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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변으로 전기 생산하는 배터리 개발

    소변으로 전기 생산하는 배터리 개발

    소변은 우리 몸에 필요 없는 노폐물을 제거해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우리 몸에는 더이상 필요 없 을지라도 그 안에는 여전히 유용한 물질들이 존재한다. 오래전 로마인은 소변을 세탁에 사용했고 최근 에는 유용한 약물을 추출하는 데도 소변이 사용되기도 했다. 더 나아가 요즘은 배설물을 이용한 발전까지 등장했다. 영국 배스 대학, 런던 퀸메리 대학, 브리스틀 바이오에너지 연구소의 과학자들은 소변을 이용해서 전기 를 생산할 수 있는 배터리 (Urine-powered battery)를 개발했다. 이는 전류를 생산하는 박테리아를 이용한 미생물 연료 전지(microbial fuel cell (MFC))의 일종으로 사람을 비롯한 동물의 소변을 전기적 에너지로 바꿔준다. 이전에도 비슷한 방식의 미생물 연료 전지는 존재했지만, 이번에 개발된 미생물 연료 전지의 특징은 매 우 저렴한 데 있다. 연구팀에 의하면 연료 전지 한 개 가격은 1~2파운드(약 1600~3200원)에 불과하다. 아직도 세계에는 전력이 공급되지 않는 곳에서 사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미생물 연료 전지는 오염 없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인 소변을 이용해서 조명이나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는 데 필요한 수준의 전력을 제공할 수 있다. 물론 다른 에너지원을 구하기 힘든 재난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고, 더 나아가 캠핑용품, 군용품으로 응용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이번에 만들어진 프로토타입 제품은 ㎥당 2와트에 불과한 출력을 가지고 있어 당장에 상용화는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 연구팀은 앞으로 이 미생물 연료 전지의 출력을 높이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연구팀에 의하면 전극의 크기를 키워서 출력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한다. 크기가 다소 커지더라도 저렴 한 가격에 더 많은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으면 실용화 가능성 또한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최경환 “금융 개혁 기대에 못 미쳐”

    최경환 “금융 개혁 기대에 못 미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 간담회를 열고 “금융 개혁은 사실 기대에 많이 못 미친다”면서 “금융회사 노() 측의 힘이 너무 강해 (개혁이) 역동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용자에게 더 많은 권한을 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오후 4시면 문을 닫는 금융회사가 어디 있냐”면서 “일하는 시간을 늘리지 않아도 노사 간 합의에 따라 근무 형태를 바꾸면 되고 시대 변화에 맞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입사 10년 후에 억대 연봉을 받으면서도 일을 안 하는 사람이 많다 보니 한국 금융이 우간다보다 못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최 부총리는 전날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윤종규 KB금융 회장 등 국내 금융지주 수장들과의 저녁식사 자리에서도 ‘우간다’ 얘기를 꺼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건배사로 ‘우간다, 이기자!’라고 하면서 “‘우간다’는 ‘우리 금융이 간다’를 뜻한다”고 설명했지만 말에 뼈가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최 부총리는 또 채권단 위주로 진행됐던 조선, 철강, 석유화학, 건설 업종의 한계기업 구조조정을 정부 주도로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통화기금(IMF) 24개 이사국의 장관급으로 구성된 최고 자문기구인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는 이날 발표한 공동선언문에서 “우리는 모든 형태의 보호주의와 경쟁적 통화가치 평가절하를 하지 않을 것임을 재차 확인한다”고 강조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소변으로 ‘불’ 밝힌다...’전기’ 만드는 공중 화장실 개발

