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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산 딸깍발이’ 디지털 문호 활짝 연다

    ‘남산 딸깍발이’ 디지털 문호 활짝 연다

    신고서 제출·신고 필증 발급 비대면으로상담 업무에 ‘챗봇’ 도입도 검토하기로디지털 경제 속 위상 유지 위해 추진 ‘중추’ 디지털혁신실 중장기 전략 수립민간기업 카카오엔터와 첫 AI 협업도오는 9월 한국은행의 외환거래심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신기술이 적용된 결과다. 민원인은 한은 외환심사 창구를 찾지 않고도 외환거래 신고서를 제출하고 신고 필증도 발급받는다. 처리 과정도 조회할 수 있다. 한은은 1일 “지금은 신고서 제출을 위해 방문해야 하고 심사가 끝나면 신고 필증을 받으러 와야 하는데 앞으로는 이 모든 과정이 비대면으로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한은은 상담 업무에서 ‘챗봇’(Chatbot)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챗봇은 채팅(chatting)과 로봇(robot)의 합성어로, 사용자가 AI와 실시간 대화를 주고받으며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받는 기술이다. ‘남산 딸깍발이’(융통성 없는 한은을 꼬집는 별칭)로 불릴 정도로 외풍과 변화에 크게 흔들리지 않던 한은이 문호를 활짝 개방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거세게 휘몰아치는 ‘디지털 바람’을 조직 곳곳에 불어넣고 있다. 급변하는 디지털경제 환경 속에서도 한은이 정책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책 운영부터 내부 경영까지 업무 전반에 디지털 신기술을 수용하는 게 시급하다고 판단해서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디지털 혁신이 곧 한은 존폐를 가를 핵심이라고 보고 디지털 혁신을 넘어 전 세계 중앙은행의 선도 모델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은의 디지털 혁신 중추부서는 ‘디지털혁신실’이다. 지난해 7월 한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신설됐다. 디지털 혁신 전략 수립과 이행 과정에서의 부서 간 조율, 리스크 탐지·관리를 한다. 데이터 관련 협업 활성화와 데이터 활용·공유 확대 등을 목표로 중장기적인 데이터 전략도 수립·실행한다. 한은 관계자는 “데이터도 일종의 조직 자산이라고 인식하고 입수부터 가공, 저장, 패기까지 전 과정의 권한과 책임을 명확하게 하고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데이터 거버넌스 컨설팅’을 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혁신실 아래에는 2개 팀과 1개 반이 있다. 혁신기획팀은 전략적 자산인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한다. 빅데이터 등 새로운 데이터 환경에 대비해 데이터 정책과 표준 절차를 수립·이행하는 시스템도 구축 운영한다. 데이터서비스팀은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조사연구플랫폼’을 개발 운영한다. 부서별 데이터 분석 수요를 토대로 콘텐츠도 확충하고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 서비스도 제공한다. 디지털신기술반은 부서 간 협업과 소통을 통해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발굴 수행하고 그 성과를 전파한다. AI, 기계학습(머신 러닝), 새로운 유형의 데이터 등을 경제성장 전망 제고와 금융경제 잠재 리스크 포착에 활용하는 방안도 연구한다. 업무 자동화 같은 효율화 방안도 모색한다. 한은은 지난해 6월 AI 솔루션 전문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AI 기술 협업과 연구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한은이 민간 기업과 협업하는 첫 번째 사례다. 문서 번역과 회의록 작성 등 사용자 맞춤형 AI부터 금융 관련 정책 분야에 필요한 AI까지 개발한다. 한은 관계자는 “모든 경제분석 기반이 되는 건 데이터”라며 “AI가 방대한 데이터를 토대로 경기 예측을 할 수 있다면 한은 경제 전망의 보완·보조 지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서울문화재단, ‘사이채움’ 지원사업 공모… ‘객석 거리두기’로 감소된 티켓수입 보전

    서울문화재단, ‘사이채움’ 지원사업 공모… ‘객석 거리두기’로 감소된 티켓수입 보전

    서울문화재단이 포르쉐코리아와 함께 공연장 객석 거리두기로 감소된 티켓수입을 보전하는 ‘사이채움’ 지원사업을 2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진행한다, 지난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문화예술 행사가 잇따라 중단되고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객석 간 거리두기가 적용되며 많은 단체들이 적자를 봤다. 서울문화재단은 포르쉐코리아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Do Dream)’ 기부금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공연예술계를 돕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좌석을 비워둔 채로 공연하는 작품이 대상으로, 서울시 소재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유료공연 중 지난달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됐거나 진행이 확정된 연극, 뮤지컬, 아동·청소년극, 무용, 음악, 전통장르 등의 작품이다. 이 가운데 500석 이하 중소 규모의 작품을 우선해 총 37개 내외 작품을 선정해 공연을 마친 후 5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서울문화재단은 또 포르쉐코리아와 업무협약(MOU)을 통해 기부받은 5억 원을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는데 사용한다. ‘사이채움’에 2억원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코로나19로 우울함을 느끼는 시민이 일상에서 쉽게 예술을 접하고 삶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새로운 형식의 프로젝트도 선보인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사이채움’은 민간 기업의 제휴로 확보한 재원을 통해 국내에선 처음으로 거리두기 빈 객석의 티켓을 지원하는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예술가와 단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식을 설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주변의 이웃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문화예술계에 대한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면서 “예술인들은 사회 구조를 견고히 하고, 꿈을 꾸며 창의성을 발휘하는 우리 사회의 주춧돌 역할을 한다. 특히,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되는 어려운 시기에 이 같은 사회의 중요한 축이 유지되고, 계속해서 ‘꿈’을 이어나가는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이언주, 부산시장 평가단 1위 박형준에 “탄핵 기획자”(종합)

