인삼 학명 ‘진생라딕스’였어요. 실험실에서 악기소리가 나는 쪽으로 걸어갔다가 공연 며칠을 앞두고 합류가 됐지요.”라고 회고했다. 주씨는 이보다 앞선 중학 2학년때 작곡가 정종택씨의 주선으로 ‘어제와 오늘’이란 음반(오아시스레코드)을 낸다. 홍보용이어서 300장 한정 제작했다. 이 인연으로 대학 졸업후 서울 중구 필동에서 ‘한울약국’ 약사로 일할 때 다시 정씨의 권유로 비로소 성인음반 ‘쌍쌍파티’(84년)를 발표하게 된다. 당시 김연자씨가 메들리 여왕으로 테이프 시장을 석권하고 있었는데 ‘쌍쌍파티’가 나오면서 판도가 확 바뀔 정도로 인기몰이를 했다. 약사출신 가수, 수수한 외모 등도 한몫 거들었다.“대학교때 몇몇 작곡가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어요. 그런데 집안 맏이로 동생들도 부양해야 되고…. 가수가 된다는 것은 생각조차 못했지요. 정종택 선생님이 직접 약국에 찾아와 음반을 내자고 했어요. 정식 독집이 아닌 메들리로 취입한 것도 비용 문제가 있어서 그랬지요.” 왜 약사가 되려고 했을까. 주씨는 자라면서 어머니(정옥선 여사·67)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평소 남편이 가정에 소홀할 때를 대비해 여자도 전문직을 가져야 한다는 얘기를 자주 들었다. 주씨가 태어난 곳은 전남 광주. 아버지가 한의원을 운영해 가족들이 곧 서울로 이사했다. 어머니는 전북 김제가 고향, 아버지는 중국 산둥에서 태어나 네살 때 한국으로 이주했다. 주씨는 화교집안으로 고등학교까지 화교학교를 다녔다. 주씨는 어릴 때부터 이미자의 ‘동백아가씨’를 곧잘 따라 불렀다. 하루는 초등학교 4학년때였다. 아버지가 학교로 오더니 무조건 손을 잡고 MBC방송국으로 데리고 갔다. 차인태씨 사회로 ‘이미자 노래부르기 대회’가 열리고 있었다. 연습도 없이 곧바로 무대에 나가 노래를 불러 대상을 받았다. 이후 명절때나 친척들이 모이는 장소에 단골로 등장하는 ‘꼬마가수’가 됐다. “아버지의 친구분들이 집에 자주 찾아왔어요. 이때마다 잠자는 저를 깨워 노래를 부르라고 했지요. 그땐 노래부르는 것이 정말 싫었습니다.” 주씨는 가요계 데뷔후 88년 연말 MBC 가수왕과 KBS 가요대상, 일간스포츠의 골든 디스크상을 휩쓸어 최고의 절정기를 누린다. 이때 수상 소감에서 ‘여보’를 부르며 눈물을 쏟아내 뜨거운 부부애를 과시했다. ●“잉꼬부부 맞는 말… 현모양처는 글쎄요” 주씨는 ‘쌍쌍파티’ 음반을 낸 직후 40일간 미주공연을 떠난다. 작고한 코미디언 이주일씨를 비롯해 조용필, 나미 등 쟁쟁한 멤버들이 일행이었다. 이때 조용필의 밴드 ‘위대한 탄생’의 기타리스트로 참여했던 임동신씨를 만났고 2년여 열애끝에 88년 결혼에 골인했다. 이후 단란한 가정을 꾸려 현재 중3인 아들(준혁)과 중1딸(수연)을 두었다. “잉꼬부부라는 말은 맞는 것 같지만 현모양처라고 하면 아이들이나 아이 아빠가 아마 화를 낼 걸요. 다만 외부 공연활동 외에는 거의 100% 가족들과 함께 지내려고 해요. 아이들에게 기대하는 것은 교우관계를 잘 유지하고, 밝고 긍정적으로 자라줬으면 하는 것입니다. 방학때면 며칠씩 선행학원엘 보내는 것도 이런 취지에서지요.” 남편 임씨는 요즘 앵무새 두마리를 키우는 데 푹 빠졌단다. 말을 가르치고 온갖 정성을 쏟고 있다. 주씨는 이런 남편 앞에서 아이들에게 “엄마는 새가 되고 싶단다.”라는 말로 비아냥(?)거린다. 남편과 둘이 있을 때는 음악얘기를 자주한다.‘추억으로 가는 당신’을 작곡한 이가 바로 남편이다. 가족들을 위해 직접 시장을 보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자신있는 메뉴는 봄나물 밥상차림, 된장찌개, 떡볶이 요리 등이다. 약사 출신의 경험을 살려 웬만한 응급 및 상비약을 꼼꼼하게 준비하는 것도 가족을 위한 일이다. 주씨는 노래부를 때 가사와 음감전달에 많이 신경을 쓴다고 했다. 또 어떤 무대든 내려오는 순간 곧 잊어버린다고 했다.TV도 거의 안 본다. 가족 중 어머니가 유일한 모니터. 지난주 ‘열린음악회’를 지켜본 어머니가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우리 딸이 최고다. 정말 좋았다. 참 잘하는구나. 이제야 어미 귀에 들어오는구나….’ “어머니는 어미닭 같아요. 알을 품어 병아리를 낳고 누가 다가오면 본능적으로 날개속에 꼭꼭 숨기잖아요.” 친한 동료로는 가수 인순이·나미, 코미디언 배연정씨 등이다. 인순이와는 친자매처럼 지낸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열심히 살아가는 자식들의 모습을 보는 것이고 또 아이들이 다 크면 청계산자락 조그마한 농장에서 고추 심고 꽃도 키우며 소박하게 사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다. 주말매거진 We팀장 km@seoul.co.kr ■ 그가 걸어온 길 ▲1961년 광주 출생 ▲74년 한성화교중학 2년때 홍보용 음반 ‘어제와 오늘’ 출반. ▲80년 한성화교고등학교 졸업 ▲81년 강변가요제 그룹사운드 ‘인삼뿌리’ 멤버로 장려상 수상 ▲83년 중앙대 약학과 졸업 ●주요 음반 쌍쌍파티(84년), 비내리는 영동교(85년), 첫정(86년), 눈물의 부르스(86년), 신사동 그사람(88년), 짝사랑(89년), 잠깐만(90년), 추억으로 가는 당신(91년), 또만났네요(92년), 정으로 사는 세상(93년), 러브레터(2000년), 정말좋았네(03년) 등 ●주요 수상경력 85년 KBS·MBC여자 신인가수상,86년 MBC 10대가수상,88∼92년 MBC 10대가수상 5회 연속수상,96년/01년 대한민국 연예예술대상 전통가요가수상 수상 외 다수.
  • [MLB] ‘714호 홈런’ 본즈 통산기록 루스와 ‘어깨’