    소변으로 ‘불’ 밝힌다...’전기’ 만드는 공중 화장실 개발

    -난민 캠프 등 낙후지역에 큰 도움 기대 소변 속에 있는 에너지를 전기로 발전시키는 공중 화장실을 영국의 과학자들이 개발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브리스틀 웨스트잉글랜드대와 국제구호단체 옥스팜 공동 연구팀은 새롭게 개발한 전기 발전 화장실을 현재 이 대학의 학생과 직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캠퍼스 내에 테스트 차원에서 시범 설치했다. 만일 이번 실험으로 이 화장실이 안정적인 전력원이 된다는 것이 확인된다면 난민 캠프 등 전기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연구팀은 기대하고 있다. 옥스팜의 물과 공중보건 부문 담당자인 앤디 배스터블은 “전력원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고립 지역에 조명을 밝히는 것이 항상 큰 문제가 돼왔다”며 “이 기술은 매우 큰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난민 캠프 등에서의 생활은 쉽지 않다. 야간에 어두운 곳에서는 폭행 사건이 발생하기 쉽다”며 “이번 발명의 효용 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소변 발전 연구를 이끈 이오아니스 이에로풀로스 교수는 “장치 한 대를 제작하고 설치해 ‘영구적인’ 에너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드는 비용은 결국 600파운드(약 100만원) 전후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미생물연료전지(MFC.) 친환경·영구적 이 장치의 연료 전지에는 소변에 포함된 화학 물질을 분해하는 박테리아가 사용되고 있으며, 분해 과정에서 방출된 에너지 즉 전기는 전지의 콘덴서에 축적된다. 이에로풀로스 교수는 “이 미생물연료전지(MFC)는 자신의 성장과 생명 유지를 위해 소변을 먹이로 하는 살아있는 세균을 이용해 가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MFC는 실질적으로 이 생화학적 에너지의 일부를 활용하는 시스템이 되고 있다”며 “아마 더는 없을 정도로 환경친화적인 기술로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데다 풍부한 공급이 예상돼 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변의 에너지를 전기로 발전시키는 프로젝트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 빌 게이츠 부부의 자선 단체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에서 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소변으로 ‘전기’ 만드는 공중 화장실 개발

    소변으로 ‘전기’ 만드는 공중 화장실 개발

    소변 속에 있는 에너지를 전기로 발전시키는 공중 화장실을 영국의 과학자들이 개발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브리스틀 웨스트잉글랜드대와 국제구호단체 옥스팜 공동 연구팀은 새롭게 개발한 전기 발전 화장실을 현재 이 대학의 학생과 직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캠퍼스 내에 테스트 차원에서 시범 설치했다. 만일 이번 실험으로 이 화장실이 안정적인 전력원이 된다는 것이 확인된다면 난민 캠프 등 전기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연구팀은 기대하고 있다. 옥스팜의 물과 공중보건 부문 담당자인 앤디 배스터블은 “전력원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고립 지역에 조명을 밝히는 것이 항상 큰 문제가 돼왔다”며 “이 기술은 매우 큰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난민 캠프 등에서의 생활은 쉽지 않다. 야간에 어두운 곳에서는 폭행 사건이 발생하기 쉽다”며 “이번 발명의 효용 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소변 발전 연구를 이끈 이오아니스 이에로풀로스 교수는 “장치 한 대를 제작하고 설치해 ‘영구적인’ 에너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드는 비용은 결국 600파운드(약 100만원) 전후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장치의 연료 전지에는 소변에 포함된 화학 물질을 분해하는 박테리아가 사용되고 있으며, 분해 과정에서 방출된 에너지 즉 전기는 전지의 콘덴서에 축적된다. 이에로풀로스 교수는 “이 미생물연료전지(MFC)는 자신의 성장과 생명 유지를 위해 소변을 먹이로 하는 살아있는 세균을 이용해 가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MFC는 실질적으로 이 생화학적 에너지의 일부를 활용하는 시스템이 되고 있다”며 “아마 더는 없을 정도로 환경친화적인 기술로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데다 풍부한 공급이 예상돼 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변의 에너지를 전기로 발전시키는 프로젝트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 빌 게이츠 부부의 자선 단체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에서 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인천광역시 화장품 브랜드 어울, 인코뷰티에서 판매