    이언주, 부산시장 평가단 1위 박형준에 “탄핵 기획자”(종합)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인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이언주 전 의원이 25일 본경선 마지막 방송토론에서 토론평가단 선택 1위인 박형준 동아대 교수에게 파상공세를 펼쳤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오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주관하고 KNN이 생중계한 국민의힘 부산시장 본경선 후보 합동토론에서 박 교수 공약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다. 박 교수 공약 중 하나인 요즈마그룹 투자와 관련해 “펀드 운용사는 수수료를 뗀다”며 “요즈마그룹이나 요즈마코리아가 펀드에 돈을 태우지 않은 상태에서 수수료를 벌면 요즈마 측에만 좋은 일만 시키는 것 아닌가”라고 우려했다. 박 후보는 요즈마그룹 코리아와 부산발 1조 2000억원 규모의 창업 펀드 조성 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를 토대로 부산에 아시아 창업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이 전 의원은 2007년 17대 대통령 선거까지 언급하며 박 교수를 몰아세웠다.이 전 의원은 “후보님은 과거 이명박 캠프 대변인 시절 최태민과 박근혜 루머와 관련해 마타도어와 같은 질문을 던졌다”며 “그런 게 굉장히 아픈 내용이 됐고, 나중에 탄핵까지 됐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 교수는 “당시 대통령 경선 때 청문회를 했는데, 답변이 제대로 안 나와서 대변인으로서 물어본 것”이라며 “10여 년이 지나서 나를 탄핵의 기획자라고 하면 안 맞다. 박근혜 대통령이 저렇게 된 것은 최순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의원은 최근 불거진 국정원 사찰 논란도 거론하며 “지금 민주당에서 계속 공세를 퍼붓고 있고, 저쪽(민주당)에서 내는 자료를 보면 걱정스럽다”며 “그런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운 후배들에게 양보할 생각 없나”라고도 했다. 박 교수는 “두 사람은 여론조사를 보면 여당 후보를 이길 수 있는 근거가 있지 않다”며 “사찰 문제는 걱정 안 해도 된다. 사찰이 있었다면 내가 막았을 것”이라고 논란을 일축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3월 2∼3일 여론조사를 거쳐 4일 부산시장 최종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박 후보는 지난 15일부터 후보간 1대 1 대결로 3차례 진행된 맞수토론에서도 평가단 선택을 받은 데 이어 이날까지 4차례 방송토론 모두에서 1위를 달렸다. 국민의힘 당원과 시민 등 1000명으로 구성된 토론평가단은 25일 당 4·7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비전토론’ 직후 ARS 투표를 벌여 박 교수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이언주, 부산시장 평가단 1위 박형준에 “탄핵 기획자”

    이언주, 부산시장 평가단 1위 박형준에 “탄핵 기획자”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인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이언주 전 의원이 25일 본경선 마지막 방송토론에서 토론평가단 선택 1위인 박형준 동아대 교수에게 파상공세를 펼쳤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오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주관하고 KNN이 생중계한 국민의힘 부산시장 본경선 후보 합동토론에서 박 교수 공약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다. 박 교수 공약 중 하나인 요즈마그룹 투자와 관련해 “펀드 운용사는 수수료를 뗀다”며 “요즈마그룹이나 요즈마코리아가 펀드에 돈을 태우지 않은 상태에서 수수료를 벌면 요즈마 측에만 좋은 일만 시키는 것 아닌가”라고 우려했다. 박 후보는 요즈마그룹 코리아와 부산발 1조 2000억원 규모의 창업 펀드 조성 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를 토대로 부산에 아시아 창업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경제전문가를 강조해온 박 전 부시장은 “대규모 자금을 펀딩할 수 있고, 운용 실력이 있는 곳이 있을 텐데 요즈마는 90년대에 유명했고, 지금은 활발하지 않다”며 “좀 더 실력 있는 곳에 맡겨야 하지 않나”라고 말을 보탰다. 이에 박 교수는 “유의하겠다”면서도 “요즈마그룹은 세계적으로 기술사업에서 성공한 펀드고, 나스닥에서도 요즈마를 통한 곳이 많다”고 강조했다. 박 전 부시장은 본인에게 주도권 토론 시간이 주어지자 지난 ‘맞수토론’에서 본인의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내 금융기업 유치 성과에 의문을 제기한 박 교수를 비판했다. 그는 소규모 인허가를 의미하는 ‘스몰 라이선스’ 등 투자용어 의미를 상세하게 설명한 데 이어 업계 전문가들 견해도 거론하며 “(박 교수가) 금융기관 유치 실적을 ‘몇 명’이나 ‘몇 평’으로만 평가한 것은 상식밖”라고 말했다.박 교수는 “지난 토론에서 마음이 상했다면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상황을 수습했다. 또 박 전 부시장은 박 교수가 국회 사무총장, 국회의원, 대통령 측근 등 더불어민주당 경쟁자인 김영춘 예비후보와 경력이 비슷하다면서 “본인 일자리를 찾아서 나오는 시장이 아니라 시민 일자리를 만들려고 나오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전 의원은 2007년 17대 대통령 선거까지 언급하며 박 교수를 몰아세웠다. 이 전 의원은 “후보님은 과거 이명박 캠프 대변인 시절 최태민과 박근혜 루머와 관련해 마타도어와 같은 질문을 던졌다”며 “그런 게 굉장히 아픈 내용이 됐고, 나중에 탄핵까지 됐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 교수는 “당시 대통령 경선 때 청문회를 했는데, 답변이 제대로 안 나와서 대변인으로서 물어본 것”이라며 “10여 년이 지나서 나를 탄핵의 기획자라고 하면 안 맞다. 박근혜 대통령이 저렇게 된 것은 최순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의원은 최근 불거진 국정원 사찰 논란도 거론하며 “지금 민주당에서 계속 공세를 퍼붓고 있고, 저쪽(민주당)에서 내는 자료를 보면 걱정스럽다”며 “그런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운 후배들에게 양보할 생각 없나”라고도 했다. 박 교수는 “두 사람은 여론조사를 보면 여당 후보를 이길 수 있는 근거가 있지 않다”며 “사찰 문제는 걱정 안 해도 된다. 사찰이 있었다면 내가 막았을 것”이라고 논란을 일축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3월 2∼3일 여론조사를 거쳐 4일 부산시장 최종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애플카, 대만 폭스콘+ 미국 ‘피스커’로?

