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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안 죽어서 속상해?”… 김기수, 악성 유튜버들 조롱에 분노

    “내가 안 죽어서 속상해?”… 김기수, 악성 유튜버들 조롱에 분노

    코미디언 출신의 뷰티 크리에이터 김기수가 악성 유튜버들이 자기 죽음을 종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17일 김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여러 유튜버가 ‘인성 바닥 김레기 김기수’ ‘동료 개그맨에게 전부 손절 당한 남자 개그맨’ 등 김기수를 조롱하는 듯한 제목으로 게재한 영상 이미지가 담겨 있다. 김기수는 “김기수 논란? 단순한 거 같았죠. 이들이 하는 짓이 집단 사이버 폭력이 아니면 뭐란 말입니까? 이들은 내 인생 망치겠다고 한 지 벌써 2년이 넘고 있다”라고 괴롭힘 피해를 토로했다. 김기수는 “단순 악성 댓글자들이 아닌 게 증명되는 기간이 지나갔다. 2년 넘게 홈쇼핑 미용 관련 업무, 협찬 공구 방송까지 다 끊어놓고 있는 게 저들”이라며 “내 인성 때문에 일이 없는 거라더라. 허위 사실로 고발 민원 넣고 기자들한테 보도자료 뿌리고, 내 주변 사람까지 저격해 떠나가게 했다”고 주장했다. 김기수는 “머리도 좋게 사람 농락하고 죽이려고 든다. 아직도 죽이려 하는 게 과하다고 생각하나. 같은 사람들에게 저격 영상을 당한 게 2년이 지났다. 저격 영상 한편에 사람이 죽어 나가는 세상에 참고 또 참고 있다”라며 “이 악물고 버티는 건 저들이 단순 악성 댓글이 아니라 사이버 폭력집단이 맞는다는 걸 보여주고자 버텼다. 내가 죽어야 그들이 좋아할 것 같아서”라고 적었다. 이어 “유튜브까지 못 하게 해서 밥줄 끊어놓고 목숨 끊게 하려고 하는 수법이 보인다. 내가 안 죽어서 속상하지?”라고 악성 유튜버들에 일침을 가했다. 김기수는 “단순히 연예인 악성 댓글이니까 쉽게 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제 분명한 건 내 목숨줄 가지고 노는 사람들인 걸 알아달라”라며 “이 글도 분명 누군가는 감정적 호소라 하겠지만, 아니다. 2년 넘게 똑같은 사람들에게 같은 방식으로 새로운 악성 댓글자들 생산해 짓밟고 웃고 조롱하고 있다. 팬님들 힘드시겠지만, 저 좀 지켜달라”라고 당부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비공개 또는 삭제 처리된 상태다. 김기수는 지난 9월에도 누군가 지속해서 자신에 대한 악성 댓글을 달고 자신의 소개 사진을 도용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등 사이버 폭력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게시물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김기수는 2001년 KBS 공채 16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현재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그는 사진 도용, 명품 짝퉁 논란 등 각종 구설에 오른 바 있다. 특히 방송 중 말실수로 비난을 사기도 했다. 그는 이른바 ‘계곡 살인’ 사건의 가해자와 이름이 비슷한 아이디를 쓰는 이에게 “남편은 왜 죽였어? 복어 먹으러 갈래?”라고 말하는가 하면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에 등장한 사이비 종교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의 JMS 교주 정명석을 흉내 내 2차 가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 “美, 우크라가 그토록 원하던 ‘에이태큼스’ 줬다…러軍에 사용중”

    “美, 우크라가 그토록 원하던 ‘에이태큼스’ 줬다…러軍에 사용중”

    러 자극 우려하던 美, 북→러 탄약 대량공급 동향속 은밀 지원 미국이 우크라이나가 오랜기간 절실히 요구해온 에이태큼스(ATACMS) 지대지 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공급했다고 AP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익명의 관리는 미국이 에이태큼스 미사일을 ‘조용하게’ 우크라이나에 전달했으며, 이미 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달 21일 워싱턴을 방문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담한지 약 1개월 만에 에이태큼스가 실전에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우크라이나는 사정거리가 300㎞에 달하는 에이태큼스를 확보함으로써, 대러 반격 과정에서 러시아 지휘소와 탄약고, 보급로 등을 타격할 수 있게 됐다. 우크라이나는 작년부터 에이태큼스 수백기를 요청했지만, 미국은 러시아를 자극함으로써 사태를 악화할 수 있다며 한동안 지원에 난색을 표했었다. 미국이 에이태큼스 지원을 결정한 것은 러시아가 지난달 북러정상회담을 전후해 북한으로부터 컨테이너 1000개 분량의 탄약 등 무기를 획득한 것으로 보이는 상황과 무관치 않을 수 있어 보인다. 북한의 지원으로 러시아가 전황의 균형을 깰 가능성이 생긴 것이 미국의 대우크라이나 에이태큼스 지원을 촉진시켰을 수 있는 것이다. 크렘린궁 대변인 “영국·미국 당국, 그들은 항상 증거 제시 안해” 다만 러시아는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하기 시작했다는 주장을 “증거가 없다”며 일축했다. 17∼18일 열리는 제3회 일대일로(一帶一路: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정상포럼 참석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영국 정보당국과 미국 정보당국 모두 마찬가지다. 그들은 항상 증거를 제시하지 않는다”며 이 같이 말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이 (지난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만났을 때 ‘이것’이 주요 주제 중 하나였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것”이라며 북러 정상회담 당시 무기 거래 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고 언급했다. 그는 러시아와 북한이 가까운 이웃으로서 모든 분야에서 관계를 발전시켜나갈 것이라면서 “이는 우리의 주권이며 누구도 이에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강조했다.
  • 카펫 수도서 ‘태양광 도시’로… 한화솔루션, 美시장 앞서 나간다

