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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웨이, AI 칩 로드맵 공개로 美 엔비디아 추격 선언…라이칭더 “아베 신조 사망은 전 세계의 손실” [한눈에 보는 중국]

    화웨이, AI 칩 로드맵 공개로 美 엔비디아 추격 선언…라이칭더 “아베 신조 사망은 전 세계의 손실” [한눈에 보는 중국]

    화웨이, AI 칩 로드맵 공개…美 엔비디아 추격 선언 [홍콩 Asia Times] 중국 기술 대기업 화웨이가 비밀리에 진행해 온 인공지능(AI) 칩 개발 프로그램을 공개하며 미국의 기술 의존에서 벗어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Ascend 950, 960, 970 시리즈 신형 칩을 출시하여 매번 성능을 두 배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개발 속도는 미국 엔비디아·AMD와 맞먹는 수준입니다. 특히 화웨이는 Ascend 950 변형 제품군을 위한 독자적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솔루션을 제공하여, 미국의 제재 대상인 한국산 HBM 수입 의존에서 벗어나기 위해 중국 메모리 제조사 CXMT와 협력해 왔음을 밝혔습니다. 나아가 화웨이의 아틀라스 950 슈퍼포드는 최대 8192개의 어센드 칩을 탑재해 2026년 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며, 아틀라스 950 슈퍼클러스터는 “현재 세계 최대 컴퓨팅 클러스터인 (엘론 머스크의) xAI의 콜로서스를 능가할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이는 화웨이가 단순히 미국 업계를 추격하는 것을 넘어 정면으로 맞서 기술 패권을 다투겠다는 선언으로 해석됩니다. 엔비디아, 英 자율주행 스타트업 Wayve에 5억 달러 투자 협의 [영국 FT] 반면 엔비디아는 영국 자율주행 기업 웨이브(Wayve)에 5억 달러(약 6900억 원)를 투자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 중입니다. 이는 엔비디아가 영국 스타트업에 20억 파운드(약 3조 4000억 원)를 투자하겠다는 약속의 일환입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영국에 본사를 둔 여러 기업에 추가 투자를 약속했으며, 여기에는 핀테크 그룹 레볼루트(Revolut)도 포함됩니다. 그는 “영국 최초의 1조 달러 시가총액 기업은 AI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엔비디아가 인공지능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시진핑, 틱톡 문제 ‘전략적 양보’…美와 협상 여지 확보 [미국 NYT] 뉴욕타임스는 시진핑 주석이 틱톡 미국 사업 매각 문제에서 양보한 것은 베이징의 전략적 고려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수년간 ‘백주대낮의 강도질’이라 비난해왔던 이 문제에서 중국 관영 매체들이 ‘윈윈’ 협상으로 표현하고, 시 주석이 논의 의사를 밝힌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상징적 승리를 안겨주는 대신 관세, 기술, 대만 등 핵심 관심 분야에서 더 많은 협상 여지를 확보하려는 의도라는 것입니다. 시러큐스 대학의 디미타르 게오르기에프 소장은 틱톡의 추천 알고리즘 중요성이 줄어들면서 틱톡이 “희생 가능한 양보”가 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헨리에타 레빈 연구원은 중국 지도부가 “트럼프가 이전에는 협상 불가였던 문제에서도 양보할 의사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이 실용적인 접근을 모색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中 제조업 기업 500대 순위 발표…‘중국 제조’ 성장 궤적 기록 [중국 인민망] 9월 20일 안후이성 허페이에서 열린 ‘2025 세계 제조업 대회’에서 중국기업연합회와 중국기업가협회는 ‘2025 중국 제조업 기업 500대’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선정 기준은 173억 6500만 위안(약 3조 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억 300만 위안(약 576억원) 상승했습니다. ‘14차 5개년 계획’(2021~2025) 기간 동안 진입 문턱이 627억 4000만 위안(약 11조 9200억원) 상승했으며, 총 영업수익 51조 6800억 위안(약 9819조 2000억 원), 총자산 53조 3100억 위안(약 1경 13조 700억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BOE 과학기술 그룹(61위)과 상하이 웨이얼 반도체(404위) 등 일부 첨단 제조업 기업의 순위가 빠르게 상승했습니다. 물류 장비 제조, 오토바이 및 부품 제조, 통신 장비 제조, 컴퓨터 및 사무 장비, 귀금속 업계 기업의 평균 매출 증가율이 상위 5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중국 제조업이 양적인 성장을 넘어 고부가가치 및 첨단 기술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과학기술 투자 및 R&D 성과 ‘비약적 성장’ [중국 신화망] 인허쥔 과학기술부 장관은 14차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중국의 과학기술 혁신 발전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2024년 사회 전체 연구·개발(R&D) 투자액은 2020년 대비 48% 증가한 3조 6000억 위안 (약 684조원)을 돌파했고, R&D 투자 강도는 2.68%로 유럽연합(EU) 국가 평균 수준을 넘어섰으며, R&D 인력 총수는 세계 1위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중국은 양자 과학기술, 생명과학, 재료과학, 우주과학 등 분야에서 다수의 주요 원천 성과를 거두었고, 고급 국제 학술지 논문과 국제 특허 출원 건수가 5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습니다. 2024년 중국 본토 기업 524개가 글로벌 산업 R&D 투자 상위 2000대 기업에 진입했으며, 첨단 기술 기업은 50만 개 이상으로 2020년 대비 83% 증가했습니다. 이는 중국이 과학기술 자립과 혁신을 국가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삼아 막대한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줍니다. 내몽골, ‘남성 DNA 데이터베이스’ 구축 논란 [대만 연합보] 중국 매체 펑파이신문은 21일, 내몽골 자치구 실린호토시 공안국이 공고를 통해 5일부터 관할 구역 내 남성 주민 혈액 샘플을 집중 채취하여 지역 DNA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공고는 혈액 채취의 목적이 “시민 신분 정보 완비” 및 “노인과 어린이 실종 예방, 인원 신분 정보 확인” 등이라고 설명했지만, 펑파이신문은 이후 해당 기사를 웹사이트에서 삭제했습니다. 이는 중국 당국의 DNA 데이터 수집 정책에 대한 논란과 함께, 정보 공개 및 통제 방식에 대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시진핑 딸 정보 유출 사건, ‘억울한 14년형’ 논란 재점화 [프랑스 RFI] 2019년 시진핑 주석의 딸 시밍쩌 정보 유출 사건으로 14년형을 선고받은 뉴텅위(牛腾宇)의 부모가 아들의 억울함을 호소하다가 폭력적 탄압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9월 17일 저녁, 뉴텅위의 아버지는 광둥 접견처 문 앞에서 억울함을 호소하던 중 신원 불명의 남성 10여명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뉴텅위 어머니 역시 5년 넘게 납치, 살인 미수, 독살 시도 등 박해를 겪었으며 끝까지 저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중국 인권 문제와 함께 최고 지도부 관련 정보 통제의 엄격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킵니다. 2019년 뉴텅위와 23명의 청년이 시밍쩌의 사진, 출생연월일, 신분증번호, 휴대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인터넷 매체를 통해 공개해 중국 공안부에 의해 체포되었습니다. 2020년 12월 1심에서 뉴텅위는 소란죄, 개인정보 침해죄, 불법경영죄로 징역 14년과 벌금 13만위안(약 2200만원)을 선고받았고, 공범 23명도 1~4년의 징역형을 받았습니다. 2심에서도 같은 판결이 유지돼 뉴텅위는 14년형을 확정받았습니다. 폴란드-중국 무역 협정, EU에 ‘비상등’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폴란드와 중국이 주요 무역 협정을 체결하면서 EU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폴란드의 라도슬로프 시코르스키 총리 및 카롤 나로키 폴란드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양측은 광업, 전기 자동차 생산, 수출 통제 규제에 대한 협력에 합의했습니다. 이번 협상을 통해 중국은 운송 통로를 열었고 바르샤바는 산업 지원을 받았습니다. EU는 폴란드가 (EU의) 공통 규칙에서 벗어나 ‘특권적 지위’를 획득한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EU가 대러시아 제재를 강화하는 상황에서, 중국이 유럽 내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EU의 단합에 균열을 일으키려는 시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대만, ‘아베 신조 연구센터’ 설립…라이칭더 “전 세계의 손실” [일본 산케이]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21일 타이베이시 정치대학에서 열린 ‘아베 신조 연구센터’ 설립 대회에 참석하여 “아베 전 총리의 별세는 일본의 손실뿐만 아니라 대만과 전 세계의 손실”이라고 말하며 추모했습니다. 라이 총통은 해당 센터가 아베 전 총리의 전략 연구와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일대(日台·대만과 일본) 협력의 중요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을 촉구하며,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 대회에는 대만의 국가안전회의 비서장 및 교육부장, 일본의 아마리 아키라 전 자민당 간사장 등 양국 고위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는 대만과 일본이 아베 전 총리의 ‘자유롭고 열린 인도 태평양’ 구상과 대만과의 관계 증진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양국 간 유대 관계를 더욱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라이칭더, ‘자주국방 결심’ 강조…“中 침략에 항복 없을 것” [영국 로이터]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일주일간의 방위 행사를 마무리하며 국제 사회에 “대만은 자국을 방어할 의지를 갖고 있으며 중국의 침략이 발생하면 국민들은 ‘정부가 항복했다거나 국가가 패배했다’는 주장이 모두 거짓이니 이라고 믿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는 중국군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발간된 정부의 새로운 민방위 핸드북을 언급하며, 이 핸드북이 안전 유지에 대한 중요한 정보와 함께 이러한 핵심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대만이 중국의 군사적 압력에 맞서 강력한 자주국방 의지를 표명하고 있으며, 정보전과 심리전에도 대비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로렌스 서머스, 미중 협력 촉구…관세 전쟁 비판 [중국 차이신] 로렌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현 하버드대 교수)은 미국과 중국이 서로의 ‘레드라인’을 이해하고 긴장을 관리하며 충돌 위험을 피하기 위해 ‘전략적 안심’을 제공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는 사이버, 무역, 수출 통제 등 분야에서 “중대한 침략 행위”가 발생하면 “분쟁의 위험이 상당히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양국이 기후 변화와 인공지능(AI)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고 ‘상호의존’ 관계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서머스 장관은 또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전략이 비효율적이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큰 부담을 주며, 다른 국가의 보복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매우 현명하지 못한 전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미·중 양자 간 무역 규모가 감소하겠지만, 여전히 협력이 가능한 분야를 찾아 “함께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모두에게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트럼프, ‘좌파와의 전쟁’ 선포…한국 연예계까지 시끌시끌