    애플카, 대만 폭스콘+ 미국 ‘피스커’로?

    ‘애플카’가 ‘대만의 폭스콘+미국의 피스커’ 합작품이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블룸버그 등 미국 언론들은 24일(현지 시간) 대만 폭스콘과 미국 ‘피스커’가 연간 25만대 이상의 전기차를 공동 생산하기로 합의하고, 이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들은 대만의 폭스콘이 애플 스마트기기의 최대 위탁 생산업체라는 점을 들어 결국 이 결합이 애플카 생산 기반이 되지 않겠느냐는 전망들을 내놓았다. 앞서 애플은 현대자동차, 일본 닛산 등 주요 완성차 회사와 전기차 생산을 협상했지만 불발됐다. 피스커는 LA에 위치한 전기차 업체로 2016년 창립됐다. 창업자 피스커는 BMW, 애스톤 마틴 등에서 자동차 디자이너를 지냈다. 피스커의 첫 번째 벤처인 피스커 오토모티브는 2013년 파산 신청을 했지만, 피스커의 주가는 이날 뉴욕에서 종가 기준으로 39% 상승한 22.58달러를 기록했다. 폭스콘은 자동차 분야 진출을 모색해왔다. 지난해 10월 2025년까지 세계 전기차 시장 점유율 10%를 목표로 하겠다는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그리고는 지난달 중국 완성차 업체 지리와 50대 50 합작사를 설립했다. 지난 20일에는 폭스콘의 모회사인 홍하이(鴻海) 정밀공업의 류양웨이(劉揚偉) 회장이 대만 타이베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4분기 경량 전기차 2종을 생산할 계획을 공개했다. 피스커가 설계하고, 폭스콘이 생산하는 차량은 2023년 4분기 생산이 시작되고, 북미·유럽·중국·인도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피스커는 “이 차량은 완전히 새로운 형태가 될 것”이라며 “그것을 세단이나 SUV로 분류하지 않겠다. 이것은 여러분이 전에 본 적이 없는 것이 될 것”이라고 했다. 폭스콘은 비슷한 시기에 전기 버스 출시 계획도 갖고 있다. 생산지는 위스콘신주의 폭스콘 공장이 될 수도 있다. 폭스콘은 2017년에도 미국 내 제조 기반 확대를 여러 차례 시도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시절 위스콘신주에 액정표시장치(LCD) 공장 건설에 1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지만, 현지에서 논란이 될만큼 프로젝트가 크게 축소됐었다. 한편 애플은 “개발 작업이 아직 초기 단계에 있기 때문에, 자율 전기 자동차를 출시하는 데 적어도 5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블룸버그에 밝혔는데, 블룸버그는 이를 “애플이 파트너를 서둘러 결정할 필요가 없음을 시사한다”고 해석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용인시 지곡반도체클러스터·산업단지, 국내외 ‘첨단기업 요람’으로 부상

    용인시 지곡반도체클러스터·산업단지, 국내외 ‘첨단기업 요람’으로 부상

    경기 용인시 지곡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에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기업인 미국의 ‘램리서치’(Lam Research)와 국내 유전체 분석장비 업체 등 첨단 기업들이 모여들고 있다. 디에스디그룹은 23일 ㈜힘스, EDGC㈜와 용인 지곡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 유전체 분석장비 국산화 기업 입주 및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디에스디그룹 김언식 회장, ㈜힘스 김주환 대표이사, EDGC㈜ 신상철 대표이사,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국회의원, 신삼호 이원철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디에스디그룹이 추진 중인 용인 지곡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유전체 분석장비 국산화를 위한 기업의 연구 및 제조시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데 있다. ㈜힘스는 1999년 설립된 OLED 평판 디스플레이 최첨단 장비를 공급하는 첨단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이며 EDGC는 Cell free DNA 기반으로 암을 1기 이내 극초기에 찾아내는 첨단 액체생검기술을 보유한 생명공학 회사이다. 유전체 분석 기술은 빅데이터 분석에 의한 다양한 응용 분야와 신약 개발 및 치료에 적용되면서 4차 융합시대 정보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힘스, EDGC㈜ 등 기업이 미국과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의료 및 유전체 장비의 국산화를 추진 중이다. 용인 지곡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는 디에스디그룹 자회사인 ㈜신삼호가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 일대 17만 3764㎡ 부지에 추진 중이다. 지곡일반산업단지에는 지난 2019년 11월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기업인 미국의 ‘램리서치’ 입주 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지곡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는 기업활동을 위한 최적의 입지도 갖췄다. 경부고속도로 기흥 IC와 가깝고 영동고속도로 용인 IC로 이동도 편리하다. 또 산업단지 인근에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서용인IC가 개통할 예정이다. 주변에는 용인바이오밸리 연구단지(예정), 지곡일반산업단지(조성중), 삼성SDI, ㈜씨엔원, ㈜알버트 공장설립부지 등이 있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에스디그룹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각 사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유전체 분석장비의 조속한 국산화는 물론 입주 기업들이 연구 및 기업활동을 하는 데 있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관세청 탐지견훈련센터, 아·태지역 국제기구로 운영

