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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크 시각] 지금 류현진에게 필요한 건 격려와 응원/김경두 체육부장

    [데스크 시각] 지금 류현진에게 필요한 건 격려와 응원/김경두 체육부장

    “아프냐? 우리도 아프다.” 한참 전 퓨전 사극 ‘다모’의 닭살 돋는 대사를 생뚱맞게 꺼낸 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고 있는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다. 그가 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4월 왼 팔뚝 염증으로 한 달간 고생하다가 복귀 3주 만에 재발한 것이다. MRI 검진에 이어 7년 전 자신의 어깨 수술을 집도했던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나 추가 검사를 받는다. 항상 신중하게 답하는 류현진도 지난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등판 후 “경기 전까지 후회를 안 했는데, 경기 후에는 (마운드에 오른 걸) 후회가 된다”며 부상 악화를 걱정했다. 일각에선 토미존수술 가능성도 제기했다. 이럴 경우 올 시즌 류현진의 투구를 더는 볼 수 없다. 토미존수술을 하면 회복하는 데만 최소 1년가량 걸려 빨라야 내년 6월에 마운드에 오를 수 있다. 미국·캐나다 현지 매체들은 벌써 류현진을 ‘없는 사람’ 취급하며 트레이드해야 한다고 훈수를 둔다. 류현진이 회복해서 돌아온다고 해도 ‘에이징 커브’(나이에 따른 기량 하락) 등을 생각하면 MLB 25인 로스터 자리만 차지할 거라고 본 것이다. 애물단지로 여기는 모습이다. 그나마 다행인 건 MRI 검진 결과가 나쁘지 않다는 것이다. 로스 앳킨스 토론토 단장은 “(팔뚝에) 심각한 문제는 없을 것으로 낙관한다”고 밝혔다. 야구 찐팬이라면 류현진의 부상 소식을 듣고 한번쯤 마음이 짠했을 것이다. 잦은 부상이 거듭된 혹사 탓이 아닐까 해서다. 한화 이글스의 ‘소년가장’으로, 국가대표 부동의 에이스로 노예처럼 던졌다는 걸 알고 있다. 그는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7시즌 동안 190경기에 나와 1269이닝을 던졌다. 연평균 181과3분의1이닝을 던진 셈이다. 9이닝을 홀로 책임진 완투가 27경기나 됐고, 이 중 8경기에서 완봉승을 거뒀다. 대표팀에서도 대체 불가 에이스였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09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두 차례의 아시안게임에서 총 14경기에 출전해 51과3분의1이닝(5승1패)을 투구했다. 역대 대표팀 다승 공동 1위, 최다 이닝 2위의 기록이다. 특히 베이징올림픽 캐나다전에서는 9이닝 126구를 던지며 짜릿한 1-0 완봉승을 거뒀다. 쿠바와의 결승전에서는 8과3분의1이닝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면서 사상 첫 올림픽 야구 금메달의 주역이 됐다. 우리는 그 시절 류현진의 투혼과 환상적인 투구를 보며 다 함께 울고 웃었다. 2013년 MLB로 건너간 류현진 덕에 ‘국뽕’도 한 사발 거나하게 들이켰다. 2012년 ‘야구 변방’ 한국에서 9승(9패)한 투수가 세계에서 야구를 가장 잘한다는 MLB에서 데뷔 첫해 14승(8패)을 거뒀으니 팬들의 입꼬리가 한껏 올라갈 수밖에. 2019년엔 한국 선수 최초로 MLB 평균자책점 1위(2.32)에 올랐고, 같은 해 ‘별들의 축제’ MLB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로 출전하는 전인미답의 기록을 세웠다. 축구로 보면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것과 다를 바 없는 업적이다. 우스갯소리로 지금까지 국민에게 준 감동과 기쁨만으로도 류현진은 평생 ‘까방권’(까임 방지권)을 확보했다고 해도 다들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까. 이제는 부상이나 투구에 아쉬움을 토로하기보다 건강하게 돌아오라고 격려해 주고, 예전만큼 던지지 못하더라도 무조건 박수를 쳐 주자. 대한민국 현역 최고의 투수가 MLB에서 선수 생활을 잘 마무리하도록 응원하자. 류현진도 한국 대표선수라는 큰 짐을 내려놓고 남은 선수 생활을 즐겼으면 싶다. 그가 부상을 털고 돌아와 마운드에서 씩씩하게 투구하는 모습이 기다려진다.
  • ‘아프냐? 우리도 아프다’…격려와 응원이 필요한 류현진

