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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스처럼 ‘착’… 70대 보행 능력 정상화 돕는다

    파스처럼 ‘착’… 70대 보행 능력 정상화 돕는다

    국내 연구진이 원하는 부위에 파스처럼 붙이면 전기로 근육과 관절을 조절해 걷기나 계단오르기 같은 일상생활은 물론 근육발달까지 돕는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휴먼증강연구실, 삼육대 물리치료학과 공동연구팀은 파스처럼 붙이면 미세전류가 흘러 원하는대로 관절을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적 전기자극 보행보조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저주파 자극기, 근육자극기(EMS), 물리치료기 등과 같은 원리로 근육에 미세 전류를 흘려 근육 수축을 유발시켜 보행을 돕는 장치는 기존에도 있었지만 작동시간이 정해져 있거나 계단 오르기 같은 특정 움직임에만 작동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그렇지만 이번 장치는 원하는 위치에 패치를 붙이면 미세한 전류가 근육에 자극을 줘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해준다. 이번에 개발된 장치는 사용자가 움직일 때 근육에서 발생하는 신호를 실시간으로 인식해 동작의도를 감지한 다음 그에 걸맞는 전기신호를 내보냄으로써 자연스러운 보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연구팀이 개발한 보행보조 시스템은 가로, 세로 각각 17㎝, 6㎝ 크기의 패치와 근육신호를 포착하는 센서, 전기자극모듈, 컨트롤러로 구성돼 있으며 배터리를 포함해도 무게가 약 950g에 불과해 가볍고 부피가 크지 않아 착용에 부담이 없다. 연구팀은 실제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평균 연령 75세의 남녀 29명과 평균 연령 75.9세의 남녀 22명을 대상으로 양쪽 다리 8곳에 장치를 부착한 뒤 2년 동안 임상추적시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걷거나 계단을 오르는 등 신체기능평가 점수가 이전보다 향상됐고 보행속도나 근육량이 증가해 보행능력 정상화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형철 ETRI 휴먼증강연구실장은 “사회의 급격한 고령화로 보행이나 사회활동에 불편을 겪는 고령자들도 늘고 있는 만큼 이번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활동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재활이나 근육강화를 위한 헬스, 홈트레이닝 등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광명시·광명도시공사, 국토부 ‘일자리 연계형 ‘창업지원주택사업’ 뽑혀

    광명시·광명도시공사, 국토부 ‘일자리 연계형 ‘창업지원주택사업’ 뽑혀

    경기 광명도시공사가 광명시와 협업을 통해 응모한 국토부 공모사업에서 사업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김종석 광명도시공사 사장은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청년 창업인의 안정적인 거주를 위해 주거공간과 업무공간을 동시에 제공하는 ‘창업지원주택’ 사업으로 행복주택 140가구와 부족한 주차시설을 확충(58면→120면 규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비 27억원과 기금 36억원 등 총 63억원 지원받는 등 총사업비 138억원이 투입되는 청년들을 위한 의미있는 사업이다. 광명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광명도시공사가 사업을 시행해 ‘행복주택 및 주차장’을 건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복주택 건설비 중 30%인 90억원은 국비로 지원받고 40%는 기금융자를 받을 수 있어 공사로서는 사업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김종석 사장은 “박승원 광명시장의 방침 결정과 광명시 관계부서의 전폭적인 지원이 뒷받침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전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도시개발사업 반려된 김포고촌 전호지구 고층 아파트 “절대불가”

    도시개발사업 반려된 김포고촌 전호지구 고층 아파트 “절대불가”

    “경기 김포시 고촌전호지구 지역주택조합아파트 투자유혹에 현혹되지 마세요.” 김포시는 2019년 10월 29일 반려 처리된 고촌읍 전호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집요하게 지역주택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는 해당 시행사에 공문을 발송해 아파트(주택으로 쓰는 층수가 5개 층 이상인 주택) 건설이 불가능한 지역임을 재차 안내했다고 23일 밝혔다. 김포시는 사업 시행사인 (가칭)전호리지역주택조합, (가칭)전호지구도시개발추진위원회, ㈜김포산업개발의 소재지 및 아파트 분양사무소에 발송한 공문에서 “해당 지역은 용도지역변경이 불가능한 지역으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더라도 아파트 건설은 불가하다”며, “법령 및 규정, 조례 지침을 명확히 숙지해 조합원 모집에 따른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포시는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더라도 현재 용도지역인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서 가능한 건축계획(주택 4층이하)에 대해서만 도시개발사업 검토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또 김포시는 일부 매체에서 이러한 법적요건을 간과한 채 ‘도시개발사업의 추진은 가능하다’는 국토교통부의 일반적인 질의사항을 가지고 종상향 및 아파트 건설이 가능할 것으로 잘못 홍보 또는 보도하고 있는 등 마치 김포시에서 전호리 지역주택조합을 행정지원해 향후 아파트 건설이 가능할 것처럼 홍보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김포시는 여러 차례 이러한 매체에 현혹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부천시,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 협업 전국우수사례 ‘눈길’

    부천시,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 협업 전국우수사례 ‘눈길’

