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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볼 MVP’ 브래디 셔츠 수배령

    ‘슈퍼볼 MVP’ 브래디 셔츠 수배령

    슈퍼볼 대역전 드라마의 주역 톰 브래디(40·뉴잉글랜드)의 사라진 셔츠를 찾기 위한 수색령이 텍사스주에 내려졌다.브래디는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인 애틀랜타와의 제51회 슈퍼볼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연장전까지 입고 뛴 셔츠를 벗고 챔피언 셔츠로 갈아입었다. 그 셔츠를 가방에 넣어 들고 라커룸으로 향했는데, 축하 파티를 즐긴 뒤 살펴보니 감쪽같이 없어졌다. 유니폼을 끝내 찾지 못한 브래디는 다음날 슈퍼볼 최우수선수(MVP) 기자회견 도중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인) 이베이에 그 물건이 나오면 누군가 내게 알려 줘 추적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그 셔츠를 18개월 동안 투병을 해 온 어머니 게일린에게 선물할 계획이었는지 묻는 질문에 “보관할 수 있는 특별한 것들이다. 난 반지 하나만 있으면 그만”이라고 답했다. 댄 패트릭 텍사스주 부지사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유니폼이 텍사스에서 도난당했다고 역사에 쓰여서는 안 될 것”이라며 “가져간 사람은 반드시 돌려줘야 할 것이다. 텍사스 보안관(정직원 162명, 보조직원 62명)들이 뒤쫓고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텍사스 보안관들과 영문 이름이 똑같은 미국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는 구단 트위터를 통해 “(아드리안) 벨트레를 수사반장으로 임명하면 도둑들이 제 발로 자수할 것”이라고 비아냥댔다. 한편 브래디는 이날 기자회견 도중 통산 네 번째 슈퍼볼 MVP의 부상으로 받을 트럭을 세 차례나 터치다운을 기록하며 34-28 대역전승을 일구는 데 한몫한 러닝백 제임스 화이트에게 양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년 전에도 그는 MVP 부상으로 3만 4000달러(약 3900만원)짜리 트럭을 경기 종료 4초 전 결정적인 인터셉션을 걷어 낸 코너백 맬컴 버틀러에게 양보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2년 전과 닮은꼴´ 톰 브래디 “MVP 트럭은 화이트에게”

    ´2년 전과 닮은꼴´ 톰 브래디 “MVP 트럭은 화이트에게”

     2년 전 슈퍼볼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직후 톰 브래디(40·뉴잉글랜드)는 부상으로 받은 트럭을 동료 코너백 맬콤 버틀러에게 양보했다. 경기 막바지 결정적인 인터셉션으로 승리를 지켜냈다는 이유에서였다.    올해도 마찬가지였다.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애틀랜타에 25점 뒤지던 제51회 슈퍼볼을 뒤집을 수 있도록 동료들을 침착하게 독려해 34-28 거짓말같은 대역전 드라마를 지휘했던 브래디는 다음날 아침 슈퍼볼 MVP 기자회견 도중 “제임스 화이트가 받을 만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위스콘신대학 출신의 3년차 러닝백인 화이트는 14리셉션 20포인트 득점으로 대역전승에 단단히 한몫했다. 뉴잉글랜드의 마지막 두 차례 결정적 터치다운 과정에 러싱을 선보였고 투포인트 컨버전과 5야드짜리 터치다운 패스도 잡아냈다. 그의 이날 세 차례 터치다운은 슈퍼볼 타이 기록이기도 하다.    몇 시간밖에 잠을 못 자 피곤한 기색이 역력한 브래디는 화이트와 자신의 아홉살 배기 아들 잭을 비유했다. “그는 모든 일을 올바르게 해내 환장하지 않을 수 없다“고 농을 건넨 뒤 ”2015년 11월 디온 (루이스)가 다쳤을 때 그가 큰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모두들 여겼는데 믿기지 않을 만큼 잘해냈다. 난 그가 이룬 모든 업적이 자랑스럽고, 루키로서 그가 성장해온 것을 지켜봤는데 이런 큰 게임에서 큰 역할을 했다“고 칭찬했다. 110 리시빙 야드를 기록하며 러닝백으로서 슈퍼볼 기록을 남겼다. 이른바 ´패싱백(passing back)´이란 이름의 팀 전술은 지금까지는 케빈 포크, 대니 우드헤드, 셰인 비린과 루이스에 의존했는데 이제 화이트가 그 역할을 떠맡고 있다.   2년 전 플레이오프 경기에 바람 뺀 공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이유로 시즌 초 4경기 결장 징계를 받았던 이른바 ´디플레이트 게이트´와 관련해 브래디가 이번 슈퍼볼 우승으로 통쾌한 설욕을 했다는 시각이 있다. 브래디와 정확히 슈퍼볼 도전과 우승 역사를 함께 하는 빌 벨리칙 감독이 로저 구델 NFL 커미셔너와 이 일로 불편한 감정을 느낀다는 얘기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브래디는 이날 구델 커미셔너가 자신을 소개하자 마이크를 잡고 ”커다란 영광“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둘은 함께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구델은 슈퍼볼 MVP에게 주어지는 피트 로젤 트로피를 시상했다.    디플레이트 게이트 재판의 주심이었던 리처드 버먼 연방법원 판사는 AP통신과의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뉴잉글랜드의 슈퍼볼 우승은 ”결코 포기하지 않고, 모든 것이 가능하며, 팀워크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줬다“고 치하했다. 브래디는 취재진과 일문일답을 마친 뒤 피트 로젤 트로피를 손에 쥐고는 ” 집에 가져간다“고 말한 뒤 무대를 빠져나가 구델 커미셔너를 향했다고 ESPN은 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어머니를 위하여… 슈퍼볼 히어로, 25점 차 뒤집다

