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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굿즈를 디지털 자산으로…하이브, NFT 진출

    BTS 굿즈를 디지털 자산으로…하이브, NFT 진출

    디지털 포토카드 등 희소성 부여웹툰·웹소설 등 오리지널도 선보여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 하이브가 블록체인 업체 두나무와 손잡고 합작법인을 설립해 NFT(대체불가토큰) 사업에 진출한다. 하이브는 4일 공시를 통해 두나무가 하이브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7000억원을 투자하고, 하이브도 같은 방식으로 두나무에 5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이번 지분 투자로 오는 24일 두나무 주식 2.48%를 취득한다. 하이브는 “두나무와 합작 법인을 설립해 아티스트 IP(지적재산권)와 NFT가 결합된 팬덤 기반의 신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을 필두로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막강한 팬덤을 가진 아이돌 그룹을 거느린 만큼, 이를 활용한 NFT 굿즈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한다는 계산이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도 두나무와 업무 협약을 맺는 등 최근 케이팝 기획사들은 NFT에 주목해왔다. NFT가 디지털 콘텐츠의 원본을 소유한다는 개념을 가능하게 해 ‘나만의 콘텐츠’라는 희소성을 부여할 수 있어서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이날 온라인으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하이브와 두나무는 새 합작법인을 통해 아티스트 IP 기반 콘텐츠 상품이 팬들의 디지털 자산이 되는 NFT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라며 “팬들이 수집하는 포토카드가 디지털상에서 고유성을 인정받아 영구 소장 가능하고 팬 커뮤니티에서 수집, 교환, 전시도 가능해지는 등 다양하고 안전하게 팬 경험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하이브는 하이브는 스토리에 아티스트 IP를 입히는 방식으로 웹툰, 웹소설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오리지널 스토리는 ‘더 스타 시커스’(THE STAR SEEKERS), ‘다크 문’(DARK MOON), ‘크라임슨 하트’(Crimson Heart), ‘7팩트:CHAKHO’(7Fates: CHAKHO) 등이다. 아티스트 인터뷰 영상을 통해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오리지널 스토리 ‘7팩트: CHAKHO’는 내년 1월 15일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론칭한다. 브이 라이브(V-LIVE)와 통합된 팬 커뮤니티 위버스도 내년 상반기로 새로 선보인다. 새 버전에는 생동감있는 팬 경험을 위한 브이 라이브의 스폿 라이브 기능이 추가된다.
  • “세계 최초 ‘플라잉카’, 내년에 뜰 것”…中 소유 업체 선언

    “세계 최초 ‘플라잉카’, 내년에 뜰 것”…中 소유 업체 선언

    중국이 인수한 미국의 플라잉카 제조업체 테라퓨지아가 2022년 세계 최초의 플라잉카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7년 중국 지리자동차가 인수한 테라퓨지아의 ‘트랜지션’은 미국 연방항공국(FAA)이 경량항공기(LSA)로 분류해 승인한 최초의 플라잉카다. 날개를 펼치면 비행기로, 접으면 도로에서 달릴 수 있는 자동차가 되는 트랜지션은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와 프로펠러 구동 항공기 기술을 결합했다. 비행기 모드에서는 시간당 약 100㎞의 속도로 최대 3㎞ 고도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한 번에 644㎞를 비행할 수 있다.테라퓨지아 측은 2019년부터 상용화를 예고해 왔지만, 기술 보완 등을 이유로 출시를 미뤄졌다. 트랜지션을 운전하기 위해서는 조종사 자격증과 운전면허를 모두 보유해야 한다. 또 현재까지 경량항공기로 분류돼있는 만큼 도로안전 표준을 충족하는 도로 법규가 마련돼야 하는 숙제가 남아있다. 테라퓨지아는 이러한 숙제를 모두 해결한 뒤 내년부터는 소규모 공항과 고속도로에서 실제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낙관했다.테라퓨지아 총괄 매니저인 케빈 콜번은 “우리는 80일 간의 비행 테스트를 완료하고 150건의 기술 문서를 FAA 측에 전달한 끝에 성공적으로 승인을 받았다”면서 “세계 최초의 플라잉카를 선보이겠다는 목표를 위한 주요 성과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2년에는 완성된 2인승 트랜지션이 하늘과 땅에서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테라퓨지아의 트랜지션이 계획대로 2022년 완전한 주행 또는 비행을 시작한다면, 도요타와 에어버스, 우버 등 경쟁업체를 제치고 세계 최초의 플라잉카로 기록될 예정이다. 한편 네덜란드 ‘팔브이‘(PAL-V), 슬로바키아 ’에어로모빌’(AeroMobil), 미국 ‘삼손스카이‘(Samson Sky) 등 플라잉카 업체들도 꾸준히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플라잉카의 대중화를 위해 배터리 밀집도 향상, 완전자율비행 기술, 플라잉카 관제 기술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아기 흰고래 예쁘죠?” 美 공원, 벨루가 태아 초음파 영상 공개

