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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X엔진, 세계 무대 ‘디젤엔진 종합 전문 메이커’ 자리매김

    STX엔진, 세계 무대 ‘디젤엔진 종합 전문 메이커’ 자리매김

    1976년 엔진 전문생산 업체로 출범한 STX엔진은 1977년 방위산업체로 지정된 이후 육군 전차, 해군 군함, 해양경찰 경비함 같은 ‘방위산업용 엔진’부터 대형 컨테이너선, LNG선, 유조선에 탑재되는 ‘선박용 디젤엔진’과 가스·철도차량 등 ‘산업용 엔진’까지 생산해 왔다. 현재 국내를 비롯해 유럽, 아시아, 남미시장까지 진출하며 명실상부 ‘디젤엔진 종합 전문 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독일 MTU사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K9자주포, K10탄약운반차, K55자주포, K56탄약운반차, K77 사격지휘장갑차 엔진을 만들고 해군의 신형 구축함, 고속정, 호위함, 초계함, 지원함, 잠수함과 해양경찰청의 경비함 등에 사용되는 엔진도 생산했다. 한화디펜스의 K9 자주포 수출, 대우조선해양의 태국 호위함, 현대중공업의 필리핀 호위함 등 해외 수출 시장으로도 보폭을 넓히고 있다. 최근 호주군 미래형 장갑차 획득사업(Land 400 Phase 3)에서 최종 후보로 선정된 ‘한화디펜스 레드벡’ 장갑차의 디젤엔진 공급 업체로 이름을 알린 것이 대표적이다. 또 STX엔진은 2차원 레이더 분야의 설계 및 제작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전파탐지 장비도 개발해 군에 공급하고 있다. 전파탐지 장비는 표적의 탐지·식별과 안전 항해를 위한 필수 무기체계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월드경매+] 커트 코베인 입고 세탁 안한 카디건, 3억9200만원에 팔렸다

    [월드경매+] 커트 코베인 입고 세탁 안한 카디건, 3억9200만원에 팔렸다

    한시대를 풍미한 미국의 전설적 록밴드 ‘너바나’의 보컬리스트 커트 코베인이 생전 공연 당시 입은 낡은 카디건 한 벌이 우리 돈으로 3억9000만 원이 넘는 거액에 팔렸다. 27일(이하 현지시간) AFP통신은 지난 25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 경매에서 커트 코베인이 착용했던 올리브그린색 카디건 한 벌이 33만4000달러(약 3억9200만원)에 낙찰됐다고 전했다. ‘맨해튼 인더스트리스’라는 브랜드 제품인 이 카디건은 코베인이 1993년 미국 MTV 음악프로그램 ‘언플러그드’에 밴드 멤버들과 함께 출연해 노래했을 때 입은 것으로, 오른쪽 주머니의 얼룩과 담뱃불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다. 특히 이 카디건은 이날 코베인이 착용한 뒤로 단 한 번도 세탁하지 않은 덕분에 너바나 마니아들이나 수집가들의 주목을 끌었다. 이번 경매에 카디건을 내놓은 사람은 레이싱카 정비업체 ‘포티세븐 모터스포츠’의 경영자 개릿 클레치안으로, 4년 전 그는 다른 경매에서 이 카디건을 13만7500달러(약 1억6100만원)에 낙찰받았었다. 경매를 주관한 미국 경매업체 쥘리앵 경매의 대런 쥘리앵 최고경영자(CEO) 겸 창업자는 이 카디건은 지금까지 경매에 나온 온갖 의류 중에서도 당연 최고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경매에는 너바나의 마지막 정규 음반 ‘인 유테로’(In Utero)의 이름을 딴 투어 공연 당시 코베인이 사용한 왼손잡이용 기타 ‘펜더 무스탕’도 출품돼 카디건보다 6000달러 비싼 34만 달러(약 3억9900만원)에 낙찰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AFP 연합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윤도현의 더스테이지, 소유-노을-듀에토 “고막메이트의 향연”

    윤도현의 더스테이지, 소유-노을-듀에토 “고막메이트의 향연”

    음색 퀸 소유와 그룹 노을, 팝페라 듀오 듀에토가 ‘윤도현의 더 스테이지 빅플레저’ 무대를 밟는다. 소유와 노을, 듀에토는 오는 11월 11일 저녁 8시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되는 SBS MTV ‘윤도현의 더 스테이지 빅플레저’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윤도현의 더 스테이지 빅플레저’는 ‘낙엽이 지기 전에’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노랗고 붉게 물든 나뭇잎이 떨어져 쌓일 것 같은 가을 날에 마음을 울리는 명품 보이스들의 만남이 이뤄진다. 소유는 허스키하면서도 매혹적인 목소리를 지닌 음색 퀸답게 짙은 호소력과 독보적인 음색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로맨틱 보컬을 선보일 예정이다. 노을은 4인 4색의 매력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특유의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로 그들만의 감성을 가득 담아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할 계획이다. 끝으로 듀에토는 풍부한 성량과 깊은 울림으로 감미롭고 웅장한 매력을 지닌 팝페라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소유와 노을, 듀에토가 출연하는 ‘윤도현의 더 스테이지 빅플레저’의 무대는 오는 11월 29일(금) 밤 12시 SBS funE, 12월 3일(화) 저녁 7시 30분 SBS 미디어넷의 신규채널 SBS FiL(에스비에스 필), 12월 4일(수) 밤 10시 30분 SBS MTV, 12월 9일(월) 밤 11시 SBS FiL UHD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도현의 더스테이지 빅플레저’는 SBS MTV와 엘포인트/엘페이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문화 마케팅 라이브 콘서트 프로그램. 방청 신청은 엘포인트 홈페이지(https://bit.ly/2NSd08c), 엘포인트 앱 또는 ‘윤도현의 더스테이지 빅플레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끔찍한 냄새에 배설물까지 범벅…뉴욕 ‘쓰레기 지하철’ 점입가경

