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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Bay 혁신평면 적용되는 중소형 단지 ‘영천 완산 미소지움’ 분양

    4Bay 혁신평면 적용되는 중소형 단지 ‘영천 완산 미소지움’ 분양

    부동산시장에서 여전히 중소형아파트의 인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이 지날수록 2~3인 가족이 증가하는데다가 전세가격이 고공행진하면서 평수를 줄이고 차라리 내 집을 장만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게다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실수요가 많고 거래가 빈번해 환금성이 높으며 임대수요도 많아 안정적인 임대수익 창출도 가능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실제, 부동산종합포털 온나라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 아파트매매거래량은 7만4385건 이었다. 그 중 전용 85㎡이하 중소형의 비중이 무려 84.5%(6만2860가구)로 나타났다. 중소형 거래가 늘면서 아파트가격도 술렁이고 있다. 국민은행이 발표한 5월 아파트 매매 상승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형(전용 40㎡ 미만)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에 비해 0.47% 상승했다. 중소형(전용 40~62.8㎡ 미만) 매매가격 상승률도 0.50%에 달했다. 반면 중대형(전용 95.9~135㎡ 미만)은 0.28%, 대형(전용 135㎡ 이상)은 0.19% 오르는데 그쳤다. 분양시장에서도 중소형아파트가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5월 분양한 'e편한세상 신촌' 전용 59㎡는 1순위에서 128.1 대 1의 경쟁률로 마감을 기록했다. 반면 전용 114㎡의 경쟁률은 5.4대 1에 그쳤다. 또,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공급된 '북한산 더샵'은 전용 59㎡와 전용 84㎡의 경우 모두 1순위 청약을 마감했지만 전용 109~120㎡ 중대형 타입은 순위 내 청약마감에 실패했다. 이처럼, 중소형이 분양시장에서 호황을 누리는 이유는 평면기술이 발달하면서 공간효율성을 극대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분양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4베이 혁신평면은 발코니 확장 시 실사용면적이 크게 늘어나게 된다. 또 알파룸이나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좁은 공간을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경북 영천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소형아파트 분양을 앞두고 있어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화제의 주인공은 SG신성건설이 경북 영천시에 조성되는 완산신도시에 짓는 명품아파트 ‘영천 완산 미소지움’이다. 전용면적은 선호도가 높은 59㎡, 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되며 총 596가구가 공급된다. 이 아파트는 전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해 채광성 및 통풍성을 높였다. 4베이 혁신평면(일부가구 제외)을 적용해 발코니확장 시 실사용면적이 크게 늘어나게 된다. 또 룸in룸 컨셉의 초대형 드레스룸과 별도의 팬트리, 완전수납시스템 등을 마련해 공간효율성을 극대화시킨 점도 돋보인다. ‘영천 완산 미소지움’은 쾌적한 주거환경, 그리고 사통팔달의 교통여건, 풍부한 생활편의시설, 영천 최고의 학군 4박자를 두루 갖추게 된다. 단지 앞으로 금호강이 흘러 조망이 가능하며 여가활동도 쉽게 즐길 수 있고, 바로 앞에 영천생태공원과 강 건너 영천시민가족공원이 있어 가까운 곳에서 힐링 생활을 영위할 수도 있다. 또 영천신도시 내에 각종 근린공원도 조성될 예정에 있다. 생활편의시설도 주변에 잘 갖춰져 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 영천공설시장, 완산동 주민센터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하이마트와 영천공설시장 등 쇼핑시설도 근거리에 있다. 단지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 영동교를 이용하면 영천 구도심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4번 국도를 이용하면 대구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경부고속도로 영천IC를 이용하면 대구와 부산뿐만 아니라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하기도 용이하다. 중앙선인 영천역도 가깝다. 향후 교통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동대구~영천간 복선전철화사업(2017년 완공)과 중앙선 복선화전철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현재 영천역에서 대구역까지 이동할 경우 새마을호열차 기준으로 약 30분 정도 소요되지만 이 노선이 개통되면 이동시간이 약 17분으로 크게 단축된다. 이로 인해 영천시도 사실상 대구생활권에 포함되며 중부내륙지방으로 진출입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상주~영천간고속도로(2017년 전구간 개통), 시장삼거리~공병대 구간 도로 등도 계획되어 있다. 완산신도시는 영천시를 대표하는 교육도시로 개발될 전망이다. 명문자사고로 유명한 한민고, 기숙형공립 별빛중, 마이스터고, 폴리텍대학 등 분야별 명문학교가 주변에 연이어 개교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영천 완산 미소지움’은 최근 개발이 본격적으로 들어간 영천 하이테크파크 경제자유구역의 배후수요지로도 기대된다. 또 경상북도가 보잉사의 MRO센터가 들어서 있는 녹전동 일대에 ‘항공전자부품 특화단지(에어로 테크노밸리)’로 본격 조성하기로 하면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 외에도 영천일반산업단지의 입주가 시작된데다가 영천경마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영천 완산 미소지움’의 견본주택은 오는 10일에 개관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신망정사거리 주변(망정동 199-15)에 위치하고 있다.분양문의: 054)334-08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술 마시면 음식 냄새에 민감해져 식욕 ↑ - 美 연구

