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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통 연상되는 사진 보면 뇌는 진짜 아프다고 느껴”

    |도쿄 박홍기특파원|“육체적 고통을 연상시키는 사진만 봐도, 실제로는 아프지 않을지라도 뇌는 ‘아프다.’고 느낀다.” 일본 군마대 대학원 의학팀이 최근 통각(痛覺)을 감지하는 뇌의 활동을 연구, 미국의 뇌과학 전문지에 발표한 내용이다.상처가 없는데도 아픔을 호소하는 이른바 ‘심리적 고통’도 실제 통각의 반응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이다.1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사이토 시게루 교수 등 의학팀의 연구 결과, 통각은 미각 등 다른 감각에 비해 감정의 움직임에 상당히 영향을 받았다. 남학생 10명에게 주사바늘이 꽂힌 팔의 사진을 5초간 보여준 결과 ‘아픔’을 떠올렸다. 이 때 기능적 자기공명단층촬영장치(MRI)에 10명 모두 정말 아플 때처럼 기억력·자율신경 등을 좌우하는 측두엽의 일부가 크게 반응했다.그러나 꽃밭이나 호수 등 ‘평온한’ 풍경의 사진을 제시했을 때 시각 이외에 다른 변화는 없었다.hkpark@seoul.co.kr
  • 미국네티즌 “박찬호를 달나라로 보내고 싶다”

    미국네티즌 “박찬호를 달나라로 보내고 싶다”

    “박찬호를 달나라로 보내고 싶다” 뉴욕 언론들과 메츠팬들의 박찬호(34)에 대한 비판이 점점 가열되고 있다. 지난 1일 플로리다와의 홈경기에서 7실점으로 패전한 후 “그가 왜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는지 알게 됐다.”(USA투데이), “왜 계속해서 박찬호 선발을 고집하는가.”(뉴욕타임즈) 등 언론의 혹평에 이어 네티즌들도 이에 가세했다. 경기 후 뉴욕메츠의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박찬호의 투구 내용에 대한 비난이 이어졌다. “아쉽게도 우리에게는 박찬호와 같은 ‘홈런 공장’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mets86118155), “박찬호 영입은 코미디였다.”(Metwop), “그를 달나라로 보내고 싶다.”(bayareamet) 등의 댓글을 달며 박찬호의 부진했던 복귀전을 비꼬았다. 또 “왜 박찬호가 아직도 팀에 남아있는가”라는 도발적인 주제도 토론 제목으로 올려졌다. 그러나 일부팬들은 “그래도 (같은 경기 후반에 등판한) 헤일맨보다 박찬호에게 믿음이 간다.”(Bobbyval), “박찬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팀의 총체적인 문제”(tgzmrhat) 라며 박찬호를 옹호하는 의견을 올리기도 했다.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中소수민족은 경제성장 혜택 ‘뒷전’

    中소수민족은 경제성장 혜택 ‘뒷전’

    중국이 십수년째 8∼9%의 고도 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사이에 중국 사회의 소수민족은 오히려 경제 혜택은 전혀 받지 못한 채 주변부로 밀려나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영국 BBC 방송은 25일 국제소수자권리그룹(MRG)과 뉴욕에 본부를 둔 ‘중국인권(HRIC)’이 발간한 ‘중국-소수민족의 소외와 주변화, 그리고 고조되는 긴장’이란 보고서를 소개했다. 44쪽 분량의 보고서는 “중국 공산당 지도부가 2006년 ‘조화로운 사회주의 사회 건설’을 내세우며 법의 지배와 민주주의, 정의를 강조했지만 소수민족의 삶은 정반대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55개 소수민족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위구르족과 몽골족, 티베트족 등은 급속한 경제발전 혜택에서 소외됐으며 정치적 탄압과 함께 토착문화와 언어소멸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방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명목으로 지어지는 도로·철도 공사는 결국 중국 내 다른 지역의 성장을 위해 소수민족이 살고 있는 천연자원을 채굴해 가져가기 위한 수단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 신장과 티베트 등에는 더 많은 중국군이 주둔하고 있으며, 이는 현지 문화의 희석화로 연결되고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MRG의 클리브 볼드윈은 “중국에서는 현재 하나의 국가, 하나의 언어, 하나의 문화가 강요되고 있으며 이에 반기를 드는 사람은 사회적 상식에서 벗어난 ‘분리주의자’로 여겨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 내 소수민족 문제는 중국의 경제개발 정책 이후 국제 인권단체에서 계속 제기한 사안이다. 인구 13억 2200만명 가운데 한족이 91.9%를 차지한다. 나머지는 자치구로 나눠 통치하고 있는 위구르족·몽골·티베트족을 비롯, 장족·회족·이족·묘족·만주족·조선족 등 소수민족이다. 특히 3대 소수민족은 석유·우라늄 등 지하자원이 풍부하면서도 인구 밀도가 낮은 국경지대에 광범위하게 분포돼 있다. 중국 정부가 소수민족을 중국 사회안정과 국가 통합, 나아가 공산정권 존립의 잠재적 위협 요소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특히 옛 소련처럼 소수 민족국가로 찢어질지 모른다는 우려 속에 미미한 분리독립 움직임도 대대적으로 탄압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한족이 압도적 다수를 차지하는데다, 소수민족이 변방에 흩어져 있어 옛 소련과 같은 해체는 현실성이 없다.”고 분석하기도 한다. 중국 정부가 이같은 우려 속에 소수민족 대표를 우리의 의회격인 전국인민대표자대회에 참석시키고, 대학 입학이나 구직에서 우대 정책을 실시하지만 현지 한족들과의 갈등만 가중시키고 있다.2004년 허난(河南)성에서 발생한 회족(무슬림)과 한족 주민간 유혈 폭력사태가 대표적인 예다. 도농간 빈부격차가 벌어질수록 한족에 떼밀리는 소수민족의 삶은 더욱 궁핍해진다. 중국에서 가장 가난하다는 구이저우(貴州)성에는 묘족 등이 주로 거주하고 있다. 묘족인 양 캉쿤(25)은 BBC 인터뷰에서 “홍수가 나도 중앙정부는 구조대도 보내주지 않을 정도로 주민들을 버려두고 있다.”면서 “돈벌이를 위해서 주민들은 뿔뿔이 흩어지고 남은 노약자들은 처참하게 살고 있다.”고 말했다. 고도 성장의 빛 뒤에 가려진 소수민족 이슈는 티베트·위구르 자치구 독립운동 움직임과 함께 국제사회에서 끊임없이 조명을 받을 전망이다. 김수정기자 crystal@seoul.co.kr
  • 토플 PBT 대비는 어떻게