    끔찍한 냄새에 배설물까지 범벅…뉴욕 ‘쓰레기 지하철’ 점입가경

    뉴욕 지하철의 청결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CBS와 뉴욕포스트 등은 21일(현지시간) 쓰레기장으로 변해버린 지하철 때문에 이용객이 불편을 겪고 있지만, 뾰족한 대책이 없어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 지하철을 운영하는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에 따르면 올 1월~8월 사이 신고된 열차 내 쓰레기 관련 불만은 모두 1623건이다. 지난해 접수분 2058건을 금방 넘어설 추세다. 문제가 심각해지자 뉴욕운송노조가 팔을 걷어부쳤다. 뉴욕운송노조 ‘로컬 100’은 지하철 청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쓰레기 지하철 사진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뉴욕운송노조 부위원장 넬슨 리베라는 “당국에 여러 차례 해결책 마련을 요구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노조의 말은 더이상 먹히지 않는다. 지하철 이용객의 직접적인 신고가 절실하다”며 참여를 독려했다.현재까지 공모전에 출품된 71건의 사진에는 대중교통이 맞나 싶을 정도로 비위생적인 뉴욕 지하철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각종 음식물 쓰레기가 산을 이루고 있는가 하면, 흥건한 피가 승객 좌석과 바닥을 적시고 있기도 하다. 출처를 알 수 없는 배설물도 지하철을 뒤덮고 있다. 뉴욕운송노조 측은 뉴욕 지하철이 쓰레기장으로 변한 것을 두고 노숙자 탓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주요 원인은 청소노동자 감축에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MTA는 2017년부터 환경 정화사업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 이 때문에 2016년 1049명이었던 뉴욕 지하철 청소노동자는 현재 968명으로 줄어든 상태다.그러나 MTA 측은 “청소노동자 감축 전이나 지금이나 지하철 청결 상태는 비슷하다”면서 신고하는 이용객이 늘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뉴욕 지하철 청결 문제는 지난 5월에도 한 차례 불거졌었다. 당시 뉴욕 브롱크스의 앨러튼 애비뉴 정류장에서 지하철에 탑승한 티머시 브라운(33)은 발 디딜 틈 없을 정도로 쓰레기가 가득한 열차 내부를 촬영해 공개했다. 그는 “열차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끔찍한 냄새가 난다”면서 “높은 요금이 무색할 만큼 청소 상태는 엉망이지만 MTA는 요금을 인상할 궁리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세계 조선 해양 흐름 한눈에 본다...‘마린위크 2019’ 22일 개막

    세계 조선 해양 흐름 한눈에 본다...‘마린위크 2019’ 22일 개막

    세계조선 해양인의 축제인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마린위크 2019)’이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해양수산부, 해군, 한국무역협회,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등이 공동 개최한다. 행사는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국제 항만·물류 및 해양환경산업전(SEA-PORT) 등 3개 전시회로 구성된다. 55개국,1115개 업체가 2600여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한국가스공사,한화시스템,풍산,LIG넥스원 등 국내 기업과 엠티유(MTU),에머슨(EMERSON),콩스버그(KONGSBERG),후루노(FURUNO),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 등 글로벌기업이 대거 참가한다. 해양방위 산업전에는 미국,프랑스,이스라엘,러시아 등 11개국에서 160여개 업체가 참가해 함정기술,해양방위시스템 등과 관련한 제품을 선보이고 최첨단 무기체계와 신기술을 소개한다. 국제항만 및 해양환경 산업전에서는 첨단 해운항만 정보통신 기술과 항만 크레인,리프트 관련 신기술을 소개한다 코마린 콘퍼런스,세계 조선전문가 포럼,기술정책 세미나,세계 학술대회,함정기술 및 무기체계 세미나 등 새로운 기술을 교류하는 장도 열린다. 전시회 기간 해군 함정 공개행사와 의장대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열린다. 부산시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마케팅도 지원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은 격년제로 홀수 연도에 열린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SM타운 일동, 추모글로 설리 추억 “처음 만난 날을 기억해” [전문]

    SM타운 일동, 추모글로 설리 추억 “처음 만난 날을 기억해” [전문]

    SM엔터테인먼트가 故(고)설리를 추모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17일 “설리를 처음 만난 날을 기억한다”며 “눈부신 미소가 사랑스러웠던 소녀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로 성장했고, 이제 설리는 사랑해준 모든 이들의 마음 속에 언제나 빛나는 별이 됐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녀가 보여준 아름다운 모습과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영원히 간직하겠다”고 설리를 애도했다. 설리는 지난 14일 오후 3시 21분경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설리의 영결식과 발인식은 오늘(1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과 아티스트, 에프엑스 멤버들이 곁을 지키며 비공개로 진행됐다. 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 추모글 전문 설리를 처음 만난 날을 기억합니다. 눈부신 미소가 사랑스러웠던 소녀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로 성장했고, 이제 설리는 사랑해준 모든 이들의 마음 속에 언제나 빛나는 별이 되었습니다. 그녀가 보여준 아름다운 모습과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영원히 간직하겠습니다. SMTOWN 일동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BC, 50명에 상하이왕복항공권 9만 9000원 BC카드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중국 상하이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준다. BC카드 고객이라면 누구나 적용받을 수 있다. 오는 25일까지 BC카드 페이북(paybooc) 애플리케이션 또는 홈페이지에 응모한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중국 상하이 왕복항공권을 9만 9000원에 제공한다. 다음달 30일까지 임시정부청사 입장권을 BC유니온페이 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50% 캐시백 혜택을 준다.●대신증권 이달 해외주식 거래 고객에 경품 대신증권이 이달 말까지 해외주식을 거래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주는 ‘해외주식 외인구단 모집’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외주식을 10만원 이상 거래하면 거래 국가와 빈도, 누적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준다. 이벤트에 참가하려면 대신증권 홈페이지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신청하면 된다. ●롯데카드, 이달 月·마지막주 최대 10% 적립 롯데카드가 이달 매주 월요일과 마지막 주에 다양한 할인 혜택을 주는 ‘렛츠엘’(Let´s L) 이벤트를 연다. 매주 월요일에는 마켓컬리에서 5만원 이상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3000원을 할인해 준다. 카카오톡 주문하기에서는 5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단 혜택은 계정당 하루 1번 받을 수 있다. 오는 14일은 롯데닷컴, 21일 롯데시네마, 세븐일레븐, 28일에는 롯데홈쇼핑에서 롯데카드를 엘페이(L.pay) 간편결제로 이용하면 10%를 엘포인트로 적립해 준다.●삼성화재 반려묘보험 ‘애니펫’ 출시 삼성화재가 자사 다이렉트사이트를 통해 반려묘보험 ‘애니펫’을 출시했다. 반려묘의 입·통원 의료비와 수술비, 사망위로금 등을 보장한다. 입·통원 의료비는 상해 또는 질병으로 동물병원에서 사용한 의료비를 보상하며, 입원과 통원 각각 연 20회 한도로 보장된다. 수술비는 연 2회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비뇨기질환 보장과 사망위로금도 추가할 수 있다. 생후 60일부터 만 8세까지 반려묘가 가입할 수 있으며, 만기 재가입을 통해 최대 만 20세까지 보장한다.
  • 마약법 위반 CJ 장남에 징역 5년 구형