    술 마시면 음식 냄새에 민감해져 식욕 ↑ - 美 연구

    친구나 동료들과 술자리를 통해 충분히 먹고 마셨음에도 집에 가던 중이나 집에서 또 고칼로리 음식이 당겨서 참지 못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이는 술을 마시는 것으로 우리 뇌가 음식 냄새에 ‘민감한’ 상태가 됐기 때문이라고 미국 인디애나주립대 연구팀이 정상체중 여성 35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 음주 뒤 시상하부, 음식 냄새에 예민해져 실험은 참가 여성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알코올 성분이나 생리식염수를 주입한 뒤 이뤄졌다. 연구팀은 음식 냄새를 풍기는 것과 그렇지 않은 음식에 대해 참가 여성들의 뇌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MRI 촬영을 했다. 이후 이들 여성에게 미트소스 파스타나 비프 앤 누들이라는 메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술을 마신 상황과 같은 알코올 성분을 주입한 여성들은 그렇지 않은 여성들보다 식사량이 현저하게 늘어났다. MRI 분석에서는 술 마신 여성 뇌의 시상하부가 음식 냄새를 맡았을 때 활성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반응은 술을 마시지 않은 경우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 음주 뒤 식욕 억제 불가 우리 뇌의 시상하부는 식욕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부위가 음주 이후 음식 냄새에 민감하게 반응해 결국 식욕을 자극해 먹는 양을 늘리게 된다고 연구팀은 결론지었다. 즉 술을 마신 뒤 과식하게 되는 것은 배가 고파서가 아니라 뇌가 음식 냄새에 과민하게 반응한 결과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메커니즘을 알고 있더라도 이성적으로 충동을 억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비만저널’(Journal of Obesity)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건강을 부탁해] 당장 걸어야 하는 이유 4가지

    [건강을 부탁해] 당장 걸어야 하는 이유 4가지

    걷기가 몸에 좋다는 것은 더 말할 나위도 없는 사실이다. 팔과 다리를 튼튼하게 하고 살도 빠지는 것은 틀림없지만 걷는 것만으로 얻을 수 있는 건강 효과는 이런 것뿐만이 아니다. 다음은 당신이 지금이라도 당장 걷고 싶다는 마음이 생길 정도로 연구를 통해 밝혀진 걷기의 좋은 점 4가지다. 이제부터라도 더 걸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1. 두뇌 노화를 막는다 걷는 것은 우리 몸뿐만 아니라 우리 머리 즉 두뇌에도 좋다. 게다가 단순히 기분만 맑아지는 것이 아니라 치매나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인지 장애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는 걷는 행동이 혈액순환을 좋게 만들어 혈관성 질환을 예방하고 나아가 노화로 나타나는 인지 장애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피츠버그대 커크 에릭슨 교수팀은 평균 78세 노인 299명을 대상으로 9년간에 걸쳐 MRI 촬영과 인지 기능을 조사했다. 그 결과, 1주일에 6마일(약 9.7km) 이상을 걷고 있던 그룹은 치매 등 인지 장애의 발병률이 현저하게 낮았다. 2. 관절염을 막는다 걸으면 무릎이나 허리에 무리가 간다는 변명은 이제 통하지 않는다. 오히려 걷는 것은 관절염을 예방하고 그로 인한 통증도 완화할 수 있다. 걷기와 같은 체중 부하 운동은 뼈가 약해져 생기는 골다공증이나 골관절염, 관절에 통증이나 붓기, 경화를 나타내는 퇴행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F) 키건 호비스 박사팀의 연구로는 적당한 유산소 운동은 우리 인간의 무릎을 가장 건강하게 했다. 이는 걷기가 연골을 건강하게 유지해주는 것을 나타낸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3. 암도 막는다 잘 걷는 사람은 암에 걸릴 가능성이 작다고 한다. 미국 암학회의 재닛 힐더브랜드 박사가 이끈 연구팀은 1주 동안 7시간 이상 걷는 여성은 유방암 발병률이 14% 더 낮은 것을 연구를 통해 밝혀냈다. 또 남성 전립선암 환자 가운데 일주일에 3시간 이상 빠른 걸음으로 걷는 사람은 암이 재발할 우려가 낮다고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에린 리치맨 박사팀이 연구를 통해 밝혔다. 4. 뇌졸중을 막는다 걷는 것을 통해 혈액 순환이 좋아지면 뇌졸중을 예방하는 효과도 높아진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제이컵 새틀마이어 박사팀이 시행한 연구에서는 운동을 위해 빠른 걸음으로 걷는 여성은 평소 잘 걷지 않는 여성보다 뇌졸중이 발병할 확률이 훨씬 낮았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걸으면 혈압이 떨어지므로 뇌졸중 위험이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파괴왕 ‘Mr. 바이러스’ 오늘도 해외 여행 중