    경기 부천시가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 사업으로 보여준 협업의 태도가 전국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국민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21일 권오철 재개발과 마을주차혁신팀장이 행정안전부 주관 ‘제1회 협업인재’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안부는 국민 생활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협업으로 우수한 성과를 낸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근무자를 ‘협업인재’로 선정·발표했다. 협업인재는 올해 처음으로 각 기관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광화문 1번가를 통해 1700명이 참여해 심사했다.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 건립사업은 원도심 지역에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부천시 제7대 핵심정책사업이다. 부천시는 정비사업조합이 추진하는 정비사업과 부천시 공영주차장을 복합시설물로 건립하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불법 주정차와 주차난을 해소하려고 했다. 부천시는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 건립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하며 사업 초기 공영주차장 건립 사업지 확보와 규제 등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민·관·공과 협업하며 사업에 매진한 결과 협업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공직자를 비롯한 부천시 구성원이 소통과 시민 중심이라는 부천시 핵심가치를 목표로 업무를 추진해온 덕분이라고 부천시는 설명했다. 사업의 담당 팀장인 권 팀장은 밤낮없이 조합원 설명회에 참석해 긍정적 요인을 설명하며 주민을 설득해 조합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법령 개정과 예산 확보를 위해 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국도비를 확보했다. 정비사업지 내 임대주택사업을 추진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도 협력하며 속도감 있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이끌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소통과 시민중심이라는 부천시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한 덕분에 전국적 모범 사례로 우뚝 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부천시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한 협업 자세로 시민이 누리는 새로운 부천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파스처럼 붙이면 걷기 힘든 고령자도 훨훨 날아다니네

    파스처럼 붙이면 걷기 힘든 고령자도 훨훨 날아다니네

    국내 연구진이 원하는 부위에 파스처럼 붙이면 전기로 근육과 관절을 조절해 걷기나 계단오르기 같은 일상생활은 물론 근육발달까지 돕는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휴먼증강연구실, 삼육대 물리치료학과 공동연구팀은 파스처럼 붙이면 미세전류가 흘러 원하는대로 관절을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적 전기자극 보행보조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저주파 자극기, 근육자극기(EMS), 물리치료기 등과 같은 원리로 근육에 미세 전류를 흘려 근육 수축을 유발시켜 보행을 돕는 장치는 기존에도 있었지만 작동시간이 정해져 있거나 계단 오르기 같은 특정 움직임에만 작동해 사용자가 원하는 동작을 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그렇지만 이번 장치는 원하는 위치에 패치를 붙이면 미세한 전류가 근육에 자극을 줘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해준다. 이번에 개발된 장치는 사용자가 움직일 때 근육에서 발생하는 신호를 실시간으로 인식해 동작의도를 감지한 다음 그에 걸맞는 전기신호를 내보냄으로써 자연스러운 보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연구팀이 개발한 보행보조 시스템은 가로, 세로 각각 17㎝, 6㎝ 크기의 패치와 근육신호를 포착하는 센서, 전기자극모듈, 컨트롤러로 구성돼 있으며 배터리를 포함해 약 950g에 불과해 가볍고 부피가 크지 않아 착용에 부담이 없다. 연구팀은 실제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평균 연령 75세의 남녀 29명과 평균 연령 75.9세의 남녀 22명을 대상으로 양쪽 다리 8곳에 장치를 부착한 뒤 2년 동안 임상추적시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걷거나 계단을 오르는 등 신체기능평가 점수가 이전보다 향상됐고 보행속도나 근육량이 증가해 보행능력 정상화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형철 ETRI 휴먼증강연구실장은 “사회의 급격한 고령화로 보행이나 사회활동에 불편을 겪는 고령자들도 늘고 있는 만큼 이번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활동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재활이나 근육강화를 위한 헬스, 홈트레이닝 등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투자자 보호 못하는 특금법… ‘코인 시세조작’ 수백억 챙겨도 처벌 어려워

    투자자 보호 못하는 특금법… ‘코인 시세조작’ 수백억 챙겨도 처벌 어려워

    사실상 암호화폐 거래소 허가제에 준하는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특금법 개정안)이 내년 3월 시행되지만 시세조작·횡령 등과 같은 거래소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암호화폐 거래소의 영업 행위 규칙을 마련하고,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는 법안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특금법 개정안은 암호화폐를 가상자산으로 규정해 암호화폐를 제도권 안으로 편입시켰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거래소 등 가상자산사업자는 자금세탁방지(AML), 테러자금조달방지(CFT) 의무를 준수하고 이를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반드시 시중 은행에서 실명확인이 가능한 입출금계정과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기업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는 관리체계) 인증을 받아야만 거래소 사업을 할 수 있다. 현재까지는 사업자 신고를 하지 않고도 누구나 거래소를 세울 수 있다. 국내에 부실 거래소가 난립하고 있는 이유다. 그럼에도 특금법 개정안이 자금세탁방지라는 특정 목적을 위해 만들어진 법이라는 점에서 거래소의 불법 행위에 대한 규제는 미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지은 법률사무소 리버티 변호사는 “특금법을 통해 가상자산의 정의를 세웠지만 암호화폐를 금융상품으로 인정할지와 금융상품으로 편입될 경우의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방안은 정해진 게 없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주식 시장에서의 시세조작이나 내부자 거래 등에 대해서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을 적용하면 되지만 암호화폐 사업자가 이 같은 행위를 저질렀을 때는 똑같이 처벌할 수 없다. 자본시장법상 암호화폐는 증권이나 파생상품으로 규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법원은 지난 1월 가짜 회원 계정을 만들어 거액의 자산을 예치한 것처럼 꾸미고 허위 거래로 약 1500억원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업비트에 대해 1심에서 증거부족 등을 이유로 무죄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업비트가 직접 암호화폐 거래에 참여한 부분에 대해 “현행 법령상 거래소의 거래 참여 자체가 금지된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정재욱 법무법인 주원 변호사는 “자본시장법은 내부자거래나 시세조정 등의 행위 자체를 강력히 금지하고 처벌하며 손해배상 책임을 명시하고 있지만 암호화폐 사업자는 사기로 처벌해야 하는데 이 경우 기망 행위를 입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탐사기획부안동환 부장, 박재홍·송수연·고혜지·이태권 기자
  • 암호화폐도 납세의무… 年소득 250만원 이하땐 세금 안 낸다

