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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2분기 영업익 47%↓…하반기 수익성 확보 추진(종합)

    LG전자, 2분기 영업익 47%↓…하반기 수익성 확보 추진(종합)

    LG전자가 미국 관세 부담과 시장 경쟁 심화 등 악화된 경영환경 속에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7% 가까이 급감했다. 매출도 4% 이상 줄며 매출과 이익이 동반 감소했다. 25일 LG전자가 공시한 연결 기준 2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20조 735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줄었고, 영업이익은 6394억 원으로 46.6% 감소했다. LG전자는 전사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주요 시장 수요 둔화와 미국 통상 정책 변화에 따른 관세 부담, 시장 경쟁 심화 등 비우호적인 경영환경이 지속됐기 때문으로 봤다. 물류비 등 비용 증가 요인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날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LG전자는 미국의 고율 철강 관세와 상호관세에 따른 원가 상승 압력을 언급하며 “시장 가격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세탁기의 경우 9월부터 멕시코 생산지를 추가로 가동해 관세 대응 유연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8월 1일 상호관세 발효 이후에는 미국과 멕시코 양 생산지를 활용한 공급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업별로 보면 생활가전(HS사업본부), 전장(VS사업본부), 냉난방공조(ES사업본부) 등 B2B 기반 사업부가 실적을 견인했다. 이들 3개 사업본부는 2분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대치를 경신했다. 전장사업은 전 분기를 통틀어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장 부문은 2조 8494억 원의 매출과 1262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LG전자는 2023년 9월부터 가동한 멕시코 공장의 매출 비중이 올해 1분기 30%를 차지했고, 4분기에는 40% 초반대까지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봤다. 지난해 말 준공된 LG마그나 헝가리 공장은 내년 중반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냉난방공조(ES사업본부)는 국내 가정용 에어컨 수요 증가와 산업·발전용 신규 수주 확대에 힘입어 매출 2조 6442억 원, 영업이익 2505억 원을 올리며 2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LG전자는 “고객 맞춤형 냉각 솔루션 고도화를 진행 중이며, 빅테크 고객과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협업도 구체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 공냉식 칠러에 더해 고효율 액체 냉각 솔루션을 개발해 연내 상용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세탁기·냉장고 등 생활가전 사업을 맡는 HS사업본부는 매출 6조 5944억 원, 영업이익 4399억 원을 기록했다. 프리미엄 제품과 볼륨존을 동시에 공략하며 2분기 최대 실적을 냈지만 하반기엔 관세 리스크가 더 커질 전망이다. LG전자는 “미국 관세 정책의 변동성과 소비심리 위축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가전 수요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고 밝혔다. 반면 미디어엔터테인먼트(MS사업본부)는 TV 판매 감소와 마케팅비용 증가의 영향으로 1917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LG전자는 하반기 물류비에 대해선 “계약 물량에 대한 해상 운임 입찰을 완료했고 해상 운임 하락 기조와 함께 선사 다변화를 통해 운임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상반기 대비 개선을 기대했다.
  • “1초 만에 붉게 변한다”…韓연구진, 데이트성폭행 약물 감지 타투 기술 개발

    “1초 만에 붉게 변한다”…韓연구진, 데이트성폭행 약물 감지 타투 기술 개발

    │GHB(물뽕) 소량만 닿아도 색상 변화…소주·커피 포함 다양한 음료서 작용│최대 30일간 증거 유지…범죄 예방·사후 대응 수단으로 주목 국내 연구진이 흔히 ‘물뽕’으로 불리는 데이트 성폭행약물인 감마 하이드록시 낙산(GHB)을 1초 만에 감지할 수 있는 문신(타투) 스티커를 개발했다. 손가락에 의심스러운 술이나 물을 묻힌 뒤 피부에 타투처럼 붙인 스티커에 대기만 하면 색 변화 여부로 약물 존재를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성균관대 공동 연구진은 이런 부착형 타투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이날 국제학술지 ‘미국화학회(ACS) 센서(Sensors)’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잘 늘어나는 실리콘 고무 폴리디메틸실록산(PDMS), 물에 잘 녹는 코팅제 폴리비닐알코올(PVA), 묵 형태의 아가로스 겔을 이용해 얇은 타투 스티커를 제작했다. 겔에는 GHB와 반응하면 노란색에서 붉은색으로 변하는 감지 물질이 포함돼 있다. 실험 결과 타투는 물 1㎖당 0.01㎎ GHB 수용액, 그리고 위스키·보드카·맥주·소주·커피 등 다양한 음료에 섞인 0.1㎎ 농도의 GHB도 감지했다. 액체에 손가락을 담갔다가 타투에 대는 방식으로 약물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색 변화까지 1초도 걸리지 않았다. 기존에도 GHB 감지용 키트가 있었지만 감지까지 10초 이상이 걸리고 자외선(UV) 장비가 필요해 현장 실사용이 어려웠다. 반면 이번 타투는 약물과 반응한 뒤 색 변화가 최대 30일간 유지돼 수사 증거로도 활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GHB는 음료 1㎖에 0.5㎎만 섞여도 인식이나 기억을 잃게 하는 강력한 중추신경억제제다. 무색·무취·무미라는 특성 탓에 성범죄에 악용되는 사례가 많으며 복용 후 약 6시간이 지나면 체내에서 사라져 검출이 어렵다. 한편 약물을 음료에 몰래 타는 범죄는 ‘스파이킹(spiking)’으로 불린다. 이는 상대방의 저항 능력을 떨어뜨려 성범죄나 절도 등을 저지르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며 2018년 ‘버닝썬 사건’ 이후 국내에서도 관심과 경각심이 높아졌다. 경찰청과 식약처 등도 단속과 규제를 강화하고 있지만 아직 스파이킹 범죄에 특화된 통계나 법적 정의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2021년 9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데이트 성폭행약물에 대한 실태 파악과 처벌 강화, 사전 예방 지침 마련이 시급하다”며 “관련 법·제도 정비와 함께 피해자 보호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번 부착형 타투 기술은 사용자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실용적 수단으로 평가된다. 피해 예방과 사후 증거 확보를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향후 성범죄 대응 체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 “1초 만에 붉게 변해”…데이트성폭행 약물 감지 타투 기술, 한국서 개발 [와우! 과학]

