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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기장 미역 엄지 척...청와대 추석선물 선정

    부산기장 미역 엄지 척...청와대 추석선물 선정

    부산 기장 미역이 지난 7월 해조류 최초로 국제 해양환경관리협의회(MSC)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청와대 추석선물세트에도 선정되는 등 기장 미역의 우수성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부산기장군은 청와대는 대통령추석 명절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사회적 배려계층 1만 4000여명에게 보내는 추석선물세트에 충남 서천 소곡주, 전북 고창 땅콩, 강원도 정선 곤드레나물과 더불어 기장 미역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장 미역은 지난 7월 지속가능한 어업과 품질 우수성을 인정하는 국제규격인 해양환경관리협의회의 MSC인증을 획득했다.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 수출량이 전년 대비 2배가 증가하는 등 수출시장에서도 높은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 외국기업에서 시행한 국내 원산지별 미역 성분 검사 결과, 기장 미역은 타 지역과 비교해 영양성분(Mg, P, Ca, V, Mn 등)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들어 유럽과 북미 등 선진국에서는 미역에 대한 인식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 ‘바다의 잡초‘로 불리던 미역은 ‘바다의 채소’로 인식되며 다이어트, 영양식품으로 주목받아 세계적 슈퍼푸드로 급부상 중이다. 부산 미역 수출량의 80%를 차지하는 기장미역은 조류의 상하운동과 영양염류의 수직순환이 활발한 청정 기장 앞바다에서 양식돼항산화와 면역기능이 우수하다. 또 산후회복에 많은 도움을 주고 해독, 항암, 강압, 변비,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능이 뛰어난 식품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시흥 서해안로 정왕고가~옥구고가 9월1일 전면개통

    시흥 서해안로 정왕고가~옥구고가 9월1일 전면개통

    경기 시흥시는 서해안로 정왕고가~옥구고가 도로 확장공사 구간이 착공 2년 6개월 만인 9월 1일 완전 개통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공사는 배곧동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총 사업비 410억을 투입했다. 정왕고가에서 옥구고가까지 2.5km 서해안로를 기존 8차로에서 12차로로 확장했다. 2017년 3월 착공, 8월 말 공사를 완료해 개통하게 됐다. 시흥스마트허브와 정왕IC(영동고속도로와 제2서해안고속도로 이용)로 진입하기 위해 서해안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차량 통행시간이 5분에서 10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시흥 상습정체구간이었던 서해안로 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사는 단순 도로 확장뿐 아니라 기존 정왕동과 배곧신도시 주민들이 차량 진출입시 편리하도록 좌회전 차로를 추가 확보했다. 도로 확장으로 보행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중 횡단보도와 보행공간, 대기 셸터를 조성했다. 시는 현재 배곧동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서해안로 월곶에서 신천IC 확장공사, 봉화로(마유교차로~동보아파트 인근 삼거리) 확장공사, 해안도로 확충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추가로 내년에는 서해안로 우회도로(3.16km)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김포금쌀’ 정경섭 프로당구 PBA 3차전 웰뱅 챔피언십 준결승 올랐다

    ‘김포금쌀’ 정경섭 프로당구 PBA 3차전 웰뱅 챔피언십 준결승 올랐다

    ‘쾌남’ 정경섭이 프로당구 PBA 3차전 ‘웰뱅 챔피언십’ 8강전에서 이교석을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원이 주어진다. 정경섭은 지난 29일 밤 11시에 시작된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 챔피언십’ 8강전에서 이교석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1세트에서 12대14 흐름이 무너지면서 정경섭의 완승으로 끝났다. 1세트에서 정경섭은 2이닝부터 2-4-6점을 올리며 12:4로 리드했다. 그러나 정경섭이 5이닝부터 세 타석 연속 무득점에 그치는 사이 이교석이 3점씩 득점하며 쫓아와 12:10까지 추격을 당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이교석은 7이닝 타석에서 연속 4득점을 올려 12대14로 역전했으나 아쉽게도 마지막 1점을 성공하지 못했다. 정경섭은 이교석이 다음 8이닝 공격에서도 마무리를 못하자 곧바로 끝내기 3점으로 응수하며 15대14로 1승을 따냈다.2세트 들어서는 일방적인 정경섭의 페이스였다. 정경섭은 3이닝부터 6-4-1-2-2점을 득점하고 7이닝 만에 15대4로 가볍게 2세트를 따냈다. 3세트에서도 정경섭의 신들린 큐 감각은 이어졌다. 2이닝부터 2-2-4점을 올려 8대5로 분위기를 잡은 뒤 다시 5이닝부터 2-4-1점을 득점하며 15대6으로 3-0 완승을 거뒀다. 정경섭은 8강 마지막 라운드에서 폭발적인 득점력을 앞세워 이교석을 3-0으로 꺾었다. 정경섭은 32강전에서 조방연에게 3-1 승리를 거둔 후, 16강전에서는 서현민(브라보앤뉴)을 3-0으로 완파했다. 김포시 당구연맹에서 활동 중인 ‘김포금쌀’ 정경섭은 30일 오후 7시 동호인 최초로 4강 진출자인 김남수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김포시, AI로봇 활용 저소득 홀몸어르신들 돕는다