    암호화폐도 납세의무… 年소득 250만원 이하땐 세금 안 낸다

    [암호화폐 범죄를 쫓다]<2부>암호화폐의 미래 (2)제도권으로 진입하는 암호화폐기획재정부가 22일 암호화폐를 기타소득세로 분류 과세하는 세법개정안을 발표하면서 ‘무세(無稅) 지대’였던 암호화폐 시장도 조세 영역에 진입했다. 그러나 시장에는 암호화폐의 법적 정의와 구체적인 과세안을 둘러싼 혼란 기류가 적지 않다. 국내 암호화폐와 세금 간 제기됐던 현안들을 팩트체크했다. 기타소득 적용, 투자금 잃어도 세금?→전혀 사실 아님 이번 세법개정안 발표 전 시장에서는 ‘암호화폐에 기타소득 과세 방식이 적용되면 투자 손실이 나도 세금을 떠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컸다. 예를 들어 1000만원에 산 암호화폐 시세가 하락해 500만원에 매도할 경우에도 세금이 부과된다는 식이다. 기재부는 ‘가상자산 소득금액이 연간 250만원 이하 경우 비과세’ 방침을 확정했다. 신설된 안에는 매도 금액에서 취득 금액과 부대비용(수수료 등)을 빼고 남은 수익을 ‘암호화폐 소득금액’으로 보고 여기에 20%의 세율을 곱해 소득세를 부과한다. 박훈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는 “세수 확보가 목적이었다면 거래 때마다 세금을 매기는 거래세를 택했겠지만 기타소득세를 택한 건 투자 손실을 입어도 세금을 내지 않도록 고려한 것처럼 판단된다”고 말했다.투자 손실의 경우 이월공제(과세 연도에 공제받지 못한 세금을 다음 과세 연도로 넘겨 공제받는 것)를 통한 세금 감면 등 별도 혜택은 없다. 박 교수는 “보통 양도소득세는 투자 손실을 고려해 이월공제 혜택 등을 주지만 기타소득 과세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했다. 코인 거래소득, 신고 안 하면 세금 안 낸다?→전혀 사실 아님 기재부는 이날 ‘내년 10월 1일부터 납세의무자는 매년 5월 암호화폐 거래소득을 연 1회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납세의무자가 자진 신고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이호근 기획재정부 소득세제과장은 “신고를 안 하는 경우 국세청이 조사해 가산세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때 신고하지 않으면 무신고 가산세 20%를 부과하고, 고의나 부정행위 등이 더해졌다고 판단되면 40%를 부과한다. 정부는 내년 3월 ‘특정 금융거래 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과세를 위한 인프라가 구축된다고 판단한다. 특금법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내년 9월까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를 구축하고 실명 확인이 가능한 입출금 계정을 갖춘 후 영업 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국세청은 거래소를 통해 입출금 내역 등 자료를 제공받아 암호화폐 거래소득을 신고하지 않으면 검증할 수 있다. 하지만 개인 간 거래가 이뤄지는 장외거래(OTC)의 경우 과세 추적이 쉽지 않다. 박 교수는 “개인 간 이상 거래의 경우 금융정보분석원(FIU)이 파악할 수 있지만 모든 거래가 해당되기는 어렵다”고 했다. 법정 화폐 아니라 상속·증여 땐 세금 안 낸다?→전혀 사실 아님 항간에 암호화폐는 법정화폐가 아니기 때문에 증여세 대상이 아니라고 한다. 그러나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2조 7항에서 ‘증여재산’은 ‘금전으로 환산할 수 있는 모든 경제적 이익’으로 규정하고 있다. 금전이 아니더라도 경제적 이익으로 판단되면 증여세 대상이라는 얘기다. 2018년 대법원은 범죄 수익인 비트코인에 대한 첫 몰수 판결을 내리면서 비트코인을 ‘재산적 가치가 있는 무형의 자산’으로 보고 경제적 이익을 인정했다. 국세청은 “현행법상 상속·증여세는 포괄주의를 채택해 암호화폐도 과세 대상에 해당한다”고 공식 답변했다. 하지만 법적으로는 증여세 대상에 해당되지만 현재까지 국내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증여세 과세가 이뤄진 적은 단 한 차례도 없다. 과세 당국이 암호화폐 지갑을 통해 이뤄지는 개인 간 증여 내역을 일일이 파악하기 어려운 측면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증여된 암호화폐에 대한 세금 과세 사례는 확인되지 않으며 기재부 과세 방안이 발표된 만큼 앞으로는 차질 없이 집행할 것”이라고 했다. 클릭: [단독] 부자들의 ‘코인 세테크’…은밀한 富의 대물림(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616005005&wlog_tag1=coinsherlock) 유학 자금으로 1만 달러 이상 송금하면 불법→판단 유보 외화 송금 시 연간 1만 달러를 초과하면 외국환거래법상 신고 대상이 된다. 똑같이 1만 달러가 넘는 가치의 암호화폐를 전자지갑으로 전송한다면 신고해야 할까. 이 부분에 대한 일관된 법적 판단은 나오지 않고 있다. 홍승균 기획재정부 외환제도과 사무관은 “국내 소액송금업자가 암호화폐로 정산한 것인지 등 어떤 기관에서 어떤 구조로 암호화폐를 보냈는지 세부적인 상황에 따라 위법성 판단도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암호화폐의 경우 외환거래법 대상이 아니라고 본다. 권단 법무법인 한별 변호사는 “암호화폐 관련 법 규정이 없기 때문에 현재로선 암호화폐 해외 송금은 신고 대상도 아니고 처벌 규정도 없다”고 말했다. 외국환거래법 제3조 13항은 외국환을 대외지급수단, 외화증권, 외화파생상품 및 외화채권 등으로 나열해 정의했지만 이 중 어디에도 암호화폐는 포함돼 있지 않다. 정재욱 법무법인 주원 변호사는 “암호화폐 송금을 실질적인 환전 수단으로 반복할 경우 환치기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했다. 클릭: 韓·中 거래소 오간 수억원어치 코인, 외환거래법 위반일까(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616005005&wlog_tag1=coinsherlock)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본 기획물은 한국 언론학회-SNU 팩트체크 센터의지원을 받았습니다.
  • “마스크 착용은 애국” 발언 후 노마스크로 나타난 트럼프 대통령