    지난 8일 미국프로야구 필라델피아전에서 713호 홈런을 쏘아올린 이후 배리 본즈(42·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는 쥐죽은 듯 고요했다. 9경기 동안 31타수 5안타(타율 .161)에 2타점이 전부. 샌프란시스코 홈팬들이야 가슴 졸였겠지만, 수없이 많은 ‘안티팬’들은 그의 슬럼프를 흐뭇하게 지켜봤다. 21일 매커피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본즈는 0-1로 뒤진 2회 첫 타석에 등장했다. 볼카운트 1-1에서 왼손투수 브래드 할시가 뿌린 낮은 공을 본즈는 여지없이 걷어올렸고 쭉쭉 뻗어나간 공은 우중간 스탠드에 꽂혔다. 연장 혈투 끝에 샌프란시스코의 4-2 승리. 본즈가 드디어 통산 714호 홈런을 뿜어냈다. 데뷔 21년 2766경기 만에 ‘전설의 홈런왕’ 베이브 루스와 함께 역대 홈런 공동 2위에 오른 것. 또한 1위인 행크 아론(755개)과의 간격을 41개로 좁혀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면 내년쯤 새 역사를 쓸 수 있는 디딤돌을 놓았다. 1986년 피츠버그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본즈는 93년 샌프란시스코로 이적한 뒤 7차례나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뽑혔고,8차례 골드글러브를 품었다.2001년에는 한 시즌 최다 홈런(73개)을 때려냈고, 최초로 ‘500(홈런)-500(도루)클럽’에 이름을 올린 호타준족의 대명사. 물론 본즈의 기록에는 ‘얼룩’이 묻어 있다. 메이저리그를 강타한 금지약물(스테로이드) 복용 파문에 휩싸여 많은 야구팬과 언론이 그를 비난했다. 지난해 세 차례의 무릎수술과 재활을 반복한 끝에 힘겹게 그라운드로 돌아왔지만 그를 보는 시선은 싸늘했다. 지난 3월에는 ‘그림자 게임(Game of Shadows)’이라는 책이 발간돼 더욱 궁지에 몰렸다.‘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기자 2명이 쓴 이 책은 본즈가 98년부터 5년간 스테로이드뿐 아니라 성장호르몬과 인슐린 등을 복용했다고 폭로, 약물 논쟁을 재점화한 것. 야구사의 한 페이지가 새로 씌어진 이날도 현지의 반응은 복잡했다. 조 지라디 플로리다 말린스 감독은 “역사적인 순간이 약물 의혹 탓에 그늘진다는 게 무척 부끄러운 일”이라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조 토레 뉴욕 양키스 감독은 “(스테로이드 없이) 본즈가 몇 개나 쳤을지는 모르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뛰어난 선수”라고 말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FIFA선정 준비된 영웅들] (4) 한국 박주영

    ‘창조적인 플레이와 유연성, 빼어난 공간창출 능력….’ 박주영(21·FC서울)은 처음 국제무대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부터 많은 축구관계자들을 설레게 했다. 기존 스트라이커와 달리 지능적인 공간 확보로 찬스를 창조해내는 ‘신개념 킬러’의 자질을 뽐냈기 때문. 결정력도 일품이다. 대표팀 최종엔트리 23인 가운데 스트라이커의 능력평가기준인 ‘경기당 0.4골’에 가장 근접한 선수가 박주영(0.33골)이다. 원톱 후보인 안정환(뒤스부르크·0.26골)과 조재진(시미즈·0.22)도 박주영엔 미치지 못한다. 오는 6월 독일월드컵 본선에서 박주영은 비상을 꿈꾼다. 박지성이 갖고 있는 한국선수 월드컵 본선 최연소골(21세 3개월 19일)을 갈아치우는 동시에 신설된 ‘최우수신인상’의 강력한 후보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박주영에겐 ‘축구천재’라는 수식어가 그림자처럼 따라다닌다. 청구고 졸업반이던 2003년, 전국대회 33경기에서 47골을 몰아쳤다.2004년 청소년대표로 태극마크를 단 박주영은 아시아청소년선수권(19세 이하)에서 득점왕 및 최우수선수(MVP)를 휩쓸어 일약 한국축구의 미래로 떠오른다. A매치 데뷔 과정도 극적이었다. 당시 요하네스 본프레레 대표팀 감독은 “훅 불면 날아갈 것 같다.”며 발탁을 꺼렸지만 월드컵 본선진출조차 불투명한 상황이 그를 대표팀으로 불러냈다.2005년 6월3일 우즈베키스탄과의 A매치 데뷔전에서 박주영은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0-1로 뒤지던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축구천재’에 걸맞은 화려한 데뷔전.6일 후 쿠웨이트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려 A매치 2경기 연속득점, 모든 논란을 종식시켰다. 시련도 있었다. 성인대표팀과 청소년팀을 오가며 몸과 마음이 멍들었고, 올초 아드보카트호의 해외 전지훈련과 K-리그 복귀 이후 골가뭄에 시달려 많은 이들을 초조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천재에게 필요한 것은 시간이었다. 박주영은 지난 5일 K-리그 부산전에서 41일 만에 골맛을 본 데 이어 정규리그 최종전에서도 거푸 골을 터뜨려 자신감을 회복했다. 본선무대에서 박주영은 설기현(울버햄프턴)과 함께 왼쪽 윙포워드를 다툴 전망이다. 원톱에 익숙한 그는 한동안 시행착오를 거쳤지만 이젠 스트라이커와 겹치지 않게 공간을 찾아내는 데 익숙해졌다. 이동국(포항)의 공백으로 ‘무주공산’이 된 원톱의 후보군으로 거론되기도 했지만 왼쪽에서 박주영이 휘저어줄 때 좀더 공격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일치된 의견이다. 박주영의 발끝에서 ‘어게인 2002’의 꿈이 이뤄지기를 팬들은 염원한다. ■ 박주영 프로필 ●1985년 7월10일 대구생 ●체격:182㎝,74㎏ ●종교:기독교 ●학력:대구 반야월초-청구중·고-고려대 ●소속팀(포지션):FC서울(포워드) ●A매치 성적:15경기 5골 ●경력:2004년 아시아청소년축구선수권 MVP 및 득점왕(6골),2004년 AFC신인상,2005년 카타르 8개국초청대회 MVP 및 득점왕(9골),2005년 FC서울 입단(18골 4어시스트)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프로야구 2006] ‘난타’ 당한 돌부처