    김포시, AI로봇 활용 저소득 홀몸어르신들 돕는다

    경기 김포시 노인인구가 신도시 인구 유입과 고령화로 5만명을 넘어섰다. 이 중 독거노인은 1만여명에 달한다. 민선7기 출범과 더불어 맞춤형 복지 강화와 품격 있는 노인복지를 목표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고 있는 김포시의 노인복지정책을 살펴봤다. ●AI로봇 도입… 경로당 입식의자 보급 예정 30일 김포시에 따르면 5만여 어르신의 여가문화 활성화와 경제적·정서적 복지증진을 위해 복지관 증축과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이용할 복지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도시 내 통합사회복지관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학술 연구용역을 실시 중이다. 또 내년부터 저소득층 노인에게 성인용 보행기 구입비를 지원하고 돌봄서비스도 한층 업그레이드한다. 김포시는 전국 지방정부 중 유일하게 한국정보화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인공지능 로봇 다솜이’를 활용해 9월부터 200가구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을 돕고 위험예방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입식테이블과 의자 세트도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안정적 소득 기반과 사회활동 지원 정부는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하기 위해 만65세 이상, 소득 70% 이하인 가구에 소득과 재산에 따라 최대 30만원까지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현재 3만여명 어르신들이 800억원이 넘는 기초연금을 수령했다. 연금대상자와 지급액은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국민연금공단에서 기초연금에 대한 상담·신청을 할 수 있다. 또 김포시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와 경제적 불안감을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9개 사업단에 1800여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고 두차례 추경을 통해 공익활동 신규 참여자 100명, 기존 참여자 472명에게 활동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은 현재 스쿨존 교통지원을 비롯해 거리환경 지킴이, 보육교사 도우미, 쌀과자 제조 판매 등 여러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격은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권자로 수행기관에 문의해 상담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취미·여가문화를 늘리기 위해 복지관이나 노인대학, 노인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연령별·계층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회관계를 맺는 활동처로 기능별로 맞춤형 여가문화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또 노인종합복지관과 북부노인복지관 노인상담센터에서는 독거노인이 외로움과 우울증에 시달리지 않도록 상담과 치유서비스를 하고 있다.. ●노인돌봄·응급안전 서비스 제공 노인돌봄서비스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어르신에게 가사·활동지원이나 주간보호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제도다.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 중에 가구소득 중위소득 160% 이하, 2인 가구 465만원 계층과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지원한다. 식사와 세면·외출 시 동행하는 등 신변활동 지원과 취사·세탁까지 가사 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돌봄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건강보험공단에서 장기요양등급판정을 받아야 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비스 신청할 수 있다. 응급안전지원서비스는 안전에 취약한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가구에 가스·화재·활동감지기와 응급호출버튼을 설치해주는 것이다. 119와 연계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현재 140여명의 취약계층이 이용 중이며 예산을 확보해 신규장비를 도입해 더욱 더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하영 시장은 “기초연금 인상과 일자리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보장과 자립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복지 인프라를 구축해 여유롭고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동굴 주변 17만평 도시개발 우선협상대상자 새달 선정

    동굴 주변 17만평 도시개발 우선협상대상자 새달 선정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미래 광명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최적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겠습니다.”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은 29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광명동굴 주변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대해 “사업계획서 작성에 관여한 전문가나 사업신청자와 관련 있는 전문가 등은 평가위원회에서 제외하겠다”며 거듭 투명과 공정을 강조했다. 광명동굴 주변 도시개발사업은 광명동굴이라는 앵커시설을 기반으로 가학동10 일대 55만 7535㎡에 관광, 쇼핑, 문화, 주거가 결합된 수도권 핵심의 복합관광테마파크를 조성하는 것이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와 광명역세권지구를 아우르는 대규모 사업이다. 공사가 50.1%, 민간사업자가 49.9%를 출자해 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해 진행한다. 박 시장은 “특별히 공사는 전문가그룹 인재풀을 공모해 응모한 전문가 1206명을 대상으로 추첨해 평가위를 구성하겠다”면서 “평가위원 선정과 섭외 전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공사 감사팀이 업무 진행 과정을 참관하도록 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번 공모에 많은 업체들이 관심을 보인 끝에 4건의 사업계획서가 접수돼 기쁘다”면서 “우선협상대상자는 다음달 발표하며 오는 12월까지 선정된 업체와 개발협약을 체결하고 광명도시공사와 민간사업자는 민관합동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광명도시공사가 지난 22일 민간사업자 공모 사업 신청을 접수한 결과 4개 컨소시엄이 참가했다. 5곳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지만 이 중 1곳은 제출 서류 미비 등으로 무효 처리됐다. 도시공사는 사업계획서를 사전 검토한 뒤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를 개최해 다음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4개 컨소시엄은 관광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용도와 재무건전성이 우수한 금융사(FI) 중심으로 한 주관 업자들이 참여해 기존 건설사(CI) 중심의 관행에서 탈피했다는 점도 특징이라고 광명시는 설명했다. 박 시장은 “광명동굴과 연계해 문화복합타운이 완공되면 쇠퇴해 가는 구도심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향후 광명역세권지구와 광명·시흥테크노밸리까지 아우르는 관광·쇼핑·첨단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돼 광명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미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비보이들의 열정 배틀, 광명동굴 달아오른다

    비보이들의 열정 배틀, 광명동굴 달아오른다

    유료 관람객 500만명을 돌파한 국내 유일 동굴테마파크인 경기 광명동굴에서 세계 정상급 비보이들의 화려한 경연이 펼쳐진다. 광명시는 31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3시간 동안 광명동굴 LEF 미디어타워 야외무대에서 ‘2019 광명동굴 비보이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신문사와 대한브레이킹경기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비보이팀 ‘진조크루’의 플레타와 스토니 사회로 진행된다. 진조크루의 다이내믹한 비보이와 ‘리드모스크루’의 화려한 걸스힙합, 소리꾼 원진주 명창의 국악가요 등 다채로운 쇼케이스 공연도 준비돼 있다. 원 명창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부가 이수자다.광명동굴 비보이대회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비보이크루 16개 팀이 참가한다. 대회는 3명의 비보이 또는 비걸이 하나의 팀을 이뤄 경쟁을 펼치는 ‘3on3’ 비보이 토너먼트 배틀로 진행된다. 참가 팀은 대한민국 브레이킹을 대표하는 전주 ‘라스트포원’과 서울 ‘리버스크루’, 2019년 배틀 오브 더 이어의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한 서울 ‘아티스트릿’, 지난해 전주비보이 그랑프리에서 3위를 차지한 대구 ‘티지브레이커스’ 등이 참가한다. 이 밖에 지난해 전주 비보이 그랑프리 준우승팀 서울 ‘프리즘무브먼트’, 2013년 일본 WDC 우승팀 울산 ‘카이크루’, 2017년 프랑스 배틀 프로 한국대표선발전 우승팀 일산 ‘소울번즈’, 올해 미국 NBC 댄스월드의 파이널리스트에 오른 서울 ‘더헤이마’, 지난해 오스트리아 VIBE 월드 파이널 우승팀 수원 ‘플라톤크루’, 2010년 덴마크 플로어 워스 우승팀 인천 리드모스크루를 비롯해 최근 급부상하는 김해 ‘와일드크루’와 안양의 ‘저스트원’ 등도 경연에 나선다. ●비보이·비걸 전국 16개 팀 ‘3on3’ 토너먼트 심사위원은 세계 5대 메이저대회를 석권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진조크루의 안무감독이자 메이저대회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비보이 윙과 전라도 브레이킹을 이끄는 비보이 비트 조, 제1회 중국 난징 브레이킹 세계선수권대회 심사위원 비보이 카츠원 등 3명이 맡는다. 특히 이번 대회는 광명동굴에서 열려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광명동굴은 연평균 12도를 유지하는 데다 볼거리도 풍성해 여름철 도심 속 피서지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동굴 안에는 1급 암반수를 이용한 동굴 아쿠아월드와 1분에 지하암반수 1.4t을 배출하는 동굴 속 황금폭포가 시원함을 더해 준다. 관광객들의 소망을 이뤄 준다는 황금패들이 전시된 황금길과 신비의 동굴지하세계가 펼쳐져 있다. 광명동굴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근대역사관과 천혜의 울림이 있는 국내 유일의 동굴 예술의전당, 국내 최초 도시와 농촌의 상생 경제 롤모델인 와인동굴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동굴 외부에는 광명동굴 가상현실(VR) 체험관을 비롯해 광명동굴 랜드마크 발광다이오드(LED) 미디어타워문화예술, 미디어 융복합 아트체험시설 라스코전시관 등이 있다.●연평균 12도 동굴 속엔 색다른 즐거움 광명시는 관람객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우선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지난달 서측 외에 동측 출입구를 개방했다. 동측 와인레스토랑은 누구나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게 카페로 바꿨다. 이뿐만 아니라 소하동 구간 코끼리차길 옆 인도용 데크 240m 구간에 햇빛 가림용 인조볏짚 설치 공사를 한다. 걷고 싶은 숲길을 조성해 관람 동선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휴게쉼터 5곳과 포토존·먹거리존·인공폭포 등을 조성한다. 광명동굴은 지난 5월 28일 유료 입장객 500만명을 돌파해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임을 입증했다. 찜통더위가 이어진 지난 3일에는 1만 8404명이 방문해 올해 들어 하루 입장객 최고치를 기록했다. 광명동굴은 서울에서 승용차로 1시간 이내 갈 수 있으며 5분 거리에 KTX광명역과 도심공항터미널, 이케아·롯데아울렛·코스트코 등 쇼핑시설, 충현박물관·기형도문학관·오리서원 등 역사문화지가 있어 주변에도 즐길거리·볼거리가 많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2017~2018년에 이어 2019~2020년에도 연속 선정될 정도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경기도형 닥터헬기 1호 이륙… 24시간 항공의료시대

