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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D의 훈수-털 제거용품] “아시나요? 아플수록 제모효과 길다는 거”

    [MD의 훈수-털 제거용품] “아시나요? 아플수록 제모효과 길다는 거”

    태양의 계절을 앞두고 노출에 대비한 미용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슬리브리스나 수영복 노출패션을 위해 꼭 필요한 제모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구매 포인트는 피부 타입과 용도에 맞는 제모제품을 선택하는 것.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제모법으로는 면도기, 모근제거기, 제모크림, 왁스 등이 있다. 장단점이 각각 다르기에 원하는 부위와 피부타입에 따라 적합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크림’은 화학약품 섞여 겨드랑이등 민감 부위엔 부적합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면도기는 사용이 간편한 대신 모근까지 제거되지 않는 게 단점. 여성용 면도기는 8900원. 제모크림은 바르고 닦아내기만 하면 털이 사라진다. 제품에 따라 5일에서 6주까지 효과가 지속된다. 다만 화학 약품이 포함돼 있어 민감한 피부 부위엔 부적합하다.7500원. 전문숍에서 주로 사용하는 ‘왁스’는 미지근한 물에 중탕한 왁스를 피부에 붙였다가 떼어내는 방식으로 모근까지 뽑아준다. 사용이 번거롭고 떼어낼 때 고통스럽지만, 제모 효과는 확실하다. 사용방법의 번거로움을 보완한 패드타입이 최근 나왔다. 왁스를 부직포에 미리 발라놓아 피부에 붙였다가 떼기만 하면 되는 제품.1만 7900∼2만 7000원. ●자주 없애기 귀찮으면 ‘초음파 모근제거기’ 선택 모근 자체를 제거해 제모 효과가 오래 지속되면서 통증도 심하지 않은 ‘모근제거기’는 사용방법이 간편하고 털이 자라는 양을 점점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다른 제모 용품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관리만 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6만 9000∼10만 1400원. 특히 레이저나 초음파를 사용해 가정에서도 피부과에서 시술하는 영구 제모술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들도 나와 있다.3만 9000∼19만 5000원. 제모효과가 좋은 왁스나 스티커는 면적이 넓고 번거로운 팔, 다리 등에 사용하면 적합하다. 피부가 약한 겨드랑이에는 자극이 심해 피해야 한다. 털이 그다지 많지 않고 자라는 속도가 더디다면 고통이 없는 크림 타입을 쓰는 것이 좋다. 어떤 제모방법을 쓰더라도 한번에 말끔히 털이 제거되지 않는다. 처음에 연고를 사용한 후 남아 있는 털을 면도기로 없애는 등 두 가지 정도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기본적으로 고통의 정도와 제모 수명은 정비례한다. 아플수록 제모효과가 오래 지속된다는 게 원칙. 고통은 왁스→스티커→모근제거기→면도기→연고타입 순이고, 제모 수명은 왁스→모근제거기→스티커→연고타입→면도기 순이다. 얼마나 제모가 잘 되느냐에 따라 분류하면 면도기→모근제거기→왁스→스티커→연고타입 순이다. ●왁스·패드타입은 1~2주 주기로 사용해야 왁스는 7∼15일에 한번씩 시술하면 된다. 패드 타입도 수명은 비슷하다. 크림은 털을 녹여서 끊는 방법이라 모근까지 제거되지는 않는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두 번씩 사용해야 깔끔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요즘은 피부가 부드러워지도록 크림에 보습제를 사용, 각질제거와 보습기능까지 더하고 있다. 사용법이 간단한 면도기는 모근제거가 아니라 털을 잘라내는 것이기에 2∼3일에 한번씩 해야 된다. 피부 자극도 상대적으로 심한 편이다. 사용후 보습제를 별도로 발라 주는 것이 좋다. 초음파 모근제거기는 모근을 전기로 자극해서 뿌리까지 뽑아내는 방법이라 수명이 길다. 대신 털을 제거, 시간이 오래 걸리고 힘이 든다. 사용할 때 얼마나 고통스러운가는 개인 차가 심하다. 같은 제품이라도 전혀 아프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 시원하다고 하는 사람, 눈물이 쏙 빠지게 아프다는 사람, 처음엔 좀 아팠는데 자꾸 쓰다 보니 재미있다는 사람 등 가지각색이다. 사용감에 대한 평가는 사용방법 미숙이나 개인의 피부상태 등에 따라 다르기에 상품설명서를 반드시 읽고 사용해야 한다. ●샤워 뒤 시작… 토너·로션으로 마무리 제모는 샤워 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모공이 열려 있는 데다 팔, 다리 털이 수분을 충분히 흡수한 상태라 피부 자극도 적기 때문. 면도기는 비누 거품이나 셰이빙크림을 바르고 털이 난 반대 방향으로 제거한다. 제모제는 물기를 없애고 제모할 부위에 부드럽게 펴바르고 부직포나 물로 깨끗이 닦아내면 된다. 모근제거기를 사용할 때는 보디로션 등을 바르지 않도록. 피부의 표면이 미끄러워져 털이 잘 잡히지 않기 때문이다. 제모가 끝나면 물로 잘 헹군 뒤에 토너로 피부를 진정시키고, 로션을 발라 수분을 공급한다. 인터파크 박상민
  • [국제플러스] 美·日 내년3월 첫 MD발사 실험

    |도쿄 연합|미국과 일본이 내년 3월 하와이 앞바다에서 차세대 해상배치형 요격미사일의 첫 발사실험을 실시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일 전했다. 양측은 미국이 주도하는 미사일방어(MD)체제를 일본에 구축하기 위해 공동 기술연구·개발을 진행중이며 하와이 발사실험은 공동개발중인 4개 부품 가운데 대기권의 마찰열로부터 미사일 맨앞 부분을 보호하는 ‘노즈콘’의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양측은 노즈콘 외에도 ▲적외선으로 표적을 식별해 쫓아가는 적외선 추적기 ▲표적을 파괴하는 키네틱 탄두에 대한 성능 실험을 내년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 美 위조품단속 ‘北 옥죄기’

    북한 핵 해결을 위한 6자회담 재개가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북한에 대한 경제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은 1일 미 재무부, 국방부, 중앙정보국(CIA) 등 정부부처 합동으로 전담팀을 구성해 북한의 화폐, 의약품, 담배 등 위조품 거래를 단속하는 활동을 해왔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위조지폐 적발 및 대통령 경호 등 업무를 담당하는 재무부 산하 비밀검찰국(SS)이 달러화 위폐를 만드는 데 연루된 혐의로 북한에 대한 사법처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사법처리가 이뤄진다면 북한 기관이나 업체가 미국에서 기소되는 첫 사례가 된다. ‘북한실무그룹’이라 불리는 이 실무팀은 3년 전 설립돼 국무부 동아태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국무부 북아시아 담당이자 재무관이었던 데이비드 애셔가 대표라고 실무팀 관계자들은 전했다. 신문은 9·11테러 이후 미국이 북한의 미사일 수출을 차단하자 북한은 경화를 확보하기 위해 위조품 생산·중계에 주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12월 부산세관은 나진항을 거쳐 부산에 입항하려던 중국 선박을 적발했는데 이 배에는 말버러 등 상표를 부착한 위조 담배 290만갑이 실려있었다. 실무팀 관계자들은 미 정부가 북한의 위조품 밀수출 단속을 위해 동아시아 정부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미국이 북한의 위조품 밀수출 방지에 힘쓰는 이유에 대해 미 의회조사국의 래퍼엘 펄 연구원은 “불법 거래로 인한 수입이 북한의 핵 개발에 쓰이고 있다는 점을 미국이 깨닫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 출범 2주년 기념식에서 미국과 협력국들이 지난 9개월 동안 PSI를 통해 모두 11건의 대량살상무기(WMD) 관련 물질의 이동을 저지했다고 밝혔다. 리처드 바우처 국무부 대변인은 단속사례 가운데 2건은 북한으로 반입되려던 화학무기용 물질과 핵 개발에 유용한 물질을 막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이스 장관은 “PSI 체제 하에서 세관과 사법당국이 기존 법규를 혁신적으로 적용하고 있고, 대량살상무기 거래를 돕는 자들의 자금조달을 막고 있다.”며 PSI의 범위를 금융거래 차단으로까지 확대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 수시입출금식 저축예금 금리 0%대