    카펫 수도서 ‘태양광 도시’로… 한화솔루션, 美시장 앞서 나간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카터즈빌. 애틀랜타공항에서 북서쪽으로 84㎞ 떨어진 이곳에서는 북미 유일의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 ‘솔라허브’ 구축 공사가 한창이었다. 한화솔루션의 카터즈빌 공장은 공사 7개월 만에 제법 조감도와 같은 ‘L자’ 모습을 갖춰 가고 있었다. 130만㎡(약 40만평) 규모의 부지에 모듈, 잉곳, 웨이퍼, 셀 공장이 순차적으로 들어서는데 전체 건물의 가장자리만 따라서 돌아도 거리가 2.5㎞에 달했다. 비가 조금씩 흩뿌리는 가운데 공사에 투입된 450여명의 인력과 80여대의 중장비가 쉴 새 없이 움직이고 있었다. 전체 공사는 17%가량 진행됐지만 모듈동의 경우 눈에 띌 정도로 진행이 빨랐다. 이미 철골 및 골조 공사가 끝나 내부 공사를 앞둔 모듈동은 가설 조명이 크리스마스트리처럼 반짝였다. 주요 공사가 이르면 올해 11~12월 마무리될 경우 내년 4월부터 생산을 시작할 수 있다. 뒤이어 잉곳, 웨이퍼, 셀 공장이 순차적으로 가동에 들어가면 한화솔루션은 내년 말 북미 최초로 태양광 핵심 밸류체인을 완성하게 된다.최대연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미국제조본부 인프라담당 임원은 “모듈동의 경우 50%이상 공사가 진행될 정도로 엄청 빠르다”며 “경쟁 업체들보다 한 발 앞서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더 속도를 내게 된다”고 말했다. IRA 발효로 미국에서 태양광, 풍력 등 발전설비를 지을 경우 투자 금액의 30% 세금이 공제된다. 아직 가이드라인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여기에 미국산 부품을 사용하면 10% 혜택이 추가된다. 아울러 10년간 누리는 W당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혜택은 모듈 7센트, 셀 4센트, 잉곳·웨이퍼 5센트, 폴리실리콘 1센트 등이다. 실제로 AMPC 혜택은 올해 한화솔루션 영업이익(1분기 229억원, 2분기 279억원)에 반영됐다. 차로 30분(53㎞) 거리인 돌턴 1, 2 공장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한때 ‘세계 카펫의 수도’라 불리던 돌턴은 2019년 한화솔루션 태양광 모듈 공장이 들어선 뒤 미국 신재생에너지 전환의 상징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이날 카터즈빌 공장에 앞서 방문한 돌턴 공장에서는 한국 진천공장과 말레이시아 공장에서 생산한 태양광 셀에 에바(EVA) 시트, 유리, 프레임 등을 결합한 모듈 양산이 한창이었다. 돌턴 2공장의 문이 열리자 거대한 원자재 창고가 위용을 드러냈다. 수시로 바닥의 빨간 선을 따라 자율이동 로봇이 오갔다. 돌턴 1공장에서는 사람이 하던 원자재 운반, 태양광 모듈의 프레임 공급, 정션 박스를 붙이는 일 등을 2공장에서는 로봇이 대신하고 있었다. EL 장비는 엑스레이를 찍듯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모듈의 균열을 점검했으며 시뮬레이터는 ㎡당 1000W 빛을 번쩍이며 전기가 얼마나 출력되는지 모니터링했다. 돌턴 1공장(3개 라인)에서는 하루 최대 1만 3000장, 2공장(4개 라인)에서는 2만장의 모듈이 생산된다고 공장 관계자는 밝혔다. 돌턴 1, 2공장에 이어 2024년 말 카터즈빌 공장까지 본궤도에 오르면 한화솔루션의 미국 모듈 생산능력은 8.4GW로 증가한다. 이는 북미 최대 규모로 130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처럼 한화솔루션이 모듈 생산능력을 다섯 배 가까이 늘린 데는 조지아주의 친기업적 환경이 영향을 미쳤다. 조지아주는 앞서 2019년 30년 이상 6%로 유지하던 법인세를 5.75%로 내린 바 있다. 또 부지 선정부터 사업 허가 등을 돕고 ‘퀵스타트’라는 기업 맞춤형 인력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조지아주 투자 유치를 담당하는 밥 코젝 조지아 경제개발국 글로벌커머스 본부장은 “조지아주에는 한국 모기업이 운영하는 시설이 최소 144개 있다. 지난 10년간 해당 기업이 투자한 금액은 236억 달러에 달한다”며 “경제 개발에 대한 조지아의 협력적 파트너십은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한화솔루션은 태양광 사업을 단순히 패널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사업과 프로젝트 개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초 마이크로소프트(MS)와 파트너십을 맺은 데 이어 글로벌 주요 테크기업과도 협력을 추진해 태양광 분야의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 박흥권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미주사업본부장은 “모듈 공급뿐만 아니라 턴키 사업이나 프로젝트 개발, 투자도 같이하면서 중국 업체와의 경쟁에 직접 노출되는 부분을 줄일 것”이라며 “이런 수익이 향후 패널 판매 수익보다 커질 것이다. 그 시점은 2030년보다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 김정은 사로잡은 러 Tu-95 폭격기…“동해 중립 수역 비행” (영상)

    김정은 사로잡은 러 Tu-95 폭격기…“동해 중립 수역 비행” (영상)

    러시아 국방부는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장거리 전략폭격기 투폴레프(Tu)-95MS 두 대가 동해(러시아 국방부는 ‘일본해’로 표기) 상공에서 약 7시간 비행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Tu-95가 수호이(Su)-35 전투기들의 지원을 받아 동해 중립 수역 상공에서 정기 비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세르게이 코빌라시 러시아 항공우주군 장거리 항공사령관은 국제 영공 규칙을 엄격히 준수하며 이번 비행을 시행했으며 북극, 북대서양, 흑해, 발트해, 태평양의 중립 수역 상공에서도 정기 비행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Tu-95MS는 핵무기 등 다양한 미사일을 탑재, 원거리에 있거나 후방 깊숙한 곳에 있는 적의 표적을 공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터보프롭 엔진 장착 전략폭격기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달 러시아를 방문, 다양한 군사 시설을 시찰하면서 Tu-95MS를 비롯한 러시아 장거리 전략 폭격기들도 관찰했다.
  • [르포]‘태양광 도시’ 조지아 카터즈빌·돌턴을 가다