    인천광역시 화장품 브랜드 어울, 인코뷰티에서 판매

    해양 화장품 전문기업 뷰티라인은 이달 초부터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화장품 제조사와 함께만든 공동 브랜드 ‘어울(Oull)’의 제품을 자사가 운영하는 인코뷰티몰(www.incobeauty.com)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어울은 3개월간 7억 2,0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중국에서는 전체 매출의 30%에 이르는 2억 1,000만원을 기록했다. 인천시는 글로벌 뷰티도시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뷰티라인은 인천대 해양 RIS 사업단이 남극에서 발견한 Bio Mass 201F를 이용한 화장품을 개발하며 산업산업통상자원부, 인천시의 지원을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자사의 엠로즈, 피키아 론칭 당시 송영길 인천시장과 안정림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많은 관심을 이끌었으며 인천시 화장품 제조사의 제품 마케팅과 판매 지원도 하고 있다. 김정택 뷰티라인 마케팅팀 차장은 “어울의 판매 제휴에 따라 더욱 다양한 제품을 확보해 종합 화장품 쇼핑몰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게 되어 빠른 시일 내에 ‘윈윈’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뷰티라인은 내달 초 Bio Mass 201F와 7가지 해양 성분 MFC가 함유된 ‘해숨’ 6종을 론칭 한다. 시중 제품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해 10대 학생부터 폭넓은 연령층에서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구매는 3월부터 인코뷰티몰에서 가능하며 4월 중순까지 다양한 론칭 이벤트도 진행된다.
  • 세계경제 우려만 있고 ‘대책’ 없었다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은 세계 각국에 경기 침체 방지를 위한 즉각적인 행동을 촉구했다. 지난 9일 일본 도쿄에서 개막한 IMF 세계은행 연차총회는 14일 폐막했다. 국제통화기금의 자문기구로 주요 국가, 지역이 참가하는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는 이날 선진국에 재정 재건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존 방향을 수정하는 공동 성명을 채택했다. IMFC는 공동 성명에서 “세계 경제가 감속하고 있으며 매우 큰 불확실성과 경기 하강 위험이 있다.”며 “중요한 정책 대응을 효과적으로 제때에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IMFC는 세계 경제 하강의 진원지인 유럽에 대해서는 “은행 동맹 및 재정 통합의 실시와 성장, 고용을 촉진하기 위한 구조 개혁을 기대한다.”며 재정 위기 해소 대책을 실천하라고 촉구했다. 은행 감독을 일원화하고 5000억 유로로 설립한 상설 구제금융기관인 유로안정화기구(ESM)를 적극 활용하라고 주문했다. 또 그리스와 스페인 등 재정 위기국에 대한 과도한 긴축 요구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보였다. 미국에 대해서는 연말 이후 대형 세출 삭감과 감세 종료로 예상되는 급격한 긴축 방안인 ‘재정절벽’ 타개와 재정 재건 계획의 진전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재정 건전성이 열악한 일본에는 올해 예산 운용에 필수적인 국채 발행 법안의 조속한 처리와 중기 재정 건전화 계획의 차질없는 실천을 주문했다. 하지만 선진국들이 자국 이기주의와 정치 일정에 발목이 잡혀 위기 대응에 제대로 나서지 못하는 등 이번 연차총회는 우려만 있고 대책은 없는, ‘알맹이 없는 회의’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최대 관심사였던 신흥국의 지분(출자비율) 확대를 축으로 한 IMF 개혁은 중국 등의 발언권 확대를 우려한 미국 등 선진국의 비협조로 무산됐다. 또 일본의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국유화 조치에 대한 반발로 중국의 재정부장(재무장관)과 인민은행장이 불참해 이번 연차총회의 빛이 바랬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예비창업자 성공 도와드려요”

    강북구는 창업아이템 선정과 자금 마련으로 고민하는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성공을 돕기 위해 다음 달 18~19일 ‘2012년 상반기 소자본 창업강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강북구와 강북구상공회 주최, 강북소상공인지원센터 주관으로 예비창업자와 여성 창업자에게 체계적인 창업관련전략을 제시해 창업초기 기반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강좌에는 금융·세무·보험·홍보·재무 등 분야별 창업전문가가 강사로 나와 전반적인 창업시장 분석강의를 실시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컨설팅을 통해 창업성공비결을 전하게 된다. 구청 4층 대강당에서 실시하는 강좌는 모두 12시간 과정이다. 18일에는 ▲정부자금지원제도 및 보증자금안내(김형일 신용보증재단 강북지점장) ▲금융 및 경제교육(정우식 뉴플러스가정경제연구원) ▲창업세무 및 4대보험 관리(정경호 회계사)를 주제로 한 강의가 실시된다. 둘째 날에는 ▲상권 및 입지분석(이강원 MFC컨설팅 대표) ▲소점포 마케팅 및 광고홍보(박상금 사회연대 은행본부장) ▲사업계획서 작성 및 사업타당성(함병호 강북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 상담사)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구에서는 전과목을 이수한 수강생에게 서울신용보증재단 심사를 거쳐 업체당 5000만원 이내(대출금리 연 5% 내외)에서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교육수료 이후에도 창업컨설팅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IMF “글로벌 경제위기 공동 대처”