    ‘돌부처’ 오승환이 무너졌다. 불패신화를 쌓아가던 삼성 오승환은 17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난타를 당하는 최악의 투구로 지난해 데뷔 이래 두번째 패배를 안았다. 오승환은 2-1로 앞선 8회 등판,6타자를 상대로 5안타 1사구로 5점을 내줬다. 한 명의 타자도 잡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가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 지난해 7월14일 제주에서 열린 현대와의 경기에서 1실점 패배를 기록한 이후 데뷔 2패째. 지난해 신인왕과 한국시리즈 MVP인 오승환의 피칭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오승환은 마운드에 오르자마자 두산 손시헌과 임재철에게 내야안타를 맞았다. 이어 나온 전상열 이종욱에게 연속 번트안타로 2-2 동점을 허용했다. 국내 최고의 마무리투수라는 자존심에 상처가 난 오승환은 설상가상으로 강동우에게 몸 맞는 공 밀어내기 1실점을 허용한 뒤 안경현에게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고 강판됐다. 전날까지 15경기에서 1승 12세이브를 기록하던 무패행진은 끝나고 방어율도 0.42에서 2.49로 치솟았다. 삼성은 오승환이 마운드에 오르기 전까지만 해도 승리를 눈앞에 뒀다. 선발투수 임동규가 2회 홍성흔에게 1점 홈런을 맞았지만 5회 박진만과 6회 양준혁이 나란히 홈런을 터뜨려 승기를 잡았다. 특히 양준혁은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시즌 7호를 기록해 캘빈 피커링(SK), 장성호(KIA), 제이 데이비스(한화)와 홈런 더비 공동 1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오승환의 뜻하지 않은 난조로 빛이 바랬다. 광주에서는 KIA 이재주가 6회와 8회 연타석 투런 홈런을 터뜨렸지만 팀은 현대의 막강 투수진에 막혀 4-7로 패했다. 현대는 6연승을 질주하며 1위를 더욱 굳혔다. 현대 ‘영건 마운드’의 주축인 손승락은 5와 3분의1이닝 7안타 1홈런 2실점하며 5승을 챙겨 ‘2년차 징크스’를 말끔히 씻었다. 방어율 0.81로 이 부문 1위에 올라섰다. 잠실에서는 LG가 롯데에 1-2로 뒤져 패색이 짙던 9회 2사 만루에서 박경수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역전승했다. 롯데는 원정 16연패에 빠졌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NPB] 승엽 求호포

    [NPB] 승엽 求호포

    요미우리 자이언츠 4번타자 이승엽(30)이 팀을 3연패의 수렁에서 건진 결승 2점짜리 홈런포를 터뜨렸다. 지난 13일 세이부 라이온스전 이후 3일 만에 터진 시즌 9호 대포. 이승엽은 16일 도쿄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홈경기에서 3-3으로 맞선 7회말 1사 1루에서 상대 좌완투수 미세 고지의 2구째 138㎞ 역회전볼을 밀어쳐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승엽의 홈런은 요미우리가 3-0으로 앞서다 7회 소프트뱅크에 3점을 내줘 동점을 허용, 경기 흐름을 내준 상황에 터져나와 더욱 값졌다. 요미우리는 지난 주말 세이부와 원정 3연전에서 모두 역전패, 시즌 처음으로 3연패를 당한 악몽이 되살아나는 순간이었지만 이승엽의 한 방이 모든 것을 잠재웠다. 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때 일본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오 사다하루 소프트뱅크 감독 앞에서 터뜨린 홈런이어서 더욱 통쾌했다. 이승엽은 경기 MVP로 선정된 뒤 인터뷰에서 “(홈런을 친 타구는)역회전 볼이었고 역방향이었지만 충분히 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롯데 마린스 시절 2년 동안 대결한 경험이 있는 미세 고지로부터 쳐낸 첫 안타가 바로 홈런”이라고 감격했다. 그는 이어 “경기 전 소프트뱅크의 마쓰나카로부터 ‘승짱의 힘이라면 충분히 홈런을 칠 수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대로 됐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승엽은 1회 1루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3회 삼진,5회 볼넷,9회 삼진을 당했다.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타율을 .290으로 끌어 올렸다. 요미우리는 이승엽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7-3으로 승리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NPB] 승엽-마쓰자카 내일 자존심 격돌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이 12일 세이부 라이언스의 홈구장인 인보이스돔에서 ‘괴물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와 격돌한다. 이승엽과 마쓰자카는 한국과 일본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톱스타로서 명성만큼이나 드라마틱한 대결을 벌여 숱한 화제를 뿌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00년 시드니올림픽때 처음 맞대결을 펼쳤다. 예선전에서 이승엽은 마쓰자카를 투런홈런으로 두들겨 한국이 10회 연장 끝에 7-6으로 승리하는데 주역으로 활약했다.3·4위전에서도 8회 이승엽이 또다시 마쓰자카를 상대로 좌중간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일본을 3-1로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마쓰자카는 패배 이후 회한의 눈물을 흘려 일본 팬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 지난 3월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도 이승엽과 마쓰자카는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다. 비록 두 사람의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이승엽은 홈런왕과 타점왕을, 마쓰자카는 3승을 거둬 대회 MVP를 거머 쥐었다. 이승엽은 지난 2004년 지바 롯데 입단 첫해 개막전에선 마쓰자카를 상대로 결승타점을 올리는 등 정규시즌 5경기에서 대결했다. 타율 .278(18타수 5안타)로 1타점 5안타 6삼진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 2004년 8타수 1안타 1타점에 이어 지난해 10타수 4안타를 기록했다.2루타를 3개 쳐냈지만 홈런은 없었다. 지난해 10월 퍼시픽리그 플레이오프에서는 이승엽이 마쓰자카의 구위에 눌려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올시즌 이후 메이저리그 진출이 유력시되는 두 사람은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주목까지 받고 있어 어느 때보다 뜨거운 맞대결을 벌일 전망이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FIFA선정 준비된 영웅들] (2)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

    지난해 네덜란드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세계 축구계는 ‘마라도나의 환생’을 목격했다. 작은 체구지만 현란한 개인기와 폭발적인 스피드, 탁월한 위치선정, 그리고 중원을 조율하는 노련미까지 갖춘 10대 소년은 조국 아르헨티나에 우승컵을 선사했다. 자신은 득점왕과 함께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도 안았다. 리오넬 메시(19·FC바르셀로나)는 ‘마라도나의 재림’으로 불린다. 마라도나조차 “축구의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보여줬다.”면서 자신의 후계자로 지목했다.1986년 멕시코월드컵 우승 이후 하락세를 보인 아르헨티나는 그로 인해 ‘옛 영광’을 꿈꾼다. 아르헨티나 산타페 출신으로 13살때 가족과 경제공항을 피해 스페인으로 건너갔다. 그러나 이것이 ‘전화위복’이 됐다. 축구의 본고장인 바르셀로나에 정착한 메시는 자신의 재능을 뽐냈고 FC바르셀로나는 천부적인 재능에 끌려 입단시켰다. 그러나 140㎝의 작은 키와 깡마른 체구가 문제였다. 결국 성장호르몬을 자극하는데 필요한 치료까지 받았다. 바르셀로나의 예상은 적중했고 메시는 유소년팀 데뷔전에서 5골을 폭발시켰다.04∼05시즌엔 스페인 1부리그에 데뷔했다. 지난해 5월1일에는 17세10개월의 나이로 데뷔골을 터뜨려 소속팀 역사상 최연소 득점자가 됐다. 바르셀로나가 05∼06시즌을 포함, 최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연패를 달성한 기간이 메시가 소속팀에서 활약한 기간과 같다. 스페인은 일찍부터 그에게 대표팀 자리를 제의했다. 그러나 언젠가는 다시 고국에 돌아갈 것을 꿈꿨던 메시는 정중하게 거절했다. 그리고 지난해 1월 세계청소년선수권 지역예선에 아르헨티나 대표로 8경기 출전,6골을 뽑아냈다. 본선에서도 7경기에서 6골을 터뜨렸다. 바르셀로나는 2010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는 계약서를 들고 경기가 열리는 네덜란드까지 쫓아갔다. 그리고 3개월 뒤에는 다시 계약을 2014년까지 연장했다. 세계청소년선수권 직후에는 성인대표팀에 발탁됐다. 그해 8월 헝가리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이후 주전 공격수의 입지를 굳혔다. 지난 3월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에서도 물오른 기량으로 골을 폭발시켰다. 박준석기자 pjs@seoul.co.kr 생년월일 1987년6월24일 ●체격 169㎝ 67㎏ ●포지션 공격수 ●경력 2005년 청소년국가대표 2005∼현재 국가대표 2000년 스페인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입단 2004년 스페인 1부리그 데뷔
  • [NBA] ‘MVP 내시’ 적수 없었다