    파괴왕 ‘Mr. 바이러스’ 오늘도 해외 여행 중

    바이러스 대습격/앤드루 니키포룩 지음/이희수 옮김/알마/448쪽/1만 8000원 조류독감, 광우병, 구제역, 사스, 신종플루, 그리고 최근 한국을 강타한 메르스…. 잊을 만하면 생기고 유행하는 바이러스 질병들은 이제 변종 확대와 함께 유행 속도도 걷잡을 수 없이 빨라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 추세대로라면 머지않아 ‘대처 불능’의 대재앙을 맞게 될 것이라는 섬뜩한 예측까지 서슴지 않고 내놓는다. 바이러스 질병들은 과연 제어할 수 없는 존재일까. 바이러스 질병들은 인류 문명과 함께 생겨나고 번창해 왔다. 문제는 질병들이 지독해지고 내성이 강해진다는 데 있다. ‘바이러스 대습격’은 갈수록 독해지는 바이러스 질병을 ‘생물학적 침입자’로 간주해 그 역사와 전망을 함께 다룬 생물학적 유행병 보고서이다. 최근 지구촌에 광범위하면서 마치 비행기 폭격 같은 형태로 인간의 생명과 환경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신종 바이러스가 생겨날 수밖에 없는 현장을 낱낱이 보여준다. 책 속에 들어 있는 지난 10년간 통계만 보더라도 바이러스 질병의 창궐은 놀라운 양상이다. 네덜란드는 군대를 동원해 3000만 마리의 닭을 살처분했고 대만에서는 돼지콜레라가 휩쓸고 지나간 뒤 국민총생산이 2%나 하락했다. 광우병은 유럽, 캐나다, 미국은 물론 일본의 소고기 산업까지 삽시간에 쑥대밭으로 만들었고 아시아에서 살처분당한 닭, 오리, 메추라기만도 2억 마리가 넘는다. 역사적으로 유례가 없는 이런 공격으로 세계 경제는 1000억 달러 이상의 피해를 입었고 도살된 동물은 10억 마리가 넘는 것으로 집계된다. 지난 20년간 횡행한 가축질병은 무려 600여종에 이른다. 유엔에 따르면 현재 세계 곳곳에 남아 있는 6500개 가축 품종 가운데 1350종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기후 적응력과 질병 저항력을 키운 수백 년의 종자 개량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동물들이 매주 둘 중 하나꼴로 사라지고 있는 셈이다. 그러면 융단폭격처럼 이어지는 가공할 ‘생물학적 침입’의 원인은 무엇일까. 저자는 시종일관 국제무역과 여행, 식습관의 변화로 압축되는 ‘세계화’를 지목한다. 경제 행위가 세계화하는 속도만큼이나 질병도 빠르게 세계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의 판단대로라면 생물학적 시한폭탄인 이들 미생물 침입자에게 쥐도 새도 모르게 날개를 달아준 건 바로 인간에 의한 세계화이다. 인간이 매년 소비하는 음식과 구매 상품의 80%가량은 세계 바다를 누비는 선박에 의해 운반된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30억 내지 50억t의 선박평형수가 버려진다. 그 무역 배설물 중 약 5000만t이 바다로 흘러들어 매일 7000종 이상의 해양 미생물, 해파리, 식물, 어류, 물벼룩의 서식지가 바뀌고 있다고 한다. 저자의 표현을 빌리자면 “화물선의 선박평형 탱크가 모험정신이 투철한 수생 침입자들의 3등석 교통수단이 되는 셈”이다. ‘무역을 포함한 일체의 경제행위는 그에 상응하는 생물학적 거래를 수반할 수밖에 없다.’ 저자의 이 지론은 다양한 재앙의 사례로 입증된다. 광우병이 오대양 육대주를 누비며 ‘세계 시민’ 대열에 합류한 건 국제무역과 방만한 권력 때문이었고 게으르기 짝이 없는 사스도 여행이 용이해지면서 덩달아 ‘해외 유람’에 나설 수 있었다. 이 같은 경향은 이미 50년 전 생태학자 찰스 엘튼도 지적한 바 있다. “우리는 지금 세계 곳곳에서 모여든 수천 종의 유기체들이 한데 뒤섞여 자연에서 무시무시한 전위가 시작되는 역사적인 시대에 살고 있다.” 책에는 조류독감의 진원지가 철새가 아닌 대형 양계장을 비롯한 집약형 사육장이라는 것과 함께 사스가 순수하게 병원에서 만들어진 질병, 즉 ‘병원 감염 전염병’이라는 사실도 공개된다. 사스의 경우 아시아 대륙의 수많은 지역사회로 전파되는 데 병원 근무 의료진이 다리 역할을 했다는 주장은 최근 국내 메르스 사태의 주요 진원지가 유명 병원이라는 사실과 포개져 섬뜩하다. 이처럼 생물학적 침입자들이 생태계를 급속히 혼란에 빠뜨리며 인간을 우왕좌왕하게 만드는 데도 대부분의 나라에서 권력당국은 그저 ’안심하라’는 말만 되풀이할 뿐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는 실정. 저자는 그 대목에서 “성대한 바이러스 파티는 이제 시작에 불과할 뿐”이라며 심각한 경고 메시지를 보낸다. 그리고 그 메시지의 끝에 덧붙인 ‘훌륭한 비결’은 의외로 간단하다. 다름 아닌 “삶의 속도를 늦추라”는 것이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동체 제작 핵심 ‘열가소성수지’ 기술 이전… 차세대 항공산업 새 도약 계기