    국제통화기금(IMF) 187개 회원국들은 24일(현지시간) 유럽 경제위기 등 전 세계가 직면한 경제적 위험을 극복하기 위해 국제 사회가 힘을 합쳐 공동 대응하기로 결의했다. 이들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장관급 자문기구인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회의를 마친 뒤 “세계 경제가 더 악화되지 않도록 국제 사회는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 성명에서도 “세계 경제가 ‘위험한 국면’에 진입했다.”고 규정하고 “이는 특별한 주의와 조율, 대담한 행동을 위한 준비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최근 심각한 재정 문제에 시달리는 유럽연합(EU) 국가들에 대해서는 “재정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지난 7월 유로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기능 확충 등을 언급했다. 공동 성명은 세계 경제의 위험 요인으로 재정 적자와 취약한 금융 시스템, 경제성장 둔화, 높은 실업률 등을 지목했다. 이들은 선진국 경제와 관련, “각자 다른 국가적 환경을 감안해 신뢰 구축, 성장 지원, 명확하고 구체적인 재정 공고화 등의 정책을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 구체적인 방안은 명시하지 않았다. 전날 열린 IMF-세계은행 정례회의 등에서는 EU 재정 관련 위기의 핵심인 그리스에 대해 ‘질서 있는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추진하자는 목소리가 힘을 얻었다. 그리스가 이달 말 또는 내달 초 예정된 유로존·IMF 구제금융 6차분(80억 유로)을 지급받지 못하면 디폴트에 빠지게 되는 상황에서 그리스 위기가 다른 EU 국가로 옮아가는 것을 막으려는 극약처방인 셈이다.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은 “그리스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6주라는 여유 시간이 있다.”며 11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분기점으로 설정한 뒤 “정상회의 이전에 유로존 정상들이 그리스 상황을 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IMF도 ‘환율전쟁’ 못 막았다

    국제통화기금(IMF)이 ‘환율전쟁’을 막기 위한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환율 갈등 문제는 오는 21~23일 경주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와 다음달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다뤄지게 됐다. ●“환율문제 연구”… 모호한 IMF IMF는 9일(현지시간) 워싱턴 D C의 IMF본부에서 연차 총회를 마무리하면서 채택한 공동성명에서 환율전쟁을 막기 위해 환율문제에 관한 연구를 촉구한다는 식의 다소 모호한 입장을 취하는 데 그쳤다. IMF의 주요 의제들을 논의하는 장관급 자문기구인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회의에서 채택된 공동성명은 “글로벌 불균형의 확대와 지속되는 불안정한 자본 흐름, 환율 변동, 준비자산의 축적과 관련한 불안요소 및 취약성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IMF의 깊이 있는 연구를 촉구하며 내년 중 더 심도 있는 분석과 제안을 검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IMF 총재는 환율 갈등과 관련해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윈윈 정책을 펴야 한다.”면서, 이번 회의에서 구체적이고 강도 높은 성명서가 채택되지는 않았지만 서울 G20 정상회의와 차기 IMF 회의에서 이 문제에 관한 진전을 이룰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환율문제가 주요 이슈로 다뤄질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연차총회를 마친 뒤 한국 취재진과 가진 간담회에서 “언론이 마치 환율 문제를 ‘오케이 목장의 결투’처럼 묘사하는데 공개석장에서 그런 식으로 논의가 되는 것은 아니다.”며 “세계경제 불균형을 치유하는 방법의 하나로 환율 문제가 경주회의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호주의 배격”… 공동성명 윤 장관은 IMFC 회의에서 브라질이 강하게 환율 조정에 대해 언급했지만 선진국들은 무응답으로 일관했다고 설명했다. 윤 장관은 “경제가 어느 단계에 오르면 대내외 균형을 어떻게 이루느냐가 관건”이라며 “경상 흑자가 많이 나는 나라는 내수를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IMF는 공동성명에서 지속가능하고 균형 잡힌 경제성장을 위해 국가 간 정책공조를 지속하고 모든 형태의 보호주의를 배격한다는 원칙에 합의했다. IMF의 쿼터 및 지배구조 개혁에서 공동의 논의 기반을 찾는 데 진전이 있었으며 남은 이슈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 IMF서 한국위상 높아진다

