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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사꽃 고운 부천서 축제의 향연 아롱지다

    복사꽃 고운 부천서 축제의 향연 아롱지다

    ‘복사골’은 복숭아꽃이 많이 피는 마을에 붙는 이름이었다. 경기 부천에선 소사의 옛 지명이었다. 봄이 되면 분홍빛 복숭아꽃이 만발하는 부천시에서 다음달 5~8일 ‘제32회 복사골예술제’가 열린다. 부천시는 이번 예술제 슬로건을 ‘통통’(通通)으로 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천의 봄은 물과 길이 어디든 통하고, 통통 튕겨 오르는 봄의 리듬을 타고 함께 축제를 즐긴다는 뜻이다. 복사골예술제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다양하고 풍성하다. 어린이날인 5일 시청 특설무대에서 육군 17사단 군악대의 모듬북 공연이 개막을 알린다. 이어 팝페라 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가 벌어지고 ‘슈퍼주니어’ 성민의 특별공연이 열린다. ‘애인 있어요’로 유명한 가수 이은미의 열정적인 무대가 축제분위기를 한껏 북돋운다. 다음날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종합공연세트로 연극제 ‘코미디 레시피’가 시청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7일에는 러시아 해외공연단이 출연한다. 아이들을 위한 뮤지컬 ‘별주부전’과, 추억의 놀이 이벤트로 딱지치기, 윷놀이도 마련됐다. 어버이날인 8일에는 각국 전통공연이 중앙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베트남 전통예술단의 ‘낭선가’는 소수민족의 ‘므응춤’으로 즐거움과 평화로움을 표현한다. 일본 비천팀은 홋카이도 어부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소란부시춤’을 선보인다. 시청 특설무대에선 복사골 국악제가 개최된다. 영화 ‘서편제’의 여주인공 오정해 명창 등이 출연한다. 축제의 양념인 버스킹 공연도 준비됐다. 부천북부역 마루광장 프린지무대에선 생활문화예술 동호회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예와 끼를 펼친다. 예술제의 마지막은 ‘이미희 필 무용단’이 장식한다. 예술제 기간에는 부천미술제도 기획됐다. 축제에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다. 동남아를 대표하는 베트남 쌀국수와 월남쌈, 중국 왕만두·꽈배기, 태국 팟타이, 인도네시아의 전통빙수를 맛볼 수 있다. 방글라데시의 바나나튀김과 인도의 케바브 등도 있다. 김만수 시장은 “부천 전통의 복사골 예술제는 보기 드문 러시아공연 등 국내외 예술공연과 아시아 여러 나라의 먹거리 체험을 함께 즐기기에 좋은 축제”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른, 아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순수·청춘·설렘의 33인 순정만화 기획전

    순수·청춘·설렘의 33인 순정만화 기획전

    청춘의 설렘을 떠올리는 순정만화 기획전이 열린다. 한국만화박물관은 ‘소녀, 순정을 그리다’전을 오는 5월 4일~7월 3일 제1, 2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작가 33인의 작품을 전시한다. 기획전은 국내 순정만화 황금기였던 1980~90년대 작품뿐만 아니라 순정만화 맥을 잇는 로맨스 웹툰 작품에 이르기까지 국내 순정만화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게 3개 파트로 나눠 꾸민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80, 90년대 만화잡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스타 작가의 육필 원고를 만날 수 있다. 당시 인쇄술로 전하지 못했던 작품을 원화로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여성만화가협회 작가들이 순정만화에 바치는 창작 카툰 전시가 펼쳐진다. 만화가 12명이 80, 90년대 인기 만화 주인공을 본인의 만화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오마주 작품으로 당시 순정만화를 추억할 기회다. 마지막 파트에선 2000년대 ‘로맨스 웹툰’을 만나볼 수 있다. 최근 디지털 버전으로 다시 연재되는 90년대 인기 작품들로 있다. 김진 작가의 ‘바람의 나라’, 이은혜 작가의 ‘블루’ 등이다. 네이버 웹툰과 다음 만화 속 세상, 카카오페이지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에서 연재된다. 순끼 작가의 ‘치즈인더트랩’, 석우 작가의 ‘오렌지 마말레이드’ 등 트렌디한 로맨스 웹툰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6월 6일에는 신일숙·김진 작가의 팬 사인회가 있다. 문의는 (032)310-3090~1.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MLB] 류현진 오늘 불펜 투구… 복귀 향한 잰걸음