    시중의 유동성이 넘쳐나면서 예금은행의 수시입출금식 저축성예금 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0%대에 진입했다. 2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중 수시입출금식 저축성예금의 평균금리(잔액기준)는 연 0.99%로 전월보다 0.06%포인트 하락하면서 처음으로 0%대로 떨어졌다. 수시입출금식 저축성 예금 가운데 개인만 가입할 수 있는 저축예금의 금리는 연 0.56%로 전월에 비해 0.01%포인트 올랐으나 기업만 가입할 수 있는 기업자유예금은 1.77%로 전월에 비해 0.13%포인트 하락했다. 또 입출금은 자유로우나 500만원 이상의 금액으로만 통장개설이 가능한 개인MMDA 금리는 연 2.21%로 전월에 비해 0.01%포인트 올랐다. 기업MMDA 금리는 연 2.53%로 전월 대비 0.15%포인트 하락했다. 개인MMDA는 가입제한이 없는 저축예금과 달리 최저 500만원 이상으로만 개설이 가능하며 예금잔액에 따라 금리가 차등적용되고 잔액변동에 따라 매일 적용금리가 변동되는 점이 특징이다. 수시입출금식 저축성예금 금리가 1%대 아래로 떨어진 것은 시중자금의 단기부동화 현상이 계속되면서 은행권에 부동자금이 계속 몰리자 이들 자금의 운용에 부담을 느낀 은행들이 금리를 낮추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CEO 칼럼] 기업의 사회적 책임/김범수 NHN㈜ 대표이사

    [CEO 칼럼] 기업의 사회적 책임/김범수 NHN㈜ 대표이사

    미국 MIT 경영대학원이 발간한 세계적인 경영학술지 ‘MIT 슬론 매니지먼트 리뷰’는 최신호에서 ‘협력적 사회공헌 활동의 효과’라는 제목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중요성과 성공적인 사회공헌 활동 등을 소개했다. 사회공헌 활동을 효과적으로 잘 해온 기업들의 공통점은 자신들만이 가진 자원을 활용해 남들이 할 수 없는 일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것이 요체였다. 우리나라에서도 몇 년 전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란 말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많은 기업들이 전담 부서를 설치하고 봉사 활동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많은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은 아직 자연재해 때 성금을 내는 등 생색내기 수준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의 종합 경제지 포천은 존경 받는 기업 순위를 산정하는 8가지 기준 가운데 하나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포함시키고 있다. 기업 평가에 있어 좋은 제품을 팔아 돈을 버는 것만큼이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기업이 사업을 벌여 성장하고 이익을 내는 것은 종업원이나 주주들의 역할뿐만 아니라 주변 사회의 기여가 있기에 가능하다. 이 때문에 기업이 번 돈의 일부를 사회를 위해 사용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또 기업 이미지가 높아져 사회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얻을 때 매출과 이익 증가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사회공헌 활동은 경영 성과와도 결코 무관치 않다. NHN은 인터넷을 통해 네티즌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한 사회환원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이를 추진하면서 효과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들을 고민해 봤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의 핵심 역량 및 기업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일례로 미국 식품업체인 콘아그라는 회사의 냉장트럭과 재고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결식아동 돕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벌인 바 있고, 해비타트(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지원하는 미국 유통업체 홈데포는 건축 자재를 다루는 1500개 점포가 참여하는 자발적인 조직을 만들기도 했다. 이들은 회사의 핵심역량을 사회활동과 연계시켜 궁극적으로 기업 활동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둘째는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최고경영자의 확고한 철학이다. 최고경영자들은 사회공헌이야말로 기업과 사회가 공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경영 활동임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이 지난해 내놓은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는 경영진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평가에서 조사대상 60개국 중 30위에 그쳤다. 싱가포르(9위), 타이완(17위), 일본(24위) 등 아시아 국가들에 비해서도 크게 뒤지는 수준이다.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인 기업들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책도 강화돼야 한다. 기업이 경제적인 책임에 충실하면서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게 되면 시민사회ㆍ기업ㆍ정부 모두의 경쟁력이 향상되기 때문이다. 최근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유수 기업의 CEO들은 한결같이 기업시민 정신과 윤리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기업의 사회 활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이며, 비용지출이 아닌 투자전략이다. 기업의 이윤 추구와 사회적 책임은 양립할 수 있다는 피터 드러커의 말처럼 기업들은 사회적 책임을 장기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새롭게 접근해야 한다. 김범수 NHN㈜ 대표이사
  • “美·日, 대북강경책 협력가능성 높아”

    “이번 북한 핵위기는 지난 93,94년 발생한 1차 때와는 다른 양상을 띠고 있다. 일본은 물론 미국도 직접적인 안보위협으로 인식하기 시작한 것이다.” 일본의 안보전문가 겐 진보 게이오대 교수는 27일 고려대 국제대학원 안보포럼에서 일본 국민들의 안보인식이 크게 달라졌으며 고이즈미 정권 이후 ‘억지력 강화’란 분위기 속에서 더욱 우경화의 길을 걸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10년 전엔 북한이 개발한 대포동 미사일의 사거리 한계 등 운반체가 잘 발달되지 않아 북한 핵문제에 대해 안보위협을 크게 느끼지 않았다. 당시에는 북한 핵문제를 핵확산금지조약(NPT)체제의 붕괴를 막기 위해 미국이 강경대응하려 했다면, 이번에는 실질적인 안보위협으로 느끼는 일반 국민들의 불안 정서를 업고 미국과 일본이 더욱 강경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상황이다.” 겐 교수는 “일본 국민들의 안보관 및 정서도 지난 10년 동안 크게 변했다.”면서 “미국 주도의 미사일방어(MD)체제에 일본이 적극 참여한 것도 대중적 지지를 얻은 덕택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밝혔다. 일본의 국방력 증강에 대해선 “분명히 동북아지역 안보에 악영향을 초래하겠지만 대안이 없다는 것이 국민정서이고 정책결정자들의 판단”이라고 지적하면서 북한은 이같은 군사력 증강의 단기 목표가 됐고 중장기적으론 중국이 타깃이란 설명이다. 일본 내에선 군사적으로도 빠르게 커가고 있는 중국과의 군비통제 협력을 위해서라도 자위대의 군사력 증강을 달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MD체제 등 전략적 무기체제의 개발을 서두르는 것도 실질적인 방위비 예산을 줄이면서 방위혁신을 이뤄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에 힘입은 것이란 설명이다. 또 2000년부터 주변국가들에 대한 정부개발원조(ODA)를 줄이고 있는 것에 대해선 “일본이 경제적인 원조 및 지원으로 지역 안보를 달성하려던 정책에서 후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런 움직임은 직·간접적으로 군사력 증진을 추구하게 하고 지역안보를 더욱 불안하게 하는 등 악영향을 가져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 [월드이슈] NPT 보완조약 CTBT 미국 비준거부로 지연