    ‘아프냐? 우리도 아프다’…격려와 응원이 필요한 류현진

    ‘아프냐? 우리도 아프다.’ 한참 전 퓨전 사극 ‘다모’의 닭살 돋는 대사를 생뚱맞게 꺼낸 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고 있는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다. 그가 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4월 왼 팔뚝 염증으로 한 달간 고생하다가 복귀 3주 만에 재발한 것이다. MRI 검진에 이어 7년 전 자신의 어깨 수술을 집도했던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나 추가 검사를 받는다. 항상 신중하게 답하는 류현진도 지난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등판 후 “경기 전까지 후회를 안 했는데, 경기 후에는 (마운드에 오른 걸) 후회가 된다”며 부상 악화를 걱정했다. 일각에선 토미 존 수술 가능성도 제기했다. 이럴 경우 올 시즌 류현진의 투구를 더는 볼 수 없다. 토미 존 수술을 하면 회복하는 데만 최소 1년가량 걸려 빨라야 내년 6월에 마운드에 오를 수 있다. 미국·캐나다 현지 매체들은 벌써 류현진을 ‘없는 사람’ 취급하며 트레이드해야 한다고 훈수를 둔다. 류현진이 회복해서 돌아온다고 해도 ‘에이징 커브’(나이에 따른 기량 하락) 등을 생각하면 MLB 25인 로스터 자리만 차지할 거라고 본 것이다. 애물단지로 여기는 모습이다. 그나마 다행인 건 MRI 검진 결과는 나쁘지 않다고 한다. 로스 앳킨스 토론토 단장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팔뚝에) 심각한 문제는 없을 것으로 낙관한다”고 밝혔다.야구 찐팬이라면 류현진의 부상 소식을 듣고 한 번쯤 마음이 짠했을 것이다. 잦은 부상이 거듭된 혹사 탓이 아닐까 해서다. 한화 이글스의 ‘소년가장’으로, 국가대표 부동의 에이스로 노예처럼 던졌다는 걸 알고 있다. 그는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7시즌 동안 190경기에 나와 1269이닝을 던졌다. 연평균 181과3분의1이닝을 던진 셈이다. 9이닝을 홀로 책임진 완투가 27경기나 됐고, 이 중 8경기에서 완봉승을 거뒀다. 대표팀에서도 대체 불가 에이스였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09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두 차례의 아시안게임에서 총 14경기에 출전해 51과3분의1이닝(5승1패)을 투구했다. 역대 대표팀 다승 공동 1위, 최다 이닝 2위의 기록이다. 특히 베이징올림픽 캐나다전에서는 9이닝 126구를 던지며 짜릿한 1-0 완봉승을 거뒀다. 쿠바와의 결승전에서는 8과3분의1이닝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면서 사상 첫 올림픽 야구 금메달의 주역이 됐다. 우리는 그 시절 류현진의 투혼과 환상적인 투구를 보며 다 함께 울고 웃었다. 2013년 MLB로 건너간 류현진 덕에 ‘국뽕’도 한 사발 거나하게 들이켰다. 2012년 ‘야구 변방’ 한국에서 9승(9패)한 투수가 세계에서 야구를 가장 잘한다는 MLB에서 데뷔 첫해 14승(8패)을 거뒀으니 팬들의 입꼬리가 한껏 올라갈 수밖에. 2019년엔 한국 선수 최초로 MLB 평균자책점 1위(2.32)에 올랐고, 같은 해 ‘별들의 축제’ MLB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로 출전하는 전인미답의 기록을 세웠다. 축구로 비유하자면 손흥민이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것과 다를 바 없는 업적이다.우스갯소리로 지금까지 국민에게 준 감동과 기쁨만으로도 류현진은 평생 ‘까방권’(까임 방지권)을 확보했다고 해도 다들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까. 이제는 부상이나 투구에 아쉬움을 토로하기보다 건강하게 돌아오라고 격려해주고, 예전만큼 던지지 못하더라도 무조건 박수를 쳐주자. 대한민국 현역 최고의 투수가 MLB에서 선수 생활을 잘 마무리하도록 응원하자. 류현진도 한국 대표선수라는 큰 짐을 내려놓고 남은 선수 생활을 즐겼으면 싶다. 그가 부상을 털고 돌아와 마운드에서 씩씩하게 투구하는 모습이 기다려진다.
  • 살아난 푸이그… 키움, SSG 추격전 선봉으로

    살아난 푸이그… 키움, SSG 추격전 선봉으로

    시즌 초반 퇴출 위기에 몰렸던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32)가 극적으로 살아나고 있다. 극심한 부진을 보이던 푸이그의 방망이가 살아나면서 키움의 1위 추격전도 힘을 받고 있다. 6일까지 푸이그의 성적은 타율 0.230(204타수 47안타), 7홈런, 28타점으로 결코 ‘잘한다’고 말하기 어렵다. 하지만 최근 10경기만 놓고 보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푸이그는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361에 2홈런, 11타점으로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연장 3-3 상황에서 결승 홈런을 터뜨렸는데, 공이 라인드라이브로 120m나 날라갔다. KBO 관계자는 “푸이그가 국내 리그에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했던 것 같다”면서 “또 워낙 슬로우스타터로 알려진 선수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실제 푸이그는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도 3∼4월 통산 타율 0.233으로 약세를 보이다가 5월 타율 0.279, 6월 타율 0.315로 시간이 갈수록 방망이가 날카로워졌다.6월 들어 키움의 ‘히어로’로 변신하고 있지만, 푸이그는 지난 5월까지만 해도 ‘퇴출’ 대상으로 자주 거론됐다. 4월 타율 0.233으로 출발한 푸이그는 5월 들어 타율이 0.204로 오히려 더 떨어졌다. 기대했던 홈런도 6개에 불과했다. 푸이그 스스로도 “한국 야구가 어렵다”며 적응에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하지만 100만 달러나 되는 몸값 탓에 교체도 쉽지 않아 키움으로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는 선수가 됐다. 홍원기 감독은 푸이그를 8번 타자로 내리며 부담을 줄여줬다. 푸이그가 살아나면서 키움의 성적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키움은 평균자책점 3.35로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지만, 팀타율은 0.244로 9위에 머물고 있다. 이정후를 빼면 타격 상위권에 이름이 올라와 있는 선수가 없을 정도로 타선이 약하다. 하지만 최근 푸이그가 힘을 내면서 최근 10경기에선 경기당 5.7점을 득점했다. 그 결과 키움은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를 거두며, 이 기간 5승 5패를 거둔 선두 SSG 랜더스를 3.5게임차로 추격하고 있다. 지난달 12일까지 키움은 SSG에 7.5경기 뒤처져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불과 20경기 만에 4경기나 격차를 좁힌 것이다.
  • 김광현·루친스키 명품 투수전…승리는 누구에게