    해외에서 변종 대마를 흡연하고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선호(29)씨에게 검찰이 징역 5년형을 구형했다. 선호씨는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으나, 검찰은 “밀반입 양이 상당해 중한 처벌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7일 인천지법 형사12부(부장 송현경)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한 이씨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해외에서 대마를 매수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내로 밀반입했으며, 그 규모도 상당해 중한 처벌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씨는 최후변론을 통해 “너무나 큰 실수를 저질렀다”며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아내와 가족들에게 큰 마음의 상처를 줬고 7년간 함께 한 회사 임직원들에게도 실망을 줘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미국 유학 중 교통사고를 당했고 오른쪽 발에 나사와 철심을 박는 대수술을 받았다”며 “그 과정에서 유전병이 발현돼 지금도 고통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씨는 종아리 근육이 위축되고 감각장애가 일어나는 유전병인 샤르코-마리-투스병(CMT)을 앓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지난달 1일 오전 4시 55분쯤 미국발 여객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변종 마약인 대마 오일 카트리지와 캔디·젤리형 대마 180여개를 밀반입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세관 당국에 적발될 당시 그의 여행용 가방에는 대마 오일 카트리지 20개가 담겨 있었고, 어깨에 메는 백팩(배낭)에도 대마 사탕 37개와 젤리형 대마 130개가 숨겨져 있었다. 이씨 선고 공판은 이달 24일 오후 2시 10분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슈퍼엠 태용 “맡고 싶은 마블 캐릭터는 토르… 갓 오브 케이팝 되고파”

    슈퍼엠 태용 “맡고 싶은 마블 캐릭터는 토르… 갓 오브 케이팝 되고파”

    미국 진출을 목표로 만들어진 ‘SM 연합팀’ 슈퍼엠(SuperM, 태민·백현·카이·태용·마크·루카스·텐)이 현지에서 화려한 데뷔의 포문을 열었다. 슈퍼엠은 3일(현지시간) 오후 8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캐피톨 레코즈 타워에서 첫 미니앨범 ‘슈퍼엠’ 발매 기념 프리미어 이벤트를 열었다. 이날 현장에는 MTV, AP통신, UPI뉴스, 빌보드 등 현지 주요 언론과 음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프리미어 이벤트에 참석한 팬들은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며 슈퍼엠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슈퍼엠을 직접 프로듀싱한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도 현장에 참석해 슈퍼엠의 데뷔를 격려했다. 프리미어 이벤트는 유튜브 SM타운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슈퍼엠은 데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처음에는 함께 활동하는 게 마냥 신기했는데 마음이 잘 맞았다. 많은 분들께 좋은 에너지를 드리고 싶고, 슈퍼엠으로서 케이팝의 다음 레벨을 이끌고 싶다”고 밝혔다.카이는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북미 라이브 공연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팬 여러분을 만나러 가는 게 가장 기대된다. 그것만으로도 기대된고 가슴이 설렌다”고 답했다. 백현은 “약간의 스포인데 쇼케이스 때보다 곡이 추가될 예정이라 볼거리가 더 많을 것”이라고 말을 보탰다. 슈퍼엠 결성 후 서로 간의 첫인상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카이는 “제가 낯을 많이 가려서 NCT 친구들과는 깊은 대화를 못 나눠봤는데 가까이서 보니까 다들 너무 잘하고 잘생기고 귀여웠다. 빠른 속도로 친해졌다”며 멤버 한 명 한 명의 장점을 말했다. 슈퍼엠 결성 소식을 들었을 때 어떤 반응을 보였냐는 질문에 백현은 “각자에게 새로운 기회가 찾아온 것 같다는 생각이 첫 번째로 들었다”며 “신선하기도 하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해주실 것 같았다. 이수만 선생님이 역시 머리가 좋구나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카이는 “저랑 태민이는 꽤 오래전부터 같은 팀이 됐으면 어땠을까 얘기를 많이 했었는데 이번 기회로 실제로 되니까 정말 설레고 이상했다”고 말했다. 태민도 카이의 대답이 웃으면서 맞장구를 쳤다.마블 영화에 출연한다면 어떤 역할을 하고 싶냐는 재미있는 질문도 나왔다. “토르”라고 답한 태용은 “갓 오브 케이팝이 되고 싶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루카스는 “블랙팬서를 하고 싶다. ‘슈퍼엠 포에버’를 외칠 수 있어서”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백현은 ‘아이언맨’, 태민은 ‘캡틴 아메리카’ 등을 꼽으며 재치 있는 대답을 이어갔다. 한편 슈퍼엠은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쟈핑’(Jopping) 뮤직비디오를 4일(한국시간) 오후 1시 유튜브 SM타운 채널에 공개했다.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국내 음원 사이트에 첫 미니앨범이 공개될 예정이다. 슈퍼엠은 오는 5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캐피톨 레코즈 타워에서 야외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유튜브 SM타운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남아공·나이지리아, 연대 강화하는 아프리카 ‘양강’

    남아공·나이지리아, 연대 강화하는 아프리카 ‘양강’

    아프리카의 ‘양강’인 나이지리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최근 남아공에서 나이지리아인을 대상으로 일어난 혐오 공격에 맞서 적극적으로 연대하고 있다고 영국 BBC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정치·경제적으로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국가로 꼽히는 나이지리아와 남아공은 아프리카의 맹주 자리를 놓고 오랫동안 경쟁해온 사이였다. 국제스포츠 경기에서도 두 나라 국민들이 라이벌 의식을 표출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었다. 하지만 최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무차별 공격이 벌어져 10명 이상이 숨지며 양국 갈등이 격화됐다. 남아공에 사는 나이지리아인들이 주요 공격 대상이 됐고 이에 나이지리아 정부는 자국민 600여명을 긴급 탈출시켜야 했다. 이같은 사태 원인은 남아공에서 높은 실업률로 외국인에 대한 혐오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나이지리아인이 희생양이 됐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소셜미디어서비스(SNS)에서는 남아공 정부가 자국 내 인종 차별을 묵인한다는 식의 양국 간 감정이 자극하는 글이 올라오며 갈등을 부채질했다. 특히 과거 많은 남아공인들이 아파르트헤이트(백인 정권의 흑인 차별 정책)를 피해 나이지리아로 이주하기도 하는 등 양국 간 협력의 역사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나이지리아인들은 ‘배신감’을 표출하기도 했다. 사태가 심상치 않자 양국 지도자들이 공동대응에 나섰다. 남아공 제프 라데베 특사가 무함마두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을 접견해 자국에서 일어난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해 사과한데 이어 양국 지도자가 회동할 예정이다. 부하리 대통령은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 초청으로 남아공을 방문 중이다. 나이지리아 대통령의 남아공 방문은 2013년 이후 처음으로, BBC는 두 정상이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전했다. 최근 낮은 경제 성장률과 높은 실업률 등 동병상련을 겪고 있는 두 국가는 협력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을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나이지리아가 남아공 통신업체 MTN에 부과한 50억 달러(약 6조원) 규모의 과징금에 대해 감액 조치를 한 것도 이같은 경제협력 일환으로 풀이된다. 인디펜던트는 부하리 대통령이 나이지리아 경제를 석유 중심에서 농업과 광업 등으로 다변화하는데 남아공을 주요한 파트너로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Allure of High Wage, Shadow of Harsh Work