    IMF서 한국위상 높아진다

    국제통화기금(IMF) 개편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이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성과를 얻어낼지가 경제외교의 현안으로 떠올랐다. IMF는 지난 3~4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주요 24개 회원국 재무장관이 참석하는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회의를 갖고 지분구조의 개편방향 등을 담은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이중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IMF 쿼터(지분)의 최소 5%를 선진국에서 신흥·개발도상국으로 이전하는 부분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IMF 지분율은 전체의 1.346%에 불과하다. 국내총생산(GDP), 개방도, 외환보유액 등 요소를 바탕으로 산출한 우리나라의 적정 지분율은 2.25%이지만 짧은 경제 발전의 역사와 1997년 외환위기 전력 등으로 아직 제몫을 찾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2006년 7월 IMF 총회를 통해 기존 0.764%에서 획기적으로 높아진 것이다. IMF 지분율은 그 자체로서 의결권이다. 협정문 개정, 특별인출권(SDR) 발행, 지분율 조정 등에 있어 전체 85%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의결권이 높을수록 국제사회에서 영향력 있는 나라로 대우받는다. 이번에 신흥·개도국에 넘기기로 한 5% 지분 중 우리나라가 얼마를 가져올 수 있을지는 불분명하다. 한국은 IMF 186개 회원국 중 선진국으로 분류된 33개국에 속하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선진국이냐 개도국이냐가 아니라, 경제 규모에 비해 지분율이 높으냐 낮으냐에 더 초점이 맞춰진다면 우리나라의 지분이 소폭이나마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단 우리나라는 이번 IMF 개편 논의에서 일정부분 제 목소리를 내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신제윤 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차관보)은 “이번 회의에서 우리 대표단을 만나자는 요청이 쇄도했다.”면서 “한국이 내년도 주요 20개국(G20) 의장국으로서 정상회의를 유치하는 등 국제사회에서 위상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한국경제 투톱 ‘금융외교 시동’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4~7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제64차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각각 2일, 4일 출국한다. 국내 주요 금융기관 최고경영자들도 대거 참석해 ‘금융외교’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연차총회에는 186개 가맹국의 재무 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국제금융계 인사 등이 참석한다. 윤 장관은 3~4일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회의에 참석해 세계경제의 지속가능한 균형 성장과 출구전략 개발, IMF 지배구조 개혁 등의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 회의는 IMF 24개 이사국 대표들로 구성되는 IMF 최고위급 회의로 매년 봄과 가을 2차례 열린다. 이어 6일 총회 기조연설에서는 출구전략의 원칙과 녹색성장의 중요성 등을 강조할 계획이다. 윤 장관은 또 우리나라와 미국, 영국, 캐나다 등의 재무 장관으로 구성된 주요 20개국(G20) 운영위원회에도 참석해 올해 11월 스코틀랜드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회의와 내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 의제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이 총재 역시 6~7일 개최되는 총회와 터키 정부 주관 행사 등에 참석해 국제 금융계 주요 인사들과 최근 세계경제 현안 및 국제금융시장 동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표도르 동생’ 알렉산더, 韓서 대리 복수전?

    ‘표도르 동생’ 알렉산더, 韓서 대리 복수전?