    김광현·루친스키 명품 투수전…승리는 누구에게

    이번 프로야구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일정도 어느덧 중반에 돌입한 가운데 현재(6일 기준)까지 평균자책점이 1점대인 투수가 두 명 있다. SSG 랜더스 좌완 김광현(34)과 NC 다이노스 우완 드류 루친스키(34)다. 두 에이스가 7일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첫 맞대결을 벌인다. 김광현은 현재 평균자책점이 1.41점으로 리그에서 가장 낮다. 두 번째로 낮은 평균자책점(1.83점)을 기록 중인 선수가 루친스키다. 이번 시즌 KBO의 ‘스트라이크존 정상화’ 추진으로 투고타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하더라도 시즌 중반에 진입한 현재 두 선수만이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은 그만큼 1점대 평균자책점 달성이 어렵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두 시즌(2020년, 2021년)을 뛰고 이번 시즌 국내로 복귀한 김광현은 7번째 선발 등판 경기까지 평균자책점이 0점대(0.60)일 정도로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현재까지 10경기에 선발로 나서 6승을 챙겼다. 아직까지 패가 없다. SSG는 김광현이 선발로 마운드를 밟은 10경기에서 9승 1무 성적을 수확했다. “제가 선발 출전하는 경기 중 최소 80% 정도는 이기고 싶다”는 것이 김광현의 목표 중 하나다. 그런데 김광현의 이날 마운드 상대가 만만치 않다. 2019년 KBO리그에 데뷔해 올해까지 4년을 NC에서 뛰고 있는 루친스키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11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4승 4패를 기록 중이다. 루친스키도 4번째 선발 등판 경기까지 평균자책점이 0점대(0.33)였던 적이 있다. 탈삼진 개수는 현재 리그에서 두 번째(80개)로 많다. 원래 지난 5일 경기에 선발 등판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돼 이날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루친스키는 특히 SSG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개인 통산 SSG전 13경기에 선발 등판해 9승 1패 성적을 내면서 평균자책점은 2.07점을 찍었다. 특히 2020년엔 SK(현 SSG)전 5경기에 선발 출전해 모두 승리를 챙겼다. 반면 김광현은 개인 통산 NC전 18경기에서 8승 7패, 평균자책점 3.40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김광현은 지난달 14일 시즌 첫 NC전에서 7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잡고 1실점(자책점)만을 허용하며 NC 타선을 묶은 경험이 있다.
  • 사이영상 카이클… 애리조나 마이너리그팀서 재기 준비

    사이영상 카이클… 애리조나 마이너리그팀서 재기 준비

    2015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은 댈러스 카이클(34)이 마이너리그에서 부활을 준비한다. 디애슬레틱 등 미국 스포츠전문 매체는 7일(한국시간) 카이클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공개되지 않았다. 2012년 빅리그에 데뷔한 카이클은 좌완 기교파 투수다. 2015시즌 20승8패, 평균자책점 2.48, 탈삼진 216개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카이클은 2015년 사이영상 외에도 올스타 2회, 골드글러브 5회 등을 수상한 베테랑으로, 통산 101승 87패 ERA 3.86 1,193탈삼진을 기록했다. 2020년에는 3년간 5550만달러 계약을 맺고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었다. 코로나19로 60경기의 단축 시즌으로 치러진 2020시즌에는 6승2패, 평균자책점 1.99를 기록, 사이영상 투표에서 5위에 올랐다. 하지만 지난해 9승9패, 평균자책점 5.28로 부진했고, 올 시즌 8경기에서 2승5패, 평균자책점 7.88에 그치는 등 2년 연속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화이트삭스는 지난달 28일 팀에서 그를 방출했다. 하지만 그는 이번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 재기를 노리게 됐다. 애리조나는 카이클이 휴스턴에서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 투수코치였던 브렌트 스트롬이 있는 팀이다. 카이클은 특정 날짜까지 빅리그로 승격시키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한다는 옵션을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 최지만 6경기 연속 안타… 김하성은 멋진 수비

    최지만 6경기 연속 안타… 김하성은 멋진 수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1)이 6경기 연속 안타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7)은 2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 했지만 멋진 수비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최지만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지만은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해 시즌 타율은 0.264에서 0.263(114타수 30안타)으로 소폭 하락했다. 1회 첫 타석에서 뜬공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0-6으로 끌려가던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렸다. 1사 1루에서 화이트삭스 선발 루카스 지올리토와 풀카운트 대결을 벌인 끝에 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중견수 쪽으로 타구를 보냈다. 최지만의 안타로 탬파베이는 1루와 2루 찬스를 맞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 실패했다. 최지만은 6회 1-6으로 따라붙은 무사 2루 상황에서 상대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탬파베이는 무사 1, 3루에서 해럴드 라미레스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격했고, 란디 아로사레나가 3루타로 1루에 있던 최지만을 홈에 불렀다. 이어 마이크 주니노의 2점 홈런까지 터져 탬파베이는 5-6까지 추격했다. 최지만은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탬파베이도 추가점을 내지 못 하고 5-6으로 져 2연패에 빠졌다.김하성은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방문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하지만 멋진 수비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 김하성은 0-1로 끌려가던 4회 밀워키 공격, 무사 1루에서 라우디 텔레즈가 삼진으로 물러간 직후 샌디에이고 포수 오스틴 놀라는 주자가 뛰는 걸로 착각하고 아무도 없는 2루에 송구했다. 그대로 두면 포수의 송구 실책이 되면서 대량 실점을 할 수 있는 상황. 이때 1루와 2루 사이를 지키던 2루수 김하성이 몸을 날려 공을 잡아냈다. 샌디에이고는 연장 10회초 터진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결승 3점 홈런으로 밀워키에 6-4로 승리했다.
  • ‘우승 주역’ 쿠에바스 가고 ‘교체 대상’ 푸이그 남고