    군 당국이 한·미 동맹의 틀을 벗어나 유럽 에어버스 A330 MRTT를 공중급유기 기종으로 선정함에 따라 반대급부로 얻어낸 절충교역에도 관심이 쏠린다. 미국 방산업체들은 그동안 한·미 간 상호운용성 등을 이유로 국내 주요 무기 시장을 독식하다시피 했지만 후속 군수 지원, 기술 이전 등에 인색했기 때문이다. 무기 도입 사업이 미국 무기 일변도에서 벗어남으로써 결과적으로 국내 항공 산업도 한 차례 도약할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방위사업청은 1일 에어버스가 절충교역 비율을 경쟁사들보다 10% 포인트 이상 높은, 계약 금액의 70.5%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공중급유기 사업에서 절충교역은 국내 업체에 대한 기술 이전과 국내 업체가 관련 부품을 제작해 공급하는 식으로 구성된다. 에어버스가 한국에 이전할 기술 가운데 항공기 동체 제작에 필요한 복합재 분야의 핵심인 열가소성수지(OOA)가 포함돼 주목된다. 열가소성수지는 복합재를 고압 프레스로 성형하는 기술로 비행기 동체 등 구조물을 제작할 때 필요하다. 경쟁사인 보잉은 이 기술의 이전을 거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영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복합재 기술을 확보하게 되면 일반 알루미늄을 사용하는 것보다 항공기 동체 자체 중량이 가벼워져 항공기는 더 많은 인원과 화물, 연료를 실을 수 있게 된다”면서 “복합재를 적용한 보잉 787이 양산도 하기 전에 전 세계에서 1000대 이상 수주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차세대 항공기 개발에 필수적인 기술”라고 말했다.군 당국은 복합재 기술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한국형전투기(KFX)나 무인기 개발에서 더 많은 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등 성능을 향상시킬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에어버스는 A330 MRTT의 국내 창정비 기술을 A330 계열 민항기 23대를 운영하고 있는 대한항공에 이전하게 된다.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는 “창정비 기술을 이전받게 되면 결국 한국이 독자적으로 공중급유기의 창정비를 맡게 되는 것으로 국내 항공업계의 정비 경쟁력이 한 차례 도약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버스는 이 밖에 자사의 차세대 여객기인 A320NEO와 A350 부품 생산 물량 가운데 일부도 국내 업체에 맡길 예정으로 알려졌다. 안 연구위원은 “그동안 무기 도입을 진행하면서 군사적 성능을 우선시해 산업적 파급 효과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던 것이 현실”이라면서 “정부는 앞으로 해외 방산업체가 기술 이전 약속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감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인류, 키 크고 똑똑해져...다른 인종간 ‘결합’ 덕분

    인류, 키 크고 똑똑해져...다른 인종간 ‘결합’ 덕분

    인류가 이전 세대보다 키가 더 컸을 뿐만 아니라 더 똑똑해졌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든버러대 등이 참여한 국제 연구팀이 다양한 유전적 배경을 가진 부모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그렇지 못한 이들보다 키가 더 크고 더 예리한 사고력을 갖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수행된 연구 100건 이상의 정보를 통해 도시와 농촌에 사는 35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 관한 건강과 유전 정보 등 세부 사항을 분석했다. 그 결과, 유전적 다양성이 커질수록 키가 커지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전적 다양성은 더 나은 인지 능력과 더 높은 교육 수준과도 연관성이 있었다. 하지만 이런 유전적 다양성이 심장 질환과 당뇨병 등 복합적 질환을 보일 수 있는 고혈압이나 콜레스테롤 수치 등 인자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개인 각각의 전체 유전자 구성을 조사했다. 이들은 사람들이 부모 양측으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가 일부 똑같은 것을 발견했다. 반면 같은 유전자를 적게 물려받은 사람일수록 부모가 서로 먼 친척일 가능성은 적었다. 또 부모가 유전적으로 친인척이라면 아이에게 복잡한 질병 위험이 생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생각되지만, 이번 연구결과에서는 그런 경향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팀에 따르면, 유전적 다양성에 오로지 영향을 받는 형질은 키와 사고력이다. 이런 결과는 시간이 지나면서 진화는 우리 인간의 키를 크게 하고 사고력을 높일 수 있지만, 심각한 질병이 생기는 데는 영향을 주지 않으려는 성향이 있는 것을 나타낸다. 연구에 참여한 짐 윌슨 에든버러대 박사는 “이 연구는 우리의 진화 역사에 관한 기본적 정보를 발견하기 위해 대규모 유전자 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연구를 이끈 피터 조시 에든버러대 박사는 “이번 연구는 다윈이 처음 제기한 질문(진화)에 유전적 다양성의 혜택이 있는 것으로 답한다”며 “다음 연구는 인간 게놈에서 가장 이익이 되는 다양성이라는 특정 부분에 집중해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의학연구위원회(MRC)가 지원한 이번 연구는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Nature) 최신호(7월 1일자)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21년 만에 유럽 기종 도입… 韓·美동맹보다 경제성 중시