    박병호 무안타·최지만 2볼넷 허벅지 부상으로 훈련을 중단했던 류현진(29·LA 다저스)이 마운드 복귀를 위해 다시 불펜 피칭에 나선다. 미국 ‘CBS스포츠’는 26일 “류현진이 27일 불펜 투구에 나선다. 20~25개 정도를 던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13일 팀에 합류한 류현진은 당초 17일 불펜 피칭을 할 예정이었으나 사타구니에 가벼운 부상으로 일정이 밀렸다. 류현진이 27일 순조롭게 불펜 피칭을 소화한다면 두 번째 라이브 피칭을 했던 지난 12일 이후 보름 만이다. 당초 류현진의 복귀 시점은 5월 말이나 6월 초로 예상됐지만 허벅지 통증 탓에 시기가 다소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해결사’로 기대를 모았던 박병호(30·미네소타)는 이날 찬스마다 범타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박병호는 26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MLB) 클리블랜드와의 홈 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1회 2사 1, 2루에서 상대 우완 선발 대니 살라자르의 구위에 눌려 3루 땅볼에 그쳤다. 또 3-2로 역전에 성공한 5회 2사 1, 2루에서도 땅볼로 돌아섰다. 8회에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박병호의 타율은 .216으로 떨어졌지만 팀은 4-3으로 이겨 3연패를 끊었다. 박병호는 빅리그에서 14차례 득점권 찬스를 맞았으나 12타수 무안타(2볼넷)에 그치며 득점권 타율 0을 기록했다. 최지만(25·LA 에인절스)은 캔자스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9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1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볼넷 2개로 멀티 출루에 성공했지만 타율은 .111로 낮아졌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44조원 규모 호주 잠수함사업 최종 승자는 프랑스

    44조원 규모 호주 잠수함사업 최종 승자는 프랑스

     44조원 규모의 호주 차세대 잠수함사업이 치열한 국제 경쟁 끝에 프랑스의 손에 돌아갔다.  맬컴 턴불 호주 총리는 26일 총 500억 호주달러(약 44조원) 규모의 잠수함사업 최종 낙찰자로 프랑스 DCNS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놓고 프랑스 국영 방산업체인 DCNS 외에 독일 티센크루프(TKMS)와 일본 미쓰비시-가와사키 컨소시엄 등 3파전을 벌여왔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턴불 총리는 앞으로 차기 잠수함 12척이 건조될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한 TV 연설을 통해 “프랑스의 제안이 호주의 특별한 요구사항을 가장 잘 충족시킬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는 “12척의 새 잠수함은 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해군 함정이 될 것”이라며 “호주 노동자들이 호주의 철강으로 호주의 잠수함을 건조할 예정”이라고 자신했다.  잠수함 수주전은 당초 유력 후보로 꼽혔던 일본 컨소시엄이 가장 먼저 경쟁에서 탈락했다고 호주 언론들이 지난주 보도한 이후 프랑스와 독일의 사실상 양자대결로 좁혀진 상태였다.  티센크루프는 2000t 규모의 214급 잠수함을 제안한 반면, DCNS는 4500t 규모의 바라쿠다 핵잠수함 모델을 제시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오는 2026년 퇴역 예정인 콜린스급 잠수함을 대체할 12척의 차기 잠수함 건조를 추진 중인 호주 정부는 이날 최종 발표를 앞두고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미리 결정을 통보했다. 프랑스는 장 이브 르 드리앙 국방장관이 지난 2월 일주일간 호주를 방문하고 올랑드 대통령이 최근 호주 총독을 국빈 만찬에 초대하는 등 이 사업 수주에 공을 들여왔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수주 발표 후 낸 성명에서 “앞으로 50년 동안 프랑스와 호주 양국이 맺을 전략적 파트너십을 결정적으로 진전시켰다”고 환영했다.  르 드리앙 국방장관은 이날 현지 라디오 유럽1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수주로 프랑스에 수천 개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면서 “호주와 50년간 결혼하는 장기 계약이다”라고 이번 사업의 의미를 설명했다.  르 드리앙 장관은 조만간 호주를 방문해 계약 이행을 위한 로드맵을 논의할 예정이다.  프랑스는 이번 호주 차세대 잠수함사업 수주까지 최근 들어 무기 수출에 잇달아 성공했다.  프랑스는 작년 이집트와 카타르에 처음으로 라팔 전투기를 판매했으며 최근 인도와도 라팔 전투기 36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반면 방위산업 수출 촉진은 물론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에 맞서 호주와의 관계 강화를 도모하던 일본 정부로서는 수주 실패가 이중의 타격이 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분석했다. 이날 발표된 호주의 차기 잠수함 사업자 선정은 연말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턴불 총리가 7월2일 총선 이전으로 앞당긴 것으로 전해졌다.  잠수함 사업은 호주 남부의 조선업계 일자리 수천 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턴불 내각의 재선 가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  호주 연방경찰은 일본이 잠수함 수주전에서 탈락했다는 내용이 언론에 미리 유출된 것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인기 꾸준한 중소형 꼬마빌딩, 서울 강남에서도 역삼동이 가장 인기