    05∼06시즌 중반 이후 미프로농구(NBA) 전문가들은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와 르브런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중 누가 최우수선수(MVP)에 적합한지를 놓고 입씨름을 벌였다. 하지만 8일 NBA 사무국이 발표한 기자단 투표 결과 캐나다 국적의 스티브 내시(32·피닉스 선스)가 총점 924점(1위 57표)을 얻어 제임스(688점·1위 16표)와 덕 노비츠키(댈러스 매버릭스·544점·1위 14표)를 따돌리고 2시즌 연속 MVP의 영광을 안았다. 브라이언트는 내시 다음으로 많은 22장의 1위표를 얻었지만 총점에서는 483점에 그쳤다. NBA에서 포인트가드가 MVP를 2차례 이상 받은 것은 매직 존슨 이후 처음이다. 또 내시는 MVP를 2년 연속 거머쥔 9번째 선수로 역사에 남게 됐다. 내시는 올시즌 생애 최고인 평균 18.8득점에 10.5개의 어시스트(1위),4.2리바운드 등 눈부신 성적을 거뒀다. 자유투 성공률도 92.1%로 1위였고,3점슛 성공률은 43.9%로 6위에 오르는 등 흠 잡을 데 없는 활약으로 피닉스를 서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까지 견인했다. 내시는 “이러한 상을 받게 된 것은 완벽한 환경을 제공해준 피닉스 동료와 코칭스태프 덕분”이라며 담담하게 소감을 밝혔다.한편 8일 열린 서부콘퍼런스 4강 플레이오프(PO·7전4선승제) 1차전에선 ‘디펜딩챔프’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댈러스 매버릭스에 87-85로 승리했다.‘우승 0순위’로 꼽히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도 동부콘퍼런스 4강 PO 1차전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13-86으로 완파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하프타임] 김요한 ‘펄펄’…인하대 대학배구 우승

    최천식 감독이 이끄는 인하대가 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학배구 봄철연맹전 결승에서 레프트 김요한(22득점)이 펄펄 날며 졸업반 라이트 송문섭(19득점)이 버틴 한양대를 3-1로 꺾고 올해 첫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해 9월 전국종합선수권에서 정상에 오른 뒤 7개월 만이다. 김요한은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 [스포츠 라운지] 코트의 악바리서 MVP 거머쥔 강혁

    [스포츠 라운지] 코트의 악바리서 MVP 거머쥔 강혁

    96년 대학농구연맹전 2차대회 경희대-중앙대 전이 열린 잠실학생체육관 . 경희대의 강혁은 레이업슛을 던지고 착지하다 왼발목이 돌아갔다. 이튿날 발이 퉁퉁 부어 농구화에 들어가지도 않았다. 그는 가위로 신발을 잘라 억지로 밀어넣고 테이프로 고정한 뒤 최부영 감독을 찾아가 뛰게 해달라고 졸랐다. 물론 허락 대신 불호령이 떨어졌고 강혁은 펑펑 울었다. 결국 경희대는 연세대에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날 악바리로 만든 감독님 대학농구대회가 한창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 강혁(30·삼성)을 만났다. 챔피언결정전이 끝난 직후라 피로가 뼛속 깊이 쌓였지만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체육관을 찾은 것.10년 전 일을 묻자 강혁은 쑥스러워했다.“그땐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부상은 쉬다 보면 낫지만 우승 기회는 자주 오는 게 아니거든요.” 강혁은 농구판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악바리’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공을 잡았지만 키가 자라지 않아 마음고생이 심했다. 핸디캡은 그를 연습벌레로 만들었다. 누구보다 일찍 나와 뜀박질하고 공을 튀겼다. 간절한 바람이 통했을까. 고교생이 된 강혁은 콩나물처럼 쑥쑥 자랐고 고3때 두각을 나타냈다. 그러다 최부영 감독의 눈에 띄어 운명적인 인연이 시작됐다. 스파르타식 훈련으로 유명한 최 감독은 ‘사랑의 매(?)’로 잘 알려져 있다.“많이 예뻐하시면서 혼내기도 많이 하셨죠. 덕분에 다른 경희대 출신처럼 근성과 오기만큼은 확실히 몸에 밴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최 감독과 ‘사고’도 많았다. 경희대 농구부에 전설처럼 내려온 ‘목포 항명사건’이 대표적.2학년 때 목포 앞바다의 신지도로 훈련 가서 영화 ‘실미도’의 특수부대원처럼 보름 동안 갯벌과 산을 뛰어다녔다. 고된 훈련이 끝나고 동문 선배 안준호(당시 진로) 감독이 후배들을 격려 방문했다. 지금도 소주 1병이 한계인 강혁은 공복에 술을 받아마시다 금세 취해 졸았다. 멀찍이 앉아 있던 최 감독이 “혁아 이리와라. 술 한잔 줄게.”라고 몇 차례나 얘기했지만 알아듣지 못했다. 고개를 푹 숙인 모양새를 보고 오해한 최 감독이 버럭 호통치자 비몽사몽이었던 강혁은 “죽일 테면 죽여봐요.”라며 냅다 대들었다. 군기가 센 농구부에서 상상도 할 수 없는 일.MBC컵 대회가 임박한 터라 최 감독은 처벌을 잠시 유예했고, 강혁은 그 대회에서 죽기살기(?)로 뛰어 간신히 ‘사면’을 받았다. ●또다른 스승, 어머니 소문난 효자인 강혁은 어머니 최은예(58)씨만 떠올리면 말을 잇지 못한다. 지난 25일 생애 첫 MVP를 받고 활짝 웃으며 인터뷰를 하다가도 “내가 넘어질 때마다 눈물 흘리는 어머니가 가장 생각난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오늘날의 강혁을 만든 숨은 공신. 강혁이 좌절할 때마다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어머니의 든든한 지원 덕분이다. 경희대에서 ‘에이스’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강혁은 프로 데뷔 뒤 선배들에 밀려 벤치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었다.“자신은 넘쳐나는데 뛰지 못하니 답답했죠. 이러려고 농구를 했나란 생각까지 들더라고요.”라고 회상했다. 어머니는 혼자서 끙끙 앓던 강혁에게 “조급해하지 말고 기다려라. 언젠가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온단다.”라며 마음을 다잡게 했다. 강혁은 시즌 중에도 매일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결혼한 형과 누나가 분가를 해서 ‘무뚝뚝한’ 아버지와 단둘이 사는 어머니에게 막둥이의 살가운 전화는 보약이란 걸 잘 알기 때문이다. 그는 여느 선수들처럼 정규리그 MVP 같은 개인타이틀이나 화려한 기록들을 꿈꾸진 않는다.“어머니를 위해 아프지 않고 선수생활을 마치는 게 목표”라며 소박한 꿈을 털어놓았다. 다만 ‘베스트 5’와 3번째 챔프반지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은퇴 이후에도 지도자는 절대 하지 않겠단다.“곁에서 지켜보면 매일매일 피말리고 고민하는 가장 힘든 직업”이라며 “교사자격증이 있으니 평범한 체육선생님으로 살고 싶다.”며 수줍게 웃었다. 글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사진 김명국기자 daunso@seoul.co.kr ■ 강혁 프로필●1976년 9월16일 경기도 오산 출생 ●성산초-오산중-삼일상고-경희대 ●수상경력 99∼00,00∼01시즌 식스맨상 03∼04,04∼05,05∼06시즌 수비5걸 05∼06시즌 플레이오프 MVP ●가족관계 강복수(61)씨와 최은예(58)씨의 2남1녀중 막내 ●주량 소주 1병 ●취미 혼자 외딴 절로 여행가기,TV보다 잠들기 ●이상형 착하고 현명한 여자
  • 고교마운드 풍년가 “내년은 프로무대”