    21년 만에 유럽 기종 도입… 韓·美동맹보다 경제성 중시

    군 당국이 사업비 1조 4880억원을 투입하는 공중급유기 기종으로 유럽 에어버스의 A330 MRTT를 선택한 것은 한·미 동맹 관계 등 정치적 고려보다 비용 대비 성능을 우선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 기종 선정은 검찰이 방위사업비리 수사를 시작한 이후 처음 결정된 대형 무기 도입 사업인 만큼 외부 요인보다 원칙과 경제성이 어느 때보다 부각될 수밖에 없었다는 평가다. 그동안 공군은 유사시 한·미 연합작전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상호 운용성 측면에서 주력 무기는 미국제를 도입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인식했다. 하지만 군 수뇌부가 1994년 스페인 CN235 수송기를 도입한 이후 21년 만에 유럽제 항공기를 도입하기로 결정해 향후 미국 무기 일변도 관행이 변할지도 주목된다. 에어버스의 A330 MRTT는 민항기인 A330-200을 토대로 제작됐다. 공중급유기와 수송기를 겸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111t의 연료를 실을 수 있고 최대 300명의 인원과 45t의 화물을 실은 채 공중급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반면 민항기 B767을 기반으로 제작된 보잉의 KC46A는 96t의 연료를 실을 수 있고 114명의 인원을 수송할 수 있다. 특히 보잉은 한·미 간 상호 운용성이 뛰어나고 생화학전과 핵 전자기펄스(EMP)에 대한 방호 능력이 앞선다고 밝혔다. 하지만 군 당국의 선택은 ‘더 많은 비행기에 더 많은 연료를 실을 수 있는 기체’였다. 방사청 관계자는 30일 “A330 MRTT 기종이 영국 등 미국의 동맹국에서도 운용 중이고 상호 호환하는 데는 두 기종이 별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A330 MRTT의 모태가 되는 민항기 A330-200은 현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서 모두 33대를 운용하는 만큼 민간 항공사를 이용한 안정적 창정비나 부품 수급 등 사후 운용유지비 측면에서도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이 밖에 에어버스가 저렴한 가격과 파격적인 기술이전을 제안한 것도 선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유로화 가치 하락과 달러화 가치 상승 등 환율 변동도 가격 경쟁력에 영향을 줬다”라면서 “업체별 입찰 가격은 공개할 수 없지만 에어버스의 입찰가는 총사업비 대비 10% 이상 감소해 저렴했다”고 말했다. 이 밖에 A330 MRTT는 영국(14대), 프랑스(12대), 호주(5대), 사우디아라비아(6대) 등 6개국에 46대가 판매됐고 인도와 카타르도 각각 6대, 2대를 도입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반면 보잉은 미국 이외에는 이렇다 할 주문을 받지 못했다. 보잉의 KC46A는 지난해 말 시제기가 초도비행에 성공한 개발 중인 급유기이기 때문이다. 공군이 2018년부터 공중급유기를 보유하게 돼 ‘전략 공군’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됐지만 주변국에 비해서는 늦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은 폭격기를 개조한 공중급유기를 18대, 러시아는 수송기를 개조한 공중급유기 20대를 보유하고 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강남 유명 척추병원 사망 사고 “병원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 나서”

    강남 유명 척추병원 사망 사고 “병원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 나서”

    강남 유명 척추병원 강남 유명 척추병원 사망 사고 “병원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 나서” 서울 강남의 유명 척추전문병원에서 수술을 받거나 진료받은 환자가 잇따라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강남구 A 병원에서 척추 고정 수술을 받고 입원 중이던 백모(59·여)씨가 5월 30일 정오쯤 병원 복도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백씨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받고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후 1시쯤 숨을 거뒀다. 백씨가 수술받은 것은 쓰러지기 이틀 전인 5월 28일이다. 병원 측은 백씨의 수술이 무사히 잘 끝났다며 혈전(핏덩어리) 때문에 혈관이 막히는 색전증이 생겨 백씨의 상태가 악화됐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달 14일에는 목이 아프다며 이 병원을 찾은 또다른 백모(39)씨가 자기공명장치(MRI) 촬영과 혈액검사 등 진료를 받은 뒤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 환자 역시 응급조치를 받고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유가족들은 백씨가 쓰러진 뒤 병원 측의 응급조치가 적절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짧은 기간에 한 병원에서 환자가 잇따라 사망하자 의료과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신을 부검하고 병원을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두 환자의 부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부검결과가 나오는 대로 대한의사협회의 자문을 구해 병원 측의 의료과실 여부를 따져 볼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컴백 소녀시대 수영, 단체 뒤태 공개

    컴백 소녀시대 수영, 단체 뒤태 공개

    걸그룹 소녀시대가 컴백을 앞두고 있다. 소녀시대는 오는 7월 7일 오후 1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선행 싱글 ‘PARTY’의 음원을 공개하며 컴백한다. 소녀시대는 작년 2월 발표한 정규 4집 ‘Mr. Mr.’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컴백하는 만큼 앨범 작업에 보다 심혈을 기울였다. 다채로운 음악과 활동을 선보이고자 선행 싱글 ‘PARTY’에 이어 ‘Lion Heart’, ‘You Think’를 더블 타이틀로 한 정규 앨범을 순차적으로 발표한다. 각기 다른 색깔의 3곡으로 활동할 계획이어서 올 여름 가요계를 소녀시대 열풍으로 휩쓸 전망이다. 또한 이번 싱글 타이틀 곡 ‘PARTY’는 여름과 잘 어울리는 댄스 곡으로, 태국 코사무이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등 일명 ‘썸머 소시’를 예고해 어떤 변신을 선사할지 컴백 전부터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누가 더 섹시하게 먹나’ 女모델들의 바비큐 파티

    ‘누가 더 섹시하게 먹나’ 女모델들의 바비큐 파티

    바비큐 파티에서 벌어진 모델들의 섹시 경쟁이 화제다. 온라인 매체 퍼스트 슬라이스는 지난 13일(현지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바비큐 파티 벌이는 핫걸들’(Hot Girls Throw A BBQ)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피트니스 섹시 모델 린제이 펠라스(Lindsey Pelas)를 비롯 참 킬링스(Charm Killings), 탐라 디(Tamra D)가 신나는 바비큐 파티를 벌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모델들은 바비큐를 조리하며 아찔한 비키니로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뽐내는 한편 그릴 위 먹음직스럽게 익은 바비큐와 옥수수로 누가 더 섹시하게 먹나 경쟁을 펼친다. 모델다운 아찔한 포즈로 각자의 관능미를 뽐내는 그녀들의 모습은 우위를 가리기 어려워 보인다. 해당 영상은 현재 22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First Slice/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소녀시대 비키니 티저로 컴백 예고