    “마스크 착용은 애국” 발언 후 노마스크로 나타난 트럼프 대통령

    “마스크 착용은 애국, 나는 애국 대통령”이라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해당 발언 몇 시간 만에 맨 얼굴을 하고 나타났다. MSNBC는 2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DC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열린 모금 행사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DC는 뮤리얼 바우저 시장 명령에 따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모든 호텔 직원과 방문객도 마스크 착용이 필수다. 하지만 이날 행사에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참석자가 다수 눈에 띄었다. 행사 관계자들은 손에 든 마스크로 입과 코를 막았다가 말기를 반복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마스크 착용은 애국”이라는 글을 올린 후 불과 몇 시간 만에 ‘노마스크’로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현재 미 50개주 가운데 마스크 의무화 정책을 도입한 곳은 28곳이다. 백악관 참모들은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하다고 경고하며 마스크를 쓰라고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한사코 마스크 착용을 거부했다. 그랬던 트럼프 대통령에게서 이달 들어 태도의 변화가 감지됐다. 지난 11일 메릴랜드주 군 병원을 방문했을 때는 공식석상에서는 처음으로 마스크를 착용했고, 지난 19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는 “마스크가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20일에는 트위터에 '우리는 보이지 않는 중국 바이러스와 싸우려 힘을 모으고 있다. 사회적 거리를 유지할 수 없을 때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애국이라고 말한다. 나만한 애국자가 없다.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대통령'이라는 글까지 올렸다. 하지만 단 몇 시간 만에 ‘마스크 애국론’에 전면으로 배치되는 행보를 보이면서 그 진의에 관심이 쏠린다.워싱턴포스트 백악관 담당기자 필립 루커는 워싱턴DC 마스크 착용 지침을 거론하며, 모금 행사에 마스크 없이 등장한 트럼프 대통령을 에둘러 비판했다. 루커는 “바우저 시장의 2단계 지침에 따라 호텔 출입 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꼬집었다. 미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22일 기준 미국 코로나19 확진자는 390만2135명으로 400만 명을 향해 달리고 있다. 그러나 실제 감염자는 보고된 것의 13배에 달할 것이라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보고가 나와 감염 규모가 더 커질 것이란 우려가 퍼지고 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연 9만㎾ 전력 생산” 광명도서관옥상 햇빛발전소 1호 가동

