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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이니 컴백, 인기가요 ‘원 오브 원’(1 of 1) 무대 보니

    샤이니 컴백, 인기가요 ‘원 오브 원’(1 of 1) 무대 보니

    샤이니가 컴백했다. 다섯 번째 정규 앨범 ‘원 오브 원’(1 of 1)으로 컴백한 샤이니는 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프리즘’(Prism)과 ‘원 오브 원’(1 of 1)으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샤이니는 특히 타이틀곡인 ‘원 오브 원’(1 of 1) 무대에서 복고 느낌이 풍기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의상을 입고 세련된 음색을 뽐내며 관객을 압도했다. 샤이니의 컴백 타이틀곡 ‘원 오브 원’(1 of 1)은 90년대를 풍미한 뉴잭스윙 장르의 곡이다. 펑키한 리듬과 부드러운 R&B 선율의 조화가 인상적이며 레트로한 느낌을 샤이니만의 세련된 감성으로 해석했다. 가사에는 한 여자에게 ‘오직 하나뿐인 사랑’을 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샤이니의 이번 앨범은 타이틀 곡 ‘원 오브 원’(1 of 1)을 비롯해 80년대 레트로 사운드와 현대적인 일렉트로 팝이 어우러진 댄스곡 ‘필 굿’(Feel Good), LP에서 흘러나오는 느낌을 주는 노이즈 음과 아련한 도입부의 멜로디가 특징인 ‘투명 우산’(Don’t Let Me Go), 80년대 특유의 사운드가 인상적인 ‘시프트’(SHIFT)까지 아날로그적인 감성과 세련된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 담겼다. 또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한 종현이 작곡에 참여한 ‘프리즘’(Prism)과 종현, 민호, 키가 직접 작사해 샤이니만의 오리지널리티를 표현한 ‘돈트 스탑’(Don’t Stop), 팬들을 위해 온유가 직접 작사한 스페셜 트랙 ‘쏘 어메이징’(So Amazing) 등 총 9곡이 수록됐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샤이니, 몬스타엑스의 컴백 무대와 산들의 솔로 데뷔 무대 등 HIGH4 20, SF9, 마스크, 헤일로, 다이아, 라붐, 크레용팝, 달샤벳, 송지은, 몬스타엑스, 디셈버, GOT7, 에이핑크, 인피니트의 무대가 펼쳐졌다. 사진·영상=SBS 인기가요/네이버tv캐스트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한 번 보면 잊지 않아…매년 범인 100명씩 찾아내는 남자

    한 번 보면 잊지 않아…매년 범인 100명씩 찾아내는 남자

    ‘인간 카메라’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는가. 이는 이름 그대로 눈으로 본 것을 카메라처럼 이미지로 기억해 절대로 잊지 않는 능력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이 같은 능력을 가진 사람 중에는 교과서나 사전을 통째로 암기해 버리는 이들도 있어 일반인이 봤을 때는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 쉽지만, 한 번 본 것을 절대로 잊지 않는 기억 탓에 잊고 싶은 기억마저도 기억하므로 꼭 좋은 것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 특히 이 같은 기억력은 선천적인 경우가 많은데 이때 자폐증 등의 발달장애를 지니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물론 사고를 당해 이 같은 능력을 갖게 된 사람들도 있다. 또한 이는 의학계에서 서번트 증후군(Savant Syndrome)이라고도 부르는 데 최근 국내의 한 드라마를 통해 소개돼 널리 알려졌다. 인간 카메라 능력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의 절대적인 기억력 때문에 고뇌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를 활용해 사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영국 웨스트 미들랜드에 사는 앤디 포프(38) 역시 그중 한 명이다.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영국 버밍엄에 있는 웨스트 미들랜드 경찰서에서 치안보조관(PCSO·Police Community Support Office)으로 근무하고 있는 앤디 포프는 지난 달 1년간 100명이 넘는 범죄자의 얼굴을 찾아낸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 원래는 스포츠 전문점에서 일했던 그는 지난 2005년부터 치안보조관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무려 850명이 넘는 범죄자를 찾아낸 경력을 갖고 있다. 그의 일과는 매일 아침 출근 시간보다 30분 일찍 나와 컴퓨터 앞에 앉아 수배 중인 범죄자들의 사진을 순서대로 확인한다. 즉 눈으로 본 사진 속 범죄자들의 얼굴을 고스란히 기억하는 것. 그는 사진 속 범죄자의 얼굴에 드러나는 어떤 정보도 놓치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한다. 실제로 그는 1년 전쯤 봤던 한 범죄자의 특징 중 하나인 뺨에 난 사마귀만으로 실제 검거에 도움을 준 놀라운 솜씨를 지닌 것이다. 특히 영국은 전 세계에서도 CCTV(감시 카메라)가 가장 많은 나라 중 하나로 유명한데 거기에 비춰진 대부분 범죄자의 용모는 명확하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그는 즉시 그 얼굴을 기억해 범인 찾기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그 덕분에 범인을 체포하고 있는 경관들도 덩달아 기뻐하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명예 상을 받은 그는 “사회에 공헌하는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자신의 임무를 자랑스러워하고 있다. 비록 그는 체포권이 없어 직접 수사에 참여하고 있지는 않지만, 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버스나 전철 등의 공공 기관과의 연계 플레이로 항상 담당 구역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의 기억력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할 수도 있는데 실제로 유튜브에는 그의 능력을 실험한 영상도 공개돼 있다. 영국에서 런던에 이어 두 번째 큰 도시인 버밍엄의 타운 센터. 그 중에서도 바쁜 시간대에 거리를 걷는 많은 사람 중 특정 인물을 찾기란 극히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그는 짧은 시간 안에 그 인물을 완벽하게 찾아낼 수 있었다. 어찌보면 놀라운 능력이지만, 사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이를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 그리고 이전 직장에서도 알지 못했다고 한다. 그는 우연한 기회로 치안보조관의 일을 시작했고 이후 직속 상관으로부터 자신의 기억력이 다른 사람들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를 듣게 되면서 자신의 재능을 알아차리게 됐다. 그렇다고 해서 그가 모든 것을 기억하는 것은 아니다. 그의 경우에는 이미지만을 기억하는 능력이 뛰어나 숫자 등에 있어서는 기억력이 그리 좋지 못하다고 한다. 이에 대해 그는 “기념일이나 생일을 기억하는 것이 쉽지 않아 항상 아내에게 불평을 듣고 있다”면서도 “그래도 아내는 열심히 일하는 내 모습을 분명히 자랑스러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중환자실서 분만실로…암투병 남성, 아이 탄생 순간을 공유하다