    소녀시대 비키니 티저로 컴백 예고

    수많은 걸그룹들이 컴백을 알리며 걸그룹 대전에 합류하고 있다. 바야흐로 걸그룹 전성시대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민 걸그룹 ‘소녀시대’ 또한 1일 자정을 기해 티저 영상을 공개, 컴백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름하여 ‘소녀시대의 컴백 TV CF 버전’이다. 공개된 영상 속 소녀시대 멤버들(태연·윤아·수영·효연·유리·티파니·써니·서현)은 태국 코사무이의 여름 바다를 배경으로 각자의 개성 있는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비키니와 파티복 등 다양한 패션을 소화해내는 소녀시대의 모습은 오랜 기간 소녀시대의 국내 무대 컴백을 기다려왔던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는 상황이다. 소녀시대의 국내무대 컴백은 지난해 2월 정규 4집 ‘미스터 미스터’(Mr. Mr.)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한편 소녀시대는 선행 싱글 ‘파티’에 이어 ‘라이온 하트(Lion Heart)’, ‘유 띵크(You Think)’를 더블 타이틀로 한 정규 앨범을 차례대로 발표해 각기 다른 색깔의 3곡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소녀시대는 오는 7일 선 싱글 ‘파티’(PARTY)를 발표하며 컴백한다. 사진·영상=COMEBACK of Girls‘ Generation 소녀시대 컴백 (TV CF ver.)/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강남 유명 척추병원 사망 사고 “30대·50대 환자 잇따라 사망 왜?”

    강남 유명 척추병원 사망 사고 “30대·50대 환자 잇따라 사망 왜?”

    강남 유명 척추병원 강남 유명 척추병원 사망 사고 “30대·50대 환자 잇따라 사망 왜?” 서울 강남의 유명 척추전문병원에서 수술을 받거나 진료받은 환자가 잇따라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강남구 A 병원에서 척추 고정 수술을 받고 입원 중이던 백모(59·여)씨가 5월 30일 정오쯤 병원 복도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백씨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받고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후 1시쯤 숨을 거뒀다. 백씨가 수술받은 것은 쓰러지기 이틀 전인 5월 28일이다. 병원 측은 백씨의 수술이 무사히 잘 끝났다며 혈전(핏덩어리) 때문에 혈관이 막히는 색전증이 생겨 백씨의 상태가 악화됐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달 14일에는 목이 아프다며 이 병원을 찾은 또다른 백모(39)씨가 자기공명장치(MRI) 촬영과 혈액검사 등 진료를 받은 뒤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 환자 역시 응급조치를 받고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유가족들은 백씨가 쓰러진 뒤 병원 측의 응급조치가 적절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짧은 기간에 한 병원에서 환자가 잇따라 사망하자 의료과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신을 부검하고 병원을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두 환자의 부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부검결과가 나오는 대로 대한의사협회의 자문을 구해 병원 측의 의료과실 여부를 따져 볼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량의 한계는 어디까지? 50테라바이트급 하드디스크 나온다

    용량의 한계는 어디까지? 50테라바이트급 하드디스크 나온다

    최근 저장장치의 새로운 대세는 SSD이다. 작고 가벼울 뿐 아니라 빠르고 전력도 적게 소모해서 특히 태블릿PC나 노트북에 매우 적합한 저장장치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최근에는 데스크톱 PC에도 빠질 수 없는 부품이기도 하다. 하지만 여전히 가격당 저장 용량으로 따지면 하드디스크(HDD, 이하 HDD)를 따라갈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세계 각지의 데이터 센터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를 모두 저장하고 안전하게 백업하기 위해서는 역시 비용 대비 효과적인 HDD의 도움이 필요하다. 따라서 고용량 HDD에 대한 수요는 SSD의 인기에도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와 같은 수요에 대응하고 SSD와의 싸움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HDD 제조사들은 힘을 합쳐 기술 컨소시엄인 ASTC(Advanced Storage Technology Consortium)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막대한 비용이 드는 차세대 고밀도 하드디스크 기술 개발 위험도를 낮추고 비용을 분담하는 것이다. ASTC가 작년에 공개한 로드맵에 의하면 2017년부터 기존의 수직 자기 기록(PMR)방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신기술인 가열 자기 기록(HAMR, heat-assisted magnetic recording)기술이 도입될 예정이다. 이 기술은 HDD의 기록 용량을 50TB(테라바이트)까지 끌어올릴 신기술이다. 현재의 HDD는 플래터 하나당 최고 1.43TB, 그리고 제곱인치 당 0.95Tb의 기록 밀도를 달성했다. 가열 자기 기록 방식이 도입되면 기록 밀도는 제곱인치 당 2Tb 이상으로 증가되 HDD의 용량이 현재의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더 나아가 이 기술을 발전시키면 제곱인치 당 4-5Tb의 기록 밀도도 가능하다. 그러면 기업용 HDD의 경우 50TB, 소비자용 HDD의 경우 25TB에서 32TB의 고용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부에서는 다음 단계 기술의 도움이 없이 가열 자기 기록 방식으로도 100TB 용량의 HDD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HDD 제조업체인 씨게이트 테크놀로지의 최고 기술 책임자인 마크 리(Mark Re)는 이 회사 블로그를 통해서 2017년 최초의 가열 자기 기록 방식 HDD가 선적될 것이며 이어 2018년에는 본격 양산에 들어가 대용량 HDD를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같은 기술발전에 따라서 한동안 속도는 SSD, 용량은 HDD라는 공존 구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SSD 역시 빠른 속도로 용량이 증가하고 있어 미래는 쉽게 예측할 수 없다. 분명한 것은 5년 10년 후 우리가 더 빠르고 용량이 큰 저장 장치를 사용하게 되리라는 점이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컴백 소녀시대 수영, 단체 뒤태 공개..짧아도 너무 짧은 핫팬츠 ‘경악’