    [르포]‘태양광 도시’ 조지아 카터즈빌·돌턴을 가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카터즈빌. 애틀랜타공항에서 북서쪽으로 84㎞ 떨어진 이곳에서는 북미 유일의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 ‘솔라허브’ 구축 공사가 한창이었다. 한화솔루션의 카터즈빌 공장은 공사 7개월 만에 제법 조감도와 같은 ‘L자’의 모습을 갖춰 가고 있었다. 130만㎡(약 40만평) 규모의 부지에 모듈, 잉곳, 웨이퍼, 셀 공장이 순차적으로 들어서는데 전체 건물의 가장자리만 따라서 돌아도 거리가 2.5㎞에 달했다.비가 조금씩 흩뿌리는 가운데 공사에 투입된 450여명의 인력과 80여대의 중장비가 쉴 새 없이 움직이고 있었다. 전체 공사는 17%가량 진행됐지만, 모듈동의 경우 눈에 띌 정도로 진행이 빨랐다. 이미 철골 및 골조 공사가 끝나 내부 공사를 앞둔 모듈동은 가설 조명이 크리스마스트리처럼 반짝였다. 주요 공사가 이르면 올해 11~12월 마무리되면 내년 4월부터 생산을 시작할 수 있다. 뒤이어 잉곳, 웨이퍼, 셀 공장이 순차적으로 가동에 들어가면 한화솔루션은 내년 말 북미 최초로 태양광 핵심 밸류체인을 완성하게 된다. 최대연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미국제조본부 인프라담당 임원은 “모듈동의 경우 50%이상 진행될 정도로 공사가 엄청 빠르다”며 “경쟁 업체들보다 한발 앞서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더 속도를 내게 된다”고 말했다.IRA 발효로 미국에서 태양광, 풍력 등 발전 설비를 지을 경우 투자금액의 30% 세금이 공제된다. 아직 가이드라인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여기에 미국산 부품을 사용하면 10% 혜택이 추가된다. 아울러 10년간 누리는 W당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혜택은 모듈 7센트, 셀 4센트, 잉곳·웨이퍼 5센트, 폴리실리콘 1센트 등이다. 실제로 AMPC 혜택은 올해 한화솔루션 영업이익(1분기 229억원, 2분기 279억원)에 반영됐다.차로 30분(53㎞) 거리인 돌턴 1, 2 공장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한때 ‘세계 카펫의 수도’라 불리던 돌턴은 2019년 한화솔루션 태양광 모듈 공장이 들어선 뒤 미국 신재생에너지 전환의 상징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이날 카터즈빌 공장에 앞서 방문한 돌턴 공장에서는 한국 진천공장과 말레이시아 공장에서 생산한 태양광 셀에 에바(EVA) 시트, 유리, 프레임 등을 결합해 모듈 양산이 한창이었다. 돌턴 2공장의 문이 열리자 거대한 원자재 창고가 위용을 드러냈다. 수시로 바닥의 빨간 선을 따라 자율이동로봇이 오갔다. 돌턴 1공장에서는 사람이 하던 원자재 운반, 태양광 모듈의 프레임 공급, 정션 박스를 붙이는 일 등을 2공장에서는 로봇이 대신하고 있었다. EL 장비는 엑스레이를 찍듯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모듈의 균열을 점검했으며, 시뮬레이터는 ㎡당 1000W 빛을 번쩍이며 전기가 얼마나 출력되는지 모니터링했다.돌턴 1공장(3개 라인)에서는 하루 최대 1만 3000장, 2공장(4개 라인)에서는 2만장의 모듈이 생산된다고 공장 관계자는 밝혔다. 돌턴 1, 2공장에 이어 2024년 말 카터즈빌 공장까지 본궤도에 오르면 한화솔루션의 미국 모듈 생산능력은 8.4GW로 증가한다. 이는 북미 최대 규모로 130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처럼 한화솔루션이 모듈 생산능력을 다섯 배 가까이 늘린 데에는 조지아주의 친기업적 환경이 영향을 미쳤다. 조지아주는 앞서 2019년 30년 이상 6%로 유지하던 법인세를 5.75%로 내린 바 있다. 또 부지 선정부터 사업 허가 등을 돕고 ‘퀵스타트’라는 기업 맞춤형 인력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조지아주 투자 유치를 담당하는 밥 코젝 조지아 경제개발국 글로벌커머스 본부장은 “조지아주에는 한국 모기업이 운영하는 시설이 최소 144개 있다. 지난 10년간 해당 기업이 투자한 금액은 236억 달러에 달한다”며 “경제 개발에 대한 조지아의 협력적 파트너십은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한화솔루션은 태양광 사업을 단순히 패널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사업과 프로젝트 개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초 마이크로소프트(MS)와 파트너십을 맺은 데 이어 글로벌 주요 테크기업과도 협력을 추진해 태양광 분야의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 박흥권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미주사업본부장은 “모듈 공급뿐만 아니라 턴키 사업이나 프로젝트 개발, 투자도 같이하면서 중국 업체와의 경쟁에 직접 노출되는 부분을 줄일 것”이라며 “이런 수익이 향후 패널 판매 수익보다 커질 것이다. 그 시점은 2030년보다 빠를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안전관리 ‘미흡’…10곳 중 4곳 이상 위반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안전관리 ‘미흡’…10곳 중 4곳 이상 위반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의 안전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10곳 중 4곳 이상이 법을 위반했고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하지 않거나 국소 배기장치를 설치하지 않는 등 안전보건 조치도 제대로 실시하지 않았다. 1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7∼8월 화학물질 제조·수입 사업장 220곳의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이행실태를 감독한 결과 97곳(44.1%)에서 법 위반 223건을 적발했다. 위반행위는 경고표시 미부착(85건), 물질안전보건자료 미게시(37건), 물질안전보건자료 교육 미실시(33건) 등의 순이다. 물질안전보건자료 미제출은 지난해 16.4%에서 3.6%로 감소했지만 경고표시 미부착 및 근로자 교육 미실시는 위반율이 각각 20.9%, 14.1%로 상승했다. MSDS 제도 외에도 사업주의 안전보건조치 의무인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하지 않거나 작업장 내 유해물질을 제거해야 하는 국소배기장치를 설치하지 않는 등 근로자 건강보호조치가 미흡한 사업장(33곳·46건)도 적발됐다. 고용부는 적발 사업장 2곳(4건)에 대해 사법처리하고 89곳(254건)은 1억 8500만원의 과태료 부과 및 시정조치했다. 최태호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MSDS 작성·제출·게시하고 용기 등에 경고표시를 하는 것은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기본적인 사업주의 의무”라며 “근로자에 대한 화학물질의 위해성·유해성과 취급방법 교육도 사고 방지를 위한 핵심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화학물질을 연간 10∼100t 취급하는 사업장에 대한 MSDS 제출 유예기간이 내년 1월 16일 종료된다. 이에 따라 해당 사업장은 그 전에 물질안전보건자료를 물질안전보건자료시스템(http://msds.kosha.or.kr)에 제출해야 한다. 영업비밀이 포함돼 있으면 대체명칭과 함유량을 기재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보건공단에 비공개승인 심사를 받아야 한다.
  • 서울과기대 이경천 교수 연구팀, ‘ICTC 2023’서 최우수 논문상