    인기 꾸준한 중소형 꼬마빌딩, 서울 강남에서도 역삼동이 가장 인기

    부동산 경기가 침체됐다며 부정적인 전망이 쏟아지는 요즘이지만, 중소형 ‘꼬마빌딩’의 인기는 연일 치솟고 있다. 특히 조사 결과 서울 강남권에서는 역삼동 일대 꼬마빌딩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빌딩전문 종합자산관리회사인 정인피엠씨(대표 전영권)가 올해 1월부터 이달 현재까지 자사의 PMS(Property Management System)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매매가 이뤄진 강남지역 중소형 빌딩자료를 분석한 결과 매매계약된 강남권 빌딩 48건 중에서 역삼동 지역의 중소형 빌딩이 11건을 기록,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분석됐다. 3.3㎡당 가장 높은 금액에 중소형 빌딩 매매가 이뤄진 곳은 강남역을 포함한 강남대로 인근이었으며 매매 건수가 많은 곳은 역삼동, 대치동, 잠실동 순이었다. 이에 정인PMC 전영권 대표는 “강남 빌딩 매매가 매도자 중심으로 이동하여 매물이 나오는대로 팔리는 상황이다. 그 중에서도 매매 건수가 많은 역삼동은 상대적으로 매도로 나온 물건 수가 많았기 때문이며, 매수자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은 테헤란로 기준 북쪽”이라고 분석했다. 중소형 꼬마빌딩은 20억~30억원 가량의 여유자금이 있으면 매입이 가능하고, 공실 관리만 잘하면 꾸준한 수익과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부동산 투자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다. 전 대표는 “빌딩 매매를 할 때도 어느 지역이 잘 팔리는지, 공실률은 어떤지, 매매가 활발하다 해도 실제 인기는 어떤지 잘 살펴봐야 현명한 선택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정인PMC는 매입·매각 컨설팅, 통합자산관리, 빌딩시설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형빌딩 전문 토탈 자산관리 회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에 도전장 ‘대박’ 시청률 바짝 추격..1위 탈환 기대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에 도전장 ‘대박’ 시청률 바짝 추격..1위 탈환 기대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박신양의 활약에 힘입어 시청률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대박’이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TNMS에 따르면 4월 25일에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의 9회 시청률이 8.2% (이하 전국, 가구 기준)로 전주(7회) 대비 0.1%p, 전회(8회) 대비 0.5%p 상승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하는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와의 시청률 격차를 1.8%p로 좁힌 것으로 1위 탈환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박신양 강소라 주연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10.0%로 전주대비 0.6%p 하락했지만 1위를 유지 했으며 MBC ‘몬스터’는 7.7%로 전주대비 0.3%p 상승했지만 3위에 머물렀다. 이날 ‘대박’ 9회에서 대길(장근석)은 임금을 죽이겠다고 나선 사부 체건(안길강)을 찾기 위해 궁에 입성했다. 그는 특유의 기지를 발휘해 삼엄한 경비를 뚫은 것을 물론, 쓰러져 있는 무관의 옷을 바꿔 입고 남다를 자태를 뽐냈다. 또한 대길은 숙종(최민수)과 첫 대면을 하게 되며 시청자들을 긴장의 도가니에 빠트렸다. 숙종은 대길의 존재를 직감적으로 깨닫고 아끼는 검을 하사했으며 이는 두 남자의 범상치 않은 인연의 시작을 알리는 대목이었던 만큼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대박’의 시청자층을 살펴보면 50대 여성이 6.6%로 가장 높았으며, 40대 여성이 5.9%, 50대 남성이 5.9%로 동일하게 높게 나타났다. 사진=SBS ‘대박’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MLB] 박병호, 첫해부터 올스타 후보에