    핵확산 금지조약(NPT)을 둘러싼 핵심적인 불만은 미국과 러시아 등 이른바 핵강국들은 새로운 핵무기 기술 개발을 통해 전력을 강화하는 데 반해 비보유국들은 NPT에 손발이 묶여 안보가 위협받는 상황에서도 핵무장을 못한다는 점이었다. 비보유국들의 반발과 NPT체제의 ‘태생적 불평등’을 보완하자는 여론 속에서 모색된 것이 1997년 체결된 포괄적 핵실험 금지조약(CTBT)이다. 96년 9월 유엔총회에서 결의돼 작성된 CTBT는 목적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모든 형태의 핵실험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대기권은 물론 우주, 수중, 지하에서 어떤 핵실험도 금지했다.NPT가 기존 핵 보유국을 논외로 하고 비보유국으로의 핵 확산을 막는 ‘수평적 금지’ 체제인 반면,CTBT는 보유국까지 포함해 더 이상의 핵실험 자체를 금지하는 ‘수직적 금지’ 체제였다. 물론 이 조약은 미국·러시아·영국·프랑스·중국 등 5대 핵강국과, 인도·이스라엘·파키스탄 등 핵개발 능력 보유 국가, 한국을 비롯한 원자로 보유국 등 44개국이 비준해야 효력을 발휘하게 된다. 그러나 미국은 클린턴 행정부 때 의회 거부로 비준하지 않았고 그 뒤 부시의 공화당 정부도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 발효가 지연되고 있다. 시행도 하기 전에 사장된 꼴이다. NPT 회원국들이 2000년 평가회의에서 핵실험 중단, 서명 등 ‘핵무장 해제를 위한 13단계 조치’를 채택한 것도 NPT 체제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노력이었다. 그러나 중국, 러시아 등의 이행 촉구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이를 무시한 채 미사일방어(MD)체제 개발, 지하 요새 파괴를 위한 벙커버스터(레이저 유도폭탄) 등 소형 원폭 개발에 열중하고 있다.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선진 8개국은 또 선박이나 항공기를 이용해 핵물질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대량살상무기 비확산 구상(PSI)을 채택했다.2003년 5월 G8회의에서 합의된 이 구상은 핵개발 시설 및 대량파괴무기의 불법수송 의혹을 받는 선박이나 항공기의 운행을 강제로 중단하고 제재를 가하는 내용으로 돼 있다. 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 [MD의 훈수-오토 캠핑용품] ‘루프 텐트’ 하나면 잠자리 걱정 끝

    [MD의 훈수-오토 캠핑용품] ‘루프 텐트’ 하나면 잠자리 걱정 끝

    봄을 지나 여름으로 접어드는 6월은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시기. 자가용에 텐트와 코펠을 싣고 오토 캠핑을 떠나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떠나기 전 차량용품부터 캠핑에 꼭 필요한 텐트와 식기 등을 꼼꼼하게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캠핑은 호텔보다 불편하기에 준비 정도에 따라 성패가 좌우된다. ●주행 4만㎞ 넘은 타이어는 교체해야 안전 운전자가 타이어에 관심을 가질 때는 1년 중 딱 두 차례.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철과 타이어 마모가 심한 여름철이다. 특히 오토 캠핑을 떠나는 경우 언제 비포장길을 달릴지 모르기에 반드시 타이어에 신경써야 한다. 보통 4만㎞ 이상 주행을 했다면, 타이어를 갈아주어야 한다. 타이어의 마모가 심하면 제동력이 약해지고 커브길이나 빗길에서 미끄러져 대형 사고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타이어 기압이 낮거나 지나치게 높으면 연비가 나빠지고 구멍날 위험도 다분하다. ●차량용 냉장고는 용량 너무 크지 않게 창문을 열어도 덥고 창문을 닫아도 덥다. 무더위로 자칫 휴가 길이 짜증스럽게 되기 쉽다.15ℓ짜리 차량용 냉장고 하나만 갖고 있다면, 막히는 고속도로에서 휴게소를 찾지 않아도 된다. 아이스박스가 없어도 삼겹살, 김치 등 간단한 음식을 거뜬히 보관할 수 있다. 차량용 냉장고는 냉동이 힘들고, 냉동이 되더라도 차량에 무리를 주기에 적당한 용량을 선택해야 한다. 지난해 SOVO와 Myspatium이 적은 용량을 저렴하게 판매, 인기를 얻었다. ●루프 텐트 가격 낮아질 듯 TV 에 나오는 캠핑 카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에게나 있다. 화장실이나 침대까지는 아니어도 일반 텐트보다는 고급스러운 잠자리를 원한다면, 차량에 설치하는 루프 텐트가 유용하다. 현재는 고급형만 출시돼 250만원 정도로 가격이 부담되지만, 실용적인 모델도 조금씩 나오고 있는 추세. 차량의 프레임을 바꾸어야 하는 기본 공사와 더불어 여름철이 끝나면 떼내어야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설치가 쉽고 색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 캠핑 마니아에게 인기다. 올해는 루프텐트가 저렴한 가격으로 나올 예정. 루프텐트와 스키캐리어 전문 브랜드 THULE에서는 올 서울 오토쇼에서 다양한 루프텐트를 선보였다. ●원터치 텐트는 견고성이 생명 가족 단위의 캠핑이라면 5∼6인용 텐트면 적당하다.2003년 첫선을 보인 원터치 텐트가 올해도 인기 상품으로 등극할 것. 유명 브랜드가 아니더라도 가격대비 우수한 제품이 많다. 원터치 텐트도 접이 부분이 약간씩 다르다. 트렁크 크기에 따라 2단, 또는 3단으로 접히는 텐트를 고르되, 상단 지주 부분이 튼튼한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텐트 구입 때는 방풍이 잘 되는지, 해충방지막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설치가 쉬워야 함은 물론, 웬만한 바람에도 견디는 튼튼한 구조를 갖추었는지 확인하자. 그늘막이 있는지도 따져보아야 할 요소. 산이나 강가에서 야영을 할 경우 이슬이 많이 맺히기 때문이다. 산들로 그늘막 텐트는 3만 9000원이며, 바닥 매트를 포함하면 4만 5000원선이다. 여름 기획상품으로 나온 중국산은 1만원대에서 구입할 수 있다. ●경질 코펠은 국산도 우수 오토캠핑의 또다른 재미는 바로 음식. 같은 음식이라도 야외에서 가족ㆍ연인과 함께 즐기면 두배로 맛있다. 피크닉 테이블과 파라솔을 준비하면 쭈그려 앉아서 식사하는 불편함을 없앨 수 있다.5만원에서 100만원까지 다양한 상품이 있다. 내쇼날의 DAWNING 알루미늄 롤 테이블은 테이블을 말아서 가방에 넣을 수 있으므로 보관 및 이동이 편리하다. 6∼7인용 경질 코펠은 지난해 히트작. 국내 상품이 우수하므로 굳이 해외 브랜드를 고집할 필요가 없다. 오토 캠핑은 물론 등산과 낚시 등 레저 활동에도 필수품이기에 마련해두면 두고두고 사용할 수 있다. 버너는 가벼운 것을 골라야 한다. 안전성을 고려, 유명 브랜드 상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 분위기를 잡고 싶다면 숯불 바비큐 그릴도 준비하자. 고기와 생선, 조개는 물론 감자와 고구마도 구워먹을 수 있다. 운반이 쉬운 이동식 그릴은 10만원 미만에서 구입할 수 있다.
  • 韓·美의회 ‘브레인’ 北核해법 토론