    트럼프, ‘좌파와의 전쟁’ 선포…한국 연예계까지 시끌시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찰리 커크 암살 사건을 계기로 좌파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커크의 암살을 두고 “급진 좌파의 짓”이라고 규정하며 “이 만행과 다른 정치적 폭력에 기여한 모든 자들을, 그것을 자금 지원하고 지지하는 조직들을 포함해 모두 색출하겠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인사들과 마가(MAGA)로 분류되는 극우 지지자들도 커크의 죽음을 “좌파 극단주의 세력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며 커크의 죽음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들을 맹비난하고 보복을 시사해 왔다. 실제로 커크의 사망과 트럼프 대통령 및 행정부 인사들의 ‘좌파와의 전쟁’ 선포 이후 일부 교사와 의료 전문가, 공무원 등이 커크 죽음 축하 또는 조롱 게시물로 해고 또는 신상 공개와 사회적 불이익을 당했다. CNN에 따르면 로라 소시-라이트시 미들테네시주립대(MTSU) 학생처 부학장은 페이스북에 “찰리 본인이 운명을 자초한 것 같다. 증오는 증오를 낳고, 연민은 전혀 없다”는 글을 적었다가 해고당했다. 이에 앞서 정치평론가 매슈 다우드도 MSNBC에서 “우리는 아직 사건의 세부 사항을 모른다. 누군가 총격 이후에 환호하며 축포를 쏘았을 수도 있다. 커크는 가장 분열적인 인물 중 하나”라고 말했다가 직장을 잃었다. 워싱턴포스트(WP)에서 오랜 기간 기자로 일했던 카렌 아티아도 “정치적 폭력, 인종적 이중 잣대, 그리고 총기에 대한 미국의 무관심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는 이유로 사설 코너에서 해고됐다. CNN은 “현재 공화당 상원의원·하원의원까지 직접 나서 학교·기업 등 고용주를 상대로 해고 압박을 가하고 있다”면서 “엑스에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커크의 죽음을 기뻐한 자 해고자 명단’이라는 대규모 신규 페이지가 개설됐다”고 전했다. 외국인도 사정권…“커크 피살 기뻐하는 외국인 추방” 선포커크가 암살된 뒤 미 당국은 외국인까지 겨냥한 강력한 여론 통제도 시작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15일(현지시간) 엑스에 “미국은 우리 동료 시민의 죽음을 축하하는 외국인들을 맞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도 “찰리 커크의 죽음을 축하하는 외국인들의 비자를 취소하고 비자 발급을 제한하겠다”고 강조했다. 루비오 장관의 비자 발급 취소 및 제한 조치에 대한 위헌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미국 정부는 국가안보와 공공질서, 미국의 이익에 반하는 활동이 있을 경우 비자 취소가 가능하다고 주장하지만, 폭력 선동이 아닌 단순 의견 표명이 이 기준에 해당하는지에 법적·헌법적 쟁점이 있다. 미국 내 시민단체와 언론, 법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표현의 자유 침해’ 논란이 거세다. 루비오 장관의 발언에 반대하는 측에서는 단순히 정치적으로 불쾌한 의견을 표시한 것은 비자 취소의 이유가 될 수 없다는 주장이다. 트럼프의 ‘좌파와의 전쟁’이 한국에 미친 영향미 당국이 찰리 커크가 암살된 사건을 명분으로 좌파와의 전쟁을 시작한 상황에서, 해당 사건을 둘러싼 진영 갈등은 한국에까지 번졌다.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역 앞에서는 보수단체인 자유대학이 주도하는 찰리 커크 추모식이 열렸다. 추모식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 ‘자유민주주의 수호’ 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잠실 일대를 행진했다. 이들은 커크의 추모식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검은 옷을 입었고, 손에는 ‘우리가 찰리 커크다’라고 영어 문장이 적힌 피켓을 들었다. 이 자리에는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조희연(41)도 참석해 연단에 서서 발언했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배우인 최시원도 SNS를 통해 찰리 커크의 죽음을 애도했다. 최시원은 지난 11일 개인 계정에 “Rest In Peace Charlie Kirk”(찰리 커크, 편히 잠드소서)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 게시물에는 찰리 커크의 생전 모습을 담은 사진도 포함돼 있었으나 논란이 되자 게시물을 삭제했다.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 역시 16일 SNS에 “이 땅에서 마지막 순간까지도 그는 자신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전했다”라는 문구가 담긴 추모 영상을 공유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했다. 이 밖에도 배우 진서연과 최준용 등이 커크의 죽음을 애도하는 글을 SNS에 올렸으나, 커크가 생전 인종 차별과 여성 혐오적 발언을 일삼았다며 이들의 추모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쇄도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 트럼프, ‘좌파와의 전쟁’ 선포, 한국도 영향권에…진영 갈등 거세져 [핫이슈]