    “1초 만에 붉게 변해”…데이트성폭행 약물 감지 타투 기술, 한국서 개발 [와우! 과학]

    │GHB(물뽕) 소량만 닿아도 색상 변화…소주·커피 포함 다양한 음료서 작용│최대 30일간 증거 유지…범죄 예방·사후 대응 수단으로 주목 국내 연구진이 흔히 ‘물뽕’으로 불리는 데이트 성폭행약물인 감마 하이드록시 낙산(GHB)을 1초 만에 감지할 수 있는 문신(타투) 스티커를 개발했다. 손가락에 의심스러운 술이나 물을 묻힌 뒤 피부에 타투처럼 붙인 스티커에 대기만 하면 색 변화 여부로 약물 존재를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성균관대 공동 연구진은 이런 부착형 타투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이날 국제학술지 ‘미국화학회(ACS) 센서(Sensors)’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잘 늘어나는 실리콘 고무 폴리디메틸실록산(PDMS), 물에 잘 녹는 코팅제 폴리비닐알코올(PVA), 묵 형태의 아가로스 겔을 이용해 얇은 타투 스티커를 제작했다. 겔에는 GHB와 반응하면 노란색에서 붉은색으로 변하는 감지 물질이 포함돼 있다. 실험 결과 타투는 물 1㎖당 0.01㎎ GHB 수용액, 그리고 위스키·보드카·맥주·소주·커피 등 다양한 음료에 섞인 0.1㎎ 농도의 GHB도 감지했다. 액체에 손가락을 담갔다가 타투에 대는 방식으로 약물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색 변화까지 1초도 걸리지 않았다. 기존에도 GHB 감지용 키트가 있었지만 감지까지 10초 이상이 걸리고 자외선(UV) 장비가 필요해 현장 실사용이 어려웠다. 반면 이번 타투는 약물과 반응한 뒤 색 변화가 최대 30일간 유지돼 수사 증거로도 활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GHB는 음료 1㎖에 0.5㎎만 섞여도 인식이나 기억을 잃게 하는 강력한 중추신경억제제다. 무색·무취·무미라는 특성 탓에 성범죄에 악용되는 사례가 많으며 복용 후 약 6시간이 지나면 체내에서 사라져 검출이 어렵다. 한편 약물을 음료에 몰래 타는 범죄는 ‘스파이킹(spiking)’으로 불린다. 이는 상대방의 저항 능력을 떨어뜨려 성범죄나 절도 등을 저지르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며 2018년 ‘버닝썬 사건’ 이후 국내에서도 관심과 경각심이 높아졌다. 경찰청과 식약처 등도 단속과 규제를 강화하고 있지만 아직 스파이킹 범죄에 특화된 통계나 법적 정의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2021년 9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데이트 성폭행약물에 대한 실태 파악과 처벌 강화, 사전 예방 지침 마련이 시급하다”며 “관련 법·제도 정비와 함께 피해자 보호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번 부착형 타투 기술은 사용자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실용적 수단으로 평가된다. 피해 예방과 사후 증거 확보를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향후 성범죄 대응 체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 ‘극한호우’ 당진 피해 236억…특별재난지역 기준 넘겨

    ‘극한호우’ 당진 피해 236억…특별재난지역 기준 넘겨

    200년만에 내린 집중호우에 의한 충남 당진 지역 피해 규모가 240억원 규모로 집계돼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넘어섰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에 입력된 피해액은 총 236억원이다. 읍면동별 피해 조사가 계속 진행 중으로, 최종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피해 인정액이 시 전체 기준 122억 5000만원, 읍면동은 12억 25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당진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집중 호우로 수해를 입으며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도로·하천 제방 파손 등 시민 생활 전반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당진에서는 이번 집중호우로 400여 농가에서 202㏊가 넘는 벼·과수 등의 침수 피해와 양식장 11개소에서 새우 100만미·뱀장어 57만미 등이 폐사했고, 축사 30곳에서 가축 37만5000여마리가 폐사했다. 시는 피해가 큰 지역 중심으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응급 복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누락 없는 철저한 피해 조사도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피해 조사와 함께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필요한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시민들의 어려움을 하루라도 빨리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별재난지역은 세금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생계비 및 주택복구비 지원 등 주민 지원이 가능하다. 정부는 지난 22일 피해가 극심한 충남 서산·예산 등 전국 6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으며, 추가 특별재난지역을 발표할 예정이다.
  • 부산항만공사, 신항 LNG 벙커링 상업운영

    부산항만공사, 신항 LNG 벙커링 상업운영

    부산항만공사(BPA)는 23일 오후 부산항 신항 2부두(PNC)에서 MSC CALAIS호*에 친환경 선박 연료인 LNG 상업공급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MSC CALAIS호는 총톤수 7만4875톤, 7900TEU급의 대형 컨테이너선박이다. LNG는 바이오유, 메탄올, 암모니아, 수소와 함께 주목받고 있는 대표적인 친환경 선박 연료로 상용화되어 안정적으로 공급이 가능하여 현재 선박 에너지 전환의 과도기적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선사들은 총 195척의 LNG 컨테이너 선박을 도입하여 운항하고 있으며, 전체 신규 컨테이너 발주의 약 41%(총 347척)를 LNG가 차지한다.. 이번 벙커링은 이러한 글로벌 선사들의 LNG 선박 도입추세에 대응하고 국제해사기구(IMO)의 해운업 탈탄소화 정책에 적극 참여하는 부산항만공사의 ‘부산항 2050 탄소중립 종합계획’에 따라 추진되었다. 또 선박 하역작업과 동시에 연료를 공급하는 동시작업(SIMOPS, Simultaneous Operations)으로 진행하여 선사들의 정시성을 확보하고 부산항의 생산성에도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BPA 송상근 사장은 “부산항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친환경 선박연료 벙커링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데이터랩]빅테크 종목, 엔비디아 상승세 주도