    “연 9만㎾ 전력 생산” 광명도서관옥상 햇빛발전소 1호 가동

    경기 광명시 광명도서관 옥상에 시민이 함께 만든 햇빛발전소 1호기가 가동됐다. 광명시는 22일 광명도서관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박성민 시의회 의장, 시의원, 시민사회단체,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햇빛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햇빛발전소는 광명형 그린뉴딜사업으로, 시가 공공 부지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이 설치해 운영한다. 광명도서관 햇빛발전소는 연간 9만㎾ 전력을 20~25년간 생산하게 된다. 이는 화력발전소 등 기존 발전시설 대비 연간 42t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1만 4300그루 나무를 심는 효과가 있어 기후위기 극복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발전소 구조물이 지붕 태양열을 차단해 무더운 여름에 실내온도를 낮추는 효과도 있다.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은 올해 4월 광명시와 햇빛발전소 건립 협약을 체결해 재생에너지 생산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투자이익을 공유하고 각종 민원 발생을 원천적으로 예방하고 있다. 수익 중 일부는 시민의식 전환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시는 광명도서관 햇빛발전소에 이어 하안도서관 옥상에도 81.9㎾규모 햇빛발전소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시민체육관 주차장을 비롯해 모든 공공시설 유휴부지에 햇빛발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를 비롯해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내 위기가 아주 심각해 우리 삶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기후위기에 잘 대응해야 한다”면서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넷제로를 목표로 광명시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수열에너지 도입과 도시재생지역 그린리모델링뿐 아니라, 시 행정 모든 영역에 광명형 그린뉴딜 사업을 접목해 지속가능한 발전도시, 기후위기 극복의 선도 도시로 한국형 그린뉴딜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美 알래스카에 규모 7.8 지진 발생...쓰나미 경보 발령

    美 알래스카에 규모 7.8 지진 발생...쓰나미 경보 발령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21일(현지시간) 오후 11시 12분쯤 미국 알래스카 먼바다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이날 AFP 통신에 따르면, 지진은 알래스카 최대 도시인 앵커리지에서 남서쪽으로 804㎞ 떨어진 해상에서 일어났다. 진앙은 북위 55.10도, 서경 158.47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10㎞다. 이번 지진으로 인근 321㎞ 범위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진앙은 인구 6200명이 사는 미국 코디액에서 482㎞ 떨어져 있다. 이 지역은 대륙판과 해양판이 맞물리는 ‘불의 고리’ 환태평양조산대 위에 있어 지진과 화산활동이 자주 관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애플 “10년 내 탄소배출 ‘0’ 달성” 선언

    애플 “10년 내 탄소배출 ‘0’ 달성” 선언

    미국 애플이 전 세계 협력업체들과 함께 오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을 ‘제로’(0)로 만들겠다고 천명했다. 특히 국내 SK하이닉스도 동참해 청정에너지로 생산한 부품을 공급할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애플은 21일(현지시간) ‘2020 환경보호 성과보고서’를 통해 “애플에서 판매하는 모든 기기는 향후 10년 동안 탄소가 대기 중으로 방출되지 않는 방식으로 생산될 것”이라며 기후변화에 맞서기 위한 ‘탄소 중립’ 계획을 밝혔다. 탄소 중립은 배출한 양만큼의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를 다시 흡수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뜻한다. 이 계획에는 해외 공급망을 포함해 전 세계 협력업체들과 함께 탄소 배출량을 75% 줄이고 나머지 25%에 대해서는 탄소 제거 솔루션을 개발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애플은 현재도 탄소 중립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 애플워치 등의 제품은 이미 일부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혁신은 지구를 위해서만 좋은 것이 아니라 우리 제품을 보다 에너지 효율적으로 만들고 청정 에너지원을 온라인으로 이끌어올 수 있다”며 “혁신적 잠재력과 일자리 창출, 오래가는 경제 성장의 시대에 기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플 제품 대부분이 중국에서 생산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계획은 애플 협력업체들이 부품이나 제품을 생산할 때 재생에너지로 만들어진 전기를 이용토록 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실제로 애플은 이날 17개국 71개 기업이 100% 청정에너지로 애플 제품을 생산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애플과 계속 협력하길 원하는 중국 제조업체들은 운영 전략을 전환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애플에 앞서 마이크로소프트(MS), 전자상거래기업 아마존 등 IT 대기업들도 앞서 탄소 감축을 선언한 바 있다. MS는 지난 1월 2030년까지 탄소 배출 마이너스(-)를 달성하고 2050년까지 1975년 이 회사가 설립된 이래 배출한 탄소를 모두 제거하겠다고 선언했다. 아마존도 지난해 204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전기 배달 트럭 10만대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는 지난 2월 개인 재산 100억달러(약 12조원)를 털어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기금을 조성하겠다고도 밝힌 바 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대구 코로나 감염자, 실제론 18만명?…정은경 “신중해야”

    대구 코로나 감염자, 실제론 18만명?…정은경 “신중해야”

    “조사 대상 규모 적어 신중하게 판단할 필요” 대구에서 코로나19에 걸린 실제 감염자 규모가 18만명을 넘어설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것과 관련해 방역당국이 신중론을 폈다. 해당 조사가 기존 유전자검사법(RT-PCR)이 아닌 다른 검사법을 활용했고, 조사 대상 규모가 적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대구가톨릭대병원과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공동 연구팀은 지난 21일 이런 내용의 논문을 대한의학회 국제 학술지 ‘JKMS’(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5일까지 대구가톨릭대병원을 방문한 일반 환자와 보호자 198명을 검사한 결과, 15명(7.6%)이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했다. 진단검사를 받은 환자와 보호자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적이 없다. 따라서 항체를 보유한 7.6%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코로나19를 앓고 지나갔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대구 총 인구 243만 8031명 중 7.6%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가정하면 실제 감염자 수는 18만 529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현재 대구 인구 0.3%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에 비춰보면 방역당국 감시망을 벗어난 감염자가 훨씬 많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이에 대해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198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검사법이 신속 항체진단키트를 사용한 것”이라면서 “특이도(정확도)가 92% 정도 되고, 대상자 규모가 조금 적기 때문에 (검사 결과를) 해석하는데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이어 “방대본도 대구지역에 이미 확인된 확진자보다 조금 더 많은 감염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대량의 조사를 통해 감염률 등에 대한 부분을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김명원 경기도의원, 송내역~KTX광명역 연계 버스노선 개선 추진