    ‘박뱅’ 박병호(30·미네소타)가 데뷔 첫해 당당히 올스타 후보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오는 6월 13일 미국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 후보 명단을 25일 발표했다. 박병호는 검증이 끝나지 않은 빅리그 ‘루키’이면서도 아메리칸리그 지명타자 후보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박병호와 함께 강정호(29·피츠버그)는 내셔널리그 3루수, 추신수(34·텍사스)는 아메리칸리그 외야수 후보에 이름이 올랐다. 재활 중인 강정호는 한 차례도 출전하지 않았고 추신수는 종아리 부상으로 5경기 출전 뒤 부상자 명단에 올랐음에도 후보로 뽑혔다. 탬파베이의 한국계 포수 행크 콩거(한국명 최현)도 아메리칸리그 포수 올스타 후보로 선정됐다. 올스타 투표는 오는 7월 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나 30개 구단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투표할 수 있다. 다음달에는 한국어 투표 시스템도 열린다. 박병호는 이날 워싱턴과의 원정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박병호가 상징성 짙은 4번 타자로 선발 투입된 것은 처음이다. 박병호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을 .234(47타수 11안타)로 조금 올렸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외국인 활약, 몸값과 반대?

    [프로야구] 외국인 활약, 몸값과 반대?

    한화, 우승 후보서 꼴찌로 추락 연봉 65만 달러 보우덴 4승 ‘알짜’ 거액을 들여 ‘우승 청부사’로 영입한 외국인 선수들이 초반 팀 희비를 가르고 있다. KBO리그 개막 3주째를 넘긴 25일 현재 10개 구단 용병들이 팀을 웃고 울리기 일쑤여서 초반 순위 다툼의 최대 변수가 되고 있다. 올 시즌 우승 후보로 꼽힌 한화는 외국인 선수의 부진에 웃음을 잃었다. 용병 최고 몸값(연봉 190만 달러·약 21억원)으로 한화 도약의 선봉에 설 것으로 믿었던 로저스는 팔꿈치 부상 탓에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하고 있다. 15승도 무난할 것으로 점쳐졌지만 다음달 초·중반에나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첫 등판에서 호투한 마에스트리도 4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7.41로 고개를 숙였다. 여기에 빅리그(MLB) 통산 71홈런을 친 타자 최고 몸값(130만 달러)의 로사리오도 타율 .292에 1홈런 5타점에 그쳤다. 이들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면서 꼴찌 한화는 선두 두산에 11.5경기, 9위 KIA에도 6경기 차로 뒤졌다. 현재 한화는 로저스의 복귀를 손꼽아 기다린다. 에이스의 귀환이 난조에 빠진 팀에 안정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로저스는 오는 28일 경남 상동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퓨처스리그에 시험 등판한다. 두산은 한화와 정반대 상황이다. ‘원투 펀치’ 니퍼트와 보우덴이 나란히 4승(다승 공동 1위)씩을 챙기며 팀을 선두로 이끌고 있다. 특히 연봉 65만 달러인 보우덴은 4승에 평균자책점 1.04(1위)로 활약해 ‘복덩어리’가 아닐 수 없다. 두산이 수확한 14승 중 둘이 8승을 일궜다. 다만 에반스가 타율 .164에 1홈런 5타점으로 부진한 것이 고민거리다. LG는 히메네스의 맹타에 웃음을 감추지 못한다. 지난해 11홈런에 그치며 퇴출 위기에 내몰렸던 그는 홈런 1위(9개), 타점 공동 3위(18개), 타율 7위(.343) 등으로 ‘해결사’ 노릇을 하고 있다. 하위권으로 평가된 LG이지만 히메네스 덕에 공동 4위를 달린다. KIA 부활의 중책을 짊어진 헥터(170만 달러)는 지난 2일 NC전과 9일 kt전에서 각각 7이닝 1실점으로 기대를 부풀렸다. 하지만 이후 넥센전(5이닝 6실점)과 삼성전(4와3분의1이닝 8실점)에서 실망을 안겼다. 제구 불안으로 에이스의 위용은 찾아볼 수 없었다. 4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5.79다. 그나마 지크가 3연패 뒤 2연승한 것이 KIA에 위안이 되고 있다. 롯데도 지난해 13승을 따낸 린드블럼의 부진으로 울상이다. 5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7.43으로 제 몫을 해내지 못하고 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가루 조미료보다 액상 조미료