    어머니를 위하여… 슈퍼볼 히어로, 25점 차 뒤집다

    애틀랜타에 3-28까지 뒤지다 첫 연장승부 끝 34-28 역전승 브래디 ‘역대 최다’ 네 번째 MVP 패스 시도 62번·466 패싱야드… ‘투병’ 어머니와의 우승 약속 지켜 “어머니를 위해 꼭 우승하겠다”던 톰 브래디(40)가 25점이나 뒤진 경기를 뒤집으며 통산 다섯 번째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쿼터백으로는 처음이다. 또 통산 네 번째 슈퍼볼 최우수선수(MVP)로 뽑혀 미국프로풋볼(NFL)의 새 역사를 썼다.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쿼터백인 브래디는 6일 텍사스주 휴스턴의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팰컨스와의 제51회 슈퍼볼을 28-28 연장으로 이끈 데 이어 34-28 거짓말과 같은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뉴잉글랜드는 3쿼터 한때 3-28까지 뒤졌으나 앞서 여섯 차례 슈퍼볼에서 모두 4점 차 안팎의 접전을 펼쳤던 브래디가 침착하게 역전승을 이끌었다. 일곱 번째 슈퍼볼 무대를 우승으로 장식한 브래디는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전설적인 쿼터백 조 몬태나(3회)를 밀어내고 역대 최다 슈퍼볼 MVP의 영광을 안았다. 브래디는 이날 터치다운 패스 둘을 포함해 패스 시도 62번 중 43개를 정확하게 연결해 466 패싱 야드를 기록했다. 인터셉션은 단 하나였다. 제34회 슈퍼볼에서 커트 워너(당시 세인트루이스 램스)가 기록한 슈퍼볼 최다 패싱 야드(414야드)도 고쳐 썼다. 62번의 패스 시도로 제26회 슈퍼볼에서 짐 켈리(당시 버펄로 빌스)가 세운 최다 패스 시도(58회)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는 경기 뒤 “믿기지 않는다”며 “알다시피 우리가 서로 힘을 합쳐 (경기를) 되돌려놓았다. 애틀랜타도 훌륭한 팀이다. 우리는 그들보다 조금 더 많은 플레이를 했을 뿐”이라고 겸손해했다. 2016시즌 내내 병명이 알려지지 않은 어머니 게일린의 투병 때문에 힘겨워했던 브래디는 전날 아버지 톰 시니어, 어머니와 함께 스타디움에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그는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어머니를 위해 꼭 우승하겠다”는 간절함을 드러냈다. 부인이자 세계적인 모델인 지젤 번천(37)은 시어머니, 시누이들과 어울려 ‘브래디의 숙녀들’ 티셔츠를 입고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놓으며 그를 응원했다. 2000년 신인 드래프트 6라운드 전체 199번째로 간신히 지명을 받은 그는 과소평가된 쿼터백의 대표 격이었다. 2000년대 들어 뉴잉글랜드의 황금기에도 자신의 활약보다 단장 겸 감독인 빌 벨리칙의 전술 역량이 더 각광받았다. 하지만 브래디는 이번에 자신의 힘으로 25점 차를 뒤집으며 NFL에 자신의 이름을 깊이 새겼다. 슈퍼볼 연장전도 최초이고, 최다 점수 차 승리이기도 하다. 2년 전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공의 바람을 뺐다는 음모에 연루돼 시즌 초반 4경기 출장 정지를 당했을 때 혹독한 담금질을 한 게 결실로 돌아왔다는 평가를 듣는다. 반면 전날 정규리그 MVP에 선정된 애틀랜타의 쿼터백 맷 라이언(32)은 패스 시도 23번 중 17개를 정확히 연결하고 인터셉션은 없었지만 패스로는 284야드 전진에 그쳤다. 그는 1999년 워너 이후 정규리그 MVP가 슈퍼볼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한 ‘징크스’에 또 발목을 잡혔다. 199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출한 슈퍼볼에서 창단 51년 만의 첫 우승을 꿈꾸던 애틀랜타도 눈물을 삼킬 수밖에 없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슈퍼볼 MVP 톰 브래디 “땀에 절은 내 윗옷 돌려줄 수 없나요?”

    슈퍼볼 MVP 톰 브래디 “땀에 절은 내 윗옷 돌려줄 수 없나요?”

    애틀랜타 팰컨스에 한때 25점이나 뒤지던 경기를 기적처럼 연장 끝에 34-28로 뒤집고 개인 통산 다섯 번째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와 네 번째 슈퍼볼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쿼터백 톰 브래디(40)가 경기 중 걸쳤던 윗옷을 잃어버렸다. 브래디는 경기 직후 텍사스주 휴스턴의 NRG 스타디움 라커룸에서 축하 파티를 즐겼는데 누군가 슬쩍 들고 간 사실을 뒤늦게 파악했다. 그는 구단 버스로 향하던 도중 ESPN 기자에게 다가와 “그래요. (온라인 중고거래사이트인) 이베이에 곧 나올 겁니다”라고 농을 해댔다. 취재진도 그가 가방을 들고 라커룸에 들어가는 장면과 몇몇 구단 스태프들이 라커룸에 들어가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브래디는 USA투데이 스포츠 기자에게는 “분명히 거기 있었어요. 내가 어디에 뒀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라고 억울해 했다. 그가 이날까지 일곱 차례나 슈퍼볼을 경험하면서 처음 있는 일은 아니다. 2년 전 2월 1일 제49회 슈퍼볼에서 시애틀 시호크스를 28-24로 제쳤을 때도 윗옷을 잃어버렸다고 ESPN은 전했다. 아울러 이번 슈퍼볼을 하루 앞두고 애틀랜타 팰컨스의 공격 코디네이터 카일 섀너헌이 휴스턴 공항에서 이날 경기의 공격 플랜이 담긴 백팩을 잃어버린 일이 있었다. 이에 따라 애틀랜타의 공격 전술이 통째로 뉴잉글랜드 쪽에 유출되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왔으나 이날 경기 초반은 완벽하게 애틀랜타가 주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포토] ‘가장 달콤한 키스’… 슈퍼볼 MVP 톰 브래디와 지젤 번천