    컴백 소녀시대 수영, 단체 뒤태 공개..짧아도 너무 짧은 핫팬츠 ‘경악’

    컴백 소녀시대 수영 ‘소녀시대 컴백’ 걸그룹 소녀시대가 컴백을 앞두고 있다. 소녀시대는 오는 7월 7일 오후 1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선행 싱글 ‘PARTY’의 음원을 공개하며 컴백한다. 소녀시대는 작년 2월 발표한 정규 4집 ‘Mr. Mr.’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컴백하는 만큼 앨범 작업에 보다 심혈을 기울였다. 다채로운 음악과 활동을 선보이고자 선행 싱글 ‘PARTY’에 이어 ‘Lion Heart’, ‘You Think’를 더블 타이틀로 한 정규 앨범을 순차적으로 발표한다. 각기 다른 색깔의 3곡으로 활동할 계획이어서 올 여름 가요계를 소녀시대 열풍으로 휩쓸 전망이다. 또한 이번 싱글 타이틀 곡 ‘PARTY’는 여름과 잘 어울리는 댄스 곡으로, 태국 코사무이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등 일명 ‘썸머 소시’를 예고해 어떤 변신을 선사할지 컴백 전부터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소녀시대는 매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메가 히트 행진을 펼쳐 명실상부 NO.1 걸그룹다운 활약을 보여줬다. 음악뿐만 아니라 안무, 패션, 헤어스타일 등까지 유행시키며 다양한 콘셉트를 완벽 소화해 여성들의 워너비로 자리매김한 만큼, 이번 컴백을 통해 보여줄 다채로운 모습에 기대감이 한층 높다. 네티즌들은 “컴백 소녀시대 수영, 대박 기대”, “컴백 소녀시대 수영, 음악부터 패션까지 모든 게 기대된다”, “컴백 소녀시대 수영, 차트 올킬할 듯”, “컴백 소녀시대 수영, 8명 뭔가 씁쓸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신문DB(컴백 소녀시대 수영)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소녀시대 썸머파티, 단체 뒤태 공개..짧아도 너무 짧은 핫팬츠 ‘깜짝’

    소녀시대 썸머파티, 단체 뒤태 공개..짧아도 너무 짧은 핫팬츠 ‘깜짝’

    소녀시대 썸머파티, 단체 뒤태 공개..짧아도 너무 짧은 핫팬츠 ‘깜짝’ ‘소녀시대 컴백, 소녀시대 썸머파티’ 걸그룹 소녀시대가 컴백을 앞두고 썸머파티를 예고했다. 소녀시대는 오는 7월 7일 오후 1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선행 싱글 ‘PARTY’의 음원을 공개하며 컴백한다. 소녀시대는 작년 2월 발표한 정규 4집 ‘Mr. Mr.’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컴백하는 만큼 앨범 작업에 보다 심혈을 기울였다. 다채로운 음악과 활동을 선보이고자 선행 싱글 ‘PARTY’에 이어 ‘Lion Heart’, ‘You Think’를 더블 타이틀로 한 정규 앨범을 순차적으로 발표한다. 각기 다른 색깔의 3곡으로 활동할 계획이어서 올 여름 가요계를 소녀시대 열풍으로 휩쓸 전망이다. 또한 이번 싱글 타이틀 곡 ‘PARTY’는 여름과 잘 어울리는 댄스 곡으로, 태국 코사무이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등 썸머파티를 예고해 어떤 변신을 선사할지 컴백 전부터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소녀시대는 매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메가 히트 행진을 펼쳐 명실상부 NO.1 걸그룹다운 활약을 보여줬다. 음악뿐만 아니라 안무, 패션, 헤어스타일 등까지 유행시키며 다양한 콘셉트를 완벽 소화해 여성들의 워너비로 자리매김한 만큼, 이번 컴백을 통해 보여줄 다채로운 모습에 기대감이 한층 높다. 네티즌들은 “소녀시대 썸머파티, 대박 기대”, “소녀시대 썸머파티, 음악부터 패션까지 모든 게 기대된다”, “소녀시대 썸머파티, 차트 올킬할 듯”, “소녀시대 썸머파티, 8명 뭔가 씁쓸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신문DB(컴백 소녀시대, 소녀시대 썸머파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컴백 소녀시대, 단체 뒤태 봤더니..깜짝

    컴백 소녀시대, 단체 뒤태 봤더니..깜짝

    걸그룹 소녀시대가 컴백을 앞두고 있다. 소녀시대는 오는 7월 7일 오후 1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선행 싱글 ‘PARTY’의 음원을 공개하며 컴백한다. 소녀시대는 작년 2월 발표한 정규 4집 ‘Mr. Mr.’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컴백하는 만큼 앨범 작업에 보다 심혈을 기울였다. 다채로운 음악과 활동을 선보이고자 선행 싱글 ‘PARTY’에 이어 ‘Lion Heart’, ‘You Think’를 더블 타이틀로 한 정규 앨범을 순차적으로 발표한다. 각기 다른 색깔의 3곡으로 활동할 계획이어서 올 여름 가요계를 소녀시대 열풍으로 휩쓸 전망이다. 또한 이번 싱글 타이틀 곡 ‘PARTY’는 여름과 잘 어울리는 댄스 곡으로, 태국 코사무이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등 일명 ‘썸머 소시’를 예고해 어떤 변신을 선사할지 컴백 전부터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강남 유명 척추병원 사망 사고 “MRI 촬영 뒤 갑자기 쓰러져” 도대체 왜?