    올시즌 프로야구의 특징은 고교를 갓 졸업한 앳된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이다. 다승 공동선두(3승)를 달리는 한화 류현진을 필두로 KIA 한기주, 롯데 나승현 등이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게다가 최근 고교 무대에서도 ‘마운드 풍년가’가 흘러나와 내년 프로무대도 새내기 열풍이 거셀 전망이다. 27일 막을 내린 시즌 첫 전국대회인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를 통해 초고교급 투수들이 대거 등장,‘제2의 르네상스’를 예고했다. 장충고의 창단 첫 우승을 일궈내며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은 이용찬을 비롯해 ‘고교 트로이카’ 정영일(광주진흥고)-김광현(안산공고)-장필준(천안북일) 등이다. 이용찬은 4경기,23이닝동안 삼진 29개를 잡으며 9안타 2실점, 방어율 0점대(0.78)의 괴력을 발휘했다. 이용찬은 이미 1순위로 지명된 두산과 계약금 4억 5000만원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 우완 정통파 정영일은 경기고전에서 연장 11회,13과3분의2이닝 동안 삼진 23개를 낚아 한국야구 100년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정영일도 KIA의 우선 지명이 유력하다. ‘괴물루키’ 한기주의 그늘에 가렸었지만 올 고교랭킹 1위로 꼽히는 좌완 김광현도 제주관광고전에서 9이닝 15탈삼진, 경동고전에서 8과3분의2이닝 동안 무려 19탈삼진을 기록해 ‘닥터K’의 위용을 한껏 뽐냈다. 김광현은 27일 SK 창단 이후 신인 최고대우인 5억 2000만원에 입단 도장을 찍었다. 한화가 연고권을 쥔 장필준도 프로에서 즉시 전력감으로 꼽힌다. 일부에서는 고교대회가 알루미늄이 아닌 나무 배트로 치러지면서 이들이 거품을 안고 있다는 비난도 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방망이의 재질이 문제가 아니라 이들의 구위 자체가 빼어나다며 이같은 지적을 일축한다.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하프타임] 장충고, 대통령컵 고교야구대회 우승

    서울 장충고가 26일 동대문구장에서 벌어진 대통령컵고교대회 결승전에서 철벽마운드와 수비를 뽐내며 지난해 우승팀 광주동성고를 2-0으로 물리치고 창단 이후 첫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6회초 선발 전진호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뒤 단 1안타로 동성의 타선을 틀어막은 우완의 거물급 에이스 이용찬은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 프로농구 ‘대박리그’

    05∼06시즌 프로농구가 삼성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지만 또 하나의 리그가 곧 시작된다. 이미 물밑에선 꿈틀거리고 있다. 야구의 ‘스토브리그’에 해당하는 ‘에어컨리그’가 그것. 특히 올시즌은 어느 해보다 거물급 자유계약선수(FA)들이 넘쳐나 시즌이 끝나기 전부터 온갖 ‘설’이 난무했다. 관심의 초점은 ‘매직핸드’ 김승현(28·오리온스)의 행보. 농구가 5명이 하는 단체종목이긴 하지만 특급 포인트가드 김승현의 영입은 하위권 팀엔 플레이오프 티켓을, 상위권 팀엔 우승의 보증수표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꼴찌를 밥 먹듯 하던 오리온스가 김승현을 영입한 이후 정규리그 우승만 두 번을 비롯해 5시즌 모두 플레이오프에 오른 것은 그가 최고의 ‘블루칩’임을 입증하고 있다. 김승현을 붙잡으려면 KTF가 ‘총알 탄 사나이’ 신기성(KTF)에게 베팅했던 FA 최고몸값 18억원(5년간 3억 6000만원)을 넘는 것은 물론 최소한 30억원(5년간 6억원) 이상의 ‘실탄’을 준비해야 한다. 오리온스가 “무슨 일이 있더라도 붙잡겠다.”고 공언했지만 김승현은 현재 입장표명을 자제하고 있다. 다만 그가 누누이 “정통센터와 농구하고 싶다.”고 밝혀 이적을 배제할 수 없다. 올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인 ‘악바리’ 강혁(30·삼성)의 가치도 천정부지로 치솟았다.강혁의 강점은 포인트가드와 슈팅가드, 스몰포워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맨’이라는 점. 게다가 챔프전에서 진가를 드러냈듯이 정교한 3점슛과 골밑돌파에 두루 능하며 ‘클러치슈터’로서도 손색이 없다. 최근 3년 연속 수비 5걸에 뽑힐 만큼 수비에도 정평이 나 여러 팀에서 눈독을 들이고 있는 상태. 강혁의 연봉은 2억원이어서 상대적으로 몸값이 높은 김승현을 제치고 최고 인상률을 기록할 전망이다.시즌 전 FA대박을 꿈꾸던 최고의 3점슈터 조상현(30·KTF)은 올시즌 부상에 시달리며 통산 최저인 14.2점에 그쳤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카드다. 포워드 김성철(30·KT&G)과 포인트가드 황성인(30·LG), 슈팅가드 황진원(28·KTF)도 구미를 당기게 하는 선수들이다. FA 대상 선수들은 새달 1일부터 15일까지 원 소속 팀과 우선협상을 벌인다. 결렬되면 양측의 조건을 한국농구연맹(KBL)에 보고한 뒤, 나머지 9개 구단에서 영입 의향서를 제출해 본격 짝짓기에 돌입한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프로농구 챔프전] 삼성 첫 ‘퍼펙트 챔피언’