    새삼 PBT(Paper Based Test) 토플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교육평가원(ETS)이 올해 6월3일 과거 지필고사 방식의 PBT 토플을 실시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그러나 CBT에만 익숙한 학생들에게는 PBT가 낯설 수 있으므로 특징을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다. PBT 시험은 종이에 인쇄된 문제지와 OMR 답안지를 사용해 치른다. 국내에서는 2000년 9월까지 실시된 ‘옛날’ 시험이다.PBT는 듣기와 문법, 독해로 구성돼 있다. 말하기(스피킹)는 없으며,iBT에는 없는 문법 문제가 40문항 있다. 전체 시험 시간은 2시간30분으로,CBT(3시간30분)나 iBT(4시간)에 비해 짧다. 듣기는 말하는 속도가 느리고 독해는 지문이 짧고 단조롭다. 듣기(Listening)는 컴퓨터 헤드셋이 아니라 시험장 스피커를 통해 치러야 한다. 시험장에서 당황하지 않도록 스피커로 듣는 연습이 필요하다. 사진이나 지도, 도표 등 시각 자료는 나오지 않는다. 강의 듣기처럼 긴 지문이 없고 비교적 문제도 짧다. 문법은 Structure와 Written Expression 부문으로 나뉘어 모두 40문제가 출제된다. 이는 iBT에는 없는 문제로, 문법 기본서로 정리해 둬야 한다. 독해(Reading)는 지문이 짧지만 시험 시간도 짧기 때문에 시간 분배에 신경을 써야 한다. PBT교재는 이미 절판됐고, 관련 강좌도 거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CBT 교재와 강좌를 활용해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CBT는 PBT에 비해 듣기와 독해 지문의 길이가 길기 때문에 CBT교재로 공부하면 난이도 있는 문제를 통해 실전에 대비하기 쉽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도움말:해커스토플(www.goHackers.com)
  •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상’ 서울대임지순교수등 4명 수상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19일 국내 과학기술 분야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5회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임지순(55)·권욱현(64) 서울대 교수, 최진호(58) 이화여대 교수, 서진석(52) 연세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임 교수는 나노구조에서의 전기전도도 계산법, 전계 방출 터널링 전류 계산법 등을 개발함으로써 계산고체물리학이란 새로운 학문 분야를 개척하는 데 공헌했다. 전기전자를 전공한 권 교수는 시스템 최적화 문제에서 ‘이동구간 제어’를 창안하고 안정도, 최적성능 등의 탁월한 시스템 특성을 규명했다. 서 교수는 1988년부터 지금까지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저널 등에 67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새로운 분자영상 분야를 개척,MR(자기공명) 분자영상의 활용적인 면을 추구했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26일 서울 사는 외국인 고민 토론 미팅

    서울시는 26일 오후 2시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2007 서울타운미팅’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2000년 처음 시작돼 8회째인 서울타운미팅은 서울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이 자유 토론 형식으로 서울 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불편과 애로사항 등을 털어 놓고, 서울시는 이를 시정에 반영해 외국인의 삶의 질과 투자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까지는 1년에 한 차례 열던 것을 올해부터는 상·하반기에 각 한 차례씩 두 차례 개최한다. 자유토론 시간도 30분에서 1시간으로 늘렸다. 토론 주제는 국민연금, 건강보험, 의료서비스, 출입국 문제 등이다. 시는 그동안 서울타운미팅을 통해 24시간 의료기관 이용정보안내서비스(MRS) 제공, 용산국제학교 건립 등을 추진했다. 관련 문의나 참가신청을 원하는 외국인은 25일까지 서울시청 본관 2층에 있는 서울외국인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서울 헬프 센터(731-6800) 인터넷 홈페이지(shc.seoul.go.kr)를 이용하면 된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케이블·위성방송]

    ●채널CGV 06:00 혈의 누 08:00 피너츠 송 10:00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212:00 Mr. 히치 14:20 딥 임팩트 17:00 광복절 특사 19:20 투사부일체 22:00 일본침몰24:00 투문정션 ●KBS SKY DRAMA 07:25 하늘만큼 땅만큼 10:00 스타 골든벨 12:20 마왕 14:40 헬로, 애기씨 17:10 최강 울엄마 18:10 풀하우스 20:30 해피 선데이 24:10 스타 골든벨 01:10 상상+ ●CBS TV 07:55 워십콘서트 치유 08:55 더 바이블 10:25 월드 미션 투데이 13:45 평신도 특강 14:35 워십콘서트 치유 5:35 건강 플러스 18:00 TV 강단 20:55 더 바이블 ●MBN 08:20 주간 팝콘 영상 09:20 부동산 특급 알짜가 보인다 11:00 뉴스 12:20 신화창조 13:20 체험 지구촌 홈스테이 14:20 라이브 리플 20:00 메디컬 센터 21:10 다시뛰는 대한민국 ●히스토리 08:00 HD역사스페셜 12:00 세계의 정복자 13:00 현대문명 놀라운 이야기 17:00 느낌표 18:00 역사특강 숨은그림 찾기 22:00 2차 세계대전, 최후의 기록 01:00 7일간의 아시아 ●우리홈쇼핑 09:30 맛있는 쿠킹 10:30 뷰티 노하우 13:30 아름다운 피부 가꾸기 17:30 푸짐한 밥상 19:30 맛있는 쿠킹 20:30 행복이 가득한 집 21:30 여유있는 생활 24:30 뷰티 노하우 ●SBS스포츠 07:30 2007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한신 10:50 전국대학배구 춘계대회 14:50 2007 K리그 울산:성남 23:30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24:30 06-07 NBA 마이애미:토론토
  • [31일 TV 하이라이트]