    가루 기피 이유 63% “건강 우려” 액상 판매액 2년새 45.7% 껑충 우리 국민들이 건강을 우려해 가루 형태의 조미료를 갈수록 먹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자연 원료로 요리 맛을 살리는 ‘액상 조미료’를 많이 찾고 있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가공식품 세분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조미료 소매시장 판매액은 2012년 1866억 7300만원에서 2013년 1642억 9600만원, 2014년 1572억 3900만원으로 줄었다. 연평균 성장률이 -8.2%였다. 복합 조미료(-10.4%), 발효 조미료(-6.8%), 자연 조미료(-6.2%)가 모두 역신장을 기록했다. 가구당 연간 조미료 구매금액도 2012년 9235.9원에서 2014년 7587원으로 1648.9원(-17.9%) 감소했다.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 증가 등으로 간편식 시장이 확대되고 조미료의 대명사인 MSG(L-글루타민산나트륨)에 대한 불안 심리가 여전한 것이 감소 이유로 꼽혔다. MSG가 건강에 해롭지 않다는 연구 결과에도 부정적인 인식이 사라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aT 측은 “자연·액상 조미료를 주로 사용하는 소비자 226명을 조사한 결과 63.3%가 발효·복합 조미료를 잘 쓰지 않는 이유로 ‘건강상 우려’를 꼽았다”면서 “다만 업소용 시장에서는 발효 조미료와 복합 조미료가 아직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나마 액상 조미료의 시장은 커지고 있다. 국내 액상조미료 판매액은 2012년 14억 1100만원에서 2013년 88억 1800만원, 2014년 128억 4800만원으로 2년 새 45.7% 늘었다. 액상 조미료는 발효 조미료(미원·미풍), 복합 조미료(맛나·다시다), 자연 조미료(맛선생)에 이어 ‘4세대 조미료’로 불린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아이오아이(I.O.I) 깜찍 메이킹 필름 공개, “광고 촬영 신나”

    아이오아이(I.O.I) 깜찍 메이킹 필름 공개, “광고 촬영 신나”

    아이오아이(I.O.I)의 광고 촬영 현장을 담은 메이킹 필름 영상이 공개됐다. 25일 아이오아이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아이오아이 이슬톡톡 CF Making! 상큼발랄한 소녀들 한시도 웃음이 떠나질 않네요! #아이오아이 #IOI #이슬톡톡 #복숭아 #cf #세정 #나영 #청하 #임나영 #LimNayoung #김세정 #KimSejeong #김청하 #Kimchungha”란 글과 함께 영상 두 개가 올라왔다. 영상에는 아이오아이 성인 멤버인 임나영(21), 김세정(20), 김청하(20)의 주류 광고 촬영 현장이 담겨있다. 분홍색 복장을 맞춰 입은 세 멤버는 촬영 내내 활짝 웃는 모습과 자연스러운 춤사위(?)로 생기발랄한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깜찍한 표정 연기를 이어가면서도 민망함에 몸 둘 바를 모르는 멤버들의 모습이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또 아이오아이를 찍으며 흐뭇한 표정을 숨기지 못하는 제작진의 모습도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랑한다 I.O.I”, “아재 세정 너무 귀엽다”, “언니들이 격하게 사랑한다”, “도연이도 얼른 커서 cf찍자”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net ‘프로듀스 101’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아이오아이는 오는 5월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 [강소 기업] MS 파트너사 ‘엑시포씨앤에스’…이노비즈-벤처기업 인증 획득