    트럼프, ‘좌파와의 전쟁’ 선포, 한국도 영향권에…진영 갈등 거세져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찰리 커크 암살 사건을 계기로 좌파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커크의 암살을 두고 “급진 좌파의 짓”이라고 규정하며 “이 만행과 다른 정치적 폭력에 기여한 모든 자들을, 그것을 자금 지원하고 지지하는 조직들을 포함해 모두 색출하겠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인사들과 마가(MAGA)로 분류되는 극우 지지자들도 커크의 죽음을 “좌파 극단주의 세력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며 커크의 죽음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들을 맹비난하고 보복을 시사해 왔다. 실제로 커크의 사망과 트럼프 대통령 및 행정부 인사들의 ‘좌파와의 전쟁’ 선포 이후 일부 교사와 의료 전문가, 공무원 등이 커크 죽음 축하 또는 조롱 게시물로 해고 또는 신상 공개와 사회적 불이익을 당했다. CNN에 따르면 로라 소시-라이트시 미들테네시주립대(MTSU) 학생처 부학장은 페이스북에 “찰리 본인이 운명을 자초한 것 같다. 증오는 증오를 낳고, 연민은 전혀 없다”는 글을 적었다가 해고당했다. 이에 앞서 정치평론가 매슈 다우드도 MSNBC에서 “우리는 아직 사건의 세부 사항을 모른다. 누군가 총격 이후에 환호하며 축포를 쏘았을 수도 있다. 커크는 가장 분열적인 인물 중 하나”라고 말했다가 직장을 잃었다. 워싱턴포스트(WP)에서 오랜 기간 기자로 일했던 카렌 아티아도 “정치적 폭력, 인종적 이중 잣대, 그리고 총기에 대한 미국의 무관심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는 이유로 사설 코너에서 해고됐다. CNN은 “현재 공화당 상원의원·하원의원까지 직접 나서 학교·기업 등 고용주를 상대로 해고 압박을 가하고 있다”면서 “엑스에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커크의 죽음을 기뻐한 자 해고자 명단’이라는 대규모 신규 페이지가 개설됐다”고 전했다. 외국인도 사정권…“커크 피살 기뻐하는 외국인 추방” 선포커크가 암살된 뒤 미 당국은 외국인까지 겨냥한 강력한 여론 통제도 시작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15일(현지시간) 엑스에 “미국은 우리 동료 시민의 죽음을 축하하는 외국인들을 맞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도 “찰리 커크의 죽음을 축하하는 외국인들의 비자를 취소하고 비자 발급을 제한하겠다”고 강조했다. 루비오 장관의 비자 발급 취소 및 제한 조치에 대한 위헌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미국 정부는 국가안보와 공공질서, 미국의 이익에 반하는 활동이 있을 경우 비자 취소가 가능하다고 주장하지만, 폭력 선동이 아닌 단순 의견 표명이 이 기준에 해당하는지에 법적·헌법적 쟁점이 있다. 미국 내 시민단체와 언론, 법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표현의 자유 침해’ 논란이 거세다. 루비오 장관의 발언에 반대하는 측에서는 단순히 정치적으로 불쾌한 의견을 표시한 것은 비자 취소의 이유가 될 수 없다는 주장이다. 트럼프의 ‘좌파와의 전쟁’이 한국에 미친 영향미 당국이 찰리 커크가 암살된 사건을 명분으로 좌파와의 전쟁을 시작한 상황에서, 해당 사건을 둘러싼 진영 갈등은 한국에까지 번졌다.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역 앞에서는 보수단체인 자유대학이 주도하는 찰리 커크 추모식이 열렸다. 추모식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 ‘자유민주주의 수호’ 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잠실 일대를 행진했다. 이들은 커크의 추모식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검은 옷을 입었고, 손에는 ‘우리가 찰리 커크다’라고 영어 문장이 적힌 피켓을 들었다. 이 자리에는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조희연(41)도 참석해 연단에 서서 발언했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배우인 최시원도 SNS를 통해 찰리 커크의 죽음을 애도했다. 최시원은 지난 11일 개인 계정에 “Rest In Peace Charlie Kirk”(찰리 커크, 편히 잠드소서)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 게시물에는 찰리 커크의 생전 모습을 담은 사진도 포함돼 있었으나 논란이 되자 게시물을 삭제했다.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 역시 16일 SNS에 “이 땅에서 마지막 순간까지도 그는 자신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전했다”라는 문구가 담긴 추모 영상을 공유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했다. 이 밖에도 배우 진서연과 최준용 등이 커크의 죽음을 애도하는 글을 SNS에 올렸으나, 커크가 생전 인종 차별과 여성 혐오적 발언을 일삼았다며 이들의 추모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쇄도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 시화호·서해 오션뷰 ‘주거형 오피스텔’

    시화호·서해 오션뷰 ‘주거형 오피스텔’

    현대건설이 경기 시흥시 정왕동 2716 일대에 선보일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는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 동에 총 1796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119㎡ 945실 중 480실을 우선 이달 1차 분양한다. 84㎡ 이상 중·대형으로 구성돼 아파트와 유사한 주거 공간을 제공한다. 전용 84㎡는 A·B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되며 거실과 주방을 분리한 3룸 구조에 맞통풍 설계를 적용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구현했다.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하고 1500평 규모의 중앙광장을 배치했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등 운동시설을 비롯해 H아이숲, 게스트하우스 같은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시화MTV는 약 10㎢의 간석지를 첨단산업복합단지이자 해양레저 도시로 조성한다. 전면에 시화호와 서해 바다가 맞닿아 있어 탁 트인 오션뷰 조망이 가능하다. 수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공공문화시설 등이 인접했다. 시화나래 유치원과 초·중학교가 단지 앞에 있다. 최근 시흥과학고 설립도 확정됐다. 77번 국도, 공단대로, 평택시흥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차량 이동이 수월한 도로망을 갖췄다. 지하철 4호선·서해선·수인분당선 등을 통한 광역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시흥시 배곧동 270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7년 6월 예정이다.
  • BLACKPINK ROSÉ在美国四大音乐颁奖典礼之一“2025 MTV音乐录影带大奖”中荣获 “年度歌曲”大奖

    BLACKPINK ROSÉ在美国四大音乐颁奖典礼之一“2025 MTV音乐录影带大奖”中荣获 “年度歌曲”大奖

    韩国流行组合BLACKPINK成员兼solo歌手ROSÉ在美国四大音乐颁奖典礼之一“2025 MTV音乐录影带大奖”(以下简称“MTV VMA”)中荣获重要奖项“年度歌曲”(Song of the Year)。 7日晚8点(当地时间),在美国纽约UBS体育馆举行的“2025 MTV VMA”颁奖典礼上,ROSÉ与美国流行歌手布鲁诺·马尔斯(Bruno Mars)合作,于去年10月发行的单曲《APT.》荣获“年度歌曲”大奖。 身着金色礼服的ROSÉ在登台领奖时表示:“简直不敢相信”,并接着说:“首先要感谢布鲁诺(马尔斯),他给予了我信任和支持,真的非常感激。”随后她补充道:“这是对我过往努力的肯定,因此我很高兴能领取这个奖项。” ROSÉ还动情地用英语和韩语混合发表感言:“Teddy哥哥,我得奖了。BLACKPINK成员们,Jisoo、Jennie、Lisa,我得奖了。非常感谢你们,我爱你们。” 这是K-pop艺人首次在MTV VMA中荣获“年度歌曲”重要奖项。此前,防弹少年团(BTS)的热门单曲《Dynamite》在2021年曾获得提名,但最终未能获奖。 在本次“2025 MTV VMA”颁奖典礼上,ROSÉ的《APT.》不仅获得了“年度歌曲”和“年度音乐录影带”(Video of the Year)两大重要奖项,还获得了“最佳合作”(Best Collaboration)、“最佳流行音乐”(Best Pop)、“最佳导演”(Best Direction)、“最佳艺术指导”(Best Art Direction)、“最佳视觉效果”(Best Visual Effects)等共计八个奖项的提名,创下了K-pop歌手在MTV VMA提名数量的历史记录。 此外,BLACKPINK组合还获得了“最佳组合”奖项,使ROSÉ在当晚成为了双冠王。 周雅雯 通讯员 주아문 통신원 블랙핑크 로제, 2025 MTV VMA ‘올해의 노래’ 부문 수상...케이팝 최초 케이팝 그룹 블랙핑크 멤버이자 솔로 가수인 로제가 미국 4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이하 ‘MTV VMA’)에서 주요상인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부문을 수상했다. 로제는 현지 시간으로 7일 오후 8시 미국 뉴욕 UBS 아레나에서 열린 ‘2025 MTV VMA’ 시상식에서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함께 작업한 <APT.>로 ‘올해의 노래’ 상을 받았다. 금빛 드레스를 입고 시상대에 오른 로제는 “믿을 수 없다”며 놀라움을 표한 뒤 “가장 먼저 저를 믿고 도와준 브루노 마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의 노력을 보상받는 순간이기에 기쁘게 이 상을 받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로제는 감동적인 순간을 맞아 영어와 한국어를 섞어가며 ”테디 오빠, 제가 상 받았어요. 블랙핑크 멤버들 지수, 제니, 리사, 제가 상 받았어요. 늘 고맙고 사랑합니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는 케이팝 아티스트가 ‘MTV VMA’의 ‘올해의 노래’ 부문을 수상한 최초의 사례다. 앞서 2021년 방탄소년단의 메가 히트곡 ‘다이너마이트’가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은 하지 못했다. 이번 ‘2025 MTV VMA’ 시상식에서 로제의 <APT.>는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비디오’(Video of the Year) 외에도 ‘베스트 콜라보레이션’(Best Collaboration), ‘베스트 팝’(Best Pop), ‘베스트 디렉션’(Best Direction), ‘베스트 아트 디렉션’(Best Art Direction), ‘베스트 비주얼 이펙트’(Best Visual Effects) 등 총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케이팝 가수 역대 최다 노미네이트 기록을 세웠다. 블랙핑크는 ‘최우수 그룹’(Best Group) 부문을 수상하며 로제는 이날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 BLACKPINK ROSÉ在美国四大音乐颁奖典礼之一“2025 MTV音乐录影带大奖”中荣获 “年度歌曲”大奖