    ‘우승 주역’ 쿠에바스 가고 ‘교체 대상’ 푸이그 남고

    프로야구 구단들의 외국인 선수 교체가 본격화되고 있다. 시즌이 중반에 이른 상황에서 부진한 외국인 선수를 더 지켜보는 게 의미가 없다고 판단해서다.LG 트윈스는 5일 리오 루이즈(28)를 대체할 새 외국인 타자 내야수 로벨 가르시아(29)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차명석 단장이 미국을 방문 중인 LG는 “가르시아와 연봉 18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LG는 이적료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소속팀인 시카고 컵스에 이적료까지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가르시아는 2010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현 가디언스)와 계약한 뒤 2019년 컵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해 메이저리그(MLB) 통산 2시즌 동안 77경기 타율 0.174, 6홈런, 19타점을 기록했다. LG뿐 아니라 다른 구단들도 외국인 선수 교체에 분주하다. 디펜딩 챔피언 KT 위즈는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32)의 부상 회복이 더디자 방출하고 웨스 벤자민(29)과 계약했다. 발가락 골절로 2군에 내려가 있던 헨리 라모스(30) 또한 퇴출하고 대신 앤서니 알포드(28)를 영입했다.한화 이글스는 외국인 투수를 모두 바꾼다. 한화는 투수 라이언 카펜터(32) 대신 예프리 라미레스(29)를 영입한 데 이어 다른 외국인 투수 닉 킹험(31)도 지난 2일 오후 웨이버 공시했다. 두산은 부상으로 제대로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는 아리엘 미란다(33)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미란다는 지난해 14승5패, 평균자책점 2.33, 탈삼진 225개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에 뽑혔지만 올 시즌엔 어깨 부상으로 2경기에만 등판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머리를 아프게 했던 투수 글렌 스파크맨(30)이 최근 나아진 투구를 보여 고민이다. 교체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가 살아나는 선수들도 있다. 키움 히어로즈의 야시엘 푸이그(32)는 한때 타율이 2할을 밑돌 정도로 부진했지만 최근 타격감이 올라오면서 팀의 연승을 주도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의 소크라테스 브리토(30)도 지난 4월 타율 0.227, 1홈런, 9타점으로 부진했다가 지난달 타율 0.415, 5홈런, 28타점으로 반등한 덕에 생존하게 됐다.
  • 최지만 1타점 활약… 김하성은 10경이 연속 출루 실패

    최지만 1타점 활약… 김하성은 10경이 연속 출루 실패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2)이 시즌 25번째 타점을 냈지만 팀은 역전패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7)은 안타 생산에 실패하며 10경기 연속 출루 기록 달성에 실패했다. 최지만은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전날과 같은 0.264(110타수 29안타)를 유지했다. 최지만은 경기 초반은 화이트삭스 선발 투수 딜런 시즈에게 막혀 좋은 타구를 만들지 못했다. 0-0으로 맞선 1회 2사 1루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3회 1사 1루에선 유격수 땅볼로 병살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시즈가 내려간 3번째 타석에선 1-0으로 앞선 5회 2사 1, 3루 득점 기회에서 바뀐 투수 에런 버머의 몸쪽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최지만은 2-3으로 뒤진 8회 무사 1루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탬파베이는 선발 드루 라스무센이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7회까지 2-0으로 앞서다가 8회 불펜 투수들이 3실점을 하면서 2-3으로 역전패했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7)은 10경기 연속 출루 기록 달성에 실패했다. 김하성은 이날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1에서 0.215(158타수 34안타)로 하락했다.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은 지난달 25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 이후 이어온 9경기 연속 출루 행진도 중단됐다. 샌디에이고는 홈런 포함 3타점으로 활약한 제이크 크로넨워스를 앞세워 밀워키에 4-0으로 승리했다.
  • 다시 부상자 명단 오른 류현진…이번에도 왼쪽 팔뚝 이상

    다시 부상자 명단 오른 류현진…이번에도 왼쪽 팔뚝 이상

    이번 시즌 왼쪽 팔뚝이 부상 문제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좌완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부상자 명단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부상에서 복귀하고 선발로 나선지 19일 만의 일이다. MLB닷컴은 3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이 왼쪽 팔뚝 염증(inflammation)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록됐다고 밝혔다. 앞서 류현진은 시즌 초인 지난 4월 17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가 끝나고 왼쪽 팔뚝 통증(soreness)을 호소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그로부터 28일 만인 지난달 15일 플로리다주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류현진은 복귀전에서 4와3분의2이닝 동안 1실점(자책점)으로 호투했다. 시속 88.7마일(약 142.7㎞)이었던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도 시속 90.3마일(약 145.3㎞)로 상승해 시즌 초 부진을 털어낸 모습이었다. 일본의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와의 맞대결로 관심을 끈 지난달 27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도 류현진은 5이닝 동안 2실점(자책점)을 기록하는 좋은 투구를 선보이며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챙겼다. 다만 류현진이 5이닝밖에 던지지 못한 이유는 왼쪽 팔꿈치 불편 때문이었다. 직전 경기인 전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는 4이닝만 던졌다. 4회초를 마치고 더그아웃에 들어간 류현진이 왼쪽 팔을 가리키며 얼굴을 찡그리는 모습이 중계 방송 화면에 잡혔다. 결국 우완 선발 투수인 로스 스트리플링이 5회초에 마운드에 올랐다. 토론토는 류현진이 왼쪽 팔뚝 뻐근함(tightness)을 느껴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전날 경기 종료 후 취재진에게 자신의 왼쪽 팔뚝 상태가 “4월과 비슷한 느낌이었다”면서 “경기 전에는 평소대로 던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경기가 끝나고 나니 (등판한 것이) 약간 후회스럽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전날 “류현진은 통증을 참고 던진 것 같다. 충분히 칭찬받을 만하다”라면서 “류현진이 4이닝을 던지지 못했다면 우리 경기 운영이 더 어려워졌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시카고를 7-3으로 꺾고 7연승을 달린 토론토는 이날도 시카고를 8-3으로 이기고 연승 숫자를 ‘8’로 늘렸다.
  • 또 아파 RYU?