    [강소 기업] MS 파트너사 ‘엑시포씨앤에스’…이노비즈-벤처기업 인증 획득

    최근 정부가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유망 중소·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청은 우수한 기술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 혁신형 기업들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이노비즈’(INNO-BIZ) 등급 인증을 해주고 있다. 이노비즈란 혁신(Innovation)과 기업(Business)의 합성어다. 25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IT 컨설팅 전문업체인 ‘엑시포씨앤에스’(대표 이도정)가 이노비즈 A등급을 획득했다. 정부 관계자는 “이노비즈 획득 기업은 현재 전체 중소기업 중 4.7% 뿐”이라면서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 경쟁력 및 내실을 꼼꼼히 따져보고 선정하기 때문에 이노비즈 인증 기업은 정부로부터 성장 잠재력을 인정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엑시포씨앤에스는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연구개발 벤처기업 인증’도 획득했다. 연구개발 벤처기업 인증은 기업의 보유기술 가치 평가, 미래성장 가능성, 혁신 능력, 재무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성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육성하는 제도다. 약 300만개의 중소기업 중 1% 수준인 3만개 기업만 인증을 받았다. 이노비즈와 연구개발 벤처기업 인증을 동시에 획득한 엑시포씨앤에스는 세계적인 IT 기업 마이크로소프트사로부터도 인정받을 만큼 기술력이 뛰어나다. 엑시포씨앤에스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클라우드 기반 ERP(전사적자원관리)인 ‘Microsoft Dynamics AX’의 개발 파트너로 선정됐다. 엑시포씨앤에스 관계자는 “이노비즈, 벤처기업 인증에 따른 혜택을 발판으로 앞으로도 자체 기술력에 대한 경쟁력 강화와 엑시포씨앤에스만의 차별화된 노하우와 기술력, 우수한 사업성 등으로 안정적인 MS ERP구축을 통한 업무 생산성 및 편의성 향상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19회 부천국제만화축제 주제와 포스터 공개

    제19회 부천국제만화축제 주제와 포스터 공개

    국내 최대 만화축제인 제19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주제와 포스터가 공개됐다. 경기 부천시는 오는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시 일대에서 ‘2030 만화의 미래'란 주제로 부천만화축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 주제는 인공지능이 전 세계적으로 급속히 발전하는 시대에 2030년대 만화의 창작과 유통, 소비행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미리 조망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만화축제에서는 출판만화에서 웹툰으로 급변하는 만화계의 생태계를 살펴본다. 콘퍼런스 등을 열어 미래 콘텐츠로서 만화의 역동성도 보여줄 예정이다. 공식 포스터는 지난해 ‘인천상륙작전’으로 부천만화대상을 받은 윤태호 작가가 맡았다. 윤 작가가 직접 도안하고 채색했다. 이 포스터는 출판만화를 상징하는 펜촉에서 시작된 물방울이 디지털만화의 픽셀로 변화해 떨어지며 웹툰화되는 과정을 담았다. 지난해 처음 유료화된 만화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고 있으며, ‘2016 경기도 10대 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문의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축제사무국(032-310-3073~7)으로 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결혼계약 이서진 유이, 행복한 열린 결말 ‘최고시청률 22.8%’ 유종의 미

    결혼계약 이서진 유이, 행복한 열린 결말 ‘최고시청률 22.8%’ 유종의 미

    이서진 유이의 행복한 모습으로 ‘결혼계약’이 막을 내렸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결혼계약’ 마지막회 시청률은 22.8%(이하 수도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는 지난 자체 최고 시청률(8회, 19.8%)보다 3.0%p 높은 수치이며 지난회 시청률(15회, 18.7%)보다 4.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MBC 주말특별기획 ‘결혼계약’ 마지막회는 혜수(유이)의 병이 점점 심해지는 가운데 행복한 가정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지훈(이서진)의 모습을 보여주며 혜수와 지훈의 행복한 모습의 열린 결말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서진 유이의 열연으로 큰 사랑을 받은 ‘결혼계약’ 마지막회 시청자 층을 살펴보면, 수도권 기준으로 여자60대 이상이 25.4%, 여자50대가 18.5%, 남자60대 이상이 15.4% 순으로 많이 시청했다. 한편 ‘결혼계약’ 후속으로는 고수, 진세연, 김미숙, 전광렬, 정준호 등이 출연하는 ‘옥중화’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헌법책 잡은 5만개의 손

    헌법책 잡은 5만개의 손

    시민단체가 손안에 들어오는 크기로 만든 ‘손바닥 헌법책’이 배포 두 달여 만에 5만부를 넘었다. 최창의 경기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 등 추진위원 700명을 주축으로 구성된 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 시민모임은 지난 2월부터 책을 만들어 나눠주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손바닥 헌법책(가로 8㎝, 세로 15㎝)은 모두 52쪽으로 만들어졌다. 이 작은 책자에는 1919년 4월 11일 나온 ‘대한민국임시헌장’과 1987년 ‘대한민국 헌법’(130조), 1945년 유엔이 선포한 ‘세계인권선언’(25조)이 들어 있다. 최 대표는 “국민 합의로 만들어진 헌법을 가지고 다니면서 언제든지 그 가치를 되새기자는 뜻으로 헌법책을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손바닥 헌법책을 받아보려면 후원금 500원을 내고 온라인(goo.gl/forms/xfgdHTgfUk)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시민단체가 만든 손바닥 헌법책 두 달만에 5만부 배포