    중환자실서 분만실로…암투병 남성, 아이 탄생 순간을 공유하다

    그토록 기다리고 바라던 첫 아이가 태어날 시기가 불과 3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암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게 된 한 남성의 사연이 공개돼 많은 사람이 눈시울을 붉히고 말았다. 최근 미국 NBC 방송 투데이닷컴 등 현지매체는 위와 같은 안타까운 사연을 지닌 26세 남성 캐그니 웨크를 소개했다. 그는 불과 얼마 전까지 약혼녀 제시카 리가 임신한 사실을 알고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그는 어느 날 갑자기 쓰러지고 말았다. 그리고 병원에서 악성 뇌종양 4기라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진단을 받고 말았다. 특히 그가 진단받은 뇌종양은 진행이 빠르고 가장 악성인 교모세포종이어서 하루라도 빨리 수술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는 섣불리 결정할 수 없었다. 아이가 태어나는 것을 본 뒤 수술하려고 했지만, 더는 미룰 수 없다는 의료진의 말에 수술대 위에 오를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그는 중환자실에서 회복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약혼녀에게 산기가 왔고 언제라도 아이가 태어날 수 있는 상황이 되고 말았던 것이다. 그는 주치의에게 자신을 약혼녀가 있는 분만실로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병원 측의 도움으로 의료 장비와 함께 그는 분만실로 옮겨져 아이의 탄생을 기다렸다. 그리고 마침내 지난 9월 18일 오전 2시 12분, 3.85kg의 건강한 사내아이가 탄생했다. 이들 가족의 행복한 순간은 전문 사진작가 사라 보코루치가 사진과 영상으로 남겼다. 촬영 비용은 병원과 제휴를 맺고 있는 비영리단체 ‘나우 아이 레이 미 다운 투 슬리프’(Now I Lay Me Down to Sleep)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실제로 당시 찍힌 영상에서 캐그니는 처음 아들과 만났을 때 “오 마이 갓”이라고 말하며 감격에 겨워했다. 그와 약혼녀는 아기의 이름을 레본 로비라고 지었다. 특히 로비라는 중간 이름은 그의 인생에 많은 교훈을 깨우쳐 준 소중한 사람의 이름이라고 한다. 작가는 당시 상황에 대해 “분만실은 매우 온화하고 기쁨이 넘치고 있었다. 이들 가족은 많은 사람의 사랑과 관심에 둘러싸여 있었다”고 말했다. 자신도 네 아이의 어머니라고 밝힌 그녀는 “하루하루가 선물이며 절대로 희망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이 새로운 가족을 위해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기브포워드’(GiveForward)에서는 모금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명목은 웨크의 병원비와 치료비 등으로, 지금까지 모인 금액은 3만 달러를 조금 넘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신종 상어 화석, 3개국 동시 발견…메갈로돈 친척

    신종 상어 화석, 3개국 동시 발견…메갈로돈 친척

    인류의 눈에 단 한 번도 띈 적이 없는 신종 상어의 화석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시카고 드폴대학교 연구진은 페루와 일본, 캘리포니아 등지에서 이미 멸종된 신종 상어의 화석을 발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연구진이 발견한 화석은 신종 상어의 이빨 부분으로, 길이가 4.6㎝가량이다. 이를 토대로 짐작해봤을 때 멸종된 신종 상어의 몸길이는 3.6m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문가들은 이 상어가 현생 상어인 백상아리와 청상아리의 조상이며, 2000만 년 전인 신생대 제3기 마이오세 시대에 살았던 것으로 보고 있다. 새롭게 발견된 이 상어는 메갈로만나 파라독소돈(Megalolamna paradoxodon)이라고 명명됐으며, 악상어목(Lamniformes)에 속한다. 기존에 알려진 상어 중 악상어목에 속하는 상어는 전설의 고대괴물상어로도 유명한 메갈로돈이 있다. 메갈로돈은 몸길이가 13~15m에 달하며 몸무게는 10t정도로 추정되는, 어류 역사상 가장 큰 육식 어류로 유명하다. 연구진은 이번에 발견된 신종 상어가 메갈로돈의 먼 친척뻘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메갈로돈 이전에는 오토두스(Otodus)라 불리는 또 다른 거대상어가 존재했는데, 이 오토두스와 메갈로돈, 이번에 발견된 신종 상어는 악상어목에 속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이들의 이빨화석을 비교한 결과 종(種)을 달리 하는 차이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 상어가 전설 속 상어와 연관관계가 있는데다 3개국에서 발견됐다는 점, 즉 지구상에서 매우 다양한 지역에 분포해 서식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만큼, 학계는 이 상어의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게다가 발견된 상어의 화석 상태도 매우 양호해 추가적인 연구를 진행하는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다만 메갈로돈이 서식하던 시기와 4500만 년 정도 차이가 나는 것과 관련해서, 두 종의 정확한 관계를 밝히기 위한 더욱 세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국제 고생물학 학술지 ‘역사생물학’(Journal Historical Biology)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대기업 대출 연체율 2.59% 사상 최고