    [서울데이터랩]빅테크 종목, 엔비디아 상승세 주도

    2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Magnificent 7(빅테크 TOP7) 종목은 대체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엔비디아(NVDA)와 메타(META)는 각각 2%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애플(AAPL)과 알파벳 Class A(GOOGL)는 소폭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170.78 달러로 2.25% 상승하며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메타는 1.24% 상승하여 713.58 달러를 기록했다. 브로드컴(AVGO) 또한 1.83% 상승하며 283.69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애플은 0.12% 하락하여 214.15 달러를 기록했다. 아마존닷컴(AMZN)은 0.36% 상승한 228.29 달러에 거래되었으며, 알파벳 Class A는 0.58% 하락한 190.23 달러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505.87 달러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금일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은 엔비디아로, 거래량은 151,454,550주, 거래대금은 25,708,691 달러로 약 35조 3,880억원에 달했다. 엔비디아의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은 약 0.62%를 기록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거래대금은 8,230,969 달러로 약 11조 3,299억원, 애플은 9,944,803 달러로 약 13조 6,890억원에 달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의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은 각각 0.22%와 0.31%를 기록했다.
  • 디지털 가속화, 새로운 건설 시대로의 전환…‘2025 코리아빌드위크’ 30일 코엑스 개막

    디지털 가속화, 새로운 건설 시대로의 전환…‘2025 코리아빌드위크’ 30일 코엑스 개막

    코엑스빌드위크, 7월30일~8월2일 코엑스 A~D홀넥스트콘 2025, 7월 30일 넥스트콘 개최 대한민국 대표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전시회 ‘2025 코리아빌드위크’(Korea Build Week 2025)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A~D홀 전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스마트건설, 건축, 인테리어 등을 아우르며, 산업 전반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테마관을 중심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 전시회다. 코엑스 B홀에서는 ㈜메쎄이상, (사)한국건설자동화·로보틱스학회, 한국도로공사가 공동주최하는 미래 건설 융복합 혁신 기술 특별전 ‘넥스트콘 2025’(NextCon 2025)가 함께 열린다. ‘ ‘모멘텀: 뉴 웨이브’(MOMENTUM: New Wave)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특별전은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을 선도할 핵심 건설 기술을 중심으로 스마트건설 & OSC, 스마트홈 & 빌딩, 건설자동화 & 로보틱스, 탄소중립 & 신공법·신기술,스마트안전 등 5개 분야로 구성돼 관련 기술의 시연과 실증 사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넥스트콘 2025는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발주처·지자체·공공기관·건설사 등 실수요자와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참가 기업의 시장 진출과 성과 창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한다. 또 전시와 연계된 전문 컨퍼런스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되어, 기술·정책·산업 동향을 심층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30일에는 한국건설자동화·로보틱스학회와 한국도로공사 공동주최로 ‘건설자동화 컨퍼런스’가 열린다. 한국건설자동화·로보틱스학회 서종원 회장의 개회사와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조성민 연구처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현대건설 기술연구원 박영준 상무가 ‘건설로봇의 오늘과 내일’을, 고려대 조훈희 교수가 ‘스마트 건설의 미래와 현실, 그 간극을 메우는 파이프라인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펼친다. 이어 스패너,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서울대, 대영드론솔루션 등의 전문가들이 로보틱스 기반 글로벌 건설 공정 자동화, UAV 기반 건설현장 정보수집, 교량 원격시공 기술 등 다양한 현장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31일에는 ‘건설로보틱스 컨퍼런스’가 열리며,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이재열 본부장이 ‘건설로봇 분야 수작업 대체를 위한 연구사례 및 개발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이어 인하대 김정렬 교수의 건축 마감·도장 자동화 연구, KCC, 아이티원, 고레로보틱스, 마션케이 등 기업의 로봇 실증 사례 발표가 이어져, 건설로보틱스 기술 현황을 총망라한다 스마트빌딩 기술에 특화된 ‘스마트빌딩 컨퍼런스’도 31일에 함께 열린다.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성, 스마트빌딩’을 주제로 열리는 본 컨퍼런스에는 에너지엑스의 ‘중소형 ZEB을 위한 BEMS’를 시작으로 한화비전, 지멘스, 존슨콘트롤즈, 한국하니웰의 발표가 이어지며, 지속가능한 건축환경의 해법을 제시한다.
  • 우리금융 ‘종합금융그룹’ 도약… 기업 가치 높이고 ESG 경영 실천

    우리금융 ‘종합금융그룹’ 도약… 기업 가치 높이고 ESG 경영 실천

    26년 만에 완전 민영화를 이룬 우리금융그룹이 자율경영 체제하에서 종합금융그룹으로 거듭났다.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비은행 부문과 시장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사회적 책임 강화에도 적극 나서며 선두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3월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하고 있던 마지막 지분 1.24%를 자사주로 매입 및 소각하며 26년 만에 완전 민영화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공적 자금이 투입된 금융지주가 정부 지분을 완전히 해소한 성공적인 사례 중 하나다. 특히 자본시장 도약,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업 가치 제고(밸류업), 주주 친화 경영 등 정부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조치이자 구조적 전환의 모범 사례로 볼 수 있다는 평가다.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 완성 올해 우리금융은 은행, 증권, 보험을 모두 아우르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했다. 지난 3월 우리투자증권이 투자매매업 본인가를 획득하며 종합증권사로 전환하면서 기존의 증권 업무를 확장시켰다. 지난 1일에는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우리금융 계열사로 편입하며 보험업에도 진출했다. 주요 금융사들이 집결해 있는 여의도를 중심으로는 우리투자증권, 우리자산운용, 우리은행 그룹이 협력해 투자은행(IB) 부문의 시너지 효과도 내고 있다. ‘우리금융형 보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 중이기도 하다. 시니어 고객 특화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보험 상품을 제공하거나, 헬스케어 서비스와 연계해 보다 넓은 범위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의도다. ●주주친화 경영 및 실적 개선 시장 주도의 정책 방향에 맞춰 주주 중심의 경영도 실현해 왔다. 지난해 7월에는 은행지주사로는 최초로 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기업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월부터는 분기 배당 제도를 도입해 주주 환원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자사주 소각은 우리금융 주주 환원 정책의 핵심이다. 2023년에는 1000억원, 지난해에는 14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실시해 총 24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다. 주가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취임한 2023년 3월 당시 1만 1010원에서 143% 상승해 지난 15일 기준 2만 6750원에 달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 지분율도 8% 포인트 오른 46.92%에 달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울러 실적 발표 일정 연초 공개, 사전 질의응답(Q&A) 도입, 영문 공시 및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 확대 등으로 투자자 관계(IR) 개편도 꾀하고 있다. ●ESG 경영 및 사회적 책임 강화 우리금융은 ESG 경영을 강화하며 사회적 책임 강화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모건스탠리 캐피털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2년 연속 획득했고,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DJSI World) 지수에 편입되며 글로벌 수준의 ESG 실천을 입증했다. 또한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의 구성 종목으로도 선정됐다. 포용적 금융 플랫폼을 구축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금융 지원도 제공 중이다. 원비즈플라자, e-MP, SAFE정산 등 플랫폼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공급망 관리와 생산 자금 지원은 물론 안전한 정산 환경을 구축하는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 외에도 여러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디지털 취약계층인 고령층에게 스마트폰과 금융 애플리케이션(앱) 사용법을 교육하는 ‘어르신 IT배움터’,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소상공인에게 공간을 제공하고 홍보를 돕는 ‘우리동네 선한가게’,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의 진로 지원을 돕는 ‘다문화 장학재단’, 굿윌스토어와 협력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이 있다.
  • 전통 금융 출신들이 만든 블록체인 ‘포고’, 40ms 속도로 테스트넷 공개