    BLACKPINK ROSÉ在美国四大音乐颁奖典礼之一“2025 MTV音乐录影带大奖”中荣获 “年度歌曲”大奖

    韩国流行组合BLACKPINK成员兼solo歌手ROSÉ在美国四大音乐颁奖典礼之一“2025 MTV音乐录影带大奖”(以下简称“MTV VMA”)中荣获重要奖项“年度歌曲”(Song of the Year)。 7日晚8点(当地时间),在美国纽约UBS体育馆举行的“2025 MTV VMA”颁奖典礼上,ROSÉ与美国流行歌手布鲁诺·马尔斯(Bruno Mars)合作,于去年10月发行的单曲《APT.》荣获“年度歌曲”大奖。 身着金色礼服的ROSÉ在登台领奖时表示:“简直不敢相信”,并接着说:“首先要感谢布鲁诺(马尔斯),他给予了我信任和支持,真的非常感激。”随后她补充道:“这是对我过往努力的肯定,因此我很高兴能领取这个奖项。” ROSÉ还动情地用英语和韩语混合发表感言:“Teddy哥哥,我得奖了。BLACKPINK成员们,Jisoo、Jennie、Lisa,我得奖了。非常感谢你们,我爱你们。” 这是K-pop艺人首次在MTV VMA中荣获“年度歌曲”重要奖项。此前,防弹少年团(BTS)的热门单曲《Dynamite》在2021年曾获得提名,但最终未能获奖。 在本次“2025 MTV VMA”颁奖典礼上,ROSÉ的《APT.》不仅获得了“年度歌曲”和“年度音乐录影带”(Video of the Year)两大重要奖项,还获得了“最佳合作”(Best Collaboration)、“最佳流行音乐”(Best Pop)、“最佳导演”(Best Direction)、“最佳艺术指导”(Best Art Direction)、“最佳视觉效果”(Best Visual Effects)等共计八个奖项的提名,创下了K-pop歌手在MTV VMA提名数量的历史记录。 此外,BLACKPINK组合还获得了“最佳组合”奖项,使ROSÉ在当晚成为了双冠王。 周雅雯 通讯员 주아문 통신원 블랙핑크 로제, 2025 MTV VMA ‘올해의 노래’ 부문 수상...케이팝 최초 케이팝 그룹 블랙핑크 멤버이자 솔로 가수인 로제가 미국 4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이하 ‘MTV VMA’)에서 주요상인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부문을 수상했다. 로제는 현지 시간으로 7일 오후 8시 미국 뉴욕 UBS 아레나에서 열린 ‘2025 MTV VMA’ 시상식에서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함께 작업한 <APT.>로 ‘올해의 노래’ 상을 받았다. 금빛 드레스를 입고 시상대에 오른 로제는 “믿을 수 없다”며 놀라움을 표한 뒤 “가장 먼저 저를 믿고 도와준 브루노 마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의 노력을 보상받는 순간이기에 기쁘게 이 상을 받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로제는 감동적인 순간을 맞아 영어와 한국어를 섞어가며 ”테디 오빠, 제가 상 받았어요. 블랙핑크 멤버들 지수, 제니, 리사, 제가 상 받았어요. 늘 고맙고 사랑합니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는 케이팝 아티스트가 ‘MTV VMA’의 ‘올해의 노래’ 부문을 수상한 최초의 사례다. 앞서 2021년 방탄소년단의 메가 히트곡 ‘다이너마이트’가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은 하지 못했다. 이번 ‘2025 MTV VMA’ 시상식에서 로제의 <APT.>는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비디오’(Video of the Year) 외에도 ‘베스트 콜라보레이션’(Best Collaboration), ‘베스트 팝’(Best Pop), ‘베스트 디렉션’(Best Direction), ‘베스트 아트 디렉션’(Best Art Direction), ‘베스트 비주얼 이펙트’(Best Visual Effects) 등 총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케이팝 가수 역대 최다 노미네이트 기록을 세웠다. 블랙핑크는 ‘최우수 그룹’(Best Group) 부문을 수상하며 로제는 이날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 전북도, 아프리카와 외교 네트워크 구축

    전북도, 아프리카와 외교 네트워크 구축

    전북도가 아프리카로 스포츠 외교 외연을 넓힌다. 전북도 아프리카 출장단(단장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11일 나미비아 빈트후크를 방문해 나미비아 교육·혁신·청소년·스포츠·예술·문화부(장관 산엣 스틴캄프)와 ‘드림 키즈 스포츠 캠프’ 추진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드림 키즈 스포츠 캠프’는 청소년 간 우정을 키우고 스포츠를 통한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교류 프로그램이다. 전북과 나미비아는 서로 청소년을 초청해 축구와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진행하고, 문화와 교류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그 시작으로 전북도는 오는 11월 나미비아 U-11 유소년 축구 국가대표팀을 초청키로 했다. 이들은 전북 유소년팀과 친선 경기를 갖고,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전북 방문단은 MTC HOPSOL 유소년 축구리그의 홈구장인 Jan Mohr 축구장도 방문해 나미비아 유소년 축구 국가대표팀 선발 평가전을 관람했다. 방문단은 전북현대모터스 기념 축구공과 머플러를 선물로 전달했다. 방문단은 또 현지 대통령 영부군 에파프라스 덴가 엔다이트와를 예방하고, 11월 방한 시 유소년 대표팀 단장으로 동행을 요청했다.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나미비아 정부 및 유소년 축구단과의 스포츠 외교 협력을 통해 국제 스포츠 행사 유치를 위한 아프리카 지역의 교두보를 확보했다”며 “앞으로 전북자치도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글로벌 스포츠 외교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미비아는 아프리카 남서부에 위치한 인구 302만명, 면적 82만 4292㎢ (한반도 약 3.7배)의 국가로 다이아몬드, 우라늄 등 풍부한 광물 자원과 태양력·풍력·생물에너지원(Biomass) 등 재생에너지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알려졌다.
  • 지수·제니·로제 다 제친 리사… “한국인도 아닌데” VMA ‘최우수 K팝상’ 논란 왜 [넷만세]

    지수·제니·로제 다 제친 리사… “한국인도 아닌데” VMA ‘최우수 K팝상’ 논란 왜 [넷만세]

    MTV VMA ‘K팝상’에 리사의 ‘본 어게인’후보엔 블랙핑크 멤버 전원과 에스파 등100% 영어…노래한 3명 모두 비한국인글로벌 K팝 팬덤 사이서 갑론을박 이어져“한국인 인종차별” vs “비한국인 차별”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가 열린 직후 글로벌 K팝 팬덤 사이에서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올해의 노래’를 거머쥔 것보다 어쩌면 더 화제가 된 ‘사건’이 있었다. 바로 블랙핑크의 또 다른 멤버 리사가 3년 연속 ‘최우수 K팝’ 부문을 수상한 일이다. 로제가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함께 부른 ‘아파트’(APT.)로 ‘올해의 노래’를 받은 것은 K팝 팬덤 모두가 축하하는 일이었다면, 미국 래퍼 도자 캣과 영국 싱어송라이터 레이가 피처링한 리사의 ‘본 어게인’(BORN AGAIN)이 ‘최우수 K팝’으로 지명된 것을 두고는 팬들 사이에 격론이 펼쳐졌기 때문이다. ‘본 어게인’의 수상 소식을 전한 엑스(옛 트위터) 게시물들에는 이 노래가 ‘수상 자격이 없다’는 비판이 잇따랐다. 이런 지적을 하는 네티즌들은 “한국인이 아닌 아티스트 3명이 부른 영어 노래에 K팝 상을 주는 것은 미친 짓이다”, “리사를 너무도 좋아하지만 K팝은 아니다” 등 댓글을 남겼다. 실제로 리사가 지난 2월 발표한 ‘본 어게인’에는 한국어 가사가 단 한마디도 등장하지 않는다. K팝 그룹 블랙핑크로 활동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지만, 리사는 태국인이므로 이 노래를 부른 3명 모두 한국인이 아니다. 물론 로제의 ‘아파트’ 역시 K팝이 맞는지를 두고 논쟁의 여지는 있다. 노래 앞부분에 한국어 내레이션 한 소절이 있긴 하지만 가사 99%는 영어라서다. 작사·작곡진도 대부분 외국인이다. 하지만 ‘아파트’는 한국 소속사를 통해 발매됐고, 로제는 한국인(뉴질랜드 복수국적)이므로 여전히 K팝 범주에 있는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앞서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 등이나 BTS 멤버들의 솔로 활동곡도 로제와 유사한 사례다. 사실 리사의 소속사 역시 한국에 세워진 회사다. 다만 리사가 솔로 활동을 본격 시작하며 새로 만든 1인 소속사인 탓에 대중에 잘 알려져 있진 않다. ‘본 어게인’의 K팝 상 수상에 반감을 보이는 팬들은 이 노래가 한국에서 특별한 홍보 활동을 하지 않은 점을 또 하나의 이유로 든다. 여전히 블랙핑크의 일원으로 활동도 하지만, 솔로 가수로서는 K팝 정체성과는 거리를 점점 두는 듯한 리사의 행보를 지적하는 것이다. 이는 최근 멤버 전원이 비한국인인 K팝 아이돌 그룹들이 연이어 데뷔한 가운데, 이들이 한쪽 발은 K팝에 담근 채 활동하는 것과 대조를 이룬다. 이번 수상을 비판하는 의견 가운데는 여전히 “‘최우수 K팝’인데 한국인은 없다. 이건 (한국인에 대한) 인종차별”이라는 반응이 보인다. 반면 정반대 의견도 나온다. 한 네티즌은 “리사는 K팝을 대표하는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며, 다른 한국인 K팝 가수들도 영어로 음악을 발표한다”며 “이번 논란은 (비한국인 K팝 가수에 대한) 인종차별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애초에 이번 VMA에서 ‘본 어게인’을 ‘최우수 K팝’ 후보로 올린 ‘의도’에 대한 비판도 있다. 이들은 “투표 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꼼수다”, “유료 시상식”이라는 말로 주최 측을 꼬집었다. ‘본 어게인’ 외 ‘최우수 K팝’ 부문 후보들을 보면 로제의 ‘톡식 틸 디 엔드’(toxic till the end),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 지수의 ‘어스퀘이크’(earthquake) 등 블랙핑크 멤버 전원이 후보에 올랐다. 이밖에 에스파의 ‘위플래시’(Whiplash), BTS 지민의 ‘후’(WHO), 스트레이 키즈의 ‘칙칙붐’(Chk Chk Boom)도 이름을 올렸다. 주최 측이 강력한 글로벌 보유한 리사를 K팝 상 후보에 올림으로써 경쟁 K팝 가수 팬덤의 투표를 부추겼다는 비판도 나온다. 한편 이날 미국 뉴욕 UBS 아레나에서 진행된 VMA이 끝난 뒤 리사는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대신 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수상 소감을 전했다. 리사는 “이 상을 받게 돼 정말 영광이다”라며 “특별한 음악을 함께 해준 도자 캣과 레이에게 고맙고, 프로듀싱 팀과 소속사 식구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또 팬들 없이는 이 일을 해낼 수 없었을 것”이라며 “여러분을 너무 사랑한다”고 손하트를 만들어 보였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로제, K팝 첫 MTV VMA ‘올해의 노래’