    대기업 대출 연체율 2.59% 사상 최고

    6월부터 3개월 연속 2% 초과 은행의 대기업 대출 연체율이 조선·해운 업종 구조조정 여파로 3개월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7일 금융감독원의 국내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대기업 대출 연체율은 2.59%로 2008년 이 통계가 집계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체율은 전체 대출액에서 원리금을 한 달 이상 연체한 금액 비중을 말한다. 대기업 연체율은 지난 4월 0.86%에서 5월 1.36%로 상승하더니 6월 2.17%로 훌쩍 뛰었다. 통상 0%대에서 1%대를 오가는 대기업 연체율이 2%대를 기록한 것은 이례적이다. STX조선해양이 지난 5월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전체 대기업 연체율을 1.4% 포인트 상승시켰다. 7월에는 STX중공업이 법정관리를 신청해 연체율 상승을 부추겼다. 8월 30일 법정관리를 신청한 한진해운 영향이 반영되면 대기업 연체율은 당분간 더 상승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8월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0.93%로 전월보다 0.11% 포인트 높아졌고, 가계대출 연체율은 0.34%로 0.02% 포인트 상승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최대 승부처’ 2차 토론은 달라진다… 유권자가 직접 질문하는 ‘타운홀 미팅’

    “1차 TV토론은 잊어라. 2차, 3차가 있다.”(트럼프 캠프 관계자) ●마음속 후보 정하지 않은 ‘부동층’들 참여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대선 후보 첫 TV토론은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완벽한(?) 패배였다. 초조한 얼굴로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을 공격하다가 궁지에 몰리면 “나를 믿어 달라”(Believe me)만 되풀이하며 준비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반면 클린턴은 안정된 말투와 표정으로 시종일관 여유 있게 조목조목 발언함으로써 ‘토론의 달인’이라는 평가를 확인했다. 2차 TV토론이 9일 오후 8시부터(현지시간, 한국시간 10일 오전 10시) 90분간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에서 열린다. 2차 TV토론은 1차와 달리 유권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열려, 재미를 더 할 것이라는 게 미 언론과 선거전문가들의 관측이다. 2차 토론 질문의 절반은 토론회장 청중석의 유권자들, 특히 아직 어느 후보를 뽑을지 마음을 정하지 않은 부동층 유권자들로부터 나올 예정이다. 클린턴과 트럼프는 이들의 질문에 각각 대답하며 한 표를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토론의 나머지 절반은 두 명의 사회자가 번갈아가며 질문을 던지고 후보들이 답변을 한 뒤 서로 토론을 벌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트럼프 “뒤집자”… ‘네거티브 공세’ 강화 전망 1차 TV토론 이후 지지율이 흔들린 트럼프로서는 2차 토론에서 만회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바 트럼프 특유의 ‘네거티브 전략’ 강화로, 클린턴의 각종 스캔들과 남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성추문 등까지 끄집어내 클린턴의 신뢰도와 이미지에 타격을 입히겠다는 것이다. 트럼프는 이미 “2차 토론에서는 더 공격적으로 그녀(클린턴)를 대할 것”이라며 네거티브 공세 강화를 예고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지난 4일 열린 양당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 TV토론에서 민주당 팀 케인의 공격에 공화당 마이크 펜스가 점잖게 피해 나가며 점수를 땄다는 점에서 트럼프가 강온 전략을 구사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클린턴 측은 상대적으로 자신만만한 상황이다. 케인이 TV토론에서 72번이나 펜스의 발언에 끼어들며 트럼프의 막말을 들춰내자 펜스가 이를 부인하면서도 트럼프를 적극적으로 옹호하지 않으면서 트럼프의 거짓말이 ‘팩트 체크’를 통해 다시 한번 부각됐기 때문이다. ●클린턴 “굳힌다”… 경험 앞세워 정책 설명 초점 클린턴 캠프는 유권자들과 만나 토론하는 타운홀 미팅에 클린턴이 경험이 많다는 점에서,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정책 설명에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클린턴은 부통령 후보 토론 직후부터 정책 및 토론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 준비에 몰입하고 있다. 클린턴 캠프 존 포데스타 선대본부장은 워싱턴포스트에 “클린턴은 민주당 경선부터 본선 과정에서 타운홀 미팅 및 타운홀 토론을 수차례 경험해 이 형식에 매우 익숙하고 이 같은 토론을 좋아한다”며 “그러나 트럼프는 그렇지 않다. (트럼프가 어떻게 할지) 결과를 지켜보자”고 밝혔다. 1차 TV토론에서 클린턴이 우위를 점할 수 있었던 것은 클린턴은 경선에서 경쟁 후보 버니 샌더스 버몬트 상원의원과 양자 토론을 많이 한 반면 트럼프는 경선 후보 10여명과의 토론으로 시작해 후보 5명과의 토론 등 다자 토론만 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타운홀 토론 경험이 없는 트럼프가 유권자들을 어떻게 대할지 주목된다. 한 소식통은 “트럼프가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들을 심하게 다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트럼프의 태도가 중요하다”고 내다봤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인류 평균수명 10년 늘었다…아픈 시간도 따라 늘었다 (연구)