    “아기 흰고래 예쁘죠?” 美 공원, 벨루가 태아 초음파 영상 공개

    미국의 한 해양테마공원 측이 흰고래로도 불리는 벨루가 암컷 한 마리가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어미 배 속에서 새끼가 움직이고 있는 모습을 담은 보기 드문 초음파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KSAT 등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텍사스주(州) 관광명소 ‘시월드 샌안토니오 지점’은 지난 11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암컷 벨루가 루나(Luna)의 배 속 태아를 촬영한 초음파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은 태아 상태의 새끼 벨루가가 움직일 때마다 그 머리와 눈 그리고 상반신 일부가 나타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공원 측은 “어미는 ‘허즈번드리 트레이닝’(husbandry training)으로 불리는 특수 훈련을 받은 덕분에 수의팀이 검사하는 동안 가만히 있을 수 있어 초음파 영상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허즈번드리 트레이닝은 동물원 등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 등을 보존하기 위한 노력의 일부분으로 행하는 훈련 방법을 말한다. 공원 측은 또 “우리는 루나의 임신 소식을 공유하게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 새끼 벨루가를 시월드 가족으로 맞이할 날을 기대하며 어미를 24시간 내내 보살필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음파 영상 속 새끼 벨루가는 오는 가을쯤 태어날 예정이다. 현재 20세인 어미 루나는 이 공원 태생으로 지금까지 새끼 세 마리를 낳았다. 지난 2010년 태어난 첫째 애틀라(Atla)는 인공수정으로 잉태된 최초의 벨루가들 중 한 마리로 유명하지만, 루나가 양육을 거부하는 바람에 사육사들 손에 의해 키워질 수밖에 없었다.반면 3년 뒤 두 번째로 태어난 샘슨(Samson)과 2016년 마지막으로 태어난 케나이(Kenai)는 루나가 직접 키웠다. 벨루가는 최대 수명 약 50세로, 몸길이는 최대 5.5m, 몸무게는 최대 1.6t까지 나갈 수 있다. 암컷은 보통 3년마다 새끼 한 마리를 낳으며 임신 기간은 최소 14개월부터 최대 16개월까지다. 새끼는 태어났을 때 몸길이 1.5m, 몸무게 80㎏에 달하며 그 즉시 어미와 함께 물 속을 헤엄칠 수 있다. 그리고 불과 몇 시간 만에 어미의 젖을 먹기 시작하며 수유 기간은 1, 2년 동안 지속된다. 벨루가는 태어났을 때 회색빛을 띄지만 성장함에 따라 점차 하얗게 변한다. 주로 북극해에서 살며 여름철에는 먹이를 구하기 위해 따뜻한 남쪽 해역으로 이동하기도 한다.벨루가는 특유의 친절함과 귀여운 외모로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사육하고 있다. 이들은 사냥과 해양 오염 그리고 전염병 노출에 대한 위협을 받고 있긴 하지만 전 세계 개체 수는 약 20만 마리로 추정된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8억 6946만 3853×73=?…26초 만에 암산으로 푼 ‘인간 계산기’

    8억 6946만 3853×73=?…26초 만에 암산으로 푼 ‘인간 계산기’

    영국 런던에서 지난달 15일(현지시간) 열린 마인드 스포츠 올림피아드(MSO)에서 인도 남성이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암산 세계 챔피언십 부문 금메달을 차지했다. 비유럽인이 우승한 것은 대회 23년 역사상 처음이라고 CNN은 1일 보도했다. 우승자는 인도 남부 텔랑가나주 주도인 하이데라바드 출신의 닐라칸타 바누 프라카시(20)로, 그는 처음 출전한 이 대회서 13개국 출신 29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그의 암산 속도가 너무 빨라 심사위원단은 그의 정확성을 점검하기 위해 추가로 문제를 풀도록 했다는 전언이다. 이미 인도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간 계산기’로 널리 알려진 그는 일반인보다 10배 빠른 암산 속도를 자랑한다. 그는 5살 때인 2005년 사촌의 스쿠터에 탔다가 트럭과 부딪치는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쳤다. 수차례의 수술과 85바늘을 꿰매야 했으며 혼수상태에 있다가 일주일 만에 깨어났다. 다음 한 해를 병상에서 보내며 학교도 1년간 쉬었다. 이 시기 그는 퍼즐을 풀면서 시간을 보냈고, 이는 수학 문제를 푸는 것으로 발전했다. 그는 “구조적인 연습”을 통해 복잡한 계산도 빠르게 해내게 됐다고 말했다. 8763×8이라는 문제가 있다면 8000×8, 700×8, 60×8, 3×8로 나눠 계산한 다음 이를 모두 더하는 방식이라는 설명이다. 이런 식으로 ‘8억 6946만 3853×73은?’ 같은 문제는 26초 만에 풀어낸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월드피플+] ‘8억6946만3853 × 73’은?…26초 만에 암산 끝, 세계최강 인간계산기