    지난해 11월 컴뱃 삼보에서 ‘격투황제’ 예멜리야넨코 표도르를 꺾으며 유명해진 블라고이 이바노프(22·불가리아)와 표도르의 동생 예멜리야넨코 알렉산더(28·러시아)가 한국에서 맞붙을 것으로 알려졌다. 알렉산더 측은 홈페이지에서 “이바노프와 9월 29일, 한국의 새로운 대형 격투대회 FMC에서 싸우게 됐다.”고 알렸다. 또 “FMC의 두번째 대회이며 오는 7월 초 이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FMC를 개최하는 파이터매니아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4월 알렉산더와 이바노프의 출전을 구두로 확정지은 상태라고 밝혔지만 대진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바노프가 오는 8월 2일 ‘센고쿠 제 9진’에서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알려진 상태여서 알렉산더 측의 발표는 의문을 남긴다. 둘의 경기일이 알렉산더 측의 주장대로 9월 29일이라면 이바노프의 회복 및 훈련 기간은 고작 2개월에도 미치지 못 한다. 한편 ESPN을 비롯한 해외 스포츠 매체들은 알렉산더의 홈페이지 내용을 인용해 보도하며 둘의 맞대결에 쏠린 관심을 반영했다. 사진=예멜리야넨코 알렉산더 (MFC-M1)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기부양 재정적자 직면”

    글로벌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강력한 경기부양책을 실시하고 있는 선진권 국가들이 내년에는 심각한 재정 적자에 직면할 것이라고 국제통화기금(IMF)이 경고했다. IMF의 자문기구인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가 26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회동한 뒤 이같이 밝혔다고 27일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주요 20개국(G20)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으로 글로벌 경제의 회생 조짐이 엿보이는 반면 향후 인플레이션의 위험성이 예고되는 가운데 IMF는 선진권 국가들의 과다한 재정 적자를 경고하며 서둘러 개선방안을 찾을 것을 촉구했다. 재무장관 협의체인 IMFC는 유세프 부트로스 갈리 이집트 재무장관이 주도하고 있다. 위원회는 영국의 경우 올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9.8%인 재정 적자율이 내년에는 10.9%로 가장 심각하게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FT는 영국 정부의 내년 재정 적자율은 무려 12.4%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도 내년 재정 적자율이 9.6%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미국 역시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적자 축소에 총력을 쏟더라도 8.8%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없다고 IMF는 내다봤다. 유로권 최대 경제대국인 독일은 올해 4.7%인 재정 적자율이 내년에 6.1%, 프랑스도 6.5%로 뛸 것으로 IMF는 전망했다. IMF는 “G20의 경기부양을 위한 재정적자 비율이 내년에는 GDP 대비 0.5% 정도 줄어들겠지만, 세입은 감소하는 반면 실업관련 지출은 계속 늘어날 것이므로 재정 적자를 개선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IMF는 또 G20의 올해 경기부양 지출액은 8200억달러(약 1098조원)로 IMF 권고치인 GDP 대비 2.0%선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하고 한국과 일본, 러시아가 적극적인 부양조치를 취한 사실을 특별히 지적했다. IMF는 내년 한 해 동안 G20이 경기부양을 위해 투입할 재정은 GDP의 1.3~1.5%인 5900억~66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姜재정 “환율 오늘부터 안정될 것”

    |워싱턴 김균미특파원|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현지시간) 국제 금융위기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한국의 외환보유액과 외채구조로 볼 때 최악의 상황에도 잘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또 “은행들이 어떤 경우에도 디폴트(상환불능)가 일어나지 않도록 외환보유고로 지원하고 기업의 흑자부도사태도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강 장관은 이날 한국특파원들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다짐했다. 환율과 관련,“목요일(9일)과 금요일(10일) 이틀 환율이 대폭 떨어졌지만 월요일(13일)부터 안정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의 은행들은 예금인출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이 전혀 없어 예금 보장한도 확대 등은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제적인 금융위기 해결 노력과 관련,“선진 7개국(G7) 중심으로만 해서는 문제해결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G7 이외의 한국 등 신흥시장국가들까지 포함하는 통화스와프 등 종합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런 차원에서 미 재무부와 통화스와프 문제를 논의했다면서 아직 구체적인 액수를 밝힐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오후 일본의 나카가와 쇼이치 재무·금융담당 장관과 한·일 재무장관회담을 갖고 아시아 지역 전이를 막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 장관은 중국측과의 의견조율을 거쳐 필요시 한·중·일 3국 재무장관회의 개최도 검토하기로 했다. 한·일 양국은 역내 위기대응 체제인 800억달러 규모의 다자화 공동기금(CMI)을 가능한 한 조기에 설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실무회의 등을 통해 논의를 계속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IMF는 이날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가 끝난 뒤 “이번 경제위기는 매우 깊고, 널리 확산돼 있어서 대담한 조치를 취하고자 하는 국가들 간에 특별한 협력이 요구된다.”면서 신흥시장국가와 선진국 사이의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IMFC는 금융위기로 자금부족에 직면한 국가들에 자금을 지원할 태세가 돼 있다고 밝혔다. kmkim@seoul.co.kr
  • 풀햄팬 갑론을박 “LG로고 유니폼 어때?”