    ●라이프n조이(YTN 오전 11시35분) 새봄을 더욱 화려하게 장식하는 낭만 가득한 벚꽃 명소. 꽃과 바다, 문화와 전통의 향기가 가득한 진해를 찾아간다. 푸른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벚꽃들의 화려한 성찬을 맛볼 수 있다. 해군의 요람인 군항도시이기도 한 진해의 해군사관학교를 방문하면 실물 크기의 거북선도 살펴볼 수 있다.   ●스페이스-공감(EBS 오후 10시) 첫번째 무대는 재즈 클럽을 중심으로 활발한 공연을 하고 있는 ‘워터칼라’의 2집 앨범을 들어본다. 두번째 무대는 지난 1월 첫 앨범을 발표한 싱어송 라이터 박기현의 원맨 프로젝트 ‘안녕, 기억씨 Hi,Mr.Memory’. 따뜻한 봄날, 그가 들려주는 기억의 울림 속으로 함께 빠져보는 건 어떨까?   ●그것이 알고 싶다(SBS 오후 11시5분) 주위를 의식하지 못하고 자신의 욕구 표현에 충실할 뿐인 발달장애 2급 준영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성적인 행동을 한다. 발달 장애, 정신지체 청소년들의 사춘기와 성이 일반인들에게는 `자제력 없는 이상행동´으로 보이기 쉽다. 그들의 성을 받아들이는 우리의 자세와 올바른 성교육을 알아본다.   ●케 세라세라(MBC 오후 9시40분) 백화점 이벤트 홀에서 행사를 진행하던 태주는 자신의 실수로 팩 모델 한 명이 부족한 것을 알게 되고, 특설 매장에서 아르바이트하던 은수를 생각해 낸다. 태주에게 패션쇼 기획안을 의뢰했던 혜린은 태주가 재벌 2세 디자이너를 내세운 브랜드 마케팅에 중점을 두자 업체를 바꾸겠다고 한다.   ●행복한 여자(KBS2 오후 7시55분) 변여사는 지연이 준호와 별거하는 중에 다른 남자의 아이를 낳았다고 생각하고 지연의 사무실로 찾아가 지연의 뺨을 때리고 모욕한다. 우연히 그 모습을 목격한 태섭은 지연 때문에 가슴이 아프고 위로가 되고 싶어 한다. 힘들 때마다 자신과 함께 해주었던 태섭에게 지연은 점차 마음의 문을 열어 간다.   ●러브 인 아시아(KBS1 오후 5시10분) 지난 1월 암 투병 끝에 아내를 떠나보낸 남편 주베르 칸. 쌍둥이 다빈이와 우빈이에게도 엄마의 빈자리는 크기만 하다. 아직 집안 곳곳에 남아 있는 엄마의 흔적들, 그리고 운명이라 여겼던 아내를 잊지 못하는 남편. 하지만 아이들을 위해 한국에 남기로 결정한 아버지는 새로운 일상을 준비한다.
  • MRI 개발 로터버 박사 사망

    자기공명영상(MRI)을 의학적으로 이용하는 기틀을 마련한 공로로 2003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폴 C 로터버 박사가 27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어배나 자택에서 신장질환으로 숨졌다.77세. 로터버 박사는 클리블랜드의 CIT에서 화학을 전공했으며, 졸업후 피츠버그에 있는 다우코닝사의 연구원으로 일하며 핵자기공명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1970년대 뉴욕주립대에서 화학을 가르치고 있을 당시 세포 구조를 연구하는 데 국한돼 쓰이고 있던 핵자기공명 장치를 활용하는 방법을 찾다 오늘날의 MRI 장치를 개발했다. 개발 초기에는 방사능 오염 가능성이 없음을 알리기 위해 주력했다.1980년대 중반 실용화된 이후 현재 해마다 전 세계적으로 6000만회 이상 MRI 촬영이 이뤄지고 있다.로스앤젤레스 연합뉴스
  • [신연숙 대기자의 금요 초대석] Mr. 쓴소리 조순형 민주당 상임고문