    서울과기대 이경천 교수 연구팀, ‘ICTC 2023’서 최우수 논문상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본교 이경천 교수 연구팀이 정보통신 분야 국제학술대회인 ‘ICTC 2023’(International Conference on ICT Convergence)에서 ‘최우수 논문상’(Best Paper Award)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수상 논문 ‘Active and Passive Beamforming Based on RWMMSE and Gradient Projection for IRS-Aided MU-MISO Systems’는 이 교수와 세라핀 키마리오(Seraphin Kimaryo) 박사과정 학생, 에드워드 바잉가이(Eduard Bahingayi) 박사(Muhimbili University of Health and Allied Sciences·탄자니아)가 공동으로 발표했다. 이 교수 연구팀은 논문에서 6G 이동통신의 주요 기술인 지능형 반사표면을 위한 효과적인 빔형성 기술을 제안했다. 이 교수 연구팀이 제안한 빔형성 기술을 적용할 경우 기존 기술과 비교해 유사한 무선 전송 속도를 얻으면서도 계산 소요 시간을 약 10분의1로 줄일 수 있음을 보였다.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능형 반사표면과 초대규모 다중입출력 시스템을 이용한 6G 통신 기술 연구’ 과제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한편, 이 교수 연구팀은 정보통신기술, 차세대 이동통신 시스템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동통신 분야 최고 권위 학술대회들인 ‘IEEE ICC’와 ‘IEEE WCNC’에서 각각 2009·2020년 최우수 논문상을 받기도 했다.
  • 지니틱스, 세종대 창업기업 나노게이트와 전류센서IC 공동개발 협약 체결

    지니틱스, 세종대 창업기업 나노게이트와 전류센서IC 공동개발 협약 체결

    시스템반도체 전문 설계기업인 지니틱스는 지난 12일 세종대학교 교내 창업기업인 나노게이트와 ‘전류센서IC 공동 개발 및 사업 계약 체결식’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은 엄종화 세종대 부총장, 호경근 지니틱스 대표, 김태완 나노게이트 대표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진행됐으며, 지니틱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로봇, 자동차 등의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전류센서IC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은 나노게이트가 지난 10여년 동안 개발해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금속다층박막 홀소자 기술과 지니틱스의 홀센서 IC 기술을 접목해 신재생에너지, 로봇,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전류센서IC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목표로 한다. 전류센서는 홀소자를 이용해 전류의 흐름을 감지하는 센서로 나노게이트는 수 ㎚(나노미터) 두께의 금속성 자성 박막을 적용한 금속 기반 자발 홀 소자를 개발해 기존 반도체 기반 홀소자와 비교해 ▲5배 이상의 감지 거리 ▲250도 이상의 작동 온도 ▲100분의1 이하의 출력잡음 등의 우수한 특성과 양산체계를 확보했다. 호경근 지니틱스 대표는 “현재 지니틱스는 터치, 햅틱, AF/OIS, DC-DC, MST IC 등 모바일부문 위주로 사업을 진행 중인데 이번 계약을 통해 세계 최초 금속다층박막 홀소자 기술이 적용된 경쟁력 있는 전류센서IC를 개발해 신재생에너지, 로봇,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분야로의 사업영역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대부분 외산 제품들을 적용하고 있는 글로벌 전류센서IC(약 30억불 규모) 시장에서 지니틱스가 전류센서IC의 국산화에 성공해 국내 시스템반도체 산업발전과 관련 인프라 구축에도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태완 나노게이트 대표는 “금속다층박막 홀소자의 양산성 확보를 위해 지난 10여년간 개발에 매진한 결과 이제야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다”면서 “이번 지니틱스와의 공동개발 계약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전류센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홀소자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두 회사의 협업을 통해 해외 기업들이 독점해 온 새로운 산업 분야로의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메인라인, 한화손보 ‘장기보상 IT 선진화 프로젝트’ 수주…‘MagicClaim’ 공급