    [월드피플+] ‘8억6946만3853 × 73’은?…26초 만에 암산 끝, 세계최강 인간계산기

    8억6946만3853 곱하기 73은? 정답은 634억7086만1269이다. 듣자마자 머릿속이 새하얘지면서 자연스레 계산기로 손이 가는 문제다. 하지만 인도 청년 닐라칸타 바누 프라카쉬(20)에게는 식은 죽 먹기다. 암산으로, 그것도 단 26초 만에 답을 내놓았다. 비결이 뭘까. 그는 “8763 곱하기 8을 암산한다고 치자. 아마 8000에 8을 곱하고, 700에 8을 곱하고, 60에 8을 곱한 뒤 3에 8을 곱할 거다. 그리고 각각의 결과를 모두 더해 답을 도출할 것이다. 물론 머리로 그 모든 수를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게 가능한 일일까. 프라카쉬는 “일반적인 암산법이지만 두뇌 최적화가 결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나만의 방법을 만들고 거기에 맞춰 머리를 최적화시켰다. 뇌를 단련하다 보니 분명 일정한 과정을 거치긴 거치는데, 모든 계산이 매우 자연스럽게 일어난다”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프라카쉬는 초당 12회 연산이 가능한 것으로 인도판 기네스북 ‘림카 북 오브 레코드’에 올라 있다. 사람의 뇌는 100억 개의 신경세포(뉴런)와 10조 개가 넘는 연결구조(시냅스)로 이뤄져 있다. 신경세포는 평균적으로 초당 10회 연산이 가능하다. 그런데 프라카쉬의 뇌는 초당 12회의 연산을 한다.이 같은 뛰어난 두뇌 능력을 바탕으로 프라카쉬는 지난달 1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암산세계챔피언십(MSO)에서 13개국 29명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3년 대회 역사상 최초의 비유럽권 우승자이자, 아시아 최초 우승자가 됐다. 인도 람 나트 코빈드 대통령도 그의 활약을 치하했다. 사실 프라카쉬는 어릴 적 머리를 심하게 다친 적이 있다. 5살이었던 2005년 당시 사촌이 모는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트럭에 치여 두개골이 골절됐다. 85바늘을 꿰맸고 여러 번의 수술을 거쳤다. 일주일 후 그가 깨어났을 때 의사들은 프라카쉬 부모에게 인지장애가 평생 후유증으로 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 후로 1년을 병상에 누워 보냈다. 프라카쉬는 “내 인생에서 가장 충격적 경험이었다. 1년 동안 학교도 못 갔다. 내가 의지할 건 숫자와 퍼즐뿐이었다. 결국 그때 그 사고가 내 인생을 바꾸어놓았다”고 말했다. 병상에 누워 있는 동안 체스를 배웠고 퍼즐을 즐겼다. 숫자에 대한 흥미는 자연스레 수학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그리고 사고 2년만인 2007년 바누는 암산 관련 주대회에 나가 3위를 차지했다. 2011년에는 전국 대회로 진출했으며, 13살부터는 인도를 대표해 국제 대회를 휩쓸었다. 인도의 저명한 수학자이자 ‘인간컴퓨터’로 널리 알려진 사쿨탈라 데비가 세운 인도판 기네스북 50개를 모조리 깼다. 프라카쉬는 “세계 기록을 시도할 때 내 주변 세계가 모두 느려지는 것 같다. 복잡한 계산을 이런 속도로 하는 데서 극도의 자유를 느낀다”고 말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간계산기가 된 그의 다음 목표는 뭘까. 프라카쉬는 “또 세계대회에 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출전해도 우승할 일은 없을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이제 자선사업을 하고 싶다는 그는 “국가 발전을 위해서는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능력만큼이나 산술 능력도 중요하다. 인도 학생 절반이 기초수학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수학의 얼굴’이 아닌 ‘수학 공포증에 맞서 싸운 대표적 인물’로 남아 조국에 일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러 미녀와 이혼한 말레이 전 국왕, 가족이 고른 여성과 재혼 준비중”

    “러 미녀와 이혼한 말레이 전 국왕, 가족이 고른 여성과 재혼 준비중”

    러시아 모델과 결혼하기 위해 왕위까지 버렸다가 1년여 만에 이혼한 말레이시아 전 국왕이 재혼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데일리메일은 12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클란탄주(州)의 술탄 무하맛5세(50)가 미스 모스크바 출신 모델 리하나 옥사나 보예보디나(26)와 이혼 후 가족이 고른 다른 여성과 재혼을 준비하고 있다는 러시아 소식통의 말을 전했다. 이 소식통은 보예보디나는 이혼을 계속 부인하고 있지만, 무하맛의 가족은 이미 재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무하맛 5세는 지난해 6월부터 보예보디나와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다 11월 모스크바 근교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국왕 자리를 내놓았다. 그가 보예보디나와의 결혼을 위해 왕위를 포기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이들의 사랑은 ‘세기의 로맨스’로 불리기 시작했다. 지난 5월에는 아들 ‘레온’도 품에 안았다. 그러나 출산 두 달 만인 7월 무하맛 부부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보예보디나는 이혼은 사실무근이라며 펄쩍 뛰었지만, 클라탄주 왕실은 그녀가 변호사를 통해 이혼 증명서를 전달받았다며 이혼을 기정 사실화했다. 한쪽은 이혼했다는데 다른 한쪽은 이혼한 적 없다는 묘한 상황이 연출되자 무하맛 부부의 이혼을 둘러싸고 온갖 낭설이 돌았다. 특히 “아들 레온이 무하맛의 핏줄이라는 객관적 증거도 없다”는 무하맛 측의 말은 친자 논란 때문에 이혼했다는 추측을 정설로 굳히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하지만 사랑을 위해 왕위도 내던지는 과감함을 보였던 무하맛이 가족이 골라준 여성과 재혼을 앞두고 있다는 보도는 이들의 이혼에 다른 이유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을 일으킨다.이런 의문은 러시아 유력지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Komsomolskaya Pravd)의 최근 보도에서도 드러난다. 이 신문은 최근 러시아 외무부 소식통을 인용해 결혼 초부터 이어진 말레이시아 다른 8개 주의 술탄과 가족의 극심한 반대가 무하맛 부부의 이혼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도했다. 특히 무하맛의 모친 텐쿠 아니스 빈티 텐쿠 압둘 하미드(70) 여사가 보예보디나를 탐탁지 않게 여겼으며, 그녀와 결혼할 경우 국왕 자리를 내놓아야 한다며 아들을 압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무하맛은 가족의 반대에 등 떠밀리듯 국왕 자리를 내놓았다는 후문이다.신문이 인용한 러시아 소식통은 “무하맛의 가족은 러시아 미인대회 출신 어머니와 정형외과 의사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보하보예드가 술탄의 아내로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보예보디나가 수영장 성관계 장면을 촬영하는 리얼리티쇼에 출연하거나 노출이 심한 의상을 착용하는 등 모델 활동 당시 전력이 들통난 것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무하맛 부부가 결혼생활을 하는 중에도 무하맛의 모친은 신분에 어울리는 새 신부를 물색했으며, 마땅한 여성을 찾게 되자 이혼을 종용했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또 이 소식통이 무하맛 부부의 아들 레온이 친자가 아니라는 소문에 대해서는 터무니없는 얘기라고 일축했다고 전했다. 친자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보예보디나의 친구 릴리야 나스타에바도 영국매체 ‘더 선’ 측에 “레온은 무하맛을 쏙 빼닮았다”면서 “보예보디나 역시 언제든 친자확인 검사에 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러시아 모스크바 근교에서 아들과 함께 지내고 있는 보예보디나는 여전히 이혼을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1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불화설과 이혼설을 넘나들며 ‘막장 드라마’로 치달은 무하맛 부부의 세기의 로맨스가 결국 무하맛의 재혼으로 마무리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빨강의 역사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빨강의 역사