    경기도형 닥터헬기 1호 이륙… 24시간 항공의료시대

    경기도에서 국내 첫 24시간 항공의료시대가 열렸다. 경기도는 야간까지 24시간 응급의료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경기도형 닥터헬기가 29일 힘차게 이륙했다고 밝혔다. 이 헬기는 경기도와 경기 남부권역 외상센터(아주대병원)가 손잡고 도입한 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 구축용 24시간 닥터헬기 1호다. 오는 31일부터는 경기소방재난본부 소속 구조구급대원 6명이 상주하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도는 이날 오후 도청 잔디광장에서 응급의료전용 헬기 종합시뮬레이션 훈련을 했다. 이재명 도지사를 비롯해 이국종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과 스테픈 듀리에 주한미군 의무여단 중령, 소방공무원 등 5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청사를 활용한 소방과 응급의료전용 헬기 항공의료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차원에서 긴급구조·구급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을 참관한 이 지사는 “대한민국 응급의료 체계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관공서와 학교운동장 등을 이·착륙장으로 활용키로 한 데 대해 “소음이나 위험성 때문에 민원이 발생하고 반발도 있겠지만 생명보다 소중한 가치는 없다”며 “흔들리지 않고 생명을 지키는 일에 더 주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통상적인 환자 이송업무 정도만 가능한 기존 닥터헬기와는 달리 산악구조 등과 같은 고난도 구조업무 등 소방 관련 임무는 물론 해상작전까지 가능한 헬기다. 오지에 있는 주민뿐 아니라 해병대 전력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헬리콥터로 응급 중증외상환자를 이송하는 것 자체도 대한민국에 없었던 패러다임인데, 소방과 완전히 융합된 시스템이 구축됐다”며 “경기도가 대한민국 항공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박승원 광명시장, “일본 수출규제 경제극복 돕기 ‘필승 코리아 펀드 동참’