    시민단체가 만든 손바닥 헌법책 두 달만에 5만부 배포

    시민단체가 손안에 들어오는 크기로 만든 ‘손바닥 헌법책’이 배포 두 달여 만에 5만부를 넘었다. 최창의 경기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 등 추진위원 700명을 주축으로 구성된 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 시민모임은 지난 2월 책을 만들어 나눠주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손바닥 헌법책(가로 8㎝, 세로 15㎝)은 모두 52쪽으로 만들어졌다. 이 작은 책자에는 1919년 4월 11일 나온 ‘대한민국임시헌장’과 1987년 ‘대한민국 헌법’(130조), 1945년 유엔이 선포한 ‘세계인권선언’(25조)이 들어 있다. 세계인권선언이 담긴 것은 우리 헌법에 국제규범을 준수한다는 내용이 나오기 때문이다. 최 대표는 “국민 합의로 만들어진 헌법을 가지고 다니면서 언제든지 그 가치를 되새기자는 뜻으로 손바닥 헌법책을 제작하게 됐다”며 “학생들도 헌법을 함께 읽고 배우며 민주시민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바닥 헌법책을 받아보려면 후원금 500원을 내고 온라인(goo.gl/forms/xfgdHTgfUk)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이혼 요구 아내 살해 용광로 버린 이집트인 징역 20년 선고

    이혼을 요구하는 한국인 아내를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용광로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이집트인이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부장 이언학)는 22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이집트인 A(39)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12년 동안 혼인생활한 피해자를 살해한 뒤 시신을 버려 범행을 끝까지 감추려 한 것으로 봐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말했다. 또 재판부는 “사체가 심하게 훼손돼 유족들에게 씻을 수 없는 깊은 상처를 줬고 엄벌해달라고 탄원한 점을 참작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17일 오후 6시 40분쯤 경기 김포시 사우동 자신의 빌라에서 한국인 아내 C(47)씨를 목 졸라 숨지게 했다. A씨는 다음날 새벽 인근의 한 알루미늄 주물공장 용광로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12년 전 한국인 아내와 결혼했고, 이집트를 매년 왕래하는 등 비용이 많이 들자 경제 문제로 자주 다퉜다. 범행 당일 그는 별거 중인 아내가 “이혼하자”며 관련 서류를 들고 찾아오자 심하게 다투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재판부는 형과 함께 형수의 시신을 버려 사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A씨 동생 B(21)씨에게는 무죄를 선고했다.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형이 시신을 유기했다는 사실을 B씨가 알았다고 보기 힘들다는 것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김윤식 시흥시장 새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

    김윤식 시흥시장 새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21일 부천시청에서 민선 6기 제8차 정기회의를 열고 김윤식(앞줄 맨 왼쪽) 시흥시장을 새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시장은 오는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2년간 회장직을 맡게 된다. 이날 회의에는 시장 및 군수 24명이 참석해 ‘민선 6기 후반기 임원 선출의 건’을 비롯한 11개 안건을 상정·의결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31개 자치단체로 구성됐으며 자치단체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티맥스 OS 재도전 시연회에서 ‘PC 다운’ 사태 발생…무슨 일?

    티맥스 OS 재도전 시연회에서 ‘PC 다운’ 사태 발생…무슨 일?