    전통 금융 출신들이 만든 블록체인 ‘포고’, 40ms 속도로 테스트넷 공개

    7월 22일, Fogo(포고) 프로토콜이 퍼블릭 테스트넷을 공식 출시했다. 포고는 Jump, Citadel, JP Morgan, Morgan Stanley 등 세계적인 금융 기관 출신 전문가들이 직접 설계한 초고속 레이어 1(L1) 블록체인이다. 최대 강점은 40ms 블록 생성 속도와 실시간 거래 처리 기능으로, 기존의 온체인 거래 시스템보다 훨씬 빠르고 정밀한 트레이딩 환경을 제공한다. 포고는 Solana 가상머신(Solana Virtual Machine, SVM)을 기반으로 하며, Firedancer라는 고성능 검증자 기술을 적용해 속도와 안정성을 모두 끌어올렸다. 특히,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작동하는 합의 시스템과 거래소 등 필수 dApp 기능을 블록체인 내부에 기본 내장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사용자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필요 없이, 블록체인 자체에서 실시간 트레이딩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결과적으로 포고는 빠른 실행 속도와 공정한 거래 환경을 중시하는 트레이더들을 위해 설계된 블록체인으로, 기존 DeFi의 성능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퍼블릭 테스트넷 출시는 2025년 초 Devnet 공개를 시작으로, Echo 플랫폼을 통한 커뮤니티 중심 펀딩 라운드에서 단 2시간 만에 800만 달러를 모금한 데 이어, 3월 프라이빗 테스트넷을 통해 안정성을 검증한 후 이뤄진 단계다. 이로써 포고는 누구나 자유롭게 테스트하고 구축할 수 있는 공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올해 내 메인넷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포고는, 전통 금융의 속도와 확장성을 탈중앙화 정신과 결합해 기관급 처리량과 반응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포고의 창립자 더글라스 콜킷(Douglas Colkitt)는 “이번 테스트넷 출시는 DeFi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전환점이며, 빠른 실행, 수직 통합, 수수료 없는 온체인 트레이딩 환경은 기존 한계를 뛰어넘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 [서울데이터랩]빅테크 TOP7, 혼조세 마감

    [서울데이터랩]빅테크 TOP7, 혼조세 마감

    2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Magnificent 7(빅테크 TOP7) 종목은 전반적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엔비디아(NVDA)는 전일 대비 2.54% 하락하며 167.0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0.94% 하락하여 보합세를 나타내며 505.2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애플(AAPL)은 소폭 상승하여 0.90%의 등락률로 214.40달러에 거래를 종료했다. 아마존닷컴은 0.80% 하락하며 227.4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메타는 1.14% 하락하여 704.81달러에 마감했다. 브로드컴은 3.34% 하락하며 278.59달러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알파벳 Class A는 0.65% 상승하여 191.34달러를 기록했다. 금일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은 엔비디아로, 거래량은 184,134,675주, 거래대금은 30,839,093달러로 약 42조 6,042억원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거래대금은 6,748,643달러로 약 9조 3,233억원에 달했으며, 애플은 9,600,062달러로 약 13조 2,625억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엔비디아의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은 0.76%에 달한다.
  • 직원에 “아이용 3층 침대 4개” 요청한 손님, 알고 보니 성범죄자였다

    직원에 “아이용 3층 침대 4개” 요청한 손님, 알고 보니 성범죄자였다

    미국 텍사스의 한 가구점에 들어와 36명의 아이가 사용할 수 있는 3층 침대 4개를 요청한 한 50대 남성이 직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알고 보니 이 남성은 성범죄자였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매체 MS뉴스 등에 따르면 최근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한 가구점에 들어온 50대 남성이 침대에 대해 이것저것 물었다. 가구점 직원이 올린 소셜미디어(SNS) 영상에 따르면 이 손님은 3층 침대 4개가 필요하다면서 각 침대 하나당 아이 세 명이 누울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고 한다. 손님의 요청이 수상했던 직원은 손님이 연락처 등을 남기고 매장을 떠난 이후 포트워스 성범죄자 등록부에 손님의 이름인 에모리 디 가너(59)를 검색했다. 검색 결과 그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노출 등 부적절한 행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적이 있는 2급 성범죄자였다. 이후 가너의 집 주소지를 직접 찾아간 가구점 직원은 그의 집 현관 외부와 2층 발코니가 철창 등으로 막혀 있는 모습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고, 가너는 체포됐다.
  • [서울데이터랩]빅테크 7개사의 혼조세, 엔비디아와 테슬라 주목받아