    관세청 탐지견훈련센터, 아·태지역 국제기구로 운영

    관세청 탐지견훈련센터가 세계관세기구(WCO) 지역탐지견훈련센터(RDTC)로 지정됐다.노석환 관세청장과 쿠니오 미쿠리야 WCO 사무총장은 2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WCO 지역탐지견훈련센터 운영을 위한 약정(MOU)’에 비대면 방식으로 서명했다. 지역탐지견훈련센터는 WCO가 회원국의 탐지견 훈련, 교관 교육 및 관련 정보 교환 등을 위해 지정한 지역 국제기구다. 인천에 위치한 관세청 탐지견훈련센터에서는 앞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 33개 WCO 회원국들이 보유한 탐지견과 교관들의 능력 배양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2010년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이 아태지역 훈련센터로 지정된 후 아태지역 정보센터(2012년), 아태지역 분석소(2018년)에 이어 지역탐지견훈련센터까지 아태지역에서는 처음 WCO 지역기구 4개를 모두 유치하게 됐다. 회원국과 WCO 사무국으로부터 행정역량, 시설, 재정능력, 활동성과 등을 인정받음에 따라 향후 국제표준을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지역훈련센터로 지정되면 WCO에서 훈련 예산을 지원받아 국제회의와 세미나 등 능력배양 활동을 진행한다. 관세청은 탐지견 훈련 역량을 세계 각 국과 공유하고 훈련프로그램 교환 등도 확대할 계획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애드위즈컴퍼니 ‘부동의 1등’ ㈜리믹스 디지털 마케팅 업무협약(MOU)체결

    ㈜애드위즈컴퍼니 ‘부동의 1등’ ㈜리믹스 디지털 마케팅 업무협약(MOU)체결

    디지털 IMC 종합광고대행사 (주)애드위즈컴퍼니와 종합광고대행사 ㈜리믹스는 지난 9일 디지털 광고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 협약을 통해 △분양 광고 시장에 디지털 마케팅 확대 △ 부동산 유튜버 공동 기획 제작 및 시장 확대 △ OOH 광고 협업 △미래 광고 시장 예측 및 분석 등을 양 사가 가진 인프라를 통해 적극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본 협약에 따라 올해 가장 먼저 시장에 선보이는 것은 부동산 유튜브 채널 ‘부동의 1등’이다. 유튜브는 현재 대한민국 국민 83%가 사용하는 가장 뜨거운 영상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이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들이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어려운 부동산의 딱딱함을 벗기란 쉽지 않다. ‘부동의 1등’은 부동산 전문 지식을 지닌 2명의 개그맨의 유쾌하고 재밌는 톤앤매너로 알기 쉽게 전달함으로써 쉽고 재밌게 부동산 정보를 전달하는 유튜브 채널이다.‘부동의 1등’은 작년 하반기부터 전국 각지의 부동산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로 개그맨 공인중개사 1호 웃찾사 장홍제(SBS 8기 공채 개그맨)와 부동산 보조 교육 이수를 한 개그콘서트 김진(KBS 20기 공채 개그맨)이 진행을 맡았다. 특히, 2005년도 KBS연애대상 코미디부문 최우수방송작가상 수상자였던 개그콘서트 김은미 작가가 대본을 담당해 방송 프로그램 수준으로 완성도 높은 영상 콘텐츠를 선보인다. ㈜애드위즈컴퍼니 박정용 대표는 “본사는 퍼포먼스 마케팅, 페르소나, GA/GTM 고도화 세팅 및 분석 등 애드테크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IMC 디지털마케팅회사로 내부에 영상회사, SNS운영대행회사, 디자인회사, 바이럴회사, 플랫폼회사 등을 계열사로 보유하여 디지털 마케팅을 원스톱 IMC로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리믹스와 함께 디지털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애드위즈컴퍼니는 90평 규모의 스튜디오를 완비한 영상회사인 콘텐츠위즈스튜디오, SNS운영대행 및 기획회사인 ㈜브랜딩위즈컴퍼니, 각종 디자인 및 웹/앱 개발사인 디자인위즈컴퍼니, 크라우드소싱 플랫폼인 프리랜서코리아를 보유한 ㈜플랫폼위즈컴퍼니 그리고, 사주위즈 등 AI를 접목한 이커머스 사업을 추진 중인 ㈜더위즈엠앤씨를 계열사로 위즈크루(WIZ CREW)라는 디지털 사단을 구축하고, 라이브 커머스 및 한류스타 전 세계 언택트 공연 등 디지털 콘텐츠, 마케팅, 그리고 이커머스의 연결고리 속에서 계속적으로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주)리믹스의 김원국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동산 광고 시장 역시 전통적인 광고 기법에서 디지털 마케팅 분야로 확대되어 가고 있다. 이 시점에서 좀 더 전문화된 디지털 마케팅 기법을 활용한 부동산 광고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며, “이 시점에서 IMC디지털마케팅 기업 ㈜애드위즈컴퍼니와 함께 하는 것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전기차 시승’ 정세균 총리·정의선 회장