    [신연숙 대기자의 금요 초대석] Mr. 쓴소리 조순형 민주당 상임고문

    재선거를 통해 국회에 재입성한 조순형(72·서울성북을) 민주당 상임고문의 ‘쓴소리’가 식을 줄 모른다. 작년에 ‘전효숙 파동’을 주도한 데 이어 올들어서는 전남 무안-신안 재·보선 후보자리를 꿰찬 DJ아들의 처신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인터뷰를 하자하니 국회도서관에서 보자고 했다. 지난해 국회도서관을 가장 많이 찾아 국회의장상을 탄 의원답다 싶었다. 부인과 두 자녀가 모두 연극계에서 일해서일까. 첨단 패션인 굵은 줄무늬 양복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칠순나이를 전혀 느낄 수 없었다. 원칙주의자답게 정계개편 등 예민한 질문에 답변도 거침없었다. ▶김홍업씨 공천을 뒤집는다는 건 비현실적인 얘기 아닐까요.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도리고, 그게 안되면 4·3전당대회에서 선출될 새 지도부가 재검토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DJ영향력 등 현실적 상황이 있다지만, 공당이라면 원칙을 지켜야죠. 당원, 민주당 지지계층, 언론 등 여론도 부정적이에요.” 동교동 측은 말려봤지만 잘 안됐다며 선거에서 심판을 받아 지역과 국가를 위해 좋은 봉사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내놨었다. 조의원은 “국가와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길이 국회의원밖에 없느냐.”며 “사면복권이라는 국민의 은혜를 입었다면 일정기간 속죄하고 사회공감대를 형성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여권 대통합 논의가 어지럽습니다. 정계개편은 어떻게 추진돼야 한다고 보는지요. “민주당은 2년 전 전당대회에서 열린우리당과 당대당 통합은 안 된다, 민주당의 정통성을 승계해야 한다, 통합은 민주당이 주도해야 한다는 것을 당론으로 정했습니다. 새 지도부가 선출되면 구체적 논의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이 세 원칙은 옳다고 봅니다. 추가한다면, 민주당 분당과 우리당 창당 주역은 국민 앞에 정식으로 사과하고, 통합신당 추진 목표는 정권 승계가 아니라 정권교체라는 데에 합의가 있어야 할 겁니다. 또한 통합신당이나 교섭단체를 구성할 땐 주요이념과 노선, 주요 국가정책에 대한 합의서가 나와야 합니다. 그런데 최근 논의를 보면 통합 대상과 대선후보를 영입하는 문제에만 치중하고 있지 이런 문제의식은 전혀 없는 것 같아요.” ▶민주당 주도라면 민주당 정강으로 돌아가면 되는 것 아닌가요. “나는 여섯가지 이념, 노선을 확실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대한민국 건국의 정통성과 역사적 정체성 확인, 둘째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 확인, 셋째 반시장적, 반기업적 경제정책 기조 포기, 넷째 전시작전통제권 단독행사 유보 및 한미연합사 유지를 통한 한·미동맹 복원, 위헌적 4대입법 재검토, 법치 실천을 통한 국가기강 확립이 그것입니다.” 그는 2002년에 입수한 자료라며 독일 사민당과 녹색당의 연정합의문을 보여 주었다. 노선부터 시작해 국가정책 전반, 연립내각 구성, 권력 분배 등에 대해 120쪽에 걸쳐 세세히 기록하고 있었다. 연정이 이 정도니까 통합신당이라면 더 구체적인 것을 규정해야 하지 않겠냐고 했다. ▶그런 내용이라면, 한나라당과 뭐가 다릅니까. “사실 이 정도 원칙이라면 대한민국의 합법적 정당이라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것들이죠. 이것은 DJ시절 민주당도 벗어난 적이 없어요.” ▶전시작전권 문제는 이전 정부 때부터 논의되기 시작했고, 국보법 개정은 DJ도 언급하지 않았습니까. “평시 전작권에 대한 논의는 있었지만 전시에 대해서는 구체적 논의가 없었어요.2012년 등 시한을 정해서 논의한 적도 없죠. 국보법도 대체입법 공약은 갖고 있었지만 실제 추진은 안했었어요.” ▶탈당한 손학규 전 지사와 여권이 제휴할 수 있을까요. “좀 어렵다고 봅니다. 명분이 워낙 없고 여론도 부정적이잖아요.14년 동안 한나라당에서 3선의원, 장관 등 중요한 역할을 해 왔고, 며칠 전까지 탈당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했다가 갑자기 뒤집은 입장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겠어요. 정계개편 움직임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정운찬 전 서울대총장의 여권후보 가능성은 어떻게 보는지. “지금 상황에선 대선 후보로서 어느정도 가능성을 갖고 있는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본인이 입장을 확고히 한 다음 어떤 활동을 하느냐에 달려 있겠죠. 지금으로선 지명도도 낮고 서울대 총장, 학자로서의 업적이야 국민이 알 수도 없으니까.” ▶그런데도 정 전총장에게 공을 들이는 이유는 뭐라고 봅니까. “아무리 둘러봐도 여권후보 지지도가 5%도 안되잖습니까. 그러니까 정치 신인한테 눈을 돌릴 수밖에 없겠죠. 그동안은 고건 전총리였는데 중도낙마하니까 정 전총장이 그 대상이 된 거죠. 시민사회 제3의 인물들이야 국민들한텐 더 생소하죠.” ▶민주당은 다시 정권 창출할 뜻이 없는 겁니까. “국회의원 11명인 소수정당이지만 대선을 그냥 포기할 순 없죠. 대선에서 별 역할을 못한 정당은 총선에서도 성공할 수 없다는 게 우리 정치사의 교훈입니다. 통합신당 추진 움직임이 있지만, 우리의 세 가지 원칙이 지켜질지는 미지수예요. 그게 실패한다면 독자적인 후보를 내서, 승리는 못하더라도 연합 노선을 구축해보자는 분위기도 강한 편입니다.” ▶직접 대선에 출마해 볼 의향은 없는지요. “어쩌다 그런 얘기 듣기도 하는데, 저는 전혀 그런 생각해본 적 없어요. 우선 역량이 있는지 모르겠고요. 대선주자들이 예비단계에서 겪는 일 지켜보면서 저걸 어떻게 겪나, 소신껏 말하고 실천하며 살아왔는데 대선후보로 나서면 그게 가능할까, 안될 것 같거든요. 입법부에서 좋은 국회의원으로 최선을 다하고 제 인생을 마감하고 싶습니다.” ▶전효숙 전 헌재소장 내정자를 중도하차시키고 개인적으로 혹시 미안하다는 생각은 안해봤는지. “훌륭한 재판관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던 분인데, 그렇게 돼서 미안하게 생각해요. 그러나 이건 가장 중요한 헌법적 절차의 문제였기때문에 감내해야 했지요.” ▶국회의원들도 해마다 예산처리 법정기한을 넘기잖아요. 그게 낙마시킬 정도로 큰 문제였나요. “적격성 문제도 컸습니다. 코드인사였지요. 노 대통령과 사시 동기가 사무처장까지 합해 헌재 안에 4명이 될 판이었어요. 동급인 대법원장에 비해 사시기수가 18기나 뒤져 연륜에서 맞지 않는 것도 문제였지요. 처음부터 무리가 많은 인사였습니다.“ ▶탄핵 후 민주당 참패에 책임을 느끼셨는지요. “물론 그래서 당대표도 즉시 물러났지요. 그러나 세월이 흐를수록 그때 판단이 옳았다는 확신이 커집니다.” ‘쓴소리‘때문에 불이익도 많지만 그게 국회의원의 우선적인 역할이라고 믿는다는 ‘미스터 쓴소리’. 정계개편 국면에서 어떤 쓴소리들이 또 이어질지 궁금해진다. yshin@seoul.co.kr 사진 최해국기자 seaworld@seoul.co.kr ■ 그는 누구 1935년 유석 조병옥 선생(전 민주당 대표 최고위원)의 3남으로 충남 천안에서 출생(만2세). 서울고,서울대 법대 졸업.1981년 전두환 군부정권에서 정치활동이 금지된 형(고 조윤형 전 국회부의장)을 대신하여 서울 성북에서 11대 총선에 출마, 무소속으로 당선.이후 6선을 거듭하며 독자적 노선과 거침없는 언행으로 ‘미스터 쓴소리’란 별명을 얻었다.1985년 다른 무소속 의원 2명과 함께 현역의원으론 처음으로 민추협에 가입했고 1987년에는 후보단일화가 안되자 한겨레민주당을 창당, 낙선하기도 했다.1990년엔 3당합당에 반대,‘꼬마민주당’에 참여.2003년 민주당 대표로 선출돼 노무현 대통령 탄핵을 주도했다 역풍을 맞기도 했다. 그러나 2006년 7·26재보선에서 재기.그해 말 전효숙 헌재소장 내정자 인사청문회에서 ‘헌재소장은 헌법재판관 중에서 임명한다’는 헌법 조항에 어긋난다고 지적, 결국 지명 철회를 끌어내기도 했다.
  • “行試 합격자 발표 너무 늦어요”

    “行試 합격자 발표 너무 늦어요”