    韓·美의회 ‘브레인’ 北核해법 토론

    북핵문제, 남북 경협,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한·미간 현안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열린우리당 및 한나라당 국회의원 브레인들과 미 하원 의원들의 브레인들이 새달 1일 처음으로 머리를 맞댄다. 특히 방한하는 미측 브레인들이 보좌하는 의원들 가운데 외교통상 분야에서 영향력이 높은 중량급이 다수 포함돼 있어 주목된다. 열린우리당 국회 보좌관 외교모임인 ‘다파’(DAPA:Diplomacy Association of Policy Advisors)의 송해영 회장(임종석 의원 보좌관)은 19일 “한·미 양국의 국회 및 의회 의원 보좌관들이 오는 6월 1일 여의도 국회에서 첫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美의원입법만 허용… 보좌관 파워 막강 송 회장은 “북핵문제의 해법과 남북 경협, 한·미 FTA, 테러와의 전쟁 등 한·미 양국의 정치·경제 현안에 대해 미국 의회 입법조사관, 보좌관들과 자유토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상호 이해를 넓혀 해법을 찾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그는 “한국과 달리 의원입법만이 허용된 미국에서 보좌관이나 입법조사관의 파워는 막강하다.”며 이 모임의 높은 비중을 소개했다. 미측 참석자는 지한파 모임인 ‘코리아 코커스(Korea Caucus)’ 공동의장인 마이클 카푸아노 하원의원의 루시 해낸 보좌관과 미 의회 농무위원장인 태드 코크란 상원의원의 라첼 존슨 선임정책보좌관, 에드워드 마키 민주당 하원의원의 캐티 도널리 보좌관 등과 의회조사국(CRS)의 한나 피셔와 래리 노웰 연구위원 등 10명이다. ●경수로취소 요청의원 보좌관 포함 마이클 카푸아노 의원은 2002년 11월 ‘대북 경수로 사업의 즉각적인 취소’를 요청해 경수로 사업 중지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에드워드 마키 의원도 ‘대량살상무기(WMD) 비확산에 관한 공화 및 민주 양당 TF 공동의장’으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마키 의원은 2003년 4월 경수로 사업을 영구 폐기시키는 내용을 담은 ‘콕스-마키 수정안’을 하원에서 247대 175로 통과시킨 적이 있다.‘다파’는 외교통상 분야에 관심이 높은 문희상 의장과 김명자 임종석 한병도 우윤근 이호웅 의원 등의 보좌관들이 참석한 모임으로 17대 국회 출범한 지난 6월 결성됐다. 지난 2월과 3월,4월 월례모임을 통해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EU 호주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루마니아 스리랑카 슬로바키아 우크라이나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참사관 부영사, 부대사 등 외교사절과 교류를 가졌다. ●코리아 코커스 매사추세츠의 마이클 카푸아노와 민주당 하원의원과 뉴욕의 비토 포셀라 공화당 하원의원이 공동의장으 로 2003년 1월 결성한 지한파 모임. 민주당 의원 33명, 공화당 의원 21명이 참여하고 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MD의 훈수-마사지 오일] 노출이 두렵지않은 피부미인 별거냐

    [MD의 훈수-마사지 오일] 노출이 두렵지않은 피부미인 별거냐

    ‘노출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집에서 혼자서 할 수 있는 피부관리 방법으로 오일 마사지가 인기를 얻고 있다. 다양한 아로마 오일과 더불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에센셜 오일과 캐리어(베이스) 오일도 건조한 피부를 탄력있게 해준다. 특히 각질 제거와 지방 분해를 위해선 각종 식물에서 추출한 성분들이 좋다. 샤워 후 물기를 닦은 다음 복부, 허벅지, 엉덩이, 팔 윗부분에 주니퍼베리(신진대사 개선), 사이프러스(셀룰라이트 조절, 독소 배출) 등 지방 분해에 도움이 되는 오일을 사용해 마사지한다. 각질이 쌓이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피부 색깔도 탁해지는데, 각질 제거를 위해서는 1주일에 1∼2회 부드러운 솔이나 미용소금 등으로 가볍게 전신을 마사지한다. ●탄력·보습은 기본… 지방분해까지 아로마 오일을 피부에 바를 때는 10㎖의 캐리어(베이스) 오일에 5∼6방울의 아로마 오일을 희석해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마사지 오일과 혼합할 캐리어 오일로 대표적인 것은 아몬드 오일과 헤이즐넛 오일, 호호바 오일, 올리브 오일, 알로에 오일 등이다. 마사지용 아로마 오일은 캐리어 오일 100㎖에 15∼25 방울의 아로마 오일을 넣고 흔들어서 잘 섞어주면 완성된다. 마사지를 할 때는 실내 온도가 서늘한 기분이 들지 않도록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마사지를 받지 않는 부분은 목욕수건 등으로 덮어서 보온을 해주어야 한다. 욕실에 초록·파랑·보라색 등 피로를 풀어줄 수 있는 색상의 바닥 깔개나 타월 등을 둬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편안한 마사지를 위해 조용한 음악과 촛불, 간접 조명 등을 이용해도 괜찮다. ●종류는 목적따라 ‘그때 그때 달라요’ 복부는 반듯이 누워 무릎을 세우고 배의 근육을 느슨하게 만든다. 손바닥을 비벼 따뜻하게 만든 후 오일을 발라 배 전체를 시계 방향으로 20∼30회 이상 둥글게 돌리며 비벼준다. 허벅지와 팔뚝은 손바닥 전체를 원하는 부위에 밀착시켜 약간 세다 싶을 정도의 세기로 비비며 마사지해줘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또는 손가락을 이용해 체지방을 빼낸다는 기분으로 100회 가량 가볍게 꼬집듯이 잡아당겨준다. 목욕 솔을 이용해 몸을 닦을 경우 등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적당한 압력을 가해 손이 닿는 등 구석구석을 마사지하고 팔과 다리를 역시 위쪽으로 쓸어올린다. 이때 말단에서 심장을 향해 하는 것이 좋다. 건조한 상태에서 몸을 브러싱해주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피부 세포 활동을 활발히 할 뿐 아니라 림프계를 통해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오일을 이용해 두피와 모발 마사지를 할 수도 있다. 적당한 압력으로 둥글게 마사지하듯 머리 전체에 오일을 발라준 다음 타월로 머리를 감싸준다. ●아로마 에센셜 오일 로즈마리, 라벤더, 유칼립투스, 그레이프 프루트, 티트리, 베르가못 등 천연허브로 만든 ‘아로마오일’이 12㎖ 3개들이 한 세트에 1만 8000원. 특히, 라벤더, 페퍼민트 등은 피로회복과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유기농 호호바 오일 마사지를 위한 캐리어(베이스) 오일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제품. 캐리어 오일 가운데서도 가장 가볍다. 호호바 오일에는 프로틴, 미네랄, 비타민 등이 많이 함유돼 있어 거칠어진 피부를 위한 보습 효과가 뛰어나다.100㎖ 1병에 1만 5000원. ●천연살구씨 오일 각질 제거와 미백효과가 뛰어나 얼굴 마사지에 좋으며, 보디 마사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살구씨 오일에는 윤기를 내는 불포화 지방산이 들어 있어 거칠고 건조한 건성피부에 특히 좋다. 꾸준히 사용하면 화이트닝 효과가 있으며, 곡물이나 한방팩과 함께 사용하면 효과가 더욱 커진다.500㎖ 2만원. ●유기농 허브 아로마 마사지 오일 천연 허브 추출물과 순수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사용해 만든 천연 제품으로 민감성 및 트러블이 있는 피부 보습에 좋다. 쌀겨로 만든 미강유와 식물성 비타민 E가 포함돼 있어 피부 보습과 미백, 피부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200㎖ 한 병에 1만 2000원. ●아로마 배스 미용소금 반신욕이나 발마사지 할 때 사용하면 좋은 미용소금. 소금 알갱이에 아로마 오일이 코팅돼 있어 각질 제거를 도와주며 피부에 활력을 준다. 뜨거운 물에 2∼3 티스푼을 넣으면 향기로운 반신욕을 즐길 수 있다. 떡갈나무 껍질과 만다린 추출물이 함유된 스무스, 포도와 파파야 추출물과 천연 비타민이 함유된 시트러스, 인삼 추출물이 함유된 부스트 등의 종류가 있다.400g 한 봉지에 9900원. 옥션 고현실
  • GM대우, 신입·경력 250명 공채

    GM대우가 상반기 사무직 신입 및 경력사원 250여명을 공채한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다. 물리치료사 등 일부 분야는 고졸이나 전문대졸 학력 소지자도 지원할 수 있다.23일까지 홈페이지(www.gmdaewoo.co.kr)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 “美, 北에 核선제공격도 고려”