    [포토] ‘전기차 시승’ 정세균 총리·정의선 회장

    정세균 국무총리(왼쪽)가 18일 경기 화성시 현대차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전기 택시 배터리 대여 및 배터리 활용 관련 실증사업 업무협약(MOU)’ 체결을 마친 뒤 정의선 현대차 회장과 전기차 아이오닉5를 시승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연합뉴스
  • 농민·상인·취약층 살리는 ‘유통 혁신’…전북·국민연금·서울신문 상생 MOU

    농산물을 매개로 농민과 소상공인, 취약계층 간 상생을 지원하는 공적 네트워크가 확산되고 있다. ‘사회적 책임’이 우리 사회의 핵심 가치로 부상하는 가운데 농산물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공정거래를 지원하는 협력 체계가 공고해진다는 의미다. 전북도(지사 송하진)와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 서울신문(사장 고광헌)은 17일 ‘농민·소상공인·취약계층 간 상생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동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을 통해 농민에게는 추가 수익과 판로 확대, 소상공인에게는 비용 절감, 취약계층에게는 사회안전망 확대 등 공적 가치를 강화하는 게 MOU의 목표다. 특히 전북도는 농산물 직거래를 위한 공급 체계 구축과 농산물 교육·홍보 확대를 중점 지원한다. 국민연금공단은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탠다. 서울신문은 네트워크 구축을 주관하고, 농산물 직거래 체계화를 위한 사내벤처 ‘비굿’(B·good)을 육성한다. 앞서 서울신문은 지난해 8월 전남도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소비자원, KB국민은행, SK텔레콤 등 20여개 공공·민간 기관과 농산물 상생·공정거래를 위한 공동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전북도와 국민연금공단까지 공적 네트워크에 참여함으로써 상생 기반 구축 작업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광헌 사장은 “공신력 있는 기관들이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를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만든 것은 사실상 처음”이라며 “협업이 활성화되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진 이사장은 “농산품 판로 지원과 농가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업무협약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하진 지사는 “농산물 가치소비를 위해 세 기관이 협력을 공고히 함으로써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아울러 농민과 소상공인, 취약계층이 더불어 잘사는 환경을 만들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서울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英 총리 관저의 ‘공무원 고양이’, 취임 10주년 맞아 (영상)

    英 총리 관저의 ‘공무원 고양이’, 취임 10주년 맞아 (영상)

    영국 현지시간으로 15일, 런던에서 활동하는 고양이 한 마리가 공직에 ‘취임’한 지 10주년을 맞았다. AP 통신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주인공 수컷 고양이 ‘래리’(생후 14세 추정)의 공식 직함은 총리 관저 수렵 보좌관(Chief Mouser to the Cabinet Office)로, 영국 총리의 관저에 머물면서 쥐를 잡는 것이 주된 업무다. 래리가 특별 공무원으로 ‘채용’된 것은 10년 전인 2011년 2월 15일. 당시 총리였던 데이비드 캐머런은 관저 내에 출몰하는 쥐 때문에 골머리를 앓다가 묘수를 떠올렸다. 그 길로 런던의 한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래리를 입양해 공식 ‘채용’하기에 이르렀다. 래리는 총리 관저에 입성한 뒤 기대 이상의 능력을 보였다. 총리 관저에서 살았던 유기묘 ‘험프리’가 1997년 은퇴한 뒤, 쥐를 잡기 위해 관저에 들어온 두 번째 고양이라는 기록도 얻었다.AP통신은 “래리가 (데이비드 캐머런, 테리사 메이, 보리스 존슨 등) 3명의 총리를 충실하게 보좌했고 세계의 많은 지도자도 만났다”면서 “대체로 남성들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었지만,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유독 좋아했다”고 전했다. 이어 “2019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총리 관저를 방문했을 때에는 그의 차 아래에서 낮잠을 자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래리가 10년간 총리 관저에서 공식 업무를 수행하는 동안 다양한 루머와 어려움도 잇따랐다. 2019년 12월 보리스 존슨 총리가 고양이보다 개를 더 선호하는 탓에 래리가 공직을 빼앗길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데이비드 캐머런 전 총리 역시 래리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소문이 돌자, 공식 석상에서 “래리는 여전히 관저에 속해 있고 직원들은 나처럼 래리를 사랑한다”며 해명까지 해야 했다. 래리의 입양을 담당했던 런던 배터시동물보호소 측은 래리의 공직 취임 10주년을 맞아 “래리는 전 세계인들에게 유기묘가 얼마나 놀라운 능력을 가졌으며, 왜 모든 동물이 (삶의) 두 번째 기회를 가질 자격이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한편 지금 이 순간에도 공직 수행에 바쁜 고양이 래리는 종종 총리 관저 건너편에 위치한 외무부 관저의 또 다른 ‘수석 고양이’ 팔머스톤과 함께 낮잠을 자고 장난을 치는 등 여가시간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SBA, G밸리 Scale-Up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SBA, G밸리 Scale-Up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서울시의 거점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장영승)은 COVID-19 지속세와 장기 경기 침체로 신사업 창출 및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G밸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G밸리 Scale-up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G밸리 Scale-Up 지원사업’은 G밸리 기업의 신제품·신기술 상용화 및 안정적인 조기 시장 진출을 지원함으로써 G밸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할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제품·기술·서비스 상용화를 희망하는 G밸리(구로구/금천구) 소재 중소기업이며, 1차 서류평가와 2차 PT평가 등 단계별 심사를 통해 총 12개사 내외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동 사업비는 지식재산권 취득, 제품제작 촉진 등 제품·기술·서비스 상용화관련 비용으로 기업이 자율 선택하여 활용할 수 있다. 그 밖에 투자, 기술(SW/HW), 양산/제조, 판로/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 네트워크를 구축, 연계함으로써 시장조사 및 분석, 양산 및 투자유치 준비, 제품·서비스 출시 전략 수립 등 분야별 멘토링, 컨설팅을 병행하여 참여기업의 성공적인 판로개척 및 시장 진출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020년도에는 동 사업 추진을 통해 총 10개사를 지원하였으며 그 결과 총 248억 규모의 자금유치(R&D과제 수주 등) 및 투자유치 성과를 비롯, 총 21건의 MOU체결, 인증, 특허·상표 출원 등 다양한 성과를 기록하였다. 대표 우수사례로서 5년 차 스타트업 S의 경우, 동 사업참여를 통해 ‘사용자 인증 및 모바일 결제서비스 솔루션’을 개발,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1위에 선정되어 약 159억 원의 지원금을 유치하였으며 70억 상당의 투자유치에 성공하였다. 또한 미국 핀테크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판로 개척의 성과도 이루었다. 또한 2년차 스타트업 A는 동 사업참여를 통해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탈모 진행 정도를 판단해 주는 앱’을 개발, 단기간내 양상화 단계 진입에 성공하였으며 5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특허·상표 출원 6건, 모발 전문병원 MOU체결 3건 등의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모집기간은 3월 2일까지이며 신청접수는 SBA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공고문 및 사업신청서 확인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산업진흥원 G밸리활성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BA 문구선 거점지원본부장은 “COVID-19 지속 확산 및 경제성장률 둔화 등으로 장기적인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G밸리 기업들에게 본 지원사업이 우수한 신제품·신기술을 조기에 상용화, 고도화 함으로서 신사업을 창출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SBA는 2021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신성장동력 창출에 앞장설 것이며 기존 참여기업들의 가시적인 성과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금년도에도 G밸리 내 조기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BTS·블핑부터 팝스타까지…대형 기획사 손잡은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탄생