    오진환(28·가명)씨는 행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이른바 ‘고시삼수생’이다. 지난해 2차 시험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 그는 “지난 1년이 악몽이었다.”고 말한다. 비록 2차에서 떨어지긴 했지만 결과가 11월에서야 발표된 탓에 1년 내내 초조한 긴장상태를 유지해야 했기 때문이다. “시험을 보면 결과발표는 왜 그리 늦는지, 외시나 사시도 훨씬 일찍 끝나는데….11월이 되어서야 2차에서 떨어진 걸 알았어요. 결과 발표를 단 1주일이라도 앞당겨줄순 없나요.” ●“1년 내내 전형…지친다 지쳐” 고시생들의 “합격자 발표를 서둘러달라.”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합격자 발표가 늦어 수험 계획을 세우기 어렵고 불필요한 에너지를 낭비하는 등 부작용이 많기 때문이다. 대체로 중앙인사위에서 주관하는 시험이 합격자 발표가 늦은 편이다. 시험별로 합격자 발표까지 걸리는 기간은 평균 75.5일이다.9급 시험은 97일이나 걸린다. 그 중 행시생들의 불만이 가장 크다. 행시는 1차 합격자 발표까지 82일이 걸리는 데다가 전형도 연중 진행되기 때문이다. 그에 비해 외무고시는 시험 시작은 같은데 6월 말이면 최종 합격자 발표까지 끝난다. 사법시험은 49일만에 1차 결과발표가 나오고 경찰 순경시험의 경우 5일만에 나오기도 한다. 물론 단순비교를 하기 어렵지만 응시생의 규모나 모집단위를 감안하더라도 너무 늦지 않으냐는 불만이 많다. 특히 1차 시험에 대한 불만이 크다.2차 시험은 서술형이라 채점에 시간이 걸려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객관식인 1차 시험의 OMR카드 인식은 며칠이면 끝나지 않느냐는 것이다. 한 행시생(28)은 “신중을 기하기 위해 오래 걸리는 것이라지만 핑계로밖에 들리지 않는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사설학원 의존할 수밖에” 수험생의 불편도 잇따른다. 공식 발표가 늦기 때문에 사설 학원에서 내놓는 ‘커트라인 예상’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다음 시험을 준비할 시간도 짧게는 3주, 길어봤자 2개월이기 때문에 감으로 다음 시험 준비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것. 한 수험생(31)은 “가답안을 가지고 감을 잡을 뿐 학원의 커트라인도 공식적인 자료가 아니어서 전적으로 믿을 순 없지 않으냐.”면서 “결과가 얼른 나와야 시험준비 여부를 결정하기가 수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위도 되도록 시간을 단축하려고 애쓰고 있는 중이다. 올해 담당인력을 3∼4명 늘리고 시험 처리과정 개선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인사위는 내년에는 1주일 정도 전형기간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인사위 관계자는 “다른 지자체나 법무부와는 달리 여러 개의 전국단위 시험을 1년 동안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면서 “시간 단축보다는 안정성이 더 중요하다.”고 해명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의료급여 개혁안 7월 시행

    외래진료비를 내지 않던 빈곤층도 올 7월부터 병원을 찾을 때마다 1000∼2000원씩 본인 부담금을 물게 된다. 대신 1인당 월 6000원씩의 건강생활 유지비는 미리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의료급여의 불필요한 누수를 줄이고 재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의료급여법 시행령·시행규칙’을 개정해 이날 공포했다. 이에 따라 7월부터 1종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한 차례 동네의원을 이용할 경우 1000원,2차 의료기관은 1500원, 서울대병원 등 3차 의료기관은 2000원, 약국은 500원을 부담해야 한다.또 CT(컴퓨터 단층촬영)와 MRI(자기공명영상법)를 찍으면 비용의 5%를 내야 한다. 그러나 1종 수급권자가 입원할 때는 현재처럼 본인부담금이 면제되며 외래진료비의 경우 본인부담금이 월 2만원을 넘으면 초과 금액의 절반을,5만원 이상이면 초과금액 전부를 정부에서 지원받는다. 희귀난치성질환자,18세 미만 아동, 임산부, 장기이식환자, 가정간호대상자, 행려환자, 선택병의원 대상자가 1∼3차 선택병의원을 이용할 때는 본인 부담이 없다.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성장주시장 코스닥은 도박증시”

    ‘Mr. 쓴소리’가 증시의 도박성에 다시 일침을 가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의 정의석 투자분석부장은 13일 ‘또 하나의 바다이야기’라는 보고서에서 “도박게임 ‘바다이야기’와 도박증시는 저소득 서민층 참여, 대박에 의한 인생역전, 지칠만 하면 나오는 급등시세, 급등 이후 지속적 하락 등에서 닮았다.”고 지적했다.그는 도박증시에서 이기려면 땄을 때 적당히 일어나는 ‘탐욕의 절제’와 끝까지 가면 결국엔 다 잃는다는 ‘오기의 조절’을 가져야 한다고 충고했다. 그는 이를 지킬 투자자가 얼마나 있을지 의심스럽다고 덧붙였다. 도박증시의 근본적인 메커니즘은 ‘5%의 승자와 95%의 패자를 만들어내는 철저한 네거티브 섬 게임’이기 때문이다. 정 부장은 그동안 대우를 빗댄 ‘이무기가 돼버린 용에 대한 보고서(1997년)’, 부도 예상기업을 명기한 ‘멍멍이시리즈(1992년)’ 등으로 ‘쓴소리’라는 별명을 얻은 18년차 애널리스트이다. 정 부장은 도박증시는 발전 가능성이 높고 이익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성장주 중심의 시장, 즉 코스닥시장에서 횡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장주가 다양한 함정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신 사업의 출발단계에서는 많은 기업이 뛰어들지만 해당 산업이 성숙단계에 이르렀을 때 생존 기업수는 대개 3개 정도에 그치는 ‘성장의 함정’이 있다. 신기술과 신제품이 해당기업의 이익창출로 연결되는 확률이 5%에 불과하고(5%확률의 함정), 앞으로 몇 년에 걸쳐 발생할 이익성장이 주가에 한꺼번에 미리 반영(주가 선반영의 함정)된다. 여기에 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전환사채(CB)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남발, 주가 가치가 떨어지기 쉽다.(‘수급구도의 구조적 함정’). 물량이 많다 보니 주가가 1000원 안팎이 되고 잘만하면 2000∼3000원이 될 것이라는 ‘초저주가의 함정’에 ‘액면분할이 초래하는 착시함정’까지 더해진다. 그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신흥시장 투자열풍에도 이같은 위험요인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베트남 주식시장이 2005년 12월 이후 160여개에 가까운 기업들이 무더기 상장된 것이,1989년 유가증권시장 무더기 상장사례와 1999∼2000년 코스닥시장 무더기상장과 유사하다는 지적이다. 경제가 힘들어지면 가장 먼저 탈락했던 기업들 대부분이 무더기 상장 시기에 등장했던 기업들이다. 그는 “주식시장의 지수는 승자의 기록에 불과하다.”며 투자자의 주의를 촉구했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서울광장] 중도 바이러스에 감염된 그들/ 함혜리 논설위원