    박승원 광명시장, “일본 수출규제 경제극복 돕기 ‘필승 코리아 펀드 동참’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일본의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을 돕고자 나섰다. 박 시장은 29일 NH농협은행 광명시청 출장소를 찾아 “NH-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로 국내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돼 소재부품 국산화 등 위기극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소재부품 산업의 집중 육성과 원천기술 개발이 중요해져 대한민국이 경제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동참하고자 펀드에 가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모두 함께 힘을 모은다면 어려운 경제상황을 잘 극복해 나갈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지난 14일 NH-Amundi 자산운용에서 출시한 필승 코리아 펀드는 소재·부품·장비분야에서 국내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최근 경제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아 ‘필승코리아’라고 이름지었다. 해당 펀드는 운용보수를 낮춰 수익률을 높였고, 운용보수 50%를 기금으로 적립해 기초과학 분야 발전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펀드 가입은 1만원부터 가능하며 가입기간 제한은 없다. 지난 23일까지 판매수탁고는 310억원에 달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이종락의 기업인맥 대해부](89) 게임업계 맏형 역할하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이종락의 기업인맥 대해부](89) 게임업계 맏형 역할하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김 대표, 엔씨 22년만에 매출 1조 7000억대로게임벤처 1세대 오너중 유일하게 현직에 남아‘천재소녀’ 윤송이 사장과 재혼해 부부경영 김택진(52) 엔씨소프트 대표는 서울대 재학 시절인 22세 때(1989년) ‘아래아한글’이라는 인기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주간지 표지 모델이 될 정도로 일찌감치 유명했던 ‘IT 아이돌’이다. 서른 살인 1997년 엔씨소프트를 설립하고 이듬해 다중접속온라인 게임 ‘리니지’를 내놓으면서 게임업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대일고를 졸업한 김 대표는 1986년 서울대 전자공학과 2학년때 컴퓨터연구회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IT 세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동아리 멤버였던 이찬진(54) 드림위즈 대표, 김형집(52) 전 나모인터렉티브 연구소장, 우원식(51) 엔씨소프트 부사장 등과 함께 1989년 ‘아래아한글’을 개발하면서 주목받았다. 당시 전 세계 워드프로세서 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독점하고 있었을 때였다. 아래아한글은 한국 최초의 워드프로세서이기도 했지만 세계에서 MS 워드를 유일하게 제칠 정도로 각광을 받았다. 김 대표는 1991년 서울대 공과대학원 전자공학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병역특혜 혜택이 있는 현대전자에 입사했다. 병역 특례요원이었지만 개발 능력을 인정받아 팀장에 올랐다. 미국 보스턴 전자연구소에서 인터넷을 접하고 귀국해 1993년 세계 최초 인터넷 기반 PC통신인 아미넷(이후 ‘신비로’로 이름이 바뀜)을 개발했다. 당시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김 대표를 ‘주목하고 있는 젊은이’라고 공공연히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현대전자와 현대정보기술이 신비로 사업을 놓고 갈등을 빚자 김 대표는 직원 17명을 데리고 나와 1997년 3월 ‘(미래의) 다음 회사’(Next Company)라는 뜻의 엔씨소프트를 창업했다.창업 첫해 매출 2억원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매출 1조 7151억원으로 급성장했다. 시가총액은 8월 27일 현재 11조 6536억원을 기록중이다. 이는 1998년에 내놓은 리니지가 대성공을 거둔 데 이어 모바일 시장이 본격화된 2017년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이 모바일 게임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한 덕이다. 리니지M 은 2017년 6월 국내 출시이후 현재까지 26개월(2년 2개월) 연속 구글플레이 매출 1 위를 기록 중이다.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는 모바일 게임의 핵심 지표다. 김 대표는 창업 이래 여전히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국내 유명 인터넷기업 창업자 중 게임벤처 1세대 가운데 오너이면서도 유일하게 현직에 남아 대표이사직을 수행중이다. 2017년말부터 최고경영자(CEO)와 더불어 게임개발총괄인 CCO(Chief Creative Officer, 최고창의력책임자)를 맡고 있다. 이런 이유로 김 대표는 지난 1월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2019 기업인과의 대화’에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의장과 함께 게임업계를 대표해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 왼쪽 바로 옆자리에 앉았다. 당시 청와대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게임, IT기업을 대표하는 기업인으로 김 대표를 배석시켰다”고 설명했다. 지난 2월 청와대가 주최한 ‘혁신벤처기업인 간담회’에서도 참석해 그는 “다른 나라는 그 나라 기업을 보호하는 강고한 울타리가 있어 해외기업이 들어오기 어려운 반면 한국은 거꾸로 해외 기업이 들어오기 쉽고 한국 기업은 보호받기 어렵다”면서 “정부가 더 스마트해졌으면 한다”고 요청했을 정도로 IT게임업계를 대표하고 있다.김 대표는 청소년 시절 야구선수가 꿈이었다. 그는 “체구가 컸다면 야구선수가 됐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였다. 마침내 2011년 3월 경남 창원을 연고로 하는 NC다이노스를 창단해 야구선수 대신 구단주로의 꿈을 이뤘다. NC다이노스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 연속 포스트시즌(PS)에 진출하고 2016년에는 준우승을 할 정도로 신흥 강자로 자리잡았다. 그는 2남 1녀중 장남으로 태어났으며 한 살 아래의 남동생이 김택헌(51) 엔씨소프트 최고 퍼블리싱 책임자(부사장) 겸 엔씨재팬 대표다. 김택진 대표는 전 부인 정모씨와 사이에 아들 동욱(25), 정욱(22)씨 등 2명을 뒀으나 2004년 11월 이혼한 뒤 2007년 11월 8살 연하인 윤송이(44) 당시 SK텔레콤 상무와 재혼해 아들 둘을 얻었다.윤 사장은 서울과학고에 이어 카이스트에 진학한 뒤 2년만에 졸업했다. 미 매사추세츠공과대(MIT) 대학원에서 컴퓨터 신경과학 박사를 받아 ‘천재소녀’로 알려졌다. 지난 1999년 그녀의 이야기를 담은 SBS 드라마 ‘카이스트’가 방영됐다. 한국에 돌아온 그는 2004년 SK텔레콤 상무로 선임됐다. 그해 아시아 월스트리저널의 ‘주목할 만한 세계기업인 50명’에 선임됐다. 2008년 엔씨소프트 최고전략책임자로 합류했다. 현재는 엔씨소프트 최고전략책임자(사장) 겸 엔씨웨스트 대표를 맡고 있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50년 뒤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전문가들 예측한 미래 모습 보니

    50년 뒤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전문가들 예측한 미래 모습 보니

    50년 뒤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 해저 터널로 이웃 나라에 쉽게 가고 호버보드를 이용해 새로운 스포츠를 하며 주택은 스스로 청소해 집안일을 줄어 여가를 즐기는 모습이 일상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예측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현지매체는 28일(현지시간) 최근 삼성전자가 발표한 한 미래 기술에 관한 보고서에 담긴 이런 내용을 소개했다.삼성전자가 의뢰해 영국 기술산업협회 ‘테크UK’의 회장 겸 영국 코딩연구소(IoC)의 공동소장인 재클린 데 로하스와 영국왕립공학회의 기술·교육이사 리스 모건 박사 그리고 식품 미래학자인 모르게인 게이 박사 등이 작성한 이번 보고서는 오는 2069년까지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를 예상한다.보고서는 50년 안에 영국과 유럽 본토 또는 다른 국가들 사이에 해저터널이 구축돼 빠르게 오가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 영국의 경우 유럽 본토까지 차를 타고 1시간 안에 갈 수 있다는 것이다.또 보고서는 도심 지역에서 교통 체증을 줄이기 위해 하늘을 나는 택시와 버스가 보편화하고 해외여행 등 장거리 비행 시에는 재사용 가능 로켓을 통해 대기 상층부를 통과하는 우주선을 타고 런던과 뉴욕 사이를 30분 안에 이동하게 되리라 예측했다.건강 분야에서는 가상의 동반자와 요양보호사가 일상화되고 사람들은 체내 이식용 센서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언제 어디서나 살필 수 있게 될 것이다. 3D 프린터를 사용한 인공장기의 대량 생산으로, 장기 이식이 필요한 환자가 갑자기 생겨도 즉각 대응할 수 있고 곤충이 주요 단백질 공급원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서를 통해 주장했다. 그뿐만 아니라 미래의 주방은 확장 가능한 조리대나 자급자족 가능한 곤충 재배 시설을 갖추게 될 것이다.이에 대해 보고서 작성에 참여한 재클린 데 로하스는 “앞으로 50년은 우리가 일과 여가에 있어 지금껏 본 것 중 가장 큰 기술적 변화와 혁신이 일어날 것”이라면서 “디지털 혁명은 250년 전 산업 혁명이 그랬던 것처럼 미래의 삶이 어떻게 변할지에 관한 모든 예측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보고서는 영국인들이 어떤 미래가 현실이 되기를 가장 원하고 있는지를 보여줬다. 조사 대상의 63%는 로봇 기술로 작동하는 스스로 청소하는 주택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그다음으로는 건강 상태를 모니터하는 체내 센서, 하늘을 하는 택시 및 버스 순이었다.‘삼성 KX50: 더 퓨처 인 포커스’(Samsung KX50: The Future in Focus)라는 이름으로 발표된 이번 보고서는 삼성전자가 런던 킹스크로스(KX) 콜 드롭스 야드에 조성한 초대형 체험 매장 ‘삼성 KX’의 개점을 기념하기 위해 전문가들에게 의뢰해 작성된 것이다. 오는 9월 3일 문을 여는 이 매장은 미국 뉴욕 맨해튼의 ‘뉴욕 837’처럼 제품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기술과 문화 전시를 볼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구성된다. 사진=삼성전자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아하! 우주] 해왕성 탐사 30주년…향후 30년 내 두번째 우주선 보낸다