    풀햄팬 갑론을박 “LG로고 유니폼 어때?”

    “‘풀햄’ 새 유니폼 어떻게 생각해?” LG전자가 스폰서를 맡아 화제가 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풀햄(Fulham)FC의 새 유니폼이 30일 공개돼 팬들 사이에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유니폼은 하얀색 바탕에 LG전자의 로고가 두드러진 모양. 풀햄 팬들은 홈페이지 게시판에 새 유니폼에 대한 감상을 올리며 옹호와 실망을 드러내는 의견들로 분분했다. 아이디 ‘Andrew/Hammy-ender’는 “LG로고가 붙여진 흰티는 너무 평범해서 실망스럽다. 예전의 유니폼이 낫다.” 라고 적었으며 ‘fulhamfc+usa’는 “지난해 유니폼이 최고였던 것 같다.”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또 “축구 유니폼이 아닌 것 같다. 누군가 저가의 흰티에 스티커를 붙여놓은 듯한 느낌이다.”(‘Mcbridefan1’) 등 부정적인 의견이 많이 눈에 띄었다. 그러나 ‘TheWanderer’는 “심플하고 복고풍의 느낌이 나서 좋다.” 고 적었으며 ‘odbod1’은 “’스타일리쉬’하고 깨끗해보여 사고 싶다.”고 새 유니폼을 지지했다. ‘Crispus Attcks’도 “이번 유니폼은 지금까지 본 풀햄 유니폼 중에서 최고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외에도 “계속보니 왠지 LG전자의 상품을 구입해야 할 것 같다.”(PaulA)는 재미있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LG전자는 2007년 7월부터 3년간 스폰서십 계약을 통해 유니폼은 물론 풀햄의 홈구장에 LG전자의 플랫 패널 TV를 설치하고 그라운드 주변에는 LED 광고판을 세워 브랜드 마케팅에 나선다. 사진=풀햄 공식 홈페이지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리미어리그] 이동국 잉글랜드행 삐걱?

    네 번째 태극 프리미어리거 탄생이 막바지 산통을 거듭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미들즈브러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21일 “이동국(28)의 이적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지만 몇시간 뒤 소속팀 포항이 이를 부인해 혼선이 빚어졌다. 김현식 포항 스틸러스 사장은 “양 구단이 그의 이적에 대해 합의했다는 현지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이적료 등 세부 조건을 놓고 여전히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이어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너무 앞서나간 것 같다.”며 “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포항은 이적료로 100만파운드(약 18억원)를 요구하고 있는데 미들즈브러는 20만파운드밖에 쓰지 않겠다고 밝혀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www.mfc.premiumtv.co.uk)를 통해 “이동국의 이적에 대해 포항과 합의했으며 남은 문제는 워크 퍼밋(취업 비자)을 받는 것뿐”이라고 밝혔다. 홈페이지는 또 외국인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취업 비자를 받으려면 과거 2년간 자국 대표팀의 A매치 경기 75%를 소화해야 하는데 이동국이 이 조건에 미달된다고 전했다. 그러나 지난해 4월 십자인대 파열로 인한 긴 재활 기간을 거친 만큼 이동국은 부상 입증만 되면 영국 노동청이 호의적으로 처리해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들즈브러는 이르면 이번 주 초 이동국의 취업 비자를 신청할 예정이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이태현 표도르와 합훈 ‘담금질’