    또 아파 RYU?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일(한국시간) 한국인 메이저리거 역사에 새 기록을 추가했다. 팀도 7연승을 달렸다. 하지만 5이닝을 채우지 못해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다. 왼쪽 팔뚝 불편이 재발한 탓이다. ●류현진 왼팔 통증 재발… 교체 류현진은 이날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2013년 MLB 진출 이래로 999와3분의1이닝을 소화한 류현진은 이날 1회초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내며 MLB 1000이닝을 달성했다. 박찬호(1994~2010년 1993이닝)에 이어 1000이닝을 달성한 두 번째 한국인 MLB 투수가 됐다. 하지만 시즌 3승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4이닝 동안 공 58개를 던지며 3실점(2자책점), 4탈삼진을 기록했다. ●한국인 두 번째 MLB 1000이닝 기록 류현진은 1회초 1번 타자 AJ 폴록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4회초 류현진은 호세 아브레우에게 2점 홈런을 맞았다. 후속 타자들을 삼진 2개와 3루 땅볼로 잡아내고 더그아웃에 들어간 류현진이 팔을 가리키며 얼굴을 찡그리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포착됐다. 결국 로스 스트리플링이 5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토론토는 류현진이 왼쪽 팔뚝에 뻐근함을 느껴 교체했다고 밝혔다.
  • 박찬호 이어 ‘1000이닝’ 달성한 류현진…팔뚝 통증으로 조기 교체

    박찬호 이어 ‘1000이닝’ 달성한 류현진…팔뚝 통증으로 조기 교체

    시즌 초 부진을 털어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일(한국시간) 한국인 메이저리거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추가했다. 하지만 왼쪽 팔뚝 통증으로 마운드에서 일찍 내려왔다. 류현진은 이날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이번 시즌 7번째 선발 등판이다. 2013년 LA 다저스에 입단하며 MLB에 진출한 뒤로 이날 전까지 999와3분의1이닝을 소화한 류현진은 이날 1회에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내며 개인 통산 MLB 1000이닝을 달성했다. 이로써 1994년~2010년 MLB에서 뛴 ‘코리안 특급’ 박찬호(1993이닝)에 이어 두 번째로 MLB 1000이닝을 달성한 한국인 메이저리거 투수가 됐다. 단 시즌 3번째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류현진은 이날 4이닝까지만 공을 던지며 3실점(2자책점), 4탈삼진을 기록했다. 류현진의 1회 첫 상대 타자는 류현진과 지난 2019년 LA에서 함께 뛰었던 AJ 폴록이었다. 폴록은 류현진이 던진 시속 85마일(약 시속 136㎞) 커터를 때려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하지만 류현진은 흔들리지 않았다. 폴록 다음에 타석에 선 세 타자를 차례로 땅볼, 삼진, 뜬공 처리했다. 2회초에도 세 타자를 연속 범퇴로 정리한 류현진은 3회 시카고 선두 타자로 나선 옛 동료 리스 맥과이어도 땅볼로 처리하며 타자 7명을 연달아 범타 처리했다. 토론토 소속이었던 맥과이어는 지난달 시카고로 트레이드됐다. 류현진은 3회 1사 1루에서 폴록을 다시 만났다. 이번엔 병살타를 유도해 실점 위기를 넘겼다. 타선도 류현진을 도왔다. 1회말 1번 타자 산티아고 에스피날의 솔로 홈런으로 1-1 동점을 만든 토론토는 2회 2사 만루에서 보 비셋이 볼넷으로 1루에 나가면서 밀어내기로 1점을 추가해 2-1로 역전했다. 이어 3회 2사 1, 2루에서 8번 타자로 나선 포수 대니 잰슨이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토론토는 5-1로 더욱 달아났다.그런데 류현진에게 4회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3회 선두 타자로 나선 시카고 2번 타자 앤드루 본을 뜬공 처리할 수 있었지만 우익수인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실책으로 무사 2루 상황을 맞게 됐다. 앞서 1회 삼진으로 물러났던 3번 타자 호세 아브레유가 다음 타석에 섰다. 류현진이 던진 시속 78마일(약 시속 125㎞)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때렸다. 토론토는 5-3으로 추격을 당했다. 다행히 류현진이 피홈런 이후 후속 타자들을 삼진 2개와 3루 땅볼로 잡아내 더 이상의 실점은 없었다. 그런데 1~3회 통틀어 33개였던 투구 수가 4회에만 25개로 급격하게 늘어난 탓인지 류현진이 더그아웃에서 얼굴을 찡그리는 모습이 중계화면에 포착됐다. 결국 류현진은 5회 출전하지 못하고 로스 스트리플링이 대신 마운드에 올랐다. 류현진의 조기 교체 원인은 왼쪽 팔뚝 통증이었다. 앞서 류현진은 왼쪽 팔뚝 통증으로 지난달 17일 경기 종료 후 부상자 명단에 오른 적이 있다. 팔뚝에서 이상 신호가 계속 감지되면서 이번 시즌을 위태롭게 보내고 있는 류현진이다. 하지만 토론토는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토론토는 이날 시카고를 7-3으로 꺾고 7연승을 달렸다.
  • 흰 양말만 보면 작아지는 파란 괴물, 오늘은 다를걸 ‘류’