    [아하! 우주] 해왕성 탐사 30주년…향후 30년 내 두번째 우주선 보낸다

    지금으로부터 30년 전인 1989년 8월, 미 항공우주국(NASA)의 보이저 2호는 인류 역사상 최초로 해왕성과 그 위성들의 근접 영상을 촬영해 그해 10월까지 지구로 전송했다. 지금까지 우리가 보고 있는 해왕성의 모습은 이때 찍은 것이다. 비록 지구와 우주에 있는 망원경들이 계속 해왕성을 관측하고 있지만, 보이저 2호가 30년 전에 찍은 사진만큼 선명한 모습을 보여준 적은 없다. 이보다 더 상세한 관측을 원한다면 다시 해왕성으로 탐사선을 보내는 수밖에 없다. 과학자들은 앞으로 30년 이내에 다시 해왕성에 탐사선을 보내 해왕성과 그 위성인 트리톤(Triton)을 관측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사실 NASA에서 계획한 해왕성 궤도선 임무(Neptune Orbiter mission)를 비롯해 몇 개의 탐사 계획이 있었지만, 한정된 예산에서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흐지부지됐다. 하지만 NASA와 유럽우주국(ESA)의 과학자들은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해왕성 탐사 계획을 준비 중이다. NASA의 트라이던트(Trident) 탐사선 계획은 특이하게도 해왕성보다 그 위성인 트리톤에 초점을 맞춘 탐사선이다. 트리톤은 태양계에서 7번째로 큰 위성으로 지름이 2710㎞에 달한다. 지구의 달보다 약간 작지만, 보이저 2호가 보내온 트리톤의 얼굴은 크레이터 투성이의 개성 없는 표면이 아니라 마치 멜론 껍질 같은 복잡한 표면이었다. 이 지형은 얼음 화산과 활발한 지각 활동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더해 보이저 2호는 옅은 대기도 발견했다. 과학자들이 트리톤에 해왕성 이상의 흥미를 보인 것도 당연하다.하지만 보이저 2호는 트리톤에서 4만㎞나 떨어진 지점을 빠르게 지나가면서 그 일부만 관측했을 뿐이다. 과학자들은 지난 30년간 보이저 2호가 트리톤의 일부만 찍은 사진을 보고 많은 사실을 밝혀냈지만, 이젠 한계가 있다. 트라이던트는 해왕성에 도달한 후 트리톤에 500㎞ 거리까지 근접해 트리톤의 대기와 활화산, 간헐천, 그리고 복잡한 지형을 관측할 것이다. 트라이던트는 트리톤 지각 아래 있을지도 모르는 액체 상태의 물과 유기물에 존재를 검증할 것이다. 발사 예정은 2026년이며 해왕성 도착 시기는 2038년이다. 한편 ESA는 해왕성과 동시에 보이저 2호 이후 누구도 찾아간 적이 없는 행성인 천왕성을 함께 탐사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한 번에 두 개의 탐사선을 발사해 하나는 해왕성을 탐사하고 다른 하나는 천왕성을 탐사한다는 복안이다. 오디누스(ODINUS·Origins, Dynamics, and Interiors of the Neptunian and Uranian Systems)라는 명칭의 이 탐사선은 2034년 발사 예정으로 실제 탐사는 2040년대 후반에 이뤄질 예정이다. 인류는 보이저 2호 덕분에 천왕성과 해왕성의 모습을 처음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는 인류의 태양계 탐사의 시작에 불과하다. 비록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과학자들은 언젠가 이 행성들에 다시 방문해 이제까지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비밀을 밝혀내고 인류의 활동 범위를 태양계 가장자리까지 확장할 것이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김포 감정4지구 도시개발사업 ‘민·관공영방식’ 개발 시급