    인류 평균수명 10년 늘었다…아픈 시간도 따라 늘었다 (연구)

    인류의 수명은 과거에 비해 길어졌지만, 그만큼 병으로 고생하는 시간도 길어졌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27개국의 전문가 1870명이 실시한 195개국의 최신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인류의 건강상태가 증진되면서, 1980년 이전보다 수명이 10.1년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 2015년 기준으로 세계 인구의 평균 수명은 71.8세로, 1980년의 61.7세보다 10년 이상 늘었다. 남성의 평균 수명은 1980년 59.6세에서 2015년 69세로, 여성은 63.7세에서 74.8세로 늘었다. 195개국 중 평균수명이 증가한 국가는 188개국에 달했다. 눈에 띄는 것은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은 아프리카 등지의 국가에서도 평균 수명이 늘었다는 사실이다. 짐바브웨는 극심한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평균 수명이 남녀 각각 11.7년, 17.0년 늘었다. 2015년 기준 평균 수명이 가장 긴 국가는 유럽서남부의 안드라 공국으로, 남녀 각각 81.2세와 88.4세로 조사됐다. 반면 평균 수명이 가장 짧은 나라는 아프리카 남단의 레소토로, 각각 44.1세와 50.4세였다. 수명이 늘어난 만큼 각종 질병으로 노년을 보내는 사람도 늘어났다. 2015년 사망자의 70%는 비감염성 질환인 허혈성심질환, 뇌졸중, 당뇨병, 치매, 약물사용장애, 만성신장병 등으로 사망했다. 말라리아나 설사성질환, 에이즈와 같은 감염성질환 환자가 줄어들면서 평균수명이 연장되긴 했지만, 건강상의 문제를 안고 살아가야 하는 기간도 길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미국 워싱턴대학 건강계측-평가연구소(Institute of Health Metrics and Evaluation)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전체 생존기간 중 질병을 안고 생활하는 기간을 가리키는 ‘질병으로 잃은 건강 년수’(YLD: Years Lived with Disability)비율은 1990년의 21%에서 2013년에는 31%로 크게 증가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다. 연구에 참여한 워싱턴대학의 크리스토퍼 머레이 박사는 “과거에는 말라리아 등의 감염성질환과 임산부와 신생아의 합병증, 영양실조 등이 YLD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원인이었지만, 현재는 정신장애 및 물질남용장애, 청력이나 시력장애, 요통 등의 근골격장애 등이 YLD에 기여도가 높은 질환으로 꼽힌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자세한 연구결과는 영국에서 발행되는 세계적 학술지인 란셋(Lancet)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수줍은 신부는 잊어라…하객 사로잡은 열정의 댄스 타임

    수줍은 신부는 잊어라…하객 사로잡은 열정의 댄스 타임

    화려한 댄스를 선보인 신부 덕에 함박웃음을 지은 신랑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라고 영국 매체 메트로가 6일 보도했다. 영상 속 주인공은 캐나다 출신 배우이자 가수, 댄서로 활동하고 있는 멜리사 몰리나다. 최근 결혼식을 올린 그녀는 피로연장에 멋진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특별한 이벤트가 담긴 이 영상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영상을 보면 하객들로 둘러싸인 무대에 하얀색 의상을 입은 멜라사가 등장한다. 그녀 앞에 놓인 의자에는 신랑이 앉아 있다. 가수 릴 모의 곡 ‘포에버(4Ever)’로 가볍게 몸을 푼 그녀는 비욘세 ‘업그레이드 유(Upgrade U)’와 ‘엔드 오브 타임(End of Time)’으로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멜리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이 나의 퍼포먼스를 보는 게 좋다고 말해서 일생일대의 무대를 준비했다”며 남편에 대한 사랑과 결혼식 무대를 꾸민 기쁨을 표했다. 사진 영상=Melissa Molinaro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농담이야~’…트럼프, 여성비하 논란에 한다는 말이

    ‘농담이야~’…트럼프, 여성비하 논란에 한다는 말이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논란이 된 잇단 ’여성비하’ 발언에 대해 ”재미(entertainment)로 한 말”이라고 지난 5일(현지시간)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해명했다. 사진은 이날 트럼프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유세하는 모습. AP 연합뉴스
  • 국제유가 4개월 최고치…서부텍사스산 원유, 배럴당 50달러대 회복

    국제유가 4개월 최고치…서부텍사스산 원유, 배럴당 50달러대 회복

    국제유가가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산유국들의 감산 가능성이 커졌고, 미국의 원유재고가 줄어든 영향이 컸다.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61센트(1.2%) 오른 배럴당 50.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익월 인도분 기준으로 6월 9일(50.56달러) 이후 가장 높은 마감가격이며, 6월 23일 이후 처음으로 50달러대를 회복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69센트(1.3%) 높은 배럴당 52.55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5주 연속 감소한 효과가 이어졌다. 전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달 30일 기준 미국의 원유 재고는 4억 9970만 배럴이라고 발표했다. 1주일새 300만 배럴 감소해 5주 연속 줄어든 것이었다. 260만 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봤던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집은 것으로, 미국에서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고 있는 신호로 해석됐다.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에 따른 원유 매수 심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가능성 때문에 더 확대됐다. OPEC 회원국 석유장관들과 러시아의 석유장관은 9일부터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세계 에너지 콘그레스에 참가해 비공식 만남을 갖는다. 이 만남에서 원유생산과 관련한 새로운 결정을 내리지는 않겠지만, 투자자들은 관련국 장관끼리의 만남 자체를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금값은 5일째 약세 행진이 이어졌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5.60달러(1.2%) 낮은 온스당 1,253.00달러에 마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獨 통보 전부터… 카톡에 돈 ‘한미약품 계약해지’