    BTS·블핑부터 팝스타까지…대형 기획사 손잡은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탄생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키스위와 설립한 합작법인 KBYK 라이브(Live)에 YG와 유니버설뮤직 그룹이 공동 투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4개 사가 뭉친 대형 디지털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이 탄생했다. YG와 유니버설뮤직그룹은 지분 투자뿐만 아니라 KBYK 라이브의 스트리밍 플랫폼 ‘베뉴라이브’(VenewLive)에 소속 아티스트를 비롯한 다양한 뮤지션들을 출연시키며 세계적인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앞서 빅히트는 지난해 5월 온라인 콘서트의 안정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의 라이브 스트리밍 솔루션 기업 키스위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방탄소년단(BTS)의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 더 라이브’를 선보인 바 있다. 지난해 9월에는 합작법인 KBYK 라이브를 설립한 뒤 ‘베뉴라이브’를 출범시켜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해 왔다. 여기에 국내 대형 기획사인 YG와 세계적인 음악 기업인 유니버설뮤직그룹이 힘을 합치면서 아티스트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YG에는 블랙핑크, 빅뱅, 아이콘, 위너, 악뮤(AKMU), 트레저 등이 소속돼 있으며, 유니버설뮤직에는 레이디 가가, 빌리 아일리시, 마룬 5, 테일러 스위프트 등 유명 팝스타들이 대거 소속됐다. 유니버설뮤직그룹은 세계 3대 음반사 중 하나로 산하에 인터스코프 레코즈, 캐피톨 뮤직, 리퍼블릭 레코즈 등 레이블을 두고 있다.최성준 YG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아티스트를 다수 보유한 당사가 독보적인 기술력을 지닌 양질의 플랫폼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이드 뮤어 유니버설뮤직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운영 담당 대표는 “소속 아티스트와 팬들에게 더 진화한 라이브 스트리밍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빅히트, YG, 키스위와 함께 KBYK 라이브의 파트너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존 제이 리 KBYK 라이브 최고경영자(CEO)는 “‘베뉴라이브’는 여러 차례 대규모 공연을 진행하며 멀티뷰, 4K 화질 등 높은 차원의 기술을 선보였다”며 “팬들은 아티스트를 더욱 가까이 느끼고, 아티스트는 디지털 무대에서 자신의 에너지를 극대화해 표출할 수 있도록 우리의 기술이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뉴라이브’는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각 아티스트의 콘텐츠별 특성이 가장 잘 드러나도록 전달하고, 팬들이 아티스트의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한 공연을 제작할 계획이다. 더불어 콘서트 송출, 공연 공식 상품(MD) 구매, 채팅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경민 콘텐츠 에디터 maryann425@seoul.co.kr
  • 부경대,방사선 의과학 전문인력 양성...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협약체결