    Allure of High Wage, Shadow of Harsh Work

    [The 2019 Migrant Report]For the past 10 years, suicides in Nepali migrant workers working at farms and factories in South Korea have continued. In recent years, labor and medical groups in the country have begun to pay close attention to figure out why they are particularly at risk. “It cannot be explained by a single factor. Instead, there is a web complex reasons to trap migrant workers towards an extreme choice,” said Jeong Young-seob, Co-director of Migrants Act. In August, the Seoul Shinmun in collaboration with Green Hospital‘s Labor, Environment, Health Research Center and the Migrants Trade Union conducted a survey titled ’Stress and Mental Health Status‘, in which 141 migrant workers from Nepal took part. The survey was done through a paper and face-to-face interview. We also analyzed existing reports authored by the Government of Nepal “Labor Migration for Employment?A Status Report for Nepal: 2018” as well as by the International Labor Organization “When the safety of Nepali migrant workers fails (2016)”. We also studied additional statistics on migrant workers’ suicide published by the Embassies of Vietnam, Nepal, Thailand and Myanmar. As a result, we found that there are four major factors that make Nepali migrant workers in South Korea more vulnerable: ▲gap between expectation and reality ▲ lack of exit ▲high expectations from loved ones ▲ ruined relationships at home. When these four factors are mixed with one another, they could lead to a whirlwind consequence. # Great Expectations = Great Disappointments The first risk factor is Nepali migrant workers’ high expectation of South Korea. To aspiring Nepali migrant workers, South Korea is a land of opportunity, where they could earn five to eight times more monthly income than what they could earn in their home country. For this economic advantage, even highly educated young Nepalis including university-degree holders strive to get an E-9 visa to South Korea. When they finally come, however, they often struggle with harsh labor conditions and dehumanizing discrimination. According to the survey mentioned earlier, 28 percent of the respondents cited a huge gap between the reality of their work in Korea and the expectation they had in Nepal as the biggest source of frustration. A couple of Nepali migrant workers shared their experience with the Seoul Shinmun. Surendra(28·fake name) has been working at a mushroom farm for three years in Korea. He graduated from Tribhuvan University, one of the top universities in Nepal. “Before I came here, I was just excited about being able to earn 2 to 3 million won a month. I did not have a clear understanding of working and living conditions here. The reality, however, is very different from my imagination.” He then added, “Working for straight 12 hours without any real break is something that we rarely experience in Nepal. Nevertheless, I would feel much more satisfied if I were at least learning some skills. But all I have been doing here is simple manual labor.” According to our status survey, nearly 45.6 percent of the respondents answered that they work longer than 52 hours a week. 19.1 percent even said they work more than 60 hours a week, which is counted as one of the criteria for chronic overwork. Among the respondents, only 26.1 percent could take advantage of a 5-day workweek. # No Exit After working in South Korea for 16 months, Nepali migrant worker Shrestha(27) jumped from the rooftop of his company dorm building in June 2017. He had been suffering from serious insomnia as he struggled to adjust himself to alternating shifts between day and night. Before he committed suicide, Shrestha left a note. He wrote: “I have been seeing doctors for health problems and sleep disorders. It did not improve. I wanted to quit and find another work but the company did not allow it. I wanted to go back to Nepal for recovery, but the company said no.” Similar stories have been confirmed through the status survey. 71.1 percent of the respondents answered they have tried to find another workplace. Their reasons for wanting to find new work was similar to that of Shrestha. 36.4 percent cited long working hours and dangerous working conditions. Migrant workers who come to South Korea under the employment permit system are allowed to change workplaces up to three times within a three-year period. But it requires permission from their current employer. Lawyer Choi Jeong-Kyu said, ”If an employer gives permission to one worker, then he or she has to do the same for the others. For small-sized factories and farms depend on migrant workers, and employers are reluctant to let go of their labor force. Thus, the system inherently makes it difficult for migrant workers to find new employment, even after serious abuses, unless they could find assistance from labor unions or migrant organization.“ # Heavy Shoulders No matter how harsh and hostile it is, returning to Nepal is not an option for many of them. It had not been easy for them to come to Korea in the first place. But as long as they carry the weight of their family‘s expectation on their shoulder, it’s even more difficult to go back. This emotional burden coming from the family and community pressure is a significant factor. According to the report by the Nepali government, all 17 people who committed suicide between 2008 and 2014 were bearing the responsibility to provide for their families. ”People in Nepal don‘t pay much attention to the stories about wage theft or workers getting beaten up. If migrant workers go back, the villagers would criticize them for forsaking a great opportunity to earn 3 million won a month. People will laugh at their failure and brand them weak. Caught between a rock and a hard place, many Nepali migrant workers end up with suicide,“ explained Udaya Rai, head of the Migrants Trade Union(MTU), who is also from Nepal. Gokul Sharma(21) said he came to Korea for the happiness of his family. Yet, he was afraid of getting disapproving looks from his neighbors. Most of the people in Nepal agree with this analysis. In addition, Nepali youths invest a lot of time and money to make their ’Korean Dream‘ come true. ”In order to come to South Korea, many of us first have to borrow some money and take the Test of Proficiency in Korean“ added Sunita(41), who has been running a resting place for Nepali migrants for 10 years in Cheongju City. # Ruined Relationship What sustains migrant workers despite their harsh labor is their family and loved ones. However, when the relationship collapses, it shakes up all the rest. Tej bahadur Gurung(29) had two friends who chose suicide due to relationship problems. One person’s case involved family issues while the other one involved a romantic relationship. Khan Bahadur Gurung(45·fake name) recalled his experience, too. ”I had to deal with a family issue while I was working non-stop in Korea. I couldn‘t afford to go back to take care of the problem. That really tormented me.“ Dr. Kapil B. Dahal from the Department of Anthropology at Tribhuvan University underlined relative naivety and lack of experience of Nepali youths. Dr. Dahal said he was also aware of the suicide problem of Nepali migrant workers in South Korea. Meeting with the Seoul Shinmun at his house in Kathmandu on August 29th, he explained how it is a huge pressure for them to go abroad and make money for the family, especially considering how young they are. Dr. Dahal pointed out that there have been little studies dedicated to Nepali migrant workers’ suicide. In fact, the Korean Ministry of Justice keeps a track record of low-skilled migrant workers‘ deaths in Korea country by country. But its focus is on numbers, not the causes of their deaths. It means we do not have sufficient data to comprehend their unexpected deaths. ”Perhaps not as many as in South Korea, but Nepali migrant workers in the Middle East and Europe also commit suicides. Yet the Nepali Government and politicians don’t do anything. Nepali migrant workers make a great contribution to the country‘s economy. However, their health conditions are overlooked and their suicides are ignored,“ said Dr. Dahal as he criticized the indifference of the government. An official at the Nepali Embassy in Seoul told the Seoul Shinmun that they had made a request to their government for a research subsidy but there had been no progress. The person said, ”Yet, we do offer counseling services for migrant workers’ mental health.“ Udaya Rai of the MTU questioned its effectiveness. He said, ”You know they are not interested in addressing the fundamental problem of these deaths and suicides. They only fear that the South Korean government might slash quota for the employment permit system if we start to speak up about these problems. That‘s why they stay silent and hurriedly send bodies back to Nepal.“ Kathmandu·Dong kharka·Pokhara Ki Mindo key5088@seoul.co.krEnglish Translation: Lee Myungju ana.myungjulee@gmail.com ▶The Seoul Shinmun plans to cover more in-depth stories involving migrant workers, marriage migrants and migrant children in South Korea. If you have experienced or witnessed wage theft, uncompensated workplace injuries, verbal and/or physical abuses, we are waiting for your news tips. Email: key5088@seoul.or.kr Also, get in touch with more news tips and stories on bullying and any form of discrimination against marriage migrants and migrant children. Your news tips will strictly remain anonymous and protected.
  • 하와이 ‘TMT 망원경’ 공사 2027년까지 지연…반대 시위 탓