    미국이 긴급한 위협에 처했을 경우 핵무기를 이용한 선제공격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군사분석가 윌리엄 아킨은 기고문을 통해 미 국방부가 북한, 이란 등의 위협에 대비해 지난 2003년 11월 ‘콘플랜(CONPLAN) 8022’를 작성했으며, 이 계획에는 핵무기를 사용한 선제공격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콘플랜은 개념만 잡혀 있는 작전계획이라는 의미다. 아킨은 지난 1월에도 ‘코드명’이라는 책을 발간하면서 ‘콘플랜 8022는 북한, 이란, 시리아의 핵시설 및 기타 위협을 선제공격하는 내용의 1급비밀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킨은 특히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이 지난해 7월 북한·이란 등 대량살상무기(WMD)를 개발할 가능성이 있는 국가가 미 본토를 공격할 가능성에 대비, 미군의 핵 선제공격을 포함하는 극비문서에 서명했다고 덧붙였다. 기고문에 따르면 콘플랜 8022는 두 가지 시나리오를 가정하고 있다. 먼저 북한의 긴급한 핵 위협이 발생할 경우 전자·사이버 공격을 이용, 정밀하게 목표물을 선정한 뒤 소규모 특수부대를 투입해 핵장치를 제거하는 작전을 상정했다. 두번째는 이란 등을 겨냥해 WMD 인프라에 대한 다양한 폭격 등 보다 광범위한 공격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아킨은 “어떤 상황에서도 미 대통령이 실제 북한과 이란에 핵 공격 명령을 내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미국이 방어용으로 핵무기를 운용하겠다는 전략을 바꿔 핵을 이용해서라도 안보 위협 상황을 사전봉쇄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 [MD의 훈수-에어컨] 공기 청정·절전기능 갖춘 슬림형 인기

    [MD의 훈수-에어컨] 공기 청정·절전기능 갖춘 슬림형 인기

    여름철이 성큼 다가왔다.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둔 요즘 에어컨 매출이 전년에 비해 2∼3배 급신장하고 있다. 다양한 에어컨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에어컨을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에어컨을 설치할 장소를 먼저 결정하고 그에 따른 에어컨의 형태와 평수, 성능, 전기료, 부가기능에 대해 따져보는 것이다. ●설치 공간보다 20~50% 큰 평형 택해야 일반 주택이나 아파트는 냉방할 평수의 1.2∼1.5배 정도가 적당하다. 예를 들어 12평짜리 거실이라면 15∼18평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는 얘기다. 집안의 구조가 복잡하거나 거실 이외의 다른 장소까지 냉방이 필요하다면 에어컨 용량을 3∼8평 정도 넉넉하게 추가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다. 요즘 들어서는 공기 청정기능을 갖춘 슬림형이 가장 인기를 끌고 있다. 슬림형은 세워 놓고 사용하는 형태여서 스탠드형으로도 불린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슬림형 제품은 12평형에서 23평형까지 다양하다. 멀티형은 실외기 1대로 여러 개의 실내기를 연결해 사용하는 에어컨이다. 멀티형 실내기로는 슬림형과 액자형 등 여러가지 형태들을 복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평수도 15평형에서 23평형까지 다양하다. ●음성 인식하는 ‘지능형’도 나와 최근 공기청정 기능을 갖춘 절전형 웰빙 에어컨이 많이 판매되고 있다. 기능 추가 여부에 따라 가격이 20만∼50만원 차이가 난다. 에너지 효율등급이 높은 초절전형 에어컨이 인기 아이템이다. 색상은 파란색, 빨간색 등 화려함까지 더해 디자인이 세련됐다. 공기청정 기능 외에도 LCD 스크린, 음이온 발생,3면 입체냉방, 음성인식, 나노 실버 항균, 비타민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들도 선보이고 있다. ●LG 휘센 최고급 디자인, 절전형, 공기청정 방식이 주된 특징이다. 슬림형의 경우 가격대는 100만∼250만원이다. 대표적인 제품은 LP-C152WR와 LP-C182PSDS 등이다.LP-C152WR(15평형)는 에어컨 2대에 실외기 1대의 슬림형 에어컨으로 초절전 냉방,3면 입체청정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다. 얇으면서 콤펙트형의 디자인이고 듀얼 슬라이딩 도어로 돼 있다.15평형 2대와 5평형 1대 세트가 213만 9000원이다. LP-C182PSDS(18평형)도 에어컨 2대에 실외기 1대의 슬림형 에어컨 셀프크린 기능이 있는 강력 제습효과가 있으며,24시간 예약기능과 간편예약 기능이 있다. 가격은 18평형 2대와 6평형 1대 세트가 271만 9000원이다. ●삼성 하우젠 급속·절전·웰빙 냉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슬림형의 경우 가격대는 100만원에서 250만원 선이다. 주요 상품은 HP-V130PR와 홈멀티 AP-A150VC 등이다.HP-V130PR(13평형)는 세균과 냄새, 먼지를 없애주는 8단계 청정시스템으로 온도에 따라 풍향과 풍량을 조절할 수 있는 자동모드이다. 에어컨 잠금 기능이 있고,24시간 켜짐·꺼짐 예약 기능이 있다. 간편한 물세척으로 필터를 관리할 수 있다. 가격은 152만 7000원이다. 홈멀티 AP-A150VC(15평형)는 시원하고 깨끗한 서라운드 급속냉방의 3단계 맞춤냉방 기능이 있으며, 청정 공기가 2곳에서 나오는 독립 청정 9단계 시스템을 사용하고 상황에 맞는 전문 필터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249만 8000원. ●대우 클라쎄 비타민 안티 바이러스 시스템, 청정 산소바람, 항균시스템을 주요 기능으로 갖추고 있다. 슬림형은 가격대가 80만∼200만원이다. 대표적인 상품은 DP-1210E와 KP-150SR 등.DP-1210E(12평형)는 나노 실버 항균시스템을 도입했다.3면 입체 흡입방식으로 대기전력 차단, 쾌속 운전, 예약 운전, 자기 진단 기능이 있다. 가격은 108만원이다. KP-150SR(15평형)는 대기전력 차단, 쾌속 운전, 예약 운전, 자기 진단 기능 이외에도 원터치 채널, 자동풍향의 슬림형 에어컨이다.6평형이 225만원이다. ●만도 위니아 자외선 살균과 실내 오염도 표시, 내부 건조기능 등을 주요 기능으로 채용하고 있다.PTS-153S와 PA-133CI 등이 대표적인 제품이다.PTS-153S(15평형)는 자외선 살균램프와 실내 오염도 표시기능, 원터치 강력 냉방, 내부 건조기능을 구비하고 있다. 가격은 15평형 실내기와 6평형 벽걸이 세트가 246만원이다.PA-133CI(13평형)는 슬림형 에어컨으로 원거리 냉방, 원터치 강력냉방, 자동운전 기능, 예약기능이 있다. 가격은 117만원이다.
  • 국가경쟁력 6단계 올라 29위