    메인라인, 한화손보 ‘장기보상 IT 선진화 프로젝트’ 수주…‘MagicClaim’ 공급

    IDP 전문기업 메인라인(대표 최현길)이 한화손해보험의 ‘장기보상 IT 선진화 프로젝트’를 수주해 자사의 ‘약관 기반 지급보험금 산출 솔루션’인 ‘MagicClaim’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한화손해보험의 이번 프로젝트는 고객이 보험금 청구 시 보험금 청구·접수·심사 업무를 고객의 약관 정보에 근거해 실시간 심사 자동화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기존에 납품된 메인라인의 MagicTerms(보험상품 기초서류관리 솔루션)와 연계를 통해 약관의 담보별 정보 연동으로 지급보험금이 자동으로 계산되는 신개념 보상 프로세스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급격히 증가하는 실손 보험 및 고객의 보험금 청구 시 빠르고 정확한 업무 처리로 오지급 리스크를 제거하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해 장기보상 IT 업무를 획기적으로 선진화한다. 이에 메인라인은 자사의 솔루션 중 ‘M-Parser(문서데이터추출)’, ‘MagicClaim(약관기반 지급보험금산출)’, ‘MagicOne(BRMS(실손))’을 활용해 △약관 담보 정보 추출 △상품 담보 연계 △자동 산출·지급(정액·실손·기타) 등 장기보상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혁신할 계획이다. 메인라인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IDP(Intelligent Document Processing·지능형문서처리) 전문기업으로 IDP 분야 중 기술 난이도가 가장 높은 인슈어테크 IDP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에서 IDP 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대형 보험사 10여 곳 이상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핵심 솔루션은 ‘지능형 보험업무 자동화 플랫폼’인 ‘MCP(Micro Cube Platform)‘로 고객사 니즈에 따라 플러그인(Plug-In) 방식으로 △MagicTerms(보험상품 기초서류관리) △MagicPV(보험료·책임준비금 갱신·산출 자동화) △M-Portal(문서관리포탈) 등 업무별 특화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다. 메인라인 최현길 대표는 “이제 보험업무의 시작인 상품개발에서부터 마지막인 보상까지 보험업무 전반의 자동화 솔루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 ‘토탈 보험업무 자동화 플랫폼’으로 성장해 인슈어테크 산업을 새롭게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 [속보]아프간 북서부서 또 ‘규모 6.4’ 강진

    [속보]아프간 북서부서 또 ‘규모 6.4’ 강진

    아프가니스탄 북서부 지역에서 15일(현지시간) 또 다시 강진이 발생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6분쯤 북위 34.67도 동경 62.15도 지점인 아프가니스탄 북서부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10㎞다. 피해 상황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곳은 지난 7일과 11일 각각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한 인구 190만명 도시 헤라트에서 33㎞ 떨어진 곳이다. 지난 7일 강진 이후 비슷한 지역에서 지진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지진으로 헤라트주에서는 1000여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인도로 이어지는 국경 지대는 인도판과 유라시아판이 교차하는 지점이어서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 항공·우주·방산 다 되는 ‘초일류 혁신 센터’

    항공·우주·방산 다 되는 ‘초일류 혁신 센터’

    지난해 11월 자회사 한화디펜스에 이어 올해 4월 한화방산까지 합병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우주·방산을 아우르는 ‘글로벌 초일류 혁신’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그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수출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며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는 것은 물론 국내에서는 대한민국 공군의 주력 항공기 엔진 생산까지 담당하며 국책 사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누리호 발사를 비롯한 다양한 우주 관련 산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자회사 한화시스템은 불법 드론을 탐지·추적해 포획하는 ‘안티드론’(Antidrone) 시스템 시연에 성공하며 방산 업계의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군비를 확장 중인 폴란드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맺은 K9 자주포, 다연장 유도무기 천무 수출계약 규모는 8조원을 넘어섰다. 향후 K9, 천무 2차 실행계약 체결도 전망된다. K9 자주포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9개국이 운용 중인 무기로 수출시장 점유율 50%를 넘긴 베스트셀러이기도 하다. 예정된 계약 물량이 원활하게 수출되면 점유율이 70%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수출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해외 현지법인과 지사를 거점으로 수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K9, 천무 2차 수출계약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으로 이에 앞서 폴란드산 122㎜ 로켓탄을 천무 발사대에서 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지난 9월 폴란드 MSPO 국제방위산업 전시회 중 체결하기도 했다.
  • 대전차 지뢰에도 버티는 생존력… ‘30t급 차륜형 장갑차’ 실물 첫 전시