    삼성이 통합우승을 일궈냈던 00∼01시즌 2년차였던 강혁(30·188㎝)은 선배들을 빛나게 하는 ‘조연’이었다. 두 번(00·01년)의 식스맨상과 3차례(04·05·06년)의 수비 5걸에 뽑힌 데서 알 수 있듯 그에겐 늘 조연의 이미지가 따라다녔다. 하지만 5년의 시간이 흐른 뒤 다시 선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에서 강혁은 ‘스타군단’의 에이스이자 주연으로 우뚝 섰다. 프로농구 챔프전 4차전이 벌어진 25일 잠실실내체육관.3연패에 몰린 모비스는 초반 ‘강혁 봉쇄’에 사활을 걸었다. 터프한 수비로 정평이 난 성준모와 김재훈의 집중견제를 당한 강혁(9점)은 경기내내 밀쳐지고 쓰러졌지만 동료들에겐 기회가 생겼다. 종료버저가 울린 순간 강혁은 무릎과 발목 깊숙이 파고들던 통증을 털어버리고 밝은 미소를 지었다. 챔프전 평균 17.3점에 6.5어시스트로 펄펄 난 그에겐 첫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의 영광이 주어졌다. MVP로 뽑힌 뒤 밝게 웃던 강혁은 “어머니께서 약한 놈이 그렇게 뛰어다니면 어떡하냐며 눈물을 흘리신다. 앞으로 걱정 안 하시도록 하고 싶다.”고 말하며 목이 메었다. 또한 “FA가 되지만 삼성에 남고 싶다. 실력을 알기 때문에 (몸값을) 많이 부르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이 5년 만에 프로농구 왕좌를 탈환했다. 실업농구 시절 2차례 농구대잔치 정상에 오르며 ‘명가’로 군림했지만 프로출범 이후 9시즌 동안 1차례 우승에 그쳤던 오점을 깨끗이 씻어낸 셈. 삼성은 챔프전 4차전에서 모비스를 85-79로 눌렀다. 사상 첫 챔프전 4전 전승 및 플레이오프 7전 전승으로 우승할 만큼 삼성의 높이는 높았고 힘의 우위는 압도적이었다. 4차전의 수훈갑은 새달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이규섭이었다. 이규섭은 3점슛 5개를 포함,23점을 몰아쳐 끝까지 투혼을 불사른 모비스의 ‘겁 없는 아이들’을 허탈하게 만들었다. 정규리그 1위 모비스는 신장과 커리어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유재학 감독의 절묘한 용병술과 크리스 윌리엄스(40점 8리바운드)를 중심으로 맞섰지만 아직 ‘2%’ 부족함을 절감하며 다음 시즌을 기약해야 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CEO칼럼] 조직문화 속 행복한 우리/서영태 현대오일뱅크 사장

    [CEO칼럼] 조직문화 속 행복한 우리/서영태 현대오일뱅크 사장

    ‘제3의 물결’ 저자인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한국은 한 세대 만에 제1,2,3의 물결을 달성한 나라”라면서 “한국인과 한국 문화에서 받은 인상이 매우 강렬하다.”고 말한 적이 있다. 나라마다 문화가 있다. 대한민국도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문화와 정신이 있다. 우리 문화의 자랑거리는 전통문화만이 아니다.2002년 월드컵 때 보여준 독창적인 ‘대∼한민국 길거리 응원’은 2006년 월드컵 개최지인 독일에서도 채택한다. 미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슈퍼볼에서 소속팀 피츠버그를 우승으로 이끌며 MVP를 차지한 한국계 하인스 워드. 그는 한국 방문을 통해 대한민국 영웅으로 거듭났다. 그러나 정작 그는 “엄마가 MVP”라고 하면서 어머니에 대한 진한 사랑을 숨기지 않았다. 필자 역시 이 성공 스토리의 주인공은 바로 아들을 위해 헌신한 김영희씨라고 생각한다. 그녀의 사연은 전국적으로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고, 모자(母子)에 대한 언론 보도는 훈훈한 감동을 전해줬다. 한국 어머니의 희생과 헌신이 가족의 의미가 옅어지고 있는 요즘 세태에 교훈을 전해주었기 때문이다. 이것도 한국 어머니의 가정(家庭) 문화다. 한 나라의 문화가 갖는 힘은 대단하다. 문화는 국가의 힘, 조직의 힘, 구성원의 힘이라고 할 수 있다. 한 국가가 갖는 문화의 힘은 국경을 넘고, 세기를 넘고, 장르를 초월한다. 기업으로 눈을 돌려보자. 기업은 저마다의 조직 문화를 갖고 있다. 기업 나름의 조직 문화가 없는 곳은 없다. 그러나 어떤 조직 문화를 갖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기업의 경영환경이 같을지라도 조직 문화에 따라 일류 또는 삼류로 구분된다. 필자 회사는 7가지 핵심가치가 있다. 회사 사랑과 고객 사랑, 임직원 사랑, 주주 사랑, 투명 경영, 열린 경영, 사회 기여가 그것이다.7가지 핵심가치의 실천을 통해 성과지향적 문화, 인적자원 문화, 혁신위주 문화, 윤리경영 문화를 추구하고 있다.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조직 문화야말로 기업을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발전시킨다. 조직 문화의 경쟁력이 상실되면 조직은 정체에 빠진다. 그런 조직은 성과가 오를 수 없고, 변화와 혁신의식 또한 없거나 약하다. 어느 회사건 조직 구성원들은 매일 얼굴을 바라보고 또 부딪치며 업무를 수행한다. 일을 위해 상사와 선배, 후배가 모인다. 내가 아닌 남들이 함께 모여 경영성과 창출이라는 공동 목표를 지향한다. 이때 조직에 모인 사람들은 신뢰와 목표지향적 협력관계로 어우러져야 한다. 그것이 바로 조직 문화의 원천이 된다. 한국의 문화는 전체적으로 따뜻한 문화다. 냉정함과 개인주의에 물든 서구의 문화와는 확연히 다르다. 국내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감성 경영도 이런 따뜻함 속에서 조직 문화를 키워가는 것이다. 취업 준비생이나 직장인들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호한다. 모든 기업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해야 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것이다. 꾸준한 성장을 일궈온 기업은 이에 걸맞은 조직 문화를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다. 비즈니스 서비스교육 컨설팅 전문가 이종선씨는 ‘따뜻한 카리스마’를 이렇게 강조했다.“따뜻한 카리스마가 뭐냐고 물어오는 사람들에게 나는 ‘싸우지 않고도 이기는 힘’이라고 말한다. 서로가 따뜻한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다면 세상사는 일이 편해진다.” 기업의 조직 문화가 따뜻하다면 성공적인 조직이다. 따뜻한 조직 문화, 그 속에서 성장을 일궈내는 주인공이 바로 조직 구성원이다. 따뜻한 사랑이 가득 넘치는 조직 문화에 있는 우리는 행복하다.
  • V리그도 “日없네”