    獨 통보 전부터… 카톡에 돈 ‘한미약품 계약해지’

    한미약품이 독일 제약사로부터 기술수출 계약 해지를 통보받기 전 이미 카카오톡을 통해 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정황이 포착됐다. 이에 따라 이번 사건은 내부 직원이 미리 시장에 정보를 퍼뜨리고 펀드매니저 등이 대규모 공매도에 나섰을 가능성이 커졌다. 정보가 부족한 개미(개인투자자)만 먼저 올라온 호재성 공시를 보고 한미약품 주식을 샀다가 피눈물을 흘렸다. 지난해에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해 재발 방지를 약속한 한미약품은 내부 정보 유출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양치기’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극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매도 공시 제도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6일 증권가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한미약품이 독일 베링거인겔하임과의 기술 수출 계약이 해지됐다는 공시를 하기 전날인 지난달 29일 오후 6시 53분 ‘한미약품이나 한미사이언스는 내일 건들지 마라. 계약 파기 공시가 나온다’라는 내용의 카카오톡이 일부 투자자 사이에서 돌았다는 제보를 접수했다. 이는 한미약품이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계약 해지 통보 이메일을 받았다고 밝힌 시간인 오후 7시 6분보다 13분이나 빠른 시점이다. 금융당국에 접수된 제보가 사실이라면 한미약품 내부에서는 계약 해지를 이메일 통보 전부터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금융당국은 첫 유포자를 추적하고 있으며, 한미약품 직원들의 휴대전화를 수거해 검찰에 복원을 의뢰했다. 금융당국은 또 독일 정부의 협조를 구해 베링거인겔하임을 상대로 조사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약품은 지난해에도 직원이 내부 정보를 유출하고 부당이득을 챙겨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지난해 3월 19일 미국 다국적 제약사인 일라이릴리와 7800억원 규모의 기술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는데, 연구원 노모(28)씨가 미리 알고 대학 동문인 증권사 애널리스트 양모(31)씨 등 지인들에게 알렸다. 노씨와 양씨는 공시 발표 전 주식을 사 각각 8700만원과 1억 4700만원의 시세차익을 챙겼다. 양씨는 또 펀드매니저 12명에게 정보를 전했고, 이들도 같은 방법으로 261억원의 이득을 얻었다. 노씨와 양씨는 구속기소돼 지난달 2심에서 각각 징역 8개월과 1년 4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한미약품은 검찰이 노씨 등을 기소한 지난해 12월 “내부 정보 보안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지만 10개월도 되지 않아 다시 사건이 터져 신뢰를 완전히 잃었다. 지난해 정보 유출 당시 펀드매니저들은 기소되지 않았다. 자본시장법상 내부 정보 유출자와 처음으로 정보를 얻은 1차 수령자만 처벌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해 7월 2차 이후 정보 수령자에게도 과징금을 부과하도록 법령이 개정돼 이번 사건에 연루된 펀드매니저가 있다면 처벌 대상이 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증시 온기 속 국부 유출 논란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 측이 삼성전자 인적분할을 요구했다는 소식에 6일 삼성전자뿐 아니라 삼성 지배구조 관련 종목 주가가 일제히 상승곡선을 그렸다. 삼성전자 인적분할 요구가 삼성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을 키웠기 때문이다. ‘헤지펀드의 공격’이라고 쓰고 ‘호재’라고 읽을 만한 역설적인 장이 펼쳐졌다. 장중 한때 170만원에 이르렀던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7만 2000원(4.45%) 오른 169만 1000원에 장을 마쳤다. 엘리엇 측 주장대로 삼성전자가 인적분할된다면 그다음 수순으로 삼성물산과의 합병이 예상된다는 전망에, 삼성물산 주가도 전날보다 1만 2000원(7.89%) 오른 16만 4000원에 마감했다. 금융 계열사 대표주인 삼성생명 주가도 4500원(4.31%) 오른 10만 9000원이 됐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뿐 아니라 삼성 계열사 주가가 골고루 오르며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2.30(0.60%) 오른 2065.30을 기록했다. 당장 증시에 온기를 집어넣었지만 엘리엇 측의 제안을 뜯어보면 민감한 사안들도 담겨 있다. 특히 30조원 규모의 특별 현금배당을 요구하거나 삼성전자 인적분할 뒤 지주사(삼성전자홀딩스)를 미국 증시인 나스닥에도 상장하라는 요구는 ‘국부 유출 논란’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 삼성전자 사내 유보금의 절반 가까운 금액인 30조원 규모를 현금배당에 쓸 경우 엘리엇에 돌아갈 배당액은 1800억원 정도이지만, 전체 외국인 투자자를 감안하면 15조원이 외국인 몫으로 흘러가게 된다. 삼성전자 지주사를 나스닥에 상장하라는 요구 역시 십여년 전 있었던 ‘코리아리스크 회피를 위한 삼성전자 본사 이전 논란’을 상기시키는 지점이다. 엘리엇 측 요구에 삼성전자가 “검토하겠다”고 일축함에 따라 국민연금 등 국내 대주주들은 사태를 관망하는 중이다. 국민연금 기금운영 관계자는 “아직 특별히 언급할 게 없다”면서 “만일 엘리엇 측 요구가 오는 27일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된다면, 검토를 거쳐 입장을 정하겠다”고 밝혔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다이어트, 10월에 시작해야 하는 과학적 이유 (연구)