    로제, K팝 첫 MTV VMA ‘올해의 노래’

    “이 상을 꿈을 좇았던 열여섯의 저에게 바칩니다.” 걸그룹 블랙핑크의 로제(28)가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서 2관왕에 올랐다. K팝은 모두 4개 부문에서 상을 받는 저력을 과시했다. 로제는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UBS 아레나에서 열린 2025 MTV VMA에서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의 듀엣곡 ‘아파트’(APT.)로 주요 부문인 ‘올해의 노래’를 수상했다. K팝 가수가 VMA 주요 부문에서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블랙핑크가 ‘베스트 그룹’에 선정되며 로제는 2개의 트로피를 품었다. ‘베스트 그룹’의 경우 블랙핑크는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이날 금색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오른 로제는 “믿을 수 없다”면서 “가장 먼저 저를 믿어 주고 도와준 브루노에게 정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한 “제가 예술가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꿈을 제 안에 불어넣어 변화를 만들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열여섯살의 저와 그들의 노력을 보상받는 순간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블랙핑크의 리사는 팝스타 도자 캣, 레이와 함께 부른 ‘본 어게인’으로 ‘베스트 K팝’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자 개인 통산 세 번째. 하이브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는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를 수상했다. MTV가 매달 선정하는 ‘푸시’ 캠페인에 출연한 이들 중 한 팀에게 돌아가는 상이다. 캣츠아이는 사전 공연인 프리쇼에서 ‘날리’와 ‘가브리엘라’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최고상인 ‘올해의 비디오’는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브라이터 데이즈 어헤드’에 돌아갔다. 레이디 가가는 ‘올해의 아티스트’,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등 최다 4관왕에 올랐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인공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을 실제 가창한 가수 이재, 레이 아미, 오드리 누나가 ‘베스트 앨범’ 부문 시상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 “가방 가격만 무려 4억원”…블랙핑크 리사가 소장한 ‘에르메스 백’ 정체

    “가방 가격만 무려 4억원”…블랙핑크 리사가 소장한 ‘에르메스 백’ 정체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소장한 에르메스 버킨 백의 가격이 30만 달러(약 4억 17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리사는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잠 못 드는 밤들”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 중 한 사진에는 리사가 차 안에서 파란색 가방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 보도에 따르면, 해당 가방은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한정판 버킨 백 모델로, 가격이 최대 30만 달러(약 4억 1700만원)에 이른다. 이 모델은 2021년 한정판 ‘포부르 버킨’이며, 프랑스 파리 포부르 거리에 있는 에르메스 매장의 외관을 본떠 제작됐다. 세계적인 경매회사 소더비는 “이 버킨백은 주황색 차양이 달린 세 개의 창문, 쇼핑백 모양의 잠금장치, 매트한 악어가죽 상단 덮개와 손잡이를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에르메스 버킨백은 영국의 유명 가수이자 배우인 제인 버킨의 이름을 따서 만든 에르메스를 대표하는 가방이다. 장인 한 명이 수작업으로 만들어 최대 40시간이 걸리는 버킨백은 표준 모델 가격만 1000만원을 넘는다. 프리미엄이 붙은 버킨백의 경우 수천만원부터 수억원대의 가격 사이에서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버킨 백을 구매하기 위해선 에르메스의 다른 제품을 구매해 포인트를 쌓고, 매장 직원과 관계를 맺은 뒤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등 오랜 시간 공들여야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리사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UBS 아레나에서 열린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팝스타 도자 캣, 레이와 함께 부른 ‘본 어게인’(Born Again)으로 ‘베스트 K팝’을 수상했다.
  • “K팝가수 최초” 로제, ‘아파트’로 일냈다…MTV VMA ‘올해의 노래’ [포착]

    “K팝가수 최초” 로제, ‘아파트’로 일냈다…MTV VMA ‘올해의 노래’ [포착]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아파트’로 K팝 가수 최초 기록을 세웠다. 로제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UBS 아레나에서 열린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의 듀엣곡 ‘아파트’(APT.)로 주요 상인 ‘송 오브 더 이어’(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를 수상했다. K팝 가수가 ‘송 오브 더 이어’를 포함한 VMA 주요 부문에서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로제는 블랙핑크가 ‘베스트 그룹’(Best Group) 상을 받으면서 2관왕에 올랐다. 블랙핑크는 2023년에 이어 2번째로 베스트 그룹 상을 받았다. 이날 금색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오른 로제는 “믿을 수 없다”고 운을 뗀 뒤 “가장 먼저 저를 믿어주고 도와준 브루노 (마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트로피를 꿈을 좇았던 16살의 저에게 바친다. 그간의 노력을 보상받는 순간이기에 기쁘게 이 상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로제는 소감을 말하던 중 프로듀서 테디와 블랙핑크 멤버들을 한국어로 언급하기도 했다. 로제는 “테디 오빠, 저 상 탔어요. 블랙핑크 멤버들, 저 상 탔어요. 늘 고맙고 사랑합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아울러 블랙핑크 리사가 ‘베스트 K팝’ 부문을 휩쓸면서, 블랙핑크 멤버들은 이날 총 3개의 트로피를 수확했다. 리사는 팝스타 도자 캣, 레이와 함께 부른 ‘본 어게인’(Born Again)으로 ‘베스트 K팝’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자 통산 3번째로 베스트 K팝 트로피를 차지한 셈이다. 시상식에 불참한 리사는 사전 촬영한 영상으로 “이 상을 받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이 노래를 특별한 노래로 만들어 준 도자 캣, 레이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최고상인 ‘비디오 오브 더 이어’(Video of the Year)는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브라이터 데이즈 어헤드’(brighter days ahead)에 돌아갔다. 레이디 가가는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 ‘베스트 컬래버레이션’(Best Collaboration) 등 4개 트로피를 차지해 최다관왕에 올랐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주인공 헌트릭스의 노래를 부른 가수 이재, 레이 아미, 오드리 누나는 ‘베스트 앨범’(Best Album) 부문 시상자로 나섰다.
  • 한국공학대, 시흥 MTV 첨단산업단지 ‘TU 리서치파크’ 개관