    한국 남자클럽배구가 나란히 1·2위를 차지하며 일본에 한 수 위임을 입증했다. 한·일 V-리그 톱매치 둘쨋날 경기가 벌어진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높이만 비슷하다면 승산은 경험이 풍부한 우리에게 있다.”던 신치용 감독의 삼성화재는 자신한 대로 전날 한국 ‘왕중왕’ 현대캐피탈을 깬 일본 챔피언 사카이 블레이저스와의 2차전에서 3-0으로 완승,2승으로 한·일 왕중왕전 초대챔피언에 올랐다. 김호철 감독의 현대캐피탈 역시 산토리 선버즈를 3-0으로 제압하고 사카이와 동률(1승1패)를 이뤘지만 점수 득실률에서 앞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양국 겨울리그 1·2위팀이 참가, 최고 클럽의 자존심을 겨룬 이번 대회에서 첫날 2위 산토리 선버즈전에 이어 ‘일본의 마지막 배구영웅’ 나카가이치 유이치 감독이 이끄는 사카이를 상대로 2승째를 나꿔챈 삼성은 이로써 겨울리그 10연패 좌절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달랬고,2만달러의 우승 상금도 덤으로 챙겼다. 양팀 통틀어 최고의 공격성공률(45%)과 3개의 서브에이스를 뽑아낸 신진식은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승부처는 첫 세트 막판.22-24 세트포인트에 몰린 삼성은 김세진의 오픈공격에 이어 김정훈이 상대 브라질 용병 호드리구 핀투의 백어택을 1인 블로킹으로 막아 듀스에 돌입한 뒤 김세진 신진식의 연속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2세트에서도 사카이와 호각세를 이어간 삼성은 중반 13-12의 리드에서 무려 5개의 블로킹과 2개의 에이스를 연속으로 폭발시키며 멀찌감치 달아나며 쉽게 마무리한 뒤 역시 팽팽하던 3세트 28-28 듀스에서도 이형두의 오픈스파이크와 김상우의 블로킹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일본 도쿄에서 벌어진 여자부 경기에서는 흥국생명과 도로공사가 파이오니아 레드윙스와 히사미츠 스프링스에 모두 0-3으로 완패했다.최병규기자cbk91065@seoul.co.kr
  • [NPB] 이승엽 ‘해결사 본색’

    [NPB] 이승엽 ‘해결사 본색’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4번타자 이승엽이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이승엽은 21일 도쿄돔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서 1-2로 뒤져 패색이 짙던 연장 11회 말 1사 1루에서 좌측 담장을 넘는 끝내기 2점 홈런을 터뜨려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끝내기 홈런은 퍼시픽리그와 센트럴리그 통틀어 일본 진출 뒤 처음. 지난 16일 요코하마전 이후 3경기 만에 터진 시즌 5호포다. 이승엽이 마지막 타석에서 역전 홈런을 쳐내자 도쿄돔을 가득 메운 5만 관중은 일제히 환호성을 내질렀고, 하라 다쓰노리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도 전부 뛰어나와 이승엽을 열렬히 맞이했다. 특히 이날 경기는 요미우리의 영원한 라이벌 한신과의 올 시즌 첫 경기라 기쁨이 두 배였다. 이승엽은 한신 마무리 투수 구보타 도모유키의 5구째 바깥쪽 높은 직구(146㎞)를 노려 좌월 끝내기 홈런을 만들어 냈다. 이 한 방은 앞서 15타석 연속 무안타의 부진을 털어낸 의미있는 홈런이기도 했다. MVP로 선정된 이승엽은 인터뷰에서 “너무 기뻐 할 말이 없다. 이전 타석에서 부진해 가슴에 안 좋은 감정이 남았었는데 한꺼번에 털 수 있어 너무 좋다.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이승엽은 1회 2사 2루에서 등장한 첫 타석에서 선발 이가와 게이를 맞아 2루 땅볼로 물러났다.4회 1사 2루에서 다시 이가와를 상대했지만 볼카운트 2-2에서 바깥쪽 낮은 곳으로 흘러나가는 슬라이더 유인구에 속아 헛스윙했다. 6회 3번째 타석에서는 볼카운트 1-2에서 몸쪽 높은 직구(141㎞)를 잡아당겼지만 2루 땅볼로 물러났다.1-1 동점이던 9회 무사 1루에서 이승엽은 4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우완 후지카와 규지에게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승엽은 이날 홈런을 포함,4타수 1안타로 시즌 타율이 .352(71타수 25안타)가 됐다. 타점은 17타점,21득점을 기록중이다. 한편 요미우리는 이날 승리로 시즌 14승1무3패를 올려 2위 주니치와의 승차를 3.5로 벌렸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NBA] 23일부터… 코비 생애 첫 득점왕

    ●‘동부의 하이라이트’ 뉴저지-인디애나 동부콘퍼런스의 ‘양강’ 디트로이트 피스톤스(1번시드)와 마이애미 히트(2번)의 2라운드 진출은 무난해 보인다. 천시 빌럽스-리처드 해밀턴-테이션 프린스-라시드 월러스-벤 월러스가 3년째 손을 맞춘 ‘우승 0순위’ 디트로이트에 밀워키 벅스(8번)는 손쉬운 상대. 샤킬 오닐-드웨인 웨이드가 건재한 마이애미도 영건이 주축을 이룬 시카고를 쉽게 넘어설 전망이다. ‘PO 단골손님’ 뉴저지 네츠(3번)-인디애나 페이서스(6번)의 대결은 동부에서 가장 구미당기는 매치업이다. 뉴저지의 제이슨 키드-빈스 카터-리처드 제퍼슨과 인디애나의 페야 스토야코비치-저메인 오닐은 화끈한 화력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4번)-워싱턴 위저스(5번)의 대결은 예측불허다. 발목 부상을 당한 클리블랜드의 르브런 제임스가 얼마나 회복하느냐가 관건이다.●‘서부의 결투’ 피닉스-레이커스 서부콘퍼런스의 흥행카드는 피닉스 선스(2번)-LA 레이커스(7번)의 대결. 피닉스는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 스티브 내시를 꼭짓점으로 하는 가공할 공격력을 지녔지만 ‘왕조재건’을 꿈꾸는 레이커스에는 생애 첫 득점왕 타이틀을 거머쥔 코비 브라이언트가 버티고 있다. 정규리그에선 피닉스가 3승1패로 우위. 덴버 너기츠(3번)-LA 클리퍼스(6위)의 대결도 흥미롭다.‘만년꼴찌’에서 성공적인 리빌딩을 거친 클리퍼스의 돌풍이 PO에서 이어질지 주목된다. 토니 파커-마누 지노블리-팀 던컨이 건재한 ‘디펜딩챔프’ 샌안토니오 스퍼스(1번)는 새크라멘토 킹스(8번)를 손쉽게 꺾을 것으로 기대된다.PO에만 오면 죽을 썼던 ‘독일병정’ 덕 노비츠키의 댈러스 매버릭스(4번)도 멤피스 그리즐리스(5번)보단 한 수 위로 평가된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깨미동과 떠나는 생각여행] (7)나를 성장시키는 지혜