    [서울데이터랩]빅테크 7개사의 혼조세, 엔비디아와 테슬라 주목받아

    2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Magnificent 7(빅테크 TOP7) 종목은 대체로 혼조세를 보였다. 7개 종목 중 일부는 상승세를 기록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었으나, 다른 종목들은 보합세나 하락세를 나타냈다. 엔비디아(NVDA)는 171.38달러로 0.60%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전일대비 변동이 없어 보합세를 유지하며 510.06달러에 거래되었다. 애플(AAPL)은 0.62% 상승하여 212.48달러를 기록했다. 아마존닷컴(AMZN)은 229.30달러로 1.40% 상승했다. 메타(META)는 712.97달러로 1.23%의 상승세를 보였다. 브로드컴(AVGO)은 1.72% 상승하여 288.21달러를 기록했다. 알파벳 Class A(GOOGL)는 2.72% 상승하여 190.10달러에 달했다. 금일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은 테슬라로, 거래량은 75,049,374주, 거래대금은 24,769,675 달러로, 약 34조 2,639억원에 달했다. 엔비디아의 거래대금은 20,882,707 달러로 약 28조 8,870억원이며,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은 0.50%를 기록했다. 아마존닷컴은 10,928,128 달러로, 약 15조 1,169억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은 0.34%에 해당했다.
  • 검색 넘어 브라우저까지… AI가 웹 시장 판도 바꾼다

    검색 넘어 브라우저까지… AI가 웹 시장 판도 바꾼다

    퍼플렉시티, 요약·음성 명령 우선구글은 ‘제미나이’ 탑재로 반격네이버·카카오도 서비스 다양화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검색 시장을 넘어 브라우저 시장까지 뒤흔들고 있다. 단순히 검색을 보조하는 도구를 넘어 ‘AI 에이전트’로 경쟁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구글 등 기존 플레이어 역시 AI 기능 고도화를 통해 방어에 나섰다. 지난 18일(현지시간) AI 스타트업 퍼플렉시티AI가 1억 달러(약 1400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기업 가치는 180억 달러, 한화로 약 25조원에 이른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 출신의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최고경영자(CEO) 등이 2022년 설립한 퍼플렉시티는 지난해 초만 해도 기업 가치가 5억 달러 수준이었으나 1년 반 만에 수십 배로 불어났다. 퍼플렉시티는 검색 시장에서 구글의 지배력을 위협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회사다. 최근엔 광고와 전자상거래로 수익 모델을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유료 구독자를 대상으로 한 AI 웹 브라우저인 ‘코멧’을 새로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 웹 브라우저 시장은 구글이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는 과점 체제 시장이라 신규 진입이 쉽지 않아서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글로벌 웹 브라우저 점유율은 구글 크롬이 68.4%로 가장 높았다. 애플 사파리(16.3%), 마이크로소프트(MS) 엣지(5.0%), 파이어폭스(2.4%) 등이 나머지를 차지했다. 국내엔 네이버 웨일이 있긴 하지만 크롬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다. 퍼플렉시티가 공고한 브라우저 시장에 균열을 내기 위해 내세우는 건 다름 아닌 ‘AI 퍼스트’다. 코멧은 퍼플렉시티 AI 검색과 결과를 자동으로 요약하는 기능이 있을 뿐만 아니라 AI 에이전트 ‘코멧 어시스턴트’를 탑재해 음성과 텍스트 명령에 따라 작업을 대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열어 둔 웹 페이지나 유튜브 영상 내용을 실시간으로 요약해 주거나, 복잡한 질문에 대한 정보를 스스로 찾고 정리해 답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용자 지시에만 따르는 것이 아니라 선제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다. 기존 강자인 구글도 견제에 나섰다. 검색 엔진과 브라우저에 AI 기술을 적극 도입하는 것인데, 대표적으로 퍼플렉시티의 대화형 검색에 대항해 ‘AI 오버뷰’(AI 개요)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사용자가 검색어를 입력하면 검색 결과 페이지 상단에 AI가 여러 웹사이트의 정보를 종합해 간결하게 요약된 답변을 제공하는 기능으로, 국내에선 네이버가 선보인 ‘AI 브리핑’과 유사하다. 구글은 크롬에 자체 AI 모델인 제미나이를 통합해 사용자로 하여금 크롬 내에서 바로 제미나이를 호출할 수 있도록 하는데 현재는 구글 AI 프로 등 유료 구독자에게만 제공되고 있다. 구글은 AI 에이전트 기술을 통해 사용자가 웹을 탐색하고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려는 ‘프로젝트 마리너’도 추진 중이다. 생성형 AI 시장을 선도하는 오픈AI는 아직 브라우저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진 않았다. 오픈AI가 새로운 브라우저를 공개할 거란 추측성 보도가 나오긴 했지만 정작 지난 17일 오픈AI가 선보인 건 AI 에이전트인 ‘챗GPT 에이전트’였다. 이는 기존 ‘오퍼레이터’의 웹 탐색 기능과 ‘딥리서치’의 정보 조사·분석 능력을 결합한 것으로 사용자가 챗GPT에 질문하면 AI가 웹에서 관련 정보를 탐색해 업무를 수행하는 식이다. 식당을 예약하는 것도 가능하다. 오픈AI가 공식적으로 브라우저를 만들 계획을 언급한 적은 없는데 여러 브라우저에서 구동이 가능한 AI 에이전트 기능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국내 토종 플랫폼도 빅테크, AI 스타트업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네이버는 자사의 AI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를 검색은 물론 브라우저(웨일)와 쇼핑 등 전 영역에 적극 도입하고 있다. 웨일에선 AI 어시스턴트를 적용해 웹 탐색 중 실시간으로 요약이나 번역, 해설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했는데, 지난 1월부턴 웨일의 주소창 검색 엔진에 클로바X뿐만 아니라 챗GPT나 퍼플렉시티 등 타사의 AI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국내 검색 시장에서 힘을 쓰지 못하는 카카오에 관해 최근 긍정적인 전망이 나와 이목이 쏠렸다.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며 투자 의견을 ‘매수’로 제시한 것인데, 이에 반해 네이버에 대해선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카카오톡이 생성형 AI 서비스를 도입하면 네이버의 핵심 수익원인 검색 부분에서 시장점유율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 사용자들의 생성형 AI 활용 방식이 오락·감성 콘텐츠 중심이라는 점에서 카카오톡과의 결합이 시너지를 낼 가능성에 무게를 실은 것이다. 카카오는 연내 자사 AI 서비스인 ‘카나나’를 출시할 예정이다.
  • 한국, 대미 수입규제 52건 ‘세계 1위’…“중국 견제 유탄 한국에”