    다이어트, 10월에 시작해야 하는 과학적 이유 (연구)

    가을과 겨울은 다이어트 하기에 최악의 계절로 인식된다. 여름철과 달리 두꺼워지는 옷차림은 불어난 뱃살을 가려주기에 충분할 뿐만 아니라, 추워진 날씨가 운동은커녕 일상생활의 움직임마저 방해하는 느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람이 차가워지기 시작하는 10월이 1년 중 다이어트를 시작하기에 최적의 달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넬 대학교의 식품 브랜드 연구소(Food and Brand Lab)는 약 30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몸무게 변화 패턴을 추적관찰했다. 이중 1781명은 미국인, 760명은 독일인, 383명은 일본인이었다.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에게 매일 몸무게를 측정하도록 지시한 결과, 크리스마스나 새해 등 휴가시즌 직후에 몸무게가 가장 빨리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인의 경우 평균 0.6㎏, 독일인은 0.8㎏, 일본인은 0.5㎏ 수준이었다. 시기별로 봤을 때, 크리스마스 전후를 기점으로 새해 행사가 많은 1월 초까지는 몸무게가 꾸준히 증가했다. 독일인의 경우 부활절(3월)을 기점으로 몸무게가 다시 줄어들기 시작했지만 일본인은 골든위크인 4월 하순부터 5월 상순까지 몸무게가 더 늘거나 12월 이전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제자리 수준을 보였다. 또 실험 참가자들이 크리스마스와 새해 등 연휴시즌에 몸무게가 늘었다가 다시 예전상태로 돌아가기까지 최대 5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기별 평균 몸무게를 비교한 결과, 10월 초의 몸무게가 가장 적게 나갔다. 1월부터 찐 살이 수 개월간 유지되다가 큰 이벤트가 없는 10월이 되면 가장 살이 많이 빠진 상태가 된다는 것. 하지만 10월이 지나고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 다시 살이 찌는 시기가 도래하므로, 연구진은 몸무게가 가장 적게 나가는 10월이 다이어트를 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코넬대학교의 브라이언 완싱크 박사는 “아무리 다이어트에 신경쓰는 사람일지라도 10월이 지난 후에는 살이 찔 확률이 높아진다”면서 “크리스마스, 송년회, 신년회 등 모임이 많은 연말과 연초에는 기름진 음식과 술을 섭취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인, 독일인, 일본인 모두 연말과 연초 행사를 지나면서 살이 찌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보통 한 해를 시작할 때 다이어트 계획을 짜는데, 이보다는 10월부터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것이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의학 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매디슨(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쇼핑왕 루이 OST’ 참여 주니엘, 음원 홍보 “드라마도, 노래도 꿀!”

    ‘쇼핑왕 루이 OST’ 참여 주니엘, 음원 홍보 “드라마도, 노래도 꿀!”

    가수 주니엘이 참여한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 OST 음원이 6일 공개됐다. 주니엘이 참여한 ‘쇼핑왕 루이’ OST ‘더 타임’(The Time)은 지평권 음악감독과 히트 작곡가 신형이 공동 작곡을 맡았고, 신예 작사가 이하진이 작사를 맡았다. 여기에 아련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피아노 선율과 주니엘의 짙은 감성이 만나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OST는 배우들의 환상 케미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쇼핑왕 루이’에 짙은 감성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주니엘은 적극적으로 자신이 부른 OST를 홍보하고 나섰다. 주니엘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저 노래 나왔어요. 꿀잼 드라마 ‘쇼핑왕 루이’ OST 불렀답니다. 드라마 진짜 재미있어요! 노래도 꿀 드라마도 꿀 하트”라는 글을 올렸다. 음원을 들은 네티즌들은 “언니 목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편해져요”, “믿고 듣는 언니 노래입니다!”, “노래 이미 다운 완료~” 등 댓글들을 달았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는 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에이치엔에스 에이치큐(HNS HQ), 인스타그램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가습기살균제 성분 CMIT/MIT…스프레이, 방향제에 사용 금지