    국가경쟁력 6단계 올라 29위

    참여정부 들면서 급락했던 우리나라 국가경쟁력이 예년 수준을 회복했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은 11일 ‘2005년 세계 경쟁력 연감’에서 한국이 60개 조사 대상 국가·지역 가운데 29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3년에는 37위, 지난해에는 35위였다. 그러나 이같은 순위는 지난 2000∼2002년 수준(29위)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연감이 발표된 지난 1989년 이후 부동의 1위인 미국을 기준으로 한 상대평점에서도 100점 만점에 64.203점을 얻어 지난해(62.201점)에 비해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쟁국인 홍콩이 6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으며 싱가포르(3위), 타이완(11위), 일본(21위), 태국(27위), 말레이시아(28위) 등에 비해서도 초라한 성적표다. 지난해 24위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 한국을 앞질렀던 중국은 31위로 내려앉았다. 또 우리나라는 인구 2000만명 이상 30개국 가운데 11위(지난해 15위),1인당 국내총생산(GDP) 1만달러 이상 36개국 중에서 24위(지난해 28위)로 나타났다. 부문별로는 경제 운용성과 부문의 경우 한국은 지난해 49위에서 43위로 향상됐지만 여전히 미흡한 수준이다. 특히 주택을 제외한 생계비지수는 56위, 교역조건은 52위, 국제관광수입 49위에 각각 머물렀다. 지난 2002년 26위였던 정부 효율성 부문은 참여정부가 출범한 2003년 37위, 지난해 36위를 각각 기록한 이후 올해에는 31위로 나아졌다. 세부 항목별로는 외환보유고가 4위로 평가된 반면 정책의 일관성(52위)과 정치적 안정(51위)은 여전히 약점으로 지목됐다. 인프라 부문도 지난해 27위에서 올해 23위로 약진했다. 이중 기술 인프라가 8위에서 2위로, 과학 인프라도 19위에서 15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교육 및 보건 인프라는 50위권을 맴돌았다. 기업 효율성 부문은 유일하게 지난해 29위에서 올해 30위로 한단계 떨어졌으며, 이중 노사 관계는 지난해에 이어 꼴찌(60위)를 기록했다. 산업연구원 김원규 박사는 “한국의 취약점이 세계 평균 수준으로 오를 경우 경쟁력 순위는 21위까지 상승할 것”이라면서 “구조적인 경쟁력 약화요인을 파악, 범정부차원의 해결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北핵실험설 흘리던 미·일 언론 돌변 “北허세·美조작 가능성”

    ‘북한 핵실험 임박설’,‘미국의 북한 선제공격 준비설’ 등을 연일 보도하며 긴장감을 높여왔던 미국과 일본 언론의 태도가 바뀌고 있다. 북한이 핵실험 가능성을 부각시킴으로써 협상력을 높이려는 것 같다는 분석에 무게를 두고 있다. 미국이 북핵 정보를 왜곡·조작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9일 북한이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관측이 미국으로부터 핵보유국으로 인정받으려는 북한의 ‘허세’이거나 미국의 ‘정보조작’이라는 견해가 있다고 보도했다. 미 정부 당국자는 핵실험 후보지에서 이상한 움직임이 있지만 “핵실험을 보여줘 협상에 활용하려는 것인지, 진짜 실험을 하는 것인지, 단순 탄광 공사인지 확인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특히 신문은 미국의 정보조작설과 관련,‘핵실험 준비’를 뒷받침하는 견해가 잇따라 흘러나오는 것은 중국이 위기를 느끼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고 전했다. 북한의 ‘6월 핵실험설’에 대해서도 6월은 남북정상회담 5주년이 되는 시점인데다 노무현 대통령의 미국 방문이 검토되고 있어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최근 ‘북한이 길주에서 본격적으로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 파문을 일으켰던 뉴욕 타임스도 8일(현지시간) “핵 실험설 등 북핵 관련 정보의 부풀리기나 왜곡일 수 있다.”고 입장을 바꿨다. 신문은 미 행정부와 정보기관들이 이라크 대량살상무기(WMD) 정보를 왜곡했던 예를 들며 “북한 관련 정보도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조작하기 쉽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 행정부 안에서 요즘 북한 핵실험이 가까워졌다는 정보들이 언급되고 있지만, 한 개 이상의 정보기관은 위성사진이나 보고서에 특별히 새로운 정보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AP통신은 국방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북한이 핵실험을 할 가능성은 있지만 미 정찰위성을 역이용할 수도 있을 만큼 영리하다고 전했다.AFP통신은 일부에서 핵실험을 모니터하는 데 필요한 전자장비가 위성에 포착되지 않은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부 등 북핵 문제에 대한 강경대처를 주장해온 일본 관료들 역시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서는 목소리를 낮추고 있다. 호소다 히로유키 일본 관방장관은 9일 북한 핵실험설에 대해 “확인하지 못했으며, 절대 아니라거나 그렇다고 말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장택동기자 외신종합 taecks@seoul.co.kr
  • 롯데백화점 이탈리아 남성패션 멀티숍 ‘라비앳’

    롯데백화점 이탈리아 남성패션 멀티숍 ‘라비앳’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이탈리아 패션을 저렴한 가격으로 뽐내세요.” 지난달 11일 문을 연 롯데백화점의 이탈리아 직수입 멀티숍(편집매장) ‘라비앳’이 젊은 남성들의 ‘패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 취향 맞는 제품 직수입해 가격 싼 편 백화점 패션 담당 바이어(구매 담당)가 이탈리아 현지로 직접 날아가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우리 취향에 맞는 제품들을 들여와 싼 가격에 선보이고 있는 덕분이다. 본점 5층에 자리잡고 있는 ‘라비앳’은 20∼30대 젊은 남성들을 겨냥한 남성 토털패션 전문 매장이다. 상품은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모두 직수입했다. 패션 담당 바이어가 이탈이아 밀라노와 피렌체 등을 비롯해 유럽지역으로 날아가 직접 구매한 패션 아이템을 판매하고 있는 만큼, 중간 유통과정이 생략돼 가격이 싼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정윤성 남성매입팀장은 “라비앳은 이탈리아 최신 패션을 동시에 전개한다는 것을 목표로 지난 2년동안 10여차례 현지를 오가는 ‘힘든 여정’을 거쳐 태어난 매장”이라며 “바이어들이 기획·생산 등을 책임지고 있는 데다 유럽의 고급 패션 아이템들을 매우 저렴하게 출시하고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을 끌어들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최신 유행아이템 동시 전개 기존의 수입 브랜드가 1∼2개 시즌 동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지를 미리 살펴보고 들여와 유행에 뒤지는 것과는 달리, 이탈리아 최신 유행 아이템으로 꾸며지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 트렌드를 앞서가는 패션 리더들의 경우 이탈리아 현지 유행과 보폭을 같이하는 상품들을 동시에 구입하는 ‘행운’을 잡을 수 있다는 얘기다. 배우진 라비앳 담당 바이어는 “일반인들은 바이어가 이탈리아 현지에서 멋진 패션쇼나 감상하고 상품을 고를 것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며 “보다 질좋고 저렴한 제품으로 라비앳을 꾸미기 위해 3개월에 한차례씩 이탈리아 현지로 가 패션 공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상품을 물색하다 보니 시간을 제대로 맞추지 못해 점심을 거르는 경우가 다반사일 정도로 어려움이 많다.”고 털어놨다. ●상의·액세서리가 주류 대표적인 상품은 캐주얼 셔츠·남방·니트·티셔츠 등 남성 패션상의를 비롯해 패션시계·지갑·캐주얼 벨트·목걸이 펜던트, 반지, 커프스 버튼 등 남성 액세서리 등이다. 이곳에서 만난 회사원 이준표(28·서울시 성동구 행당동)씨는 “디자인이 심플하면서도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며 “특히 크게 부담되지 않는 가격으로 나만의 개성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하고 있어 캐주얼하면서도 톡톡 튀는 디자인도 매장을 많이 찾게 하는 요소이다. 올여름에는 그린색 계통이 유행하고 있어 그린색 계열과 함께 시원한 느낌을 주는 아쿠아 블루 계통으로 포인트를 주면서, 유럽풍의 조금 타이트(조여주는)한 스타일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우아·세련된 디자인 눈길 남성 액세서리도 이곳의 주요 아이템이다. 이중 셔츠 소매 부분을 장식하는 커프스 버튼이 눈길을 끈다. 조그마한 타일 모양에 만화 캐릭터 등의 재미 있는 그림을 넣은 제품, 주사위 모양, 반짝이는 큐빅으로 장식이 된 것,$ 등의 글씨 장식이 된 제품 등이 각자 개성을 연출하는 데 일조하는 제품들이다. 남편이 외출할 때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을 고르고 있다는 가정주부 박수경(31·여·서울 강서구 화곡동)씨는 “이탈리아 직수입 상품이라고 해서 조르지오 아르마니처럼 굉장히 비싼 브랜드를 취급하는 줄 알고 왔는데, 실제로 보니 가격대가 부담없고 디자인도 털털하고 서민적이어서 쉽게 손길이 간다.”고 말했다. 메탈(금속성소재)과 가죽으로 만들어진 목걸이와 팔찌도 인기 품목들이다. 목걸이는 체인과 펜던트를 실버와 황동으로 만들어 조금 투박하지만 남성다운 멋을 풍긴다. 팔찌는 황동·실버·가죽으로 만들었고, 벨트는 소가죽과 메탈로 버클 장식 등을 만들어 강한 느낌을 준다. 가방은 크로스백과 대형 여행가방을 출시하고 있는데, 소재는 요트의 돛을 만드는 것으로 캐주얼하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가격대는 티셔츠·니트·남방류는 9만 5000∼11만 5000원대, 커프스 버튼 9만 5000∼11만 5000원대, 목걸이 26만∼39만원대, 팔찌는 17만 5000∼26만 5000원이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패션 본고장서 직수입한 상품 품질·가격 ‘A학점’ 패션의 본고장에서 직수입한 상품이 새로운 ‘패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전문가인 바이어가 원단의 선정부터 제품의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두 책임지고 있는 만큼, 품질과 가격 두 가지 측면에서 모두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03년 ‘오리지널 셔츠’를 시작으로 직수입 상품을 선보여온 롯데백화점은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들의 인정을 받았다. 지난해 목 칼라 부분에 탄성소재를 적용해 착용감이 편안한 ‘컴포트 셔츠’를 내놓은 데 이어, 최근 유럽 스타일의 ‘헤르본 셔츠’도 출시했다. ‘헤르본 셔츠’는 바이어스 커트(사선무늬 패턴)와 프렌치 플래킷(단추가 붙어 있는 앞단 부분에 단추가 보이지 않도록 봉제하는 방식)의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대는 일반 셔츠(8만∼9만원)보다 훨씬 저렴한 2만 5000원대에 판매하고 있다. 뉴코아아울렛은 모기업인 이랜드 MD(상품기획자)를 통해 구치·페라가모·펜디·에트로 등 10여개 해외 유명브랜드를 직접 구매해 판매하고 있다. 이랜드 MD는 원활한 상품 공급을 위해 해마다 6∼7회 프랑스·이탈리아·영국·스위스로 직접 날아가 구매하고 있다. 이런 까닭에 신상품을 포함해 이월상품을 20∼50% 인하된 가격으로 내놓고 있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MD의 훈수-디지털캠코더] 디자인보단 작동 편의성 우선해야