    [포토] ‘가장 달콤한 키스’… 슈퍼볼 MVP 톰 브래디와 지젤 번천

    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NRG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애틀랜타 팰컨스의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 슈퍼볼에서 승리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쿼터백 톰 브래드가 아내인 슈퍼모델 지젤 번천과 키스를 하고 있다. 이날 뉴잉글랜드는 애틀랜타 팰컨스와 연장 접전 끝에 34-28로 승리했으며 톰 브래디는 역대 첫 5회 우승 쿼터백이자 개인 통산 4번째 슈퍼볼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AP 연합뉴스
  • 정규리그 MVP의 슈퍼볼 징크스, 맷 라이언이 깰까?

    정규리그 MVP의 슈퍼볼 징크스, 맷 라이언이 깰까?

    미국프로풋볼(NFL) 애틀랜타 팰컨스의 쿼터백 맷 라이언(32)이 슈퍼볼을 하루 앞두고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생애 처음 뽑혔다. 그런데 애틀랜타 팬들은 징크스 때문에 달갑지 않아 한다. 새천년이 시작된 2000시즌 이후 NFL 정규리그 MVP가 슈퍼볼에서 우승한 적이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16차례 슈퍼볼에 정규리그 MVP가 출전한 것은 7명이었지만 모두 패배의 쓴맛을 봤다. 희한하게도 1966년 슈퍼볼이 시작된 후 모두 10명의 정규리그 MVP들이 슈퍼볼 우승컵인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966년 그린베이 패커스의 쿼터백 바트 스타, 1978년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쿼터백 테리 브래드쇼, 1982년 워싱턴 레드스킨스의 키커 마크 모슬리, 1989년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쿼터백 조 몬태나, 1996년 그린베이의 쿼터백 브렛 파, 1994년 샌프란시스코의 쿼터백 스티브 영, 1993년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러닝백 에밋 스미스, 1998년 덴버 브롱코스의 러닝백 데렐 데이비스, 1999년 세인트루이스 램스의 쿼터백 커트 워너 등이 정규리그 MVP로 슈퍼볼을 우승한 주역들이다. 그러니 라이언이 이끄는 애틀랜타가 슈퍼볼을 우승하면 라이언은 워너 이후 18년 만에 그 명맥을 잇게 된다. 라이언은 6일 오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텍사스주 휴스턴의 NRG 스타디움에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NFL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을 하루 앞두고 워섬 센터에서 진행된 ´NFL 아너스´ 시상식에서 2016시즌 정규리그 MVP에 선정됐다. AP통신이 미국 전역의 NFL 담당 기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 결과 라이언은 1위표 50표 중 25표를 얻어 생애 첫 MVP 수상의 감격을 누렸다. 2위는 라이언과 슈퍼볼에서 격돌하는 뉴잉글랜 쿼터백 톰 브래디(40)로 10표에 머물렀다.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러닝백 이지키엘 엘리엇, 오클랜드 레이더스의 쿼터백 데릭 카가 나란히 6표씩 챙겼고, 그린베이 패커스의 쿼터백 애런 로저스, 댈러스의 쿼터백 닥 프레스콧은 각각 2표와 1표에 그쳤다. 2015년 최악의 시즌을 보냈던 라이언이 올 시즌 눈부신 활약을 펼칠 것으로 예상한 이들은 많지 않았다. 라이언은 올 시즌 4944야드를 던져 터치다운 38개를 끌어내고 인터셉션은 7개에 그쳤다. 라이언의 ´패서 레이팅´이 117.1로 NFL 역대 5위에 해당할 정도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 덕에 팀은 리그 최다인 540득점, 창단 후 199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슈퍼볼에 진출했다. 라이언은 앞서 AP통신이 선정하는 올해의 공격수로도 뽑혀 기쁨을 더했다. 15. 5표를 얻어 로저스(11표)를 제쳤다. 전체 5순위로 드래프트에서 지명돼 2008년 신인상을 받은 것이 유일한 개인상 수상이었다. 그러나 그는 이날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않고 대신 동영상으로만 동료들 덕분에 상을 수상했다는 의례적인 인사를 남겼을 뿐이다. 이번이 아홉 시즌째였지만 라이언은 패싱 야드와 터치다운 등에서 구단의 단일 시즌 기록을 고쳐 쓴 것은 물론 패스 534개를 시도해 373개를 성공해 완성률(69.9%), 패서 레이팅, 25야드 이상 패스(42개) 등에서 구단 기록을 작성했다. 또 캐롤라이나 팬더스를 48-33으로 누를 때 503 패싱야드로 구단 한 경기 최다 패싱 야드를 기록했다. 엘리아스 스포츠 브류에 따르면 정규리그 경기를 치르며 13명의 타깃에 터치다운 패스를 도달시킨 것도 NFL 사상 그가 최초였다. 그가 패스를 이어준 선수도 15명에 이르렀다. 또 시즌 막판 4연승을 달릴 때 11차례 터치다운을 기록하는 동안 단 한 번도 인터셉션을 당하지 않았는데 2015시즌에는 16차례 인터셉션과 5차례 펌블 등의 실책을 저질렀으니 그야말로 일취월장한 셈이다. 덕분에 두 시즌째를 맞고 있는 공격 코디네이터 카일 새너헌의 명성도 드높아졌다. 팀은 경기당 평균 33.8득점을 기록해 리그 최고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泰 고아 24명 삶터 선사한 ‘슈퍼볼 반지’