    하와이 ‘TMT 망원경’ 공사 2027년까지 지연…반대 시위 탓

    미국 하와이에서 원주민의 성지로 여겨지는 마우나케아산 정상에 대형 천체망원경 ‘30m 망원경’(TMT·Thirty Meter Telescope)을 세우는 공사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9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천문학자들은 TMT 망원경의 해상력이 허블 우주망원경의 10배 이상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망원경 건립을 반대하는 시위가 늘어난 영향으로 공사가 몇 달째 지연되고 있다. TMT를 반대하는 하와이의 주민들은 총 14억달러(약 1조6800억원)가 드는 이번 공사가 시작되면 마우나케아산의 자연환경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건립 예정지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과 제이슨 모모아 그리고 가수 브루노 마스 등 유명 인사들 역시 하와이 원주민들의 시위에 지지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이유로 TMT의 완공 예정일은 오는 2027년까지 늦어졌다는 것이다. 하지만 하와이 원주민들의 지도자들은 TMT는 망원경 건립 반대 의견이 적은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 등에도 건설할 수 있다면서 그렇게 되면 누구나 만족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TMT 프로젝트의 책임을 맡은 프랑스 천문학자 크리스토프 뒤마 박사는 “해발 4205m의 마우나케아산은 마을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하늘도 맑아 세계에서 천체를 관측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로, TMT의 이상적인 건설지임에는 변함없다"고 지적했다. 하와이 원주민 언어로 ‘하얀 산’을 의미하는 마우나케아에는 이미 우주 기관 12곳이 천체망원경 13기를 산 정상이나 그 주변에 설치해 새로운 천체 발견이나 과학 연구의 단서로 삼고 있다. 과학자들은 TMT가 완공되면 관측 가능한 우주 끝에서 초기 우주에 형성된 은하를 찾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구경 30m에 달하는 망원경이라고 해도 단 한 기를 더 세우는 것으로 커다란 변화가 생기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TMT 건립에 반대하는 이들은 큰 문제라고 지적한다. 하와이대학의 그렉 청 마우나케아 관리사무국장은 TMT 반대 운동 지도자들과 대화하면 (TMT가) 너무 클 뿐 아니라 마우나케아에는 현재 천체망원경이 너무 많다고 말한다면서 현지인들은 마우나케아 개발에 대한 우려를 거듭 표명해 왔지만 이를 번복하는 일은 거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많은 전문가는 마우나케아산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천체망원경 건립 문제를 넘어 과거에 무시를 당했거나 하와이 식민지 시대에 생긴 잔재가 일부 주민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분노가 드러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더쇼xSMUF’ CLC, 더보이즈, 우주소녀 출격…광화문 가을밤의 추억 선사

    ‘더쇼xSMUF’ CLC, 더보이즈, 우주소녀 출격…광화문 가을밤의 추억 선사

    SBS MTV 글로벌 K-POP 뮤직 버라이어티쇼 ‘더쇼’가 ‘서울 뮤직 페스티벌’과 함께한다. 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되는 ‘더쇼’는 ‘서울 뮤직 페스티벌’(이하 SMUF)의 메인 스테이지를 꾸민다. 이날 공연에는 CLC, THE BOYZ(더보이즈), 드림캐쳐, EVERGLOW, 우주소녀 수빈∙설아, 로켓펀치, TEEN TEEN, 정동하, 새소년, VERIVERY, 원위(ONEWE)가 라인업에 합류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우주소녀의 멤버 수빈, 설아가 스페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SMUF’는 서울시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케이팝 축제의 장이다. ‘SMUF 힙합’, ‘SMUF X SING4U’, ‘SMUF 버스킹’등 다양한 공연들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각 프로그램 별 라인업은 ‘서울 뮤직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더쇼’를 비롯하여 9월 28일(금)부터 10월 6일(일) 9일간 광화문 광장에서 펼쳐진다. ‘제1회 서울 뮤직 페스티벌’과 함께하는 ‘더쇼’는 오는 10월 1일 화요일 저녁 6시 SBS FiL, SBS MTV와 아시아 20개국에 생중계 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태양광·풍력·조력발전소 곳곳에…신재생에너지 메카로 뜨는 안산