    19세기에 인공 염료가 발명되기 전까지는 붉은 색깔을 내는 염료를 쉽게 구할 수 없었다. 고대 지중해 세계 동쪽 해안 레반트에 거점을 둔 페니키아인들은 페니키아 근해의 뿔고동에서 채취한 값비싼 자줏빛 염료를 지중해 각지에 수출해 큰 재미를 보았다. 색을 내기 어렵고 값이 비쌌기 때문에 붉은 옷감은 부유한 기득권층의 전유물이 됐다. 로마 공화정 시대에는 집정관이나 전쟁에 이기고 개선하는 장군들만이 자주색 망토를 착용할 수 있었다. 로마 제정 이후 자주색은 황제 전용이 된다. 이 전통은 로마 멸망 이후 중세에도 이어져 자주색은 왕이나 귀족의 색으로 간주됐다. 빨간색은 고대로부터 귀한 염료였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귀한 색은 임페리얼 퍼플(imperial purple)이었다. ‘황제의 자주색’이라는 뜻의 이 색상은 범위가 넓어서 자주색뿐만 아니라 진한 주홍(scarlet)과 선홍색(crimson)까지도 포함한다.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은 그 색에 대한 열망이 강했다. 염색업자가 옷 한 벌을 염색하는 데 필요한 임페리얼 퍼플을 추출하려면 뿔고동 수천 마리를 으깨야만 했기 때문에 임페리얼 퍼플은 대단히 비싼 염료였다. 로마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284~305)가 통치하던 시기에 임페리얼 퍼플로 염색한 최상품 옷감 1파운드(0.45㎏)는 로마 은화 5만 데나리온의 가치가 있었다. 당시 석공의 하루 임금이 50데나리온이었으니 1000일치 임금을 합산한 것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비싼 가격 때문에 임페리얼 퍼플은 고대 그리스, 로마 세계에서 권력과 위신의 탁월한 상징이 됐다. 칼리굴라와 네로, 그리고 4세기 황제 통치하에서는 황실 사람들만 임페리얼 퍼플로 염색한 옷을 입을 수 있었다. 이런 전통은 그리스도교가 수용된 중세 유럽으로도 이어졌다. 1295년 교황은 추기경들에게 임페리얼 퍼플 색상의 옷을 입을 것을 선포했다. 이때부터 시작된 ‘추기경의 자주색’ 전통은 가톨릭교회에서 오늘날에도 이어지고 있다. 흰 눈을 뒤집어쓴 빨간 장미가 한겨울의 추위에도 고고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고귀한 빨강의 전통을 지키려는 ‘꽃의 제왕’다운 기백이다. 우석대 역사교육과 초빙교수
  • 세탁기에 갇혀 숨진 채 발견된 9세 소년 충격

    세탁기에 갇혀 숨진 채 발견된 9세 소년 충격

    러시아의 9세 소년이 세탁기에 갇혀 사망하는 끔직한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일간지인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Komsomolskaya Pravda)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이 소년은 학교가 끝난 뒤 북동부 캄차카 반도 옐리조보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다가 후에 사망한 채 발견됐다. 이 소년의 어머니는 직장에서 돌아온 뒤 집에 홀로 있어야 할 아들이 보이지 않자, 학교에서 돌아오지 않았다고 여겼다. 아들을 기다리던 어머니는 우연히 드럼세탁기의 뚜껑이 닫혀 있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여겼고, 가까이 다가가 이를 살피다가 세탁기 안에서 쓰러져 있는 아들을 발견했다. 어머니는 곧바로 아이를 세탁기에서 꺼냈지만 아이의 숨은 이미 끊어진 후였다. 아이의 몸, 특히 팔 부분에서는 세탁기 밖으로 나가려 애쓰다 생긴 상처가 발견됐다. 경찰은 아이가 하교 후 줄곧 홀로 집을 지켰다는 어머니의 진술을 토대로 외부인의 침입 흔적을 찾았지만 발견하지 못했다. 현재까지는 아이가 호기심에 직접 세탁기 안으로 들어갔다가 나오지 못했을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보고 있지만, 타인에 의해 강제로 세탁기에 갇혔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 중이다. 현지 경찰은 “세탁기가 작동한 흔적은 없었다. 작고 마른 몸집의 아이가 직접 세탁기에 들어갔을 가능성도 있다”면서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123rf.com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김광섭 시인 첫 신작 ‘내일이 있어 우리는 슬프다’ 발간