    한국, 대미 수입규제 52건 ‘세계 1위’…“중국 견제 유탄 한국에”

    미국이 지난해 반덤핑·상계관세 관련 규칙을 개정한 이후 한국이 미국의 수입 규제를 가장 많이 받는 국가로 나타났다. 규제 기준 강화는 중국을 겨냥한 조치였지만 그 여파가 한국 기업들에까지 미치며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21일 발표한 ‘2024년 반덤핑·상계관세 규칙 개정 후 1년간 미국 수입 규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달 말 기준 한국산 제품에 대해 총 52건의 수입규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항목별로는 반덤핑 37건, 상계관세 11건, 세이프가드 2건, 우회 수출 2건이다. 같은 기간 기준 인도(18건), 튀르키예(16건), 중국과 캐나다(각 13건) 등 주요 교역국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는 지난해 4월 미국 상무부가 반덤핑·상계관세 규정을 대폭 강화한 이후 수입 규제가 본격화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특히 개정안에선 반덤핑·상계관세를 판단하는 도구인 ‘특별시장상황’(PMS)과 ‘초국경 보조금’ 관련 지침을 명확히 규정했다. 보고서는 “미국의 제도 개정은 중국을 주요 대상으로 한 조치였지만 한국 기업도 간접적인 영향을 받는 중”이라면서 “상무부의 재량권이 확대되고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한 대응 수단이 강화됨에 따라 향후 덤핑 및 보조금 판정 사례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혔다. PMS는 수출국의 가격이나 원가가 왜곡돼 있다고 미국이 판단할 경우 기업이 제출한 회계자료 대신 미국이 자체 계산한 ‘구성가격’을 기준으로 덤핑 마진을 산정하는 제도다. 이 가격은 일반적으로 높게 책정돼 결과적으로 수출 기업이 더 많은 세금을 부담하게 된다. 초국경 보조금도 기존에는 외국(제3국) 정부가 지원한 보조금은 상계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개정 이후 그 제한이 사라지면서 한국산 제품도 영향을 받고 있다. 예를 들어 한국 기업이 중국 정부의 보조금을 받은 원료를 들여와 제품을 만들었다면 그 제품에도 상계관세가 부과될 수 있다. 이유진 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은 “미국의 반덤핑·상계관세 규칙 개정은 한국 수출기업의 부담을 높이는 요인이 되고 있고, 사전 대응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 “일련번호 ‘30000’ 러 3만번째 드론 격추”…공장내부 충격 (영상) [포착]

    “일련번호 ‘30000’ 러 3만번째 드론 격추”…공장내부 충격 (영상) [포착]

    일련번호 ‘Ы30000’…“3만번째 게란-2 격추”우크라이나가 3만번째 러시아 게란-2 자폭드론을 격추했다고 15일(현지시간) 디펜스 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매체가 입수한 사진 속 게란-2(또는 제라늄. 이란제 샤헤드-136 드론의 러시아 버전) 파편에는 3만번째 생산 제품임을 의미하는 ‘Ы30000’ 일련번호가 찍혀 있었다. 위성 항법 시스템을 의미하는 추가 표시도 눈에 띄었다.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게란-2 드론에 찍힌 일련번호 앞 키릴문자 ‘Ы’가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의 알라부가 경제특구 생산 제품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러시아는 전쟁 이후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약 800㎞ 떨어진 알라부가 경제특구에 대규모 드론 공장을 세우고, 중국산 부품과 아프리카·북한 노동자, 이란 물류망을 동원해 드론을 생산 중이다. 지난달 일본 NHK는 북한이 알라부가 드론 공장에 2만 5000명 규모의 노동자 파견을 계획 중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란, 샤헤드 드론 기술 전수…내부 문건 유출앞서 2024년 2월 해커 그룹 ‘프라나 네트워크’가 입수한 이란 혁명수비대(IRGC) 연관 회사 ‘사하라 썬더’와 러시아 ‘알라부가 머시너리’ 간 계약 문건에 따르면, 러시아는 알라부가 경제특구에서 이란제 샤헤드 드론 생산을 현지화하는 ‘로드카 프로젝트’에 합의했다. 문건에는 이란의 기술 및 부품, 소프트웨어를 도입해 2022년까지 6000기의 자폭드론을 생산한다는 계획이 담겨 있었다. 부품 목록에는 미국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사의 범용 디지털시그널프로세서(DSP) TMS 320F28335, 중국산 점화 플러그, 프랑스산 부품도 올라 있었다. 이란은 애초 드론 1기당 37만 5000달러를 요구했다가, 협상과정에서 6000기 일시 도입시 1기당 19만 3000달러로 가격 합의를 봤다. 우크라이나는 당시 계약 규모를 17억 5000만 달러로 추산했다. 러시아는 이란으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아 2023년부터는 이란산 부품 공급을 최소화했고, 생산도 완전 현지화하면서 자폭 드론 생산량을 연간 1만대로 확대하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계획대로라면 현재 드론 1기당 가격은 4만 8800달러까지 내려온다. 2023년 알라부가산 게란-2 전장 투입“7개월새 1만 8000대 추가 생산 추정”우크라이나에서 수습한 드론 파편을 살펴보면 이후 러시아는 2023년 7월경부터 본격적으로 알라부가산 게란-2를 전장에 투입한 것으로 보인다. 2024년 2월 일련번호 2600번 게란-2 파편이 발견된 데 이어, 2024년 10월 23일에는 7069번 파편이 포착됐다. 튀르키예 아나돌루 통신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2월 20일 우크라이나 제2도시 하르키우에서는 일련번호 11934, 즉 1만 1934번째 게란-2가 격추됐다.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단순하게 계산하면 러시아는 단 7개월 만에 약 1만 8000대의 드론을 추가 생산한 셈이라고 짚었다. 또 이런 생산 속도가 우크라이나의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러시아 드론 생산량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러시아 자폭드론 생산량 급속 전망”알라부가 공장 내부…각 공정 체계화실제로 러시아 유력 군사전문채널이 입수해 20일 공개한 알라부가 경제특구 내 게란-2 생산 공장 규모는 상상 이상이었다. 드론 생산과 시험, 보관까지 체계화된 모습이었다. 알라부가 드론 공장 내부 영상이 이렇게 자세히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관련해 독일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상황센터장인 크리스티안 프로이딩 장군은 20일 군 유튜브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최대 2000대의 드론을 동시에 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프로이딩 장군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대규모로 사용하기 위해 드론 생산을 급속히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우크라이나의 방공 시스템에 심각한 도전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500만 유로(약 81억원) 상당의 값비싼 패트리엇 미사일로 3만~5만 유로(약 4900만∼8100만원) 수준의 샤헤드 드론을 요격하는 방공 방식은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다. 장군은 그러면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대규모 드론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더 경제적으로 현실성 있는 방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러, 막대한 드론 생산력 바탕 여름 대공세…분수령”앞서 이달 초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도 “러시아는 막대한 드론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연일 기록적 규모의 우크라이나 공습을 하고 있다”며 “올 들어 우크라이나에 날아든 드론이 2만 4000기가 넘는다”라고 짚었다. 최근 ‘여름 대공세’에 돌입한 러시아는 지난달 초 자국 공군기지를 겨냥한 우크라이나의 ‘거미줄’ 드론 작전에 대한 보복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등지에 연일 기록을 갱신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드론 공습을 가하고 있다. 드론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춘 러시아가 이란과 북한, 중국의 협력 속에 게란-2 생산량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리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또 한 번 분수령을 맞는 모양새다.
  • 경기, AI로 도로 포트홀·균열 미리 대응한다