    김명원 경기도의원, 송내역~KTX광명역 연계 버스노선 개선 추진

    더불어민주당 김명원(부천6)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은 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송내역에서 광명역(KTX) 버스노선 연계개선 추진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부천시 대중교통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 송내남부역에서 시흥 톨게이트 정류장을 거쳐 광명역(KTX)까지 가는 버스노선이 최근에 개통됐는데 도심을 통과하는 버스노선이 없어 이용자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버스 4대가 30분 간격으로 도심을 통과하게 되면 최소 1시간 이상 걸려 이용자 불편이 가중돼 마을버스나 시내버스로 연계해 시흥 톨게이트 정류장까지 가는 방안이 논의됐다. 앞서 지난 15일 부천시병 당·정협의회에서 광역버스 노선 확충과 관련해 김상희 국회부의장이 대책마련을 요구한 사항이다. 김명원 의원은“부천시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빠른 시일 내 연계운행버스를 개선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도민의 편리한 생활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꿈꾸는씨어터, 코로나19로 침체된 대구지역 공연예술 살리기 프로젝트 펼친다

    꿈꾸는씨어터, 코로나19로 침체된 대구지역 공연예술 살리기 프로젝트 펼친다

    코로나19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시는 사회문화활동이 대폭 축소되면서 공연 및 행사가 취소되는 문화 침체시기를 겪고 있다. 시장 위축에 빠진 공연예술계를 활성화시킬 대안 마련을 위해 무한상사사회적협동조합과 한국메세나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대구사회적경제가치연대가 후원하고 꿈꾸는씨어터㈜가 주최 및 주관해 특별프로젝트를 기획해 주목 받고 있다. 본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메세나협회과 중소, 중견기업의 문화예술지원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예술지원 매칭펀드 사업’에 무한상사 사회적협동조합과 꿈꾸는씨어터㈜가 참여해 진행하고 있다.코로나19 대응 대구문화예술사회경제기업 특별프로젝트인 ‘대구, 공연예술과 함께 Restart, 우리 함께 다시 시작입니다’는 7월 한 달간 대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사회적기업들이 모여 대구 곳곳에서 전통예술, 뮤지컬, 마술,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로 펼쳐진다. ▲7월 15일에는 한울림소극장에서 극단 한울림 공연이 진행됐고 ▲7월 16일, 동성로 야외무대에서는 지역문화공동체 반반협동조합의 마술공연, 문화기획 엠아츠㈜의 무대시연 공연, 아트지협동조합의 스트릿댄스 공연, 소울마켓인대구춤판협동조합의 스트릿댄스 공연, 꿈꾸는씨어터㈜ 예술단의 퍼포먼스 공연이 시간대별로 무대에 올랐다. ▲7월 17일에는 영남필하모니오케스트라에서 영남필하모니오케스트라의 공연 ▲7월 18일에는 카페 손수에서 MS엔터테인먼트의 공연 ▲7월 25일에는 매천시장에서 (사)한국문화공동체 B.O.K의 공연 및 기업지원행사인 뮤지컬컴퍼니 브리즈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 및 주관처인 꿈꾸는씨어터㈜ 김강수 대표는 “대구지역의 문화예술 사회적경제기업이 선사하는 공연으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 방역을 통해 침체된 지역 사회의 분위기가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희망으로 가득 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 프로젝트에는 무한상사 사회적협동조합이 후원하는 ‘펀드교부금’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메세나협회가 운영하는 ‘기업지원금’을 활용해 대구지역 공연예술분야의 사회적경제기업 10개소가 참여할 예정이며, 참여 공연 팀에게는 재기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도울 예정이다. 동시에 대구 시민들에게는 공연예술의 가치를 전함으로써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예술지원 매칭펀드 지원사업’의 인지도를 확대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링크트인, 코로나19 한파에 대량 감원