    김광섭 시인 첫 신작 ‘내일이 있어 우리는 슬프다’ 발간

    김광섭 시인의 첫 신작 시집 ‘내일이 있어 우리는 슬프다’가 지난 7월 30일 발간됐다. 김광섭의 첫 시집은 검은 성경이 되려고 하는 음악 또는 악의(惡意)이다. 죽음으로 들끓는 이 세계를 처단한 후 애도하는 시인. “죽어 있는 모든 것의 참모습은/살아 있는 것에 대한 애도”(「애도의 시대」)이다. 시집의 표지에 루오(Georges-Henri Rouault)의 검은 예수가 어른거린다. “내가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살아 있는 비애를 알게 되는//(중략)//부끄러움의 역사는 다시 써야 하”는 것이다. 김광섭이 이룩해 놓은 흑암의 비명(碑銘)이 낙인처럼 선명하다. 김광섭은 순절(殉節)한다. “나는 난파”하여 “내가 없는 영원에서” “질병으로 떠돌” 것이다.(「싸움에서 잊힌 자」) 이것이 시인이 짊어진 형벌이다. 김광섭의 시집은 순결한 면류관이다. 책을 덮는 순간 검정이 파열된다. 서쪽 하늘이 운다. 추락한 천사가, 시인이, 우리 대신 죽어 간다. 노래가 뱀의 눈빛처럼 퍼져 온다. “언제나 그렇듯이 희망도 회색으로 변해 가네.”(King Crimson, 「Starless」)”(이상 장석원 시인의 서평 「검은 성경과 검은 예수」에서) 문학평론가 문종필은 “‘죽음’과 ‘삶’ 사이를 오고 가며 자신의 기울기를 적는 시인의 시 쓰기를 무엇이라고 이름 붙여야 할까. 보도블록 틈 사이에 서서 외롭게 흔들리는 시인의 몸짓을 어떤 방식으로 만져야 하는가. 그는 그 ‘사이’에서 삶을 살아내는 유령이자 귀신이다. 믿는 행위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해 주는 기도와 같다”며 “그가 ‘살아 본 자’와 ‘죽어 본 자’의 옷깃을 붙잡고 놓지 못하는 행위는 간절한 믿음 안에서 작동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광섭 시인은 1981년 서울에서 출생했으며, 2013년 ‘시작’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녀시대 완전체 회동 “내 자랑 내 힘..여전히 소녀시대!”

    소녀시대 완전체 회동 “내 자랑 내 힘..여전히 소녀시대!”

    걸그룹 소녀시대가 완전체의 회동 모습이 공개됐다.소녀시대 멤버 태연, 윤아, 서현, 유리, 수영, 효연, 써니, 티파니는 지난달 3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완전체가 모인 모습을 공개했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짧은 영상을 통해 “잘 지내지? 우리는 잘 지내. 지금은 소녀시대”라고 외치며 변함 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효연은 “소원 잘지내지? #소녀시대는 잘 지내 #보고 싶었어 #지금은 소녀시대 #아임쏘해피(IamSoHappy) #위아히어(WeAreHere)”라고 적었다. 태연은 “내 자랑. 내 힘”이라면서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수영은 “2월 생일자의 특권으로 막내가 사온 케익에 소원을 빌 수 있었다”면서 케이크를 공개했다. 한편 소녀시대 멤버 중 수영, 서현, 티파니는 지난해 10월 SM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지만 소녀시대가 해체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죽기 직전 조랑말, 1년 재활 끝에 말 대회서 우승

    죽기 직전 조랑말, 1년 재활 끝에 말 대회서 우승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다’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버려진 조랑말이 아름다운 말을 뽑는 이퀴페스트(Equifest)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2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작년 5월 영국 노스 요크셔 힐람에서 발견된 새끼 조랑말 ‘버기’(Buggy)가 ‘구조 조랑말 챔피언’(Rescue Pony Champion)으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5월 노스 요크셔의 들판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버기의 상태는 참혹했다. 버기를 발견한 구조대원 사라 터커(Sarah Tucker)에 따르면 1.8m 떨어진 거리에서도 부상을 입은 버기의 부패한 살 냄새가 날 정도였으며 구더기가 피부를 파고들만큼 상태가 좋지 않았다. 당시 버기를 구조한 사라는 “지금까지 제가 본 가장 끔찍한 사례 중 하나였다”며 “만약 1~2일 후 발견됐다면 버기는 죽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조 직후, 버기는 요크에 있는 수의학 클리닉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이후 랭커셔의 동물보호소인 월드 하우스 복지 재활 농장(World Horse Welfare rehabilitation farm)으로 옮겨져 재활, 양육됐다. 지난 주말 잉글랜드 케임브리지셔 주 피터버러에서 열린 이퀴페스트 대회에 출전한 버기는 구조 조랑말 챔피언으로 선정됐다. 버기의 멋진 모습은 관람객들을 매료시키는데 충분했고 그의 사연을 듣게 된 사람들은 또 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퀴페스트 심사위원인 줄리 크롤리(Julie Crowley)는 “작은 조랑말 한 마리가 우리의 눈을 사로 잡았다”며 “여러분들은 버기의 뛰어노는 모습에서 그가 삶을 즐기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재활 농장 운영자 프란 윌리엄슨(Fran Williamson)은 “버기의 구조 조랑말 챔피언 수상에 너무나도 황홀하다”며 “버기의 이야기는 인생에서 끔찍한 출발을 한 조랑말이 자신의 과거를 이겨내고 얼마나 놀라운 일을 성취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전했다. 사진= World Horse Welfare rehabilitation farm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아프간 난민 출신 29세 여자조종사 나홀로 세계 일주 도전