    ‘얼음 황제, 이태현과 손잡았다.’ ‘얼음 황제’ 에밀리아넨코 표도르(31·러시아)가 민속씨름 천하장사에서 파이터로 변신한 이태현(31·팀이지스)의 부활을 위해 도우미로 나선다. 국내 온라인게임 전문업체 ㈜싸이칸엔터테인먼트는 16일 “이태현이 표도르가 소속된 레드데블 스포츠클럽과 합동 훈련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레드데블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본부가 있는 러시아 최대 종합격투기 도장으로 표도르를 비롯해 세계 유명 파이터들을 배출한 명문이다. 자체 선발전을 통해서 입문하는 등 가입이 까다롭다. 이태현은 이달 초 일본에서 표도르와 직접 만나 훈련 스케줄 등 세부 내용을 조율했다. 동갑내기인 둘은 첫 만남에서 금방 의기투합했다. 이 자리에서 표도르는 “체격과 밸런스가 좋다.”며 이태현의 성공 가능성을 점쳤다. 체격이 작은 표도르의 주먹이 자신 못지않다는 것과 그의 겸손함에 놀랐다는 이태현은 “세계 최고 선수와 함께 훈련하며 최고로 성장하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이태현은 “평소 표도르의 파운딩(상대를 눕힌 상태에서 내리찍는 펀치)을 배우고 싶다.”고 덧붙이며 본격 담금질 장소로 러시아를 선택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파이터에 걸맞은 체력과 근력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는 이태현은 오는 5월쯤 레드데블에 합류해 6개월 이상 장기 합동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평소 이태현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던 김정률 싸이칸 회장의 주선으로 성사됐다. 싸이칸은 일본 종합격투기대회 프라이드의 스폰서로 참여하는 한편, 표도르를 게임 광고모델로 삼아 ‘얼음 황제’와 꾸준한 인연을 맺어왔고, 지난해 가을부터 표도르측을 설득해 이태현과의 훈련에 전폭적인 협조를 이끌어 냈다. 프라이드 진출을 선언한 지 약 1개월 만인 지난해 9월 데뷔전을 치렀다가 경험과 기술, 체력 부족으로 처참하게 패배했던 이태현. 그동안 한국에 있는 자신의 체육관과 일본 요시다 도장을 오가며 올해 상반기중 두 번째 프라이드 무대를 위해 절치부심해 왔다. 한편 표도르는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MFC(Mix Fight Championship) 코리아 대회’를 위해 17일 한국을 찾는다. 레드데블 단장 자격인 표도르는 직접 경기에 나서지 않지만 ‘컴뱃 삼보’ 시범을 할 예정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한국 IMF지분 늘린다

    우리나라의 국제통화기금(IMF) 지분이 현재의 3배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출자지분이 늘어나는 만큼 IMF에서 우리나라의 발언권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23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미국, 일본, 영국 등 24개 IMF 이사국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국제금융통화위원회(IMFC)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중국, 터키, 멕시코, 싱가포르 등 4∼5개국의 IMF 지분을 경제력에 걸맞게 증액하는 내용의 공동합의문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행 0.764%인 우리나라의 IMF 지분은 이르면 내년부터 최대 2.225%로 증액될 수 있을 전망이다. 구체적인 증액 규모는 오는 9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IMF 연차총회에서 결정된다. IMF 지분이 증액되면 우리나라는 이사국 지위를 현재 2년에서 4년으로 연장할 수 있고,IMF 내부의 의사결정과정에서 발언권이 커지게 된다. 또 우리나라에 위기가 발생한 경우 IMF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는 금액이 늘어나게 된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IMF “유가 안정화 필요”

    |워싱턴 연합|국제통화기금(IMF)은 2일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는 유가가 회복세에 있는 세계 경제에 위해가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유가 안정화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IMF의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위원장인 고든 브라운 영국 중앙은행 총재는 이날 IMF-세계은행(WB) 연차 총회에 앞서 IMFC 회의를 가진 뒤 성명을 통해 세계 경제가 회복세이긴 하지만 경제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유가 안정화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 현대차 美서 2억달러 채권 발행

    현대차는 미국 현지 할부금융사인 HMFC와 2억달러 규모의 변동금리부 사채(FRN) 발행 계약을 했다고 5일 밝혔다.HMFC가 현대차의 지급보증으로 발행한 변동금리부 사채는 3년 만기,6개월 리보(런던은행간 대출금리)에 0.6%를 가산한 연리 1%대의 역대 최저금리로 발행된다. 이에 따라 미국 시장내 현대차 고객에게 보다 낮은 금리로 할부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판매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현대차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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