    흰 양말만 보면 작아지는 파란 괴물, 오늘은 다를걸 ‘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35)이 천적인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등판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2일 오전 8시 7분(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번 경기에서 류현진이 1회 아웃카운트 2개를 잡으면 2013년 빅리그 진출 이래 9년 만이자 역대 코리안 빅리거 투수로는 박찬호(1993이닝) 이후 두 번째로 1000이닝 고지를 밟는다. 류현진은 시즌 초반 부진을 떨치고 3승 사냥에도 나선다. 류현진은 시즌 초반 왼쪽 팔뚝 통증 여파로 평균자책점 13.50(7과3분의1이닝 11자책점)의 부진한 성적을 낸 뒤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재활을 거쳐 지난달 15일 복귀한 후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72(15와3분의2이닝 3자책점)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지난달 27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 5이닝을 던진 뒤 5-2로 앞선 상황에 마운드에서 내려와 상대 투수 오타니 쇼헤이에게 판정승을 거뒀다는 평가다. 문제는 화이트삭스가 류현진에게 ‘천적’이라고 불릴 정도로 강하다는 점이다. 류현진은 지난해 화이트삭스와 처음 상대했는데, 두 차례 등판해 모두 패전투수가 됐다. 평균자책점은 9.31이나 된다. 화이트삭스전 첫 등판인 지난해 6월 11일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버텼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다. 또 지난해 8월 27일에는 3과3분의2이닝 동안 홈런만 3방을 얻어맞으며 7실점으로 무너졌다. 그나마 다행인 건 올해 화이트삭스 전력이 약해졌다는 점이다. 화이트삭스는 올해 5할 승률로 아메리칸리그 7위에 그치고 있다. 특히 팀 OPS(출루율+장타율)가 아메리칸리그 15개 팀 중 13위(.646)에 그칠 정도로 공격력이 약해졌다. 토론토는 1일 열린 화이트삭스전에서 6-5 역전승하며 6연승을 달렸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로 올라섰다. 류현진이 팀 7연승을 이끌지 관심이 쏠린다.
  • 한화 새 외국인 투수 MLB 출신 예프리 라미레즈

    한화 새 외국인 투수 MLB 출신 예프리 라미레즈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부상으로 웨이버 공시된 라이언 카펜터(32) 대체 외국인 투수로 예프리 라미레즈(29)와 계약했다. 1일 한화는 라미레즈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27만 5000달러 등 총 60만 달러에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라미레즈는 지난 2015년 룰5 드래프트에서 1순위(전체 19위)로 뉴욕 양키즈에 지됐다. 이후 2018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해 17경기에서 12경기에 선발로 나서 1승 8패, 평균자책 5.92를 기록했다. 통산 MLB 기록은 31경기 1승 10패 평균자책점 6.17다. 라미레즈는 평균 시속 140㎞ 후반대의 포심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을 구사한다. 한화는 커리어의 대부분을 선발투수로 활약한 라미레즈가 선발 로테이션 공백을 메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는 “로케이션과 구종배합을 통한 공격적 피칭으로 타자와 상대하는 스타일인 만큼 리그 적응력이 우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에서 뛰게 된 라미레즈는 “팀의 일원으로 구단을 대표해 뛸 수 있는 기회를 준 한화이글스 구단에 감사드린다. 제 커리어에 새로운 무대가 생긴 점과 한국의 문화를 배워갈 수 있는 기회에 매우 기쁜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재 KBO 리그에 뛰고 있거나 한화이글스에서 뛴 경험이 있는 선수들에게 리그와 팀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한화이글스가 더 높은 곳으로 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라미레즈는 6월 말 입국해 1군에 합류할 계획이다.
  • 천적 화이트삭스 맞는 류현진… MLB 1000이닝 시즌 3승 두 마리 토끼 사냥

    천적 화이트삭스 맞는 류현진… MLB 1000이닝 시즌 3승 두 마리 토끼 사냥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5)이 자신의 천적인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등판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2일 오전 8시 7분(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번 경기에서 류현진은 1회 아웃카운트 2개를 잡으면 2013년 빅리그 진출 이래 9년 만이자 역대 코리안 빅리거 투수로는 박찬호(1993이닝) 이후 두 번째로 1000이닝 고지를 밟게 된다. 류현진은 이번 경기에서 시즌 초반 부진을 떨치고 3승 사냥도 나선다. 류현진은 시즌 초반 왼쪽 팔뚝 통증 여파로 평균자책점 13.50(7과3분의1이닝 11자책점)의 부진한 성적을 낸 뒤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하지만 재활을 거쳐 지난 15일 복귀 후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72(15와3분의2이닝 3자책점)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지난 27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 5이닝을 던진 뒤 5-2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에서 내려와 상대 투수 오타니에게 판정승을 거뒀다는 평가다.문제는 화이트삭스가 류현진에게 ‘천적’이라고 불릴 정도로 강하다는 점이다. 류현진은 지난해 화이트삭스와 처음 상대하기 시작했는데, 두 차례 등판해 모두 패전 투수가 됐다. 특히 평균자책점은 9.31에 달한다. 화이트삭스전 첫 등판이던 지난해 6월 11일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버텼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됐다. 또 지난해 8월 27일에는 3과3분의2이닝 동안 홈런만 3방을 얻어맞으며 7실점으로 무너졌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올해 화이트삭스 전력이 약해졌다는 점이다. 화이트삭스는 올해 5할 승률로 아메리칸리그 7위에 그치고 있다. 특히 팀OPS(출루율+장타율)가 아메리칸리그 15개 팀 중 13위(.646)에 그치고 있을 정도로 공격력이 약해졌다. 한편 토로토는 1일 열린 화이트삭스전에서 6-5 역전승에 성공하며 6연승을 달리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로 올라섰다. 류현진이 팀 7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 2024년부터 김광현 던진 공 스트라이크·볼 판정 AI가 한다