    泰 고아 24명 삶터 선사한 ‘슈퍼볼 반지’

    미국프로풋볼(NFL) 최강자를 가리는 제51회 슈퍼볼이 오는 5일(이하 현지시간) 열리는 가운데 2002년 챔피언에 올랐던 뉴잉글랜드 선수의 우승 반지 하나가 태국 고아 24명의 둥지를 마련하는 데 쓰인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화제의 주인공은 뉴잉글랜드의 백업 세이프티 출신으로 세 차례(2002·2004·2005년)나 챔피언 반지를 끼었던 제로드 체리. 2008년 아내를 따라 기독교 재단 ‘아시아의 희망’이 미국 오하이오주 시더빌에서 개최한 청소년 캠프에 참가했다. 마침 이 단체는 해외 고아원을 신축하는 기금을 마련하고 있었는데 목표액 중 2만 달러를 채우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체리가 세 차례나 슈퍼볼을 우승했다는 사실을 아는 여자 스태프가 “반지 하나를 포기하면 안 되겠느냐”고 물었다. 농담이 섞인 것이라 웃어넘겼다. 그런데 집에 돌아와 잠자리에 누우니 그게 아니었다. 그날 웨스트버지니아에서 왔다는 한 꼬마가 감동적인 연설 끝에 주머니에 있던 모든 것인 50센트 동전을 기부하던 장면도 잠자리를 설치게 했다. 역시 어린 시절을 가난하게 지낸 그는 결국 챔피언 반지 3개 가운데 맨 처음인 2002년 우승 반지를 내놓았다.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세 차례 태클과 한 차례 펀트를 기록하며 끼었던 우승 반지였다. 그는 동료 쿼터백이었던 톰 브래디와 누이동생 낸시가 운영하는 자선단체에 14캐럿짜리 화이트골드 다이아몬드로 제작된 반지를 쾌척했다. 이렇게 해서 태국과 캄보디아, 인도 등의 고아들에게 음식과 의료, 교육을 지원하고 살 집을 마련해 주는 ‘아시아의 희망’ 재단을 돕게 됐다. 태국 북부 도이사켓 지구에 24명의 고아를 수용하는 고아원이 지어졌고, 원생들은 가끔 텔레비전 앞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NFL 경기 응원에 열을 올린다. 한때 금융분석가로 일했던 체리는 현재 클리블랜드의 토크 라디오쇼를 진행하며 지역 방송국에 출연해 NFL 클리블랜드의 프리게임 분석을 맡고 있다. ESPN은 당시 슈퍼볼 최우수선수(MVP)는 브래디였지만, 태클 몇 개만 기록하고도 결국 슈퍼볼 역사에서 가장 값어치 있는 반지를 끼었던 선수는 체리였다고 강조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슈퍼볼 챔피언반지 하나로 태국 고아 24명의 둥지 마련한 사연

    슈퍼볼 챔피언반지 하나로 태국 고아 24명의 둥지 마련한 사연

    제51회 슈퍼볼이 오는 5일(이하 현지시간) 열리는 가운데 2002년 챔피언에 올랐던 뉴잉글랜드 선수의 우승 반지 하나가 태국 고아 24명의 둥지를 마련하는 데 쓰인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화제의 주인공은 뉴잉글랜드의 백업 세이프티 출신으로 세 차례(2002, 2004, 2005년)나 챔피언 반지를 끼었던 제로드 체리. 2008년의 어느날 우연히 아내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고 해 기독교 재단 ‘아시아의 희망’이 오하이오주 세다르빌에서 개최한 청소년 캠프에 따라갔다. 마침 이 단체에서는 해외 고아원을 신축하는 기금을 마련하고 있었는데 목표액에 2만달러가 모자라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체리가 세 차례나 슈퍼볼을 우승했다는 사실을 아는 여자 스태프가 “반지 중 하나를 포기하면 안되겠느냐”고 물었다. 농담이 섞인 것이라 웃어 넘겼다. 그런데 집에 돌아와 잠자리에 누우니 그게 아니었다. 그날 웨스트버지니아에서 왔다는 한 꼬마가 감동적인 연설 끝에 주머니에 있던 모든 것인 50센트 동전을 기부하던 장면도 잠자리를 설치게 했다. 또 프리젠테이션 때 태국의 가난과 마약, 인신매매, 교육받을 기회조차 없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도 그를 심란하게 만들었다. 체리는 “네 아이의 아빠로서 날 그 상황에 대입시켜봤다. 누구나 ‘이럴수가, 누군가는 저런 식으로 정말 사는구나’ 여길 것이다. 그리고 여기서 난 음식이 남는다고 버리고 있고“라고 개탄했다. 그 역시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와 버클리의 가난한 동네에서 자랐고 가족들은 복지수당으로 연명하며 계란프라이 하나로 끼니를 때우곤 했다. 자신이 텍사스 육상대회에 참가할 경비를 마련한다고 아버지는 3년 동안 전화 없이 지내자고 했을 정도였다. 결국 그는 챔피언 반지 3개 가운데 맨처음인 2002년 우승 반지를 내놓았다.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세 차례 태클과 한 차례 펀트를 기록하며 끼었던 우승 반지였다. 그는 동료 쿼터백이었던 톰 브래디와 누이동생 낸시가 운영하는 자선단체에 14캐럿짜리 화이트골드 다이아먼드로 제작된 반지를 쾌척했다. 이 단체는 반지 하나로 기부금을 키웠다. 입장권 다섯 장을 1만 6000달러에 구입한 팬들 가운데 한 명을 추첨해 반지를 갖도록 하는 방법으로 18만달러를 모아 체리가 지정한 자선단체에 기부금이 돌아가도록 했다.이렇게 해서 ‘보스턴 포 아프리카’와 ‘Feed My Starving Children’, 태국과 캄보디아, 인도 등의 고아들에게 음식과 의료, 교육을 지원하고 살 집을 마련해주는 ‘아시아의 희망’ 재단을 돕게 했다. 이렇게 해서 태국 북부 치앙마이에서 30분 거리의 도이 사켓 지구에 24명의 고아를 수용하는 고아원이 지어졌고 이 아이들은 가끔 텔레비전 앞에 모여 앉아 NFL 경기를 응원하고 있다. 한때 금융분석가로 일했던 체리는 현재 클리블랜드의 토크 라디오쇼 진행자로 일하며 지역 방송국에 출연해 NFL 클리블랜드의 프리게임 분석을 맡고 있다. NFL 정규리그 127경기에만 출전했는데 단 한 차례도 선발 출전하지 못했다. 늘 스페셜팀으로 잠깐 출전해 아홉 시즌을 버텼다. 그의 사연을 전한 ESPN은 당시 슈퍼볼 최우수선수(MVP)는 브래디였지만 그날 밤 태클 몇 개만 기록하고도 슈퍼볼 역사 상 가장 값어치 있는 반지를 끼었던 선수는 체리였다고 강조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단판 승부 슈퍼볼 ‘쿼터백 빅매치’