    부경대,방사선 의과학 전문인력 양성...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협약체결

    부경대학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방사선의과학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손잡는다. 부경대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10일 오전 부경대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방사선 의료 및 의과학 분야의 공동 연구개발과 인력양성 등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 부경대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위치한 기장군 장안읍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단지’에 방사선의료에 특화된 의과대학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부경대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6월 부산시,기장군과 MOU를 체결했다.또 지난해 8월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및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대학측은 “이번에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의 상호협력을 체결함에 따라 방사선 의·과학대학 설립을 위한 지역 내 추진체계를 확립하게 된다. 부경대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부속병원이 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미래 정밀의료 및 융복합 첨단산업인 방사선 의과학 분야를 부산이 주도하기 위해 연구개발 협력은 물론 방사선 의과학 및 의료 분야의 인력양성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앞으로 연구 및 강사인력 교류와 지역거점형 혁신 의과학자 양성, 전문인력 양성과정의 기획 및 관련 인력의 인턴십, 멘토링, 현장실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개방형 연구실 운영을 비롯한 시설 및 장비의 공동사용과 함께 학생 및 교직원들에 대한 진료와 건강검진 편의제공 등을 통해 상호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부경대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공동협약으로 현재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인 동남권 방사선의·과학단지내 연구개발과 인적교류도 활발할것으로 기대된다. 단지에는 최첨단 암치료장비인 중입자가속기(2,606억 원)와 방사선의과학 핵심시설인 신형연구로(4,389억 원), 그리고 방사선기술을 활용하는 파워반도체 상용화센터(1,940억 원), 동위원소융합연구기반시설(331억 원)이 건립되고 관련 기업들이 입주하게 된다. 부경대측은 300개 병상 및 전문의료진을 보유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주축으로 하는 산학연 혁신네트워크가 구축되면 세계적인 방사선 의과학클러스터로 성장하는 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이날 협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과 국민의힘 정동만 의원, 부산시 신성장산업국 남정은 과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특허청·카카오 특허 검색분야 협력

    특허청은 8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유사 특허검색 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특허검색은 신규 특허출원에 대해 과거 유사특허를 검색하는 과정이다. 양 기관은 인공지능 관련 협력을 위해 지난해 1월 AI 영·한 번역을 시작으로 특허검색 분야로 범위를 확대했다. 정확도가 높은 세계 최고수준의 AI 특허 자동검색 시스템이 개발되면 특허청 심사관이 ‘선행특허 검색’에 쏟는 시간을 줄여 특허 등록 판단에 집중할 수 있어 특허 심사 품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는 특허청으로부터 고품질의 전 세계 특허 데이터와 특허검색 노하우 및 테스트베드를 제공받아 지식재산권 분야의 신사업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특허청의 방대한 특허 데이터와 카카오의 첨단 기술력을 결합해 상승효과를 가져올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선 특허청 차장은 “미국과 일본 등 지식재산분야 선진 5개국(IP5)을 중심으로 특허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카카오와 확대된 업무협약을 계기로 민·관 협력 사례를 만들고 특허 디지털 혁신으로 세계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논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대우건설, 네이버클라우드와 MOU 맺고 원격 드론관제 사업 본격화

    대우건설, 네이버클라우드와 MOU 맺고 원격 드론관제 사업 본격화

    대우건설이 원격드론관제 사업을 본격화하기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원격드론관제 시스템의 클라우드 활용, 신규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올해 건설분야 이외에 소방, 인명 수색, 해안 정찰과 같은 다양한 산업군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건설현장에 활용되는 모든 드론의 비행 정보와 건설현장의 영상을 활용해 현장 전체의 자재, 시공현황, 변동사항 등을 자동으로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우건설은 2019년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DW드론관제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이 시스템은 현장에 사람이 없어도 중앙 관제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드론 자동 비행을 수행할 수 있다. 대우건설 측은 이를 통해 건설 공정은 물론 안전 관리 생산성을 높여왔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현재 국내외 25개 현장에 이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불법 유통 막으려… 식약처, 중고거래 플랫폼 4곳과 협약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당근마켓, 중고나라 등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기업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식약처는 3일 “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나라, 헬로마켓 등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면서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식품이나 의약품의 불법 유통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처와 각 업체는 앞으로 식품·의약품 등이 온라인에서 불법으로 유통되지 않도록 발견 즉시 신속히 차단하고 판매업자에 대한 교육·홍보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식약처가 이렇게 나선 것은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최근 상황과 맞물려 있다. 많은 사람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며 온라인 중고거래가 증가하고 있지만 식품이나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실이 많기 때문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식품이나 의료기기는 온라인에서 판매할 수 있지만 관련법에 따라 영업을 신고한 업체 혹은 업자만 판매 가능하다. 특히 식품의 경우 온라인에서 거래할 때는 영업 신고가 제대로 이뤄진 업체에서 만든 제품인지 확인하고 농수산물을 제외한 가공식품은 유통기한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 역시 판매업을 신고한 영업자만 온라인에서 제품을 팔 수 있는데, 식약처에서 인정한 건강기능식품인지를 꼭 따져 봐야 한다. 의료기기 역시 비슷하다. 콘돔, 체온계, 자동전자 혈압계 등 판매업 신고가 면제된 제품을 제외하면 판매업을 신고한 영업자만 온라인에서 의료기기를 판매할 수 있다. 의약품은 온라인에서 거래하는 것 자체가 명백한 불법이다. 현행 약사법상 이를 위반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보행자 최우선 영등포… ‘전동 킥보드 무질서 규제’

    보행자 최우선 영등포… ‘전동 킥보드 무질서 규제’