    [MD의 훈수-디지털캠코더] 디자인보단 작동 편의성 우선해야

    5월 들어 산으로 들로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주 5일 근무제로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도 길어졌다. 가족과 즐거운 한때를 기억하는데 사진만큼 좋은 것이 없다. 더구나 그 사진이 살아있는 영상이라면 추억으로 남기기에 더 없이 좋을 것이다. ●화소 수 68만·광학 10배 줌 무난 요즘 디지털 캠코더는 크기도 한 손에 쏙 들어올 만큼 작고 기능도 다양해 인기다. 가격도 100만원 이하로 저렴하다. 캠코더라고 예전의 크고 휴대가 불편한 가정용 캠코더를 떠올렸다면 생각을 바꿔야 할 듯. 보기 좋은 게 먹기도 좋다는 말처럼 소비자들은 캠코더를 고를 때 디자인을 먼저 보게 된다. 그러나 너무 예쁜 것만 따지지 말고, 손으로 잡기 좋고 작동이 편리한가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초보자가 사용하기에 무리가 없는지, 손떨림 보정은 되는지 등을 꼼꼼히 살피자. 디자인과 함께 많이 보는 것이 화소. 디지털 카메라의 경우 보통 300만 화소 이상을 고르지만 디지털 캠코더는 68만 화소 정도면 사용하는 데 무난하다. 화소가 높으면 가격이 100만원 이상으로 올라간다.LCD 창의 크기를 많이 보는데 현재 나와 있는 디지털 캠코더는 2.5인치가 대부분이다. 크고 시원한 화면을 보고 싶다면 3인치 이상의 LCD창 모델을 고르는 것이 좋다. 줌은 광학 10배 정도면 적당하다. 디지털 줌은 어차피 렌즈로 보이는 사물을 캠코더 자체에서 확대해 보는 기능이므로 실제로 사용되는 광학 줌이 몇 배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가격은 100만원 이하로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기능이 있는 똑똑한 디지털 캠코더를 찾아보자. ●삼성 멀티캠코더 미니켓 VM-M110S/B 카드 크기의 초소형 멀티캠코더로 6가지 기능이 집약된 작고 똑똑한 제품. 별도 저장매체 없이 기본 메모리에 MPEG-4방식으로 DVD급의 고화질 동영상 저장이 가능하다. 최대 해상도 800x600(SVGA)급의 정지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USB 2.0을 통해 컴퓨터로 직접 전송할 수 있다. MP3기능이 있어 1GB 기본 메모리에 최대 250곡의 MP3 파일 저장이 가능하다. 가격은 64만원대. ●소니 DCR-HC32 플로피 디스켓 크기로 더욱 콤팩트하고 슬림해진 디자인. 휴대가 간편하며 무게도 400g으로 매우 가볍다. 세계 최고의 칼 자이스 바리오 테사 렌즈를 탑재해 고해상도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수동으로 초점 조절이 가능하다. 2.5인치의 터치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메뉴를 손가락 하나로 편리하게 설정할 수 있다. 촬영한 동영상이나 정지영상을 쉽게 편집할 수 있는 픽처 패키지 기능이 있어 뮤직비디오나 슬라이드쇼 등 편집이 가능하다. 줌 기능은 광학 20배, 디지털 800배에 달하는 획기적인 기능을 갖췄다. 어둠 속에서도 원래 색상 그대로 촬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77만원대이다. ●샤프 VL-Z950U 16대9 와이드 형식의 촬영이 가능하고 제품 상단에 LED 라이트를 장착할 수 있어 어두운 밤 실내나 실외 등 어두운 장면 촬영시 유용하다. 손잡이가 240도로 회전돼 손목을 불필요하게 움직이지 않고 편안한 자세로 촬영 가능하다. 광학 10배 줌과 디지털 700배 줌 촬영이 밤에도 가능하다. 다양한 수동 기능도 있다. 가격은 78만원. ●파나소닉 NV-GS70 색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3CCD 방식으로 아름다운 영상을 표현하기에 적절한 제품. 찍고 싶은 사물이 있을 때 ‘퀵 스타트’ 상태로 해두면 전원을 켠 뒤 1.7초 만에 촬영할 수 있다. 리모컨에는 마이크가 있어 손잡이 버튼만으로 본체 마이크와 호환이 가능하다. 촬영 때 인터뷰용이나 리모컨 등 다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79만원대이다. ●JVC GR-D73KR JVC 비디오 데크로 정평이 나 있는 고화질 회로 ‘3차원 DNR(3차원 디지털 노이즈 축소)’ 효과로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클리어 브라이트 액정 모니터로 액정 반사 빛을 억제해 야외에서도 모니터 보기가 편해졌다. 광학 16배 줌을 탑재해 깨짐 없는 선명한 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비디오 CD제작 기능과 웹카메라 기능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기능이 많다. 가격은 67만원대.
  • 자위대, 8월 PSI훈련 첫 참가

    |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 자위대가 외국에서 열리는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 구상(PSI) 훈련에 참가한다. 오노 요시노리 일본 방위청 장관은 싱가포르 주최로 오는 8월에 실시될 PSI 다국간 합동훈련에 자위대를 파견, 승선검사를 실시하는 등 훈련에 본격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일본 자위대가 외국 주최 PSI훈련에 참가하기는 처음이다. 특히 승선검사는 대량살상무기(WMD)를 적재한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정선시켜 조사후 압수하는 일종의 ‘실력행사’로 일본 정부는 인근국가를 자극할 것을 우려해 그동안 자위대의 직접 승선검사는 자제해 왔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을 방문중인 오노 장관은 현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PSI 합동훈련은 WMD 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조치”라고 전제,“승선검사를 포함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taein@seoul.co.kr
  • 美 “개성공단 제품은 북한산”