    [서울광장] 중도 바이러스에 감염된 그들/ 함혜리 논설위원

    한국과 프랑스 사이의 거리는 정확하게 8967㎞. 공간적 거리감 못지않게 두 나라 사이에는 문화적·역사적으로 엄청난 차이가 존재한다. 이같은 간극에도 불구하고 요즘 두 나라를 들끓게 하는 공통의 화두가 있다. 중도(中道)다. 12월 대선을 앞두고 한국 정치권에서는 요즘 중도가 대유행이다. 열린우리당은 막판뒤집기를 위한 이념카드로 중도세력 통합론을 내세우고 있다. 민주당의 박상천 전 대표는 애매한 대통합보다는 확고한 중도정당을 건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한나라당도 예외가 아니다. 영남지역에 바탕을 둔 보수정당이라는 이미지를 떨치기 위해 공공연하게 중도세력 포용을 강조한다. 모두들 ‘중도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 같다. 가뜩이나 정체성이 모호한 우리 정당들이 저마다 중도를 외치니 정치판은 온통 회색빛으로 변해가고 있는 형국이어서 피아를 구분하기 어렵게 만든다. 대선이 한달여 남아 있는 프랑스에서는 중도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는 통에 주류정당인 좌, 우파 진영이 큰 혼란에 빠졌다. 유권자 4명 중 1명이 중도정당인 프랑스민주동맹(UDF)의 대선후보 프랑수아 바이루 당수를 지지하고 있다.‘다크호스’ 바이루 후보는 집권 대중운동연합(UMP)의 니콜라 사르코지 후보와 사회당(PS)의 세골렌 루아얄 후보를 1∼2%의 오차범위 안에서 바짝 추격하고 있다.11일 발표된 Ifop 여론조사에서는 23%로 루아얄과 동률을 기록했다. 중도통합이나 포용을 외치고 있는 우리의 정치인들은 바이루 돌풍을 지켜보면서 “역시 중도만이 살길”이라고 주먹을 불끈 쥐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중도 정당을 외치는 것만으로 표심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정치이념에서 좌우의 개념을 만들어 낸 나라가 프랑스다. 프랑스대혁명 이후 의회에서 왕권의 지속과 유지를 주장하던 정치인들은 국회의장의 오른쪽에, 왕권 축소와 공화국 수립을 주장했던 정치인들은 의장의 왼쪽에 각각 자리잡았던 데서 비롯됐다. 이후 175년동안 프랑스에서 좌·우는 있어도 중도는 없었다.1963∼1965년 공화대중운동(MRP)의 당수를 맡았던 장 르카르네가 중도정당의 필요성을 외칠 때까지.UDF당은 MRP를 모태로 발레리 지스카르 데스탱 전 대통령이 1978년 만든 중도정당이다. 좌·우의 양강구도에서 지지층이 분명치 않고, 언론으로부터도 외면당했지만 지난 40년간 올곧게 자신의 위치를 지켜온 중도파가 2007년 대선에서 전례없는 돌풍을 일으키는 것은 흥미롭다. 이미지에 지나치게 의존한다고 비판받는 루아얄, 지나치게 권위적이란 지적을 듣는 사르코지에게서 이탈한 표들이 바이루에게 몰리는 것이라고 정치분석가들은 보고 있다. 하지만 본질적인 이유는 바이루 후보와 중도정당이 고질적인 좌·우 정파대립을 종식시킬 현실적 ‘대안’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주류정당에 대한 반대표가 중도정당에 대한 기대표로 바뀐 셈이다. 유권자의 표심은 이렇게 흐른다. 프랑스 중도파의 갑작스러운 부상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이것이다.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대안으로서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때 유권자들은 중도정당에 모여든다. 단지 부동층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중도’라는 색깔의 옷을 차려입는 것으로는 유권자의 마음을 끌 수 없다. 보다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급조된 위장중도는 성공할 수 없다는 얘기다. 함혜리 논설위원 lotus@seoul.co.kr
  • [경제플러스] 우정본부, 물품 구매단가 7억원 절감

    우정사업본부는 7일 예산 낭비 요인을 줄이기 위해 ‘소모성 물품 구매관리(MRO) 시스템’을 운영한 결과, 지난해에 전년도보다 7억 8000만원을 절감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우정본부는 지난해 26억원 규모의 물품을 구매했다. 우정본부는 이 제도를 2005년 11월 정부 부처에서 처음으로 도입, 시행하고 있다. 우정본부는 “이 시스템은 지역별, 우체국별로 다른 물품 단가를 표준화하고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구매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이라면서 “운영한 결과, 물품의 평균 구매단가가 15% 이상 절감됐다.”고 설명했다. 물품 구매 소요기간도 최장 30일에서 2일로 대폭 단축됐다고 덧붙였다.MRO(Maintenance,Repair & Operations) 시스템은 생산에 직접 들어가는 원자재를 제외한 비전략적 간접 자재로 주로 전산용품, 사무용품 등 일반 소모품을 뜻한다.
  • [은행 히트상품]