    김포 감정4지구 도시개발사업 ‘민·관공영방식’ 개발 시급

    경기 김포시 감정동 598번지 일대 감정4지구의 주택개발사업이 15년 넘게 장기 표류하고 있다. 현재 사업지구내 많은 건물이 구조안전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허물어진 주택과 창고 등이 곳곳에 방치되고 있어 해당 지역주민들의 주거환경이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다. 29일 김포시에 따르면 2005년부터 A업체에서 주택개발사업을 추진해 2013년 지구단위계획구역결정을 받았다. 그런데 올 현재까지도 더 이상 사업진척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A업체는 실체가 존재하지 않는 사업권을 다른 업체에 2중으로 매각하는 등 민·형사상 분쟁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또 다른 추진업체인 B조합은 현재 토지매입이 완료되지 않은 채 감정4지구에 1700여가구 규모의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포시에 지역주택조합의 조합원 모집신고를 신청했으나 반려됐다. 다시 보완해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모집신청을 접수했지만 더 이상 한발짝도 사업진행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이유로 김포 감정4지구는 개발이 장기화돼 매물을 내놓아도 지구내 부동산 거래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 그러다 보니 주민들은 재산권행사를 하지 못하고 있어 어려움에 처해 있다. 민간방식의 주택조합 추진과정에는 두 가지 큰 문제를 풀어야 한다. 먼저 아파트를 짓기 위해서는 지구단위계획이 변경돼야 하고 조합원승인을 받아야 한다. 또 지구단위계획변경을 하려면 주민의 동의가 필요하다. 아직까지 사업진척이 없는 상태로 지구단위 변경 진행이 안되고 있다. 설사 지구단위계획이 변경된다 하더라도 다음 절차로 조합원 모집신고를 받아야 한다. 토지사용승낙을 받은 이후 조합원 모집신고가 진행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업지구내 토지를 최소한 95% 이상 매입해야 한다는 점이다. 사업 진행절차 중 토지사용승낙 단계와 토지매입 단계는 큰 차이가 있다. 문제는 토지매입단계에서 향후 시간이 얼마나 소요될지 아무도 예측하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토지주 중 몇 명이라도 토지매각을 하지 않겠다고 버티면 사업은 계속해서 지연될 수밖에 없다. 또 일부 토지주가 높은 가격에만 팔겠다고 고집하면 사업성면에서 타산성에 문제가 있고 사업지체시 비용만 늘어나 갖가지 민원이 증가한다.금융부담도 뒤따른다. 조합원들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이때 모두 연대보증을 해야 한다. 그러면 연대보증 이후 사업진척이 없을 경우 조합원들이 신용불량자로 전락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토지사용승낙서를 받은 후 토지매입 단계 과정에서 지역주택조합의 많은 병폐들이 발생한다. 현재 이 일대는 무허가 건물과 공장 등이 난립해 청소년 탈선과 부녀자들이 항시 위험에 노출돼 있다. 더욱이 쓰레기 무단투기와 노후화된 무허가 건물로 주변환경이 갈수록 나빠져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상황이 이럴진대, 김포시는 더 이상 도시정비 해법을 민간에게만 기댈 것이 아니라 공영개발방식 등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지적이다. 감정4지구의 지구단위계획구역에는 국·공유 및 김포도시개발공사 소유 토지가 30% 이상 포함돼 있다. 이런 국공유지 지구에 민간사업이 진행된다면 개발이익은 온전히 민간개발사업자가 가져간다. 따라서 일정 부분 공익적 개발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공영개발사업이 추진되면 환경 개선뿐 아니라 초등학교 신설과 일부 임대아파트 건립, 대대적인 도로정비·확장, 근린공원 조성, 생활편의시설 신설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 김포시와 김포도시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도시개발구역내 토지가 개발되면 토지매매 수익과 도시개발사업의 일정 수익이 보장된다. 도시개발사업과 아파트건립이 마무리되면 지방세 수입이 증가해 김포시 재정에도 적지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감정4지구 주민과 인근 주민들도 공영개발을 통해 열악한 주변환경이 하루빨리 개선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공영개발에 관심을 갖고 적극 지지하고 있다는 여론이다. 감정4지구의 ‘공영개발’ 사업이 시급한 이유다. 글·사진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동굴 주변 17만평 개발 우선협상대상자 9월 발표”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동굴 주변 17만평 개발 우선협상대상자 9월 발표”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미래 광명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최적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겠습니다.”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은 29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광명동굴 주변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대해 “사업계획서 작성에 관여한 전문가나 사업신청자와 관련 있는 전문가 등은 평가위원회에서 제외하겠다”며 거듭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조했다. 광명동굴 주변 도시개발사업은 광명동굴이라는 앵커시설을 기반으로 광명동굴 주변 가학동 10번지 일대 55만 7535㎡에 관광과 쇼핑, 문화, 주거가 결합된 수도권 핵심 복합관광테마파크를 조성하는 것이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와 광명역세권지구를 아우르는 대규모 사업이다. 공사가 50.1%, 민간사업자가 49.9%를 출자해 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해 진행한다. 박 시장은 “특별히 공사는 전문가그룹 인재풀을 공모해 응모한 전문가 1206명을 대상으로 추첨해 평가위를 구성하겠다”고 말하고 “평가위원 선정과 섭외 전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공사 감사팀이 참관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번 공모에 많은 업체들이 관심을 보인 끝에 4건의 사업계획서가 접수돼 기쁘다”면서 “우선협상대사는 다음달 발표하겠으며 12월까지 선정된 업체와 개발협약을 체결하고 광명도시공사와 민간사업자는 민관합동법인을 설립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광명도시공사가 지난 22일 민간사업자 공모 사업신청을 접수한 결과 4개 컨소시엄이 참가했다. 5곳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지만 이 중 1곳은 제출서류 미비 등으로 무효처리됐다. 도시공사는 사업계획서를 사전검토한 뒤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를 개최해 다음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4개 컨소시엄은 관광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용도와 재무건전성이 우수한 금융사(FI) 중심으로 한 주관 업자들이 참여해 기존 건설사(CI) 중심의 관행에서 탈피했다는 점도 특징이라고 광명시는 설명했다. 박 시장은 “광명동굴과 연계해 문화복합타운이 완공되면 쇠퇴해가는 구도심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향후 광명역세권지구와 광명·시흥테크노밸리까지 아우르는 관광·쇼핑·첨단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돼 광명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미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전국 최정예 비보이들 광명동굴서 ‘왕중왕’ 페스티벌