    |워싱턴 이도운특파원|미국 정부가 개성공단에서 생산된 제품을 ‘북한산’으로 규정함에 따라 개성공단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에 적지 않은 타격이 우려된다. 미국의 관세·국경보호국(CBP)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서울신문 기자에게 “개성공단에서 생산된 제품은 북한 제품(Products of North Korea)”이라고 명확하게 밝히고 “따라서 개성공단 생산품을 미국에 수출하려면 해외자산조정국(OFAC)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미 재무부 산하 기관인 OFAC는 미 정부의 대외정책 및 안보 목표에 따라 테러 지원국과 마약 거래국, 대량살상무기(WMD) 확산 관련국의 대미 경제 및 통상에 제재를 실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 관계자는 “OFAC의 허가를 받더라도 개성공단 제품에는 비특혜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 국제무역위원회의 수입 품목별 관세 기준을 적용하면 개성공단에서 생산되는 주방용품의 경우 20∼60%의 관세가 부과될 것으로 보여 사실상 미국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갖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관세율은 수입이 확정될 경우 CBP가 최종 결정한다. CBP 관계자는 “지난해 9월 미 국무부 한국과·통상부 수출국·재무부 OFAC 관계자와 한국에서 온 9명의 대표단이 만난 자리에서 CBP 당국자가 개성공단 제품이 북한산이고, 따라서 OFAC의 수입 허가를 받아야 하며, 비특혜관세가 부과된다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미 정부는 그러나 개성공단 제품을 북한산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한국 정부와의 협상에 따라 ‘한국산’으로 인정할 수 있는 여지는 남겨뒀다고 워싱턴의 통상 관련 소식통은 전했다. 미 무역대표부(USTR)가 최근 한국 정부에 개성공단 제품의 원산지를 다시 확인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우리측은 “한국산으로 인정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USTR측은 그 문제는 ‘매우 정치적인 사안’이므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협상 때 다시 논의하자고 답변했다고 한다. 이는 미국측이 개성공단 제품의 원산지를 ▲북한 핵 문제 해결의 진척 상황과 연계하고 ▲한국 정부로부터 통상과 관련한 ‘커다란’ 양보를 얻어내는 카드로도 사용하기 위한 것으로 관측된다. 실제 한국 정부 내에서는 개성공단 제품의 한국산 인정을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나 스크린 쿼터 감축 등과 연계해 협상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성공단 제품의 원산지와 관련, 싱가포르는 지난해 11월 한국과의 FTA 협상에서 개성공단 제품에 한국산과 마찬가지의 특혜관세를 적용해주기로 했으며, 멕시코도 최근 같은 조건으로 개성공단에서 생산한 주방용품을 수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앞으로 다른 국가들과의 FTA 협상에서도 개성공단 제품을 한국산으로 인정해달라고 요청할 방침이다. 또 통일부는 지난달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개성공단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dawn@seoul.co.kr
  • [MD의 훈수-선글라스]렌즈 색깔 장소따라 ‘그때 그때 달라요’

    [MD의 훈수-선글라스]렌즈 색깔 장소따라 ‘그때 그때 달라요’

    선글라스의 계절이다. 햇볕이 강렬해지는 여름이 되면 자외선 차단과 패션 연출의 2가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선글라스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선글라스는 태양광선, 특히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바람에 날리는 먼지 등 이물질을 막아준다. 자외선은 피부에 해로울 뿐 아니라 각막에 손상을 입히는 등 안(眼)질환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자외선 노출을 최고 90%까지 막을 수 있다. ●너무 짙으면 눈 건강 해쳐 선글라스는 장소에 따라 렌즈의 크기나 색상이 달라져야 한다. 빛을 많이 받는 해변가나 레포츠를 즐길 때에는 렌즈가 크면 좋고, 출퇴근이나 산책용으로 사용할 때에는 그만큼 빛의 양이 적어 렌즈가 클 필요는 없다. 렌즈 색깔의 농도는 눈의 표정을 읽을 수 있을 정도인 코팅 농도 70% 이하가 적당하다. 눈을 완전히 가리는 짙은 색상의 렌즈는 눈 건강에 좋지 않다. 짙은 색상의 렌즈는 낮에도 동공을 크게 하고 유해독성산소인 프리래디컬, 자외선 등을 더 많이 흡수하기 때문이다. 색깔은 장소와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갈색 계열은 빛이 잘 흩어지는 청색 빛을 여과시켜 시야를 선명하게 해준다. 물 속이나 스키장, 해변가에서 적합하다. 노란색 계열은 자외선이 흡수되지만 적외선은 흡수되지 않는다. 흐린 날씨나 안개나 비 속에서 쓰기 알맞다. 야간에도 잘 보인다. 초록색 계열은 인체에 가장 민감한 색으로 시원하고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 시내나 해변에서 착용하기 좋다. 운전할 때도 괜찮다. ●사각형 테·큰 렌즈 유행할듯 올해는 사격형의 두꺼운 테에 얼굴을 덮을 만큼 커다란 렌즈가 유행한다. 지난해에도 사이즈가 작지 않았지만, 올해는 더욱 커질 것이다. 전체적인 스타일은 얇은 메탈(금속성 소재)과 복고풍의 투박한 뿔테가 대부분이다. 렌즈 색깔은 파스텔 느낌을 주는 한가지 톤이 인기다. ●세린느 ‘SC 1230’ 지난해에도 인기를 끈 캡스타일(캡 모자처럼 렌즈 오른쪽 위 테부분이 튀어나온 스타일) 모델을 주목하라. 둥근 모양의 렌즈와 파스텔톤의 렌즈를 사용한다. 렌즈의 플라스틱과 메탈의 어우러짐을 잘 표현한 제품이다. 가격은 36만원. ●로에베 ‘SLW568’ 둥글게 큰 렌즈 모양과 얇은 템플(다리)이 세련된 이미지를 준다. 밝은 파스텔톤이 고급스럽고, 템플 부분의 로고 표현이 로에베를 잘 표현하고 있다. 값은 34만원. ●에스까다 ‘SES 511’ 귀여워 보이는 둥근 렌즈에 테를 감싸는 메탈 백림이 에스까다 로고의 ‘E’를 상징한다. 에스까다의 기본 컨셉트 중 하나인 활기찬 느낌을 주는 뿔테에 볼륨감이 있는 더블 ‘E’를 사용함으로써 젊은층들이 선호하는 제품이다. 가격은 34만원. ●프라다 ‘SPR 06F’ 전형적인 오드리 햅번 스타일인 복고풍 모델이다. 둥글고 큰 프레임으로 끝 부분이 올라가 있으며, 프레임에 크리스탈이 장식돼 고급스러우면서도 여성스럽다. 값은 38만원. ●구찌 ‘GG2572S’ 딱딱한 느낌이 없는 렌즈 모양으로 세련된 느낌의 사각 프레임 선글라스. 가격은 30만 5000원. ●디오르 ‘Dior ADOIRABLE5’ 디오르의 세미 고글라인. 신상품은 사각 반무테로 동양인에게 어울리는 커브라인이 돋보이는 자연스러운 고글형의 디자인이다. 값은 37만원. ●크로스헤어와이어 올해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비행기 조종사 스타일이다. 초경량 C-5 합금을 사용한 템플은 오클리 메탈 아이콘이 있어 디자인도 아름답다. 가격은19만 5000∼21만 5000원. ●하프재킷 렌즈 교체가 가능한 듀얼(Dual) 선글라스 제품. 선택할 수 있는 렌즈가 10여종에 달해 날씨나 태양광선에 맞게 착용할 수 있다. 한 개 제품으로도 여러 개를 갖은 듯한 효과를 얻는다. 값은 16만∼ 25만원. 갤러리아百 송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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