    대망의 ‘슈퍼볼’이 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8시 30분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애틀랜타 팰컨스가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인 제51회 슈퍼볼에서 격돌한다. 뉴잉글랜드는 지난달 23일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에서 열린 NFL 아메리칸풋볼콘퍼런스(AFC) 챔피언십에서 피츠버그 스틸러스를 36-17로 제압하면서 1959년 11월 보스턴 패트리어츠라는 이름으로 창단한 이후 통산 9번째로 슈퍼볼에 진출했다.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NFL 내셔널풋볼콘퍼런스(NFC) 챔피언십에서는 애틀랜타가 쿼터백 맷 라이언이 유력한 정규 시즌 최우수선수(MVP) 후보다운 활약을 펼친 데 힘입어 그린베이 패커스를 44-21로 완파했다. 이번 슈퍼볼은 쿼터백을 중심으로 한 플레이를 선호하는 NFL 팬들에게는 더없는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최고의 쿼터백 자리를 둘러싼 브래디와 라이언의 자존심 대결만으로도 구미를 당기게 하기에 충분하다. 슈퍼볼은 NFC 우승 팀과 AFC 우승 팀이 단판 승부를 벌이는 NFL 챔피언십으로 미국에서 가장 큰 스포츠 행사다. 30초당 TV 광고료만 550만 달러(약 64억원)다. 슈퍼볼에 따른 소비 지출 규모는 140억 달러(약 16조원)로 추산됐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커리 시즌 첫 결장에 KD 33득점 활약 GSW, 포틀랜드에 신승

    커리 시즌 첫 결장에 KD 33득점 활약 GSW, 포틀랜드에 신승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가 배탈 때문에 결장하자 케빈 듀랜트가 33득점 10리바운드로 제몫을 다했다.    전날 LA 클리퍼스와의 경기 3쿼터에 3점슛 다섯 방 등 25점을 몰아치는 등 43득점 활약하며 144-98 완승을 이끌었던 커리는 29일(이하 현지시간) 모다 센터를 찾아 벌인 포틀랜드와의 미국프로농구(NBA) 원정 경기에 결장했다. 대신 신예 가드 션 리빙스턴이 선발 출전했으며 포워드 데이비드 웨스트도 나오지 못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클레이 톰프슨이 27득점 6리바운드로 거들었다. 올 시즌 세 차례나 40점 차 이상 대승을 거뒀던 골든스테이트는 지난달 17일 포틀랜드를 135-90 대승을 거뒀는데 이날은 2점 차로 겨우 이겼다.   두 차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거머쥔 커리는 이번시즌 47경기에 나서 25득점 6.1어시스트 4.3리바운드를 기록했는데 결장한 것은 시즌 들어 처음이다. 이로써 올 시즌 모든 경기에 나선 골든스테이트는 듀랜트만 유일하다.   84-74로 앞선 채 시작한 4쿼터 중반 93-93 동점까지 허용했지만, 안드레 이궈달라의 3점슛과 듀랜트의 2점슛으로 98-95로 다시 달아나 승기를 잡고 113-111로 간신히 이겼다.    커리의 동생 세스가 24득점 10리바운드로 활약한 댈러스는 샌안토니오를 105-101로 꺾고 샌안토니오 원정 12연패 부진에서 벗어났다. 애틀랜타는 4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뉴욕 닉스를 142-139로 이겼고, 올랜도는 토론토에 114-113으로 이겼다. 인디애나는 제임스 하든이 부진했던 휴스턴을 120-101로 완파하며 3연승을 달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스테픈 커리 47경기 만에 시즌 첫 결장 “배가 아파요”

    스테픈 커리 47경기 만에 시즌 첫 결장 “배가 아파요”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가 배탈 때문에 30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모다 센터를 찾아 벌이는 포틀랜드와의 미국프로농구(NBA) 원정 경기에 결장한다고 구단이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신예 가드 션 리빙스턴이 커리를 대신해 선발 출전하며 포워드 데이비드 웨스트는 이날도 나오지 못한다. 커리가 결장하는 것은 이번 시즌 들어 처음이다. 이로써 올 시즌 모든 경기에 나서는 골든스테이트 선수는 케빈 듀랜트만 남는다고 ESPN은 전했다.   커리는 전날 LA 클리퍼스와의 경기 3쿼터에 3점슛 다섯 방 등 25점을 몰아치는 등 43득점 활약하며 144-98 완승을 이끌었다. 두 차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거머쥔 그는 이번시즌 47경기에 나서 25득점 6.1어시스트 4.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한편 애틀랜타는 4차례 연장을 치르는 68분 혈투 끝에 뉴욕 닉스를 142-139로 제압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무서운 손흥민, 또다시 새 역사 썼다…“득점 때마다 신기록”