    2024년부터 김광현 던진 공 스트라이크·볼 판정 AI가 한다

    이르면 2024년 한국프로야구 1군 경기에서 인공지능(AI)이 스트라이크·볼 판정을 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스트라이크존 정상화 이후 늘어나는 스트라이크·볼 판정 시비를 최소화하고, 경기 수준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 시스템’(ABS)을 도입하기로 했다. KBO 관계자는 31일 “이르면 2024년부터 스트라이크와 볼 판정에 AI 시스템을 도입하는 걸 목표로 관련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스트라이크·볼 판정을 싸고 벌어지는 선수들과 심판진의 갈등뿐 아니라 팬들의 불만을 줄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 도입되는 AI 시스템을 어떤 것으로 할 것인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2020년부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전 구장에서 공식 트래킹 플랫폼으로 운용 중인 ‘호크아이’가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호크아이는 경기장에 설치된 여러 대의 고해상도 카메라가 구장 내 모든 상황을 감지하고 데이터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KBO리그에선 KIA 타이거즈가 호크아이를 도입해 전력 분석에 활용하고 있다. 기존 레이더 기반의 추적 시스템은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면 정확도가 떨어지고, 내야 뜬공과 약한 땅볼 등을 추적하는 데 문제점을 드러냈다. 이 때문에 MLB에서도 카메라 중심의 호크아이가 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에 더 적합하다고 보고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MLB는 올 시즌부터 트리플A에 ABS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마이너리그에서 ABS를 적용하고 있는 구단은 샬럿 나이츠, 엘패소 치와와스,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 등 11개 트리플A 팀이다. KBO도 2020년부터 이른바 ‘로봇 심판’ 시스템을 퓨처스리그(2군) 마산과 이천, 함평 등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볼·스트라이크 판정에 AI가 도입되면 스트라이크존을 둘러싼 논란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KBO의 스트라이크존 정상화 방침으로 선수들과 심판진 간 마찰이 커지면서 판정 관련 퇴장만 네 차례나 나왔다. 지난 4월 5일에는 키움 히어로즈의 이용규가 LG 트윈스전에서 판정에 항의하다가 퇴장을 당했고, 같은 달 24일에는 LG 김현수와 삼성 라이온즈 호세 피렐라가 역시 판정에 불만을 표출하다가 퇴장 명령을 받았다. 키움 전병우는 지난 26일 스트라이크 판정에 항의하며 배트와 헬멧을 집어던졌다가 벌금 50만원의 처분을 받기도 했다. KBO 관계자는 “심판들도 스트라이크·볼 판정에 대한 부담과 스트레스가 커 시스템 도입에 긍정적인 분위기”라면서 “첨단 기술을 이용해 판정 시비를 줄이면 그만큼 경기 속도가 빨라지고 팬들의 불만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 홈런·2루타 잃어버린 최지만… 김하성은 3경기 연속 안타

    홈런·2루타 잃어버린 최지만… 김하성은 3경기 연속 안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1)이 홈런과 2루타를 도둑 맞았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7)은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며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최지만은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방문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의 불운은 첫 타석부터 시작됐다. 1회 1사 1·2루에서 타석에 등장한 최지만은 글렌 오토의 체인지업을 제대로 받아쳤다. 비거리 123m, 타구 속도 시속 106.1마일(약 171㎞)짜리 완벽한 홈런성 타구였다. 실제로 최지만의 타구는 경기장 가운데 담장을 넘어갔지만, 텍사스 중견수 엘리 화이트가 엄청난 점프력으로 공을 다시 경기장으로 끄집어냈다. MLB닷컴은 이 장면을 ‘올해의 홈런 도둑’이라는 제목을 붙여 홈페이지 대문에 소개했다.최지만은 3회에도 펜스 상단을 때리는 타구를 날렸다. 30㎝만 더 높았어도 담을 넘어갔을 타구였다. 하지만 텍사스 좌익수의 완벽한 펜스 플레이와 송구 때문에 2루에서 잡히고 말았다. 공식 기록은 ‘좌익수 쪽 안타 후 추가 진루 실패’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최지만은 6회 교체됐다. 3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60에서 0.263(118타수 26안타)으로 소폭 올랐다. 팀은 9-5로 텍사스에 패배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은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방문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로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김하성은 0-0으로 맞선 2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등장한 김하성은 볼 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세인트루이스 좌완 선발 패키 너턴을 상대로 깔끔한 좌익수 앞 안타를 쳤다. 4회와 6회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8회 4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제 몫을 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3에서 0.225(142타수 32안타)로 조금 올랐다. 샌디에이고는 세인트루이스에 3-6으로 역전패했다.
  • [단독]프로야구 2024년 볼·스트라이크 판정 AI가 한다

    [단독]프로야구 2024년 볼·스트라이크 판정 AI가 한다

    이르면 2024년 프로야구 경기에서 인공지능(AI)이 스트라이크·볼 판정을 하는 모습을 보게 될 전망이다. 스트라이크존 정상화 이후 늘고 있는 스트라이크·볼 판정에 대한 시비를 최소화 하고, 경기 수준도 한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 시스템’(ABS)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31일 KBO 관계자는 “이르면 2024년부터 스트라이크와 볼 판정에 AI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관련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볼·스트라이크 판정을 싸고 벌어지는 선수들과 심판진의 갈등은 물론 판정에 대한 팬들의 불만을 줄이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 도입되는 AI시스템을 두고 여러 가지 방식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2020년부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전 구장에서 설치해 공식 트래킹 플랫폼으로 운용하고 있는 ‘호크아이’가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호크아이는 경기장에 설치된 여러 대의 고해상도 카메라가 구장 안 모든 상황을 감지하고, 데이터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KBO리그 구단 중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호크아이를 도입해 전력 분석에 활용하고 있다. 기존 레이더를 기반으로 하는 추적 시스템은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면 정확도가 떨어지고, 내야 뜬공과 약한 땅볼 등을 추적하는데 문제점을 드러냈다. 때문에 MLB에서도 카메라를 기반으로 하는 호크아이가 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에 더 적합하다고 보고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이미 MLB는 올 시즌부터 트리플A에 ‘자동 볼·스트라이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미국프로야구에서 ABS를 적용하고 있는 구단은 ▲샬럿 나이츠 ▲엘파소 치와와스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 등 11개 트리플A 팀이다. KBO도 2020년부터 퓨처스리그에서 이른바 ‘로봇심판’이라 불리는 시스템을 마산과 이천, 함평 등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볼·스트라이크 판정에 AI가 도입되면 스트라이크존을 둘러싼 논란도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올 시즌 KBO의 스트라이크존 정상화 방침으로 판정에 대한 선수들과 심판진의 마찰이 커지면서 볼·스트라이크 판정 관련 퇴장만 4차례나 된다. 지난 4월 5일에는 키움 히어로즈 이용규가 고척 LG전에서 스트라이크 판정에 항의하다가 퇴장을 당했고, 4월 24일에는 LG 트윈스 김현수와 삼성 라이온즈 피렐라가 역시 스트라이크 판정에 불만을 표출하다가 퇴장 명령을 받았다. 키움 전병우는 지난 26일 스트라이크 판정에 항의하며 배트와 헬멧을 집어던졌다가 벌금 50만원의 처분을 받기도 했다. KBO 관계자는 “심판들도 볼·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한 부담과 스트레스가 커 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 시스템 도입에 대해 긍정적인 분위기”라면서 “첨단기술을 이용해 판정 시비를 줄이면 그만큼 경기 속도도 빨라지고, 판정 관련 팬들의 불만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 외국인 타자 박복한 LG 트윈스, 루이즈 웨이버 공시… 차명석 단장 미국행