    아프간 난민 출신 29세 여자조종사 나홀로 세계 일주 도전

    아프가니스탄 난민 캠프에서 태어난 29세 여성 샤에스타 바이즈가 세계 최연소 나홀로 세계일주 비행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 5월 13일 엔진 하나 달린 소형 비행기 비치크래프트 보난자 A36으로 가족이 정착한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 국제공항을 출발한 바이즈가 최근 수도 카불 공항에 도착했다고 영국 BBC가 11일 전했다. 그녀는 아프간을 다시 떠나 아시아를 방문한 뒤 호주를 들러 미국을 횡단해 다시 플로리다주에 안착할 예정이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19개 나라를 거쳐 30회 착륙했다가 4만 6300㎞를 혼자 비행해 지구를 한 바퀴 돌게 된다. 바이즈는 카불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거의 29년이 됐다. 다른 사람의 용기를 북돋우려 세계를 비행하는 조종사로서 이 나라에 돌아왔다. 여기 오게 돼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녀가 나홀로 세계일주 비행에 성공하면 아프가니스탄 출신 민간 조종사로는 처음이며 여성 최연소 기록을 세우게 된다. 난민 캠프에서 태어난 그녀는 옛소련과의 전쟁이 한창이던 1987년 부모, 다섯 자매와 함께 조국을 떠나 미국으로 향했다. 캘리포니아주 리치먼드의 우범지대에서 지냈다. “어렸을 적 난 아마도 대학을 가거나, 아니면 일찍 결혼해 가정을 꾸리거나 할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했다. 하지만 내가 정말 좋아하는 뭔가를 찾았는데 그게 비행이이었다. 자신의 비행기를 모는 조종사는 가슴이 바라는 어떤 곳으로든 날아갈 수 있어 믿기지 않는 느낌을 갖게 된다. 내가 진짜 즐기고 지키고 싶은 것은 이런 열정이며 아프간 여성들이 같은 경험을 하길 바란다.” 그녀는 ‘꿈들아 솟아라(Dreams Soar)’란 비영리 기구를 창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자신의 세계일주 비행이 과학과 기술, 공학, 수학(STEM) 교육을 희망하고 있는 소녀와 젊은 여성들에게 꿈을 심어주길 희망하고 있다. 비행기가 착륙하는 나라마다 강연 등을 통해 STEM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바이즈는 집안에서 가장 먼저 석사와 박사 학위를 따냈는데 “어떤 출신이든 여러 어려움을 만날 수 있으며 정말 중요한 것은 꿈을 갖고, 그것도 큰 꿈을 품고 열심히 노력해 그걸 좇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나중에 아프간에 돌아올 계획이라고 했다. “몇년 동안이나 여기 돌아올 계획을 세워왔다. 아마 비행학교를 열거나 아프간 여성들이 항공을 경험할 수 있는 어떤 것이 될 것이다. 이곳의 여성들은 많이 고통받는다. 난 매우 운이 좋아 교육받을 기회를 누렸다. 그렇게 해서 내가 좋아하고 가슴을 뛰게 만드는 일을 만났다. 하지만 이곳의 소녀들은 그런 기회를 가질 수조차 없었다. 그런 여성들에게 뭔가를 해주고 싶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전소미가 아빠와 노는 법…노래방에서 댄스 삼매경

    전소미가 아빠와 노는 법…노래방에서 댄스 삼매경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가 아빠 매튜 도우마와 노래방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전소미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전소미는 아빠 매튜 도우마와 함께 신디 로퍼의 ‘걸 저스트 원 투 해브 펀’(Girls Just Want To Have Fun)을 부르고 있다. 흥에 넘친 두 사람은 노래를 부르다 끝내 댄스 삼매경에 빠져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전소미의 아빠 매튜 도우마는 캐나다인으로 사진작가, 사진 기자로 자국에서 유명한 인물이다. 그는 특히 KBS 2TV ‘태양의 후예’에 배우로 출연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사진·영상=somsomi0309/인스타그램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상어에 물린 여배우 영상, 조작 의혹 제기