    경기도는 인공지능(AI)으로 도로포장 상태를 분석하는 ‘도로포장관리시스템(GR-PMS)’을 구축해 도로파임(포트홀)이나 균열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20일 밝혔다. 도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GR-PMS는 기존의 도로포장관리시스템(PMS)에 AI를 접목시켜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GR-PMS는 구간별 포장상태지표(GPCI) 변화를 시각화된 그래프로 변환, 연도별 보수구간과 파손 상태를 제시해 도로 관리 담당자들이 손쉽게 분석자료를 이해하고 보수 구간의 상태 변화를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도로 노후화와 이상 기후에 따른 포트홀, 균열 등에 대해 미리 대응할 수 있다. 2024~2025년 조사분석 결과 도 51개 노선 중 중점관리 대상은 6개 노선, 부분보수는 28개 노선, 지속관리는 17개 노선으로 분류됐다.
  • 김건희 특검, ‘집사·건진 게이트, 주가조작’ 전방위 수사 속도전

    김건희 특검, ‘집사·건진 게이트, 주가조작’ 전방위 수사 속도전

    특검 “국토부, 조직적 대처 정황 파악”권성동 의원 사무실 등 압수수색영장 불출석 삼부토건 부회장 ‘구인절차’ 예정 김건희 특검팀이 이른바 집사·건진법사 게이트로 불리는 정·재계, 종교계 청탁 등 의혹과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관련자들을 줄소환하고 동시다발적 압수수색에 나서며 각종 의혹 수사가 전방위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또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관련해서는 수사 방해 정황이 포착됐다며 엄중 경고했다. 특검팀은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집사 게이트 사건과 관련해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를 오는 21일 소환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밖에 투자회사에 대해서는 다음 주 수요일부터 순차적으로 소환조사해 투자회사들에 대한 1차 조사를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21일 류 대표를 소환해 IMS모빌리티(옛 비마이카)에 30억원을 투자하게 된 경위를 물을 예정이다. 같은 날 조현상 HS효성 부회장도 소환할 방침이다 IMS모빌리티가 2023년 카카오모빌리티 등 대기업과 금융회사로부터 184억원을 투자받고 ‘이노베스트코리아’라는 차명회사를 통해 46억원어치 지분을 매각해 수익을 챙겼다는 의혹이 집사 게이트의 큰 골자다. IMS모빌리티는 김 여사와 친밀한 관계이자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가 설립에 참여하고 지분까지 가진 렌터카 업체다. 특검팀은 IMS모빌리티가 투자받는 과정에서 김씨가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특검은 전날 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을 소환하기도 했다. 또 다른 의혹인 ‘건진법사 청탁 의혹’과 관련해서도 특검팀은 이날 경기 가평과 서울에 있는 통일교 시설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동시다발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번 강제수사는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2022년 4~8월쯤 윤영호 전 통일교 간부로부터 ‘김 여사 선물용’으로 고가의 명품을 청탁성 선물로 받아 건넸다는 의혹에 관한 것이다. 통일교 측 청탁 내용에는 캄보디아 메콩강 개발사업 지원, YTN 인수,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이 거론됐다. 이밖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국회의원실과 지역구 사무실,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됐다. 전씨와 윤씨가 2023년 치러진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권 의원을 밀기 위해 통일교 교인들을 당원으로 가입시키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검 출범 뒤 첫 강제수사 대상으로 꼽힌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수사도 속도 내고 있다. 특검팀은 2023년 발생한 삼부토건 주가조작에 김 여사가 개입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관련자들의 신병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검팀이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 등 혐의로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과 이응근 전 대표이사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발부 사유로는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는 점을 들었다. 특검팀은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의 구속영장도 청구했으나 이 부회장은 전날 이뤄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팀은 그가 연락을 끊고 도주했다고 보고 “지명수배 후 신속히 구인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김 여사 일가가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관련해서 특검팀은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 소속 공무원들의 조직적인 수사 방해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오정희 특별검사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국토부 직원들의 조직적인 수사 상황 공유와 대처 행위가 포착됐다. 이에 어제 관련 상황을 조사해 경위를 조사했다”고 했다. 이어 “이와 같은 조직적 행위가 특검의 직무를 방해하는 것이라 판단될 경우 특검은 이에 대해 엄중한 조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특검팀은 의혹 주요 당사자 중 한 명인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 보좌관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이 아님에도 특검팀에 관련 수사 상황을 공유해달라고 요구한 데 대해 수사 방해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
  • [서울데이터랩]기술주 상승세;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 주목