    무서운 손흥민, 또다시 새 역사 썼다…“득점 때마다 신기록”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손흥민(23)은 지난해 9월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월별 최우수선수(MVP)상을 받았다. 당시 손흥민은 9월 한 달간 5골을 몰아넣으며 올 시즌 대활약을 예고했다. 손흥민의 최근 한 달도 9월의 성적에 비견할 만하다. 그는 지난해 12월 29일 사우샘프턴전부터 한 달 동안 5골을 집중시켰다.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시즌 7호 골을 넣은 손흥민은 지난 9일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애스턴 빌라전에서 시즌 8호 골을 넣었다. 그리고 22일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전에서 시즌 9호 골, 29일 FA컵 32강 위컴비전에서 시즌 10,11호 골을 잇달아 꽂으며 한국 선수 최초로 한 시즌 ‘10골 고지’를 밟았다. 박지성(은퇴), 기성용(스완지시티)이 갖고 있던 한 시즌 최다골(8골)을 경신한 손흥민은 다음 목표인 리그 최다골 기록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다음 달 1일 선덜랜드와 원정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면 기성용이 보유한 역대 한국인 선수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골(8골)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토트넘은 같은 달 5일 미들즈브러, 12일 리버풀과 잇따라 만난다. 전망은 밝다. 앞으로 남은 경기가 많은 데다 손흥민의 최근 몸 상태는 최고조에 이르렀다. 손흥민이 골을 넣을 때마다 한국 및 아시아 선수 최다골 기록은 계속 경신된다. 더불어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향해서도 질주하고 있다. 그는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프로 1부리그를 밟은 뒤 올 시즌 이전까지 총 3차례 한 시즌 10골 이상을 기록했다. 2014-2015시즌에 레버쿠젠에서 총 17골을 기록했고,2012-2013시즌과 2013-2014시즌에 각각 12골을 넣었다. 연합뉴스
  • “자식까지 메시와 비교하나” 호날두, 호사가 극성에 불만

    “자식까지 메시와 비교하나” 호날두, 호사가 극성에 불만

    “나는 나, 메시는 메시다. 우리는 다르며 각자 할 일을 할 뿐이다. 그게 전부다.”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가 자신을 리오넬 메시(29·바르셀로나)와 비교하는 팬들의 극성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미국 ESPN FC는 호날두가 26일 중국 축구매체 ‘둥추디’와의 인터뷰에서 “난 비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강조한 뒤 “사람들은 이제 누구 아들이 학교에서 더 빠르고 영리한지 입길에 올리고 있다. 자녀들은 비교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고 전했다. 이번 인터뷰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인터 밀란의 대주주인 중국 쑤닝그룹이 운영하는 이 매체가 자신을 ‘2016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한 것에 맞춰 이뤄졌다. 그는 “메시는 바르셀로나를 위해 최고의 선수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고 나 역시 같은 목표를 향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가 라이벌인 것은 다른 팀에서 뛰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함께 있을 때 서로 존중하고 정상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는 “팀과 재계약할 때 농으로 ‘이번이 마지막 계약이 아니다. 41살이 넘어서도 선수로 뛰고 싶다’고 말했다”며 “몸 상태가 좋고 부상이 없으면 45살 이상까지 뛸 수 있을 것이다. 모두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농구] ‘34득점 폭발’ 사이먼

    [프로농구] ‘34득점 폭발’ 사이먼

    동부는 SK에 밀려 원정 5연패 데이비드 사이먼(KGC인삼공사)이 오리온을 3연패에 몰아넣었다.사이먼은 26일 경기 안양체육관으로 불러들인 오리온과의 프로농구 후반기 첫 경기이자 4라운드 대결에서 34분34초를 뛰며 34득점 11리바운드로 95-80 완승에 앞장섰다. 3점슛 4개를 던져 3개를, 2점슛 15개 중 10개를, 자유투 5개를 얻어 모두 림 안에 집어넣고 덩크슛 3개를 시도해 모두 꽂아넣는 가공할 파괴력을 보여 줬다.생애 첫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를 거머쥐었던 오세근은 34분47초를 뛰며 15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트리플더블급’ 활약으로 뒤를 받쳤다. 이정현은 13득점 7어시스트로 거들었다. 이날 구단이 한국농구연맹(KBL)에 에릭 와이즈를 영입하겠다고 가승인 신청하는 바람에 시험대에 오른 키퍼 사익스도 7득점 10어시스트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승기 감독은 당초 사익스를 떠나보내겠다고 마음먹었으나 가드 김기윤이 갑작스럽게 다치는 바람에 가승인 기간 둘 중 누구를 쓸지 저울질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들 넷 외에 코트에 나선 5명이 26점을 합작하며 주전과 벤치의 간극을 없앴다. 팀 리바운드도 41개로 상대(31개)에 앞섰고 팀 어시스트는 34개로 상대(13개)를 압도했다. 홈 6연승을 내달린 인삼공사는 3위 오리온과의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SK는 잠실학생체육관으로 불러들인 4위 동부에 62-60으로 한 방을 먹이고 시즌 11승(21패)째를 거뒀다. 동부의 로드 벤슨-웬델 맥키네스 외국인 듀오는 29점 합작에 그쳐 SK 듀오의 39점 합작에 모자라 원정 5연패의 빌미를 제공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슈퍼볼 격돌하는 톰 브래디-맷 라이언 “우린 문자하는 사이”

    슈퍼볼 격돌하는 톰 브래디-맷 라이언 “우린 문자하는 사이”