    태양광·풍력·조력발전소 곳곳에…신재생에너지 메카로 뜨는 안산

    산업단지와 자연이 공존하는 경기 안산시가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연간 50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시화조력발전소를 비롯해 풍력발전소, 태양광·태양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시설이 곳곳에서 가동되고 있다. 천혜의 자연을 품은 대부도의 ‘신재생에너지 특구’(조감도) 지정을 추진하는 등 전국 최고의 에너지 자립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안산시는 전력자립도가 84.6%로,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26일 밝혔다. 9.51%인 신재생에너지 전력생산 비중도 전국 평균 6%보다 높다. 시는 여기에 머물지 않고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안산 에너지비전 2030’을 선포하고, 2030년까지 전력자립도 200%, 신재생에너지 전력 비중 30% 달성이라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안산시는 민선 7기 공약사업인 ‘대부도 신재생에너지 특구 지정’을 추진 중이다. 시는 “특구로 지정되면 40여개 법률 규제에 대한 특례를 적용받게 돼 지역 특화 발전과 민간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가 대부도를 택한 이유는 조력과 풍력, 태양광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시는 특구 지정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시설 조성과 함께 주민소득 창출을 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특구 대상지는 대부도 일대 12만 7626㎡로, 향후 5년간 국비와 시비, 민자 등 83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크게 ▲신재생에너지 시설 조성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주민 참여 사업 ▲체험학습 및 교육사업 등 3개 분야 13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설 조성은 대부도 에너지타운(363억원), 시화MTV 친환경 에너지타운(100억원), 대부도 분산그리드 구축(108억원), 탄도 선착장 풍력·태양광 발전(100억원) 등으로 사업이 굵직하다. 주민 참여를 위한 사업으로는 신재생에너지마을 조성(72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스마트팜(20억원) 등으로 주민소득 창출을 위한 사업 위주로 이뤄졌다. 체험·학습사업은 안산 신재생에너지 체험 투어(4억원), 에너지 시민대학 운영(5억 1000만원), 햇살인재 육성 및 학습동아리 지원(7억 4000만원) 등이다. 올 하반기 중 주민 의견 수렴과 시의회 협의 등을 거쳐 중소벤처기업부에 특구 지정을 신청할 방침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특구로 지정되면 천혜의 자연을 품은 대부도의 이미지와 신재생에너지의 가치가 접목돼 더 많은 관광객이 안산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에너지 자립도시 추진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최근 ‘안산 에너지 비전 2030 심포지엄’을 열고 2030년까지 목표로 한 전력자립도 200%, 신재생에너지 전력 비중 30% 달성을 위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지역에너지전환 전국네트워크, 한국에너지공단 등 에너지 관련 기관들은 안산시를 필두로 에너지 지방화가 확대돼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안산시는 올 초부터 ‘2019년 안산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 사업’을 추진, 시민들의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돕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과 시민들의 에너지 복지 증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주택 여건에 따라 직접 전기를 생산해 사용할 수 있는 미니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다. 공동·단독 주택 중 미니태양광 설치 희망 가구를 대상으로 설치비 및 보조금을 지원한다. 미니 태양광을 설치하면 설치 규모 및 전기 사용량에 따라 연간 4만~12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아울러 안산시는 2028년까지 ‘신재생에너지 1기가 프로젝트’를 추진, 태양광·풍력·수상 에너지 등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전력 비중을 더욱 늘린다는 구상이다.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1GW(100만㎾)까지 확보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화호 수상태양광 발전 사업, 풍도 해상풍력단지 조성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도 마련했다. 이 같은 에너지 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시설 확충 노력 덕분에 안산시는 전국 최고의 에너지 자립도시로 우뚝 섰다.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제5회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대상’ 에너지효율 분야에서 산업부장관상을 받았다.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정책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전국의 자치단체·공공기관·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안산시는 평가에서 ‘에너지비전 2030’ 선포에 따라 추진 중인 다양한 에너지 시책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최대 규모의 에너지 분야 민관 협력체인 ‘안산시에너지절약마을 만들기’를 비롯해 전국 최초의 ‘주민 참여형 태양광발전소 건립 사업’,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육성사업’ 등이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끌었다. 친환경 전기버스로 운영 중인 신재생에너지 체험 투어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홍보·교육 등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씨줄날줄] ‘Kkondae’(꼰대)/박록삼 논설위원

    [씨줄날줄] ‘Kkondae’(꼰대)/박록삼 논설위원

    #요즘 후배들은 도통 일에 열정이 없다. 오전 9시 되기 전에 출근하면 벌 받는 법이라도 있다 생각하는지 출근은 매일 정시다. 칼퇴근은 기본이다. 우리 때는 낮에 뛰어다니다가 밤 새워 보고서 만들고 사무실 한 구석에 쓰러져 자는 것을 당연시 여겼는데 말이다. 괘씸해도 꾹 참는다. #세상을 먼저 산 이로서 얻은 경험을 후배들에게 멘토처럼 다가가 전하고 싶었다. 그런데 좀 이상하다. 후배들이 뭔가 불편해한다. 내 착각이겠지. 비록 그들보다 나이는 많아도 마음은 여전히 20대이고, 입사 당시 기억과 경험이 어제처럼 생생한데 말이다. ‘꼰대’의 전형적 모습들이다. 1960년대 소설 ‘서울은 만원이다’에서 언급된 ‘꼰대’는 그저 추레한 중년의 남자를 가리켰다. 실제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을 봐도 ‘은어로 늙은이를 이르는 말’이라고 규정됐다. 한때 학교 선생님을 ‘꼰대’라고도 불렀다. 어원을 따지면 일제시대 백작(comte)이 스스로 일컬어 ‘콩테’라고 하던 것이 ‘꼰데’가 되었다가 ‘꼰대’로 바뀌었다는 설도 있다. 어떻게 쓰였든 ‘꼰대’는 경멸의 언어다. 가부장적인 부모, 위계를 앞세우는 직장 상사, 시집살이의 전통을 고수하는 시어머니 등은 ‘꼰대 1순위’들이다. 자신이 경험으로 얻은 지식과 정보를 항상 옳다고 믿으며 남에게 강요하는 사람들이다. 꼰대와의 관계에는 존중이 없다. 합리적인 대화가 없음 또한 물론이다. 시인 김수영(1921~1968)은 평론집 ‘히프레스 문학론’(1964)에서 ‘민주주의 사회는 말대답을 할 수 있는 절대적인 권리가 있는 사회’라고 규정했다. 김수영에 따르면 꼰대가 있는 사회는 철저히 비민주적인 사회인 셈이다. 지난 24일 영국 공영방송 BBC가 페이스북에 ‘오늘의 단어’로 ‘꼰대’(Kkondae)를 올렸다. 이상하고 낯선 이 단어의 뜻을 ‘자신이 항상 옳다고 믿는 어른(남들은 다 틀림)’으로 풀이하며 ‘이런 사람 알고 있나요?’라고 물음을 던지자 댓글 720개, 공유 1400회 등 영국인을 중심으로 한 세계인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영국 등에서도 시어머니, 남편, 할아버지, 엄마 등이 호출됐다. 지역도 문화도 다르지만 서양에서도 권위, 위계, 나이 등에 의한 관계의 왜곡이 벌어짐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동서를 막론하고 꼰대는 살아 있었다. 댓글 중 하나가 백미였다. ‘라떼 이스 어 호스’(Latte is a horse~). 한국인이 달았음이 분명한 댓글이다. 외국인은 의아해했을 것이다. ‘나 때는 말이야~’로 시작하는 꼰대의 전형적 말투의 영어 발음을 이두식으로 차음해 표현했다. 썩 달갑지만은 않지만 ‘재벌’, ‘갑질’ 등에 이어 또 다른 한국어의 글로벌화가 될지 모르겠다. youngtan@seoul.co.kr
  • 조선·해양대제전 다음달 22일 개막..벡스코

    조선·해양대제전 다음달 22일 개막..벡스코

    부산 국제조선·해양대제전(MARINE WEEK 2019)이 다음달 내22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전시회는 63개국 1150개 업체가 263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한국가스공사,한화시스템,풍산,LIG 넥스원 등 국내 대기업은 물론 MTU,에머슨,후루노,록히드마틴 등 글로벌 기업이 대거 참가한다. 참가 기업은 조선·해양 부문은 물론 정보통신과 최첨단 무기 체계 등 최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군도 함정 공개행사와 의장대 공연을 진행한다. 전시회 기간 코마린 콘퍼런스,기술정책 세미나,세계학술대회,함정기술 및 무기체계 세미나 등도 함께 열린다. 부산시는 수출상담회를 열어 지역 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2001년부터 격년제로 홀수 연도에 열리며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 ,국제항만·물류 및 해양환경산업전,국제해양방위산업전 등 세 개의 전시회로 구성돼 있다. 전시회 개최에 앞서 시는 26일 벡스코에서 전시회 주관사,관련 협회 등과 함께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한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시흥시 “인공서핑 웨이브파크 내년 6월 개장…국내외 서핑대회 유치”