    강남 유명 척추병원 사망 사고 “MRI 촬영 뒤 갑자기 쓰러져” 도대체 왜?

    강남 유명 척추병원 강남 유명 척추병원 사망 사고 “MRI 촬영 뒤 갑자기 쓰러져” 도대체 왜? 서울 강남의 유명 척추전문병원에서 수술을 받거나 진료받은 환자가 잇따라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강남구 A 병원에서 척추 고정 수술을 받고 입원 중이던 백모(59·여)씨가 5월 30일 정오쯤 병원 복도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백씨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받고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후 1시쯤 숨을 거뒀다. 백씨가 수술받은 것은 쓰러지기 이틀 전인 5월 28일이다. 병원 측은 백씨의 수술이 무사히 잘 끝났다며 혈전(핏덩어리) 때문에 혈관이 막히는 색전증이 생겨 백씨의 상태가 악화됐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달 14일에는 목이 아프다며 이 병원을 찾은 또다른 백모(39)씨가 자기공명장치(MRI) 촬영과 혈액검사 등 진료를 받은 뒤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 환자 역시 응급조치를 받고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유가족들은 백씨가 쓰러진 뒤 병원 측의 응급조치가 적절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짧은 기간에 한 병원에서 환자가 잇따라 사망하자 의료과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신을 부검하고 병원을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두 환자의 부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부검결과가 나오는 대로 대한의사협회의 자문을 구해 병원 측의 의료과실 여부를 따져 볼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녀시대 썸머파티, 해변 뒤태사진 보니 ‘헉’

    소녀시대 썸머파티, 해변 뒤태사진 보니 ‘헉’

    소녀시대는 오는 7월 7일 오후 1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선행 싱글 ‘PARTY’의 음원을 공개하며 컴백한다. 소녀시대는 작년 2월 발표한 정규 4집 ‘Mr. Mr.’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컴백하는 만큼 앨범 작업에 보다 심혈을 기울였다. 다채로운 음악과 활동을 선보이고자 선행 싱글 ‘PARTY’에 이어 ‘Lion Heart’, ‘You Think’를 더블 타이틀로 한 정규 앨범을 순차적으로 발표한다. 각기 다른 색깔의 3곡으로 활동할 계획이어서 올 여름 가요계를 소녀시대 열풍으로 휩쓸 전망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조 5000억 ‘하늘 주유소’ 유럽 에어버스가 잡았다

    1조 5000억 ‘하늘 주유소’ 유럽 에어버스가 잡았다

    군 당국이 공중에서 전투기의 작전 시간을 늘리기 위해 도입하기로 한 공중급유기로 유럽 에어버스(영국, 스페인, 프랑스, 독일 등 합작사)의 A330 MRTT를 선정했다. 공군 전략자산이자 ‘하늘의 주유소’에 유럽 기종이 선정되는 ‘이변’이 연출됨에 따라 향후 무기 구매 판도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공군 주요 항공기로 미국제 대신 유럽제를 선정한 것은 1994년 스페인 CN235 수송기 도입 이후 21년 만이다. 김시철 방위사업청 대변인은 30일 “한민구 국방부 장관 주재로 제89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기술, 가격, 계약 조건, 절충 교역 등을 놓고 평가했다”며 “A330 MRTT는 원거리 작전 임무 지역에서의 체공 시간, 급유량, 인원 및 화물 공수 등에서 우수했고 가격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군 공중급유기 후보로는 사실상 유럽 에어버스의 A330 MRTT와 미국 보잉 KC46A의 2파전 양상을 보여 왔다. 공중급유기 사업비는 기체 구매비용에 격납고와 활주로 보강 등 군수비용을 더하면 1조 4880억원에 달한다. 군 당국은 2018년 2대, 2019년 2대 등 모두 4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강남 유명 척추병원 사망 사고 “30대·50대 환자 잇따라 사망 왜?”

    강남 유명 척추병원 사망 사고 “30대·50대 환자 잇따라 사망 왜?”

    강남 유명 척추병원 강남 유명 척추병원 사망 사고 “30대·50대 환자 잇따라 사망 왜?” 서울 강남의 유명 척추전문병원에서 수술을 받거나 진료받은 환자가 잇따라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강남구 A 병원에서 척추 고정 수술을 받고 입원 중이던 백모(59·여)씨가 5월 30일 정오쯤 병원 복도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백씨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받고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후 1시쯤 숨을 거뒀다. 백씨가 수술받은 것은 쓰러지기 이틀 전인 5월 28일이다. 병원 측은 백씨의 수술이 무사히 잘 끝났다며 혈전(핏덩어리) 때문에 혈관이 막히는 색전증이 생겨 백씨의 상태가 악화됐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달 14일에는 목이 아프다며 이 병원을 찾은 또다른 백모(39)씨가 자기공명장치(MRI) 촬영과 혈액검사 등 진료를 받은 뒤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 환자 역시 응급조치를 받고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유가족들은 백씨가 쓰러진 뒤 병원 측의 응급조치가 적절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짧은 기간에 한 병원에서 환자가 잇따라 사망하자 의료과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신을 부검하고 병원을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두 환자의 부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부검결과가 나오는 대로 대한의사협회의 자문을 구해 병원 측의 의료과실 여부를 따져 볼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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