    한국공학대, 시흥 MTV 첨단산업단지 ‘TU 리서치파크’ 개관

    황수성 총장 “교육·연구·산업 잇는 혁신 생태계 조성” 시흥 MTV 첨단산업단지 내 한국공학대학교 TU 리서치파크의 산학협력관이 4일 개관했다. TU 리서치파크는 한국공학대학교(Tech University of Korea, TU)가 운영하는 산학협력·연구 혁신 클러스터로, 교수·학생·기업이 함께 연구개발과 제조창업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산학융합 플랫폼이다. 총 부지 8만7천㎡ 규모로, 2018년 완공된 1관(한국공학원)과 2025년 개관한 2관(산학협력관)으로 구성된다. 산학협력관(2관, 연면적 9,900㎡)에는 산학협력단, 공동기기원, 경기지역협력연구센터(GRRC),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기업연구소, 학·연·산 공동연구실 등이 입주하며, 자율주행트랙, 드론교육장 등 실습 인프라와 연계해 학생들의 현장실무 교육과 기업의 연구·개발 활동을 동시에 지원한다. 한국공학대학교는 앞으로 제조창업지원센터(3관), 딥테크빌리지(4관), 리서치비즈니스(R&B)센터 등으로 TU 리서치파크를 확장하며 산학협력 혁신 클러스터를 단계적으로 완성할 계획이다. 앞으로 한국공학대는 △차세대 반도체·소재·바이오 등 *5T 특화 연구소 설립 △대학-기업-연구기관-지자체가 참여하는 지산학연관 융합 플랫폼 확대 △창업 인큐베이팅과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딥테크빌리지 조성을 통한 혁신기업 유치 등 3단계 발전 전략을 추진한다. 황수성 총장은 “TU 리서치파크는 교육·연구·산업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혁신의 장”이라며 “학생들의 현장 역량을 키우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며, 디지털 제조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5T’는 반도체(Semiconductor), 소재(Material), 바이오(Bio), 탄소(Carbon), 에너지(Energy) 등 특정 산업 기술 분야 5가지를 묶어서 지칭
  • 치매 조기 발견, ‘이 부위’ 들여다보세요…20년 먼저 알 수 있다

    치매 조기 발견, ‘이 부위’ 들여다보세요…20년 먼저 알 수 있다

    망막 혈관 변화를 통해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조기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바이오메디컬 연구기관 잭슨 연구소 연구팀이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키는 ‘MTHFR677C>T’ 유전자 변이를 가진 생쥐의 망막을 관찰한 결과, 망막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비틀리거나 좁아져 있었다. MTHFR677C>T 유전자는 뇌혈관 기능 저하, 인지 장애와 연관돼 있으며 전체 치매 환자의 7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지난달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와 치매(Alzheimer’s & Dementia)’에 게재됐다. MTHFR677C>T 유전자를 지닌 생쥐는 생후 6개월 무렵부터 망막 혈관 비틀림(Tortuosity)이 발생했고 혈류량도 감소했다. 망막의 구불거리는 혈관은 산소와 영양 공급을 저해하는데, 이런 혈류 장애는 치매 발병 전 먼저 관찰되는 특징 중 하나다. 실제로 망막은 중추신경계의 일부로 뇌와 같은 조직을 공유한다. 연구팀은 안과 검진에서 혈관이 구불구불하거나 혈관 수가 줄어드는 것이 확인될 경우, 뇌에서도 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생쥐의 망막 혈관에서 비틀림 등 이상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생후 6개월부터다. 이는 사람으로 치면 40~50대에 해당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치매는 일반적으로 65세 이상에서 발생한다. 즉 망막 혈관 변화를 관찰한다면 치매 징후를 기존보다 약 20년 이르게 포착할 수 있는 것이다. 연구를 이끈 알레이나 리건 박사는 “50세 이상 대부분은 안경 처방이나 시력 점검을 위해 매년 안과 검진을 받는다”며 “그때 망막 혈관의 변화를 포착한다면 치매 예방의 ‘골든 타임’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인간에게도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지 확인하기 위해 추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 방송대 동두천학습관 40여년 만에 폐쇄 위기

    한국방송통신대 서울지역 대학 산하 동두천시학습관이 설치 40여년 만에 문 닫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졸업생과 재학생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1일 방송대 연천·동두천·포천 학생회에 따르면 동두천 지행동에 있는 동두천시학습관은 1980년대 군 장병과 접경지역 주민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세워진 전국 최초 지역 학습관이다. 현재는 양주·의정부는 물론 서울 노원·도봉 등 수도권 북부권 학생들까지 이용하는 경기북부 유일의 학습관이다. 80평 규모의 학습관에는 강의실 1개와 남녀 각 4인용 독서실, 10인용 공용 열람실 등이 있다. 교직원은 계약직 1명과 근로장학생 1명 등 2명이 있다. 이곳은 입학 오리엔테이션, 동아리 MT, 스터디 모임, 글쓰기·자격증 가이드 등 다양한 활동의 거점으로도 활용돼 왔다. 방송대는 올해 말 동두천시학습관 폐쇄 방침을 확정했다. 학교 측은 “재학생 300명 미만(매년 4월 1일 기준), 출석수업 미운영, 임차 학습관 등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 폐쇄 대상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적으로 추가 종료 예정 학습관은 없다”고 했다. 이에 대해 김현정 동두천·포천·연천 학생회장은 “졸업생만 16만명에 이르고, 서울 노원·도봉을 제외하더라도 경기북부 재학생은 2700여명에 달한다”며 “학교 측이 인구가 가장 적은 동두천·포천·연천 등 특정지역 재학생 수(296명-휴학생 제외)만을 근거로 경기북부 유일 학습관을 없애려는 건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 독일-프랑스, ‘세계 최대 전투기 프로젝트’ 두고 충돌…162조원 어디로 [핫이슈]

    독일-프랑스, ‘세계 최대 전투기 프로젝트’ 두고 충돌…162조원 어디로 [핫이슈]

    프랑스와 독일, 스페인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전투기 공동 개발 프로젝트가 관련국의 이견에 부딪혀 무산 위기에 처했다. 로이터 통신은 27일(현지시간) “독일이 프랑스와 독일 전투기 프로젝트에서 손을 뗄 수도 있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독일·프랑스·스페인은 유로파이터와 라팔 등 각국 주력 전투기를 대체할 새 기종 개발을 추진 중이다. 전투기에 미래형 순항미사일과 집단 비행이 가능한 드론 개발까지 합친 프로젝트를 미래전투공중체계(FCAS)라고 부른다. 이 사업은 2017년 7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당시 독일 총리가 합의했고 2019년 6월에는 스페인도 합류했다. 세 나라 정부가 지분을 가진 에어버스와 다쏘(프랑스), MTU(독일), 인드라 시스테마스(스페인) 등 방산 업체들이 참여한다. FCAS 프로젝트는 최대 1000억 유로(한화 약 162조 원) 이상의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 2040년까지 새 전투기를 도입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8년이 지난 현재 이 프로젝트는 초기 단계에서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독일 의회 국방위원회 소속 크리스토프 슈미트 의원은 전날 “프랑스가 FCAS 프로젝트의 다음 단계를 방해하고 있다. 프랑스가 이 프로젝트의 단독 주도권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이러한 의견 차이로 원래 올해 말에 예정돼 있던 시범기 개발 단계는 시작하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이 프로젝트를 계속할 것인지 아니면 중단할 것인지를 신속히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독일과 프랑스의 오랜 갈등, 배경은 프랑스의 욕심?프랑스는 프로젝트 초반부터 핵심 기술 결정권과 주도권을 자신들이 가져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반면 독일은 투자 대비 기술 및 산업적 성과 확보를 강조하며 프랑스의 주도권 요구에 공개적으로 반발하고 있다. 특히 프로젝트 작업 분담을 3국이 33%씩 나누기로 했던 초기 약속과 달리 프랑스가 약 80%의 지분과 일감 분배를 요구하면서 갈등이 심화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7월 슈미트 의원은 “독일 자금으로 프랑스 사업을 돕는 꼴”이라며 “프랑스가 80% 지분 요구를 철회하지 않는다면 프로젝트 관 뚜껑에 못을 박게 될 것”이라고 반발했다. 독일은 연이은 압박에도 꿈쩍하지 않는 프랑스를 상대로 ‘프로젝트 탈퇴’ 압박을 시작했다. 슈미츠 의원은 독일,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이 공동 개발에 성공한 유로파이터를 언급하며 “국가적 또는 유럽적 이익에 부합하기만 한다면, 독일과 트랑스가 지금 (프로젝트에서) 갈라서는 게 재앙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플랜B는 없다”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각국 국방장관 등은 이번 주 한 자리에 모여 이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나 합의가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지난 25일 FCAS 갈등과 관련해 “프랑스와 독일 모두 FCAS를 진행하는 것 외에 대안이 없다”며 현재의 갈등을 ‘일시적인 어려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FCAS 참여 업체들 사이에서는 현재의 긴장이 곧 해소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공유되고 있다”면서 “곧 있을 회담에서 양국이 이견을 조율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프랑스가 사업의 주도권을 모두 차지하려 한다는 독일 측 주장과 관련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 “합의점 못 찾으면 유럽의 미국 의존도 높아질 것”프랑스가 FCAS 프로젝트에서 강력한 주도권을 요구한 이유는 유럽 내에서 자국 중심의 전략적 자율성 확보와 미국 주도의 군사 시스템에 대한 의존을 줄이길 원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자신들만의 군사기술 표준과 독자적 체계를 고수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독일은 공동 방공체계 구축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등 다자간 협력의 효율성을 강조하면서 양국 갈등이 심화했다. FCAS 프로젝트가 지연되자 독일은 F-35 전투기 도입을 결정하는 등 우선순위를 변경했고 이 부분 역시 프랑스와의 갈등 원인이 됐다. 각국의 국가이익, 산업 이익, 군사기술 주도권 경쟁과 유럽 전략적 자율성에 대한 서로 다른 전망이 1000억 유로 규모에 달하는 전투기 프로젝트의 발목을 붙잡은 셈이다. 전문가들은 프랑스와 독일이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유럽은 미국 주도의 F-35 프로그램에 더욱 의존하게 될 우려가 있다고 경고한다. 이는 프랑스가 가장 경계하는 시나리오인 만큼 이번 회담에서 양측이 합의점을 도출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독일-프랑스, 162조원 규모 ‘세계 최대 전투기 프로젝트’ 두고 충돌