    ●우리은행,‘뷰티플라이프 정기예금’ 우리은행은 상해, 질병 등 사고에 대해 입원의료 실비를 보장해 주는 건강관리형 정기예금 ‘뷰티플라이프 정기예금’을 지난해 9월부터 판매하고 있다. 가입대상은 개인이며, 가입금액은 500만원 이상이다. 만기일시지급식의 금리는 5일 현재 연 4.60%. 인터넷으로 가입하면 연 0.1%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한다. 이 상품의 특징은 3000만원 이상 가입 고객 중 만 15∼65세 고객에게 가입기간 중 질병, 상해 등 각종 사고로 발생한 입원의료 실비를 최고 3000만원까지 보장하는 보험상품에 무료로 가입해 준다. 본인부담 입원비는 물론 입원기간 중의 식대, 선택진료비, 의사소견서를 첨부한 CT,MRI, 초음파 진단료가 포함되며 LIG손해보험과 제휴를 통해 제공된다. ●하나은행 ‘즈믄둥이 금리우대 이벤트’ 하나은행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즈믄둥이들이 신꿈나무적금에 가입하면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16일까지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에 ‘밀레니엄 베이비’인 2000년생 즈믄둥이들뿐 아니라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도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5만원 이상. 우대금리 적용시 만기 3년 연 4.4%가 적용된다. 적금 가입시 가입자가 지정한 대학에 입학하면 축하금리 2%포인트를 더 준다. 또 5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하면 학교 생활 중 상해, 자녀배상책임 등의 보험을 가입해 준다. 여기에 더해 ▲어린이영어교실 ▲수학특강 ▲경제교실 ▲논술교실 ▲자녀양육과 상담 ▲아동미술 등 무려 70개의 서비스를 홈페이지에서 적금해지시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부모들도 ▲골프강좌 ▲클래식 ▲요가 ▲아가 발달 체조 등을 아이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어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효과적이다. ●기업은행 ‘성공날개 통장’ 기업은행은 대한민국 희망세대인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예금상품 ‘성공날개 통장’을 지난달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부모가 거래를 많이 할수록 자녀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부모의 거래실적에 따라 우대금리(0.1∼0.3%포인트)를 제공한다. 포인트를 적립한 뒤 자녀 명의의 통장으로 포인트만큼 현금으로 입금해주는 캐시백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자녀가 진학희망 학교에 실제 입학할 경우 0.2%포인트의 추가 금리를 제공받는다. 동아사이버문화센터 무료수강, 인터넷서점 ‘리브로’ 할인쿠폰 등과 같은 특화서비스도 뒤따른다. 이 상품은 만 18세 이하 개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적립식 상품은 1년 단위로 만 18세가 될 때까지 자동으로 재예치가 가능하다. ●SC제일,‘e-클릭통장’ SC제일은행은 지난 2003년부터 판매해오던 인터넷 전용예금인 e-클릭통장의 서비스를 개선해 시장에 내놓았다. 통장 가입 고객은 거래 실적에 관계없이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정액자기앞수표 발행,SC제일은행 내 송금 수수료 등 SC제일은행에서 거래할 때 발생하는 각종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이는 은행 거래를 하면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되는 수수료들이다. 또한 통상적인 입출금예금의 금리보다 훨씬 높은 연 1.0%포인트의 금리를 지급받을 수 있다. 소액 예금도 마찬가지다. 보통 은행권 입출금예금의 경우 평잔 50만원 미만은 무이자,50만원 이상은 0.1%의 금리를 지급받는 것에 비해 10배의 높은 금리를 받는 셈이다. 또한 인터넷뱅킹으로 퍼스트정기예금에 가입하면 현행 적용되는 최고금리에 0.1%포인트의 우대 금리도 적용된다. 체크카드까지 발급받으면 금리 외에 카드 이용금액의 0.5%를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 편의점 같은 민원봉사실

    편의점 같은 민원봉사실

    “행정민원과 금융서비스를 연중무휴로 서비스합니다.” 광주시 서구는 28일 롯데마트 광주상무점 1층에 사무실을 마련, 전국 처음으로 ‘서구청 상무지구 365일 민원봉사실’을 개설, 오는 1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은행과 공동 운영하는 이번 민원봉사실 개설은 주 5일 근무제 확대와 맞벌이 부부, 야간 경제활동 인구 등이 늘면서 토요일과 공휴일, 저녁 시간대의 민원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상무지구는 최근 호남 최고의 비즈니스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24시간 업무 지원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일었다. 서구는 이를 위해 광주은행과 공동으로 마련한 합동사무실에 민원 사무매뉴얼과 전산 및 통신시스템을 구축했다. 합동사무실은 36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서구 관계자는 “전산시스템이 개선되고 이용률이 높아지면 장기적으로 24시간 풀 가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곳에서는 거주지에 관계없이 누구나 주민등록 및 호적등·초본, 인감 등 모든 증명서 발급과 생활민원의 상담·접수가 이뤄진다. 법무·세무·부동산·건강 등에 대해서는 정해진 날에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금융서비스는 예금의 입·출금과 함께 송금, 환전, 대출 및 카드 관련 상담, 공과금 납부 등이 가능하다. 서구는 합동사무실 근무 직원 전원을 공모를 통해 선발했다. 실무경력과 전문지식을 두루 갖춰 다양하고 복잡한 민원사항에 대해서도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전주언 구청장은 “앞으로 병원, 약국 등 24시간 영업 업소와의 연계를 통해 서비스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상무지구가 호남 최고의 비즈니스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서구청 민원봉사과를 비롯한 17개 주민자치센터에서 ‘1시간 빠른 민원서비스’ 제도를 시행,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그래픽 강미란기자 mrkang@seoul.co.kr
  • 두번 방영에 유명세 웃찾사 서울나들이 팀