    대전차 지뢰에도 버티는 생존력… ‘30t급 차륜형 장갑차’ 실물 첫 전시

    현대로템은 ‘서울 ADEX 2023’에서 30t급 차륜형 장갑차 실물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지난달 열린 폴란드 MSPO 방산 전시회에서 축소 모형을 전시한 적은 있지만 실물을 선보이는 것은 처음이다. 30t급 차륜형 장갑차는 외부 공격으로부터의 생존성을 중시하는 추세에 따라 방호력 증강에 초점을 맞춰 현대로템이 자체 개발 중인 모델이다. 중구경뿐만 아니라 대구경 포탑 등 다양한 무장을 탑재할 수 있고 고성능 수상 추진 프로펠러가 장착돼 수상에서도 운용이 가능하다. 총탄은 물론 대전차 지뢰 등의 피탄 시에도 견딜 수 있도록 전체적인 방호력 증강과 함께 화생방 장치, 실내 및 타이어 자동 소화 등 생존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능이 들어 있다. 시속 100㎞ 이상으로 달릴 수 있어 기동력도 확보했다는 평이다. 특히 최신 승용차에서 볼 법한 장치도 적용됐다. 측후면 관측 카메라와 어라운드뷰 기능을 탑재해 임무 수행 시 보다 편리하게 차량을 운용할 수 있다. 원격 시동과 원격 후방 출입문 개폐 기능 등 각종 원격 운용 기능까지 적용됐다. 현대로템은 “앞으로 30t급 차륜형 장갑차를 중심으로 글로벌 장갑차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무인체계 기술의 민간 활용 가능성도 제시한다. 지난해 우리 군에 납품돼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다목적 무인차량을 중심으로 현대로템 무인체계가 적용된 첨단 기술의 응용 분야를 일상에 접목하기 위한 시도다. 그 일환으로 현대차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무인 콘셉트카 ‘유팟’(U-POD)이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된다. 유팟은 360도 제자리 회전이 가능하고 좌우 구동축의 별도 제어를 통해 회전 반경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에어리스 타이어를 장착해 예기치 못한 펑크 우려에서도 자유롭다. 디지털 기반의 첨단 유통 물류체계에 최적화돼 화물을 스스로 싣고 이동해 내릴 수 있다. 푸드트럭, 폐기물 수거 차량 등 민간에서 용도에 따라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밖에 미래에 등장할 차세대 전차의 최신 콘셉트 모델도 선보인다. 차세대 전차 콘셉트 모델은 현대차 디자인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디자인됐다. 미래 전장 환경을 고려한 스텔스 형상 구현 및 무인화·자동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차체와 포탑 곳곳에 벌집 모양의 허니콤 형상을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튼튼하고, 공간 효율성은 높인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번에 공개된 차세대 전차 콘셉트 모델은 130㎜ 대구경 활강포가 장착된 무인포탑과 드론 탑재로 유무인 복합체계 운용 개념을 실현했다. 신소재 및 첨단 기술 기반의 경량 장갑과 능동 방호장치를 적용해 생존성을 극대화했고 전동화 기술을 통해 정숙성을 높이고 에너지 효율성도 확보했다. 회사는 전시장에 차세대 전차를 가상으로 탑승하는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체험 공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평화를 지킬 지상무기체계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과 경쟁력을 알리고자 한다”며 “무인화, 전동화 등 첨단 기술에 기반한 미래 제품 경쟁력을 제고하고 민군을 아우르는 사업 역량을 꾸준히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마지막 임무 마치고 퇴역 준비하는 美 ‘E-8C 조인트스타즈’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마지막 임무 마치고 퇴역 준비하는 美 ‘E-8C 조인트스타즈’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어떤 무기던 그 임무를 마치고 퇴역하는 시기가 다가온다. 미 공군이 운용하는 지상통제기인 E-8C 조인트스타즈(JSTARS)가 퇴역을 앞두고 마지막 임무 비행을 가졌다. 현지 시각 9월 21일, 유럽의 독일 람슈타인 공군기지에서 E-8C의 마지막 임무 비행이 있었다. E-8C는 보잉 707 여객기의 배면에 지상의 움직임을 추적하고 분석하는 지상 감시 레이더를 장착한 기체로 1991년 사막의 폭풍 작전에서 처음 투입되었다.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전에서 활약했고, 우크라이나 국경에 집결한 러시아군을 감시하는 임무도 수행했다. 다국적 마약 단속 같은 비군사 임무도 수행하는 등 전시와 평시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임무를 지원했다. 미 공군은 16대를 운용하고 있던 E-8C를 노후화로 인해 새로운 항공기로 교체를 준비했지만, 2018년 유사한 유형의 항공기로 교체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퇴역이 결정되었다. 하지만, 퇴역이 결정되기까지 미 의회의 극심한 반대가 있었고, 2021년 말에야 2022 회계연도부터 퇴역하는 것이 결정되었다.2022년 2월 12일 1996년 로빈스 기지에서 운용을 시작한 92-3289번 기체가 처음으로 퇴역했다. 이 기체는 애리조나주 투손의 데이비스-몬탄 공군기지에 있는 제309 항공우주 정비재생그룹(AMARG)에 보관을 위해 이전되면서 퇴역했다. 이런 과정을 거쳐 2022 회계연도에 4대가 퇴역했다. 마지막 E-8C는 11월 첫째 주 데이비스-몬탄 공군기지로 출발할 예정이다. E-8C의 임무는 하나의 항공기가 아닌 위성, 항공기 센서 및 지상 레이더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시스템 복합 시스템(system-of-systems)의 한 종류인 첨단 전장관리 시스템(ABMS)이 이어받는다. 하지만, 미 공군이 미 공군은 ABMS를 킬 체인을 위해 중요하게 보고 있지만 도입은 지연되고 있다.미 공군은 2019년 ABMS 도입을 위한 인수 담당자가 지정된 뒤 세 번째로 담당자가 바뀐 끝에 2022년 9월 ABMS 도입을 감독할 새로운 사무소인 지휘통제통신 전투관리(C3BM) 통합 프로그램실을 설립했다. 미 공군은 미 국방부 차원의 합동 전영역 지휘통제(JADC2) 구조에 ABMS를 통합시킬 예정이다. 최근 미 공군은 ABMS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새로운 아키텍처를 개발하면서 개발 속도를 높이려 하고 있다. 하지만, E-8C 퇴역으로 생긴 임무 공백을 완벽히 메우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 맨손 구조 중인데… 또 6.3 강진 덮친 아프간

    최근 규모 6.3의 강진이 강타한 아프가니스탄 북서부 헤라트주에서 11일 같은 규모의 강진이 또다시 발생했다. 지금까지 사상자만 4500여명에 이르는 터라 우려를 더하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독일 지구과학연구소(GFZ) 발표를 인용, 그리니치 표준시 기준으로 이날 오전 0시 41분(현지시간 오전 5시 11분)쯤 북위 34.67도 동경 62.14도 지점인 아프간 북서부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진원 깊이는 지난 7일 지진 때의 14㎞보다 더 얕은 10㎞라고 통신은 전했다. 보통 얕을수록 분출한 에너지가 감속되지 않아 피해를 키울 수밖에 없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진앙은 헤라트주의 주도 헤라트의 북북서쪽 31㎞ 지점이다. 강진 후 진원 깊이 10㎞에서 두 차례 여진도 잇달아 일어났다. 앞서 7일 헤라트주에서는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한 데 이어 규모 5도 안팎의 강한 여진이 8차례 일어나 건물이 무너지고 마을 등이 초토화됐다.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UNOCHA)은 7일 지진으로 최소 1만명이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는 이날 나흘 전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를 당초 집계한 2400여명에서 1000명 정도로 낮췄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칼란다르 에바드 보건장관은 “지진 발생 지역이 카불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데다 구조작업에 투입된 기관들의 사망자 보고가 중복 집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헤라트주에서 이날 발생한 지진으로 1명이 숨지고 130명이 다쳤다고 아프간 정부 관계자가 전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아프가니스탄 사무소장 아르샤드 말리크는 “아직 무너진 잔해에 갇혀 있는 사람들이 많기에 피해를 본 숫자는 증가할 것”이라며 “수천명의 아동과 가족은 집도, 피난처도 없이 모든 것을 잃었다”고 말했다. 지진 전에도 많은 어린이가 엄청난 식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었다며 국제사회에 적극적인 도움을 호소했다.
  • 이코노미석 타고 다닌 ‘면세점 대부’…10조원 기부하고 떠났다