    독일-프랑스, 162조원 규모 ‘세계 최대 전투기 프로젝트’ 두고 충돌

    프랑스와 독일, 스페인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전투기 공동 개발 프로젝트가 관련국의 이견에 부딪혀 무산 위기에 처했다. 로이터 통신은 27일(현지시간) “독일이 프랑스와 독일 전투기 프로젝트에서 손을 뗄 수도 있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독일·프랑스·스페인은 유로파이터와 라팔 등 각국 주력 전투기를 대체할 새 기종 개발을 추진 중이다. 전투기에 미래형 순항미사일과 집단 비행이 가능한 드론 개발까지 합친 프로젝트를 미래전투공중체계(FCAS)라고 부른다. 이 사업은 2017년 7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당시 독일 총리가 합의했고 2019년 6월에는 스페인도 합류했다. 세 나라 정부가 지분을 가진 에어버스와 다쏘(프랑스), MTU(독일), 인드라 시스테마스(스페인) 등 방산 업체들이 참여한다. FCAS 프로젝트는 최대 1000억 유로(한화 약 162조 원) 이상의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 2040년까지 새 전투기를 도입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8년이 지난 현재 이 프로젝트는 초기 단계에서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독일 의회 국방위원회 소속 크리스토프 슈미트 의원은 전날 “프랑스가 FCAS 프로젝트의 다음 단계를 방해하고 있다. 프랑스가 이 프로젝트의 단독 주도권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이러한 의견 차이로 원래 올해 말에 예정돼 있던 시범기 개발 단계는 시작하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이 프로젝트를 계속할 것인지 아니면 중단할 것인지를 신속히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독일과 프랑스의 오랜 갈등, 배경은 프랑스의 욕심?프랑스는 프로젝트 초반부터 핵심 기술 결정권과 주도권을 자신들이 가져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반면 독일은 투자 대비 기술 및 산업적 성과 확보를 강조하며 프랑스의 주도권 요구에 공개적으로 반발하고 있다. 특히 프로젝트 작업 분담을 3국이 33%씩 나누기로 했던 초기 약속과 달리 프랑스가 약 80%의 지분과 일감 분배를 요구하면서 갈등이 심화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7월 슈미트 의원은 “독일 자금으로 프랑스 사업을 돕는 꼴”이라며 “프랑스가 80% 지분 요구를 철회하지 않는다면 프로젝트 관 뚜껑에 못을 박게 될 것”이라고 반발했다. 독일은 연이은 압박에도 꿈쩍하지 않는 프랑스를 상대로 ‘프로젝트 탈퇴’ 압박을 시작했다. 슈미츠 의원은 독일,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이 공동 개발에 성공한 유로파이터를 언급하며 “국가적 또는 유럽적 이익에 부합하기만 한다면, 독일과 트랑스가 지금 (프로젝트에서) 갈라서는 게 재앙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플랜B는 없다”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각국 국방장관 등은 이번 주 한 자리에 모여 이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나 합의가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지난 25일 FCAS 갈등과 관련해 “프랑스와 독일 모두 FCAS를 진행하는 것 외에 대안이 없다”며 현재의 갈등을 ‘일시적인 어려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FCAS 참여 업체들 사이에서는 현재의 긴장이 곧 해소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공유되고 있다”면서 “곧 있을 회담에서 양국이 이견을 조율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프랑스가 사업의 주도권을 모두 차지하려 한다는 독일 측 주장과 관련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 “합의점 못 찾으면 유럽의 미국 의존도 높아질 것”프랑스가 FCAS 프로젝트에서 강력한 주도권을 요구한 이유는 유럽 내에서 자국 중심의 전략적 자율성 확보와 미국 주도의 군사 시스템에 대한 의존을 줄이길 원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자신들만의 군사기술 표준과 독자적 체계를 고수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독일은 공동 방공체계 구축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등 다자간 협력의 효율성을 강조하면서 양국 갈등이 심화했다. FCAS 프로젝트가 지연되자 독일은 F-35 전투기 도입을 결정하는 등 우선순위를 변경했고 이 부분 역시 프랑스와의 갈등 원인이 됐다. 각국의 국가이익, 산업 이익, 군사기술 주도권 경쟁과 유럽 전략적 자율성에 대한 서로 다른 전망이 1000억 유로 규모에 달하는 전투기 프로젝트의 발목을 붙잡은 셈이다. 전문가들은 프랑스와 독일이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유럽은 미국 주도의 F-35 프로그램에 더욱 의존하게 될 우려가 있다고 경고한다. 이는 프랑스가 가장 경계하는 시나리오인 만큼 이번 회담에서 양측이 합의점을 도출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건강한 대변’ 이식하자 벌어진 일…우울증 환자 ‘극적 변화’

    ‘건강한 대변’ 이식하자 벌어진 일…우울증 환자 ‘극적 변화’

    우울증이나 불안 같은 기분장애가 장내 미생물과 깊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건강한 사람의 대변을 이식하거나 식단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네이처는 18일(현지시간) ‘장내 미생물을 잘 돌보는 것이 왜 우울증과 불안 증세를 완화할 수 있는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캐나다 캘거리대 발레리 테일러 교수팀이 진행한 임상시험을 소개했다. 기존 항우울제 치료에 반응하지 않던 환자 앤드류 모제슨은 2023년 건강한 기증자의 대변을 장에 이식(FMT)받은 뒤 불과 일주일 만에 기분이 나아지는 경험을 했다. 2년이 지난 지금도 그는 “항우울제가 예전보다 잘 듣는다”며 “완치된 것 같다”고 말했다. 모제슨은 “어떤 날은 침대에서 일어날 수 없었고, 오랫동안 실업 상태였으며 한때는 차에서 생활하기도 했다”라며 약물치료, 운동, 자원봉사, 심지어 환각제까지 시도해봤지만 소용없었기에 건강한 기증자의 대변을 자신의 장에 이식하는 임상시험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그는 “일주일 정도 지나자 기분이 나아지기 시작했다. 마치 뇌가 새로워진 느낌이었다”라며 2년이 지난 지금도 정신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했다. 자신의 경험을 통해 우울증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바뀌었다는 모제슨은 “오랫동안 이런 기분이 드는 것이 부끄러웠는데, 이식 후에는 우울증을 다르게 생각하게 됐다”며 “나 자신이 아니라 내 세균의 문제였다는 걸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장-뇌 축, 정신건강의 새로운 열쇠 장내 미생물과 정신건강 사이의 연관성은 더 이상 가설이 아니다. 연구팀은 우울증 환자의 대변을 쥐에게 이식했을 때 해당 동물들이 우울증 유사 행동을 보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2016년 아일랜드 코크대학의 존 크라이언 교수팀과 중국 충칭의과대학 연구진이 동시에 발표한 연구는 이 분야의 전환점이 됐다. 우울증 환자의 장내 미생물을 이식받은 쥐들이 무쾌감증(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증상)과 불안 행동을 보였으며,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의 전구체인 트립토판 대사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대변이식술만큼 극적이지는 않지만, 프로바이오틱스(유익균)를 활용한 치료법도 주목받고 있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의 정신과 의사 빅토리야 니콜로바 박사는 2021년 7개 연구를 분석한 결과, 프로바이오틱스가 기존 치료법의 보완재로 사용될 때 효과가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2023년 니콜로바 팀이 진행한 임상시험에서는 항우울제에 부분적으로만 반응하던 우울증 환자 49명 중 절반에게 8주간 복합 프로바이오틱스를 투여했다. 그 결과 위약군 대비 우울과 불안 증상이 현저히 개선됐다. 니콜로바 박사는 “임상 효과 면에서 기대 이상의 결과였다”라며 “현재로서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정신건강 치료의 보조요법으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근거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중해식 식단도 도움...다각도 접근 호주 연구진이 2017년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지중해식 식단 중심의 영양 중재만으로도 우울증 환자의 증상이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킨대학의 영양정신과 의사 볼프강 마르크스 교수는 “식이요법은 미생물들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화합물을 다량 공급해 장내 미생물 생태계 전반에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장과 뇌 사이의 소통 경로는 크게 네 가지로 나뉜다. 면역계 영향,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과의 상호작용, 미주신경을 통한 직접적 소통, 그리고 미생물 대사산물을 통한 신호 전달이다. 일부 대사산물은 혈액뇌장벽을 통과해 뇌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어떤 미생물이 어떤 조건에서 어떤 개인에게 효과가 있는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크라이언 교수는 “어떤 경로가 어떤 질환에서 언제 활성화되는지, 각각의 기여도는 얼마인지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진들은 면역지표, 호르몬, 신경전달물질, 다양한 대사산물을 종합적으로 추적하는 대규모 종단연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마르크스 교수는 “언젠가는 개인의 미생물 및 대사 프로필을 바탕으로 정신과 치료를 개인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대부분의 연구 결과가 아직 대규모 임상 코호트에서 검증되지 않았다”고 신중한 전망을 내놨다.
  • “우리도 그렇게 안 탄다”…현직 선수가 경고한 브레이크 없는 ‘픽시 자전거’ 위험성