    전국 최정예 비보이들 광명동굴서 ‘왕중왕’ 페스티벌

    유료관람객 500만명을 돌파한 국내유일 동굴테마파크 경기 광명동굴에서 세계 정상급 비보이들의 화려한 경연이 펼쳐진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9일 광명시에 따르면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3시간 동안 광명동굴 LEF 미디어타워 야외무대에서 ‘2019 광명동굴 비보이대회’가 개최된다. 서울신문사와 대한브레이킹경기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광명 비보이대회는 진조크루의 플레타와 스토니 사회로 진행된다. 진조크루의 다이내믹한 비보이와 리드모스 크루의 화려한 걸스힙합, 소리꾼 원진주 명창의 국악가요 등 다채로운 쇼케이스 공연도 준비돼 있다. 원 명창은 36살에 임방울국악제 제21회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화여대 한국음악과를 졸업하고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이기도 하다.●비보이·비걸 전국 16개팀 ‘3on3’ 토너먼트 배틀로 불꽃대결 예상 광명동굴 비보이대회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비보이크루 16개 팀이 참가한다. 대회는 3명의 비보이 또는 비걸이 하나의 팀을 이뤄 경쟁을 펼치는 ‘3on3’ 비보이 토너먼트 배틀로 진행된다. 대회에는 대한민국 브레이킹을 대표하는 전주 ‘라스트포원’과 서울 ‘리버스크루’, 2019년 배틀 오브 더 이어의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한 서울 ‘아티스트릿’, 2018년 전주비보이 그랑프리에서 3위를 수상한 대구 ‘티지브레이커스’ 등이 참가한다. 뿐만 아니라 2018년 전주 비보이 그랑프리 준우승팀 서울 ‘프리즘무브먼트’, 2013년 일본 WDC 우승팀 울산 ‘카이크루’, 2017년 프랑스 배틀 프로 한국대표선발전 우승팀 일산 ‘소울번즈’, 2019년 미국 NBC 댄스월드의 파이널리스트에 오른 서울 ‘더헤이마’, 2018년 오스트리아 VIBE 월드 파이널 우승팀 수원 ‘플라톤크루’, 2010년 덴마크 플로어 워스 우승팀 인천 ‘리드모스크루’를 비롯해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김해 ‘와일드크루’와 안양의 ‘저스트원’ 등도 경연에 나선다. 심사위원은 세계 5대 메이저대회를 석권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비보이팀 진조크루의 안무감독이자 메이저대회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비보이 윙이 맡는다. 또 전라도 브레이킹을 이끌고 있는 비보이 비트 조와 제1회 중국 난징 브레이킹 세계선수권대회 심사위원 비보이 카츠원도 함께 맡기로 했다.●연평균 12도 동굴속엔 황금폭포·카페·VR체험관 등 볼거리 풍성 한편 비보이 경연이 펼쳐지는 광명동굴은 연평균 기온 12도를 유지해 여름철 도심 속 피서지로 인기다. 동굴 내부에는 1급 암반수를 이용한 동굴 아쿠아월드와 1분에 지하암반수 1.4t을 배출하는 동굴 속 황금폭포가 시원함을 더해 준다. 관광객들의 소망을 이뤄준다는 황금패들이 전시된 황금길과 신비의 동굴지하세계가 펼쳐져 있다. 또 광명동굴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근대역사관과 천혜의 울림이 있는 국내 유일의 동굴 예술의전당, 국내 최초 도시와 농촌의 상생 경제 롤모델인 와인동굴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동굴 외부에는 광명동굴의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광명동굴 VR체험관을 비롯해 광명동굴 랜드마크 LED미디어타워문화예술, 미디어 융복합 아트체험시설 라스코전시관 등이 있다.특히, 광명시는 2011년 광명동굴 개장 이래 지난 7월 말 시민 편의를 위해 기존 서측 외에 동측 출입구를 개방했다. 동측 와인레스토랑은 카페로 탈바꿈됐다. 동측 입구를 통해 입장할 수 있게 하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바꿨다. 성수기인 여름철 관광객이 몰리면서 차량 정체가 심했으나 동측으로 출입이 가능해져 교통혼잡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8월 중 소하동구간 코끼리차길 옆 인도용 데크 240m 구간에 햇빛 가림용 인조볏짚 설치 공사를 할 예정이다. 기존 코끼리 차가 다니던 비포장 도로에 걷고 싶은 숲길을 조성해 시민에게 숲길을 돌려주고 관람동선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휴게쉼터 5곳과 포토존·먹거리존·인공폭포 등도 조성한다. 지난 5월 28일 광명동굴 유료입장객 500만을 돌파해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임을 입증했다. 찜통더위가 이어진 지난 8월 3일에는 1만 8404명이 방문해 올해 들어 1일 입장객 최고치를 기록했다. 광명동굴은 서울에서 1시간 이내 방문이 가능하며 5분 거리에 KTX광명역과 도심공항터미널, 이케아·롯데아울렛·코스트코 등 쇼핑시설, 충현박물관·기형도문학관·오리서원 등 역사문화지가 위치 하고 있어 주변 즐길 거리, 볼거리가 많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지난 2017~2018년에 이어 2019~2020년에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전 육상연맹 회장 뇌물 의혹에 佛 검찰, 日 광고사 덴쓰도 주목

    전 육상연맹 회장 뇌물 의혹에 佛 검찰, 日 광고사 덴쓰도 주목

    라민 디악 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회장의 뇌물수수와 횡령 혐의를 수사 중인 프랑스 검찰이 일본 유명 광고회사 덴쓰를 주시하고 있다고 로이터와 유로스포츠가 28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프랑스 수사당국은 스위스에 있는 스포츠 마케팅 업체인 AMS가 디악의 아들이 설립한 회사에 IAAF 자금을 보내는 중요 역할을 한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 협조를 스위스 정부에 요청했다. AMS는 덴쓰의 파트너사이다. 세네갈 출신인 디악 전 회장은 도쿄올림픽 유치위원회로부터 뇌물을 받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의 표를 매수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프랑스 검찰의 수사선상에 오른 다케다 스네카즈 일본올림픽위원회(JOC) 위원장이 지난 3월 퇴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덴쓰는 2001년 IAAF가 파산한 업체와 맺었던 계약을 승계하면서 IAAF의 아시아·유럽 지역 마케팅 독점권을 얻었다. 디악 전 회장의 임기가 1년 남은 2014년에는 이 계약을 2029년까지 연장했다. 유례를 찾기 힘든 장기 계약이다. 덴쓰는 AMS에 일부 마케팅 권리를 재판매했고, AMS의 설립 과정에도 적극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김포북단 들녘 탐방하고 친환경비누 만들었어요”

    “김포북단 들녘 탐방하고 친환경비누 만들었어요”

    경기 김포시 하성면 가금1리 마을공동체 ‘작은밥상공동체’는 지난 24일 마을주민과 김포내 초등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DMZ자연환경생태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심준택 작은밥상공동체 감사의 최북단 가금리마을 설명과 평화 이야기를 시작으로 솔로몬과학교육원 이정원 원장의 환경교육이 진행됐다. 또 EM유용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비누 만들기 실습도 체험했다. 마을 부녀회장 등 어르신과 학생들이 조를 이뤄 친환경비누 100개를 만들었다. 환경교육이 끝난 뒤 정해성 가금리 노인회장의 인솔아래 북한땅이 보이는 풍성한 들녘길을 걸으며 하성 접경지역을 탐방하기도 했다. 바로 눈앞에 펼쳐지는 한강과 북한땅을 직접 보며 학생들은 평화통일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남과 북을 가로막고 있는 철책선이 하루빨리 사라져 자유로운 새처럼 미래 평화통일에 대한 소망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에서 후원하고 한국야생보호협회에서 주최하고 협력기관인 솔로몬과학교육원이 주관했다. 이날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만든 친환경비누는 가금1리 마을에 기증됐다. 앞으로 작은밥상공동체 문화공간에서는 마을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연과 환경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시흥시, 맑은물사업소·대기정책과 등 신설… “시민안전 최우선”

    시흥시, 맑은물사업소·대기정책과 등 신설… “시민안전 최우선”