     다음달 5일(이하 현지시간) 제51회 슈퍼볼에서 맞붙는 애틀랜타 팰컨스의 쿼터백 맷 라이언(31)과는 정기적으로 문자를 주고받는 사이라고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쿼터백 톰 브래디(39)가 털어놓았다.    다 아는 것처럼 미국프로풋볼(NFL)은 ´쿼터백 리그´로 통할 정도인데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선정이 유력한 라이언이 두 차례 MVP를 수상한 브래디와 휴스턴의 NRG 스타디움에서 맞붙는 장면을 목격하게 됐다. 물론 라이언은 생애 첫 슈퍼볼이며 브래디는 빌 벨리칙 감독과 함께 일곱 번째 슈퍼볼을 경험한다.    브래디는 컨퍼런스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다음날인 23일 아침 스포츠 라디오 ´WEEL´과의 주례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몇년 동안 연락을 취한 사이“라며 “시즌 중에도 그에게 늘 문자를 보내고 그도 반대로 한다. 난 맷을 많이 존경한다. 한 사람으로서, 선수로서나 리더로서나 그를 많이 좋아한다”고 털어놓았다.    라이언이 뉴잉글랜드의 홈 구장에서 북쪽으로 32㎞ 밖에 떨어지지 않은 보스턴 칼리지에서 운동하면서 늘 브래디를 따라다닌 것이 인연이 됐다. 브래디는 또 라이언이 프로 3년차였던 2010년 조지아주 플라워리 브랜치에서 차린 트레이닝캠프에서 연습 경기를 통해 기량을 겨뤘다는 사실도 털어놓았다. “그곳에서 그를 잘 알게 됐고 많은 얘기를 나눴다. 맷은 품격있는 친구이며 위대한 쿼터백이다.”   두 팀은 정규리그에서 2013년 9월 23일 조지아 돔에서 ´선데이 나이트 풋볼´로 뉴잉글랜드가 30-23으로 이긴 이후 한 번도 격돌한 적이 없다. 브래디는 이날 아침 1시간 30분 가량 애틀랜타의 최근 경기 기록 차트를 들여다보기 시작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큰 시험이 될 것이다. 그들은 훌륭하게 경기하며 맷은 믿기 힘든 세월을 지내왔다. 어제 1쿼터를 주의깊게 봤는데 그들의 공격은 정말 불이 붙은 것 같았다“면서 ”그들이 거기까지 올라온 이유가 있었다. 그 컨퍼런스에서 가장 뛰어난 상대들을 제압해왔다“고 칭찬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이대호, 친정팀 롯데 자이언츠로 복귀…4년 총액 150억원

    이대호, 친정팀 롯데 자이언츠로 복귀…4년 총액 150억원

    ‘빅보이’ 이대호가 드디어 친정팀인 롯데 자이언츠로 돌아온다. 롯데 자이언츠는 24일 이대호와 4년 총액 150억원의 조건으로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대호는 구단을 통해 “미국에서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또 꿈을 이뤘다. 남은 것은 롯데 자이언츠로 돌아와 팀 동료, 후배들과 함께 우승을 하는 것이 마지막 소원이었고 꼭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해외리그에서 뛸 동안에도 항상 저를 끊임없이 응원해주시는 팬들이 너무 그리웠고, 우리 팬들을 다시 만난다는 것이 너무나도 설렌다. 마음으로 대하고 가치를 인정해주신 구단에도 감사 드린다. 부산에서 만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대호는 2001년 롯데 2차 1순위로 입단 이후 2011년까지 11시즌 동안 KBO리그 통산 1150경기에 나서 통산 타율 0.309, 225홈런, 809타점을 기록한 KBO리그 최고의 타자였다. 특히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팀의 4번 타자로서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고 한국 프로야구 최초 타격 7관왕, 9경기 연속 홈런 등을 기록했다. 이후 일본에서 뛰면서 재팬시리즈 MVP를 받는 등 아시아 최고 타자로 우뚝섰다. 지난해부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었고, 올 시즌부터 롯데로 복귀한다. 이대호의 입단식은 30일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첫 키스 VS 다섯번째 키스… 롬바르디 누가 입 맞출까

    창단 첫 슈퍼볼 제패를 겨냥하는 애틀랜타와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을 노리는 뉴잉글랜드가 정면충돌한다. 미국프로풋볼(NFL) 애틀랜타는 22일(이하 현지시간) 조지아돔으로 불러들인 그린베이와의 내셔널풋볼콘퍼런스(NFC) 챔피언십을 44-21로 완승, 1999년 첫 경험 이후 18년 만에 두 번째 슈퍼볼에 진출했다. 뉴잉글랜드는 피츠버그와의 아메리칸풋볼콘퍼런스(AFC) 챔피언십을 36-17로 제치고 다음달 5일 텍사스주 휴스턴의 NRG 스타디움에서 애틀랜타와 제51회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를 다툰다. 뉴잉글랜드는 아홉 번째 슈퍼볼 무대다. 애틀랜타의 쿼터백 맷 라이언이 슈퍼볼 전날 공표되는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유력한 후보로 꼽히는데 걸맞은 활약을 펼쳤다. 라이언은 전반에 8명의 표적에게 골고루 공을 배달해 그린베이 수비진을 무너뜨렸다. 터치다운 패스 4개를 포함해 38번의 패스 중 27번을 적중시켜 392 패싱 야드를 기록했다. 인터셉션은 없었다. 와이드 리시버 훌리오 존슨은 9개의 캐치와 180야드, 두 차례 터치다운으로 힘을 보탰다. 그린베이 쿼터백 애런 로저스는 45번의 패스 중 27번을 성공해 287 패싱 야드에 세 차례 터치다운을 기록했지만 한 차례 인터셉션과 두 차례 ‘색’(sack)을 당하는 등 철저히 수비진에 막혔다. 2001년부터 뉴잉글랜드의 주전 쿼터백이 된 톰 브래디는 개인 일곱 번째 슈퍼볼 무대에서 개인 다섯 번째 우승을 정조준한다. 이날은 터치다운 패스 3개를 포함해 42번의 패스 시도 중 32번을 정확하게 연결해 384 패싱야드를 기록했다. 인터셉션은 없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농구] 이종현 데뷔·김시래 복귀… 농구판 흔들까