    “우리도 그렇게 안 탄다”…현직 선수가 경고한 브레이크 없는 ‘픽시 자전거’ 위험성

    청소년들 사이에서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 자전거’가 유행을 끌자 현직 경륜 선수가 “선수들도 도로에서 타지 않는다”며 위험성을 경고했다. 최근 픽시 자전거를 타던 중학생이 숨지는 사고까지 발생해 경찰도 단속에 나서는 상황이다. 15년 차 현직 경륜 선수로 활동 중인 김기훈 선수는 1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픽시 자전거에 대해 “브레이크가 없는 게 가장 큰 특징”이라며 “변속기나 브레이크 없이 기어 하나만 사용하는 고정 기어 자전거”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 자전거는 페달과 분리돼 있다. 페달을 멈추면 페달과 바퀴가 따로 구동된다”며 “반면 픽시 자전거는 페달과 바퀴가 일체다. 페달을 멈추면 바퀴가 돌아가는 힘 때문에 페달이 같이 돌아간다. 잘못하면 발이 엉켜 사고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반 사람들도 평지에서 시속 50km 이상, 내리막길에선 시속 80km 이상 속도를 낼 수 있다. 자동차 속도와 비슷하지만 브레이크가 없다”며 픽시 자전거가 가진 위험성을 강조했다. 특히 김 선수는 “선수들도 픽시 자전거를 도로에서 타지 않는다. 제동력이 너무 떨어진다”면서 “시속 10㎞ 주행 기준으로 일반 자전거보다 제동 거리가 3~5배 길다. 속도가 더 높아지면 10배 이상 차이가 난다. 내리막길에서 가속이 붙으면 선수들조차 제어가 안 된다”고 했다. 그는 “픽시는 실내경기용으로 만들어진 자전거라 도로 주행은 너무 위험하다. 타고 싶다면 경기장에서 사용해야 한다”며 “도로에서는 브레이크가 달린 로드 자전거나 MTB 같은 일반 자전거를 선택하라”고 조언했다. 본래 선수용 자전거인 픽시 자전거는 최근 중·고등학생을 비롯해 초등학생들 사이에서까지 유행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서울에서 픽시 자전거를 타던 중학생이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에어컨 실외기에 부딪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교통안전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자전거 운전’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픽시 자전거는 자동차나 원동기에 속하지 않고, 브레이크가 없어 자전거로도 분류되지 않는다. 이에 경찰은 픽시 자전거를 자동차로 분류하고 도로 주행하는 경우 이를 안전운전 의무위반으로 적극 관리하기로 했다. 개학 기간을 앞두고 중·고교 등하굣길 주변에 교통경찰관을 배치해 픽시 자전거를 단속할 계획이다. 경찰은 픽시 자전거를 탄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의 경우 부모에게 통보하고 경고 조치할 방침이다. 여러 차례 경고에도 부모가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방임 행위로 보호자를 처벌할 수 있다.
  • [길섶에서] 플라스틱에도 트럼프!

    [길섶에서] 플라스틱에도 트럼프!

    며칠 전 아파트단지 내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장. 생수통을 비롯한 플라스틱 쓰레기가 그날따라 유난히 많았다. 길었던 폭염 때문인가 싶었다. 이날 나온 기사를 보니 세계의 플라스틱 생산량은 1950년 2메가톤(Mt)에서 2022년 475Mt으로 200배 넘게 증가했다고 한다. 국제 의학저널 랜싯이 보고서에서 밝힌 내용이다. 현재 8000Mt의 플라스틱이 지구를 뒤덮고 있으며, 재활용되는 플라스틱은 10%가 채 되지 않는다. 우리나라의 실제 플라스틱 재활용 비율은 16.4%라니 조금 나은 편이라고 할까. 유엔 플라스틱 오염 대응 협약을 위한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가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다. 최대 쟁점은 폴리머(플라스틱 원료) 생산 감축 문제. 산유국(감축 반대)과 비산유국(찬성) 입장 차가 좁혀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은 산유국 입장으로 돌아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플라스틱 빨대로 돌아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관세태풍으로 세계무역 질서를 뒤집어놓은 그 트럼프다!
  • ARMY心动!防弹少年团队友JIMIN首次提名“MTV音乐录影带大奖”引热议

    ARMY心动!防弹少年团队友JIMIN首次提名“MTV音乐录影带大奖”引热议

    防弹少年团队友JIMIN(朴智旻)作为个人艺术家首次获得“MTV音乐录影带大奖”(MTV VMA)提名,在全球粉丝中引发了热烈的期待。根据当地时间5日公布的“2025年MTV VMA”获奖提名名单显示,JIMIN凭借其个人第二张专辑《MUSE》的主打歌《Who》入围了“最佳K-Pop”奖项。这无疑证明了他的个人活动在全球范围内获得了广泛的认可。 自2019年以来,JIMIN作为防弹少年团成员,连续四年获得“MTV VMA”奖杯,展现了压倒性的存在感。特别是在“年度组合”奖项中大放异彩,享有了作为组合的荣耀。然而,今年他首次以个人艺术家的身份获得提名,显示出他的音乐才华不仅在团队中闪耀,个人发展也同样出色。 Billboard榜单持续走红,全球粉丝为之倾倒《Who》不仅仅是一首热门歌曲,更已成为一种现象级作品。此前,这首歌在“2025年iHeartRadio音乐奖”中荣获“年度最佳K-Pop歌曲”奖项,已经证明了其艺术价值。 “2025年MTV VMA”颁奖典礼将于9月7日在纽约UBS体育馆隆重举行。全球ARMY和音乐爱好者们都在关注JIMIN是否能够作为个人艺术家再次捧起荣耀的奖杯。 周雅雯 通讯员 방탄소년단 지민, 솔로 아티스트로 ‘MTV VMA’ 첫 노미네이트... ‘글로벌 위상’ 입증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박지민)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처음으로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MTV VMA)’ 후보에 올라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현지 시각으로 8월 5일 발표된 ‘2025 MTV VMA’ 수상 후보 명단에 따르면, 지민은 솔로 2집 앨범 ‘MUSE’의 타이틀곡 ‘Who’로 ‘베스트 K-팝’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그의 솔로 활동이 글로벌 시장에서 폭넓게 인정받고 있음을 입증하는 결과로 풀이된다. 지민은 2019년부터 방탄소년단 멤버로서 4년 연속 ‘MTV VMA’ 트로피를 거머쥐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특히 ‘올해의 그룹’ 상을 휩쓸며 그룹으로서의 영광을 누렸다. 그러나 올해는 처음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후보에 오르며, 팀 활동뿐만 아니라 개인 활동에서도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빛내고 있음을 보여줬다. 빌보드 차트 점령하며 글로벌 팬심 흔든 ‘Who’‘Who’는 단순한 히트곡을 넘어 하나의 현상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앞서 이 곡은 ‘2025년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K-팝 노래’를 수상하며 이미 그 예술적 가치를 증명했다. ‘2025 MTV VMA’ 시상식은 9월 7일 뉴욕 UBS 아레나에서 화려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지민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다시 한번 영광의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전 세계 아미(ARMY)와 음악 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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