    링크트인, 코로나19 한파에 대량 감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소유한 구인·구직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링크트인도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를 비켜가지 못했다. 미국 경제매체 CNBC방송 등에 따르면 전문직 종사자들의 채용을 알선하는 링크트인은 21일(현지시간) 코로나19에 따른 채용 한파로 직원의 6%에 이르는 960명을 감원한다고 밝혔다. 라이언 로즐랜스키 링크트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 판매 및 인재 확보팀에서 이같은 규모의 감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가 구인 수요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끼쳐왔다고 로즐랜스키 CEO는 감원 조치의 배경을 설명했다. 온라인 채용사이트인 집리쿠르터도 앞서 지난 3월 전체 인력 3분의 1에 해당하는 400명의 노동자를 감원한 바 있다. 로즐랜스키 CEO는 “링크트인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에 면역이 돼 있지 않다”며 예전 같은 규모로 채용하는 회사들이 줄면서 자사의 채용 서비스 사업이 계속 영향을 받아왔다고 말했다. 다만 추가적인 감원 계획은 없다고 그는 밝혔다. 링크트인은 이번에 해고되는 미국 직원들에게 최소 10주 치 임금을 퇴직 수당으로 지급하고 12개월간 의료보험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세계 200여개국에 6억 9000만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링크트인은 광고와 채용 담당자들이 지불하는 수수료를 주 수입원으로 삼아왔다. 그러나 코로나19 환자 수가 치솟고 실업률도 지난달 사상 최대 수준인 11.1%까지 올라가는 등 미국의 고용시장 경기는 꽁꽁 얼어붙는 바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3월까지만 해도 미국의 실업률은 50년 만의 최저 수준인 3.5% 안팎을 유지했다. 2016년 260억달러(약 31조원)에 링크트인을 인수한 MS는 지난 4월 기업들이 광고비 지출을 줄이면서 링크트인이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하늘의 눈’ 美 육군 차세대 무인기 ‘그레이 이글-ER’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하늘의 눈’ 美 육군 차세대 무인기 ‘그레이 이글-ER’

    그레이 이글-ER(Extended Range)은 주한미군이 운용중인 MQ-1C 그레이 이글(Gray Eagle)을 기반으로, 탑재중량을 늘리고 비행반경을 넓힌 최신형 무인기이다. 미 제너럴 아토믹스 항공 시스템(General Atomics Aeronautical Systems)사가 만든 그레이 이글-ER은 미 육군의 차세대 무인기로 운용되고 있다.특히 핵심부대라고 할 수 있는 미 육군 특수전 부대와 정보보안 사령부에서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주한미군에 향후 배치될 예정이라는 소식도 들리고 있다. 그레이 이글-ER을 만든 미 제너럴 아토믹스 항공 시스템사는 정찰과 타격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다목적 무인기를 개발해낸 세계유일의 회사이다. 또한 미 제너럴 아토믹스 항공 시스템사가 만든 MQ-1 프레데터(Predator)와 MQ-9 리퍼(Reaper)는 정찰의 영역에 한정되었던 무인기의 임무 범위를, 광범위하게 넓혔다는 점에서 항공역사에 한 획을 그은 기념비적인 항공기라고 할 수 있다. 지난 2004년 첫 비행에 성공한 그레이 이글은 육군 즉 지상군이 운용중인 현존하는 무인기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레이 이글은 시험평가가 한창이던 2006년 당시, 미 육군이 만든 비밀 특수부대 오딘(ODIN)에 배치돼 이라크와 아프간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많은 군인들의 생명을 구했다. 태스크포스 오딘에 배치된 그레이 이글은 2007년 9월 이라크에서 6,000 시간 이상의 비행을 기록했으며, 이를 통해 3,000명의 테러리스트들을 사살할 수 있었다. 이밖에 특유의 뛰어난 정찰 및 감시능력을 활용해, 당시 미군에게 가장 큰 위협이 되었던 급조폭발물을 사전에 발견하고 제거할 수 있었다. 그레이 이글은 2020년 4월 기준 230대 이상이 인도된 미 육군의 핵심 전력이다. 미 육군의 10개 사단 예하 항공여단과 세계최고의 특수전 회전익 항공부대로 잘 알려진 제160 특수작전항공연대에서 운용 중이다. 지난 2018년 2월 군산 미 공군기지에 미 육군의 그레이 이글이 배치돼 국내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그레이 이글-ER은 기존 그레이 이글에 비해 동체 크기는 큰 차이가 없지만, 날개 길이가 대폭 늘어났고 엔진출력도 160마력에서 180마력으로 20마력 늘어났다. 이를 통해 이륙 총중량은 1.63톤(t)에서 1.9톤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밖에 최대 비행고도는 8.83km이며 비행시간은 최대 42시간에 달한다. 정찰과 공격임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다목적 무인기의 경우 공격능력에만 관심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다목적 무인기의 가장 기본적인 임무는 정찰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레이 이글-ER의 경우 주 임무라고 할 수 있는 RSTA(Reconnaissance, Surveillance, and Target Acquisition) 즉 정찰, 정보, 감시 및 표적획득을 수행하기 위해 주야간 전천후 감시 장비인 전자광학장비와 SAR(Synthetic Aperture Radar) 즉 합성개구레이더를 장비하고 있다. 특히 그레이 이글-ER에 장착된 합성개구레이더는 후방 깊숙이 위치한 적군의 움직임을 살피는데 매우 유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능력 때문에 그레이 이글-ER은 미 육군의 천공의 눈 즉 아이 인더 스카이(Eye in the Sky)로 불리기도 한다. 김대영 군사평론가 kodefkim@naver.com
  • “소형 수거용기로 교체하고 주소 표시”… 음식물쓰레기 무단투기 잡는다