    국내 중견 소프트웨어 업체인 티맥스소프트가 토종 PC 운영체제(OS)인 ‘티맥스 OS’를 선보이며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에 재도전했다. 그러나 공개 시연 도중 PC가 갑자기 먹통이 되면서 한때 행사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티맥스소프트가 OS 개발을 위해 설립한 티맥스오에스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티맥스OS 시범 버전 공개 발표회를 열었다. 하지만 시작한 지 10여분 만에 시연 발표 화면이 갑자기 꺼지면서 돌연 PC가 다운됐다. 회사 측은 여러차례 재부팅을 시도했으나 화면이 바뀌지 않자 휴식 시간을 갖겠다며 행사를 10여분간 중단했다. 이후 순서를 바꿔 다른 프로그램을 먼저 진행한 뒤 중단했던 시연 발표를 겨우 마무리했다. 회사 관계자는 “OS 자체나 PC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며 “네트워크나 기타 장비 탓일 수 있어 정확한 원인을 분석 중이다”라고 말했다. 티멕스소프트는 2009년 첫 독자 OS인 ‘티맥스 윈도’를 공개할 당시에도 작동 오류가 발생한 적이 있다. 티맥스오엑스는 이날 공개 행사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티맥스OS의 특징을 소개하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기자간담회에서 이뤄진 같은 시연은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기력한 한화 마운드…충격의 7연패

    무기력한 한화 마운드…충격의 7연패

    롯데가 맥이 풀린 한화를 제물로 3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20일 사직에서 벌어진 KBO리그에서 장단 17안타를 퍼부어 한화를 10-4로 꺾었다. 롯데는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고 한화는 끝 모를 7연패의 수렁에서 허덕였다. 지난해 김성근 감독 취임 이후 최다 연패 타이. 롯데 선발 레일리는 6이닝을 8안타 2볼넷 3실점으로 막아 2승째를 챙겼다. 기대를 모았던 한화 선발 마에스트리는 3과3분의1이닝 동안 8안타 2볼넷 6실점(4자책)으로 4회도 버티지 못했다. 롯데는 1회 기선을 제압했다. 무사 2루에서 김문호의 2루타와 아두치의 적시타로 가볍게 2점을 선취했다. 계속된 1사 3루에서 황재균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태 3-0으로 앞섰다. 기세가 오른 롯데는 3회 강민호의 1점포, 4회 황재균의 2타점 적시타와 박종윤의 2타점 3루타 등으로 5점을 추가해 승기를 굳혔다. 두산은 수원에서 민병헌의 동점 3점포와 최주환의 역전 2점포를 앞세워 kt에 13-4로 역전승했다. 선두 두산은 파죽의 7연승을 달렸고 kt는 4연패에 빠졌다. 두산은 1회 상대 유한준의 1점포, 3회 김상현의 2점포 등으로 0-4로 끌려갔다. 하지만 4회 1점을 만회한 두산은 5회 1사 1, 2루에서 민병헌이 통렬한 3점포를 뿜어내 동점을 일궜다. 이어 6회 1사 후 오재일의 2루타에 이은 대타 최주환이 2점포를 날려 전세를 뒤집었다. 두산은 7회 오재일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대거 6득점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두산 선발 니퍼트는 5이닝 동안 홈런 2방 등 7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개막 4연승(다승 단독 선두)을 달렸다. SK는 문학에서 장단 13안타를 몰아쳐 넥센을 9-1로 대파했다. SK 선발 켈리는 6이닝을 5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첫승을 신고했다. 삼성은 광주에서 연장 10회 상대 유격수의 실책으로 KIA에 2-1로 신승했다. 삼성은 1-1이던 10회 배영섭과 김상수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구자욱의 직선 타구를 잡은 상대 유격수가 1루에 악송구하는 바람에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LG는 잠실에서 오지환(3점)과 히메네스(1점)의 홈런에 힘입어 NC를 6-3으로 눌렀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KBO 검찰’ 만든다

    KBO가 ‘클린 베이스볼’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행보에 나섰다. KBO는 20일 프로야구 구단과 선수의 규약 위반 사항 등을 조사할 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조사위원회는 서울남부지검 형사부장을 지낸 조호경(53) 변호사와 성지회계법인 진성민(48) 회계사, 최영국(65) 전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 조사팀장 등 법률, 금융, 수사 전문가 3명으로 꾸려졌다. KBO는 조사위원회에 승리수당 등 구단이 선수에게 따로 챙겨주는 ‘메리트’를 비롯해 자유계약선수(FA)와 사전 접촉하는 행위(탬퍼링) 등 규약 위반 사항이 의심될 경우 구단과 선수를 조사할 권한을 부여했다. 필요하다면 당사자에게 금융거래 내역 등의 자료 제출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KBO는 구단과 선수가 정당한 사유 없이 조사위원회의 요청에 불응할 경우 이를 규약 위반으로 간주하고 제재할 방침이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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