    경기 시흥시가 50만 대도시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선7기 주요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제2차 조직개편안을 내놨다. 28일 시흥시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안은 2020년 시정과제와 비전을 중점에 뒀다. 시는 시민 안전문제에 보다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을 구상했다. 우선 전국적으로 붉은 수돗물 사태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안전한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욕구가 늘어나자 4급사업소인 ‘맑은물사업소’를 신설했다. 맑은물사업소는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물의 통합적인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수돗물의 전반적인 질적 혁신을 추진한다. 미세먼지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시화산업단지의 환경 관리를 수행할 ‘대기정책과’도 신설했다. 지역 내 하전을 체계적으로 정비·관리하기 위해 생태하천과를 신설하고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원과 녹지를 전문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녹지과를 새롭게 조직했다. 더불어 빅데이터·ICT 기술을 활용한 농축산업 전반의 스마트화 추세에 따라 농업분야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소장 직위를 4급으로 올려 축수산과를 신설하고 농업과·농업기술과는 편제했다.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복지관련 조직을 확대 신설했다.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은 올해 7월 말 기준 5만 4463명이다. 시흥시 전체인구 12%로 전국 5위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다른 지방정부와 손잡고 외국인 주민의 행정수요 인정을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늘어나는 외국인 주민의 행정수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외국인주민과’를 신설했다. 급증하는 고령화 추세 및 장애인등급제 폐지로 인한 행정수요 증가에 따라 노인장애인과를 노인복지과, 장애인복지과(신설)로 분과했다. 늘어나는 보육행정 수요와 아동학대 예방 등 입체적인 아동 행정 수립의 필요성이 높아져 여성·아동·보육 기능을 재편해 종전 여성가족과·아동보육과를 보육정책과와 여성아동과로 편제했다. 또 전국적으로 자치교육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시흥형 교육자치 모델을 구현하고 청년관련 정책과 사업의 통합적인 관리를 통해 시흥 청년들의 보다 나은 삶을 응원하기 위해 종전 교육청소년과를 교육자치과와 청년청소년과(신설)로 분과했다. 과단위로는 50만 대도시 진입에 따른 예산·재정·법무 행정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산법무담당관을 신설했다. 아울러 체계적인 지적 정보 관리 체계 구축 및 활용을 위해 종전 민원지적과를 민원여권과와 토지정보과로 분과했다. 경제국은 경제문화국으로 변경해 문화·체육·관광 분야 융합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28일 입법예고를 거쳐 다음달 18~20일 열리는 제269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시의회 최종 의결시 행정기구는 2국 9과가 증설되며, 총 정원은 1301명에서 1549명으로 증원된다. 임병택 시장은 “지난 1차 조직개편때 조직 안정화에 초점을 뒀는데, 이번 2차개편은 2020년 시정과제 확산기에 발맞춰 시정비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신설과 인력보강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시민요구를 다양하게 고려해 시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시흥시,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할 업체 공개 모집

    시흥시,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할 업체 공개 모집

    경기 시흥시는 올해 청소년 발달장애학생들에게 방과후 활동서비스를 제공할 수행기관을 다음 달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방과 후 활동서비스는 발달장애인들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려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 발달장애학생들에게 음악·미술 등 취미·여가활동과 자격증 취득·현장견학 등 직업탐구 활동, 자기표현·관계형성 등 자립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오는 10월부터 3년간 만 12세 이상 18세 미만 청소년들이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조건은 시설·인력기준을 갖추고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 능력이 있고 경험 있는 공공·비영리·민간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2개소 이내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시흥시청 홈페이지(http://www.siheung.go.kr)에서 다운받아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다음달 5일까지 노인장애인과에 제출하면 된다. 임병택 시장은 “방과 후 활동서비스는 발달장애학생들 자신이 원하는 활동을 스스로 선택하고, 그들의 건강한 자립을 돕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역량 있는 기관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한국외국어대학교, 졸업생들도 학생부종합전형 지원 가능

    한국외국어대학교, 졸업생들도 학생부종합전형 지원 가능

    2020학년도 전체 입학 정원 3377명 중 65.3%인 2153명을 수시전형으로 선발한다. 서울캠퍼스의 경우 학생부 교과 204명, 학생부종합 442명, 고른기회전형 Ⅰ·Ⅲ 61명, 논술 378명, 특기자 55명을 뽑는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뽑은 뒤 서류평가 70%와 면접평가 3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 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서류에서는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하고 면접에서는 전공 적합성, 논리적 사고력, 인성 측면을 종합적으로 본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졸업 연도 제한이 없어 졸업생들도 지원이 가능하다. 논술전형은 논술고사 70%와 학생부교과 30%를 합산하며 모집 단위에 따라 수능최저학력 기준 적용 후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 기준은 서울캠퍼스에서만 적용한다. 통합교과형 논술로 출제되고 시험시간은 100분이다. 한국외대는 올해 특기자전형에서 수학·과학 분야를 폐지하고 외국어 분야와 소프트웨어 분야만 운영한다. 소프트웨어 특기자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탁월한 실력과 역량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한다. 글로벌캠퍼스 컴퓨터·전자시스템공학부와 정보통신공학과에서 모집한다. 해당 외국어 분야에 탁월한 외국어 실력과 역량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한 외국어 특기자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adms.hufs.ac.kr) 참조. (02)2173-2114.
  • 김포시, 부래도 개발 등 내년 3개핵심사업 국비 145억원 지원 요청

    김포시, 부래도 개발 등 내년 3개핵심사업 국비 145억원 지원 요청

    경기 김포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경기도 기초단체 예산정책협의회’에서 2020년도 핵심사업 3건에 대한 국비 145억원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 핵심 추진사업으로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60억원) ▲양촌2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37억 3900만원) ▲부래도 관광자원 개발(48억원) 등 3개 사업을 선정했다. 정하영 시장은 제안설명에서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단은 2022년 준공 예정으로, 입주기업의 원활한 기업활동과 입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진입도로의 적기 개통이 시급하다”며 진입도로 보상비 160억원 중 2020년 소요 사업비 60억원을 국비 반영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어 양촌2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와 관련해 “양촌읍에 조성중인 학운6, 학운4-1, 대포 등 신규 산업단지의 폐수처리를 위해 양촌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2단계 증설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또 “부래도 관광자원 개발과 관련해서는 “평화누리길 1코스의 활성화와 인근 대명항과 함상공원, 덕포진과 연계한 관광벨트 추진을 위해 부래도에 길이 180m 출렁다리, 전망대 및 생태탐방로를 조성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협의회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중앙정부의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경기 지자체들의 국비 요청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회의다. 민선7기 출범 이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렸다. 이날 협의회는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김포시를 비롯해 경기도내 더불어민주당 소속 26개 시·군 단체장과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국회 예결위 전해철 간사 등 도당 소속 예결위원들이 참여해 지자체별 핵심사업 3건에 대한 제안설명과 토론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에서 정 시장은 “미래 새로운 성장동력은 관광산업으로 김포 등 경기서부권 7개 시가 힘을 모아 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해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를 구성했다”며 “당과 경기도 차원에서 문화사업특구를 조성해 정책사업 발굴에 지자체 간 중복 사업 조정 등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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