    이코노미석 타고 다닌 ‘면세점 대부’…10조원 기부하고 떠났다

    80억달러(약 10조 8000억원)에 달하는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 미국의 억만장자 찰스 피니가 92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 BBC 등 외신은 10일(현지시간) 세계적인 면세점 DFS의 공동창립자인 피니가 전날 샌프란시스코에서 타계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거부이던 피니는 노후 생활을 위한 단 200만 달러(약 27억원)와 일부 유산만 제외하고 전 재산을 기부했다. 그는 사망하기 전, 수 년간 샌프란시스코의 방 두 칸짜리 소형 아파트를 임대해 부인과 함께 노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찰스 피니는 파리 소르본대 강좌 수강을 위해 프랑스에 머무는 동안 현지에 주둔 중인 미국 해군에 면세 주류와 향수 등을 팔면서 면세업계에 뛰어들었다. 1950년대 미국인들의 유럽 관광 증가와 일본인들의 하와이 관광이 늘어나면서 사업도 크게 번창했다. 또 IT 업체가 성장하는 시기, 성장성이 있는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부를 끌어모으기도 했다. “재산 기부할 때는 이름 드러나지 않도록 가명 써” 피니는 1982년 자선재단 ‘애틀랜틱 필랜스로피’를 설립하고 대학·병원·미술관 등에 본격적으로 기부를 하기 시작했다. 재산을 기부할 때는 자신의 이름이 드러나지 않도록 익명이나 가명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와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도 피니를 ‘롤모델’로 꼽았다. 그는 부의 상징인 호화 요트를 구입하지 않았고 출장을 갈 때도 이코노미석을 이용하는 등 일평생 검소한 생활을 고수해왔다. 애틀랜틱 필래스로피는 피니가 생전에 “내 마음속에 결코 변하지 않는 한 가지 생각이 있다. 바로 부는 사람들을 돕는 데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라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피니에게 10억 달러(약 1조 3000억원)가 넘는 기부금을 받은 코넬대는 2012년 그에게 ‘업계의 아이콘’이라는 상을 수여한 바 있다. 당시 코넬대는 저렴한 시계를 차는 것으로 잘 알려진 피니에게 일부러 13달러(약 1만 7000원)짜리 카시오 시계를 선물했다. 이에 피니는 “이베이에 팔 수 있는 물건을 선물해줘 감사하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 정부, 바이든 행정부 주도 핵심광물 공급망회의 참석

    정부, 바이든 행정부 주도 핵심광물 공급망회의 참석

    정부는 청정에너지 전환에 필수적인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를 위해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금속거래소에서 열린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수석대표회의에 참석했다고 11일 밝혔다. MSP는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과 다변화를 위해 지난해 6월 미국 국무부 주도로 출범했으며 한국, 미국, 일본, 캐나다, 독일, 프랑스, 영국, 호주 등 13개국과 유럽연합(EU)이 참여 중이다. 호세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차관과 누스랏 가니 영국 기업통상부 국무상이 공동 주최한 회의에 우리 정부에선 강재권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강 조정관은 “동남아 등 자원생산국 내 핵심광물 산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협력, 개발금융 수단을 활용한 해외광물 개발 지원 등을 소개하고,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자원생산국과 신뢰와 협력 관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MSP 회원국 수석대표와 금융업계 관계자들은 책임있는 핵심광물 투자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첨단산업 발전과 청정에너지 전환에 필수적인 핵심광물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확보를 위해 민관협력이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핵심광물 탐사부터 생산·제련·재활용 등 가치사슬 주기 전반에 걸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준에 부합하는 프로젝트를 추구함으로써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이 가능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외교부는 “민관 협력을 통한 전략 프로젝트 지원을 확대하여 핵심광물의 안정적 수급 및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어머니가 이스라엘에 있습니다”

    “어머니가 이스라엘에 있습니다”

    서울국제음악제를 위해 한국을 찾은 피아니스트 이타마르 골란(53)이 이스라엘에 거주 중인 어머니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마음 아픈 소식을 전했다. 골란은 10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 공연에서 브람스의 ‘피아노 오중주, Op.34’를 협연했다. 이날 골란이 처한 상황이 기사로 나오면서 많은 관객이 걱정했지만 골란은 흔들림 없이 씩씩하게 앙코르 연주까지 마치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음악제가 개막한 지난 7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사이에는 무력 충돌이 발생했다. 골란은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태어나 한 살 때 이스라엘로 이주해 음악을 공부했다. 현재 프랑스 파리에 머물고 있지만 어머니는 이스라엘에 살고 있다. 이날 공연에 앞서 류 감독은 “골란씨가 한국에서 어머니의 안전과 무사를 기원하고 있지만 당장 항공편이 없어서 어머니 옆으로 가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 순간에도 그는 서울에서 음악을 연주하며 이 아름다운 음악이 우리에게 평안과 행복을 전해주는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국제음악제는 민간인을 공격하고 살해하는 어떠한 종류의 폭력에도 반대한다”면서 “증오와 폭력으로 해결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부디 이들에게 평화가 하루빨리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골란은 오는 12일 ‘The Best of Brahms : 피아노 works’ 공연에 또 한차례 나선다. 이 공연을 마치고 다음 날 우선 파리로 돌아갈 예정이다. 류 감독은 “골란이 이스라엘로 가려고 하는 것 같은데 항공편이 아예 없다고 한다. 어머니와 연락도 닿지 않는다고 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시리즈B 투자 340억원 유치…무인 모빌리티 양산체제 준비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시리즈B 투자 340억원 유치…무인 모빌리티 양산체제 준비