    [프로농구] 이종현 데뷔·김시래 복귀… 농구판 흔들까

    프로농구 하반기 순위 변수로 올스타 브레이크가 끝나고 25일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재개되면 부상 선수와 상무 전역 선수들이 속속 합류한다. 승차 1.5경기 안에 몰려 있는 삼성과 KGC인삼공사, 오리온의 3강 싸움은 물론, 동부와 전자랜드, 모비스가 벌이는 6강 판도도 이들의 활약 여부에 따라 달라질 소지가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이종현(왼쪽·모비스). 신인 드래프트 최대어로 25일 삼성을 상대로 뒤늦게 프로 데뷔전을 치른다. 리카르도 라틀리프, 마이클 크레익 등과 골밑에서 재미난 대결을 펼치게 됐다. 리오 라이온스를 ‘시계 형님’ 아이라 클라크로 대체한다는 결단을 내린 KCC는 안드레 에밋이 27일 kt전을 통해 복귀한다. 조성민(kt)도 이날 KCC와의 경기나 이틀 뒤 모비스와의 경기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아울러 26일 상무에서 일제히 전역해 다음날부터 원소속팀에서 출전할 수 있는 10명도 하반기 순위 다툼에 변수가 된다. 김시래(오른쪽·LG), 최부경(SK), 박경상(KCC), 이대성(모비스), 차바위(전자랜드), 박병우(동부), 성재준(오리온), 이원대, 최현민(이상 KGC인삼공사), 김승원(kt)이다. 특히 김시래가 눈길을 끈다. 그의 복귀는 LG의 가장 큰 고민인 포인트가드 부재를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부경은 SK의 골밑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농구대잔치 다섯 경기에서 평균 20.2득점, 13.8리바운드로 상무를 4년 연속 우승으로 이끌며 최우수선수(MVP)까지 거머쥐었다. 올 시즌 골밑 수비에 약점을 드러낸 전자랜드는 제임스 켈리 대신 아이반 아스카를 선택할 정도로 수비 강화에 절박감을 드러내고 있다. 수비 능력이 좋고 외곽슛 능력도 곁들인 차바위의 가세는 우승을 노려보겠다는 유도훈 감독의 욕심을 한층 부추긴다. 박경상은 KCC의 외곽 공격에 힘을 보태줄 수준급 가드이며, 장신 가드 이대성(193㎝)도 포인트가드와 슈팅가드를 오가며 최근 복귀한 양동근의 체력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는 말을 듣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야구] ‘210만弗’ 니퍼트, 용병 최고액으로 재계약

    [프로야구] ‘210만弗’ 니퍼트, 용병 최고액으로 재계약

    더스틴 니퍼트(36·미국)가 역대 외국인 최고 몸값으로 두산에 잔류했다. 프로야구 두산은 23일 니퍼트와 총액 210만 달러(약 24억 50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니퍼트는 KBO리그 외국인 첫 200만 달러를 돌파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종전 외국인 최고 몸값은 한화 투수 에스밀 로저스(도미니카공화국)의 190만 달러였다. 토종 ‘연봉킹’ 김태균(한화·16억원)과의 격차도 크게 벌어졌다. 에이스 니퍼트가 7년째 두산 유니폼을 입게 되면서 두산은 니퍼트-보우덴-장원준-유희관으로 꾸려진 ‘판타스틱4’를 앞세워 한국시리즈 3연패의 꿈을 한껏 부풀렸다. 지난해 이들 선발 ‘4총사’는 무려 69승을 합작하며 두산 2연패의 선봉에 섰다. 특히 중심에는 니퍼트가 있었다. 정규시즌 22승 3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하며 다승, 평균자책점, 승률(.880) 3관왕으로 리그 최우수선수(MVP)의 영예까지 안았다. 니퍼트는 “두산 동료들과 함께 운동하는 게 정말 좋다. 두산과 재계약한 가장 큰 이유”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이날 NC는 지난해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에도 등판했던 우완 제프 맨쉽(32)과 연봉 170만 달러, 옵션 10만 달러 등 총 180만 달러(21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두산 니퍼트, 외국인 선수 최고 몸값에 재계약…총 210만달러

    두산 니퍼트, 외국인 선수 최고 몸값에 재계약…총 210만달러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선발 투수 더스틴 니퍼트(36·미국)가 KBO리그 역대 외국인 선수 최고 몸값에 두산과 재계약했다. 두산은 니퍼트와 총액 210만 달러(약 24억 50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23일 발표했다. 니퍼트가 역대 KBO리그 외국인 선수 중 최초로 200만달러를 돌파한 것. 지금까지 KBO리그 외국인 선수 최고 몸값은 한화가 투수 에스밀 로저스(32·도미니카공화국)를 영입할 때 쓴 190만 달러였다. 그는 지난해 두산의 한국시리즈 2연패, 21년 만의 정규시즌·포스트시즌 통합우승의 주역으로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니퍼트는 2016시즌 KBO리그 최우수선수(MVP)상과 골든글러브를 받기도 했다. 정규리그에서 22승 3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했다. 다승, 평균자책점, 승률(0.880) 부문 1위다.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는 8이닝 2피안타 무실점의 완벽 호투로 NC 다이노스 강타자들을 제압했다. 니퍼트는 2011시즌 이래 6년째 두산에서만 뛰고 있다. 그는 2015년 150만 달러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2015시즌의 부진으로 120만 달러로 깎였지만 2016시즌 화려하게 부활하며 KBO리그 외국인 선수 몸값의 새 장을 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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