    가습기살균제 성분 CMIT/MIT…스프레이, 방향제에 사용 금지

    가습기살균제에 들어있는 유해물질인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론/메틸이소티아졸론(CMIT/MIT)가 스프레이, 방향제에도 사용이 금지된다. 환경부는 생활화학제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위해우려제품 지정·안전·표시기준’ 개정안을 7일부터 20일간 행정 예고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안은 그동안 연구결과와 ‘화학물질의 등록·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에 따른 화학물질평가위원회 심의와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됐다. 고시 개정안에 따르면 가습기살균제 성분으로 논란이 됐던 CMIT/MIT 물질을 모든 스프레이형 제품과 방향제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했다. 스프레이형 탈취제에 미생물억제제로 사용돼 안전성 논란이 있던 염화디데실디메틸암모늄(DDAC·Didecyldimethylammonium chloride)에 대해서도 제품 사용과정에서 인체에 영향이 없도록 실내공기용 제품 제한기준을 15ppm, 섬유용 제한기준을 1800ppm 이하로 각각 설정했다. 스프레이형 탈취제에는 발암성이 있는 1,4-디클로로벤젠 사용을 금지하는 한편 에틸렌글리콜 함량을 0.2% 이하로 제한했다. 스프레이형 코팅제의 테트라클로로에틸렌 포함량을 0.04% 이하로 규정했다. 소비자가 제품 선택과 사용에 주의할 수 있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제조자가 살생물질과 유해화학물질을 위해우려제품에 사용한 경우에는 농도와 관계없이 성분명칭·첨가사유·함유량 등을 표시하도록 의무화했다. 벤질알코올 등 26종의 알레르기 유발 향료를 세제류 제품에 쓸 경우 사용후 씻어내는 제품에는 100ppm 이상, 씻어내지 않는 제품에는 10ppm 이상이면 성분명칭을 표시하도록 함으로써 유럽연합(EU) 수준으로 표시기준을 강화했다. 소비자가 살생물질 함유제품을 잘못 인식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제품 포장에 ‘저위해성’, ‘무해한’, ‘자연친화적인’ 등의 유사한 문구를 쓸 수 없도록 했다. CMIT/MIT가 미량 검출된 바 있는 옷 구김 방지용 다림질보조제와 사무실에서 사용돼 휘발성유기화합물이 방출되는 인쇄용 잉크·토너, 실내·외 물놀이시설 등에 미생물 억제를 위해 사용하는 살조제를 위해우려제품으로 신규 지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질랜드 경찰의 엘리베이터 퍼포먼스 화제

    뉴질랜드 경찰의 엘리베이터 퍼포먼스 화제

    뉴질랜드 경찰의 페이스북 채용 페이지에 지난 4일 올라온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경찰서 내부 엘리베이터에 두 명의 경찰관이 탑승하면서 시작된다. 한 경찰관이 “이것 좀 들어봐”라며 리듬에 맞춰 손뼉과 함께 발을 구르자, 또 다른 경찰관은 엘리베이터 벽을 치며 장단을 맞춘다. 잠시 후 여러 명의 경찰관이 더 탑승한 엘리베이터 안에서는 춤판이 벌어진다. 목적지에 도착하자 경찰관들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조용히 엘리베이터에서 내린다. 페이스북에 올라온 해당 영상은 공개된 지 이틀 만에 8천여 건이 공유되고 1만 2천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누리꾼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뉴질랜드 경찰 측은 “우리 경찰의 핵심 가치 중 하나는 다양성의 가치 존중”이라며 “영상은 경찰들이 유니폼을 입은 경찰이기 전에 인간적이고 다양성을 가진 한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사진·영상=NZ Police Recruitment/페이스북, Euronew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첫 아이 탄생 순간 보고 기뻐하는 ‘암투병 아빠’

    첫 아이 탄생 순간 보고 기뻐하는 ‘암투병 아빠’

    그토록 기다리고 바라던 첫 아이가 태어날 시기가 불과 3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암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게 된 한 남성의 사연이 공개돼 많은 사람이 눈시울을 붉히고 말았다. 최근 미국 NBC 방송 투데이닷컴 등 현지매체는 위와 같은 안타까운 사연을 지닌 26세 남성 캐그니 웨크를 소개했다. 그는 불과 얼마 전까지 약혼녀 제시카 리가 임신한 사실을 알고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그는 어느 날 갑자기 쓰러지고 말았다. 그리고 병원에서 악성 뇌종양 4기라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진단을 받고 말았다. 특히 그가 진단받은 뇌종양은 진행이 빠르고 가장 악성인 교모세포종이어서 하루라도 빨리 수술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는 섣불리 결정할 수 없었다. 아이가 태어나는 것을 본 뒤 수술하려고 했지만, 더는 미룰 수 없다는 의료진의 말에 수술대 위에 오를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그는 중환자실에서 회복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약혼녀에게 산기가 왔고 언제라도 아이가 태어날 수 있는 상황이 되고 말았던 것이다. 그는 주치의에게 자신을 약혼녀가 있는 분만실로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병원 측의 도움으로 의료 장비와 함께 그는 분만실로 옮겨져 아이의 탄생을 기다렸다. 그리고 마침내 지난 9월 18일 오전 2시 12분, 3.85kg의 건강한 사내아이가 탄생했다. 이들 가족의 행복한 순간은 전문 사진작가 사라 보코루치가 사진과 영상으로 남겼다. 촬영 비용은 병원과 제휴를 맺고 있는 비영리단체 ‘나우 아이 레이 미 다운 투 슬리프’(Now I Lay Me Down to Sleep)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실제로 당시 찍힌 영상에서 캐그니는 처음 아들과 만났을 때 “오 마이 갓”이라고 말하며 감격에 겨워했다. 그와 약혼녀는 아기의 이름을 레본 로비라고 지었다. 특히 로비라는 중간 이름은 그의 인생에 많은 교훈을 깨우쳐 준 소중한 사람의 이름이라고 한다. 작가는 당시 상황에 대해 “분만실은 매우 온화하고 기쁨이 넘치고 있었다. 이들 가족은 많은 사람의 사랑과 관심에 둘러싸여 있었다”고 말했다. 자신도 네 아이의 어머니라고 밝힌 그녀는 “하루하루가 선물이며 절대로 희망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이 새로운 가족을 위해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기브포워드’(GiveForward)에서는 모금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명목은 웨크의 병원비와 치료비 등으로, 지금까지 모인 금액은 3만 달러를 조금 넘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엠카운트다운 6일 라인업 공개...샤이니·에일리 등 컴백 무대 ‘눈길’

    엠카운트다운 6일 라인업 공개...샤이니·에일리 등 컴백 무대 ‘눈길’