    두번 방영에 유명세 웃찾사 서울나들이 팀

    “힘들고 우울한 사람들은 오세요. 저희가 시원하고 통쾌한 웃음을 선사합니다.”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의 새 코너인 ‘서울나들이’가 인기를 끌고 있다. 두번째 방송 만에 간판코너로 자리잡고 있다.‘서울나들이’의 주인공인 이광채(28), 이동엽(28), 박영재(22)를 만났다.‘서울나들이’는 서울에서 일자리를 찾는 부산 사나이들의 좌충우돌 이야기가 담겼다. 서울 근처 부산에 사는 이동엽과 이광채, 이들에게 일자리를 알선해 주려는 박영재가 능청스러운 개그를 펼친다. 그러나 이는 요즘 20대들의 자화상인지 모른다. #우리가 사는 이야기예요 이동엽은 “무작정 서울로 올라온 우리들 이야기다. 세 명 모두 대구 근처에 살았던 촌놈으로 개그맨이 되고자 올라온 후 많은 시행착오와 고통을 겪었다.”고 말한다. “거창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지방은 경기가 더욱 어려워 일자리 찾기가 힘들다. 대구 서문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어머님은 매년 점점 어려워진다고 한탄하신다.”며 “저흰 그냥 취업이 어려운 우리들을 모티브로 편하게 이야기를 이끌어 가고 있다.”고 이광채가 거든다. 허름한 운동복, 노란 티셔츠와 파란색 바지 차림의 촌스러운 패션으로 친근감을 주는 것도 이들의 매력이다. 이들이 던지는 웃음의 포인트는 어설픈 서울말 따라 하기에 있다. 취업을 하기 위해선 표준어를 구사해야 한다는 박영재의 말에 몹시 당황한 이동엽은 “표준어 할 수 있냐고요? 당·현·하·죠.”(영화 말아톤의 조승우 말투),“맞아효. 표준어 정말 쉬워효?” 한마디로 어설프기 그지없는 이들의 말투에선 표준어로는 웃길 수 없는 무언가가 들어있다. 지방 사투리에 대한 폄하보다는 순수하고 어수룩한 표정과 말투 자체에 대한 웃음이다. 계속해서 서울 사람이 되기 위한 이들의 고군분투가 흥미를 돋군다. “아저씨 서울 사람 아니네∼!”(박영재), “아니에효(손사래 치며)∼ 제가 길거리를 지나가면 서울 원주민들이 저에게 길흘 무씁니다. 그럼 저는 대답해 줌니다. 택시 타세효.” 말투와 몸짓 하나하나에 구수한 된장 냄새가 묻어나는 이들의 연기에는 뚜렷한 개성이 있다. 그래서 서울로 올라온 지방 사람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각본 없는 애드리브 ‘서울나들이’는 지난해 9월쯤 서울 대학로 소극장에서 처음 선보였다. 보통 개그코너는 5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기본인데 이들은 무려 1시간 동안 특별한 대본없이 관객들의 웃음을 끌어냈다. 일정한 틀이 짜인 것이 아니라 무대에서 관객들의 반응에 따라 순발력 있게 상황을 대처한다. 이런 공연을 그대로 TV로 가져왔다. 8분이 넘는 방송시간, 특별한 대본 없는 상황 설정, 애드리브로 이끌어 가며 대학로 공연의 진수를 보여준다. “안 웃고 있지요? 누가 이기나 해보입시더.” “박수 치지 말고 웃어요. 그게 도와주는 거예요.”라고 연신 외치는 그들은 관객들과 호흡하며 웃음을 강요(?)한다. 빠른 전개와 순발력이 생명인 ‘애드리브 개그’는 충분한 내공이 쌓이지 않으면 힘든 것이 사실이다. 이들은 대학로 소극장에서 1년이 넘게 공연을 하고 있다. 그만큼 거기서 쌓인 내공이 만만치 않다. 이들은 대학로 소극장에서 관객들의 반응을 보며 방송에서 쓸 소재를 찾는다. “사실 저희도 1시간 정도 무대에서 떠들고 내려오면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이 안 나요. 다른 사람들처럼 대본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그래서 요즘은 저희 공연을 캠코더로 찍어서 저녁에 돌아오면 같이 보면서 연구를 해요.‘아∼하 이런 말을 던지니까 관객들의 반응이 이렇게 나오는구나.’라고요.” 막내 영재의 대답이다. 그래서 반응이 좋은 것은 그대로 방송에 옮긴다. 속사포 같은 사투리를 쏟아내는 코너를 이끌어 가는 동엽,‘개미핥기’란 별명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광채, 귀여운(?) 캐릭터로 개그와 배우의 꿈을 키우고 있는 영재. 이들 세 명이 무명이란 서러움을 한방에 날려버린 ‘서울나들이’. 각본 없는 드라마처럼 언제나 우리의 가슴에 시원한 웃음을 선사하길 기대해 본다. 글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그래픽 강미란기자 mrkang@seoul.co.kr
  • “음주여성 뇌신경, 남자보다 더 손상”

    “술을 즐기는 여성은 조심하세요.” SBS TV ‘뉴스추적’은 7일 오후 11시 ‘여성 음주 경고-당신의 뇌가 죽어간다’를 통해 여성이 남성에 비해 선천적으로 얼마나 알코올에 취약한지 실험을 통해 살펴본다.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여성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남성보다 훨씬 높게 나타난다. 또 알코올로 손상된 뇌 신경다발을 초고해상도 MRI 촬영을 한 결과 남성보다 여성의 신경다발이 더 많이 끊어져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몸집이 작은데다 몸 속 수분의 양이 적고 체지방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여성은 위에 있는 알코올 분해효소가 남성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 때문에 여성은 남성이 마시는 양의 절반만 마셔도 술로 인한 손상은 비슷하다. 더욱 심각한 것은 뇌의 경우 한 번 파괴되면 회복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알코올은 뇌의 중추적 기능을 담당하는 ‘해마’에 기억요소들이 입력되는 것을 차단, 기억력을 포함한 뇌의 인지기능에 큰 손상을 입힌다. 이 프로에 등장하는 한 40대 여성은 산수문제를 곧잘 풀고 단어들을 잘 기억했었다. 그러나 그는 알코올 중독이 된 뒤 ‘우리나라 현재 대통령은 전두환이며 올해는 1997년 아니냐.’며 말할 정도로 변해버렸다. 그녀가 날짜와 시간, 공간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는 ‘지남력 장애’를 앓고 있는 것도 다 술 때문이다. 음주! 피할 수 없다면 자신의 몸과 주량에 맞게 먹어야만 건강을 지킬 수 있다. 그것은 동서고금의 진리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지하철 내릴 때 “가방 챙기세요”

    지하철 내릴 때 “가방 챙기세요”

    ‘지하철에서 내릴 때는 가방을 챙기세요.’ 6일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지하철 1∼8호선 유실물센터에 접수된 유실물은 총 5만 1731건(하루 평균 142건)으로 이 가운데 가방이 31.6%인 1만 635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휴대전화나 MP3 플레이어 등 전자제품 7535건(14.6%), 의류 3982건(7.7%) 등이 뒤를 이었다. 가방이나 지갑 등에 든 현금도 2931건(5.7%),2억 5000여만원이나 됐다. 유실물은 서울메트로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 서울시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www.smrt.co.kr), 유실물 종합정보서비스(www.lost114.com)에서 화상정보를 이용해 확인할 수 있다. 유실물을 찾기 위해서는 시청역(1·2호선,753-2408∼9)과 충무로역(3·4호선,2271-1170∼1 ), 왕십리역(5·8호선,6311-6765), 태릉입구역(6·7호선,6311-6766) 유실물 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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