    상어에 물린 여배우 영상, 조작 의혹 제기

    최근 온라인을 강타한 상어에 물린 성인 배우의 영상은 연출된 것이라는 주장이 속속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 2일 ‘플로리다 해안에서 상어에 물린 캠걸’이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은 140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다.영상에는 성인배우 몰리 카발리가 수중 촬영을 진행하다가 갑작스러운 레몬 상어의 습격에 발목을 물려 촬영이 중단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영상에는 이빨 자국이 선명한 카발리의 발목이 화면에 잡혀 충격을 더했다. 영상을 공개한 성인 웹사이트 캠소다 측은 상어에 물린 성인배우 몰리 카발리가 20바늘을 꿰맸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수중 촬영 도중 상어의 습격을 당한 성인 배우의 영상은 연출된 것이라는 게 상어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9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팜비치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상어 전문가 조지 버제스는 “이것은 상어에 물린 자국이 아니다”라며 “그것은 홍보용 쇼”라고 지적했다. 플로리다의 상어 다이빙 업체 대표 브라이스 로러 역시 “성인배우 카발리가 상어에 물린 영상이 화제가 되길 원했고, 도움을 요청했으나 즉시 거절했다”고 말했다. 미국 플로리다애틀랜틱대학의 생물학 교수 스티븐 카지우라는 “카발리가 영상에서 보는 것처럼 깊은 상처를 입었다면, 하나의 이빨 자국이 아니라 여러 개의 이빨 자국이 보여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사진·영상=CamSoda/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수중 촬영 중이던 여배우 습격한 레몬 상어

    수중 촬영 중이던 여배우 습격한 레몬 상어

    수중 촬영 중이던 성인배우가 상어에게 습격을 당하는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다.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사고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인근 해상에서 일어났다. 성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캠소다(Camsoda)가 진행하는 수중 촬영에서 성인 배우 몰리 카발리가 갑작스러운 레몬 상어의 습격에 발목을 물리고 만 것이다.캠소다 측이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에는 아찔한 수영복 차림으로 철제 우리 안에 들어가 수중 촬영을 진행하는 카발리의 모습이 담겼다. 상어에 발목을 물린 그는 돌연 촬영을 중단하고, 물 밖으로 나와 울음을 터트렸다. 이윽고 상어의 이빨 자국이 선명한 카발리의 발목이 카메라에 잡혔다. 한편 카발리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20바늘을 꿰맨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영상=CamSoda/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우수기업 우수상품] 건강 100세 시대의 새 희망… 줄기세포를 주목하라

    [우수기업 우수상품] 건강 100세 시대의 새 희망… 줄기세포를 주목하라

    신경외과 전문의가 들려주는 줄기세포의 진짜 이야기 ‘줄기세포-新재생의학’이 발간됐다.줄기세포란 인간의 신체를 구성하는 서로 다른 세포들과 내부 장기로 분화·성장하는 일종의 모세포로, 간세포(幹細胞)라고 불리기도 한다. 신체에 존재하는 210여개 세포 유형 중 손상된 조직의 세포를 대체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분화·성장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줄기세포는 당뇨병, 백혈병, 치매, 파킨슨병, 뇌경색, 자가면역질환, 심장병, 척수 손상에 의한 사지 마비 등 수많은 희귀난치질환을 치료하는 하나의 치료법으로 적용되고 있다. 현재 줄기세포는 희귀난치병 그리고 노화에 의한 여러 만성 질환들에 대해 다른 치료법이 없는 경우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제시해 줄 수 있는 하나의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별한 유전적 이상에 의한 크론병, 허혈성 심근경색, 골 관절염 등 몇몇 질환들에 대해서는 실제 임상 적용이 가능해 여러 병원에서 줄기세포치료를 시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저자는 타인의 간병이나 수발을 받고 살거나 장기 요양원에 들어가 사는 것은 장수의 축복이 아니고 장수의 저주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세포 내 대사과정 이상, 유전자 변이, 노화 그리고 각종 사고 등으로 조직이나 장기의 세포에 기능 이상, 세포 사멸에 의해 촉발된 치매, 파킨슨병, 뇌졸중과 만성 성인병, 자가면역질환 등 각종 질병 들을 정의하고 질병에 따른 실제 각각 다른 줄기세포 치료의 실제 임상적 적용을 생생하게 전달해주고 있다. 희귀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의사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꿔왔을 최첨단 치료법을 신경외과 전문의의 눈으로, 그리고 의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있어 주위에 희귀 난치병 환자가 있다면 이 책의 일독을 추천할 만하다. 저자 안계훈 박사는 의학박사, 신경외과 전문의로 한국과 일본의 희귀 난치병의 줄기세포 치료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게 출판사 측의 설명이다. (02)576-5993.
  • 3층에 매달린 여성, 낄낄거리며 촬영만 한 10대들(영상)

    3층에 매달린 여성, 낄낄거리며 촬영만 한 10대들(영상)