    [깨미동과 떠나는 생각여행] (7)나를 성장시키는 지혜

    ■ 생각에 날개달기 아래의 사진들은 여성화장품 광고입니다. 두 광고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두 광고의 공통점은 여자화장품 광고에 남자 모델을 캐스팅한 점이다. 요즘 여성 화장품의 광고는 유행처럼 남자 모델을 메인 모델로 출연시키고 있는데, 이러한 의도는 멋진 남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는 예쁘게 가꿔야 한다는 광고 마케팅으로 어필하고 있는 것 같다. 이러한 광고계의 시도는 더 이상 화장품 모델이 ‘예쁘고 인기 있는 여자 연예인’이라는 기존의 공식을 과감히 깼다고 볼 수 있다. 이와 유사하게 전형적인 공식을 깨뜨린 예가 있다. 발레 하면 여성 무용수, 특히 ‘백조의 호수’를 떠올릴 때 우리는 아름답고 유약한 여성 백조를 연상하게 된다. 하지만 지난해 많은 관객을 동원한 메튜 본의 ‘백조의 호수’는 남자 무용수로만 구성되어 있었는데, 백조의 힘과 정열·열정을 표현함으로써 기존의 우리가 생각하던 백조의 이미지와는 또다른 백조의 모습을 탄생시켰다. 사회적 통념을 거슬려 새로운 문화를 창출한다는 것은 모험과도 같은 일일 것이다. 그러나 앞의 두 가지 예에서 보듯이 ‘왜 이렇게 하면 안 될까?’ 하는 생각의 전환이 새로운 이슈를 만드는 것을 본다. ■ 생각 열기 만약 여성 화장품의 광고는 ‘예쁜 여자 연예인’이 해야 한다는 사실로만 바라봤다면, 우리는 평생 남자 연예인이 여성화장품의 모델에 출연하는 것을 볼 수 없었을지 모른다. 또한 ‘백조의 호수’에서 백조는 항상 여자무용수여야 한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다면 남자 무용수가 백조로 등장하여 많은 관객을 사로잡은 것은 상상도 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고정적 관념을 깨뜨렸을 때 새로운 시너지(synergy)를 만들게 되었다. 이렇게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사고와 관점, 사물을 보는 방식 및 신념을 다른 방식으로 보는 것을 ‘패러다임(paradism)’전환이라고 한다. 앞의 두 예가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문화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켰다면, 청소년들도 자신의 패러다임을 올바르게 전환하여 현재보다 더 나은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야 한다. 청소년기에는 어떤 패러다임을 가지느냐에 따라 삶을 주도해 나가기도 하고, 지배당하기도 한다. 자신의 삶을 계획성 있게 잘 조절하며 설계하는 청소년들도 있지만, 환경과 처지 탓만 하는 청소년들도 많이 있다. “저는 꼭 학원을 다녀야지 공부를 할 수 있어요.”,“저는 성적이 안 좋아서 대학가는 것은 무리예요.”,“공부하기 싫은데 알바 하면서 돈 좀 벌죠 뭐.”,“공부를 열심히 해도 성적이 안 오르니 난 뭘 해도 안 되는 것 같아요.”,“대학 나와도 취업 못하잖아요.”,“선생님은 꼭 나한테만 뭐라고 하세요.”,“이 정도만 하면 잘 하는 것 아니에요.”,“저는 잘 하는 것이 하나도 없어요.” 등 자신과 사회에 대하여 부정적이고 올바르지 못한 패러다임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부정적인 패러다임을 가지고 있으므로 더 성숙하고 아름답게 그려야 할 청소년기의 밑그림에 얼룩이 져 있을 때가 많다. 얼마 전 한국을 방문한 미국 NFL의 MVP ‘하인스 워드’가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바로 자기 자신에 대해 긍정적인 패러다임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워드는 사회로부터 외면받을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가지고 있었다. 흑인, 혼혈인, 편모…. 사회적으로 냉대를 받는 조건 속에서 워드는 “나는 나를 괴롭히고 놀리면 가만히 있지 않는다. 그럴수록 나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으로 삼았다.”고 말할 만큼 고통을 받고 위기에 몰릴 때마다 더 강해지고, 어려움을 겪을수록 더 자신의 장점을 개발하였다. 또한 성공의 요인을 어머니에게 돌리며, 자만하지 않고 겸손한 태도로 행동하는 모습은 어머니의 많은 교육적 관심과 사랑이 워드의 긍정적 패러다임을 형성케 하는 작은 요인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워드의 말과 행동을 볼 때 어떠한 패러다임으로 삶을 설계해야 하는지 청소년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자신에게 나타나고 있는 환경에 대하여 부정적인 패러다임을 갖는 것은 우리에게 넘을 수 없는 높은 벽을 바라보고만 있는 것과 같다. 그러나 긍정적인 패러다임은 그 벽을 넘을 수 있는 지혜와 재능을 발견케 한다. 자신의 모습 가운데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한 곳은 없는가? 자신을 향한 부정적인 패러다임이 자신을 가꾸어 나가는 데 발목을 잡고 있다면 과감하게 벗어버리자. ■ 생각 주머니 넓히기 더 나아가 자신을 발전시켜나가는 긍정적인 패러다임으로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확신이 있다면 흔들림 없이 자신을 격려하며 나아갈 수 있는 모습이 되자. (1)자신이 여러 대상에 대하여 부정적인 패러다임을 가지고 있다면, 그 말들을 적어보고 반대로 행동해 보자. 행동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났으며, 그 이후의 느낌은 어떤지 적어보자. (2)패러다임의 전환으로 성공한 사례를 찾아보자. 당신은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에 도전할 용기가 있는가? (3)자신의 패러다임이 왜곡되어 있다면 자신을 믿고 자신을 추슬러 줄 사람을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내며 조언을 얻어 보자. 이강은 인덕공업고등학교 교사·깨끗한 미디어를 위한 교사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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