    “소형 수거용기로 교체하고 주소 표시”… 음식물쓰레기 무단투기 잡는다

    경기 부천시가 소형 음식물 수거용기로 음식물 무단투기 근절과 음식물종량제봉투 사용률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대형 음식물 수거용기 배치로 발생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용기를 120ℓ에서 25ℓ로 교체하고 용기에 세대별 주소와 빌라명 등을 표시하도록 했다. 무단 투기 행위를 줄이고 음식물 종량제 봉투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10개 통의 다가구와 빌라 등 일반주택 상습무단투기 지역을 대상으로 소형 음식물 수거용기를 시범 배치했다. 분리배출 홍보와 무단 투기 단속을 병행한 결과 음식물종량제봉투 사용률이 44%에서 60%로 16%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소규모 공동주택 원도심 빌라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음식물 수거 용기가 소형으로 바뀌어서 수거하는 시간이 2배 이상 빨라지고 냄새나는 불편함이 사라졌다”고 말하면서 “특히 무단투기 행위 근절이 주민 간 불신의 벽을 없애고 빌라 단지의 작은 주민공동체가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졌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에 권광진 자원순환과장은 “음식물쓰레기 저감과 무단투기 근절, 종량제 봉투 사용률 향상 등 1석 3조 효과를 보이는 음식물수거 용기 교체사업을 시 전역을 대상으로 2024년까지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거환경개선과 소규모 공동체 단위의 소통·화합 여건을 만들어나갈 소형 음식물쓰레기 수거 용기 교체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90만 생명수 광명노온정수장 안전점검하고 깨끗한 물 공급해달라”

    “90만 생명수 광명노온정수장 안전점검하고 깨끗한 물 공급해달라”

    더불어민주당 정대운(광명2)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의원은 최근 수도권에서 잇따르고 있는 수돗물 유충발견과 관련해 21일 광명시 노온정수장을 찾아 관리현황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관리현황 점검은 정 의원을 비롯해 권정선(더민주·부천5)·장대석(더민주·시흥2) 의원과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의회 이일규·한주원 의원, 경기도 수자원본부 상수관리팀장,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연구사 등이 함께했다. 노온정수장은 1988년 세워져 인천시에서 운영해 오다 지난 2009년 1월 1일자로 관리 운영권이 광명시로 이관돼 광명시 전역과 부천·시흥·인천시 일부 등 90만명에게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이날 정담회는 이번 수돗물 유충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자 관리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정수장 운영현황 청취를 시작으로 질의 답변, 현장 점검 순서로 진행됐다. 박승원 시장은 “수돗물에 유충이 발생한 것은 유사이래 처음으로 처리과정 중 활성탄 여과지에서 발생한 깔따구 유충이 수도관을 통해 이동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정수처리공정 강화 등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대석 의원은 “목재와 톱밥·야자껍질·석탄 등 원료를 고온에 태워 흡착력을 증대시키는 활성화를 거쳐 생산된 흑색 다공질 탄소 물질인 활성탄지에 외부 이물질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관리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권정선 의원은 “노온정수장은 광명시뿐만 아니라 부천·시흥· 인천시 일부까지 수돗물을 생산해 공급하는 중요 시설로서 앞으로 타 지자체와 협력해 도민들에게 깨끗한 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최근 일부 지자체 상수도에서 유충이 검출됨에 따라 수돗물에 대한 도민 불안이 크다”며 “문제가 발생하기 전 선제적인 대응이 중요하므로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김철환 도의원, “경기도형 뉴딜정책 농업분야가 핵심돼야”

    김철환 도의원, “경기도형 뉴딜정책 농업분야가 핵심돼야”

    더불어민주당 김철환(김포3)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형 뉴딜정책에 농업분야가 핵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경기도 농업·농촌의 회생과 발전을 위해 농업 구조 개선과 지속가능한 농촌을 위한 경기도형 뉴딜정책을 적극 발굴해달라”고 집행부서에 제안했다. 김 의원은 지난 14일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따라 농업·농촌 분야와 관련된 과제를 사례로 들었다. 먼저 1·2·3차 전 산업 5G·AI 융합 확산분야를 비롯해 스마트 물류체계 구축, 신재생에너지 확산기반 구축 및 공정한 전환 지원, 농어촌·취약계층 디지털 접근성 강화 분야에서 경기도 차원에서 지원 확대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직접적인 경기도형 뉴딜정책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연계·발굴해 현재 코로나 위기 극복을 넘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구조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농업분야는 식량안보 면에서 검토해야 하며, 경기도형 뉴딜정책에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과 친환경 농업 확대 등을 위한 구체적 지원방향 및 도 지원책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더이상 농업이 경기도 정책에서 소외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 확보와 함께 정책대안 제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부천시, 인천부평구·서울영등포구와 ‘문화1호선’ 만든다

    부천시, 인천부평구·서울영등포구와 ‘문화1호선’ 만든다

    제1호 법정문화도시 경기 부천이 인천 부평·서울 영등포와 함께 문화1호선을 만든다. 부천문화재단은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인천 부평구문화재단, 서울 영등포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협력을 통해 경인선(1호선)을 ‘문화1호선’으로 조성하는 도시교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도시 구성원의 문화권리 증진 협력사업을 비롯해 문화도시 공동 이슈 발굴 및 담론 강화, 공동프로젝트 기획 운영, 문화자원 공유 및 활용 협력, 상호 교류 협력 기반 마련 등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1호선 협약을 계기로 도시 간 협력 노선을 확장해 나가고 문화적 성장을 촉진하는 사업들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부천시는 지난해 말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첫 번째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됐다. 부평구는 현재 문화도시 전 단계인 예비문화도시이며, 영등포는 예비문화도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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