    시흥시 “인공서핑 웨이브파크 내년 6월 개장…국내외 서핑대회 유치”

    “시화MTV를 시흥시 해양관광산업 거점으로 육성해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아쿠아펫랜드~해양생태과학관으로 이어지는 해양레저 클러스터를 구축하겠습니다.” 윤진철 경기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은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화MTV에 해양레저 클러스터를 조성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동아시아 해양생태관광 허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제 해양레저관광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멕시코 칸쿤과 싱가포르 센토사, 호주 달링하버 등은 수변 공간을 활용한 레저관광 육성으로 세계적인 관광지로 도약한 도시들이다. 이처럼 세계 각국이 해양관광산업에 주목하는 가운데 국내 해양 레저인구도 급증하는 추세다. 경기 유일의 내만갯벌을 비롯해 월곶 국가어항과 배곧 한울공원, 오이도 해양관광단지 등 풍부한 해양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시흥시는 해양을 테마로 하는 신산업 육성에 온 힘을 집중하고 있다. 기자회견에서 윤 미래전략담당관은 향후 해양레저 클러스터 추진 상황에 대해 “거북섬을 해양레저 복합단지로 개발해 해양레저 관광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6월 개장 예정인 인공서핑 웨이브파크는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어 국내외 다양한 서핑대회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기에 상업시설과 마리나 시설까지 더해지면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 등 해양자원의 고부가 가치화가 실현된다”고 덧붙였다.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는 시화MTV 거북섬과 문화공원 일대 32만 5300㎡ 부지에 총 5630억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해양레포츠단지다. 동아시아 최초이자 세계 최대 규모 인공서핑장(16만㎡)을 비롯해 호텔·마리나 시설 등이 들어선다. 지난해 11월 시흥시와 경기도, K-water, 사업시행자인 대원플러스건설이 시흥 인공 서핑파크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6월 1단계로 인공서핑 웨이브파크가 착공됐다. 2단계로는 내년 관광 숙박·상업·마리나 시설을 착공하고, 3단계로 2023년 주상복합 시설을 착공해 2025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11월 해양수산부의 ‘2019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 사업에 참여해 복합단지 조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는 국내 해양레저관광 명소를 육성하기 위해 개발 잠재력이 높은 해양레저관광 거점 2곳과 1곳당 최대 5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인공서핑장과 연계한 계류장과 클럽하우스 등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윤 담당관은 “전 세계 관상어 시장 선점을 위해 아쿠아펫랜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쿠아펫랜드 조성되면 연 116억원의 수입 대체 효과가 기대되며 한 해 방문객은 150만명, 일자리는 315명가량 창출될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와 시흥스마트허브와의 협업을 통해 1·2·3차 산업이 집적화된 6차 산업화 기반 구축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세계 관상어 산업은 45조원 규모로 관상어가 개·고양이와 함께 3대 반려동물로 꼽혀 국내만 4100억원 규모 관상어 시장이 형성돼 있다. 시는 시화MTV 내 상업유통용지에 국내 최초이며 최대 규모 관상어 집적단지인 아쿠아펫랜드를 조성해 수입과 유통에 편중된 관상어 산업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 수출로 세계 관상어시장 선점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 등 총 4개 동 건물에는 관상어 생산·연구 시설, 관련 용품 판매·유통 시설, 관상어 품종 양식·연구 시설 등이 들어선다. 2018년 10월 아쿠아펫랜드와 투자유치 양해각서 체결 이후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다음달 착공해 예산 960억원이 투입되고 2021년 9월 준공·개장할 계획이다. 이 외에 윤 담당관은 “해양생태과학관을 건설해 해양생태계 보전의 공익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흥시가 해양생태계 보전 등 사회 공익적 역할을 선도적으로 수행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해양교육과 체험·연구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확충하는 해양생태과학관이 경기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도록 공공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해양생태과학관은 해양생태 보존과 해양관광 거점화를 위한 필수 시설이다. 280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조성한다. 해양 이해를 높이는 해양 교육홍보시설을 비롯해 조난·부상당한 해양동물을 구조하고 치료하는 해양동물 구조·치료센터, 77종 보호 대상 해양생물을 연구하는 해양생물 R&D센터로 구성된다. 현재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 상정 중으로 내년 착공해 2022년 준공될 예정이다. 시는 공사가 마무리되는 2022년까지 연 149명의 직간접 고용효과를 기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 한해 총 62명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언론브리핑 마무리 발언에서 윤 담당관은 “시흥을 서해안 해양레저관광을 선도하는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는 해양레저 클러스터를 추진해 시민 중심의 협의체로 자문단을 구성 중”이라며, “분야별 민간 전문가 20명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자문을 거쳐 해양레저관광 정책 발굴과 공모 진행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SBS 미디어넷, 라이프 스타일 감성 채널 SBS FiL 10월 개국

    SBS 미디어넷, 라이프 스타일 감성 채널 SBS FiL 10월 개국

    SBS 미디어넷은 새로운 채널 SBS FiL을 개국한다. 18일 SBS 미디어넷 측은 “SBS FiL이 10월 초 개국한다”라며 “SBS FiL은 종합 라이프 스타일 채널로 시청자들의 일상에 감성을 채워 놓을 것이다”고 밝혔다. 채널명 SBS FiL의 FiL에는 Feel(느낌)과 Fill(채우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여 감성을 채워주는 채널로 자리잡겠다는 포부다. 더불어 ‘감성 톡톡’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청자들과 이야기(talk)하고 그들의 감성에 다가가 감동을 주는(touch) 채널로 다가갈 예정이다. SBS FiL은 패션, 뷰티, 여행, 푸드, 리빙, 뮤직, 예능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제작, 편성해 신선한 재미, 놀라운 변화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다채로운 즐거움과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가 융합된 콘텐츠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의 감성 예능을 제작할 방침이다. 더불어 SBS FiL은 TV와 디지털 플랫폼의 장벽을 허물고 융합해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려 한다. 기존의 케이블 혹은 디지털 플랫폼과 동시에 AR, VR 등 다양한 초(超)시대 플랫폼에 알맞은 콘텐츠로 시청자들이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SBS 미디어넷 방송사업본부 이상수 본부장은 “SBS FiL은 종합 라이프 스타일 감성 채널로 시청자들이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개국을 하게 됐다”라며 “남녀 2549을 포함해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감성을 채울 수 있는 SBS FiL만의 콘텐츠들을 준비해 시청자들에게 먼저 다가가 채널의 아이덴티티를 각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FiL의 개국과 함께 SBS 미디어넷은 기존에 운영했던 유튜브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의 채널명을 스튜디오 프리즘에서 SBS FiL로 변경한다. SBS 미디어넷은 SBS FiL, SBS Sports, SBS Golf, SBS CNBC, SBS MTV, nickelodeon, SBS FiL UHD 등 7개의 채널을 운영해 드라마, 예능, 음악, 어린이, 스포츠, 골프, 경제 장르를 아우르는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발돋움 하게 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추석 날의 커밍아웃…“다양성 포용했으면”