    외국인 타자 박복한 LG 트윈스, 루이즈 웨이버 공시… 차명석 단장 미국행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국인 타자 리오 루이즈(28)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30일 요청했다. 앞서 LG는 29일 루이즈를 시즌 두 번째로 1군 엔트리에서 뺐다. 루이즈는 2군 경기장이 있는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필드로 가지 않고 떠날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미국프로야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메이저리그(MLB) 데뷔를 했던 루이즈는 볼티모어 오리올스(2019년), 콜로라도 로키스(2021년) 등에서 뛰었다. 빅리그 통산 타율 0.212, 28홈런, 109타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LG와 계약금 15만달러, 연봉 60만달러, 인센티브 25만달러 등 총액 100만달러에 계약을 맺고 KBO리그에 데뷔했지만 성적은 초라했다. 루이즈는 KBO리그에서 타율 0.155, 1홈런, 6타점, 장타율 0.262, 출루율 0.234를 기록했다. LG는 올해 한국시리즈 정상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빨리 새 외국인 타자를 찾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 차명석 LG 단장은 외국인 타자 계약과 내년 영입 대상 외국인 선수 물색 차 지난 주말 미국으로 넘어갔다. 단장이 시즌 중 외국인 선수 계약 때문에 자리를 비우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 시속 154km 공 밀어 친 최지만, 시즌 4호 홈런…팀 4-2 승리

    시속 154km 공 밀어 친 최지만, 시즌 4호 홈런…팀 4-2 승리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1)이 시즌 4호 홈런을 쏘아올려 팀 승리에 앞장섰다. 최지만은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2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이날 1안타가 홈런이었다. 최지만은 팀이 0-1로 밀리던 2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인 우완 루이스 세베리노가 던진 시속 99마일(시속 약 154㎞) 직구를 밀어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최지만의 시즌 4호 홈런이자 지난 25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 후 4경기 만에 나온 홈런이다. 최지만은 비록 이날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7회 무사 1루에서 세베리노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최지만이 3루까지 진루한 1사 만루에서 마이크 주니노가 투수 공에 맞고 1루로 나가면서 최지만이 홈으로 들어왔다. 탬파베이는 이날 팀 안타가 2개에 그쳤지만 사사구만 5개를 얻어내며 4득점에 성공, 4-2로 승리했다.
  • 오타니 잡은 류현진 MLB 1000이닝 돌파 눈앞… 2일 화이트삭스 전 출격

    오타니 잡은 류현진 MLB 1000이닝 돌파 눈앞… 2일 화이트삭스 전 출격

    ‘일본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에게 판정승을 거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5)이 다음달 2일(한국시간) 한국인 선수로는 두번째로 1000이닝 투구라는 대기록을 쓴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3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6월 2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선발 투수로 류현진을 예고했다. 올 시즌 5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5.48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류현진은 화이트삭스전을 통해 시즌 3승과 함께 4점대 평균자책점 진입을 노린다. 류현진은 시즌 초반 왼쪽 팔뚝 통증 여파로 평균자책점 13.50(7과3분의1이닝 11자책점)의 부진한 성적을 낸 뒤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하지만 재활을 거쳐 지난 15일 복귀 후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72(15와3분의2이닝 3자책점)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지난 27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 5이닝을 던진 뒤 5-2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에서 내려와 상대 투수 오타니에게 판정승을 거뒀다는 평가다. 이번 화이트삭스전에서 류현진은 한국 선수 두 번째로 MLB 개인 통산 1000이닝 투구 달성도 노린다. 류현진은 현재 999와3분의1이닝을 소화하고 있다. MLB에서 1000이닝 이상을 던진 한국 투수는 박찬호(은퇴)밖에 없다. 박찬호는 1994년부터 2010년까지 총 1993이닝을 소화했다.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갚아야 할 빚도 있다. 그는 지난 시즌 화이트삭스전에 두 차례 등판해 그리 좋은 성적을 거두진 못했다. 지난해 6월 11일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에서 6이닝 5피안타 1볼넷 3자책점으로 패전투수가 됐고, 8월 27일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선 3과3분의2이닝 7피안타(3홈런) 1볼넷 7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다행인 것은 최근 화이트삭스 타선이 부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29일까지 화이트삭스 팀 타율은 0.233을 기록하고 있다. 류현진과 맞대결을 펼치는 상대 선발은 우완 마이클 코펙(26)으로 올 시즌 8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1.29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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