    서울 영등포구가 지난달 29일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PM) 4개 회사와 보행안전대책 강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퍼스널 모빌리티는 개인형 이동장치라는 말로 전동 킥보드 등 미래형 개인 이동수단이다.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업체들은 이를 시민에게 요금을 받고 대여해 준다. 최근 전동 킥보드 이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무질서한 주차·방치, 통학로·보도에서의 고속 주행, 음주 킥보드 사고 발생 등 여러 안전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게 됐다.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영등포에서 영업하거나 영업 예정인 라임, 빔, 씽씽, 킥고잉 등 4개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사고 발생과 무질서한 주차로 인한 보행 불편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구 실정에 맞게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구간 통행주의구역 지정 ▲영중로, 공공청사, 지하철 출입구,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구간에 대한 주차제한구역 지정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 협약은 향후 제정될 퍼스널 모빌리티 관련 법률 시행 시까지 유효하다. 구는 6개월 후 경과에 따라 협의해 협약 내용을 수정 또는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빠른 기술의 혁신으로 생활이 편리해지는 데 따른 안전 문제 등 부작용을 개선하고자 신속한 제도적 뒷받침에 나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 기업과의 상생과 소통으로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안전도시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이철구 작곡가, 한국음악협회 제24대 이사장으로 재선임

    이철구 작곡가, 한국음악협회 제24대 이사장으로 재선임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 24대 이사장에 작곡가인 이철구 이사장이 재선임됐다. 이 이사장은 대한민국 음악계의 활성화를 통해 ‘음악이 존중받는 나라’를 위해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달 29일 한국음악협회는 대한민국예술인센터 로운쇼홀에서 제60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 이사장이 단독 후보로 출마해 재선임됐으며, 임기는 4년이다. 이철구 이사장은 국내에 머물러 있던 한국음악협회를 해외 기관과의 사업으로 확장시켰으며, 중국 국가 당 소속 중국음악가협회와 주한중국문화원 등과 2018년 MOU(양해각서)를 맺고 한·중간 문화 교류 행사를 국가 차원으로 격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년 한·중수교 30주년 행사도 협회 주관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 밖에 대만 홍콩, 마카오, 일본, 베트남 등 많은 나라와도 꾸준히 교류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 공연업 회생 프로젝트를 통해 175개 단체에 공연을 위한 지원사업과 문체부 공연예술분야 인력지원사업을 통해 1000명의 인력을 협회 직원으로 고용, 코로나19로 힘들어하던 음악단체와 음악인들에게 다소나마 숨통을 틔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음악협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음악예술계 활성화에 도움을 줬다고 자평했다. 신인들의 무대를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특히 국외에서 뛰어난 우리 음악가를 위한 발판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 이사장은 4년 전 ‘음악인을 위한 젊은 음협’ 슬로건을 내세워 음악인들의 복지와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협회 발전을 위해 직접 발로 뛰는 젊은 이사장이 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이사장은 “클래식 무대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연일 국제 콩쿠르를 휩쓸고 있다는 뉴스가 평범한 보도가 돼 버릴 정도로 우리 클래식 음악은 가히 세계적 수준”이라며 “이런 추세를 몰아 앞으로 우리 음악가들의 국내외적인 무대에 보다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앤더슨 쿠퍼, 자신이 아이들 먹는다고 믿었던 남성과 생방송 인터뷰

    앤더슨 쿠퍼, 자신이 아이들 먹는다고 믿었던 남성과 생방송 인터뷰

    미국 CNN 방송의 간판 앵커 앤더슨 쿠퍼가 자신이 아이들을 잡아먹고 피를 마셨다고 굳게 믿었던 음모이론 신봉자와 생방송 인터뷰를 했다. 큐어넌(QAnon) 음모론 신봉자였다가 지금은 환멸을 느껴 멀어진 지타스 자데자란 남성인데 지난달 29일(이하 현지시간) 밤 두 시간여 특별 인터뷰를 통해 과거에 정말 그렇게 믿었느냐는 쿠퍼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뒤 지금은 그렇지 않다며 “당신이 아기들을 잡아먹었다고 생각한 데 대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31일 전했다. 쿠퍼는 인터뷰를 시작하자마자 “당시에 민주당 고위층과 유명인들이 사탄을 경배하고 어린이들의 피를 마신다고 믿었던 거냐”고 물었고, 자데자는 “당신이 그랬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이 점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고 답했다. 극우 이념을 신봉하는 이들 가운데서도 특히 더 극단적이고 위험한 큐어넌 음모론은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을 권좌에서 몰아내려고 (정부나 경제, 문화 등 각계에 암약하는 비밀조직) ‘딥 스테이트’ 일부가 사탄의 명을 따르는 소아성애자들로 아이들의 순수한 피를 마시는 의식을 통해 결속한다고 믿었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트럼프 대통령이 진보 진영의 유명인들과 영향력 있는 민주당 정치인들을 체포해 관타나모 형무소로 보내야 한다는 주장에 동조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달 20일 취임한 뒤 상당수 큐어넌 신봉자들은 음모이론이 “커다란 거짓”이었음을 뒤늦게 깨닫고 마음을 바꿨다. 자데자도 그 중 한 명으로 쿠퍼가 “어린이의 피를 마신다”고 과거에 믿었다고 털어놓으면서 그가 “로봇”이라고 추정하는 견해에도 익숙했다고 털어놓았다. 밴더빌트 가문의 상속녀를 어머니로 두고 동성애자로서 대리모를 통해 지난해 5월 태어난 아들 와이어트를 키우고 있는 쿠퍼가 거짓된 주장을 믿게 된 이유를 설명해달라고 주문하자 자데자는 이렇게 답했다. “Q가 특별히 언급해서다. 그는 일찌감치 당신을 지목했다. 이름을 콕 집어 지적했다.” 큐어넌이란 명칭 자체가 익명(Anonymous)과 누리꾼 ‘Q’를 합성해 만들어졌다. 정확히 신원도 확인되지 않은 누군가가 근거도 제시하지 않으며 뇌까리거나 끼적거렸다는 이유만으로 많은 사람이 믿고 신봉하게 된 근거를 내세우는 용감함이란!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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