    추석 날의 커밍아웃…“다양성 포용했으면”

    ‘성소수자 부모모임’ 회원 물씨 인터뷰지난 추석 친척들에게 성 정체성 밝혀“커밍아웃 때 상처 받는 이 많아 안타까워정상·비정상 이분법 프레임에서 벗어났으면”“‘머리가 좀 길다. 단정하게 하라’는 어른들의 말도 성소수자인 아이에겐 스트레스일 수 있잖아요.” ‘성소수자 부모모임’의 회원인 물(활동명·48)씨는 20대 mtf(male to female, 남자에서 여자로 성전환) 트랜스젠더 딸을 둔 엄마다. 물씨는 친척들이 딸이 성소수자임을 모르고 “(남자가) 머리가 좀 길다. 단정하게 하고 다녀”라고 말할 때마다 혹시라도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을까 조마조마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성소수자들에게 추석 명절 때 오가는 대화는 그 자체로 스트레스일 때가 많다. 특히 아직 ‘커밍아웃’(자신의 성적 정체성을 밝히는 일)을 하지 못했다면 더더욱 고역이다. “결혼은 언제 하니”부터 “‘여친’(여자친구)은 있니”까지 질문을 던진 당사자는 별 뜻 없이 했더라도 이를 받아들이는 성소수자에게는 그 자체로 곤란을 겪는다. 물씨 역시 이런 아이의 모습을 옆에서 지켜봤다. 그리고 지난 추석, 물씨와 아이는 용기를 냈다. 물씨는 1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쉬운 결정은 아니였지만 차근차근 제대로 준비해 친척들에게 커밍아웃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면서 “내년에 딸이 트랜지션(성전환 수술)도 할 것이고 그러면 외형적 변화가 있을 텐데 친척들에게도 아이가 있는 그대로 받아 들여지길 바랐다”고 털어 놓았다. 물씨는 조카들에게 먼저 커밍아웃을 했다. 그는 “오래 고민해보니 아무래도 20~30대가 성소수자들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것 같더라”라면서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기사 링크 등을 미리 보내주고 ‘실은 내 아이가 트랜스젠더’라고 고백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아이의 성정체성을 알게 된 과정도 최대한 솔직하게 전했다. 당시 물씨의 아이는 “평생 커밍아웃을 가족에게 못할 테니 25살까지만 살겠다”고 마음을 먹고 있었다. 물씨는 “사회적 편견 때문에 움츠러들고 힘들어 하던 아이의 모습을 그대로 전하고, 가족들이 함께 있는 그대로 우리 아이를 받아 들여줬으면 좋겠다고 털어 놓았다”고 회상했다.조카들의 도움으로 집안 어른들에게도 자연스레 커밍아웃이 이어졌다. 다행히 가족들은 “그간 말 못해 힘들었겠다. 걱정 말아라”라며 따뜻하게 안아주었다. 물씨는 “큰 형님께서 ‘솔직히 처음에 들었을 때 놀라긴 했지만, 요즘 그런 거 다 이해하는 시대’라며 토닥여주신 게 제일 생각난다”고 회상했다. ‘커밍아웃’은 많은 성소수자들에게도 고민거리다. 특히 부모를 비롯한 혈연관계의 친척들에게 성 정체성을 털어 놓는 일은 쉽지 않다. 물씨는 “부모모임에서도 ‘커밍아웃 워크샵’을 여는데, 많은 성소수자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털어 놓고 싶은 상대로 부모를 가장 많이 꼽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이 듣고 싶은 건 ‘네가 어떤 지향성을 갖고 있든지 상관없다. 이런 말을 해줘서 고맙고 사랑한다’는 정서적 지지”라고 덧붙였다. 물씨는 “커밍아웃이 필수라는 생각은 안해도 된다”고 조언했다. 커밍아웃 과정에서 큰 상처를 입는 경우를 많이 지켜봤기 때문이다. 그는 “최소한 나의 가족들에게만이라도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을 뿐인데 이마저도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이성애자가 이룬 가족형태만을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우리사회의 프레임이 안타깝다”면서 “사회적 편견 없이 다양한 성정체성을 수용하는 사회가 하루빨리 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피부과 의사가 만든 화장품 ‘닥터 잇’…“병원 건물에 실험실 두고 연구”

    피부과 의사가 만든 화장품 ‘닥터 잇’…“병원 건물에 실험실 두고 연구”

    수많은 피부과 브랜드 화장품이 존재하지만 의사가 화장품 제품 기획, 원료 선정, 제조, 제품관리, 포장, 판매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자신이 운영하는 피부과와 같은 건물에, 연구 인력이 상주하는 실험실까지 두고 직접 화장품 개발에 나선 현직 의사가 있어 화제다. 피부·비만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제이디 클리닉’ 명동점 원장이자, 더모코스메틱(피부과 화장품)의 대표 브랜드인 ㈜엘칸 대표인 박병권 원장(사진)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화장품 생산의 모든 과정에 의사가 직접 관여하면 더 높은 품질의 더모코스메틱 화장품이 탄생할 수 있다”면서 “피부과 건물에 화장품 개발 실험실까지 같이 있다보니 의사와 연구원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한편 환자와 소비자의 반응 또한 즉시 연구에 반영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라고 자부한다. 박 원장은 10여년 정도의 피부과 진료 경험을 기능성 화장품 ‘닥터 잇’ 개발에 쏟아부었다고 말한다. 그는 “EWG green 등급의 원료와 고품질, 고순도의 원료를 기본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이고 자연적(safe, effective, natural, medical)인 상품을 모토로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엘칸은 ‘닥터 잇’ 브랜드로 여드름, 과다 피지 전용 화장품, 수분 공급 전용 화장품, 아쿠아필 솔루션, 발 전용 세정제, 탈모 샴푸를 차례차례 출시했다. 여드름, 과다 피지 전용 화장품인 알티 시리즈(RT series)와 전 성분 EWG green 등급으로수분 라인인 엠티 시리즈(MT series)가 대표적이다. ㈜엘칸 아쿠아필링 솔루션은 현재 100곳 이상의 피부과 클리닉, 피부관리샵에 공급 중이다. 박 원장은 “좋은 화장품을 만들려면 화장품학적인 지식과 경험, 약학, 제약, 의학적인 지식과 경험이 필수적”이라면서 “㈜엘칸이 만드는 ‘닥터 잇’ 시리즈는 의학적인 경험뿐만 아니라, 약학, 제약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협업을 통해 만드는 제품인 만큼 피부과 의사가 발품 팔아 만든 안전한 화장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서고 싶다”고 말했다.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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