    [서울데이터랩]기술주 상승세;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 주목

    1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Magnificent 7(빅테크 TOP7) 종목은 대체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엔비디아(NVDA), 마이크로소프트(MSFT), 애플(AAPL) 등 주요 기술주들이 보합세 또는 소폭의 변동을 나타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173.00달러로 0.95%의 상승률을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511.70달러로 1.20%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반면, 애플은 210.02달러로 0.07% 하락하며 보합세를 나타냈다. 아마존닷컴(AMZN)은 223.88달러로 0.31% 상승했다. 메타(META)는 701.41달러로 0.21% 하락했다. 브로드컴(AVGO)은 286.45달러로 2.01% 상승했다. 알파벳 Class A(GOOGL)는 183.58달러로 0.33% 상승했다. 금일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은 엔비디아로, 거래량은 159,933,873주에 이르렀으며, 거래대금은 27,674,203 달러로 약 38조 5,225억원에 달했다. 엔비디아의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은 0.66%를 기록했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이 각각 8,922,141 달러와 10,079,437 달러의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두 기업의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은 각각 0.23%, 0.32%에 달했다.
  • 반도체부터 데이터센터까지… SK, AI 인프라 총결집 ‘4차 퀀텀 점프’

    반도체부터 데이터센터까지… SK, AI 인프라 총결집 ‘4차 퀀텀 점프’

    SK그룹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 DC)를 중심으로 ‘제4의 퀀텀 점프’를 본격화하고 있다. 섬유, 석유화학, 통신, 반도체로 이어진 산업 도약 흐름을 AI라는 새로운 축으로 확장해 그룹의 미래 생존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SK의 새로운 도약은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SK브로드밴드의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 SK가스·멀티유틸리티의 에너지 인프라 등이 총집결한 그룹 차원의 협업 구조로 추진된다. SK는 계열사의 고유 역량을 융합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인프라를 구현하고, 반도체-클라우드-에너지로 이어지는 AI 생태계를 그룹 내부에서 완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AI를 앞세운 이러한 SK의 도약은 최태원 SK 회장이 주도하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해 11월 ‘SK AI 서밋’에서 “대한민국이 AI 시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AI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필수”라며 “SK그룹은 반도체부터 에너지,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서비스 개발까지 가능한 전 세계적으로 몇 안 되는 기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최근에는 아마존웹서비스(AWS), 울산시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를 울산에 건립하기로 했다. 울산 AI DC는 단순한 물리적 인프라 확장을 넘어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산업 체질 개선을 이끌 핵심 인프라로 기능할 예정이다. 2027년 가동이 목표이며 약 7만 800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SK는 울산을 시작으로 전국 단위의 AI 인프라 확장을 통해 대한민국의 AI 3대 강국 도약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초대형 AI DC를 대상으로 한 에너지 솔루션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싱가포르 BDC와의 협력을 통해 말레이시아 AI 데이터센터에 AI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에너지저장장치(ESS), 연료전지, 액침냉각 등 고도화된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지난해 SK E&S와의 합병으로 LNG, 수소, 풍력 등 종합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확보한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전력 최적화 시장에서 경쟁력을 시험받고 있다. 지주사인 SK㈜는 AI와 반도체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SK머티리얼즈와 SK C&C 사업은 각각 SK에코플랜트와 SK브로드밴드에 이관돼 중복 제거와 핵심 역량 집중을 통한 시너지가 강화됐다. 특히 SK브로드밴드는 이번 통합으로 총 9개의 데이터센터를 확보하며 디지털 인프라 경쟁력을 크게 강화하게 됐다. SK하이닉스는 321단 1Tb(테라비트) 트리플 레벨 셀(TLC) 4D 낸드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용 저장장치인 UFS 4.1 솔루션을 개발하며 온디바이스 AI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SK C&C는 지난달부터 사명을 ‘SK AX’로 변경한 뒤 AI 기술로 고객 혁신을 이끄는 ‘AX Service Partner’로 변신했다. 최 회장은 최근 경영전략회의에서 “AI는 기업의 생존을 좌우할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하며 기존 전통 산업은 물론 에너지, 바이오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를 융합해 SK만의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SK그룹은 앞으로도 AI 기반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 국립순천대학교, 전남 국립의대 설립 위해 국회·정부 릴레이 설명 나서

    국립순천대학교, 전남 국립의대 설립 위해 국회·정부 릴레이 설명 나서

    국립순천대학교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국회와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의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고 관련 정책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등 전력을 쏟고 있다. 새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과 국정과제 수립을 앞두고 대학 차원의 여론 조성과 대외 설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일정을 추진했다. 이병운 국립순천대 총장과 박기영 명예교수(전 대통령 정보과학기술보좌관)로 구성된 방문단은 박홍근 국정기획위원회 기획분과장을 비롯한 국정기획위원회 위원과 김문수(교육위원회 위원)· 권향엽(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의원 등 관계자와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국립순천대는 단순한 국립의대 신설을 넘어,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전남형 국립의대 정책 모델’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특히 △국립대병원 네트워크 연계 △필수·공공의료 전공 트랙 강화 △지역의사제 도입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공공성을 중심으로 한 국립의대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순천대는 ‘통합 국립의대’와 유사한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인 해외 사례도 소개하며 이해를 구했다. 미국 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이 주관하고 5개 대학이 참여하는 WWAMI 프로그램처럼 지역 캠퍼스 네트워크 교육을 통해 의료취약지 중심의 의사를 양성한 사례를 소개했다. 영국 브라이튼·서섹스 의과대학(BSMS), 헐·요크 의과대학(HYMS)처럼 두 개 대학이 통합의과대학을 신설해 지역 특화형 인재를 키우는 모델을 설명했다. 전남의 지리적 특성과 통합에 따른 복수 캠퍼스 구조를 고려할 때 현실적이면서도 설득력을 갖춘 운영 방안으로 평가된다. 이 총장은 “단순한 의대 유치가 아닌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건강권을 보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공공의료 모델로서 전남형 통합 국립의대 설립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교육 기회의 형평성과 지역의료복지 확립이라는 국가적 과제 실현에 국립순천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범도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협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립순천대는 지난해 11월 국립목포대학교와 전라남도 통합 국립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 지난 5월에는 국립목포대, 전라남도와 함께 ‘통합의대 설립 공동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산하 실무위원회를 통해 통합형 국립의대 설립 구상을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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