    10대들이 위험에 처한 사람을 구해주기는커녕, 이를 소셜미디어의 소재로 사용해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러시아 학생들이 위기에 처한 여성을 보고 구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이 휴대폰 카메라로 찍으면서 낄낄거리는 모습이 담긴 충격적인 영상을 공개했다. 사건은 러시아 자치공화국 타타르스탄 자인스크 마을의 한 건물에서 발생했다. 50대로 보이는 여성이 3층 발코니를 손 끝으로 간신히 붙잡으며 매달려 있었다. 그는 필사적인 비명을 지르며 도움을 요청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광경을 목격한 10대 청소년들은 그를 돕기보다 휴대폰을 꺼내들어 촬영하기 시작했다. 특히 학생들이 너무 격렬하게 웃어서 촬영한 화면이 흔들릴 정도였다. 결국 겁에 질린 여성은 땅바닥으로 떨어졌고 그제서야 “당장 구급차를 불러, 어서”란 다급한 목소리가 들렸다. 병원으로 이송된 여성은 여러군데 부상을 입었고 뼈들이 부러져 큰 수술을 해야하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영상은 후에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왔고, 영상 속 한 소년의 “웃기지 않니?”라는 발언과 함께 미디어와 온라인 상에서 큰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 네티즌은 “언젠가 그들도 도움이 필요할 때 자신들이 여성에게 저지른 일을 기억할 것이다. 그들은 스마트폰과 첨단기기 세대다. 그런데 저들을 봐라. 만약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면 구급차를 불렀으면 됐을 일”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또한 “끔찍하다. 인간의 무정함에 진절머리가 난다. 그들이 사람인가? 이런 사회에서 산다는 것이 슬프고도 무섭다”등 부정적 반응이 대다수였다. 러시아 주요 언론 매체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Komsomolskaya Pravda) 역시 목격자 반응에 대해 ‘자인스크의 비극’이라며 혹평했다. 프라우다는 “그녀는 촬영과 비웃음거리의 대상이 됐다. 여성은 3층 발코니에 간신히 매달린 채 살려달라고 외쳤지만 목격자와 아랫층 이웃들을 포함해 아무도 그녀를 도와주러 달려가지 않았다. 목격자가 여럿 있었지만, 그들의 행동은 놀라울정도로 소극적이었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여성이 왜 발코니에 매달려 있었는지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전소미의 첫 인스타그램 게재 영상 봤더니…

    전소미의 첫 인스타그램 게재 영상 봤더니…

    아이오아이 전소미가 인스타그램을 시작했다. 최근 아이오아이 활동을 종료한 전소미는 7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고 영상 두 편을 올렸다. 첫 번째 영상은 KBS ‘언니들의 슬램덩크2’ 촬영 현장에서 찍은 영상으로 전소미와 함께 김숙, 공민지, 홍진경, 홍진영, 강예원, 한채영의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영상에서 전소미는 치킨을 뜯으며 한껏 흥을 발산했다. 전소미는 “이게 언제더라. 아마 두번째 콘서트 끝나고 유정 언니랑 치킨과 만두, 김치 볶음밥을 먹은 날 같군. 추억이다”라는 글을 함께 남겼다. 한편 전소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개설 하루 만에 17만 명을 넘어섰다. 사진·영상=전소미 인스타그램(@somsomi0309)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멜버른 시내 통과 차량 앞유리서 뱀 발견

    멜버른 시내 통과 차량 앞유리서 뱀 발견

    도심을 주행하던 차량 앞유리서 뱀이 발견돼 화제다. 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호주 멜버른을 주행 중인 차량 앞유리에서 비단뱀이 출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여성운전자 토니 설리번(Toni O‘Sullivan)이 차량을 이용해 귀가하던 중, 그녀는 앞유리 위로 올라온 비단뱀 한 마리를 발견했다. 토니는 처음 자신의 눈을 의심했지만 이내 그것이 뱀이란 사실을 깨닫고 충격에 빠졌다. 멜버른시 측은 뱀 포획 전문가가 올 때까지 차량 주변에 접근금지 라인을 설치하고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행인들의 접근을 통제했다. 2시간 만에 스네이크 캐처 빅토리아 배리 골드스미스(Barry Goldsmith)가 현장에 도착해 비단뱀을 포획했다. 다행스럽게도 뱀은 호주 토종 구렁이인 스팀슨 비단뱀(Stimson’s pythons)으로 독이 없는 무해한 뱀으로 알려졌다. 골드스미스는 스팀슨 비단뱀이 알버트 파크나 투락 혹은 플린더스 레인 지역의 애완동물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앞서 설리번은 알버트 파크 지역 브리드포트 거리에 차를 주차한 뒤, 약 20분 동안 쇼핑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골드스미스는 “애완용 뱀은 가끔 자신의 인클로저에서 벗어나는 경향이 있다”면서 “이와 같이 길가에서 뱀을 발견했을 때, 어떤 종류의 뱀인 줄 모른다면 뱀 포획 전문가를 불러야 한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사진= Snake Catcher Victoria Australia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김숙 “클럽 아이템 풀 장착한 박수홍” 영상 공개 ‘흥 폭발’

    김숙 “클럽 아이템 풀 장착한 박수홍” 영상 공개 ‘흥 폭발’

    개그우먼 김숙이 ‘프로 클러버’ 박수홍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김숙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로클러버 박수홍 오빠의 클럽 아이템 풀 장착. #님과함께”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프로클러버 #박수홍 오빠 의 클럽아이템 풀장착 #님과함께 !! KimSook 김숙(@4000man_)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2016 12월 20 오후 8:01 PST 영상에는 화려하게 발광하는 선글라스, 치아 액세서리를 착용한 채 환하게 웃고 있는 박수홍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 손에는 술을, 한손에는 탬버린을 들고 흥겨움을 분출하고 있는 모습. 박수홍의 뒤로는 개그맨 김수용의 모습도 모이며 영상을 찍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김숙의 웃음소리도 크게 들린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중인 박수홍은 클럽을 즐기는 ‘클러버’로의 일상을 공개하며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사진=김숙 인스타그램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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