    무인 모빌리티를 개발하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340억원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을 무인 모빌리티 차량 플랫폼의 양산화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개발 중인 무인 모빌리티는 박스카 형태의 12인승 무인 셔틀(PROJECT MS)과 300㎏ 이상 적재가 가능한 무인 배송(PROJECT SD) 2개의 차종으로 일반 공공도로에서 최고속도 시속 60㎞로 완전 무인형태로 운행이 가능하다. 해당 차량은 오는 19일 개최 예정인 2023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엑스포(DIFA)에서 최초로 실제 차량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산업은행, 하나증권·하나벤처스, KB증권,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 등의 신규 투자자와 카카오모빌리티, KB인베스트먼트, 케이앤투자파트너스 등의 기존 투자자가 참여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개발하는 무인 모빌리티 솔루션은 스마트시티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이러한 사업모델에 하나·KB 금융그룹은 자율차 보험·리스와 같은 신규 금융상품과의 연계를, GS건설의 CVC인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와는 GS건설의 국내외 스마트시티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너지를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함께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이번 투자와 함께 하나증권, KB증권을 국내 주식상장을 위한 공동주관사로 선정하고 2025년 상장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차원 다른 자율주행 셔틀버스… 교통난 해결할 공공재가 될 겁니다”토종 자율주행 솔루션으로 주목받는 ‘a2z’ 한지형 대표, “운전대가 없는 차량, 즉 레벨4 이상의 완전 자율주행차는 아직 안전기준이 없다. 우리가 실증하는 자율주행 테스트 차량은 특별 규정에 의해 임시운행 허가로만 운행할 수 있다. 특히 무인 자율주행 차량을 위한 법과 제도, 보험은 ...www.seoul.co.kr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는 “이번에 투자받은 340억원의 투자금으로 무인 모빌리티 프로토 차량을 시험생산하고, 2025년 상장 이후 본격적인 파일럿 양산을 시작할 것”이라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싱가포르 실증사업과 논의 중에 있는 유럽 공공 자율주행 셔틀 사업에도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무인 모빌리티 플랫폼을 활용하여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투자를 통해 본격적인 무인 모빌리티 양산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 이와 동시에 2025년 대량 양산을 통한 매출 증대와 글로벌 자율주행 톱5 진입과 함께 미래모빌리티 시장을 리딩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지난 3월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가이드하우스 인사이트에서 발표한 글로벌 자율주행 기업순위에서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13위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18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 10여 곳의 도시에서 자율주행차량 실증 운행을 통해 약 30만㎞ 이상의 공공도로 자율주행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 “엔비디아 의존 낮추자”… MS, 새달 AI 칩 공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개발과 서비스를 위한 전용 칩(반도체)을 다음달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 AI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는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AI 업계가 속속 전용 칩 개발에 나서고 있다. 9일 이코노믹타임스, 디 인포메이션 등 외신에 따르면 MS는 오는 11월 14~17일 미국 시애틀에서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MS 이그나이트’를 열고 자체 개발 AI 칩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 칩은 MS가 프로젝트 ‘아테나’라는 이름으로 개발해 온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훈련과 추론을 위한 데이터센터 서버용으로 당초 내년 초 출시가 유력했던 제품이다. 전 세계 AI 반도체 시장은 엔비디아의 GPU가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성능은 좋지만 매우 높은 가격과 부족한 물량이 AI 개발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이유다. 이에 글로벌 빅테크들은 저마다 자체 칩 개발로 대응하고 있다. 자체 AI에 최적화된 설계로 전력 효율 등을 극대화하면서 생산 단가는 낮추고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챗GPT를 만든 회사이자 MS와 가장 밀접한 파트너 관계인 오픈AI도 자체 AI 칩을 개발할 제조사를 인수 대상으로 물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업계도 GPU의 대안으로 꼽히는 신경망처리장치(NPU) 개발에 어느 정도 결과물을 얻은 상태다. 다만 이들의 자체 칩도 엔비디아의 GPU를 완전히 대체하긴 어렵다는 시각이 있다. 이미 AI 소프트웨어 개발 영역에서 엔비디아 GPU 환경에 최적화된 프로그램 언어와 도구 등이 보편화돼 있기 때문이다.
  • 다국어 지원하는 SNS커머스 라이브 플랫폼 나온다

    다국어 지원하는 SNS커머스 라이브 플랫폼 나온다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라이브 토탈 솔루션 기업인 ‘라라스테이션’과 소셜미디어(SNS)커머스 솔루션 기업 ‘스룩’이 글로벌 SNS커머스 라이브 플랫폼 개발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픽쇼’(PICXSHOW)라고 이름붙인 이 플랫폼을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의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실시간으로 다국어 통·번역 지원을 하는 게 픽쇼의 특징이다. 라라스테이션의 글로벌 라이브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역량과 스룩의 SNS커머스 생태계 구축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개발한 AI 기반 커머스 토탈 라이브플랫폼이 픽쇼라고 두 회사는 부연했다. 라라스테이션 측은 “브랜드사들은 픽쇼 플랫폼을 활용해 커머스 지원부터 라이브 방송 송출, 디지털 프로모션, 글로벌 결제 및 정산 등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면서 “나아가 AI 기반 실시간 다국어 지원 및 빅데이터 기반 고객 매칭 기술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라라스테이션은 라이브 콘텐츠 기획·제작 및 라이브커머스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스룩은 자체 개발한 SNS커머스 생태계를 통해 인플루언서와 판매 대행사, 제조업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솔루션 서비스를 실시해왔다. SNS커머스 활용을 위해 스룩 솔루션을 이용하는 누적 인플루언서가 7000명에 달하는데, 이에 힘입어 최근 누적 거래액 1조 1000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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