    ‘엠카운트다운’ 라인업이 공개돼 화제다. 10월 첫 주인 만큼 컴백하는 그룹이 많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6일 방송되는 Men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1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샤이니가 신곡 ‘1 of 1’(원 오브 원)과 ’Prism’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 of 1’은 뉴잭스윙 장르에 샤이니의 색을 입힌 복고 풍의 노래인 반면, ‘Prism’은 부드러운 피아노 코드가 주 선율을 이루는 부드러운 곡이다. 에일리 또한 신곡 ‘Home’과 ‘If you’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Home’은 808베이스 위에 에일리의 보컬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사운드의 곡으로, 윤미래가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If you’는 R&B 스타일의 피아노 연주가 감미롭게 들리는 곡으로, 지금까지 에일리가 보여줬던 비슷한 분위기의 곡이다. 몬스타엑스도 타이틀곡 ‘Fighter’와 ‘Be Quiet’ 무대를 공개하며, 신인 보이그룹 ‘SF9’ 또한 타이틀곡 ‘팡파레’로 데뷔 무대를 가진다. 이 외에도 GOT7, 에이핑크, 인피니트 등이 출격을 예고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Mnet ‘엠카운트다운’은 이날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 TV캐스트 동영상 캡처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직장에서 잘릴까 불안해하면 당뇨병 쉽게 걸린다

    직장에서 잘리지 않을까 전전긍긍해 할수록 당뇨병 위험이 20%가까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직업 불안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과식 또는 건강에 좋지 않은 생활습관으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의 제인 페리 역학·공중보건학교수는 직장에서 해고되지 않을까 불안해하는 사람은 당뇨병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5일 보도했다.  미국, 호주, 유럽의 직장인 남녀 총 14만 825명(평균연령 42.2세)을 대상으로 평균 9.4년(4~21.1년)에 걸쳐 진행된 연구 논문 19편을 메타(종합) 분석한 결과에서 드러난 것이다. 직장에서 해고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당뇨병 발생률이 1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페리 교수는 밝혔다.  이는 연령과 성별만 감안한 결과다.  연령, 성별과 함께 운동, 흡연, 음주, 비만, 사회-경제적 지위 등 다른 변수들을 고려했을 땐 12%로 다소 낮아졌다.  연구가 진행되는 동안 3954명이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이 결과는 직업 불안이 체중 증가, 관상동맥 질환(심장병)과 연관이 있다는 과거의 연구결과들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페리 박사는 설명했다. 체중 증가는 당뇨병 위험요인이고 관상동맥 질환은 당뇨병의 합병증이기 때문이다. 스트레스 호르몬은 체중 증가를 가져올 수 있고 체중 증가는 당뇨병 위험을 높인다.  이 연구결과는 캐나다 의사협회 저널(CMAJ: Canadian Medical Association Journal) 최신호에 실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벨 화학상 소바주 등 3명…‘세계에서 가장 작은 기계’ 분자기계 개발(종합)

    노벨 화학상 소바주 등 3명…‘세계에서 가장 작은 기계’ 분자기계 개발(종합)

    장 피에르 소바주 등 유럽의 과학자 3명에게 올해 노벨화학상이 돌아갔다. 이들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기계’인 ‘분자기계’(molecular machine)를 개발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5일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분자기계를 설계·제작한 프랑스 출신 장 피에르 소바주(72·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 명예교수), 영국 출신 프레이저 스토더트(74·미국 노스웨스턴대 교수), 네덜란드 출신 베르나르트 페링하(65·네덜란드 흐로닝언대 교수) 등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벨위원회는 “수상자들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기계를 개발했다”며 이들이 개발한 분자기계는 “새로운 물질, 센서, 에너지 저장 시스템 등 개발에 이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분자기계는 생명체에서 일어나는 기계적 움직임과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기계적 움직임을 분자 수준에서 구현하기 위해 설계된 개별 분자 혹은 분자 집합체이다. 노벨위원회는 수상자들이 “움직임을 제어할 수 있는 분자를 개발했고, 이 분자들은 에너지가 가해질 경우 특정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또 “컴퓨터의 발달은 소형화 기술이 어떻게 혁명을 낳을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며 “이들의 연구는 화학에 새 지평을 열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들의 연구는 향후 나노자동차 등 분자 수준의 초소형 기계를 만드는 등 앞으로 과학기술에서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프랑스 루이 파스퇴르대에서 수학한 소바주 교수는 1983년 분자기계를 처음으로 개발했다. 그는 고리 모양의 분자 2개를 전자를 공유한 원자들의 공유결합인 보통의 화학적 결합이 아닌 기계적 결합(mechanical bond)으로 묶어 사슬모양의 연결체인 캐터네인(catenane)을 만들어냈다. 이 상태에서 두개의 분자는 상대적으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이어 1991년 스토더트 교수는 이 연결체를 얇은 분자축으로 꿰 축을 따라 움직이는 연결체인 로탁세인(rotaxane)으로 발전시켰다. 이를 기반으로 그는 분자 승강기(lift), 분자 근육, 분자 컴퓨터 칩 등으로 발전시켰다. 이들의 연구에 이어 페링하는 1999년 자외선을 쬐면 같은 방향으로 돌아가는 분자모터(motor)를 처음 개발했다. 이를 이용해 유리 실린더를 1만배나 빨리 회전시킬 수 있었고, 초소형 나노자동차를 고안했다. 노벨위원회는 “분자모터는 1830년대 전기모터와 비슷한 단계”라며 “당시 과학자들은 다양한 급회전 크랭크와 바퀴를 선보이면서도 전동열차, 세탁기, 믹서기 등으로 이어질 것을 알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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